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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21 of 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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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은 폭망 ‘우승 물거품’울상↔당사자는 ‘비밀 결혼’ 해피해피…부상중인 캡틴, 프로 춤꾼과 ‘웨딩마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은 최근 부진에 빠졌다. 3경기에서 승점 1점만을 추가하면서 5위로 떨어졌다. 10라운드까지 5승3무2패를 기록중이다. 전문가들은 아스널의 부진이 주장인 마르틴 외데고르의 결장때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팀의 구심점이면서도 그라운드의 지휘자인 외데고르가 부상으로 빠진 것이 컸다고 분석하고 있다. 외데고르는 프리미어 리그가 아니라 국가대표 경기에서 부상으로 결장중이다. 지난 9월 10일 오스트리아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조별리그 2차전에 출전한 외데고르는 후반 20분경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처음에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외데고르는 3주간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MRI 검사 결과 부상이 좀더 심각해서 8주로 늘어났다. 개막후 8월에만 3경기 뛴 후 지금까지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회복기간을 거친 외데고르는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데고르는 지난달 “저는 최근 몇 주 동안 경기에 나가지 못했지만,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 이제 거의 다 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조만간 복귀할 것을 암시했다. 그런데 외데고르가 부상기간동안 비밀리에 결혼을 했다고 한다. 조국인 노르웨이 언론에서 기사가 나왔다. 이를 받은 영국 언론들은 아스널의 스타 외데고르가 결혼발표 18개월만에 ‘임신한 여자친구와 비밀리에 결혼했다’고 5일 보도했다. 외데고르의 부인이 된 여자친구는 올 해 27살인 프로 댄서이다. 노르웨이에서는 엄청난 스타라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외데고르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서 제외되었을지 모르지만 임신한 파트너인 헬렌 스필링과 비밀리에 결혼, 바쁜 일정을 보냈다. 외데고르는 지난 2022-23시즌이 끝난 후 경기장에서 27세의 프로 댄서와 포옹한 후 지난 여름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임신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외데고르는 사생활노출을 싫어하는데 임신 사실만은 공개했다. 노르웨이의 한 매체에 따르면 이미 두 사람은 노르웨이에서 국가등록부에 부부로 등록했다. 이때 헬렌은 자신의 이름을 헬렌 스필링 외데고르로 변경했다. . 프로 볼룸 댄서인 헬렌은 노르웨이 국립 챔피언십에서 금메달 17개를 딴 최고의 춤꾼이다. 자신만의 댄스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패션 브랜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헬렌은 지난 시즌 아스널의 에미레이트 경기장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외데고르를 응원하는 모습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하기도 했다.
  • 이혜영, '지디 공항패션' 오마주에 진심 "스카프 더 큰 거 했어야 됐는데!"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세계적인 그룹 빅뱅 겸 가수 지드래곤(G-DRAGON) 따라잡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혜영은 6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갑자기 #공항패션 #GD 따라 하기"라는 글과 함께 최근 화제를 모은 지드래곤의 할머니 스카프 공항패션을 오마주 한 동영상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이혜영은 공항 라운지에서 지드래곤처럼 모자에 스카프를 두르고 있는데, 특히 "언니! 스카프가 너무 쬐끄만 거 아니야?"라는 지인의 지적에 "그러니까. 더 큰 거 했어야 됐는데. 실크로 해야 되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2011년 1세 연상 사업가와 재혼했다. 과거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2년 동안 투병 생활을 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담석증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88개월 만에 신곡 '파워(POWER)'를 발매, 뜨거운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파워'는 중독성 강한 비트 위에 지드래곤의 강렬한 랩이 더해진 힙합 장르 곡이다.
  • "야말은 호날두 or 메시 둘 중 하나가 될 것!"…레알 출신 FW '최고의 찬사', "나는 이런 위대한 10대를 본 적이 없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17세 신성' 라민 야말 돌풍은 멈추지 않고 있다. 태풍으로 힘을 키우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위대한 라 마시아 출신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천재다. 움직일 때마다 각종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지난 시즌 예열을 마쳤고, 유로 2024에서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우승을 차지하자, 라말을 향한 기대감은 폭발했다. 올 시즌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5골 7도움의 미친 활약. 그는 도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야말이 폭발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압도한 채 리그 1위에 위치했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진정한 제 2의 리오넬 메시가 등장했다며 열광하고 있다. 이런 야말을 향한 극찬이 멈추지 않고 있다. 이번에 또 한 명이 등장했다. 야말의 스페인 대표팀 선배다. 그리고 바르셀로나 최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출신 공격수다. 주인공은 알바로 모라타다. 그는 올 시즌 이탈리아 AC밀란으로 이적했다. 그는 6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3-1 대승을 이끈 주역. 모라타는 '디 애슬레틱'을 통해 야말을 향해 최고의 찬사를 던졌다. 모라타는 "나는 야말과 같은 위대한 10대를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 야말은 매우 단호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어린 나이에 그런 성격을 가진 선수를 찾기 쉽지 않다. 야말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매우 분명하게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야말은 개성이 넘친다. 눈앞에 있는 모든 것을 컨트롤 하고 있다. 솔직히 말해 정말 그런 10대를 본 적이 없다. 야말과 훈련을 한 번만 해봐도, 야말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야말 신드롬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라타는 "20년 혹은 30년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시와 비슷한 선수가 한 두 명씩 등장한다. 지금은 야말이다. 그는 역사를 만들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다. 야말은 스페인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 야말은 분명히 호날두, 메시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모라타는 "야말은 이매 유로에서 우승을 했고, 스페인 역사를 만들었다. 토너먼트가 시작됐을 때 그는 16살이었다. 야말이 앞으로 계속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야말은 나의 대표팀 동료다. 대표팀에서 더 많은 영광을 얻을 것이다. 내 아이들도 야말을 만나고, 야말을 알아가고, 야말의 경기를 보러 가고 싶어한다"며 야말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 세계 20개국 심판·코치·지도자·선수들, 태권도원에 모두 모였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세계태권도연맹(이하 WT)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한 'WT 품새 기술교육 및 WT 품새 실기강사 교육과정'이 태권도원에서 2일부터 6일까지 펼쳐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후원했다. 품새 기술교육에 한국, 미국, 이라크, 홍콩 등 35명이 참가했다. 품새 실기강사 교육과정에도 이집트, 호주, 미얀마 등 24명이 모였다. 12월에 예정된 '홍콩 2024 세계 태권도 품새 챔피언십'에서 새롭게 적용될 경기 및 채점 규칙을 교육했다. 특히, 품새 실기강사 교육과정에서는 최초로 'WT 품새 실기강사 자격증'을 발급하기도 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으로 태권도원이 WT 중앙훈련센터로서 임무를 강화하며 품새 지도자들의 기량 향상에도 기여했다"며 "WT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 감사를 드리며 전 세계 태권도 품새 교육의 기준이 되는 수준 높은 교육과 공신력 있는 자격증을 발급하는 등 품새 교육에 새로운 장을 연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자리 차별→축의금 저격" 조세호 결혼식, 뒷말 무성…'800명 하객' 후폭풍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식을 올린 지 3주가 다 되어가지만, 결혼식 뒷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세호는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세호가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한 만큼, 결혼식 전부터 하객 명단 등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실제 결혼식에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조세호와 친분이 있는 하객들이 800명 이상의 참석,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하객 라인업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런 만큼 결혼식 전후로 조세호의 결혼식과 관련해 각종 예능에서 수차례 언급됐다. 하지만 나오는 이야기마다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보다 오히려 논란을 일으키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가장 큰 논란 중 하나는 결혼식 하객 자리 배치였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주우재는 결혼식 좌석과 관련해 "1박2일' 팀은 결혼식 자리가 괜찮았다. 버진 로드 쪽에 있었다. 근데 나는 김숙 누나와 같이 앉았는데, 자리가 거의 결혼식장 밖이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딘딘은 "거의 문지기였다. 양세형, 양세찬 형은 창고 앞이었다"고 폭로했고, 명당 자리를 배치받았다는 유재석은 "그래서 추웠다더라. 문이 하도 (열렸다 닫혀서)"라며 "나는 좀 편안하게 앉고 싶었는데 너무 앞쪽에 자리를 배치해줬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게 친한 순이 아니다. 재산 순이다"라고 하하가 농담했지만, 논란을 가중시켰다. 이후 조세호는 결혼식 자리 배치에만 3일이 걸렸다며 "공개 결혼식이라면 오시는 순서대로 자리를 배치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비공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하나하나 신경 써서 배치해야 했다"면서 결혼식 당일에 스케줄상 빠진 하객들이 있다면 다시 자리를 조정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논란은 김종국의 축의금 발언이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김종국은 유재석이 "옆에 조나단을 앉혀두고 되게 말을 많이 하더라"라고 하자,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고 겁나 X먹더라"라고 말했다. 2000년생인 조나단보다 24살이나 많은 삼촌뻘인 김종국이 저격했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더군다나 결혼식 당사자인 조세호의 생각이 반영된 것도 아니었기 때문. 화려했던 결혼식 후 이어지는 뒷말들이 씁쓸함을 안기는 가운데,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해 결혼식 비하인드를 풀어놓는다. 특히 오는 9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하객으로 참석했던 멤버들이 조세호를 향해 서운함을 털어놓고, 조세호가 해명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결혼식 후에도 예기치 않은 논란이 이어지는데, 조세호는 이 상황을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해갈지 관심이 모인다.
  • 박슬기, 피가 콸콸콸…"사과 깎다 손 살벌하게 베었어요" [MD★스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육아 중 근황을 전했다. 박슬기는 5일 "사과 깎다가 손을 살벌하게 베었어요. 피가 콸콸콸"이라는 글과 함께 피가 난 손가락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박슬기는 맛있게 사과를 먹고 있는 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아프고 쓰린데 오물오물 잘 먹는 애 모습 보니까 그저 좋은 나는 어멍. 어무이. 어매. 엄마보다 더함"이라고 진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 애들 대신 내가 다 아플 수 있으니까 제발 아프지 말길. 오늘도 간절한 기도"이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더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미디언 조혜련이 "아프겠다 어쩌냐"라는 댓글을 남겼다. 가수 김다나 역시 "호오"라며 안쓰러움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박슬기의 손가락을 걱정했다. 이에 박슬기는 6일 "지혈 잘 됐고 잘 아물 것 같아요"라며 조금 아문 손가락 사진을 공개했다. 아직 상처는 다 아물지 않았지만 무사히 피가 멎은 손가락에 많은 이들이 안도를 표했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2020년 첫 딸을 출산했으며, 올해 3월에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 '커리 돌아온' 완전체 GSW! 파워랭킹 13위→5위로 급상승…오클라호마시티 1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간판스타 스테판 커리(36·미국)가 부상을 털고 코트로 돌아온 골든스테이크 워리어스가 미국 프로농구(NBA) 파워랭킹 톱5에 진입했다. 커리 없이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고, 커리까지 복귀해 완전체를 이루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버디 힐드, 드레이먼드 그린 등 여러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벌이며 승승장구해 파워랭킹을 끌어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6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NBA 팀 파워랭킹에서 5위에 올랐다. 지난 발표보다 8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의 호성적을 거두며 시즌 성적 6승 1패로 서부콘퍼런스 3위에 올랐다. 전체 1위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차지했다. 지난 발표 2위에서 1위로 점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7연승 행진을 벌이며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질주 중이다. 이어서 8연승으로 동부콘퍼런스 1위를 달리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위에 올랐다. 지난 발표 4위에서 두 계단 올라섰다. 지난 발표에서 1위에 자리했던 보스턴 셀틱스는 두 계단 떨어져 3위에 랭크됐다. 피닉스 선즈가 7위에서 4위로 상승해 톱5에 진입했다. 뉴욕 닉스, 댈러스 매버릭스, LA 레이커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덴버 너기츠가 6~10위에 섰다. 4승 3패로 서부콘퍼런스 공동 4위를 달리는 새크라멘토 킹스는 '빅 점프'를 이뤘다. 최근 6경기에서 3승 3패를 적어내며 18위에서 5계단 올라 13위에 위치했다. 역시 최근 6경기 3승 3패를 기록한 휴스턴 로키츠도 22위에서 16위로 크게 상승했다. 반면에 지난 발표에서 9위였던 LA 클리퍼스는 최근 6경기 2승 4패로 흔들리며 17위까지 하락했다. ◆ NBA닷컴 발표 팀 파워랭킹(괄호 안은 지난 순위)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2)2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4)3위 보스턴 셀틱스(1)4위 피닉스 선즈(7)5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3)6위 뉴욕 닉스(5)7위 댈러스 매버릭스(8)8위 LA 레이커스(3)9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6)10위 덴버 너기츠(10)11위 멤피스 글리즐리스(11)12위 마이애미 히트(16)13위 새크라멘토 킹스(18)14위 올랜도 매직(12)15위 인디애나 페이서스(15)16위 휴스턴 로키츠(22)17위 LA 클리퍼스(9)18위 샌안토니오 스퍼스(21)19위 뉴올리온즈 펠리컨스(17)20위 시카고 불스(24)21위 애틀랜타 호크스(20)22위 브루크린 네츠(27)23위 샬럿 호네츠(25)24위 토론토 랩터스(23)25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28)26위 밀워키 벅스(19)27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14)28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26)29위 워싱턴 위저즈(30)30위 유타 재즈(29)
  • “7억달러 넘을 수도 있고 6억달러 미만으로 끝날 수도” ML 최고의 OPS형 거포 FA 쟁탈전…오타니 소환 ‘확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결국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 소환은 확실하다. FA 최대어 후안 소토(26) 영입전이 점점 뜨거워질 조짐이다. ESPN이 6일(이하 한국시각) 2024-2025 메이저리그 FA 탑50을 발표했다. 다른 미국매체들보다 살짝 늦었다. 순위는 대동소이하다. 부동의 1위 소토의 경우, 최근 디 어슬래틱이 전망한대로 13년 6억1100만달러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봤다. 메이저리그에 드문 26세의 OPS형 왼손 거포다. 장타력, 클러치능력을 갖췄는데 삼진은 적고 커리어 내내 4할대 출루율을 찍었다. 나이도 적고 왼손타자라는 매력도 있다. 수비력이 떨어진다. 커리어 후반 전문 지명타자로 변신할 것이다. 그러나 타석에서의 생산력만으로 몸값을 다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워낙 팀 공헌도가 높은 스타일이라 운동능력이 떨어져도 계륵이나 먹튀로 전락할 가능성이 낮다. 때문에 출발이 5억달러다. 1년 전 오타니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두 번째로 5억달러 이상의 계약을 맺을 게 확실하다. 6억달러를 넘을 것이며, 일각에선 7억달러까지 언급한다. 단, 7억달러를 두고서는 미국 언론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ESPN은 소토가 디퍼를 받아들일 경우 7억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반면 6억달러를 넘기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바라봤다. 일단 6억1100만달러를 산정하는데 업계 관계자 15명의 의견을 취재했다고 설명했다. ESPN은 이런 부분도 짚었다. 소토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에게도 의미 있다. 보라스가 지휘한 선수들 중에서 최고액수는 2019년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의 3억3000만달러였다. 소토가 보라스 고객 계약규모 역대 1위로 올라선다고 설명했다. 또한, ESPN은 “보라스가 기대하는 수치에 미치지 못하면 옵트아웃을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소토가 명목상 7억달러가 넘는 디퍼 계약을 받아도 놀랍지 않다. 그러나 입찰 전쟁이 실현되지 않고 6억달러 미만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라고 했다. 결국 소토 몸값 형성의 최대 변수는 뉴욕 메츠의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이다. 코헨이 판을 얼마나 키울 것인지가 최대 관건이다. 이번엔 진짜로 지를 시기다. 내부에서 1루수 피트 알론소 등이 FA로 풀리지만, 메츠의 1순위가 소토인 건 확실하다. ESPN은 “뉴욕 양키스, 메츠 등 잠재적 영입 후보들이 겨울의 확실한 헤드라이너를 위해 얼마나 공격적으로 나설 것인지, 아니면 다른 FA들의 조합이 더 매력적으로 보는지에 따라 (소토의 FA 가격이) 달라질 것이다”라고 했다.
  • "바보야! 음바페 문제는 포지션이야"…'음바페 무용론'에 레알 전설의 조언, 결국 '비니시우스'에 밀린 것이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또 졌다. 킬리안 음바페는 또 비난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차전 AC밀란과 경기에서 1-3 완패를 당했다. UCL에서 두 번째 패배다. 그러자 '음바페 무용론'이 또 고개를 들었다. 올 시즌 '세기의 이적'이라 불리며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음바페다. 하지만 음바페가 합류한 후 레알 마드리드는 강렬함, 단단함을 잃고 있다. 벌써부터 음바페를 괜히 영입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AC밀란전에서도 음바페는 선발 풀타임을 뛰었으나, 득점을 하지 못했다. '음바페 무용론'에 힘을 실었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조언을 던졌다. 음바페가 활약하지 못하는 정확한 이유를 설명했다. 무엇일까. 바로 포지션이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9번으로 뛰고 있다. 이는 음바페가 선호하는 포지션이 아니다. 파리 생제르맹(PSG) 시절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9번 역할을 요구해 불화를 겪기도 했다. 음바페가 가장 원하는 포지션은 왼쪽 날개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그 자리에는 비니시우스가 있다. 음바페라고 한다고 해도, 비니시우스의 자리를 넘볼 수 없다. 그만큼 비니시우스는 그 자리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구축했다. 즉 음바페가 자신에게 적절하지 않은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는 것이다. 벤제마는 스페인의 'El Chiringuito'와 인터뷰에서 "음바페의 문제는 포지션이다. 음바페는 센터 포워드가 아니다. 음바페가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9번으로 뛸 때마다 좋지 않았다. 9번의 음바페의 포지션이 아니다. 문제는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날개에 음바페와 같은 수준의 다른 선수가 있다는 것이다. 비니시우스다. 비니시우스를 오른쪽이나 센터 포워드로 배치할 수는 없다. 비니시우스가 가치를 만들고, 차이를 만드는 포지션이 왼쪽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를로 안첼로티는 음바페를 위해 비니시우스의 자리를 옮기지 않을 것이다. 비니시우스는 왼쪽에서 세계 최고다. 때문에 음바페가 적응하고 노력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압박이 많다. 이곳은 PSG가 아니다.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음바페는 자신이 9번이 돼야 한다는 걸 머릿속에 새겨야 하고, 왼쪽은 잊어야 한다. 음바페는 이제 왼쪽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압박. 이 역시 음바페가 극복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다. 벤제마는 "내가 레알 마드리드에 처음 왔을 때와 음바페의 상황은 다르다. 나는 21살에 왔고, 음바페는 25살이다. 같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큰 압박이 있다. 2~3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하면 그들은 당신을 죽일 것이다. 음바페는 이것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압박에 자신을 맡겨야 한다. 모든 경기에서 골을 넣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렇게 하라고 음바페를 데려온 것"이라고 조언했다.
  • "손흥민 행동 보기 싫었고 불편했다"...토트넘 선배, '교체 짜증+벤치 욕설' SON 대놓고 지적 "관리해주는 거잖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제이미 레드넵이 손흥민의 행동을 지적했다. 손흥민은 지난 3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웨스트햄과의 8라운드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다시 몸에 이상이 생기면서 이탈을 했고 이날 경기에서 스타팅으로 나서며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곧바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0-1로 뒤지던 후반 4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브레넌 존슨이 밀어 넣었다. 손흥민의 시즌 3호 도움. 그러던 후반 11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빼고 히샬리송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손흥민은 자신을 교체하려는 걸 쉽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손흥민은 벤치를 향해 자기를 교체하는 것이 맞냐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토트넘은 손흥민이 빠진 후 3골을 추가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벤치에서도 분노를 표출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은 교체를 받아들이지 못했고 벤치에서 Fxxxxxx Sxxx이라며 강하게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에 상관 없이 손흥민은 60분 이상을 뛰지 않을 계획이었다. 특별한 일이 아니다. 더 중요한 건 팀의 승리다. 손흥민은 오늘 좋은 활약을 펼쳤고 첫 골 장면에서 훌륭한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우리는 손흥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를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도 손흥민의 행동을 이해한다고 했다. 데얀 클루셉스키는 "손흥민이 경기 후 라커룸에 들어가서는 승리를 기뻐했다"고 했다. 하지만 레드넵의 생각은 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패널로 나선 레드넵은 “솔직히 손흥민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런 모습이 보기 싫었고 불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히샬리송은 교체로 들어가서 득점에 기여를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상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것이다”라며 손흥민이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류중일호 상무에 1-2 패배, 프리미어12 국내 평가전 끝→고영표·곽빈 3이닝 호투→김형준·한동희·박동원 1타점씩[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국내 평가전 일정을 마쳤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 베이스볼 시리즈 상무와의 국내 마지막 평가전서 1-2로 졌다. 대표팀 소속 선수가 대거 상무 소속으로 뛰었다. 승패에 큰 의미는 없었다. 대표팀은 홍창기(좌익수) 윤동희(우익수) 김도영(3루수) 박동원(포수) 송성문(2루수) 문보경(1루수) 김휘집(지명타자) 박성한(유격수) 최원준(중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고영표. 상무는 이주형(중견수) 신민재(2루수) 나승엽(1루수) 김형준(포수) 김주원(유격수) 한동희(지명타자) 이재원(좌익수) 박찬혁(우익수) 박정현(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곽빈. 상무는 1회초 1사 후 신민재가 중전안타를 쳤다. 나승엽의 좌전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김형준이 중견수 앞에 뚝 떨어지는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김주원의 1루 땅볼에 김형준이 2루에서 아웃됐다. 그러나 후속 한동희가 1타점 우선상 적시타를 쳤다. 대표팀은 1회말에 반격했다. 리드오프 홍창기가 좌전안타를 쳤다. 김도영이 삼진으로 물러난 사이 2루를 훔쳤다. 박동원의 빗맞은 타구가 우선상에 뚝 떨어지며 추격의 1타점 2루타가 됐다. 송성문의 중전안타로 기회를 이어갔으나 문보경이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두 팀은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상무는 8회초 조병현을 상대로 박정현의 중전안타와 2루 도루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으나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다. 대표팀도 8회말 2사 후 윤동희가 3유간 내야안타로 출루했으나 김도영이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상무 선발투수 곽빈은 3이닝 1실점, 대표팀 선발투수 고영표는 3이닝 2실점했다. 이후 상무는 유영찬, 곽도규, 김택연, 정해영, 최지민, 전상현이 투구했다. 대표팀은 임찬규, 이영하, 소형준, 김서현, 조병현, 박영현이 이어 던졌다.
  • "펩이 축구를 죽였다!"…박지성 절친의 '소신 발언', "그가 있는 한 호나우지뉴와 같은 창의적 선수 볼 수 없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대패를 당했다. 맨시티는 6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주제 알바라데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차전 스포르팅과 경기에서 1-4로 무너졌다. 스포르팅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했다. 게다가 스포르팅의 루벤 아모림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임 감독으로 올 예정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기선제압에서 압도를 당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발언이 등장했다. 이 발언의 주인공은 맨유의 스타 수비수 출신, 그리고 박지성 절친으로 알려진 파트라스 에브라다. 이 내용을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소개했다. 에브라는 최근 한 축구 토론에 참여해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소신 발언'이었다. 에브라는 "과르디올라가 축구를 죽였다"고 주장했다. 무슨 의미일까. 에브라는 "과르디올라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그는 최고의 감독이 됐다. 그리고 현대 축구의 플레이 방식을 변화 시켰다. 이는 축구 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많은 감독들이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을 모방하고 있다. 과르디올라의 축구 스타일을 따라하는 것에 대한 집착이 경기를 망쳤으며, 이런 흐름은 호나우지유와 같은 유니크한 재능이 결국 단계적으로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과르디올라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르디올라는 축구를 죽였고, 경기를 죽였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내가 맨유 출신이라서, 맨시티를 비판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아니다. 지금은 모든 선수들이 로봇이 됐다. 유스 선수들조차도 모두 과르디올라 스타일로 뛰고 있다. 골키퍼도 10번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에브라는 "수비수는 태클을 해야 하고, 머리를 집어 넣어야 하고, 이런 종료의 스타일이 필요하다. 이제 모든 선수들이 10번의 역할로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이 티키타카는 과르디올라만히 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왜 다들 과르디올라를 따라하는 것일까. 그러니 창의성이 없어진다. 천재성도 없어진다. 호나우지뉴와 같은 선수는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맨유에서 뛴 경험이 있는, 미국의 전설적 골키퍼 팀 하워드 역시 "과르디올라의 플레이 스타일이 모든 사람에게 축구를 특정한 방식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이 접근 방식으로 많은 감독들이 직업을 잃고 있다. 이 스타일은 미국 대표팀이 추구하는 것과 완전히 반대라고 생각한다. 세계에서 과르디올라의 스타일의 축구를 할 수 있는 팀은 극소수다"라고 밝혔다.
  • '3연패 탈출→연승 도전' GS칼텍스 과제는 빅토리아 봉쇄...이영택 감독 "블로킹+수비로 막는다" [MD장충] [마이데일리 = 장충 최병진 기자] GS칼텍스의 이영택 감독이 IBK 기업은행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를 경계했다. GS칼텍스는 6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IBK 기업은행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를 갖는다. GS칼텍스는 1승 3패 승점 3으로 6위를, IBK 기업은행은 2승 2패 승점 5점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GS칼텍스는 지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마침내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부진했던 와일러가 활약을 펼치면서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이제는 연승을 노린다. 경기 전 이영택 감독은 “개막 후 연패를 하면서 부담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비를 잘 넘긴 것 같다. 분위기가 밝아졌고 자신감도 생긴 모습이다”라고 했다. 유서연에 대한 몸상태도 밝혔다. 이영택 감독은 “지난 월요일부터 제한적으로 볼 훈련을 하고 있다. 아직 점프와 공격은 하지 않고 있다.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데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영택 감독은 상대 주포인 빅토리아를 집중적으로 막을 계획이다. 빅토리아는 빅토리아는 4경기를 치르며 125점으로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성공률도 42%로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이영택 감독은 “빅토리아를 보니까 강하게 공을 때리고 점유율도 높게 가져가더라. 집중적으로 경계를 해야 할 것 같다. 블로킹과 수비 위치에 대해 훈련을 많이 했기에 좋은 모습이 나왔으면 한다. 이동 공격 패턴도 대비를 했다”고 강조했다.
  • '눈에서 꿀 뚝뚝' 배지현, '8년 170억' 류현진 내조 확실하네...자선 행사 성료 [MD★스타]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류현진(한화 이글스) 측이 기획한 자선 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그의 아내이자 전 스포츠 아나운서 배지현이 소감을 전했다. 재단법인 류현진재단은 지난 4일 강원도 횡성 벨라45CC에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신한 프리미어 류현진재단 자선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신한은행 용운호 그룹장, 이수그룹 김상범 회장과 박찬호 김태균 야구 해설위원, 가수 백지영, 개그맨 김준호 등 스포츠, 연예계 스타들이 대거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배지현은 '완연한 가을 날씨, 아름다운 골프장, 소중한 사람들. 정말 많은 분의 노력과 도움으로 재단 행사가 잘 마무리된 거 같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채워진 하루'라고 소감을 남겼다.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경매 행사도 진행됐다. 지난 2019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훈련할 때 입었던 류현진 유니폼 액자가 2,100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경매 수익금은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과 난치병 어린이 환자 지원을 위해 쓰인다. 류현진은 "류현진 재단 자선골프대회에 많은 관심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과 대회를 위해 후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야구 꿈나무와 희귀난치병 환아를 후원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2월 한화 이글스와 8년 170억 원이라는 KBO 리그 역대 최고 계약을 맺으며 12년 만에 KBO리그로 돌아왔다. 올 시즌 28경기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7의 성적을 기록했다.
  • "내년 500홈런 못 치면 사고, 600홈런 목표로 뛰겠다" SSG 최정의 야망…FA 재벌 1위이자 레전드 3루수의 책임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SG 랜더스 최정이 4년 110억원 계약을 체결, FA 통산 최초의 3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총액 302억원으로 277억원의 양의지(두산 베어스)를 넘어 FA 계약총액 1위에 올랐다. 비FA 계약자들을 포함해도 통산 1위다. 다년계약 재벌이다. SSG가 최정과의 계약을 발표하면서 일문일답을 준비했다. Q1. FA 계약 소감 A. 먼저 구단에서 좋은 조건으로 이렇게 협상 테이블을 열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신인 때부터 계속 커왔던 팀이고 제일 정이 많이 가는 팀이다. 협상하는데 조금 오래 걸렸지만, 남고 싶은 생각이 컸었다. 계약이 좋게 잘 마무리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기분이 좋다. 협상 기간이 오래 걸려 많이 기다리셨을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 앞으로 계약 기간 동안 팀을 위해서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 Q2. FA 누적 금액 300억 이상으로 역대 최대 금액 달성을 했는데? A. 어떻게 보면 정말 제 자신에게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일인 것 같다. 그만큼 큰 부상 없이 꾸준히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3. 내년 시즌 준비와 목표 A. 올해 FA로 새로 계약을 했지만, 매시즌을 준비하는 것처럼 똑같이 준비를 할 것이다. 올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내년 시즌에는 선수들끼리 더 똘똘 뭉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일단 매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그리고 매년, 매 시즌 기록을 숫자 1개라도 더 늘릴 수 있는 성적을 내고 싶다. 항상 그래왔듯이 내년 시즌도 똑같은 목표로 큰 부상 없이 열심히 하겠다. Q4. 500홈런 대기록을 앞두고 있는데? A. 작년에도 최다 홈런 신기록 관련해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똑같은 것 같다. 5개 남았기 때문에 내년 시즌에 못 깨면 사고다. 그래서 500홈런도 정말 자연스럽게 넘어갔으면 좋겠고 경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달성되는 기록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더 큰 목표는 600홈런이다. 이제 목표가 하나 생겼다는 부분에 더 동기부여가 된다. 더 잘 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긴다. 500홈런보다는 600홈런을 목표로 설정해서 열심히 뛰겠다. Q5. 홈런 기록 이외에 욕심나는 기록, 타이틀은? A. 일단 홈런왕 타이틀을 한번 더 해보고 싶다. 그리고 요즘 3루 포지션에 잘하는 선수들이 많이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더 경쟁력 있게 한 시즌을 잘 보내서 골든글러브를 한 번 더 받고 싶다. Q6. FA계약을 완료했는데 감사한 사람들에게 한마디 A. 일단 올시즌 FA해기도 하고 중요한 시즌이었는데 믿고 배려해주신 이숭용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많은 도움을 주신 코치님들께도 감사드리고, 협상 기간 동안 고생해주신 에이전트 대표님께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뒤에서 묵묵하게 믿고 기다려준 가족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혼자 야구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시즌을 잘 치를 수 있게 도와준 팀 동료 선수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다. Q7. 팬들에게 한마디 A. 이제 비시즌에 머리 아플 일은 끝난 것 같다. 다시 한번 오랜 협상 기간 동안 많이 기다리셨을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기다려 주신만큼 정말 팀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청라에 가기 전에 문학에서 한 번 더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잊혀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50억' 초신성 돌아온다...아모림 데뷔전에 복귀 '유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니 요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복귀 시점이 정해졌다. 요로는 프랑스 출신으로 ‘제2의 라파엘 바란’이라고 불리는 초대형 유망주다. 190cm의 장신임에도 안정적인 수비와 유연한 플레이를 펼치고 후방에서 볼을 다루는 기술도 뛰어나다. 패스 능력도 갖추고 있어 빌드업에 도움을 준다. 요로는 2017년에 릴 유스팀에 입단했고 2021-22시즌에 프랑스 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다음 시즌에는 리그 13경기에 나서며 적응기를 거친 요로는 올시즌 완벽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프랑스 리그1 32경기 중 30경기를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21년에 프랑스 17세 이하(U-17)팀을 시작으로 월반을 했고 현재는 21세 이하(U-21)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요로는 지난 여름에 릴을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맨유는 옵션 포함 무려 7,000만 유로(약 1,050억원)의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며 요로를 영입했다. 당초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했다. 하지만 맨유는 레알보다 많은 돈을 제시했고 영입전 승자가 됐다. 맨유는 요로가 빠르게 팀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부상이 찾아왔다. 요로는 프리시즌에 진행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중족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결국 요로는 수술대에 올랐고 복귀까지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요로가 이탈한 사이 맨유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시즌 초반부터 저조한 성적을 거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되고 후벵 아모림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스포르팅을 지휘하고 있는 아모림 감독은 11월 A매치 휴식기에 맨유에 합류할 예정이다. 아모림 감독은 25일(한국시간)에 열리는 입스위치 타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처음으로 맨유를 지휘할 예정이다. 동시에 이날 경기에서 요로도 복귀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요로는 아모림 감독의 첫 경기에 맞춰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다른 선수들의 부상 상황도 전했다. 미드필더 핵심 코비 마이누의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루크 쇼, 크리스티안 에릭센, 메이슨 마운트, 마운트는 여전히 복귀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다. 타이럴 말라시아는 11월 중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 최대 21억 'FA 대어' 이소영 선발 출전은 언제?...김호철 감독은 길게 본다 "100% 아니라서 아끼기로" [MD장충] [마이데일리 = 장충 최병진 기자] 김호철 IBK 기업은행 감독이 이소영을 무리하게 투입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IBK 기업은행은 6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를 갖는다. GS칼텍스는 1승 3패 승점 3으로 6위를, IBK 기업은행은 2승 2패 승점 5점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 전 김호철 감독은 "초반 빡빡한 일정에 선수들이 지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집중력도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성공률이 많이 떨어졌다. 휴식을 취하고 있다. 상대보다는 우리팀이 어떻게 하면 잘 견딜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 결국 견뎌내야 한다”고 했다 FA로 영입한 이소영은 아직 어깨 부상 중이다. 김호철 감독은 “다른 부분은 다 괜찮다. 어깨만 아직까지 100%가 아니라서 아끼고 있다. 시즌은 길다. 본인도 답답할 것이다. 빨리 복귀하고 싶고 진가를 보여주고 싶을 것 같은데 조만간 경기에 투입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시아쿼터 세터 천신통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전했다. 김호철 감독은 “많이 변했고 노력을 더 하고 있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격도 좋아서 선수들과 호흡도 잘 맞추고 있다. 다만 세터라면 경기 중에 스스로 풀어갈 수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더 좋아진다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빅토리아는 4경기를 치르며 125점으로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성공률도 42%로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김호철 감독은 “처음 뽑을 때 가능성을 보고 택했다. 의아한 선택이라는 의심도 있었다. 본인의 노력이다. 점유율이 너무 높지 않느냐는이야기도 있는데 모마(현대건설)도 높더라(웃음). 젊기 때문에 잘 버틸 것이라고 믿는다. 아직 완성된 선수가 아니다. 지금 잘하고 있기에 밀어줘야 한다. 이후에 (이)소영이가 들어오면 리시브가 좋아지고 그러면 자연스레 점유율도 떨어질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GS칼텍스전 공략에 대해서는 “와일러 쪽을 공략하는 방법과 다른 방안이 있다. 가능하면 와일러가 리시브를 하게끔 할 텐데 상황에 따라 운영을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최정민은 지난 시즌 실바의 공격을 유독 잘 막아냈다. 김호철 감독은 “정민이의 컨디션이 조금 떨어져 있다. 감독은 선수를 믿어야 한기에 잘해줄 것이라 기대를 하고 있다”고 했다.
  • '중징계 요구' 문체부 특정감사 발표에 KFA 반박, "재심의 요청 검토 중...감독 선임 절차 위반 아니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로부터 특정감사 결과를 받은 대한축구협회(KFA) 입장문을 발표해 반박에 나섰다. KFA는 6일 '문체부 특정감사 결과에 대한 협희 입장'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KFA는 "대한축구협회는 관련 법령에 의거해 문체부 감사결과 발표와 조치 요구 건에 대하여 재심의 요청 여부를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KFA 특정감사 최종 결과 발표 브리핑을 진행했는데 문체부는 감사를 진행한 27건의 위법이 있었고 정몽규 KFA 회장에게 자격 정지 수준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 위반, 축구종합센터 건립 사업 업무처리 부적정, 축구인 사면 부당처리, 비상근 임원에 대한 급여성 자문료 지급 부적정, 축구 지도자 강습회 불공정 운영 등 총 27건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개선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KFA는 "감독 선임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절차적 하자가 확인됐다는 문체부의 지적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며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전력강화위원회를 배제하거나 무력화한 사실이 없으며, 협회장의 화상면담도 직무 범위내에서 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협회 규정을 준수했으며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진행한 과정도 직무 범위 내에서 행하여진 것이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3인의 후보를 추천한 뒤 추천된 후보들과 면담 및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절차 위반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홍 감독의 면담과 협상이 자택 근처에서 진행된 것도 특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KFA는 "외국 후보자를 만나기 위해서 해외 도시로 여러 인원을 파견해 일정에 맞춰 만남을 성사하는 것과 비교할 때 특혜라고 볼 수 없다. 게다가 홍 감독은 다른 외국인 후보들과 달리 면담 당일을 포함해 계속해서 리그 일정이 있었으며 현직에 있지 않은 다른 외국인 후보들과 동일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하기는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추천 권한이 없는 정 회장이 일부 면접을 진행했다는 점에는 "전력강화위원장이 참석한 후보면담과 달리 회장이 진행한 화상면담은 감독 추천을 위한 면담이 아니었다"며 "회장의 면담은 두 후보의 이야기를 듣고 향후 대표팀 운영에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청취하는 것이었다. 회장이 최종 후보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들을 만나지 못할 이유는 없었고,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는 없었다"고 말했다. KFA는 감독 선임 절차에 대한 해명 외에도 대표팀 지도자 선임 업무 처리 관련, 축구종합센터 관련, 축구인 사면발표 및 철회, 비상근 임원의 자문료 지급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KFA는 대표팀 지도자 선임 업무 처리에 관련해 "감독 외에 코치진까지 이사회의 선임대상이 되는 것은 축구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이라며 "코칭스태프는 감독이 구상하는 것이며 감독과 협회가 협의하는 것이 맞다. 협회는 규정을 검토해 현실에 맞게 바꾸도록 하겠다. 피지컬 코치의 자격에 관련해서도 규정을 검토해 현실에 맞게 바꾸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천안축구센터 건립을 위한 마이너스 통장 개설 시, 주무관청인 문체부에 승인이 필요함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승인요청 공문과 관련서류를 제출하는 등 최선을 다한 바 있다.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문체부로부터 받은 국고보조금을 법규 범위내에서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축구인 사면 건에 대해 즉각 전면 철회, 대국민 사과, 사면 조항 삭제 등의 조치를 완료했고, 이 과정에서도 관련 규정을 준수했다. 이외에 지적된 ‘비상근 임원의 자문료 지급’, ‘P급 지도자 운영’ 등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 후 개선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 "충격 전망! 2026년 손흥민 유럽 커리어 끝날 것"…1년 연장 후 34세 생일 앞두고 이별, "레비는 쏘니 교체 방법 고민 해야"→유럽 떠나면 사우디인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1년 더 머무를 예정이다. 영국의 '텔레그라프'가 "토트넘이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할 것"이라고 단독보도했고, 이후 영국의 대부분 언론들이 1년 계약 연장 발동 소식을 전했다. 이는 재계약이 아니다. 기존 손흥민 계약에 포함돼 있는 1년 연장 조항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였다. 1년 계약 연장이 끝나면 손흥민의 계약은 2026년 여름에 만료된다. 이후 손흥민은 어디로 갈 것인가. 현지 언론들의 시각은 갈렸다. 토트넘이 다시 손흥민과 재계약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또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충격적인 건 손흥민이 토트넘을 넘어 유럽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예측도 등장했다는 점이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연봉 인상을 막기 위해 손흥민의 재계약이 아닌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했다. 그러면서도 손흥민을 여전히 붙잡으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12개월 후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단 조건이 있다. 손흥민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고,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는 조건이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Caughtoffside'는 다른 전망을 내놨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을 뛰었고, 토트넘과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할 예정이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대체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을 지, 토트넘이 고민했을 것이다. 토트넘과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손흥민의 경기력 때문만이 아니다. 손흥민의 인간적인 면모와 경기장 밖에서의 행동이 그를 사랑하게 만들었다. 겸손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진지한 프로 선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손흥민에 대한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이 있다. 손흥민은 2025-26시즌이 시작될 때 33세다. 34번째 생일을 앞두고 손흥민의 EPL 경력을 마무리할 수 있다. 또 손흥민이 유럽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완벽한 방법이 될 것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와 다니엘 레비는 지금 당장 머리를 맞대고 현재 클럽의 상징인 손흥민을 어떻게 교체할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이 유럽 커리어를 끝낸다면,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원하는 타깃의 높은 순위에 항상 손흥민이 언급되고 있다.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손흥민 영입을 시도한 적도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로 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몇 번이고 드러낸 바 있다. 때문에 유럽 커리어가 끝난다고 해도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가능성은 낮다.
  • “김하성 2년 4210억원, 흥미롭다” 1억달러 대박은 이번엔 넣어둬…FA 재수 계약 유력, 보라스 믿는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흥미로운 케이스.” ESPN이 6일(이하 한국시각) 2024-2025 메이저리그 FA 시장을 조명했다. 탑50을 선정하면서 김하성(29)을 25위에 올렸다. 김하성이 2년 4210만달러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5시즌 퀄리파잉오퍼를 수락한 선수들의 연봉이 2105만달러이니, 김하성이 정확히 그보다 2배의 가치가 있다고 봤다. ESPN은 “김하성은 고려해야 할 흥미로운 사례”라고 했다. 샌디에이고와의 2025시즌 800만달러 옵션은 거절했다. 200만달러를 바이아웃 비용으로 받고 FA가 됐다. 아울러 샌디에이고도 김하성에게 퀄리파잉오퍼를 제시하지 않았다. 어깨 수술을 받은 김하성의 내년 복귀시점, 생산력을 예상하기 어려우니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러나 김하성은 윌리 아다메스(29)에 이어 유격수 FA 랭킹 2위다. 수요가 늘어나면 계약규모가 좀 더 좋아질 여지는 있다. ESPN은 그 한계치를 2년 4210만달러로 봤다. 어쨌든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신분이라서 1억달러 대박까지는 무리라고 봤다. ESPN은 “3년 연속 타자 겸 베이스러너이자 리그 평균 이상의 수비형 유격수다. 이 공식은 29세의 FA라면 9자리(1억달러) 숫자 계약에 해당하지만, 김하성은 9월 어깨수술을 받고 파열된 고관절을 회복하기 위해 2025시즌의 시간을 놓칠 수 있다. 복귀시점이 명확하지 않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ESPN은 “2025시즌 개막 때 신분이 의심스럽기 때문에, 1년 계약과 퀄리파잉오퍼를 받아들이는 건 말이 안 되지만, 2024시즌 이전에 예상한대로 5년 이상, 9자리 숫자의 보장 오퍼도 올 겨울에 나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고 했다. 스캇 보라스가 협상을 진두지휘한다. 지난 3월 특급 FA들에게 옵트아웃 조항을 넣은 1~3년 계약을 선사했다. 김하성도 그 케이스에 들어갈 전망이다. ESPN은 “최근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영입했기 때문에 늦겨울까지 협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옵트아웃을 포함해 퀄리파잉오퍼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했다. 이래저래 김하성에게 시즌 막판 어깨 부상이 치명적이다. 그러나 내년에 건강하게 복귀해 본래 기량을 업계에 증명하면 1년 뒤 다시 FA 시장에 나가서 1억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낼 가능성은 충분하다. 지금 김하성에게 가장 중요한 건 착실한 재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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