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인터뷰] 정혜선 한보총 회장,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 조성에 80만 안전보건인 동행”[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 조성을 위해 80만명의 안전보건인이 함께 합니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던 안전보건 단체들을 하나로 뭉친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정혜선 회장의 자신감 있는 한 마디다. 개별 단체가 수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과 대국민 홍보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정혜선 회장. 정 회장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제조업 사업체 보건관리자를 시작으로 고용노동부 산업보건전문위원을 거쳐 30년간 산업재해와 직업병 예방을 위한 활동에 매진해 온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국내 최초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보건관리를 위한 근로자건강센터를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기도 하다. 현재 부천근로자건강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부천지역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마이데일리는 안전보건 외길 인생을 걸어온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정혜선 회장을 만나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 조성을 위한 한보총의 노력과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고견을 들어본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주요 기능 및 역할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 8월에 창립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마비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한 바 있다. 코로나19가 안정되면 그 중요성을 잊어 버리기 때문에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한보총을 설립하게 됐다. 한보총의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단체들이 가입해 처음 가입 당시 34개 단체가 함께 출발했다. 현재는 가입단체가 73개에 이르며 전체 회원 수는 80만명에 달한다. 한보총은 산업안전보건을 중심으로 국민안전보건, 건설안전보건, 지역사회안전보건, 어린이안전보건, 스마트안전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가 가입돼 있다.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이다. 이를 위한 주된 미션 중의 하나로 ‘안전보건 분야에서 노사민정 거버넌스의 핵심적인 역할 수행’을 꼽을 수 있다. 정부는 안전보건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때 노총이나 경총을 통해 의견을 듣는다. 하지만 현장전문가들의 의견을 통일적으로 경청할 수 있는 체계적인 창구가 마련돼 있지 않았다. 이에 한보총을 만들어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던 안전보건 단체들이 하나로 뭉치게 되니 엄청난 숫자가 모이게 됐고 그 영향력도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의 사단법인으로 등록돼 보다 견고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보총을 중심으로 노사민정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가 형성됐다고 생각한다. 한보총은 개별 단체가 수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과 대국민 홍보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안전보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전 국민 대상 안전인식도를 조사하고 신년좌담회를 시행한다. 또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우수국회의원과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대한민국안전보건대상’도 수여하고 있다. 일반 국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소비자단체와 함께 ‘보건안전페어’를 개최하고 일터안전을 기원하는 산재예방 천만명 서명운동도 전개 중이다. 무엇보다도 한보총은 안전보건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활동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안전보건 공약을 개발해 각 당에 전달하고 안전보건 문제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한다. 입법예고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의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보총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우리 사회의 안전권을 확립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보총이 추진 중인 공동안전관리자 사업이란 무엇인지요? ▲우리나라의 산업재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기업운영에서 안전우선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안전제일’은 구호로만 여겨졌지 실제로 실현하는 기업이 많지 않아 일터에서 사망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산재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해 경영자의 안전인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됐다. 2022년 이 법이 50인 이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먼저 시행되다가 금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집중돼 있다. 2022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874명이다. 이 중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707명으로 전체 사고사망자의 80.9%를 차지한다. 10명 중 8명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사망한 것이다. 하지만 중소기업에서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중소기업이 안전보건 지원을 요청했고, 이로 인해 2024년에 신설된 제도가 ‘공동안전관리자’ 제도다. 공동안전관리자는 1명의 안전관리자가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러 개의 사업장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기존에 시행했던 제 3자적 입장의 컨설팅 사업과 달리 사업주의 관점에서 그 사업장에 필요한 안전관리를 실질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공동안전관리자의 역할은 해당 사업장의 사업주와 관리감독자가 안전을 수행하기 위해 스스로 해야 할 역할과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안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현재 한보총은 전국을 대상으로 200여명의 공동안전관리자를 배치해 활동하고 있다. 공동안전관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적절한 지원,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동안전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중이다. 또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수준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공동안전관리자 배치로 인해 나타나는 효과를 규명해 우리나라 소규모 사업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산재사망자는 총 2223명 이다. 이 중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874명,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1349명을 차지한다.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의 60.7%인 것이다. 정부는 지금까지 사고사망을 감소하기 위한 목표에 집중해 왔기 때문에 지난해 사고사망은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금년에는 지난해 보다 사고사망자가 더욱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고사망 감소 전략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제는 그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가 왔다. 다시 말하면 사고사망 감소는 질병사망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회사나 정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의 몸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더 나아가 나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나를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는 위험하고 안전하지 않은 작업은 거부하고, 보호구를 지급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 사고와 질병을 구분하지 않고 내 몸과 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돼야 중대재해가 감소될 수 있다. 이와 같은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중대재해를 감축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으신지. ▲안전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릴 때마다 안전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아야 한다. 내 몸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어릴 때부터 배우고 익혀야 하는 것이다. 현재 학교 안전교육은 방과후 수업이나 일회적인 체험학습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안전을 정규 교과목으로 만들어 가르쳐야 한다. 대학의 교육에서도 안전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 한다. 대학교육은 대부분 취업준비에 집중해 있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취업준비가 바로 자신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안전교육이다. 우리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안전불감증’을 탓한다. 하지만 안전불감증을 탓한다고 안전의식이 개선되지는 않는다. ‘안전불감증’이 아니라 ‘안전민감성’을 키워서 위험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재난안전, 기후안전, 가정안전, 직장안전, 사회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를 극복해야 한다. 또 안전한 행동과 안전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민감성’을 키우는 문화가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 드립니다. ▲국가는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 그것이 국가가 존립하는 이유이다. 안전을 치안의 문제로 국한시키지 말고, 사회 전체에 광범위하게 안전문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보총은 우리 사회 전체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소중한 생명이 죽거나 다치지 않고,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한보총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
BTS 뷔→혜리 “신유빈 파이팅”, 삐약이는 동메달로 화답했다(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가운데 신유빈을 응원한 연예인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임종훈-신유빈 조(3위)는 지난 30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4위)를 게임점수 4-0(11-5 11-7 1—7 14-12)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올림픽 탁구에서 메달을 따낸 건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BTS 뷔는 가장 먼저 신유빈을 응원했다. 뷔는 지난 2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영상 캡처 사진과 함께 "유빈이 탁구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글을 업로드 했다. 이에 신유빈은 지난 2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파이팅.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뷔는 지난 2021년 7월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플랫폼 위버스에 올라온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에 출전한 신유빈이 경기 전 BTS 신곡을 자주 듣는다는 뉴스 캡처 사진에 "화이팅"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혜리는 지난 29일에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 1게임 종료 후 체력 보충을 위해 바나나를 먹고 있는 신유빈의 모습이 담긴 캡처 사진에 "바나나 먹는 유빈 선수... 귀여워..."라는 글을 적은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한편 신유빈은 탁구 선수 출신 아버지가 운영하는 탁구장에서 세 살 때 처음 라켓을 잡았다. 5세 때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탁구 신동’으로 불렸고 ‘삐약이’란 별명도 얻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추가 메달을 노리고 있다.
케인→코망→우파메카노 이어 사네도 OUT!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전 결장…바이에른 뮌헨 발표[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사네도 한국행 비행기를 타지 않는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 르로니 사네(28·독일)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하지 않는다.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해 독일에 남아 회복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31일(이하 한국 시각) 사네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사네 없이 한국으로 날아간다"며 "사네는 서울로 가는 훈련 캠프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네의 결장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그는 유로 2024 일정을 마치고 사타구니 관절경 검사 및 수술을 받았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경기에 나설 순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뮌헨에서 계속 재활에 집중하고, 곧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네는 유로 2024에 독일 대표로 참가했다. 독일이 치른 5경기에 모두 나섰다. 두 차례 선발 출전했고, 3경기에서는 교체 투입됐다.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독일은 유로 2024에서 스페인의 벽에 막혀 8강전에서 전진을 멈췄다. 스페인과 8강전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할 바이에른 뮌헨은 8월 1일 한국으로 향한다. 1일 서울에 도착해 여러 홍보 활동을 펼치고, 공개 훈련을 가진다. 3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른다. 김민재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단짝을 이뤘던 해리 케인도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케인은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의 준우승을 이끈 후 휴가를 보내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에 포함돼 유로 2024에 나간 킹슬리 코망과 다요 우파메카노 역시 휴가 중이다. 케인과 마찬가지로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국내에서 훈련하며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준비 중이다. 31일 팀 K리그와 맞대결을 벌이고, 8월 3일 바이에른 뮌헨과 격돌한다.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신규 SSR+ 동료 ‘연 이랑’ 업데이트 실시[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넷마블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서 신규 SSR+ 동료 ‘[위대한 가문] 연 이랑’을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SSR+ 동료 [위대한 가문] 연 이랑은 불꽃으로 다수의 적을 묶어버리는 필살기와 에너지 회복 패시브를 보유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메인 스토리모드 ACT 9-1 ‘울의 매듭: 의혹’을 추가했다. 울의 매듭: 의혹은 비올레와 자왕난이 20층 시험에 합격한 이후 쿤 아게로와 라헬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고있다. 또한 넷마블은 데이터 쿤 마스체니, 치유의 불꽃 연 이화, 하트의 신수 엔도르시의 바캉스 의상을 추가했으며 모험에 새로운 챕터(91~95층)을 선보였다. 넷마블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출시 1주년 이벤트 2부를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에 게임에 접속만 해도 논스톱 SSR+ 소환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출석 이벤트를 통해 빛나는 레볼루션 조각, 레볼루션 원석 등 레볼루션 재화를 받는다. 또한 다음달 14일까지 새로운 미니 게임 모아 밤을 즐기면 획득한 점수에 따라 칭호, 암시장 티켓 등을 얻을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 <신의 탑: 새로운 세계> 1주년 이벤트로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치유의 불꽃] 연 이화를 증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호텔 나이트메어’ 업데이트…신규 맵 2종 추가[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테일즈런너>의 여름 이벤트 채널 ‘호텔 나이트메어’에 신규 맵 ‘오싹! 공동묘지’와 ‘망령 술래잡기 랜덤’ 등 2종을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오싹! 공동묘지 맵은 나이트가 만들어낸 악몽이며 공동묘지를 배경으로 쿼터뷰 시점으로 변화를 주어 속도감을 살린 있는 맵이다. 또 망령 술래잡기 랜덤 맵은 기존 술래잡기 맵을 응용해 이용자 중 한 명이 술래로 선정되면 망령이 되는 설정이 추가됐다. <테일즈런너>는 공원에서 나이트와 메어 NPC를 통해 새로운 악몽 퀘스트를 추가했다. 퀘스트를 진행한 이용자들은 보상으로 채널 신규 아이템인 우울, 활기, 소심한 등불 유령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나이트메어 신규 3차 캡슐 기계를 통해 신규 아이템인 악마 젤리곰 복장과 액세서리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앞으로 남은 업데이트에 있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더 재미있는 플레이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심왕돈까스, KCIA ‘강남구 돈가스’ 부문 최우수 업체 선정[마이데일리 = 유현희 기자] 돈까스 전문 프랜차이즈 진심왕돈까스 역삼점이 ‘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서울 지역 별 평가에서 강남구 돈까스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조사’는 올 3~4월 해당 업체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이 반영된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수 및 내용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을 지역별로 나누어 사전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전국 상위 33.28% 이내의 평가를 받은 업체를 최종 심사하여, 최종 0.64%이내의 업체를 선정 분야 별로 1~3개를 최종 발표해오고 있다. 강남구에서 돈까스 부문 최우수업체는 진심왕돈까스가 유일하다. 심사항목은 음식 및 시설 만족도, 직원 친절도, 가격 적정성, 접근성과 전반적인 평가 등 총 6가지 항목이다. 서울시 강남구에서는 25개 음식 분야에 평가가 이뤄졌으며, 돈까스 부문 진심왕돈까스 역삼점 외에 서래향 수서점이 중식당 부문, 레드175 대치역점이 종합분식 부문에 선정됐다. 진심왕돈까스는 HACCP 공장에서 돈까스 납품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특허받은 25cm길이와 두꺼운 두께, 소스 등에 다양한 선택의 폭을 넓혀 옛날식 돈까스를 새롭게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19호 전남화순점을 오픈했다. 돈까스외에도 쫄면, 국수, 우동 등 다양한 면요리도 함께 판매 중이며, 현재 서울, 광주, 인천, 전남 등 다양한 지역에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광 "미모의 아내, 청담동서 피부과 운영…서강준도 왔다 갔다" [다까바][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이 웹예능 '다까바'에 출연해 억대 자차를 공개한다. 김영광은 2002년 전남 드래곤즈로 입단해 K리그 605경기로 최다 출장 2위를 기록하고 올해 초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에는 유튜브, 예능 등 방송에서 제2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차 공개에 앞서, 청담동 명품거리에서 만난 김영광은 미모의 아내가 운영하는 피부과 병원을 방문해 아내를 소개한다. 20대 초반에 아내와 만나 서울에서 울산까지 ‘롱디’ 연애를 하며 1년에 4만 4천km를 탔다는 김영광은 촬영 내내 아내 자랑을 하며 팔불출 같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 촬영 팀이 병원을 떠난 뒤에 “강준이가 왔다 갔다”며 배우 서강준과의 의외의 인맥을 밝히기도 한다. 이어, 김영광은 웹예능 '다까바'를 통해 아내와 함께 타고 있는 P사 차량을 공개한다. 김영광은 억대 자차에 대해, “연비도 좋아 깔 게 없다”며 칭찬 일색이었는데, 현금 일시불로 완납했다고 밝혀 호스트들을 놀라게 한다. 또한, 지금까지 탄 차가 2~30대가 넘을 정도로 ‘차 마니아’라고 알려진 김영광은 첫 차부터 현재까지 차 연대기를 읊어 눈길을 끈다. 특히, 한때 구매했던 일본 브랜드의 차에 얽힌 당황스러웠던 사연을 전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K리그 골키퍼로서 역대 최고 연봉을 받았던 김영광은 올해 초 은퇴하게 된 배경에 대해 “1년은 더 할 수 있었지만 고민 끝에 은퇴를 결심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31일 오후 6시 공개.
LCK 서머 7주차, 상위권 맞대결 예고…PO 진출 구도 ‘판가름’[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국 프로 리그의 열기가 뜨겁다. 특히 이번주는 순위의 분수령이 될 대진이 이어지며 팬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7주차에서 상위권 팀들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젠지는 현재 리그에서 12승 0패를 기록하며 1위로 군림하고 있다. 젠지는 지난 6주차에서 LCK 통산 최다 연승 기록인 26경기 연승을 경신했다. 지난 스프링 시즌 4주차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매치 패배를 하지 않고 있다. 또한 일찍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세계에서 가장 먼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권도 거머쥐었다. 시즌 전승을 계속해서 도전 중인 젠지는 다음달 3일 숙명의 라이벌인 T1과의 대결을 기다리고 있다. 두 팀은 최근 5번 연속으로 LCK 결승에서 만날 정도로 LCK 최강팀으로 꼽힌다. 지난 1라운드에서는 젠지가 T1에게 2대 0으로 승리했다. 젠지가 연승을 이어갈지 T1이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7주차 경기중 주목할 만한 매치업은 31일에 몰려있다. 먼저 4위 T1과 3위 디플러스 기아(DK)가 맞붙는다. 2022년 이후 두 팀의 상대 전적은 13대 1로 T1이 압도하고 있다. T1은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우승 이후 LCK에서 3연패에 빠지면서 난조를 겪었지만, 6주차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전문가들은 메타가 바뀌면서 T1이 상위권으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DK는 이번 서머에서 젠지를 상대로 유일한 세트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DK 팬들은 올해 ‘뉴네오딮기’라는 표현으로 달라진 팀을 부르고 있다. DK 팬들은 이번에야말로 T1과의 악연을 끊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LCK 해설자인 이현우는 DK가 젠지를 잡고 리그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는 것을 ‘북벌’로 비유했다. DK의 북벌에는 T1과의 대결도 빠질 수 없다. DK가 이번에 T1을 잡고 북벌 성공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31일에는 2위 한화생명e스포츠(HLE)와 5위 kt 롤스터(KT)의 대결도 기다리고 있다. 두 팀의 올해 상대 전적은 HLE가 3번 모두 승리했다. HLE는 T1과 DK 등 상위권 팀들을 잡아내면서 최근 7연승을 달리고 있다. HLE는 이 경기에서 승리 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관계자들은 HLE가 대권에 도전하는 팀인 만큼, KT를 잡아내면서 좋은 기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KT는 6승 6패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HLE과의 대결이 KT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중위권에서 경쟁하고 있는 T1, KT, 비엔케이 피어엑스(FOX), 광동 프릭스(KDF)의 승차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KT가 강팀인 HLE을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이 있음을 증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LCK 관계자는 “이번 7주차에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기세를 타야 하는 상위권 팀들 간의 대결이 대거 기다리고 있다”라며 “특히 DK와 T1의 대결에서 DK가 3위를 지킬 수 있을지, T1이 폼을 되찾아 상위권으로 올라갈 것인지 직접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주술회전’ 협업 업데이트 실시[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주술회전’과 협업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 △쿠기사키 노바라 △고죠 사토루 △양면 스쿠나 등 주술회전 주요 협업 캐릭터 5종이 추가된다. 하나미, 다곤, 죠고 등 주술회전 속 특급 주령이 특급 주령이 보스 캐릭터로 등장하는 던전도 열린다. 양면 스쿠나를 제외한 캐릭터 4종 중 하나를 선택해 스테이지 별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천공의 섬에는 이벤트 본부 주술 고등전문학교가 생성된다. 본부에서는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는 주술사 임무, <서머너즈 워> 보스들이 연속 등장하는 미니게임 보스 러시 등에 참여 가능하다. 이 외에도 소환사 X 라이벌로 협업 몬스터가 등장하고, 채팅창에서 사용 가능한 이모티콘 10종이 추가됐다. 이번 협업 이벤트 4종도 전개된다. △양면 스쿠나 지급 이벤트 △주술사 상점 이벤트 △주술회전 스킬 연구소 이벤트 △신비의 소환서 보너스 이벤트 등이 협업 기간 동안 진행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양면 스쿠나 지급 이벤트에서는 주술 훈련장, 주술회전 기념상, 컬래버 이모티콘, 주술회전 소환서 등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 리빙 레전드 '한국에서 운명 결정된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에서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 '김민재는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한국으로 먼저 떠났고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이 한국에 도착하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코망, 우파메카노, 데 리흐트, 케인, 데이비스는 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 출전으로 인해 아직 휴가 중'이라며 선수단 상황을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4일 아마추어팀 로타흐-에게른을 상대로 프리시즌 첫 연습경기를 치렀고 이후 지난 28일에는 독일 4부리그 클럽 FC뒤렌과 연습경기를 치렀다. 유로 2024를 치른 일부 선수들이 복귀한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친선경기가 이번 프리시즌 기간 중 수준급의 팀을 상대로 치르는 첫 경기다. 독일 매체 트라운슈타이너 타그블라트는 31일 '바이에른 뮌헨의 방한은 김민재 이외에도 다른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노이어, 뮐러, 킴미히, 무시알라 등 유로 2024에 출전한 선수들이 팀에 합류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한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의 방한에 맞춰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파리생제르망(PSG) 영입설이 있는 킴미히의 거취는 불투명하다. 고레츠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나폴리 영입설이 있고 자네는 아스날 영입설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직 레버쿠젠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 움직임이 없다. 바이에른 뮌헨이 시몬스를 영입할 가능성은 낮다'며 선수단에 대하 언급했다. 특히 '방한 기간 중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킴미히와 함께할 계획인지, 어떤 포지션에서 기용할 것인지에 대한 초기 징후가 있을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단 구성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2024-25시즌 첫 공식전 DFB포칼 1라운드가 2주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복잡한 상황이지만 콤파니 감독은 방한 기간 중 친선경기를 통해 모든 준비를 마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킴미히는 지난 2015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8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킴미히는 지난시즌 자신의 포지션 문제로 인해 투헬 감독과 불화를 겪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을 상대로 한국과 영국에서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른 후 운터하우칭을 상대로 한 차례 더 연습 경기를 치른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17일 울름을 상대로 2024-25시즌 DFB포칼 1라운드를 치른다.
"레알 이적시장은 마감됐다!"…안첼로티 '폭탄 선언', 음바페+엔드릭이 끝+나갈 선수 0명 "지금 스쿼드 충분하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최강, 유럽 최강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을 위해 더 이상 선수 영입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도 차지했다. 2명의 선수 영입으로 이적 시장을 마감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직접 선언한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를 이적했다. 세기의 이적이었다. 그리고 브라질 최고의 재능이라 불리는 엔드릭아 18세가 됐고,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음바페와 엔드릭 합류가 끝이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고 있는 많은 선수들은 이제 가능성이 없어졌다. 아스널의 윌리엄 살리바, 바이에른 뮌헨의 조슈아 키미히, 마타이스 데 리흐트 등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왔다. 또 나갈 선수도 없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는 방출설도 이제 정확해졌다. 음바페의 희생양으로 지목된 호드리구, 아르다 귈러 등도 잔류가 확정됐다. 지금 이 멤버로 다음 시즌을 시작하겠다고 안첼로티 감독이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시장은 마감됐다. 이번 여름 더 이상의 영입은 기대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이어 "음바페를 영입했고, 엔드릭이 합류했다. 이것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충분하다. 스쿼드는 마감됐다. 헤수스 바예호가 돌아왔고, 다비드 알라바는 회복 중이다. 훈련 중인 젊은 선수들이 있고, 특히 어린 센터백의 수준이 매우 좋다. 센터백에서 우리는 매우 잘 커버가 되고 있다. 알라바 역시 돌아와서 잘 해낼 것이다. 또 지금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모두가 머물기를 원한다. 떠나는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첼로티 감돌은 엔드릭에 대해 "매우 흥미로운 선수다. 엔드릭은 매우 젊고, 인상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다. 그는 강력하고, 매우 빠르다. 레알 마드리드에 매우 잘 어울리고 있다. 엔드릭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엔드릭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천천히 적응하게 할 것이다. 당분간 풀타임도 뛰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 ‘애견미용 콘테스트’·‘핸들러 콘테스트’ 수상[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 학생들이 전국 애견미용·핸들러대회에서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 학생들은 지난 18일 개최된 ‘제108회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와 ‘제88회 KKF 전국 핸들러 콘테스트’에 출전하여 ▲애견미용 금상(서O희, 반려동물미용과정) ▲핸들러 금상·대상(송O헌, 반려견훈련·행동수정과정) ▲핸들러 동상(이O화, 반려동물미용과정)을 수상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의 반려동물계열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부 전공 시스템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 사육, 훈련, 미용 등 기초과정부터 세부 전공별 심화 과정 및 전공 특성화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실무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을 자랑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학생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부 전공별 실습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전국 대회 수상자를 꾸준히 배출하는 등 반려동물 분야에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유재석, 덱스와 '존버' 간다 [더존3][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극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버티고 있는 ‘존버즈’의 역동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우린 버티는 거야!”라는 문구와 함께 가파른 절벽에서 버티고 있는 ‘존버즈’의 표정은 각자의 성격과 캐릭터를 보여주며 흥미를 자극한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1과 시즌2를 이끌며 어떻게든 버티고 마는 유재석과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상황에서도 지치지 않는 텐션을 보여주는 권유리의 표정은 ‘존버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최강 피지컬 NEW 멤버인 김동현과 덱스는 각각 해맑은 표정과 도전하는 눈빛을 장착해 이들의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영화와 같은 스케일로 무장한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의 새로운 버티기 시뮬레이션과 최강 ‘존버즈’의 반전 매력을 담아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살고 싶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버티세요”라는 정체불명의 목소리로부터 버티기 위해 애쓰는 유재석, 권유리가 위기의 상황에 처한 순간, 김동현과 덱스가 등장하며 최강 ‘존버즈’의 탄생을 알린다.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존버력’을 풀충전한 ‘존버즈’는 이번 시즌의 NEW 버티기 미션에 도전하지만,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들이 펼쳐져 그들을 당황하게 한다. 무엇보다 경악을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유재석 로봇’부터 운석이 떨어지기까지 하는 종이의 집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예고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더 존: 버텨야 산다' 세계관에 첫발을 들인 김동현과 덱스는 기대와 달리 점차 허당미를 드러내며 완벽하게 ‘존버즈’에 동화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한다. “아 이렇게 하면 답 없잖아!”, “아 이 바보” 등 유재석과 권유리의 사정없는 타박과 함께 “아니 촛불에 불이 왜 켜지냐”며 호소하는 덱스의 모습까지 과연 ‘존버즈’가 새로운 버티기 시뮬레이션에서 무사히 버텨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더 존 : 버텨야 산다' 시즌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다. 오는 8월 7일 3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1개의 에피소드씩 총 8편을 디즈니+에서 공개한다.
'다저스 미쳤다' 한국계 빅리거 이어 'ERA 2.95' 선발과 'GG 4회 수상' 외야수까지 데려왔다[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LA 다저스가 대권 도전을 위해 전력 보강에 나섰다. 다저스는 트레이드 마감일인 31일(이하 한국시각) 두 명의 자원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다저스는 포수 겸 1루수인 타이런 리란조와 유격수 트레이 스위니를 내주는 대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우완 투수 잭 플래허티를 영입하며 원하는 선수를 얻었다"며 "또한 별도의 거래를 통해 30일 양도지명(DFA)된 라이언 야브로를 대신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워커 뷸러가 부상자명단(IL)에 올랐고 바비 밀러가 이번 시즌 부진을 겪으면서 다저스는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며 "선발 로테이션에서 확실한 옵션을 제공하고 포스트시즌 로테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플래허티를 영입함으로써 다저스는 그 목표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플래허티는 2014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4순위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받았다. 2023년 중반까지 세인트루이스에서 활약했던 그는 트레이드를 통해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게됐는데, 부진에 빠졌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와 계약을 체결한 뒤 부활에 성공했다. 18경기 7승 5패 106⅔이닝 22사사구 133탈삼진 평균자책점 2.95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96을 마크했다. 'MLB.com'은 "다저스는 플래허티, 클레이튼 커쇼, 타일러 글래스노우, 개빈 스톤으로 구성된 포스트시즌 로테이션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야마모토가 더 건강해진다면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다저스는 또한 골드글러브를 4차례 수상한 키어마이어를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한 키어마이어는 우투수가 나올 때 중견수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전날(30일) '한국계' 토미 에드먼을 영입했다. 매체는 "에드먼이 건강하다면, 하위 타선에서 더 많은 생산성을 제공할 수 있다. 트레이드로 데려온 아메드 로사리오와 키어마이어는 벤치에서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했다.
“장재영도 그 중 한 명…” 영웅들은 11명 쏟아부었다, 이 투수 건졌으니까 OK, 참 어려운 선발 만들기[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재영도 그 중 한 명이었으니까…” 키움 히어로즈는 그 어느 팀에도 밀리지 않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아리엘 후라도라는 원투펀치를 보유했다. 그럼에도 이 팀이 최하위인 건 토종 3~5선발이 약하기 때문이다. 올해 키움이 기용한 선발투수는 무려 11명. 헤이수스와 후라도를 제외하고 9명의 토종 투수를 최소 한 번 이상 썼다. 시즌 내내 확실한 3~5선발이 없다. 재능 있는 선수들은 있지만 막상 실전을 치러보니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케이스, 기량이 다소 부족하니 실전을 통해 자신감을 더 잃는 케이스 등등. 리그 전체적으로 토종 선발 만들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키움은 더더욱 힘겹다. 올 시즌만의 일은 아니다. 작년에도 홍원기 감독은 토종 4~5선발 찾기에 열을 올렸다. 14명의 투수를 최소 한 번 이상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렸다. 그래도 작년엔 토종에이스 안우진이 있었다. 올해는 사실상 선발투수 2명으로 장기레이스를 치른다. 이러다 보니 불펜의 과부하가 심해지고, 엔트리 변경도 잦다. 안정감은 떨어진다. 그래도 올해 선발투수로 나선 11명 중에서 1명을 건졌다. 홍원기 감독은 “버티는 수준”이라고 했다. 냉정한 표현이지만 맞는 얘기다. 자기 자식 흉을 보기 싫어 가타부타 하지 않을 뿐, 3선발 중에선 가장 약한 카드다. 그래도 이 선수가 없으면 안 된다. 홍원기 감독은 지난달 26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순번상 하영민이 3선발로 로테이션을 지켜주고 있다”라고 했다. 하영민은 올 시즌 19경기서 7승6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 5회, 100⅓이닝 동안 43개의 볼넷을 내줬으나 69차례 탈삼진을 잡았다. 30일 고척 NC 다이노스전서는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시즌 7승을 따냈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4승3패 평균자책점 3.41로 나쁘지 않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포심패스트볼 평균 143.3km. 그러나 비중은 39.3%다.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까지 변화구 구사 비율이 높다. 포심 피안타율이 0.385인데 슬라이더 0.239, 커브 0.200, 포크볼 0.149다. 변화구를 많이 구사하는 게 당연하다. NC를 상대로도 슬라이더와 커브를 많이 쓰며 재미를 봤다. 이제 선발투수로 제법 경험을 쌓으면서 나름의 생존 비법도 깨우친 듯하다. 에이스 안우진은 2026년에 돌아온다. 키움은 내년까지 외국인선수 2명과 함께 할 1~2명의 확실한 선발투수를 만드는 게 지상과제다. 우선 하영민이 앞으로 나왔으니 롱런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압도적인 선발투수가 되긴 어려워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선발투수만 되면 된다. 키움이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 홍원기 감독은 “작년 겨울부터 후보군을 정해놓고 경쟁시켰다. 장재영도 그 중 한 명이었지만…5선발 가지고 아직도 경쟁하는 건 그만큼 지금까지 선수들이 확실한 모습을 못 보여줬다는 뜻이다. 재능은 뛰어나지만 실전서 잘 하고 못 하고는 또 그 선수의 몫인 것 같다. 연습 때 아무리 잘해도 실전서 강한 선수를 찾는 건 참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말은 이렇게 해도 또 홍원기 감독은 묵묵히 누군가에게 기회를 준다. 그러나 홍원기 감독은 좀 강하게 마음먹길 기대했다. “무작정, 억지로 기회를 줄 순 없다. 내가 기회를 주는 게 아니라 본인들이 기회를 잡아야 한다.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기회를 주기 어렵다”라고 했다.
[홍대스트리트북스] 장애인에게 편한 것은 비장애인에게도 편합니다책 만드는 사람들은 출판업계를 ‘홍대 바닥’이라고도 말합니다. 이곳에 많은 출판사가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 예술의 거리로 불리우던 홍대의 옛 정취도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의미 있는 책의 가치를 전하고 싶습니다. 홍대 바닥에서 활동 중인 다섯 명의 출판인이 돌아가며 매주 한 권씩 책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북에디터 유소영] 이번 칼럼은 정희원·정현우 공저 <왜 우리는 매일 거대도시를 향하는가>에 대해 쓰려다가 마음을 바꿨다. 아침저녁 출퇴근길에 순식간에 삭제되는 나의 가처분 시간에 대한 고민도 중요했지만 2021년 12월 출근길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그들의 투쟁도 매우 중요했기 때문이다. 사람들로 빼곡한 아침 출근 지하철을 타다 보면 때론(아니 사실 매일) 힘들어서 얼이 빠지기도 하고, 옆 사람 때문에 짜증이 나기도 하고, 실제로 싸움이 나기도 하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사고 때문에 지하철이 늦기도 한다. 우리는 지하철이 1, 2분만 늦어도 발을 동동 구르게 된다. 우리 출근 시간은 그만큼 빡빡하게 짜여 있기 때문이다. 1분만 늦어도 나에게 주어질 불이익이, 나에게 쏟아질 질책이 생생하게 머릿속에 재생된다. 그런 바쁜 마음이, 지친 마음이 우리를 여유 없는 사람으로 몰아간다. 그런데 이런 바쁘고 힘든 출근 시간에 집단으로 지하철을 타고자 하는 사람들이 서울 시내 한 지하철역에 나타났다. 사람들이 집단으로 지하철을 타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매 역마다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고 우르르 타지 않는가? 그런데 문제는 이들이 장애인이라는 점이다. 그들은 휠체어를 타고 있고, 그들의 승하차를 위해서는 지하철이 승강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지하철은 제때 출발하지 못하게 됐고, 곧 난리가 났다. 사실 제때라는 것도 사회에 장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지워버리고 만든 기준이 아닐까. 그 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사람들이 집단으로 지하철을 타려고 할 때마다 이런 난리가 났다. 사실 이들 행동을 지하철 탑승 시위라고 하기도 그렇다. 그들은 시민으로서 이동할 권리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들 시위가 정당한지 여부는 장애인 현실상 충분히 고려할 방법이라는 동조하는 의견도 있다. 반면에 이 시위로 무고한 시민에게 시간적, 경제적 피해를 입힌다는 점에서, 미신고 집회라는 점에서 부정적 의견도 있다. 사실 전장연 시위 때마다 동원되는 인력으로 그들 승차를 막을 것이 아니라 승차를 돕는다면 무리 없이 지하철이 운행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하지만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탑승 시위가 1년여간 지속되자 전장연이 모인 지하철역은 무정차 통과하기로 했고 2023년 말부터는 이들이 승강장에 모이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러한 태도가 그들 시위를 돕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들의 요구 가운데 하나는 모든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달라는 것이다. 서울시와 관련 기관이 약속한 대로라면 원래 2004년까지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가 100% 설치되어야 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엘리베이터 대신 휠체어 리프트가 있지 않냐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국가인권위원회는 휠체어 리프트가 사고와 수치심 문제로 정당한 편의시설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장애인이 리프트를 타고 이동하다 숨진 2001년 오이도역 리프트 참사는 이동권 시위의 계기가 되었다. 사실 엘리베이터가 장애인만을 위한 시설은 아니다. 비장애인도 선호하는 시설이다. 어느 날, 나는 보통 지하철 끄트머리 칸을 타지만 중간 칸을 타보기로 한 적이 있다. 잠시 후 내릴 역에서 순간 중심을 잃고 넘어질 뻔했다. 문이 열리자마자 사람들이 앞뒤 안 가리고 우르르 뛰어내렸기 때문이다. 모두 엘리베이터를 향해 뛰고 있었다. 보십시오, 여러분들. 비장애인도 엘리베이터 좋아합니다. 모든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주세요. |북에디터 유소영. 책을 만드는 데 시간을 쏟느라 정작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한 것이 슬픈 출판 기획편집자. 요즘은 눈을 감고도 읽을 수 있는 오디오북에 빠져 있다.
장성규, 우연히 이승우 만날 확률은?…"동탄 롯데캐슬 줍줍 수준" [MD★스타][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우연히 축구선수 이승우를 만난 일상을 전했다. 31일 장성규는 자신의 SNS에 "호캉스 왔다가 조식 먹고 나와서 이승우 선수를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동탄역 롯데캐슬 줍줍만큼 어려운 걸 해냈다. 전북 이승우 K리그 파이팅"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성규와 두 아들이 이승우와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장성규의 두 아들의 훈훈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또한 이승우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팝핀현준씨인 줄 알았어요”, "우왕 진짜 부럽다”, “동탄역 롯데캐슬이라니”, “정말 멋지고 잘생겼어요”, “이승우가 저 머리 하고 만날 확률이 더 낮은데 엄청난 확률” “그 어려운 걸 해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14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선수들 다 죽는다!"…펩이 또 '분노'했다, "목표는 승점 얻는 게 아니라 잃지 않는 것" 왜?[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분노했다. 매번 반복되는 분노다. 하지만 세상은 달라지지 않는다. 무슨 일인가. 과르디올라 감독이 꾸준히 분노했던 내용이다. 바로 무리한 일정 때문이다. 리그에, 유럽대항전에, FA컵, 리그컵에 이번에는 메이저대회까지 겹쳤다. 이로 인해 선수들이 혹사를 당하고, 부상을 당하고, 지쳤다. 이런 상황에서 팀을 제대로 꾸릴 수 없다는 분노였다. 매 시즌 반복되고 있는 상황. 이번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분노를 참지 않았다. 현재 맨시티는 프리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시즌도 지금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맨시티 핵심 선수들이 모두 모이지도 못했고, 제대로 된 훈련도 할 수 없었다. 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번 프리시즌을 앞두고 유로 2024, 2024 코파 아메리카가 있었다. 이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은 처음부터 프리시즌에 참여하지 못했다. 또 대회에 나가 부상을 당한 선수, 컨디션이 떨어진 선수들도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 적절한 준비는 불가능하다. 선수들이 지칠 대로 지쳤다. 이런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훈련을 하라고 강요할 수 없다. 선수들의 정신은 맑아야 한다. 하지만 지쳤고, 그러지 못하고 있다. 미국 프리시즌에도 케빈 더 브라위너, 존 스톤스, 카일 워커 등을 데려가고 싶었다. 하지만 일정은 일정일 뿐이고, 그들이 이곳에 오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늦게 컨디션을 찾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커뮤니티 실드, 첼시와 EPL 개막전, 입스위치 타운과 2라운드는 우리가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경기가 아니다. 우리는 늦을 것이다. 시즌 초반 많은 승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휴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 맨시티에는 선수가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 유럽축구연맹(UEFA), EPL 등 모든 기관들은 선수들을 생각해야 한다. 감독들도 선수들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이런 기관들과 감독들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선수들은 다 죽을 것이다. 일정이 너무 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키움,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와 ‘HEROES CLASS’ 운영[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와 함께 ‘HEROES CLASS’를 운영한다. 키움은 31일 "‘HEROES CLASS’는 키움히어로즈의 역사와 문화 소개를 비롯해 야구 이론 수업, 야구 체험, 고척스카이돔 홈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야구 강좌 프로그램이다. ‘HEROES CLASS’는 총 3회 차로 구성됐고,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서 기수별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이달 초 모집한 1기는 12명 모집에 274명이 지원하며 23대1에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기는 지난 29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다음달 4일 마감한다. 디큐브시티 3층에는 ‘히어로즈 라운지’를 조성했다. 구단 그래픽과 유니폼 등으로 키움히어로즈 팬을 위한 특색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라운지 벽면을 구단 연혁과 메이저리그 진출 선수, 고척스카이돔 소개로 채워 볼거리를 제공했다. 키움은 지난 4월에도 디큐브시티에서 팝업스토어 ‘키움히어로즈와 함께, 승리로 향하는 영웅들의 여정(Kiwoom Heroes:Racing to Victory!)’를 운영했다. 다양한 신규상품을 선보였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디큐브시티에서 열린 역대 팝업스토어 중 최다 방문객수를 기록하기도 했다"라고 했다. 끝으로 키움은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와 지역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키움은 디큐브시티와 함께 앞으로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비벨롭컴퍼니, 로컬교육 서비스 로컬그로우 론칭[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비벨롭컴퍼니가 로컬교육 서비스 ‘로컬그로우’를 내달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비벨롭컴퍼니는 로컬콘텐츠를 제작하는 로컬마케팅대행사로 이번에 론칭한 ‘로컬그로우’는 자사가 보유한 콘텐츠 제작 실무를 알려주는 온‧오프라인 로컬교육 서비스 플랫폼이다. 양설화 비벨롭컴퍼니 대표는 “로컬의 성장은 곧 현재의 트렌드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다.다양한 로컬크리에이터와 탄탄한 로컬사업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교육서비스로 담을 예정이며 앞으로 로컬시장에 더 나은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설화 대표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운영되는 충남 청년사관학교 14기에 입교하여, 현장에서의 경험과 창업가로서의 역량을 고루 갖춘 만큼,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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