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ADHD' 子=수학왕. 수학대회서 대상 받았다" 또 자랑[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지난 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시험만 봤다 하면 백점, 최우수를 쓸어오는 아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은 수학 선생님과의 통화에서 우경이가 3학년답지 않게 너무 의젓하고 집중력이 무서울 정도로 좋다고. 무엇보다 문제를 잘 모르는 친구를 하나하나 다 가르쳐주며 기다리고 배려할 줄도 아는 멋진 우경이라며 폭풍칭찬 받았어요. 오늘 엄마의 어깨는 하늘까지 올라갔답니다 #수학천재"라고 자랑했다. 이지현이 공개한 동영상에서 이지현의 아들은 수학대회에서 받은 대상 상장과 금메달을 과시하고 있다. 앞서 이지현은 지난달에도 "이번에도 수학경시대회 최우수상 받았어요"라고 자랑한 바 있다. 당시 이지현은 "3학년인데 4학년 시험에서 최우수 받고, 최우수끼리 모여 한 번 더 hmc 전국 본선 나가요.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화이팅 아들"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지현의 아들은 지난해 12월에도 수학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한편 이지현은 지난 2001년 걸그룹 쥬얼리 멤버로 데뷔해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받았다. 이지현은 이후 지난 2016년과 2020년에 이혼을 겪으며 홀로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다. 특히 이지현은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 아들의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증상을 털어놓기도 했다.
'성희롱 논란→사과' 정가은 "연극 후원 티켓값 수익금 모두 기부하겠다" 선행[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선행을 펼쳤다. 정가은은 지난 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추가 된 공연 일정이 있어서 알려드려요. 8월 14일 5시 스케줄이 추가 되었어요. ^^ 주말에 못 오시는 분들을 위해 주중 스케줄도 하루 넣었으니까 참고하시구요.."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정가은은 이어 "정가은 후원 티켓으로 구매하시면 티켓 값 일부가 배우에게 주어지는데요. 저는 그 수익금을 모든 위드캔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어요... 정가은 후원 티켓 구매하시면 좋은 일에 동참하시게 되는 겁니당. 그리고 선물도 많이 준비되어있어요..."라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정가은은 지난 3일 개막한 연극 '올스타 보잉보잉'에서 이지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미국 항공사 스튜어디스 이수 역을 맡았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달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연극 '올스타 보잉보잉'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배우의 엉덩이 부위에 손을 올린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성희롱 의혹을 제기하며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했고 정가은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후 "여러분 제가 '보잉보잉' 연습 중 연극에 나오는 한 장면을 올리면서 경솔한 말로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했어요. 앞으로는 말과 행동을 함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년 만인 2018년 이혼,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얼짱' 강혁민, 김호중 저격 "'음주 뺑소니→거짓말'에 당했다" 분노[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얼짱시대' 출신 유튜버 강혁민이 트로트 가수 김호중을 저격했다. 강혁민은 지난 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진짜 정신없는 하루였다. #음주운전 #뺑소니 #112 #경찰 #교통사고 #김호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강혁민이 당한 음주 뺑소니 사고 현장과 처리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강혁민은 "아~ 음주 뺑소니 당함. 방금 어떤 차가 내 차 뒤에 박아서 확인했더니 뒤에 다 부서졌길래 다가가서 내 차 방금 박으셨다 하니까 '제가 한 바퀴만 다시 돌고 다시 올게요'이러고 도망가 버림. 술 냄새 남. 그 짧은 사이에 차 번호 사진 찍은 나 칭찬해. 근데 경찰분이 하는 말이 다음날 잡혀서 음주 측정했는데 음주 안 나오면 음주운전 아니래. 그래서 일단 튀었나 봄. 그리고 범인 잡힐 때까지 차 고치지 말라는데 뒤에 찌그러진 채로 다녀야 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 번호 조회했더니 차 주인이랑 나랑 대화한 음주운전한 사람이랑 다른 사람이어서 음주한 놈 누군지 잡으려고 근처 씨씨티비 다 확인하고 다니는 중. 지금은 편의점 사장님이 씨씨티비 확인하는 동안 편의점 손님 봐주는 중..."이라면서 "이게 웬 새벽에 날벼락이야. 음주운전 왜 하는 거야. 대리운전 편해서 난 음주 안 했을 때도 대리운전 타고 다니고 싶은데"라고 밝힌 후 어렵게 구한 CCTV 영상을 보며 "내가 너 잡고 만다"고 이를 갈았다. 강민혁은 또 "상대방 연락 와서 아침부터 경찰서. 자기는 음주 안 했다는데 믿는 호구 없지? 경찰관 분도 8시간 지나서 음주 검사해도 안 나올 수도 있대"라고 덧붙인 후 "새벽이었는데 계속 걱정해주신 분들 너무 고마워요... 근데 가해 차량 왜 이렇게 안 와"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자기 술 안 마셨다고 진짜 음주 아니라고 하더니만 방금 음주 검사했는데 바로 음주 나옴. 음주운전 뺑소니. 아침에 상대방한테 연락오자마자 경찰관한테 전화했더니 아직 배당도 안 됐다고 했는데 지금 당장 음주 검사해야 된다고 상대방한테 연락해서 경찰서로 불러서 음주 검사 해달라고 닦달한 게 신의 한 수였던 듯. 근데 이놈 내 차 박고 나서 집에서 술 마신 거라고 아직도 거짓말하는 중"이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다음날인 9일 강혁민은 "어제 밤에 가해 차량한테 전화 와서 자기 주장 받아들여져서 자기 음주 혐의 없음 떴다고 하길래 스트레스 엄청 받다가 아까 아침에 경찰서 가서 진짜인지 확인하고 왔는데 뻥이었음. 진짜 뭐 하는 놈인지"라며 "스트레스 엄청 받고 기분도 안 좋아서 밖에 나가지도 못했는데 거짓말인 거 알고 나서 조금 마음이 나아져서 지금은 운동하러 나옴"이라고 음주 뺑소니 사고 경과를 전했다. 한편, 강혁민은 코미디TV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방송했던 '얼짱시대' 출신으로 현재는 방송인 겸 유튜버, 피팅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고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 사고 직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거짓으로 자수하면서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검찰은 김호중이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신 만큼, 시간 경과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한 역추산으로는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 등을 받는 김호중은 지난달 10일 열린 1차 공판에서 "아직 기록을 열람·복사하지 못했다. 다음 기일에 밝히겠다"며 혐의 사실 인정 여부를 다음으로 미뤘다. 2차 공판은 오는 19일에 진행된다.
'52억 정산' 뉴진스 "배달 결제는 엄마가" [십오야](종합)[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뉴진스 멤버들이 소소한 일상 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9일 유튜브 '채널십오야'에는 뉴진스가 출연한 '나영석의 지글지글' 2편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나영석은 뉴진스에게 숙소에서 식사할 때 배달음식을 같이 주문하는지 물었다. 이에 해린은 "전 주문을 잘 안 해 먹는다. 왜냐하면 제가 결제가 안 된다. 엄마가..."라고 말했다. 이에 혜인 역시 "저도 엄마한테 결제해달라고 한다"고 거들었다. 나영석은 "그럼 여기 민지랑 하니밖에 결제를 못 하냐"고 물었다. 민지는 "맞다. 심지어 이 친구도 제가 다 로그인하고 계좌 넣어줬다"고 전했다. 이후 나영석은 다니엘의 호주 휴가 브이로그를 언급했다. 민지는 "다 같이 휴가받으면 호주 한번 가고 싶다"고 했다. 하니는 "저 오늘 납치될 줄 알았다. 혹시 몰라서 핸드폰도 챙겼다"며 '꽃청춘' 출연을 희망했다. 나영석은 "너희가 이렇게 바쁜데 어떻게 납치하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민지는 "살짝 기대하고 있었다"며 "저희가 어제까지 바쁘게 살았다. 눈 떴는데 아직 아침이고 밖에 나갔는데 왜 깜깜하지 이랬다"고 8주간의 활동기를 떠올렸다. 혜인은 "그만큼 방송국에서 많이 신경 써주신 거라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멤버들은 작년 12월 새 숙소로 이사 간 일에 대해 얘기했다. 투룸에서 두 명, 세 명씩 한 방을 쓰던 시기를 지나 각자 하나씩 방을 갖게 됐다고. 좋은 점을 묻자 다니엘은 "각자 원하는 침대를 고를 수 있었다. 저 같은 경우엔 퀸사이즈 침대를 쓰고 있다. 각방 쓰니까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 대로 꾸밀 수 있어서 각자 개성이 묻어난다"고 답했다. 공주 같은 방으로는 해린, 미니멀한 방으로는 민지가 지목됐다. 하니는 비비드한 가구와 LP판으로 꾸며진 아티스틱한 방, 혜인은 빈티지한 방, 다니엘은 식물로 가득한 방이라고 설명했다.
CEO 송은이, 최저임금 받는다…"직원들은 연봉 인상" [조동아리](종합)[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송은이가 직설화법으로 ‘조동아리’ 멤버들을 저격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은이야 살려주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송은이는 콘텐츠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경영인으로서의 목표와 비전 등을 공개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촬영 또한 송은이가 CEO로 운영 중인 미디어랩시소 사무실에서 진행돼 더욱 시선을 끌었다. 먼저 김용만은 앞에 놓인 디저트를 보며 송은이에게 “우리가 이런 것도 정확하게 맛 품평을 해줄게”라고 하자, 송은이는 “그런 콘텐츠도 아닌데 왜 맛 품평을 해?”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김용만이 당황하며 “쟤(송은이) 약간 나 업신여기지 않아?”라고 묻자, 김수용과 지석진은 “후배들이 볼 때 너 완전 호구야”라며 김용만을 놀렸다. 송은이는 이를 받아 “오빠 별명 호구와트야”라고 덧붙이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은이의 돌직구 발언은 계속됐다. 송은이는 김용만을 향해 “솔직히 막말로 용만이 오빠는 시절이 좋아서 MC 했지, 재주가 뭐가 있어”라며 날카로운 한마디를 던졌고, 지석진도 이에 동의하며 “그렇지, (용만이) 옆에 국진이 형이 있어서 된 거야. 국진이 형이 치고 나가니까 (용만이) 네가 옆에서 된 거 아니야”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자신이 김국진의 성공에 기여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지석진은 “국진이 형은 원래 잘 될 형이야. 네가 옆에서 다 쪽쪽 빨아먹은 거야 국진이 형 인기를!”이라며 김용만의 자화자찬을 반박했다. 송은이도 “국진이 오빠는 이런 얘기 듣고도 ‘용만이 생각이 그렇다면 그러라고 해’ 할 거야”라며 김용만의 과장된 고백을 재치 있게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송은이의 팟캐스트 ‘비밀보장’ 탄생 비화가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김용만은 "세운 상가에 기타를 사러 갔다가 우연히 송은이의 흔적을 발견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악기점 주인이 "송은이씨가 와서 카메라, 앰프, 마이크 등을 직접 골라갔다"라고 말한 것을 듣고 송은이의 꼼꼼한 준비성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이에 송은이는 "음향 전문가인 (아는) 동생에게 조언을 받아 필요한 장비를 직접 선택했다"라며 "오디오 편집도 직접 배웠다"라고 밝혔다. 이에 지석진은 "그게 비보의 시작이구나"라며 송은이의 열정을 인정했고, 김용만도 "보통 이런 건 누군가에게 시키거나 배달을 맡기는데, 송은이는 직접 와서 모든 걸 확인하고 구매했다"라며 그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김용만은 “사실 은이가 나의 멘토야”라며, 송은이의 회사 운영을 보고 영감을 받아 유튜브 채널 ‘뭉친 TV’를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송은이는 “강남에 사무실을 잡은 건 생각이 썩었다”라며 장난스럽게 비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내 김용만은 송은이의 성공을 보며 "과거 고생했던 걸 옆에서 봤으니 더 울컥한다"라고 털어놓으며 “너 앞으로 완전히 그렇게 경영인으로 향할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경영은 언젠가 전문 경영인이 하실 수 있으면 제일 땡큐다. 더 성장해야 해요"라며 자신의 경영 철학을 밝혔다. 이어 지석진은 송은이에게 “목표가 뭐야? 단독 상장이야?”라고 묻자, 송은이는 "2020년에 메모해 둔 비보의 3년 후 계획이 있는데, 그 목표들이 하나 둘 이루어졌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다 억대 연봉을 받는 날이 오길 바란다"라며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성장하는 비전을 밝혔다. 여기에 김용만이 "송쎄오(송CEO) 월급 얼마야?"라고 묻자, 송은이는 "나는 최저임금 받아요. 올해는 긴축 재정이다. 그래도 직원들 연봉은 조금이라도 올려줘야지, 같이 잘 커지는 게 중요하잖아요"라고 말해 김용만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난 너의 그런 점이 참 와닿는다”라며 송은이의 경영 철학에 공감했다. 이어 송은이는 “우리 회사는 '계약부터 관짝까지 모십니다'"라며 회사 모토를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용만은 이를 듣고 "아, 계관(계약부터 관짝)이구나"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수용은 "은퇴하면 요양원도 소개해 줘"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결혼과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도 이들의 입담을 피해갈 수 없었다. 먼저 지석진은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라는 발언을 하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놓았고, 이에 송은이가 “오빠, 그 얘기 결혼식 다음날부터 했잖아”라고 받아치자, 지석진은 “아니야! 그렇지 않아! 우리 와이프가 진짜인 줄 알아”라고 해명하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안겼다. 또한 송은이는 “외로움은 잘 모르겠어, 심심한 거랑 비슷한 건가?”라며 외로움을 고민해 본 적이 없다고 하자, 김용만은 “아내가 있는데도 외로울 때가 있어”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지석진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지 못할 때가 진짜 외로운 거야”라며 진지한 발언을 했고, 송은이는 “그럼 (석진이) 오빠는 그 사람을 지금도 찾고 있는 거야?”라고 직격탄을 날려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석진은 “아니 찾지 못하지.. 그럴 리가 있겠니”라며 서둘러 수습했지만, 김용만과 김수용이 “내가 볼 때 너(지석진)는 아랍에서 태어났어야 했어”, “부인 4명 있어야 돼!”라며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상 말미, 지석진은 송은이에게 유튜브 채널 기획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에 송은이는 "이 채널을 보는 사람들이 '저 오빠들은 한심한데 즐겁고, 또 보고 싶어지는 형들'이라고 생각할 거야"라고 진지한 메시지보다는 소소한 재미와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는 채널 콘셉트를 제안했다. 김용만은 "약간 밥 친구 같은 느낌?"이라며 송은이의 아이디어에 크게 공감했다. 조언이 마무리될 즈음, 송은이는 멤버들에게 "방 좀 빼 주면 안 돼? 직원들도 퇴근해야 돼"라며 웃음 섞인 부탁을 해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했다.
‘53kg’ 한혜진 급다이어트 비결, “후렌치파이 하루에 세 번 나눠 먹어”[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모델 한혜진이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9일 유튜브에는 ‘급찐급빠 필수시청. 한혜진의 일주일 체중감량 지옥 루틴 공개 | 다이어트, 식단, 다이어터, 헬스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한혜진은 "일주일 뒤에 광고가 새로 들어왔다. 갑자기 '급진급빠'를 하게 되어버렸다"라며 "오랜만에 '다이어트를 실패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에 휩싸여있다"라고 했다. 이어 “"살을 급격하게 빼는 건 좋지 않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며 "다만 우리 모두 소개팅이나 웨딩 촬영처럼 급하게 살을 빼야 하는 순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뛰어서 헬스장으로 출근하는가 하면, 헬스장에선 시종 격한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했다. 그는 첫 끼로 과자를 먹으며 “최소한의 양으로 최대한의 기쁨을 주는 것은 프리글스랑 후렌치파이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후렌치파이는 오늘 선을 넘은 것 같다”고 하자 한혜진은 “이걸 하루에 세 번 나눠 먹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과자만 먹고도 헬스장으로 달려가 무거운 역기를 들어올리는 등 철저한 자기관리 면모를 보였다. 이어 운전면허 학원장에 가서도 닭가슴살 등을 먹으며 식단을 관리했다. 한혜진은 앞서 유튜브 채널에서 "현역 모델일 때 52kg이었는데, 25년 동안 1kg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11개월만 뭉친다…달라진 블랙핑크, 오늘(9일) 핑크카펫 밟고 전할 말은?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공식석상 나들이에 나선다. 블랙핑크는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멤버 지수, 제니, 리사, 로제 등 블랙핑크 4인 완전체 행사는 지난해 9월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다만 이번 행사에서는 통상적인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하는 출연진 소감, 비하인드 스토리 토크, 매체 질의응답 등은 없다고 해 아쉬움을 남긴다. 대신 블랙핑크는 레드카펫 격인 핑크빛 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질의응답은 없지만, 오랜만의 완전체 공식석상인 만큼 짧은 멘트정도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네 멤버는 직접 상영관을 찾아 무대 인사를 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1개월 만의 블랙핑크 완전체 스케줄이라는 것뿐만 아니라 '따로 또 같이'를 선언한 후의 첫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개인 활동을 제외한 그룹 활동에 대해서만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제니, 리사, 지수는 각각 '오드 아틀리에(OA)', '라우드(LLOUD)', '블리수(BLISSOO)' 등 개인 레이블을 설립했고, 로제는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으며 개인 활동 준비에 힘을 썼다. 새로운 곳에서 각자의 활동을 이어오다 다시 만난 블랙핑크다. 지난 8일 데뷔 8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는 88명을 초청해 팬사인회를 개최했고,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랜만에 완전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8주년 소회를 털어놓고 근황을 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지수는 개인 SNS에 "2024.8.8 블링크의 인생 중에 8년을 함께 할 수 있었어서 다시 한번 감사하고 행복함을 느끼는 하루네요"라며 장문의 8주년 소감 글을 남겼다. 이어 지수는 "함께 성장해 가면서 어느새 서로 힘들 때 마음 놓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사이가 된 것 같아요"라며 "오늘 만난 블링크가 힘들 때 블랙핑크에게 힘을 받고 위로받았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도 힘이 될 수 있게 우리에게 기대라고 말해줬는데 그 말만으로 앞으로 힘든 일은 다 이겨낼 수 있는 기분이었어요. 우리 앞으로도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도록 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함과 애정을 표했다. 또 리사는 "8월! 8일! 8주년! 블핑의 생일 블링크와 함께 해서 너무 좋았고 행복했어요"라고 했고, 로제 역시 "우리도 이제 8살"이라며 8주년을 자축했다. 제니는 "8월 8일 8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뭉클함을 안겼다. 그룹은 물론, 개인의 위상도 8년 전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 오랜만에 '같이' 완전체 일정에 나서는 블랙핑크가 오늘 핑크카펫 위에선 어떤 말을 전할지 궁금해진다.
서동주, 야식 먹고 배 나와→달밤 체조→늘씬 몸매 근황(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서동주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9일 개인 계정에 “매주하고있는 유튜브 이타강사 서동주의 라이브를 끝내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동주는 끈나시 상의에 청바지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41살의 나이에도 군살 없는 날씬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지난 7일 “지난 2~3달 동안 거의 매일 밤 야식을 엄청 먹었어요. 그랬더니 평생 없던 배도 나오고 한끼만 굶어도 빠지던 살이 더이상 빠지지 않더라구요”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얼마 전부터 매일 뒷산이나 공원에 하루에 한번씩이라도 가고, 하루 1분씩이라도 운동을 하려고 하고 있어요. 별거 아니지만 뭐라도 매일 하니까 마음의 안정은 오네요. 건강한 다이어트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서동주는 한쪽 다리를 들어올려 양손을 마주치는 동작을 반복하며 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달 30일 방영된 ‘이제 혼자다’에서 “(현재 사귀는) 남자친구는 한 명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혹시 몰라 냉동난자 2개 정도 얼려놨다"며 "지금 만나는 사람과 계속 만나면 그렇게 방향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놓았다.
노홍철, 퍼스트클래스 타고 먹보 비와 미국행 “1박 100만원 호텔서 여유”[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노홍철이 퍼스트 클래스를 타고 미국으로 떠났다. 8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VVIP 대접받고 미국 초청받은 '국가대표' 노홍철 (+정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노홍철은 "또 떠난다. 장거리. 미국으로 일하러 간다. 아직 내 형편에 퍼스트 클래스를 내 돈 주고 타는 건 상상해 본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항상 이렇게 일 때문에 혹은 운 좋게 승격이 되거나 마일리지 이용해서만 써봤는데 라운지를 안 가볼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라운지에서 햄버를 먹으며 "스위스에서 먹은 버거 중 제일 맛있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인터라켄이 유명한 버거집이 있는데, 앞으로 거기 안가겠다”고 전했다. 340개 좌석 중에 단 8명에게만 허락된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노홍철은 "인상 좋은 기장님이 인사하러 오고 있다"며 "떨린다. 영어를 못한다"고 긴장했다. 그는 “모 브랜드에서 미국으로 초청을 했는데, 친구랑 같이 가도 되냐고 물었더니 된다고 해서 먹보 비(정지훈)와 함께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호텔에 도착한 그는 1박당 100만원에 달하는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2박 3일 정도 여기 머물다가 스위스로 다시 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나영석 PD, “차승원 100명이 와도 박명수 부캐 차은수와 못바꿔”[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나영석 PD가 박명수 부캐 차은수에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유튜브에는 ‘아버지 은수 낳으시고 바지 적삼 다 적시셨네 [EP 차승원]’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차은수(박명수 부캐)는 “나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인연이 많다”면서 “예능하는 분들을 잘 모른다”고 했다. 이어 “말이 나온김에, 얼마 전에 나영석 PD가 저희 집 앞까지 와서 울고불고 자기네 프로그램에 나와달라고 했다. '서진이네'인가 뭔가에 저를 섭외하러 와서 '죄송합니다. 저는 봉감독과 얘기된 것도 있어서 예능은 못합니다' 말씀드렸더니 울고 불고 난리가 났다. 나 감독님 제발 그만 좀 괴롭히시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차승원은 나 PD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차승원은 "당신이 이 사람 찾아가서 제발 예능 한 번 해달라고 그렇게 했는데 안 한다고 해서 당신이 울었다는데 어떻게 생각해. 사실이야? 찾아가서 무릎 꿇었어?"라고 물었다. 나 PD는 "왜냐하면 형 100명을 갖다 줘도 차은수랑은 못 바꿔”라고 답하자, 차은수는 “나 PD는 거짓말 안한다”고 했다. 나 PD는 차승원에게 “감히 차은수라는 이름을 형 마음대로 그렇게 입에 올리면 안 돼. 형 목숨이 몇 개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 문지인 앞 폭탄발언 "나 김기리랑 사귀었어" [지인의 지인][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폭탄 발언을 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는 '소속사 대표님 등판! 캠핑 애송이들아 잘 들어, 캠핑 꿀팁 들어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송은이가 참석했다. 영상 속 문지인, 김기리, 송은이는 캠핑을 즐기며 식사를 했다. 문지인은 김기리에게 "오빠는 선배님이랑 개그맨이 돼서 만난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기리가 황당해하며 "그렇지"라며 웃자 송은이는 "그 전에 사귀었다. 같은 동네에서 사귀었었어. 나 10살 때, 너 몇 살 때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기리는 "그럼 나는 정자 때다"라고 농담했고 송은이는 "아빠 쪽에 있을 때"라며 거들었다. 송은이는 "기리는 시크한 줄 알았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조금 더 다정해졌다. 오히려 지인이는 말괄량이, 천방지축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결혼을 하니 차분하고 진중한 면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문지인이 "(우리의 결혼 후) 선배님이 달라진 점이 있냐"고 김기리에게 질문하자 송은이는 "신박한 질문이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기리는 "그런 얘기를 했다. 선배님이 우리 결혼식을 보면서 '결혼 해도 좋을 것 같은데?'라고 하셨다"고 답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너무 예쁘니까. 예쁜 커플이니까"라더니 "그때 잠깐"이라며 선을 그었다. 영상 말미 김기리는 송은이에게 "선배님의 앞으로의 임신 계획이 있냐"며 장난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송은이는 "임신 계획은 사실 20대 때부터 있었다"며 받아치더니 "나는 자연과 더불어서 하는 일을 하고 싶다. 숲 해설가가 되고 싶은 게 내 꿈이다. 아이들과 숲을 다니면서 나무도 설명해주고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는 할머니로 잘 늙고 싶은 꿈이 있다"고 소신을 전했다.
카라 니콜·허영지 "故 구하라와 곡 내려 발 벗고 나서…녹음 날 오열"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카라 니콜과 허영지가 완전체 곡 '헬로'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심상치 않은 텐션의 레전드 걸그룹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니콜과 허영지가 출연했다. 영상 속 허영지는 카라의 완전체 활동에 대해 언급하며 "진짜 큰 도전이었던 것이, 난 니콜 언니, 지영이와 활동을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둘을 만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15주년 촬영을 한다고 승연 언니한테 연락이 왔다. 그 사진 속 (멤버들이) 다들 맨정신이 아니다. 우리가 술을 마시면서 찍었다. 안 그러면 나랑 지영이랑 서로 자리를 못 잡는다. 저날 우리가 와인 8병을 마셨다. 모자라서 나가서 사왔다"며 웃었다. 허영지는 "그날 나랑 지영이랑 서로 존댓말을 쓰다가, 규리 언니가 '너네 말 놔 친구잖아'라고 해줬다. 난 아직도 저 날이 너무 생생하다. 너무 재밌었다. 저 촬영이 내게는 너무 큰 의미였다. 저 촬영이 내 마음을 열었다"고 털어놨다. 이번 완전체 활동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 니콜은 "이번 디지털 싱글은 팬분들에게 담고 싶은 마음들과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내용이다. '헬로'라는 곡은 2012년에 녹음했던 곡인데, 하라의 목소리가 있었다. 우리가 하라와 함께 곡을 내고 싶어서 어떻게든 데이터를 뒤졌다. 그러면서 완전체로 할 수 있는 발라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허영지는 "처음에는 우리도 '이 데이터가 남아있을까?' 싶어서 확신이 없었다. 멤버들이 발 벗고 나서서 찾았다. 녹음한 날 엄청 울었다. 녹음실 안에 티슈가 준비되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니콜은 "하라 파트도 어디로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멤버들의 생각과 마음이 많이 담겨있는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만삭' 이연희, 최지우와 육아 토크 나눴나…"언니랑 수다" 근황 공개[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연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연희는 지난 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예쁘당. 오랜만에 언니랑 수다"라는 글과 함께 배우 최지우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태그한 사진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오는 9월 첫 출산을 앞둔 이연희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최지우에게 받은 축하 꽃다발을 인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연희와 최지우의 만남은 육아 토크로 가득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이연희는 지난 2022년 12월 "머리 자르고 언니 오랜만에 만난 날~ 너무 예쁜 지우 언니~ 그녀의 매력 애교 목소리. 난 잘 안 돼잉"이라는 글과 함께 배우 최지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이연희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디즈니+ 드라마 '레이스'에 출연했다. 지난 6월에는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최지우는 지난 2018년 3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2020년 5월에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박유천 "모두 보고 싶어" 운동 삼매경 '근황 공개'…복귀 초읽기?[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동방신기, JYJ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Miss y’all(모두 보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박유천은 운동을 하다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한층 탄탄해진 몸매가 눈길을 모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보고 싶었다",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 "곧 복귀하려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유전은 지난 2019년 4월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면서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결백을 호소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고, 전 연인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돼 그해 7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박유천은 유료 팬미팅, 화보집 발간, 공연 등으로 해외 활동을 재개했다.
양세찬, '슈가 음주운전'→절묘한 발언…"킥보드 음주 운전? 안돼"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양세찬이 절묘한 타이밍의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8일 유튜브 채널 '쑥쑥'에는 '12만공약!오늘아주맛있게라면을먹어보겟숨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양세찬은 라면과 함께 PPL로 들어온 브랜드의 맥주 먹방을 이어갔다. 라면 한 봉지를 다 먹은 양세찬은, 새롭게 라면을 끓이면서 "여기에 면을 짜지기 때문에 물을 살짝만 추가하겠다"고 물을 부은 후 끓기를 기다렸다. 양세찬은 "(물이 끓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이 청량감을 적시도록 하겠다"며 맥주를 원샷했다. 그러더니 "킥보드를 타고 왔는데, 오늘 또 돈도 있길래 대리를 불러서 가겠다. 음주 운전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교롭게도 시기가 적절하게 맞아떨어진 양세찬의 발언에 반응이 폭발했다. 네티즌들은 "하필 이 타이밍에 킥보드 음주는 안 된대", "예지력 미쳤다", "분명히 미리 찍었을텐데 이 정도면 거의 신내림 아니냐"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11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 넘어진 채로 경찰에 발견됐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수준이었다. 이에 빅히트 뮤직은 7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슈가는 6일 밤 음주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며 "해당 사건으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슈가는 경찰 인계 하에 집으로 귀가했다.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슈가 역시 위버스에 직접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이날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사건 현장을 담은 CCTV가 공개됐고, 이 과정에서 슈가가 전동 킥보드가 아닌 전동 스쿠터를 몰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빅히트 뮤직 측이 사안을 축수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자 빅히트 뮤직은 이날 자정 즈음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에서는 아티스트가 이용한 제품을 안장이 달린 형태의 킥보드라고 판단해 '전동 킥보드'라고 설명드렸다.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보다 면밀히 살피지 못하고 성급하게 말씀드린 데에 대하여 거듭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한편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선복무 후입소 제도에 따라 지난 3월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소집해제일은 2025년 6월이다.
ARMY 실망시키고, BTS엔 민폐…슈가, 1년만 들고온 게 '음주운전 사과'라니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본명 민윤기·31)가 제대로 실망시켰다. 아미에게는 물론, 멤버들에게도.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 경찰에 적발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7일 경찰에 입건됐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으로 확인됐다. 전동 스쿠터가 일반 승용차에 비해 작다고 해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전동 스쿠터의 상위 개념인 원동기장치자전거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총 1만 788건에 달한다. 226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3,481명이다. 슈가의 경우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는 했으나, 위 통계를 보면 알 수 있듯 전동 스쿠터 역시 주의해서 운전해야 한다. 그런데 슈가는 음주운전까지 했다. 더욱이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데뷔 전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던 영향이다. 교통사고로 수술을 받았던 것을 생각한다면, 슈가는 음주운전을 해선 안됐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한 슈가. 그의 말대로, 너무 안이했다. 슈가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멤버라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뒀어야 했다. 특히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인 다른 멤버들이 모범적인 군 생활로 팀의 이름값을 지키고, 박수받았던 것을 생각했다면 더더욱 그렇다. 최근 전역한 맏형 진은 특급전사로 선발돼 두 번이나 조기진급을 한 바 있고, 오는 10월 전역을 앞둔 제이홉 역시 특급전사로 조기 진급했다. RM과 뷔는 신병 교육 수료식에서 모범적인 군 생활로 최정예 훈련병으로 표창을 받았고, 지민은 훈련병 생활 중 훈련 기간 종합 1등을 기록해 사단장으로부터 최우수 표창을 받고 훈련병 대표로 선서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슈가는 방탄소년단의 깨끗한 이미지에 제대로 먹칠을 했고, 멤버에게는 민폐를 끼쳤다. 멤버 RM은 7일 자신의 SNS에 '더 지니어스 커뮤니티스 25 베스트 앨범 오브 2024 소 파'(The Genius Community's 25 Best Albums of 2024 So Far)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는 미국 음악 전문매체 지니어스(The Genius)가 선정한 2024년 최고의 앨범 25개의 목록으로,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은 톱10에 올랐다. 이에 RM은 기쁜 마음으로 공유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RM은 뒤늦게 슈가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했는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 과정에서 RM은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 축하받아 마땅하지만, 슈가 때문에 듣지 않아도 될 비판을 받았다. 슈가는 훈련소 입소일인 2023년 9월 22일, 방탄소년단 공식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성실하게 잘 복무 마치고 오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런 후 약 1년 만에 위버스를 찾았다. 사과문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하고 위버스에 처음 올린 글이 음주운전 사과문이라니. 참으로 실망스럽다.
'루머 후 새 출발' 고준희, 오늘(8일) '엔젤스 인 아메리카' 연극 불참…"컨디션 난조" [MD이슈][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고준희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공연을 잠시 쉬어간다. 8일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측은 "하퍼 역 고준희 배우의 건강상 이유로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됐다"며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당초 고준희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예정되었던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고준희가 맡은 하퍼 역은 더블 캐스트 정혜인이 나선다. 이는 지난 6일 연극이 개막하고 다음날 고준희가 첫 무대에 오른 지 하루 만의 일이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고준희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연극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각종 방송을 통해 '버닝썬' 여배우로 지목된 루머를 부인한 후 대중을 만나는 스케줄이기에 더욱 화제가 됐다. 고준희는 최근 한 웹예능에 출연해 버닝썬 루머에 대한 억울함을 전했다. 당시 그는 "나는 솔직히 얘기하면 버닝썬에 왜 내가 나오는 지를 잘 모르겠다. 나는 버닝썬이 어딨는지도 모르고 버닝썬에 가본 적도 없다. 나는 몇 년 동안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그걸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것만 편집을 해서 나가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또 승리와의 친분에 대한 의혹에는 "한 잡지에서 개최한 유방암 캠페인 행사를 갔다. 그 친구가 당시 저와 같은 기획사였고, 함께 셀카를 찍자는 말에 사진을 찍었다. 나는 그 친구와 맞팔로우 되어 있지 않아 그 사진을 게시한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고준희의 새로운 행보에 동료 배우들도 그를 응원했다. 지난 7일 배우 조승우는 지인을 통해 그에게 "한 번도 마주친 적은 없지만 멀리서나마 내일 있을 첫 공연을 격하게 축하하고 응원한다. 앞으로 있을 무대 위에서의 값진 시간들이 아름답게 쌓여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이 작품을 시작으로 어디에서든 좋은 작품으로 자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 아니야" 'B.A.P 출신' 방용국→문종업, 눈물 속 6년만 컴백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B.A.P 출신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이 6년 반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의 첫 EP앨범 '커튼콜(CURTAIN CAL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은 지난 2017년 B.A.P 여덟 번째 싱글앨범 '이고(EGO)' 이후 약 6년 반 만에 '커튼 콜'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날 유영재는 "무대를 하는 게 오랜만이어서 기분이 남다르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문종업은 근황을 묻자 "최근에는 작년 활동 이후로 형들과 컴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오늘날의 컴백을 위한 준비를 계속했다"고 답했고, 유영재는 "5월에 전역해서 멤버들과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대현은 "3년 정도 공백기가 있었다.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던 와중에 종업이와 같은 회사가 되면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방용국은 "연초에 새 앨범을 내고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잘 마치고 멤버들과 뭉쳐서 새 앨범 준비를 오랫동안 했다"고 밝혔다. 사실 팀명을 새로 정할 수도, 기존의 팀명을 사용할 수도 있었지만,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은 멤버 이름으로만 팀명을 정했다. 유영재는 "저희 생각으로는 원래 팀명으로 활동했으면 좋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새로운 팀명을 짓자, 여러가지 방향을 생각하다가 오랫동안 팀 새로운 팀이름을 정하는 게…"라며 울컥했다. 정대현은 "많은 팬분들도 그렇게 기억 해주시고, 그 이름으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냥 저희의 이름으로 대중과 팬분들을 찾아뵙는 게 낫지 않을까 했다"고 설명했다. 신보 '커튼 콜'은 리더 방용국은 총괄 프로듀서로서 전곡 작사, 작곡 참여는 물론 전반적인 무드를 담당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방용국은 "무대 뒤로 퇴장한 저희를 많은 팬분들이 환호로 찾아주셔서 저희가 화답하기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왔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곤(Gone)'은 멤버들의 장점 중 하나인 가창력을 중점으로 둔 곡으로, 정형화 된 아이돌의 틀을 벗어났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팬들을 추억하는 마음과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이 시간들의 복합적인 감정을 가사에 녹였다. '곤' 뮤직비디오 속 네 멤버가 서로 이야기 하는 장면이 담겼다. 정대현은 "네 명의 끈끈한 모습을 이번 뮤직비디오에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은 무엇일까. 정대현은 "그동안 저희 6년이라는 긴 공백기동안 다양하게 성장한 저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올해 벌써 데뷔 13년 차다. 데뷔 초와 달라진 점에 대해 정대현은 "정말 너무나도 많다. 이번 앨범 활동을 하면서 모든 것들이 배우는 것들 뿐이었다"며 "많은 가수분들이 계시겠지만, 기존의 저희 색깔도 있고 거기에 걸맞게,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문종업의 제안으로 6년 반 만에 컴백할 수 있었다고. 문종업은 "작년 말쯤 영재 형이 전역하는 시기를 보고 다같이 모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재 형이 전역하는 순간 딱!"이라고 유영재가 전역한 후부터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고 귀띔했다. 군 복무 중인 막내 젤로의 반응은 어떨까. 문종업은 "젤로에게는 작년 말에 이 얘기를 했었다. 멀리서 응원하고 있다. 다음엔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유영재는 "저희가 활동하는 것에 군대 안에서 응원을 해주고 있다"고 했다. 팀으로 내는 앨범은 이번이 마지막일까. 방용국은 "이번 앨범의 콘셉트 자체가 B.A.P 활동을 할 때 마지막으로 만들고 싶었던 앨범의 연장선이다. 그 기획안이 6~7년 만에 나오는 것"이라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내는 앨범이라기 보다 세계관의 콘셉트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저희는 언제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이다. '라스트'라는 말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한다"고 해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했다.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의 첫 EP앨범 '커튼콜(CURTAIN CALL)'은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안젤리나 졸리 “둘째 아들 교통사고 LA 지긋지긋해, 가정 망친 브래드 피트 때문”[해외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9)의 둘째 아들 팍스(20)가 교통사고로 입원 중인 가운데 졸리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60)를 원망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 소식통은 7일(현지시간) 인터치에 “졸리는 자신이 한 부모로서 겪어야 하는 고난을 전 남편 피트가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애초에 자신이 이런 상황에 처한 것은 모두 부주의로 가정을 망친 피트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서 6명의 성인 자녀를 키우는 동안 피트가 하는 일은 법정에서 졸리를 파괴하려고 수백만 달러를 쓰는 것 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팍스의 교통사고를 계기로 LA에 대한 증오심도 더욱 커졌다”면서 “졸리는 가능한 빨리 뉴욕으로 이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피트와 양육권과 방문권이 마무리 되지 않아 당분간 LA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졸리는 피트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2), 팍스,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15)을 두고 있다. 팍스는 중환자실에서 퇴원했으며 현재 일반병실에서 장기간의 시간을 필요로하는 치료를 받고 있다.
존박 “냉면 지긋지긋해, 돈도 못벌고 이미지 타격만”(레벨업)[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존박이 냉면 은퇴식을 가졌다. 8월 7일 ‘효연의 레벨업’ 채널에서는 ‘밥 잘 사주는 효연 선배’ 8회 가수 존박 출연 영상이 업로드됐다. 그는 “저는 2013년 ‘방송의 적’ 프로그램을 통해 ‘냉면 광인’이 되었다. 사실 그때만 해도 10년 넘게 ‘냉면 존박’으로 불릴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10년이 지난 지금도 포털 사이트에 ‘존박 리스트’를 치면 ‘존박 노래 리스트’보다 ‘존박 평양냉면 맛집 리스트’가 먼저 뜬다. 신곡이 나와도 결혼해도 예능에 나가면 냉면 이야기를 해야만 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이제 그 정도로 냉면을 찾아 먹지 않는다. 어쩌다 냉면을 먹어도 더 이상 ‘니냐니뇨’가 나오지 않는다”며 “이제 냉면이 지긋지긋하다. 오늘 용기 내서 냉면 은퇴를 해 보려고 한다”고 선언했다. 은퇴 선언문을 다 읽은 존박은 “돌 하나가 쑥 내려간 느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평양냉면집을 차렸으면 대박이 났을 것 같다는 효연의 말에 존박은 "냉면으로 내가 득을 본 건 1도 없다, 이미지에 타격만 있었지, 냉면으로 돈도 못 벌었고요, 냉면집을 차린 것도 아니다, 그래서 좀 그게 안타깝긴 하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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