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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234 of 776

마이데일리 (15511 Posts)

  • CJ올리브영, ‘클린뷰티 썸머캠프’ 캠페인 진행…소비자 인식 확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올리브영은 강화된 성분 기준을 알리기 위해 내달 1~29일 ‘클린뷰티 썸머캠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클린뷰티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반영해 제품의 원료 선택부터 생산, 유통까지 모든 과정에서 안전하고 윤리적인 제품 관리를 의미한다. 올리브영은 클린뷰티 필수 배제 성분 기준을 강화해 기존 16개에서 27개로 확대하고 소비자 인식을 넓히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먼저 ‘나의 피부와 우리의 일상을 위한 다정력 탐구 생활’을 주제로, 소비자에게 클린뷰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전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클린뷰티 브랜드 30여개 제품를 최대 48% 할인가에 제공한다. △구달 △메이크프렘 △비플레인 △에스네이처 △토리든 등이 참여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클린뷰티 제품 샘플로 구성된 ‘올리브 키트’를 한정 수량 증정한다. 캠페인에 맞춰 ‘클린뷰티 응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내달 29일까지 올리브영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클린뷰티 브랜드의 가치 활동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00만원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병 수거 캠페인 ‘뷰티사이클’을 통해 화장품 재활용을 독려하고 공병 수거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자연물로 제작한 ‘다정한 썬프린트’ 굿즈를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올리브영이 지향하는 클린뷰티가 협력사와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획·추진해 클린뷰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강민경, 선물로 특급 인맥 관리? 송혜교→고현정까지 선물 인증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고현정이 다비치 강민경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31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고마워"라는 문구와 함께 선물을 받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강민경의 아이디가 태그되어 있어 강민경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앞서 30일에는 송혜교도 "고마워~"라는 짧은 감사 인사와 함께 강민경으로부터 선물 받은 와인 오프너와 와인 잔의 사진을 공유했다. 고현정은 지난 3월 SNS를 개설한 이후 최근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는 등 대중과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강민경이 고현정의 유튜브 촬영을 도우며 두 사람의 친분이 더 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 北 관계자 항의로 기자회견 시작 전 중단 왜? 알고보니... [MD파리]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북한 탁구 혼합 복식 대표 리정식(24)과 김금용(23)이 은메달을 목에 건 가운데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직전 잠시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리정식과 김금용 조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결승전 세계랭킹 1위 왕추친-쑨잉사(중국) 조에게 세트 점수 2-4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북한 선수들은 국제대회엔 출전하지 않아 세계랭킹이 아예 없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먼저 우승 후보 일본을 16강에서 꺾었다. 북한의 기세는 이어졌다. 8강에서 스웨덴 크리스티안 카를손-크리스티나 칼베리 조(9위·스웨덴)를, 준결승에서는 홍콩 웡춘팅-두호이켐 조(세계랭킹 4위)를 제압하고 결승까지 올라왔다. 북한도 만리장성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세트와 5세트를 따내며 반격을 하긴 했지만 중국을 꺾지는 못했다. 북한은 2020 도쿄올림픽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이유로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았다. 이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2년까지 국제대회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다. 징계가 끝나면서 이번 올림픽에 레슬링, 다이빙, 체조 등에 16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이번 은메달로 북한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만이다. 이번 대회 첫 메달이기도 하다. 앞서 임종훈-신유빈 조가 동메달결정전에서 승리해 시상식에선 인공기와 태극기가 함께 휘날렸다. 시상대에 서기 전 북한 선수들은 우리 선수들과 짧게 악수를 나눈 뒤 돌아 2위 자리로 향해 갔다. 그리고 포토 타임이 이어졌다. 시상대에서 메달리스트들은 모두 함께 '셀카'를 찍었다. 임종훈이 관계자로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스폰서인 삼성전자가 만든 휴대폰을 들었고 사진 안에 남북 선수들이 함께 섰다. 이후 믹스트존에서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고 지나쳤다. 북한 선수들을 볼 수 있었던 것은 기자회견장이었다. 무조건 참석해야 하는 룰에 따라 중국 선수들과 나란히 앉았다. 그런데 북한 관계자가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전 사회자를 찾아가 어떤 말을 건네느라 기자회견이 잠시 멈췄다. 알고 보니 'North Korea의 리정식-김금용'이라고 소개한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북한 관계자는 정식 국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라고 하지 않은 것을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기자회견이 시작됐다. 먼저 한 중국 기자가 북한 선수들에게 주로 어디에서 훈련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리정식은 "주로 조국에서 훈련했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북한에 8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겨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김금용이 나섰다. 그는"(오랜만에) 국제 경기에 나와서 올림픽에 참가하고 보니 기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1등 하는 중국 팀과 맞닥뜨려서 경기를 해보니 많이 배우기도 하고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 훈련을 더 잘하겠습니다"고 차분하게 답했다. 그리고 한국 선수과 함께 사진을 찍은 소감과 혹시 경쟁심을 느끼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 김금용은 "그런 거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라고 일축했다. 마지막으로 경기 후 가족에게 전한 말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김금용은 "없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 샌디에이고, 양키스가 탐냈던 'ERA 1.18' 올스타 불펜 품었다!…마이애미와 2대4 트레이드 단행, 유망주만 4명 보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트레이드 마감일에 두 명의 불펜 자원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는 트레이드 마감일을 맞아 불펜진을 야구계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팀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대4 트레이드를 했던 샌디에이고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다시 한번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지난 5월 5일 샌디에이고는 루이스 아라에스를 데려오는 조건으로 나단 마토렐라, 딜런 헤드, 제이콥 마시 그리고 고우석을 마이애미로 보냈는데, 이번에는 두 명의 불펜 자원을 영입하며 4명의 유망주를 마이애미에 넘겨줬다. 샌디에이고는 좌완 투수 태너 스캇과 우완 투수 브라이언 호잉을 데려왔다. 반대급부로 좌완 투수 로비 스넬링(샌디에이고 유망주 2위), 우완 투수 애덤 메이저(4위), 내야수 겸 외야수 그레이엄 폴리(5위), 내야수 제이 베시어스(24위)가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게 됐다. 스캇은 올 시즌 마이애미에서 44경기에 등판해 6승 5패 1홀드 18세이브 45⅔이닝 53탈삼진 평균자책점 1.18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01을 기록 중이다. 트레이드 시장에 스캇이 나오며 뉴욕 양키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샌디에이고가 영입하며 불펜진 강화에 성공했다. 호잉은 올 시즌 16경기(2선발)에 나와 1승 2패 2홀드 30이닝 25탈삼진 평균자책점 2.70 WHIP 1.27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샌디에이고는 두 명의 불펜 자원만 영입한 것이 아니다. 'MLB.com'은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좌완 투수 마르틴 페레스를 영입해 선발진을 강화했다. 유망주 로날디스 히메네스를 피츠버그로 보냈다"며 "또한 양키스의 트리플A 외야수 브랜든 로크리지를 영입하기 위해 우완 불펜 에녤 데 로스 산토스와 투수 유망주 토마스 발보니 주니어를 양키스로 보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장 크게 주목받는 것은 올 시즌 생애 첫 올스타 무대를 밟은 스캇을 영입한 것이다. 매체는 "이번 계약으로 샌디에이고는 최고의 불펜진으로 거듭나게 됐다. 주말에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계약을 통해 우완 제이슨 애덤을 영입했으며, 애덤과 스캇은 올스타 마무리투수 로버트 수아레스, 셋업맨 제레미아 에스트라다와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57승 5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다. 1위 LA 다저스와 6.5경기 차다. 와일드카드 순위는 3위다. 4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0.5경기 차다. 샌디에이고가 이번 영입을 통해 가을야구 진출에 얼마나 더 다가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 엔씨(NC) ‘아이온 클래식’, 신규 특화 윈드 서버 등 업데이트 계획 공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엔씨소프트(엔씨)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클래식>이 신규 특화 서버 등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엔씨는 △어디서든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윈드 서버’ △접속 무료화 전환 △신규 제독 방어구 △어비스 포인트 획득처 확대 등의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필드 티아마란타를 오픈할 예정이다. 엔씨는 신규 특화 원드 서버를 다음달 28일 오픈한다. 원드 서버는 필드에서의 비행 제약을 없애, 자유롭게 하늘을 날며 이동할 수 있는 서버다. 윈드 서버 이용자는 레벨과 직업 구분없이 방어구를 착용할 수 있다. 윈드 서버 이용자는 <아이온 클래식>의 기본 재화인 키나를 주요 재화로 사용한다. 키나는 필드 사냥, 인스턴스 던전, 퀘스트, PvP 등의 콘텐츠를 플레이해 획득할 수 있다. 키나로 강화석, 마석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아이온 클래식>은 8월 중 접속 무료화를 예고했다. 모든 이용자는 업데이트 이후 이용권 구매 없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 관계자는 “<아이온 클래식>은 31일 재질에 따라 다양한 스킬이 부여되는 신규 방어구 제독을 추가하고, 인스턴스 던전 피의 성채를 타임어택 콘텐츠로 개편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 LG, 내달 9~11일 NC와의 주말 3연전서 '2024 Summer Holic' 여름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LG 트윈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홈 경기 3연전에 여름 이벤트 2탄으로 ‘2024 Summer Holic’을 진행한다. ‘2024 Summer Holic’은 2023년부터 진행된 LG 여름 이벤트로 더운 여름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여름 휴가철 분위기와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2024 Summer Holic’ 3연전 경기중에는 잠실야구장 1루측 1, 2층 레드석 10개 블록과 오렌지석 4개 블록, 총 14개 블록에 워터캐논과 워터건을 설치하여 매 경기 2800여 명의 팬들이 더운 여름 야구장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응원을 즐길 수 있도록 확대된 워터존을 운영한다. 또한 LG트윈스 응원단도 여름을 연상시키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응원을 진행하며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2024 Summer Holic’ 마지막 날인 11일 경기 종료 후에는 이번 이벤트 하이라이트인 DJ 아킨스의 썸머홀릭 응원가 디제잉 파티가 진행되며 디제잉 파티 중에도 워터 캐논을 운영하고, 마지막 불꽃놀이로 이벤트를 마무리한다. 한편, LG트윈스는 ‘2024 Summer Holic’ 3연전 동안 추첨을 통해 매 경기 한 명씩 LG그램 노트북을 특별 경품으로 증정한다. ‘2024 Summer Holic’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이우성 복귀 초읽기, 마냥 좋아할 수 없는 KIA 24세 거포…1군 생존? 1621안타 해설위원 ‘잠재력’ 인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타를 칠 수 있는 매커닉을 갖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완전체 전력을 눈 앞에 뒀다. 주전 1루수 이우성과 마무리투수 정해영이다. 두 사람은 30일 퓨처스리그 상동 롯데 자이언츠전에 나갈 예정이었으나 폭염으로 취소되면서 실전을 치를 기회를 놓쳤다. 이우성은 7월27일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서 4타수 2안타 2득점했다. 단, 당시 수비를 하지 않아서 수비를 통해 햄스트링이 완전히 회복됐는지 확인할 필요는 있다. 어쨌든 6월27일 부산 롯데전 이후 실전은 치렀기 때문에 복귀 준비는 사실상 끝났다고 보면 된다. SBS스포츠 이택근 해설위원은 30일 광주 KIA-두산 베어스전을 중계방송 하면서 변우혁의 타격을 보더니 “이우성이 돌아오면 경쟁이 치열해질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변우혁을 두고 “장타를 칠 수 있는 매커닉을 갖고 있다. 강한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다”라고 했다. 여러 야구인이 변우혁의 타격 자세가 좋다고 칭찬한다. 변화구가 들어와도 쉽게 자세가 무너지지 않고 타이밍을 맞춘다. 여전히 거포로서의 터지지 않은 잠재력이 있다는 게 지배적 평가다. 단, KIA에서 꾸준히 출전시간을 제공받지 못한 측면이 있다. 이는 KIA 라인업이 워낙 막강한 측면도 있고, 변우혁이 스스로 기회를 살리지 못한 측면도 있었다. 그런 측면에서 변우혁에겐 지금이 야구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일 수 있다. 주전 1루수 이우성이 1달째 자리를 비웠기 때문이다. 변우혁은 이우성이 이탈한 뒤 19경기서 60타수 19안타 타율 0.317 2홈런 6타점 11득점했다. 특히 지난 2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3-3 동점이던 9회초에 김선빈과 백투백 솔로포를 합작했다. 키움 좌완 김성민의 초구 130km 투심이 한가운데로 들어오자 놓치지 않고 역전 결승 좌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KBO 공식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변우혁의 올 시즌 홈런타구속도는 평균 157.3km로 리그 33위다. 타구에 힘을 싣는 능력이 있다는 얘기다. 이범호 감독은 중요한 시점에 좋은 활약을 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친 적이 있었다. 그에 걸 맞는 한 방이었다. 이우성이 돌아오면 주전 1루수를 맡는다. 그러면 누군가 2군으로 내려가야 한다. 변우혁이 백업으로 1루와 3루를 맡기 위해 1군에 그대로 머무를 수도 있고, 이우성과 배턴 터치, 그대로 1군에서 말소될 수도 있다. 마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 투수를 빼긴 어려울 전망이다. 전력이 약한 팀이라면 1루든 3루든 풀타임 주전으로 써 볼만한 타자인 건 확실하다. 그러나 하필 KIA 내야 코너에는 ‘광주 몬스터’ 김도영이 있고, KIA에서 가장 꾸준한 타격을 선보이는 이우성이 있다. 변우혁이 이런 불운을 뚫어내면 더욱 경쟁력 있는 타자가 될 수 있다. 이제 시간이 많지 않다.
  • 대회 초반에 이미 목표 달성한 태극전사들→얼마나 더 '金맥' 캘까[2024파리올림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태극전사들이 2024 파리올림픽 초반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 5일째였던 30일(이하 한국 시각)까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대회 전 목표로 잡은 금메달 5개를 이미 달성했다. 사격에서 메달 획득 스타트를 끊었다. 27일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 박하준과 금지현이 은메달을 합작했다. 28일에는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김우민이 동메달을 획득했고,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오상욱이 이번 대회 한국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사격에서 금메달 행진 배턴을 이어받았다. 28일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오예진과 김예지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함께 따냈다. 이어서 29일에 여자 양궁 단체전에 나선 전훈영, 남수현, 임시현이 올림픽 10회 연속 우승의 대업을 이뤘고,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반효진이 깜짝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30일에는 여자 유도 57km급의 허미미가 은메달을 추가했고, 남자 양궁 단체전에 출전한 김제덕, 이우석, 김우진이 금메달 명중에 성공했다. 또한, 탁구 혼합복식 조 임종훈·신유빈과 남자 유도 81kg급 이준환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31일 오전까지 종합 중간 순위 5위에 랭크됐다. 메달 우선 기준 톱5에 들었다. 일본(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중국(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호주(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프랑스(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 뒤에 섰다. 총 11개의 메달을 따냈다. 메달 합계 순으로 보면 공동 6위다. 이제 두 자릿수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여러 종목에서 '금맥 캐기'에 도전한다. 양궁 개인전과 혼성전을 비롯해 배드민턴, 태권도, 펜싱, 유도 등에서 금메달이 기대된다. 골프, 스포츠클라이밍, 역도 등에서도 깜짝 금메달을 바라본다. 금메달 10개 이상을 기록하면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16위(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에 그친 부분을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아시아에는 적수가 없다!"…아시아 최고의 선수 TOP 5 중 '3명'이 한국 선수→압도적 SON+괴물 KIM+완벽한 LEE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현존하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 TOP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10명 중 한국이 4명으로 일본과 함께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TOP 5로 따지면 한국 선수 3명이 포함됐다. 일본 선수는 2명이다. 1위와 2위가 한국 선수다. 아시아에서는 적수가 없다.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영향력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한국이다. 이 매체는 "아시아 축구 선수들은 높은 수준의 성과와 일관성으로 신뢰를 받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세계 최고 리그, 최고의 팀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하는 선수가 있었다. 아시아 선수 목록에는 한국과 일본 선수가 지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두가 예상할 수 있다. 1위는 손흥민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408경기에 출전해 162골을 넣었다. 그는 현재 토트넘과 한국 대표팀의 주장이다. 독일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좋은 활약을 했고,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역대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런던에서 거의 10년 동안 꾸준한 활약 덕분이다. 2022년 손흥민은 아시아 최초로 EPL 득점왕을 수상했다"고 평가했다. 2위는 김민재다. 이 매체는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센터백이다. 2023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의 중요한 멤버였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영입했을 때, 역대 가장 비싼 아시아 선수가 됐다. 김민재는 약점이 거의 없다. 강하고, 빠르며, 뒤에서 패스하는데 능숙하다. 김민재는 수비수로서 거물이며,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강인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에서 성장해 17세의 나이로 1군에 데뷔했다. 마요르카로 이적한 후 현재는 파리 생제르맹 소속이다. 윙어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극찬을 아끼지 않는 선수다. 엔리케는 '이강인은 키가 작지만, 전방, 후방, 중앙, 측면, 수비에서 활약할 수 있고, 골을 넣을 수 있다. 이강인은 완벽한 선수다. 우리 클럽의 큰 영입'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순위를 보면 손흥민과 김민재에 이어 일본의 미토마 카오루, 쿠보 다케후사가 TOP 5에 이름을 올렸다. 6위는 엔도 와타루가 선정됐고, 7위와 8위는 이란의 간판 메흐디 타레미와 사르다르 아즈문이 선정됐다. 9위는 일본의 후루하시 쿄고, 10위에는 황희찬이 당당히 포함됐다. ◇현존하는 최고의 아시아 선수 TOP 10 1위 손흥민(한국·토트넘) 2위 김민재(한국·바이에른 뮌헨) 3위 미토마 카오루(일본·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4위 쿠보 다케후사(일본·레알 소시에다드) 5위 이강인(한국·파리 생제르맹) 6위 엔도 와타루(일본·리버풀) 7위 메흐디 타레미(이란·인터 밀란) 8위 사르다르 아즈문(이란·알 아흘리) 9위 후루하시 쿄고(일본·셀틱) 10위 황희찬(한국·울버햄튼)
  • 아워홈, 2024 임금조정 조인식 진행…“직원이 주인인 회사 약속 지킬 것”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워홈은 3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2024년도 임금조정에 관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이영표 아워홈 경영총괄사장과 장덕우 아워홈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조정 교섭은 4월에 시작돼 이달 25일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협상은 구미현 회장 취임 직후 원점에서 재시작해 약 한 달 만에 합의에 이르렀다. 아워홈은 “경영진이 취임 당시 밝힌 ‘직원들이 주인인 회사’라는 경영 기조에 따라 노조의 인상안을 최대한 수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노사는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안을 합의했으며 명절근무자 격려금 인상, 명절귀향비 지급, 리텐션 휴가 부여 등을 제도화에 반영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단기간에 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노조위원장과 교섭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워홈 노사는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불안정한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글로벌 아워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25살 법칙 깨졌다” 디카프리오, 26살 모델 여친과 호화 요트서 로맨틱 데이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는 ‘25살 법칙’으로 유명하다. 여친이 25살을 넘으면 헤어지는 것. 그러나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6)와는 지속적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30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이날 세레티와 절친인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49)와 함께 ‘부자들의 휴양지’로 유명한 이탈리아 포르토피노에서 휴가를 보냈다. 맥과이어는 세레티를 뒤에 태우고 제트 스키를 타는 등 시종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트 스키에서 내린 세레티는 호화 요트에서 쉬고 있는 디카프리오를 다정하게 포옹하는 등 로맨틱한 시간을 즐겼다. 검은색 트렁크를 입은 디카프리오는 독서용 안경을 쓰고 있었다. 14살 때부터 모델 활동을 해온 세레티는 런웨이에서 잘 알려진 모델이다. 알렉산더 맥퀸, 베르사체, 미우미우, 발렌시아가, 구찌와 같은 디자이너의 캠페인에 모델로 참여했다. 그는 이탈리아 출신의 DJ 마테오 밀레리와 2020년 결혼했지만, 현재는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세레티는 지난 3월 왼손 약지에 은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을 선보여 약혼설을 촉발시킨 바 있다. 이들은 ‘환경운동’을 매개로 서로 친해졌다. 디카프리오는 UN 기후변화대사로 활동하는 등 평소 적극적인 환경 보호 운동을 펼쳤다. 1998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해 활발한 환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레티 역시 평소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현재 미국에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허리가 한 줌이야…눈웃음 '최강자'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백지헌이 상큼한 눈웃음을 선사했다. 백지헌은 31일 자신의 계정에 세 번째 싱글 '슈퍼소닉'(Supersonic) 관련 사진 촬영 현장의 모습을 업로드했다. 본인처럼 상큼한 과일을 손에 든 채 미소를 짓는 모습. 군살 하나 찾아볼 수 없는 슬림한 몸매와 특유의 환한 눈웃음이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한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의 '슈퍼소닉'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8월 1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 롯데백화점, 얼킨·베티붑 협업 팝업스토어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내달 1~14일 잠실 에비뉴엘에서 K-패션 브랜드 ‘얼킨’과 만화 캐릭터 ‘베티붑’ 협업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얼킨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며 파리 패션위크 등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K-브랜드다. 1930년대에 등장한 만화 캐릭터 베티붑은 귀여운 외모와 당돌한 성격으로 현재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장은 베티붑을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강렬하게 꾸며진다. 매장에서는 ‘SEOUL(서울)’과 ‘JAMSIL STADIUM(잠실스타디움)’ 영문이 새겨진 베티붑 캐릭터 티셔츠와 캡 모자 등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키링, 폰케이스 등 다양한 굿즈와 얼킨의 런웨이 컬렉션 등 480종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일별 방문 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내달 1일과 10일에는 베디붑 티셔츠를, 2일과 11일에는 베티붑 가방을 각각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팝업 매장에서 5만원 이상 베티붑 상품 구매 시에 선착순 50명에게 베티붑 하트 쿠션 키링을 제공한다. 내달 6일에는 신예 모델 공개 오디션도 진행한다. 1차 온라인 선발을 통과한 20~30명 모델 대상 현장 오디션을 열어 볼거리를 더한다. 선발된 모델은 2024 서울패션위크 얼킨 컬렉션 런웨이에 설 예정이다. 박동준 롯데백화점 멘즈패션1팀 바이어는 “얼킨은 해외에서 주목하고 있는 업사이클링 K-브랜드”라며 “떠오르는 K-패션 브랜드와 오랫동안 사랑받는 베티붑 캐릭터 콜라보 팝업처럼 향후에도 전 연령대를 사로잡을 이색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내년 상반기 라오스에 해외 1호점 연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이월상품 할인 매장인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내년 상반기에 라오스에 해외 점포 1호점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30일 라오스 최대 민간 기업인 코라오그룹 계열사 그랜드뷰프라퍼티와 프랜차이즈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가 직접 라오스에 진출하지 않고 현지 기업인 그랜드뷰프라퍼티가 팩토리스토러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라오스 1호점은 수도 비엔티안에 개장 예정인 ‘콕콕 메가몰’ 내 문을 연다. 신세계는 향후 10년 내 라오스에 10개 매장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는 브랜드 재고 상품을 직접 구매해 할인가에 판매하는 매장이다. 국내 17개 점포를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유명 브랜드 이월 상품을 30~80% 할인한다. 라오스 출점 매장에서는 K-패션 매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 올리고 인기 있는 K-뷰티와 잡화 상품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박상언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MD(상품기획)팀장은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새로운 유통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앞으로 인도차이나를 비롯한 K-콘텐츠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미약품, 상반기 누적 매출 7818억원…2분기 영업이익 75.3% 증가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한미약품은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781억원과 영업이익 581억원, 순이익 470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5.3%, 150.6% 성장했다. R&D에는 매출 대비 13.8%에 해당하는 523억원을 투자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7818억원(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 영업이익 1348억원(44.8% 성장), 순이익 1102억원(61.0% 성장)으로, 올해 역시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개량∙복합신약들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순이익 또한 급증한 게 이번 호실적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 처방의약품 실적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한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상반기 누적 원외처방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2분기 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511억원을 달성했다. 고혈압 치료 복합제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도 36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미약품의 해외수출 실적은 2분기 별도 기준 578억원(기술료 수익 제외)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했다. 지역별 매출은 일본에서 41%, 유럽과 중국에서 각각 17%, 14% 비중을 차지했고, 품목별로는 완제품 및 기타 53%, API 47%를 보였다. 한미약품은 R&D 부문에서도 지속적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코드명: HM15275)가 미국 FDA 승인을 받고 임상 1상에 돌입했으며, 지난 6월 열린 ADA 2024에서는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에 대한 전임상 연구결과 4건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한미의 견고한 R&D 역량과 자체 개발 의약품의 우수한 제품력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표적 항암제를 넘어 면역 항암제 개발에 대한 연구에도 속도를 내고있다”고 말했다.
  • 두산전 ERA 15.95, 삼성전 ERA 8.22…꽃범호는 알드레드에게 ‘합격’ 판정 내린 적 없다 ‘KIA 운명의 8월’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어떤 것이 좋을지 고민도 좀 더 해보고…” KIA 타이거즈는 캠 알드레드(28)와의 대체 외국인선수 계약을 이례적으로 시즌 종료 시점까지 잡았다. 충분히 시간을 갖고 정식계약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의지다. 그래도 포스트시즌 출전이 가능한 8월15일까지는 결정해야 한다. 알드레드가 무난한 행보를 하면서 사실상 정식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아니었다. 이범호 감독은 지난 25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알드레드를 두고 “중요한 건 우타자, 좌타자 상대로 다 좋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야 한다. 잘 던져주고 있지만, 어떤 것이 좋을지 고민을 해봐야 한다. 상위권 팀들에 분석을 당하는 것도 체크해봐야 한다”라고 했다. 알드레드와의 정식계약 여부를 실제로 고민 중이라는 뉘앙스였다. KIA는 올 시즌 아직 외국인선수를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았다. 알드레드를 내보내고 8월15일까지 새 외국인투수를 영입하면 포스트시즌에 쓸 수 있다. 당연히 모든 팀이 외국인선수 리스트업을 수시로 실시한다. 이범호 감독이 결단을 내리면 프런트는 언제든 움직일 수 있다고 봐야 한다. 이범호 감독이 가장 걱정하는 건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약하다는 점이다. 두산을 상대로 2경기서 2패 평균자책점 15.95, 삼성을 상대로 2경기서 평균자책점 8.22다. 특히 30일 광주 두산전서 4⅓이닝 8피안타(1탈삼진) 1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입단 후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가장 중요한 시점에, 가장 우려되는 모습이 그대로 나왔다. 결국 알드레드의 약점은 우타자 요리가 확실하게 안 된다는 것이다. 결과가 좋은 날에는 우타자 상대 체인지업이 잘 들어갔지만, 두산을 상대로는 그것도 잘 안 된다. 이날 알드레드가 맞은 8안타 모두 우타자에게 허용했다. 두산과 삼성은 상위권 팀들이다. KIA가 포스트시즌에 이 팀들을 만날 수 있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은 엄연히 다르다고 하지만, KIA로선 찜찜할 수밖에 없다. 반면 두산, 삼성과 함께 포스트시즌서 만날 가능성이 큰 LG 트윈스를 상대로는 2경기서 1승 평균자책점 제로다. LG는 전형적인 좌타자 군단이다. KIA는 선발진 사정이 좋지 않다. 언제든 믿고 맡길 안정적인 카드는 양현종 하나다. 이의리와 윤영철은 없고, 제임스 네일은 시간이 흐를수록 위력이 조금씩 떨어지는 형국이다. 황동하와 김도현은 경험이 많지 않다. 외국인투수들의 안정성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 KIA가 알드레드에 대해 진짜 고민이 될 듯하다. 미국 사정까지 고려해 결단을 내릴 수도 있다. 메이저리그도 이날 트레이드 시장이 문을 닫았다. 선수 이동에 따라 각 팀 마이너리그 로스터가 확 바뀔 수 있다. AAAA급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올라갈 수도 있고, 반대로 트레이드 된 선수들에게 밀려 마이너리그에 머무를 수도 있다.
  • 무더운 8월, 주목해야 유형의 경륜 선수와 훈련지는?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4년 시즌 경륜이 어느덧 7개월을 넘기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 접어들었다. 7∼8월은 선수들이 몸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시기다. 기습적으로 내리는 폭우와 35도를 넘나드는 기온에서는 평소와 같은 훈련량을 소화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훈련량의 편차가 가장 큰 요즘에 주목해야 할 유형의 선수와 최근 훈련량이 꾸준한 훈련지는 어디일까? ◆ 우수급과 이변의 중심→광명과 창원 인근 선수들 대표적인 경주가 광명 28회차 특선급 13경주에 출전하여 쟁쟁한 입상 후보를 물리치고 2착을 하여 이변을 만들어낸 양희천(16기, S2, 인천)이다. 이날 양희천의 인기 순위는 5위로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막상 경주가 시작되자 특유의 노련미를 발산하며 막판 추입 승부를 통해 왕지현(24기, S2, 김포)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희천에 이어 인기 순위 최하위였던 김지광(20기, S3, 인천 검단)도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 경주의 쌍복승은 490.3배, 삼쌍승은 624.4배를 기록했다. 29회차 우수급 창원 2경주와 6경주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생겼다. 이날 인기 순위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신동현(23기, A1, 청주)을 중심으로 이용희(13기, A1, 동서울), 정지민(26기, A1, 수성)이 상위권을 형성했지만, 결과는 6위였던 장찬재(23기, A3, 신사)가 2위를 차지했다. 약체로 평가받던 장찬재가 2위를 차지하자 쌍복승은 35배, 삼쌍승은 205배를 기록했다. 6경주에서도 우수급 약체로 평가받던 송정욱(28기, A2, 동서울)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이변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28회차에 출전해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준 우수급 이길섭(12기, A3, 가평), 이유진(7기, A3, 청평)과 특선급 최종근(20기, S1, 미원), 유태복(17기, S3, 김포) 등도 인지도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입상권에 안착한 복병들이다. ◆ 광명과 창원에서 훈련하는 선수 '주목' 광명스피돔은 계절과 관계없이 훈련이 가능한 국내 최고의 실내 경륜 경기장이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무덥고 비가 계속되는 최근에 광명스피돔 인근에서 훈련하는 동서울, 인천, 광명, 서울 한남, 김포, 신사, 인천 검단, 경기 개인 소속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마찬가지로 창원 경륜 경기장도 광명스피돔과 같이 실내 경륜 경기장이기에 창원 인근 지역인 상남, 의창, 김해, 경남 개인 소속선수들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단적인 예가 지난 광명 28회차 경주 중 가장 큰 이변을 만들어낸 선수들도 바로 광명스피돔 인근에서 훈련을 하는 김포팀 강병석(23기, A1)과 동서울팀 정하전(27기, A2)이다. 광명 28회차 7월 21일(일) 7경주에 출전한 강병석과 전하전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나선 양기원(20기, A1, 전주)을 상대로 완벽한 협공 능력을 발휘하며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두 선수가 만들어낸 이변으로 쌍복승은 347.1배, 삼쌍승은 519.2배를 기록했다. 28회차 금요일 창원 1경주에 출전해 1위와 2위를 차지한 이정운(2기, B3, 경기 개인)과 박민철(27기, B2, 동서울)도 이변의 주인공이었다. 특히 이날 우승을 차지한 이정운은 해당 경주에서 최약체로 평가받았지만, 최근 광명스피돔에서 출근 도장을 찍듯이 엄청난 훈련을 소화해 냈고, 깜짝 우승이라는 대이변을 만들어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상지 최강경륜 설경석 편집장은 "8월에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 6월과 7월에 꾸준하게 훈련을 소화해야 하는데, 광명스피돔과 창원 레포츠파크는 실내 경기장이기 때문에 이 인근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이 날씨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아 유리할 수 있고, 이 선수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영주 경륜훈련원으로 하계 전지훈련에 나서는 등 여름철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 수성팀과 양양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기량을 올리고 있는 김포팀의 훈련량이 충실해 보이기에 수성팀과 김포팀 선수들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눈치챘다던 정주리, 다섯째는 딸일까…두 아들과 병원行 [MD★스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정주리(39)가 다섯째의 성별 확인에 나섰다. 정주리는 30일 "또또(태명)의 성별이 궁금하다며 따라온 도원 도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주리를 따라 병원을 찾은 둘째 아들 도원이와 셋째 아들 도하의 모습이 담겼다. 얌전히 의자에 앉아있지만 막내 동생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함이 가득한 표정이다. 두 아이 사이에 놓인 정주리의 것으로 보이는 가방도 괜스레 눈길을 끈다. 앞서 정주리는 지난 17일 다섯째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특히 슬하에 네 아들을 둔 만큼 다섯째의 성별에 뜨거운 관심을 쏟아졌다. 이와 관련 정주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금 15주 3일이라서 나도 어느 정도 눈치는 챘다. 정확히 (성별) 나오는 날짜는 7월 30일 다음 주"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 김지호, 오늘의 OOTD는 레드 원피스가 아닌 등근육?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김지호가 이탈리아 여행 중에 찍은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김지호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카프리섬 #비치 #핫썸머 #아름다운 지중해섬 #곤돌라#섬 꼭대기 #별천지 #명품샵가득 #뭐지? 이 부티 나는 정상 숍과 호텔들은? 27년 전 이곳은 작은 숍 천지였는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바다색도 표현 못 할 에메랄드 포카니색. 깨끗하기가~~~바닥이 훤히 보인다. 애들은 구경은 집어치우고 들어가 나올 때까지 수영수영. 부럽구면..난 한 시간 수영하니 기진맥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 딸과 함께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 즐겁게 지내고 있다. 특히 김지호는 운동으로 가꾼 탄탄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분 넘 멋쩌요” “제 학창 시절 워너비스타, 여전히 지호 언니는 아름다운 나의 스타” “너무 러블리하세요” “너무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호와 김호진은 2001년 결혼해 2004년 득녀했다.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부부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최용재의 까칠한 축구]홍명보 감독님, 용서받는 방법이 틀렸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2019년 방영된 드라마 '스토브리그'에는 이런 내용이 나온다. 외국인 투수를 찾기 위해 미국을 찾은 드림즈는 현지 코디로 일하던 로버트 길이 과거 메이저리그 출신인 길창주라는 것을 알아 챈다. 드림즈의 백승수 단장은 길창주 영입에 나선다. 하지만 그는 선뜻 손을 잡지 못했다. 야구를 다시 하고 싶었음에도. 길창주는 병역 비리를 저지른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군대를 가기 싫어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병역 기피를 자행했다고 기억되는, 그는 '조국을 등진 야구 선수'로 남아 있는 상태였다. 부인이 아파서 혼자 한국으로 가 병역을 이행할 수 없었다는 사연. 그렇지만 이 죄는 사라지지 않았다. 국민의 분노도 사라지지 않았다. 주홍 글씨처럼 박혀 있었다. 그럼에도 백승수 단장은 길창주에게 영입 의사를 타진했다. 그러자 길창주는 이렇게 답했다. "용서받는 건 기대도 안 하고, 야구로 속죄하겠다는 말은 안 해야죠. 제가 남들한테 박탈감 줘 놓고, 제가 좋아서 하는 일로 속죄하는 건 말이 안 되죠." 가슴을 찌르는 말이다.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잘못을 저질러 놓고 속죄를 한다면서, 그 방법을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로 정한다. 축구로 보답하겠다, 야구로 보답하겠다 등등. 길창주의 말 대로, 이건 속죄가 아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이어가는 것 뿐이다. 이건 자신에게 좋은 일이다. 상대를 위한 일이 아니다. 이렇게 한다면 박탈감만 더욱 커질 뿐이다. 속죄와 반성, 그리고 용서를 구하는 방법은 자신이 아니라 용서를 구해야 하는 대상에 맞춰야 하고, 자신이 싫어하는 일까지 해야 하는 것이고, 말 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진심을 느끼고, 진정한 용서로 이어질 수 있다. "실망하신 팬들에게 용서받는 방법은 제가 제 자리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길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의 말이다.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용서받는 방법 중 가장 잘못된 방법, 그것도 '정석'을 가지고 나왔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용서를 구한다고 한다. 개인 욕심을 채우는 방법을 용서를 구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더 높은 자리에 갔고, 더 많은 연봉을 받고, 더 큰 특권을 누리는데, 이게 어떻게 속죄가 되고 반성이 되는가. 이런 방법으로 어떻게 용서를 받을 수 있겠나. 박탈감만 더욱 커질 뿐이다. "개인 욕심이 아닌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점이 내가 10년 만에 대표팀 감독으로 다시 도전하게 된 중요한 내적 동기였습니다. 내가 아니더라도 훌륭한 분이 될 수도 있다고 했지만, 이게 내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해 결정하게 됐습니다." 한국 축구 발전이라는 거대 담론을 제시하면서 물타기 하지 마시라. 개인 욕심이 맞다. 홍 감독의 마지막 소임이라는 건, 누가 결정했는가. 본인이다. "대표팀 감독 하지 않겠다", "이임생 이사 만나지 않겠다"고 선언한 지 몇 시간 뒤에 이 이사를 만났고,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했다. 축구 팬들이 이를 어떻게 납득할 수 있겠나. 개인 욕심이 아니고서는 설명이 안 되는 장면이다. 개인 욕심을 채우기 위한 거짓말이었다. 누구도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홍 감독이 K리그를 배신하고 나서 달라고 한 적 없다. 홍 감독 아니더라도 한국 축구 발전시킬 인물은 많다. 왜 본인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가. 그런 걸 우리는 욕심이라고 부른다. "축구는 팀 스포츠입니다. 각자의 이기심을 접고 희생과 헌신이 모이면 위기는 기회로 전환됩니다." 선수들에게 이기심을 접으라고 말한 것인가. 감독이 이기심을 가지고 대표팀 감독 지휘봉을 강탈했는데, K리그의 뒤통수를 때렸고,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면접 없이 프리 패스로 대표팀에 이기적으로 왔는데, 선수들에게 이기심을 접으라고 말할 자격이 있는가. 이런 감독이 수장으로 있는 대표팀, 붕괴가 예견되는 대표팀이다. "지금 비판들은 우리가 감수하면서 나아가야 할 것들이다. 이런 마음들을 우리가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 항상 겸손하게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나가겠다." 선수들은 무슨 죄인가. 왜 감독의 욕심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대표팀에서 뛰어야 하는가. 왜 감독의 욕심으로 매 순간 논란이 커지는 대표팀에서 뛰어야 하는가. 왜 감독의 욕심으로 생긴 비판을 모두가 나눠야 하는가. 이런 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하고, 더 좋은 성적을 내더라도 국민의 온전한 지지와 찬사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 과정이 올바르지 못한 대표팀의 결과는, 아무리 좋아도 박수받지 못한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참패. 10년 전보다 지금이 더 곪았다. 홍 감독의 용서받는 방법은 틀렸다. 완전히 틀렸다. K리그와 울산 HD를 배신한 것을 왜 대표팀에서 용서를 구하나. 올바른 방법은 용서를 구하는 대상에게 가서 용서를 받는 것이다. 대표팀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K리그로 돌아가야 한다. 어떤 방식으로든, 헌신이든, 봉사든, 삿대질을 받더라도 K리그로 직접 가서 용서를 구해야 한다. 다른 방법은 없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공정과 투명, 상식이 깨진 박탈감은 어떻게 용서를 구할 것인가. 모두를 위해, 한국 축구를 위해, 하나 된 대표팀을 위해 대표팀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다른 방법은 없다. 그래야 끝난다. 착각하지 마시라. 시간을 질질 끈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는다. 공정한 절차를 거친 새로운 감독으로 새로운 대표팀을 시작하는 것 외에는 반감만 커질 뿐이다. 서로 상처만 커질 뿐이다. 빨리 끝낼 수록 서로에게 좋다. 길창주의 결론은 어떻게 됐을까. 그는 한국 국적을 회복한 뒤 입대했다. 이것이 용서받는 방법이다. 올바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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