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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239 of 776

마이데일리 (15512 Posts)

  • '추성훈♥' 야노 시호, 휴가 中 아찔 애플힙+탄탄 등근육 과시 '역시 톱모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1살 연하 아내이자 일본 톱모델인 야노 시호가 근황을 공개했다. 야노 시호는 지난 2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오키나와 인피니티 풀에서 보는 석양이 너무 최고였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및 영상들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야노시호는 등이 훤히 드러난 수영복을 입고 오키나와의 한 리조트 인피니티 풀에서 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야노시호는 특히 톱모델답게 길쭉길쭉한 팔과 운동으로 다져진 등근육, 애플힙 등 탄탄하고 아찔한 몸매가 눈길을 모은다. 한편, 야노 시호는 지난 1994년 일본 CF 모델로 데뷔했다.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으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하며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170cm' 박솔미, 롱다리 두 딸과 물놀이…우월한 기럭지 모녀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박솔미가 두 딸과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9일 박솔미는 자신의 계정에 "#summer"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박솔미는 두 딸과 함께 바닷가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박솔미는 검은색 수영복을 입고 튜브를 탄 채 힐링 중이다. 튜브에 다리를 올린 채 햇살을 맞고 있는 박솔미의 늘씬한 각선미가 눈에 띈다. 두 딸은 키 170cm인 엄마 박솔미를 빼닮아 초등학생임에도 롱다리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박솔미는 배우 한재석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뛰어난 요리실력을 공개한 바 있다.
  • '유럽 커리어' 이어간다...'맨유 레전드 GK' 데 헤아, 무적 신분 종료→"제노아와 계약할 예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골키퍼' 출신 다비드 데 헤아가 제노아 CFC에 입단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데 헤아는 제노아행에 근접했으며 곧 계약할 것이다. 데 헤아가 제노아의 선수가 되기까지 몇 가지의 세부 사항만 남아있으며 제노아는 골키퍼를 계속해서 물색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데 헤아는 스페인 국적의 골키퍼다. 가장 큰 장점은 반사신경과 선방력이다. 다른 골키퍼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풋 세이브다. 땅볼을 처리할 때에 반사신경을 이용해 다리를 쭉 뻗어 볼을 막아내는 데 능하다. 데 헤아는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유스팀 출신이다. 2011년 ATM을 떠나 맨유에 입단했고 12년 동안 맨유에서 주전 골키퍼를 맡았다. 맨유 역사상 골키퍼 최다 출장 1위, 최다 클린시트 1위를 달성했다. 2017-18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데 헤아는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러나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점으로 부진했다. 현대 축구에서 골키퍼에게 필요한 빌드업 능력에서 약점을 드러냈고 선방 능력도 떨어졌다. 결국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맨유는 '레전드' 데 헤아와 결별을 선택했다. 2019년 재계약 당시 맨유는 1년 연장 옵션을 넣었지만, 고민 끝에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았다. 맨유는 데 헤아의 대체자로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했고, 데 헤아는 제대로 된 고별식도 치르지 못한 채 맨유를 떠나야 했다. 맨유를 떠난 뒤 소속팀을 찾지 못한 데 헤아는 올 시즌 무적 신분으로 생활했다. 시즌 도중 뉴캐슬 유나이티드, 알 샤밥, 바르셀로나와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계약에 실패했다. 현재는 제노아가 데 헤아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이적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마르카는 "데 헤아는 맨유와 계약 종료 후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기다리면서 여전히 활동적이었다. 데 헤아의 관심을 끈 것은 제노아였다. 최근 선수의 높은 주급 요구로 이적이 위험했지만 그의 제노아행은 곧 완료될 예정이다. 데 헤아는 다시 한번 최고 수준의 팀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준X조세호, '1박2일' 새 멤버 합류? 제작진 "방송으로 확인 부탁"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준과 개그맨 조세호가 '1박 2일' 시즌4에 새 멤버로 합류할까. 29일 KBS 2TV '1박 2일' 측은 이준, 조세호의 출연과 관련해 마이데일리에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근 '1박 2일' 시즌4는 배우 연정훈, 나인우 등 두 멤버와 이정규 PD가 하차하면서 변화를 예고했다. 연정훈과 나인우는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백이 생긴 '1박 2일' 시즌4는 2024 파리 올림픽 시즌에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메인 PD는 이정규 PD에서 주종현 PD로 바뀌어 새로운 '1박 2일'을 기대케 한다. 이날 연정훈과 나인우가 떠난 자리에 이준과 조세호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박 2일' 제작진이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한 만큼, 두 사람이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준과 조세호가 합류해 기존 멤버 김종민, 문세윤, 딘딘, 유선호와 어떤 케미를 보일지 기대된다. 한편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한 이준은 2014년 팀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본격적인 연기 활동 전 여러 예능에 출연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바 있다.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중이며, 오는 10월 결혼한다.
  • '또 인맥 축구' 텐 하흐, '아약스 시절 제자' 원한다..."영입 근접→'태클왕' 이적에 따라 결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제자를 또 영입하려고 한다. 누사이르 마즈라위(바이에른 뮌헨)가 타깃이다. 영국 '텔레그래프' 소속의 제임스 더커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마즈라위 영입에 근접했다. 맨유는 마즈라위를 놓고 뮌헨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아론 완 비사카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맨유는 올 시즌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위에 머물렀다. 다행히 시즌 막판 FA컵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 동행을 결정했다. 새로운 시즌 맨유는 선수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제2의 바란'으로 불리는 레니 요로를 영입했고, 백업 스트라이커로 지르크지를 품었다. 맨유는 다음 시즌 라이트백으로 마즈라위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 마즈라위는 모로코 국적의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며 레프트백도 소화할 수 있다. 볼 컨트롤이 좋고 드리블도 뛰어나 전진성을 갖추고 있다. 연계 플레이나 후방 빌드업에 강점이 있고 축구 지능도 좋은 편이다. AFC 아약스의 유스 출신인 마즈라위는 2018년 3월 아약스 1군으로 승격했다. 2018-19시즌 주전 라이트백으로 뛰면서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기여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지난 시즌 뮌헨에 입단했다. 마즈라위는 지난 시즌 도중 모로코 대표팀 소속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다. 마즈라위는 레프트백으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고, 모로코의 아프리카 역사 최초 월드컵 4강 진출과 4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마즈라위는 뮌헨에서 후보 자원으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9경기 출전에 그친 마즈라위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에이전트를 통해 이적하고 싶다고 밝혀왔다. 따라서 올해는 뮌헨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맨유는 새로운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핵심은 '태클왕' 완 비사카의 이적이다. 완 비사카가 이적을 해야 맨유가 마즈라위를 영입할 수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모든 것은 완 비사카의 거취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다만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 부임 후 아약스 시절 제자들을 영입해왔다. 대표적인 선수가 안토니다. 안토니는 1억 유로(약 1498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합류했지만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5골에 그쳤다.
  • 티몬·위메프, 법원 회생신청… ‘자생적 회복 불가능’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티몬과 위메프가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티몬과 위메프는 29일 서울회생법원에 이같이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양 회사는 최근 셀러(판매자) 정산금 지연 사태로 여행상품이 판매 중단되고 전자지급사가 기존 결제 건에 대한 취소, 신규결제를 모두 막는 등 자체적으로 재정 상황을 회복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향후 법원은 심문기일을 열고 티몬과 위메프가 제출한 신청서를 검토해 회생 절차를 개시할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심문에는 채무자를 소환해 회생에 이르게 된 과정을 설명하는 과정을 거친다. 절차 진행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보전처분 신청과 포괄적 금지명령이 신청된다. 법원은 신청 회사가 공익적 가치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한편 이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셀러(판매자)와 소비자 피해 구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회생절차는 자산동결을 우선 시 하기 때문에 구 대표의 약속이 현실화 될지는 미지수다.
  • "성관계 표현 삭제" 백윤식, 30세연하 前연인 에세이 소송 승소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백윤식이 전 연인의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백윤식이 전 연인 A씨의 자서전을 출간한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낸 출판 및 판매 금지 소송에서 지난달 25일 원심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로 인해 출판사는 에세이에 직접적 혹은 구체적인 성관계 표현과 백윤식의 건강 정보, 가족 내 갈등 상황 등을 삭제해야 책을 출판하고 판매 가능하다. 이미 배포된 서적은 회수 후 폐기 조치해야 한다. 앞서 방송사 기자 출신인 A씨는 지난 2013년 30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백윤식과 교제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이후 A씨는 백윤식에게 다른 연인이 있었고, 백윤식의 아들에게 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백윤식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A씨의 사과를 받고 소송을 취하했다. 하지만 A씨는 2022년 백윤식과의 연애 및 이별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알코올 생존자'를 출간했고, 이를 계기로 백윤식과의 갈등이 다시 불거졌다. 백윤식 측은 A씨가 2013년 결별 후 사생활 누설 금지 합의서를 작성했음에도 책을 출간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백윤식이 출판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고, 본안 소송 1, 2심에서 모두 그의 손을 들어줬다. 1심 재판부는 백윤식의 사생활에 대해 "대중의 정당한 관심 대상이 아니며,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도 아니다"라며 명예와 인격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했다. 2심 재판부 또한 1심의 판단이 정당하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판결을 확정했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원심 판결에 상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본안 심리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것이다. 한편 백윤식의 전 연인 A씨는 2013년 합의서를 백윤식이 위조했다고 허위 고소해 무고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A씨는 이를 불복해 항소했다.
  • "정확한 공지 없이 무한 대기"…'압사 우려' 보일러룸 관객 A씨의 증언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유명 DJ 페기 구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보일러룸 서울 2024' 공연이 안전사고 우려로 중단된 가운데 주최 측의 티켓 오버셀링 의혹이 제기됐다. 여기에 운영 방식에 대한 지적까지 이어지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보일러룸 서울 2024' 공연이 열렸다. 당초 공연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다음날인 28일 오전 4시까지 예정되어 있었으나 인파가 몰리며 새벽 1시쯤 중단됐다. 현장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5명이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해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받은 후 귀가했다. 에스팩토리는 총 4층짜리 철제 조립식 건물로, 이날 1층과 3층에 마련된 댄스 플로어에서 DJ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4층은 휴게 공간과 물품 판매 공간으로 사용됐다. 공연장 면적은 약 4000㎡ 정도로 수용 인원은 최대 2000명이나 소방 당국은 관객을 약 45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 관객으로 참석했다고 밝힌 A씨는 마이데일리에 "공연 중단과 관련해 정확한 안내를 전달받지 못했다"며 "갑자기 노래가 중단됐고 조명이 켜지며 사람들이 당황스러워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A씨는 "정확한 공지를 받지 못해 공연장 밖에서 끝없이 대기해야 했다. 기다리다 지쳐 직원에게 직접 상황을 물었고 그제서야 공연이 취소되었으니 귀가하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 외에도 공연이 중단된 후 '보일러룸 2024'의 공식 계정에는 주최 측의 관리가 미숙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들은 관객 대비 지나치게 적은 관리 인력과 부족했던 사전 안내 공지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관객들은 주최 측에서 수용 인원을 고려하지 않고 티켓을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상에서 주최 측의 '오버셀링'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A씨 역시 "수요를 정확하지 못하고 턱없이 작은 규모의 공연장을 빌린 것이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본다. 주최 측의 명백한 운영 실수와 안전 관리 부실로 인해 많은 관객들이 위험에 처했다"고 짚었다. A씨가 함께 제공한 동영상에 따르면 불이 켜진 공연장에서 관객들이 당황해 휴대폰 카메라를 켠 채 웅성이고 있으며, 공연 관계자가 "좋은 말로 할 때 조금씩 뒤로 가실게요, 여러분"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마이데일리는 이번 사건와 관련해 '보일러룸 서울 2024'의 주관을 맡은 CCA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다만 주최 측은 공연 예매자들에 한해 문자를 통해 "'보일러룸' 공연 상황에 대해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 공연 조기중단 상황은 통제를 벗어난 일이었다. 행사 장소의 인원제한 원칙을 준수했으나 지역 경찰 및 소방 관계자들로부터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 진행이 제재됐다"고 밝혔다. 한편 29일 행정안전부는 현행 공연법의 재난 관리 관련 내용에 미흡한 점과 관련 사고 방지를 위해 필요한 정책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성동구 역시 주최 업체가 사전에 제출한 재해 대처 계획서상 신고 내용대로 행사를 진행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 佛 산악자전거 선수 부상 '충격'…레이스 중 바위와 머리 충돌→기절→응급 후송→천만다행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선수가 기절할 정도의 사고가 발생, 대회 관계자들의 간담을 서늘케했다. 천만다행으로 머리를 바위에 부딪힌 선수는 잠깐 동안 기절한 후 깨어났다. 머리와 턱에 가벼운 부상만 당했다. 천만다행으로 경미한 부상을 당한 선수는 프랑스 여성 크로스컨트리 산악자전거 선수인 로아나 르콩트. 그녀는 지난 28일 열린 대회에서 경기도중 사고를 당해 넘어졌고 불행하게도 바위에 머리를 부딪혔다. 중계 방송을 하던 해설진도 놀랄 정도로 그녀는 꼼짝하지 않아 큰 사고를 당한게 분명했다.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던 그녀는 팔과 얼굴에 붕대를 감은채 다시 경기장에 나타났다. 담당 코치는 르콩트가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다’라고 밝혀 감동을 주고 있다. 르콩트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사고로 인해 포디움에 서는 꿈은 물거품이 됐다. 르콩트는 처음 4.4km 랩에서 36명의 라이더들을 제치고 선두로 치고 나갔다. 메달권이 유력했던 르콩트는 결국 4번째 랩에서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꿈이 무산됐다. 이날 경기에서 르콩트는 엘란쿠어 힐의 기술적이고 바위가 많은 구간을 내려가던 중 넘어졌다, 속도 때문에 그녀는 땅에 떨어지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혔다. 그 충격에 잠시 의식을 잃고 미동도 하지 않았다. 마치 엎드려 잠을 자는 듯한 모습이어서 충격을 주었다. 갑작스런 사고에 대회 관계자와 의료진이 그녀를 향해 달려갔다. 중계 카메라도 혹시 모를 불상사를 보여주지 않기위해 다른 곳을 비쳤다. 방송사는 나중에 이 장면을 편집해 재방송에서도 볼수 없도록 조치했다. 대회 관계자들의 걱정과 달리 르콩트는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프랑스 산악 자전거 코치와 함께 경기가 끝난 후 팔과 얼굴에 붕대를 감고 웃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 큰 부상이 아님을 알렸다. 르콩트의 코치는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사고가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았다”라며 “그녀는 회복되어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다”고 밝혔다. 프랑스 언론들도 사고후 “르콩트는 사고후 잠시 의식을 잃었지만 괜찮고치료를 받았다. 이 단계에서는 걱정할 것이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다른 프랑스 언론은 르콩트가 머리 부분 외상과 ‘비교적 경미한 턱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산악 자전거 선수들은 부상을 방지하기위해서 헬멧을 착용하기에 르콩트는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이다.
  • [MD현장] 10년 전 '인맥 축구' 인정...지금은 다르다는 확신 "3년의 시간, K리그 선수들 잘 알고 있다" [마이데일리 = 광화문 최병진 기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0년 전의 실패를 인정했다. 홍 감독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축구회관에서 축구대표팀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후임으로 홍 감독을 선임했다. 홍 감독은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한 유럽 출장을 먼저 다녀온 뒤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마이크 앞에 섰다. 홍 감독은 먼저 시즌 중 울산 HD를 떠나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부임한 상황에 사죄했다. 홍 감독은 “지난 5개월 동안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울산 팬들에게도 사죄를 드린다. 울산에서 팬들의 지지 속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는데 이러한 선택을 내리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홍 감독 부임 과정은 매끄럽지 않았다.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당초 외국인 감독 선임을 목표로 삼았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꾸준하게 국내 감독 1순위로 언급된 홍 감독은 여러 차례 국대 부임설을 부인했지만 결국 시즌 중에 울산을 떠났고 팬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홍 감독은 10년 전에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끌고 실패를 맛본 순간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 안에 있는 무언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나는 나를 버렸다. 이제는 한국 축구밖에 없다. 마지막 도전이다”라며 부임 이유를 설명했다. 홍 감독은 기자회견에서도 “현재 한국 축구는 유례없이 훌륭한 선수들로 가득하다. 성적으로 표현되는 결과와 체계의 확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 성공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부을 것이며 비판도 받아들이겠다. 겸손한 자세로 듣고 한국 축구가 더 전진할 수 있도록 저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 당시 ‘인맥 축구’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홍 감독은 본인이 지도했던 2012년 런던 올림픽 멤버를 주축 선수로 활용했다. 특히 박주영을 선발하면서 본인이 세운 원칙을 스스로 어겼고 이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홍 감독은 10년 전의 실패를 인정했다. 홍 감독은 “10년 전에 실패를 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아는 선수들만 쓰는 인맥축구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모두 인정을 한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에 K리그에서 단편적인 선수들만 선발을 하다 보니 정말로 팀에서 역할을 해야 하는 선수들을 몰랐다. 지금은 K리그에서 3년 반 동안 생활을 했고 각 팀에 있는 주요 선수들을 비롯해 대체할 수 있는 선수들을 알고 있다. 그때와는 달라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 감독을 울산에서의 감독 생활이 K리그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도 설명했다. 홍 감독은 “K리그에서 감독을 하며 K리그의 소중함을 경험했다. K리그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팀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서는 A대표팀이 선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 이러한 대표팀의 발전은 K리그와 유소년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 개인적인 욕심이 아닌 한국 축구를 위해 할 수 있는 걸 다 해 보자고 결심했다. 가장 중요한 내적 동기다”라고 강조했다.
  • '뮌헨 제안 거절' 네덜란드 유망주, 라이프치히 잔류 선택→1년 임대...'LEE' 주전 경쟁 '청신호'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다음 시즌에도 이강인은 파리 셍제르망(PSG)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을 것 같다. 사비 시몬스가 RB 라이프치히 잔류를 결심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시몬스는 라이프치히 잔류를 결정했다. 뮌헨으로 이적은 없다. 라이프치히와 PSG는 시몬스의 임대를 위한 세부 사항을 마무리 중이다. 라이프치히와 새로운 1년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몬스는 네덜란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답게 패스나 볼 컨트롤이 좋다. 스피드와 발 기술도 겸비했고, 드리블 능력도 갖췄다. 축구 지능이 좋아 오프더볼 움직임도 뛰어나다. 시몬스는 2010년 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에 입단했다. 어릴 때부터 축구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유스 시절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시몬스는 2019년 PSG에 합류했고, PSG 19세 이하(U-19) 팀에서 뛰었다. 그러나 2021-22시즌이 끝난 뒤 시몬스는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다. 시몬스는 지난 시즌 에레디비시 득점왕을 손에 넣었고, 2022 골든보이 후보 40인에 포함됐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시몬스는 PSG로 복귀했다. 올 시즌 시몬스는 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떠났다. 32경기 8골 11도움으로 분데스리가 도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8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고 라이프치히의 DFL-슈퍼컵 우승을 견인했다. 시몬스는 시즌이 끝난 뒤 UEFA 유로 2024에 출전했다. 시몬스는 6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네덜란드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비록 경기력 측면에서는 비판을 받았지만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시몬스는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시몬스는 PSG 구단 측에 이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뮌헨이 시몬스 영입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듯했지만 결국 시몬스는 라이프치히 잔류를 선택했다. 시몬스의 이적은 이강인의 주전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로 이적했다. 이강인은 첫 시즌 36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세 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다음 시즌 주전 경쟁에 청신호가 켜졌다.
  • 반등이 필요한데…후반기 '5승 11패' 두산에 닥친 악재, 박준영 우측 햄스트링 근육 부분 손상→4주 후 재검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반등이 절실한 두산 베어스에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KBO는 29일 오후 엔트리 변동 현황을 공개했다. 총 10명이 2군행 통보를 받았다. 두산은 내야수 박준영과 외야수 전다민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박준영은 후반기 11경기에서 9안타 3홈런 9타점 5득점 타율 0.250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두산 관계자는 "박준영은 MRI 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4주 후 재검진 예정이다"고 밝혔다. 두산은 후반기 5승 11패로 후반기 성적만 놓고 봤을 때 최하위다. 후반기 부진에 빠지며 순위도 6위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그런 와중에 최근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준영까지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뼈아픈 상황이다. LG 트윈스는 투수 김대현을 말소했다. 지난 20일 1군 엔트리에 다시 이름을 올렸던 그는 25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28일 잠실 한화전에서 7회초 마운드에 올라와 선두타자 김태연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KT 위즈는 투수 김영현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올 시즌 1군 마운드에 네 차례 올라온 그는 지난 26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박시영을 대신해 콜업됐다. 하지만 등판할 기회는 없었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NC 다이노스는 투수 배재환과 최성영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지난 28일 창원 롯데전에 선발 등판한 최성영은 2⅔이닝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4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배재환은 27일 롯데전에 나와 1이닝 1피안타 2볼넷을 마크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투수 김대우와 내야수 김동진을 말소했다. 지난달 29일 1군 엔트리에 다시 이름을 올렸던 김대우는 네 차례 등판에서 3⅓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이라는 성적을 남겼는데, 지난 19일 롯데전 이후 등판이 없다. 김동진은 지난 25일 콜업돼 26일 대구 KT전에 9회초 대수비로 출전한 바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김동혁과 내야수 원성준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김동혁은 지난 17일 KT와의 맞대결에서 1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렸다. 원성준은 지난 12일 콜업 이후 7경기에서 17타수 3안타 1타점 2볼넷 10삼진 타율 0.176 OPS 0.498을 마크했다.
  • 방시혁, 美 LA 고급 저택 365억원에 매입…현지 음악 네트워크 확충 목적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개인 부동산 법인을 통해 미국 고급 저택을 매입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 대규모기업집단 현황 공시를 통해 '벨 에어 스트라델라(BEL AIR STRADELLA, LLC)'라는 회사를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미국을 소재로 하는 이 업체는 '부동산업'을 업종으로 삼고 있다. 법인명 '벨 에어 스트라델라'는 저택이 위치한 지명이기도 하다. 방 의장은 이 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 중이며, 음악 제작 및 현지 음악 네트워크 확충을 목적으로 해당 저택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하이브는 "이번 공시 대상 대기업집단 지정에 따라 해당 법인에 대해서도 공시 의무가 발생한 것이고, 실무상 단순 누락돼 정정 공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부동산 전문 매체 더트는 지난해 방시혁 의장이 미국 로스엔젤레스 부촌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고급 저택을 2천 640만 달러(한화 365억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 엄정화 “마흔에 인생 끝나는줄 알아, 결혼 안하고 싶어”(요정재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엄정화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햇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정재형, 엄정화, 우영이 함께 푸켓으로 여행을 떠난 영상이 업로드됐다. 엄정화와 정재형은 사회 봐주기로 했던 친구를 위로하는 우영의 모습을 보고 "너가 이렇게 위로해 주는 게 되게 보기 좋더라"라며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는 "나는 마흔 됐을 때 진짜 내 인생 끝나는 줄 알았다"면서 "마흔 됐을 때 실제로 '내가 여자로서 잘 안 보이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엄청 많이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나는 결혼에 정말 자신 없다. 그리고 결혼보다 일이 더 좋다. 근데 요즘은 결혼해도 일하긴 하니까"라며 "난 무대도 올라가고 하니까 그냥 결혼 안 하고 싶더라"고 했다. 엄정화와 정재형은 우영에게 "너는 결혼할 거니?"라고 묻기도 했다. 우영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더니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가겠네"라고 말했다.
  • 파리 올림픽에도…7월 다섯째 주, 가요계 '여름방학' 컴백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이 지난 26일 개막, 206개국, 1만 500명이 참가해 32개 종목 329개 경기가 펼쳐진다. 8월 11일까지 17일간의 뜨거운 스포츠 축제가 시작된 만큼 가요계는 잠시 여름방학을 맞이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도 신곡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들이 있다. ▲ 월요일, 솔로로 찾아온 토니와 장예은 아티스트 토니(TONY)는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플랫폼에 첫 EP '스페셜 레코더(SPATIAL RECORDER)'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한다. 토니는 지난 2022년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토니의 '스페셜 레코더(SPATIAL RECORDER)'는 각 사람과 사물이 공간 속에서 작은 물질로 존재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이 물질들은 다양한 '점'을 형성하고, 모여 '선'을 이루며, 교차해 다채로운 '면'을 만들어낸다. 각기 다른 규칙과 이야기를 품고 있는 이 면들은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며, 그 속에서 수많은 서사가 펼쳐진다. 토니는 이러한 공간을 여행하는 '시간과 공간의 여행자'로서, 각 공간의 이야기를 관찰하고 음악을 통해 이를 전할 계획이다. 타이틀곡 '지글린(JIGGLIN)'은 중독성이 강한 비트와 매력적인 댄스 바이브를 품고 있는, 에너지 넘치는 힙합 넘버다. 토니는 매일 기계처럼 반복되는 삶 속에서 색채를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의 주문을 선사한다. 타이틀곡의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 그리고 '고져스(GORGEOUS)'와 '페어리 테일(FAIRY TALE)'까지 총 네 트랙이 '스페셜 레코더(SPATIAL RECORDER)'를 완성한다. 장예은 역시 같은 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피키(Picky) (Feat. 방용국)'를 발매한다. 장예은은 지난해 첫 싱글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발매하고 솔로 데뷔했으며, '워터밤 제주 2024'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장예은은 1년 만의 솔로 컴백에 나선다. 첫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곡인 '피키(Picky)'는 아날로그 사운드와 트랩 사운드를 조합한 붐뱁 장르의 곡이다. 깊고 강한 베이스와 둔탁한 비트 등이 다채롭게 채워져 듣는 재미를 더했으며 '남들의 시선 따위 신경 쓰지 않고 조금은 별나고 특별한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메시지까지 담아냈다. 특히 '피키(Picky)'의 피처링에는 방용국이 지원 사격에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탁월한 랩 실력으로 주목받았던 두 사람이 만나 발휘할 특급 케미스트리 속 어떤 곡이 탄생할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 목요일, 데뷔 10주년…레드벨벳의 팬송 레드벨벳은 데뷔 10주년을 한층 특별하게 빛낸다. 새 앨범 '코스믹(Cosmic)'의 에필로그를 장식하는 이번 신곡 '스위트 드림(Sweet Dreams)'은 데뷔 10주년 당일인 8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신곡 '스위트 드림(Sweet Dreams)'은 아르페지오 기법을 사용한 경쾌한 멜로디와 하프 리프가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레드벨벳과 10년 동안 함께 성장해 온 팬들에게 따뜻한 굿나잇 인사를 건네는 팬송이다. 가사에는 달이 뜨는 밤이면 책장 속에서 깨어나 서로의 하루를 나누고 잠이 들 때까지 곁을 지켜주는 상상 친구(인형)의 모습을 그렸으며, 같은 꿈을 꾸는 우리는 늘 함께하며 끝없는 이야기를 나눌 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신곡이 수록된 '코스믹(Cosmic)' 앨범의 새로운 버전은 8월 1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멤버들의 캐릭터를 활용한 다채로운 구성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8월 2~4일에는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레드벨벳 팬콘 투어 <해피니스 : 마이 디어, 레베럽>'(2024 Red Velvet FANCON TOUR )가 개최된다. ▲ 금요일, '서머퀸' 전소미의 깜짝 컴백 전소미는 올여름 '깜짝 컴백'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8월 발매된 첫 번째 EP '게임 플랜(GAME PLAN)' 이후 1년 만의 컴백이다. 당시 당시 전소미는 '게임 플랜(GAME PLAN)' 타이틀곡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로 활동, 아이코닉한 딥하우스 장르의 음악과 테크토닉 안무를 접목시킨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는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해 큰 사랑을 받으며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전소미는 지난 4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아이랜드2'에 출연해 스페셜 멘토로 활약, 최종 데뷔조를 선발하는 파이널 생방송의 MC를 맡아 능숙한 진행 실력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렇듯 믿고 듣는 올라운더 솔로 가수로 자리 잡은 전소미는 무더운 여름에 걸맞은 시원한 신곡으로 컴백한다. 음원 발매와 뮤직비디오 공개를 시작으로 음악 방송에도 출연하며 다채로운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토요일, 로키드의 새 소속사·새 싱글 감성 싱어송라이터로서 사랑받아 온 로키드는 새 싱글 '너랑 절교하고 싶어'를 발매한다. 이는 지난 5월 발매한 '미안하고 고마웠고 축하해' 이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그간 그간 다양한 곡의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에 참여한 로키드는 이번에도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너랑 절교하고 싶어'는 로키드가 메이저나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신곡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로키드는 발매를 앞두고 "올여름 누구든지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친구 같은 음악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년 EP 앨범 '버블 러브(Bubble Love)'로 데뷔한 로키드는 이후 '소웨어아유나우?(sowhereareyounow?)', '레인 폴린(Rain Fallin)', '고요해', '마라톤', '인스타를 켜서 니 이름을 쳐봤어', '그 시절 우리 가장 예쁠 때' 등 다채로운 곡을 꾸준히 발매하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 중이다.
  • 황선우 충격 탈락 잊자, 실망할 시간이 없다… 계영 800m서 아쉬움 씻을 준비 [MD파리]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좌절하고 실망할 시간이 없다. 아직 메달 기회가 남아있다.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1·강원도청)가 충격파를 털고 다시 역영을 시작한다. 황선우는 지난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선에서 1분45초92의 기록으로 9위에 그치며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9위 마쓰모토 가쓰히로(1분45초88·일본)에 불과 0.04초 뒤졌다. 자신의 주종목에서 탈락이라 충격이 크다. 결승 무대도 밟지 못할 것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더욱이 황선우는 최근 3연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터라 더욱 그랬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은메달(1분44초47),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에서 동메달(1분44초42), 지난 3월 도하 대회에서는 1분44초75로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황선우의 첫 올림픽이었던 2021년 도쿄 무대에서도 좋았다. 예선에서 1분44초62를 마크하며 당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결승 진출해 7위로 '경험'을 쌓았다. 황선우는 앞선 예선에서 1분46초13의 기록으로 전체 4위에 자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예선보다 나은 레이스를 펼쳤지만 결승행 티켓은 따내지 못했다. 후반 100m를 남겨두고 페이스가 떨어진 것이 패인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망할 겨를이 없다. 아직 황선우는 3개 종목에 나가야 한다. 하루를 쉬고 30일 오후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을 치른다. 31일 오전엔 100m 준결승과 남자 계영 800m 결승전에 나서야 한다. 일단 계영에 초점이 맞춰진다. 김우민이 자유형 800m를 포기할 정도로 계영 준비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한국은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 이유연, 김영현으로 팀을 꾸려 계영 800m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중국과 일본을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지난 2월 세계선수권 대회에선 중국에 불과 0.10초 차이로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레이스에서 에이스는 황선우다. 그래서 황선우가 멘탈 붕괴에서 빠르게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황선우 본인이 직접 말했다. 그는 "3년간 열심히 준비했는게 아쉬운 결과가 나와서 실망이 크다. 그래도 남아있는 경기가 있으니 빨리 털고 뒤에 있는 경기에 집중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또 "이번 올림픽이 내 수영 인생 끝이 아니다. 더 나아 앞으로 남은 대회들 그리고 계영 800m, 자유형 100m, 혼계영 400m 남아 있으니 열심히 준비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비록 200m에서는 도쿄올림픽 아픔을 털어내지 못했지만 계영 800m에서 대반전을 이뤄내 황선우도 활짝 웃는 날을 기대해본다.
  • "단타 못 쳤다면 정말 화났을 것입니다"…사이클링 히트까지 안타 단 하나→'초속 9m' 전력 질주로 해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단타를 못 쳤다면 정말 속상했을 것입니다." 재비어 에드워즈(마이애미 말린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맞대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4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에드워즈는 1회초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토비아스 마이어스의 초구 89.8마일(약 145km/h)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솔로 아치를 그렸다. 에드워즈의 올 시즌 첫 홈런이자 빅리그 데뷔 홈런이었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 나간 에드워즈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터뜨렸다. 7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타를 때렸다. 힛 포 더 사이클(사이클링 히트)까지 안타 하나를 남겨둔 상황이었다.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데빈 윌리엄스의 4구 85.9마일(약 138km/h) 체인지업을 때렸다. 타구는 유격수 앞으로 향했다.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가 공을 잡은 뒤 곧바로 1루에 송구했지만, 에드워즈의 발이 더 빨랐다. 데뷔 첫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순간이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에드워즈는 9회 2아웃 상황에서 밀워키의 마무리투수 윌리엄스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사이클링 히트를 해냈다"며 "그는 초속 29.9피트(약 9m)의 속도로 전력 질주했다. 이는 시즌 두 번째로 빠른 전력 질주 속도였다"고 밝혔다. 에드워즈는 올 시즌 세 번째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신인 와이어트 랭포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스의 뒤를 이었다. 또한 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하는 루이스 아라에스에 이어 두 번째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마이애미 선수가 됐다. 에드워즈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경기 시작과 함께 첫 홈런을 쳤다. 만약 안타를 치지 못했다면 저 자신에게 꽤 화가 났을 것이다. 단타는 평소에 많이 치는 편이라 안타를 못 치면 꽤 속상했을 것이다.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지난 시즌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올 시즌에는 25경기에 출전해 33안타 1홈런 9타점 14득점 타율 0.379 OPS 0.956을 기록 중이다.
  •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발달장애인 ‘원데이클래스·멘토링’ 진행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방학’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부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발달장애아동 8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원데이클래스 행사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영남본부는 지난 2월 겨울부터 방학기간 발달장애아동들에게 진로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 평소 체험하기 힘든 경험을 제공하고자 수제 어묵 만들기 등 다양한 원데이클래스를 기획하고 운영 중에 있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공단 직원(멘토)-장애아동(멘티)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구욱현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아동들에게 즐거운 여름방학의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추진해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아동시설 도서 후원 및 저소득층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제 대회 ‘2024 PMWC’, 브라질의 알파 세븐 우승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크래프톤은 e스포츠 월드컵(EWC) 연계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MWC)’에서 브라질 알파 세븐 e스포츠가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2024 PMWC는 7월 19~2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됐다. 총상금은 300만달러(약 41억5000만원) 규모로,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지역별 프로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팀들과 초청팀 등 총 28개의 팀이 참가했다. 이달 26~28일 치러진 메인 토너먼트에는 그룹 스테이지 상위 12개 팀과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통과한 4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의 경쟁을 펼쳤다. 메인 토너먼트 결과, 브라질의 알파 세븐 e스포츠가 총 5치킨, 153점을 획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알파 세븐 e스포츠는 메인 토너먼트 3일 내내 1위 자리를 지키며, PMWC 초대 왕좌에 오르는 영예를 차지했다. 알파 세븐 e스포츠는 그룹 스테이지 상금 6만2000달러(약 8600만원)와 메인 토너먼트 우승 상금 40만달러(약 5억5000만원)에 레코드 브레이커 상금 일부를 더해 총상금 46만7312달러(약 6억4700만원)를 획득했다. 알파 세븐 e스포츠가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연말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인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에서 3위를 차지하고, 올해 4월 열린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PMGO)'에서는 2위에 오른 데 이어 마침내 국제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2위는 일본의 리젝트가 차지했다. 리젝트는 2024 PMGO 우승에 이어 다시 한번 국제 대회 상위권에 오르며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중국의 텐바는 리젝트와 같은 124점을 기록했지만, 치킨 수에서 밀리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DRX도 4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일 차 14점만을 추가하며 부진을 겪기도 했지만, 마지막 날 치열한 순위경쟁을 이겨내며 국제 대회에서 한국 팀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23 PMGC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기록한 7위였다. 대회에 출전했던 다른 한국 팀 디플러스 기아는 앞서 치러진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6위에 머물며, 메인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하고 일찌감치 대회를 마무리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국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는 다음달 10일부터 프로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 2’ 일정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 '용준형♥' 현아, 혼전임신설 일축 "전혀 사실 NO…근거 없는 억측"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현아가 혼전임신설에 단호히 선을 그었다.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29일 마이데일리에 "현아의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근거 없는 억측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아는 오는 10월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가수 용준형과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현아와 용준형은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때문에 임신설 등 다양한 추측이 나왔으나, 현아 측은 이를 직접 부인하며 루머 일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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