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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57 중 179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125 Posts)

  • '김민재 선제골 헌납→손흥민 동점골' 홍명보호, 위기 넘겼지만 고전 계속...캡틴의 A매치 '51호골' 폭발 (전반 종료) [팔레스타인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이 대기록을 작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암만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한국은 지난 쿠웨이트와의 5차전과 동일하게 조현우, 이명재, 김민재, 조유민, 설영우, 황인범, 박용우,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오세훈이 선발로 출전했다. 한국은 전반 4분 만에 찬스를 잡았다. 설영우가 오른쪽 측면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이재성이 볼을 터치하는 과정에서 상대에 밟혀 넘어졌다. 주심은 최초에 반칙 선언을 하지 않았고 비디오 판독(VAR)으로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다. 전반 12분 김민재가 조현우에게 백패스를 시도했으나 강도가 다소 약하게 이어지면서 다바그가 조현우와 경합을 펼치는 상황이 이어졌다. 결국 다바그는 조현우를 피해 침착하게 공을 밀어 넣으면서 팔레스타인이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3분 만에 동점을 만들었다. 이명재와 이재성, 손흥민이 3자 패스를 연결했고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A매치 51번째 득점으로 황선홍을 넘어서며 A매치 최다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한국이 역전 찬스를 잡았다. 전반 24분 이명재가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침투하던 오세훈이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공은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한국은 동점골 이후 다시 경기 분위기를 잡아갔지만 득점 찬스는 잘 나오지 않았다. 전반 막판에는 오세훈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하려 했으나 수비가 커팅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추가 득점 없이 1-1로 끝이 났다.
  • '압도적 선두' 일본, 북중미 WC 본선 진출 '9부 능선' 넘었다...중국에 3-1 승리→'2위' 호주와 승점 10점 차이! [WC예선]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일본이 중국을 꺾고 월드컵 진출에 더욱 다가섰다. 일본은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샤먼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C조 6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일본은 5승 1무 승점 16이 되면서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반면 중국은 2승 4패 승점 6에 머무르게 됐다. 중국이 전반 9분에 찬스를 잡았다. 페널티 박스 안으로 볼이 투입됐고 웨이 시하오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일본이 전체적으로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주도했으나 중국의 밀집 수비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일본의 답답한 흐름은 전반 20분까지 계속됐다. 전반 36분 이토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했고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다나카가 슛을 했지만 중국 수비에 막혔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쿠보의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일본은 세트피스에서 답을 찾았다. 전반 39분 쿠보의 코너킥을 오가와가 헤더로 밀어 넣으면서 리드를 잡았다. 일본은 전반 추가시간에 다시 코너킥에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번에는 이토가 킥을 올렸고 이타쿠라가 최종적으로 헤더슛을 가져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중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추격에 나섰다. 후반 4분 오른쪽 측면에서 웨이 시 하오가 중앙으로 볼이 연결했고 린 리앙밍이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일본은 빠르게 다시 스코어를 벌렸다. 후반 8분 이토가 오른쪽 측면에서 손쉽게 크로스를 올렸고 오가와 또한 가볍게 머리로 밀어 넣으면서 3-1을 만들었다. 중국이 다시 득점 찬스를 잡았다. 후반 24분 역습 상황에서 웨이 시하오가 왼발 슛을 가져갔지만 스즈키 골키퍼가 막아냈다. 두 골 차 여유가 생긴 일본은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일본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 통한의 PK 실패! 북한, 우즈베키스탄에 0-1 패배…A조 탈꼴찌 물거품[WC예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북한이 우즈베키스탄에 패하면서 16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이 더욱 어려워졌다. 후반전 막판 상대 수비수 퇴장으로 잡은 페널티킥 기회를 놓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북한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라오스 비엔티안의 라오스 신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조별리그 A조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했다. A조 상위권에 오른 우즈베키스탄을 맞아 첫 승을 사냥했다. 4-4-2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리조국과 한광성을 투톱에 배치했다. 하지만 전반전 막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상대 왼쪽 윙포워드 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에게 실점하면서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전 들어 추격전을 벌였으나 계속 끌려갔다. 후반전 막바지에 동점 기회를 잡았다. 후반 38분 상대 중앙수비수 우마르베크 에슈무로도프의 퇴장으로 수적인 우위를 점했다.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정일관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면서 땅을 쳤다. 절호의 동점 찬스를 허공에 날렸다. 이후 계속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우즈베키스탄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패배를 떠안았다. 후반전 추가시간 10분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동점을 이루기에 힘이 모자랐다. 이날 패배로 2무 4패 승점 2에 묶이며 조별리그 A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4번의 패배 모두 1점 차를 기록하며 더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2, 3라운드에서 '중동의 강호' 카타르(2-2)와 아랍에미리트(1-1)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을 따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에 두 차례 졌고, 키르기스스탄과 이란에 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6라운드까지 승리를 단 한 번도 올리지 못하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16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 우즈베키스탄은 북한을 어렵게 꺾고 A조 2위를 지켰다. 4승 1무 1패 승점 13을 마크했다. 8득점 5실점 골득실 +3으로 4승 1무 승점 13 9득점 3실점 골득실 +6의 이란 다음에 섰다. A조 선두 이란은 19일 키르기스스탄과 6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
  • '故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설 남친과 무슨 일? "믿을 게 못 돼" 의미심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고 최진실의 딸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지난 18일 자신의 개인 SNS에 "○l パㅔバ6øłl 남ㅈΓ들은 믿을つㅓl 못되て┤ㄹΓ...(이 세상에 남자들은 믿을 게 못 되더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특히 '...감히... 네까짓 게... 내 여자를 건드려...? 이 여자... 내 여자야... 이 여자... 너무 나한테 소중해서... 손댈 수조차 없는 여자야... 손대기조차 아까운 여자야... 바라보기조차 아까운 여자야...'라는 웹소설 '아빠가 된 일진짱' 속 대사가 눈길을 더하는데.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체 무슨 일이신가요?! 모쪼록 별일 아니시길", "와중에 패션 레전드", "오늘도 너무너무 아름다우십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최준희는 목하열애 중인 남자친구와의 웨딩화보, 커플 바디프로필 등을 공개하며 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008년과 2013년 세상을 떠난 최진실과 전 야구선수 조성민의 딸이다. 친오빠는 가수 지플랫(최환희)이며 외삼촌은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최진영이다. 지난 8월에는 병원 오진으로 뒤늦게 골반 괴사 3기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4기가 되어야만 의료보험과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하다고. 또한 원인은 다이어트 때문이 아닌 루푸스 치료 당시 고용량 스테로이드 사용과 류마티스 관절염 합병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인해 96㎏까지 늘어난 체중을 꾸준한 치료와 식단, 운동으로 49kg이나 감량했다.
  • 사우디 잡는다!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선제골 폭발→'중동 강호' 사우디에 1-0 리드(전반 종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가 '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를 맞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첫 승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조별리그 C조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사우디와 맞붙었다. 전반전 중반 선제골을 낚으며 1-0 리드를 잡았다. 5-3-2 전형을 기본으로 경기에 임했다. 4-1-4-1 전형의 사우디아라비아와 맞섰다. 전반 32분 레프트윙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페르디난이 투톱으로 출전한 라그라 오라트망고엔의 도움을 받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인도네시아는 5전 6기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서 조별리그 C조에 속해 5라운드까지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3경기 연속 무승부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3무 2패 4득점 9실점 승점 3으로 최하위인 6위에 처져 있다. 하지만 여전히 본선행 가능성이 열렸다. 2위 호주(1승 3무 1패 4득점 3실점 승점 6)에 승점 3 뒤졌다.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와 홈 경기에서 승리하면 중위권 도약을 바라볼 수 있다. 신태용호는 1라운드 사우디아라비아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호주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과 함께 C조 선두를 다툴 것으로 예상된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를 상대로 선전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바레인과 2-2로 비겼다. 후반전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얻어맞고 아쉽게 승점 1 획득에 그쳤다.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중국에 1-2로 지면서 첫 패를 떠안았다. 이어 5라운드 홈 경기에서 C조 최강 일본에 0-4로 크게 지면서 2연패를 기록했다. 일본전 대패로 신태용 감독은 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6라운드 홈 경기에 모든 것을 걸고 다시 첫 승에 도전하고 있다.
  • 레알 마드리드에서 무조건 데려온다...'놀라운 계획', 맞대결로 안필드 방문→영입 접촉 타이밍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리버풀의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영입 계획이 공개됐다.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부터 수비형 미드필더를 물색했다. 지난 여름 엔도 와타루를 영입했으나 아르네 슬롯 감독은 보다 확실한 카드를 원했다. 당초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에 근접했으나 레알 소이에다드 잔류를 택하면서 리버풀은 보강 없이 시즌을 치르게 됐다. 여전히 수비멘디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는 가운데 리버풀은 추아메니도 지속적으로 관찰을 하고 있다. 추아메니는 보르도, AC모나코를 거쳐 2022-23시즌에 레알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500억원)로 레알 역사상 최고 이적료 4위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추아메니는 레알 이적 후 확실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특유의 피지컬과 활동량으로 중원을 장악했고 정확한 패스 능력도 자랑했다. 지난 시즌에도 팀의 핵심 자원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함께 했다. 다만 최근에는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부상도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에 레알을 떠날 가능성도 전해졌다. 스페인 ‘렐레보’는 “레알은 추아메니의 경기력 저하를 심각하게 걱정하기 시작했으며 판매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알은 추아메니를 판매한 후 로드리(맨체스터 시티)를 영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러한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 한다. 스페인 ‘디펜사 센트랄’은 1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추아메니 추격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으며 레알이 안필드를 방문할 때를 기회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알은 28일에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레알이 안필드를 방문하는 시기에 추아메니 영입을 위해 레알에 접촉할 예정이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레알이 원하는 추아메니의 이적료가 6,000만 유로(약 900억원)라고 밝혔다. 이미 수비멘디 영입에 6,000만 유로 정도를 투입할 예정이던 리버풀이기에 금액 자체에는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 中 홈 팬 응원에도 한계 보인다! 중국, 일본 만나서 다시 혼쭐! 전반전 0-2로 종료[WC예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일본 넘기는 역시 무리인가!' 중국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3연승에 도전했지만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는 일본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노렸으나 전반전을 0-2로 뒤진 채 마쳤다. 1라운드 원정 경기 0-7 대패 악몽을 다시 떠올리며 고전하고 있다. 중국은 19일 중국 샤먼의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조별리그 C조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일본을 만났다. C조 선두를 달리는 일본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섰다. 최근 2연승의 상승세를 살려 선전을 다짐했다. 하지만 전력 열세를 실감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4-3-1-2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3-4-3을 꺼내든 일본과 맞섰다. 전반전 중반까지는 잘 버텼다. 0의 행진을 벌이다가 전반전 막판 무너졌다. 전반 39분 상대 원톱 오가와 고키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이어 전반 51분 고 이타쿠라에게 추가골을 내주고 0-2로 밀렸다. 중국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일본에 0-7로 크게 졌다. 일본의 압도적인 경기력에 대량 실점하면서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이후 계속 부진했다. 사우디아라비아(홈)에 1-2, 호주(원정)에 1-3으로 패하면서 3연패 늪에 빠졌다. 죽음의 조로 평가받는 C조의 '빅3'에 뭇매를 맞고 '광탈'(광속 탈락) 위기에 빠졌다. 4라운드부터 부활 날갯짓을 펄럭였다.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를 2-1로 잡으며 첫 승을 올렸다.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바레인을 1-0으로 꺾고 승점 6을 마크했다. 3연패로 꼴찌에 처졌다가 2연승으로 C조 4위로 올라섰고, 선두 일본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러나 전력 열세를 다시 실감하며 전반전에만 2실점했다. 일본은 5라운드까지 4승 1무 무패 성적으로 승점 13을 마크했다. 2위 호주(승점 6)에 7점이나 앞서며 본선 직행 가능성을 드높였다. 만약 이날 중국을 꺾으면 승점 16을 적어내며 본선 진출 조기 확정에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된다.
  • “국제대회 유치를 하거나 우리가 나가거나…” 류중일 제언, 2025 야구대표팀 어디로 가나? KBO가 응답할 차례[MD인천공항]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김진성 기자] “국제대회 유치를 하거나, 나가거나.” 프리미어12를 끝으로 KBO와 야구대표팀 계약기간이 끝난 류중일 감독(61). 그는 오프닝라운드가 열린 대만 타이베이에서도, 19일 인천국제공항 입국 인터뷰서도 같은 얘기를 했다. 결국 대표팀이 자주 소집해 자주 국가대항전을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구대표팀은 프리미어12 오프닝라운드 탈락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다. 대표팀은 이날 귀국한 뒤 곧바로 해산했고, 류중일 감독도 대표팀 지휘봉을 놓았다. 한국야구는 젊은 대표팀으로 세대교체하며 지난 2년을 달려왔다. 그 과정에서 선발투수 부재, 중심타선 무게감 부족 등을 실감했다. 우선 KBO가 작년 WBC 참사 직후 발표한 레벨 업 프로젝트를 점검하면서, 대표팀 방향성을 다시 한번 팬들에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 류중일 감독 얘기는, 결국 그 방향성에 대표팀의 잦은 소집과 국가대항전 필요성을 얘기했다. 일본만 해도 ‘사무라이 재팬’을 브랜드화, 비 시즌마다 평가전을 갖는다. 대표팀은 2026 WBC까지 국제대회 일정이 없다. 그러나 2025년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손을 놓으면 곤란하다. 2026 WBC와 나고야아시안게임, 2027 프리미어12와 2028 LA 올림픽은 상당히 중요한 국제대회다. 이 대회들을 위해 지난 2년간 리빌딩을 시도한 것이다. 류중일 감독의 제언이 현실화되려면, KBO가 2025년에도 대표팀을 소집해야 한다. 내년에도 3월에 정규시즌이 개막하는만큼, 시즌 후 대표팀이 평가전을 치를 시간은 충분히 있어 보인다. 2026 WBC 대비 차원에서라도 미리 대표팀을 소집하는 건 괜찮아 보인다. 그렇다면 류중일 감독의 재신임 여부도 빠르게 결정할 필요성이 있다. 재신임한다면, 혹은 새 감독을 뽑는다면 계약기간을 언제까지 설정할 것인지도 관심사다. 프리미어12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해 보이지만, LA 올림픽 예선을 겸한다는 점에서 결코 무게감이 떨어지지 않는다. 일본도 좋고 대만도 좋다. 북중미에 유럽 탑클래스 국가들과의 경기도 괜찮다. 평가전을 치러 실력을 점검하고 옥석을 자세히 가릴 필요가 있다. 프로구단들도 적극 협조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KBO리그가 흥행해도 대표팀 경쟁력이 떨어지면 생명력은 떨어지게 돼 있다. KBO도 고심이 깊어질 듯하다.
  • 최은경 굴욕…"유치원생도 딴 시험 탈락자=나. 처음 본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은경은 지난 18일 자신의 개인 SNS에 "ㅍㅍㅎㅎㅎㅎㅎㅎㅎ 올해 태권도 시작하며 1단을 꼭 따야지!! 결심하고 봄여름가을 땀 뻘뻘 진짜 나름 열심히!!하고 드뎌 결전의 날 대망의 국기원심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 앞에서... 그것도 내가 못하는 걸 평가 받는 거에 너무너무 부끄러워 얼굴이 빨개져서 터져나가는 상태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사이 (왜 50대 엄찌? ㅋㅋㅋㅋ) 하필 강남구 1단 나 홀로 심사!!!!! 유치원생도 따고 기사에 보니 80세도 땄다는 1단을 제가 기적적으로!!! 탈락"이라고 고백한 최은경. 그는 "4장 중간에 아름답고 자신 있게 4장을 재창조 했지 모예요. 역시 몸으로 하는 거 순서 외우는 건 진짜!!!!! 왜 이모냥인지… 어휴. 발리 때문에 국기원을 그리 다녔는데 저… 태어나서… 국기원심사 떨어진 사람… 첨봐요 ㅋㅋㅋㅋㅋㅋ 아으 증말 ㅋㅋㅋㅋㅋㅋㅋ 아나운서 시험 떨어진 이후로 요래 똑 떨어져보기 오랜만이라 갱장히… 감정이… 복잡 미묘합니닼ㅋ"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최은경은 "저 다시 도전… 해야 되는 거죠? 품새만… 다시 보러가요? 말아요? 근데...국기원 다시 갈 생각하면 온몸에 소름이... 마지막으로… 사범님 죄송함미다….히…"라고 토로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여기서 웃어도 되나? ㅋㅋㅋㅋ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 근데 심사위원들 글케 안 봤는데 너무 하셨네 ㅋ", "죄송해요. 저도 떨어진 분 처음 봤네요. ㅠㅠ ㅎㅎㅎㅎ", "혼자 시험 보셔서 더 떨리셨을 거예요~~ 재도전 가즈아아아!!"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백종원, 단단히 뿔났다 "시장 통째로 옮길 거야" 마지막 경고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재단장 후 재개장을 앞둔 예산 시장의 임대료 폭등 문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백종원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개장에 6개월이나 걸린 이유, 와 보시면 압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백종원은 재단장한 예산 시장을 돌아 보며 "흔한 현대식 시장이 될 수도 있었는데 관광객들이 계속 찾아올 만한 시장으로 다시 태어나서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산 시장이 활성화되며 활기를 되찾았지만, 일부 상인들은 과도한 임대료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한 상인은 "월세 10만 원이던 가게가 지금은 200만 원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사람이 많이 몰리니까 시세가 상승하는 부분도 있다"고 토로하며 시장 활성화가 오히려 상인들에게 부담을 준 현실을 전했다. 백종원은 "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이 진절머리가 나는 사람이다. 진절머리"라고 강조했다. 젠트리피케이션이란 낙후된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되어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유입됨으로써 원주민을 대체하는 현상을 뜻한다. 그는 "비싼 임대료 때문에 시장의 경쟁력을 무너뜨린다고 판단되면 저희와 마음이 맞는 분들을 모시고 시장을 옮길 거다. 빈말이 다니다. 통째로 시장 놔두고 다 나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경고 아닌 경고를 하겠다"며 "말도 안 되는 부동산 투기꾼들이 붙어서 땅값이 들썩거리면 우리는 들어가지 않겠다"고 임대료 폭등이 멈추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저도 그렇고 더본코리아도 그렇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시작한 거지 처음부터 돈 보고 시작한 것 아니다"라며 "부디 임대료 폭등이 멈추고 시장이 지속 가능한 형태로 유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35세' 남보라, 13남매 영향 받았나? "노산이지만 다자녀 계획있다"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남보라가 결혼 준비 중인 근황을 전하며 다자녀 계획을 언급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남보라 10만 QNA? 흑백요리사 모수... 사실은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남보라는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결혼과 가족 계획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남보라는 "제가 얼마 전 결혼 소식을 알리지 않았냐. 다들 예랑이에 대해 궁금해하신다"라며 예비 신랑과 결혼 계획 대해 언급했다. 신혼여행은 이태리로 갈 계획이라는 그는 '결혼 이후에도 방송활동 계속할 거냐'라는 질문에 "당연하다. 저는 방송을 멈출 생각이 없다. 저는 일에 미친 사람이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생각한 게 여자가 결혼하고도 밖에 나와서 일을 하는 게 좋아 보이더라"라면서 "일을 해야 자아의 성취감이 엄청 높은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예비 신랑과 봉사활동 중에 처음 만났으며 "너무 좋은 사람이다. 옆에 있으면 도움을 진짜 너무 받는다. 항상 감사한 마음"고 전하며 행복한 예비 신부의 모습을 보였다. 남보라는 "남자친구와 결혼식은 내년 5월에 한다. 평소 인급동(인기급상승동영상)이 꿈이었는데 남자친구 프러포즈 영상으로 진출해 화제를 많이 받았는지 제가 이미 결혼식을 한 줄 아는 분들 많다. 본식은 아직 하지 않았고, 현재 결혼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남보라는 13남매로, 장녀로 자란 경험이 자신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가족 많은 집에 살아보니 가족 많은 게 최고다. 저는 형제들이 많은 집에서 자라서 솔직히 힘든 게 더 많았는데, 그 고비를 넘으니까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힘든 일 있으면 서로 도와주고, 기쁜 일 있으면 서로 축하해준다"며 "신체 나이가 허락한다면 다자녀 계획은 있다. 하지만 노산이라서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남보라는 2005년 MBC '일밤 - 천사들의 합창'과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13남매 중 장녀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며 손 소속제 판매 등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는가. 하면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앞서 '오늘의 웹툰', '웃는 사장',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에 출연했다. 남보라는 내년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년여간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日 '홍백가합전' 첫 출연…올해 K-팝 보이그룹 유일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올해 K-팝 보이그룹으로는 유일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9일 도쿄 NHK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언젠가 이 무대에 서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기쁘다. 2024년의 마지막 날에 어울리는 멋진 무대, 퍼포먼스를 선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75회째를 맞는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서 방송되는 최대 음악 축제로, 한 해 동안 현지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 낸 3개 음반이 오리콘 일간 및 주간 차트 정상을 밟으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해외 아티스트 앨범 연속 1위 획득 작품 수' 최다 기록(11개)을 자체 경신했다. 특히 일본 싱글 'CHIKAI'(誓い/치카이)는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넘겨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해외 아티스트의 작품으로는 올해 유일한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이다. 또한 도쿄 돔과 교세라 돔 오사카, 반테린 돔 나고야,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를 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 인 재팬(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IN JAPAN)'은 한국 가수 데뷔 후 최단기간 펼친 일본 4대 돔 투어다.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에는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일본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르세라핌, 3년 연속 日 '홍백가합전' 출연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연말 방송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3년 연속 출연한다. 19일 일본 NHK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내달 31일 개최되는 '제75회 홍백가합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일본 NHK에서 방영되는 연말 특집 프로그램이다. 르세라핌은 3년 연속 출연 소식을 알리며 일본에서의 남다른 영향력을 입증했다. 2022년 '홍백가합전' 첫 초청 당시 현지 데뷔를 하지 않은 가수가 출연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큰 주목을 받았다. 2023년에는 일본 데뷔 싱글 '피어리스(FEARLESS)'로 K-팝 걸그룹 일본 데뷔 음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우고 현지 차트를 휩쓸면서 두 번째 러브콜을 받았다. 르세라핌이 올해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3집 '이지(EASY)',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두 작품은 연속으로 현지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일본 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또한 이들은 지난 6~7월 일본에서 개최한 팬미팅 투어 '르세라핌 팬미팅 '피언다' 2024 S/S 재팬(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JAPAN)'으로 8만 관객을 동원했다. 여기에 오는 12월 11일 일본 싱글 3집 '크레이지(CRAZY)' 발매를 앞두고 있다.
  • “양키스 or 메츠…윈터미팅 전에 결정” 오타니처럼 속전속결? 천하의 보라스가 과연? 소토 ‘운명의 12월’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댈러스를 떠날 때까지 계약하지 않았다면 놀랄 것이다.” ‘악마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대형 고객들의 계약 협상테이블을 최대한 질질 끄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대한 버티고 버텨 구단들의 백기를 받아내고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게 전통적인 ‘수법’이다. 그러나 2024-2025 FA 최대어 후안 소토(26) 협상 테이블은 다르게 흘러갈 가능성이 엿보인다. 일단 보통의 FA와 달리 소토가 직접 보라스와 함께 구단들을 만나 얘기를 주고받는다. 보통의 FA는 에이전트에게 계약을 일임하고 휴식을 취하지만, 소토는 확실히 다르다. 심지어 업계 관계자들은 소토가 내달 10일 댈러스에서 시작하는 윈터미팅 이전에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보라스가 FA를 달팽이 같은 속도로 끌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 건 잘 안다. 그러나 소토와 같은 선수에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댈러스를 떠날 때까지(원터미팅 12월13일 종료) 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놀랄 것”이라고 했다. 이는 2023-2024 FA 시장에서 LA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에 계약한 오타니 쇼헤이(30)의 케이스를 떠오르게 한다. 오타니도 정확히 작년 12월10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약을 발표했다. 소토가 왜 속전속결을 원하는지 알 수 없지만, 선수라면 빠르게 계약을 확정하고 홀가분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을 수도 있다. 소토는 현 시점에서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를 만났다. 다음주에는 LA 다저스와의 만남도 예정됐다. 지금까지 소토와 만난 모든 구단이 구단주, 사장, 단장 등 수뇌부를 캘리포니아주 남부 모처에 총출동을 시켰다는 게 MLB.com 보도다. 앞으로 소토가 만날 팀은 다저스 외에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이다. 단, 탬파베이는 최근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의 지붕이 허리케인으로 파손됐다. 탬파베이를 가장 늦게 만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5~6억달러 선이라는 기존의 가격 시세는 변하지 않았다. 최소 5억5000만달러라는 게 중론이다. 아메리칸리그 한 임원은 “소토는 적어도 10년간 팀에 헌신할 것이다. 옵트아웃이 있더라도 4~5년은 활약할 것이다”라고 했다. 또 다른 아메리칸리그 임원은 “양키스 아니면 메츠다. 소토는 올해 양키스에서 1년을 보내 양키스를 잘 안다. 스티브 코헨은 그에게 무엇이든 줄 수 있는, 충분한 돈을 갖고 있다. 소토가 다른 곳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는 걸 보긴 어렵다”라고 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완벽 부활' 월클 ST '스왑딜' 결단...600억 '1골' 계륵 내보낸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슈아 지르크지와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의 스왑딜을 추진한다. 2023-24시즌 초반부터 부진이 계속됐던 맨유는 결국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스포르팅을 이끌던 후벵 아모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아모림 감독은 11월 A매치 기간에 맨유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사령탑 업무를 시작했다. 겨울 이적시장부터 본격적으로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선수 영입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스트라이커 보강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탈리아 ‘칼치오 나폴리’는 19일(한국시간) “맨유는 지르크지와 오시멘의 스왑딜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2020-21시즌부타 나폴리에서 활약하며 이탈리아 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거듭났다. 뛰어난 득점력과 함께 전방에서 폭발적인 움직임을 자랑했고 이적시장 때마다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여름에는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오시멘은 나폴리를 떠나길 원했고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첼시와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오시멘은 분노하며 나폴리에서 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오시멘은 결국 나폴리의 리그 스쿼드에서 제외됐고 튀르키예 이적 시장 문이 닫히기 전에 갈라타사라이 임대를 떠났다.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에서 이전의 경기력을 완벽하게 회복했다. 튀르키예 리그 6경기에서 6골 2도움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3경기 2골 2도움, 시즌 전체 8골 4도움으로 벌써 1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최전방의 파괴력이 여전히 떨어지는 맨유는 이전부터 오시멘을 원했던 팀 중 한 명이다. 맨유는 지난 여름에 4000만 유로(약 600억원)를 투자하며 지르크지를 영입했다. 높이에 강점이 있는 지르크지와 공간 침투가 뛰어난 라스무스 호일룬으로 최전방을 구축하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두 선수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르크지는 풀럼과의 개막전 이후 프리미어리그 10경기와 리그컵 2경기, UEFA 유로파리그 4경기까지 16경기 동안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맨유로 이적하기 전에 볼로냐에서 활약하며 세리에A에서 성공을 거둔 만큼 이탈리아 리그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오시멘과의 트레이드 가능성까지 등장하게 됐다.
  • 제니, 예쁜 여자들 찾더니…이효리→해외 라이징스타 핫걸들 만났네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국내외 핫한 인물들과 인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수 이효리는 1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thank you”라는 메시지와 함께 제니와의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니가 한 브랜드와 협업해 제작한 빨간 구두 모양의 디저트가 담겨 있었다. 이효리는 해당 선물을 인증하며 제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1월 KBS 2TV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시작됐다. 당시 제니는 첫 게스트로 출연해 "언니를 보며 가수를 꿈꿨다"며 이효리를 향한 동경과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에도 이효리는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제니가 선물한 선글라스를 자랑하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음을 인증했다. 제니는 하루 전 SNS 계정에 미국에 떠오르는 래퍼 도우치와의 만남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제니는 "캠프 플로그 나우(Camp Flog Gnaw)에서 만난 가장 달콤한 소녀"라는 글과 함께 도우치를 태그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두 사람은 모두 1996년생으로 동갑내기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도우치는 현재 힙한 신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예 래퍼다.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매력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2025년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서 올해의 신인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제니는 지난 9월 SNS 계정에 'CALLING ALL PRETTY GIRLS’라는 문구와 함께 모집 팜플렛이 담긴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팬들은 10월에 컴백하는 제니가 새로운 앨범 콘셉트를 공개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 지수도 반응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제니는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달 11일 솔로 싱글 '만트라'(Mantra)를 발매했다.
  • 연인' 김성용 감독, FNC와 계약 "시너지 극대화 예정"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김성용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 김성용 감독은 MBC 프로듀서 출신으로, MBC '화정', '옥중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내사랑 치유기'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해오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검은태양'과 '연인'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대세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검은태양'과 '연인'은 각각 액션 누아르와 휴먼역사멜로로 장르가 확연히 다름에도 두 작품 모두 대중에게 인정받으며 실력을 증명했다. 신드롬급 인기를 모았던 '연인'은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작품상(드라마)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방영 당시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6주 연속 1위, 2023년 11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에서도 1위에 선정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KBS 2TV '혼례대첩'을 제작하며 드라마 제작에 박차를 가한 FNC가 김성용 감독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FNC는 "디테일한 연출로 믿고 보는 감독 반열에 오른 김성용 감독과 FNC소속 작가, 배우들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젊은 선수 가능성 확인" KT, 日 와카야마 마무리 캠프 성료…'공·수 성장' 천성호 MVP 선정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KT 위즈가 2024 시즌 마무리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일본 와카야마 카미톤다 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장 장성우를 비롯해 문상철, 배정대, 천성호 등 1군에서 활약했던 선수와 김동현, 박건우, 김재원 등 신인 선수들이 참가했고,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이강철 감독은 “좋은 훈련 환경 속에서 부상 선수 없이 캠프를 잘 마무리해서 만족스럽다”며, “캠프 MVP를 차지한 천성호가 공수에서 성장한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강건, 전용주 등 젊은 유망주들의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캠프 기간 동안 수고해준 코치들과 현장 스태프들, 그리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MVP로 선정된 천성호는 “처음으로 참가한 해외 마무리캠프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MVP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현지 초등학생들과 함께 했던 야구 클리닉도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밝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2위 노리는' 브라질 vs '선두 꿈꾸는' 우루과이, 남미예선 12R 빅뱅 주목[WC예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12라운드가 20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다. 상위권 다툼을 벌이는 '남미의 강호' 브라질과 우루과이의 맞대결이 최고 빅뱅으로 관심을 모은다. 브라질과 우루과이는 20일 브라질 바이아주 사우바도르의 에라나 폰치 노바에서 남미예선 12라운드를 치른다. 지난해 10월 18일 벌어진 4라운드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홈에서 2-0으로 이겼다. 브라질은 안방에서 설욕, 우루과이는 원정에서 연승을 바라본다. 현재 브라질은 4위를 달리고 있다. 11라운드까지 5승 2무 4패 16득점 10실점 골득실 +6을 적어냈다.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고전했다. 우루과이는 2위에 올랐다. 5승 4무 2패 16득점 8실점 골득실 +8로 승점 19를 찍었다. 선두 아르헨티나(7승 1무 3패 20득점 7실점 골득실 +13)를 추격 중이다. 최근 5번의 맞대결 성적은 3승 1무 1패로 브라질이 앞선다. 하지만 최근 2차례 승부에서는 우루과이가 우위를 점했다. 지난해 10월 18일 경기에서 승리했고, 오해 7월 7일 코파아메리카 8강전에서도 웃었다.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선두 싸움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기거나 패하면 아래로 밀릴지도 모른다. 현재 아르헨티나가 승점 22로 1위, 우루과이와 콜롬비아가 승점 19로 2, 3위에 자리했다. 브라질이 승점 17로 4위, 에콰도르와 파라과이가 승점 16으로 5, 6위에 위치했다. 한편, 선두 아르헨티나는 20일 열리는 12라운드에서 페루와 홈 경기를 가진다. 3위 콜롬비아는 5위 에콰도르와 12라운드 홈 경기를 소화한다. 이 밖에 볼리비아-파라과이, 칠레-베네수엘라가 승부를 벌인다. 이번 남미예선에는 10개국이 참가했다. 최종 순위 1위부터 6위까지 본선에 직행한다. 7위 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마지막 본선행을 노린다. ◆ WC 남미예선 12라운드 일정(왼쪽이 홈 팀)볼리비아-파라과이콜롬비아-에콰도르아르헨티나-페루칠레-베네수엘라브라질-우루과이
  • “(대만·일본전)박영현 투입 못한 게 아쉽다” 류중일 통렬한 자기비판…도쿄행 비행기는 떠났다[MD인천공항]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김진성 기자] “박영현을 투입 못한 게 아쉽다.” 한국야구는 프리미어12를 통해 박영현(21, KT 위즈)이라는 강렬한 마무리투수를 발굴했다. 유신고를 졸업하고 2022년 1차지명으로 KT에 입단, 3년차이던 올 시즌에 풀타임 마무리로 자리잡았다. 66경기서 10승2패25세이브 평균자책점 3.52로 맹활약했다. 박영현의 최대강점은 패스트볼이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포심 평균 146.3km였다. 그러나 회전수가 ‘사기’다. 2000대 중반을 자유자재로 찍었다. KBO리그 탑클래스이자 현역 메이저리거 못지 않은 수준이다. 박영현은 포스트시즌까지 치르고 프리미어12에 참가했음에도 구위가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대표팀에서 구위가 더 좋은 것 같다는 호평까지 들었다. 이번 대표팀에 박영현 외에도 정해영(KIA 타이거즈), 김택연(두산 베어스), 유영찬(LG 트윈스), 조병현(SSG 랜더스) 등 각 구단의 마무리투수가 수두룩하게 나섰지만, 류중일 감독의 선택은 당연히 박영현이었다. 그러나 애석한 건 그런 박영현을 대표팀에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했던 대만전이나 일본전이 아닌 쿠바전, 도미니카공화국전, 호주전에만 썼다는 점이다. 박영현은 3경기서 3.2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평균자책점 제로에 1세이브를 따냈다. 고영표가 만루포와 투런포를 잇따라 맞았던 대만전은 그렇다고 쳐도, 5회까지 3-2로 앞서다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 일본전이 두고두고 아쉽다는 지적이 나온다. 5회 당시 곽도규가 2사 후 사사구 3개를 내주며 흔들렸지만, 류중일 감독의 선택은 이영하였다. 이영하가 나쁜 카드는 아니다. 그러나 대만전을 진 상황서 일본을 무조건 잡아야 했고, 실제로 이기고 있었다면, 5회라고 해도 최대 승부처이던 그 상황서 박영현을 투입해야 했다는 외부의 의견이 많다. 대표팀이 쓸 수 있는 최고의 카드인 박영현을 투입하고 역전패했다면, 오히려 덜 억울했을 것이다. 그렇게 도쿄행 비행기는 떠났다. 류중일 감독도 이를 의식한 듯 통렬한 자기비판을 했다.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타자들이 처음 보는 투수들을 잘 공략했다. 투수들도 중간투수들이 괜찮아서 해볼 만했다. 초반에 점수를 주다 보니 박영현 같은 선수를 투입하지 못한 게 조금 아쉽다”라고 했다. 그래도 류중일 감독은 선수들을 격려했다.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얻은 것도 많고 잃은 것도 있는데, 다음 대회를 잘 준비해야 할 것이다. 젊은 선수들, 특히 김도영을 발굴했고 선발투수를 좀 더 강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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