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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178 of 774

마이데일리 (15464 Posts)

  • "팀 내 평점 꼴찌 굴욕! 황희찬 위기 찾아왔다"…1R 선발 풀타임→2R 선발 조기 교체→3R 선발 제외→평점 꼴찌→팀은 첫 승점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황희찬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시즌 초반부터 위기가 들이닥쳤다. 지난 시즌 황희찬은 리그 12골로 팀 내 득점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명실공히 울버햄튼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때문에 2024-25시즌 황희찬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했다. 현지 언론들은 황희찬이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골을 넣어줄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실망스럽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황희찬은 어떤 영향력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1라운드 아스널전에서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0-2 패배. 2라운드 첼시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했지만 후반 15분 조기 교체 아웃 당했다. 팀은 2-6 참패. 황희찬 효과를 보지 못한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은 변화를 선택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 3라운드에서 황희찬을 선발에서 제외한 것이다. 황희찬은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황희찬은 이상적이지 못했다. 경기는 1-1 무승부. 울버햄튼은 전반 10분 상대 크리스 우드에 1골을 내줬지만 전반 12분 장리크네르 벨가르드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공교롭게도 황희찬을 선발에서 빼자 울버햄튼은 시즌 첫 승점을 따낼 수 있었다. 2연패에 이은 무승부였다. 황희찬의 입지가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이유다. 게다가 더욱 굴욕적인 건 황희찬이 팀 내 평점 꼴찌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16명의 선수 중 황희찬이 16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BBC'가 경기 후 평점을 매겼는데 최고 평점은 크레이그 도슨에게 돌아갔다. 그는 7.35점을 받았다. 이어 마테우스 쿠냐(7.31점), 장리크네르 벨가르드(7.22점), 마리오 르미나(7.20점), 샘 존스톤(7.14점) 등이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황희찬의 평점은 6.24점이었다. 팀 내 꼴찌다. 경기 호 오닐 감독은 "힘든 한 주를 보내고 있다. 이적 시장은 마음대로 되지 않고, 첼시에 참패를 당했다. 하지만 발전이 있었던 경기였다. 고르게 경기가 진행됐고, 결과는 공정했다. 좋은 부분과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우리가 위협적인 것을 봤다. 압박을 견뎌낸 경기였다. 우리는 반등할 수 있다"며 경기에 만족감을 피력했다.
  • 오타니 44호포 쾅! KBO 출신 켈리 상대로 속도 175.3km+비거리 128m 대포 작렬<속보>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오타니, 또 터졌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일본)가 시즌 44호 홈런을 기록했다. KBO 출신 메릴 켈리를 상대로 대형 아치를 그렸다.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 올렸다. 50-50(50홈런 이상+50도루 이상) 클럽 가입 가능성을 드높였다. 오타니는 1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변함없이 다저스의 1번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선발 투수 켈리를 두들겨 시즌 44호포를 뽑아냈다. 끈질긴 대결을 벌이며 홈런을 생산했다. 8구까지 가는 풀 카운트 승부 끝에 홈대형 아치를 그렸다. 초구를 볼로 골라낸 뒤 2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냈다. 3, 4구는 다시 볼로 만들었고, 5구는 헛스윙했다. 6구와 7구는 걷어내 파울이 됐다. 카운트 3-2에서 8구째 시속 84.7마일(약 136.3km) 커브를 통타했다. 커브가 가운데로 다소 높게 들어오자 놓치지 않고 제대로 받아쳤다. 맞는 순간 잠시 시간이 멈춘 듯했다. 엄청난 속도로 쭉쭉 뻗어나갔다. 오타니가 친 공은 중앙 담장 쪽으로 날아가면서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했다. 경기장 가장 깊숙한 곳을 훌쩍 넘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엄청난 속도와 비거리를 적어냈다. 시속 108.9마일(약 175.3km) 420피트(약 128m) 발사각 35도를 찍었다. 한편, 1일 경기는 5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날처럼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다투는 두 팀이 접전을 펼치는 중이다. 다저스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회초 오타니의 선제 솔로포를 포함해 3점을 뽑았다. 하지만 애리조나에 1회말 4실점하며 역전 당했다. 2회 곧바로 재역전했다. 2점을 더해 5-4를 만들고 리드를 잡았다. 3회말 1실점하며 다시 동점이 됐으나, 5회초 1점을 더 얻으며 6-5로 앞서 있다. 8월 31일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10-9 한 점 차로 승리했다.
  • “안젤리나 졸리와 만남 피했다” 브래드 피트, 여친과 베니스국제영화제 참석[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0)가 전부인 안젤리나 졸리(49)가 떠나자 여친 이네스 드 라몬(34)과 함께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를 찾았다. 피트와 드 라몬은 8월 31일(현지시간) 영화제가 열리는 리도섬에서 수상 택시를 타고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두 사람은 평범한 흰색 셔츠를 입고 캐주얼한 차림으로 영화제에 도착했다. 앞서 영화제 예술 감독 알베르토 바르베라는 피트와 졸리가 서로 마주칠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일정을 잡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8월 15일자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안젤리나는 영화제 첫날인 8월 29일에 참석하고, 곧바로 ‘마리아’ 감독 파블로 라라인과 함께 텔루라이드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브래드는 토요일에만 베니스에 도착할 것입이다. 리도섬에서 서로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피트는 절친 조지 클루니와 함께 영화 ‘울프스’ 주연을 맡아 베니스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피트는 졸리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2), 팍스(20),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16)을 두고 있다. 한편 졸리는 LA를 떠나 캄보디아로 이사할 계획이다. 졸리는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나는 이 도시에서 자랐고 브래드 피트와 이혼으로 인해 이곳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16살인 막내 녹스와 비비안이 18살이 되면 곧 떠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가족이 생기면 프라이버시, 평화, 안전이 보장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졸리는 “LA를 떠난 후에는 캄보디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라면서 “전 세계 어디에 있든 가족들을 방문하며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역시 효자종목! 사격과 탁구→2024 패럴럼픽에서도 메달 행진…한국, 중간 순위 14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4 패럴림픽, 출발이 좋다!' 태극전사들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초반 선전하고 있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에서와 마찬가지로 사격과 탁구에서 2024 패럴림픽 초반 좋은 성적을 마크했다. 먼저, 사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적어냈다. 조정두가 지난달 30일(이하 한국 시각)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등급 SH1)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박진호가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했다. R2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의 이윤리는 은메달, 사격 R4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탁구에서는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만들었다. 탁구 여자복식(스포츠등급 WD5)에 출전한 서수연·윤지유 조와 남자복식(스포츠등급 MD4) 장영진·박성주 조가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복식(스포츠등급 MD4)의 차수용·박진철 조와 여자 복식(스포츠등급 WD10)의 강외정·이미규 조와 정영아·문성혜 조가 동메달 3개를 따냈다. 패럴림패럴림픽 탁구에는 3위 결정전이 없다. 준결승전 패자들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한국은 주정훈이 태권도 남자 80㎏급(스포츠등급 K44)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일 오전 기준으로 총 10개의 메달을 따냈다.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거머쥐었다. 대회 초반 사격과 탁구에서 서전을 거듭하면서 중간 순위 14위에 올랐다. 대회 전 목표로 내건 금메달 5개, 종합 순위 20위 이내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을 드높였다. 한편, 한국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사격과 탁구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두 종목에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마크했다. 여자 10m 공기소총 반효진, 여자 10m 공기권총 오예진, 여자 25m 권총 양지인이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남자 25m 권총속사 조영재, 여자 10m 공기권총 김예지,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탁구에서는 동메달 2개를 얻었다.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조와 여자 단체전에서 3위에 올랐다.
  • “경주행이냐 경주 종료냐” ‘DK 대 T1’ LCK PO 패자조 벼랑 끝 승부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승리하면 결승 시리즈가 열리는 경북 경주 로 가고 패배하면 올해 LCK 경주가 끝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국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조 경기가 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 지난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결과 젠지가 DK를 잡고 한화생명e스포츠(한화생명)가 T1을 이기며 3라운드 승자조에 진출했다. 젠지와 한화생명은 승자조 진출로 일찌감치 결승 진출전이 열리는 경주행을 확정했다. DK와 T1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각각 3대 0으로 패배했다. 두 팀은 2라운드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두 팀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기회가 한 번 더 남았다. 패자 부활전인 패자조의 대결로 결승진출 여부가 갈린다. 두 팀은 지난 스프링에 이어서 이번 서머에도 플레이오프 패자조에서 만나게 됐다. 지난 스프링에서는 T1이 3대 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특히 T1은 2라운드에서 한화생명을 만나 패배하고 3라운드 패자조에서 DK를 만나는 구도가 그대로 재현됐다. 전력은 T1이 DK를 압도한다. 페이커 이상혁이 소속된 T1은 최근 DK에게 14번 연속으로 승리했다. 특히 5전제 기준으로는 2022년부터 3번 모두 T1이 이겼다. DK는 그야말로 천적인 T1을 이겨야 지난 스프링보다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다. 이번 경기는 가을에 열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다. 이 경기에서 패배한 팀은 롤드컵 직진출권을 잃고 선발전을 거쳐야 롤드컵 도전이 가능해진다. 롤드컵 진출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도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DK의 주목할 만한 라인은 바텀이다. DK는 플레이오프에서 서포터 켈린 김형규 대신 모함 정재훈을 기용했다. 김형규의 라인전 능력보다 정재훈의 메이킹 능력을 더 높게 평가한 셈이다. 플레이오프 패배로 전략적인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경기 이후 팬들 사이에서 서포터 교체에 대한 논쟁이 일기도 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패배해서 더 높은 곳으로 가지 못했던 DK가 서포터 논쟁을 잠재우고 비상할 수 있을지도 이번 경기의 관전포인트다. T1은 정규 시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등 다전제에서는 강점을 보였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T1은 소위 서커스식 무리한 플레이보다 안정적인 경기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는 의견이 나온다. "부진은 있어도 몰락은 없다"던 김정균 감독의 말처럼 T1이 약점을 극복하고 비상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LCK 관계자는 “DK와 T1 두 팀 모두 밴픽에서부터 다시 철저하게 피드백하면서 이번 대결을 준비해 왔을 것”이라며 “벼랑 끝에서 살아나 경주행 티켓을 차지할 팀은 어느 팀일지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韓 프리미어리거 4대 천왕, EPL에 상당한 기여했다!"…개척자 PARK→역동적인 LEE→마에스트로 KI→SON세이셔널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미국의 'Belly Up Sports'가 세계 최고의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존재감을 남긴, 그리고 여전히 존재감을 쌓고 있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를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EPL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리그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여 높은 경쟁이 있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축구 팯늘이 시청하는 리그다. 한국 선수들은 이 활기찬 축구 풍경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 선수들이 영국 축구에 기술, 헌신, 재능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EPL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들은 한국과 영국을 넘어 전 세계에 그들을 따르는 추종자를 만들었다. 이에 EPL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한국 최고의 선수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그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끼친 영향력을 알아본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가 소개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는 총 4명이다. 첫 번째. 역시나 박지성이다. 이 매체는 '개척자'라고 표현했다. 이 매체는 "박지성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선구자로 여겨진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어난 경력을 쌓았다.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2005년 맨유로 이적한 박지성은 곧 근면함, 체력, 다재다능함으로 유명해졌다. 박지성이 이룬 업적은 헌신적인 팬층을 만들어냈고, 많은 팬들이 맨유의 경기를 즐겼다. 박지성의 기여가 초점이 됐다. 박지성의 영향력은 선수를 넘어 아시아에 EPL을 홍보하는데 중요한 인물이 됐다. 또 한국 축구와 세계 축구의 격차를 줄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다. 이 매체는 "역동적인 윙어, 재능 있는 윙어 이청용은 특히 볼턴에서 이름을 날렸다. 2009년 FC서울에서 볼턴으로 합류한 이청용은, 그의 속도, 드리블, 기술, 창의적 플레이로 빠르게 인상을 남겼다. 이청용의 퍼포먼스는 볼턴 팬들과 축구 애호가들 사이에서 충성스러운 추종자들을 끌어 들였다. 높은 수준에서 즐겁게 공연하는 그의 능력은 EPL에서 뛰는 동안 뛰어난 선수로서의 명성을 굳건히 했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기성용. 이 매체는 미드필더의 마에스트로라고 정의했다. 이 매체는 "중앙 미드필더인 기성용은 EPL에서 이름을 알린 또 다른 주목할 만한 한국 선수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스완지 시티에서 뛰었던 기성용은 뛰어난 패스 능력과 경기장에서의 비전으로 이름을 알렸다. 기성용의 꾸준한 성과와 리더십은 스완지 시티에서 그의 시간을 특정 지었다. 기성용은 리그컵 우승의 일원이었고, 그가 팀에 한 기여는 팀원과 팬 모두에게 높이 평가됐다"고 전했다. 마지막 주자는 역시나 손흥민. 손세이셔널이다. "손흥민은 EPL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는 EPL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선수로 꼽힌다. 손흥민은 2015년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E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 됐다. 속도, 기술적 능력, 다재다능한 공격 플레이로 유명한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선수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득점하는 놀라운 능력은 그의 인상적인 성실함, 헌신과 결합돼 많은 찬사를 받았다. 그의 성과는 항상 EPL 최고 수준이었다. 손흥민은 성공은 한국과 전 세계 팬들에게 엄청난 추종으로 이어졌다. 또 그는 새로운 세대의 젊은 축구 선수들에게 영감을 줬고, 한국 축구와 영국 축구 간의 연결을 더욱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한국 선수들은 EPL에 상당한 기여를 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 무대에서 재능과 헌신을 보여줬다. 박지성과 같은 선수자로부터 손흥민과 같은 현재 스타까지, 이 선수들은 영국 축구에 독특한 재능과 기술을 가져왔다"며 결론을 맺었다.
  • 걷어 차인 라이스가 '퇴장'...아르테타도 분노 "일관성 없다, 전반에는 다 공 차던데?"→1R부터 판정 논란 계속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심판의 판정에 분노했다. 아스널은 지난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브라이튼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개막 후 2연승을 달린 두 팀은 3연승을 노렸지만 나란히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아스널은 다비드 라야,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율리안 팀버, 데클란 라이스, 토마스 파티, 마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 카이 하베르츠,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선발로 나섰다. 아스널은 경기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으나 좀처럼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그러던 전반 중반 결국 선제골을 뽑아냈다. 사카가 브라이튼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하베르츠에게 연결했다. 하베르츠는 골키퍼가 나온 건을 보고 로빙슛을 성공시키며 아스널이 리드를 잡았다. 그러던 후반 4분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전에 경고를 한 장 받았던 라이스가 추가 경고로 퇴장을 당했다. 라이스는 아스널의 파울이 선언된 상화에서 빠른 플레이를 지연하기 위해 볼을 살짝 건드렸다. 이때 벨트만이 킥을 하려다가 라이스를 강하게 걷어찼다. 주심은 라이스에게 시간을 지연했다는 이유로 추가 경고를 꺼냈고 결국 레드카드나 나왔다. 아스널은 후반 13분에 끝내 주앙 페드루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수적 열세에 놓인 아스널은 브라이튼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경기는 1-1로 끝이 나면서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레드카드에 대해 생각을 밝혀달라’는 질문에 “할 말이 없다”라고 했다. 이어 “경기 내내 판정이 일관됐으면 문제가 없었으나 그러지 못했다. 전반전에는 몇 차례나 공을 차는 상황에서 경고가 나오지 않았다”라며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스널은 울버햄튼과의 1라운드에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판정을 겪었다. 제르손 모스케라가 하베르츠의 목을 조르고 가브리엘 제주스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이상 행동을 했음에도 경고가 나오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라이스가 퇴장을 당하면서 시즌 초반부터 판정에 대한 불만을 갖게 됐다.
  • 오승환 충격의 ERA 12.46, KIA와 진짜 KS서 만날 수도 있는데…삼성 가을의 딜레마? 이것만이 정답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평균자책점 12.46.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42)은 27세이브로 이 부문 1위다. 그러나 KIA 타이거즈 마무리 정해영(23)이 지난달 31일 대구 삼성전서, 다시 말해 자신이 보는 앞에서 세이브 공동 1위가 되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세이브 1위지만 현재 보직이 중간계투이기 때문이다. 박진만 감독은 오승환의 재정비 기간 마무리로 활용한 김재윤을 오승환이 돌아와도 마무리로 쓴다. 김재윤은 최근 10경기서 2홀드5세이브 평균자책점 2.45로 맹활약했다. 결과적으로 삼성이 3위 LG 트윈스를 따돌리고 서서히 2위를 굳혀가는 건 박진만 감독의 ‘클로저 디시전’의 성공도 한 몫 했다. 박진만 감독은 오승환이 아무리 오승환이라고 해도, 지금 오승환이 뒷문을 지키는 역량이 예년보다 떨어진다고 판단한 듯하다. 일단 오승환을 부담이 덜한 중간계투로 쓰면서, 페이스를 올리면 다시 활용빈도를 높이거나 불펜 활용법을 바꾸는 등 여러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그러면서 최근 좋은 팀의 흐름이 이어질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다. 단, 이와 별개로 오승환의 KIA전 부진은 삼성으로선 일종의 딜레마가 될 여지도 있어 보인다. 올 시즌 오승환은 KIA를 상대로 9경기서 3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 12.46이다. 8⅔이닝 동안 무려 19안타를 맞고 12점을 내줬다. 오승환은 중간계투로 나선 지난달 31일 맞대결서도 무너졌다. 12-10으로 앞선 6회초 무사 1루서 등판, ⅔이닝 3피안타 2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그런데 내용을 뜯어보면 오승환에게 유독 운이 안 따랐다. 김선빈의 타구는 1루수 르윈 디아즈의 글러브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갔다. 잘 맞은 타구였다. 여기까진 오승환으로선 억울할 게 없었다. 이후 이우성과 대타 한준수를 잇따라 삼진 처리했다. 그런데 최원준의 타구가 묘했다. 낮은 탄도로 뜨더니 오승환과 2루수 안주형 사이에 뚝 떨어졌다. 오승환이 잘 따라가서 1루에 뿌렸으나 세이프. 그렇게 2사 만루서 박찬호에게 몸쪽 패스트볼을 붙였으나 다시 빗맞은 타구가 좌중간에 뚝 떨어졌다. 삼성과 오승환으로선 허무한 12-12 동점 허용. 불운의 결정타는 오승환이 2사 2,3루서 내려가고 최지광이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맞은 우선상 2타점 2루타였다. 2루수 안주형, 1루수 디아즈, 우익수 윤정빈이 달려들었으나 타구가 안주형의 글러브를 스친 뒤 그라운드에 뚝 떨어졌다. 모두 오승환의 실점. 삼성으로선 이 타구만 처리했다면 오승환이 패전투수는 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만큼 오승환이 올해 KIA를 상대로 안 풀린다. 물론 시즌 전체를 볼 땐 KIA 타자들이 유독 오승환의 공에 타이밍을 잘 맞추긴 했다. 단, 이날 결과만 놓고 보면 난타라기보다 불운이었다. 삼성으로선 찜찜한 대목이다. 두 팀은 올해 포스트시즌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 삼성으로선 KIA를 넘지 못하면 대권으로 가기 어렵다. 실제 두 팀의 한국시리즈가 성사되면, 오승환으로선 찜찜한 마음을 완전히 털어내기 어려울 듯하다. 물론 산전수전에 공중전까지 겪은 오승환이 이런 일로 멘탈이 무너지지 않겠지만, 그 또한 사람이다. 결정적으로 KIA 타자들이 오승환에게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두 팀은 1일 맞대결에 이어 23~24일에도 광주에서 2연전이 있다. 삼성으로선 오승환이 이 3경기서 어떻게든 KIA를 상대로 자신감을 찾고 시즌 맞대결을 마칠 필요가 있다. 사실 별 다른 방법도 없다. 삼성이 한국시리즈에 갈 경우, KIA를 만난다고 오승환을 엔트리에서 뺄 수는 없다. 그냥 오승환다운 정면승부밖에 없다.
  • 1000억 몸값 신입 센터백 발 부상 수술→1000억 MF도 햄스트링 부상…지난 시즌 ‘데자뷔’ 맨유→‘초반 경질설’ 감독은 똥줄 탄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달 프랑스 릴로부터 18세 센터백을 영입했다. 맨유는 옵션 포함 무려 7000만 유로(약 1,050억원) 지불 것으 알려졌는데 요로는 미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발등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8월6일 맨유는 ‘요로가 발 부상으로 인해 오늘 수술을 받았다. 재활은 시작됏고 약 3개월 후에 복귀할 것 같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다시 한번 수비진 강화를 위해 영입한 센터백이 부상을 당함으로 인해 맨유는 개막 3개월 동안 기존 선수들로 수비진으르 구축해야했다. 그 탓인지 맨유는 2024-25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브라이튼에 1-2로 패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골치가 아픈 맨유인데 메이슨 마운트가 또다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대 5주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맨유는 ‘엎친데 덮친격’이 됐다. 특히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시즌 초반 부진할 경우, 곧 바로 경질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지난 시즌 끝난 후 ‘비공식’적으로 해임됐지만 가까스로 부활했던 텐 하흐인데 시즌 초반 자꾸반 주력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하고 있는 것이다. 영국 언론은 30일 마운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4~5주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마운트는 어쩔수 없이 중요한 몇 경기를 놓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에 따르면 미드필더인 마운트는 햄스틑링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경기에 나설수 없다. 시즌 개막후 풀럼전과 브라이튼전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던 마운트인데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마운트는 지난 해 여름 첼시에서 6000만 파운드( 약 1050억)의 이적료에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마운트는 맨유 첫 해에 프리미어 리그 14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다. 38경기의 절반도 뛰지 못했다. 바로 이런 저런 부상 때문이었다. 지난 해 부상으로 울었던 마운트인데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허벅지 근육 부상을 입어 결국 9월 한달동안 출전이 불가능해진 것이다. 마운트는 “브라이튼과의 지난 경기에서 사소한 근육 문제가 생겼다. 검사를 받았는데 몇 경기는 못 나갈 것 같다. 프리시즌 동안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다시 활력이 넘치고 날카로우며 준비가 되었다고 느꼈다”며 “나는 여러분들이 그럴 것이라고 예상했듯이, 내가 얼마나 좌절했는지 나에게서 직접 듣고 싶었다”고 부상 소식을 전했다. 안타까움을 드러낸 마운트는 “저는 최고의 컨디션을 되찾고 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맨유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맨유는 앞으로 일정이 녹록지 않다. 우선 현지시간 1일에 열리는 강력한 우승후보중 한팀인 리버풀전을 앞두고 있다. 마운트는 사우샘프턴-크리스털 팰리스-토트넘등 프리미어 리그 4경기 뿐 아니라 9월말에 열리는 반즐리와의 카라바오컵도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소식에 맨유 팬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불만을 토로했다. 팬들은 “맙소사” “새로운 시즌이지만 마운트는 똑같다” “다시 부상을 당하다니 정말 불운하다” “이게 그의 유나이티드 커리어가 될 거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게 현실일 리가 없다”는 등 안타까움과 불만을 드러냈다.
  • 오타니가 당장 마운드에 올라야 하나…커쇼 시대 진짜 끝나나, 다저스 212승 레전드가 또 그곳에 가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당장 마운드에 올라야 하나. 오타니는 올 시즌 타자로 메이저리그 최초 50-50에 도전하면서도 2025시즌 투수로 복귀하기 위해 재활 과정을 틈틈이 밟는다. 그런데 LA 다저스 사람들은 어쩌면 당장 오타니를 마운드에 올리고 싶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마운드, 특히 선발진 사정이 말이 아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직전 잭 플래허티를 긴급 수혈했지만 부상 이슈가 너무 많다. 212승 리빙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36)가 또 쓰러졌다. 커쇼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1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실점했다. 문제는 커쇼가 5-2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 코빈 캐롤에게 솔로포를 내준 뒤 조 켈리로 교체됐다는 점이다.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는 커쇼가 왼 엄지발가락에 통증이 있다고 발표했다. 커쇼는 MLB.com에 “내 발가락으로 공을 던질 수 있는 편안한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라고 했다. 심지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커쇼의 엄지발가락을 두고 “아마도 2년 정도 탐색해왔던 뼈 자극”이라고 했다. 하루이틀 일이 아닌, 고질적인 이슈였다는 의미다. 이미 커쇼가 1회를 마친 뒤 벤치에 느낌이 안 좋다고 얘기했고, 로버츠 감독은 조 켈리를 미리 준비시켜야 했다. 커쇼는 올해 단 7경기서 2승2패 평균자책점 4.50이다. 2023시즌을 마치고 어깨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올 시즌 내내 재활했다. 후반기에 돌아왔으나 압도적인 모습과 거리가 있다. 커쇼의 건강 이슈야 1~2년의 일은 아니다. 그래도 건강할 때 마운드에선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런데 올 시즌 커쇼는 그렇지 못했다. 생애 처음으로 칼을 댔고, 그 여파로 예전의 날카로움이 안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런 상황서 발가락 부상이 나오면서, 어쩌면 또 부상자명단에 등재될 수도 있다. 언젠가부터 커쇼에게 마운드 이상으로 익숙한 곳이 부상자명단이다. 다저스로선 답답할 노릇이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5경기 앞서간다. 9월에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지 않으면 지구 우승은 가능하다. 문제는 포스트시즌이다. 다저스가 지난 겨울 오타니와 타일러 글래스노우,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폭풍 영입한 건 월드시리즈 우승을 무조건 하겠다는 야심이었다. 지구 우승이 목표가 아니다. 그러나 글래스노우는 여지없이 유리몸임을 다저스 첫 시즌부터 드러낸다. 팔꿈치 이슈로 현재 없고, 로버츠 감독은 올해 못 돌아올 수도 있다고 했다. 야마모토는 최근 트리플A에서 재활 등판을 진행했다. 곧 돌아온다. 그러나 경기력을 보장할 수 없다. 물론 커쇼가 없어도 플래허티, 개빈 스톤, 워커 뷸러, 바비 밀러가 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서 다른 우승후보들을 압도할 선발투수가 부족한 게 사실이다. 커쇼가 이번 부상을 딛고 정규시즌 막판 혹은 포스트시즌에 돌아오더라도 더 이상 확실한 카드가 아니다. 이래저래 복귀가 임박한 야마모토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 권은비, 워터밤 1년만 '24억 건물주'…"대부분 대출, 열심히 갚는 중"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여신'에서 '24억 건물주'가 된 근황을 전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워터밤 가는 길 에스코트하고 왔습니다ㅣ데려다줄까 권은비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지석진은 권은비를 공항에 데려다 주면서 "오늘 공항에 왜 가는 거냐. 어디 가냐"라고 물었다. 권은비는 "워터밤이 있어서 싱가포르에 간다. (워터밤이) 해외 공연이 많다. 일본, 싱가포르, LA. 여름이 성수기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여름에 심하게 땡기는 구나"라고 웃으며 "멋있다. 내가 볼 땐 수입의 80%가 여름에 나올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 '런닝맨'에 나왔을 때 깜짝 놀랐다. 재석이가 '은비 건물 샀잖아'라고 해서. 대단하다. 너 똑순이구나"라고 감탄했다. 권은비는 "대부분 다 대출이다"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지석진은 "그래 다 은행 거라고 얘기하지만, 갚아 나가면 내 거 되는 거 아니냐"라고 했고, 권은비는 "맞다. 열심히 갚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권은비는 "몇 채정도 갖고 계시냐. 한 4채 5채 정도?"라고 되물어 지석진을 당황케 했다. 지석진은 "아니 그렇지 않다. 그냥 먹고 살 정도"라고 답했다. 한편 2023년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권은비는 지난 3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24억 원에 매입해, 6월 잔금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워터밤 행사 약 1년 만에 건물주가 됐다. 권은비가 매입한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이르는 건물로, 대지면적 106㎡·연면적 192.45㎡ 규모의 꼬마빌딩이다. 앞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권은비는 직접 발품 팔았냐는 물음에 "돌아다니면서 좀 봤다"며 "꼬마 친구인데 위에는 진짜 사람 사는 세대원들이 사는 주택원들이 있고 아래 한 층만 상가로 되어있다"라고 고백했다.
  • “여러분 열받아셨죠? 제 노래듣고 화 푸십시오”→EFL컵 조기 탈락, 비난 받던 맨유 253골 스타→팬들 앞에서 '한곡 뽑았다'→깜놀 실력에 팬들‘환호’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그동안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웨인 루니이다. 루니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 리그를 비롯해서 컵대회 등 2004년부터 2017년까지 맨유에서 559경기에 출전해 359골을 기록했다. 맨유를 떠난 루니는 에버턴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DC유나이티드, 더비 카운티에서 활약했던 루니는 2021년 더비 카운티에서 은퇴했다. 플레잉코치와 임시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은퇴후에는 더키 카운티 정식 감독인 된 루니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DC유나이티드, 버밍엄시티를 거쳐 올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챔피언십 인 EFL 플리머스 아가일 사령탑에 올랐다. 맨유에서 최다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축구이 레전드로 자리잡았던 루니이지만 감독 경력은 정말 형편없다. 은퇴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감독을 맡은 팀은 4번째이다. 성적부진으로 인해 모두 그만두거나 해임된 탓이다. 현재 감독을 맡고 있는 EFL 플리머스 아가일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번시즌에서 아직 리그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2무1패. 승점 2점으로 24개팀 가운데 2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이기에 큰 의미는 없다. 그래도 루니라는 레전드를 감독으로 영입한 구단은 실망이 아닐 수 없다. 루니도 마음 고생이 심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최근 루니는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플리머스에 있는 술집을 찾았다고 한다, 그런데 루니는 이고셍 설치된 노래반주기를 보고 마이크를 잡았다. 이 모습을 본 술집 손님들이 깜짝 놀랐다고 한다. 더 선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루니는 마이크를 잡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시즌을 올시즌 힘겹게 시작한 이후 루니는 압박감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전했다. 그래서 플리머스 술집에서 마이크를 잡고 스트레스를 풀기로 한 것이다. 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들은 갑자기 지역 팀 현직 감독이 술을 마시기위해서 나타난 것도 깜짝 놀라운 일인데 갑자기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자 한번 더 놀랐다고 한다. 루니는 마이크를 잡고 스트레스를 과감히 날렸다, 그의 노래 실력에도 팬들은 놀라워했다고 기사는 전했다ㅣ.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에 곧바로 퍼져나갔다. 이를 본 많은 팬들은 깜짝 놀란 댓글을 남겼다고 한다. “우리 감독님이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시네요”“와 절대 변하지 마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플리머스 팬들은 루니에게 호의적이지 않다. 성적 때문이다. 플리머스 사령탑에 오른 첫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이후 2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루니의 첫 승은 리그 경기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카라바오컵에서 나왔다. 첼트넘 타운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왓포드에 0-2로 패하면서 일찌감치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했다.
  • “타격, 은퇴할 때까지 고민” 1주일 전에 이랬던 KIA 수비왕…현실은 대체불가 공수겸장이자 GG 1순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은퇴할 때까지 고민이다.” KIA 타이거즈 수비왕 박찬호(29)와 지난달 2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직후 인터뷰를 했다. 2안타에 호수비까지 공수에서 펄펄 날고도 아무도 웃지 못했던 그날이다. 인터뷰의 절반 이상이 제임스 네일에 대한 걱정이었다. 그래도 그날 박찬호는 타격에 대한 얘기를 꺼내자 ‘불만족 인터뷰’에 시동을 걸었다. 질문이 끝나자마자 “아니오. 전혀…”라면서 “진짜 생각처럼 안 된다. 진짜 만족이 될만한 성적이 안 나온다. 출루든 뭐든. 그냥 모든 부분에서 모르겠다. 원하던, 생각하던 만큼의 퍼포먼스가 안 나온다. 타격은 은퇴할 때까지 영원한 고민일 것 같다”라고 했다. 박찬호는 오랫동안 수비형 유격수로 살았다. 그러나 2년 전부터 타격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이젠 공수겸장 유격수라고 해도 될 정도다. 작년엔 생애 첫 규정타석 3할 타율(0.301)을 찍었고, 올해도 8월까지 116경기서 타율 0.304에 3홈런 54타점 73득점 OPS 0.734다. 작년을 넘어 다시 한번 커리어하이로 갈 기세다. 특히 지난달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리드오프로 등장해 스리런포 포함 3안타 5타점으로 인생경기를 했다. 1위 수성을 위해 굉장히 중요한 경기서 펄펄 날았다. 이날만 우연치 않게 ‘바빕신의 가호’를 받은 게 아니다. 2안타를 치고도 죽상(?)으로 일관하던 24일 경기를 포함해, 최근 10경기서 타율 0.395 1홈런 12타점 9득점으로 상당히 좋은 페이스다. 박찬호는 여전히 타격 페이스의 등락 폭이 큰 선수다. 기복이 있는 편이다. 감이 좋은데 애버리지가 팍팍 오르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었다. 본인이 말한 출루율도 작년보다 2리 높은 0.358. 리드오프로 가장 많이 나가지만, 볼삼비가 확연히 좋은 스타일은 아니다. 그래서 최근 10경기 6볼넷 1삼진이 눈에 띈다. 심지어 최근 9경기 연속 단 한 차례도 삼진을 당하지 않았다. 알고 보면 데뷔 후 삼진이 가장 적은 페이스다. 이런 좋은 경험을 통해 타격이 한 단계 진화한다. 이범호 감독은 뚝심있는 지도자다. 개막 전부터 박찬호는 주전 리드오프로 찍었다. 실제로는 박찬호와 상성이 안 맞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 9번 타순으로 내리면서 틈 날때마다 1번으로 내세운다. 1번 타자로 타율 0.289 3홈런 33타점 28삼진 21사사구.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리드오프로 써서 재미를 본 기간이 있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결국 외국인타자로서 클러치능력을 더 발휘해줘야 하는 임무가 있다. 2번이나 5~6번이 적당하다. 이범호 감독은 최원준도 리드오프로 적합한 스타일이 아니라고 본다. 어쨌든 KIA 타선은 박찬호=리드오프 공식을 이어가야 최상의 생산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 현 시점에서 박찬호는 대체불가능한 공수겸장 유격수다. 아울러 유격수 수비이닝 2위(971⅓이닝)다. 18실책으로 최다실책 3위지만, 올 시즌 리그에서 박찬호 이상의 안정감, 공수밸런스를 가진 유격수를 찾기 어렵다. 박성한(SSG 랜더스)이 좋은 시즌을 보내지만, 박찬호보다 타격 볼륨이 좋다고 보긴 어렵다. 타격을 향한 박찬호의 끝없는 불만족은 긍정적이다. 그 불만족이 발전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 진짜 기대가 크다! 홍현석 깜짝 선발 출전→곧바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이재성과 함께 윙포워드 출격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05로 이적한 '홍박사' 홍현석(25)이 이적 후 곧바로 선발 출전했다. 현지 언론들의 '후보 명단' 예상을 뒤엎고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선배' 이재성과 함께 마인츠 공격진에 섰다. 마인츠 구단의 큰 기대를 받으며 이적 후 바로 데뷔전에 나섰다. 홍현석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벨기에 주필러리그 KAA 헨트를 떠나 새 둥지를 찾았다.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계약 직전 단계까지 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행선지를 급선회했다. 마인츠 구단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마음을 바꿨다. 이재성이 뛰는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와 4년 계약을 맺었다. 마인츠 합류 후 곧바로 경기에 나섰다. 31일(이하 한국 시각) 슈투트가르트와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원정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4-3 전형을 기본으로 짠 마인츠의 오른쪽 윙포워드로 배치됐다. 왼쪽 윙포워드 이재성의 반대 쪽에서 날갯짓 임무를 맡았다. 공격적인 재능을 인정받아 이재성과 함께 2선 공격진에 배치됐다. 24일 치른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1-1로 비긴 마인츠는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새롭게 팀에 합류한 홍현석을 선발 출전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홍현석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수비형 미드필더, 좌우측 윙포워드, 섀도 스트라이커, 레프트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마인츠가 홍현석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영입을 한 이유 중 하나가 멀티 플레이어기 때문이다. 1라운드부터 공격적인 임무를 부여 받아 더 눈길을 끈다. 홍현석은 2018년부터 독일 3부리그와 오스트리아 레기오날리가 등을 거치며 유럽 무대 경험을 쌓았다. 2020년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LASK로 이적해 활약했고, 2022년부터 헨트에서 뛰었다. 헨트에서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 여러 클럽들의 구애 손짓을 받았고, 결국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한편, 경기에서는 마인츠가 전반전을 1-2로 뒤진 채 마쳤다. 경기 초반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전반 43분 나딤 아미리의 페널티킥 골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재성·홍현석과 함께 일본인 미드필더 가이슈 사노가 마인츠 중원을 지키고 있다.
  • '역대 8번째' 700승 달성! 쏟아진 박수갈채→모자벗고 감사 표한 명장 "잔여시즌 최선 다하겠다"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잔여시즌 최선을 다하겠다" 롯데 자이언츠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14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7-4로 승리하며 파죽의 3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1회 경기 시작부터 고승민의 내야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루에서 빅터 레이예스가 두산 '토종에이스' 곽빈을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폭발시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리고 3회 손성빈의 몸에 맞는 볼, 윤동희의 안타로 다시 한번 기회를 잡은 뒤 고승민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해결사'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두 점을 보태며 4-0까지 달아났다. 그런데 3회까지 무결점에 가까운 투구를 펼치던 김진욱이 4회부터 고전하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더니, 양의지에게 볼넷을 내주며 1, 2루 위기를 자초한 김진욱은 양석환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높은 코스로 형성되면서 추격의 스리런홈런을 맞았다. 이에 롯데는 5회초 전준우가 다시 달아나는 투런홈런을 터뜨렸으나, 5회말 실책으로 선두타자를 내보내는 등 2사 만루에서 급한 불을 끄기 위해 투입된 한현희가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한 점을 내주면서 다시 간격이 2점으로 좁혀졌다. 하지만 더이상의 변수는 없었다. 김진욱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한현희(1이닝)를 시작으로 구승민(1⅓이닝)이 두 번의 실점 위기를 탈출하며 승기를 굳혀나갔고, 8회초 공격에서 대주자 황성빈의 도루 2개를 바탕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난 롯데는 김상수(⅔이닝)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장발클로저' 김원중이 1⅓이닝을 깔끔하게 틀어막으면서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선발 김진욱은 3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펼치던 중 갑작스럽게 흔들리며 4⅔이닝 동안 투구수 78구,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그러나 한현희(1이닝)-구승민(1⅓이닝)-김상수(⅔이닝)-김원중(1⅓이닝)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들이 완벽한 릴레이를 선보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켜냈다. 그리고 타선에서는 빅터 레이예스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대폭발, 전준우가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손호영이 2안타 2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승리의 선봉장에 섰다. 이날 경기는 롯데의 기록 잔치였다. 먼저 3안타로 펄펄 날아오른 레이예스가 시즌 168안타를 완성하며 지난 2015년 짐 아두치(165안타)가 보유하고 있던 롯데 외국인 선수 최다안타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웠다. 그리고 두산에서 645승을 수확하고 롯데 지휘봉을 잡은 김태형 감독이 55번째 승리를 손에 넣으며, KBO리그 통산 8번째 700승의 고지를 밟는데 성공했다. 경기가 끝난 뒤 롯데 선수단은 3루 더그아웃에 둥글에 모였고, 박준혁 단장에 이어 '캡틴' 전준우가 김태형 감독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통산 700승을 축하했다. 그리고 김태형 감독은 이날 3루 더그아웃을 가득 메운 팬들을 향해 모자를 벗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700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오늘 선발 투수였던 김진욱의 승리를 지켜주지 미안하다. 중간에 경기 흐름상 어쩔 수 없이 바꾸게 되었는데, 중간 투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책임지고 잘 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타이트한 상황에서 홈런으로 흐름을 확실히 끌고 와준 전준우와 꾸준히 출장해 주며 중심타선을 지켜주는 레이예스도 칭찬하고 싶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리고 KBO리그 역대 8번째 700승에 대해 "감독을 하면서 700승을 한다는 게 개인적으로 기쁘다. 하지만 지금은 개인 기록인 700승보다는 잔여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 팬들 위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김단비·이해란 맹활약' 우리은행-삼성생명, 박신자컵 1일차 짜릿한 역전승...KB스타즈는 토요타에 패배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박신자컵 1일차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청주 KB스타즈는 토요타 안텔롭스에 발목을 잡혔다. 우리은행은 31일 오후 2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히타치 하이테크와의 경기에서 66-62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단비는 양팀 최다 득점인 19득점을 책임지며 우리은행의 승리를 견인했다. 한엄지와 이명관도 11득점씩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앞서나갔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18-15의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에도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38-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부터 변수가 찾아왔다. 히타치가 모리오카와 나카노의 득점을 앞세워 52-5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행히 우리은행은 4쿼터 김단비가 9득점을 몰아치며 66-6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같은 날 열린 케세이 라이프와의 경기에서 61-45로 대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6득점 이상을 책임졌다. 그중 이해란은 홀로 12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날아올랐다. 캐세이가 1쿼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캐세이는 1쿼터 12-7로 앞서나갔다. 2쿼터부터 삼성생명이 김아름의 활약으로 리드를 되찾아왔고, 3쿼터부터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삼성생명은 4쿼터 17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지난 시즌 WKBL 준우승을 차지한 KB스타즈는 토요타에 64-74로 패배했다. KB스타즈는 이혜주가 홀로 23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두 자릿수 득점을 4명 이상 기록한 토요타의 벽을 넘지 못했다. KB스타즈는 1쿼터 염윤아의 활약으로 16-14 리드를 잡았지만 2쿼터 11득점에 그치며 40-25로 역전을 허용했다. KB스타즈는 3쿼터 추격에 나섰지만 4쿼터 오히려 20-21로 뒤지며 10점 차 패배를 당했다.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2일차 경기 일정> 14:00 신한은행-후지쯔 16:30 BNK 썸-우리은행 19:00 하나은행-삼성생명
  • UFC 전설 쓴소리 "존 존스와 은가누가 싸울 수 없는 진짜 이유는…"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제가 표도르와 못 싸운 것과 마찬가지 이유다!" UFC 최초로 두 체급 석권에 성공한 '전설' 랜디 커투어(61·미국)가 세계 최고의 헤비급 경기가 열리지 못하는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자신이 표도르 에밀리아넨코와 현역 시절 싸우지 못한 것처럼, 프란시스 은가누와 존 존스의 대결이 이뤄지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커투어는 31일(이하 한국 시각) 'MMA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은가누와 존 존스의 대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UFC는 존 존스와 은가누의 경기가 성사되도록 하지 않을 것이다. UFC는 자존심이 매우 강하다"며 "그래서 제가 표도르와 싸우지 못했다. UFC는 당시 표도르가 속한 M-1과 손을 잡지 않았다"고 밝혔다. UFC는 명실상부 종합격투기 세계 최고 단체다. 최고의 선수들이 포함돼 있다. 2위로 평가 받는 PFL과 통합전 같은 무대를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커투어의 예상이다. 실제로 UFC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UFC 소속 선수들만 포함한 대회를 만들고 있다. 프로복싱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던 UFC 전 헤비급 챔피언인 은가누는 PFL에 새 둥지를 틀고 경기를 준비 중이다. 오는 10월 헤난 페레이라와 맞붙는다. UFC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던 커투어는 "저는 UFC 챔피언이 PFL 등 다른 단체 챔피언과 싸울 기회를 얻지 못하는 건 매우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이 그런 빅매치를 못 보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며 "그런 부분이 지금 종합격투기의 결함이자 문제 중 하나다"고 짚었다. 한편, 현재 UFC 챔피언은 존 존스다. 존 존스는 오는 11월 17일 열리는 UFC 309에서 전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와 맞대결을 벌인다. 그런데, UFC 헤비급에는 또 한 명의 챔피언이 있다. 바로 잠정챔피언 톰 아스피날이다. 아스피날은 존 존스와 통합 타이틀전을 원하고 있지만, 존 존스는 미오치치와 대결에만 집중하고 있어 여러 논란을 일으켰다. 존 존스와 미오치치는 맞대결 후 은퇴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 김종민, ♥11세연하와 집 데이트 발각…유재석 "결혼하면 꼭 얘기해" [놀뭐](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집 창고방에서 영상통화를 하다 여자친구와의 집 데이트 의심케 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준빈스 플랜' 편으로 꾸며져,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 딘딘이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의 휴가 계획을 따라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딘딘은 벌써 '1박 2일'을 한 지 5년 차라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오래한 걸로 치면 김종민이라면서 "실제로 종민이는 '1박 2일'을 만들었던 원년 멤버부터 제작진 다 떠나도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종민이 형이 '1박 2일'은 진짜 좋아하는구나 느꼈던 게, 제가 한 번은 진행이 안 돼서 짜증을 냈다. 그랬더니 종민이 형이 저한테 와서 '내 프로 없애지마' 하더라. '형 프로그램이면 우린 뭐야?'라고 했더니, '너넨 어차피 또 없어질 애들'이라고 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주우재는 "그럴 수 있는 게 처음부터 봐왔지 않나. 본인 빼고 다 바뀌는 걸 계속 봐왔으니까"라고 공감했다. 말 나온 김에 유재석은 김종민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딘딘은 "지금 여자친구랑 있을 수도 있는데 괜찮나?"라고 걱정했다. 우려와 달리 김종민은 영상통화를 받자마자 새하얀 치아를 드러내고 활짝 웃었다. 김종민은 "형 휴대폰 한 바퀴 돌려줘"라는 말에 요상한 구도로 방을 보여줬고, 딘딘은 "이 형 창고방 들어갔다. 거실 보여줘"라고 놀렸다. 유재석은 "종민아 결혼하면 꼭 이야기해줘"라고 당부하며 전화를 끊었다. 한편 김종민은 최근 2년 넘게 교제한 11세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 수지, 통 큰 제니 간식차 2대 FLEX에 감동…"어머머머 우리 제니 고마워"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선물에 감동했다. 31일 수지는 자신의 계정에 "어머머머 우리 제니 꼬마워"라는 글을 남기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수지는 제니가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장으로 보낸 간식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핑크색 가운을 입고 있는 수지는 러블리한 비주얼로 깜찍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끈다. 두 대의 간식차를 선물한 통 큰 제니다. 간식차에는 '예쁜 수지 언니와 <다 이루어질지니> 배우 스태프 분들을 응원합니다!', '<다 이루어질지니> 배우&스태프 분들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담겨있다. 앞서 수지와 제니는 지난달 31일 영화 '리볼버' VIP 시사회 현장을 함께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친목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한편 수지는 현재 차기작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에 한창이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 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김우빈)와 감정결여 가영(수지)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사진 = 수지 SNS]
  • '음바페 원톱' 버릴까? 레알 마드리드, 공격 조합에 문제 노출! 안첼로티 감독 결단은…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받는 킬리안 음바페(26)를 불러들였지만 팀 전체 공격력이 기대 이하에 그치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무적함대' 레알 마드리드가 시즌 초반 큰 고민에 빠졌다. 음바페를 원톱으로 최전방에 내세우고 있지만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과연,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변화를 줄까. 레알은 올 시즌 4경기를 펼쳤다. 15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시작으로 시즌을 열었다.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 아탈란타를 2-0으로 완파했다. 새로 합류한 음바페가 데뷔골을 작렬하며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며 UEFA 슈퍼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라리가에서도 아탈란타와 슈퍼컵 승리에 썼던 전형을 기본으로 유지했다. 4-3-3 전형 속에 음바페를 원톱으로 배치했다. 하지만 레알 마요르카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고전하며 1득점에 그쳤다.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의 호흡이 잘 맞춰지지 않으면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라운드부터 기본 전형에 변화를 줬다. 4-2-3-1 전형으로 경기에 나섰다. 공격 최전방은 여전히 음바페에게 맡겼다. 그 아래 2선 공격에 3명의 선수를 투입했다. 2라운드 바야돌리드와 홈 경기에서는 빛을 봤다. 3-0 승리를 올렸다. 하지만 3라운드 라스팔마스와 원정 경기에서는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가 치른 4경기에 모두 선발 원톱으로 나섰다. 4-3-3과 4-2-3-1 전형에서 계속 최전방에 자리했다. 하지만 아탈란타와 UEFA 슈퍼컵 득점 후 침묵하고 있다. 라리가 초반 3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올 시즌 라리가 3라운드까지 레알 마드리드가 기록한 득점은 5골이다. 공격진에서 3골을 터뜨렸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엔드릭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들이 모두 마수걸이 골을 신고한 가운데, 음바페만 무득점에 머물러 있다. 안첼로티 감독으로서는 깊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음바페의 능력을 믿고 최전방 공격을 주문하지만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동료들과 호흡이 생각보다 잘 안 맞고, 특유의 스피드도 잘 살리지 못한다는 혹평이 나온다. '음바페 원톱'을 과감하게 버리고 다른 전형과 전략을 짤지도 모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9월 2일 홈에서 레알 베티스와 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음바페는 라리가 데뷔골 3전 4기에 도전한다. 과연, 안첼로티 감독이 부진한 공격진에 더 변화를 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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