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원톱' 버릴까? 레알 마드리드, 공격 조합에 문제 노출! 안첼로티 감독 결단은…[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받는 킬리안 음바페(26)를 불러들였지만 팀 전체 공격력이 기대 이하에 그치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무적함대' 레알 마드리드가 시즌 초반 큰 고민에 빠졌다. 음바페를 원톱으로 최전방에 내세우고 있지만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과연,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변화를 줄까. 레알은 올 시즌 4경기를 펼쳤다. 15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시작으로 시즌을 열었다.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 아탈란타를 2-0으로 완파했다. 새로 합류한 음바페가 데뷔골을 작렬하며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며 UEFA 슈퍼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라리가에서도 아탈란타와 슈퍼컵 승리에 썼던 전형을 기본으로 유지했다. 4-3-3 전형 속에 음바페를 원톱으로 배치했다. 하지만 레알 마요르카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고전하며 1득점에 그쳤다.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의 호흡이 잘 맞춰지지 않으면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라운드부터 기본 전형에 변화를 줬다. 4-2-3-1 전형으로 경기에 나섰다. 공격 최전방은 여전히 음바페에게 맡겼다. 그 아래 2선 공격에 3명의 선수를 투입했다. 2라운드 바야돌리드와 홈 경기에서는 빛을 봤다. 3-0 승리를 올렸다. 하지만 3라운드 라스팔마스와 원정 경기에서는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가 치른 4경기에 모두 선발 원톱으로 나섰다. 4-3-3과 4-2-3-1 전형에서 계속 최전방에 자리했다. 하지만 아탈란타와 UEFA 슈퍼컵 득점 후 침묵하고 있다. 라리가 초반 3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올 시즌 라리가 3라운드까지 레알 마드리드가 기록한 득점은 5골이다. 공격진에서 3골을 터뜨렸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엔드릭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들이 모두 마수걸이 골을 신고한 가운데, 음바페만 무득점에 머물러 있다. 안첼로티 감독으로서는 깊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음바페의 능력을 믿고 최전방 공격을 주문하지만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동료들과 호흡이 생각보다 잘 안 맞고, 특유의 스피드도 잘 살리지 못한다는 혹평이 나온다. '음바페 원톱'을 과감하게 버리고 다른 전형과 전략을 짤지도 모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9월 2일 홈에서 레알 베티스와 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음바페는 라리가 데뷔골 3전 4기에 도전한다. 과연, 안첼로티 감독이 부진한 공격진에 더 변화를 줄지 지켜볼 일이다.
리버풀이 전포지션 압도…맨유-리버풀 통합 베스트11[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맞대결을 앞두고 양팀의 통합 베스트11이 주목받았다. 맨유와 리버풀은 다음달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치른다. 양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영국 매체 90min은 통합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맨유와 리버풀의 통합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살라, 조타, 디아스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진은 마이누, 브루노 페르난데스, 맥 알리스터가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로버트슨,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판 다이크, 아놀드가 포진했고 골키퍼에는 알리송이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과 맨유의 통합 베스트11에서 리버풀 소속 선수가 8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초반 2연승을 기록하며 선두권 다툼을 펼치고 있다. 맨유는 1승1패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 중이다. 90min은 객관적인 선수 구성에서 리버풀이 맨유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평가했다. 리버풀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키에사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영국 BBC는 '리버풀은 살라, 누녜스, 조타, 각포, 디아스가 포진한 공격진을 보완하기 위해 키에사를 영입하기로 했다. 키에사는 유로 2024 4경기 중 3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리버풀의 살라가 선호하는 포지션'이라면서도 '키에사는 지난시즌 유벤투스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기도 했다. 리버풀의 슬롯 감독은 키에사의 최고 기량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부상 이후 고전한 키에사가 제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르크지, 요로, 데 리흐트, 마즈라위를 영입한데 이어 우가르테를 영입해 다양한 포지션에서 전력을 보강했다. 맨유는 31일 우가르테 영입을 발표한 가운데 맨유에 합류한 우가르테는 "이렇게 큰 규모의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놀라운 기분이다. 맨유는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클럽이다. 맨유는 야심이 있는 클럽이고 나도 야심에 찬 선수다. 팀 동료들을 위해 희생하고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클럽의 목표를 위해 함께 싸울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맨유와 리버풀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 중에선 양팀의 통합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는 없었다.
'21연패 악몽' CWS 또 8연패→'ML 역대 최악 성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21연패 악몽을 겪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또 연패 늪에 빠졌다. 최근 8연패를 당하면서 무너져 내렸다. MLB 역대 최악 성적을 기록할 위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화이트삭스는 31일(이하 한국 시각)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서 1-5로 졌다. 1회말 선제점을 올리면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곧바로 2회초 1점을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고, 3회 3실점하며 역전 당했다. 이후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고, 9회초 1점을 더 잃고 백기를 들었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조너선 캐넌이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4실점 4볼넷 3탈삼진으로 시즌 9패(2승)째를 떠안았다. 어느덧 다시 8연패 늪에 빠졌다. 2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서 2-5로 진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8경기를 내리 패했다. 최근 4경기에서 거둔 득점의 합이 6에 불과하다. 4경기 중 3경기에서 1득점에 그쳤다. 투타가 모두 무너지면서 연패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시즌 성적 31승 105패를 마크했다. 100패를 넘어 110패에 다가섰다. 이대로 가면 정말 MLB 역대 최악의 성적을 쓰게 된다. 남은 26경기에서 반전을 꼭 이뤄야 한다. 시즌 125패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산술적으로 37승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40승에도 못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팀당 162경기를 치르기 시작한 시즌은 1996년이다. 1996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30개 팀이 162경기를 기본으로 시즌에 임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60경기 단축 시즌을 보낸 2020년을 제외하면 162경기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 현 시스템에서 올 시즌 CWS가 최악 성적을 기록할 공산이 커졌다. 2003년 디트로이트가 적어낸 43승 119패까지 가지 않는 걸 목표로 삼아야 한다. 남은 26경기에서 13승을 올려야 최악 성적을 면하게 된다. 현재까지 승률 0.228을 찍은 점을 고려하면, 남은 일정을 승률 0.500으로 마무리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CWS가 정말 MLB 역사상 최악의 길을 걷고 있다.
'팀 훈련 복귀 김민재가 사라졌다'…'다이어 선발 출전' 바이에른 뮌헨 예상 베스트11[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프라이부르크전 선발 출전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5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둔 가운데 경기 후 수비진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독일 빌트는 31일 바이에른 뮌헨의 프라이부르크전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올리세, 무시알라, 나브리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파블로비치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하고 수비진에는 데이비스, 우파메카노, 다이어, 보이가 포진할 것으로 점쳤다. 골키퍼는 노이어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볼프스부르크전과 비교해 프라이부르크전 선발 명단에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점쳤다. 반면 센터백은 김민재 대신 다이어가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에는 최근 실수가 있었던 김민재 대신 다이어가 선발 명단에 포함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글로벌 스포츠 스트리밍업체 DAZN은 31일 바이에른 뮌헨의 프라이부르크전 선발 명단을 예측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 나브리, 무시알라, 파블로비치, 킴미히, 노이어는 볼프스부르크전에 이어 프라이부르크전에서도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수비진 중에선 우파메카노만 볼프스부르크전에 이어 프라이부르크전에서도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김민재는 다이어와 선발 출전을 경쟁하고 측면 수비수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선발 출전한 데이비스와 보이는 게레이로와 라이머를 상대로 선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점쳐졌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경미한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는 31일 '김민재가 팀 훈련에 복귀했고 프라이부르크전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난타전 끝에 승리한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에 대한 비난이 이어진 가운데 독일 현지에선 바이에른 뮌헨의 프라이부르크전 수비진 구성에 대한 다양한 예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31일 레버쿠젠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설에 대해 "레버쿠젠은 3주전 우리에게 이적 가능 마감일까지 알려주면서 구체적인 이적료를 요구했다. 우리는 레버쿠젠에게 이적 협상 기한과 구체적으로 요구하는 이적료를 알려줘서 감사하다는 편지를 보냈다. 두가지 요구를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답변이었다. 조나단 타를 영입하지 않은 진짜 이유"라며 조나단 타 영입 불가를 발표했다.
안젤리나 졸리 “2년뒤 LA 떠나 캄보디아로 이사가겠다”, 공식 발표[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9)가 LA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30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나는 이 도시에서 자랐고 브래드 피트와 이혼으로 인해 이곳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16살인 막내 녹스와 비비안이 18살이 되면 곧 떠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가족이 생기면 프라이버시, 평화, 안전이 보장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졸리는 예전부터 LA를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전 남편 브래드 피트(60)가 여친 이네스 드 라몬(34)과 가까운 곳에 살면서 이사 욕망은 더욱 강해졌다. 졸리는 “LA를 떠난 후에는 캄보디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라면서 “전 세계 어디에 있든 가족들을 방문하며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피트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2), 팍스(20),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16)을 두고 있다. 이 가운데 큰아들 매덕스를 캄보디아에서 입양했다. 졸리는 지난해 12월 월스트리트 저널과 인터뷰에서도 “브래드 피트와 이혼으로 자유로운 여행 능력을 잃은 후 LA를 떠나 캄보디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는 캄보디아 집에서 살기 위해 가능한한 빨리 이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졸리는 현재 막내의 양육권과 프랑스 포도밭 지분 매각을 둘러싸고 피트와 치열한 소송 전쟁을 진행 중이다.
솔랑케-히샬리송 모두 부상, 손흥민 이외에 대안이 없다…뉴캐슬전도 최전방 출격 예고[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도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전망이다. 토트넘은 오는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공격수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로 영입한 공격수 솔랑케게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히샬리송 마저 부상을 당했다. 최전방 공격수 자원이 없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뉴캐슬전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31일 영국 풋볼런던 등을 통해 "솔랑케는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뉴캐슬전에 결장할 것"이라며 "히샬리송은 팀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수의 영국 현지 매체는 손흥민의 뉴캐슬전 최전방 공격수 출전을 점쳤다. 영국 매체 90min 뿐만 아니라 스포츠몰 등은 손흥민이 뉴캐슬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오도베르와 브레넌 존슨이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손흥민이 뉴캐슬을 상대로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오도베르, 매디슨, 브레넌 존슨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비수마와 사르가 중원을 구축하고 우도지, 판 더 벤, 로메로, 포로가 수비진에 포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킬 것으로 점쳤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열린 에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전반 25분 올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에버튼 수비수 타코스키의 백패스를 받은 골키퍼 픽포드가 불안정한 볼터치를 보였고 볼을 빼앗은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에버튼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32분 멀티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속공 상황에서 판 더 벤이 토트넘 진영 한복판부터 드리블을 시작해 에버튼 페널티에어리어 부근까지 침투했다. 이후 판 더 벤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내준 볼을 이어받은 손흥민은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 보유자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솔랑케의 부재로 센터포워드로 활약했고 에버튼을 녹초로 만들며 두골을 넣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다양한 매체의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에버튼전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영국 BBC는 손흥민을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하면서 '경기장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 중앙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왼쪽으로 이동했고 두 골을 넣었다. 꾸준한 위협을 가했다. 케인을 대체해야 하는 도전을 즐기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 역시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포함시켰을 뿐만 아니라 유럽 5대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하며 맹활약을 인정했다.
“성희롱 만연 한국의 민낯”, 뉴진스·권은비·트와이스 성범죄 딥페이크 피해 속출[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이 전 세계에서 성범죄 딥페이크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가운데 뉴진스, 권은비, 트와이스 등 유명 연예인들이 강력 대응에 나섰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AI 기반 합성) 영상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현재 관련 자료를 모두 수집하고 있는 바, 전문 법무법인과 함께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권은비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역시 지난달 “권은비에 대한 성희롱, 인신공격성 게시물,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를 공지한 바 있다”면서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다수의 게시물을 취합해 1차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역시 지난 6월 딥페이크 범죄 피해를 호소했다. 이들은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 및 판매하는 등 도저히 용인될 수 없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그중 일부는 1심 판결에서 형사처벌이 결정되었음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가요계의 피해가 잇따르면서 각 기획사는 자체 모니터링 강화는 물론, 팬들의 감시도 독려하는 분위기다. 권은비의 소속사 울림은 “팬 여러분도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게시물과 명백한 범죄 행위 등을 발견하면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 가수들이 성범죄 딥페이크의 주요 표적이 됐다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 미국 사이버 보안 업체 ‘시큐리티 히어로’가 지난해 7~8월 딥페이크 사이트 등에 올라온 영상물 9만 5,820건을 분석한 결과, 성착취물에 등장한 개인 중 53%가 한국인이었고, 특히 최다 표적이 된 10명 중 8명이 한국 가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가장 많은 딥페이크 영상에 등장해 피해를 입은 가수는 약 1,600 건의 표적이 됐고, 누적 조회수는 561만 회에 달했다.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은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들어 유포하는 텔레그램 기반 네트워크가 적발됐다는 건, 한국이 세계적 문제의 진앙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국의 BBC도 "한국이 딥페이크 음란물 비상사태에 직면했다"면서 "만연한 성희롱 문화 속에서 기술 산업 발전이 디지털 성범죄의 폭발적 증가를 불러왔다"고 비판했다. 이처럼 피해가 확산되자 검찰이 칼을 빼들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29일 사진과 음란물을 합성해 허위 영상물을 제작·배포하는 딥페이크(deepfake) 범죄를 '사회적 인격 살인'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A-ROD' 제쳤다! 오타니, ML 역대 최초 43홈런-도루 달성…'전인미답' 50-50까지 이제 단 7개씩 남았다[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43호 홈런과 도루를 모두 손에 넣으며 또 한 가지 메이저리그 최초의 역사를 만들어냈다. 오타니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 선발 라인업 다저스 :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개빈 럭스(2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토미 에드먼(중견수)-미겔 로하스(유격수), 선발 투수 클레이튼 커쇼. 애리조나 : 헤라르도 페르도모(유격수)-랜달 그리칙(지명타자)-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조쉬 벨(1루수)-제이크 맥카시(중견수)-에우제니오 수아레즈(3루수)-코빈 캐롤(우익수)-케빈 뉴먼(2루수)-호세 에레라(포수), 선발 투수 잭 갈렌. 지난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맞대결에서 시즌 42호 홈런과 도루를 모두 손에 넣으며 메이저리그 역대 두 번째 42-42를 달성한 오타니는 전날(30일) 단 한 개의 안타도 생산하지 못하고 침묵했다. 다저스가 친 장단 14안타 중 오타니의 것은 없었다. 하지만 침묵이 길어지진 않았다. 현재 전 세계 야구계 최초 50-50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오타니가 43호 도루를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오타니는 1회초 첫 번째 타석에서 애리조나 선발 갈렌의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린 초구 94.3마일(약 151.7km)의 직구를 힘껏 잡아당겼다. 이 타구는 무려 114마일(약 183.5km)의 속도로 뻗어나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됐다. '단타성' 타구로 보였던 타구지만, 성큼성큼 내달린 오타니는 여유 있게 2루 베이스에 안착했다. 그리고 프레디 프리먼의 선제 투런홈런에 홈을 밟으면서 득점을 만들어냈다. 활약은 한 번에 그치지 않았다. 오타니는 3-2로 근소하게 앞선 3회초 무사 1, 3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볼을 얻어냈다. 갈렌이 던진 초구 94.6마일(약 152.2km)의 포심이 오타니의 오른쪽 팔꿈치를 강타한 것. 오타니는 지난 2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도 리차드 러브레이디가 던진 91.8마일(약 147.7km)의 빠른 볼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당시 오타니는 괴성을 지를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다행히 오타니는 X-레이 검진 결과에서 이렇다 할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로 인해 러브레이디는 SNS 테러를 당해 계정을 삭제했고, 가족들은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갈렌이 던진 공이 현재 재활을 이어가고 있는 오타니의 팔꿈치를 강타했고, 그 자리에 주저 앉으면서 아찔한 순간이 다시 펼쳐졌다. 그래도 오타니는 갈렌을 향해 괜찮다는 의사를 드러냈고, 경기를 이어갔다. 그리고 오타니가 50-50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 무키 베츠의 희생플라이가 나온 이후 이어지는 1, 3루에서 오타니가 2루 베이스를 훔치는데 성공했다. 시즌 43호 도루. 이후 오타니는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는데, 마지막 타석에서 한 방이 터졌다. 오타니는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리조나의 폴 시월드를 상대로 0B-2S의 매우 불리한 상황에서 3구째 한가운데 포심을 통타, 좌월 솔로홈런을 손에 넣었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기록했던 42홈런-46도루의 기록을 뛰어넘고 메이저리그 '최초' 43홈런-43도루를 만들어냄과 동시에 50-50까지 단 7홈런-도루만 남겨두게 됐다. 이날 양 팀의 경기는 치열한 난타전이었다. 1회초 오타니의 2루타로 만들어진 득점권 찬스에서 프리먼이 선제 솔로홈런을 폭발시키며 기선제압에 성공하자, 애리조나는 1회말 헤르라도 페르도모의 2루타와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볼넷 등으로 마련된 1, 3루에서 조쉬 벨이 추격의 적시타를 뽑아냈다. 그리고 이어지는 1사 만루에서는 에우제니오 수아레즈가 희생플라이를 쳐 균형이 맞춰졌다. 이에 2회초 다저스가 3점을 뽑아내며 5-2로 달아나자, 애리조나 또한 2회말 코빈 캐롤이 솔로홈러늘 터뜨리고 3회말 두 점을 보태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는 쪽은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애리조나의 폭투를 바탕으로 한 점을 더 보태며 6-5로 리드를 되찾은 뒤 7회초 윌 스미스가 승기를 잡는 스리런포를 작렬시켰다. 그리고 오타니가 8회초 쐐기를 박는 솔로홈런을 폭발시키는 등 9회말 4점을 내줬으나 리드를 지켜내고 10-9로 승리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우파메카노가 가장 신뢰받는 수비수'…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혹평 이후 물갈이 예측[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한 경기 만에 수비진을 물갈이 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5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둔 가운데 경기 후 수비진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글로벌 스포츠 스트리밍업체 DAZN은 31일 바이에른 뮌헨의 프라이부르크전 선발 명단을 예측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 나브리, 무시알라, 파블로비치, 킴미히, 노이어는 볼프스부르크전에 이어 프라이부르크전에서도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수비진 중에선 우파메카노만 볼프스부르크전에 이어 프라이부르크전에서도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김민재는 다이어와 선발 출전을 경쟁하고 측면 수비수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선발 출전한 데이비스와 보이는 게레이로와 라이머를 상대로 선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점쳐졌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30일 '바이에른 뮌헨의 흔들리는 수비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 운영진들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며 '볼프스부르크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비난받았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 내부에서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차분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가장 완벽한 센터백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김민재는 우파메카노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적응하지 못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경미한 허벅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프라이부르크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는 31일 '김민재가 팀 훈련에 복귀했고 프라이부르크전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볼프스부르크전 이후 독일 매체 BR24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예전 패턴으로 돌아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에 승리를 거뒀지만 수비가 또 문제였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상황은 이적 정책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레버쿠젠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설에 대해 31일 "레버쿠젠은 3주전 우리에게 이적 가능 마감일까지 알려주면서 구체적인 이적료를 요구했다. 우리는 레버쿠젠에게 이적 협상 기한과 구체적으로 요구하는 이적료를 알려줘서 감사하다는 편지를 보냈다. 두가지 요구를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답변이었다. 조나단 타를 영입하지 않은 진짜 이유"라며 조나단 타 영입 불가를 발표했다.
이강인-김민재 희비 교차…PSG, 2024-25시즌 챔스 본선 최악의 대진[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망(PSG)이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험난한 일정을 치르는 클럽으로 언급됐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옵타는 31일(한국시간)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출전한 36개 클럽의 일정을 비교하며 난이도가 높은 순으로 소개했다. 옵타는 PSG의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일정이 가장 험난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PSG는 올 시즌 UEFA 챔피피언스리그 본선 대진 추첨 결과 맨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PSV아인트호벤, 지로나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 아스날, 라이프치히,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는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옵타는 PSG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대진 추첨에서 가장 힘든 대진을 받은 클럽으로 소개한 가운데 스파르타 프라하를 2위로 꼽았다. 스파르타 프라하는 인터밀란, 맨시티, 레버쿠젠, 잘츠부르크, 페예노르트, 슈투트가르트 등과 대결한다. 이어 리버풀이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대진추첨에서 세 번째로 험난한 일정을 배정받은 클럽으로 언급됐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대진 추첨에서 셀틱에 이어 두 번째로 수월한 대진을 배정받은 클럽으로 언급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PSG, 벤피카, 디나모 자그레브, 슬로반을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르고 바르셀로나, 샤흐타르 도네츠크, 페예노르트,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황인범과 설영우가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즈베즈다는 플레이오프 끝에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에 성공한 가운데 인터밀란, AC밀란, 바르셀로나, 벤피카, PSV아인트호벤, 영보이스, 슈투트가르트, AS모나코와 대결한다. 양현준의 소속팀 셀틱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 브뤼헤, 아탈란타, 영보이스, 디나모 자그레브, 슬로반 등을 상대로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선 5명의 한국 선수가 활약하게 된 가운데 김민재와 이강인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지난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나란히 4강에 진출해 결승 맞대결 가능성이 주목받았지만 두팀 모두 결승행에 실패해 맞대결이 불발됐다. PSG와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고주급 요구하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나폴리 탈출 실패' 오시멘, U-21팀 강등 조치[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SSC 나폴리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다음 3일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무 일이 없다면 오시멘은 나폴리에 남겠지만 1군 선수단에는 합류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관계가 완전히 단절된 상태"라고 밝혔다. 오시멘은 나이지리아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로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공격수다. 185cm 큰 키를 활용해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헤더골도 넣을 수 있고 전방 압박에도 능하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2017-18시즌 VfL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했다. 이후 LOSC 릴로 이적한 뒤 좋은 활약을 펼치며 2020년 여름 7000만 유로(약 1038억원)에 나폴리로 팀을 옮겼다. 2022-23시즌 오시멘은 가장 뜨거운 공격수로 거듭났다. 오시멘은 김민재와 함께 뛰며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으로 이끌었다. 26골로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했고 2023 발롱도르에서 8위를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 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이 오시멘을 원했지만 오시멘은 나폴리 잔류를 선택했다. 오시멘은 지난해 12월 구단 역사상 최고 수준의 주급을 받으며 나폴리와 재계약을 맺었다. 재계약 이후 오시멘의 활약은 계속됐다. 지난 시즌 오시멘은 나폴리에서 32경기 1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첼시, PSG,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1억 3000만 유로(약 1873억원)의 바이아웃 지불을 고려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오시멘의 타구단 이적은 확실시됐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이 "지난해 여름부터 오시멘이 이적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적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하지만 오시멘의 이적은 쉽지 않았다. 오시멘이 8억이 넘는 주급을 요구하며 PSG가 영입전에 발을 뺐다. 첼시도 오시멘에게 고액 주급 지불을 꺼려하면서 협상이 지지부진해졌다. 이때 알 아흘리가 뛰어들었다. 알 아흘리는 나폴리에 거액의 이적료 지불, 오시멘에게는 고액의 주급을 약속하며 설득했다. 오시멘은 알 아흘리와 협상을 마친 뒤 첼시와도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첼시가 낮은 주급을 제시하자 이적 협상은 중단됐다. 오시멘은 알 아흘리 이적을 다시 추진했지만 이미 알 아흘리는 아이반 토니와 합의를 마쳤다. 결국 사우디 이적도, 첼시 이적도 물 건너간 오시멘은 나폴리에 잔류하게 됐다. 하지만 나폴리도 이미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했다. 결국 오시멘은 나폴리 1군에서 쫓겨났다. 이탈리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오시멘을 21세 이하(U-21)팀으로 강등 조치했다고 한다. 너무 높은 주급을 요구했던 나머지 오시멘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손흥민이 위로했던 수비수,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서 또 제외…'오히려 토트넘에게는 좋은 일'[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측면 수비수 포로가 다시 한 번 스페인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다. 영국 핫스퍼HQ는 31일(한국시간) 포로의 스페인 대표팀 명단 제외를 언급했다. 유로 2024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은 다음달 5일과 8일 세르비아와 스위스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핫스퍼HQ는 '포로는 유로 2024에서 나바스와 카르바할에 밀려 스페인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다. 나바스는 유로 2024 이후 대표팀에서 은퇴했지만 스페인 대표팀의 라 푸엔테 감독은 카르바할의 백업으로 밍구에사를 선택했다'며 '포로의 꾸준한 활약을 고려한다면 대표팀 발탁 제외가 억울할 수 있다. 밍구에사는 포로 수준의 선수는 아니다. 밍구에사는 센터백이 주 포지션인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스페인 대표팀 제외가 포로의 자신감을 떨어뜨리지 않기를 바란다. 토트넘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매디슨의 대표팀 탈락 만큼 포로의 대표팀 탈락도 팀에게는 좋은 일이다. 포로는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올 시즌 더 많은 경기를 치르게 된다. 포로는 올 시즌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고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기 때문에 휴식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대진 추첨 결과 AS로마, 레인저스, 알크마르, 페렌츠 바로시, 카르바흐, 갈라타사라이, 엘프스보리, 호펜하임과 대결하게 됐다. 지난시즌 UEFA 클럽 대항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해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나선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유로 2024를 앞두고 포로가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자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포로는 유로 2024 출전 불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유로 2024에서 조국을 대표해 출전할 가능성에 대해 매우 기대했지만 올해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도 '대표팀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는 것을 희망하고 지금부터 응원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너는 최고'라며 응원했다. 포로는 지난 2021년 스페인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지만 A매치 출전이 3경기에 불과하다. 포로는 지난 3월 이후 스페인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안젤리나 졸리 열받을 듯” 브래드 피트, 여친과 프랑스 포도밭서 휴가 보내[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0)가 여 보석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몬(34)과 프랑스 와이너리 샤토 미라발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다. 피트와 소유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소송을 벌이고 있는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49) 입장에선 화가 날 만한 상황이다. 30(현지시)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피트는 샤토 미라발 외에도 이탈리아 쿠오모 호수에서 절친 조지 클루니와 그의 아내 아말을 단둘이 방문했다. 또한 아이슬란드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피트와 졸리는 2014년 샤토 미라발에서 결혼했다. 피트는 졸리에게 와이너리의 절반을 결혼 선물로 줬는데, 그는 만약 매각한다면 자신에게 허락을 받아야했다고 주장했다. 그러 졸리는 피트 몰래 제3자에게 팔았고, 이에 격분한 피트가 펄쩍 뛰며 계약 위반이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일각에선 둘 사이에 소송을 마무리하자는 공감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여전히 최종 결론은 내려지지 않았다. 한편 피트는 졸리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2), 팍스(20),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15)을 두고 있다. 그는 드 라몬과는 조만간 약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獨 키커 전망! 김민재 선발→다이어 벤치…프라이크부르크전 베스트 11 예상[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독일 언론 '키커'가 바이에른 뮌헨의 다음 경기에서 김민재(28)가 선발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 큰 실수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을 것으로 봤다. 김민재의 포지션 경쟁자 에릭 다이어는 벤치를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키커'는 9월 2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지는 바이에른 뮌헨과 프라이부르크의 경기를 전망하면서 두 팀의 베스트 11을 예측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4-2-3-1 전형을 기본으로 쓸 것으로 점쳤다. 볼프스부르크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용한 기본 전형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부진했던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그대로 센터백 조합을 이룰 것으로 에상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수비 중심을 잡고, 샤샤 부이가 라이트백에 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라이트백에는 1라운드에 출전한 알폰소 데이비스를 대신해 하파엘 게레로가 배치될 것으로 점쳤다. 더블 볼란치에도 변화를 예상했다. 요수아 키미히가 그대로 나오고, 주앙 팔리냐가 1차전에 출전한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를 대신해 키미히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봤다. 공격진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선 공격에 세르지 나브리-야말 무시알라-마이클 올리세가 서고, 원톱엔 해리 케인이 자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골키퍼 장갑은 마누엘 노이어가 낀다고 점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치른 볼프스부르크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진땀 승리를 거뒀다. 전반 19분 무시알라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후반 초반 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당했다. 후반 2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10분 김민재의 치명적인 실수가 빌미가 돼 역전골을 얻어맞았다. 다행히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20분 상대 자책골로 다시 승부 균형을 맞췄고, 후반 37분 나브리가 결승골을 작렬했다.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36분 다이어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경기 후 수비 실수에 대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으나, 여러 독일 언론들은 김민재가 다시 한번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패스성공 0회+경고 수집' 악몽이 된 데뷔전...'정우영 교체 출전' 우니온 베를린, 장크트파울리에 '신승'[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정우영의 우니온 베를린 데뷔전은 악몽이 됐다. 우니온 베를린은 31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장크트파울리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정우영은 후반 44분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우니온 베를린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프레데릭 뢴노우-다니요 도에키-케빈 포크트-디오고 레이트-야닉 하베러-루카스 투사르-라니 케디라-톰 로테-베네딕트 홀러바흐-요르단 시바체우-요르베 베르테센이 선발 출전했다. 장크트파울리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니콜라 바실리-카롤 메츠-에릭 스미스-하우케 발-라스 리츠카-코너 멧커프-잭슨 어빈-로베르트 바그너-필립 트뢰-요나네스 에게슈타인-모르건 길라보기가 먼저 나섰다. 우니온 베를린은 전반 34분 선취골을 뽑아냈다. 코너킥이 수비수 머리 맞고 뒤로 흐르자 홀러바흐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다. 홀러바흐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수 몸에 굴절된 후 장크트파울리 골망을 흔들었다. 우니온 베를린은 이 한 점을 지켜내며 1-0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우니온 베를린은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반면 승격팀 장크트파울리는 2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테이블 가장 낮은 곳에 위치했다. 이날 경기는 정우영의 데뷔전으로 기대를 모았다. 정우영은 후반 44분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정우영의 데뷔전은 실망스러웠다. 정우영은 후반전 추가시간 4분까지 5분 동안 터치 2회에 그쳤고 패스성공률 0%를 기록했다. 후반전 추가시간 4분에는 경고까지 수집했다. 정우영은 상대 수비수와 경합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상대 프리킥을 막으려다가 '플레이 재개 지연' 또는 '지정된 거리 위반'으로 인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에 합류한 정우영은 첫 시즌 29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준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올 시즌 2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고,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됐다. 첫 경기부터 아쉬운 활약을 펼치며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김영철, 학벌·유학·영어·집안 좋은 여자 취향…자꾸 엇갈려” 폭소(최화정)[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화정이 김영철의 여자 취향을 언급했다. 30일 공개된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역대급 트리오! 최화정,홍진경,김영철이 밤새도록 살 안찌게 먹은 이것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최화정은 김영철과 홍진경과 함께 마스크팩 하 침대에 누워 있다가 "영철이가 좋아했던 여자를 알거든?"라고 운을 뗐다. 그는 "얘는 학벌도 좋고 유학 갔다와서 영어도 잘 하고 집안도 좋고"라며 김영철의 여자 취향을 폭로했다. 이어 “그러니까 얘가 모닝 샴페인 먹고 영자 신문 끼고 사이클 타고 청담동 사는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취향은 어쩔 수 없다고 했다. 또 "그러면 그 여자들도 꿈이 있고 야망이 있을 거 아니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영철이 "내가 좋아하면 사람들은 나를 안좋아하더라"라고 하자, 최화정은 "자꾸 엇갈린다. 취향이라는 건 낮출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거야"라고 했다. 홍진경은 "그럼 언니는 그럼 내가 조금 낮춰서 누군가를 만나기 보다는 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만나고 혼자 있겠다 이런 주의냐"고 물었고, 최화정은 “한 순간의 매혹이 있어야한다. 특히 결혼은 쉽지 않다. 좋다고만 되는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혜진 “라면이 남자였다면 이미 끝났다, 어려워서 안만나”[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라면에 대한 애증을 드러냈다. 29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선 ‘다이어트 파괴 식단. 한혜진이 말아주는 저칼로리 라면 신상 10종 리뷰’ 영상에 게재됐다. 그는 “최대로 저를 괴롭힐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오늘 라면 먹을 것 같다”라고운을 뗐다. 이어 “일주일 뒤에 25주년 기념 화보 촬영이 있다”라며 “근데 지금 라면이 웬말이냐”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다이어트 라면으로 준비했다고 하자, 그는 “다이어트 라면이 세상에 어디 있나. 뜨거운 아메리카노랑 똑같은거다”라고 했다. 곧이어 말실수를 인정하고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정정했다. 한혜진은 다양한 라면 리뷰를 진행하다가 제작진에게 김치를 달라고 했다. 제작인이 “여기 선배님 집인데요?”라고 하자, 그는 집에 김치가 없다고 했다. 한혜진은 “다이어트 시작하면 김치부터 싹 다 치운다”고 설명했다. 그는 육개장 사발면을 먹으면 “초등학교 4학년때로 돌아갔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가장 높은 리뷰 점수를 매겼다. 이어 수프를 넣다가 레시피를 헷갈려하던 한혜진은 “라면, 정말 너 너무 어렵다. 네가 남자였으면 이미 끝났다. 어려워서 안 만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루이스 엔리케 계획에서 제외, 이적시장 마감 앞두고 PSG 칼바람…'폭풍방출 안 끝났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선수단을 대거 방출했다. PSG는 31일 미드필더 우가르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을 발표했다. 이어 미드필더 솔레르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했다. 이에 앞서 PSG는 31일 레프트백 베르나트의 비야 레알 임대 이적도 발표했다. PSG는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같은 날 3명의 선수가 팀을 떠나게 됐다. 프랑스 매체 풋볼365는 31일 'PSG는 스쿼드에 너무 많은 선수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고 방출 속도를 높였다. PSG는 더 이상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 미드필더를 추방했다'며 '솔레르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를 떠나는 마지막 선수가 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몇 시간 동안 PSG는 다른 선수들도 방출할 계획이다. 다닐루, 슈크리니아르 등이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맨유는 31일 우가르테 영입을 발표했다. 맨유와 우가르테의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다. 맨유는 우가르테와 계약기간 1년 연장 옵션도 포함시켰다. 맨유 이적을 확정한 우가르테는 "이렇게 큰 규모의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놀라운 기분이다. 맨유는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클럽이다. 맨유는 야심이 있는 클럽이고 나도 야심에 찬 선수다. 팀 동료들을 위해 희생하고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클럽의 목표를 위해 함께 싸울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맨유의 애시워스 디렉터는 "우가르테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주요 영입 타깃 중 한 명이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며 클럽과 대표팀에서 훌륭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우가르테의 자질, 경험, 열정은 맨유 미드필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라그테는 우리가 주의 깊게 본 선수다.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PSG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우가르테를 6000만유로의 이적료로 영입했다. 우가르테는 PSG가 2200만유로에 영입한 이강인보다 3배 가까운 이적료를 기록했다. 우가르테는 지난 시즌 중반 이후 PSG에서 출전 기회가 급격히 감소했고 이적 가능성이 점쳐졌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우가르테가 2023-24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선수 중 한 명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는 '우가르테는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는지 의문이다. 우가르테는 PSG의 중원을 책임질 기술이 없다'며 지난시즌 활약을 평가했다. 웨스트햄은 31일 솔레르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웨스트햄에 합류한 솔레르는 "웨스트햄의 선수가 되어 매우 흥분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을 항상 꿈꾸어왔다. 웨스트햄의 소속으로 런던에서 활약하게 된 것을 믿을 수 없다"며 "팬들의 응원이 기대된다. 새로운 팀 동료를 만나는 것도 기대된다.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솔레르를 영입한 웨스트햄은 "솔레르의 입단을 환영한다. 우리는 솔레르 영입을 꾸준히 원했다. 이적 시장 마지막날에 솔레르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솔레르는 정말 재능이 뛰어난 선수다. 볼을 다루는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솔레르는 지난 2016-17시즌 발렌시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2018-19시즌 발렌시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과 발렌시아에서 세 시즌 동안 팀 동료로 활약했던 솔레르는 지난시즌 PSG에 합류한 이강인과 재회하기도 했지만 팀을 떠나게 됐다.
'김민재가 뮌헨 선수단에서 소외됐다' 독일 매체 충격 주장…'투헬은 방관, 콤파니는 달랐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왓슨은 30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탄 폴크가 팟캐스트에서 김민재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1년 동안 뛰었지만 아직 팀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다. 김민재는 좀 예민한 선수로 언급되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소외됐고 조금은 외톨이 같다는 인상이 굳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투헬 감독에게도 책임이 있는 문제다. 콤파니 감독은 그 점을 잊지 않았고 바이에른 뮌헨 부임 첫 주에 김민재와 자주 대화를 나눈 이유다. 하지만 감독 혼자 할 수 없으며 동료들의 노력도 필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경미한 허벅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프라이부르크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는 31일 '김민재가 팀 훈련에 복귀했고 프라이부르크전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점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5일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그 1라운드에서 3-2로 이겼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교체 되며 80분 남짓 활약했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의 역전골 상황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기도 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재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쳤다. 현역 시절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독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케디라는 DAZN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의 실점 장면을 언급하면서 "김민재의 명백한 개인 실수였다. 터무니없다"면서도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김민재에 대해 판단하기에 이르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는 괴물이었다. 김민재는 결투에서 패하지 않는 선수였다. 오시멘은 나폴리의 팀 훈련에서 필사적이었지만 김민재가 사라져 기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진정한 김민재를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볼프스부르크전을 마친 후 "김민재의 실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김민재에 대한 케디라이 발언에 대해 "때때로 실수가 발생하는 것을 이해한다. 우리도 선수였다. 이런 일은 우리에게도 일어났다"며 김민재의 실수를 감쌌다.
‘1300억 유베 26살 윙어를 170억에 샀다…리버풀 ’특가‘에 영입→라이벌팀 팬들 “우리 팀은 뭐했냐”분노 폭발[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이 정말 장사의 달인인가 보다. 이적시장에서 무려 7분의 1 가격으로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구단인 유벤투스에서 윙어를 영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리버풀 팬들은 환호했고 라이벌 팀은 도대체 ‘우리팀은 무엇하고 있느냐’라며 불같이 화를 내고 있다고 한다. 영국 더 선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팬들은 리버풀이 페데리코 키에사 영입 소식에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 소속인 키에사는 이적 시장이 문을 닫는 현지시간 30일 오후 11시 마감전에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하고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키에사 영입을 위해 리버풀이 초기에 지불할 이적료는 고작 1000만 파운드라고 한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으면 4년계약에 도장을 찍을 예정이며 이후 추가 비용으로 250만 파운드를 더 지불해야할 것으로 알려졌다. 키에사는 유벤투스와 계약기간이 1년 가량 남아있지만 구단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각하기를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 사령탑에 오른 티아고 모타는 그를 팀에서 제외시키기 결정했다. 마치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코너 갤러거와 라임 스털링 등으르 쫓아내는 것과 비슷한 케이스이다. 유벤투스가 그를 전력에서 제외했다는 소식을 접한 리버풀은 재빠르게 움직였고 결국 그를 헐값에 영입할 수 있게 됐다. 키에사는 지난 시즌 세리에 A에서 33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었다. 이같은 소식에 리버풀의 라이벌 팀들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팬들은 배가 아프면서 구단을 비난했다. 이렇게 좋은 선수를 싼값에 영입할 수 있었는데 놓쳐서 분노하고 있다고 한다. 팬들은 “이적료가 정말 싸다. 다른 클럽이 그를 위해 경쟁하지 않는 건 이상할 정도이다”라거나 “리버풀의 이적 작업을 하는 사람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맨유나 첼시라면 7500만 파운드를 줬을 것이다” “1250만 파운드는 진짜 싼값이다”라고 허탈해했다. 또한 한팬은“그 가격에 키에사를 영입했다는 건 농담이다. 리버풀은 2002년에 디우프를 위해 더 많은 돈을 낸 적이 있다. 그리고 2000년에는 헤스키를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하기도 했다”거나 “1250만 파운드에 헐값에 영입한 키에사는 리버풀 전략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정말 훌륭한 거래이다”라고 영입을 부러워했다. . 맨유 팬들은 구체적으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맨유는 왜 제이든 산초와 유벤투스의 키에사 간의 스왑 딜을 할 수 없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구단을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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