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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198 of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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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쳤다’→“그의 한계는 하늘이다”팀 주장도 감탄→‘메시와 비교’된 22살 윙어 ‘믿을 수 없는 활약’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의 스트라이커 부카요 사카. 올해 22살인 사카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9살 때 아스널 아카데미에 들어온 후 유스팀을 거쳐서 2018년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성인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2019-20시즌부터 아르테타 감독의 신임을 받기 시작한 사카는 2021-22시즌에는 두자릿수 골을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는 35경기에서 16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2021년부터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에도 선발돼 카타르 월드컵 유로 예선, 2024 유로 본선 등에서 맹활약하며 선발 자리를 꿰차기도 했다. 사카는 2024-25시즌 프리미어 리그 개막경기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울버햄튼과의 개막전에서 팀이 넣은 2골을 모두 관여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카이 하베르츠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전에는 직접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개막전부터 맹활약을 펼친 사카에 대해서 감독과 주장의 칭찬이 이어졌다고 영국 언론이 전했다. 미러가 20일 전한 내용을 보면 아스널의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는 사카의 능력은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그의 재능의 끝은 하늘이라는 것이 외데고르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즉 하늘만큼 높기에 끝이 없다는 표현이다. 이미 사카는 지난 시즌 아스널 팀 내 최고 득점자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순간 맨체스터 시티에 프리미어 리그 우승컵을 뺐겼다. 아스널은 2004년 이후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그리고 올 시즌 다시 한번 아스널은 우승에 도전한다. 그 선봉장이 바로 사카인데 개막전부터 골을 터뜨려 이번 시즌도 맹활약을 예고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개막전 후 사카에 대해서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면서 그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팀의 주장인 외데고르도 사카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외데고르는 “사케에게는 한계가 없다”라면서 “그가 가진 자질, 프로로써의 자격 또한 얼마나 경기를 사랑하는지, 그리고 매일 얼마나 많은 것을 투자하는지를 믿을 수 없다”면서 “사카의 한계는 바로 하늘이다. 저는 그가 우리팀에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 우리는 그가 항상 발전하도록 돕고 있다. 그런 내자신이 너무 행복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저는 사카가 점점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훈련장에서 그를 매일 보는데 그는 더 나아지기 위해 모든 작은 디테일부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는 점점 더 나아질 거라고 확신한다. 그가 어느정도 성장할지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 "충격적 이적설! 펩 체제 최초 亞 선수 입성한다"…맨시티, 日 FW 영입 추진→포스테코글루의 애제자였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 맨체스터 시티.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맨시티에 최초의 아시아 선수 입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놀라운 소식이다. 세계 최고의 팀에 아시아 선수가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주인공은 스코틀랜드 셀틱의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다. 29세로, 그는 셀틱의 간판 공격수다. 2021년부터 셀틱에서 활약하고 있고, 총 135경기 73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셀틱에서 리그 우승 3회를 포함해 총 7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재미있는 점은 후루하시가 현재 토트넘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애제자였다는 것. 셀틱에서 둘은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는 등 영광을 함께 했다. 때문에 후루하시는 한때 토트넘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맨시티가 후루하시를 원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팀을 이탈한 훌리안 알바레즈 대체자다. 알바레즈는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현재 맨시티에 최전방 공격수는 엘링 홀란드가 유일하다. 맨시티는 백업 공격수가 필요하고, 그 유력한 후보로 후루하시를 찍은 것이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맨시티가 남은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더 뽑는다면 그는 공격수가 될 것이다. 지금 맨시티에 스트라이커는 홀란드뿐이다. 알바레즈 대체자가 간절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그 대체자가 후루하시다. '디 애슬레틱'은 "후루하시가 맨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EPL 챔피언은 2021년부터 셀틱에서 활약한 29세 공격수 후루하시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영국의 '스포츠몰' 역시 "맨시티가 알바레즈 대체자로 후루하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맨시티는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후루하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맨시티는 일카이 귄도안의 복귀가 확정되면 바로 공격수 영입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후루하시는 맨시티 선발이기 보다는 로테이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공격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후루하시의 능력은 맨시티에 엄청난 도움이 될 수 있다. 후루하시는 올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맨시티는 후루하시 영입을 위해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과르디올라는 홀란드의 공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알바레즈를 대체할 선수를 원하고 있다. 후루하시는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맨시티의 충격적인 타깃으로 떠올랐다. 후루하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셀틱에서 영입했고, 셀틱의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클럽에서 활약한 3시즌 중 2시즌에서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루하시는 EPL로 이적이 열려 있다. 개인 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후루하시는 맨시티 수뇌부의 눈길을 끌었고, 홀란드의 백업 선수로 맨시티에 합류할 의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 "루틴을 만들어라"…염갈량이 클로저에게 건넨 숙제, 더 밝은 미래를 위한 조언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루틴을 만들어라." 올 시즌을 앞두고 LG 트윈스는 새로운 마무리 투수를 찾아 나섰다. 지난 시즌까지 뒷문을 지켰던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이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LG 염경엽 감독의 선택은 유영찬이었다. 2020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 전체 43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유영찬은 지난해 1군 무대를 처음 밟아 67경기 6승 3패 12홀드 1세이브 68이닝 47사사구 55탈삼진 평균자책점 3.44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유영찬은 올 시즌 클로저로 자리 잡은 뒤 50경기 7승 4패 1홀드 22세이브 53이닝 28사사구 64탈삼진 평균자책점 2.38로 지난 시즌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약한 모습이다. 6경기에 등판해 2패 3세이브 6⅔이닝 2볼넷 3탈삼진 평균자책점 8.10로 부진했다. 지난 16일 잠실 KIA전에서도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3실점으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 21일 잠실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유영찬에 대해 "(유)영찬이는 볼넷이 있는 날에 힘들고 첫 타자 볼넷으로 안 보내는 날이 깔끔한 날이다. 밸런스 문제다. 영찬이한테 KIA전을 마지막으로 불펜에서도 마찬가지고 항상 경기 전에 매일 캐치볼 할 때도 마찬가지고 루틴을 정하라 했다"고 말했다. 루틴을 새로 정립한 뒤 첫 번째 등판이었던 20일 SSG전에서 유영찬은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탈삼진도 1개 기록했다. 사령탑은 "항상 팔이 벌어지는 것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이것을 생각해서 자기 연습 방법을 정확하게 만들어 놓아야 한다"며 "루틴이 이제 바뀌었다. 루틴을 바꾼 뒤 어제 경기는 좋았다. 이제 계속 지켜봐야 한다. 제대로 정립을 해야 된다"고 전했다. 마무리 투수는 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마무리 투수가 무너지면 앞선 8회 내내 리드하고 있다가도 한순간에 역전을 허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염경엽 감독은 "마무리 투수가 가장 중요하다. 1선발만큼 중요한 것이 마무리 투수다. 가장 중요한 상황에 나오고 마무리 투수가 잘못됐을 때는 한 경기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다음 경기까지 영향을 받기 때문에 훈련부터 신중하고 진중하고 집중해야 한다"며 "그런 루틴을 만들어야 굉장한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영찬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사령탑은 "영찬이 같은 경우는 올해가 모든 것을 경험하고 가는 시즌이다. 마무리 투수로서의 첫해다. 올해 가장 큰 소득은 손주영과 유영찬이다. 이 순위에 있는 것도 손주영과 유영찬 덕분이다. 국내 1선발, 세이브 투수를 하나 키우고 있다는 것이 육성에 대해 좋은 방향으로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최고 선발 투수 될 것" 日 퍼펙트 괴물, ML 진출 결정도 안 됐는데 벌써부터 인기 장난 아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아직 구단의 허락도 떨어지지 않았는데 미국 현지에서는 사사키 로키(치바롯데)에 대한 관심이 아주 크다. 이제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까지 나섰다.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오프 시즌 주목해할 만한 FA 선수 10명을 꼽았다. 그런데 번외로 사사키의 이름이 언급된 것이다. 매체는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의 ML 진출 선언은 오프시즌 영입 전쟁을 일으켰다. 사사키 역시 흥분 요소를 갖고 있다"고 큰 기대감을 전했다. 사사키는 고교 시절부터 150km 후반의 강속구를 뿌리며 일본 구단들을 물론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눈까지 사로잡았다. 그리고 2019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치바롯데의 지명을 받고 프로 입문했다. 데뷔 첫 시즌엔 프로에 맞는 몸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사실상 프로 첫 해라고 볼 수 있는 2021년 3승 2패 평균자책점 2.27를 기록하며 성장해나갔다. 2022시즌 자신의 잠재력을 대폭발시켰다. 사사키는 오릭스 버팔로스를 상대로 무려 13타자 연속 삼진을 바탕으로 비공인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19탈삼진을 솎아내며 퍼펙트게임을 달성, 9승 2패 평균자책점 2.02의 엄청난 성적을 썼다. 이듬해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표팀의 전승 우승에 힘을 보탠 뒤 정규시즌 7승 4패 평균자책점 1.78를 기록했다. 문제는 지난 겨울이었다. 메이저리그 진출 여부를 놓고 구단과 마찰을 빚은 것이다. 이로 인해 사사키는 스프링캠프 출발 직전까지 연봉 협상에 제대로 나서지 않았다. 이러한 사사키의 행동은 언론과 팬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치바롯데가 사사키의 도전을 허락하지 않은 이유는 여러가지다. 먼저 풀타임 시즌을 한 번도 치르지 못했다. 사사키를 관리해줬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25세 미만 선수는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맺어야 한다. 포스팅이 아니기 때문에 치바롯데로서는 이익 보다는 리스크를 안고 보내게 되는 상황이다. 구단의 단호한 태도에 사사키는 뜻을 굽혔다. 1월이 되어서야 연봉 타결을 이뤘다. 사사키는 절치부심했다. 올해만큼은 풀타임 시즌을 치러 다시 빅리그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사사키의 목표는 이룰 수 없는 꿈이 됐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을 당해 두 번이나 1군에서 말소됐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와 160km 강속구를 뿌리고는 있지만 지난 15일 경기서 강습타구에 왼쪽 발목을 맞는 불운까지 당했다. 이러한 사사키의 몸상태를 보고 치바롯데가 사사키를 도전을 허락할지는 미지수다. 이런 가운데서도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사사키가 2025시즌 빅리그에 입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계속해서 내고 있다. MLB.com은 "25세 미만의 선수들은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맺어야 하는데 이는 상한선이 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2017년 계약금 231만 5000달러에 LA 에인절스와 계약했다. 사사키는 오타니와 비슷한 상황에 직면했다. 일본에서 첫 4시즌 동안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한 사사키가 영입된다면 최고의 선발 투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 BBWAA 소속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도 나섰다. 그는 자신의 SNS에 "소식통에 의하면 사사키는 포스팅 가능성이 아직 불투명하다. 현 시점에서 구단과 선수는 결단을 내리지 않았다"면서 "9월 중순까지는 결정될 것이다"라고 짚었다. 이에 앞서서는 미국 '디 애슬레틱'이 "사사키가 어느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의 슈퍼스타 투수다. 현 소속팀인 치바롯데가 오프시즌에 사사키를 포스팅할지는 알 수가 없다"라면서도 "사사키는 올해 치바롯데에서 11경기에 등판해 9이닝당 탈삼진 10.6개,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하고 있다"며 "사사키는 20세와 21세의 나이로 2시즌 연속 평균자책점이 2.00 이하이고, 9이닝당 최소 12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주목했다.
  • "저는 호날두 영입을 거부하겠습니다!"…공들여 만든 시스템, 그가 뒤엎을 수도...'펩'의 결정이 옳았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2년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함께 뛸 수 있었던 판이 깔렸다. 리오넬 메시와 환상의 호흡을 드러내며 세계 축구를 지배했던 과르디올라 감독. 메시의 라이벌이었던 호날두와도 그럴 수 있었을까. 모두가 알다시피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왜? 호날두는 원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거부했다. 2022년은 호날두가 맨유에서 두 번째 커리어를 보내고 있을 때다. 사건이 터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마찰을 빚은 것이다. 호날두는 "텐 하흐가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도 텐 하흐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결국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고, 맨유와 호날두는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맨유를 떠난 호날두의 다음 행선지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이때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끌던 맨시티가 호날두에게 관심을 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의지가 아닌 구단의 의지였다. 구단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의사를 물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단호히 거부했다고 한다. 이유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호날두가 맨시티 시스템에 맞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 그래서 과르디올라 감독과 호날두의 만남은 일어나지 않았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갔다. 이 비화를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전했다. 이 매체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2년 호날두를 영입할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호날두가 맨시티 시스템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고, 호날두와 맨시티가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 확신했다. 그래서 과르디올라는 호날두를 거절했다. 호날두는 맨시티로 가고 싶어 했다. 결국 호날두는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따. 이어 이 매체는 "맨유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맨시티로 이적한다면 맨유 팬들이 눈썹을 치켜올렸을 테지만, 그런 일을 일어나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관심이 있었다면 호날두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과르디올라는 자신의 철학을 담아 맨시티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한 상황에서 호날두과 같은 인물이 들어와 이를 뒤엎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호날두 없이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서 보여준 성공을 보면, 그의 판단이 옳았다. 과르디올라의 결정을 신뢰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고 올 시즌까지 이끌고 있다. 지금까지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룬 업적은 가히 위대하다. EPL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를 성공했다. 리그 우승은 총 6회. 더불어 구단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일궈냈고, 잉글랜드에서 역대 두 번째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맨시티에서 수확한 우승 트로피는 총 18개다. 맨시티가 곧 과르디올라고, 과르디올라가 곧 맨시티다.
  • EPL개막전 손흥민 교체 이유 밝혀졌다…추가시간에 SON대신 히샬리송 투입→6번째 선수 교체→EPL규정은 5명만 가능한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은 지난 20일 새벽 2024-25 시즌 개막전을 치렀다. 상대는 레스터였다. 경기는 레스터의 홈구장인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토트넘은 포로가 전반전에 선취골을 넣었지만 후반전에 레스터의 바디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언론은 다시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한 레스트를 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무승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그런데 이날 좀 특이한 장면이 있었다. 손흥민의 교체 순간이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전 거의 끝날때까지 뛰었다. 전후반 90분이 지난 추가시간에 히샬리송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6번째 교체된 선수였다. 이날 토트넘은 바디에게 동점골을 내준 후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무더기로 선수들을 교체했다. 후반 30분이 지나자 앙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사르와 존슨, 벤탄쿠르를 빼고 베리발과 베르너, 그레이 등 4명을 동시에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매디슨 대신에 쿨루세프스키도 투입했다. 후반전 추가시간에 포스테코글루는 골을 넣은 포로와 손흥민을 빼고 스펜스와 히샬리송을 투입하면서 골을 기대했지만 무위로 끝이 났다. 그런데 이날 토트넘은 총 6명의 선수를 교체투입했다. 메일 등 영국 언론은 토트넘이 레스터와의 개막전에서 총 6명의 선수를 교체했다고 전했다. 프리미어 리그 규정에는 5명만 교체 가능한데 한명 더 추가 교체한 것에 대해 팬들이 의문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언론의 지적이다. 그러면서 그 이유를 설명했다. 후반전 30분이 지날 쯤 벤탄쿠르가 레스터 진영에서 압둘 파타우와 머리를 부딪히며 쓰러졌다. 벤탄쿠르는 뇌진탕 증세를 보였고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이후 토트넘은 앞에서 설명했듯이 5명을 더 교체 투입했다. 언론은 프리미어 리그는 한 경기 동안 팀이 최대 5명의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22-23시즌이 시작되면서 처음 도입되었다. 참고로 K리그는 2021시즌부터 교체 인원수를 3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 프리미어 리그는 2021년에 국제 축구 위원회(IFAB)가 권고한 뇌진탕 선수 교체 규정을 시범적으로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선수들이 머리 부상을 입은 후 신경 손상을 입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 즉 뇌진탕 증상이 있을 경우, 팀이 교체 인원 5명에 더해 경기 중 뇌진탕 진단을 받은 선수 2명을 더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의사는 부상 선수가 뇌진탕 증상을 보인다고 판단하면 해당 선수는 경기장으로 복귀할 수 없도록 했다. 물론 계속해서 뛰어도 괜찮다는 진단을 하면 다시 뛸 수 있다. 뇌진탕 선수가 발생하면 교체 선수 명단에 있는 9명중 누구나 대신 출전할 수 있다. 당연히 5명의 교체 투입을 모두 했어도 추가로 더 할 수 있다. 그래서 벤탄쿠르는 레스터전에서 토트넘의 첫번째 교체 선수였지만, 뇌진탕으로 인한 것이었기에 손흥민을 빼고 히샬리송이 투입될 수 있었던 것이다.
  • 아옳이, 前남편 서주원 "피코 역겹다" 저격에 "오히려 힐링" 당당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 출신 카레이서 서주원과 '아옳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모델 겸 방송인 김민영이 또다시 갈등을 빚었다. 아옳이는 먼저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아침 먹고 가2'에 출연해 서주원과의 이혼 과정을 공개했다. 이에 서주원은 21일 오전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언제까지 날 언급할까? 피해자 코스프레 이젠 정말 역겹다. 소송도 다 끝났고 네가 졌어. 이제 정말 그만해. 나도 풀 거 많아"라고 불쾌감을 드러낸 후 "허위사실 댓글 전부 선처 없이 고소합니다"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아옳이는 21일 오후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전 괜찮아요?! 난 댓글보고 오히려 힐링했다고!?"라면서 "누군가 비난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우리 모두 행복했음 좋겠어요. 내가 넘 부족해서 그래"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아옳이와 서주원은 지난 2018년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했다. 당시 아옳이는 서주원의 외도를 주장하며 A씨를 상간녀로 지목해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는데, 대구가정법원 제3가사단독은 지난 4월 아옳이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 '버닝썬 부인' 고준희, 고혹+섹시美 발산 "저 또 꺾었어요"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고준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고준희는 2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난 언제까지 꺾을 수 있을까? '짠한형' 식구들 저 또 꺾었어요. 꺾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고준희는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고혹적이고 섹시한 눈빛과 군살 하나 없는 슬림한 몸매, 쭉 뻗은 각선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고준희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 중이다. 또한 최근 각종 방송을 통해 '버닝썬' 여배우로 지목된 루머를 부인했다. 당시 그는 "나는 솔직히 얘기하면 버닝썬에 왜 내가 나오는 지를 잘 모르겠다. 나는 버닝썬이 어딨는지도 모르고 버닝썬에 가본 적도 없다. 나는 몇 년 동안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그걸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것만 편집을 해서 나가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승리와의 친분에 대한 의혹에는 "한 잡지에서 개최한 유방암 캠페인 행사를 갔다. 그 친구가 당시 저와 같은 기획사였고, 함께 셀카를 찍자는 말에 사진을 찍었다. 나는 그 친구와 맞팔로우 되어 있지 않아 그 사진을 게시한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 김지민, ♥김준호에 "만나냐 마냐 중요한 시점" 데이트 中 만행에 '분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목하열애 중인 개그맨 김준호의 만행을 박제했다. 김지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래된 연인의 흔한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김지민과 김준호의 데이트 영상으로, 김지민은 "내가 얘기하는데 뭐하는 거야 대체?!"라고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는 김준호를 나무라기 시작했다. 이에 김준호는 머쓱해 하다 핸드폰을 뒤집었고, 김지민은 "아니 나랑 데이트하는데 지금..."이라며 핸드폰 화면을 보여 달라고 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며 "한화가 지금 2.5 경기 차이거든"이라고 설명했지만, 김지민은 "너무 하는 거 아니야? 저희 지금 일주일 넘게 만에 처음 보잖아요"라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김준호는 "5위하고 2.5 경기 차이라 지금 가을 야구를 가냐 마냐 중요한 시점이야"라고 한화의 성적에만 신경을 썼고, 김지민은 "우리는 지금 중요한 시점이 아닌가 봐요?"라고 물었다. 김지민은 이어 "우리는 만나냐 마냐 인데 지금. 앞으로 볼 건가 말 건가가 걸렸는데"라고 엄포를 놨고, 김준호는 "우리는 가을 야구 가지"라고 능청을 부렸다. 결국 김지민은 깊은 한숨을 내쉰 후 동영상 촬영을 종료했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화는 놓치면 내년이 있지만 지민 언니를 놓치면 내일이 없지", "한화 2.5 게임차이인데 쫌 봐주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 '폐암→담석증 회복' 이혜영, 한남동 한강뷰 집 공개…고가 예술품 '눈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일상을 공개했다. 이혜영은 지난 2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별 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이혜영의 서울 한남동 집 거실 사진으로 한강 뷰와 고가의 예술품, 반려견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이혜영은 지난해 7월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자신의 집에 대해 "결혼하고 1년 반 동안 골랐다. 100군데는 본 것 같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혜영의 집은 당시 한강 뷰와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인테리어로 큰 관심을 불러 모았는데, 이에 대해 이혜영은 "집을 본 순간 '이 집이다' 했다"며 "연식이 오래돼서 엉망이었는데 고치면 뭔가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음날 바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두 번의 인테리어를 거친 끝에 워너비 하우스를 탄생시킨 이혜영은 "집도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작업 같다"며 "평생 살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2011년 1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과거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2년 동안 투병 생활을 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담석증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 "日 MF, 팰리스 이적하자마자 영웅됐다!"…왜? 팰리스 '1000번째' 선수 주인공...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일본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를 떠나 크리스탈 팰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일본인 역대 14번째 EPL 입성이고,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카마다는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뛰었다. 2017년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유럽에서 가장 많이 뛴 클럽이 프랑크푸르트였고,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경험했다. 벨기에의 신트트라위던 임대 생활을 했던 카마다는 2023년 라치오로 이적했고, 1년 만에 EPL까지 왔다. 일본 대표팀에서는 A매치 33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카마다는 지난 18일 크리스탈 팰리스의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EPL 1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 선발 출전하며 EPL 데뷔전도 가졌다. 카마다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70분을 소화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브렌트포드에 1-2로 패배했다. EPL 입성과 데뷔전까지 진행된 카마다. 그런데 그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오자마자 영웅이 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무슨 영웅일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운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카마다는 크리스탈 팰리스 역사상 1000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1905년에 창단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2024년 1000번째 선수를 만난 것이다. 구단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것이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카마다가 크리스탈 팰리스 유니폼을 입은 1000번째 선수가 됐다. 카마다는 1920년 풋볼 리그에 합류한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의 1000번째 선수로 등록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 첫 번째 선수는 앨더슨이었다. 100번째 선수는 피터 심슨, 250번째 선수는 피터 물허론, 500번째 선수는 제리 머피, 750번째 선수는 숀 데리였고, 1000번째 선수가 지난 달 세리에A 라치오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온 카마다였다"고 설명했다.
  • "연봉 156억이면 자존심 상하는가?"…오시멘, 이 금액 받아들이면 2030년까지 '첼시' 유니폼 입는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간판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이적이 현실화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첼시와 나폴리의 이적 협상이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나폴리의 경기에 뛰지 않고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도 손을 놓은 상황이다. 이적은 확실하다. 그리고 첼시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첼시는 골을 넣는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하고, '제2의 디디에 드로그바'라 불리는 오시멘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협상이 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관문'이 남아있다. 이것만 해결되면 오시멘은 첼시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역시나 돈이다. 바로 연봉이다. 오시멘은 나폴리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1000만 유로(148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나폴리 최고 연봉이다. 첼시는 오시멘에게 900만 파운드(156억원)를 제시했다. 나폴리에서 받았던 연봉보다 높다. 하지만 고민에 빠졌다. 나폴리와 첼시는 급이 다른 구단이다. 첼시는 부자 구단이다. 엄청난 돈을 쓰는 구단이다. 그런데 오시멘에게는 그런 돈을 쓰지 않을 방침이다. 첼시에서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는 로멜루 루카쿠와 라힘 스털링이다. 두 선수 모두 공격수. 두 선수는 나란히 약 270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오시멘 입장에서는 900만 파운드의 연봉은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 일이다. 100억원이 넘게 차이가 난다. 현재 상황에서 자신보다 활약이 저조한 두 명의 공격수가 자신보다 훨씬 많은 연봉을 받기 때문이다. 더 좋은 대우를 원할 수 있다. 때문에 아직 연봉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오시멘은 첼시의 주요 타깃이다. 나폴리와 첼시의 협상은 지난 몇 주 동안 계속됐다. 최근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오시멘도 EPL 이적에 열망이 크다. 하지만 아직 복잡한 작업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돈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 이는 이적시장의 마지막 날까지 계속될 것이다. 첼시는 오시멘에게 900만 파운드의 연봉을 제시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다. 이 조건에 대해 첼시와 오시멘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장영란, 5kg 빼더니 뷰티 모델도 '턱턱'…"아줌마에서 연예인으로"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근황을 전했다. 장영란은 20일 자신의 계정에 "꺄아아악. 글쎄 제가 립밤 모델이 되었어요. 이런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해요. 이 입술 다 바쳐 최선을 다할게요"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한 뷰티 브랜드의 모델이 된 장영란의 화보를 촬영한 것으로, 화보 속 장영란은 복숭아와 딸기를 들고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오프숄더 티셔츠로 완벽한 어깨라인을 자랑하기도. 장영란은 "아줌마에서 연예인 장영란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존경하는 나의 사람들 최고"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화보 촬영에 열중한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게시물을 확인한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박슬기는 "우와 예쁘다. 제대로 광고모델 잡았다"라며 칭찬했고, 심진화는 "잘한다. 찰떡이다"라며 기뻐했다. 이지혜는 "이 집 모델 잘 썼다"며 하트 이모티콘을 전했고 박새롬은 "언니 한 입만 깨물어도 돼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튜버 랄랄도 "러블리하다"며 칭찬했다. 이외에도 배우 한혜진과 가수 송가인 등이 "상큼하다"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종합편성채널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와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하고 있다.
  • 진짜 열받았다! 개막전 무승부에 大실망한 챔피언 감독→"음바페와 비니시우스는…"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더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을 텐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65·이탈리아) 감독이 2024-2025 라리가 개막전 무승부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인정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마요르카와 2024-2025 라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승리를 기대했으나, 예상 밖으로 크게 고전하며 승점 1 획득에 그쳤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레알 마드리드)는 경기를 잘 시작했다. 앞서나가서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해야 했다"며 "후반전에 팀 균형이 무너졌다. 밸런스가 깨졌기 때문에 질 수도 있었다. 우리는 매우 공격적인 팀이고, 수비 균형은 지켜야 할 기본적인 부분이다"고 경기 총평을 내렸다. 기대 이하의 경기력과 함께 맞이한 무승부에 불만족을 확실히 표했다. "우리는 행복하지 않다. 훨씬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며 승리를 놓친 데 대해 후회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무승부에 대해서) 변명하고 싶지 않다. 문제가 되는 부분이 매우 분명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빠르게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첼로티 감독은 이날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끈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그들(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은 수시로 위치를 바꿀 수 있다"며 "왼쪽 윙은 기분에 따라 아무런 계획 없이 음바페나 비니시우스가 차지해야 한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아울러 "수비적인 측면이 좋지 않았다. 공을 빼앗긴 후 압박을 가하는 것이 어려웠다. 우리는 수비를 이야기할 때, 무엇보다도 집단적 헌신을 강조한다"고 짚었다. 전체적인 집중력 부족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남겼다. "팀이 너무 개방적인 것이 문제였다. 좀 더 집중해야 했다"며 "모두가 함께 가야 한다. 마요르카는 (이날 만큼은) 우리보다 더 훌륭한 경기를 했고, 우리보다 더 나았다"고 집중력 부족으로 고전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마요르카와 경기에서 경기 초반 리드를 잡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전반 13분 호드리구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8분 코너킥 위기에서 베다트 무리키에게 동점 헤더골을 얻어맞았다. 이후 주도권을 쥐고 공세를 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 막판에 위험한 순간을 맞아 패배를 기록할 뻔했다. 후반전 추가 시간에는 레프트백 페를랑 멘디가 퇴장 당하기도 했다. 홈 개막전에서 반전의 승리를 노린다. 26일 바야돌리드를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불러들여 2024-2025 라리가 2라운드를 치른다. 바야돌리드는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에스파뇰을 1-0으로 제압하고 승점 3을 얻었다.
  • '테디 걸그룹' 미야오 첫 멤버는 '리틀 제니'·'아이스크림 소녀' 엘라 그로스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프로듀서 겸 작곡가 테디(TEDDY·본명 박홍준)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의 첫 걸그룹 '미야오'의 첫 번째 멤버가 공개됐다. 21일 오후 더블랙레이블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MEOVV TRAILER ELLA'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나는 내가 가려던 목적지 외에는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해. 그게 내가 여기 온 이유야(I remeber nothing but the destination I was heading to. Which is why I just got here)"라는 문구로 시작한다. 영상 속 엘라는 보라색 스커트와 트랙탑을 입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있다. 어딘가에 누워 몽환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가 하면,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주변을 멤도는 차량을 바라본다. 이어 차량에 탑승한 후 '천국'이라고 명시한 어딘가에 도착한다. 이곳에서의 엘라는 화려한 진주 목걸이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착용하고,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착용하던 이어폰을 뺀 후 품 안에서 카세트 테이프를 꺼낸다. 2008년생으로 올해 15세인 엘라 그로스는 미국 출신 아역 모델이다. 영화 '헤더스', '말리부 주니어 구조대' 시리즈, 드라마 '스타 트렉 : 피카드' 등의 작품에서 아역 배우로도 활동했다. 한국에서는 2019년 베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CF에 출연하며 '제 2의 아이스크림 소녀'로도 불렸다. 이외에도 작은 얼굴과 깊은 눈빛, 몽환적이 분위기 등으로 '블랙핑크 제니 닮은꼴', '리틀 제니'라는 수식어로도 인기를 얻었다. 실제로 엘라는 개인 계정을 통해 제니 뿐 아니라 지수, 로제, 리사 등 블랙핑크 멤버들과의 친분을 공개해왔다. 블랙핑크 콘서트를 다녀온 후 멤버 완전체와 함께 찍는가 하면, 로제와 놀이공원을 방문한 사진을 게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테디의 걸그룹 미야오는 지난 16일 공식적으로 데뷔를 확정했지만, 엘라가 테디의 걸그룹에 합류한다는 소식은 꾸준히 전해져온 바 있다. 지난 2월 온라인 상에서 더블랙레이블 연습생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 당시 사진 속에는 엘라 뿐 아니라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 문 모 씨, 유명 댄서 베일리 석이 함께 포함돼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미야오의 멤버들에 대한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들은 계속해서 멤버들의 티징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올해 안에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 '11전12기' 이충복이 드디어 웃었다…베트남서 PBA투어 첫 승 감격, 11연패 탈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3쿠션의 교과서’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이 12번의 도전 끝에 베트남 하노이서 PBA 투어 첫 승을 거뒀다. 이충복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128강전서 한동우에게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정교한 스트로크로 ‘3쿠션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이충복은 2023년 우선 선발 등록으로 PBA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러나 이상하리만치 힘을 쓰지 못했다. 이충복은 지난해 참가한 9번의 개인 투어에서 모두 128강서 고배를 마셨다. 올 시즌에도 개막전과 2차전에서 모두 승부치기 끝에 128강전에서 탈락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프로 통산 전적은 11전 11패. 시즌 3번째 대회인 하노이 오픈에서 한동우를 상대한 이충복은 1세트는 15-9(9이닝) 승, 2세트는 5-15(8이닝)로 패배했다. 3세트서 15-7(9이닝)로 이긴 이충복은 4세트에 한동우가 2이닝 만에 10점을 올려 5-10까지 밀렸지만 이후 3이닝째 2점, 4이닝째 6점을 올려 13-12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5이닝에 2점을 올려 15-1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장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선수들도 이충복의 첫 승을 축하했다. 경기가 끝나고 이충복은 “지금껏 스스로 못했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보시는 분들도 그런 생각을 하셨을 것이다. 당구가 참 어렵다. 프로무대로 진출하면서 적응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번 대회는 외국에 나와 시합하는데 예전 3쿠션 월드컵에 참가했던 생각이 났다. 어쨌든 내 자신을 많이 내려놓고 했다. 그리고 상대보다 운이 조금 더 좋았다”고 덤덤하게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동우의 4세트 1이닝 하이런 7점 상황을 돌이켜본 이충복은 “예전엔 승부치기에서 워낙 많이 졌기 때문에 압박을 느꼈겠지만, 이번엔 조금 달랐다. 경기를 하면서 내가 갖고 있는 컨디션 상태가 이전의 경기에서 느낀 부담보다 크지 않았다. 스스로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는 부담을 두고 부담을 가지고 압박을 느꼈을 텐데, 워낙 승부치기에서 많이 져서 그 부분에 연연하며 경기할 이유가 없었다”며 “11연패를 하면서 느낀 게 한 두가지겠나(웃음). 그래서 그런 압박감을 내려놓은 부분이 승리의 가장 큰 이유 같다. 상대의 플루크 이후 포지션이 좋아 세트가 끝날 수도 있어서 승부치기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충복은 계속된 패배에 자신감을 잃었다고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근래에 당구를 다 까먹은 기분이 들었다. 그러면서 자신감 많이 떨어졌다. 사실 당구는 실력이 잘 줄지는 않는데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예전에 내가 경기한 영상도 많이 돌아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충복은 첫 승을 위해 연습량을 늘렸다. 그는 “젊은 시절만큼은 아니겠지만, 스스로 게임 수를 늘리고 혼자 연습하는 시간도 늘렸다. 계속해서 발전하고, 정신적으로, 기술적으로 올라가겠다”고 얘기했다. 프로 첫 승으로 마음이 편해졌다고 밝힌 이충복은 “목표는 항상 우승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게 필요하다. 그중에도 내 플레이를 부담 없이 할 수 있도록 집중하는 것이 가장 필요할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 '경쟁자가 없다' 김민재, 분데스리가 개막전 선발 출격 예상…수비진 잇단 부상, 추가 영입 계획도 없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올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도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21일(한국시간) 2024-25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우승 다툼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팀들의 분데스리가 1라운드 선발 명단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오는 25일 열리는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케인, 나브리, 올리세가 공격진을 구성하고 미드필더로 무시알라, 킴미히, 파블로비치가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수비진은 게레로, 김민재, 우파메카노, 보이가 구축하고 골문은 노이어가 지킬 것으로 점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7일 열린 울름과의 2024-25시즌 DFB포칼 1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울름전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수비진을 이끌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그라스호퍼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러 4-0 승리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첫 경기를 앞두고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 데 리흐트와 마즈라위가 맨유로 이적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 영입한 이토에 이어 레버쿠젠에서 임대 복귀한 스타니시치 마저 부상을 당했다. 이토와 스타니시치 모두 측면 수비수 뿐만 아니라 센터백으로도 활약할 수 있는 수비 자원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전에 출전 가능한 전문 센터백 자원이 김민재, 우파메카노, 다이어 3명이 전부인 상황이다. 스타니시치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두고 팀 훈련 중 무릎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스타니시치는 팀 훈련 중 무릎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독일 빌트는 '스타니시치는 최소 6주 동안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스타니시치는 최고 2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수들의 잇단 부상 공백이 발생했지만 올 여름 이적시장 종반 추가 선수 영입은 불투명하다. 바이에른 뮌헨의 디렉터 에베를은 지난 16일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로 시즌을 대비할 것이다. 우리는 콤파니 감독과 좋은 관계를 형성한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추가 영입이 없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센터백 조나단 타 영입설이 꾸준했지만 협상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버쿠젠의 CEO 카로는 지난 14일 바이에른 뮌헨 에베를 디렉터를 향해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앞으로 그 인간과 거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공개 비난했다. 이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의 CEO 드레센은 "에베를 디렉터에 대한 카로의 개인적인 공격은 우리를 분노하게 한다. 카로에게 개인적으로도 이야기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객관적이지 않은 공격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박하는 등 조나단 타 이적을 협상했던 두 클럽은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1일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고 싶어했던 자신의 생각을 재고하고 있다.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고 싶어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이적은 무산됐다.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이 더 이상 약속을 지킬 수 없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 "호날두가 비밀리에 결혼을 했다?"…결정적 증거가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비밀리에 결혼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결정적 증거도 있다. 호날두는 오랜시간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호날두가 가는 곳이라면 언제나 조지나가 등장했고, 선물 공세를 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등 그들은 세계적인 연인으로 등극했다. 호날두와 조지나는 '제2의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베컴'이라 불린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인 커플이라는 의미다. 자산도 베컴 부부와 대등하다. 베컴 부분의 자산은 4억 1210만 파운드(7107억원)로 1위다. 그리고 호날두와 조지나 커플이 4억 1050만 파운드(7080억원)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호날두의 연봉을 감안하면, 곧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공식적으로 이들은 부부가 아니다. 동거를 이어오고 있지만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호날두와 조지나가 결혼을 한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 결정적 증거는 무엇일까. 스페인의 '마르카'는 "호날두와 조지나가 비밀리에 결혼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함께 살고 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세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이들의 결혼설은 다름 아닌 호날두가 직접 퍼트렸다. 최근 호날두가 직접 올린 영상에서 두 사람이 결혼을 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호날두가 영상에서 조지나를 이야기할 때, 그녀를 '아내'라고 불렀다. 비밀리에 결혼을 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는 장면이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호날두는 "클럽에서 훈련을 하지 않을 때는 집에서 아내와 함께 훈련하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아내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아내도 나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조지나를 '아내'라고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도 두 사람이 비밀리에 결혼을 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날두와 조지나는 201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그녀는 한 고급 매장의 직원이었다. 두 사람은 8년이 넘게 연인으로 지내왔고, 이제 두 사람의 관계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석진 업고 튀어"…교복 입은 BTS 진, 남고도 접수 완료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모교를 방문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에는 '금의환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진은 교복 차림으로 등장해 노란색 우산을 쓰고 등장했다. 그는 "학교에 들어간다고요? 반에 들어간다고?"라며 깜짝 놀랐다. 그동안 진을 확인한 학생들이 뜨거운 환호성을 질렀다. 진은 "벌써부터 알아보는구나"라며 너스레를 떨더니 "내가 중고등학교 때 많이 부족하고 약한 학생이었다. 소위 말하는 찐따, 찌질이였기 때문에 슈퍼스타로 여기 다시 돌아올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구경에 나선 진은 "여기에 생활지도실이 있고 여기에 보건실이 있었을 거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계속된 학생들의 환호에 여유롭게 "그래그래. 날 사랑하진 말도록"이라며 여유로운 농담을 던지기도. 매점에 방문한 진은 메뉴를 둘러본 후 "요샌 이런 메뉴판도 붙어있네"라며 "불벅 있나요?"라고 물었다. 또 "돈갑내기 있나요? 너무 추억의 음식인가?"라며 학창시절 즐겨먹던 간식 이름을 불렀다. 매점 사장님은 결제하려던 진에게 "돈은 괜찮다. 나도 선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진은 "선배님이 쏘시는 건가요?"라고 묻더니 "전 돈도 많은데 제가 내겠습니다"라며 카드를 내밀었다. 사장님이 돈을 받지 않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물가 상승에 깜짝 놀랐다. 간식 제조에 나선 진은 "우리 때는 전자레인지를 1분씩 돌리면 안됐다. 전자레인지가 1~2개 밖에 없어서 10초가 국룰이었다. 그래서 어느 부분은 차갑고 어느 부분은 뜨거웠다"며 추억을 소환했다.
  • '빅토리' 혜리 열혈 홍보→제작자 유방암 투병까지…뭉클한 응원 "영화가 힘이 되길"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혜리에 이어 제작진까지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한 유방암 환우 카페에는 "투병 2년 차에 내가 만든 영화 '빅토리'가 개봉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의 작성자는 영화 '빅토리'의 제작사 안나푸르나필름의 이안나 대표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저는 유방암 3기, 현재는 3년 차다. 저는 영화 제작자이고, 이 영화는 제가 투병 시절에 기획해 2년 차에 촬영을 했고, 며칠 전인 8월 14일 개봉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기간 미리 저를 알았던 분들 말고는 대부분의 배우, 스태프들은 제가 유방암 환자라는 사실을 모른 채 촬영했다"며 "영화를 만들면서 너무 힘이 들어 암에 걸린 건 아닐까. 침대에 누워 항암의 시기를 견디던 시절 20년 넘게 해오던 영화를 그만둘까 생각도 했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따. 그러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안 하는 것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해야 내가 더 행복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투병 중에도 촬영장으로 향했다. 촬영장에 있는 게 침대에 누워있을 때보다 더 편하더라"고 털어놨다. 이 대표는 '빅토리'에 대해 "제가 만든 여러 편의 영화 중 나의 힘든 투병 시간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준, 그리고 내가 스스로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었던 이 영화가 저와 같은 시간을 보내고 견디고 계실 분들께 힘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저는 저를 응원한다. 그리고 현재 저와 같은 상황으로 투병 중이신 모든 분들, 그리고 함께 이겨내고 계실 가족과 주변 분들을 응원한다. 내게 오늘 하루가 빅토리인 것에 감사하며"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뭉클함을 전했다. 앞서 혜리 역시 '빅토리' 홍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혜리는 무대인사 뿐 아니라 각종 유튜브 콘텐츠, 라디오 등에 출연하고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 등을 적극 활용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팬에게 받은 손편지를 공개하며 "생각보다 빨리 마지막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정말 끝에 끝까지 이 마음을 보답하고 한 명 한 명 붙잡고 인사하겠다. 덕분에 무너지지 않았다고"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화 '빅토리'는 1999년 세기 말 거제의 교내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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