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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60 중 233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184 Posts)

  • '제2의 해리 케인' 될까?...토트넘 '총력전' 선언, 맨체스터 시티로 절대 안 보낸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이 페드로 포로(25)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필사적으로 막으려 한다. 포로는 스포르팅에서 맹활약을 펼친 뒤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사이드백임에도 측면에서 위협적인 크로스와 슈팅을 자랑하는 포로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고 임대 후 완전 영입 조건으로 영입에 성공했다. 포로는 곧바로 토트넘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 3골 7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올시즌도 6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맹활약을 펼치면서 이적설도 등장했다. 오른쪽 사이드백 보강을 원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포로를 영입 리스트에 포함시켰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토트넘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맨시티까지 가세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맨시티가 카일 워커의 후계자로 포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포로의 맨시티 이적을 절대적으로 막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포로가 맨시티로 가는 걸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과거부터 주요 선수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의 팀으로 보내는 걸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기 전에 맨시티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까지 영입을 시도했으나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며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레알이 포로를 원할 경우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약 1,420억원)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절한 이적료가 책정될 경우 포로를 매각하겠지만 맨시티로는 보내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폴 롤빈슨은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포로는 확실하게 맨시티의 레이더에 포착된 선수다. 토트넘은 무조건 그를 지켜내야 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수준에서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포로와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물론 토트넘은 현재 우승 경쟁을 하는 팀이 아니다. 직접적인 라이벌은 아니지만 포로 같은 선수는 맨시티에 보다 적합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서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대반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공식 '논의' 진행했다...뮌헨 1티어도 "영입 계획 구체적"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구체화했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국적으로 사이드백임에도 폭발적인 스피드와 공격적인 능력을 잘아한다. 데이비스는 2018년에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뮌헨으로 이적했고 팀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다만 최근에는 뮌헨과의 이별이 유력해지고 있다. 뮌헨과 데이비스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뮌헨은 데이비스와의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주급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자연스레 이번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떠오르고 있다. 레알은 지난 여름부터 데이비스 영입을 추진했다. 데이비스가 뮌헨과의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FA(자유계약)로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기에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영입전에 가세했다. 맨유 또한 레알과 마찬가지로 사이드백 자리에 고민이 크다. 특히 왼쪽 수비수인 타이럴 말라시아와 루크 쇼 모두 잦은 부상으로 이탈을 반복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데이비스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맨유는 데이비스 영입에 상당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스페인 ‘토도 피차헤스’는 “맨유는 레알로부터 데이비스를 가로채기 위해 백지 수표를 제시할 준비가 돼 있으며 설득에 나설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데이비스가 원하는 주급을 맞춰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뮌헨 소식을 주로 다루는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도 맨유가 진지하게 데이비스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레텐베르크는 26일(한국시간) “데이비스에 대한 맨유의 관심은 더욱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맨유는 최근 데이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맨유는 마땅한 주전이 없는 왼쪽에 데이비스가 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맨유는 이미 선수 측에 비공식적으로 이적에 대해 문의를 했다. 현재 뮌헨과 데이비스 사이에 재계약 논의는 없다. 데이비스는 내년 여름에 FA로 뮌헨을 떠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양키스 5006억원 거포가 왜 이럴까…삼진은 세금이지만, AVG 0.167·2홈런·16K ‘가을이 싫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가 왜 이럴까. 아무리 삼진은 거포에게 세금이라고 하지만… 뉴욕 양키스가 반등하려면 역시 저지가 살아나야 한다. 그러나 저지는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사 저조하더니 월드시리즈도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서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에 삼진 세 차례를 당했다. 확실히 타격감이 안 좋다. 1회 1사 1루서 LA 다저스 선발투수 잭 플래허티의 가운데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저지가 타격감이 좋다면 아무리 변화구라고 해도 이 정도로 대처가 안 되지 않는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서는 플래허티의 80마일 너클 커브에 힘 없이 또 헛스윙 삼진. 6회에는 바깥쪽 보더라인에 걸치는 93.9마일 포심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날 플래허티에게만 세 차례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저지는 플래허티가 내려가자 안타 1개를 쳤으나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2번으로 나선 후안 소토, 4번으로 올라온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이에서 시너지를 전혀 내지 못했다. 3억6000만달러(약 5006억원) 몸값을 못 해내고 있다. 그래도 양키스는 소토가 이름값을 해내고 있고, 베테랑 스탠튼이 대반전의 가을을 보내고 있다. 그 사이 묻히는 감이 있지만, 이번 포스트시즌 10경기서 36타수 6안타 타율 0.167 2홈런 6타점 6득점 장타율 0.361 출루율 0.304 OPS 0.665로 아주 저조하다. 정규시즌 MVP를 예약했지만, 포스트시즌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특히 16차례나 삼진을 당한 게 눈에 띈다. 아무리 거포에게 삼진은 세금이라고 해도, 많은 건 사실이다. 이번 포스트시즌서 마크 비엔토스(뉴욕 메츠, 19K),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18K), 오스틴 웰스(뉴욕 양키스, 16K)에 이어 최다 삼진 4위다. 비엔토스가 시즌을 마친 상황. 저지, 오타니, 웰스의 삼진왕 불명예 경쟁이다. 알고 보면 저지는 가을야구와 큰 인연이 없다. 2022년에도 9경기서 타율 0.139 2홈런 3타점 OPS 0.490으로 크게 부진했다. 2020년에도 7경기서 타율 0.133 3홈런 5타점 OPS 0.662로 고개를 숙였다. 가을에 눈에 띄게 잘 한 적이 없다. 포스트시즌 통산성적은 54경기서 타율 0.203 15홈런 31타점 35득점 OPS 0.753이다. 저지 정도의 중심타자가 포스트시즌서 잘 하는 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니다.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도 이번 포스트시즌서 아주 빼어난 활약을 펼치는 건 아니다. 정규시즌과 달리 추격조를 상대할 일도 없고, 투수 개개인이 전력투구를 한다. 견제도 훨씬 심하게 받는다. 그럼에도 3억6000만달러 정도의 계약을 이행하는 타자라면 가을야구까지 잘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저지로선 월드시리즈가 기회다. 팀이 디비전시리즈 혹은 챔피언십시리즈서 탈락했다면 부진을 만회할 기회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양키스가 월드시리즈까지 올라오면서 저지가 마지막 무대에서 자존심을 회복하고 양키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 기회까지 남아있다. 양키스는 월드시리즈 첫 판을 내줬지만, 아직 6경기가 남아있다. 양키스가 분위기를 바꾸려면 무조건 저지가 살아나야 한다.
  • 음바페 vs 레반도프스키 원톱대결→비니시우스 vs 야말 날개승부! 올 시즌 첫 엘클라시코 '흥미진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엘 클라시코가 온다!' 전 세계 최고의 더비 매치로 평가받는 엘 클라시코가 27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의 '쌍두마차'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격돌한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를 치른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2024-2025 시즌 라리가 선두권에 올라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7승 3무 무패행진을 벌이며 승점 24로 2위에 자리를 잡았다. 바르셀로나는 9승 1패 승점 27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라리가 우승을 노리는 두 팀이 11라운드에서 격돌하게 됐다. 지난 시즌엔 레알 마드리드가 세 차례 대결에서 모두 웃었다. 두 차례 리그 경기와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에서 모두 승전고를 울렸다. 2-1, 4-1, 3-2로 승리했다. 라이벌전에서 모두 이기면서 기세를 드높였고, 슈퍼컵과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른 친선전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웃었다. 미국 뉴저지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펼쳤고, 바르셀로나가 2-1로 이겼다. 주전들이 조금 빠진 1.5군급으로 선발 명단을 짰고, 파우 빅토르의 멀티골을 등에 업고 승리를 챙겼다. 가동할 수 있는 베스트 전력으로 진검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원톱 킬리안 음바페와 윙포워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공격력에 기대를 건다. 바르셀로나는 12골로 라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는 백전노장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물오른 골 감각과 10대 스타 라민 야말의 천재성이 폭발하기를 바란다. 변수는 부상자 명단이다. 두 팀 모두 부상자들이 꽤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를 비롯해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과 다비드 알라바, 공격수 호드리구가 부상의 덫에 걸렸다. 바르셀로나는 골키퍼 마크 테어 슈테겐,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 로날드 아라우호,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줄부상을 입었다. 미드필더 마르크 베르날과 공격수 페란 토레스도 부상자 리스트에 포함됐다. 38라운드까지 진행되는 라리가 시즌의 11라운드에서 엘 클라시코가 벌어진다. 현재 선두 바르셀로나와 2위 레알 마드리드의 승점 차는 3. '6점짜리 경기'로 불리는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올 시즌 라리가 정상 정복 싸움의 윤곽이 드러날 수도 있다. '숙적'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시즌 첫 대결에서 어떤 쪽이 웃게 될까.
  • '루이스 엔리케, 이강인 펄스 나인에 모든 것을 걸었다'…9번 영입 계획 없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이강인에 대한 신뢰가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5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펄스 나인에 모든 것을 걸었다'며 '하무스가 부상으로 인해 없는 상황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특이한 해법을 선택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9번 역할에 이강인이나 아센시오를 자주 기용했다. 무아니는 벤치에 머물렀다. PSG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고전하면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결정은 의문을 제기한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일부 기대와는 달리 PSG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공격진을 강화하지 않을 것이다. PSG의 결정은 클럽의 전략에 의문을 제기한다'면서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자신의 플레이 시스템을 수정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PSG의 그런 선택은 이강인과 아센시오의 고무적인 활약이 있기 때문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략적 선택은 클럽의 장기 비전의 일부다. PSG가 1월에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막시풋은 '하무스가 없는 상황에서 펄스 나인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자신의 계획을 수정할 계획이 없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 아이디어를 배제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거부했고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공격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낮다'고 언급했다. 또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 클럽 내부에서 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PSG는 지난 23일 오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PSV와 1-1로 비겼다. PSG는 이날 무승부로 1승1무1패(승점 4점)를 기록하며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고전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PSV와의 경기에서 최전방에 위치해 공격을 이끌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이강인은 전반 16분 멋진 슈팅을 선보였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펄스 나인을 맡은 이강인은 상대 수비진을 압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종종 골문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플레이하는 것에 만족했다. 기대한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소풋은 '펄스 나인으로 공격진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을 설득하지 못했다'며 평점 3점을 부여했고 이강인은 팀내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페널티에어리어 모서리에서 좋은 슈팅을 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전반적으로 위협적이지 못했다'고 언급했고 이강인은 평점 5점을 기록했다. 프랑스 매체 퀘스트프랑스는 '펄스 나인으로 나서며 아센시오와 무아니를 대신해 선발 출전했다. 많은 시간을 뛰었지만 부정확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강인의 활약에 대해 평점 4점을 부여했다.
  • 부상으로 1달 넘게 빠졌는데…왜 하필 코르테스를 투입했을까? NYY 향한 의문+비판+비난 폭주 [WS1]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코르테스라면 가능성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뉴욕 양키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WS) 1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연장 승부 끝에 3-6으로 충격의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팽팽했다.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과 다저스 잭 플래허티가 4회까지 단 1실점도 허락하지 않으면서 맞섰다. 그러던 중 다저스가 균형을 무너뜨렸다.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케 에르난데스가 3루타를 터뜨리며 만들어진 득점권 찬스에서 윌 스미스가 자신의 아웃카운트와 한 점을 맞바꾸며 기선제압 선취점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경기는 곧바로 양키스 쪽으로 넘어갔다. 6회초 후안 소토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루에서, 이번 가을 무려 5개의 홈런을 터뜨리는 등 챔피언십시리즈(ALCS) MVP로 선정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다저스 선발 플래허티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폭발시키며 2-1로 경기의 흐름을 뒤집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승부 예측은 쉽지 않았다. 8회말 다저스는 오타니가 우측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터뜨리는 과정에서 양키스 글레이버 토레스의 실책으로 1사 3루 기회를 손에 넣었고, 무키 베츠가 동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양 팀은 결국 정규이닝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 승부에 돌입했고, 10회초 양키스는 재즈 치좀 주니어의 안타와 2도루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찬스에서 앤서니 볼피가 한 점을 뽑아내며 주도권을 확보했다. 승기를 잡은 양키스는 10회말 투수를 '마무리' 루크 위버에서 제이크 커즌스로 교체했고, 선두타자 스미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그런데 후속타자 개빈 럭스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토미 에드먼에게 안타까지 맞으면서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여기서 양키스가 꺼내든 카드는 네스터 코르테스였다. 코르테스는 지난 9월 1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친 뒤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15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등재됐다. 디비전시리즈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코르테스는 월드시리즈에 앞서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게 됐고, 가장 중요한 순간에 마운드에 올랐다. '좌타자' 오타니 쇼헤이를 의식한 듯했다. 하지만 결과는 악몽 그 자체였다. 코르테스는 첫 타자 오타니에게 뜬공을 유도하는데 성공했고, 좌익수 알렉스 버두고의 호수비 도움을 받으며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 이후 코르테스는 베츠를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낸 후 '좌타자' 프레디 프리먼과 승부를 택했다. 코르테스는 초구에 프리먼의 몸쪽을 찌르는 패스트볼을 던졌는데, 프리먼은 마치 이 볼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방망이를 휘둘렀고, 이는 월드시리즈 역대 최초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이어졌다. 충격적인 끝내기 역전패로 인해 경기가 끝난 뒤 애런 분 감독의 마운드 운용에는 엄청난 의문과 비판, 비난이 쏟아졌다. 코르테스가 아무리 좌타자를 상대로 강하다고 하더라도, 부상을 당한 이후 한 달이 넘는 공백기를 가졌던 선수를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투입한 것을 이애하지 못하겠다는 것이었다. 지난 1992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탬파베이 레이스, 뉴욕 양키스에서 뛰는 등 14시즌 동안 1047경기에 출전해 849안타 80홈런 타율 0.252 OPS 0.654의 성적을 남겼고, 현재 'YES 네트워크'에서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 존 플래허티는 "양키스가 이런 식으로 패하다니 충격적"이라며 "당장 애런 분 감독에게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플래허티는 "코르테스는 메이저리그에서 1개월 이상 던지지 않았다"며 "오타니가 코르테즈를 상대로 12타수 2안타로 약했던 것은 알고 있지만, 그 상황에서 그를 기용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역사를 쓴 프리먼은 찬스가 마련되는 순간 자신에게 기회가 올 것이란 걸 직감했다고. 프리먼은 "올해 오타니가 볼넷을 나가고, 베츠도 거른 뒤 내게 스부를 한다. 우리 타선이 그만큼 좋기 때문이다. 좌투수 대 좌타자이기 때문에 이해는 한다"며 "2, 3루가 됐을 때 내게 차례가 올 것이라 생각했다. 무엇을 노릴지 생각하고, 심플하게 칠려고 했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코르테스를 투입한 배경은 무엇일까. 사령탑은 "좌타자였기 때문에 좌투수를 넣었다"며 "오타니를 막아낼 수 있는 매치업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코르테스라면 우리에게 가능성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으나, 일본 '풀카운트'에 따르면 충격적인 결말로 인해 이후에도 분 감독에게는 매우 공격적인 질문들이 쉴 틈 없이 쏟아졌던 것으로 보인다.
  • 정웅인·김지혜 자녀 예고 합격…부모님 끼 제대로 물려받았네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연예계에서 부모의 재능을 물려받아 예술고등학교 진학하는 자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배우 정웅인과 개그우먼 김지혜의 자녀들이 예고 입시에서 각각 합격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배우 정웅인의 아내 이지인 씨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엄마는 소리도 못 내고 흐느끼는 중”, “떨려서 직접 확인 못하고 멀리서 반응만 지켜보고 있는 둘째 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웅인은 첫째 딸 세윤 양과 함께 둘째 딸 소윤 양의 합격 여부를 확인하는 모습이다. 발표 순간을 함께 지켜보던 세윤 양과 정웅인은 합격 소식에 환호하며 기쁨을 나눴고, 멀리서 지켜보던 소윤 양을 안아주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정웅인은 과거 한 예능에서 소윤 양이 기획사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고 밝힌 바 있어, 그녀의 서울예술고등학교 합격은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개그우먼 김지혜 역시 이날 딸 박혜이 양의 선화예술고등학교 합격 소식을 전했다. 김지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장하다”라는 글과 함께 합격증서를 공개하며 딸을 자랑스러워했다. 선화예술고는 발레리나 강수진, 소프라노 조수미, 배우 황정음 등 예술계 유명 인사들이 졸업한 명문 학교로, 박혜이 양의 합격 소식은 지인들과 팬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앞서 김지혜는 딸의 예고 입시를 위해 매일 연필을 깎아주고 도시락을 싸주는 등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지혜는 2005년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 디카프리오 “美 대통령 해리스에 투표해달라, 트럼프는 기후위기 부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가 미국 대통령으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60)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헬렌과 밀턴의 피해를 언급하며 “이러한 자연재해는 기후 변화로 인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는 계속해서 사실을 부인하고, 과학을 부정하고 있다. 그는 파리 기후 협정에서 탈퇴하고 중요한 환경 보호 조치를 철회했다. 이제 그는 석유 및 가스 업계에 10억 달러의 기부금을 대가로 그들이 원하는 모든 규제를 없애겠다고 약속했다”고 비난했다. 디카프리오는 “기후 변화는 지구를 죽이고 우리 경제를 망치고 있다. 우리 경제와 지구, 그리고 우리 자신을 구하기 위해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것이 내가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하는 이유다”라고 밝혔다. 디카프리오는 해리스가 “인플레이션 저감법 통과를 포함해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후 행동을 주도했다”며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지구를 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녹색 경제를 구축하겠다는 그녀의 목표에 주목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11월 5일에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하는 데 동참해달라. 우리는 더 이상 후퇴할 여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 "번아웃으로 벽에 부딪혔어요...이제 축구를 다시 즐겨 행복합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번아웃’을 고백했다. 포든은 9살에 맨시티 유스팀에 입단해 1군에 오른 ‘성골 유스다.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특유의 감각적인 드리블과 볼 터치 능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포든은 2017-18시즌에 1군 무대에 데뷔했고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포든은 2019-20시즌부터 맨시티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시즌은 그야말로 역대급 시즌이었다. 포든은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서 19골 8도우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전무후무한 리그 4연패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시즌 전체로는 53경기 27골 12도움으로 무려 39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포든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활약을 인정받았고 잉글랜드 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도 받게 됐다. 포든은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4회 등을 기록하며 엄청난 우승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경기 출전 시간일 줄어들었다. 포든은 리그 5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1회에 불과했고 득점은 없었다. 포든은 24일에 펼쳐진 프라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지 3라운드에 선발 출전했고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리그에서의 골은 없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포든은 경기 후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번아웃’을 겪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포든은 “작년에 정말 경기가 많았으며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부었다. 그러면서 번아웃이 왔다. 벽에 막힌 느낌이었고 몸도 좋지 않았다. 이런 상황들로 인해 올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실제로 포든은 지난 시즌 소속팀 일정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경기를 포함해 무려 69경기를 소화했다. 아직 24살로 어린 나이지만 ‘과부하’가 걸릴 수밖에 없는 출전 시간이었다. 포든은 현재는 번아웃을 극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든은 “경기를 많이 치러야 하는 건 축구선수로서 정상적인 일이다. 언젠가는 소진이 되지만 나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로드리도 그렇게 돌아왔다. 이제는 돌아와서 축구를 즐기고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 메가 효과→장위 효과?...V리그에 몰려드는 중국 팬들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광주 유진형 기자] 시즌 초 아시아쿼터 장위(중국. 28)의 활약이 무섭다. 장위는 26일 현재 29득점 공격성공률 51.43% 블로킹 1.13 서브 0.25를 기록하며 페퍼저축은행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장위의 가세로 페퍼저축은행은 압도적인 높이의 팀으로 변모했고 승점 자판기라는 오명에서도 벗어났다.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개막전에서 한국도로공사에 3-0으로 승리했고, 정관장과의 경기에서도 세트 스코어 0-2로 뒤지고 있다가 풀세트로 끌고 가는 뒷심을 발휘했다. 비록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홈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일찌감치 지난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부터 장위의 활약은 대단했다. 조별리그 기준 V리그 ‘블로퀸’ 양효진(현대건설, 세트당 0.923개)을 제치고 블로킹 1위(세트당 1.083개)에 올랐다. 블로킹뿐만 아니라 큰 키에서 내려찍는 이동공격도 일품으로 이동 공격 1위(성공률 58.33%), 속공 6위(성공률 50.00%)에 오르며 상대 팀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시즌이 시작하자 그녀의 위력은 더했다. 장위가 전위에 있으면 상대 팀들의 공격이 힘들어진다. 리시브가 불안해 공격 패턴이 단순해지면 어김없이 장위의 손에 걸려든다. 장위가 연일 V리그를 강타하자 중국 팬들이 V리그 코트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지난 2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시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정관장의 경기에는 30여 명의 중국 팬들이 몰려와 장위를 응원했다. 그들은 장위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환호했고 중국 오성기를 흔들며 응원했다. 장위는 경기가 끝나자, 중국 팬들에게 달려가 감사 인사를 한 뒤 기념 촬영을 하며 팬서비스했다. 지난 시즌 정관장은 메가 효과를 톡톡히 봤다. 메가의 활약에 인도네시아 팬들의 지지는 폭발적이었고 메가 관련 정관장의 SNS 콘텐츠의 소비력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상승했다. 경기장마다 메가를 응원하는 인도네시아 팬들로 가득했다. 무엇보다 정관장은 메가의 활약에 7년 만에 봄 배구에 진출했다. 페퍼저축은행도 지난해 메가처럼 장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위의 활약에 각 팀에는 장위 경계령이 발동했다. 197cm 장위의 높이에 페퍼저축은행은 더욱 끈끈해진 플레이로 이번 시즌 리그 판도를 주도할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페퍼저축은행의 매운맛에 V리그 코트가 뜨겁다. [장위가 경기 후 중국 팬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팬 서비스하고 있다 / KOVO(한국배구연맹)]
  • ‘이혼전쟁’ 최동석 따뜻한 밥 VS 박지윤 공구 열일, “평화로운 일상” 근황[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혼과 맞상간 소송을 벌이고 있는 최동석, 박지윤이 평화로운 일상을 전했다. 최동석은 25일 개인 계정에 "직접 만든 음식들고 온 동생부부"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이혼 후 홀로 사는 최동석을 위해 동생 부부가 음식 한 상을 차린 모습이다. 박지윤 역시 26일 소셜미디어에 도자기 공동구매 마감기한을 알리는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지난 21일 “공구도 약속이고 일인데 공지가 늦어져 죄송합니다”라면서 “남은 일정 동안 필요로 하시는 정보는 성실히 나누며 진행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이혼 전쟁을 벌이는 중이다. 이들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결국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상간남 A를 상대로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지윤이 6월 최동석 상간녀로 지목한 B에 손해배상 소송을 건 사실도 알려졌다. 양측은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두 사람의 대화 녹취록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최동석은 박지윤의 ‘정서적 바람’을 주장했고, 박지윤의 ‘의처증 망상’이라고 반박했다. 최동석은 "네가 사고치고, 앵커 잘리고, 제주도 쫓겨 왔고, 재취업도 못 하게 만들었다. 그 상황에서 우울증이 안 오냐.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네가 정신병자라고 하지 않았냐?"며 "이성이 너한테 호감을 보인 걸 즐긴 거다. 바람을 안 피웠다고 주장하지만, 그게 정서적 바람"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지윤은 “내가 너 정신병자라고 한 거는 너의 의처증 때문에 정신병자라고 한거야. 다른 남자 만나고 다닌 적 없어! 너의 망상이지. 증거 있냐고! 팩트만 대. 소송 걸어. 근데 왜 안 살겠다고 하는 나한테 괴롭히면서 지옥에서 살라고 하냐고”라고 따졌다. 특히 ‘부부간 성폭행’ 의혹도 파장을 일으켰다. 박지윤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라고 얘기했고,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고 지적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최동석은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다. 한편 최근 박지윤은 자신의 명의로 보유 중이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3차 전용 82㎡를 42억원에 팔았다. 2022년 8월 기록한 최고가와 같은 금액이며, 현재 매도 절차가 진행 중이다. 당시 공개된 녹취록에서 최동석은 “아파트 빨리 팔아”라고 요구했고, 박지윤은 “안 팔고 싶은 거 아니다. 팔 거다. 대출이자도 나가고 있어서 나도 부담”이라고 맞섰다. 최동석이 “압구정 팔라”고 하자, 박지윤은 “압구정 집을 왜 네 마음대로 팔려고 해? 내 명의인데. 압구정 집만 팔면 돼? 너 항상 이혼 얘기 나오면 압구정 집 팔라고 하지”라고 했다.
  • '부상투혼' 프리먼, WS 최초 끝내기 그랜드슬램…'43년' 만의 맞대결 기선제압! 다저스, 6-3으로 양키스 격파 [WS1]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1981년 이후 무려 43년 만에 가장 높은 곳에서 만난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 1차전에서 먼저 미소를 지은 것은 다저스였다. 'MVP' 프레디 프리먼 월드시리즈 최초로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폭발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WS) 1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3으로 끝내기 승리를 손에 넣었다. ▲ 선발 라인업 양키스 : 글레이버 토레스(2루수)-후안 소토(우익수)-애런 저지(중견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재즈 치좀 주니어(3루수)-앤서니 리조(1루수)-앤서니 볼피(유격수)-오스틴 웰스(포수)-알렉스 버두고(좌익수), 선발 투수 게릿 콜. 다저스 :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맥스 먼시(3루수)-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윌 스미스(포수)-개빈 럭스(2루수)-토미 에드먼(유격수),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 ▲ 'AL 홈런왕' 애런 저지 v 'NL 홈런왕' 오타니 쇼헤이의 맞대결 이번 월드시리즈(WS)는 최근 몇 년 동안 진행된 월드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1981년 이후 무려 43년 만에 양 팀이 만난 까닭. 게다가 최근 세상을 뜬 '다저스의 전설' 페르난도 발렌수엘라가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던 상대가 양키스였던 것을 비롯해 '홈런왕' 오타니 쇼헤이와 애런 저지의 맞대결 등 이야깃거리가 넘쳐났다. 이에 1차전 재판매 티켓 가격은 수백만원을 호가했다. 정규시즌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오타니와 저지. 먼저 타석에 들어선 저지는 1회초 1사 1루의 첫 번째 타석에서 다저스 선발 잭 플래허티를 상대로 4구 삼진을 당하며 경기를 출발했다. 그리고 3회초 2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플래허티와 맞대결에서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고, 5회초 무사 1루에서도 이렇다 할 힘을 쓰지 못한 채 삼진으로 침묵했다. 세 타석 연속 삼진으로 '굴욕'을 겪던 저지가 침묵을 깬 것은 네 번째 타석.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저스의 바뀐 투수 브루스더 그라테롤을 상대로 드디어 첫 번째 안타를 생산했다. 하지만 득점과 연이 닿진 못했고, 2-2로 팽팽하게 맞선 9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는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5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오타니는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을 상대로 초구를 받아쳤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타구속도는 106마일(약 170.6km)로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보였는데,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콜과 맞붙은 오타니는 5구째 너클 커브에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말 무사 2루의 득점권 찬스의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저지와 마찬가지로 오타니가 침묵을 깬 것도 네 번째 타석이었다. 오타니는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키스의 바뀐 투수 토미 칸레의 2구째를 받아쳐 113.9마일(약 183.3km)의 타구로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뽑아냈다. 그리고 이때 양키스 중계플레이에서 실책이 발생하면서 오타니는 내친김에 3루 베이스에 안착, 무키 베츠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으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2-3으로 근소하게 뒤진 연장 10회말 1사 1, 2루의 역전 찬스가 마련된 마지막 타석에서는 양키스 좌익수 알렉스 버두고의 호수비에 의해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저지와 같은 5타수 1안타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 43년 만에 월드시리즈에서 격돌! 다저스가 웃었다. 이날 경기 초반의 흐름은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과 다저스의 1차전 선발 잭 플래허티가 역투하며 4회까지 양 팀은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그러던 중 다저스가 균형을 무너뜨렸다.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케 에르난데스가 콜을 상대로 3루타를 터뜨리며 기회를 잡았고, 윌 스미스가 자신의 아웃카운트와 한 점을 맞바꾸며 선취점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다저스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6회초 선두타자 소토가 안타를 뽑아내며 마련된 1사 1루. 1B-2S에서 플래허티가 던진 4구째 너클 커브가 스탠튼의 몸쪽 코스의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 낮게 떨어졌다. 이때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방망이가 거침없이 돌았다. 스탠튼이 힘껏 잡아당긴 타구는 방망이를 떠남과 동시에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고, 무려 116.6마일(약 187.6km)의 속도로 뻗은 타구는 412피트(약 125.6m)를 비행해 좌월 역전 투런홈런으로 이어졌다. 이후 양키스는 2사 만루 찬스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더 간격을 벌리지 못했으나, 다저스 또한 7회말 1사 2, 3루의 찬스를 손에 쥐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1점차의 흐름이 이어졌다. 하지만 경기 막바지 다시 균형이 맞춰졌다.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타니가 우익수 방면에 2루타를 폭발시켰다. 그리고 양키스 글레이버 토레스의 실책이 겹치면서 마련된 1사 3루에서 무키 베츠가 희생플라이로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은 정규이닝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는데, 마지막에 웃은 것은 양키스였다. 양키스는 10회초 재즈 치좀 주니어가 안타를 터뜨린 뒤 2루 베이스를 훔치며 기회를 잡았다. 이에 다저스는 앤서니 리조를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병살 플레이를 노렸다. 하지만 양키스에겐 통하지 않았다. 치좀 주니어가 3루 베이스를 훔치면서 만들어진 1, 3루에서 앤서니 볼피가 땅볼로 한 점을 뽑아내며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그래도 마지막에 웃는 것은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연장 10회말 2사 만루의 끝내기 찬스에서 양키스의 바뀐 투수 네스터 코르테스를 상대로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폭발시키며 길고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고 43년 만의 맞대결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 구혜선, 故 김수미 추모 “선생님은 한 송이 보랏빛 향기…사랑합니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김수미를 추모했다. 그는 26일 개인 계정에 "2021년 KBS2 '수미산장'에서 처음으로 선생님을 뵈었어요"라며 김수미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선생님이 연보라색 꽃을 좋아하신다기에 순수의 상징인 데이지 꽃도 준비해갔었는데요. 정말이지 선생님은 순식간에 말간 소녀의 얼굴이 되어 꽃을 좋아해주시고 따뜻하게 제 손을 잡아주시고 환영으로 맞이해 주셔서 감사했어요"라고 회고했다. 그는 "촬영 내내 감자(반려견) 한번 쓰담쓰담, 저 한번 쓰담쓰담 예뻐해주시고 박학다식한 모습으로 자신의 철학적 고찰들을 저에게 나누어 주시고, 진심을 다해 '시기를 못 만났을 뿐이지, 너는 예술가다. 너의 세상이 올 거다'라며 덕담도 듬뿍 주셨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그때의 저는 선생님의 직언을 경청하며 수미 선생님만이 가능한 대체 불가의 매력적 언어이자 애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방송 이후 짜깁기된 부정적 영상들이 돌아다니며 저를 재단할때는 물론 며칠 속상하기도 하였으나 이런 저런 서운함을 모두 가릴만큼 선생님은 제게 끝까지 정성을 다해주셨어요"라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엔 제 양손에 김치를 가득 안겨주시며 잔반찬들까지 넉넉히 챙겨주시고, 멀어질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셨던 수미 선생님. 선생님은 한 송이의 보랏빛 향기셨어요. 선생님께서 제게 주신 그 마음을 여전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하겠습니다. 마음 편안히 좋을 곳으로 가셨길 바라며. 사랑합니다"라고 애도했다. 한편 '국민엄마' 배우 김수미는 지난 25일 향년 75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김수미의 사인은 고혈당 쇼크사로, 이날 심정지가 발생해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안타깝게 눈을 감았다.
  • '반 시즌'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충격 작별'...유벤투스가 '유력한 행선지'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조슈아 지르크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와 가까워졌다.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국적의 공격수로 193cm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 공중볼 경합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결정력과 함께 연계 능력도 수준급이다. 동시에 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넓은 활동 범위를 자랑한다. 지르크지는 2019년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출전 기회는 잡아내지 못했다. 지르크지는 파르마 칼초, RSC 안데를레흐트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고 2022년에 볼로냐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지르크지는 볼로냐에서 잠재력을 발현하기 시작했다. 첫 시즌에는 19경기 2골로 아쉬운 모습을 남겼으나 지난 시즌 세리에A 34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다. 지르크지가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오르면서 볼로냐는 리그 5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지르크지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AC밀란, 아스널 등이 지르크지에 관심을 보인 가운데 맨유가 빠르게 영입을 추진했다. 맨유는 지르크지가 라스무스 호일룬과 함께 득점을 책임지길 원했고 4000만 유로(약 600억원)를 투자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지르크지는 데뷔전 데뷔골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르크지는 풀럼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교체 출전하며 첫 경기를 소화했고 후반 42분에 첫 골이자 결승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이후로 부진이 시작됐다. 지르크지는 개막전 이후 리그 7경기와 EFL 컵 1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경기까지 총 10경기에 나섰지만 개막전 득점 이후 골망을 흔들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상에서 복귀한 라스무스 호일룬에게 주전 자리까지 내주게 됐다. 최근에는 이적설까지 등장했다. 영국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지르크지는 맨유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으며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리그 팀들이 지르크지 영입을 고려하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팀은 유벤투스로 전해졌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지르크지는 유벤투스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밴투스 또한 지르크지를 지켜보고 있는 만큼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상황이다.
  • '수비 불안 논란 끝이 없다'…바이에른 뮌헨, 시즌 중 센터백 영입 계획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보강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5일 '불안정한 수비는 바이에른 뮌헨의 여전한 문제로 남아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흔들리는 수비는 올 시즌에도 계속 이슈가 되고 있다. 바르셀로나전 대패로 인해 중앙 수비가 다시 한번 위험요인으로 등장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불안한 수비력은 최근에도 꾸준히 뜨거운 논쟁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들은 종종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고 피할 수 있는 실점을 하기도 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센터백들을 찾고 있다. 수비진에 안정성과 리더십을 모두 가져올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1-4로 패했다. 김민재는 바르셀로나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01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9%를 기록했다. 10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8번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중에서 볼 경합 승률이 가장 높았던 김민재는 4번의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모두 승리했다. 김민재는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김민재는 바르셀로나전 대패로 인해 독일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 받았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김민재에 대해 '3번의 실점 상황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중요한 결투에서 패했다. 결승골 허용 상황에선 공중볼을 잘못 판단해 살짝 밀리기도 했다'고 언급하며 5.5 등급을 부여했다. 김민재는 5등급을 받은 우파메카노보다 낮은 평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골을 터트린 케인에게 가장 높은 평점인 2.5 등급을 부여했고 나머지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에게는 모두 4등급 이하의 혹평을 했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김민재는 레반도프스키를 맨마킹하는 임무를 맡았다'면서도 '좋은 하루를 보내지 못했다'며 5등급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 포커스와 란 역시 김민재에게 최저 등급 5등급을 부여했다. 포커스는 '결승골 상황에서 페민 로페즈는 김민재에게 약하지만 결정적인 푸시를 했다. 김민재는 균형을 잃고 공중볼을 다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란은 '김민재는 페민 로페스에게 밀렸고 비디오판독(VAR)이 충분하기 진행되지 않았다. 레반도프스키를 상대로 최소 두 번이상 클리어링을 했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TZ 등은 바르셀로나전 이후 에베를 단장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불안 요인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짧고 단호하게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실점 상황에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책임이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어떤 골에 책임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첫 번째 실점과 네 번째 실점에 센터백들의 실수가 있었다는 뜻을 나타내자 에베를 단장은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첫 번째 실점 상황에서 킴미히가 중앙에서 실수했다"고 반박했다.
  • 류중일호 희소식! 홈런왕+41승 투수+특급유망주 다 빠진다…'日 대표팀 초비상' 4명 이탈→3명 긴급수혈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류중일호에겐 반가운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발가락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가운데 4번의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유력했던 '홈런왕' 오카모토 카즈마를 비롯해 일본 대표팀도 선수들이 줄줄이 교체되고 있다. 일본 '주니치 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사무라이 재팬이 멤버를 긴급 교체했다"며 총 4명의 선수들이 교체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일본 복수 언론에 따르면 오카모토 카즈마를 비롯해 요시카와 나오키(이상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토 히로미, 만나미 츄세이(이상 니혼햄 파이터스)까지 4명의 선수가 일본 대표팀에서 빠지고, 이들을 대신해 이노우에 하루토(요미우리), 무라바야시 이츠키(라쿠텐 골든이글스), 쿠와하라 마사유키(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까지 3명의 선수가 추가로 소집됐다. B조 조별리그에서부터 숙명의 한·일전을 앞두고 있는 류중일호에는 분명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오카모토와 이토, 만나미의 경우 대표팀의 '주축'이라고 볼 수 있는 선수들이다. 오카모토의 경우 지난 2018년 33홈런을 터뜨리며 잠재력을 폭발시키기 시작하면서 지난해까지 6년 연속 30홈런, 올해까지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일본을 대표하는 거포다. 오카모토는 통산 10시즌 동안 1005경기에 출전해 1007안타 233홈런 668타점 536득점 타율 0.273 OPS 0.873을 기록 중으로, 지난해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7경기에 나서 6안타 2홈런 7타점 타율 0.333 OPS 1.278의 훌륭한 성적을 바탕으로 일본 대표팀의 '전승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오카모토는 향후 메이저리그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선수로 무라카미가 없는 가운데 프리미어12에서 일본의 4번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일본 복수 언론에 따르면 허리 통증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낙마하게 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니혼햄의 선택을 받은 이토는 올해 26경기에 등판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65로 활약 통산 4시즌 동안 99경기에서 41승 33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 중. 지난 2020년 도쿄올림픽과 지난해 WBC에서 일본 대표팀으로 출전해 합계 6경기(7⅓이닝)에서 1승 평균자책점 '제로'를 기록할 정도로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다. 그러나 이토도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게다가 2018년 4라운드에서 니혼햄의 지명을 받아 5시즌 동안 428경기에 출전해 354안타 62홈런 187타점 169득점 타율 0.241 OPS 0.723을 기록 중인 만나미도 컨디션 난조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만나미는 지난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BPC)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그리고 요시카와까지 옆구리 부상으로 교체 대상에 올랐다. 이에 일본도 긴급수혈에 나섰다. 투수 이노우에와 내야수 무라바야시와 외야수 쿠와하라가 합류한다. 하지만 선수 면면을 볼 때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된 선수들은 '주축'이지만,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들은 백업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대표팀의 주축이 되는 4명이 이탈한 것은 분명 한국 대표팀 입장에선 호재다. 이노우에는 올 시즌 25경기에 등판해 8승 5패 2홀드 평균자책점 2.76, 통산 3시즌 동안 36경기에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 중이다. 무라바야시는 올해 125안타 6홈런 50타점 타율 0.241 OPS 0.583, 두 차례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은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쿠와하라는 106경기에서 77안타 5홈런 타율 0.270 OPS 0.686의 성적을 남겼다.
  • '토트넘에 네이마르가 있다'…손흥민 부상 공백에 2연속 선발 출전 예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부상 결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토트넘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손흥민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5일 영국 BBC 등을 통해 "쏘니(손흥민의 애칭)는 아직 컨디션이 좋지 않고 100% 컨디션이 아니다. 손흥민은 훈련에 불참하고 있고 이번 주말 경기 출전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카라바흐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후 이후 부상으로 인해 소속팀 경기에 결장했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고 후반 15분 득점에 성공하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지난 25일 열린 알크마르와의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 결장해 부상 우려가 이어졌다. 손흥민은 알크마르전에 결장한데 이어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크리스탈 팰리스전 결장도 예고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결장한 알크마르전에서 히샬리송의 페널티킥 결승골과 함께 1-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알크마르전에서 히샬리송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베르너와 무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알크마르전 이후 토트넘 신예 무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토트넘의 매디슨은 알크마르전을 마친 후 TNT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왼쪽 윙으로 네이마르를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무어는 두려움이 없는 정신력을 보유하고 있다. 무어는 훌륭한 신예이자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극찬했다. 영국 스퍼스웹은 손흥민의 결장이 유력한 토트넘의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대해 '손흥민이 출전하지 못하면서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대신해 왼쪽 윙어로 출전할 선수를 결정해야하는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다. 베르너, 히샬리송, 무어, 매디슨 모두가 후보'라며 '토트넘은 신중한 고민이 필요한 공백이 발생했다. 손흥민처럼 왼쪽 측면에서 에너지와 위협을 가져다 올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토트넘은 여러가지 옵션이 있지만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는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택할 선수들은 각각 장단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앞두고 "지난 경기에서 무어가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경기 내내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무어는 어떤 경기든 선발 출전 준비가 되어 있다. 무어는 신체적으로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 "존재감 없었다" 혹평? 이강인, UCL '1위' 기록 쓰며 홀로 빛났다...공격 포인트 ‘0개’의 설움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PSV 에인트호번과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PSG는 1승 1무 1패(승점 4)로 리그 19위에 머무르게 됐다. 이강인은 제로톱으로 나서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경기 전에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선발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실제로 스타팅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강인은 전방과 미드필드 지역을 자유롭게 오가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6분에는 노마크 상황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PSG는 경기를 주도하던 가운데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34분 노아 랭의 과감한 중거리슛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했다. PSG는 후반 10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끝내 역전을 이뤄내지는 못했다. 이강인은 후반 23분에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82%, 키패스 2회, 슈팅 2회 등을 기록했고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 스코어로부터 평점 7.2점을 부여 받았다. 나쁘지 않은 활약이었으나 혹평도 있었다. 프랑스 ‘래퀴프’는 “이강인이 정통 스트라이커는 아니지만 9번 자리에서 뛰어난 모습이 없었다. 전체적인 기여도가 떨어졌고 교체 전까지 거의 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럼에도 이강인은 이날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라이브 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올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최초 10번의 공격 찬스를 만든 선수가 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격 포인트는 없다. 득점도 없지만 동료들이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도움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강인의 뒤를 이어 하피냐(바르셀로나)와 엔조 밀로(슈투트가르트)도 10번의 기회를 만들어 냈다. 다만 이강인과 달리 두 선수는 도움을 한 개씩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 UFC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 방한, 한국팬들에게 '카프킥' 직접 선보인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챔피언, 한국 팬들과 만난다!' UFC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을 제패한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7·브라질)가 한국에서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는다. 'AOA코리아'가 주최하는 'VIP 불합리한 디너쇼'에 참석한다. 11월 22일 서울 더라움 아트센터에서 한국 팬들을 만난다. 이번 행사는 11월 22일 오후 5시에 문을 연다. 페레이라는 오후 7시부터 한국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석한다. Q&A 세션, 경매 행사(이번에 라운트리와 페이스오프에서 썻던 인디언 모자)가 진행된다. 경매로 얻은 돈은 전액을 고아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페레이라에게 직접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어 1시간 동안 세미나가 벌어진다. 페레이라의 대표 기술인 카프킥과 '불합리한 왼손 훅'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펀치 머신 페레이라를 이겨라' 이벤트도 벌어진다. 또한, 페레이라와 '맷집왕' 이상수의 펀치 대결 이벤트도 열린다. 관객들은 이상수의 복부를 직접 때려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후에는 페레이라와 함께하는 기념 사진 촬영 시간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의 사회는 '싸움짱 연예인'으로 알려진 개그맨 윤형빈과 안일권이 맡는다. UFC에서 활약하는 정다운과 박준용을 비롯해 종합격투기 선수 박승현, 이상수, 주동조가 세미나 코치진으로 활약한다.
  • "몸 상태? 문제 NO!"단호했던 슈퍼루키는 4강 이상을 바라본다 "잃을게 없는 사람이 가장 무서워"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몸 상태? 문제 없다" 김택연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두산 베어스의 선택을 받았다. 고교 시절부터 150km를 넘나드는 빠른 볼을 뿌렸던 김택연은 2023 WBSC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에서 혹사 의혹에 휩싸일 정도로 매 등판마다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전체 1순위의 황준서와 같은 3억 5000만원의 계약금을 손에 쥐었다. 그만큼 두산의 기대가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입단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김택연은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마지막까지 완주하는데 성공하면서 일본의 명문 구단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 그리고 강속구를 앞세워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고, 소프트뱅크의 '4번 타자' 야마카와 호타카와 일본의 언론은 김택연을 향해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 김택연은 데뷔전을 치르기도 전에 '서울시리즈' 팀 코리아에 합류해 태극마크까지 다는 기쁨을 맛봤고, 이번에는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립 서비스라고 볼 수도 있었지만, 김택연의 재능은 '진짜'였다. 김택연은 셋업맨을 시작으로 순식간에 마무리 자리까지 꿰찼고, 3승 2패 4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2.08의 훌륭한 성적으로 데뷔 첫 시즌을 마쳤다. 사실상 신인왕 타이틀에 '김택연'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는 가운데 김택연은 내친김에 고졸 신인 중에서 유일하게 프리미어12 대표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김택연은 '류중일호' 최종 엔트리에 승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만큼 류중일 감독의 기대감도 매우 크다. 사령탑은 지난 24일 첫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김택연에 대한 질문에 "두산의 마무리 투수다. 피칭을 보니 아주 좋더라. 기대하겠다. 다만 보직은 아직 잘 모르겠다. 중간에서 던지는 투수들은 (좋은 선수가) 많이 보인다. 투수 코치와 의논을 통해 마운드를 어떻게 운영할지 결정하겠다. 매 경기 던지면 과부화가 올 수 있으니 잘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U-18을 비롯해 팀 코리아에 이어 세 번째 태극마크를 달게 된 느낌은 어떻게 다를까. 김택연은 "서울시리즈 때는 신기한 마음이 컸다. 하지만 아직은 예비명단이고, 진짜 나라를 대표해서 해외에 나가서 경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감도 있고, 조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택연 입장에서 국가대표 승선은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다. 하지만 두산 팬들은 김택연의 국가대표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데뷔 첫 시즌부터 60경기에서 65이닝이나 소화한 까닭이다. 시범경기와 포스트시즌까지 포함하면 김택연의 등판은 총 70⅓이닝. 이로 인해 김택연을 40이닝 선에서 끊어줄 뜻을 밝혔던 이승엽 감독은 엄청난 비판,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김택연은 몸 상태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김택연은 "몸 상태는 전혀 문제가 없다. 첫 시즌에는 부딪혀봐야 언제 힘들고, 언제 많이 올라왔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런 것에 대한 부담 없이 '항상 나간다. 괜찮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그전에 트레이닝 파트와 코치님들께서 많이 체크해 주셨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며 "시즌이 끝나고 일주일 정도 쉬고 몸 컨디션이 떨어지지 않도록 준비를 했다. 지금은 이번주 내로 피칭에 들어가도 괜찮을 정도"라고 답했다. 메이저리거들을 상대로도 훌륭한 투구를 뽐냈고, 고교 시절에도 태극마크를 달았던 김택연. 프리미어12에 임하는 느낌은 어떻게 다를까. 그는 "서울시리즈와 프리미어12는 많이 다를 것 같다. 당시에는 나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투수가 유리했다. 그리고 나는 잃을 게 없이 던지는 투수였다.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이 가장 무섭다. 오히려 프리미어12가 조금 더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한 시즌을 치르면서 김택연 또한 많은 경험을 쌓았다. "U-18 대표팀에서는 아마추어였고, 지명을 받기 전이었기 때문에 내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 경험을 많이 했다. 일본 팀과도 해보고 마무리까지 올라가면서 어려운 상황도 많이 겪어봤다. 1년이 짧았지만, 해볼 수 있는 것은 해봤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까지 새롭게 작성했지만, 대표팀에서 마무리에 대한 욕심은 내려놨다. 그만큼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김택연은 "대표팀에서는 나보다 경험이 많은 선배님들이 많기 때문에 마무리에 대한 욕심보다는 일단 최종 명단에 들어가서, 어떤 상황에서든 공을 던지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며 "이번 프리미어12에서는 지금까지 해 오던 대로 배짱 있는, 자신 있는 투구를 보여드리고 싶다. 그리고 최소 4강, 그 이상까지 가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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