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우정 영원히"…'만삭' 이연희, 소녀시대에 유아용품 선물 받고 활짝[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내달 출산 예정인 배우 이연희가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로부터 유아용품을 선물 받고 활짝 웃었다. 이연희는 15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소녀시대 멤버인 티파니, 수영, 효연의 해시태크를 걸었다. 사진 속에는 '축하해'라는 메시지가 꽂힌 꽃다발과 함께 다양한 유아용품을 선물 받은 이연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연희는 유아용품을 들고는 숨길 수 없는 미소를 보인다. 임신 중에도 여전한 미모와 함께 만삭의 배가 어렴풋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이연희는 2001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면서 SM 연습생을 시작했다. 소녀시대 멤버가 될 뻔했으나, 아이돌이 아닌 배우의 길에 나서면서 SM의 연기 매니지먼트 사업 초반을 이끌었다. 고아라도 같은 케이스다. 한편, 이연희는 지난 2020년 6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최근 자필 편지로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출산은 오는 9월로 알려졌다.
강인 탈퇴→김지웅 활동ing…슈가와 하이브의 선택은? [MD이슈][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민윤기)가 세 가지 갈림길에 서 있다. 13일 서울 용산의 하이브 사옥 앞에는 슈가의 탈퇴를 촉구하는 근조 화환이 늘어섰다. 20여 개의 화환에는 "민윤기 탈퇴해" "너의 추락 축하해" "우리의 손을 놓은 건 너야" "X팔리니까 포토라인 서기 전에" "팬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등 문구가 적혔다. 이번 화환 시위는 슈가 탈퇴에 동의하는 일부 팬들이 모여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미(팬덤) 전체의 뜻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며 일각에서는 "안티팬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X(구 트위터)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슈가의 탈퇴를 요구하는 해시태그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11시 15분경 서울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다 넘어진 채 경찰에 발견됐다. 슈가와 하이브 측은 최초 해명에서 '전동 킥보드'를 탑승했다고 주장,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적발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227% 만취 수준으로, "맥주 한 잔 마셨다"는 진술과도 상충했다. 현행법상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적발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2% 이상인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20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아이돌 팬들이 주도한 탈퇴 시위는 종종 있어 왔다. 최근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과 라이즈 멤버 승한이 탈퇴 시위의 대상이 됐다. 올 초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은 팬과의 영상통화 팬사인회 중 카메라가 꺼지자 욕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지웅과 소속사 웨이크원은 곧바로 결백을 호소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김지웅의 탈퇴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 현수막 시위를 했고, '한터뮤직어워즈'에서 제로베이스원의 무대가 끝나자 "탈퇴해"라는 외침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영상 속 음성의 성문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감사합니다'와 '욕설'로 발음이 판독됐고, 주파수 응답 파형 분석한 결과 "판별된 피치 및 높이가 서로 달라 두 음성은 서로 다른 화자의 상이한 목소리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지웅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라이즈 승한은 데뷔 전부터 사적인 사진이 유출되며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미성년자 시절 흡연과 부적절한 언행 등 논란이 지속되자 팬들은 탈퇴 시위를 벌였다. 이에 승한은 데뷔 100일도 안 된 시점에 무기한 활동 중단을 결정했고, "데뷔를 앞둔 중요한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회사 직원분들께도 실망을 드렸다"며 사과했다. 지난해 11월 승한의 활동 중단 후 라이즈는 6인 체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밖에 그룹 AB6IX 리더 임영민은 2020년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고 팀을 탈퇴했다.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 역시 두 번의 음주운전을 비롯해 예비군 훈련 무단 불참, 연인 폭행, 버닝썬 게이트 연루 의혹 등 수많은 논란에 휩싸이며 2019년 팀을 탈퇴했다. 슈가를 바라보는 팬들의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슈가와 하이브는 활동 유지, 중단, 탈퇴 중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내년 6월이다.
홍진경, 스페인서 한식당 프랜차이즈 오픈 추진 “꼭 하고싶어”(공부왕찐천재)[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홍진경이 유럽에서 한식당 프랜차이즈를 오픈하기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15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서는 '홍진경이 스페인에 한국 분식집을 차린 이유는?(+손미나 아나운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홍진경과 함께 손을 잡은 사람은 KBS 전 아나운서 손미나였다.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손미나를 만난 홍진경은 "전 언니의 '도전골든벨'을 보며 자랐다"고 반가워 했다. 손미나는 "사실 제가 요즘에 스페인에서 올리브유를 수입해 가지고 팔고 있다. 김나영 씨 채널에 나와서 추천 아이템으로 얘기했는데, 그게 너무 진심으로 보이더라. 홍진경에게 올리브 오일 한 병 선물해줘야겠다 싶어서 전화를 했고, 만난 첫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너무 잘 통했다. 남녀였으면 사귀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저는 유럽에서 프랜차이즈를 너무 하고 싶었던 사람이고, 마침 언니가 한국음식으로 가지고 프랜차이즈를 하고 싶어하시는 사장님을 아시는거다. 연결을 해주셔서 셋이 유럽에서 프랜차이즈 식당을 오픈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손미나는 "내가 홍진경 입장에서 스페인에 흥미로운 이유가 있다. 아직 여기가 불모지다. 한국음식에 대한 사람의 니즈가 있고 관심이 있는 데 비해서 제대로 진출한 기업이 없다. 그 틈새를 이상한 사람들이 뚫고 들어와서 '김치가 뭐야?' 그러면 중국소스라고 하고 그러니까 사명감을 가지고 해야하는 거다.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브 이서・가을, 연습 중 돌발 상황 '원영적 사고'로 극복 "당일 아니라 다행"[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완벽한 무대를 위한 과정을 공개했다. 아이브는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2024 가요대전 SUMMER DANCE PRACTICE BEHIND'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가을은 "처음으로 여름에 개최되는 '가요대전'인 만큼 더욱 멋진 퍼포먼스를 준비하려고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진 첫날 연습은 '해야(HEYA)' 인트로 동선을 체크하며 시작됐다. 한층 웅장해진 구성에 멤버들은 적극적으로 퍼포먼스를 체크했다. 특히 장난기 어린 모습에도 연습이 시작되면 눈빛과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켜 몰입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댄스 브레이크를 맡은 가을과 이서는 1시간 일찍 출근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2023 가요대전'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가을과 이서는 각각의 파트 연습을 마친 뒤 다소 난이도가 있는 듀엣 파트를 마주했다. 처음 접하는 안무에도 가을, 이서는 단번에 포인트를 캐치하고 막힘없이 댄스 브레이크를 해냈다. 뒤이어 멤버들은 '아센디오(Accendio)' 퍼포먼스 동선도 차근차근 맞춰갔다. 가을은 모든 연습을 마친 뒤에도 연습실에 남아 무대 위 소품인 요술봉을 든 채 퍼포먼스를 복습하며 완벽함을 추구했다. 최종 디테일을 맞추기 위해 모인 마지막 날, 소품(마법봉)이 망가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가을과 이서는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한다. 당일에 부러지지 않아 다행이다"라며 원영적 사고로 상황을 극복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마음을 진정시킨 아이브는 현장을 방불케 하는 마법 같은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기에 아이브는 월드 투어 중임에도 국내 팬들을 위해 '2024 SBS 가요대전 SUMMER'(이하 '가요대전 서머')에 출연해 무더위를 잊게 하는 짜릿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한편, 아이브는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19개국 27도시 37회 투어 진행 중이며,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콘을 성황리에 마쳤다.
"스윗한 언니♥" 수지X송혜교 귀한 투샷…이렇게 예뻐도 되나[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수지가 송혜교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12일 수지는 자신의 계정에 "혜교언니가 지니 현장에 보내주신 서프라이즈 선물. 언니 감사해요. 맛나게 먹고 힘낼게용! 스윗한 언냐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지는 피자 트럭과 현수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베이지색 바지를 입은 수지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현수막에는 "예쁜 수지배우님과 '다 이루어질지니' 응원합니다! 송혜교 드림"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수지는 브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입술을 내밀며 송혜교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수지는 송혜교와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최근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이 사진 속 수지는 모자를 쓴 채 카메라를 향해 입술을 내밀고 있고, 송헤교 역시 편안한 옷차림으로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화장기 없는 얼굴임에도 눈에 띄는 미모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시물을 확인한 송혜교는 "힘내라"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전했고, 수지는 "네 언니! 피자 왕창 먹었어요"라고 화답했다. 네티즌들은 "이쁜 애 옆에 이쁜 애", "이 우정 영원하길", "귀엽다. 나도 끼고 싶다"며 두 사람의 우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가 현재 촬영하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는 안길호 PD와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다.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로, 배우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송혜교도 특별출연을 예고했다.
'역사 논란 이후 개념 행보' 전효성, 올해도 되새긴 광복절 의미 "잊지 않을 것" [MD픽][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가수 전효성이 올해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효성은 15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79주년을 맞은 빛을 되찾은 날.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지켜내신 대한민국. 그 값진 희생을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무궁화와 태극기가 중심이 된 일러스트와 함께 태극기 깃발을 높이 든 순국선열의 이미지가 담겨 감동을 준다. 전효성은 10년 넘게 광복절의 의미를 더욱 되새기고 있다. 지난 2013년 5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한 발언 때문이다. 당시 그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다. 민주화시키지 않는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던바. '민주화시키다'는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억압을 뜻하는 부정적 의미로 쓰일 뿐 아니라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의도로도 사용된다. 전효성은 해당 발언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무의식중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였던 것 같다"며 "앞으로 더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전효성의 사과 발언은 말로만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겼다. 전효성은 논란 이후 3개월 만인 2013년 8월 제2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해 3급 자격을 취득해 '반성돌' 타이틀을 얻었다. 한편, 전효성 외에도 배우 송혜교, 가수 션 등이 광복절을 맞아 의미 있는 행동에 나섰다. 송혜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기투합해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이태준 기념관'에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 션은 올해도 81.5km를 달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24 815런'은 독립유공자의 공헌과 헌신에 대한 감사함과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성시경 “영화홍보, 몇 천만원 준다고 해도 안받아”…이경규 “네가 망쳐놨어” 분노[갓경규][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성시경이 영화 홍보 콘텐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의 '예능대부 갓경규'에서는 '200만 유튜버 성시경. 유튜브 쪼렙 이경규 씹어 먹을 텐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된다. 성시경은 “‘만날텐데’를 하다보면 좋은게 영화를 먼저 보게 된다는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신작을 들고 배우들이 나오면, 나도 그 작품을 봐야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며 "그래서 요즘 개봉 전에 영화를 많이 보게 된다. 영화는 규모가 크니까 홍보비도 많이 들어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유튜버들은 꽤 큰 돈을 받고 콘텐츠에 출연시키는데, 나는 돈을 받고 누구를 출연시킬 생각이 없다. 돈을 받으려면 영화에 대해 좋게 얘기해 줘야 할 텐데, 그렇게 되면 유튜브의 진실성이 떨어진다"며 자신의 철학을 드러냈다. 그는 "배급사에서 홍보비로 몇 천만 원을 주겠다는 연락이 왔지만, 돈을 안받는다고 했다.그랬더니 배급사에서는 '쟤네는 돈 안 받더라'라는 소문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경규는 "네가 이 시장을 망쳐놨구나"라고 했다. 이경규가 “나도 ‘킬링무비’라고 했다”라고 하자, 성시경은 “듣는 순간 안될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뜨면 인급동' 피프티피프티 예원, 캠퍼스 여신→프로 아이돌 변신 '매력 한도 초과'[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피프티 피프티 예원의 개인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15일 0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네 번째 개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네 번째 공개 멤버 예원이 데뷔를 위해 달려온 지난 시간 동안의 진심 어린 노력이 느껴지는 ‘예원의 이중생활’ 영상이다. 트레일러는 예원이 도서관을 찾아 열심히 공부 중인 모습으로 시작한다. 예원은 여느 대학생들처럼 평범해 보이지만, 맑고 풋풋한 분위기가 숨길 수 없는 캠퍼스 여신의 면모를 자아낸다. 이윽고 19시 18분을 알리는 알람이 울리자 예원은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난다. 화려한 도시의 밤을 지난 예원이 들어선 곳은 한 공연장이다. 화려한 글리터와 주얼리, 비즈가 수놓인 의상까지 어느새 프로 아이돌의 모습이 된 예원은 대학생의 자신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스탠바이를 준비한다. 눈부신 조명 아래 무대를 준비하는 예원은 설레는 듯 기대가 가득한 모습이다. 학생으로서의 본분도 아이돌이라는 꿈도 포기하지 않고 데뷔를 위해 노력해온 예원의 진심과 노력이 그대로 엿보여 감동을 자아낸다. 매력적인 보컬의 소유자 예원이 함께한 피프티 피프티 완전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르세라핌표 EDM' 어떨까…신보 'CRAZY'로 새 장르 도전 나선다[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미니 4집 ‘CRAZY’를 발매한다. 새 앨범에는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지난 14일 신보의 트랙 샘플러 5종이 공개된 이후 컴백을 향한 기대감은 최고조로 치솟았다. 영상을 감상한 글로벌 팬들은 “르세라핌 곡이 아니라 DJ 트랙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 “심장이 반응하는 비트”, “르세라핌과 EDM은 무조건 되는 조합”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와 더불어 “전곡이 타이틀감”이라며 5개 트랙 중 무엇이 타이틀곡일지 유추하는 움직임도 두드러졌다. 신보 ‘CRAZY’는 글로벌 음악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EDM 기반의 하우스(House)부터 테크노(Techno), 록(Rock), 힙합(Hip hop)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고루 담았다. 르세라핌은 데뷔 앨범 ‘FEARLESS’부터 세 번째 미니 앨범 ‘EASY’까지 트랩(Trap), 아프로 라틴(Afro-Latin)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해 왔다. 그래서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EDM을 기반으로 한 음악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르세라핌은 신보 발매에 앞서 오는 16~19일 나흘간 콘셉트 사진 4종을 선보인다. 22일과 23일에는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차례로 공개한다. 한편 르세라핌은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4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르세라핌은 데뷔 2년여 만에 수상 후보로 선정돼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과시했다.
골프채를 든 김태희…여신의 우아함은 이런 것 [MD★스타][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태희가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주희는 12일 김태희의 화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5월 공개된 골프 브랜드 H사의 프리미엄 라인 모델이 된 김태희의 화보다. 공개된 화보 속 김태희는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생기발랄한 느낌의 화이트 골프웨어부터 사랑스러움을 더하는 화이트 트위드 재킷, 세련된 느낌의 붉은 드레스, 여신 같은 검은색 드레스 등 다양한 착장을 완벽히 소화해 내 감탄을 자아낸다. 잡티 하나 없이 뽀얀 피부와 반짝이는 눈망울, 그윽한 눈매와 도톰한 입술 등 그림 같은 미모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골프채를 든 김태희의 여신 같은 자태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한편 김태희는 2017년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남동생 이완의 아내이자 올케인 프로골퍼 이보미가 2024 파리 올림픽 중계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김태희는 지난해 '마당이 있는 집'으로 첫 서스펜스 스릴러물에 도전한 바 있다. 지난 1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출연을 확정하며 첫 할리우드 진출에 나섰다.
정다은, 과감 비키니 자태 '공개'→♥조우종은 근육질 몸매 '과시'…역시 '몸짱 부부'[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다은이 근황을 공개했다. 정다은은 14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하루 수영장에 있는데 비왔다 맑았다를 도대체 몇 번 하는지... 변덕을 종잡을 수가 없는 하늘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정다은은 과감한 비키니를 입은 채 서울의 한 호텔 인피니티풀 주변을 누비고 있다. 특히 군살 하나 없이 늘씬한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정다은은 남편인 조우종과 바프(바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몸매를 가꾼 바 있다. 이에 정다은의 남편인 조우종 또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며 딸과 함께 물놀이 중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호캉스 부럽다", "몸짱 부부다", "딸이 너무 예쁘고 귀엽다", "행복해 보이는 가족"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다은은 지난 2017년 KBS 아나운서 선배인 조우종과 결혼했다. 이어 같은 해 첫 딸을 품에 안은 정다은과 조우종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단란한 가정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구독자 147만' 박명수 "유튜브, JTBC 제의 와서 시작…처음엔 안 하려고 했다" [십오야][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유튜브 채널 활성화 비법에 대해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얼굴천재 미남의 정석 차은수 (ft. 거성엔터 박명수 대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방송인 박명수와 그의 '부캐' 차은수가 출연했다. 영상 속 나영석PD가 박명수에게 원동력에 대해 묻자 박명수는 "재석 씨랑 저랑 좀 비슷한 게 있다. 유재석 씨는 일을 굉장히 많이 하는데, 술도 안 먹는다. 그런데 나는 술은 좀 먹는다. 그렇게 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일은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재석 씨가 일을 많이 하는 건 그 안에서 스트레스를 풀기 때문이다. 많은 지인들과 많은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하면서 거기서 웃음을 만들어 냈을 때 많은 분들이 웃고 내가 웃는 것. 그 자체가 즐거운 것이다. 그러니까 천직인 거다"라고 전했다. 나영석PD가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대해서도 언급하자 박명수는 "JTBC에서 제의가 와서 한 거다. 난 안 하려고 했다. 그런데 우리 매니저가 권유해서 해봤다. 솔직히 그런 생각을 했다. 난 유튜브는 안 하려고 했다. '뭔 유튜브를 해? 이걸 하느니 공중파를 하나 더 하지' 그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젠 공중파를 거의 안 보지 않나"라며 채널 개설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또 "나는 젊은 PD들에게 다 맡긴다. 내가 가서 말을 안 한다. 가서 있는 그대로 한다. 내가 '재미없다'고 안 하고, 결과물만 가지고 말을 한다. 내가 즐거우면 조회수가 안 나오더라. 내가 힘들면 조회수가 나온다. 그리고 아이돌들이 나오면 되게 좋아해준다. 얼마 전에 뉴진스가 나왔을 때도, 다니엘과 혜인이가 나오면 너무 반가워해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한도전' 때도 그랬다. 고생을 해야 보더라. 허리가 나가야 한다. 이젠 극단적으로 안 나가면 안 본다"라며 농담했다.
이수지, 김고은 번호 받았는데도…"식사 못해, 너무 떨려서 애프터 NO"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배우 김고은과 만난 후의 비화를 전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찹찹'에는 '나는 김고은이 발톱을 버리면 이수지가 먹는다는 이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고은이 출연했다. 영상 속 김희철이 "이런 말 두 분께 드려도 될까 싶은데, 이틀 전에 '파묘'를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수지가 "닮았지?"라고 묻자 김희철은 "거기 나오는 최민식 선배님"이라며 농담했다. 김희철이 "처음에 솔직히 말하면 'SNL'을 볼 때 '수지 최고다. 너무 재밌다'라고 생각했는데, '파묘'를 보는데…"라며 김고은을 언급했다. 이에 이수지는 "사람이 한끗차이다. 그렇게 생겼으면 내가 그렇게 풀렸잖아"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희철이 "실제로도 밥을 (같이) 먹었냐"고 묻자 이수지는 "김고은 님이랑요? 전화번호를 주셔서 촬영 끝나고 밥을 먹기로 했다. 그런데 내가 아직 애프터 신청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김희철이 아쉬워하면서 "왜?"라고 말하자 이수지는 "나 떨려. 못하겠어"라며 수줍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희철은 "어 근데 잠깐 진짜 보이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앞서 이수지는 '제 60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김고은을 만났다. 당시 이수지는 김고은의 화제작 '파묘'와 '도깨비' 속 그의 캐릭터를 연기한 후 '김고은 님 밥 한 번 먹어요. 제가 다 해명할게요'라는 문구를 등에 쓰고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고은 역시 웃음을 터뜨리며 이수지의 옷을 입혀주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이수지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출연해 당시를 회상하며 "주변에서 '그 표정이 있다. 닮았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김고은 씨를 그날 처음 뵀다. 하나도 안 닮았다"고 털어놓으며 김고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BTS 슈가, 음주운전은 잘못…But 거짓말 한 적은 없었다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입건된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31)의 사고 당시 동선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일주일간 거짓 해명을 했다고 비난을 받았지만, 사과문에선 거짓말을 한 적은 없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11시 1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 경찰에 적발됐다.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7일 위버스를 통해 "슈가는 6일 밤 음주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 "500미터 정도 이동 후 주차 시 넘어졌다", "해당 사건으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경찰 인계 하에 집으로 귀가했다"고 전했다. 슈가 역시 "어젯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되었고, 주변에 경찰관 분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슈가가 탄 것이 전동 킥보드가 아니라 전동 스쿠터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사건 축소 의혹이 불거졌다. 게다가 JTBC '뉴스룸'은 스쿠터를 타고 도로 위를 질주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고, 해당 스쿠터 운전자가 슈가라고 보도하면서 슈가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또 연합뉴스TV는 13일 슈가가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를 달리다 경계석을 들이받고 넘어졌다며 CCTV 영상을 공개해 거짓 해명 논란이 더해졌다. 하지만 JTBC와 연합뉴스TV가 공개한 CCTV 속 인물은 슈가가 아니었다. 14일 동아일보는 슈가가 6일 오후 9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오거리 인근 식당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며 술을 마신 뒤, 인근 개인 작업실로 이동해 술을 마셨고, 밤 11시께 작업실에 비치돼 있던 전동 스쿠터를 타고 귀가했다고 보도했다. 작업실은 슈가의 자택인 나인원한남에서 500여 m 떨어진 곳으로 확인됐다. TV조선 역시 이날 경찰이 확보한 슈가의 동선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슈가는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 위를 주행하다 자택인 나인원한남 정문 앞에서 입구 안쪽으로 좌화전 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벗겨진 헬멧을 줍는 슈가를 발견한 경찰이 다가왔고,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했다. 해당 CCTV가 공개된 후 슈가는 일단 거짓 해명 논란에서는 벗어났다. 전동 스쿠터 형태부터 이동 거리, 사고 형태 등 여러 부분에서 오해가 풀렸다. 슈가가 몰았던 전동 스쿠터는 오토바이와 유사한 스쿠터의 형태가 아닌 킥보드 형태에 안장이 달린 전동 스쿠터로, 일부 방송사에서 자료화면으로 제시한 전동 스쿠터와 달랐다. 이에 일각에서는 킥보드라 생각했을 수 있다고 바라봤다. 또한 잘못된 CCTV 영상에서 슈가가 차도를 달리며 자택과 반대 방향으로 1.5km를 이동하고, 혼자 넘어진 것이 아닌 경계석을 들이받고 넘어졌다는 것 역시 이날 공개된 CCTV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이 확인됐다. 이는 소속사와 슈가가 밝혔던 사과문에서의 내용과 일치한다. 다만 슈가는 경찰에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맥주 한 잔 마시고 잠깐 운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해진 바. 음주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크게 웃도는 수치였던 만큼 '맥주 한 잔'을 마셨다는 말이 성립되진 않는다. 물론 슈가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후 여러 오보가 있었던 만큼, 슈가가 '맥주 한 잔'이라고 진술한 것이 맞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음주운전을 했다는 것에선 달라질 것은 없지만, 만약 슈가가 '맥주 한 잔'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 진술을 하지 않은 것이다.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과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에서 주행한 것은 100% 잘못한 행동이지만, 현재로선 슈가가 거짓 해명을 했다는 것에서는 비난을 멈추는 게 맞지 않을까.
“내 딸 수리, 명문 카네기멜론대 입학 자랑스러워” 엄마 케이티 홈즈 뿌듯[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45)가 딸 수리(18)의 대학 입학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13일(현지시간) ‘타운 앤 컨트리’와 인터뷰에서 전 남편 톰 크루즈(62)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수리의 대학 진학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홈즈는 “딸이 자랑스럽다”면서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과거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한 그는 “내가 대학 다닐 때를 기억한다. 나는 그 시절을 사랑했다”고 전했다.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가 1900년에 설립한 카네기멜론대는 미국 내 컴퓨터과학 및 AI 분야에서 1위로 평가받는 명문대학이다. 예술 분야에서도 유명한데, ‘미국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모교로 널리 알려졌다. 앞서 데일리메일은 수리가 뉴욕에 머무르며 패션 디자인을 공부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수리는 결국 피츠버그에 있는 카네기멜론 대학을 선택했다. 뉴욕에 거주하는 엄마 홈즈와 떨어져 살 것으로 보인다. 그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패션을 본격적으로 전공할지 주목된다. 케이티 홈즈는 지난해 글래머와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대중에 노출된 수리를 보호하고 싶다”면서 “수리는 재능이 뛰어난 아이로, 무척 놀랍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톰 크루즈는 딸 수리와 12년 넘는 세월 동안 한번도 만나지 않았다. 그는 현재 영국에서 ‘미션 임파서블8’을 촬영 중이다. 최근엔 파리올림픽 폐막식에 등장해 스턴트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이동욱 “조세호 이름 오랜만에 들어, 이제 볼 일도 없어” 서운함 가득[핑계고](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이동욱이 결혼 준비로 바쁜 조세호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 14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200만 기념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동욱과 지석진,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이 "내가 이동욱 검색을 한다"고 하자 이동욱은 "국정원이냐. 왜 나를 검색하냐"며 발끈했다. 이어 유재석은 "너랑 친하니까 가끔 해야지. 조세호는 안 친다"고 티격태격 해 웃음을 안겼다. 이동욱은 갑자기 "방금 그 이름 오랜만에 듣는다, 조세호라는 이름을"이라며 "본 지 한 달도 넘었다, 한달 반 됐다"라고 했다. 유재석이 "데이트하고 결혼 준비하느라 바쁘다"라고 하자 이동욱은 "이제 별로 볼 일도 없다"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과 남창희가 박장대소하면서 "야 조세호가 결혼하는데 네가 왜 삐쳐"라고 하자 이동욱은 "삐친 건 아니고, 그냥 아니 아니다"라고 말을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이동욱은 연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이제 연애를 못할 거 같다. 너무 귀찮다. 연애를 하면 일단 친해져야한다. 그런 걸 어떻게 하지? 너무 까마득하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연애 전문가로서 이야기를 하자면, 연애를 너무 오래 안하게 되면 시작하기 두려움이 있다"고 말했고, 이동욱은 "혼자 있는게 너무 편해졌다"고 고백했다. 이동욱은 '연애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연애를 하고 싶은데 귀찮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하고 싶은데 귀찮으면 연애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석진이 “네가 가슴 설레는 여자를 못 만나서 그런 거다”라고 하자, 이동욱은 "이제 나이도 좀 있으니 예전만큼 그게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이성을 만날 만한 동선이 없다. 자만추가 안된다"고 고민을 드러냈다. 이성경과 함께 드라마 ‘착한 사나이’를 촬영 중이라는 이동욱은 “계속 일을 하니까 쉬는 날은 그냥 집에 혼자 있는 게 너무 편하다”며 “사람들 안만나고 혼자 가만히 있는 시간도 필요하니까. 예를 들어 OTT를 볼 때도 나 혼자보면 혼자 보고 싶은 거, 취향대로 보면 되는데 한명이라도 같이 있으면 이 사람의 취향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혼설 비웃듯…'황재균♥' 지연, 빨간 하트로 전한 근황 "더위 조심"[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티아라 출신 지연이 폭염 속 화사한 근황을 전했다. 14일 지연은 개인 SNS에 빨간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지연은 미술 작품이 있는 공간에 편한 모습으로 앉아 있다. 완벽한 옆태와 산뜻하게 묶은 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연은 빨간 하트 모양의 귀걸이를 클로즈업해 올리며 이날의 패션 포인트를 짚었다. 또한 지연은 SNS 스토리를 통해 "너무 덥잖아. 더위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을 살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늘도 열일 중인 미모" "잘 지내고 있죠?" "공주다" "앙증맞은 하트" "유튜브 다시 보고 싶어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지난 6월 지연과 황재균은 이광길 해설위원의 말실수로 인한 이혼설이 불거졌다. 앞서 지연은 황재균의 벤치 클리어링 사태 이후 악플 세례를 받고 유튜브 및 SNS 활동을 중단한 바 있어 의혹은 더욱 커졌다. 하지만 지연의 측근이 이를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이후 지연은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게시물로 약 한 달 만에 모습을 비쳤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결혼했다.
유노윤호, 재능 기부+출연료 전액 기부…"韓 미래교육 희망 봤다"[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다큐멘터리 내레이터로 변신하면서, 출연료 전액 기부로 훈훈한 선행을 베풀었다. 오는 17일 EBS는 유노윤호가 내레이터로 참여한 특집 다큐 '지역을 넘어 세계로, 대한민국 글로컬 교육'을 방송한다. <지역을 넘어 세계로, 대한민국 글로컬 교육>은 전라남도의 미래 교실을 비롯해 사교육이 필요 없을 정도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는 학교들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다. 지난해 한국의 합계 출산율이 0.7명을 기록하고 올해 전국 157개 학교에 신입생이 0명이라는 충격적인 뉴스가 전해졌다. 이러한 현상은 지방에서 더욱 두드러져서, 지역의 학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는 로컬 교육의 경쟁력으로 글로벌 인재를 키운다는 목표 아래, 초중고 현장에 선진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지난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 교육 박람회’를 통해 이러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한 다양한 미래 교실의 수업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공생의 교육’에 집중한다.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 교육 박람회’ 기간 중 연사로 참여한 세계적인 석학 마이클 샌델 교수와 데니스 홍 교수 등의 인터뷰를 담아 프로그램의 주제를 깊이 있게 담아낸다. 특히, 마이클 샌델 교수는 박람회 기간 중 국내 언론사 중 유일하게 EBS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수도권과 지역 교육의 불균형 해소의 필요성과 공생의 교육을 힘주어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전남 교육의 경쟁력을 공생의 교육에서 찾자는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의 제안도 방송에서 다룬다.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은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맡았다. 그는 전남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자신의 출연료 전액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했다. 녹음을 마친 후 그는 “어려울 수도 있는 AI 관련 공부를 적극적으로, 재미있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며 우리나라 미래 교육의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특히 “학교에 오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보며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시청을 적극 추천했다. EBS 특집 다큐멘터리 '지역을 넘어 세계로, 대한민국 글로컬 교육'은 오는 17일 오후 3시 5분에 EBS 1TV에서 방송된다.
"싱크로율 99점" '찐 엄친아' 정해인, ♥정소민과 '엄마친구아들'로 설레는 첫 로코 [MD현장](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정해인, 정소민 표 힐링 로맨스 '엄마친구아들'이 찾아온다.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 '갯마을 차차차' 유제원 감독과 신하은 작가가 3년 만에 의기투합해 힐링 코맨틱코미디를 예고했다. 이날 유재원 감독은 "혜릉동에서 살아가는 청춘들, 가족, 형제가 펼쳐가는 이야기. 사랑도 우정도 꿈도 성장도 있는 다채로운 드라마다. 많이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이어 윤재원 감독은 '일타스캔들', '갯마을 차차차'와 차별화된 점에 대해 "작품의 결은 비슷하지만,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친구들의 이야기라는 점이 다르다"라며 "어린 시절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는데, 그게 좋게도 작용하지만 불편한 타이밍도 있다. 세밀한 감정을 보여주는 데 주안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정해인은 모든 것이 완벽한 '엄친아' 건축가 최승효 역을 맡았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촉망받는 건축사 사무소 대표다. 제 입으로 설명하기 부끄럽지만, 외모와 성격과 능력이 골고루 갖춰진 엄마친구아들이다"라며 "유일한 흑역사를 알고 있는 석류를 성인이 돼서 다시 동네에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의 중심에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 "카메라가 돌아갈 때나 돌아가지 않을 때 이렇게 현장에서 많이 웃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행복하고 감사하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해인은 로코에 첫 도전해 기대를 모은다. 그는 "로맨스코미디라는 장르를 제대로 처음 하게 됐다.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 늘 그렇듯이 도전은 해야 하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과 막막함은 있었는데, 감독님, 작가님, 저의 파트너 소민이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현장에 빨리 녹아들고 잘 어우러질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멜로 전작에서는 서정적이고 정서가 어두운 분이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 굳이 차이점이라고 할 건 없지만 이번에는 코미디가 많다 보니까 제가 현장에서 정말 많이 웃으면서 촬영했다. 굳이 제가 웃기려고 하지 않아도 웃긴 상황이 많아서 그런 상황과 글을 써주신 작가님께 감사해 하면서 촬영했다"라고 화기애애 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최승효의 가장 큰 매력을 묻자 "자꾸 전완근을 말씀하시는데, 그것보다도 올곧은 성심에 매력을 느꼈다. 마음이 따뜻하고 깊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인생 리셋을 꿈꾸는 고장난 '엄친딸' 배석류 역의 정소민은 "석류는 미국으로 유학가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졸업하고, 글로벌하고 좋은 회사의 프로덕트 매니저로 취업해 성공가도를 달리다가 돌연 한국으로 돌아와서 인생을 재부팅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친구"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특별히 석류에게 공감한 포인트로 묻자 "K-장녀 포인트다. 석류도 남동생이 있고, 저도 남동생이 있다. 석류와 석류 남동생과의 관계와 똑같진 않지만 익숙한 구조였다"면서 "장녀로서 엄마와의 관계가 가장 공감이 많이 갔다. 누가 시킨 적은 없지만 장녀로서 느끼는 책임감이 무거워져서 부채감처럼 느껴진 지점도 석류에게 공감이 갔다"고 전했다. 김지은은 119 구급대원 정모음을 연기했다. 김지은은 정모음에 대해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처럼 히어로가 되고 싶었던 친구다. 어렸을 때부터 승효, 석류랑 친구였다. 모두가 괴짜라고는 하지만 괴짜보다는 솔직하고 필터없이 말하는 습관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 같다. 굉장히 씩씩한 친구다. 정도 많고 정의로운 친구"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은은 구급대원 역을 위해 준비한 점도 밝혔다. 그는 "액션스쿨도 갔었고, 전문지식이나 용어 공부를 많이 했다. 다큐멘터리를 진짜 많이 봤다. 알고리즘에 '구급대원의 하루', '구급대원 브이로그'가 많이 뜰 정도로 라이브한 느낌을 보고 싶어서 영상을 찾아보고 용어를 습득했다"고 밝혔다. 윤지온은 사회부 기자 강단호로 분한다. 윤지온은 강단호에 대해 "진중하고 담담하고 담백한 캐릭터다. 한 포인트씩 허당기가 있어서 그런 것들이 시청자 분들이 봤을 때 매력있다고 느끼실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카메라 앞에 서는 기자가 아니라 취재기자다. 특별하게 신경써서 준비한 건 없다. 해왔던 대로 대본을 열심히 보고 사회적 이슈에 좀 더 관심을 가졌다. 실제 인터뷰할 때 연예부 기자께서 저를 인터뷰하시는 것을 생각하면서 강단호에 녹여내려고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정해인과 정소민은 서로의 설렘 포인트를 짚었다. 정해인은 "호탕한 웃음,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무장시키는 웃음에 설레면서 같이 따라웃게 된다. 제가 낯가림이 있는 편인데, 거기에 조금씩 설렜다"고 말했고, 정소민은 정해인의 설렘 포인트로 "오빠가 컨디션 체크를 굉장히 세심하게 해준다. 현장에서 그게 너무 고마웠다. 따뜻하더라. '오늘은 어때?'라고 항상 친절하게 물어봐줬다"라고 웃어보였다. 또 네 배우는 각자의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정해인은 "살면서 '엄친아'라는 말 많이 들어봤죠?"라는 말에 "부정하지 않겠다"라고 솔직하게 답하면서 최승효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제가 느끼기에는 99점 주고 싶다. 나머지 부족한 1점은 석류가 완성시켜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정소민은 배석류와의 싱크로율을 "85점"이라고 했고, 김지은은 90점, 윤지온은 80점이라고 했다. 끝으로 기대하는 성과를 밝혔다. 윤재원 감독은 "예상은 하지 않지만, 작가님과 시청률 10%은 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하고 열심히 만들었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부담보다는 기대가 더 큰 것 같다. 결과는 하늘의 뜻인 것 같아서 촬영장에서 대본을 볼 때 마음가짐 만큼은 결과를 생각 안하고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저희가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는데, 끝까지 유종의 미를 잘 거둘 수 있도록 웃으면서 다치지 않고 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청률에 대해서는 "윤 감독님과 한 배를 타겠다. 슬쩍 1% 높이겠다"며 시청률 11%를 희망한다고 했다.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누가 무당되면서 어그로 끄냐” 순돌이 이건주, 하루에도 몇 번씩 죽고 싶었다(근황올림픽)[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순돌이’ 이건주(43)가 무속인이 된 계기를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순돌이를 만나다] 무속인 된 '국민아역' 배우, 전국민 충격 빠트린 뉴스 주인공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그는 "작년이랑 재작년에 우울증이 많이 심하게 왔었다. 혼자 있을 때 정말 많이 힘들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집에서 밑에 보며 뛰어내리고 싶었다. 나는 신병이 정신적으로 왔다. 방울 소리가 막 들렸다"고 했다. 이어 "내가 정신이 이상해지나 생각이 들었다. 방울소리가 들리던 그날 새벽에 자려고 누웠는데, 위에서 여자 둘이서 계속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 우리 집이 꼭대기 층이라 위에 사는 사람이 없는데, 왜 이렇게 여자 둘이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리지. 그때 내가 우울증이 심각하게 오고, 정신병이 오나보다 했다. 맨날 울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는데 할아버지 다섯 분이 나를 쳐다보기도 했다. 한 할아버지는 지팡이로 제 머리를 때리면서 깨웠다. 미치겠더라. 막 방울소리가 들리고. 이때까지만 해도 신이 오셨을 것이라는 생각은 한 번도 안해봤다. 내가 정신적으로 미쳤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랬던 찰나에 신할아버지가 저한테 옷을 입히시더니 방울이랑 부채를 들려주고 뛰라고 하시더라. 그때 저도 알게 됐고, 인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건주는 “신굿을 하고 나서 그 다음날 기사가 나왔는데,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이 될 정도로 연락을 많이 주셨다. 반응이 극과 극이었다. '너 장난이지? 기사 잘못 올라온 거 아니야. 너 뭐 촬영해?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았다”전했다. 이어 “가족들은 지금도 운다. 전화 통화할 때마다 운다. 나도 무당 된다고 말한 뒤 매일 울었다. 솔직히 요즘도 운다. 내림굿 받고 고모랑 통화하면서 소리 지르면서 울었다"고 밝혔다. 그는 “‘하다 하다 인기 떨어지니까 무당 된다고 어그로 끌려고 나왔네’라는 말이 너무 마음 아프다. 진짜 너무 아픈 말이다. 어느 누가 무당 되면서 어그로 끌려고 하겠냐. 이 길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길인데. 그 글을 보면서 너무 속상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건주는 MBC TV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1986~1994)에서 '순돌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당시 인기가 너무 많아서 어머님들이 되게 예쁘다가 꼬집어서 온 몸이 멍투성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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