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56 중 172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108 Posts)

  • 헤이수스 결별 암시, 푸이그 컴백 신중론…영웅들은 FA 무풍지대, 내년에도 외인 황금조합 ‘절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외국인선수를 잘 뽑아야 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2년 연속 FA 시장에서 조용하다. 시장 개장 직전 최주환과 2+1+1년 12억원 비FA 다년계약을 맺은 게 사실상 FA 계약과 다름없었다. 시장에 나간 내부 FA 문성현과는 거리두기 중이다. 최악의 경우 못 잡아도 어쩔 수 없다는 스탠스다. 때문에 키움이 현실적으로 2025시즌 전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외국인선수다. 올 시즌 키움은 2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아리엘 후라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로니 도슨이라는 똘똘한 외국인삼총사가 위안거리였다. 실제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올 시즌 WAR를 살펴보면, 후라도가 6.61로 리그 4위, 헤이수스가 5.09로 리그 12위였다. 심지어 도슨은 7월까지의 성적만으로 3.17, 50위. 이들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났다. 키움은 시즌 중만 하더라도 이들과 22025시즌에도 함께하는 그림을 상상했을 것이다. 그러나 도슨이 7월31일 고척 NC 다이노스전서 수비를 하다 이용규와 충돌하면서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결국 025시즌 개막전에 맞춰 돌아오기 어렵다고 판단, 결별할 계획이다. 보류권도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건강하게 풀타임을 뛰며 수준급 활약을 펼친 후라도와 헤이수스에 대한 재계약 열망이 컸다. 그러나 이도 쉽지 않은 분위기다. 헤이수스의 경우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별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직접적으로 떠난다고 말하지 않았지만, 올 시즌 키움에 감사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존 폴 모로시는 자신의 X를 통해 헤이수스가 메이저리그 2개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키움이 보류권을 포기할 것이며, 헤이수스는 내년에 KBO 타 구단 이적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잔류가 쉽지 않은 분위기다. 후라도의 경우 메이저리그는 물론이고 일본에서도 관심이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키움으로선 이래저래 후라도, 헤이수스에게 총력전을 펼치고 싶어도 쉽지 않은 분위기다. 만약 두 선수 모두 놓친다면, 키움은 내년 외국인선수 라인업이 완전히 바뀐다. 정말 잘 뽑아야 한다. 또한, 키움은 새 외국인타자로 야시엘 푸이그를 물망에 올려놨다. 미국에서 먼저 키움 복귀를 보도했지만, 현 시점에서 키움과 푸이그는 재결합했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키움이 도슨과 결별하기로 하면서 푸이그를 우선순위로 놓은 건 사실이다. 푸이그도 키움 복귀를 원한다는 후문. 푸이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푸이그가 한글로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타격훈련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2년 전 떠날 때 불법도박 이슈가 있었다. 이 이슈가 완전히 해결됐는지 구단이 알아보고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이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면 푸이그가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한다. 이래저래 키움의 2025시즌 외국인선수 영입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그러나 아직도 시간은 충분하다. 서두른다고 될 일은 아니다.
  • 투어스, 남자 신인상 수상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될 것" [2024 마마 어워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투어스가 남자 시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22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 이하 '마마 어워즈')'가 개최됐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마마 어워즈'는 K-POP 시상식 최초로 미국 개최를 알려 화제를 모았다. 호스트는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 이날 베스트 뉴 메일 아티스트 부문의 영광은 투어스가 차지했다. 베스트 뉴 메일 아티스트 부문은 남자 신인상에 해당한다. 트로피를 거머쥔 투어스는 "이렇게 값진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사이(42, 팬덤명)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함께 고생해 주시는 스태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투어스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자는 모토로 열심히 달려왔고 또 열심히 달려갈 예정"이라며 "이렇게 '마마 어워즈'라는 영광적인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기쁨을 표했다. 한편 '마마 어워즈'는 22일 낮 12시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시상식이 열리며, 같은 날 오후 4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레드카펫으로 챕터1이 시작된다. 23일 챕터2는 13시에 레드카펫이, 15시부터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2년 867억 계약 1년 후 옵트아웃→FA 시장에서 다시 만났다…스넬, SF와 재결합하나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재계약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 블레이크 스넬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다시 나왔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32경기 14승 9패 180이닝 102사사구 234탈삼진 평균자책점 2.25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19라는 성적을 남긴 스넬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이후 FA 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자신의 원했던 금액의 계약을 맺지 못했다. 뉴욕 양키스가 그를 노린 것으로 알려졌고 카를로스 로돈의 6년 1억 6200만 달러(약 2268억 원) 계약을 뛰어넘는 계약을 제안했지만, 스넬이 거절했다. 결국, 스넬은 뒤늦게 샌프란시스코와 2년 6200만 달러(약 867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된 계약이었다. 시즌을 늦게 준비한 탓이었을까. 스넬은 초반 부진과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복귀 후 후반기에는 좋은 활약을 펼쳐 20경기 5승 3패 104이닝 145탈삼진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한 뒤 다시 한번 FA 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난 시즌과는 다른 행보다. 좀 더 빠른 계약을 원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오프시즌 첫 번째 FA 도전에서 3월 중순까지 시장에 머물렀던 스넬은 두 번째 도전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에 따르면 스넬은 이미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와 미팅을 가졌으며 볼티모어 오리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만났거나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다른 팀들의 관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도 스넬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헤이먼은 "스넬이 샌프란시스코와 재계약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스넬은 샌프란시스코를 사랑했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번창했으며, 샌프란시스코를 사랑한다면 샌프란시스코에 남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 박봄, 물오른 미모 눈길…활동 재개 후 화보촬영 근황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2NE1의 박봄이 초근접 촬영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21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은 자신의 SNS에 박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2NE1 멤버들과 함께한 화보 촬영 사진도 함께 게재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태윤은 "완전체 메이크업 얼마 만인지... 오랜만에 밤새 달리느라 피곤했지만, 멤버들이 한창 때보다 더 멋있어 보여 신이 났다"며 사진과 함께 촬영 현장을 전했다. 그는 "송파류의 케이터링도 맛있었다"고 덧붙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박태윤과 나란히 서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활동 재개 후 더욱 물오른 미모가 돋보이며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는 모습이다. 한편 2NE1은 15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투어 '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을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4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박봄은 최근 드라마 '페이스 미'의 OST 'I Want U Back'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13년 장기 집권' 디에고 시메오네 후임으로 낙점...'스페인 금발 FW' ATM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스페인 '미남 공격수' 출신 페르난도 토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토레스는 현재 ATM 감독을 맡을 가장 유력한 후보"라며 "토레스는 현재 ATM B팀을 지휘하고 있으며 시메오네가 떠날 경우 1군 감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ATM 제100대 사령탑 시메오네 감독은 2011-12시즌부터 ATM 사령탑 자리에 앉아 2번의 라리가 우승과 함께 총 8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 시즌에도 ATM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라리가 3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시메오네 감독이 ATM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ATM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에서 벤피카, LOSC 릴 등 전력이 한 수 아래인 팀들에 연달아 패배를 당했고, 시메오네 감독은 비판의 대상이 됐다. 시메오네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아직 3년이 남았지만 경질되거나 자진 사임을 할 가능성이 생기자 ATM은 대체자로 토레스를 낙점했다. 토레스는 스페인 국적의 선수 출신 감독이다. 선수 시절 스트라이커로 뛰었다. 토레스는 ATM 유스 출신이다. 17세의 나이에 성인 팀에 데뷔한 토레스는 2002-03시즌부터 ATM 1군 주전 공격수로 뛰었고 라리가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거듭났다. 2004-05시즌부터 19살의 나이로 ATM 주장을 맡았다. 토레스는 2006-07시즌까지 ATM에서 활약한 뒤 리버풀로 이적했다. 토레스는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외국인 선수 데뷔 시즌 최다 골을 경신했고 리버풀 통산 142경기 81골 14도움을 기록했다. 토레스는 2010-11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첼시 이적은 최악의 선택이 됐다. 토레스는 첼시에서 극심한 부진에 빠졌고 AC 밀란으로 쫓겨났다. 이탈리에서도 부진을 떨치지 못한 토레스는 2014-15시즌 ATM으로 복귀했다. 이후 토레스는 ATM에서 다시 부활의 날개를 펼쳤다. 2017-18시즌에는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ATM 소속으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토레스는 J리그 사간 도스에서 커리어 말년을 보낸 뒤 2019년 6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고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1년 1월 토레스는 ATM B팀의 코치를 맡으며 친정팀으로 복귀했고 2021-22시즌부터 19세 이하(U-19) 팀 감독을 맡아온 토레스는 올 시즌 ATM B팀 감독으로 승격했다. 이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시메오네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트리뷰나는 "ATM은 이미 시메오네의 대체자를 찾는 과정에 있다"며 "ATM은 토레스를 최고 후보로 여기고 있다. 토레스는 최근 데포르티보의 감독 제안을 거절했고 이는 그가 ATM 감독직에 관심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 코미디언 성용, 21일 사망·향년 35세…"지나친 억측 삼가주시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겸 유튜버 성용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유튜브 채널 '쓰리콤보'는 커뮤니티를 통해 21일 "사랑하는 우리 용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 전해 드린다"며 "성용을 사랑하시는 모든 구독자분들 용이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용이에 대한 지나친 억측들은 삼가 주시기 바란다"라고 성용의 부고를 전했다. 같은 날 '하이픽션' 측 또한 "하늘나라에서는 정말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한다. 늘 존경했고 감사했다"며 "용이 형님을 아시거나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좋은 곳으로 가기를 마음속으로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능력돼지' 측은 "우리와 가족처럼 함께 지낸 사랑하는 성용이 세상을 떠났다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다들 놀라셨을 것"이라며 "그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저희 모두가 행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 용이가 좋은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라고 당부했다. '욜로코믹스'에도 "여러분들도 너무나 사랑해 주신 우리 성용이 먼저 먼 길을 떠났다. 우리 용이 외롭지 않게 잘 보내주고 오도록 하겠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동네놈들' 측 역시 "우리에게 언제나 좋은 웃음을 주었던 용이형이 세상을 떠나게 됐다. 용이형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전했다. 성용은 김대범소극장, 갈갈이홀, 윤형빈소극장 등 여러 개그 극단에서 활동했으며,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 '성용'을 개설하고 운영해 왔다. 자신의 일상이나 주변 지인들의 반응을 관찰하는 위주의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채널 구독자수는 24만 명에 달한다. 지난 11일 해당 채널에 '점보라면 3'이라는 제목으로 지인과 먹방 콘텐츠를 올린 것이 마지막 영상이다. 고인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경기도 안성시 도민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장지는 용인 평온의숲이다.
  • “다음주에 한번 만난다” FA 서건창·임기영과 KIA의 탐색전…협상 장기화? 신중한 자세, 없으면 안 될 선수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다음주에 한번 만난다.” KIA 타이거즈가 마침내 내부 FA 서건창, 임기영과 첫 만남을 가진다. 심재학 단장은 21일 전화통화서 위와 같이 밝혔다. 구단 실무자가 서건창, 임기영 에이전트와 처음으로 만나 가볍게 선수들의 안부를 주고받는 자리가 될 듯하다. KIA는 LG 트윈스, 한 지방구단과의 경쟁이 붙은 FA 장현식 잔류에 최선을 다했다. 결국 52억원 전액 보장 조건을 내건 LG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KIA는 2021년 1차 지명자 우완 강효종을 보상선수로 영입, 미래를 내다봤다. 강효종은 12월에 군입대, 2026년 6월에 전역한다. KIA는 장현식을 붙잡지 못했지만, 또 다른 내부 FA 서건창과 임기영에겐 신중한 자세다. 두 사람의 가치를 낮게 보는 게 아니다. 그러나 FA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전략적으로 긴 호흡을 가져갈 수 있다. 서건창과 임기영의 에이전트는 장현식의 에이전트와 동일하다. KIA는 자연스럽게 서건창과 임기영의 협상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다음주 첫 만남이 디테일한 협상의 장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 KIA와 두 사람과의 협상은 장기화되는 흐름이다. 내년 스프링캠프까지 아직도 2개월이 남은 만큼, 시간은 충분하다. 서건창은 올 시즌 94경기서 203타수 63안타 타율 0.310 1홈런 26타점 40득점 OPS 0.820을 기록했다. 임기영은 올 시즌 37경기서 6승2패2홀드 평균자책점 6.31을 기록했다. 임기영의 경우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분명한 건 KIA가 장기레이스를 잘 치르기 위해 서건창, 임기영이 필요한 선수라는 점이다. 서건창은 올해 FA 4수만에 권리를 행사했다. 1루와 2루에서 백업 역할을 안정적으로 해줄 수 있는 선수다. 시즌 초반 주전들 연쇄 부상 당시 서건창이 없다면 크게 위기를 겪을 수 있었다. 임기영은 하필 올해 주춤하긴 했지만, 선발과 중간을 오갈 수 있는 사이드암이다. 올해 내복사근 부상이 재발했지만, 팔과 어깨 등은 튼튼한 스타일이다. KIA에 선발후보가 많은 만큼, 중간계투에만 집중한다면 좋은 성적을 얼마든지 기대할 수 있다. KIA는 통합 2연패를 향해 달려야 한다. 서건창과 임기영이 팀에서 핵심 중의 핵심 전력은 아니다. 그러나 장기레이스에서 가치가 분명하다. 없으면 허전한 선수들이다. 단, KIA의 기조는 분명하다. 무분별한 오버페이를 자제하고 정확히 미래가치를 책정, 협상에 임하겠다는 자세다.
  • '황희찬 前 스승' 경질 위기→웨스트햄, 향후 2G 결과에 따라 결정..."A매치 휴식기 대체자 물색 완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11라운드 만에 경질될 위기에 놓였다. 영국 '가디언'은 21일(이하 한국시각) "훌렌 로페테기는 웨스트햄에서의 본인의 거취를 정할 두 번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며 "웨스트햄은 A매치 휴식기를 활용해 잠재적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스페인 국적의 감독인 로페테기는 2003년 스페인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라요 바예카노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지휘봉을 잡았고, 2014년 포르투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 포르투에서 2년 만에 경질된 로페테기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맡았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냈지만 2018-19시즌을 앞두고 돌연 레알 감독직을 수락해 스페인 대표팀에서 경질됐다. 레알행은 최악의 선택이 됐다. 로페테기는 부임한 지 4개월 만에 레알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 당했다. 이후 로페테기는 2019-20시즌 세비야에 부임해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 2022-23시즌 도중 로페테기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감독으로 선임되며 황희찬을 지도했다. 로페테기는 2022-23시즌 도중 부임해 울버햄튼의 잔류를 확정하는 등 성과를 냈지만 자진 사임하며 1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올 시즌을 앞두고 로페테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했다. 웨스트햄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리센시오 서머빌, 귀도 로드리게스, 니클라스 퓔크루크, 아론 완 비사카 등 여러 선수를 영입하며 로페테기를 지원했다. 그러나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웨스트햄은 11라운드까지 3승 3무 5패 승점 12점에 그치며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러있다. 상위권보다 강등권에 위치한 팀들과 승점 차가 얼마 나지 않는다. 결국 웨스트햄도 결단을 내렸다. 웨스트햄은 향후 두 경기 결과에 따라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을 결정할 예정이다. 웨스트햄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2라운드, 아스날과의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까다로운 팀들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가디언은 "이 경기들의 패배는 부진한 출발로 극심한 압박을 받고 있는 로페테기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심지어 웨스트햄이 뉴캐슬을 상대로 크게 패배할 시 구단이 결정을 바로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 이시영 7억? 전지현·김남주·유진·현영도 보낸다는…'억' 소리나는 귀족 학교 어디?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이시영이 아들이 다니는 학교를 공개하며 '황제 육아'로 화제를 모았다. 이시영은 21일 자신의 SNS에 "교실 들어가자마자 핑크잠바 벗을 듯"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뒷모습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 속 가방에 새겨진 학교명이 공개되며, 아들이 다니는 학교가 ‘채드윅 국제학교’임이 알려졌다. 채드윅 국제학교는 이른바 ‘귀족 학교’로 불리며, 높은 학비와 까다로운 입학 조건으로 유명하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을 제공하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졸업할 경우 총 학비가 약 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권 통학이 가능하고, 외국 거주 조건 없이 내국인도 입학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입학 경쟁이 치열하다. 이시영 외에도 배우 전지현과 방송인 현영의 자녀들도 이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자녀의 학비로 연간 약 1억 원을 지출하고 있으며, 두 자녀가 전 과정을 마칠 경우 총 12억 원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유진·기태영 부부와 김남주·김승우 부부 등 다수의 방송인이 자녀를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에 보내며 송도로 이사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채드윅 국제학교는 학비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교육 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유명 인사들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로 알려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 제이크 폴, 타이슨과 맞대결 조작설에 분노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타이슨은 만만치 않았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00만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28)이 단단히 화가 났다. '왕년의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8·미국)과 대결에 '조작설'이 퍼진 데 대해 분노했다. 경기를 열심히 준비했고, 최선을 다해 싸워 승리했다는 뜻을 드러냈다. 제이크 폴은 21일(이하 한국 시각) 'Impaulsive'와 인터뷰에서 타이슨과 대결을 언급했다. 그는 '조작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사람들은 저의 힘, 잽, 속도, 펀치, 풋워크 등을 잘 알지 못한다. 타이슨은 저에게 주먹을 날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대체 원하는 게 뭔가. 그냥 제가 지는 걸 원할 뿐인가"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자신보다 30살이나 많은 타이슨과 대결에도 진지하게 나섰다고 재차 강조했다. 제이크 폴은 "복싱 경기에서는 모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제가 타이슨을 KO시켰더라도 많은 사람들은 저를 증오할 것이다"며 "어떤 사람들은 저를 증오할 부분을 찾고 있다. 저는 그게 싫다. 경기는 단순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타이슨을 때리기 쉽지 않았다. 저는 펀치를 많이 놓쳤다. 제가 더 잘 싸웠으면 좋았을 텐데, 그(타이슨)는 살아남았다"고 전하며 타이슨이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고 짚었다. 제이크 폴과 타이슨은 15일 미국 텍사수즈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대결을 펼쳤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제이크 폴과 1980~1990년대 최고의 복서로 인정받았던 타이슨이 링 위에서 승부를 벌였다. 2분 8라운드로 맞붙었고, 프로복싱 정식 경기로 인정받았다. OTT 플랫폼에서 방송이 됐고, 무려 1억 명 이상이 경기를 지켜볼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제이크 폴이 승전고를 울렸다. 20대 후반의 나이인 그는 프로복싱 경기를 꾸준히 벌여 왔다. 19년 동안 공백기를 보낸 타이슨을 압도했다. 경기 초반 타이슨의 공세를 잘 흘려보낸 후 중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결국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타이슨은 2005년 케빈 맥브라이드에게 지면서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약 19년 만에 정식 경기를 치렀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를 감추지 못하면서 제이크 폴에에게 완패했다. 제이크 폴은 타이슨을 꺾으면서 프로복싱 전적 11승(7KO) 1패를 마크했다. 타이슨은 50승(44KO) 7패를 적어냈다. 그는 경기 후 앞으로 계획에 대해 말을 아꼈다. "경기를 더 치를 것인가"라는 질문에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 아마도 기회가 오면 또 싸울 것이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뒀다.
  • PBA 팀리그 4라운드 2파전 양상…휴온스·우리금융캐피탈, 나란히 3연승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휴온스와 우리금융캐피탈이 나란히 3연승을 질주하며, 프로당구 팀리그 4라운드 우승 경쟁 2파전을 만들었다. 21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TOUR 2024-2025’ 4라운드 3일 차서 휴온스는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2로, 우리금융캐피탈은 웰컴저축은행을 4-1로 꺾었다. 두 팀은 나란히 3연승을 질주한 가운데, 휴온스가 승점 9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우리금융캐피탈(승점 8)은 승점 1차로 휴온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휴온스는 이날도 폭발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1세트(남자복식)서 최성원-이상대가 다니엘 산체스-박인수에 접전 끝에 9-11(6이닝)로 패했지만, 2세트(여자복식)서 이신영-김세연이 한지은-장가연을 9-5(12이닝)로 꺾었다. 3세트(남자단식)에 나선 로빈슨 모랄레스는 산체스를 3이닝 만에 15-3으로 제압했다. 4세트(여자복식)서도 최성원-차유람이 모리 유스케(일본)-권발해를 상대로 9-7(5이닝)로 이겼다. 휴온스는 5세트(남자단식)서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이 모리에게 1-11(3이닝)로 완패했지만, 김세연이 6세트(여자단식)서 한지은을 9-6(4이닝)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4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선 휴온스는 종합 순위서도 최하위서 7위까지 올라서며 완벽히 반등했다. 3라운드서 NH농협카드에 아쉽게 우승컵을 내줬던 우리금융캐피탈도 4라운드에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경쟁 레이스를 이어갔다. 1세트 강민구-엄상필이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에 4-11(4이닝)로 패배했지만, 이후 2세트부터 내리 5세트까지 나선 선수들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세트스코어 4-1로 승리했다. 1세트 복식에서 패배했던 엄상필과 강민구는 각각 3세트 5세트 단식전에 나와 모두 승리하며 복식 패배를 만회했다. 하나카드는 하이원리조트에 4-0으로 완승을 거두며 3위(2승 1패, 승점 5)로 올라섰다. 팀의 에이스인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가 2승으로 맹활약을 했다. 3라운드 우승 팀 NH농협카드는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2연패를 탈출하며 4라운드 첫 승을 기록했다. 대회 4일 차인 22일에는 낮 12시 SK렌터카-NH농협카드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하나카드-우리금융캐피탈 오후 6시 크라운해태-에스와이 밤 9시 웰컴저축은행-휴온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하이원리조트는 하루 휴식한다.
  • "'눈물의 여왕'과 다른 점은…" 조보아 만난 김수현, '넉오프'로 연타석 홈런 칠까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싱가포르 이승길 기자] 배우 김수현과 조보아가 주연을 맡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가 베일을 벗었다. 두 배우는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넉오프'는 IMF 외환위기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비밀의 숲2'를 연출한 박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나쁜 녀석들' 시리즈를 집필한 한정훈 작가가 대본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김수현은 극 중 비상한 두뇌와 강렬한 욕망으로 짝퉁 제왕의 길을 걷는 '김성준' 역을 맡았다. 조보아는 김성준의 과거 연인이자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 '송혜정'으로 분해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인다. 김수현은 이번 작품에서 전작 '눈물의 여왕'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눈물의 여왕'에서 따뜻하고 스윗한 백현우를 연기했다면, '넉오프'의 김성준은 냉철하고 생존에 집중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장사꾼 김성준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손님을 눈 안에 가둬두는 연습을 했다"며 1화에서 선보일 독특한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먹잇감을 놓치지 않겠다는 눈빛으로 연기를 준비했다”는 그의 말은 작품에 대한 몰입을 짐작게 했다. 조보아는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1990~2000년대 배경이 주는 향수"를 꼽았다. “그 시절을 표현하며 연기하는 것이 설렜다”며 작품의 시대적 감성과 재미를 강조했다. 특히 송혜정 역을 준비하며 자신과의 싱크로율을 30% 정도로 꼽은 조보아는 “냉철함과 카리스마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수현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몰입감을 높이는 연기를 만들어 주셔서 의지하며 촬영하고 있다”고 전하며 두 사람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했다. 김수현은 조보아에 대해 “성격이 모난 구석이 없고 둥글둥글하다”며 “어떤 대사를 쳐도 부드럽게 받아준다”고 말했다. 조보아 역시 “김수현의 눈빛과 목소리가 몰입감을 높여줘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케미스트리가 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현석 감독은 두 사람의 관계를 “잡아야 하는 사람과 쫓기는 사람”으로 요약하며, 서로 다른 결의 케미가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넉오프'는 시대를 관통하는 소재와 배우들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IMF 시대의 혼란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 군상의 이야기는 김수현과 조보아라는 스타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오는 2025년 공개될 '넉오프'가 김수현의 연타석 흥행작이 될지, 그리고 조보아와의 색다른 케미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이강인 펄스 나인 고민 끝낸다'…PSG, 하무스 부상 복귀 임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공격수 하무스가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21일 '시즌 초반부터 하무스의 부상 공백이 발생한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아센시오, 무아니, 이강인, 두에, 뎀벨레를 차례대로 9번 포지션에 기용하며 고민을 이어갔다. PSG의 펄스 나인은 설득력이 부족했다. 하무스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하무스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PSG에서 좋은 수준의 9번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다. 무아니를 기용하면 PSG가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무스가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하무스의 복귀 임박을 전했다. PSG는 올 시즌 오시멘 영입 실패와 함께 하무스의 부상으로 인해 스트라이커 없이 경기를 치러왔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포함해 다양한 선수들을 펄스 나인으로 기용해 시험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9승2무(승점 29점)의 성적으로 무패와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반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1승1무2패(승점 4점)의 성적으로 36개팀 중 25위에 머무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6골을 터트려 리그 득점 순위 4위에 올라있다. 이강인은 지난 10일 열린 앙제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PSG 입성 후 첫 멀티골의 맹활약을 펼쳤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2일 유럽 5대리그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한 가운데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평점 9.69점을 기록해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 중에서도 평점 10점 만점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에 이어 평점이 2번째로 높았다. 글로벌 매체 비인스포츠는 12일 '이강인이 PSG에서 빛나고 있다. 이강인은 훌륭한 폼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6골을 넣었고 2022-23시즌 마요르카에서 기록한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과 같은 숫자의 득점을 성공시켰다. 마요르카에선 39경기에서 6골을 넣었지만 올 시즌에는 15경기 만에 6골을 넣었다. 이강인의 결정력은 놀라운 수준'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PSG의 귀중한 자산이다. 기술과 자신감은 꽃을 피웠고 중요한 순간에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강인의 득점력과 창의성은 이강인을 리그1에서 가장 흥미로운 재능 중 한명으로 만들고 있다. 이강인은 향후 몇 년 안에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 될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PSG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22일 툴루즈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 뉴진스·악뮤, 요아소비 내한 콘서트 게스트 출격 [공식]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글로벌 대세 유닛 요아소비(YOASOBI)가 스페셜 게스트와 콘서트를 함께한다. 21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에 따르면 오는 12월 개최되는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4-2025 초현실 / cho-genjitsu’에 악뮤(AKMU)와 뉴진스(NewJeans)가 게스트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된 내한 콘서트에서 오직 요아소비만의 무대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특별한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며 시너지를 더할 계획이다. 뉴진스는 12월 7일 토요일 공연에, 악뮤는 12월 8일 일요일 공연 무대에 오른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악뮤와 뉴진스 그리고 요아소비의 만남인 만큼,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할 무대를 향해서도 예비 관객들의 높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앞서 요아소비는 첫 내한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12월 열리는 콘서트 역시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회차 매진을 달성, 글로벌 대세다운 존재감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여세를 몰아 요아소비는 콘서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더현대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는데 이어 11월 30일에는 제16회 멜론 뮤직 어워드에 출격해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오프닝곡 ‘아이돌(アイドル)’을 통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요아소비. 일본 아티스트 최초 ‘빌리언 히트’라는 쾌거를 이루며 J팝 신 전무후무한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행보를 향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요아소비의 아시아 투어는 12월 7일과 8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데뷔전' 임박...'제2의 바란' 아모림과 첫 훈련 소화→입스위치전 출전 예상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레니 요로가 조만간 공식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요로는 맨유 21세 이하(U-21) 팀 스쿼드 명단에서 제외됐다"며 "요로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새로운 라인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맨유는 요로, 마누엘 우가르테, 마타이스 더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영입했다. 특히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던 요로를 하이재킹하는 데 성공했다.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 요로는 '제2의 바란'으로 불리고 있다. 요로는 LOSC 릴 유스팀 출신이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첫 프로계약을 맺었고, 지난 시즌 릴 1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31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고 리그앙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조만간 프랑스 국가대표에서도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프랑스 U-17 대표팀에 소집된 요로는 빠른 월반을 통해 현재 U-21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다. 요로도 레알 이적에 청신호를 보내며 이적이 확실시됐지만 맨유가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맨유는 6000만 유로(약 898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하며 요로를 영입했다. 하지만 이적 초반부터 부상이 찾아왔다. 요로는 아스날과의 프리시즌 3차전 경기에서 중족골 부상을 당하며 교체 아웃됐다. 요로는 목발을 이용해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중족골 수술을 받으며 이적과 동시에 스쿼드에서 이탈했다. 다행히 요로는 건강하게 돌아왔다. 요로는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다. 맨유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에릭 텐 하흐를 경질하고 아모림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겼다. 아모림 감독은 최근 맨유에 부임해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요로도 데뷔에 임박했다. 요로는 최근 아모림 감독과 함께 팀 훈련을 소화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아모림은 첫 훈련을 실시했고, 맨유 스리백에 조니 에반스, 루크 쇼, 요로가 배치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로는 중족골 골절에서 회복한 뒤 1군 훈련에 참여했다. 요로는 알트링엄전에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아모림과 함께 훈련한 뒤 U-21 팀 스쿼드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덧붙였다.
  • '역대급' 이적료, 무려 '1120억'...'절친' 이강인처럼 빅리그 입성? 모하메드 살라 대체자로 낙점!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떠올랐다. 쿠보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으로 평가를 받았다. 빠른 스피드와 간결한 볼 터치를 자랑함과 동시에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쿠보는 바르셀로나 유스인 ‘라 마시아’에 입단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이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징계를 내리며 일본으로 돌아왔다. 20219년에는 200만 유로(약 29억원)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으나 1군 기회를 잡지 못하자 마요르카, 비야레알 등으로 임대를 떠났다. 쿠보는 2022년에 소시에다드로 이적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첫 시즌부터 시즌 전체 44경기에서 9골 6도움으로 1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소시에다드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올시즌도 스페인 프리메라가 13경기에서 3골을 터트렸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쿠보는 2019년에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며 일본 국적의 21세기 출생 선수 중에서는 최초로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일보의 공격을 이끌었다. 쿠보는 최근 리버풀과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피차혜스’는 21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쿠보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쿠보를 향한 리버풀의 관심은 지난여름부터 계속됐다. 리버풀이 쿠포를 원하는 이유는 모하메드 살라와의 이별 때문이다. 리버풀은 에이스인 살라와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살라가 올시즌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골 6도움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리버풀은 살라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리버풀은 살라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물색했고 쿠보를 낙점했다. 리버풀은 직전 시즌에 엔도 와타루를 영입하며 일본인 선수를 합류시킨 기억이 있다. 엔도가 올시즌은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백업에 머물고 있지만 첫 시즌은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치면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쿠보 영입에 있어서 엔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리버풀은 쿠보 영입에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할 계획이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쿠보의 바이아웃은 6,000만 유로(약 880억원)로 리버풀은 해당 금액보다 높은 6,670만 파운드(약 1,200억원)를 지불하겠다는 입장이다.
  • ‘또!’→A매치 출전 선수 5번째 부상에 ‘충격’빠진 감독…9월 CB•MF 등 2명, 10월 MF•윙어 등 2명, 11월 윙어 부상→‘설상가상’에 머리 아픈 아르테타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은 이미 올 시즌 우승에서 멀어졌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11라운드까지 아스널은 승점 19점이다. 5승4무2패인데 최근 4경기에서 승리없이 2무2패를 기록하면서 1위 리버풀과의 승점차가 9점차로 벌어졌다. 리버풀은 승점이 28점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5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스널이 시즌 11경기 만에 우승에서 멀어졌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은 부상자가 속출하기 때문이었다. 그것도 프리미어 리그 경기 때문이 아니라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나간 후 A매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때문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으로서는 속이 타들어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안타까운 소식이 또 들려왔다. 설상가상이다. 벨기에 국가대표 네이션스 리그에 출전했던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또 다시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언론들은 트로사르의 부상으로 인해 아르테타 감독이 두통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벨기에는 지난 18일 이스라엘과 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0-1로 패했다. 그런데 이날 경기에서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전반 37분 만에 요한 바카요카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트로사르가 걸어나가면서 절뚝 거리는 모습이 포착돼 부상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게 했다. 도메니코 테데스코 벨기에 감독은 트로사드에 대해서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었다고 실토했다. 그는 이스라엘에 패한 후 “이미 우리팀에는 경기전에 부상자가 많았는데 경기 중에 트로사르와 제노 데바스트도 다쳐서 교체됐다”고 밝혔다. 메일의 기사에 따르면 이미 아스널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부상으로 빠진 부카요 사카와 데클란 라이스에 대한 걱정을 안고 있는 중이다. 이런 와중에 트로사르마저 다쳐서 12라운드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나설수 없을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사실 아스널은 지난 9월 국제 경기 휴식 기간동안 조국의 부름을 받은 여러명의 선수들이 경기중 다쳐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뛰지 못하고 있다. 우선 지난 9월에는 센터백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와 MF 마틴 외데고르가 A매치 도중 부상을 당했다. 11라운드까지 4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3라운드 경기를 가진후 국가대표 팀에 합류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내리 7경기에서 제외됐다. 11라운드 첼시전에 복귀했었다. 10월 국제 휴식기에서는 미드필더로 활약중인 부카요 사카와 윙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11월에는 레안드로 트로사르드가 다쳤다. 국제 대회 때문에 5명의 선수가 전력에서 이탈한 탓에 아스널의 성적은 뒷걸음질 쳤다. 여기에 무릎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 벤 화리트도 최대 8주동안 출장할 수 없는 상태이다. 정말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들의 줄부상 때문에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을 듯 하다.
  • [손태규의 직설] ‘향수’를 판 타이슨 시합은 ‘연예오락 쇼’였다…‘야수 본능’ 매력 사라진 프로권투의 끝은? 정녕 ‘프로권투 시대의 끝인가?’ 마이크 타이슨과 제이크 폴의 시합은 해 질 녘으로 가는 권투를 상징하고도 남았다. 그것은 ‘향수’를 판 ‘쇼’였다. 진정한 승부가 없었다. 프로권투가 맨주먹 투혼의 스포츠에서, 살아남기 위한 연예오락 행사로 변질했음을 보여주었다. 프로권투의 시작은 돈을 건 맨주먹 싸움이었다. 야수 본능을 불러일으키는 원시의 매력. 그것은 밑바닥 이민자들의 생존을 위한 처절한 싸움이었다. 거저 웃고 즐기는 연예오락이 아니었다. 아일랜드 이민자들은 1860~1870년대에 뉴욕과 보스턴에서 맨손으로 싸웠다. 목숨 걸다시피 한 치열함과 절박함으로 미국인들을 사로잡았다. 그 매력으로 권투는 100년이 넘도록 미국 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왔다. 세계의 스포츠가 되었다. 1981년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던 무하마드 알리가 권투를 떠났다. 대중을 끌어들이는 흥미롭고 강렬한 인물이 사라졌다. 인기가 주춤해졌다. 그러나 1985년 나타난 타이슨은 ‘KO 예술가’였다. 28번 싸워 26번을 KO로 이기며 세계 헤비급 정상에 섰다. ‘새로운 왕’이 탄생하면서 권투는 다시 살아났다. “봐주기 위해 일부러 타이슨을 때려눕히지 않았다” 그러나 아무리 ‘핵주먹’에 ‘지구에서 가장 무서운 남자’였다 하더라도 58세 타이슨에게서 무엇을 기대했겠는가? 누구도 27세와의 싸움에서 박진감 넘치는 주먹 대결을 바라지는 않았을 것이다. 한 우물에서 물을 긷는 것도 한계가 있다. 타이슨도 예외가 아니다. 그 시합은 최연소 세계 헤비급 챔피언 타이슨으로 상징되던 시대에 대한 향수에서 비롯되었을 뿐이다. 아니나 다를까 경기 후, 폴은 “일부러 타이슨을 때려눕히지 않았다. 관중들에게 좋은 쇼를 보여주고 싶었다. 다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을 다치게 하고 싶진 않았다”고 말했다. 타이슨을 봐 주기 위해 강하게 때리지 않으려 최대한 경기 흐름을 조절했다고 시인했다. 일종의 ‘쇼’였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 그래도 관중들은 실오라기 희망과 기대는 있었을 터이다. 타이슨에 대한 강한 향수 때문. 하지만 실망은 컸다. “단순히 쇼였다. ‘경기’가 아니었다.” “‘리얼리티 텔레비전 쇼’조차도 가짜인 세상에서 더 뭘 기대할 수 있을까? 그게 바로 연예오락의 세계다.” “싸움이 아니라 안무가 짠 춤이었다. 또다시 프로권투는 가식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우리 모두는 프로권투의 음습한 세계에 놀아났다.” 프로권투 팬들 가운데 타이슨이 돈이 아쉬워 나왔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수억 달러를 벌고도 다 날린 끝에 “밥을 먹을 수도, 집세를 낼 수도 없는 신세”임을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너그러운 사람들도 있었다. 실망했다는 사람들에게 “둘 다 권투 시합하러 온 것이 아니다. 오로지 돈을 위해 쇼하러 나왔다. 웬 불평이 많으냐”고 나무랐다. “누구도 비난할 생각은 없다. 싸움이 아닌 돈벌이 행사였을 뿐이다. 추억 여행이었다”고도 했다. ‘스포츠의 술집 거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연예오락 쇼를 보면서 온 힘을 다해 경쟁하는 스포츠의 의미나 미학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 두 사람은 돈을 벌고 관중들을 웃고 즐겨 좋다. 그러면 되지 않았느냐 투다. 이들은 이미 권투를 포함해 많은 프로 스포츠가 진지한 경기가 아님을 알고 있다. 스포츠가 영혼을 팔아 엄청난 돈이나 챙기는 세상이 되었음을 안다. 세계 미들급 왕좌를 5번 차지했던 슈가 레이 로빈슨이 1965년 44세 때 복귀했다. 기자는 그 상황을 “스포츠의 술집 거리”라고 무자비한 표현을 했다. 돈 벌기 위해 다시 밤거리에 등장한 모습이라는 것. 세계 5체급 챔피언을 석권했던 슈가 레이 레너드도 1997년 마흔 넘어 돌아왔다. 이번 타이슨과 폴의 ‘쇼’를 보면 그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냉정한 권투평론가도 있다. 이미 프로권투는 서산에 지는 해와 마찬가지. 뭣을 하던 돈만 벌면 된다는 프로권투를 새삼스럽게 진지한 스포츠 차원에서 생각할 필요가 더는 없다는 뜻이다. 이번 ‘행사’가 오히려 프로권투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결코 끝이 아니라는 것. 연예오락의 쇼로 명맥을 이어갈 수 있다는 의미. 디즈니 출신으로 유튜브 스타가 된 폴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소셜미디어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프로권투는 ‘피가 있는 오락’이자 ‘쇼 사업’으로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향수는 감성 넘치는 예술인들에게는 좋은 소재. 하지만 스포츠가 그것에 의존한다는 것은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스포츠가 ‘연예오락 쇼’로 변질하는 것은 더더욱 그렇다. 60여 년 전에 등장했던 “스포츠의 술집 거리”가 프로권투 외에 다른 스포츠에도 등장할까? 한국에서도 현역 스포츠 선수들조차 연예오락 프로에 빠지는 모습을 보면서 드는 걱정이다.
  • '장동건♥' 고소영, 400평 럭셔리 별장서 소박한 '티타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장동건의 아내이자 배우인 고소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별 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고소영은 독창적인 설계로 세계건축상을 수상한 초호화 별장에서 직접 우린 차를 마시고 있다. 고소영과 장동건 부부는 지난 2013년 경기도 가평에 약 400평 규모의 토지를 매입, 해당 별장을 건축한 바 있다. 앞서 고소영은 지난 15일 "가평에서 촬영 준비. 하루하루 손님맞이 준비"라는 글과 함께 별장 곳곳을 업로드 하기도 했다. 고소영은 첫 리얼리티 예능 도전에 나서는데, 이에 직접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참여해 완성한 집을 공개할 계획이다. 고소영, 장동건 부부가 살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 펜트하우스는 전용면적 407.71㎡에 공시가격은 164억 원이며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꼽혔다. 이들 부부는 또 서울 성동구 송정동, 강남구 청담동, 용산구 한남동에 총 세 채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데, 해당 건물의 시세는 약 4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1972년생 만 52세인 고소영은 지난 2010년 2년간의 열애 끝에 동갑내기 장동건과 결혼해 2010년과 2014년 아들과 딸을 품에 안았다.
  • 지예흐 보내고 손흥민 영입한다…'갈라타사라이, 측면 업그레이드 계획'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의 손흥민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20일 '오시멘 영입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갈라타사라이가 다시 한 번 이적 폭탄을 노리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다시 한 번 월드스타를 목표로 삼았다. 갈라타사라이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며 갈라타사라이의 손흥민 영입설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요한 윙어들과 결별했다. 지예흐도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갈라타사라이는 1월 이적시장에서 지예흐를 내보낼 계획이다. 지예흐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 팀과의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갈라타사라이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고 손흥민 영입을 노린다.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에 대해 갈라타사라이는 1월 이적시장에서 적절한 이적료를 제안할 것이다.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수 없다면 시즌 종료 후 이적료 없이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나틱은 '갈라타사라이의 제안에 대한 손흥민의 반응은 갈라타사라이의 계획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바르셀로나도 손흥민의 이적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갈라타사라이에 많은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더하드태클은 20일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과의 협상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며 '손흥민은 갈라타사라이의 관심 대상이다. 갈라타사라이는 1월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어한다. 곧 토트넘과 협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토트넘에서의 장기적인 미래는 불확실하다. 계약 만료가 9개월도 남지 않았다. 토트넘은 계약기간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손흥민 영입설이 있는 클럽들은 넘쳐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수준급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갈라타사라이에 있는 선수들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선수'라고 언급했다. 더하드태클은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손흥민 이적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다. 갈라타사라이는 내년 여름이적시장까지 기꺼이 기다리겠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기를 원하기 때문에 이적이 성사되지 않을 수 있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 수퍼리그에서 24차례나 우승했다. 지난 2000년에는 UEFA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이카르디, 오시멘, 메르텐스 등 유럽 5대리그에서 경쟁력을 증명했던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1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956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싹 다 밀어버린 준비 끝냈다” 차주들, 범칙금 안 내려면 미리 치워야 한다
  • “이거 들어오면 제네시스도 위험!” 4천만원대 프리미엄 전기 SUV 출시 예정
  • “성공하더니 7천 만원 외제차 구입” 이주빈, BMW X4로 장롱 면허 탈출
  • “현대차에 손벌리는 미국!” 스타리아에 쉐보레 마크 달리는 이유
  • “팰리세이드의 유일한 대항마” 아빠들 난리난 트래버스 풀체인지 하이컨트리
  • “인도용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크레타도 EV 모델 내놓는다!
  • “한국은 없는 현대차 오토바이” 자영업자, 국내도 출시해라 난리!
  • “상담만 받아도 커피 증정” 출고하면 커피머신까지 준다!

추천 뉴스

  • 1
    남양주시, 전국 최초 ‘프로목민관’제도 출범

    뉴스 

  • 2
    지드래곤‧김태호 팀플…‘굿데이’, MBC 살릴까 [이슈&톡]

    연예 

  • 3
    [청년 독서모임 북갈피] ‘돌이킬 수 있는’, 한국 타임루프 SF의 새 지평을 열다

    여행맛집 

  • 4
    버스정류장 온열 벤치가 김종국네 집보다 따뜻하다고 말하는 유재석

    뿜 

  • 5
    난이도 높은 오징어게임 달고나 과자

    뿜 

지금 뜨는 뉴스

  • 1
    요즘 부부들 침대

    뿜 

  • 2
    한국인은 잘 안걸리는 병

    뿜 

  • 3
    'SBS 연예대상', 또 '런닝맨' 홀대 논란 터졌다…지석진 무관→지예은 신인상 불발에 '시끌' [MD포커스]

    연예 

  • 4
    블루베리 머핀 만드는 법 촉촉 홈베이킹 머핀 베이킹레시피

    여행맛집 

  • 5
    10분 만에 만드는 밥도둑 ‘소시지 야채볶음’ 레시피

    여행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