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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243 of 776

마이데일리 (15515 Posts)

  • 쏟아지는 야유에 당황한 LG 신입생 에르난데스...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어'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27일 불펜 피칭에 이어서 28일은 투수조 선수들과 함께 수비 훈련을 마친 LG 신입생 페르난데스가 동료들의 야유(?)에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LG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LG와 동행하며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며 73승을 기록한 '잠실 예수' 켈리와 결별을 확정이었고, 지난 20일 "외국인 선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총액 44만 달러(연봉 44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LG 유니폼은 입은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LG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유니폽을 입었고 빅그리 통산 99경기에서 출전해 10승 22패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했다. 25일 한국에 처음으로 입국한 에르난데스는 2군 팀과 한 차례 연습경기를 진행했고, 27일 한화와의 경기 전 불펜에서 40개의 투구를 던지며 구위를 점검했다. 폭우속에서 진행된 불펜 투구를 LG 차명석 단장, 염경엽 감독, 최상덕 코치가 직접 지켜보았다. 28일 경기 전 동료 선수들과 가볍게 몸을 푼 에르난데스는 투수조에서 함께 훈련을 이어갔다. 에르난데스 옆에는 임찬규와 엔스가 옆에서 수시로 조언과 이야기를 이어갔다. 엔스에 이어 땅볼 캐치에 나선 에르난데스가 볼을 놓치자 조용하던 투수조에서 집단적인 야유를 보냈다. 에르난데스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수줍은 표정을 지었고, 선수들 맨 뒤로 가서 글러브로 자신을 얼굴을 감췄다. 다음 훈련 찬스에서는 완벽하게 수비를 하자 동료들은 "오~"라면서 다시 한번 에르난데스에게 장난을 쳤다. 훈련을 마친 에르난데스는 엔스와 함께 활짝 웃으며 이야기를 나눴고, 코치진을 향해서도 모자를 벗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LG 유니폼을 입은 뒤 LG 구단에서 뛰게되어 고맙고 한국에 오게 되어 기쁘다. 중요한 시기에 한국에 온 만큼 팀의 우승을 위해 LG트윈스 선수들과 함께 즐겁고 열심히해서 팀이 승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믿고 응원 합시다요” KBO 최다안타 1위도 현역 통산타율 1위도 없다…공룡들 5강 출구전략? 위기의 8월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믿고 응원 합시다요. 할 수 있다.” NC 다이노스 외야수 박건우(33)가 27일 창원 롯데 자이언츠전 패배 직후 구단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짤막한 코멘트다. 박건우는 이 경기를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26일 창원 롯데전서 박세웅의 투구에 손목을 강타당했기 때문이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NC 관계자의 얘기를 종합하면 1차 창원, 2차 서울의 병원에서 CT 촬영을 한 결과 오른 손목골절 소견을 받았다. 29일에 또 한번 전문병원에서 검진을 할 예정이지만, CT상으로 두 번이나 골절 소견을 받았기 때문에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은 낮다. 수개월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시즌아웃 판정을 받을 수도 있다. 문제는 또 다른 간판타자 손아섭도 4일 창원 SSG 랜더스전서 수비를 하다 왼 무릎 후방 십자인대를 다쳤다는 점이다. 당시 구단은 3주 정도 기다리고 재검을 받으면 재활 기간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크게 다친 건 아니어서 시즌아웃급의 부상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재검 결과를 봐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 박건우와 손아섭은 KBO리그 통산타율 1~2위를 달리는, KBO리그 대표 교타자들이다. 박건우가 0.327로 현역 1위, 손아섭은 0.321로 현역 2위다. 아울러 손아섭은 2511안타로 KBO리그 최다안타 1위를 달린다. 이들이 27일 창원 롯데전 선발라인업에서 동시에 빠지니, NC 중심타선이 확연히 비어있는 느낌이 들었다. NC 타선은 5월 말 김휘집 트레이드로 지명타자 로테이션을 본격 가동했지만, 굵직한 타자 2명이 빠지면서 효과를 거의 못 볼 위기다. 홈런 30개를 때리며 외롭게 분전하는 외국인타자 맷 데이비슨이 있다. 그러나 전형적인 한 방 잡이라서 앞, 뒤타자와의 시너지가 중요하다. 이런 측면에서도 3번과 5번을 도맡던 손아섭과 박건우의 공백은 매우 크다. 손아섭이 빠진 뒤 좌타자 박시원, 박건우가 빠진 뒤 박한결이 들어왔다. 아무래도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별 다른 방법이 없다. 최근 상승세를 타는 권희동을 비롯해 백업 외야수들이 십시일반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도 부족한 부분은 수비나 투수력으로 메워야 한다. 일단 28일 외국인 1선발 다니엘 카스타노를 전격 방출했다. 새 외국인투수 영입이 임박했다. 그렇다고 해도 NC 마운드는 작년보다 약간 짜임새가 부족하다. 신민혁이 장기부상을 당한 게 아닌 게 다행이지만, 이재학과 김시훈이 지키는 선발진 후미가 약간 힘이 떨어진다. 불펜도 김영규가 맹활약하지만, 올 시즌에 새롭게 발견한 김재열과 한재승이 8~9월까지 잘 버틸 것이란 보장은 없다. 한재승은 이미 1개월 정도 재정비를 마치고 26일 롯데전서 복귀했다. NC는 이래저래 손아섭과 박건우의 공백이 크게 느껴질 듯하다. 두 사람이 언제 돌아올지 몰라 강인권 감독으로선 시즌 막판 운영계획을 짜는 것도 쉽지 않은 현실이다. KT 위즈, SSG 랜더스와 5위 싸움이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8월. NC는 시즌 최대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
  • '개회식 충격 사고' 결국 고개 숙였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바흐 명의 사과 서한도 발송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북한'이라고 잘못 표현한 것에 관해 공식 사과했다. IOC는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 성명을 발표하면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오늘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 개회식 오디오 방송에서 한국 선수단을 잘못 표현한 것에 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문제는 인적 오류로 확인됐으며, IOC는 이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IOC는 "바흐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국 선수단이 사격에서 첫 메달을 획득한 것에 관해 축하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IOC는 바흐 위원장 명의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사과 서한을 전달하기도 했다. 문체부는 "IOC가 공식 사과 서한을 문체부 유인촌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정강선 한국 선수단장 앞으로 보냈다"라며 "IOC는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27일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유람선을 타고 입장하는 한국 선수단을 불어와 영어로 북한이라고 지칭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러한 상황을 파악한 문체부와 체육회는 곧장 대응에 나섰고, 하루 만에 IOC 위원장 명의의 사과 서한을 받았다.
  • 로운, 美친 비주얼에 확고한 가치관…"나에 대한 확신 없지만, 지향점 있어"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로운이 우월한 비주얼을 뽐냈다. 최근 마리끌레르는 로운의 8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카메라 앞에 선 로운은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그는 매혹적인 눈빛과 유려한 포즈,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거울, 꽃, 우산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들을 공개했다. 특히 로운은 소품을 활용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운은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주변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평소 영화를 즐겨본다는 로운은 “외로움과 고독의 감정을 내밀하게 다루는 작품들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세상에 좋은 영화가 많은데, 누군가의 취향을 살피느라 진짜 자신의 것을 놓치면 너무 아쉽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많은데 참는 편”이라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로운은 자신이 출연한 작품도 종종 꺼내보는 편이라고 밝혔다. “주로 새 작품 들어가기 전에 보는 편인데, 언제나 시작은 좀 막막한 것 같다. 생각도 많고, 불안할 때 ‘그때의 나는 어떻게 했지?’ 싶어서 보게 된다”라며 자신만의 방식을 고백하기도 했다. 또 앞으로 새 드라마 준비 단계에선 다른 방식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영화와 드라마, 어디서든 정답이 없는 세계에서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지금의 저에 대한 확신은 아무것도 없지만, 앞으로 되고자 하는 지향점에 대한 확신은 있다. 아낌없이 나누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 진심으로 포용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자신만의 확고한 가치관을 언급했다. [사진 = 마리끌레르]
  • 배윤정, 가희와 25년 인연 "엄마가 된 우리…대화의 질이 높아졌어"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안무가 배윤정과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최근 배윤정은 개인 SNS에 "내가 널 만난 시간이 거의 25년이 흘렀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오늘 우리의 대화가 젤 소중했던 거 같다. 엄마가 돼서 우리가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며 나눈 대화가 길진 않지만 영양가 있었다"며 가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서로 철 없을 때부터 봐왔는데 이제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 대화의 질이 넘 높아졌어. 악 ㅋㅋㅋㅋ 우리 왜케 순해졌니 왜케 변한 거니 적응 안 되게. 앞으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자 엄마들 화이팅 (글이 싸이월드갬성 풉)"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배윤정과 가희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한 '핫걸'의 미모를 뽐냈다. 이십여 년 전 댄스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엄마가 된 서로에게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가희는 "언니 나도 넘넘 좋았어. 언니지만 너무 기특하게 예쁘게 사는 언니 보며 또 배우는 시간. 정말 세월 길다 우리! 앞으로 더더 많이 응원하며 곁에 있을게"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배윤정은 2019년 11세 연하 축구 감독 서경환과 재혼해 2021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가희는 2016년 3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결혼 후 발리에 거주하던 가희는 지난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 '41G 합작 ERA 3.47' 환상의 콤비였는데…류현진 단짝, 12년간 몸담았던 TOR 떠나 BOS 이적 "여러 감정 든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있을 당시 '단짝'으로 불렸던 대니 잰슨이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다. 'MLB.com'은 28일(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 12년차 최장수 멤버 대니 잰슨이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보스턴은 내야수 커터 코피, 에딘슨 파울리노, 우완투수 길베르토 바티스타를 내줬다. 잰슨은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6라운드 전체 475순위로 토론토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 2018년 처음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잰슨은 데뷔 첫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20안타 3홈런 타율 0.247 OPS 0.779의 성적을 남겼고, 이듬해 107경기에 나서 772안타 13홈런 43타점 41득점 타율 0.207 OPS 0.639를 기록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단축시즌이 열린 2020년부터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다. 류현진이 토론토에 있던 시절 잰슨은 그야말로 '단짝'이었다. LA 다저스에서 6년간 뛰는 동안 가장 오랜 호흡을 맞춘 선수가 A.J. 엘리스로 245이닝이었다면, 그 다음으로 많은 배터리 호흡을 많이 맞춘 것이 잰슨이었다. 잰슨은 불과 4시즌 동안 류현진과 무려 215⅓이닝 합을 맞췄다. 당시 알레한드로 커크의 타격 능력이 더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류현진은 잰슨과 자주 호흡을 맞춘 결과 4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47의 성적을 남겼다. 토론토 시절 평균자책점이 3.97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얼마나 마음이 잘 맞았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2023시즌을 끝으로 류현진이 한화 이글스로 돌아오게 됐는데, 잰슨 또한 보스턴으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잰슨의 가장 큰 장점은 몰아치기 능력이다. 전체적인 스탯만 본다면 타격 능력이 뛰어난 편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타격감이 좋을 때 몰아치는 능력은 최고 수준이다. 게다가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뛴 6시즌 동안 네 번의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언제든 담장 밖으로 타구를 보낼 수 있는 파워를 지니고 있다. 토론토는 올해 극심한 부진을 겪는 중. 8월 1일 트레이드 마감일이 다가올수록 예비 FA(자유계약선수) 선수를 비롯한 핵심 선수들과 모두 결별할 가능성이 점쳐졌는데, 잰슨과의 결별은 예상하지 못한 듯 토론토 선수들은 충격을 받은 모양새다. 'MLB.com'은 "잰슨이 집이라고 부르는 클럽하우스로 돌아가면서 TV 화면에 자신의 이름을 봤다"며 "잰슨은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마지막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나왔다"고 트레이드 직후 분위기를 전했다. 존 슈나이더 감독은 "잰슨은 내게 셋째 아이와 같다. 셋째 아들이었다. 그를 17살 때부터 알고 지냈다. 정말 힘들다. 이는 비즈니스의 일부라는 것을 알지만, 나는 잰슨을 어렸을 때부터 알았다. 그가 팀을 떠나는 것을 보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MLB.com'에 따르면 슈나이더 감독이 잰슨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목소리에는 감정이 묻어 나왔다고. 특히 사령탑은 잰슨과 잠시 이별하게 됐지만, 곧 FA 자격을 얻은 잰슨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했다. 'MLB.com'은 "어쩌면 잰슨과 토론토의 관계는 끝이 아닐지 모른다. 슈나이더 감독은 잰슨이 언젠간 토론토와 재결합할 수 있기를, 잰슨이 FA를 통해 이번 오프시즌에라도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설명했다. 잰슨 또한 "나는 토론토에서 자랐다. 토론토에서 남자가 됐고, 가족이 생겼다. 많은 감정이 든다. 하지만 펜웨이파크에 원정을 왔을 때의 분위기를 알기에 기대도 된다"고 덧붙였다.
  • "손흥민+네이마르+살라 스리톱→뒤에는 메시+덕배, UCL 그냥 우승하겠는데!"…도대체 무슨 팀인데?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팀이라면 이 팀이 아닐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해도 그냥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은 최강의 멤버들이 모였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UCL에서도 그냥 우승할 수 있는 최강의 멤버 조합을 소개했다. 4-3-3 포메이션이다. 먼저 베스트 11 멤버부터 살펴보면 골키퍼는 안드리 루닌(레알 마드리드)이다. 포백은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버질 반 다이크(리버풀)-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로 구성됐고, 중원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가 배치됐다. 스리톱은 네이마르(알 힐랄)-손흥민(토트넘)-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 가히 최강의 멤버 구성이다. 수비와 중원, 공격까지 틈이 없는 완벽한 구성이다. 진정 UCL에 나서도 바로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 도대체 이 멤버는 무슨 멤버일까. 바로 소속팀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이 매체는 "많은 엘리티들이 계약 마지막 12개월에 접어 들었다. 2025년이면 공짜로 이적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이 명단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선수로 구성한 최고의 베스트 11이다. 이 멤버로 UCL을 단숨에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격진에 대해서 이 매체는 "EPL 최고의 공격수 손흥민과 살라의 계약 기간이 12개월 남았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떠난 후 팀의 상징이 된 손흥민과 재계약을 하기 위해 필사적일 것이다. 리버풀의 살라는 아무 이유 없이 떠날 수 있다. 2023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돼 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1년 후 살라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알 힐랄로 이적한 후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32세의 네이마르는 중동에서 데뷔 시즌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2025년 네이마르는 또 다른 이적을 준비할 수 있다.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썬수가 공짜로 이적하는 놀라운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정말 안될 놈은 뭘 해도 안되는구나!"…음주운전자 차량에 치여 병원행...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꼬이고 또 꼬인다. 안될 놈은 뭘 해도 안되는 모습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 이야기다. 2022-23시즌 30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래시포드. 하지만 이후 안 좋은 일만 연이어 일어났다. 지난 시즌 극도의 부진을 겪으며 8골에 그쳤다. 나이트 클럽 술파티 논란을 2번이나 일으키며 '국민밉상'으로 찍혔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탈락하며 유로 2024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금은 맨유 방출설에 시달리고 있다. 그리고 불운이 이어지고 있다. 래시포드는 연이어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난 해 9월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 다른 차량과 충돌해 자동차가 반파되는 큰 사고를 겪었다. 자동차는 폐차해야 했다. 다행히 래시포드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그리고 최근에는 롤스로이스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과속을 하다 적발됐다. 시속 104마일(167km)로 운전하다 6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구설수가 멈추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 사고가 일어나기 이틀 전 또 다른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래시포드는 랜드로버 차량으로 이동을 하고 있었다. 운전은 친구가 했고, 조수석에 맨유 동료 타이럴 말라시아가 타고 있었다. 래시포드는 뒷자석에 타고 있었다. 이 차량이 사고를 당했다. 래시포드 측에서 잘못한 일은 없다. 음주운전자가 몰던 벤츠가 래시포드의 차량을 친 것이다. 충돌 후 래시포드와 말라시아 모두 병원으로 갔다.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도 아무런 이상도 없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부상이라도 당했다면 큰일 날 뻔 했다. 특히 래시포드는 부활, 명예 회복을 위해 독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의 '더선'은 "래시포드와 말라시아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래시포드와 말라시아가 한 차로 이동하던 중 술 취한 운전자에게 치였다. 래시포드는 뒷자석에 있었고, 말라시아는 조수석에 있었다. 운전은 래시포드의 친구가 했다. 그 차량은 벤츠였고, 술에 취한 운전자는 55세 여성이었다. 병원으로 가 검진을 받았고, 모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두 선 수 모두 다음 날 훈련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사고는 래시포드가 6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받기 이틀 전에 발생했다. 경찰이 출동해 음주운전 혐의로 55세 여성을 체포했다. 부상 재활 중인 말라시아는 맨체스터에 남았고, 래시포드는 맨유의 미국 프리시즌에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 오승환은 최고령 세이브, 송은범은 1년 공백 깨고 첫 실전…삼성 가을야구 비밀열쇠 155-745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55세와 745세이브. 삼성 라이온즈는 2023-2024 FA 시장에서 FA 불펜 최대어 김재윤(34)과 임창민(39)을 잇따라 영입, 불펜을 보강했다. 왕조 시대가 저문 뒤 불펜도 약화했고, 젊은 투수들의 성장도 더딘 흐름이 있었다. 이종열 단장은 형님들의 경험으로 베테랑 마무리 오승환(42)의 노쇠화 가능성까지 대비했다. 세 사람은 27일까지 무려 718세이브(오승환 426세이브, 김재윤 170세이브, 임창민 122세이브)를 합작했다. 실제 오승환과 임창민은 전성기에서 내려온 투수들이다. 특히 오승환은 위에 언급한 불펜과 마무리의 보편적 공식을 무너뜨리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지만 42세다. 불펜투수가 수년간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건 하늘의 별 따기이며, FA 성공사례를 찾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님을 역사를 통해 학습했다. 아니다 다를까 삼성 불펜은 전반기 막판과 후반기 초반에 큰 어려움을 겪었고, 힘겨운 중상위권 다툼을 이어간다. 그런 와중에 오승환은 27일 대구 KT 위즈전서 시즌 26세이브 및 개인통산 426세이브를 달성했다. 42세 12일로 역대 최고령 세이브 신기록을 세웠다. 최근 실점이 잦아 평균자책점이 4점대로 치솟았으나 힘을 낸 하루였다. 평균자책점 3점대(3.98)를 회복했다. 어쨌든 오승환이 건재하는 한 삼성 불펜은 오승환을 축으로 나아간다. 대신 구단은 3년만의 가을야구에 대비, 또 다른 베테랑 불펜 송은범(40)을 영입했다. 송은범은 최근 삼성과 잔여시즌 5000만원, 옵션 3000만원까지 총액 8000만원에 계약했다. 송은범은 삼성에서 테스트도 받았고 구단의 도움으로 컨디션을 충분히 끌어올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LG 트윈스에서 2023시즌을 보낸 뒤 올 시즌에는 소속 없이 지냈다. 은퇴한 게 아니었고, 삼성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게 됐다. 말이 1년 공백이지, 사실상 2년 공백을 깬 계약이다. 송은범은 2023시즌 LG 1군에서 단 4경기에만 나갔다. 통산 680경기서 88승95패27세이브57홀드. 27일 퓨처스리그 함평 KIA 타이거즈전서 1이닝 3피안타 2실점했다. 박진만 감독이 송은범을 곧바로 1군에 올릴지, 2군에서 좀 더 실전 감각을 찾게 시간을 줄 것인지가 관심사다. 어쨌든 1군에서 써야 할 투수다. 임창민, 김재윤과 함께 마무리 오승환까지 가는 길을 매끄럽게 닦을 임무를 띄고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이로써 삼성 핵심 불펜 4인방의 합계 나이는 155세다. 합계 세이브는 745개. 어쨌든 이들을 앞세워 가을야구 승부수를 던졌다. 4명 중 사실상 3명이 40대. 이들을 위해서라도 포스트시즌을 최대한 늦게 시작하는 게 유리하다. 당연히 정규시즌 순위를 높일수록 좋다.
  • "이강인 지키기 위해 엔리케는 단장과 충돌했다!'…오시멘 영입 비화에서 드러난 감독의 진심, '현금+LEE' 제안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간판 공격수 빅터 오시멘의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이 뜨거웠다.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보낸 PSG는 음바페 대체자를 물색했고, 오시멘을 선택했다. 나폴리와 PSG는 오시멘 이적을 위한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서로 원하는 것이 달랐다. 나폴리는 처음 오시멘의 바이아웃인 1억 3000만 유로(1953억원)를 원했다. PSG는 너무 비싸다며 거부했다. 그러자 나폴리는 몸값을 조금씩 내렸다. 그러다 오시멘 이적료를 9000만 유로(1352억원)까지 내렸고, 대신 PSG 선수 1명을 원했다. 그 선수가 바로 이강인이었다.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이 이강인을 간절히 원했다. 하지만 이 역시 PSG가 거부했다. 오시멘을 포기하더라도 이강인을 내줄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의지였다. 이미 협상을 결렬됐고, 오시멘은 다른 팀을 찾아봐야 할 상황이다. 하지만 오시멘의 PSG 이적설은 멈추지 않고 있다. PSG가 거부를 했음에도 현지 언론들은 오시멘의 PSG 이적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나폴리가 다른 카드를 던질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분위기가 이상하다. PSG가 오시멘을 꼭 영입해야 하는 것 같은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그 뒷이야기가 드러났다. 나폴리가 PSG에 오시멘을 팔려는 의지보다, PSG가 오시멘을 살려는 이유가 더욱 크다.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다. 그는 PSG의 이적에 있어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권력자다. 이런 그가 오시멘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왜? 과거 자신이 오시멘을 영입한 인연이 있고, 이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욕심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캄포스 단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프랑스 릴의 단장이었다. 2019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릴로 오시멘을 영입했던 이가 바로 캄포스 단장이었다. 오시멘을 다시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데려오기 위해 캄포스 단장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엔리케 감독이 원한다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오시멘을 원하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뒤에서 캄포스 단장이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다. 캄포스 단장과 엔리케 감독의 불화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지키기 위해 캄포스 감독과 충돌한 것이다. 프랑스의 '레키프', 영국의 'Football365' 등은 언론들은 "엔리케는 오시멘 영입을 지지하지 않는다. 엔리케는 음바페의 이탈을 곤살루 하무스, 랑달 콜로 무아니 듀오로 커버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오시멘이 PSG가 원하는 스트라이커의 프로필을 갖추지 못했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엔리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시멘 영입을 계속 밀어 붙이는 것은 오시멘과 과거 인연이 있는 캄포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캄포스는 릴에서 오시멘을 영입한 인물이다. 오시멘은 리그1을 강타했고, 아프리카 최고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로 인해 엔리케와 캄포스는 고양이와 쥐의 싸움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시멘 조국인 나이지리아의 'Soccernet'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했다. 이 매체는 "오시멘의 PSG 이적은 엔리케가 거부하면서 타격을 입었다. 이제 오시멘의 PSG 이적은 불가능해 보인다. 나폴리는 1억 3000만 유로를 원했지만 거부를 당했다. 그러자 9000만 유로에 이강인을 더한 놀라운 역제안을 했다. 엔리케는 이 제안을 바로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것이 오시멘 이적 거래가 성사되지 않은 이유"라고 보도했다.
  • 키움, 30일 고척 NC전 ‘서울여자대학교 DAY’ 행사 진행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30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서울여자대학교 DAY’ 행사를 진행한다. 시구는 행정학과 최영진 학생이 하고, 시타는 국어국문학과 안현지 졸업생이 한다. 이날 서울여자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700여명도 고척스카이돔을 찾는다. 애국가는 서울여자대학교 기독교 선교 찬양팀 ‘슈콰이어(SWU-CHOIR)’가 부른다. 경기 전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응원단 ‘슐스(SWURS)’가, 클리닝타임에는 댄스동아리 ‘S.A.K.E(셰이크)’가 1루 응원단상에서 키움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공연을 펼친다. 경기 중에는 다양한 이닝이벤트를 통해 서울여자대학교 인형, 텀블러 등 서울여자대학교 굿즈와 키움히어로즈 굿즈를 선물한다. 서울여자대학교 승현우 총장은 “키움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 야구 경기를 직관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다. 2024년 여름, 잊지 못할 멋진 이벤트를 선물해 준 키움히어로즈를 위해 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목소리를 높여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은 서울여자대학교를 포함한 서울시 소재 여자대학교에서 야구 규칙, 응원법 등을 소개하는 ‘2024 히어로즈 여대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해당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고척스카이돔에 초대해 경기 관람 및 시구, 시타 기회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이동건과 이혼’ 조윤희, 혼자 있는 딸 위해 생일파티 “너무 귀여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의 근황을 전했다. 조윤희는 27일 개인 계정에 딸 로아와 친구들의 생일 파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로아와 친구들은 공룡, 팬더 등 다양한 모양의 잠옷을 입고 코믹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네티즌은 “너무 귀여운 로아”, “표정 부자 로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4일 공개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예고편에서 조윤희는 딸 로아에게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뭐하고 놀아?"라고 물었다. 로아는 "쉬는 시간에 난 항상 혼자인데? 놀 친구 없어"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조윤희는 “이런 이야기를 해서 너무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에 조윤희는 트램펄린, 포토존, 바이킹을 즐길 수 있는 파자마파티를 준비하고 로아 친구들을 초대했다. 신나게 놀고 집에 돌아가려던 친구는 "(로아는) 내일 뭐 해요?"라고 물었고 조윤희는 "내일 로아는 아빠 만나는 날이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친구는 "왜 헤어졌어요?"라고 물어 조윤희를 당황하게 했다. 조윤희가 출연하는 '이제 혼자다'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편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 이혼 후 딸 로아를 홀로 키우고 있다.
  • 장영란♥한창, 꼭 끌어안고 "충전 중"…신혼부부보다 더해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방송인 장영란 부부가 남다른 금실을 자랑했다. 최근 장영란은 개인 SNS에 "늦은 퇴근 후 충전 중. 씻어야 하는데 화장 지워야 되는데 몸이 움직여지지 않네. 비글남매 내일부터 방학. 여름방학 우리 슬기롭게 잘 지내보자. 아자아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남편 한창과 나란히 누워 있다. 특히 장영란은 한창의 품에 안겨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장영란은 "충전 중"이라며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누리꾼들은 "부럽다" "꿀 떨어지네요 언니" "서로에게 다정다정" "너무 보기 좋은 부부" "둘이 닮았어요!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신혼부부 같아요" "아름다운 부부"라며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3세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한국에 졌던' 일본, 2연승 휘파람→가뿐하게 8강 진출 확정…스페인도 8강 합류[2024파리올림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아시아 챔피언 일본이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에서 조기에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무적함대' 스페인도 2연승으로 8강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일본은 28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아프리카 복병' 말리를 1-0으로 꺾었다. 팽팽한 0의 행진이 이어지던 후반 37분 야마모토 리히토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을 따냈다. 2경기 만에 8강행을 결정지었다. 25일 파라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5-0으로 크게 이긴 데 이어 말리까지 격침하며 승점 6을 확보했다. 31일 벌이는 이스라엘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패해도 D조 2위 안에 들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위와 2위과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일본은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카타르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했다. 조별리그에서 한국에 지면서 쉽지 않은 길을 걸었다. 하지만 토너먼트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아시아 1위로 2024 파리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 대회에서 일본과 함께 2위 우즈베키스탄, 3위 이라크가 본선행을 이뤄냈다. 한국은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한 인도네시아에 덜미를 잡히며 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다. 일본은 2024 파리올림픽 본선을 앞두고 목표를 금메달로 잡았다. 만 24세 이상의 와일드카드를 쓰지 않고 어린 선수들고 팀을 구성했다.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조별리그 2연승을 내달렸다.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를 대파하며 기세를 올렸고, 말리까지 잡고 토너먼트로 향하게 됐다. 한편, 27일과 28일 조별리그 2라운드가 진행됐다. A조의 홈 팀 프랑스가 기니를 1-0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신고했다. 1차전에서 모로코에 덜미를 잡혔던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이라크를 3-1로 눌러 이기며 기사회생했다. C조의 스페인은 도미니카공화국을 3-1로 제압했다. 2연승으로 승점 6을 확보하면서 8강행을 결정지었다. 8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질 조별리그 3라운드는 30일과 31일 벌어진다.
  •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블레이크 라이블리, “넷째는 아들 낳았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47)가 넷째 성별을 밝혔다. 그는 27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나도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레이놀즈는 지난해 2월 넷째를 낳았지만 그동안 성별과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넷째 아들의 이름은 ‘올린’이다. 2012년 9월에 결혼한 레이놀즈와 라이블리(36)는 딸 제임스(9), 이네즈(7), 베티(4)를 두고 있다. 레이놀즈는 2022년 12월 '2022 피플즈 초이스 어워즈'에서 언론과 만나 “곧 네 번째 아이가 태어난다. 아내 블레이크와 내 딸들은 내 희망이고, 행복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레이놀즈는 현재 ‘데드풀과 울버린’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 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극중 데드풀은 ‘4차원의 벽’(작품과 현실의 경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데, 이 영화에서 아내 블레이크를 언급하기도 한다.
  • 62살 톰 크루즈 목숨 건 액션에 중독, “자녀들 경고도 듣지 않아”[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가 자녀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액션을 즐기고 있다. 인 터치는 27일(현지시간) “톰 크루즈의 액션은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지만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쾌감에 중독됐기 때문에 자녀들의 경고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는 니콜 키드먼(57)과의 사이에서 1992년 딸 이사벨라, 1995년 아들 코너를 입양한 바 있다. 이후 케이티 홈즈와 결혼해 딸 수리(18)를 낳았지만, 이들은 12년 넘게 서로 만나지 않고 있다. 톰 크루즈는 이사벨라와 코너와는 자주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톰은 1994년부터 조종사 면허를 취득했고 여러 대의 비행기를 소유하고 있지만 이것은 위험 그 이상이다”라면서 “그가 하는 행동은 선을 넘었다”고 전했다. 그는 목숨을 건 액션으로 유명하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에선 절벽에서 떨어지는 오토바이 타기부터 비행기에 거꾸로 매달리기까지 위험천만한 액션을 소화했다. ‘미션 임파서블8’에서도 복엽기에 매달리는 아찔한 액션을 펼쳤다. 소식통은 “많은 동료들이 특정 나이가 되면 스턴트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되는데, 톰은 제한된 범위에서 스턴트를 하지만 대부분 불가능한 묘기를 직접 해낸다”면서 “그는 액션맨인 척하지만 목숨을 걸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우려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8'의 원래 개봉 시기는 지난 6월이었지만 2025년 5월로 거의 1년 가까이 연기됐다.
  • 'KKKKKKKKK' 드디어 돌아왔는데…쓰러진 고스트포크, 심각한 종아리 근육 파열→1G 만에 시즌아웃 '절망'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뉴욕 메츠가 엄청난 날벼락을 맞았다. 오랜 재활을 마치고 마운드로 돌아온 '고스트포크' 센가 코다이가 복귀 1경기 만에 다시 부상자명단(IL)으로 이동하게 됐다. 센가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 맞대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올 시즌 첫 등판. 센가는 5⅔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9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역투했으나, 웃지 못했다. 이유는 부상 때문이었다. 지난해 29경기에 등판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8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남기며 내셔널리그 신인왕과 사이영상 경쟁을 펼쳤던 센가는 단 1년 만에 메츠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메츠가 '사이영상 듀오' 맥스 슈어저와 저스틴 벌랜더를 모두 떠나보냈던 까닭. 때문에 올 시즌 개막전 선발은 센가가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는 등 '고스트포크'를 향한 기대감은 컸다. 하지만 메츠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센가가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 이로 인해 장기간 이탈하게 된 것이었다. 결국 전반기를 통째로 날리게 된 센가는 지난 27일 드디어 빅리그 마운드로 돌아오게 됐다. 그리고 센가는 1회부터 두 개의 삼진을 뽑아내는 등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애틀란타의 타선을 묶어내며 경기를 출발했다. 2회초 트래비스 다노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애덤 듀발에게 투런홈런을 맞아 선취점을 내줬으나, 이 실점이 마지막이었다. 센가는 3회 다시 한번 두 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애틀란타 타선을 무실점으로 묶어냈고, 이에 메츠 타선은 3회말 공격에서 무려 7점을 뽑아내며 '에이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안겼다. 확실히 안정을 찾은 센가는 4회초 트래비스 다노-에디 로사리오-애덤 듀발로 이어지는 애틀란타 타선을 처음 삼자범퇴로 묶어내더니, 5회초에는 나초 알바레즈를 우익수 뜬공, 올란도 아르시아와 제러드 켈닉을 모두 삼진으로 요리하며 승리 요건을 손에 넣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센가가 선두타자 오스틴 라일리에게 내야 뜬공을 유도, 1루 백업을 위해 뛰어가던 과정에서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왼쪽 종아리에 큰 부상을 당한 모습. 센가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센가는 스스로 몸을 일으켜세웠지만, 더이상 투구를 이어가지 못했고, 절뚝이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일단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센가의 부상에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는데, 28일 검진 결과가 나왔다. 센가는 마운드를 내려가는 과정에서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는데, 이는 또다시 작별인사가 됐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센가가 MRI 검사를 받았는데, 멘도사 감독이 올해 정규시즌 복귀는 절망적이라는 견해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센가의 부상은 심각한 종아리 근육 파열. 멘도사 감독은 "중증(하이 그레이드)의 종아리 근육 부상"이라며 "이번 시즌은 공식적으로 아웃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센가와 아직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지만, 큰 타격을 입었다"이라고 밝혔다. 현재 메츠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정규시즌 복귀는 어렵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어쩌면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전망. 멘도사 감독은 "센가가 없이 싸우는 것은 뼈아프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볼 수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8주? 10주? 예상을 하기는 어렵지만, 중증이다. 진단 결과를 들은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트레이너와 플랜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복귀전에서 5⅔이닝 9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역투하며 후반기에서 겨우 첫 승을 신고한 센가. 하지만 올해 정규시즌 일정은 단 한 경기 만에 끝나게 됐다.
  • ‘장동건♥’ 고소영, 명품 브랜드 착용하고 해외여행 “최고의 자연미인”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고소영이 변치 않는 미모를 뽐냈다. 그는 27일 개인 계정에 스코트랜드를 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고소영은 베이지색 퀼팅 점퍼를 입고 명품 브랜드 디올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스코트랜드의 유명한 유적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오똑한 콧날과 매끈한 피부의 동안 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네티즌은 “역시 자연미인이 최고인 듯”, “원조 여신 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 '무려 191km 대포' 또 터졌다! 오타니, 시즌 32호 홈런 폭발…비거리 135m 초대형 홈런→NL 1위 사수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마르셀 오수나(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시즌 30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의 고삐를 당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달아났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31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맞대결에서 시즌 31번째 아치를 그려냈던 오타니가 다시 대포를 터뜨렸다. 특히 이날 내셔널리그 홈런 2위에 올라 있는 마르셀 오수나가 시즌 30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1개 차이로 자신을 바짝 추격하자, 보란듯이 다시 간격을 벌리는데 성공했다. 1회초 첫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타구속도 97.9마일(약 157.6km)-비거리 368피트(약 112.2m)의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어낼 정도로 감이 나쁘지 않아 보였던 오타니는 1-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 로넬 블랑코가 던진 4구째 9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리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오타니가 친 타구는 방망이를 떠남과 동시에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맞았고, 무려 118.7마일(약 191km)의 속돌 뻗어나간 타구는 443피트(약 135m)를 비행한 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이어졌다. 시즌 32호 홈런.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오수나와 격차를 2개로 벌리며 내셔널리그 홈런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했다.
  • '대세' 키스오브라이프 "1년 전과 달라진 점? 불안했던 것 사라졌어요"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이한 키스오브라이프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8월호 화보 촬영에 나섰다. 키스오브라이프는 8개의 신인상을 거머쥐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 7월 1일 'Sticky(스티키)'로 컴백해 음악방송 2관왕 및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쓰는 돌풍을 일으켰다. 기존 앨범에서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팀의 개성을 드러냈던 키스오브라이프는 신곡 'Sticky'를 통해 자신들만의 청량함과 사랑스러움, 건강미를 드러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팀의 리더인 쥴리는 "이번에는 힘을 빼고 밝은 분위기의 랩을 선보였어요"라며 "도자 캣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번에 비슷한 느낌으로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연습생 시절부터 줄곧 리더 역할을 맡아온 그녀는 "배려와 존중을 강조하는 편이에요. 멤버마다 매력이 다 다르니까요"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리더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단발로 돌아온 나띠는 폴란드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만난 현지 댄서들을 두고 "진짜 핫걸들을 만났어요"라며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가진 사람이 핫걸이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핫걸이 될 수 있죠"라고 설명했다. 'Sticky'와 함께 공개된 'Te Quiero(테 키에로)'의 작사, 작곡은 벨이 맡았다. 데뷔 전부터 작곡가로 활동했던 그녀는 바쁜 스케줄 중에도 해외 아티스트와 신곡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는다. "음악적인 이야기와 팀의 방향성에 대해 멤버들과 자주 이야기해요. 저희가 추구하는 건 '자유'죠. 각자의 매력이 항상 빛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막내 하늘은 추후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 이야기했다. "밴드 음악에 관심이 많아요. 기회가 된다면 몽글몽글하면서 멜로디 라인과 가사가 예쁜 밴드 사운드 음악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1년 전과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데뷔 전에는) 막연히 불안했던 것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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