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무당되면서 어그로 끄냐” 순돌이 이건주, 하루에도 몇 번씩 죽고 싶었다(근황올림픽)[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순돌이’ 이건주(43)가 무속인이 된 계기를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순돌이를 만나다] 무속인 된 '국민아역' 배우, 전국민 충격 빠트린 뉴스 주인공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그는 "작년이랑 재작년에 우울증이 많이 심하게 왔었다. 혼자 있을 때 정말 많이 힘들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집에서 밑에 보며 뛰어내리고 싶었다. 나는 신병이 정신적으로 왔다. 방울 소리가 막 들렸다"고 했다. 이어 "내가 정신이 이상해지나 생각이 들었다. 방울소리가 들리던 그날 새벽에 자려고 누웠는데, 위에서 여자 둘이서 계속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 우리 집이 꼭대기 층이라 위에 사는 사람이 없는데, 왜 이렇게 여자 둘이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리지. 그때 내가 우울증이 심각하게 오고, 정신병이 오나보다 했다. 맨날 울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는데 할아버지 다섯 분이 나를 쳐다보기도 했다. 한 할아버지는 지팡이로 제 머리를 때리면서 깨웠다. 미치겠더라. 막 방울소리가 들리고. 이때까지만 해도 신이 오셨을 것이라는 생각은 한 번도 안해봤다. 내가 정신적으로 미쳤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랬던 찰나에 신할아버지가 저한테 옷을 입히시더니 방울이랑 부채를 들려주고 뛰라고 하시더라. 그때 저도 알게 됐고, 인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건주는 “신굿을 하고 나서 그 다음날 기사가 나왔는데,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이 될 정도로 연락을 많이 주셨다. 반응이 극과 극이었다. '너 장난이지? 기사 잘못 올라온 거 아니야. 너 뭐 촬영해?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았다”전했다. 이어 “가족들은 지금도 운다. 전화 통화할 때마다 운다. 나도 무당 된다고 말한 뒤 매일 울었다. 솔직히 요즘도 운다. 내림굿 받고 고모랑 통화하면서 소리 지르면서 울었다"고 밝혔다. 그는 “‘하다 하다 인기 떨어지니까 무당 된다고 어그로 끌려고 나왔네’라는 말이 너무 마음 아프다. 진짜 너무 아픈 말이다. 어느 누가 무당 되면서 어그로 끌려고 하겠냐. 이 길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길인데. 그 글을 보면서 너무 속상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건주는 MBC TV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1986~1994)에서 '순돌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당시 인기가 너무 많아서 어머님들이 되게 예쁘다가 꼬집어서 온 몸이 멍투성이었다”고 전했다.
'27일 컴백' 리센느, '여름 뮤즈'로 변신…첫 개인 콘셉트 포토 공개[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리센느(RESCENE)가 몽환적인 판타지 감성을 뽐냈다.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14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1집 '씬드롬(CENEDROME)'의 첫 번째 개인 및 유닛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멤버는 리브, 미나미, 메이로, 세 사람은 포토제닉한 포즈와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동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둔 듯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 몽환적인 색감과 함께 판타지 감성을 자아냈다. 특히 세 멤버는 비눗방울 속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청초한 매력을 발산,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묻어난 콘셉트 포토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화이트와 핑크 톤의 의상과 바다를 연상시키는 액세서리 포인트로 다채로움 역시 배가시켰다. 앞서 리센느는 앨범 트레일러, 타이틀 스포일러, 트랙리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공개, 곳곳에 신보 콘셉트에 대한 힌트를 남기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신비로운 여름을 시각화한 콘셉트 포토까지 공개되면서 컴백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리센느의 첫 미니앨범 '씬드롬(SCENEDROME)'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동욱 “연애 너무 귀찮아서 못할 듯, 그런 걸 어떻게 하지?” 토로(핑계고)[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이동욱이 연애에 두려움을 나타냈다.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200만 기념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유재석은 채널의 20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준 게스트 지석진, 이동욱, 남창희를 초대했다. 고교 선배 지석진에게 냅킨을 건네던 이동욱은 “여자친구한테는 이렇게 하는데, 언제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 연애를 못할 거 같다. 너무 귀찮다. 연애를 하면 일단 친해져야한다. 그런 걸 어떻게 하지? 너무 까마득하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연애 전문가로서 이야기를 하자면, 연애를 너무 오래 안하게 되면 시작하기 두려움이 있다"고 말했고, 이동욱은 "혼자 있는게 너무 편해졌다"고 고백했다. 이동욱은 '연애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연애를 하고 싶은데 귀찮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하고 싶은데 귀찮으면 연애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석진이 “네가 가슴 설레는 여자를 못 만나서 그런 거다”라고 하자, 이동욱은 "이제 나이도 좀 있으니 예전만큼 그게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이성을 만날 만한 동선이 없다. 자만추가 안된다"고 고민을 드러냈다. 이성경과 함께 드라마 ‘착한 사나이’를 촬영 중이라는 이동욱은 “계속 일을 하니까 쉬는 날은 그냥 집에 혼자 있는 게 너무 편하다”며 “사람들 안만나고 혼자 가만히 있는 시간도 필요하니까. 예를 들어 OTT를 볼 때도 나 혼자보면 혼자 보고 싶은 거, 취향대로 보면 되는데 한명이라도 같이 있으면 이 사람의 취향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카일리 제너 “산후우울증 1년간 지속”, 현재는 ♥티모시 샬라메와 열애중[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역대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26)가 산후우울증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래퍼 트래비스 스콧(33)과의 사이에서 딸 스토미(6)와 아들 에어(2)를 출산했다. 카일리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보그’와 인터뷰에서 “스토미와 에어를 출산한 후에도 산후우울증이 1년간 지속됐다”고 말했다. 이어 “곧 27살이 될 것이고, 마침내 다시 나 자신처럼 느껴지고 있다”면서 “임신했을 때는 매일 트레이닝복을 입었다. 사소한 일에도 신경 쓸 시간이 없었고, 산후조리 기간이 1년이나 지속되었다.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두 번 다 다르게 다가왔다. 둘째를 가졌을 때는 모든 일에 감정적이 됐다. 하루 종일 엄마와 통화하면서 '아들의 이름을 알 수 없다'며 히스테릭하게 울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카일리는 아들의 이름을 짓지 못했을 때 '실패자'가 된 것 같았다고 했다. 그는 “아들을 처음 만났을 때 아들은 가장 아름다운 존재였고, 얼마나 완벽한지 믿을 수 없었다. (그런데 나는) 이름을 지을 수 없을 정도로 실패자처럼 느껴졌다”고 밝혔다. 실제 카일리는 처음에 아들 이름을 '울프'로 지었다가 나중에 '에어'로 바꿨다. 한편 카일리는 현재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28)와 열애 중이다. 한 소식통은 지난달 2일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티모시와의 관계는 아주 좋다”면서 “카일리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둘 다 바쁘지만 특히 주말에 시간을 내어 서로를 만나고 있다. 티모시는 뉴욕에서 일하고 있고 카일리는 티모시를 방문하고 티모시도 주말에 LA로 돌아온다. 두 사람은 잘 지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오마이걸, 인형이야 사람이야? 미니 10집 디즈니 공주 비주얼 무드 컷[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새 앨범 무드 컷이 공개됐다. 오마이걸은 오는 26일 미니 10집 앨범 'Dreamy Resonance'로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14일 0시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오마이걸 미니 10집 앨범 'Dreamy Resonance'의 첫 무드 컷(MOODCUT)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번 무드 컷에서 오마이걸은 각기 다른 색상과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마치 인형 같은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단체 컷에서는 멤버 모두 같은 포즈로 한곳을 응시한 채 서 있으며, 개인 컷에서는 각각의 개성을 더욱 드러내며 아름다운 자태로 디즈니 공주 재질의 미모를 보여주고 있어, 사진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 12일부터 동화 속 인형의 집과 동화책을 연상케 하는 애니메이션 티저와 타임 테이블을 공개한데 이어 인형 비주얼의 이번 무드 컷을 공개, 연속성을 가진 티저 콘텐츠들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으며,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새 앨범의 콘셉트와 세계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등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몽환, 아련 콘셉트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오마이걸이 이번 앨범에서 선보일 음악과 무대에 대해 궁금증을 더욱 유발시키며 오는 26일 공개되는 미니 10집 앨범에 대한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9집 'Golden Hourglass' 발매 이후 약 1년 1개월만의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마이걸의 미니 10집 앨범 'Dreamy Resonance'는 오는 8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웃기고 싶어" 신민아, 춤까지 췄다! ♥김우빈 보면 흐뭇하겠어 [살롱드립2](MD리뷰)[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신민아가 댄스 실력을 뽐낸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2' 다음 예고편에는 배우 신민아가 등장했다. MC 장도연은 "와 여신이다"라고 신민아를 반갑게 맞이했다. 신민아는 "원래 낯가림이 심하다고 들었다"라는 말에 "땀이 난다. 긴장했나 보다"라며 땀을 닦았다. 그러면서 "되게 웃기고 싶다"라며 개그 욕심을 냈다. 신민아는 "유행이나 트렌드에 민감하신 편이냐"라고 묻자 "그래도 꽤 아는 것 같다"면서 "브이로그를 가끔 찍는데, 찍는 친구가 카메라 보고 얘기 안 하셔도 된다더라"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배꼽티 입었네?'라고 했는데 크롭이라더라"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오랜만에 멋 좀 부리고 왔다"는 신민아는 MZ포즈를 요청하자 해맑에 웃으며 2년 전 유행했던 갸루 피스를 해 '트렌드 문외한' 면모를 드러냈다. 신민아는 취미 부자라고도 했다. 그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발레 취미반, 노래, 극장용 댄스를 배운다"라고 말하며 극장용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가 출연하는 '살롱드립2'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한편 신민아는 현재 배우 김우빈과 공개 열애 중이다. ㅡ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 출연한다.
마이큐, 아빠美 '풀풀'…여친 ♥김나영x두 아들과 베를린 여행 '공개'[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화가 겸 싱어송라이터 마이큐가 근황을 공개했다. 마이큐는 지난 13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마이큐는 김나영, 김나영의 두 아들과 독일 베를린 여행 중이다. 특히 김나영의 아들들을 친아들인 듯 살뜰히 챙기는 마이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마이큐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출연해 "원래 노필터의 완전 광팬이었고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나를 언급하면서 '저 마이큐한테 푹 빠졌잖아요'라고 하더라. 거의 투머치가 아닌가 할 정도의 고백이 훅 들어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이큐는 이어 "지인들을 통해서 만나려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막연하게 내 마음속 한켠에는 만나게 되면 언젠가 만날 거고 분명히 만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 만남이 '깜짝카메라' 편이었다"면서 "진짜 깜짝 놀랐다. 너무 예뻐서"라고 김나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나영은 "(처음부터) 이성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마음이 바뀌게 된 계기는 뒤풀이를 하는 자리에서였는데, 내 옆자리에 앉았는데 이야기가 너무 잘 통하더라. 그러고 나서도 뭔가 이성으로 이 사람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은 정말 없었다. 그냥 되게 좋은 사람이고 오랜만에 설렌다고 생각하고 말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마이큐는 "집에 와서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답장이 없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 짧게 문자가 오더라.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어느 날 문자가 왔다. 그 순간부터는 둘다 밀당이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큐는 김나영과 지난 2021년부터는 공개 열애 중이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10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다.
'새댁' 김진경, 홀로 해외서 명품 수영복 몸매 공개…♥김승규 질투하겠네~[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김진경이 결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진경은 지난 13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1일 1수영♥"이라는 글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의 한 해변과 시내에서 여름휴가를 만끽하고 있는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앞서 김진경은 지난 12일에도 "순식간에 지나간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의 한 리조트 인피니티풀에서 물놀이 삼매경에 빠진 모습들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게시물에서 김진경은 타고난 긴 팔·다리와 운동으로 다져진 명품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복근과 등근육이 눈길을 모은다. 역시 모델답다. 한편, 김진경은 지난 6월 2년여의 열애 끝에 6살 연상 축구선수 김승규와 결혼했다. 김진경은 지난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로 데뷔해 연기 및 예능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현재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고 있다. 김승규는 지난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현재는 사우디아라이바 알 샤밥 FC 소속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너무 건방졌다" BTS 진, 한라산 등반에 자신감 꺾였다 회복 [달려라 석진](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한라산 등반에 성공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나 전역 5일 됐는데 한라산 가란다…'라는 제목으로 '달려라 석진' 첫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진은 간단한 아침을 먹은 후 새벽 5시 50분 한라산으로 출발했다. 백록담을 목표로 진의 등반 코스는 왕복 기준 평균 9시간이 소요되는 성판악 탐방로. 진은 "사실 이건 재미보다는 포부 같은 거다. 앞으로는 재밌을 촬영 많이 할 거다. 도전하는 자가 아름답다. 열심히 등산해보도록 하겠다. 파이팅"이라고 외치고 등반을 시작했다. '달려라 석진' 기획 초안은 "켠 김에 왕까지! 한 번 도전한 거 끝까지 가보자"였다면서 "바로 첫회부터 등산을 냅다 때려버리네"라고 이야기했다. 진은 "저 특급전사였다. 전역 한 지 5일 됐는데 산을 탈 줄이야"라고 말하면서 힘차게 등반했다. 제작진은 진에게 등반 중 "전역 축하해요"라는 말을 5번 들으면 특별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진은 "다섯 번? 쉽지"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진은 등산객들에게 열심히 미션을 수행했다. 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던 진은 "자신감이 꺾였다. 이제 나는 다 할 수 없다. 3시간이 남았다고? 헛웃음이 난다"라고 힘겨워 했다. 진은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 지옥에 "힘드네. 옛날에 무하마드 알리가 한 말이 맞다. 사람은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이 있다. 쳐 맞기 전까진"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는 마이크 타이슨이 한 말. 진은 "제가 잘못 생각했다. 너무 들떠 있던 나머지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착각을 해 버렸다. 너무 건방졌다. 촬영 콘셉트를 바꿔야 할 것 같다. '뭐든지 할 수 있다'가 아니고, '뭐라도 한번 시도해 볼까?'정도로"라고 '달려라 석진' 콘셉트에 대해 후회했다. 그럼에도 진은 출발 4시간 20분 만에 백록담 정상에 도착했다. 진은 "우와 해냈다"며 "전역 5일 만에 백록담을 보다니!"라고 뿌듯해 했다. 하산에 들뜬 진은 뛰어내려갔다. 7시간 30분 만에 한라산 등반을 마친 진은 "진짜 미쳤다. 이거 완전 럭키 석진이야, 다친 거 없이 무사히 전역도 하고 등산도 끝냈구나. 이거 완전 럭키 진이야"라고 말했다. 등반을 마친 진은 물회를 폭풍 흡입하며 "좋다. 행복하다"라고 만족해 했고, 오늘의 도전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으로는 정국을 꼽았다.
'만취 음주운전' 슈가, 경계석 들이받고 '꽈당'…CCTV 영상 공개[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31)가 만취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몰다 경계석을 들이받는 영상이 공개됐다. 13일 연합뉴스TV는 슈가가 만취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몰고 인도를 질주하는 CCTV 영상을 단독 공개했다. 영상에는 슈가가 지난 6일 밤 11시 1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가 남쪽에서 북쪽으로 미끄러듯이 올라가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슈가는 전동스쿠터를 탄 채로 인도를 달리다가 경계석을 들이받고 넘어졌다. 잠시 뒤 순찰 중이던 경찰 기동대원들이 슈가를 발견한 뒤 인근 파출소에 지원을 요청했다. 불과 10분도 안 돼 순찰차가 현장에 도착했고, 음주 측정이 이뤄졌다. 음주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만취 상태였다.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2%를 넘으면 가중 처벌돼, 유죄 시 형량도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벌금 2천만 원으로 무거워진다. 슈가는 경찰에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잠깐 운전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슈가가 당시 만취 상태여서 조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음주 측정만 한 후 귀가 조치했으며, 슈가가 몰았던 전동스쿠터를 따로 압수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슈가의 최종 이동 거리와 경로에 대한 확인을 마친 상태이며, 소환 조사를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민희진이 날 미친 여자 취급, 사과도 안했다"…성희롱신고 A씨 "법적대응 할 것"(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사내 성희롱’을 신고한 어도어 퇴사자 A씨가 하이브와 민 대표의 싸움에 희생됐다며 억울함을 토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그는 13일 JTBC와 인터뷰에서 “정말 매일매일 일어났던 괴롭힘이 있었다. 저에게 했던 일을 더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강하게 신고를 한 것이다. 용기를 내서. 이걸 그때 모두가 지지를 엄청 해줬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한 간부가 평소 업무와 관련해 공격적인 발언을 일삼고, 남자들만 있는 거보단 낫다며 광고주와의 저녁 자리에 불러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하이브 조사결과는 직장 내 괴롭힘이나 성희롱으로 볼 수는 없다고 나왔다. 이에 A씨는 “저는 그 조사조차 공정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에 대해서는 하이브에 한 번 항의를 했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간부에게 경고를 해달라는 권고는 민희진 대표가 거부했다고 전했다. 당시 하이브 인사팀-민 대표 간 이메일에서 민 대표는 퇴직을 앞둔 신고자가 보복성 신고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간부를 옹호했다. A씨는 “이 사건의 본질은 누구나 겪을 수 없는 그런 괴롭힘을 굉장히 편파적으로 처리했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2차 가해가 일어난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최근 자신을 비난하는 대화가 공개되고 민 대표의 입장 발표가 이어지는 사이 참담함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A씨는 “제 주변은 모두 그 당사자가 저인 걸 아는 상황이 됐는데 민 대표님 입장문을 보면 저는 일도 못 하고 보복성 허위 신고를 한 미친 여자로 그려졌다”고 했다. 민 대표는 A씨의 SNS 폭로 직후 연락을 취했지만 '당시 오해가 있었다'면서도 사과는 하지 않았다. A씨는 두 회사의 다툼에 희생양이 됐다며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민 대표 측은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며, 따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하이브 측은 '항의를 받았으나, 원칙대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민희진 대표는 자신의 해명문과 자료는 진실 되며, 왜곡과 불법행위는 없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던 말이 무색하게 저의 사적인 카톡을 짜깁기하여 공개하며 전체 맥락을 편집했다. 저는 지금 제가 겪는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아실 분의 거짓 해명에 이용되면서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민희진 대표님과 간부(가해자)의 진심이 담긴 사과를 기다린다. 지난번처럼 핀트를 벗어나는 실수를 두 번 하지 않길 바란다. 잘못 알려진 사실을 구체적으로 바로 잡아 달라. 제 입장문 조차 짜깁기고 거짓이라 하신다면, 진실을 명백히 밝히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경고했다.
정해인 "200명 스태프에 소고기 쏴…회식비 천만원 넘었다" 통 큰 FLEX [살롱드립](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정해인이 통 큰 플렉스를 했다. 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이런 게 우정이면 나는 친구 없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게스트는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배우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이었다. 이날 정소민은 셋 다 말을 잘 못 놓는 편이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정소민은 "'안녕하세요' 하고 몇 시간 동안 말을 안했다. 안되겠다 싶어서 하나둘셋 하고 모두 말 놓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말 놓고 더 불편했다. (대화가) 이어지지 못하고 계속 끊겼다"며 "조금씩 다같이 모이고 만나고 맛있는 거 먹고 하면서 서서히 편해졌다"고 말했다. 김지은은 "서로 휴대폰 번호를 모르니까 어느날 소민 언니한테 DM이 왔다. '안녕하세요 지은 씨, 석류 역할의 소민이에요'라고. 난 다음 날에서야 DM을 확인하고 번호를 교환했다"며 "덕분에 진짜 빨리 친해졌다"고 친해진 계기를 전했다. MC 장도연은 "말을 놓으면 편해진다는 장점은 있지만 선을 넘는다거나 한 적은 없냐"고 물었다. 정해인은 "난 그런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를 듣고 정소민은 "그건 다른 사람들이 그 기준을 매겨줘야 하는 것"라고 지적했고, 정해인은 "너는 현장에서 종종 선 넘던데"라고 폭로했다. 이에 정소민은 "저는 좀 넘는다"라고 수줍게 인정했다. 정해인은 "정소민과 배석류가 바뀐 것 같은 순간이 있었다. 촬영장에서 카메라가 안돌아가고 있는 상황에도 과격한 스킨십이라든지, 다리가 올라온다거나"라고 밝혔다. 그러자 정소민은 "오빠가 먼저 덩치로 절 위협해서 그랬다"고 반박했다. 이에 당황한 정해인은 "내가 언제? 내가 언제 그랬냐"고 억울함을 토로하면서 "네가 말로 공격을 해서 내가 다가갔는데 네가 발차기를 하려고 했지 않나"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서로 투닥거리는 케미에 장도연은 "촬영 현장은 재밌겠다"고 부러워했다. 이후 정소민과 김지은은 정해인의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정소민은 "오빠는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준다. 컨디션 체크도 해주고 칭찬도 많이 해준다.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준다"고 이야기했다. 더해 김지은은 "촬영장 근처 빵집에서 빵을 엄청 사주셨다. 또 스태프 분들만 회식하는 자리가 있었다. 제가 돈을 아직 많이 못 버니까 '우리 스태프들 기죽지마' 하면서 회식에 보태라고 소정의 돈을 줬는데 다시 돌려주더라. 이유를 물었더니 해인 오빠가 카드를 주셨던 거다"라고 밝혔다. 또 정소민은 정해인이 200명 정도 되는 드라마 전체 회식도 쐈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이에 정해인은 "거기가 돼지고기랑 소고기를 같이 파는 집이다. 물론 소를 드시라고 했는데, 다들 소고기만 드시니까 '돼지고기도 맛있지 않나?'라고 생각했다. 저는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편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정해인은 회식 비하인드로 "그 집이 회식을 종종 하는 곳인데 원래 다른 팀에서 회식을 하면 소고기를 막아 놓는다고 하더라. 제가 너무 그게 불편하더라. 메뉴판에도 (소고기가) 있는데 막아놓는 건 좀 그렇다 했다. 메뉴 다 열어놔달라고 하고 중간중간 체크는 했다"고 웃으면서 "술이 들어가면서 팍팍 올라가더라"고 말했다. 회식비를 묻자 정해인은 "대강 백 단위는 아니었다"고 고백해 모두가 놀랐다. 김지은은 "오빠랑 같이 촬영하면 너무 좋다. '이건 또 뭐야?' 하면 해인 오빠가 커피 쏜 거다"라고 덧붙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무더위를 싹"…박성웅X곽시양X윤경호 '필사의 추격', 시원하고 통쾌하게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필사의 추격'이 올여름 코미디 흥행 바통터치를 노린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필사의 추격'(감독 김재훈)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재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가 참석했다.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작품. 2022년 '악마들'을 통해 데뷔한 충무로 신예 감독 김재훈의 두 번째 장편 영화이기도 하다. 이날 김재훈 감독은 "'악마들'과는 전혀 다른 코믹액션으로 만들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연출하고 싶었다. '악마들'이 고어한 스릴러였다면 '필사의 추격'으로는 경쾌한 코믹 액션을 하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박성웅은 변신의 귀재이자 자타공인 최고의 사기꾼 김인해로 변신했다. 그는 "분장을 하는 게 제일 힘들었다. 할아버지 분장은 5시간이 걸려서 등장했는데 실제 촬영은 1시간 남짓했다. 해녀 분장도 처음 여성 속옷을 착용하고 촬영했고, 수염을 붙이는 분장도 애를 먹었다"며 "그래도 캐릭터들이 헷갈리지 않고 다 달라서 너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박성웅은 제작사 TCO㈜더 콘텐츠온와 함께 '필사의 추격' 제작 단계부터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한 4~5년 전 기획 단계부터 같이 참여했다. 그런데 초반이랑은 많이 달라졌다. 제주도 문제가 그때는 좀 무거웠다면 라이프 하게 푸는 작품이 됐다"고 설명했다.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은 곽시양이 분했다. 코믹 연기 도전에 대해 그는 "항상 일을 하다 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제대로 더 망가질 수 있는데 그때와 지금의 나는 또 달라서 아쉬운 부분들이 굉장히 많이 보여서 좀 아쉽다"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하며 망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무서움, 내가 어떻게 보이고 있었는지 이런 부분은 생각하지 않았다. 굉장히 좀 즐기면서 촬영했다"면서도 "다만 이제 화를 너무 많이 내다보니 내가 항상 뭔가 소리만 지르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들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살벌한 마피아 보스 주린팡은 윤경호가 연기했다. 윤경호는 "박성웅 선배님이 출연하시는 작품이고, 내가 선배님과 여러 작품을 했지만 또 같이 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어서 하게 됐다. 사실 맡은 역할이 대만 마피아 보스다 보니 광둥어를 써야 되는 설정이 있었다. 그런 캐릭터 적인 부분에서 많은 걱정을 했는데 감독님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린팡을 연기하며 다양한 아이템을 소화한 그는 "헤어스타일 그리고 스모킹 화장 각종 액세서리, 옷을 착용했고 타투까지 했다. 처음에는 완전한 대만사람으로 설정하려다 그러기엔 이질감이 있지 않겠냐는 걱정에서 감독님과 상의 하에 새로운 인물로 재탄생됐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회의를 하며 콘셉트들이 하나씩 장착되니 스스로 거울을 보고 생기는 믿음 내지는 어떤 환상들이 있었다. 분장들 덕분에 조금 더 역할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여름 극장가는 코미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핸섬가이즈'와 '파일럿' 등 코미디 작품들이 큰 사랑을 받으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특히 '파일럿'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3주 차에도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필사의 추격' 역시 유쾌하고 경쾌한 코믹 액션을 그리는 흥행에 대한 기대가 있을 터. 이와 관련 박성웅은 '지금 코미디가 강세인데 기대가 없을 수 있겠나. 우리 작품이 그렇게 못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좀 시원하고 통쾌한 부분이 있어서 무더위를 싹 날려버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김 감독 또한 "남녀노소가 다 같이 볼 수 있고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영화로 생각하며 만들었다. 관객들이 영화를 보시는 이 시간을 굉장히 즐겁게 보내고 나가셨으면 한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필사의 추격'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유산슬 만난 송지효, '놀뭐X런닝맨' 주말 예능의 대통합 '이게 되네' [MD★스타][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송지효가 공연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송지효는 13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런닝맨'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유산슬(유재석)과 포즈를 취한 송지효의 모습이 담겼다. 앞 공연을 모니터링하고, 또 등을 맞댄 채 듀엣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특히나 유재석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선보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 캐릭터로 분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석진, 양세찬 등 함께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멤버들과도 추억을 쌓았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측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에서 '런닝맨 팬미팅 - 자카르타'를 진행했다. 팬들은 이 사진에 '주말 예능의 대통합이다', '유산슬이 런닝맨 콘서트에?', '송지효 유재석은 믿고 보는 케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해 10월 넥서스이엔엠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앞서 지난 2022년 송지효는 전 소속사 우쥬록스와 정산금 미지급 사태가 벌어지면서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유산슬 만난 송지효, '놀뭐X런닝맨' 주말 예능의 대통합 '이게 되네' [MD★스타][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송지효가 공연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송지효는 13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런닝맨'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유산슬(유재석)과 포즈를 취한 송지효의 모습이 담겼다. 앞 공연을 모니터링하고, 또 등을 맞댄 채 듀엣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특히나 유재석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선보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 캐릭터로 분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석진, 양세찬 등 함께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멤버들과도 추억을 쌓았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측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에서 '런닝맨 팬미팅 - 자카르타'를 진행했다. 팬들은 이 사진에 '주말 예능의 대통합이다', '유산슬이 런닝맨 콘서트에?', '송지효 유재석은 믿고 보는 케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해 10월 넥서스이엔엠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앞서 지난 2022년 송지효는 전 소속사 우쥬록스와 정산금 미지급 사태가 벌어지면서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상순♥이효리’ 11년만에 서울 컴백, “음악×유퀴즈 대민방송 등 전방위 활약 예고”[MD픽](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올 하반기 11년 만에 제주에서 서울로 이사하는 가운데 이들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상순은 최근 김범수가 운영하는 유튜브에 출연해 "서울 집은 구해놓았고, 지금은 인테리어 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효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원래 우리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본업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김범수가 “원래 젊었을 때 도시생활 즐기다가 은퇴하고 귀농하거나 지방으로 내려가는데, 거꾸로 된 것 같다”고 질문했다. 이에 이상순은 "제주도에서 열심히 사는 것도 굉장히 좋은 일이지만 되게 힘들다"라며 "할 일이 너무 많다. 이제 전원주택 같은 데서 사는 걸 꿈 꾸시는데 집 바깥 일이 너무 많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서울에 오면 이제 범수도 그렇고 석이도 그렇고 음악하는 후배들, 친구들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작업도 같이하는 그런 기대도 있다"라고 했다. 김범수는 “이렇게 놀면 하루 종일 놀수 있다”면서 반가워했다. 앞서 이효리도 유튜브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지난달 4일 ‘광집사’에 출연해 “내가 드디어 하반기에 서울로 이사를 온다. 활동이라는 건 옛날 같지 않을 것 같다. 너무 세상이 달라졌다. 유튜브를 해야 하나 별의별 생각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하면 뭘 해야하나. 이젠 이런 초대석은 너무 많고. 이건 안돼. 그러면 브이로그? 근데 브이로그도 식상하다. 지금 하나 내가 생각하는 건 옛날에 '유퀴즈'가 거리 방송하는 걸 너무 좋아했다. 정말 대민 방송을 해보고 싶다"는 계획도 밝혔다. “수발드는 사람 필요하다”는 말에 황광희가 적극 어필하자 이효리는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과연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하반기 서울 정착 이후 어떤 활동으로 팬들을 사로 잡을지 주목된다.
임지연, 지창욱 연애 폭로→♥이도현 언급에 '깜짝'…"조용히 해!"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임지연이 연인 이도현의 언급에 깜짝 놀랐다.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는 영화 '리볼버'의 주연을 맡은 배우 지창욱, 임지연, 김준한, 김종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상 말미 신동엽은 지창욱에게 "나는 창욱이가 너무 좋은 게 그래도 아직까지 한 번도 잘 안 걸리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임지연이 장난기 가득한 눈으로 "뭐가요?"라고 묻자 지창욱은 웃음을 터뜨리며 "야! 넌 좀 가만히 있어"라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이 "누구를 만났는지 잘 안걸린다"고 말하자 지창욱은 "나는 정말로 조용히 만나고 조용히 헤어지는 게 좋더라"고 답했다. 이에 임지연은 "나는 다 알고있다. 하지만 난 물어보지 않는 것 뿐이다. 왜냐면 각자의 어떤 직업적인, 오빠도 배우고 나도 배우니까 오케이. 난 존중한다. 오빠의 연애를 존중한다. 이렇게 생겼는데 어떻게 여자들이 가만두겠냐. 연애를 안 하면 이상하다"고 밝혔다. 그러자 신동엽이 "누구! 얘기하는 게임을 해볼까? 주관식으로"라고 말하자 지창욱은 "이도현!"이라고 폭로했고 임지연은 "아! 조용히 해!"라고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지창욱은 "이래서 내가 항상 신발 끈을 꽉 묶고 다닌다. 언제 어디서 유사시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임지연은 지난해 4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이도현과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한혜진 “비키니 입으려고 브라질리언 왁싱”…이시언 “함부로 입지마, 박나래 온다”[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모델 한혜진이 브라질리언 왁싱을 고백했다. 12일 유튜뷰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기안84 고래 잡으러 서해안으로 떠난 한혜진x이시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한혜진은 이시언과 기안84를 차에 태우고 태안으로 떠났다. 비가 세차게 몰아치는 날, 이시언은 "우리 태안에서 수영한다는 헛소문이 있던데"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바다에 몸을 담가야지. 휴가인데"라고 답했다. 또 이시언이 "너도 들어가냐"라고 묻자, 한혜진은 "어. 비키니 가지고 왔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비키니 입으려고 브라질리언 왁싱했는데"라고 대꾸하자 이시언은 “비키니 함부로 입지 마라. 비키니 입고 박나래 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갯벌에서 새조개를 잡아서 먹는 해루질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아, 해루질 내 아이템인데 가로채기 당했네"라고 했다. 이때 기안84가 "어차피 (구독자 수가 적어서) 안 볼 거잖아요. 고래 한 마리 잡아도 안 볼 듯"이라고 저격했다. 옆에서 운전하던 한혜진은 “못됐다 못됐어. 형을 아주 그냥”이라고 했다. 발끈한 이시언은 "기안아. 너의 그 다른 고래라도 잡자"라고 말했고, 기안84는 지지 않고 "나이 40에도 잡는 사람이 있냐"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자우림' 김윤아 "'11억 낙찰' 강남역 치과, 페이닥터 남편은 아무 관련 없어"(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자우림’의 김윤아가 역대 최고 낙찰가인 11억 1,100만원에 강남역 부역명으로 추가된 한 치과 병원과 남편 김형규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김윤아는 13일 개인 계정에 "오늘 아무 관련 없는 내용의 기사에 저와 자우림이 언급되고 있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형규 씨는 해당 치과의 페이닥터로 근무중입니다. 어떤 치과도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점심 시원하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를 덧붙이며 해당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1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역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하는 ‘역명 병기’ 입찰에 강남역은 하루플란트치과의원이 역명 병기 사업자로 선정됐다. 해당 병원이 김형규 병원이라고 알려진 이유는 홈페이지에 김형규의 직책이 수석원장으로 되어있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서울대 치대 출신인 김형규는 1995년 VJ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2006년 김윤아와 결혼한 후 치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 6월 유튜브 웹 예능 '아침먹고가2'에 출연해 집을 공개하면서 "치과의사인 남편 덕분에 안정감을 느끼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윤아는 "김형규 씨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오늘까지 한 번도 내 수입을 넘은 적이 없다"며 "김형규 씨가 내 덕에 안정감을 얻고 있을 것"이라고 답해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김윤아는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만 290여 개로 알려졌다.
"진정성이 가장 중요"…'이혼숙려캠프' 서장훈X박하선X진태현, 위기 빠진 부부 구한다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위기에 빠진 부부들에게 마지막 기회가 전해진다. 13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이혼숙려캠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민종CP, 방송인 서장훈, 배우 박하선, 진태현이 참석했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을 고민하고 있는 부부들이 MC 및 여러 전문가와 함께 부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심리 상담과 치료, 부부 미션 등 갈등을 봉합하는 노력과 더불어 실제와 동일한 환경의 이혼조정 시간을 통해 서로의 요구사항을 맞춰보는 프로그램이다. 55시간의 캠프 기간 동안 부부들은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관개 개선을 모색해본 후 마지막에 이혼을 할지 최종 선택한다. 이날 김민종CP는 프로그램 기획 계기에 대해 "우리가 가족과 부부에 관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었다. 그것과 관련해 리서치를 하고 많은 전문가들을 만나 뵙는 와중에 법원에서 진행하는 '부부캠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실제 이혼 소송 중이거나 협의 이혼을 하시는 분들이 마지막에 관계 회복을 위해 기회를 가지는 프로그램인데, 그걸 실제로 예능으로 제작해보면 재미와 감동이 있고 좋은 취지를 갖겠다는 생각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파일럿을 마치고 정규로 돌아오게 됐는데, 정규에서 제일 크게 바뀐 것은 진태현 씨와 박하선 씨가 실제 캠프에 합류해서 조교로 활약하며 진정성있게 부부들을 돕는다. 이 부분이 관전 포인트니 관심있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혼'이라는 주제로 인해 프로그램의 자극성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김민종CP는 "제목에 '이혼'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자극적이라는 걱정이 많이 있다. 우리는 위기 부부의 사연을 전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이들에게 솔루션을 전하는 것에 방점을 찍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종합적으로 관계 회복을 위한 패키지를 제공하는데, 사이가 좋지 않았던 부부들이 캠프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는 부분에 더 초점을 맞췄다. 그래서 실제로 그 부분이 더 분량이 많기도 하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 사연을 다룬 프로그램인 만큼, 출연진 모두 '진심'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서장훈은 "나는 늘 모든 프로그램에 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 출연진 분들 중에 본인의 관계에 대한 심각성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부분을 짚어주고 여러가지 시선에서 자신을 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정성 있게, 진짜 내 동생들한테 진심으로 해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출연자를 만났을 때 진심을 다해서, 내 온 마음을 다해서 (생각을) 이야기해 드릴 수 있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고 있다. 그렇기에 생각보다 정신적으로 힘들 때도 많다. 진심을 다해서 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연달아 녹화가 있을 때면 머리가 띵하기도 하더라"고 덧붙였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 속에서 여러 차례 눈물을 흘렸던 박하선은 "'진짜 사나이'에서 울면서 놀림을 많이 당해서 예능에서 우는 걸 정말 안 좋아한다. 그런데 여기서는 녹화하면서 네 번씩이나 울기도 했다. 정말 참았는데 쉽지 않더라. 사연 속에서 내 모습도 보이고 주변 사람들의 모습도 보여서 그런 것 같다. 강한 에피소드도 많지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들이 많기도 하다"고 예고했다. 이어 "그런 부분을 보면서 공감도 많이 했고 느끼는 부분도 많았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남편에게 더 잘하게 됐다. 내가 무뚝뚝한 편인데, 말 한마디 더 예쁘게 하게 되더라. 덕분에 사이가 더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진태현 역시 "프로그램을 하면서 정말 다양한 부부들이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다양한 부부들이 나와서 다양한 환경에 처해있는데, 그 과정에서 나또한 많이 배우게 됐다. 그리고 그분들께 내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최대한 말씀을 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민종CP는 "웃음보다는 부부들이 변화하는 과정과 스토리에서 예능적인 재미를 잡고자 노력했다. 또 서장훈의 촌철살인 멘트도 봐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짚었다. 서장훈은 "우리가 웃음을 만들어 내지 않아도 영상을 보시면 웃긴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본인들은 웃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지만 너무 싸우는 장면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웃긴 장면들도 많다. 그것 자체로도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있다"고 거들었다. 진태현 역시 "다양한 솔루션들에 집중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열심히 임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박하선은 "자부심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실제로 3일 만에 부부들의 사이가 좋아지더라.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내가 좋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 부분을 중점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오는 15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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