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대박 희소식...독일 '괴물 CB', 뮌헨 아닌 바르셀로나로 간다! 이적 회담 개시[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조나단 타(레버쿠젠)가 바르셀로나와 이적 협상을 시작했다. 뮌헨은 올여름 벵상 콤파니 감독 부임 후 수비진 개편에 힘을 썼다. 가장 먼저 왼쪽 사이드백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고 마테야스 데 리흐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보냈다. 당초 뮌헨 이적이 가장 유력했던 선수는 타다. 타는 195cm의 엄청난 신장을 바탕으로 공중볼 능력과 대인 방어를 자랑하는 괴물 수비수다. 강력한 피지컬과 함께 빠른 스피드도 갖추고 있어 김민재와 스타일이 유사하다. 패스도 정확해 후방 빌드업서도 존재감을 발휘한다. 타는 함부르크에서 2015년에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조금씩 출전 기회를 늘려간 타는 점차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은 분데스리가 31경기에 나서며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을 이끌었다. 타도 뮌헨 이적을 원했기에 협상은 빠르게 진행이 됐다. 일찍이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전해졌고 남은 건 구단 간 이적료 협상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레버쿠젠은 타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90억원)를 원했고 뮌헨은 2,500만 유로(약 300억원)를 고수했다. 이적료 줄다리기는 계속됐고 결국 2024-25시즌이 그대로 시작됐다. 타는 여전히 레버쿠젠을 떠나길 원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팀으로 떠올랐다. 뮌헨 소식을 주로 다루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타와 협상을 시작했다. 첫 번째 회담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어 “타는 계약이 만료되는 2025년 이후 레버쿠젠과 계약을 연장할 의사가 없다. 뮌헨과의 거래는 아직 100% 완료되지 않았다. 이적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 체제로 진행된 프리시즌에서 중용을 받으며 선발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25일에 펼쳐진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스타팅으로 나섰다. 김민재는 후반 10분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아쉬움을 남겼으나 뮌헨은 3-2 역전승을 거뒀다. 주전 경쟁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상황이다.
'노란 잠수함'의 진격! 비야레알, 라리가 깜짝 선두→난타전 끝에 셀타 비고 4-3 제압[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노란잠수함을 주목하라!' '노란잠수함' 비야레알이 2024-202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초반 기세를 드높이고 있다. 3라운드까지 2승 1무 무패행진을 벌이고 리그 테이블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유럽 클럽대항전 진출 목표를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비야레알은 27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펼쳐진 셀타 비고와 2024-2025 라리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난타전 끝에 대역전승을 올렸다. 후반전 추가 시간 10분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출발은 불안했다. 전반 12분 상대 공격수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26분 세르히 카르도나가 동점골을 터뜨렸으나, 5분 뒤 오스카르 민게사에게 실점하며 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전반전을 1-2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전 중반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5분 티에르노 바리의 골로 승부 균형을 다시 맞췄고, 4분 후 상대 자책골이 나오면서 3-2로 역전했다. 그러나 후반 40분 동점골을 내주고 3-3 상황을 맞았다. 승리를 위해 공세를 편 후반 55분 결승골을 낚았다. 다니 파레호가 '극장골'을 작렬하며 혈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비야레알은 이날 승리로 2승 1무 승점 7 8득점 6실점으로 리그 중간 순위 선두로 올라섰다.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2로 비겼고,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비야를 2-1로 꺾었다. 3라운드에서는 깜짝 선두를 달리던 셀타 비고를 잡았다. 시즌 초반 강팀들을 만나 잇따라 선전하며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중상위권 전력으로 평가 받는 아틀레티코, 세비야와 대결에서 밀리지 않았다. 탄탄한 경기력으로 개막 후 2연승을 내달렸던 셀타 비고도 제압했다. 이제 또 다른 강호 발렌시아와 9월 1일 펼칠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비야레알은 지난 시즌 8위에 그쳤다. 14승 11무 13패 승점 53을 기록했다. 65득점 65실점으로 골득실 0을 마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7위 레알 베티스(승점 57)에 뒤져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권을 손에 쥐지 못했다.
박원규 드디어 일냈다! 생애 첫 대상 경정 우승[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박원규가 올해 하반기의 첫 대상 경정(스포츠경향배 대상 경정)에서 14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근 물오른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모든 이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강하게 각인했다. 이번 대회는 직전 날인 21일(18회차)부터 32회차까지의 성적상위자 12명이 예선전(14~15경주)을 펼치며 시작됐다. 오래간만에 대상경주 예선전에서 모습을 보인 길현태, 장영태, 정민수 등 백전노장 1기 선수들이 과연 결선에 진출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렸다. 또한, 19번, 19번, 40번 등 최강급 모터로 평가되는 모터를 배정 받았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최근 성적 상위에 있는 선수들이 출전한 대회였기에, 예선전부터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고 이변도 속출했다. 예선 첫 경주는 각각 1번과 2번을 배정 받은 심상철과 조성인의 경쟁 구도가 펼쳐질 것이라 대부분이 예상했다. 그러나 평균 착순점 7.32점을 자랑하는 강력한 10번 모터를 잡은 6번 길현태의 역습이 통하면서 이변이 발생했다. 이어진 두 번째 예선전에서도 1위는 예상대로 박원규가 차지했으나, 인기 순위 4위였던 장영태가 입상에 성공하는 등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22일 결선 출전 명단에 박원규, 길현태, 심상철, 장영태, 김민천, 정민수가 이름을 올렸다. 결선의 주요 관전 요소는 예선전에서도 1번을 배정 받아 1위를 차지했던 박원규의 우승 가능성, 평균 착순점 7~8점대의 최상급 모터를 거머쥔 길현태, 장영태, 정민수의 활약, 심상철의 최강자 자리 수성 여부였다. 대망의 결선이 시작됐다. 박원규가 최근 물오른 기량을 자랑하듯 완벽하게 출발을 주도한 인빠지기로 일찌감치 선두를 꿰찼다. 이어 침착하게 찌르기로 안쪽을 공략한 길현태가 2위를 지켜냈다. 그런데, 마지막 3위 자리를 두고 접전이 펼쳐졌다. 붙어돌기로 승부수를 던진 심상철을 상대로 최상급 모터를 배정 받은 장영태와 정민수가 거침없이 추격에 나섰다. 2주 1턴 마크에서는 장영태가 위협을 가했고, 마지막 2주 2턴 마크에서는 정민수가 역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승부를 뒤집지 못하며 심상철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원규는 2017년 신인왕전 1위 이후, 꿈에 그리던 대상경주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며 상금 1000만 원을 차지했다. 2016년 그랑프리 우승 이후 오래간만에 시상대에 오른 길현태는 2위 상금 700만 원, 3위 심상철은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박원규는 "1번을 배정 받아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긴장을 많이 해서 힘들었지만, 출발에 집중하고 한 바퀴만 잘 버텨보자는 마음으로 수면에 나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항상 경정을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고 있는 고객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지만, 원하는 결과가 매번 나오지는 않아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우승을 축하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병준 쾌속정 팀장은 "이번 대회는 대상경주에서 잠시 멀리 떨어져 있던 1~2기 원년 강자들이 결승전에 진출하며 본인의 기량과 노련미를 확인할 수 있었던 대회였다"며 "14기로 비교적 젊은 박원규의 첫 대상경주 우승이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 하반기 남은 기간에도 선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UFC 밴텀급 챔피언 오말리 "최고 파이터는 마카체프! 맥그리거는 멍청이"[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마카체프가 역대 최고 파이터가 될 것이다!" UFC 밴텀급 챔피언 션 오말리(30·미국)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역대 최고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까지 최고 파이터는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지만, 마카체프가 현 시점에서는 더 나은 선수라고 판단했다. UFC 페더급과 라이트급을 석권한 코너 맥그리거에 대해서는 스타성은 인정하지만 역대 최고가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냉정한 시선을 보냈다. 오말리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ESPN과 인터뷰에서 "가장 위대한 파이터는 누구라고 생각하나?"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곧바로 "아마 마카체프일 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진 물론 존 존스가 위에 있다. 하지만 존 존스는 지난 4~5년 동안 한 번밖에 싸우지 않은 것 같다"며 "존 존스는 역대 최고 중 하나다. 하지만 지금 가장 위대한 파이터는 마카체프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UFC 최고의 스타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존 존스와 마카체프보다 더 스타성이 높은 파이터가 있다고 봤다. "지금은 (UFC 최고 스타는) 100% 맥그리거다"라며 맥그리거가 스타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맥그리거는 멍청이이지만, (UFC 최고 스타라는 건) 사실이다"며 "하지만 아무도 맥그리거가 역대 최고 파이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짚었다. 또한 "맥그리거는 기술이 부족했다. 타이틀 방어도 부족했다. 그러나 엔터테이먼트 부분에서 세계 최고다"며 "맥그리거는 역대 최고 파이터 존 존스, 하립 누르마고메도프, 마카체프보다 엔터테인먼트 면에선 위에 있다. 저는 역대 최고 파이터이자 가장 재미있는 파이터가 되고 싶다. 그게 저의 목표다"고 밝혔다. 종합격투기 전적 17승 1패, UFC 성적 10승 1패를 기록 중인 오말리는 9월 1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서 펼쳐지는 UFC 306 메인 이벤트에서 메랍 드발리쉬빌리와 격돌한다. 밴텀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드발리쉬빌리는 종합격투기 전적 17승 4패, UFC 성적 10승 2패를 마크하고 있다.
70m 단독 드리블 돌파 후 어시스트…판 더 벤 "쏘니 결정력 믿었다…내가 슈팅할 생각 없었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와 함께 손흥민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판 더 벤이 손흥민의 결정력에 신뢰를 나타냈다. 토트넘은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해 대승을 이끌었다. 솔랑케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토트넘은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골감각을 과시했다. 토트넘은 에버튼을 상대로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오도베르와 브레넌 존슨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매디슨, 비수마, 쿨루셉스키는 중원을 구성했고 우도지, 판 더 벤, 로메로, 포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토트넘은 에버튼을 상대로 전반 14분 비수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비수마는 쿨루셉스키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내준 볼을 오르발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비수마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25분 손흥민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에버튼 수비수 타코스키의 백패스를 받은 골키퍼 픽포드가 불안정한 볼터치를 보였고 볼을 빼앗은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에버튼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26분 로메로의 득점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매디슨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로메로가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손흥민이 멀티골을 기록해 대승을 자축했다. 토트넘의 속공 상황에서 판 더 벤이 토트넘 진영 한복판부터 드리블을 시작해 에버튼 페널티에어리어 부근까지 침투했다. 이후 판 더 벤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내준 볼을 이어받은 손흥민은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토트넘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스피드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판 더 벤은 토트넘 속공 상황에서 경기장을 단독 드리블 돌파로 가로지르며 질주했고 골문앞에서 손흥민에게 패스를 하며 손흥민의 득점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에버튼전에서 손흥민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판 더 벤은 "우리는 또 다른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올 시즌 트로피를 획득하고 싶다. 그것은 확실하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판 더 벤은 손흥민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상황에 대해 "나는 쏘니(손흥민의 애칭)가 나의 왼쪽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상대 센터백을 향해 계속 돌진했다. 적절한 순간 손흥민이 투입됐다. 내가 결정하고 싶지 않았다. 쏘니가 그곳에 있었고 쏘니가 마무리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내가 드리블을 할 때 경기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정말 들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판 데 벤의 인상적인 어시스트를 받은 손흥민은 "판 더 벤에게 '이건 너의 골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판 더 벤이 드리블을 할 때 나도 옆에서 같이 뛰고 있었다. 판 더 벤을 보면서 '나에게 패스를 하면 널 죽여버릴꺼야' 하는 생각이었다"며 웃었다. 이어 "왜냐하면 상대 골문까지 너무 멀었다. 판 더 벤 앞에는 공간이 엄청나게 있었다. '드리블을 계속해 판 더 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실제로 판 더 벤이 계속 나아갔고 미드필더처럼 완벽한 패스를 해줬다"며 "내가 골을 넣은 후에 보니 팬들이 판 더 벤의 응원가를 부르고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덱스 만나는 카즈하, 라이브 뽐내는 김채원…르세라핌, 예능에 뜬다[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컴백을 앞두고 가요계와 예능계를 넘나드는 활약을 예고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미니 4집 ‘CRAZY’를 발매한다. 이들은 28일 오후 9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아이돌 인간극장’을 시작으로 핫한 예능에 연이어 출연한다. 김채원은 JTBC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전라남도 나주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지난 26일 공개된 티저에서 S.E.S ‘Just A Feeling’, 알렌 워커(Alan Walker)의 ‘On My Way’를 부르는 장면이 일부 공개됐고, 김채원의 청아한 음색과 호소력 있는 보컬이 짙은 여운을 남겼다. 본 방송에서는 김채원 솔로곡은 물론 존박, 유승우, 하성운 등 선배 아티스트들과의 듀엣 무대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채원의 출연분은 9월 2일 유튜브에서 선공개되고 9월 7일 오전 10시 50분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카즈하는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의 ‘덱스의 냉터뷰’에 출연한다. 이번 방송은 카즈하의 데뷔 후 첫 단독 예능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선공개된 영상에서 카즈하는 “처음 혼자 (예능에) 나오게 됐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금세 분위기에 적응해 엉뚱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근세라핌’(근육+르세라핌)이라는 팀의 수식어에 걸맞게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 MC 덱스와 운동으로 맞붙어 오는 29일 오후 7시 방영될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이번 컴백을 기다려준 피어나(FEARNOT.팬덤명)를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미리 촬영한 프로그램이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설렌다. 이제부터 시작이니 기대하셔도 좋다. 언제 어디서 르세라핌이 등장할지 모르니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라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결국 펩과 화해는 없었다...'맨시티 골칫거리 풀백' 371억에 사우디행→알 힐랄과 이적 합의[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주앙 칸셀루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입성을 앞두고 있다. 영국 'BBC' 사이먼 스톤 기자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는 2120만 파운드(약 371억원)에 칸셀루를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 알 힐랄에 매각하는 거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칸셀루는 포르투갈 국적의 수비수다.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맨시티에서는 주로 왼쪽 풀백으로 출전해 인버티드 윙백처럼 공격에 가담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축구를 완성시켰다. 탈압박 능력과 정확한 킥을 바탕으로 한 크로스는 최대 강점이다. 칸셀루는 현대 축구에서 압박의 시작점인 측면에서 상대의 전방 압박을 풀어낸다.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도움을 기록하고, 직접 득점까지 올렸다. 칸셀루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칸셀루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회, 카라바오컵 2회 등 총 4개의 트로피를 따냈다. 칸셀루는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서로 다른 2개의 포지션에서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그러나 2022-23시즌 칸셀루는 맨시티에서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카타르 월드컵을 기점으로 점점 컨디션이 하락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디오고 달로(맨유)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결국 과르디올라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칸셀루를 벤치에 앉혔다. 포메이션도 3-2-4-1로 변경했다. 이때 칸셀루와 과르디올라 감독의 불화설이 터졌다. 칸셀루는 다시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뛰기 싫다고 선언했다. 결국 칸셀루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다. 2022-23시즌 칸셀루는 뮌헨에서 부활했다. 21경기 1골 6도움을 올리며 뮌헨의 분데스리가 11연패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칸셀루는 바르셀로나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칸셀루는 지난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42경기 4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의 주전 풀백 자리를 꿰찼다. 바르셀로나 역시 칸셀루의 활약에 만족했지만 완전 영입을 시도하지 않았다. 칸셀루는 다시 맨시티로 복귀했다. 프리시즌 칸셀루는 다시 1군에 이름을 올렸지만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주전 라이트백이 이적한 알 힐랄의 관심을 받았고, 구단 간 협상이 마무리됐다. 남은 것은 칸셀루 본인의 선택이다. 이적은 낙관적이다. 사이먼 스톤 기자는 "칸셀루가 아직 이적에 동의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인 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칸셀루는 알 힐랄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되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5년간의 활약이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각대로 되지 않았는데…” 손아섭·박건우 없는 공룡군단에 ‘지니어스 환’ 떴다…지옥에서 천국을 바라본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매 경기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인생사 새옹지마다. 죽으라는 법은 없다. 뜻이 있으면 길이 생긴다. 지옥과도 같은 나날 끝에는 천국의 시작이 기다린다. NC 다이노스가 11연패 이후 3승1패로 반등하며 ‘9월의 기적’을 꿈꾼다. 손아섭과 박건우의 공백은 너무나도 크지만, 플랜B들에겐 기회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2017년 육성선수로 입단한 오른손 외야수 천재환. 강인권 감독은 요즘 천재환을 자주 기용한다. KBO리그 최고 교타자들이자 팀 주축 외야수들이 빠지자 존재감을 보여준다. 8월에만 18경기서 타율 0.328 1홈런 10타점 10득점이다. 2023년 투손 스프링캠프의 MVP였다. 강인권 감독도 오른손 외야수로서 좋은 타격 자질을 가진 천재환을 지나치지 않았다. 어떻게든 기회를 주려고 했다. 그러나 늘 주전경쟁서 확실하게 이긴 적이 없었다. 작년 78경기 출전에, 올해도 62경기 출전이다. 그래도 박건우와 손아섭의 이탈 이후 최근 꾸준히 출전하자 타격 재능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62경기서 120타수 36안타 타율 0.300 2홈런 20타점 20득점 OPS 0.786. 나이 서른에 커리어하이를 써내려간다. 요즘 타격을 보면 정말 지니어스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다. 특히 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서 11타수 5안타 4타점 2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23일 첫 경기서 2타점 적시타만 두 방을 터트렸다. 최근에는 같은 오른손 외야수 박건우에게 기대하는 모습을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보여준다. 천재환은 지난 23일 경기 후 구단을 통해 “최근 득점권 상황서 결과가 좋지 않아 적극적으로 스윙하려고 했다. 타점 상황서 초구에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경기에 나갈 때마다 잘하고 싶고 좋은 결과를 만들려고 하지만 매 경기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그럴 때마다 마음을 강하게 먹고 더 집중해서 타석에 들어섰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했다. 천재환은 희망을 노래했다. “형들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박)민우형과 (박)세혁이 형, (권)희동이 형이 팀 분위기를 잡아주고 있다. 후배들이 조금 처져 있을 때 더 파이팅 하자고 소통한다. 지금 중위권 싸움이 치열한데 팀의 승리를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 전반기 순위와 지금 순위가 다르지만 연패한만큼 연승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매 경기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했다.
"암과의 싸움에서 패배했습니다"…"미안해 하지 말고 웃으세요" 마지막 인사 남기고 떠난 에릭손, 전 세계 애도 물결[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1월 세계 축구계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스벤 예란 에릭손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작은 병이 아니었다. 에릭손 감독은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스스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앞으로 1년이라는 시간을 받았다고도 털어놨다. 당시 에릭손 감독은 "모든 사람들이 내가 좋지 않은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모두가 암이라고 추측했다. 그렇다. 나는 최대한 오랫동안 싸워야 한다. 최대 1년을 살 수 있다. 최악의 경우 더 빨리 악화될 수도 있다. 지금 큰 고통은 없다. 수술은 할 수 없고, 속도만 늦출 뿐이다. 가능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에릭손 감독은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였고, 더욱 즐겁게 삶을 누리고 있다. 오랜 꿈이었던 리버풀 감독을 한 번 해보는 것도 이뤘다. 그리고 힘이 날 때마다 경기장을 찾는다. 잉글랜드 대표팀과 함께 AS로마, 벤피카, 맨체스터 시티 등 에릭손 감독의 손을 거쳐간 팀들이 많다. 자신과 인연을 맺었던 팀들을 찾아갔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 다큐멘터리를 통해서였다. 죽음을 앞둔 에릭손 감독은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남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 다큐멘터리 영상에 나오는 에릭손 감독의 마지막 인사는 이랬다. "저는 좋은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죽는 날이 두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인생은 죽음에 관한 것이기도 해요. 그것이 무엇인지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사람들이 제가 떠난 후 '그래, 그는 좋은 사람이었어'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말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도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려고 노력한, 그런 긍정적인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합니다. 미안해 하지 말고, 웃으세요.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감독, 코칭스태프, 선수, 팬들 정말 모든 것이 환상적이었습니다. 자신을 돌보고, 자신의 삶을 돌보세요. 그리고 살아가세요." 이 인사는 정말 마지막 인사가 됐다. 에릭손 감독이 26일(한국시간) 별세했다. 향년 76세. 에릭손 감독은 저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가족들은 가족들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에릭손이 암과의 싸움에서 패배했습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리고 전 세계는 에릭손 감독을 애도했다. 에릭손과 인연을 맺은 구단들은 애도의 성명을 발표했고, 인연을 맺지 않은 구단들도 에릭손 감독을 추모했다. 영국의 윌리엄 왕자는 "에릭손의 사망 소식을 듣고 슬프다. 나는 그를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여러 번 만났고, 항상 그의 카리스마와 경기에 대한 열정에 감동했다. 나는 그의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한다. 그는 진정한 경기의 신사였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도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EPL 구단들도 애도에 동참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에릭손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편히 쉬세요 에릭센"이라고 발표했다. 리버풀과 첼시, 인터 밀란도 추모에 나섰다.
'故최진실 딸' 최준희 "염증인 줄 알았는데 괴사" 바프 부작용 토로[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고 최진실의 딸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바프(바디 프로필) 부작용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지난 25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3개월 동안 그냥 염증인 줄 알았던 게 괴사였다니...^^ 내년에는 바프에 목숨 걸지 않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최준희의 병원 진단서로 '기타 윤활막염 및 힘줄윤활막염, 골반 부분 및 넓적다리 관절병증 NOS, 기타 부분'이라고 적혀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15일 "나는 5개월, 남친은 3개월 반 동안 열심히 달려 준비한 첫 커플 바프... 둘 다 아침부터 긴장하면서 출발 했는데 너무 재밌고 신나는 분위기로 찍고 왔다. 슬버 대표 커플 5개월 동안 고생했다. 유지 잘하자"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와 찍은 커플 바디프로필 사진을 업로드 한 바 있다. 특히 최준희는 자신과 남자친구의 바디프로필 촬영 전후 사진 또한 가감 없이 업로드 해 눈길을 더하기도 했는데, 해당 게시물에서 최준희와 그의 남자친구는 전과는 180도 달라진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고 있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008년과 2013년 세상을 떠난 최진실과 전 야구선수 조성민의 딸이다. 친오빠는 가수 지플랫(최환희)이다. 지난해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현재는 계약을 해지하고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사우디의 충격적 민낯! 사실상 5팀만 존재하는 리그"…나머지 팀들은 망하기 직전, '축구에 대한 관심이 불가능한 리그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붐이 일어났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리그는 호날두를 필두로 본격적인 영입 작업에 돌입했다. 월드컵 개회를 위한 스포츠워싱의 일환으로 유럽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을 적극적으로 끌어 들였다. 그들이 내세울 수 있는 유일한 장점은 돈. 그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막대한 돈을 내세우며 유럽 스타들을 수집해 갔다. 호날두에 이어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 네이마르(알 힐랄) 등 슈퍼스타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입성했다. 이를 주도하는 건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 기금 'PIF(Public Investment Fund)'이다. PIF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의 구단주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 알 힐랄, 알 나스르, 알 아흘리 등 4개 구단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PIF의 자산 규모는 무려 3430억 파운드(600조원).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세계 최고 연봉인 2억 유로(2995억원)를 주는 바로 그 구단주다. PIF 소속이 아닌 팀 중에 가장 힘이 강한 팀은 알 카디시아다. 올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한 팀이다. 알 카디시아 역시 엄청난 돈을 쏟아부으며 선수 영입에 성공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나초, 아스널 출신 스타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등이 알 카디시아 유니폼을 입었다. 알 카디시아는 PIF 만큼의 엄청난 지원이 따른다. 알 카디시아의 뒤에는 세계 최고 부자 기업이 있다. 세계 최대 석유 회사인 아람코가 알 카디시아를 인수했다. 아람코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국영기업이다. 지난해 미국의 애플을 넘고 세계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해 이슈가 된 기업이기도 하다. 그런데 앞서 언급된 5팀을 제외한 다른 팀들은? 거의 망하기 직전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즉 PIF 소속 4팀과 알 카디시아까지 5팀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실질적으로 존재한다는 것. 1부리그는 총 18팀. 나머지 13팀은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세계 최고로 불균형한 리그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다. 영국의 '미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두 얼굴이다. 이 리그에는 엄청난 불균형이 있다. PIF가 엄청난 돈을 쏟아붓는 동안 다른 리그의 팀들은 전례 없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PIF의 손길을 벗어나면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PIF는 엄청난 돈을 쓰고 있다. 아람코의 클럽인 알 카디시아도 그렇다. 나머지 팀들은 가치를 잃고 있다. 5팀을 제외한 클럽들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간신히 생계를 이어가고 있고, 일부는 심각한 재정 문제를 가지고 있다. 1군 선수단이 겨우 14명인 팀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반짝이는 것은 모두 금이 아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끊임없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빅 5를 제외한 팀들의 재정적 어려움, 형편 없는 관중수, 그리고 축구에 대한 관심을 늘리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리그다. 돈으로 사랑을 살 수 있다고 믿었던 사우디아리비아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비판했다.
'400억 건물주' 고소영, 케이크에 금가루까지 뿌리고 '생일 파티'[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장동건의 아내이자 배우인 고소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별 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고소영은 호텔로 추정되는 곳의 엘리베이터 안에서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고소영은 이어 꽃으로 장식된 공간 또한 공개했는데, 특히 '생신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쓰여 있는 금가루가 뿌려진 빨간 케이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고소영은 지난 8일 "아름다운 Hanok에서"라는 글과 함께 남편인 장동건, 아들, 딸과 함께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한옥 호텔에서 여름휴가를 만끽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이 호텔은 비회원의 경우 1박 가격이 1,000만 원대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2010년 2년간의 열애 끝에 장동건과 결혼했으며 2010년과 2014년에는 아들과 딸을 얻었다. 지난 2022년에는 KBS 2TV '연중 플러스'를 통해 부부가 소유한 건물의 추정 시세가 총 400억 이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김정화, 뇌암 투병 ♥유은성과 결혼 11주년 "함께 울고 웃고 싸우고 화해하고 있다"[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정화가 남편인 CCM 가수 유은성과의 결혼 11주년을 자축했다. 김정화는 지난 24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2013년 8월 24일 요 남자의 아내가 되어 벌써 꽉 채운 11년 이라는 시간을 함께 울고 웃고 싸우고 화해하고 있네요...ㅎ 가끔 두 분 싸우기는 하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는데요~ 저희 많이 싸워요ㅎㅎ 잘 싸우고 잘 화해하고 하지요^^ 바쁜 와중에 결혼기념일 챙겨준 남편에게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릴스를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김정화, 유은성 부부의 역사가 담겨 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보기 좋은 부부. 보기만 해도 흐뭇해요~ 우리부부도 본받아야 할 듯 요",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행복가득하길", "예쁜 부부의 정석. 두 분 가정에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정화와 유은성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유은성은 지난해 2월 뇌암 판정 소식과 함께 "신기하게도 이 세포들이 자라지 않고 머릿속에 가만히 있다고 한다. 그래서 수술 안 해도 된다고 한다. 더 자라지 않고 증상이 없게 기도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게 지내면서 계속 추적하면 될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유은성은 이어 지난 7월 "제 건강을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 소식 짧게 전하면, 최근 검진을 했는데 작년과 비교해서 암세포가 크게 자라지 않아서 의사 선생님이 암과 친해져 보라고 하시더라. 잘 관리해서 오랫동안 찬양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솔직히 돈에 흔들렸습니다"…세계 최고 GK의 고백, "사우디의 돈에 관심 있었다, 그게 정상이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상에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거액의 제안에 흔들리지 않을 선수가 있을까. 세계적인 스타라고 해도 다르지 않다. 돈 앞에서 흔들릴 수 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알리송 베커(리버풀)도 그랬다. 그는 2018년 이탈리아 AS로마에서 잉글랜드 리버풀로 이적했고, 이후 알리송과 리버풀의 황금기가 열렸다. 알리송은 리버풀의 한이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공을 세웠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도 품었다. 리버풀에서 7시즌 동안 총 265경기를 뛰었고, 5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알리송의 올해 나이 31세. 30세가 넘은 세계 최고의 선수. 사우디아리바아가 관심을 가지는 건 당연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알리송과 접촉했고, 엄청난 제안을 했다. 이에 알리송은 흔들렸다. 고민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알리송은 리버풀 잔류를 결정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영국의 '미러'가 알리송이 돈을 뿌리치고 리버풀을 선택한 과정을 소개했다. 알리송은 "맞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돈에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리버풀과 계약이 남아 있었고, 남아 있는 계약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 나는 리버풀에서 정말 행복하다. 내 가족들도 행복하다. 리버풀에 받는 임금에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니다. 나는 그저 엄청난 돈에 대한 관심이었다. 다른 선수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면서 받는 연봉을 들으면, 끌리게 된다. 그게 정상이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축구는 사랑으로 하는 것이다. 좋아하는 일이다. 우리의 직업이다. 우리는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우리의 시간을 투자한다.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는 것,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지금은 때가 아니다. 나는 리버풀에서 집중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우디아리비아가 관심을 보였을 때, 나는 완강하게 문을 닫을 수 없었다. 하지만 내 결정은 내가 이룰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나는 리버풀에서, 리버풀에서 가진 내 직업과, 리버풀에서의 내 삶에 집중하고 있다. 나는 리버풀과 계약을 유지하고, 리버풀에서 행복하고, 리버풀도 나로 인해 행복하고, 내 가족이 리버풀에서 행복하다면, 나는 리버풀에 남을 것이다. 나는 리버풀을 떠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텐 하흐 경질되면 판 니스텔로이가 감독 될 것!"…솔샤르도 그렇게 맨유 감독이 됐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올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전설적 공격수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스태프로 합류했다. 맨유의 수석코치다. 그는 네덜란드 아인트호번 감독직을 그만두고 다시 수석코치가 됐다. 감독에서 다시 코치로 내려오는 건 일반적이지 않은 선택이다. 그렇지만 명가의 부활과 자신이 몸담았던 팀의 명예회복을 위해 한 몸을 던졌다. 또 네덜란드 출신인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돕기 위한 의지도 강했다. 맨유는 아직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2024-25시즌 EPL 1라운드에서 풀럼에 1-0으로 겨우 이기더니, 2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2로 졌다. 1승 1패. 리그 11위로 쳐졌다. 이런 상황에서 판 니스텔로이 감독이 맨유의 감독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계속 나왔다. 즉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되면 차기 감독이 될 거라는 의미다. 이런 보도가 최근 계속 나오고 있다. 슈퍼스타 코치를 둔 텐 하흐 감독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 역시 "판 니스텔로이가 맨유 감독이 될 수 있다. 특정 시나리아고 발생하면 판 니스텔로이가 맨유 감독이 될 것이다. 언젠가는 그렇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 출신이자 잉글랜드의 마지막 발롱도르 수상자 마이클 오언도 이런 주장에 힘을 실었다. 오언은 스포츠 베팅 플랫폼 'OLBG'를 통해 "판 니스텔로이가 맨유에 있는 건 매우 흥미로운 상황이다. 텐 하흐가 앞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맨유를 지휘할 지 모르겠지만, 텐 하흐도 언젠가는 맨유를 떠날 것이다. 그때 맨유는 새로운 감독을 찾을 것이고, 새로운 감독 적임자가 올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동안 임시 감독체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텐 하흐가 떠나기 전에 판 니스텔로이가 맨유를 떠나지 않는다면, 라이언 긱스와 마이클 캐릭이 과거에 했던 것처럼 판 니스텔로이도 감독으로서 몇 경기를 지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도 임시 감독이었고, 결국 정식 감독이 됐다. 솔샤르는 임시 감독 기간 동안 시간을 더 벌 수 있을 정도로 활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판 니스텔로이는 에인트호번 감독이었다. 지금은 수석코치다. 이런 판 니스텔로이가 언젠가는 맨유를 지휘하게 될 거라는 걸 알아내는 것은 어렵지 않다. 지금 단계에서는 아니다. 텐 하흐가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 그렇지만 훗날 판 니스텔로이가 맨유를 지휘한다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격! 비니시우스, '연봉 5242억' 거절 안 했다"…사우디 이적 여지 남겨, 음바페 때문? "최종 결정은 올 시즌이 끝난 후"[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사우디아라비아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를 노리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거듭난 공격수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 2024년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한 비니시우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최근 기조가 바뀌었다. 전성기에서 내려온 나이든 선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현존하는 최고의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의 열정에 지목된 이가 바로 비니시우스다. 그의 나이는 올해 24세. 역시나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 기금 'PIF(Public Investment Fund)'이 주도하고 있다. PIF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의 구단주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 알 힐랄, 알 나스르, 알 아흘리 등 4개 구단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PIF의 자산 규모는 무려 3430억 파운드(600조원).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세계 최고 연봉인 2억 유로(2995억원)를 주는 바로 그 구단주다. 비니시우스는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비니시우스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그렇다고 포기할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니다. 역대급 제안을 했다. 역시나 충격적인 돈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비니시우스에 '세계 최고 연봉'을 제시했다. 호날두의 2억 유로를 가뿐히 넘어서는 압도적 연봉, 3억 5000만 유로(5242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알 아흘리다. 이에 비니시우스는 최종 결정을 보류했다. 즉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여지를 남겨둔 것이다. 비니시우스는 올 시즌이 끝난 후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ESPN'은 "비니시우스는 아직 사우디아리바아의 제의를 완전히 거절하지 않았다. 비니시우스는 올 시즌이 끝난 후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위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다. 비니시우스는 2025년 여름까지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 발롱도르 수상 여부가 결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비니시우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고, 비니시우스는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월드컵을 앞두고 비니시우스가 홍보 대사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비니시우스가 제안을 받게 되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킬리안 음바페의 영향을 받아 비니시우스가 이적할 수 있다고 추측했다. 이 매체는 "지금 당장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지만 음바페가 왼쪽 날개를 원하면 비니시우스가 떠날 수 있다. 음바페는 지금은 중앙에서 뛰고 있지만, 그가 가장 선호하는 포지션은 왼쪽 날개다. 왼쪽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지금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은 비니시우스의 포지션이다"고 주장했다.
윤계상 "'god 윤계상'과 '배우 윤계상', 다른 사람으로 봐주세요" [MD인터뷰][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겸 가수 윤계상이 자신의 두 가지 정체성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윤계상은 2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인터뷰에서 작품의 후일담을 털어놨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윤계상은 극 중 우연히 받은 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뒤흔들린 모텔 주인 구상준 역을 맡았다. 이날 윤계상은 "가끔은 연기를 하며 소모된다고 생각하는 작품도 있다. 아주 가끔은. 그런데 이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배우로 충전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결과물을 봤을 때도 그랬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윤계상은 두 가지 정체성에 대해 "god와 배우를 다른 사람으로 받아들여주셨으면 한다. 사실 내 동생이 하고 있는 거다. 윤상계라고.(웃음) 그 정도로 다르게 봐주셨으면 한다. 나도 예전에는 그걸 하나로 만들고 싶은 욕심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보니 너무 다르더라. 내 정체성이 흔들리더라. 가수를 할 때는 가수를 하고, 배우를 할 때는 배우를 하고 싶다"고 솔직한 고민을 말했다. 또 윤계상은 "팬들도 이런 모습을 너무 좋아해준다"며 "가수로도 공연을 할 때도 팬들이 거의 노래방에 와주신 것처럼 노래를 하신다. 우리 만큼이나 노래를 좋아해주신다는 느낌을 받는다. 홍보도 거의 안하는데 매년 매진이 된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대단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더 없이 중요한 컴백' 르세라핌, 스스로를 구원하라 [MD피플][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돌아온다. 데뷔 때만큼이나, 이들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컴백이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네 번째 미니 앨범 'CRAZY'를 발표한다. 미니 4집 'CRAZY'는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라는 간단명료한 메세지를 담은 앨범이다. 'CRAZY'는 올 2월 발매된 미니 3집 'EASY' 이후 6개월 만에 나오는 르세라핌의 신보다. 6개월 전까지 르세라핌의 행보는 승승장구 그 자체였다. 르세라핌은 전작 'EASY'로 국내에서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글로벌 성과는 '커리어 하이'의 연속이었다. 'EASY'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에 나란히 올랐고, 일본 오리콘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르세라핌 작품 중 최고 판매량과 포인트 신기록을 세웠다. 르세라핌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빌보드 재팬, 오리콘, 일본 아마존 뮤직 등이 공개한 2024년 상반기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고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출연한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에서 불거진 가창력 논란이 악재였다. 하이브의 내홍 속에 타의에 의해 이름이 언급되며 불필요한 피해를 입기도 했다. 때문에 르세라핌은 이번 컴백 후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한 잣대로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첫 시작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인 컴백 쇼케이스다. 물론 반대로 생각하면 이 자리는 르세라핌에게 있어 자신들을 향한 프레임을 깰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기도 하다. 르세라핌은 앨범명처럼 '미친' 무대를 선보이며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을까.
"임신, 폐경 될 때까지 시도하려 해"…황보라, 난임 다큐 대본 읽던 도중 '울컥'[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황보라가 난임 부부에게 희망을 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육아를 위해, OO 하러 달려간 황보라ㅣ오덕이엄마 EP.30'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황보라는 "난임 부부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녹음하는 날"이라며 "제가 작년에 난임 병원을 다닐 때만 해도 그때는 좀 쉬쉬했던 것 같다. 특히 여자가 아이를 갖지 못한다는 인식 자체가 우리나라는 아직도 조금 보수적인 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처럼 AMH 수치가 낮은 사람도 임신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황보라는 "어렸을 때부터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이루는 게 꿈이자 인생 목표였다. 그래서 폐경이 될 때까지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레이션 대본을 읽으면서 정말 공감이 많이 된다. 저의 긍정적인 힘을 드리겠다. 여러분 될 것입니다. 힘을 내십시오. 난임의 벽을 넘으십시오"라고 강조했다. 본격적으로 녹음실에 들어가 "언제까지 시술을 해야 할까? 시험관 시술을 계속했는데도 결국 임신이 안 되면 어떡하지? 과연 몇 번을 시도해야 포기할 수 있을까? 나는 왜 이렇게까지 임신을 하려고 하나? 하루에도 열두 번씩 드는 생각들이지만 이들에게 아이는 그저 자연스럽고 당연한 가족의 모습입니다"라는 대본을 눈으로 훑어보던 황보라는 결국 눈시울을 붉히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더니 감정을 추스리고 성공적으로 나레이션을 마무리했다.
'젠틀 미남의 정석' 영탁, 압도적 유쾌美 대출격…콘셉트 포토 공개[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영탁이 독보적인 매력으로 변신해 돌아온다. 영탁은 26일 새 미니 앨범 '슈퍼슈퍼(SuperSuper)'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오픈하고 컴백 스타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영탁은 빅 카라 화이트 셔츠에 와이드한 그레이 팬츠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비주얼을 드러냈다. 포즈 장인답게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도 매력을 살린 영탁은 파스텔 블루 톤의 화사한 배경에서 위풍당당한 자태로 유쾌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타이틀곡 '슈퍼슈퍼(SuperSuper)'를 연상시키는 아이템들이 배경 소품들로 곳곳에 비치돼 있어 컴백 무대 위에서 달라질 영탁의 강렬한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처럼 영탁만의 유쾌한 매력이 세련된 스타일링과 만나 자유로운 에너지를 분출하고 있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떠한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로 시선을 집중시킨 영탁의 새 미니 앨범 '슈퍼슈퍼(SuperSuper)'는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를 비롯해 '사막에 빙어', '사랑옥 (思郞屋)', ' 가을이 오려나', '브라이튼(Brighten)'까지 총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컴백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는 영탁만의 힘차고 유쾌한 에너지를 보여주는 댄스 곡이다.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재와 힘찬 느낌의 가사가 곡의 긍정적인 바이브를 돋보이게 해줄 예정이라 결과물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탁은 새 미니 앨범 '슈퍼슈퍼(SuperSuper)'에서도 전곡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편곡에도 참여해 프로듀서로서도 다채로운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대중과 인사할 예정이다. 유쾌한 매력 변신을 예고한 영탁은 오는 9월 3일 오후 6시 미니 앨범 '슈퍼슈퍼(SuperSuper)'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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