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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170 of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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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환, '하이킥' 작가 만났다! 맹활약 예고 [강매강]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박지환이 역대급 캐릭터를 선보인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호흡을 맞춰 위트와 긴장감이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극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강매강’이 김동욱(동방유빈 역), 박지환(무중력 역), 서현우(정정환 역), 박세완(서민서 역), 이승우(장탄식 역)가 오합지졸 강력반으로 똘똘 뭉친 초강력 캐릭터 코미디로 올 추석 웃음 사냥에 나선다. 특히 ‘강매강’은 ‘어린이집으로 출근하는 강력반’이라는 유니크한 설정으로 주목받는다. 잡으라는 범인은 못 잡고 반장만 줄줄이 좌천시키는 전국 꼴찌의 문제적 강력반과 그 반에 자원한 신임반장이 각종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강매강’이 지닌 독보적인 유쾌함과 코믹함을 선사하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코믹 수사물의 등판을 예고한다. 특히 ‘강매강’ 웃음의 중심에는 탄탄한 연기력과 코믹력을 모두 탑재한 다섯 배우가 연기하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있다. 코미디물에서 백전백승을 자랑하는 김동욱은 맑눈광의 초엘리트 반장 동방유빈으로 분해 코미디물 흥행 100%에 나서며, 박지환은 종전의 히트작 ‘핸섬가이즈’, ‘범죄도시’ 시리즈에 이어 ‘강매강’의 불도저 형사 무중력으로 코믹 전성기에 화룡점정을 찍을 예정이다. ‘킬러들의 쇼핑몰’, ‘삼식이 삼촌’에 이어 ‘강매강’까지 디즈니+ 시리즈만 3편째 내놓은 서현우는 인간미 철철 넘치는 생계형 형사로 분해 개성 강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유머의 균형을 맞추며 반전의 웃음을 자아낼 것이다. 영화 ‘빅토리’는 물론 드라마 ‘땐뽀걸즈’, ‘최종병기 앨리스’, ‘이두나!’ 등을 통해 연일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세완은 다혈질 형사 서민서로 분해 노필터 주둥이에도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한 면모를 뽐낸다. 개 같은 코를 가진 새내기 형사 장탄식으로 분한 이승우는 190cm에 가까운 탁월한 피지컬로 차세대 문짝 남친을 예약한다. 이처럼 ‘강매강’은 강력해 보이진 않지만 볼수록 매력적인 강력반이 오합지졸을 뛰어넘어 최강 원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며 도저히 멈출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 특히 코믹, 액션, 휴먼까지 아우르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매력으로 올 추석, 흥행을 정조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강매강’은 9월 11일 디즈니+를 통해 첫 공개된다.
  • 장영란 연예인 유튜버상 “21년간 참고 버텨, 가슴 벅차올라” 수상후 울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장영란이 데뷔 첫 상을 받고 오열했다. 그는 3일 개인 계정에 “세상에 받고도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인친님들 덕분에 내새끼님들 덕분에 제가 ‘2024년 브랜드 대상’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 울어요. 꿈이야 생시야”라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주저앉아 펑펑 눈물을 흘리는 사진도 함께 개재했다. 그는 “진심으로 감사하다. 생각지도 못한 너무 넘치는 상을, 너무 과한 상을 받아서 가슴이 벅차 오른다”며 “레드카펫을 걷는데 21년간 버티고 참고 견디고 이겨냈던 시간이 스치고 지나가서 주책 맞게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생을 살며 느낀다. 기적은 분명히 있고, 버티고 참고 이겨내면 꼭 해 뜰 날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며 “희망 잃지 말고 우리 한 걸음 더 나아가요”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물심양면 도와주는 저의 긍정의에너지 나보다 더 날 사랑하는 남편. 진심으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라며 “A급장영란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내새끼님들 늘 최선을 다하는 진정성있는 밝은에너지 주는 멋진 어른 될게요. 지켜봐 주세요.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바이에른 뮌헨 충격 주장…볼프스부르크전 수비 비난 후 레버쿠젠과 또 협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시장 마감 직전까지 수비진 보강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매체 BR은 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무결점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올 시즌 초반 불안했던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게 중요한 신호였다'면서도 '볼프스부르크전은 바이에른 뮌헨 팬들에게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우파메카노는 수 많은 실수를 했다. 머리털이 곤두서는 패스 미스도 있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두려움에 빠졌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볼프스부르크전이 끝난 후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레버쿠젠에게 조나단 타 이적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다시 물었지만 몇 주 전과 마찬가지로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난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과의 조나단 타 이적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조나단 타는 올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레버쿠젠과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BR은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운영에 대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좋은 소식은 올 시즌 출전 기회가 많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토와 스타니시치가 포지션 경쟁을 펼칠 수 있지만 두 선수 모두 장기 부상을 당했다. 콤파니 감독은 투헬 감독 만큼 다이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고레츠키도 센터백 활약 가능성이 있지만 포지션 경쟁자는 아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고 경기 후 수비진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일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선 2-0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 이어 프라이부르크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이끌었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10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7번 승리했고 볼 클리어링은 5차례 기록했다. 슛 블록도 한 차례 기록한 김민재는 드리블 돌파도 한 차례 선보이기도 했다. 김민재는 134번의 볼터치와 함께 121번 패스를 시도해 패스 성공률 95%를 기록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프라이부르크전에 대해 언급하면서 '김민재가 패스몬스터가 됐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인상적인 정밀도로 빛났다. 김민재는 115번의 성공적인 패스로 올 시즌 분데스리가 신기록을 작성했다'고 조명했다.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는 새로운 포메이션에서 센터백으로 안정감을 발휘하고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 패스가 잘못되면 수비진에게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었지만 김민재는 자신감을 가지고 임무를 완수했고 실수도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보다 훨씬 안정적이었다. 심각한 실수가 없었고 신중하고 헌신적이었다. 볼 경합 상황에서 3번은 패했지만 바이에른 뮌헨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공을 따냈다'고 전했다.
  • '손흥민은 이미 레전드'…토트넘에서 EPL 득점왕 등극 선배도 인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셰링엄이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의 레전드라는 뜻을 나타냈다. 글로벌 스포츠 스트리밍업체 DAZN은 3일 손흥민에 대해 셰링엄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셰링엄은 지난 1992년부터 1997년까지 토트넘의 공격수로 활약했고 이후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1992-93시즌에는 토트넘의 공격수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맨유에서 활약한 1998-99시즌에는 트레블(3관왕)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셰링엄은 "쏘니(손흥민)는 정말 인기있는 선수다. 아시아의 슈퍼스타이고 토트넘의 슈퍼스타다. 손흥민은 이미 전설적인 위치에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열 번째 시즌에 특별한 시즌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특히 "손흥민의 클럽의 레전드가 되기 위해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면 된다. 우리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진정한 리더로 꽃피는 것을 봤다. 토트넘의 팬들은 손흥민을 절대적으로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에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올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에버튼전에서 전반 25분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에버튼 수비수 타코스키의 백패스를 받은 골키퍼 픽포드가 불안정한 볼터치를 보였고 볼을 빼앗은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에버튼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32분 멀티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속공 상황에서 판 더 벤이 토트넘 진영 한복판부터 드리블을 시작해 에버튼 페널티에어리어 부근까지 침투했다. 이후 판 더 벤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내준 볼을 이어받은 손흥민은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 보유자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솔랑케의 부재로 센터포워드로 활약했고 에버튼을 녹초로 만들며 두골을 넣었다'고 언급했다. 영국 BBC는 손흥민을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하면서 '경기장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 중앙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왼쪽으로 이동했고 두 골을 넣었다. 꾸준한 위협을 가했다. 케인을 대체해야 하는 도전을 즐기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월간 베스트11에 포함시키며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 '충격' 노스웨스트 더비 참사에 결단 내렸다...맨유, '에이징커브 MF' 튀르키예에 매각 시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이징커브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소식에 정통한 'Ali Naci Kucuk'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각) "갈라타사라이는 미드필더 강화를 원한다. 카세미루는 미드필더 강화를 위해 접촉한 선수 중 하나다. 맨유와 카세미루를 1년 동안 임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맨유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위에 머물렀지만 FA컵에서 우승하며 2년 연속 트로피를 따냈다. 하지만 2022-23시즌 핵심으로 활약한 카세미루는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카세미루는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수비력에 강점을 지닌 선수이며 뛰어난 피지컬과 활동량으로 공격적인 수비를 펼친다. 빌드업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를 상쇄하는 수비력을 갖고 있다. 2002년 상파울루의 유스팀 출신의 카세미루는 201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로 이적한 뒤 카세미루는 전성기를 맞이했다. 카세미루는 '크카모 라인'을 형성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연속 우승을 경험하고 18개의 트로피를 따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카세미루는 맨유로 이적했다. 카세미루는 첫 시즌 53경기 7골 7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카세미루는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3위와 카라바오컵 우승을 견인했다. 결승전에서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에이징 커브가 발목을 잡았다. 전 시즌에 비해 노쇠화로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 막바지에는 센터백들의 부상으로 인해 수비수로 출전했지만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 초반에도 좀처럼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다. 풀럼과의 개막전에서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3라운드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전반전 2개의 실점에 모두 관여하며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맨유는 결국 카세미루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마침 갈라타사라이가 카세미루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 맨유는 1년 동안 임대를 보내는 방안으로 갈라타사라이에 카세미루를 매각할 예정이다.
  • "충격! 디발라의 낭만은 새빨간 거짓이었다"…돈 원했고, 사우디 원했다→구단 간 협상 결렬→개인 선택으로 포장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의 선택은 큰 박수를 받았다. 거액의 돈을 거절하고 AS로마에 남았기 때문이다. 디발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카디시야의 3년 7500만 유로(111억원)의 제안을 거절하고 AS로마 잔류를 선택했다는 현지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졌다. 이적이 유력했으나 디발라 개인의 거절로 이적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돈 보다 디발라의 AS로마에 대한 애정과 충성도가 더욱 컸다는 말도 덧붙였다. 전적으로 디발라 개인 선택임을 강조했다. 그러자 디발라의 낭만에 세계 축구 팬들은 환호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디발라는 돈을 원했고,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을 원했다. 하지만 AS로마와 알 카디시야의 막판 협상에 균열이 생겼고, 결국 이적은 무산됐다. 디발라 개인의 선택이 아니었다. 돈을 더 받으려는 AS로마의 무리수가 망친 이적이었다. 그럼에도 디발라는 낭만을 선택한 영웅으로 포장됐다. AS로마의 무리한 요구가 아니었다면 디발라는 엄청난 돈을 만지며 만족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내용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가 폭로했다. 그는 "디발리가 AS로만에 잔류한 건 AS로만의 사랑만이 아니다. 디발라가 잔류한 것은 디발라가 마음을 바꾼 것이 아니라 두 클럽 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디발라는 알 카디시야의 제안을 수락했다. 알 카디시야가 제시한 계약 기간과 연봉 모두 디발라는 동의를 했다. 개인 합의를 이뤄졌지만 구단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사실 8월 20일까지 AS로마는 알 카디시야로부터 어떤 공식 제안도 받지 못했다. 그러다 공식 제안이 왔는데 AS로마가 최소 1500만 유로(222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했다. 바이아웃보다 높은 금액이다. 이에 알 카디시야는 무리한 요구라고 판단했고, 협상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협상이 결렬되자 디발라의 선택이었다고 이 상황을 이용했다. 디발라가 AS로마를 매우 사랑하고,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는 것을 사우디아라비아 제안 거절이 증명했다고 말했다. 사실은 알 카디시야의 훌륭한 제안을 디발라가 수락했다는 것이다. 클럽 간 합의가 실패하자 디발라가 AS로마를 사랑한다는 것으로 전환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 '올해의 홈런도둑' 예약! 애틀랜타 해리스 2세, 마이클 조던 같았다…담장 넘어 점프 캐치 성공→홈런 도둑 맞은 타자도 찬사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믿을 수 없는 수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이클 해리스 2세(24·미국)가 올해의 수비급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담장을 넘어가는 공을 점프 캐치로 잡아 아웃을 만들었다. 놀라운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홈런을 훔치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상대 타자까지 찬사를 보냈다. '영원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같은 등번호 23번 달고 뛰는 그가 조던처럼 멋지게 날아올라 환상적인 수비에 성공했다. 해리스 2세는 1일(이하 한국 시각)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 애틀랜타의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애틀랜타가 0-2로 뒤진 7회말 '홈런 도둑'이 됐다. 필라델피아 공격에서 선두 탖바로 오스틴 헤이스가 타석에 들어섰다. 헤이스는 애틀랜타 선발 투수 맥스 프리드를 상대로 초구 시속 72.9마일(약 117.3km) 커브를 통타했다. 바깥쪽 중간 스트라이크존에 걸치는 공을 제대로 받아쳤다. 맞는 순간 홈런이 예상됐다. 공은 가운데 담장 가장 깊숙한 곳으로 날아갔고, 해리스 2세가 쫓아갔다. 공의 궤적으로 볼 때, 담장을 살짝 넘어갈 게 확실했다. 해리스 2세는 낙하 지점을 포착한 후 높게 점프해 공을 캐치했다. 몸 전체가 담장을 넘어갈 뻔했지만 중심을 잃지 않고 경기장 안으로 다시 돌아왔다. 만약, 해리스 2세가 공을 잡지 못했거나 놓쳤다면 홈런이 됐다. 시속 103.5마일(약 166.6km)의 빠른 속도와 37도 발사각으로 날아간 공은 403피트(약 122.8m) 비거리를 찍었다. 담장을 넘어가는 공을 잡아서 경기장 안으로 착지해 아웃을 만든 셈이다. 애틀랜타 투수 프리드는 고마움을 표시했고, 2루를 돌던 헤이스도 해리스 2세의 수비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헤이스는 아웃이 된 걸 확인한 후 '홈런 도둑' 해리스 2세에게 헬멧을 벗어 찬사를 보냈다. 해리스 2세는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해 그해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엄청난 운동 능력으로 호수비를 자주 펼친다. 간혹 '홈런 도둑'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이날 경기에서 해리스의 호수비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에 졌다. 6개의 안타로 단 한 점도 만들지 못했다. 5개 안타로 3점을 뽑아낸 필라델피아에 0-3으로 패했다. 해리스의 도움으로 7이닝 5피안타 2피홈런 3실점 4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등판 6이닝 이상 소화 3실점 이하 기록)를 달성했으나 패전을 떠안았다. 필라델피아의 선발 투수로 나선 잭 휠러는 7이닝 4피안타 무4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3승(6패)째를 거뒀다.
  • 이강인과 트레이드 거부에 튀르키에행…공항에서 수천명 환영 "분위기가 환상적이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이 갈라타사라이 입단을 앞두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오크시엔 등은 3일(현지시간) 오시멘의 튀르키예 이스탄불 공항 도착 소식을 전했다. 공항에서 수천명의 갈라타사라이 팬들의 환영을 받은 오시멘은 "정말 기분이 좋고 분위기가 놀랍다. 갈라타사라이는 세계 최고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에 오게 되어 기쁘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골을 넣어 함성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시멘은 나폴리의 동료로 활약했던 메르텐스와 갈라타사라이에서 재회하게 된 것에 대해 "메르텐스와 이미 이야기를 나눴다. 다시 만나면 반가울 것 같다"고 언급했다. 오시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생제르망(PSG)과 첼시 이적설이 주목받았다. 콘테 감독이 부임한 나폴리는 오시멘을 대체할 공격수로 루카쿠도 영입했다. 오시멘은 지난 2022-23시즌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지만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오시멘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나폴리가 치른 프리시즌 연습경기에 결장하는 등 전력외 선수로 분류됐다. 오시멘이 나폴리에 잔류할 경우 경기 출전 기회가 급감할 것으로 우려됐고 결국 오시멘은 튀르키예행을 결정했다. 음바페가 떠난 PSG는 오시멘 영입에 의욕을 보이기도 했지만 나폴리가 오시멘과 이강인의 트레이드를 제시했고 PSG가 거부해 이적 협상이 중단됐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나폴리는 'PSG의 이강인이 나폴리와 PSG의 오시멘 이적 협상에 관련되어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는 없어 보인다. 대신 이적료의 일부로 선수를 포함시켜 이적료를 낮추려고 한다. 나폴리가 선호하는 PSG 선수는 이강인'이라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1926은 '오시멘은 팀 훈련을 하고 있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는다. 부상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 PSG로 떠날 오시멘은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며 '나폴리와 PSG의 협상은 진행 중이다. PSG는 나폴리에게 오시멘 영입을 위해 이강인을 보낼 수 없다는 의사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지난시즌 튀르키예 수페르리그에서 33승3무2패(승점 102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튀르키예는 올 시즌 수페르리그 초반 3전전승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이카르디, 무스렐라, 지예흐, 토레이라, 바추아이 등이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오시멘이 임대로 합류할 예정이다.
  • "흥민이형과 더 친해지고 싶어요.." 토트넘 뉴페이스→'SON 국대 동료+홍명보호 막내' 양민혁의 바람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축구대표팀 막내 양민혁(강원FC)이 손흥민과 친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판민국 축구대표팀은 5일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 축구대표팀은 2일부터 소집 훈련을 진행했고 해외파가 차츰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날 발표된 26명의 명단 중 양민혁, 황문기(강원FC), 최우진(인천 유나이티드), 이한범(미트윌란)까지 4명의 선수가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역시 양민혁이다. 2006년생 양민혁은 K리그 데뷔 시즌임에도 뛰어난 드리블 기술과 골 결정력으로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양민혁은 K리그 8골 5도움으로 K리그를 접수했고 빠르게 유럽 진출도 이뤄냈다. 양민혁은 지난달에 토트넘 이적을 확정하며 내년 여름에 합류할 예정이다. 홍 감독은 “양민혁은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충분히 자격이 있고 기회를 주는 게 맞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양민혁은 먼저 “영광스럽다. 어린 나이에 기회를 받아 감사하다. 막내이기에 형들과 빨리 친해져서 더 적응을 해야 할 것 같다. 여러 축하를 받았다”고 대표팀 합류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의 전달 사항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고 했고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해주셨다. 이번에는 같이 생활을 하기에 더 친해져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 합류에 대해서는 “어제가 회복 훈련임에도 체계적이었다. 진지함과 즐거움 속에서 훈련을 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양민혁은 “처음에는 재성이 형이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챙겨주셨다. 우진이형과 같이 들어와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주눅늑들고 싶지 않다. 당돌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 '저승사자'인줄 알았는데 '키다리 아저씨'였다…갑자기 '해고 감독' 감싼 SD→3개월만에 180도 돌변 이유 '충격'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도 출발이 좋지 않다. 개막전 풀럼과의 경기에서 가까스로 1-0 승리한 맨유는 2, 3라운드경기에서 내리 패했다. 브라이튼에 1-2로 패한 맨유는 라이벌인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그것도 올드 트래포드 홈팬들 앞에서... 0-3대패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후 벌써 3번째이다. 지난 2023년 10월 30일, 2023-24시즌 EPL 1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에 0-3으로 패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대패후 생일파티를 벌여 질타를 받은 바로 그날이다. 약 한달 보름만인 2023년 12월 10일 16라운드 경기였던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또 다시 0-3 참패를 당했다. 이같은 0-3참패가 맨유의 굴욕적인 역사가 됐다고 한다. 텐 하흐는 지난 1년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3골 이상 차이로 3번 패배를 당한 최초의 맨유 감독이 됐다는 것이 영국 언론의 보도이다. 이쯤되면 맨유 수뇌부는 텐 하흐의 경질 카드를 만지작 거릴 수 있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사실상 경질을 했던 적도 있고, 올 시즌 초반 부진하면 해고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있었던 터였다. 그런데 의외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짐 랫클리프 신임 구단주가 팀 재편을 위해 영입했던 인사들 중 한명인 댄 애시워스 스포츠 디렉터(단장)가 텐 하흐를 ‘맹렬히 변호’하기 시작했다. 이같은 표현은 미러가 3일 보도한 제목이었다. 기사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츠 디렉터 댄 애시워스는 이번 여름 올드 트래포드에서 제이슨 윌콕스와 함께 클럽의 이적 사업을 총괄한 인물이다. 당연히 명문 구단 맨유의 재건에 앞장섰던 사람들이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텐 하흐의 경질을 결정했던 랫클리프의 참모들이었다. 우선 맨유 CEO인 베라다는 비록 2연패를 당한 텐 하흐이지만 그가 맨유에 가장 적합한 감독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애시워스도 비슷한 톤으로 텐 하흐를 감쌌다. 자신의 역할은 텐 하흐를 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라고 밝힌 것. 그래서 맨유의 성공을 이끌어내야한다면서 텐 하흐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그 일례로 애시워스는 최근 텐 하흐의 제자들을 영입한 것을 옹호했다. 아약스시절 함께 했던 안드레 오나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토니에 이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때 마티스 더 리그트, 누사이르 마즈라위도 영입했다. 이에 대해서 애시워스는 예전 선수들을 너무 많이 영입한 것은 유나이티드의 글로벌 스카우팅 네트워크를 조롱하는 것이라는 일부의 주장을 부인했다. 애시워스는 “모든 사업적 맥락에서 이전에 함께 일했던 사람과 함께 하고싶어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라면서 “그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 사람을 알고 있고, 그 선수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고 텐 하흐를 변호했다. 그러면서 애시워스는 이들뿐 아니라 전혀 인연이 없는 레니 요로, 마누엘 우가르테, 조슈아 지르크지 등도 영입했다고 주장했다.
  • “소토가 오타니보다 가치 높을 수도…” 美 폭탄발언, 메츠 7억달러+α로 최종승자? 양키스 ‘초비상’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소토의 거래가 오타니의 거래보다 더 가치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MLB.com이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2024-2025 FA 시장 최대어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에 대한 자사 기자들의 대담을 게재했다. 특히 마크 페인샌드는 위와 같이 소토가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를 넘어 메이저리그 역대 최대규모의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대규모 계약은 2023-2024 FA 시장에서 오타니가 다저스와 체결한 10년 7억달러다. 소토가 오타니에 이어 ‘역대 2호’ 5억달러 이상 계약자가 될 것이란 전망은 꾸준히 나왔다. 그러나 페인샌드의 말이 현실이 된다면 소토가 7억달러를 넘어선다는 얘기다. 사실 전혀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다. 1998년생, 26세이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OPS형 거포다. 메이저리그에 괴물급 장타자야 숱하게 배출됐지만, 소토처럼 리그 최고의 선구안을 바탕으로 높은 출루율까지 보장하는 타자는 많지 않았다. 올 시즌에는 수비력도 예년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다. FA 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지배한다. MLB.com 기자들은 대체로 소토 영입전이 결국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의 2파전이라고 봤지만, 친정 워싱턴 내셔널스에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영입전에 가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범위를 다크호스로 넓히면 LA 다저스까지 포함했다. 페인샌드는 이런 흐름을 설명하면서, 소토가 FA 계약에 옵트아웃 조항을 넣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단과 선수 모두 적절한 긴장감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옵트아웃 전까지 4년에 2억~2억4000만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나아가 페인샌드는 양키스와 메츠의 2파전서, 메츠가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메츠보다 더 많은 돈을 가진 팀은 없다. 할 스타인브레너(양키스 구단주)가 거대한 입찰 경쟁에 뛰어드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실제로 7억달러를 넘는 계약이 성사되면 승자는 양키스가 아닌 메츠일 것이란 예상이다. 심지어 페인샌드는 “양키스가 소토에게 10년 5억달러를 제시하면 메츠가 5억5000만달러를 제시할까? 거의 2억달러는 많이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스캇 보라스가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의 성향을 충분히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물론 페인샌드는 양키스가 메츠에 비교우위를 점하는 대목은 양키스 특유의 프라이드, 애런 저지와의 시너지라고 설명했다. 앤서니 디코모는 양키스가 메츠와의 돈 싸움서 이길 수 있다며 페인샌드와 정반대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MLB.com 기자들은 샌프란시스코나 워싱턴이 실제로 소토를 영입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페인샌드는 콕 집어 샌프란시스코가 4순위라고 했다. 이밖에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면서도 다크호스로 치진 않았다. 디코모는 가장 강력한 다크호스는 LA 다저스라고 했다. 페인샌드도 일정 부분 동의했다. 그러나 다저스가 양키스와 메츠의 2파전을 깰 것이라고 바라보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양키스 잔류를 예상하지만, MLB.com의 전망으로는 억만장자 구단주를 앞세운 메츠의 돈다발 공세가 만만치 않을 조짐이다. 메츠가 제대로 돈을 풀면 소토가 오타니를 넘어 메이저리그 새 역사를 쓸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 김하성 ML 진출 최대무기는 내구성…KIA 김도영 와닿는 교훈, 화려한 타격만큼 소중한 1009이닝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009이닝의 가치. KIA 타이거즈 팬들도, 김도영(21)도 가슴이 철렁한 하루였다. 김도영은 3일 광주 LG 트윈스전서 변함없이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1안타 1득점보다 1사구에 방점이 찍힌 경기였다. 4-2로 앞선 5회말 2사 2루, 볼카운트 1B1S서 LG 선발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3구 150km 패스트볼에 왼 팔꿈치를 강타당했다. 김도영은 공을 맞는 순간 팔을 잡고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에르난데스의 포심이 김도영의 렉가드를 때리긴 했지만, 공이 워낙 강력해 렉가드가 고통을 완벽히 흡수하긴 어려웠다. 결국 김도영은 대주자 홍종표로 교체된 뒤 병원으로 향했다. 검진결과는 단순 타박상. KIA도 팬들도 김도영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비록 공을 던지는 팔이 아니긴 하지만, 왼 팔꿈치가 부러지기라도 했다면 최악의 경우 시즌을 접어야 하는 끔찍한 상황까지 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단순 타박상으로 판명 나면서 4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도 정상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부상은 평범한 교훈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선수는 몸이 재산이다. 김도영은 2년차이던 2023시즌부터 풀타임 주전으로 뛸 수 있었다. 그러나 개막 2경기만에 중족골 골절상으로 2개월 반 정도 결장해야 했다. 결국 84경기밖에 나가지 못했다. 김도영은 작년 11월19일 일본과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결승서도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하다 좌측 엄지 중수지절관절 내측 측부인대 파열 및 견열골절을 입었다. 기적처럼 올 시즌 개막전부터 출전했으나 아찔한 부상이었다. 데뷔 시즌이던 2022시즌에도 8월17일 광주 SSG랜더스전서 후안 라가레스의 타구를 처리하다 손바닥 열상을 당해 약 1개월간 결장했다. 이렇듯 은근히 데뷔 후 3년간 크고 작은 부상을 자주 당했다. 본인의 부주의에 의한 부상도, 불운에 의한 부상도 있었다. 그러나 부상은 그냥 부상이다. 운이 있든 없든 프로스포츠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에 못 나가면 내구성에서 좋은 평가를 못 받는다. 부상이 잦으면 인저리 프론 소리를 듣는다. 이때 불운에 의한 부상이 많다고 봐주자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김도영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별 다른 방법이 없다. 김도영도 항상 부상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아무리 잘 하는 선수라도 부상을 자주 입는 이미지가 생기면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아직 단 한 번도 입장 표명을 한 적은 없지만, 이미 김도영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주요 표적이 된 상태다. 당연히 김도영의 부상 이력을 꼼꼼히 체크했을 것이다. 혹시 미래에 큰 꿈을 그린다면, 성적 이상으로 부상 관리가 중요하다. 이미 지나간 세월은 어쩔 수 없고, 앞으로 매 시즌 꾸준히 130경기 이상 나가면 가치 평가에 어마어마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참고로 2020-2021 FA 시장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4+1년 최대 3900만달러 계약을 맺은 김하성(29)의 최대강점 중 하나가 내구성이다. 김하성은 KBO리그 데뷔 2년차이던 2015년부터 2020년까지 3시즌간 140경기 넘게 나갔다. 나머지 3시즌 중 2시즌은 138~139경기 출전이었다. 6년간 결장한 경기가 33경기에 불과했다. 심지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지 4년만인 최근에 처음으로 부상자명단을 다녀왔다. 그래서 김도영이 올해 각종 빛나는 타격성적 이상으로 인정을 받아야 하는 대목이 있다. 수비 이닝이다. 무려 1009이닝이다. 리그 수비 최다이닝 1위. KIA가 치른 127경기 중 125경기에 나간, 빛나는 훈장이다. 적어도 김도영은 올 시즌만큼은 리그 최고의 철강왕이다. 2024년 김도영은 칭찬밖에 할 게 없다.
  • "저기, 누구세요?"…가녀린 천재 MF→'괴력 근육맨' 변신→1년 벌크업 과정 공개→몸이 2배로 커졌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해 3월 현역에서 은퇴한 '천재 미드필더'가 있다. 메수트 외질이다. 그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아스널 등에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꽃을 피웠고, 아스널에서 만개했다. 독일 대표팀 소속으로 2014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선수로서 찬란했던 커리어, 수많은 축구 팬들의 열광하게 만든 슈퍼스타였다. 이랬던 그가 지난해 3월 부상을 극복하지 못한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세월. 외질은 무엇을 하고 지냈을까. 외질은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었다. 외질은 그 새로운 길, 새로운 도전을 SNS를 통해 꾸준히 알렸다. 그는 놀라운 변화를 시도했고, 엄청난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현역 시절 왜소했던 외질의 몸, 가녀린 미드필더의 정석. 가녀린 몸에서 나오는 세밀한 패스, 빠른 움직임, 민첩한 드리블, 정확한 슈팅 등이 압권이었다. 힘으로 축구를 하지 않는, 창조적인 미드필더의 전형이었다. 이때의 외질을 상상한다면,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지금 외질은 쉽게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벌크업'을 했다. '괴력의 근육맨'으로 변신을 했다. 많은 축구 팬들과 동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일각에서는 '현역 복귀' 준비를 한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외질은 SNS를 통해 1년 넘도록 진행된 '벌크업 과정'을 공개했다. 거짓말을 조금 보태면, 외질의 몸이 '2배'로 커진 것을 볼 수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외질이 지난 1년 동안의 놀라운 신체 변화를 자랑했다. 외질은 이 변화를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고, 이를 보면 1년 동안의 발전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외질은 은퇴 후 체육관에 헌신했다. 이곳에서 매우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의 혹독한 체육관 단련은 전 레알 마드리드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상을 보면 외질이 처음으로 근육을 키우기 시작했을 때 당시 마른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지금은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몸매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오윤아, 아찔 비키니 입고 황금 비율X골반 과시…"아들아 미안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오윤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지난 2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민아... 미안해. 담에 같이 오자~~ 예쁜 수영복 드디어 입는다~ #LuxuryVacation"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오윤아는 베트남 나트랑의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특히 눈부신 황금 비율과 골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최선을 다해서 살고 계시니 충분히 즐기다 오세요~!", "몸매 너무 멋있어요", "서양 모델 저리가라입니다", "진짜 아름답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07년 1월 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8월 득남했다. 그러나 지난 2015년 6월 이혼 후 홀로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현재는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공개연애 - 여배우의 사생활'을 통해 공개연애에 도전하고 있다.
  • '자이언티♥' 트와이스 채영, 아찔 시스루 드레스 입고 '각선미+타투 과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세계적인 걸그룹 트와이스 채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채영은 지난 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별 다른 코멘트 없이 화보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채영은 다리가 훤히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갖가지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특히 쭉 뻗은 명품 각선미와 팔 곳곳에 새겨진 타투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름답다", "여신 같다", "정말 예쁘다", "관리 비법이 궁금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채영은 지난 4월 10세 연상 가수 자이언티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채영이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달 30일 불법 딥페이크 영상에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AI 기반 합성) 영상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어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현재 관련 자료를 모두 수집하고 있는 바, 전문 법무법인과 함께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를 절대 좌시하지 않고, 끝까지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음바페가 응답했다! 홀란드 해트트릭→음바페 멀티골…'킬러들의 전쟁' 다시 후끈 달아오른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세계 최고의 골잡이로 평가 받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엘링 홀란드(24·노르웨이)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레알)의 킬리안 음바페(26·프랑스)가 나란히 득점력을 폭발했다. 명물허전. 환상적인 골 감각을 보이며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홀란드는 시즌 초반부터 그야말로 미쳤다. EPL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3경기에서 무려 7골을 폭발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최고 킬러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맨시티의 최전방을 지키며 상대 팀 골문을 폭격 중이다. 사실 지난 시즌에는 조금 주춤했다. 부상의 덫에 걸려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EPL 득점왕은 놓치지 않았다. 27골을 잡아내며 득점 1위에 올랐다. 부상 탓에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도 많은 득점을 기록하면 최고 킬러로 우뚝 섰다. 맨시티의 EPL 3연패를 이끌며 날아올랐다. 이강인이 속한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에 새 둥지를 튼 음바페는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며 우승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라리가 개막 후 고전했다. 3경기 연속 골을 만들지 못했다. 레알 동료들과 호흡을 잘 맞추지 못한다는 혹평을 들었다. 3전 4기에 성공했다. 2일(이하 한국 시각) 레알 베티스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했다. 후반전 들어 2득점을 몰아치며 골 갈증을 시원하게 날렸다. 단숨에 레알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라리가 득점자로 올라섰다. 놀라운 스피드와 공간 돌파, 마무리까지 모두 보여 주며 골을 잡아냈다. 원톱으로서 팀 승리를 이끄는 득점을 뽑아냈다. 홀란드가 시즌 초반부터 연속 해트트릭 등으로 골 폭풍을 먼저 일으켰다. 부진의 늪에 빠졌던 음바페가 부활포를 쏘아 올리며 홀란드에게 응답했다. 이제부터 두 킬러의 득점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홀란드와 음바페가 앞으로 벌일 골 사냥이 다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다니엘 튜더♥' 임현주 아나, 둘째 임신 고백 "예상보다 일찍 찾아왔다" 설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MBC 아나운서 임현주가 둘째 자녀 임신 소식을 전해왔다. 임현주는 지난 2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인생은 종종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지요. 내년 2월에 저희 가족이 네 식구가 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딸에게 둘째 임신 사실을 깜짝 공개하는 순간과 가족이 복중 둘째와 처음 마주한 순간을 담은 릴스를 업로드 했다. 이어 "예상보다 일찍 찾아와 준 또 다른 작은 인간. 아리아 임신을 알았을 땐 하루 혼자 비밀로 꾹 참았다가 상자에 테스트기 넣어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알렸는데, 이번엔 곧바로 문 열고 다니엘에게 다급하게 뛰쳐나간 제 놀란 마음 느껴지시나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벌써 함께 영국에도 다녀온 씩씩한 둘째 쨍쨍이 입니다. 처음엔 비행기표를 취소했다가 영국 부모님도 기다리시고, 내년에 아기 둘을 데리고 가는 건 더 힘들겠다 싶더라고요. 다행히 건강하게 함께 해 준 쨍쨍이. 이제 안정기가 되었고, 확실히 이전보다 빨리 나오는 배가 존재감을 알리네요"라고 근황을 공개한 임현주. 끝으로 그는 "아리아 육아에 임신을 실감할 틈도 없는 매일이지만 내년에 두 아이가 함께 있을 모습에 기대감이 생기네요. 건강하게 임신 기간 보내고 쨍쨍이 맞이하겠습니다. #쨍쨍아반가워"라고 털어놨다. 한편, 임현주는 지난해 2월 3세 연상 영국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 '김태욱 회장♥' 채시라, 우월 유전자 남매 공개 "언제 이렇게 컸니" 흐뭇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채시라가 근황을 공개했다. 채시라는 지난 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언제 이렇게 컸니. 제주에서 둘의 뒷모습이 너무 좋아 찰칵!"이라는 글에 흐뭇해하는 이모티콘을 붙여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채시라의 첫째 딸과 둘째 아들은 나란히 풀숲 사이를 걷고 있다. 특히 뒷모습 사진 만으로도 예쁨과 잘생김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연예인 포스가 느껴진다. 당장 데뷔해도 될 것 같다", "역시 우월한 유전자", "얼굴도 궁금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채시라는 지난 2000년 2월 가수 출신 사업가 김태욱과 결혼해 2001년 7월에는 첫째 딸을, 2007년 11월에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19년 방영한 MBC 드라마 '더 뱅커' 이후 차기작을 모색 중이다. 김태욱은 현재 (주)아이패밀리SC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IT기반 웨딩서비스 브랜드 '아이웨딩(iwedding)', 2016년에는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Rom&nd)'을 론칭했다.
  • '뇌 신경마비 투병" 김윤아, 병원行 "활력값 희미하니 그럴 만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혼성 밴드 자우림 김윤아가 가슴 아픈 근황을 공개했다. 김윤아는 3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다시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잘 부탁해", "81/54 요즘 아플 때 꾸는 꿈의 향연중인데 활력 값이 희미하니 그럴 만도. 원기버섯이랑 원기배스 구워서 식량 칸 채워야 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김윤아는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을 통해 "저는 긴장을 내려놓는 일을 정말 못한다. 근육과 관절들이 항상 당기고 있고, 잘 때도 이완이 안 돼서 자고 나도 몸이 뻐근하다"며 "몸만 그런 건 아니다. 뇌도 항상 긴장을 하고 있다. 항상 '다음에 무슨 일을 해야 하나, 눈앞에 처리할 일은 없나' 생각하고 계획을 세운다거나 어떤 일이 일어나면 대비책이 필요하겠지 하고 생각한다. 이게 어쩌면, 20년 이상을 한 순간도 안심을 못하고 긴장하고 지냈기 때문인 것 같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 "한 2년쯤 전에 길을 가다가 한 문장이 떠올랐다. '나는 중도에 있구나' 싶었다. 우리 인생에서 절대 불변의 진리는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라는 것이다. 우리 인생에는 마지막이 존재한다"면서 뇌 신경마비가 왔다고 고백한 김윤아. 그는 "2011년에 자우림의 8번째 정규앨범을 만들고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 신경 마비가 왔었다"면서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뇌 신경마비로 후각, 청각, 미각, 통각, 냉온감,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윤아는 "지금도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며 "사실은 약간의 발성 장애가 남았는데 힘으로 억누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비로 고생해서 만든 앨범이 8집 '陰謀論 (음모론)'이다. 김윤아는 "앨범을 보면서 '이게 나와 자우림이 만든 마지막 앨범이 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일할 때 제일 중요한 청각에 이상이 왔기 때문에 장담할 수 없겠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윤아는 "다행히도 청각과 근육들도 어느 정도 회복 돼서 지금 보시다시피 일을 할 수 있게 됐지만, 그때 그 경험 이후로는 항상 '이번 일이 내 마지막 작업이 될 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더욱 더 모든 걸 다 쏟아 부으면서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이 언제 올지 모르는데, 지금 바로 이 순간 가장 밝게 타올라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인생도 마찬가지 같다. 이 마지막 지점이 언제 올지 모른다면 죽음이 언제 올지 모른다면 오늘 여기에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어야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 '이혼 中 열애→결별' 황정음, 태양X대성X이유비와 밝은 근황 "오랜만에 흔들고 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근황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3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잘 흔드는 애랑 흔들고 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황정음은 대성, 태양, 이유비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 1일 그룹 빅뱅 겸 가수 태양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를 개최했다. 이에 빅뱅 멤버 대성과 지드래곤은 물론 황정음과 이유비까지 공연장을 찾아 응원을 보낸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음언니 유비님이랑 다녀오셨군요 두 분 우정 오래오래~~~", "너무 보기 좋습니더 ^^", "지디는요?", "사랑 많이 받고 행복하세요", "정음아 보기 좋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했다. 지난 2020년에는 둘째 아들을 임신해 이혼 위기를 극복했지만 결국 올해 초 3년 만에 다시 파경,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후 황정음은 농구선수 김종규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2주 만에 초고속으로 결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지난달 5일 "황정음 배우는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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