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선두 등극! 커리+위긴스 50득점 합작→GSW, 애틀랜타 120-97로 대파…서부콘퍼런스 1위[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마침내 서부콘퍼런스 선두에 올랐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의 호성적을 올리며 리그테이블 최상단을 점령했다. 스테판 커리와 앤드류 위긴스의 동반 활약을 등에 업고 21일 애틀랜타 호크스를 완파하며 서부콘퍼런스 1위에 랭크됐다. 골든스테이트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애틀랜타와 경기에서 120-97로 크게 이겼다.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비교적 손쉽게 애틀랜타를 제압했다. 경기 초반 리드를 잡고 앞서나간 후 승리까지 멈추지 않고 달렸다. 1쿼터부터 공격력을 폭발했다. 41득점을 쓸어 담고, 22점만 내주면서 크게 앞섰다. 버디 힐드가 8득점, 커리와 조너선 쿠밍가가 6득점씩을 올리면서 기세를 드높였다. 2쿼터에도 전진을 멈추지 않았다. 공수에서 모두 앞서며 전반전을 67-42, 25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 들어 애틀랜타의 추격에 조금 주춤거렸다. 33점을 내주고 23점을 얻어 15점 차로 격차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승리하는 데 큰 문제는 없었다. 4쿼터에 다시 회복해 승리를 매조지었다. 여러 선수들을 투입하는 여유를 보이면서도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커리와 위긴스가 경기 전체 50득점을 합작(커리 23득점 8어시스트, 위긴스 27득점 7리바운드)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가 14득점 11리바운드, 드레이몬드 그린이 9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힐드(11득점)와 린디 워터스 3세, 쿠밍가(이상10득점)도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11승 3패를 기록했다. 승률 0.786을 찍었다. 12승 4패 승률 0.750를 마크한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를 제치고 서부콘퍼런스 가장 높은 곳에 섰다. 홈에서 5승 1패 고공비행을 하면서 더 높은 곳으로 날아올랐다. 애틀랜타는 골든스테이트에 완패하면서 7승 9패 승률 0.438을 적어냈다. 동부콘퍼런스 7위로 하락했다.
얼마나 기쁜 득점이면 선배가 옆통수에 키스까지 … '기대되는 막내의 첫 만점 활약' [곽경훈의 현장][마이데일리 = 수원 곽경훈 기자] 팽팽한 3세트에서 디그 성공 후 백어택 득점까지. 한국전력이 17일 경기도 수원 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2025 도드람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5-21 23-25 25-23 19-25)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2024~2025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은 윤하준은 4득점하며 3경기 만에 데뷔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15-14로 앞선 3세트에서 KB손해보험 차영석의 서브를 한국전력 윤하준이 리스브, 야마토가 볼을 올렸고 구교혁이 퀵오픈 공격을 시도했다. KB손해보험은 박상하의 블로킹에 이어 황택의가 다시 볼을 올렸고, 비예나가 강한 백어택 공격을 펼쳤다. 임성진의 블로킹을 윤하준이 디그에 성공, 야마토가 다시 볼을 올렸고 윤하준이 백어택 공격으로 정확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윤하준은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했고, 권영민 감독도 활짝 웃으며 기뻐했다. 테크니컬 타임 아웃으로 벤치로 향하는 윤하준을 향해 웜업존에 있던 정성환은 윤하준의 머리에 키스를 하면서 득점을 격하게 축하해줬다. 팽팽한 경기에서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하지 않은 신인 윤하준의 득점은 팀에게는 1점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팀 동료들도 그런 상황을 알기에 더욱더 환호하며 윤하준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하지만 3세트는 22-22 동점에서 KB손해보험 박상하가 연속 블로킹에 성공하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다시 박상하가 속공으로 3세트를 가져갔다. 분위기를 잡은 KB손해보험은 4세트에서 8점 차까지 벌이며 승기를 잡았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24득점, 스테이플즈가 13득점, 나경복이 12득점, 차영석이 11득점으로 고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한국전력은 구교혁이 14득점, 임성진이 10득점을 올리며 분투했으나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3연패 뒤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은 "(윤)하준이가 연습 때 괜찮아서 기용을 했다. 고등학교 졸업도 안 했는데 이 정도해주면 기대가 된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개막 후 5연승을 달린 뒤 3연패에 빠진 한국전력은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롯데, 발당장애인과 위한 '드림 카페 with 비로소' 성료…김원중 "다양한 지원들 이어졌으면"[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롯데지주, 롯데 GRS와 함께 발달 장애인을 위한 ‘드림 카페 with 비로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는 20일 오후 2시부터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 롯데리아 부산 개금점, 크리스피크림 도넛 부산 연산점 총 3곳에서 진행되었다. 선수단 17명과 발달장애인 6명 등이 직접 고객의 주문을 받아 음식, 음료 제조와 서빙을 했다. 특히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에서는 매장 내·외부뿐 아니라 1, 3루 덕아웃과 G-round좌석, 스카이박스를 오픈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드림 카페에 참여한 우순곤씨는 “발달 장애인 분들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발달 장애인 분들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의미 있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일일 바리스타로 참여한 김원중은 “발달 장애인 분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발달 장애인을 위한 근무 환경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들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단은 롯데지주, 롯데GRS와 함께 발달장애인 교육과 자립 지원을 위해 드림 카페 일일 수익금을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과 영도구 복지관에 기부하며, 경매 수익금 약 400만원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인아 보고 있니? 비니시우스와 어깨 나란히한 '이강인 절친' 일본 FW→스페인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 후보 선정[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슛돌이'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요르카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일본 출신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23·레알 소시에다드)가 라리가 11월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쟁쟁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다툼을 벌이게 됐다. 구보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라리가 사무국이 발표한 11월 시상식에 참가할 후보자로 뽑혔다.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FC 바르셀로나의 다니 올모, 지로나의 아르나우 마르티네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줄리아노 시메오네와 함께 5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보는 11월 소시에다드가 치른 2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4일 세비야와 2024-2025 라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반 34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11일 치른 13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선두를 질주 중인 FC 바르셀로나에 올 시즌 라리가 첫 패를 안겼다. 오른쪽 윙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바르셀로나 격침에 앞장섰다. 2021-2022시즌 이강인과 마요르카에서 같이 뛰었던 구보는 2022-2023시즌 소시에다드로 둥지를 옮겼다. 소시에다드 주전으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22-2023시즌 라리가 35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뜨렸고, 2023-2024시즌에는 30경기 7골을 마크했다. 올 시즌에도 13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등장하며 3골을 뽑아냈다. 구보는 지난해 9월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9월에만 4득점을 올리며 수상 영예를 안았다. FC 바르셀로나의 골잡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레알 마드리드의 '미들라이커' 주드 벨링엄을 제쳤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가 됐다. 약 1년 2개월 만에 두 번째 영광에 도전하게 됐다. 구보와 이달의 선수상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11월에 한 경기만 치렀다. 13라운드 오사수나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올모는 2경기 출전에 2골을 마크했고, 마르티네스는 12라운드 레가네스와 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시메오네는 11월 2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적어냈다. 한편, 구보는 최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 나선 일본 대표팀에 합류했다. 15일 인도네시아와 5라운드 원정 경기(일본 4-0 승리)에는 결장했다. 6라운드 중국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일본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일본의 오른쪽 윙포워드로 나서 전반전 중반 오가와 고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40분 교체 아웃됐다.
‘아야네♥’ 이지훈 완성형 미모 딸 100일 사진, “너 진짜 인형이구나” 감탄[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21일 개인 계정에 “넌 진짜 인형이구낭”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루희는 깜찍한 옷과 귀여운 모자를 쓰고 100일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이지훈은 “너 어느 별에서 왔니?”라고 했다. 네티즌은 “현존하는 요정이다”, “진짜 인형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태어난 지 100일이 된 루희의 '오쿠이조메'(일본식 백일잔치) 파티를 준비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루희의 백일잔치가 끝난 뒤 이어진 식사 시간에, 6년 동안 자녀 5명, 5년 동안 자녀 4명을 줄줄이 낳았다는 이지훈의 누나와 형 식구들은 "혹시 둘째 계획은?"이라는 기습 질문을 던진다. 이지훈 부부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지훈은 일본인 미우라 아야네와 14살 나이 차이, 국적을 극복하고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아야네는 지난 2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7일 딸을 품에 안았다.
세븐틴 디에잇, 12월 4일 첫 솔로 EP 발매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세븐틴 디에잇이 오는 12월 4일 첫 번째 중국 EP '스타더스트(STARDUST)'를 발매한다. 디에잇은 21일 세븐틴 공식 SNS에 '스타더스트(STARDUST)'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23일 이 앨범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24일과 26일 콘셉트 포토, 12월 2일과 3일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보 발매 이후인 6일에는 퍼포먼스 비디오, 7일과 8일에는 비주얼라이저가 베일을 벗는다. 디에잇은 앞서 '스타더스트(STARDUST)', 'Coming Soon'이라고 적힌 사진을 SNS에 공개해 호기심을 자아낸 바 있다. 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담긴 사진에 이어 신보 발매 소식이 전해지면서 디에잇이 선보일 고유한 음악 세계에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015년 세븐틴으로 데뷔한 디에잇은 단체 앨범뿐 아니라 중국 디지털 싱글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那幕 (Falling Down)', '사이드 바이 사이드(Side By Side)', '海城 (Hai Cheng)' 등을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솔로곡 작사·작곡은 물론, 다수의 단체곡 작사에도 힘을 보태는 등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도 뽐냈다. 디에잇이 신곡과 함께 어떤 안무를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세븐틴 고유 유닛 퍼포먼스팀의 멤버인 그는 유튜브 콘텐츠 'THE 8 Contemporary ART' 시리즈로 현대무용에 도전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공연에서 브레이크 댄스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김일환 신임 사무총장 선임[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 이하 KADA)가 김일환 전 국립한글박물관 관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21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창립 18주년 기념식에서 김일환 제7대 사무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사무총장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러시아 국립모스크바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주러시아 대사관 공사참사관, 문체부 해외문화홍보기획관, 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장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국립한글박물관장으로 재임하며 '한글 세계화 도약의 해'를 선포했다. 국내외 협력과 혁신적인 전시기획으로 박물관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한글문화의 글로벌 확산과 체험형 프로그램 기획에서 리더십을 보여 줬다. KADA 사무총장으로서 도핑방지 활동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와 스포츠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도핑예방 교육, 빅데이터 활용 기반의 전략적 도핑검사 운영,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KADA의 도핑방지 선진화를 실현하는 데 중추적 구실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공정한 스포츠 정신이 모든 스포츠인의 기본가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핑방지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형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위기를 기회로 살린 신태용 감독! 박항서 감독도 못 이룬 대업 달성…인도네시아 월드컵 본선행, 이제 꿈이 아니다[WC예선][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단 한 경기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경질설이 나돌았으나 쏙 들어갔다. 주위의 비판에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승리를 위해 전진했고, 결국 승전고를 울렸다. 인도네시아의 신태용 감독(54)이 월드컵 본선 진출 꿈을 키우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11월 A매치 두 경기에서 1승 1패를 마크했다. 4라운드까지 3무 1패를 적어냈고, 홈에서 치르는 5, 6라운드에 승리를 노렸다. 15일(이하 한국 시각) 열린 5라운드에서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는 일본과 만났다. 내심 선전을 바랐지만 전력 차를 실감하며 대패했다. 안방에서 0-4로 크게 졌다. 일본전 패배 후 신태용 감독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인도네시아 언론과 축구 전문가들은 신태용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4라운드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원정에서 비기고, 호주와 홈에서 무승부를 거두는 등 선전했다. 하지만 일본의 벽에 막히며 크게 패하자 신태용 감독에 대한 신뢰가 급추락했다. 신태용 감독은 위기를 기회로 살렸다. 일본전 대패를 잊고 20일 6라운드 사우디아라비아와 홈 경기를 곧바로 대비했다.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상대를 홈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일본전 패배로 흔들린 전열을 가다듬고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 임했다. 그리고 동남아 국가 중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었다. 2-0 승리를 거두고 드디어 첫 승을 신고했다. '쌀딩크'로 불린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을 지휘하면서도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사우디아라비아의 벽을 넘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인도네시아 분위기가 또 달라졌다. 경질설은 사라지고, 신태용 감독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을 되살렸으니 당연한 반응들이긴 하다. 인도네시아는 1승 3무 2패 6득점 9실점 승점 6으로 당당히 C조 3위로 올라섰다. 사우디아라비아전 승리로 꼴찌에서 3위까지 도약했다. 이제 월드컵 본선행이 더이상 도저히 잡을 수 없는 꿈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본선 직행 티켓이 걸린 호주(승점 7)에 1점 뒤진다. 남은 네 경기에서 충분히 2위 상승을 노려볼 수 있다. 12월 스즈키컵에 참가한 후 내년 3월 호주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조별리그 C조 7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 신태용 감독과 인도네시아의 월드컵 본선행 꿈은 현재진행형이다.
김수현 '넉오프'→박은빈 '하이퍼나이프', 오늘(21일) 베일 벗는다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MD현장][마이데일리 = 싱가포르 이승길 기자] 기대작으로 불리는 디즈니+ 코리아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파인',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 퍼즐'의 배우들이 오늘 한 자리에서 미디어를 만난다. 디즈니는 20일~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미국과 아태지역의 정상급 글로벌 스타와 함께 2025-2026년에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개최했다. 개최 둘째날인 21일 오전에는 디즈니 일반 엔터테인먼트(Disney General Entertainment)와 한국 및 일본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디즈니+ 코리아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파인',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 퍼즐'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트리거'의 배우 김혜수, 정성일, 감독 유선동, '파인'의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감독 강윤성, '하이퍼나이프'의 배우 박은빈, 설경구, 감독 김정현, '넉오프'의 배우 김수현, 조보아, 감독 박현석, '나인 퍼즐' 배우 김다미, 손석구, 감독 윤종빈이 연이어 한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시상식 못지 않은 라인업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에는 전세계 500여 명 이상의 취재진 및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 국가는 한국 포함 아태지역 12개국이다. 특히 미디어만 400여 명이 참석해 디즈니의 신작을 향한 아태지역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엔하이픈, 美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출격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출격한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2025 코첼라' 라인업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내년 4월 11일부터 약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의 12일과 19일 무대에 오른다. 이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K-팝 보이그룹은 이들이 유일하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K-팝 보이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 내 '코첼라'에 입성하는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첫 출연임에도 '2025 코첼라' 라인업에서 헤드라이너 바로 아랫줄에 호명돼 이들의 글로벌 인기와 위상을 엿볼 수 있다. 엔하이픈은 앞서 일본 '서머소닉', '록 인 재팬 페스티벌' 등 해외 유명 음악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출연해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매년 월드투어를 통해 막강한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고 있어 '코첼라'에서 펼칠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손종학, 황정음·이범수와 한솥밥…와이원엔터 전속계약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손종학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1일 "손종학 배우와 전속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연극 무대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멈춤 없는 연기 열정으로 늘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는 그의 연기 발자취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손종학은 데뷔 이후 다양한 연극 무대에서 활약,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남자연기상, 서울연극제 연기대상 등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진가를 증명했다. 이후 연극뿐 아니라 드라마 '미생', '아름다운 나의 신부', '아는 와이프', '스토브리그', '모범형사', '악의 꽃', '연모', '금수저', '커튼콜' 등과 영화 '내부자들', '검사외전', '강철비 2: 정상회담', '늑대사냥', '악마들', '필사의 추격' 등에 출연했다. 올해 초에는 데뷔 37년 만에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액션 누아르 영화 '24-아우어 소나타(24-Hour Sonata)'에 캐스팅, 극 중 한국 조직의 보스이자 전 세계 범죄조직과 거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중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류승범, 예수정, 황정음, 이범수, 이엘, 김선화, 이지훈, 이태리, 김송일 등이 소속돼 있다.
'날벼락' 맞은 日 대표팀…'53홀드' 핵심 불펜 요원 이탈 "추가 소집 없이, 투수 12명으로 진행"[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일본 프리미어12 대표팀이 초대형 악재와 맞닥뜨렸다. 2년 연속 20홀드를 수확한 스즈키 소라(라쿠텐 골든이글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일본 '풀카운트'는 21일(한국시각) "스즈키 소라가 왼쪽 지굴근 및 원회내근 손상으로 이탈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일본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많은 악재들을 겪었다. '홈런왕' 오카모토 카즈마를 비롯해 내야수 요시카와 나오키(이상 요미우리) 올해 사와무라상 후보에도 올랐던 '에이스 '이토 히로미, 지난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BPC)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만나미 츄세이(이상 니혼햄)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대표팀 세대교체를 진행 중인 것은 비롯해 '56홈런'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가 부상으로 대표팀 승선이 불발, 사사키 로키(치바롯데)도 대표팀으로 발탁되지 않은 가운데 전력은 크게 약화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탄탄한 투수진을 바탕으로 B조 조별리그에서 호주를 시작으로 한국-대만-쿠바-도미니카공화국을 연달아 무너뜨리며 5전 전승으로 슈퍼라운드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그런데 슈퍼라운드(4강)를 앞두고 또다시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일본의 핵심 불펜 자원 스즈키 소라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이탈하게 됐다. 스즈키는 지난 2018년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지명을 받은 선수로 지난 2022년 38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7홀드 평균자책저 4.03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해 61경기에 나서 1승 1패 2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0으로 알을 깨더니,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스즈키는 올 시즌 49경기에 나서 2승 무패 2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6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고, 프리미어12 대표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지난 13일 호주와 개막전에서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뒤 단 한 번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유는 부상 때문이었고, 결국 지난 20일 짐을 싸고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워낙 탄탄한 마운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핵심 불펜 자원 한 명이 없는 것은 치명타가 될 수 있다. '풀카운트'에 따르면 요시미 카즈키 코치는 "스즈키 소라가 있고, 없고는 굉장히 힘들어진다"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일단 일본 대표팀은 추가 선수 소집 없이 슈퍼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는 입장이다. '풀카운트'는 "스즈키는 13일 호주전 이후 등판이 없었다. 20일 동료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센다이에서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이탈했다"며 "대체 선수는 소집하지 않고, 투수 12명으로 경기를 치른다"고 설명했다. 일본 선수들은 스즈키의 이탈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미국을 상대로 마운드에 오르는 '에이스' 타카하시 히로토는 "뒤에 좋은 투수들이 많다. 스즈키를 위해서 열심히 던지겠다"고 다짐했고, 현재 일본 대표팀의 '간판타자' 마키 슈고는 "본인이 가장 분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열심히 해서 승리를 신고하고 싶다"고 말했다. 2년 연속 리그에서 20홀드 이상을 기록한 핵심 불펜 요원의 이탈이 일본 대표팀의 프리미어12 성적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지켜볼 일이다.
절반의 성공…공격은 합격점→수비는 아쉬움! 가능성과 숙제를 동시에 발견한 홍명보호[WC예선][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닻을 올린 홍명보호가 본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비판 여론 속에 일정을 시작했고, 아쉬운 경기력으로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조금씩 자리를 잡아나가면서 힘을 내고 있다.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에 포함됐다. 톱시드를 얻어 아시아에서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일본과 이란을 피했다. 무난한 상대들과 묶이며 본선행 전망을 밝혔다. 팔레스타인, 오만,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중동 5개국과 싸움을 벌이게 됐다. 첫 경기에서 시원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뭇매를 맞았다. B조 최약체로 평가받는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겼다.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승점 3을 얻지 못하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2라운드부터 부활했다. 원정에서 오만을 3-1, 요르단을 2-0으로 꺾었다. 홈으로 돌아와 4라운드에서 이라크를 3-2로 제압했고, 다시 원정에서 쿠웨이트를 3-1로 잡았다. 4연승 휘파람을 불면서 B조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1-1로 비기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6경기 4승 2무 12득점 5실점. 홍명보호가 남긴 성적표다. 까다로운 중동 팀들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 고무적이다. 하지만 팔레스타인과 두 차례 경기에서 모두 비겨 승점을 더 쌓지 못했다. 특히, 선수들 호흡이 매우 좋아지면서 오름세를 보이던 19일(한국 시각)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팔레스타인을 꺾지 못하면서 기복을 노출했다. 7명이 12골을 만들어냈다. 득점 루트가 다양해 공격 위력을 더했다. 손흥민이 3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이재성, 오현규, 오세훈이 2골씩 잡아냈다. 황희찬, 주민규, 배준호도 득점에 가담했다. 특정 선수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선수들이 골을 만든 부분은 박수 받을 만하다. 하지만 수비 집중력은 '숙제'로 남았다. 경기를 주도하면서 골을 넣고 앞선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수비가 흔들려 실점한 경우가 꽤 나왔다. 완승 분위기에서 수비가 흔들렸다. 수비에서 치명적인 패스미스가 나와 실점 빌미를 제공하고, 후반전 중반 이후 체력이 떨어져 힘들어하는 약점도 조금 보였다. 내년 3월 재개되는 아시아지역 3차예선과 월드컵 본선 무대 경기를 위해서 수비 불안과 집중력 부족은 꼭 개선해야할 부분이다. ◆ 홍명보호 경기 결과 및 득점자9월 5일 vs 팔레스타인(홈) : 0-0 무승부9월 10일 vs 오만(원정) : 3-1 승리 → 황희찬, 손흥민, 주민규10월 10일 vs 요르단(원정) : 2-0 승리 → 이재성, 오현규10월 15일 vs 이라크(홈) : 3-2 승리 → 오세훈, 오현규, 이재성11월 14일 vs 쿠웨이트(원정) : 3-1 승리 → 오세훈, 손흥민, 배준호11월 19일 vs 팔레스타인(원정) : 1-1 무승부 → 손흥민
여전히 맥그리거와 대결 원하는 챈들러…맥그리거 "챈들러는 미쳤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맥그리거가 돌아온다면 꼭 맞붙고 싶다!" UFC 라이트급에서 활약하는 마이클 챈들러(38·미국)가 코너 맥그리거(36·아일랜드)와 대결을 여전히 원한다고 밝혔다. 맥그리거가 UFC 옥타곤에 돌아온다면 꼭 맞붙고 싶다는 의견을 재차 전했다. 챈들러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시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진 UFC 309에 참가했다. 코메인이벤트를 장식했다. UFC 라이트급 전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와 주먹을 맞댔다. 챔피언 도전권을 걸고 맞대결을 벌였다. 완패했다. 경기 내내 밀리면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타격과 그래플링에서 모두 열세를 보이며 46-49, 46-49, 45-49 채점표를 받아들었다. 5라운드 중반 묵직한 오른손 펀치를 적중하며 역전 기회를 잡았지만 올리베이라의 수비망을 끝내 뚫어내지 못했다. 경기 후 챈들러는 맥그러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저와 맥그리거는 '더 얼티밋 파이터 31'을 마무리해야 한다. 물론 맥그리거가 UFC 옥타곤으로 돌아온다면 말이다"며 "맥그리거는 꼭 돌아와야 한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며 맞대결을 희망했다. 챈들러와 맥그리거는 지난해 코치로서 '더 얼티밋 파이터 31'에서 승부를 벌였다. 이어 지난 6월 UFC 303에서 선수로서 웰터급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회를 눈앞에 두고 맥그리거가 부상을 당해 경기가 취소됐다. 맥그리거는 공백기를 더 가졌고, 챈들러는 UFC 309에서 올리베이라와 라이트급 경기를 벌였다. 맥그리거는 경기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챈들러를 잘라라. 농담이다"라고 썼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이어 "(챈들러는) 잘 싸웠다. 챈들러는 미친 녀석이다. 저는 그들(챈들러와 올리베이라)을 좋아한다"고 명승부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맥그리거는 UFC 303 출전 불발 후 올해 말 복귀를 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경기 계획이 전해지지 않았고, 내년 복귀가 유력해졌다. 그는 20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와 맞대결에서 진 후 UFC 옥타곤에 서지 않았다. 이벤트 복싱 매치를 치르기는 했지만 종합격투기(MMA) 경기는 없었다. 3년 이상의 MMA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에이티즈, 비주얼 한도 초과[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다양한 수트 패션을 완벽 소화 중이다. 에이티즈는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으로 컴백해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 무대를 펼친 가운데, 다양한 수트 스타일링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에이티즈는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활약했던 가운데, 이번 신보 티징 콘텐츠부터 블랙 수트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이전과는 색다른 무드로 컴백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마치 '레지스탕스'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절제된 멋을 보여주며, 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컴백 후 이어진 음악방송 무대에서 에이티즈는 수트 풀착장 패션으로 등장해 '멋 끝판왕'의 귀환을 알렸다. 에이티즈는 레더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으로 시크함을 자아냈는가 하면, 트위드 소재를 활용하여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면모를 발산했다. 또한 목 끝까지 셔츠 단추를 채우고도 섹시한 무드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에이티즈는 미니 11집을 통해 음반과 음원 성적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골든 아워 : 파트 2'는 79개국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와51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앨범 차트, 써클차트 실시간 및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모두 1위를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스 온 마이 티스'로는 44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진입하는 등 세계적인 음악 시장에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흥행에 힘입어 지난 20일에는 리믹스 싱글인 '아이스 온 마이 티스 (페스타 리믹스 1)(Ice On My Teeth (Festa Remixes 1))'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렇듯 에이티즈는 매 컴백마다 색다른 콘셉트는 물론, 고퀄리티 앨범을 선보이며 전 세계 K팝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계속해서 활발하게 미니 11집 활동을 펼칠 에이티즈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황당+NO 양심 제안'...'어이 레알 마드리드! 안토니 줄게, 귈러 내놔'[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르다 귈러(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안토니를 활용하려 한다. 맨유는 2023-24시즌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시즌 전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재계약을 체결하며 신뢰를 받았으나 저조한 경기력이 계속됐고 결국 경질을 당했다. 맨유는 스포르팅에서 주목을 받던 후벵 아모림 감독을 빠르게 후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아모림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주목을 받은 선수는 안토니다. 안토니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1억 유로(약 1,480억원)의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성했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에서 함께 한 안토니를 거금에 영입하면서 제자들로 스쿼드를 구성했다. 하지만 안토니는 최악의 영입 중 하나로 전락했다. 첫 시즌부터 4골이 전부였던 안토니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경기 1골에 그쳤다. 올시즌에는 리그 출전이 2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다. 자신을 영입한 스승을 떠나면서 안토니의 거취가 변수로 떠올랐다. 아모림 감독이 안토니를 활용할 것이란 보도와 함께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동시에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 ‘디펜사 센트랄’은 20일(한국시간) “맨유는 귈러를 데려오길 원하며 안토니를 영입 계획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귈러는 튀르키예 국적의 초신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왼발잡이 플레이메이커로 탈압박과 기술이 매우 뛰어나며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을 전개한다. 또한 세트피스를 도맡을 정도로 날카로운 킥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귈러는 페네르바체에서 활약을 한 뒤 2022-23시즌을 앞두고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은 총 3,000만 유로(약 442억원)를 투자하며 빠르게 귈러 영입을 성사시켰다. 다만 레알에서는 기대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10경기 출전이 전부였던 귈러는 올시즌에 벌써 8경기에 나섰지만 주로 교체로 출전하고 있다. 동시에 단 1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언해피’ 소식까지 등장했고 여러 팀이 귈러의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 영입전에 다시 펼쳐질 가능성이 등장한 가운데 맨유는 안토니를 활용할 계획이다.
뉴진스, '일본 레코드 대상' 2년 연속 수상…대상 후보도 올라[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과 동시에 대상 후보에 올랐다. 21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슈퍼내추럴(Supernatural)'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우수작품상'은 그해 발표된 곡 중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예술성, 독창성, 기획성이 뛰어난 곡에 주어진다. 올해 이 부문에 오른 해외 아티스트 작품은 뉴진스 곡이 유일하다. 아울러 '우수작품상'으로 뽑힌 10곡은 이 시상식의 대상 후보가 된다. 이에 따라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은 내달 30일 생중계되는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도 노리게 됐다.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1959년에 시작돼 현지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 시상식이다. 뉴진스는 지난해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기도 전에 이 시상식에서 '우수작품상('Ditto')'과 '특별상'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김도영이 밝힌 '최종적인 꿈' 야망 日 열도도 주목 "ML 도전 빨라야 2028년"[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큰 무대를 향한 야망을 드러낸 가운데 일본 열도에서도 이를 주목했다. 19일 프리미어12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도영은 세계대회에 대한 꿈에 대한 질문에 "최종적인 꿈은 항상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도영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5경기 모두 3번타자로 출전해 타율 0.412(17타수 7안타) 3홈런 10타점 장타율 1.059 출루율 0.444 OPS 1.503을 찍었다. 오프닝라운드 홈런 2위, 타점 공동 2위, 장타율 3위의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 관계자들도 지켜봤는데 제대로 눈도장을 찍는 계기가 됐다. 김도영은 올해 KBO리그에서 38홈런 40도루를 기록하며 KIA 타이거즈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기세를 국제대회에서도 보여준 셈이다. 김도영은 "(이번 프리미어12는) 내가 어느 정도 통할까 하는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결과적으로 이번 대회에 아쉬운 마음이 크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좀 더 성장할 수 있어서 좋게 생각한다. 그리고 팀이 끈끈한 느낌을 받았다.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앞으로 고쳐야 할 것들, 보완해야 할 것들, 숙제를 얻어서 좋은 대회였다"라고 말했다. 김도영이 이러한 기량은 계속해서 유지한다면 나아가 2026 WBC와 나고야아이치아시안게임, 2027 프리미어12, 2028 LA 올림픽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할 수 있다. 일본 역시 김도영을 주목했다. 스포니치아넥스는 김도영의 공항 인터뷰를 전하면서 "한국은 세대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21세 김도영은 중심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소개했다. 김도영이 말한 최종적인 꿈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매체는 "메이저리그 도전 등 구제적인 꿈에 대해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야구선수로서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메이저 도전은 빨라야 25세 시즌인 2028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첫사랑→마지막 사랑" 최수종♥하희라, 결혼 31주년에도 뜨겁다…훈남 子도 '축하'[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최수종이 아내인 배우 하희라와의 근황을 공개했다. 최수종은 지난 20일 자신의 개인 SNS에 "결혼 31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하희라와의 31년 전 웨딩사진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최수종은 "한가정의 며느리로... 한남자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학생들의 교수로... 배우로... 일인 다역을 하는 당신의 기도와 내조가 있었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처음 본 순간부터 천국 가는 그날까지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사랑을 전하며 살아요… 사랑합니다♥♥♥"이라고 하희라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하희라는 자신의 개인 SNS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입니다…!!!"라며 "이번 결혼기념일은... 서로에게 특별한 선물 없이도... 멋진 식당에 가지 않아도...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어쩌면... 더 특별한… 감사한 하루를 보냅니다!!"라고 화답하며 KBS 2TV '세컨 하우스'에서 다정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 했다. 하희라는 또 "결혼 31주년 축하드립니다"라고 적혀있는 아들의 개인 SNS 사진을 재개시한 후 "고마워...!!!"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축하드립니다 지금처럼 늘 행복하세요~", "너무 예쁜 제 로망 부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수종은 지난 1993년 하희라와 결혼해 슬하에 1999년생 아들 최민서, 2000년생 딸 최윤서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원앙부부'로, KBS 2TV '세컨 하우스'를 통해 부부의 뜨거운 금실은 물론 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강인 덕분에 PSG 이적료 670억 절감'…PSG, 이강인과 포지션 중복 선수 영입은 복잡[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망(PSG)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JF는 20일 '이강인이 PSG의 4600만유로(약 668억원)의 이적을 막았다. 엔조 밀로는 PSG 이적에 대한 의욕을 숨기지 않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강인의 활약을 생각한다면 엔조 밀로의 PSG 이적은 복잡한 문제'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처럼 AS모나코 유스 출신인 엔조 밀로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3골 2어시스트의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시장가치가 4600만유로로 추정되는 엔조 밀로가 가장 좋아하는 클럽은 PSG'라면서도 '엔조 밀로는 이강인이 있는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관심을 끌지 못할 것이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뎀벨레를 대신해 활약할 수 있고 펄스 나인이나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도 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엔조 밀로는 지난 14일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 등을 통해 "파리 출신으로 나는 분명히 PSG와 인연이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클럽은 PSG"라며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인 PSG에 합류할 기회가 생긴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전했다. 엔조 밀로는 모나코 유스를 거쳐 지난 2020-21시즌 모나코에서 프로 데부전을 치렀다. 이후 지난 2021년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다. 엔조 밀로는 지난 2022-23시즌부터 슈투트가르트의 주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프랑스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엔조 밀로는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프랑스의 은메달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6골을 터트려 리그 득점 순위 4위에 올라있다. 이강인은 지난 10일 열린 앙제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PSG 입성 후 첫 멀티골의 맹활약을 펼쳤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2일 유럽 5대리그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한 가운데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평점 9.69점을 기록해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 중에서도 평점 10점 만점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에 이어 평점이 2번째로 높았다. 글로벌 매체 비인스포츠는 12일 '이강인이 PSG에서 빛나고 있다. 이강인은 훌륭한 폼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6골을 넣었고 2022-23시즌 마요르카에서 기록한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과 같은 숫자의 득점을 성공시켰다. 마요르카에선 39경기에서 6골을 넣었지만 올 시즌에는 15경기 만에 6골을 넣었다. 이강인의 결정력은 놀라운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PSG의 귀중한 자산이다. 기술과 자신감은 꽃을 피웠고 중요한 순간에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강인의 득점력과 창의성은 이강인을 리그1에서 가장 흥미로운 재능 중 한명으로 만들고 있다. 이강인은 향후 몇 년 안에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 될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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