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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204 of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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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 "너무 소중한 내 아가, 하늘나라 잘 갔겠지?" 안타까운 이별에 '먹먹'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나비가 근황을 공개했다. 나비는 19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너무너무 소중한 내 아가 우리 별이, 지금쯤 무지개 다리 건너 하늘나라 잘 갔겠지...? 너무 착했던 너는 끝까지 언니 고생 안 시키려고 잘 먹고 잘 지내다가 딱 하루 힘들어하고 갔구나. 왜인지 모르겠지만 네가 떠나기 전날 언니가 너 목욕시키고 빗질도 예쁘게 해줬는데 그게 마지막일 줄이야. 그래도 미국에 있는 엄마, 소율 언니랑 영상통화하고 목소리 듣고 가서 다행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나비는 이어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너무너무 감사했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언니가 이준이 태어나고 예전만큼 많이 안아주지 못하고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너무 많이 들어. 마지막에 언니 품 안에서 잠든 듯이 천사가 되어 떠난 우리 착한 별이 하늘나라에서 미롱이랑 다나 만나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신나게 뛰어놀고 있어. 우리가 다시 만나면 그때는 더 많이 사랑해 주고 더 많이 안아줄게. 우리 가족은 평생 널 잊지 않을 거야. 별이 너무 사랑한다"라고 먼저 떠나보낸 반려견에 대한 먹먹함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에는 나비와 반려견의 추억과 마지막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별이야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해야 돼", "마음이 너무 아프다", "별이는 그 누구보다 사랑받으면서 지냈기에 행복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늘의 반짝이는 별처럼 무지개다리 잘 건넜을 테니까 걱정 마시고 마음 잘 추스르셔요!"라며 세상을 떠난 나비의 반려견을 추모하고 명복을 빌어줌과 동시에 나비를 위로하고 있다. 한편, 나비는 지난 2008년 데뷔해 '마음이 다쳐서', '가지마', '집에 안 갈래'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9년에는 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으며, 출산 후 15kg를 감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커쇼가 커쇼하고→오타니가 오타니했다! LA 다저스 승리 이끈 '투타 간판'…다시 NL 선두 굳히기 도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커쇼가 끌고, 오타니가 밀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오랜만에 투타 대들보 선수들의 동반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프랜차이즈 스타' 클레이턴 커쇼(36·미국)가 호투를 펼쳤고, '타타니' 오타니 쇼헤이(30·미국)가 결승포를 쏘아 올렸다. 커쇼가 커쇼하고, 오타니가 오타니해 승전고를 울렸다. 커쇼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부상 때문에 올 시즌 7월 말에 복귀해 이날 다섯 번째로 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하면서 승리 투수가 됐다. 6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켰다. 4개의 안타를 맞고 1개의 볼넷을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탈삼진 2개를 곁들였다. 효율적인 투구를 벌였다. 70개의 공으로 6이닝을 먹어치웠다. 70개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42개에 불과했지만, 노련한 피칭으로 세인트루이스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빅리그 복귀전이었던 7월 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4이닝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서는 3.2이닝 6피안타 1피홈런 7실점(3자책)으로 무너졌다. 8월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에서는 4.2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5.2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첫 승을 따낸 데 이어 이날 연승을 신고했다. 시즌 성적 2승 1패 평균 자책점 2.63 피안타율 0.214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1.25를 적어냈다. 오타니가 시원한 홈런포를 작렬하며 커쇼의 승리를 도왔다. 오타니는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삼진 2개를 당했으나, 결정적인 선제 솔로포를 터뜨리며 커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5회초 공격에서 아치를 그렸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투수 소니 그레이를 무너뜨렸다. 0-0에서 균형을 깨는 큰 거 한방을 터뜨렸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초구에 방망이를 힘껏 돌렸다. 시속 79.7마일(약 128.3km) 커브가 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았다. 맞는 순간 시간이 잠시 멈춘 듯했다. 양 팀 선수들과 관중들 모두 홈런을 직감했다. 오타니가 때린 공은 낮은 발사각(22도)으로 타구 속도 시속 113.5마일(약 182.7km), 비거리 396피트(약 120.7m)를 찍고 오른쪽 담장을 너머에 그대로 꽂혔다. 오타니는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39호째를 마크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인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44개)와 격차를 5개로 줄였다. 아울러 39홈런 37도루를 찍고 40-40 클럽(홈런 40개 이상+도루 40개 이상) 가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커쇼와 오타니가 투타에서 활약한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를 2-1로 제압했다. 시즌 73승(52패)째를 마크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같은 날 나란히 패배를 떠안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70승 55패)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69승 56패)를 더 멀리 따돌렸다. 2위 샌디에이고에 3게임, 3위 애리조나에 4게임 차로 앞섰다.
  • 김호중, '음주 뺑소니' 후 102일…여전히 비뚤어진 팬심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김호중이 지난 5월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후 102일이 흘렀다. 김호중이 모든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일부 아리스(김호중 팬덤)가 지나친 팬심을 드러내며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호중의 두 번째 공판 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호중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한다"며 음주 사고 피해자와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재판부는 증거 기록을 검토한 후 9월 30일 결심 공판을 열겠다고 전했다. 10분 가량의 공판이 진행된 한편, 이날 법정은 이른 아침부터 방청을 하러 온 팬들로 붐볐다. 새벽 4시부터 공판을 기다렸다는 이들도 심심찮게 등장했다. 이들은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는 모습을 보이는 듯 했으나 법정 문이 열리자마자 새치기를 강행했고 그 과정에서 언쟁을 벌이는 등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이로 인해 법원 관계자들 역시 목소리를 높여 질서를 정돈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러한 일부 아리스의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10일 열렸던 1차 공판에서도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한 여성이 김호중의 모친으로 잘못 알려지며 혼란을 가중시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뺑소니 사고 후 아리스는 각종 팬카페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 사고 직후 팬 카페를 통해 범행을 두고 "이해가 된다. 마음이 아프다", "살다 보면 그럴 수 있다" 등 옹호글을 쏟아내 화제를 모으는가 하면, KBS 측에서 김호중에 대해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내리자 "천재적인 재능이 아깝다"며 선처를 요구하는 청원을 게시해 비판받았다. 최근에는 '김호중 방지법'을 발의한 의원을 상대로 문자 폭탄을 보내거나 항의 전화를 걸었고 블로그에 방문해 "낙선 운동을 하겠다"며 악플 테러를 가해 논란을 빚었다. 이로 인해 최근 연예계에는 바람직한 팬 문화의 중요성이 다시금 환기되고 있다. 아티스트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가 되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것. 한편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4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한 후 달아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로 구속됐다. 당초 음주운전을 강하게 부인하던 김호중은 사고 열흘 만에 음주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다만 검찰은 김호중이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셔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음주운전 혐의를 제외했다.
  • '환상 감차 골'+부활 해트트릭 기억나지? '레스터 킬러' 손흥민, 통산 10골 5AS 마크→시원한 개막 축포 기대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레스터 시티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특유의 감아 차기 슈팅으로 멋진 골을 뽑아내고 환호했다.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머이리그(EPL) 득점왕 발판을 마련한 환상적인 골들을 터뜨렸고, 2022-2023시즌 최악의 부진을 털어내는 부활의 해트트릭도 작렬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레스터 킬러'로서 올 시즌 개막 축포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그동안 레스터에 매우 강했다. 잉글랜드 진출 후 레스터를 16번 상대해 15개의 공격포인트를 생산했다. 10골과 5도움을 마크했다. EPL에서만 9골 4도움을 만들었다. 레스터만 만나면 공격포인트를 뽑아냈으니 '레스터 킬러'라 불러도 무방하다. 인상적인 득점도 많이 기록했다. 2016-2017 34라운드에 페널티박스 안에서 멋진 오른발 발리로 레스터 상대 EPL 첫 골을 작렬했다. 전반 36분 델레 알리가 뒤에서 들어 올려 준 공을 오른발로 그대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 26분에는 멋진 개인기로 추가골을 작렬했다. 역습 기회에서 특유의 헛다리 드리블에 이어 V자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중거리포를 터뜨렸다. 스피드, 개인기, 마무리가 모두 빛났다. 손흥민은 2018-2019 16라운드에 환상적인 왼발 감아 차기로 레스터 골문을 열었다. 전반전 추가 시간에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아 슈팅 기회를 만든 뒤 특유의 '감차'(감아 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 존'에서 완벽한 골을 만들었다. 같은 시즌 26라운드에서는 버저비터 쐐기골도 잡아냈다. 토트넘이 2-1로 앞선 후반전 추가 시간에 60여 미터를 단독 드리블로 질주한 후 왼발로 마무리를 지었다. EPL 득점왕에 오른 2021-2022 35라운드에는 결정적인 멀티 득점을 올렸다. 후반 16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잘 잡은 뒤 침착한 왼발 터닝슛으로 득점을 뽑아냈다. 후반 34분에는 또다시 '왼발 감차 골'을 생산했다. 페널티 박스 밖 오른쪽에서 공을 트래핑한 후 지체 없이 왼발로 중거리 슈팅을 해 레스터 골문을 열었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공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2022-2023 8라운드에는 레스터를 제물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21-2022 EPL 득점왕에 올랐으나, 다음 시즌 부진과 부상이 겹쳐 작아졌다. 엄청난 비판 속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다. 위기를 기회로 되살렸다. 레스터를 만나 후반전에 교체 투입돼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오른발 감아 차기, 왼발 감아 차기, 역습 돌파 후 마무리. 흔히 말하는 '손흥민이 손흥민 하며' 골 폭풍을 몰아쳤다. 20일(한국 시각) 토트넘과 함께 2024-2025 시즌 문을 연다. 잉글리시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가 한 시즌 만에 돌아온 레스터를 1라운드에 상대한다. 레스터의 홈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다시 한번 멋진 골을 노린다. 중앙공격수 도미닉 솔란케의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가 기대되는 토트넘의 전방에 배치돼 '레스터 킬러'로서 면모를 과시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시즌 EPL 5위에 랭크된 토트넘은 빅4 재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프리시즌 막바지에 치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두 경기를 모두 졌다. 레스터와 EPL 개막전을 이겨야 분위기를 되살릴 수 있다. 레스터와 1라운드에 이어 24일 에버턴과 2라운드 경기로 홈 개막전을 벌인다.
  • '역대급 최악의 복귀전, 처음 한 일이 석고대죄!'…0-3 참패→리그 '꼴찌'로 시작, "태양 아래 눈처럼 녹았다, 사과합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역대 최악의 복귀전을 치렀다. 콘테 감독은 야심차게 나폴리 지휘봉을 잡았지만, 시작은 최악이었다. 콘테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감독을 수락했다. 추락하는 나폴리의 구세주로 등장했다. 유벤투스, 인터 밀란 등에서 영광을 경험한 콘테 감독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나폴리는 이탈리아에서 검증된 콘테 감독을 믿었다. 하지만 첫 경기부터 실망이었다. 콘테 감독의 세리에A 복귀전. 시작부터 악몽이었다. 나폴리는 19일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 베로나와 경기에서 0-3 참패를 당했다. 후반 5분 다일론 리브라멘토에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30분과 후반 추가시간 다니엘 모스케라에게 멀티골을 허용했다. 나폴리는 1골도 넣지 못한 채 3실점으로 무너졌다. 지금까지 세리에A 1라운드를 치른 모든 팀 중 최다 실점. 당연히 0-3 대패를 당한 나폴리는 리그 20위, 꼴찌로 추락했다. 최악의 상황이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석고대죄'했다. 그는 "전반전에는 한 팀만 있었다. 베로나가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베로나가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우리가 뒤졌다. 나폴리는 태양 아래서 눈처럼 녹았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를 열정적으로 지지하는 나폴리 팬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감독이다. 전적으로 책임은 나에게 있다. 내가 책임을 지는 것이 옳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콘테 감독은 "후반전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사과한다. 모든 면에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나는 많은 열정과 열망을 가지고 나폴리로 왔다. 내가 나폴리를 도울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콘테 감독은 "이적 시장을 제외하더라도 후반전에 우리가 눈처럼 녹아내린 모습이 걱정스럽다. 이적 시장에서 영입하고 싶은 선수가 1명, 2명, 3명, 4명이 나올 수 있다. 문제는 정면 돌파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 '다저스 마지막 고비인가' 프리먼, 오른 중지 부상으로 이탈→CT 결과에 촉각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에 또 '악재'가 터졌다.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이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메이저리거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 "프리먼이 지난 1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손가락을 다쳤다. 그래서 이날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프리먼은 6회 수비 도중 타구에 맞아 오른손 중지를 다쳤는데 어제보다 오늘 더 상태가 악화됐다. 붓기 때문에 배트를 잡을 수 없을 정도다. X-레이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20일 LA에서 CT 검사를 예정이다. 일단 다저스는 프리먼을 하루 부상자 명단(day-to-day)에 등재한 상황이다. 올 시즌 프리먼은 11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2 출루율 0.391 장타율 0.488의 슬래시 라인을 기록 중이다. 다저스로서는 프리먼이 결장할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 일단 토미 에드먼과 맥스 먼시가 부상에서 복귀한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프리먼이 결장할 경우 에드먼이 3루수를 맡고, 먼시가 1루수로 나서면 된다. 수비는 대체한다고 해도 공격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더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의 추격이 매섭다. 한 명이라도 전력 이탈이 있어서는 안 되는 상황인데 프리먼이 부상을 당했다. 다저스에 마지막 고비가 찾아왔다.
  • 빛바랜 'JYP 최초 래퍼' 타이틀…산이, 파도 파도 괴담만 [MD이슈]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JYP 최초 래퍼' 타이틀로 데뷔한 산이는 2013년 계약 해지 후 회사를 나왔다. 이후 그의 행보는 논란의 연속. "인성을 중시한다"는 JYP의 철학이 새삼 오버랩된다. 산이는 17일 특수폭행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입건됐다.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의 한 공원 입구에서 행인 A씨에게 "자전거 똑바로 끌어라"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됐다고 주장했다. 한 차례 산이를 소환조사한 경찰은 혐의가 있다고 판단, 17일 입건해 정식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경찰은 A씨도 쌍방 폭행 혐의로 입건됐으나, A씨는 도구를 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그간 산이가 보여준 모습으로 미루어 봤을 때 이 같은 소식은 크게 놀랍지 않다. 지난한 여혐 논란부터 비오의 미정산 구설까지 휘말리며 대중의 피로도를 높인 그다. 산이는 2018년 이수역 폭행 사건 관련, 폭행 피해자인 여성이 남성에게 욕하는 장면이 편집된 영상을 SNS에 올려 2차 가해 논란을 빚었다. 이후 '페미니스트' '6.9cm' 등 곡을 내 대중의 반발을 샀고, 예정된 스케줄이 대거 취소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당시 소속사였던 브랜뉴뮤직 패밀리 콘서트에 올랐으나 관객 반응은 싸늘했고, '산이야 추하다'라는 글이 적힌 피켓과 야유가 이어졌다. 그러자 산이는 관객들과 신경전을 벌였고, 결국 대표 라이머가 대신 사과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같은 해 산이는 브랜뉴뮤직을 나왔다. 3년여간 활동을 쉬게 된 산이는 유튜브와 엠넷 '쇼미더머니10' 등으로 복귀했으나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산이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기 시작한 건 올 상반기 가수 비오의 미정산금 문제가 불거지면서다. 비오 측은 산이가 대표로 있는 전 소속사 페임어스가 정산금을 미지급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현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로부터 비오와 관련된 저작인접권을 양도하는 대가로 20억 9천만 원을 일시금으로 받아 갔음에도 수익 분배 의무 이행을 미뤘다고 했다. 이에 산이는 SNS를 통해 비오와 MC몽 등을 저격,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수년째 구설수로만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는 산이. 'JYP 최초 래퍼'의 영광은 빛바랜 지 오래다.
  • 한예슬이 전한 시술 팁…"레이저? 과하면 오히려 트러블 생겨"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한예슬이 피부관리법을 전했다. 18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잔주름, 탄력개선, 믿거나 말거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한예슬은 "요즘에 레이저 시술 같은 거 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그런데 레이저 시술은 사실 너무 자주 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가 힘드니까 홈케어 루틴도 잊지 않고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소 '난 레이저만 하니까 집에서 따로 홈케어 루틴은 생략해줘도 돼요' 하시는 분들은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또 "피부 관리는 늘 일상에서 데일리로 케어해줄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 데일리 홈케어도 1년에 한방, 원샷 원킬 레이저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사실 30대에는, 20대는 말할 것도 없고. 30대는 그래도 젊으니까 피부가 내가 많이 노력을 안 해도 버텨주는 것이 있다.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술 마시고 집에 들어가서 화장도 안 지우고 자 버렸다. 그래도 다음날 일어나면 피부가 멀쩡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게 괜찮았던 게 아니더라. 어쩔 땐 술 마시면 피부가 더 좋아진 것 같은 착각도 있었다. 그런데 30대 후반이 돼서 미친듯이 트러블이 일어난다. 그게 왜냐하면 그동안 케어를 안 해줬기 때문에 피부의 장벽이 무너져서 파업에 들어간 거다. 뭐만 해도 피부가 다 뒤집어졌다. 나 같은 실수하지 말고 모두 건강한 30대에도 꼭, 하루에 잠깐, 1분이라도 들여서 홈케어를 해주면 나중에 병원비도 많이 아낄 수 있다"고 했다. 또 "이건 장거리 싸움이기 때문에 꾸준히 좋은 제품을 써야 한다. 레이저도 너무 자주하면 피부 스트레스를 받는다. 절대 자주하면 안된다. 뭐든지 과하면 트러블이 난다. 요즘 좋은 시술들이 많아도 너무 자주는 비추"라고 덧붙였다.
  • "롤모델은 방탄소년단"…'윤종신표 보이그룹' 아크, 다국적 7인조 출격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미스틱스토리 첫 보이그룹 아크(ARrC,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가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다. 롤모델은 방탄소년단이다. 아크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EP '에이알스퀘어드씨(AR^C)'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소현이 맡았다. '에이알스퀘어드씨(AR^C)'는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아크의 첫 발자국을 담아냈다. 보컬과 랩을 중심으로 음악의 본질에 집중해 완성한 첫 데뷔 앨범은 전곡 모두 우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전 세계 사람들과 쉽게 소통하며 '서로의 진실한 연결'을 이루고자 하는 아크의 꿈을 그들만의 독특한 관점에서 음악으로 새롭게 풀어냈다. 이날 리더 현민은 "오랜 시간 꿈꿔오고 상상만 해왔던 데뷔를 맞이하니 너무너무 기쁘고 떨린다. 앞으로 다이아몬드형 신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멋진 팀으로 성장하겠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일본인 멤버 리오토는 "아직 데뷔한 게 실감이 안 난다. 걱정도 많지만 우리끼리 힘을 합쳐서 이번 활동 열심히 하겠다"며 인사했다. 베트남 국적의 끼엔 또한 "꿈을 이룰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설렌다. 앞으로 멤버들과 더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에스앤에스 (사워 앤 스위트)(S&S (sour and sweet))'는 하이퍼 팝과 후드 팝의 요소를 접목한 일렉트릭 힙합 장르다. 우화 '여우와 포도'에서 모티브를 얻은 가운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여우처럼 일곱 멤버가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노랫말로 녹였다. 현민은 "처음 데뷔 타이틀곡을 들었을 때 처음 비트 드롭되는 게 너무나도 충격적이었고 너무 좋게 느껴졌다. 후렴구가 굉장히 중독적으로 다가와서 '이 노래로 빨리 무대를 하고 싶다'는 기대와 설렘이 컸다"고 타이틀곡의 첫인상을 전했다. 최한은 "포인트 안무는 일명 전파댄스다. 후렴구의 '위우위우' 하는 부분이 전파를 연상시켜지어 봤다"라고 퍼포먼스의 특징을 꼽았다. 메인댄서 최한은 또 다른 메인댄서 리오토와 즉석에서 전파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외에도 '에이알스퀘어드씨(AR^C)' 우화 '북풍과 태양'을 모티브로 한 퓨처 신스팝 장르의 '라이트 업(light up)', 우화 '늑대와 그림자'에서 착안한 다양한 장르가 조화를 이룬 재즈 힙합곡 '쉐도우(shadow)', 우화 '개미와 애벌레'에서 영감을 받은 레게 비트 기반의 활기찬 팝 장르 '듀얼리티(duality)', 우화 '욕심 많은 개'를 연상시키는 올드스쿨과 뉴스쿨 사운드에 독특한 하이퍼 팝 스타일을 더한 힙합곡 '더미 - 뉴 스쿨 믹스(dummy - nu skull mix)'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아크는 브라질 출신의 지빈, 베트남 출신의 끼엔, 일본 출신 리오토 등이 포함된 다국적 출신 7인으로 구성됐다. 베트남 현지에 아크 데뷔 소식이 보도되기도 했다는 끼엔은 "베트남에서 아크 데뷔 소식이 기사로 나와서 나도 많이 놀랐다. 정말 감사하겠고 부모님들도 멋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기억에 남은 반응은 '자랑스러운 끼엔, 앞으로 멋진 무대 응원하겠다'였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리오토와 끼엔은 각각 일본어와 베트남어로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태어난 막내 지빈 또한 포르투갈어로 인사하며, 글로벌 그룹임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리오토는 "멤버들과 처음 만났을 때도 한국어를 좀 할 줄 알았다. 소통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는데 가끔씩 어려운 단어가 있을 때 멤버들이 옆에서 도와줘서 편하게 생활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끼엔 또한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의사소통이 너무 어려워서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지금은 친구들이 있고 멤버들이 도와줘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현민은 "우리 아크라는 팀이 다국적 그룹인만큼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다양한 나라의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개개인의 매력을 다양한 언어로 알려드릴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다양한 언어로의 소통이 아크만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다국적 그룹 아크의 장점도 전했다. 아크는 미스틱스토리가 처음 선보이는 보이그룹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현민은 "미스틱스토리 첫 보이그룹으로 데뷔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그 수식어 덕분에 굉장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부담을 가지기보다는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많은 연습을 했다"고 당차게 말했다. 지우는 "윤종신 PD님이 아크 데뷔를 정말 축하해 주셨다. 큰 세상으로 들어가서 아크만의 음악, 퍼포먼스로 세상을 놀라게 해 주자고 격려를 해주셨다. 미스틱스토리 첫 보이그룹으로서 데뷔를 축하해 주셨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도하는 "빌리 선배님이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특히 츠키 선배님이 무대를 할 때 표정이나 제스처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 좋다고 조언해 주셨다. 다른 선배 아티스트분들의 무대를 많이 보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다"며, 리오토는 "루시 선배님이 회사에서 마주칠 때마다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선배 아티스트들과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아크는 롤모델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현민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은 데뷔 초창기부터 차근차근 실력으로 커리어를 쌓아 올렸다. 항상 새로운 음악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선보이시는 것도 정말 멋있다.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트리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고 본받을만한 선배님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아크도 그렇게 성장하고 싶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리오토 역시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를 빼놓지 않았다. 리오토는 "오디션을 보고 미스틱스토리에 들어오게 됐다. 일단 아이돌을 꿈꾸게 된 이유는 누나가 원래 방탄소년단 선배님을 엄청 좋아했다. 나도 옆에서 계속 보고 있는데 너무 멋있어서 나도 이렇게 노래하고 춤추고 싶다는 생각에 오디션을 보고 한국에 오게 됐다. 그래서 발레를 하다가 K-팝 댄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메인 댄서가 됐다"고 말했다. 끼엔 또한 "어릴 때부터 K-팝을 좋아했다. K-팝 가수 선배님들을 보고 꿈을 키우다 좋은 기회로 지금 회사의 오디션에 합격했다. 내가 어릴 때 방탄소년단 선배님과 엑소 선배님의 무대를 많이 봤다. 그때부터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데뷔에 나서는 아크가 바라는 수식어와 목표도 이야기했다. 현민은 "믿고 듣는 아크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우리들의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음악과 가사, 메시지들로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믿고 듣는 아크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활약하면서 빛나는 다이아몬드 같은 다양한 수식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도하는 "첫 번째로 우리 타이틀곡을 건강하고 최선을 다해서 활동하는 게 목표다. 또 우리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음악방송 1위도 정말 해보고 싶다"고 데뷔 활동 목표를 밝혔다.
  • 프로미스나인, 특급 팬사랑 빛났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손수 만든 선물로 특급 팬사랑을 드러냈다. 1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 16일 KBS 2TV '뮤직뱅크' 현장에 응원 온 팬들에게 직접 만든 비즈 키링을 선물했다. 이날 350명의 플로버(flover, 팬덤명)가 현장을 찾아 세 번째 싱글 '슈퍼소닉(Supersonic)'으로 컴백한 프로미스나인의 첫 음악방송 무대에 힘을 불어넣었다. 프로미스나인은 플로버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손수 제작한 비즈 키링, 초상이 담긴 부채, 핫도그와 아이스크림 등을 선물해 팬들을 감격하게 했다. 프로미스나인 공식 SNS에는 이들의 비즈 키링 제작 비하인드 영상도 게재됐다. 멤버들이 집중해서 비즈를 하나하나 꿰는 모습에서 플로버를 아끼는 프로미스나인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멤버 이서연은 "스태프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지만 그래도 우리 엄청 열심히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슈퍼소닉(Supersonic)'으로 컴백해 인기를 끌고 있다. 무더위에 지친 당신이 언제든 부르면 초음속으로 달려가 시원함을 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의 경쾌한 멜로디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 "고소 생각 중"vs"논점 흐리기 금지"…어도어 '사내 성희롱' 진실 공방ing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어도어 내 사내 괴롭힘·성희롱 은폐 의혹을 두고 부대표 A씨와 전 직원 B씨의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A씨는 19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민희진 오른팔'이라는 수식어는 물론 B씨의 성희롱 의혹도 부인했다. A씨는 "B씨는 제가 원치 않는 술자리를 '어린 여성' 담당자라는 이유로 참석을 요청하여 성적인 불쾌감을 느꼈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표현을 쓴 적이 없다. 그리고 해당 자리는 업무 자리었다. B씨는 해당 '업무의 담당자'로서 행사 피드백과 중장기 계획, 파트너십에 대한 이야기 등 나눠야 하는 분명한 아젠다가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B씨에게 사과 문자를 보낸 것에 대해서는 "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돌아보게 되면서 한때 상사로서 부하직원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보냈다. 그리고 저는 원치 않게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는 게 너무 괴로웠다. 그래서 B씨도 괴로울 것이라 생각하고 도의적으로 연락을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과의 본래 의도는 분명 그게 아니었다. 저는 시인한 적이 없다. 그런데 제가 혐의의 대부분을 시인했다는 기사가 쏟아져서 너무 당황스러웠다. 애초에 사과의 의미가 그 뜻이 아니었기 때문에 혐의를 인정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한 거다. B씨는 다음날 그걸 교묘하게 블러 처리해서 '사과 취소'라고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하루아침에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성희롱 가해자'라는 딱지가 붙었다. 당혹스러워서 B 씨에게 '인스타 글을 내려달라', '잘못된 기사를 정정해 달라' 요청했더니 '왜 입막음을 하십니까', '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고 원하시는 조치 하세요'라고 하더라. 혐의를 깨끗이 벗기 위해 고소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법적대응을 고려 중임을 전했다. B씨는 최근 익명 SNS 계정을 개설하고 민 대표와 A씨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B씨는 A씨의 인터뷰와 관련해 "논점 흐리기, 피하기 금지. 지난 신고에서 제 신고가 거짓이라 판명된 적 없다. 민희진 대표 2차 입장문 이후, 제 신고가 허위라고 계속 주장하기에 추가로 지난번 제출하지 않은 녹취와 카톡 캡처를 다량 제출했다"며 "지난번에 안 낸 이유는 개선되길 원했지 망신받고 잘리길 원한게 아니고 혹시 조사과정에 분쟁이 있으면 추가 증거로 내려고 했으며 나한텐 아무 말 없이 무혐의로 끝나게 될 줄 몰랐다. 당시 공정한 조사를 통해 결과가 나온 거라 믿어 승복 후 퇴사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 민희진 대표가 신고 무마를 위한 부당개입을 했는지 ▲ 민희진 대표가 임원 코칭을 해주며 제게 쌍욕을 했는지 ▲ 동의 없이 카카오톡, 개인정보를 공개했는지"라고 본안 핵심 논점 3가지를 짚었다. 또한 B씨는 "안타깝게도 가장 논란이 된 해당 성희롱 발언에 대한 녹취는 가지고 있지 않다. 부대표 부임 5일 차여서 그런 말을 듣게 될 거라 예상하기 전이었다. 그러나 본인이 시인한 '남자 둘이'만으로도 충분한 문제다. 또한 밤에 갑자기 잡힌 회의에서 40% 감봉을 받아들여도 포부를 밝히지 않으면 탈락시키겠다는 괴롭힘은 녹취는 보유하고 있다. 노동청에 모두 제출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과를 취소하시는 것을 보고 민희진 대표가 A임원을 전면에 내세울 것이라 예상했는데 그대로 됐다. 사과 취소가 아니라 하시는 게 그럼 사과 정정이냐. 저는 A임원을 용서하지 못하고 복수하려는 것이 아니다"며 "RW 신고 처리 과정에서의 민희진 대표님의 불공정함과 이후 거짓 해명이 제게 씌운 억울한 누명을 벗고자 함이다. A임원님은 이번 기회에 민희진 대표님과 별도의 변호사를 구하시고 본인의 피해 구제를 위한 태도를 분명히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월 민 대표가 사내 성희롱 사건을 은폐하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민 대표는 이를 부인하며 장문의 입장을 발표하고 A씨, B씨 등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또한 박지원 하이브 대표 등을 업무 방해,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의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이후 B씨는 "민 대표는 자신의 해명문과 자료는 진실되며, 왜곡과 불법행위는 없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던 말이 무색하게 제 사적인 메시지를 짜깁기해 전체 맥락을 편집했다"며 "가해자 임원 A씨에게는 변호사를 선임해서 무고죄로 고소하라고 부추기고 본인의 지위를 이용해 신고가 무효화되도록 백방으로 노력했다"고 맞섰다.
  • 이것이 할리우드 스케일?…블레이크, 청바지 하나에 2500만원 [MD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36)가 영화 시사회에서 입은 청바지의 가격이 2천만 원을 넘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라이블리가 지난 6월 신작 영화 시사회에서 입고 나온 청바지가 1만9천 달러(약 2천574만 원)짜리 디자이너 제품이라고 보도했다. 이 청바지의 높은 가격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청바지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에서 제작한 것으로,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이어지는 부분에 꽃무늬 자수와 구멍이 뚫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CNN은 이 청바지의 가격이 장 폴 고티에, 돌체 앤 가바나, 랄프 로렌 같은 브랜드의 최고가 청바지들이 대체로 2천500∼3천500 달러(약 339만∼474만 원)대였던 것에 비해 특히 비싼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드라마 '가십걸'과 여러 영화로 큰 인기를 끈 청춘 스타로, 2012년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해 슬하에 자녀 4명을 두고 있다. 라이블리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절친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배우 활동 외에도 여러 스타트업에 투자해 큰 성공을 거두며 막대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 김희선, 딸 보러간 美서도 빛나는 미모…삼보승차 극복 각선미 자랑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김희선이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김희선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삼보승차에서 많이 발전한 희선. 저 요즘 아주 잘 걷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희선은 후드티셔츠에 짧은 반바지와 운동화를 매치해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며, '삼보승차'를 벗어나 많이 걷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희선은 현재 LA에서 유학 중인 딸을 위해 자주 미국에 머문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미국에 있을 때는) 딸이 기숙사에 있으니까 주중에는 함께 밥을 먹고 쇼핑도 하고, 집에서 청소도 한다"며 일상을 공개했다. 현재도 LA에서 유학 중인 딸 연아를 만나기 위해 미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언니,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기세요. 항상 조심하고 건강하세요”, “너무 예뻐요”, “언니 보고 싶어요”, “누나, 더운 날씨에 폭염 조심하시고 여름 감기도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선은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 "대치동을 하루에 16번까지도 가봤다. 8번만 가도 왕복 16번"이라며, "딸이 생명과학 쪽으로 진로를 확고하게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 키스오브라이프 나띠・쥴리, GD가 초대했나? '핫해'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쥴리가 핫한 일상을 공개했다. 나띠는 1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하트 웃음 이모티콘과 함께 멤버 쥴리와 함께한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에는 블랙 롱 집업 아우터에 그레이 오프숄더 티셔츠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한 나띠의 모습이 담겼다. 쥴리는 올블랙 스타일를 뽐냈다. 특별히 두 사람이 함께한 공간이 이목을 끌었다. 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팝업스토어였기 때문이다. 최근 이 브랜드는 가수 지드래곤과 협업한바. 두 사람이 해시태그와 함께 이 공간을 인증하면서 지드래곤과 키스오브라이프 관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팬덤 비즈니스 토털 설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통해 공식 팬클럽 '키씨(KISSY)'의 공식 팬클럽 1기 회원을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9월 1일부터 약 1년간으로 디지털 멤버십 카드와 멤버십 키트를 비롯해 단독 공연 선예매 혜택, 각종 팬 이벤트 우선 참여권, 독점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 서정희, 본격 재혼 준비?…온 가족 떠난 강릉 여행서 백허그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6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서정희는 18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강릉여행1, 제 옆에는 지금 가족이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함께 합니다. 함께 있으면 행복해집니다. 우리는 베프, 늘 안부를 묻습니다.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떨어져 있어도 무엇을 하는지 다 아니까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토요일, 갑자기 떠나고 싶어 아침에 동주 보고 강릉 가자 했습니다. 주문진, 속초를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회도 먹고 대게도 먹고, 디저트로 치즈 케이크와 꽃차까지 배가 터질 것 같았습니다. 다음엔 수영도 하고 싶습니다. 동주가 만들어준 수영복 입고요. 새벽 2시에 도착했지만, 모두 행복해 했습니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서정희는 6세 연하의 남자친구 김태현 씨와 함께한 행복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겼다. 딸인 서동주와 어머니와 함께 강릉 바다를 즐기는 모습도 담겨있다. 한편, 1962년 11월생인 서정희는 2022년 4월 유방암 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지난해 6세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 씨와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 '12세 연하♥' 신현준, 너무 예쁜 삼남매와 하와이 체류…"보석보다 귀하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신현준이 하와이에서 상봉한 가족과 기쁨을 만끽했다. 18일 신현준은 개인 SNS에 "사랑해.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참 귀하다. 어느 보석보다 귀하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신현준은 세 자녀와 미국 하와이에서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세 아이를 끌어안은 신현준은 어느 때보다 환한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아빠를 쏙 빼닮은 아이들 역시 기분 좋은 웃음으로 함께했다. 지난 6월 신현준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막내딸을 안고 "엄마랑 오빠들 만나러 간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하와이에서 만난 가족 완전체의 모습이 더욱 흐뭇함을 안긴다. 누리꾼들은 "너무 아름다운 가족" "멋진 아빠와 아이들 행복 가득해 보여요" "'슈돌' 나온 게 엊그제 같은데 진짜 많이 컸네요" "이게 행복이죠" "둘째가 아빠를 정말 많이 닮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신현준은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 '김대호 중계 멘토' 캐스터 "조금 실수하더라도 격려+응원 보내주셨으면" [MD이슈]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MBC 김나진 아나운서가 이번 파리올림픽 중계 소회를 밝혔다. 스포츠 캐스터를 향한 존경을 표하는 동시에 시청자의 응원 메시지도 당부했다. 김 아나운서는 18일 장문의 글을 통해 제33회 파리올림픽(이하 파리올림픽) 중계 소감을 전했다. MBC에서 굵직굵직한 스포츠 중계를 담당하는 그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탁구, 수영, 배드민턴, 펜싱, 양궁을 중계했다. 해당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이 쏟아지며 그의 혼이 담긴 중계를 들을 수 있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이번 파리올림픽이 '나 혼자 산다'로 정리되는 거 같다. 누구에게도 말 못 하는 마음속 이야기는 가족들과 나누며 회복했고, 늦은 나이에도 다시 한번 성장했음을 느꼈다'며 '안의 이야기와 별개로, 밖으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었는데 '나 혼자 산다'를 보며 응원해 주신 분들이 계셔 용기를 내본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스포츠 캐스터들은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공부하고 연구하고 준비하고 고민하고 노력하고 연습한다. MBC 입사 전부터 메이저리그 중계로 처음 이 일을 시작한 이후로 노력과 연습을 한 번도 쉰 적이 없다'며 '당연히 나만 그런 것이 아니다. 나는 준비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 스포츠 캐스터를 본 적이 없다. 다만 그런 노력이 여러 가지 이유로 늘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아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방송과 달리 대부분 라이브로 방송을 소화한다. 보통이 3-4시간이고, 올해 하루 7시간 30분까지 라이브 방송을 한 적도 있다. 때문에, 캐스터도 사람인지라, 까먹기도, 빼먹기도, 헷갈리도, 틀리기도 한다.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 글은 다시 고쳐 쓰면 되고 녹화본은 편집하면 되지만, 생방송 중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어 더더욱 어렵다'고 스포츠 캐스터의 고충을 토로했다. 끝으로 '모쪼록 보시는 분들께서 캐스터들이 조금 실수하고 모자라더라도 채찍보다는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고, 어여삐 너그러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늘 이런 생각을 품고 살았는데 이 기회에 한 번 질러본다. 방송사 상관없이 이름 앞에 스포츠 캐스터라는 직함을 달고 있는 모든 선후배 동료분께 이 말씀을 꼭 올리고 싶다. 온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존경한다. 스포츠 캐스터 FOREVER!'라며 글을 정리했다. 시청률 경쟁 속에서도 파리올림픽에서 함께 고생한 타 방송사 선후배까지 모두 챙긴 김 아나운서다. 특히나 이번 파리올림픽을 통해 첫 스포츠 캐스터에 나선 후배 김대호를 향한 응원 독려 메시지도 엿볼 수 있었다. 김대호의 노력을 누구보다 옆에서 지켜본 김 아나운서이기에 꺼낼 수 있는 이야기였다. 김 아나운서는 김대호의 입사 4년 선배이다. 김대호는 이번 파리올림픽을 통해 첫 스포츠 캐스터에 도전했다. 하지만 아쉬운 중계 퀄리티 탓에 이른바 '중계 혹평'을 들어야 했다. 처음이라서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지만, 긴장감과 낯선 환경을 이겨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스스로에게도 만족하지 못했다. '중계 혹평'을 두고 '팩트'라고 표현했을 정도니 말이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 김대호는 리허설 중 "여기 못 있겠다.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첫술에 배부를 순 없다. 모든 분야가 그렇다. 스포츠 중계도 마찬가지다. 전문 캐스터가 존재할 만큼 아나운서에게도 쉽지 않은 분야다. 결국 많은 경험과 시간이 해결해 줄 뿐이다. 김 아나운서 말처럼 질책보단 응원이 필요한 이유이다. 첫 시작은 아쉬웠지만 다음에는 한 단계 성장한 김대호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 ‘추성훈 딸’ 추사랑, 카메라 앞에서 또 “기괴한 표정”…엄마 야노 시호 걱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격투기 선수 추성훈 아내이자 모델 야노 시호가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17일 개인 계정에 “엄마와 딸 자식 3세대가 발리 여행을 다녀왔어요.올해초에 어머니가 아프셔서 수술을 하셨는데, 치료가 일단 끝나고 쾌유 축하 여행이었어요”라고 했다. 이어 “3명이서 천천히 수영장이나 스파에 가거나 두런두런 느긋하게. 이렇게 같이 온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싶어요. 매일은 당연한 것 같지만 당연하지 않아요. 항상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고 싶습니다”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추사랑은 엄마 야노 시호를 꼭 닮은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추사랑은 이번에도 사진을 찍으면서 얼굴을 찡그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야노 시호는 지난 4일 “카메라를 들이대면 웬지 항상 이상한 얼굴의 사랑아”라면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사진 속 추사랑은 엄마 옆에서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네티즌은 “장난꾸러기 추사랑”, “여전히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일본 모델 야노 시호는 추성훈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추사랑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 '생일' 지드래곤, 꾸러기 인생네컷 귀하네..."홍보도 유니크해" [MD★스타]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한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이 화제인 가운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은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자신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로고가 새겨진 카디건과 청바지를 입은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나 쉽게 보기 어려운 그의 장난기 가득한, 꾸러기 포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피스마이너스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해시태그도 빼놓지 않았따. 지드래곤 지난 14일 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슈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출시가 대비 3배 넘게 가격이 껑충 뛸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1988년 8월 18일 출생인 지드래곤은 오늘(18일) 생일을 맞았다. 가요계 컴백도 준비 중이다. 올 하반기로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다. 최근 전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지드래곤', 'GD' 상표권을 무상으로 양도받았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지난 2006년 YG를 통해 그룹 '빅뱅'으로 데뷔, '거짓말', '마지막인사', '하루하루', '붉은노을',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해 YG와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새 둥지를 틀었다. 올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 조혜련 "골룸으로 MBC 최우수상 받을 줄…못 받아 엄청 울어"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MBC 연예대상과 관련한 비화를 전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혜련아 비결이 뭐니?ㅣ인생 전고점 뚫은 실전 N잡러의 매운맛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지석진과 김용만, 김수용은 게스트로 참석한 조혜련과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용만이 "너 MBC 와서 'TV 파크'인가? 그거 같이 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조혜련은 "내가 기억나는 게, 그때 내가 유행어에 꽂혀있었다. 무슨 말을 할 때마다 유행어를 집어넣으려고 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 "이홍렬 오빠가 MBC 복도에서 날 불렀다. '방송 모니터를 했는데, 진짜 자연스럽게 해' 그 조언이 나한테 되게 많이 도움이 됐다. 그 다음에 바로 골룸을 했다"고 말했다. 지석진이 "골룸이 하기 쉽지 않다. 네가 여자잖아. 그렇게 흉하게 분장하기가 싫었을텐데"라고 말하자 조혜련은 "그때 조희진PD가 '혜련 씨, 나 하나 찾아냈잖아'라며 골룸 이야기를 꺼냈다. MBC 분장이 기가 막히게 뛰어난다. 그대로 재연을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다음에 '분장실의 강선생님'이 나왔다. 그때부터 망가지는 게 길이 트였다"고 덧붙였다. 김용만이 "그 한 해의 빅이슈였다"며 칭찬하자 조혜련은 "이제는 말할 수 없다. 내가 그때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 후보였다. 내가 골룸을 했고, 나영석PD와 '여걸파이브'를 할 때라 KBS 애들이 축하해주러 MBC로 왔다. 그런데 카메라 감독이 나를 안 잡더라. 그래서 엄청 울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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