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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236 of 776

마이데일리 (15511 Posts)

  • "오히려 좋아"…한소희 하차→김고은·수지 본다 [MD픽]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한소희가 캐스팅 물망에 올랐던 '자백의 대가'와 '현혹'이 진짜 주인공을 맞이하게 됐다. 30일 넷플릭스는 배우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 진선규가 새 시리즈 '자백의 대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자백의 대가'는 앞서 송혜교와 한소희가 출연 예정이었으나 최종 불발됐다. 당시 연출을 제안받은 심나연 감독 역시 작품을 떠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대본 방향성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고 귀띔했다. 전도연, 김고은이 합류한 '자백의 대가'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굿와이프' '로맨스는 별책부록' '로맨스가 필요해' '라이프 온 마스',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들은 이미 대본 리딩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도연과 김고은은 지난 2015년 영화 '협녀, 칼의 기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여전한 원톱 존재감을 자랑하는 전도연과 9년 새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김고은의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담는 만큼,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펼칠 '연기 차력쇼'에 벌써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이날 배우 수지 측은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혹'은 1935년 일제강점기 경성,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받은 가난한 화가 윤이호가 그가 머무는 호텔을 방문해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다. 동명의 웹툰 원작으로 한다. '현혹'은 올 초 배우 류준열, 한소희가 출연을 논의했으나, 사생활 이슈와 결별로 인해 무산됐다. 수지는 기획 단계서부터 1순위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스케줄 문제로 불발됐으나, 제작 기간이 조율되며 재차 검토하게 된 것. 수지가 '현혹'에 합류할 경우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 '더 킹' '관상' '비상선언' '더 에이트쇼'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름만으로 설레는 '국민 첫사랑' 수지의 매혹적인 변신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 출연자 섭외부터 소품 준비까지…위너 이승훈, 안무 영상 비하인드 공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위너 이승훈이 웃음과 열정 가득했던 퍼포먼스 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공식 SNS에 '이승훈 - '딱 내 스타일이야 (마이 타입) 퍼포먼스 비디오 비하인드 더 신(LEE SEUNGHOON - '딱 내 스타일이야 (MY TYPE)’ PERFORMANCE VIDEO BEHIND THE SCENES)'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승훈은 웨스턴 바로 꾸며진 세트장에 들어섰고, 촬영이 시작되자 서부극 속 카우보이로 변신했다. 그는 보조 출연자들을 즉석 섭외하는가 하면 포즈 디렉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곳곳에 더해진 이승훈만의 섬세한 디테일이 빛났다. 유니크한 장갑 아이템을 직접 준비, 포인트 안무인 '권총 댄스'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또 그는 댄서들과 끊임없이 합을 맞추는 동시에 꼼꼼한 모니터링을 이어가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엿보게 했다. 솔로 댄스 브레이크 구간을 끝으로 긴 시간 이어진 촬영을 마무리한 이승훈은 "재미있는 요소들과 다양한 그림들을 준비했다. 뮤직비디오와는 또 다른 멋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승훈은 지난 15일 미니 1집 [마이 타입(MY TYPE)]을 발매했다.
  • 이토 부상 날벼락, 바이에른 뮌헨 갑을 관계 뒤집혔다…'데 리흐트 붙잡는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방출 가능성이 높았던 데 리흐트의 잔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독일 매체 란은 29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이토는 부상으로 인해 몇 달 동안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며 '상당수의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데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하기를 원한다. 데 리흐트의 잔류를 원하는 온라인 청원에 서명한 팬들은 7만명이 넘었다. 데 리흐트는 아직 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위상을 지닌 센터백이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선 재검토가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더 이상 데 리흐트의 매각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데 리흐트를 매각한다면 바이에른 뮌헨에는 대안이 없다. 이토는 부상을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조나단 타 영입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맨유는 데 리흐트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5000만유로를 충족할 의지가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우파메카노, 다이어, 데 리흐트 등 센터백 4명만 남아있다. 또 다른 부상이나 출전 정지가 발생하면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데 리흐트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 리흐트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랑스 신예 수비수 요로를 영입했다. 맨유는 데 리흐트 뿐만 아니라 브렌트웨이트 영입설이 꾸준한 가운데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협상은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푸스발유로파는 25일 '데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에 화를 냈다. 맨유는 이미 바이에른 뮌헨에 데 리흐트 이적을 제안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에 데 리흐트의 이적료로 3000만유로와 옵션 500만유로를 제안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 이적료로 5000만유로를 요구한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요구가 데 리흐트를 정말로 화나게 만든다.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에 자신이 맨유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이 요구하는 이적료가 너무 높았고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료를 낮추는 것을 약속한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약속을 어겼다'며 '맨유는 데 리흐트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높여 제안해야 한다. 맨유가 4000만유로의 이적료를 제안하더라도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금액과 1000만유로 차이가 난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일본 수비수 이토가 지난 28일 열린 FC뒤렌(4부리그)과의 연습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토는 중족골 골절을 당해 2개월 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돌싱포맨' 오늘(30일) 결방…'우연일까?'·'이제 혼자다' 정상 방송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여파로 주요 지상파 프로그램들이 대거 쉬어간다. 30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방송 예정이었던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결방한다. 오후 7시 20분부터 'SBS 파리 2024 - 수영, 펜싱, 탁구, 양궁' 경기가 생중계된다. KBS 역시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 연출 최지영)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를 결방한다. 해당 시간대에는 '여기는 파리가'가 편성돼 사격, 유도, 핸드볼 경기가 생중계된다. MBC 또한 오후 6시 50분 방송되는 '뉴스데스크'를 제외한 모든 방송이 결방됐다.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 연출 이민수)을 비롯해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 '100분 토론' 등이 결방된다. MBC는 펜싱, 유도, 양궁, 탁구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케이블채널과 종합편성채널은 정상 방송된다.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 연출 송현욱)와 '벌거벗은 세계사'는 각각 오후 8시 45분,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종 합편성채널 JTBC는 오후 5시 20분부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토론회를, 오후 8시 50분에는 '한블리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를 방송한다. 밤 10시에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이제 혼자다'와 종합편성채널 MBN '한일톱텐쇼'가 방송된다.
  • ‘FA 최대어’ 엄정화, “아직 소속사 못 정했어요” 어디로 갈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FA 최대어' 엄정화가 아직 소속사를 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30일 개인 계정에 "사랑하는 나의 팬 여러분!! 제가 아직 회사를 정하지 못하고 있어서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것들에 대한 답을 못드려 미안해요"라고 전했다. 이어 "일단 링크 남길게요!! 궁금한 거는 여기에 남겨주세요~~사랑합니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엄정화는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살짝 미소를 머금고 있는 모습이다. 엄정화는 현재 소속사가 없다. 그는 지난 4월 사람엔터테인먼트와 5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한 바 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해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 고용부·안전보건공단·목포해상케이블카, ‘사회 안전문화 확산’ MOU 체결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목포해상케이블카, 안전을 싣고!’ 목포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은 30일 목포해상케이블카 주식회사와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 및 생활 안전문화 확산 전파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목포고용노동지청은 고용노동부가 2022년 11월 마련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전남도청, 목포시청, 영암군 등 8개 군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업종별·직종별 협의회 등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메시지를 전파하는 실천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도 이러한 실천 운동의 취지에 공감해 사업주·근로자뿐만 아니라 대국민 생활 속에 안전문화를 전파하는 일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지원하고 목포고용노동지청은 홍보에 필요한 이미지, 문구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케이블카 캐빈 등 각종 관광시설물에 안전메시지를 담아 이곳을 찾는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재희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연간 약 100만명의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안전 문화를 싣고 전국 방방곡곡으로 스며들 것을 기대한다”며 “각 기관이 역량을 모아 안전문화 실천 추진이 생활 속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뜻을 함께 하자”고 말했다. 정해수 목포해상케이블카 대표이사는 “목포해상케이블카의 시설물에 담긴 안전 메세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해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2세 위해 시험관 시술” 7kg 찐 손담비, 삼각김밥 헤어스타일 찰떡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손담비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30일 개인계정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촬영한 셀카를 게재했다. 손담비는 "삼각김밥?"이라고 글을 남겼다. 캐주얼한 차림의 손담비의 단발머리는 삼각김밥을 떠올리게 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그는 최근 2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받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7kg이 쪘다고 밝힌 바 있다. 손담비는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갑자기 살이 7kg 찐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시험관을 시작하고 있고, 첫 번째는 실패했다. 이제 두 번째 시작하고 있고, 주사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험관 첫 번째에 되면 너무 좋겠지만, 안 됐을 때도 좌절하진 않았다. 좀 울먹거리긴 했는데"라며 "저도 나이가 있고, 기대 안 했지만 속상하긴 했다. 남편이랑 저랑 간절히 원하면 언젠가는 생기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웃으면서 하고 있다"고 했다.
  • 정해인, 여심 뒤흔드는 美친 미모 “‘베테랑2’ 빌런일까 아닐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정해인이 미모를 뽐냈다. 그는 30일 개인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해인은 작은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와 여심을 설레게하는 청량한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정해인은 배경음악으로 브렌드 모건(Brent Morgan)의 고나 비 오케이(Gonna Be Okay)를 선택했는데, 이 노래를 검색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네티즌은 "눈정화 마음정화 시켜줘서 고마워요", "노래 너무 좋아서 검색해서 저장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해인은 ‘베테랑2’로 관객을 찾는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당초 정해인이 빌런을 맡게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그의 역할이 경찰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빌런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이다. 9월 13일 개봉.
  • "몇 회까지 던지나 보자" 김태형 감독의 기대감…'김광현과 리벤지' 롯데 아픈손가락, 모처럼 찾아온 기회 살릴까?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박승환 기자] "몇 회까지 던지나 보자" 롯데 자이언츠 윤성빈은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 간 시즌 11차전 원정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다. 부산고 시절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뿌리며 KBO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눈까지 사로잡았던 윤성빈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의 1차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롯데 입장에서 윤성빈은 '아픈손가락'과 같다. 큰 기대속에서 계약금으로 4억 5000만원을 안겼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는 까닭이다. 윤성빈은 2018년 데뷔 첫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2승 5패 평균자책점 6.39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드러냈다. 하지만 한 가지 투구폼에 정착하지 못하는 등 파이어볼러의 숙명과도 같은 제구에서 불안함을 내비친 까닭에 이듬해에는 1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81.00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리고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윤성빈은 2021시즌 5년 2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불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최고 152km의 빠른 볼을 뿌리는 등 1이닝 1볼넷 무실점 투구를 펼쳤지만, 더이상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롯데는 윤성빈을 포기하지 않았고, 지난해 1군 미국 괌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는데 성공, 2차 일본 이시가키에 이어 3차 스프링캠프까지 생존했다. 당시 사령탑을 맡고 있던 래리 서튼 감독은 "윤성빈이 지금까지 굉장히 열심히 해주고 있고, 빌드업도 잘 되고 있다. 괌에서도 라이브피칭도 소화했다"며 "윤성빈은 경기에 나갈 준비가 됐다"고 등판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부상이 윤성빈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3월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조기귀국하는 아픔을 맛봤다. 결국 윤성빈은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단 한 번도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했는데,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하던 중 지난 27일 오랜만에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윤성빈의 가장 최근 1군 등판은 지난 2021년 5월 21일 잠실 두산전 이후 1166일 만이며, 선발 등판을 기준으로 볼 때는 2019년 3월 28일 사직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로 무려 1950일 만이다. 일단 최근 퓨처스리그 등판에서는 KT 위즈를 상대로 3이닝 동안 투구수 50구, 3실점을 기록했으나, 당시 최고 구속은 152km를 마크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에 앞서 윤성빈에 대한 질문에 "선발 투수로 박진과 최이준도 생각을 했었는데, 윤성빈이 2군에서 공이 좋다는 평가가 있었다. 구속은 워낙 좋지 않나"라며 "2군에서 선발로도 조금씩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그래서 한 번은 기회를 줘야하지 않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화요일부터 윤성빈이 등판하는 것은 분명 롯데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윤성빈이 조기에 강판될 경우 그 부담이 모조리 불펜으로 향하기 때문이다. 김태형 감독은 "오늘 투구수가 어느 정도 갈지는 모르겠다. 농담으로 '몇 회까지 던지나 한 번 보자'고 이야기는 했다"며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져주기를 희망했다. 일단 윤성빈은 투구수에 제한이 없는 만큼 무너지기 전까지 마운드에서 공을 뿌릴 전망이다. 한편 이날 롯데는 윤동희(중견수)-고승민(2루수)-전준우(좌익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나승엽(1루수)-정훈(지명타자)-최항(3루수)-정보근(포수)-박승욱(유격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 있다면 손호영이 빠진 것. 손호영은 두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부위가 완벽하지 않기에 선수 보호 차원에서 빠졌다. 김태형 감독은 "손호영은 선수 보호차원에서 제외했다. 햄스트링이 100%까지는 아니다. 어제(29일) 주사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 'UFC 잠정타이틀 방어' 아스피날 "존 존스가 헤비급 챔피언이지만, 최강자는 바로 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헤비급 잠정타이틀전에서 화끈한 승리를 거둔 톰 아스피날(31·영국)이 자신감 넘치는 자세를 취했다. UFC 헤비급 챔피언벨트를 소유하고 있는 존 존스가 자신과 싸움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데 대해 도발성 메시지를 날렸다. 존 존스가 UFC 챔피언이지만, 최강자는 바로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아스피날은 28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Co-op Live'에서 펼쳐진 UFC 304에서 커티스 블레이즈와 격돌했다. UFC 헤비급 잠정챔피언으로서 1차 방어전을 치렀다. 완승을 거두고 과거 블레이즈와 악연을 청산했다. 2022년 7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벌인 맞대결에서는 1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당시 킥을 하다가 무릎 쪽을 다쳤고, 경기를 더 진행할 수 없어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이날은 달랐다. 경기 시작 후 40여 초간 탐색전을 벌인 후 묵직한 펀치를 적중하며 경기를 끝냈다. 왼손 펀치를 블레이즈의 안면에 꽂아 다운을 빼앗았다. 곧바로 달려들어 백 포지션을 점령했고, 파운딩 펀치를 퍼부으며 심판의 스톱 사인을 받아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KO승을 거뒀다. 경기 후 아스피날은 기자회견에서 "존 존스가 UFC 헤비급 챔피언이긴 하다. 하지만 제가 세계 최고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어 "존 존스는 제가 블레이즈에게 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것이다"며 "존 존스 팬들은 제가 '존 존스를 이길 수 있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화를 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전 괜찮다. 저는 존 존스에게 반감이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저는 제가 세계 최고의 헤비급 선수라고 생각한다. 만약 그(존 존스)가 세계 최고 헤비급 선수라고 생각한다면, 경기를 펼치면 된다. 간단하다"며 맞대결을 희망했다. 존 존스는 지난해 말 UFC 전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와 싸울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경기를 취소했고, 긴 공백기를 가지고 있다. 당시 취소된 경기를 대신해 아스피날이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와 UFC 헤비급 잠정챔피언전을 펼쳐 승리했다. 잠정챔피어으로서 챔피언 존 존스와 대결을 희망했다. 그러나 존 존스의 부상 회복 시간이 꽤 길어지면서 아스피날은 UFC 304에서 블레이즈와 헤비급 잠정챔피언 타이틀전을 가졌다. 잠정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기세를 드높였다. 다소 복잡한 UFC 헤비급 챔피언 판도에서 아스피날이 일단 앞서게 됐다. 존 존스와 미오치치는 11월쯤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기에서 이기는 선수가 아스피날과 통합타이틀전을 가질 공산이 크다. 아스피날은 "그 경기(존 존스와 미모치치의 대결)에서 누가 이기든, 다음 경기에서 저와 싸울 것이다. 물론 둘 다 은퇴하지 않는 한에서 말이다"고 덧붙였다.
  • 낙마→혼수상태→한쪽 눈 실명에도 '감동의 드라마'…한눈으로 도쿄 이어 파리서도 금메달 ‘인간 승리’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끔찍한 낙마 사고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여자 승마선수가 재기해 올림픽 2연패라는 인간승리 드라마를 연출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의 승마선수 로라 콜렛이다. 영국 언론들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승마 종합 마술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건 콜렛의 인생 드라마를 소개했다. 올해 34살인 콜렛은 11년전 끔찍한 사고로 거의 죽을 뻔 했다. 2013년 7월 그녀는 크로스컨트리 경기도중 넘어진 후 사경을 해맸다. 2주 동안 병원에 입원했는데 그 중 6일은 의학적으로 유도된 혼수상태에 있었다. 당시 낙마 사고로 인해 콜렛은 폐 천공, 간 파열, 어깨 골절, 갈비뼈 2개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그리고 눈도 다쳐 한쪽 눈이 완전히 시력을 잃었다. 당시 사고를 당했지만 콜렛은 사고 순간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고 깨어난 후에도 아무런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당시 그녀는 호스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깨어나니 제 눈의 4분의 1이 흐릿하게 보이고 나머지는 모두 검정색으로 보였다. 저는 사고에 대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다른 사람들은 제가 다시 말을 타는 것을 저보다 더 걱정했지만, 그것은 저에게는 기대할 것이 생겼기 때문에 점점 나아지는 과정의 일부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콜렛은 “저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실제로 인정하지 못했다. 기억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깨어났을 때, 저는 아무런 통증도 느끼지 못했기에 더욱 더 그랬다”며 “제가 가장 괴로웠던 건 병원에 입원한 지 일주일 동안 의식이 있었던 때였다. 너무나 지루했기 때문이다. 하루의 하이라이트는 샤워하는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콜렛은 한쪽눈이 실명했기에 항상 고글을 끼고 경기한다. 이유는 바람이 한쪽 눈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적적으로 살아난 콜렛은 부상당한 기수들을 위한 기금(Injured Jockey Fund)의 도움을 받아 불과 7주만에 다시 말을 탈 수 있었다. 이후 콜렛은 다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2015년에는 세계 유스 승마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대망의 도쿄 올림픽에 출전, 올리버 타우넨드와 톰 맥유언과 함께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첫 번째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파리에서도 맥유언과 함께 2연패에 성공했다. 콜렛은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 ‘나이트 플리마켓’ 청량한 마켓, 오는 12월까지 진행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아트포레스트 청량리가 주최한 나이트 플리마켓 ‘청량한 마켓’이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30일 아트포레스트 청량리는 지난 26일부터 28일에 진행한 청량한 마켓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 토, 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량한 마켓은 청량리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다육식물, 핸드메이드 제품 등 아기자기한 상품들과 다양한 먹거리, 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SBS ‘더 매직스타’ 출연한 바 있는 연문형 마술사와 최왕전 마술사의 화려한 마술쇼는 내달 2일부터 4일 저녁 8시부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트포레스트 청량리는 이번 ‘청량한 마켓’을 시작으로,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앵글 사진을 반값에 찍을 수 있는 ‘청량사진관’, 레트로 컨셉의 100원 오락실 ‘청량 오락실’, 역시 레트로 컨셉으로 꾸며진 무료 영화관 ‘청량영화관’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해운대암소갈비집’ 브랜드 윤해운대갈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점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윤해윤대갈비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지난 6월에 입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윤해운대갈비는 1964년 부산 해운대에서 시작된 ‘해운대암소갈비집’의 글로벌 브랜드다. 2대째 경영을 이어온 윤성원 대표의 장남 윤주성 대표가 미국 뉴욕 진출에 이어 신세계백확점에 입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윤해운대갈비 측에 따르면 뉴욕 매장은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 우수한 음식 퀄리티로 뉴욕 미식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뉴욕타임즈가 2021년 발표한 뉴욕 10대 레스토랑에 선정되기도 했다. 윤주성 대표는 “본 브랜드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부산에서 맛과 높은 퀄리티로 꾸준히 사랑 받아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할 수 있었다. 대표 메뉴인 생갈비는 매일 최상의 고기만 제공하고 있고 꾸준히 대기 손님들도 계신다. 부산에서 맛보던 해운대암소갈비집의 추억과 맛을 서울에서 느껴보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윤해운대갈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패션지 디지털 커버 장식…맥퀸 by 션 맥기르 착장 ‘눈길’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나띠가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는 30일 키스오브라이프 나띠와 함께한 8월호 디지털 커버와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나띠는 영국의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맥퀸(McQueen)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Seán McGirr)의 첫 번째 컬렉션 ‘2024 가을/겨울 컬렉션’ 착장을 선보였다. 첫 번째 커버에서 나띠는 ‘2024 가을/겨울 컬렉션’ 런웨이 첫 번째 룩인 블랙 라미네이트 저지 드레스와 버디 부츠로 카리스마 넘치는 룩을 선보였다. 또 다른 커버에서는 애시드 옐로 색상이 돋보이는 니트 블레이저 룩을 입고 블랙 컬러 그레이니 카프스킨 레더 소재의 슬링 백을 매치하여 나띠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쿨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블랙 레더 슬링 백은 ‘2024 가을/겨울 컬렉션’의 키 아이템으로 몸 선에 꼭 맞는 부드러운 실루엣과 이와 대비되는 강인한 느낌의 크로스 바 메탈 버클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마지막 커버에서는 허리를 강조한 스톤 그레이 색상의 코튼 캔버스 재킷과 레오파드 자카드 스커트, 여기에 말발굽 밑창과 포니테일 디테일이 특징인 후프 부츠 그리고 블랙 크로스바 백으로 엣지를 살렸다. 다른 화보 컷에서도 나띠는 청키한 오버사이즈 파라슈트 부츠 스타일링, 허니 컬러의 송치 드레스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는 등 션 맥기르의 맥퀸 AW24 컬렉션을 완벽하게 해석해 내며 촬영 내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1일 '스티키'(Sticky)’로 컴백해 음악방송 2관왕 및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쓰는 돌풍을 일으켰다.
  • “유족은 분노·대중은 비난”…‘하니♥’ 양재웅 원장 뒤늦은 사과에 모두 화났다[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족은 분노하고 대중은 비난하고 있다. 가수 하니와 결혼을 앞둔 정신과 의사 양재웅 원장 이야기다. 지난 26일 SBS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경기도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다이어트 약으로 유명한 식욕억제제 디에타민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33세의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의 유족 측은 의료법 위반 등으로 해당 병원 대표원장과 직원들을 고소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추정 사인은 가성 장폐색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대표원장과 직원들을 의료법 위반 등으로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해당 병원이 양재웅 원장의 병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지자 양 원장은 지난 29일 양재웅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W진병원에서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본인과 전 의료진들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본 사건은 현재 본인이 대표자로 있는 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W진병원의 병원장으로서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본 병원은 진료 차트를 비롯하여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있는 CCTV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 의료법상 의료인은 환자 진료 내용을 누설할 수 없는 의무가 있기에, 질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세세하게 답변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병원장인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진은 향후 진행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여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이에 따른 의학적, 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양재웅 원장의 사과에도 유족의 분노는 더 커지고 있다. 고인이 된 A씨의 어머니는 30일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유족의 전화번호도 알면서 한 번도 사과는커녕 앞에 나오지도 않고 변호사를 통해 이야기하라더니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니까 뒤늦게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오전 병원 앞에서 내가 시위할 때는 곁을 지나가며 눈길 한번 안 주었던 사람”이라며 "전혀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니라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은 5월 27일 사망 사건이 일어났는데 4일 뒤인 6월 1일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결혼을 발표한 사실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두 달이 넘도록 침묵을 지키다가 SBS의 보도와 하니에 대한 악플이 쏟아지는 것을 사과문을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그룹 EXID 멤버이자 배우인 하니와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온 양재웅 원장은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 “솔직히 당황스럽고 놀랍다” KBO 20승 MVP 동료의 ‘가을야구 안 뛰어’ 폭탄발언…화이트삭스 ‘난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솔직히 당황스럽고 놀랍다.” 선수 출신의 크리스 게츠 시카고 화이트삭스 단장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30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에 위와 같이 털어놨다. 게츠 단장은 이날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3각 트레이드를 통해 에릭 페디(세인트루이스)를 정리한 것에 대해 취재진의 질문을 소화하면서 게럿 크로셰(25, 시카고 화이트삭스) 얘기도 빼놓지 않았다. 크로셰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24시간도 남기지 않은 현 시점에서 여전히 트레이드 되지 않았다. LA 다저스행 아니면 화이트삭스 잔류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현재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면 트레이드 되지 않을 가능성도 보인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크로셰가 트레이드 되는 구단이 연장계약을 해주지 않을 경우 포스트시즌에 뛰지 않을 방침을 전했다. FA까지 2년 남아있고, 더 많은 돈을 받고 안정적인 선수생활을 하고 싶은 건 어떤 선수나 마찬가지다. 단, 크로셰의 경우 최근 부상 및 이닝리스크가 불거졌다. 크로셰를 데려가려는 구단들로선 크로셰의 요구조건이 난감하다. 와서 던지는 걸 보고 건강도 체크하지 않았는데 연장계약부터 덜컥 주는 건 쉽지 않다. 그리고 이는 크로셰 트레이드를 통해 리빌딩에 속도를 내려는 화이트삭스 구단 역시 당황스러운 일이다. 게츠 단장은 “게럿과 나 사이에 의사소통이 매우 활발했다. 에이전트와도 대화를 나눴다. 난 그들이 어떻게 그런 일을 진행했는지 약간 놀랐고 당황스럽다. 솔직히 내가 선수 시절에도 취했던 전술은 아니다”라고 했다. 게츠 단장은 크로셰의 이 같은 스탠스가 트레이드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는지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다. 게츠 단장은 “팬들도 선수도 이해는 된다. 모든 사람은 그들이 성취하고 싶은 걸 생각하게 된다. 그것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상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화이트삭스로선 크로셰를 내일까지 트레이드 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 새로운 전략을 세울 때가 됐다. MLB.com은 크로셰가 내일까지 트레이드 되지 않더라도 결국 2024-2025 오프시즌에 트레이드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으로 게츠 단장은 “(화이트삭스와의)연장계약 가능성도 있다”라고 했다. 끝으로 게츠 단장은 “크로셰는 지금도 우리 팀에 있다. 계속해서 최고의 투수가 될 것이다. 우린 건전한 결정을 내리는데 집중한다. 그것이 앞으로 다가올 며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말하긴 어렵다. 그는 이제 막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다. 그가 장기적으로 건강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 '이견이 없는 평가' 아시아 최고 선수는 손흥민…2위는 김민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아시아 최고 선수로 언급됐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30일 아시아 최고의 선수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 선수로 소개된 가운데 김민재가 2위에 올랐다. 이강인은 5위에 이름을 올렸고 황희찬은 10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최고의 선수 10인에 한국과 일본 선수가 나란히 4명씩 포함됐고 이란은 2명이 선정됐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에서 408경기에 출전해 162골을 넣었다. 현재 토트넘과 한국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하다.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런던에서 거의 10년 동안 보여준 꾸준한 활약을 감안할 때 손흥민은 역대 최고의 아시아선수로 자리매김했다'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많은 훌륭한 골을 넣었고 팬들은 손흥민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손흥민의 경력에 없는 것은 우승이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이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고 한국은 1960년 이후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트로피가 부족하지만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를 아시아 최고 선수 2위에 올려 놓으며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민재는 1990년 마라도나 시절 이후 처음으로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의 중요한 선수였다.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해 김민재를 영입했을 때 김민재는 역대 가장 비싼 아시아선수가 됐다. 김민재는 약점이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하고 빠르고 후방에서의 패스에 능숙하다. 김민재는 지난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투헬 감독으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았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수비수로서 거물이며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이강인에 대해선 'PSG가 2200만유로가 넘는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한 이강인은 논란이 있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과 말다툼에 연루됐다'면서도 "이강인은 전방에서 활약할 수 있고 수비력도 갖췄고 득점력도 있다. 이강인은 완벽한 선수다. PSG의 훌륭한 영입"이라고 언급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인터뷰 내용도 소개했다. 또한 황희찬에 대해선 '황희찬은 2023-24시즌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최전방과 측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황희찬은 폭발적인 공격수이며 지난시즌 맨체스터 시티전 결승골처럼 마무리 능력과 침착함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빗셀 고베와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의 득점과 함께 3-2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방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25일 로타흐-에게른을 상대로 치른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주장으로 출전하기도 했던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한국에서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 [MD현장] '날씨보다 후끈한 열기'...토트넘·팀 K리그 오픈 트레이닝, 일찍부터 '구름 관중' 운집 [마이데일리 = 상암 노찬혁 기자]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벌써부터 팬들의 발걸음으로 채워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팀 K리그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하루 앞서 30일 토트넘과 팀 K리그는 오픈트레이닝을 진행했다. 팀 K리그는 현역 K리그 선수들로 구성됐다. 사령탑은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이다. 수원FC의 김은중 감독은 코치로 합류했다. 팬 투표를 통해 11명의 선수들과 '쿠플영플'로 선정된 양민혁,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뽑은 '픽텐'을 포함해 총 22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나선다.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빅6로 꼽히는 명문 클럽이다. 한국과 인연이 많은 구단이기도 하다. '레전드 풀백' 이영표가 뛰었으며 현재 손흥민이 주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강원FC 소속의 양민혁도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확정됐다.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쿠팡플레이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에 판매 개시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올해까지 3년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올해 쿠팡플레이 시리즈에도 6만명이 넘는 팬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경기 하루 전날 토트넘과 팀 K리그는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의 날씨는 31.1도 체감 온도 32.6도, 습도가 70%를 웃돌았다. 그러나 오픈 트레이닝 입장 훨씬 전인 오후 3시부터 팬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K리그 구단과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팬들은 이벤트 부스를 찾아 일찍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지켰다. 또한 선수단 버스가 도착하는 주차장에는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하는 팬들로 가득했다. 이번 쿠팡플레이는 총 2경기로 준비돼 있다. 우선 31일 팀 K리그와 토트넘이 1경기를 치른다. 이어 내달 3일 토트넘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경기를 가진다. 이 경기는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도사’ 업데이트…안개 병사를 이끄는 자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도사’를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사는 구름과 안개를 다루는 젊은 신선 콘셉트로 매구, 우사에 이어 동양적 색채가 담긴 클래스다. 주무기 환도, 보조무기 곰방대를 사용하며 음양의 기운을 담아 안개를 피워 내기도 하고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거대한 환도를 휘두른다. 주요 기술로 △안개 병사를 소환하는 뭉게구름 △사계절 기술 중 하나로 양의 기운을 가득 모아 열기를 품은 안개로 공격하는 가을벼락 △구름 장수를 소환할 수 있는 기술인 태극 △이동 기술 깃털 구름 등이 있다. 신규 시즌 ‘썸머’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모험가는 새로운 시즌 서버에서 도사를 빠르게 육성할 수 있다. 썸머 시즌 졸업 보상은 영롱한 혼돈 미확인 문양 각인서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지난 27일 <검은사막 모바일> 2024 하이델 연회가 모험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말했다.
  • 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10주년 맞아 국제 산림 보호 활동 기금 후원 진행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WWF(세계자연기금)에 국제 산림 보호 활동 기금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머너즈 워>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 컴투스는 2014년부터 매년 <서머너즈 워>와 연계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저들과 임직원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글로벌 유저들은 <서머너즈 워>를 플레이하고 공동 미션을 완수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컴투스 임직원들은 PC 끄고 퇴근하기, 다회용 컵 사용하기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미션을 수행하며 생활 속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했다. 캠페인은 지난 6월 말부터 약 2주간 유저들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컴투스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자사가 조성한 기부금을 WWF에 전달했다. WWF는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비영리 자연보전 기관으로, 세계 각 분야 전문가들과 국제기구, 기업, 시민단체와 파트너십을 형성해 기후·에너지, 산림, 해양, 야생동물 등 자연보전 전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멸종위기종 보호구역 모니터링, 산림 복원을 위한 정책 도입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WWF의 산림 보전 활동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외에도 다양한 자사 게임과 연계해,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 미래 세대가 살아갈 건강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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