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前남편과 유학' 쌍둥이와 이별→"며칠 전부터 울다 결국 '엉엉'"[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은혜가 쌍둥이 아들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박은혜는 지난 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며칠 전 부터 우는 재호... 오늘 학교 내려주고 출국인데 차 안에서부터 눈물 난다고 선글라스 끼고... 엉엉 울어버리는 재호와… 눈물 꾹 참고 웃는 재완이…"라는 글과 함께 쌍둥이 아들의 모습이 담긴 릴스 한 편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박은혜는 "엄마로서는 우는 아이도 맘이 아프고 감정을 참는 아이를 보는 것도 맘이 아프다... 며칠 더 있고 싶지만... 한국으로..."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박은혜는 지난 1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을 통해 "우리 애들이 지난해 12월 유학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만 간 건 아니고. 아이들 아빠와 함께 갔다"며 "원래는 내가 데려가려고 했는데 안 되겠더라고. 왜냐하면 애들도 영어를 잘 못하고 또 학교에서 혹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상황이 생길 수도 있잖아. 그럴 때 대비해서 '내가 데려가는 것은 욕심이다'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나는 헤어지고 나서 사이가 더 좋아진 것 같다"며 "헤어지고서도 몇 년 동안 어린이날에 같이 만나서 놀이공원도 가고, 아이들 생일 때 같이 밥 먹고 그랬거든. 그러니까 애들도 가끔 '엄마는 아빠랑 사이가 좋은데 왜 같이 안살아?' 이렇게 물어볼 정도다"라고 고백한 박은혜. 끝으로 그는 "내가 아들들이 저학년 때부터 유학 얘기를 계속 했다. 근데 그때는 전남편이 일 때문에 (같이 가는 게) 어렵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먼저 연락이 와서 중학교에 가는 게 걱정이 되니 본인이 2년 정도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겠다고 그래서 제가 정말 고맙다고 그랬다"고 쌍둥이 아들이 전남편과 유학을 떠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한편 박은혜는 4살 연상 사업가와 지난 2008년 4월 웨딩마치를 울리고 2011년 쌍둥이 아들을 낳았지만, 결혼 10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손태규의 직설] “이쯤이면 세계신기록이지!”…40년간 한솥밥 먹은 대학농구 남자 감독과 여성 코치가 이룬 ‘위대한 업적’‘40년. 그 긴 세월을 감독과 코치로서 함께 보냈다. 그것도 한 대학 여자농구부에서. 미국 코네티컷 대 지노 오리엠마 감독·크리스 데일리 코치 조합은 현대 스포츠에서 가장 오래 이어진 감독‧코치의 관계로 꼽힌다. 어느 감독도 한곳에 오래 버티기 힘든 곳이 체육계. 성적지상주의 탓이 가장 크다. 오죽하면 ‘파리 목숨’이라 하겠는가. 감독·코치가 오래 함께 운명을 같이 한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 말로는 서로를 보완한다지만 쉽지 않다. 그러니 감독은 수시로 코치를 바꾸지 않는가? 오리엠마·데일리 남녀 조합의 한 대학에서만 40년은 누구도 뛰어넘기 어려운 세계신기록으로 꼽힌다. 하지만 시간 길이만으로 역사에 남을 일이 아니다. 1985년 두 사람은 함께 코네티컷 대 감독에 지원했다. 오리엠마는 채용되자 경쟁자였던 데일리에게 코치를 제의했다. 그들이 오기 전 코네티컷은 진 것보다 이긴 시합이 많았던 시즌이 단 한 번뿐이었을 정도로 약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40년 동안 여자농구의 경기 발전에 공헌했으며 새로운 스포츠 교육과 문화의 본보기를 세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츠 전체의 ‘황금 기준’을 만들었다고도 한다. ■‘농구의 수도’를 만든 감독과 코치 전미대학선수권대회 11번 우승, 4강 진출 23번. 30승 이상의 무패 시즌 6번. 지역 리그 우승 59번. 그러면서 1,213승. 앞으로 3경기만 이기면 대학 농구 기록. 승률은 88.2%. 남녀프로 등을 통틀어 미국 1위. 미국 여자대학농구에는 1부 352개를 포함 1,300개 학교가 있다. 매년 3월에 열리는 전국선수권대회에는 64개 대학만이 출전할 수 있다. 대회가 시작된 이후 42년 동안 우승은커녕 64강에 드는 것이 최고 목표인 학교가 거의 대부분. 16강에만 가도 그 학교는 축제다. 그런 대회에서 11번 우승. 여기에 남자가 6번 우승을 한 덕분에 작은 대학 도시 ‘스토어스’는 ‘농구의 수도’라 불린다. 오리엠마는 나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과 여자농구 명예의 전당에 다 올랐다. 데일리는 코치로는 처음 여자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길이 후세에 남을 뛰어난 업적을 비유한다는 ‘금자탑’이란 단어는 이럴 때 써야 할 것이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성적에만 조명을 비추지 않는다. 두 사람만의 뛰어난 운영 방식에 더 관심을 둔다. 개인의 개성·자유를 한껏 존중한다는 미국에서도 보기 드문 엄격한 농구부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진다. 두 사람이 그토록 오랫동안 공생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두 사람은 운동도 잘 하면서 학생다운 선수와 인간을 키우려 한다. 그저 이기면 된다는 ‘승리 문화’만 만든 것이 아니었다, 바르게 행동하는 대학생이 먼저 되어야 운동도 잘 하게 된다는 것을 실증했다. “그것이 가능하냐?”는 사람들에게 미국 역사상 최고 농구부를 만들면서 본보기를 보여 주었다. 두 사람은 상하를 따지지 않았다. 감독은 코치가 자신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일은 다 맡겼다. 모든 권한을 주었다. 오리엠마는 “우리는 똑같은 지분을 함께 가진 동업자”라 했다. 데일리는 “감독은 나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었다”고 고마워했다. 그 현명한 역할 나눔이 40년을 함께 한 원동력이었다. 오리마엠의 지도 방식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연습 때마다 선수들의 한계를 시험한다 할 정도로 혹독하게 다룬다. 고교 1위였던 선수도 연습을 완벽하게 소화하지 않으면 시합에 내보내지 않는다. 두 사람은 처음부터 모든 것이 ‘세밀함’에 달려 있다고 봤다. 세밀한 농구 기술만큼 중요한 것은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의 품위. 그것은 ‘세밀한 규칙’들을 지켜야 이뤄진다. 농구 재능과 바른 인간성이 조화를 이룰 때 큰 선수가 된다는 철학. 그 교육은 데일리가 맡았다. ■상상하기 힘든 엄격한 규율을 선수들은 다 따른다 “경기는 물론 연습 때도 윗도리를 집어넣어야 한다. 무릎 근처까지 오는 긴 양말을 신으면 안 된다. 단체 외출 시 청바지를 입거나 수업 시간에 운동복 입으면 안 된다. 연회에 갈 때는 치마나 드레스를 입어야 한다. 시즌 중 소셜 미디어 사용과 손톱 광택제 바르기는 안 된다. 공공장소에서 헤드폰 사용, 식사 때나 이동 버스 안에서 휴대전화 사용은 안 된다. 등 번호 외에 이름은 없다. 보이는 문신도 안 된다.” 세상 떠난 동생을 기리기 위해 어깨 문신을 새긴 선수는 4년 내내 반창고로 감추고 시합에 뛰었다. 지나치다 할 정도의 엄격한 규율. 진천선수촌에서 인터넷 규제에 불평하는 한국 선수들은 말도 안 된다 할지 모른다. 그러나 코네티컷 대는 40년 동안 조금의 틈도 없이 실천해 오고 있다. 어떤 비난도 듣지 않는다. 미국 사회는 당연하게 여긴다. 해마다 고교 최고 선수들이 강한 연습, 엄격한 규율을 다 알고 입학한다. 그들이 프로에 가고 올림픽 금메달을 딴다.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 데일리는 “선수들에게 사인을 요청받을 때는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나눈 후 사인을 해주라고 한다. 누구든 쳐다보면 인사하라 한다. 올바른 일이니까. 선수들이 중요한 삶의 기술을 배우도록 규칙들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졸업생 프로 선수는 “데일리는 우리를 여성으로 성장시켰다. 자신을 다루는 방식,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 옷 입는 법까지 가르쳐줬다. 해외 구단들에서도 뛰었지만 그런 규칙이 없었다. 하지만 여전히 대학 때 배운 규칙을 따랐다. 코네티컷에 처음 왔을 때는 엄격한 체제가 싫었지만 떠날 때쯤엔 다른 방식의 생활은 상상할 수 없었다.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삶을 더 쉽게 만들고 싶다면 그냥 따르는 것이 좋다. 언젠가는 모두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그동안 데일리는 여러 차례 감독 자리를 거절했다. 그렇다고 5살 위인 70세 오리엠마가 은퇴한다 해서 감독을 이을 생각도 없다. 그녀는 오로지 코네티컷 대에 헌신하고 오리엠마에 의리를 지킨다. 이들은 감독·코치 관계를 넘어서 한 가족. 함께 명절을 보내기도 한다. 오리엠마의 아내는 둘째 딸을 출산할 때 큰딸을 아직 미혼인 데일리에게 맡겼다. 그녀는 이들 부부의 아들 대부기도 하다. 코네티컷 대는 그들의 40번째 시즌을 위해 이달부터 많은 행사를 한다. 두 사람이 가르쳤던 모든 선수들을 초대해 함께 축하할 예정. 올림픽 금메달을 6개 딴, 42세 프로농구 현역 다이아나 토라지. 올림픽 금메달 5개의 수 버드. WNBA 올스타에 6번 뽑혔으나 봉사활동 중 만나 사랑에 빠진, 22년 복역 중인 50년 징역수를 구하기 위해 농구를 그만두었던 마야 무어. 올림픽 금메달 두 개에 현재 NBA 뉴올리언스 펠리칸의 부사장인 스윈 캐시. 올림픽 금메달 3개에 23년 WNBA 최우수선수 브리아나 스튜어트 등. 미국 언론들은 “코네티컷 대의 성공은 하나의 ‘세계 현상’이다. 미래 선수들에게 영감을 준다. 젊은 여성들에게 스포츠 꿈을 추구할 동기를 주었다. 유리천장을 깨뜨리고 여성도 최고 수준의 경기에서 뛰어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여성의 힘과 운동 성취를 상징하는 우상이 되었다”고 상찬한다. 많은 감독·코치들이 기회를 찾아 다른 곳으로 떠난다. 서로 헤어지기도 한다. 두 사람도 때가 되면 서로 또는 따로 떠날 것임을 안다. “쌍둥이는 아니니까요.” 그러나 스포츠 역사는 기록할 것이다. 두 사람은 쌍둥이나 다름없었다고.
박연수, 前남편 송종국 '양육비 저격'→잘 자란 스포츠 남매 '자랑' 웃픈 일상[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연수가 두 자녀와의 근황을 공개했다. 박연수는 지난 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송남매 #스포츠남매 #송지아골프선수 #송지욱축구선수 깐죽대다가 누나 말 안 들음 이렇게 되죠~"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편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송지아는 자신에게 까부는 송지욱을 지켜보다 귀를 잡는 등 누나로서의 위엄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 아빠! 어디가?' 당시 보다 폭풍 성장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욱이 결국 '네모의 꿈' 당하네요", "그럼에도 사이가 무척 좋아 보여요. 이런 남매가 현실에 존재한다니~", "아이들이 참 잘 컸네요. 연수 씨 고생 많으셨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2007년, 2008년생인 두 자녀의 양육은 박연수가 맡고 있다. 이에 박연수는 최근 세 차례나 송종국의 양육비 미지급을 암시하는 저격을 하기도 했다.
"몸도 마음도 지쳤다…감독 생각 안 해" 제2의 삶 준비하는 추신수,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 [MD인천][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지금은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상태다." 추신수가 24년 동안의 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은퇴를 예고했던 그는 SSG 랜더스의 주장직을 맡으며 마지막 시즌을 보냈다.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를 위해 뛰었고 2013년에는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이후 2014시즌을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뒤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섰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652경기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타율 0.275 OPS 0.824라는 성적을 남긴 추신수는 2021시즌을 앞두고 SSG와 계약하며 한국 땅을 밟았다. 2021년 KBO리그 역대 최고령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으며 단일 시즌 100볼넷(103볼넷) 기록도 남겼다. 2022년에는 생애 첫 우승 반지를 꼈다. 지난 시즌에도 2023시즌에는 112경기 97안타 12홈런 41타점 65득점 타율 0.254 OPS 0.777을 기록했고 78경기 71안타 5홈런 37타점 40득점 타율 0.281 OPS 0.776을 마크했다. 추신수는 KBO리그에서 439경기에 나와 396안타 54홈런 205타점 266득점 51도루 타율 0.263 OPS 0.812를 기록한 뒤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제 선수가 아닌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추신수는 7일 인천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제2의 인생 계획'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상태다. 여러가지 생각, 제안도 들어오고 있지만, 그 어떤 자리에 가는 것보다 가면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히 준비가 됐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야구가 끝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무언가를 한다고 하기에는 이른 것 같다. 조금의 휴식기를 갖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추신수에게 다음 시즌은 없다. 마음 편히 올겨울을 나고 있다. 그는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 시원섭섭하냐였다. 당연히 시원섭섭했다. 하지만 이번 겨울은 정말 편안한 겨울이 될 것이다"며 "항상 모든 선수는 스트레스가 있다. 다음 시즌에 대한 스트레스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가볍게 눈 떠진 것이 언제인가 싶을 정도로 잠을 편안하게 잤다. 밥을 먹어도 살찔 걱정도 안 했다. 내년 시즌을 걱정 안 하니 편하더라"고 말했다. 지도자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감독직에 관한 질문에 추신수는 "잘할 수 있을까? 많은 짐을 가지고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모든 부분에 대해 평가받아야 하는 자리다. 그런 자리는 쉽게 만들어지는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 제안이 오면 안 할 것 같다. 제가 준비돼 있고 열정이 있을 때 할 것 같다. 쉬면서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뭘까 생각할 것이다. 감독에 대해 준비나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고 전했다. 자신이 뛰었던 SSG에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 추신수는 "충분히 기량이 좋은 선수들은 많다. 지속적으로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조금씩 조금씩 세대교체가 돼야 한다. 저희가 연령이 많은 팀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밑에 있는 선수들이 서서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구단의 방향성인 것 같다"고 했다. 계속해서 "SSG뿐만 아니라 한국 선수들에게 하는 메시지인 것 같다. 4년 동안 기량이 좋은 선수를 봤다. 그 선수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그 자리가 영원히 자기 자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항상 자기 자리를 위협하는 선수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밑에 있는 선수는 그 자리를 뺏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선수가 성장하고 한국 야구가 성장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제 추신수는 '야구 선수' 추신수가 아닌 '아빠' 추신수로 삶을 산다. 그는 "한국에 오기 전에 코로나19가 유행했다. 아이들 야구를 못봤는데, 어느덧 첫 아이가 대학생, 둘째가 대학생이 됐다. 이제는 아빠 역할을 하고 싶다"며 "저는 4년 동안 한국에 있었고 아내는 미국보다 한국에 있던 시간이 많았다. 부모 없이 야구를 했는데, 이번 1년 동안은 아이들 야구를 보면서 얼마나 실력 향상됐는지 보고 싶다"고 전했다.
'김하성 & 이정후' 샌프란시스코에서 진짜 한솥밥 먹나? 美 언론 "SF, KIM과 계약에 집중하는 중"[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김하성이 또다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연결고리가 생겼다. "샌프란시스코가 김하성과 계약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MLB.com'은 7일(한국시각) "과소평가 된 내야수가 GM(단장) 회의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하성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가장 먼저 계약하는 선수 중 한 명이 될수 있을까?"라며 김하성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성은 현재 FA 시장에서 구단들의 오퍼를 기다리는 중이다. 2021시즌에 앞서 샌디에이고와 4+1년 3900만 달러(약 544억원)의 계약을 맺었던 김하성은 +1년의 뮤추얼(상호동의) 옵션을 포기하고 FA가 되는 것을 택했다. 올 시즌 막판 어깨 부상을 당하며 끝내 빅리그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하고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마감했으나, 김하성은 '악마의 에이전트'로 불리는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고 FA에 대한 대비를 해왔다. 현재 김하성은 완전히 자유로운 몸이다. 샌디에이고가 2105만 달러(약 294억원)로 측정된 퀄리파잉 오퍼(QO)를 제안하지 않은 까닭이다. 퀄리파잉 오퍼는 FA 자격을 얻은 선수에게 +1년 계약을 제안하는 제도. 선수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게 될 경우 드래프트 지명권 등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퀄리파잉 오퍼를 받지 못하면서, 다른 구단으로 이적했을 때 발목을 잡을 수 있는 '걸림돌'까지 사라진 상황이다. 현재 김하성에 대한 평가는 썩 좋지 않다. 이유는 부상이다. 복귀 시점이 불분명한 것은 물론 어깨 상태가 완벽하게 돌아오더라도, 좋았을 때의 퍼포먼스를 되찾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 까닭이다. 때문에 올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1억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은 1년의 짧은 계약을 맺거나, 옵트아웃이 포함된 2년 계약으로 바뀌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MLB.com'이 김하성의 수요를 짚었다. 현지 언론의 전망과 달리 김하성을 향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은 뜨거운 모양새다.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는 소식통을 인용해 "김하성은 FA 시장 초기부터 이미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전했다. 그리고 파인샌드는 김하성의 영입에 가장 진심인 구단을 직접 거론했는데, 또다시 샌프란시스코가 언급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겨울에도 김하성과 줄곧 연결고리가 생겼던 팀. '프랜차이즈 스타' 브랜든 크로포드가 나간 뒤 아직까지 주전 유격수를 찾지 못한 것을 비롯해 이정후의 존재와 샌디에이고 시절 '스승'으로 모셨던 밥 멜빈 감독이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까닭이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김하성의 이적설이 나올 때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름은 빠지지 않았다. 파인샌드는 두 번째 소식통을 통해 "샌프란시스코가 김하성과 계약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도 김하성과 연결돼 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내야수에 가장 관심이 많은 클럽"이라며 "샌프란시스코에는 타일러 피츠제럴드(71G OPS 0.887)가 있지만, 버스터 포지 사장은 '이번 주 새로운 유격수를 추가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말했고, 샌프란시스코는 피츠제럴드를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파인샌드에 따르면 포지 사장은 "유격수를 찾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피츠제럴드가 올해 유격수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피츠제럴드는 여러 포지션에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여러 포지션에서 동시에 플레이하는 것은 어렵다. 때문에 2루수로 뛰는 것이 더 적합할지에 대한 여부는 논의하고 있다"며 이번 FA 시장에서 유격수 자원을 찾고 있음을 밝혔다. 그 유력한 후보가 김하성이라는 것이다. 파인샌드는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하는 것은 감독 및 주전 선수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김하성에게 합리적일 것이다. 김하성은 2017년부터 이정후와 팀 동료였다.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을 맺었을 때 첫 번째 전화는 김하성에게서 걸려온 것이다. 그리고 멜빈 감독도 김하성의 감독을 맡았으며, 김하성을 꽤 좋아한다고 한다"고 샌프란시스코행에 힘을 실었다. 샌프란시스코가 김하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계약 규모를 제시 한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이정후와 한솥밥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김하성 어깨수술로 FA 시장에서 큰 물음표” 2년 3600만달러 전망…애틀랜타·샌디에이고·탬파베이 ‘잘 어울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의 9월 어깨수술은 FA에 큰 물음표가 붙어있는 최악의 시기에 이뤄졌다.” 디 어슬래틱이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FA 탑40의 순위, 몸값, 행선지를 종합해 전망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김하성(29)은 16위다. 키스 로가 11위, 잭 브리튼이 17위, 애런 그리먼이 19위, 채드 재닝스가 14위, 짐 보든이 20위에 각각 김하성을 올렸다. 브리튼이 예상한 김하성의 예상 몸값은 2년 3600만달러다. 어깨수술 여파로 초대형, 초장기 계약은 물 건너간 듯하다. 대신 옵트아웃이 포함된 2~3년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가장 잘 어울리는 팀으로는 친정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탬파베이 레이스를 지목했다. 디 어슬래틱은 “김하성은 9월 어깨 수술로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없었다. 그 수술은 FA에 큰 물음표가 붙어 있는, 최악의 시기에 이뤄졌다. 개막일까지 준비될 가능성은 낮으며, 팔의 힘이 떨어지면 가치는 하락할 수 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디 어슬래틱은 “29세의 김하성은 윌리 아다메스(29)에 이어 FA 시장에서 두 번째로 좋은 유격수다. 다년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정도로 어리다. 수비 중심의 포지션에서 리그 평균보다 약간 높은 통산 OPS 0.706을 기록한, 뛰어난 야수다. 또한, 움직임이 필요하다면 뛰어난 2루수라는 것도 인증 받았다”라고 했다. 김하성은 2루, 3루, 유격수 모두 수비 전문성이 높고 타석에서 출루율이 높은 게 최대장점이다. 반면 파워가 살짝 떨어지고, 장타력과 클러치능력을 확실하게 검증을 받은 건 아니다. 공수겸장 유격수인 건 맞지만, 수비에 좀 더 방점이 찍히는 게 사실이다. 김하성이 올 겨울 FA 1억달러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수술로 내년 복귀시점과 생산력을 예측할 수 없는 게 치명적이다. 김하성으로선 가성비 계약을 따낸 뒤 2025시즌에 실력으로 증명하는 방법밖에 없다. 최근 MLB.com 보도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김하성을 영입하고 돌아올 이정후와 시너지를 기대한다. 그러나 디 어슬래틱은 샌프란시스코를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그동안 미국 언론들이 트레이드 후보로 많이 언급한 보스턴 레드삭스도 빠졌다. 오히려 샌디에이고와의 재결합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내다본 게 흥미롭다. 김하성은 내년 상호 옵션 실행을 거절했다. 구단은 퀄리파잉오퍼를 제시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결별 수순이다. 그러나 중앙내야가 헐거워진 샌디에이고가 결국 김하성을 다시 찾을 것이란 의미다.
'♥이지훈 전생에 나라 구함?!' 아야네, 3개월 딸 육아 中에도 '8첩 반상'[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이자 한국어 통·번역사인 미우라 아야네가 근황을 공개했다. 아야네는 지난 6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늘은 맛난 거 해주고 싶어서 굴국밥, 두부조림 반찬 6가지"라는 글과 함께 8첩 반상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아야네는 "남김없이 올 클리어 해주고 설거지까지 해줌"이라고 자신의 요리 실력, 이지훈과의 금실을 과시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지훈님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요?!", "진짜 맛있겠다", "아야네님 예쁜 딸도 낳고 요리도 잘하고 완전 100점 주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아야네는 지난 5일 "마트 오면 야채만 사가는 나란 여자. 배달 음식 싫고 밀키트 싫고 완제품 싫고. 최소한 빼고 내가 다 만들어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서 고생인 성격. 가서 반찬 맛나게 만들자"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아야네는 이지훈과 지난 2021년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지난 7월에는 결혼 3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얻은 첫 딸 루희를 품에 안았다.
"맨시티, 미지급 연봉 198억 돌려달라!"…성폭행 논란 DF, 법적 싸움에서 이겼다→"구금 기간 제외한 연봉 받을 권리 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성폭행 논란을 일으켰던 수비수 벤자민 멘디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미지급 연봉을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멘디는 지난 2017년 프랑스 AS모나코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의 확실한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했다. 하지만 맨시티의 황금기에 조금의 역할은 해냈다. 멘디는 6시즌 동안 맨시티에서 활약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회를 포함해 총 6회 우승 멤버로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맨시티 소속 시절 큰 사건이 터졌다. 멘디는 2021년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사건 조사가 시작됐고, 맨시티는 멘디의 자격을 정지시켰다. 멘디는 재판에 설 때까지 구금됐다. 재판은 약 2년 동안 이어졌고, 결국 멘디는 모든 혐의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렇지만 맨시티는 멘디 복귀를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멘디는 2023년 프랑스 로리앙으로 이적했다. 멘디는 맨시티와 법적 싸움에 나섰다. 자신이 맨시티 소속일 때 받지 못했던 미지급 연봉을 달라는 소송이었다. 총 1100만 파운드(198억원)다. 하지만 맨시티는 거부하고 있다. 멘디가 오랜 시간 재판을 받고, 구금돼 맨시티에서 직무를 수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결국 법적 싸움에 돌입했고, 멘디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ESPN'은 "멘디는 맨시티를 상대로 낸 연봉 미지급 1100만 파운드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2021년 9월 멘디가 성범죄 혐의를 받은 직후 맨시티가 급여를 중단했다. 이에 멘디는 2021년 9월부터 2023년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미지급된 급여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멘디는 계약에 따라 당연히 지급 받아야 할 임금을 맨시티가 불법적으로 지급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최종 무혐의 판결이 나면 맨시티가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멘디가 재판을 받고, 구금이 돼 직무를 수행할 수 없었기 때문에 급여를 주지 않았다고 맞섰다"고 보도했다. 이어 "재판부는 멘디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멘디의 임금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는 회수할 권리가 있다. 멘디가 청구한 22개월 중 약 5개월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멘디는 구금 생활을 했고, 이 기간을 제외한 기간에 대해서 맨시티가 급여를 제공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맨시티는 응답을 하지 않았다. 논평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승소 판결에 멘디는 "급여를 받기 위해 3년을 기다려야 했다. 나는 이 결정에 매우 기쁘다. 앞으로 이 클럽은 명예로운 일을 하기를 바란다. 나에게 약속한 금액을 더 이상 지체 없이 지불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렇게 해준다면, 나는 마침내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뒤로 하고 삶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뻐했다.
이민정, 또 ♥이병헌 저격…"다시 시작된 그의 도전"[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인 배우 이병헌을 저격했다. 이병헌은 지난 6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BlueDragonFilmAwrads #HandPrinting #CONCRETEUTOPIA"라는 글과 함께 청룡영화제 핸드 프린팅 행사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이에 이민정은 "다시 시작된 그의 셀카 도전"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마지막 사진 제가 살려놔야 한이 풀릴듯해요", "도전 성공했을까 ㅋ"라는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민정은 과거에도 이병헌의 다소 미흡한 셀카 실력에 돌직구를 날린 바 있는데, 이에 이병헌은 "님 댓글 자제 요망"이라고 경고 해 웃음을 더한 적이 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12세 연상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얻었다. 이후 이민정, 이병헌 부부는 8년 만인 지난해 12월 딸 서이 양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민정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이병헌은 오는 12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로 돌아온다.
'♥최태준 질투하겠네~' 박신혜, 웨딩드레스 입고 뽀뽀 "사랑둥이"[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신혜가 근황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지난 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사랑둥이 아롱아영 #지옥에서온판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박신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김아영과 손하트 및 뽀뽀, 익살스러운 포즈들을 취하고 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악 빛나, 아롱 너무 좋아요. ㅜㅜ ♥ '지판사' 못 잃어...", "둘 잘 어울리는 콤비", "남편 질투나겠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신혜와 김아영은 각각 지난 2일 인기리에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와 그를 감시하는 악마 이아롱 역할을 맡아 열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 드라마다. 한편, 박신혜는 배우 최태준과 지난 2017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뒤 2018년 3월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이들은 지난 2021년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으며, 이듬해 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같은 해 5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나는 남고 싶다"…신임 감독 향해 '구애의 손짓'한 맨유 레전드→선수들도 잔류 희망→'소망은 이루어질까?'[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감독이 현지시간 11일 부임한다. 이달초 발표한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 CP 감독이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지난 달 말 웨스트햄에 1-2로 패하자 곧바로 경질했다. 그리고 임시 감독으로 뤼트 판 니스텔로이 수석코치를 임명했다. 판 니스텔로이 임시 감독은 맨유에서 5시즌 선수생활을 했다. 지난 7월, 18년만에 맨유로 돌아왔다. 당시 언론은 그의 맨유 복귀에 대해서 에릭 텐 하흐 후임자라고 예상했지만 그 예상은 빗나갔다. 후임 감독이 임명됨에 따라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될 처지에 몰렸다. 판 니스텔로이는 언론 인터뷰에서 맨유에 그대로 남고 싶다고 하소연했다. 미러 등 영국 언론들은 최근 판 니스텔로이가 아모림감독을 향해 이같은 희망을 솔직히 밝혔다고 전했다. 스포르팅 감독 아모림은 현지시간 11일에 올드 트래포드에 부임한다. 아모림은 아직 코칭스태프를 밝히지 않고 있기에 판 니스텔로이는 아모림의 코칭스태프에 합류하기를 바라고 있다. 일종의 선처를 부탁한 것이다. 판 니스텔로이는 최근 전 맨유 동료였던 폴 스콜스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맨유로 돌아올때는 감독이 되고 싶었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 맨유가 나를 접촉했을 때 나에게는 정말 환상적인 기회였다”며 “저는 맨유에 있고 싶었기에 팀을 경영하고 싶은 야망을 접기로 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하지만 판 니스테롤이는 “현재는 그냥 맨유에 머물러서 같은 일을 하고 싶은 생각뿐이다. 내게 있어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이 바로 이 생각이다”라고 털어 놓았다. 비록 아모림이 아직 스태프 구성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지 않았지만 보통 감독들은 자신의 사단을 이끌고 팀을 옮긴다. 소문에는 스포르팅 CP에서 몇몇 코치를 데려오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판 니스텔루이 뿐 아니라 선수들도 그의 잔류를 원하는 것으로 언론은 전했다. 특히 수비수 디오고 달롯이 그런 선수이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니스텔루이 코치는 충분히 코치 자질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제가 결정할 일은 아니지만, 그가 어시스턴트로서 접근하는 방식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잔류를 희망했다. 이어 달롯은 “판 니스텔루이는 팀의 각 부분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있기에 클럽이 결정한다면 저는 그를 여기 두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10기 옥순' 김슬기 긴급 수술→♥유현철 울상 "늙어가는 보호자"[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ENA·SBS Plus '나는 솔로' 10기 옥순 김슬기와 MBN '돌싱글즈3' 유현철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유현철은 지난 6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맹장 터진 김뚤기♥ 수술 잘 됐고 회복 중입니다. 늙어가는 보호자"라는 글과 함께 김슬기를 간호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이어 김슬기는 다음날인 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맹장..."이라는 글과 함께 병실 풍경 사진 한 장을 추가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머 많이 아프고 놀라셨겠다.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남편분이 간호해 주시니까 참 든든해 보여요", "모쪼록 아이들 걱정은 마시고 푹 쉬시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슬기는 유현철과 지난 4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재혼을 하기 전 이들은 각각 슬하에 8살 아들과 9살 딸을 두고 있었으며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독한 맨유 구단주, 텐 하흐와 선수단 작별 인사 막았다!"…선수단 휴식일에 경질 통보→작별 인사는 맨체스터 공항 직원들과...[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됐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는 잔인한 이별 방식을 선택했다. 텐 하흐 감독, 경질할 수 있다. 그러나 최소한의 예의, 존중은 갖춰야 한다. 2년 넘게 클럽에 있었던 감독이었다. 텐 하흐 감독을 싫어하는 선수들도 있었겠지만, 좋아하는 선수들도 있다. 싫어하는 선수들이라고 해도 마지막 작별 인사는 나눴어야 했다. 좋아하는 선수는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이 시간을 막았다. 지난달 27일 맨유는 웨스트햄에 1-2로 패배했다. 그리고 다음 날 래트클리프 구단주는 텐 하흐 경질을 발표했다. 경기 다음 날은 선수단의 휴식일이다. 캐링턴 훈련장에는 뤼트 판 니스텔로이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만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은 어떤 선수도 만나지 못한 채 쓸쓸히 맨유를 떠나야 했다. 선수단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지 못했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맨유 선수들은 텐 하흐의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 텐 하흐는 웨스트햄에 패배한 다음 날 경질됐다. 이 날은 선수단이 쉬는 날이었다. 맨유 수뇌부는 이날 아침 회의에서 이 경질 결정을 내렸다. 훈련장에는 반 니스텔로이 수석코치 등 스태프만 있었고, 선수는 없었다. 텐 하는 경질 결정이 난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훈련장을 떠났고, 네덜란드 비행기를 탔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 선수단과 작별 인사를 못한 텐 하흐다. 그는 맨체스터 공항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그들과 감동적인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래트클리프가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하도록 텐 하흐의 선수단을 분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별 인사를 하지 못한 선수단. 텐 하흐를 좋아했던 선수들은 따로 연락을 했고, 또 SNS를 통해 작별 인사를 전했다. 텐 하흐에 불만이 있던 선수들은 침묵했다. 이 매체는 "직접적인 작별 인사를 거부 당한 선수들은 개인적으로 텐 하흐에게 연락을 했다. 대표적인 선수가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였다. 또 다수의 맨유 선수들이 SNS를 통해 텐 하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물론 그러지 않은 선수들도 있다. 텐 하흐에 염증을 느낀 선수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런 선수들의 이름은 밝힐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미성년자 성범죄자' 고영욱, 낄끼빠빠 좀! "지디 두건 패션 내가 영감"[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혼성 그룹 룰라 출신 '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이 근황을 공개했다. 고영욱은 지난 5일 개인 X(구 트위터)를 통해 "요즘 두건이 다시 유행인 건가...?"라는 글과 함께 자신과 세계적인 그룹 빅뱅 겸 가수 지드래곤의 두건 패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고영욱은 "두건을 즐겨하던 내가 #꼬마룰라 #시절 7살이었던 지용 군한테 #시나브로 영감을 줬던 걸까... 난 #한참 앞서갔었네..."라고 자화자찬을 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럴 리가요", "제발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 좀!", "GD 참 안쓰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2월 징역 2년 6개월 선고 및 신상정보 공개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을 명령받았다. 이후 고영욱은 안양교도소와 남부교도소에서 복역한 후 지난 2015년 7월 만기출소했으며 당시 "수감 기간 많이 반성했다"면서 "연예인으로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전자발찌 부착 기간은 지난 2018년 7월 만료됐다. 하여 연예계는 물론 룰라에서도 퇴출된 고영욱은 지난 2020년에는 인스타그램,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나 모두 개설 2일과 18일 만에 강제 삭제를 당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축하합니다!"…인판티노 FIFA 회장의 축하, 트럼프는 축구광→2025 클럽 월드컵+2026 북중미 월드컵 탄력 받나[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당선됐다. 그러자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인판티노 회장이 이렇게 한 이유가 숨어 있다. 미국에서 거대 축구 이벤트가 연이어 열린다.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이 미국에서 열린다. 인판티노 회장의 야심작이다. 기존 방식을 깨고 확대, 재편된 첫 번째 클럽 월드컵이다. 총 32개 클럽이 참가한다. 흥행이 부진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26년에는 북중미 월드컵이 열린다. 미국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대회 역시 월드컵 역사상 첫 번째 48개국으로 치러는 월드컵이다. 인판티노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 우리는 미국에서 훌륭한 FIFA 클럽 월드컵과 FIFA 월드컵을 열 것이다. 축구는 세계를 하나로 만든다"고 밝혔다. 이에 스페인의 '아스'는 "트럼프와 FIFA는 긴밀한 관계에 있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트럼프와 FIFA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할 수 있다. 트럼프는 2026 월드컵 입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 트럼프는 첫 대통령 임기 동안 인판티노와 훌륭한 관계를 유지했다. 트럼프는 축구광이고, 오랫동안 축구를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인판티노는 트럼프 대통령 시절 백악관을 3번 방문했다. 인판티노는 트럼프에게 '당신은 FIFA의 일원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는 꽃을 피웠다. 트럼프 역시 인판티노를 향해 '훌륭한 친구'라고 불렀다. 두 사람은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고, 함께 골프를 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한 포럼에서 인판티노 회장의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트럼프는 확실히 스포츠맨이다. 나는 축구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스포츠맨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운이었고, 트럼프 역시 같은 기질을 가지고 있다. 트럼피는 경쟁하고 싶어하고, 이기고 싶어하고, 누가 최고인지 증명하고 싶어한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말하지만, 트럼프는 말한 것을 실천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찬사를 던진 바 있다.
'으악' 머리에 피가 철철...아스널 '대위기', 핵심 FW가 참혹한 부상 당했다→첼시와의 '런던 더비' 출전 ‘불투명’[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카이 하베르츠(아스널)기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 아스널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체에서 펼쳐진 인터밀란과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아스널은 다비드 라야, 율리안 팀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토마스 파티, 미켈 메리노, 부카요 사카, 레안드로 트로사르, 하베르츠가 선발로 출전했다. 아스널은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인터밀란은 강력한 수비로 아스널의 공세를 막아냈다. 오히려 전반 막판 인터밀란이 메리노의 핸드볼로 페널티킥(PK)을 얻어냈고 하칸 찰하노글루가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에도 인터밀란의 수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아스널은 지속적으로 인터밀란을 두드렸으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그래도 0-1로 끝이 나면서 아스널은 2승 1무 1패(승점 7점)로 12위로 추락했다. 패배와 함께 부상 소식도 전해졌다. 하베르츠는 후반 막판에 인터밀란의 수비수 얀 아우렐 비세크와 헤딩 경합을 펼치다가 그대로 머리끼리 충돌을 했다. 하베르츠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머리 쪽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의료진은 빠르게 조치에 나섰지만 하베르츠는 결국 마르틴 외데고르와 교체됐다. 아스널은 지난 주말에 뉴캐슬에게 0-1로 패한 뒤 이번 경기도 내주며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초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4경기에서는 1승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자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주장 외데고르를 비롯해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등 주축 자원들의 이탈이 반복됐다. 이날 경기를 통해 외데고르가 복귀전을 치렀지만 곧바로 하베르츠가 쓰러지면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더욱이 아스널은 11일에 첼시 원정을 떠나야 한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하베르츠가 큰 부상을 입었다. 주말까지 그가 잘 회복하길 바란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전종서, 한소희 이어 비비와 친분 쌓나…"조금 특별한 사이가 아닌가"[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전종서가 비비의 러브콜에 화답했다. 7일 전종서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비비의 게시물을 리그램했다. 해당 게시물은 비비의 신곡 '데레'의 뮤직비디오 티저의 일부분으로, 뮤직비디오에는 전종서가 출연해 비비와 함께 연기를 이어간다. 비비는 뮤직비디오 영상 위에 "저 언니 예전부터 배우로써 존경하고 좋아했었는데 저번에 스쳐 지나갈 때 분명히 저한테 조금 웃어주신 것 같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드라마 보는데 전혀 저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 같은거에요. 저는 우리가 물 나눠마셨을 때부터 조금 특별한 사이가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살짝 서운할 뻔 했어요. 그치만 언니를 너무나도 동경하니까 기다릴게요"라는 글을 적었다. 전종서는 이 게시물을 리그램한 후 비비의 계정을 태그하며 그의 글에 간접적인 화답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전종서는 앞서 배우 한소희와 꾸준히 서로의 계정을 통해 친분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자신의 계정에 비비의 곡 '비누'의 가사 일부를 적으며 주목을 받기도 했던 터. 이에 두 사람의 친분이 이어질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비비는 14일 오후 6시 신곡 '데레'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돌아온다.
"인간계 최강 맞네! '신의 영역'에 입성한다"…UCL 100골 돌파에 '1골' 남았다→신계의 '2명'만 100골 고지[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가히 인간계 최강이다. 인간계 중 그를 뛰어 넘을 자가 없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이야기다. 바르셀로나는 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차전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레반도프스키는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신고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이니고 마르티네스, 하피냐, 페르민 로페스이 1골씩을 추가하며 5골을 완성했다. UCL에서 2골을 추가한 레반도프스키. 이제 그는 신계의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2골로 레반도프스키는 UCL 통산 99골을 기록했다. 1골만 더 넣으면 100골을 달성할 수 있다. 올 시즌 남은 경기가 많아 레반도프스키의 100골 달성은 시간 문제다. UCL 100골은 신의 영역으로 불렸다. 왜? UCL 역사상 100골을 돌파한 선수는 단 2명이다. 신계에 진입한 유이한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에서 UCL에 출전했고 총 140골을 넣었다. 역대 1위다. 그리고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에서 뛴 메시가 129골을 성공시켰다. 역대 2위. 신계의 2명만에 100골 고지를 돌파했던 역사. 이제 인간계 최강이 곧 신의 영역에 입성한다. 스페인의 '아스'는 "레반도프스키가 호날두, 메시와 함께 독점적인 위용을 누리기 위해서 1골이 더 필요하다. 레반도프스키는 UCL에서 2골을 추가하며 주요 이정표에 가까이 다가갔다. 그는 UCL 99골을 기록했고, UCL 역사상 레반도프스키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호날두와 메시뿐이다"rh qhehgoTek. 이어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좋은 호흡을 보였던 한지 플릭 감독과 바르셀로나에서 재회했다. 그러자 다시 놀라움 폼을 보이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플릭 지휘 아래 활력을 되찾았다. 레반도프스키는 플릭 감독 시절 바이에른 뮌헨에서 47경기에 나서 55골을 넣었고, 트레블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간계 최강 레반도프스키의 뒤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카림 벤제마가 있다. 그는 인간계 중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UCL 90골을 돌파한 선수다. 벤제마는 총 90골을 기록했다. 그 다음은 또 한 명의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다. 그는 UCL에서 71골을 기록하며 전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페 사장' 노홍철, 30억 요트에서 초호화 휴가…"바이크보다 덜 들어" [마데핫리뷰][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제주도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7일 노홍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파트 값 뺨치는 30억 요트에서 하룻밤 보낸 노홍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노홍철은 "몇 년 전에는 제주도에 배 타러 정말 많이 갔다. 거기서 배 면허를 땄다"며 기념으로 새긴 타투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노홍철은 "도두항에 마리나가 있다. 원래는 회원제로 운영이 되어 있었다. 저도 처음에는 배가 비싸서 엄두를 못 냈는데, 친구가 꼭 배를 사지 않아도 얼마 내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배를_ 탈 수 있고, 제가 타고 온 바이크보다 돈이 덜 든다더라. 오늘 저기서 잘 거다"며 배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오늘 저기서 잘 거에요. 배가 잘 때도 흔들거려서 사람들이 잠을 잘 못 잔다고 많이 이야기를 하지만, 저는 그래서 마치 요람에 있는 것처럼 잘 잔다"고 들떠했다. 이어 요트에 들어간 노홍철은 "보이시죠? 방이 있습니다"라며 배의 내부를 소개했다. 노홍철이 "이게 한 30억 한다고 했나?"라고 묻자 노홍철의 친구는 "새 거 기준으로 한 30억 정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노홍철은 "난 친구들과 가면 그 배가 정박되어 있어도 거기서 티타임을 갖거나 바베큐를 하면 너무 좋다. 친한 친구들도 많이 데려왔다. 소녀시대 써니가 있는데, 이 친구가 외출을 잘 안해서 제가 바람 쐬라고 여기 끌고 와서 친구들 소개해주고 수다도 떨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배에서 많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는데, 조만간 팔릴 것 같다. 그래서 이곳에서 잠을 자려고 왔다"며 요트를 소개했다. 노홍철은 부엌, 냉장고, 다이닝 룸, 게스트 룸 등을 보여주더니 "여기가 오너방이다"라며 자신이 묵을 방을 공개한 후 침대 위에 누워 "팥빙수가 먹고 싶다"며 다음날의 계획을 짰다.
"김민재 방출될 것"日의 역대급 '설레발'→뮌헨 팬들 "최악의 영입" 분노 폭발...'420억' DF, 벌써 수술 '2회'로 유리몸 전락[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일본 수비수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가 또 부상을 당하면서 뮌헨 팬들이 분노하기 시작했다. 뮌헨은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토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뮌헨은 “이토가 추가적으로 중족골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후 최대한 빠르게 재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고 히로키는 당일에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 뮌헨은 올시즌을 앞두고 벵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한 뒤 수비진 개편을 목표로 선언하며 슈투트가르트에서 이토를 영입했다. 이토는 안정적인 기본기를 갖추고 있으며 패스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왼발잡이 수비수로 중앙 수비와 사이드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뮌헨은 이토 영입 2800만 유로(약 420억원)를 투자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주전 자리를 잃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토의 합류로 입지가 더욱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일본 언론의 ‘설레발’이 시작됐다. 일본의 ‘사커 다이제스트’는 “김민재의 뮌헨 잔류를 확신할 수 없다”고 했으며 ‘야후 재팬’은 “김민재가 뮌헨을 떠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토는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두고 부상으로 쓰러졌다. 지난 7월 FC뒤렌과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20분 만에 교체됐다. 진단 결과는 중족골 골절이었고 회복에만 3개월의 시간이 필요했다. 이토가 이탈한 사이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았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9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경기에 나서며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수비진을 이끌었다. 재활을 진행 중이 이토는 11월 중으로 복귀를 할 것으로 보였으나 부상이 재발하면서 결국 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자연스레 뮌헨 팬들의 분노도 커지고 있다. 뮌헨 팬들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토의 부상 소식에 “최악의 영입이다”, “가장 불필요한 투자” 등으로 이토 영입을 비판했다. 이토의 복귀가 늦어지면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부담도 늘어나게 됐다. 에릭 다이어가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주전 수비 의존도도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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