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 감독의 용감한 결정'…'스피드 부족-파울로 상대 공격 저지' 일본 수비수, 바이에른 뮌헨 첫 선발 출전 혹평[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이토가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현지 매체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6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버쿠젠과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문제로 인해 셀틱과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휴식을 가졌고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선 풀타임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전 무승부로 17승4무1패(승점 55점)를 기록해 2위 레버쿠젠(승점 47점)과의 간격을 승점 8점 차로 유지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기록했던 레버쿠젠은 올 시즌 중반 바이에른 뮌헨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셀틱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을 치렀던 이토도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토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서 후반 23분 스타니시치와 교체되며 68분 동안 활약했다. 이토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첫 선발 출전 경기였던 레버쿠젠전에서 54번의 볼터치와 하께 74%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했다. 볼 클리어링은 6번 기록했고 블록 슛, 인터셉트는 한 차례 씩 기록했다. 4번의 공중볼 경합 상황에선 모두 승리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셀틱과의 원정 경기 이후 4개 포지션을 변경했다. 김민재, 파블로비치, 코망이 다이어, 고레츠카, 자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이토는 놀랍게도 게레이로를 대신해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콤파니 감독의 용감한 결정이었다. 이토는 바이에른 뮌헨 합류 이후 첫 선발 출전했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이토는 레버쿠젠 공격수 텔라를 파울로만 막을 수 있었고 경고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이토는 셀틱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후 레버쿠젠전에서 최근 부진한 게레이로를 대신해 처음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전반 39분 이토는 태클로 상대 역습을 저지했지만 경고를 받았다. 볼을 소유했을 때 종종 측면 공간으로 이동했지만 너무 많은 잘못된 패스를 했다'고 혹평했다. 독일 메르쿠르는 '이토는 공격적인 게레이로 대신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레버쿠젠 공격수 프림퐁을 상대로 반복적인 문제를 겪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맨유 홍보대사’ 짤린 83세 알렉스 퍼거슨, 덕아웃 복귀 '신선한 충격'→3월 22일 확정→2019년 이후 6년만의 ‘파격 결정’[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을 꼽으라고 하면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첫 손에 꼽힐 것이다. 퍼거슨 경은 1986년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해 26년동안 팀을 지휘했다. 45살 때 맨유에 와서 71살 때 떠났다. 퍼거슨 감독 재임 기간동안 맨유는 전성기를 누렸다.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1992-1993, 1993-1994, 1995-1996, 1996-1997, 1998-1999, 1999-2000, 2000-2001, 2002-2003, 2006-2007, 2007-2008, 2008-2009, 2010-2011, 2012-2013 시즌까지 13번 우승했다. 여기에다 맨유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FA컵 5회, EFL컵 5회, FA 커뮤니티 실드컵 10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은 퍼거슨은 2013년 스스로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맨유의 글로벌 홍보대사가 됐다. 2013년부터 지난 해 10월 짐 랫클리프 구단주로부터 해임당할때까지 11년간 맨유를 위해서 일을 했다. 신임 구단주의 지출 절약의 일환에 졸지에 홍보대사 자리를 잃었기에 팬들은 구단주를 비난했다. 공식적으로 맨유와 인연이 끊긴 퍼거슨 경이 다시 덕아웃에 돌아온다고 영국 언론이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영국 언론은 ‘83세의 알렉스 퍼거슨 경, 맨유 레전드의 제안을 즉시 수락한 후 충격적으로 덕아웃 복귀 예정’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퍼거슨 경의 갑작스러운 덕아웃 복귀는 눈길을 끌만한 뉴스였다. 이같은 소식은 맨유 시절 자신의 제자였던 주세페 로시의 부탁에 주저없이 덕아웃으로 돌아오게 됐다는 것이다. 로시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퍼거슨 감독이 있을 때 맨유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공격수였지만 총 14경기에서 4골만 넣었을 뿐 큰 빛을 발하진 못했다. 맨유를 떠난 2007년 스페인 라리가 비야레알과 피오렌티나 등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로시는 자신의 은퇴 경기를 현지시간 3월22일 가질 예정인데 옛 스승인 퍼거슨에게 연락, 그를 덕아웃으로 다시 복귀시킨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퍼거슨은 피렌체에서 열리는 이날 경기에서 감독을 돕는 기술 부문 코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이 경기는 로시의 은퇴를 기념해서 피렌체의 스타디오 프란키 경기장에서 펼쳐지는데 구단은 이날을 ‘페피토의 날’로 부르기로 했다. 페피토는 로시의 별명이다. 로시라고 하면 1980년대 활약했던 파올로 로시가 떠오른다. 그의 이름과 비교해서 ‘페피토 로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로시는 “퍼거슨 경이 코치로 이날 경기에 출전한다. 그는 제 첫 코치였고, 저는 당시 17살이었다. 저는 그와 단 3년 동안 함께 했고, 별로 플레이하지 않았지만, 그는 즉시 동의했고, 이는 그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준다”고 코치직 수락을 한 퍼거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로시는 “저는 맨유에서 별로 많은 것을 하지 못했지만 퍼거슨 감독은 저를 1000골을 넣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처럼 대해주었다”고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퍼거슨 경이 마지막으로 덕아웃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9년이다. 2019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1999년 맨유 레전드’와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의 재회 경기에서 감독을 맡았다. 당시 퍼거슨은 데이비드 베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드와이트 요크, 니키 버트, 루이 사하 등을 앞세워 바이에른 뮌헨을 5-0으로 대파했다.
안우진·정현우만 목 빠지게 기다린다? 푸이그·카디네스도 고개 끄덕였다…KIA맨 조상우 공백은 없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우진, 정현우만 목 빠지게 기다린다? 키움 히어로즈는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대만 가오슝 2차 스프링캠프로 이동하고 있다. 가요슝에는 이미 2군 스프링캠프가 차려져 있다. 1~2군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맞교대 될 가능성이 있다. 2025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정현우가 결국 1군 스프링캠프로 이동해 연습경기에 참가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즉시전력감이라서 1군 스태프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큰 틀에서 키움 마운드는 2026년 돌아올 에이스 안우진을 중심으로 정현우 같은 특급 신예들이 시너지를 내는 게 최상이다. 그런데 메사에서 땀 흘린 투수들도 올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자체 MVP에 선정된 좌완 손현기(20)는 “캠프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1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구단은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수들과 타자들의 라이브 피칭 및 타격영상을 공개했다. 김강우(19), 김연주(21), 이강준(24), 주승우(25), 손현기의 모습이 차례로 보였다. 특히 눈에 띄는 건 한현희의 FA 보상선수로 입단한 이강준과 마무리 1순위 주승우다. 이강준은 작년 KIA의 한국시리즈 대비 연습경기 당시 상무 소속으로 마운드에 올라 챔피언스필드 전광판에 160km를 찍었다. 그 정도로 강속 사이드암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팔 높이를 높이자 오히려 구위가 올라왔다고 반색했다. 라이브피칭을 보니 실제 사이드암과 스리쿼터의 중간 지점에서 공을 놓는 듯했다. 필승계투조 후보다. 이강준만큼 주승우도 돋보였다. 이미 작년에 김재웅이 군 입대한 뒤 마무리로 경험을 쌓으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55경기서 4승6패14세이브5홀드 평균자책점 4.35. 올 시즌에는 풀타임 마무리를 소화할 가능성이 있다. 주승우가 공을 던질 때 타석에 야시엘 푸이그, 루벤 카디네스가 들어섰다. 물론 두 사람의 컨디션도 아직 100%라고 보긴 어렵지만, 주승우의 공에 연이어 배트를 헛 돌렸다.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도 보였다. 구위가 좋다는 주변의 반응이 나왔다. 시즌 준비가 순조로운 듯하다. 키움은 올해 토종 2~5선발을 세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승계투조를 새롭게 꾸리는 작업도 중요하다. 조상우(KIA 타이거즈)가 떠났고, 김재웅(상무)은 군 복무 중이다. 주승우와 이강준은 중요한 퍼즐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어디까지나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아직도 정규시즌 개막은 약 35일 정도 남아있다. 가오슝 연습경기, 국내 시범경기를 통해 올 시즌 준비했던 것들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홍원기 감독은 이를 고려해 개막전 구상을 완료할 듯하다. 올해 뛰지 못하는 에이스 안우진, 아직 신인일 뿐인 정현우도 좋다. 그러나 우선 메사와 가오슝에서 땀을 흘린 투수들에게 주목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나연, ♥남희두에 또 반할라 "동메달 남친, 좀 멋지다"[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나연이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남자친구 남희두의 메달 소식을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나연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 첫 아시안게임 직관! 국제대회 직관은 처음이라 더 떨렸는데 희두 덕분에 메달 구경도 하고 목에도 걸어봤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밸런타인데이 때 메달 걸어주는 남희두, 좀 멋지다"라며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선수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나연은 남희두와 함께 훈훈한 메달 인증샷을 남겼다. 특히 남희두가 직접 메달을 이나연의 목에 걸어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인 남희두는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중국 하얼빈에서 직접 경기를 직관한 이나연이 남자친구의 값진 성과를 축하하며 특별한 순간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팬들은 "동메달리스트 희두 멋지다" "와 무슨 청춘 멜로 드라마 아니냐고" "메달리스트 여친이 된 기분이 어떠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나연과 남희두는 2022년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를 통해 재회한 뒤 공개 연애 중이다.
이승엽의 손을 거쳐 재탄생한 26세 외야수→키움→롯데→두산 저니맨이 맛본 2월의 MVP ‘감격’[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가 16일 호주 시드니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뉴 페이스들을 건졌다. 두산은 16일 '1월 26일부터 2월 15일까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체력 및 전술 훈련 위주의 1차 캠프를 진행했다. 선수단은 18일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해 '구춘 대회' 포함 7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승엽 감독은 “선수들이 겨우내 정말 치열하게 준비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호주 전지훈련 기간 내내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모두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제 미야자키 2차 캠프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차례다. 시즌 초반부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엽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가 꼽은 최우수선수(MVP)는 투수 홍민규와 야수 추재현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투수 김호준과 김무빈, 야수 김동준과 강현구가 우수 선수로 꼽혔다. 야수 MVP 추재현은 청백전 3경기서 6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추재현은 “스윙이 뒤에서 나오던 걸 감독님께서 교정해주셨다. 그러면서 타이밍과 밸런스가 좋아졌다”며 “전지훈련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다. 역할에 상관없이 소금처럼 1군에서 보탬이 되고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재현은 신일고를 졸업하고 2018년 2차 3라운드 28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그러나 키움에선 단 1경기에만 1군에 모습을 드러내고 말았다. 신예들의 기회의 땅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롯데 자이언츠로의 트레이드가 기회였다. 추재현은 롯데에서 2021년에 95경기에 나갈 정도로 주요 로테이션 멤버였다. 그러나 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자 기회가 없었다. 롯데는 2024시즌 윤동희, 황성빈, 빅터 레이예스, 전준우로 내야 코어를 확고하게 구축했다. 그래서 추재현의 두산행은 기회다. 롯데와 두산은 작년 11월 선수 5명이 포함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에선 외야수 김민석과 추재현, 우완 이우인이 두산으로 옮겼다. 한때 '제2의 이정후' 소리를 듣던 김민석보다 추재현이 더욱 돋보인 2월의 시드니였다. 이승엽 감독의 도움으로 타격을 조정했다. 미야자키 연습경기와 국내 시범경기서 검증을 받는 일만 남았다. 한편, 투수 MVP 홍민규는 청백전 2경기에서 3이닝 3피안타 1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신인투수 중 유일하게 캠프 명단에 포함돼 MVP까지 꼽힌 홍민규는 “전혀 생각 못했는데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 다치지 않고 마무리하게 돼 다행이다. 더욱 성장해서 정규시즌 MVP가 되어 두산베어스를 빛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양현준 진짜 미쳤다! 3G 연속 공격포인트→로저스 감독 "정말 잘했어...발전과 장점을 볼 수 있다" 극찬[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셀틱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양현준의 활약을 극찬했다. 영국 'BBC'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로저스 감독은 양현준의 발전을 칭찬하며 셀틱에서 여전히 발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2세의 양현준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교체로 나와 마에다 다이젠의 골을 도와 경기를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2021년 강원FC와 신인계약을 체결하며 프로에 입단한 양현준은 2022시즌 36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3시즌 도중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양현준은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양현준은 31경기에 출전했지만 1골 3도움에 그쳤다. 또한 13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올 시즌 전망도 밝지 않았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루크 매코완이 영입되면서 주전 경쟁이 더욱 험난해졌다. 하지만 양현준은 최근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양현준은 스코티시컵 레이스 로버스와의 16강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5-0 대승을 견인했다.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후반 32분 교체로 나와 도움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양현준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7.4점을 부여했다. 스코틀랜드 '셀츠 아 히어'는 "셀틱은 뮌헨에 1-2로 패배했지만 가장 큰 활약을 한 선수 중 한 명은 교체 투입 후 막판에 강한 인상을 남긴 양현준"이라며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많았던 양현준은 끊임없이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경기 후반 셀틱의 맹공을 주도했다. 양현준의 투입은 셀틱의 공격에 직선적인 움직임과 예측 불가능성을 더했다"며 양현준의 활약을 극찬했다. 아울러 "양현준은 마에다의 골을 도우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박스 안으로 정확한 크로스를 보내 마에다가 가까운 거리에서 득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 뮌헨은 흔들렸고, 시간 지연 전술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셀츠 아 히어'는 "양현준이 스코티시컵 로버스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직후에 나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셀틱에서 꾸준한 선발 자리를 차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최근 확실한 발전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양현준의 활약은 계속됐다. 양현준은 16일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십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71분 동안 1도움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로저스 감독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양현준은 정말 잘한다"며 "그는 강하고, 발전하고 있고, 우리에게 에너지를 줬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높은 수준의 피지컬이 필요하며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이 필요한데 양현준이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양현준은 우리를 위해 잘해줬고, 아직 이곳의 문화와 축구, 구단의 규모에 적응하고 발전하는 어린 선수지만 중요한 기여를 했다. 아직은 그보다 앞선 선수들이 있지만, 경기에 나서야 한다는 지시를 받았을 때 그는 잘해줬다. 양현준은 그는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어하고 경기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로저스 감독은 "우리가 경기하는 강도가 높기 때문에 4~5명의 윙어가 필요하다. 우리는 그의 경기에서 발전과 장점을 볼 수 있고, 그는 매우 열심히 뛰며 나는 그의 그런 면을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평범한 수비·평균 이하 주루” 美충격, 소토·메츠 15년 7억6500만달러 거래는 ML 위험한 계약 1위[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평범한 수비, 평균 이하의 주루.” 충격이다. 후안 소토(27)와 뉴욕 메츠의 FA 15년 7억6500만달러 계약이 2024-2025 오프시즌에 체결된 모든 FA 계약 중 가장 리스크가 큰 거래로 꼽혔다. 소토 특유의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데다, 디퍼 없는 역대 최고의 계약에 대한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있는 건 사실이다. 소토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OPS형 거포다. 부상도 없어서 내구성마저 좋다. 그러나 수비력은 평범한 수준이다. 주루는 기대하기 어려운 선수다. 즉, 15년 계약을 소화하는 동안 어느 시점에선 전문 지명타자로 전향할 가능성이 크다. 지금까진 안 다쳤지만, 앞으로 나이를 먹으면 부상의 위험성, 성적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럴 때 수비와 주루로 보완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이다. 소토가 올해부터 15년 내내 출루율 4할에 OPS 0.8~0.9 이상 찍어줘야 메츠가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토대를 만들 전망이다. FOX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소토 계약을 단연 위험한 계약 1위에 선정했다. “우선 치명적인 부상을 피해야 한다. 소토는 지난 5년간 메이저리그에서 150경기 이상 나갔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했다. 내구성은 지금까지 좋았다고 해도 앞으로 장담 못하는 게 사실이다. 통상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부상 위험도는 높아진다. 또한, FOX스포츠는 “소토의 평범한 글러브와 평균이하의 주루능력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크다. 계약의 중간지점에서 코너 외야 자리를 잃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타석에서 예리한 선구안과 엘리트 타격기술로 어떤 단점도 보완할 것이란 믿음은 있다”라고 했다. 소토가 앞으로 WAR 6~8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있다. 물론 FOX스포츠는 “메츠가 20대 중반의 슬러거를 영입하기 위해 선수 친화적인 계약을 제시하는 것이 기본적인 운영 절차였다”라고 했다. 오히려 FOX스포츠는 향후 메츠가 운신의 폭이 좁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토의 AAV 5100만달러 무게감 때문에 스티브 코헨 구단주는 매년 사치세를 안 내기 어려울 것이며, 이는 1루수 피트 알론소의 장기계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볼 때 메츠의 FA 시장의 전반적인 접근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했다. 소토와 메츠가 15년간 월드시리즈 우승에 몇 번이나 성공할까. 당장 메츠는 우승전력이라고 보기 어렵다. 아울러 소토 계약은 리스크도 장점도 확고한 계약이다.
[속보] 배우 김새론,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새론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배우 김새론이 16일 오후 5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185cm' 류진 子, 뮤지컬 도전…이 집안 외모 DNA 대단하네[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류진의 첫째 아들이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 근황이 공개됐다. 류진의 아내 이혜정 씨는 16일 자신의 SNS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몇 달 만에 노래 춤 탭댄스까지 애썼다. 호기심→도전→꿈. 지금 이 순간 소중함과 과정의 즐거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류진의 첫째 아들 찬형 군이 뮤지컬 공연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겼다. 찬형 군은 무대 위에서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며 연기는 물론 노래, 춤, 탭댄스까지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류진·이혜정 부부는 두 아들 찬형, 찬호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훈훈한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류진과 두 아들 찬형, 찬호는 과거 MBC 예능 '아빠! 어디가? 시즌2'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찬형 군은 현재 인천 송도에 위치한 채드윅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며 이 학교에는 배우 전지현, 김남주·김승우, 현영, 유진·기태영, 이시영의 자녀들도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찬형 군은 185cm의 훤칠한 키와 훈남 비주얼로 유명 기획사로부터 수차례 아이돌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다만, 류진은 지난해 채널A '4인용 식탁'에서 "아들이 연예계에는 관심이 없고 의사가 되고 싶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볼클리어링 13회, 무실점에도 김민재는 억까 당한다…'종종 불안해 보였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레버쿠젠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6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버쿠젠과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문제로 인해 셀틱과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휴식을 가졌고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선 풀타임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전 무승부로 17승4무1패(승점 55점)를 기록해 2위 레버쿠젠(승점 47점)과의 간격을 승점 8점 차로 유지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기록했던 레버쿠젠은 올 시즌 중반 바이에른 뮌헨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을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코망, 무시알라,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파블로비치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이토, 김민재, 우파메카노, 라이머가 수비를 맡았다. 골키퍼는 노이어가 출전했다. 레버쿠젠은 비르츠와 텔라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그리말도와 프림퐁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팔라시오스와 샤카는 허리진을 구성했고 힌카피에, 탑소바, 타, 무키엘레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흐라데키가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을 상대로 고전하며 전반전 동안 한 차례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전 동안 스타니시치, 고레츠카, 나브리, 자네, 보이 등 다양한 선수들을 교체 투입했지만 결국 유효슈팅 없이 득점에 실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을 상대로 무득점에 그쳤지만 무실점 덕분에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김민재는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82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85%를 기록했다.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고 3번의 태클과 3번의 인터셉트를 기록했다. 13차례 볼클리어링을 기록한 김민재는 10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7번 승리했고 블록 슛까지 한 차례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을 이끌었지만 독일 현지 매체의 비난이 이어졌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레버쿠젠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린 두 번의 상황에서 김민재는 방향 감각을 잃었고 나쁜 위치에 있었다. 종종 불안해 보였다'며 김민재의 레버쿠젠전 활약에 대해 4등급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 포커스는 '김민재는 몇 가지 부정확한 경기력을 드러냈다. 레버쿠젠의 공격적인 압박으로 문제가 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김민재는 경기 초반 빌드업에서 실수가 너무 많았다. 최근 몇 주 동안 강력한 활약을 펼쳤지만 우파메카노, 이토와의 협력 플레이에서 문제를 보였다. 비르츠는 계속해서 김민재를 미드필더 진영으로 유인했고 이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 수비에 틈이 생겼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왼쪽 센터백으로 나섰지만 여러차례 이토와의 협력 플레이가 부족했다. 빌드업 과정에서 몇 번의 패스 실수와 나쁜 패스가 있었다'면서도 '일대일 상황에선 열정적이고 꾸준히 수비했다'고 전했다. 독일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의 레버쿠젠전 평점으로 3등급 또는 4등급을 부여하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KIA 박찬호·김선빈 6년째 키스톤 호흡…야구도 인생도 끝은 있다, 그러나 왕조 건설을 하려면 ‘아직은’[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6년째 키스톤 호흡을 본다. KIA 타이거즈 수비왕이자 골든글러버 박찬호(30)가 본격적으로 1군에서 많은 경기를 뛰기 시작한 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2019년이었다. 그러나 2019년엔 내야 전 포지션을 돌며 133경기에 나섰다. 당시 KIA는 유격수 김선빈-2루수 안치홍(한화 이글스) 체제였다. 안치홍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면서, 2020년부터 지금의 유격수 박찬호-2루수 김선빈 체제가 본격적으로 정착했다. 두 사람은 작년까지 5년간 키스톤 콤비를 이뤘다. 그리고 올해 6년째 호흡을 맞춘다. 이는 KIA의 엄청난 강점이다. 두 사람은 서로 투덜대면서도 눈빛만 보면 다 아는, 심지어 오프시즌 개인훈련도 함께 하는 사이다. 그런데 야구도 인생도 영원한 건 없다. 박찬호-김선빈 키스톤 체제도 언젠간 끝이 난다. 빠르면 올 시즌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 박찬호가 올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기 때문이다. 박찬호는 KIA에 대한 로열티, 이범호 감독에 대한 존경심이 대단한 선수다. 그러나 3할이 가능한, 리그 최강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공수겸장 박찬호를 올 겨울 노리는 팀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FA 시장에선 늘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올 겨울 박찬호가 떠나면 두 사람의 키스톤 호흡도 막을 내린다. 사실 김선빈도 나이가 적은 편이 아니다. 올해 36세다. 아직은 운동능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크게 티 나지 않아도 꽤 안정적인 2루 수비력을 보유했다. 그러나 서서히 미래를 생각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온 것도 사실이다. 3년 30억원 FA 계약의 두 번째 시즌이다. 다음 FA까지 2년 남았다. KIA는 미리 그 어떤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게 움직인다. 그동안 차곡차곡 내야 유망주를 잘 뽑아왔다. ‘김도영 라이벌’로서 올해 본격적으로 내야 전천후 백업으로 도약할 윤도현을 시작으로 작년에 그 역할을 한 홍종표, 수비력이 좋은 박민과 김규성이 있다. 이들은 미래의 주전을 위해 지금 미국 어바인에서 구슬땀을 흘린다. 미래를 위해 이들의 포지션을 좀 더 구체화하는 작업은 필요해 보인다. 예를 들어 박찬호가 올 겨울 빠져나가면 유격수 1순위, 김선빈이 몇 년 뒤 나이를 먹고 운동능력이 떨어지면 2루수 1순위를 어느 정도 정리해놓는 것이다. 그 작업이 돼야 최악의 상황이 닥칠 때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자연스럽게 넥스트 스텝을 밟을 수 있다. 가장 좋은 건 올 겨울 박찬호를 무조건 FA 시장에서 잡는 것이다. 최대 7명이나 되는 예비 FA의 일부를 비FA 다년계약으로 묶는 건 팀 케미스트리 차원에서 쉬운 일은 아니다. 올해 통합우승을 위해 달리는 KIA로선 더더욱 민감한 대목이다. 7명의 예비 FA 모두 안 아까운 선수는 없다. 그래도 박찬호만큼의 무게감을 지닌 유격수를 당장 대체하는 건 불가능하다. 선수가 있어도, 박찬호의 아우라를 메우는 건 시간이 필요하다. 김선빈도 우선 이번 FA 계약과 다음 FA계약까지 달리도록 유도한 뒤 서서히 리빌딩을 하는 게 자연스러워 보인다. 내년에 FA 일부가 빠져나가서 전력이 약화되더라도, 키스톤만큼은 두 사람이 지켜주는 게 KIA가 중심을 잡을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하고 쉬운 방법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안정적으로 중앙내야를 지켜왔기 때문에 통합우승이 가능했다. 최원준은 비활동기간 윤석민의 유튜브 채널 사이버 윤석민에 출연, 박찬호가 올 겨울 이적하면 KIA가 나중에 절대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수년간 맞춰온 합이 있는데, 사람 한 명이 빠져나가면 다른 사람들끼리 결합해 다시 케미스트리를 올리는 작업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인생에 영원한 것은 없으니, 역시 야구는 늘 쉽지 않다.
제니, 몸채만한 수저와 투샷… 러블리 '미소' 만개[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제니는 16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내 유튜브에서 '러브 행오버' 비하인드 장면 업로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시스루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대형 스푼 소품을 든 채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뿐만 아니라 파스텔 블루 투피스, 가죽 점퍼와 마이크로 미니스커트 등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찰스 멜튼과의 다정한 장면에서는 러블리한 분위기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러브 앤 섹시 제니" "집에 갈까 말까 고민하는 표정 너무 웃기다" "블랙 드레스 입은 모습이 정말 핫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니는 오는 3월 7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루비'의 수록곡 중 하나인 '젠'(ZEN)의 뮤직비디오를 기습 공개한 데 이어 '러브 행오버'(Love Hanover)를 선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정규리그 15번째' 우승 달성! 우리은행, KB스타즈 46-44로 제압...13번째 챔결-11번째 통합 우승 도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15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완성했다. 우리은행은 1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46-44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경기 승리로 잔여경기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2년 전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15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우리은행은 봄농구를 대비한다. 우리은행은 13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11번째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역대 정규리그 우승 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할 확률은 69.7%다. 우리은행은 그만큼 통합 우승까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반면 KB스타즈는 이날 경기에서 패배하며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또한 인천 신한은행에 단독 4위 자리를 넘겨주며 5위로 내려앉았고, 플레이오프 진출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우리은행은 이명관이 15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졌다. 김단비 역시 12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단비는 이날 경기에서 역대 6번째로 개인 통산 700스틸을 달성하는 등 정규리그 우승을 자축했다. KB스타즈는 허예은과 나가타 모에가 1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강이슬과 송윤하가 각각 6득점, 8득점으로 묶였다. 강이슬은 역대 43번째로 개인 통산 100블록 달성에 만족해야 했다.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명관이 7득점을 기록했고, 스나가와 나츠키도 5득점을 올렸다. 반면 KB스타즈는 강이슬이 꽁꽁 묶이며 7점에 그쳤다. 우리은행은 17-7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KB스타즈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2쿼터부터 반격에 나섰다. 2쿼터부터 나가타와 강이슬이 살아났고, 이윤미까지 득점에 가담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 혼자 4득점을 올렸다. 양 팀의 격차는 25-21로 좁혀졌다. 3쿼터까지 접전이 펼쳐졌다. 우리은행은 김단비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다. KB스타즈는 허예은과 나가타가 주 득점원으로 활약했다. 3쿼터까지 양 팀은 38-32로 팽팽하게 맞섰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4쿼터 양 팀은 많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KB스타즈는 우리은행이 잠시 주춤한 사이 44-43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김단비가 페인트존 2점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우리은행은 우승을 완성했다.
'여기서 잘해서 바르셀로나 갈게요!'...빌라 임대 떠난 '문제아' 드림클럽 이적 포기 안 했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아스톤 빌라)가 자신의 '드림클럽'인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데쿠 디렉터가 절실하게 영입을 원했던 게 아니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르셀로나 이적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유스' 출신의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8골에 그치며 많은 비판을 받았고, 음주 파문까지 일으키며 팀의 '문제아'로 전락했다. 이후 래시포드는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을 받지 못했고, 이번 겨울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래시포드는 SNS를 통해 "임대 계약을 체결해준 맨유와 빌라에 감사하다. 운이 좋게도 몇몇 구단에서 나에게 관심을 드러냈지만 나는 빌라의 경기 방식과 감독의 야망을 존경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 나는 그저 축구를 하고 싶고 다시 시작하게 돼 기쁘다. 남은 시즌 동안 맨유의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래시포드의 임대 이적에는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000만 파운드(약 720억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으며 션이 발동될 경우 3년 반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래시포드와 나눈 대화는 선수와 감독 사이의 평범한 대화였다. 나는 그에게서 최고의 축구를 원할 뿐"이라며 "그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맨유를 떠난 이유는 알고 싶지 않다"고 극찬했다. 래시포드는 빌라에서 꾸준히 출전 중이다. 래시포드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빌라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입스위치 타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에서 45분을 소화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래시포드의 마음은 다른 곳으로 향하고 있다. 바로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구단 중 하나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선수 등록 문제로 인해 래시포드의 영입을 포기했다. 바르셀로나 데쿠 디렉터는 "래시포드와 관련된 이야기가 오간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필사적으로 그를 원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영입 포기 선언에도 불구하고 래시포드는 여전히 바르셀로나 이적을 꿈꾸고 있다. '더 선'은 "래시포드는 자신의 장기적인 미래가 빌라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다. 래시포드는 빌라에서 폼을 되찾고 골을 넣기 시작한다면 바르셀로나가 다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명가가 돌아왔다! '박진섭-전진우 연속골' 전북, 김천에 2-1 역전승...포옛, K리그1 데뷔전 '첫 승'[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K리그 원조 명가 전북 현대가 거스 포옛 감독 체제에서 확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첫 승을 손에 넣었다. 전북은 1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송범근-김태환-김영빈-박진섭-최우진-한국영-이영재-이승우-전진우-안드레아 콤파뇨-송민규가 선발 출전했고, 김정훈-최철순-연제운-김진규-전병관-권창훈-강상윤-티아고-박재용이 대기했다. 김천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동헌-조현택-박찬용-박승욱-박수일-김승섭-서민우-김봉수-이승원-유강현-이동경이 먼저 나섰고, 정명제-김강산-최예훈-김민덕-맹성웅-박상혁-김대원-원기종-이동준이 벤치에 앉았다. 김천은 전반 13분 만에 선취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이동경이 안쪽으로 접은 뒤 왼발 크로스를 시도했고, 쇄도하던 유강현이 넘어지면서 오른발을 갖다 대 마무리했다. 전북도 전반 16분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콤파뇨와 송민규의 연계플레이에 이어 이영재가 침투해 왼발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김동헌 골키퍼가 막아냈다. 1분 뒤 이승우의 슈팅도 김동헌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북은 한 차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영재의 크로스를 박진섭이 머리로 돌려놓은 것을 전진우가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은 취소됐다. 김천은 전반 42분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 빌드업 실수를 가로챈 김천은 역습을 전개했고, 이동경이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하늘 높이 떠버렸다. 전반전 추가시간 전북은 마침내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북은 빠른 프리킥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김태환의 크로스를 송민규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수비수를 맞고 나온 볼을 박진섭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전북이 후반전 먼저 포문을 열었다. 후반 5분 전진우의 크로스를 김천 수비수가 걷어냈고, 흘러나온 공을 이승우가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후반 9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송민규가 헤더슛으로 연결했지만 박수일의 얼굴에 막혔다. 전북은 후반 11분 두 차례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이승우의 패스를 받은 송민규의 오른발 슈팅은 골대를 때렸고, 이영재의 연속 슈팅은 수비수 몸에 막혔다. 김천과 전북은 승부수를 띄웠다. 김천은 후반 15분 이동준을 투입하고 이승원을 교체 아웃했다. 전북은 후반 18분 콤파뇨와 송민규를 빼고 전병관과 티아고를 넣었다. 후반 25분 김천도 찬스를 맞이했다. 이동경이 드리블 돌파를 통해 왼쪽 측면을 허물어뜨린 뒤 왼발 크로스를 시도했고, 김영빈의 머리에 맞고 뒤로 흐른 공을 이동준이 수비수를 제친 뒤 슈팅했지만 김영빈 몸에 걸렸다. 전북은 후반 36분 경기를 뒤집었다. 전북은 전방 압박을 통해 볼을 끊어냈다. 이후 전병관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전진우가 골키퍼를 뚫어냈다. 이후 전북은 김천의 총 공세를 막아내며 2-1 승리를 완성했다. 거스 포옛 감독은 K리그1 데뷔전에서 첫 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베복' 이희진, 대인 기피→체중 30kg였는데…'시상식서 되찾은 미소' [MD★스타][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이희진이 미소를 되찾았다. 이희진은 16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한터뮤직어워즈 2024'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이희진은 시상자로 참석했다. 긴 머리를 깔끔하게 묶고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링을 선보인 이희진은 올블랙 드레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나 현역 아이돌 못지않은, 군살 하나 없는 날씬한 보디라인을 자랑했다. 이희진은 대기실 사진에서는 밝게 웃으며 시상식을 즐길 준비를 마쳤다. 한편, 이희진은 최근 베이비복스 재결합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희진은 그동안 멤버로부터 받은 도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내가 너무 힘들었을 때 죽을 고비를 넘겨준 게 멤버들"이라고 했다. 과거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체중이 30kg까지 빠지는 등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심은진은 이희진이 떼인 돈을 받아주기도 했다고. 이희진은 "사람에 대해 상처를 받은 게 너무 많았다. 그때마다 멤버들이 도와줬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승환 "CIA 입국 거부? 그런 거 없다" 당당…美서 조카 결혼식 참석[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이승환이 미국에서 머물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며 입국 거부설을 직접 해명했다. 이승환은 1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미국에 왔다. 물론 CIA나 HTML에 의해 입국 거부를 당하지 않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조카 커플이 오랫동안 세심하게 준비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아릅답게 유쾌하고 감동적인 결혼식이 또 있을까 싶다"며 "모든 하객들에게 고스란히 그 마음이, 그들의 사랑애 전해졌으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행복하게 재미나게 잘 살길 바라. 봄에 아니 여름에, 아니 봄에 한국에서 봐"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조카분 결혼식 축하드려요 이 와중에 꽃미모 수트환 너무 멋지다" "사진만 봐도 아르다움과 사랑스러움이 마구 느껴지는 결혼식이다" "휴... 정말 다행이네요. FDA(미국 식품의약국)가 잠복하고 있을지 모르니 마지막까지 긴장 놓으시면 안돼요.ㅋㅋㅋ CIA(미국 중앙정보국)에서 공장장님 입국 안 막아서 저분들 X팔려서 어쩌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 무대에 오르거나 탄핵 찬성 집회 참석자들을 위해 음식 등을 선결제한 연예인들을 상대로 CIA에 신고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난 바 있다. 이에 이승환이 미국에서 조카 결혼식에 참석한 근황을 직접 공개하며 자신을 둘러싼 입국 거부설 루머를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해 12월 25일 개최 예정이었던 구미 콘서트 대관이 강제로 취소되는 논란을 겪었다. 당시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운영조례 제9조에 따라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으나 이승환은 이를 반박하며 "구미시가 정치적 선동과 관련한 서약서에 서명을 강요했으며 이를 거부하자 공연이 취소됐다"고 반박했다. 이에 이승환은 1월 22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마루 임재성 변호사를 통해 김장호 구미시장을 상대로 2억 5,000만 원 상당의 '구미시장의 부당한 이승환 콘서트 대관 취소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구미시 측의 서약서 강요 위헌성을 확인하기 위해 헌법소원을 제출하겠다고 선언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디트로이트, 김하성 안 잡은 것 후회할 것…3루수로 쓰면 좋을 텐데” 419억원 유격수가 그리워? 실망 이르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김하성과 계약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것이다.” 김하성(30)과 템파베이 레이스의 2년 2900만달러 FA 계약에 뒤늦게 입맛을 다신 매체가 또 등장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팬 사이트다. SI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디트로이트는 이번 오프시즌에 골드글러브 내야수와 계약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것이다. 디트로이트가 김하성을 3루 해결책으로 계약했으면 좋았을지도 모른다”라고 했다. 김하성을 영입하기 위한 복수구단의 경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와 뉴욕 양키스가 김하성에게 관심을 실제로 가졌는지, 얼마나 관심을 가졌는지 알 수 없다. 어쨌든 올 겨울 김하성과 모두 연결됐던 구단이다. 디트로이트는 올 겨울 FA 글레이버 토레스를 영입, 2루를 채웠다. 때문에 양키스 2루는 아직도 구멍이 있다. SI는 올 시즌 디트로이트도 하비에르 바에즈와 트레이 스위니를 유격수 플래툰으로 쓰고, 3루에는 맷 비어링과 제이스 정이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아무래도 무게감은 떨어진다. 바에즈가 이미 악성계약자로 전락한 상황서, 김하성을 영입하면 유격수와 3루수로 쓰면 딱이다. 그러나 디트로이트는 탬파베이와 김하성의 계약을 바라보기만 했다는 게 SI의 얘기다. SI는 “디트로이트는 올 겨울이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 올 시즌 내야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디트로이트와 연계된 김하성은 수비와 라인업 모두에서 수많은 문제를 해결할 완벽한 선수다. 그러나 결국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2년 29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SI는 “내야 어느 포지션에서든 엘리트 수비수로 활약, 2023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유틸리티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2루수와 3루수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타고난 유격수 김하성과 계약했다면 내야의 수준이 엄청나게 높아졌을 것이다”라고 했다. SI는 디트로이트가 김하성을 3루수로 여기고 영입해도 결국 바에즈를 대신해 유격수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심지어 “김하성은 디트로이트에 딱 맞는 오른손잡이 선수로 라인업에 합류할 수도 있었다. 볼넷, 출루율에서 엘리트를 자랑한다. 상당한 파워도 자랑한다. 디트로이트는 알렉스 브레그먼(보스턴 레드삭스)을 영입하기 위해 김하성을 진지하게 추격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했다. 결국 디트로이트는 김하성도, 브레그먼도 놓치고 말았다. 그러나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사실상 1년 계약된 선수다. 진짜 관심이 있다면 올 여름 트레이드를 추진하거나 1년 뒤 겨울 FA 시장에서 데려가면 된다. 실망하기엔 이르다. 김하성 영입전은 곧 다시 시작한다. 그때 디트로이트의 진정성이 드러날 전망이다.
유상무, 대장암 극복 3년차 근황…♥김연지 "질리도록 축하해줄게"[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코미디언 유상무가 대장암 완치 후 건강한 모습을 전하며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 유상무의 아내 김연지는 16일 자신의 SNS 계정에 "무쪼기가 최고의 선물을 줬다. 내시경 잘 받고 깨끗하고 아주 건강하다고..고마워 나의 건강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과 영상들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 무쪼기 수술한 지 벌써 8년 차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옆에만 있어줘 무쪽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태국에서 돌아오자마자 내시경 하느라 밥 제대로 못 먹어서 우리 무쪼기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로 평소보다 더 열심히 차려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후련한 마음으로 축하도 원없이 해주고 둘이 오랜만에 행복하게 보내고 올게요. 고마워. 무쪼가! 질리도록 축하해줄게"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상무는 수술 8주년을 기념하는 컵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또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 김연지와 함께 찍은 인증샷, 건강하게 퇴원한 뒤 아내가 준비한 한 상 가득한 음식과 디저트도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건 사랑으로 완치된 거다. 행복한 여행 보내세요" "축하해, 상무야! 정말 질리도록 축하해줄 만하다" "진짜 좋은 소식이다. 두분 늘 보기 좋다. 항상 응원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유상무는 2017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거쳤으며 2022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투병 기간이던 2018년에는 김연지와 결혼해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었다.
'둘째 임신' 나혜미, 子과 주말 데이트…♥에릭 "아장아장"[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에릭의 아내이자 배우 나혜미가 가족과 함께한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나혜미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우리가족 마트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혜미와 에릭 그리고 아들이 함께 마트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나혜미는 아이와 함께 걸으며 다정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유모차에 태워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도 포착됐다. 또 장 볼 물건을 신중하게 고르는 모습까지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에릭은 "아장아장 마트 나들이"라며 나혜미가 사용한 이모티콘과 같은 것을 댓글에 남겨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팬들은 "아이가 너무 잘 컸다. 두 분 뿌듯하겠어요" "여전히 아름다우시네요. 제발 활동해주세요" "슈퍼맘, 출산까지 몸 건강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나혜미와 에릭은 5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했다. 이후 2023년 첫 아이를 출산한 데 이어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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