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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56 중 169 번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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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이 깨어났다'…'6연속 무실점 극찬' 김민재, 이탈리아 세리에A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도 평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 행진과 함께 김민재에 대한 극찬도 이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3-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올 시즌 전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완파하고 9승2무(승점 2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5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공식전 6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코망, 무시알라,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축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게레이로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 18분 케인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케인과 골문앞 공중볼 경합을 펼치던 아우크스부르크의 페데르센이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비디오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아우크스부르크 골문을 갈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전 추가시간 센터백 슐로터백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페널티킥까지 허용해 무너졌다. 케인이 비어있는 골문앞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슐로터백과 충돌 후 쓰러졌고 주심은 비디오판독 후 슐로터백에게 이날 경기 두 번째 경고를 주며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아우크스부르크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종료 직전 케인이 해트트릭을 완성해 승리를 자축했다. 고레츠카의 로빙 패스를 골문앞에서 이어받은 케인은 오른발로 볼을 컨트롤 한 후 헤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바이에른 뮌헨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김민재는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27번의 볼터치와 함께 95%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인터셉트와 태클을 두 차례씩 기록한 김민재는 2번의 키패스를 선보였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23일 김민재의 활약에 대해 '괴물이 깨어났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자 김민재가 자주 비난을 받았다. 김민재는 이제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특별한 칭찬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잊을 수 없는 시즌을 보낸 후 자신들이 속해 있어야 할 분데스리가 선두로 돌아왔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행진은 공격력 뿐만 아니라 수비의 역할이 크다'며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이 지난 시즌 문제로 언급했던 수비진은 눈에 띄게 탄탄해졌고 지난 몇 주 동안 거의 오류가 없었다. 콤파니는 팀 훈련에서 김민재가 매우 강력한 수비수라는 것을 감지했다'고 전했다. 스포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은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의 크고 작았던 흔들림은 거의 모두 잊혀졌다. 지난시즌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아킬레스건이었고 리그에서만 45골을 실점했다. 콤파니는 수비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성공에 중요한 요소'라며 '경기 지배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콤파니의 축구에서 김민재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높은 수비 라인은 위험을 수반하지만 김민재는 스피드르 통해 그것을 보완할 수 있다. 김민재는 역습을 잘 처리할 수 있다. 김민재는 지난해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상을 수상한 이유를 증명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노인치히플러스는 '김민재의 르네상스가 시작됐다'며 '김민재는 뛰어난 시야와 패스로 빛을 발휘한다. 김민재는 단거리 결투에서 쉽게 흔들리지 않는 빠른 선수다. 선견지명을 가지고 수비하고 파울을 범하지 않으면서 결투를 치열하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콤파니는 수비수들의 자신감을 끌어 올렸다. 콤파니가 세계적인 수준의 수비수였다는 사실은 수비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유럽 5대리그 수비수 중 90분당 가장 많은 패스를 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전진패스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3분의 1 정도가 지났고 김민재가 올 시즌 현재 수준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합류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아우크스부르크전을 앞두고 "김민재는 팀과 함께 올 시즌 전반기에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시즌 아시안컵 이후 곧바로 경기에 다시 투입됐고 이후 신뢰가 조금 사라졌다. 우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결정을 내렸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같은 두 명의 전투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경기장에서 우리가 느꼈던 신뢰를 다시 보여줬다. 김민재는 경기에 적응하면서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며 김민재의 최근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 빅뱅 완전체 뜨자, 전원 기립…'홈 스윗 홈'→'판타스틱 베이비' 무대로 '현장 압도' [2024 MAMA](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빅뱅 완전체가 또 다시 전설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4 MAMA AWARDS'(이하 'MAMA')가 개최됐다. 이날 호스트 김태리는 무대 위에 등장해 "바로 이곳이 마마라는 사실이 오감으로 느껴진다"며 "음악은 만져지진 않지만 실재하며 보이진 않지만 시간 속에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을 초월하는 음악의 힘이란 얼마나 위대한지 작품을 통해 배웠다. 음악을 통해 각각의 세계는 끊임없이 결합하고 새롭게 탄생하는 방식을 반복한다. 오랫동안 우리는 이분의 음악을 듣고 무대를 즐겨왔다. 전 세계가 환호하는 K팝 시대를 이끈 컬처 아이콘의 무대가 펼쳐진다"며 지드래곤의 무대를 소개했다. 이날 '무제'로 무대가 시작됐다. 무대는 지드래곤의 실루엣을 비췄고, '무제'의 곡이 흘러나오던 도중 무대 아래의 지드래곤의 모습이 공개됐고,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을 질렀다. 지드래곤은 가슴팍에 데이지가 꽂힌 핑크색 제복을 입고 등장해 '파워' 무대를 선보였다. 지드래곤 특유의 여유 넘치는 퍼포먼스는 물론, 강렬한 눈빛과 위트 있는 표정 연기로 현장의 열기가 달아올랐다. '파워' 곡 말미 지드래곤은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하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무대에 '88'이 새겨졌고, '홈 스윗 홈'의 전주가 흘러나왔다. '꼬마 룰라'로 활동하던 어린 시절 지드래곤의 모습이 전광판에 등장했고, 지드래곤은 자신의 어린시절을 가리키며 뜻깊은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이어 태양이 무대에 올랐다. 검정색 라이더 재킷을 걸치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태양은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지드래곤과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대성까지 무대에 오르며 '빅뱅 완전체'가 관객을 만났다. 곡은 하이라이트로 직행했고, 빅뱅 완전체는 무대를 아우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홈 스윗 홈' 무대가 끝나자 카메라는 무대를 지켜보고 있던 스타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평소 지드래곤의 팬으로 알려진 호시는 감격한 듯 눈을 빛냈으며, (여자)아이들과 에스파는 흥이 오른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환호성을 질렀다. 비비는 두 손으로 머리를 헝클어뜨리며 무대에 완전히 압도된 모습을 드러냈다. 김태리의 감격한 모습까지 보여지자 현장의 모든 관객들은 "빅뱅!"을 연호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빅뱅이 다시 무대 위로 등장했다. 이들은 '뱅뱅뱅'과 '판타스틱 베이비' 무대를 선보였고, 'MAMA'의 관객과 스타 모두 자리에 일어나 하나가 되어 빅뱅의 폭발적인 에너지에 열광했다. 한편 22일부터 시작한 '2024 MAMA'는 미국 LA 돌비씨어터와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의 관객을 만났다. 진행은 배우 박보검과 김태리가 맡았다.
  • '충격' 손흥민, 토트넘과 끝내 결별→'계약 연장' 발동 없다..."한 시대의 종말, 새로운 도전 모색할 것"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충격적인 소식이다. '캡틴' 손흥민이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한다. 영국 'Be in Sports'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의 가장 유명한 스타 중 한 명인 손흥민의 미래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것 같다"며 "손흥민은 계약이 만료되는 올 시즌 말에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16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구단 레전드가 됐다. 2016-17시즌부터 8년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고, 구단 역대 최다 득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유럽 선수 최초로 토트넘 400경기 출전도 달성했다.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 주장도 맡았다. 지난 시즌에는 17골 10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통산 세 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골-10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초반에도 여전히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과 올 시즌을 끝으로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최고 수준의 연봉을 약속 받아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었다.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데 아직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재계약이 아닌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의 스탠스를 취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해 적어도 다음 시즌까지 손흥민을 지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장 옵션 발동 후 장기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현지 매체의 예상과 달리 토트넘은 손흥민의 판매를 계획했다. 튀르키예 리그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토트넘은 이적료를 받기 위해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토트넘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손흥민과 결별할 예정이다. Be in Sports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에 1년 자동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양측 모두 이를 발동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적은 토트넘 한 시대의 종말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을 막지 않기 위해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Be in Sports는 "선수는 자신의 경력에서 새로운 도전을 모색할 수 있다. 그가 다른 유럽 리그에 합류하거나 심지어 아시아로 돌아갈 수 있는 문을 열어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오타니와 내년에도 함께하는 다저스 MVP들, 소토 영입 쉽지 않다…변함없는 막강 1~3번 타순 전망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25시즌 LA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라인업은 올해와 큰 변화가 없을까.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2025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선발라인업을 예상했다. 챔피언 LA 다저스의 경우 올 시즌과 큰 차이가 없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토미 에드먼(중견수)-제시 윈커(좌익수)-개빈 럭스(2루수)다. 내부 FA 테오스카를 붙잡고, 외부 FA 윙커를 붙잡는다는 얘기다. 아울러 브랜든 곰스 단장이 단장미팅에서 베츠의 중앙내야 복귀를 선언한대로, 베츠가 유격수로 돌아가는 게 눈에 띈다. 2루수일 가능성이 크지만, 못 박은 적은 없다. 테오스카는 올해 1년 2350만달러에 계약했다. 154경기서 타율 0.272 33홈런 99타점 84득점 OPS 0.840으로 맹활약했다. 다저스로선 테오스카를 반드시 잡을 필요가 있지만, 플랜B에도 대비해야 한다. 외야가 내야보다 약간 무게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윈커 영입은 의미 있다. 올해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메츠에서 145경기에 출전, 타율 0.253 14홈런 58타점 63득점 OPS 0.765를 기록한 좌타자다. 다저스가 베츠를 중앙내야로 다시 보낼 것이라면, 테오스타와의 재계약은 물론 외야수 영입 필요성은 있다. 결국 오타니~베츠~프리먼의 1~3번 MVP 라인업은 내년에도 유지된다. 월드시리즈 2연패를 위해 없으면 안 되는 기본 뼈대다. 여기에 다저스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26) 영입에 나선 상태다. 사실 소토를 영입하면 당연히 윈커를 데려올 이유는 없다. 그러나 블리처리포트는 결국 다저스가 소토 영입에 실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토는 많은 구단이 영입전에 뛰어들었으나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의 2파전이라고 봐야 한다. 현 시점에서 다저스의 소토 영입 가능성은 크지 않다. 블리처리포트는 테오스카가 1년 전처럼 단기계약에 만족할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 외야의 경우 앤디 파헤스, 제임스 아웃맨, 크리스 테일러, 유망주 달튼 러싱 등이 있지만, 베테랑 영입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윈커와의 1년 계약을 예상했다.
  • '2-0→5-0→5-5→6-5' 종주국 체면 살린 美, 슈퍼라운드 첫 승…하지만 결승에선 일본-대만 격돌 [프리미어12]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야구 종주국'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격파하며 슈퍼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하지만 대만이 일본에 패한다고 가정했을 때 동률 팀 간 순위 결정 방식(TQB)에서 대만을 넘어서지 못하면서 일본과 대만이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미국은 23일 일본 도쿄 분쿄구의 도쿄돔구장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3차전 베네수엘라와 맞대결에서 6-5로 승리했다. ▲ 선발 라인업 미국 : 챈들러 심슨(우익수)-맷 쇼(3루수)-카슨 윌리엄스(유격수)-라이언 워드(지명타자)-콜비 토마스(좌익수)-테마르 존슨(2루수)-드레이크 볼드윈(포수)-루크 리터(1루수)-저스틴 크로포드(중견수), 선발 투수 투키 투상. 베네수엘라 : 알렉시 아마리스타(2루수)-에르난 페레즈(지명타자)-에를리스 로드리게스(중견수)-카를로스 페레즈(포수)-라몬 플로레스(우익수)-앙헬 레예스(좌익수)-카를로스 페레즈 주니어(1루수)-저메인 팔라시오스(3루수)-딕슨 마차도(유격수), 선발 투수 헤수스 바르가스.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뒤 일본과 대만에게 연달아 무릎을 꿇으며, 3~4위 결정전으로 향할 위기에 놓여 있던 미국. 어떻게든 결승 진출 가능성을 살리기 위해선 대만이 일본에게 무릎을 꿇는다는 가정 속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10점차 이상의 대승이 필요했다. 그리고 일단 경기 초반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미국은 2회초 선두타자 테마르 존슨이 베네수엘라 선발 헤수스 바르가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며 물꼬를 틀더니, 후속타자 트레이크 볼드윈도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득점권 찬스가 마련됐고, 이어 나온 루크 리터가 번트를 통해 내야 안타를 뽑아내며 만루 찬스를 손에 쥐었다. 여기서 미국은 챈들러 심슨이 선취점을 뽑아냈고, 후속타자 맷 쇼가 땅볼로 한 점을 보태며 2-0으로 앞섰다. 이후 경기의 흐름은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특히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6순위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지명을 받은 뒤 2018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데뷔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통산 7시즌 동안 15승을 수확한 미국 선발 투키 투상의 탄탄한 투구가 빛났다. 투상은 1회부터 베네수엘라 타선을 상대로 두 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삼자범퇴 스타트를 끊었고, 2회에는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병살타를 곁들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3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 롯데 자이언츠 딕슨 마차도에게 안타를 맞는 등 2, 3루 위기에 봉착했으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전 한화 이글스의 에르난 페레즈를 땅볼로 묶어내며 순항했다. 투상은 4회에도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냈고, 에를리스 로드리게스와 카를로스 페레즈를 연속 삼진 처리한 뒤 라몬 플로레스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4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베네수엘라 타선을 완벽하게 요리했다. 그리고 미국은 6회초 1사 2, 3루에서 심슨이 자신의 아웃카운트와 한 점을 맞바꾸며 3-0, 이어지는 2사 2루의 찬스에서 쇼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린데 이어 카슨 윌리엄스도 1타점 2루타를 폭발시키며 5-0까지 간격을 벌렸다. 하지만 베네수엘라도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베네수엘라는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알렉시 아마리스타가 안타, 페레즈가 볼넷을 얻어내며 만들어진 찬스에서 로드리게스가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했다. 그리고 베네수엘라는 7회말 카를로스 페레즈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더니, 결국 8회 동점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베네수엘라는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르난 페레즈의 안타와 카를로스 페레즈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 3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올해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이었던 대타 디에고 카스티요가 동점 스리런포를 폭발시키며 5-5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는 것은 미국이었다. 미국은 9회초 라이언 워드가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6-5로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그리고 9회말 수비를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슈퍼라운드 첫 승을 손에 쥐었다. 미국은 우여곡절 속에 베네수엘라를 6-5로 무너뜨리며 슈퍼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하지만 끝내 10점차 이상의 완승을 거두지 못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따라서 일본과 대만은 23일 오후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우승' 타이틀을 놓고 결승에서 맞붙게 됐고, 미국과 베네수엘라는 3~4위 결정전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 "I’m Fine"…싱가포르가 감탄한 김수현→류승룡 ★들의 '말말말' [디즈니 쇼케이스]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디즈니가 지난 20일과 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통해 2025~2026년 공개 예정작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무빙2' 제작 확정 소식 등 화제를 모은 라인업에 더해, 배우와 제작진들의 매력적인 발언들이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 "이나만의 프로파일링 방식이 있어요." 배우 김다미는 디즈니+의 신작 '나인 퍼즐' 기자간담회에서 "이나는 내면에 많은 것을 가진 인물이에요. 감독님과 함께 ‘이나만의 프로파일링 방식’을 고민하며 독창적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라고 밝혔다. ▲ "제가 손님을 눈 안에 가둬봤습니다." 김수현은 '넉오프'에 대해 "김성준은 장사꾼으로서 손님을 놓치지 않으려는 눈빛으로 연기를 준비했어요. 첫 편에서 제가 손님을 눈 안에 얼마나 가뒀는지 확인해 주세요"라며 유머러스한 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넉오프'는 시대적 감성을 더한 로맨스와 코미디가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2025년 공개 예정이다. ▲ "‘세옥’은 제가 손가락이 얇아 대역 없이 연기했어요." 박은빈은 '하이퍼나이프'에 대해 "수술 장면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직접 연기했어요. 교수님께서 수련생 수준과 차이가 없다고 하셔서 자신감을 얻었죠"라고 말했다. 박은빈과 설경구가 선보일 독특한 사제 관계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2025년 초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미친 또라이, 하지만 꽃을 꿈꾸는 사람." 김혜수는 '트리거'의 캐릭터 오소룡을 소개하며 "정의를 쫓는 ‘미친 또라이’이지만 마음속에 꽃 같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입니다"라며 캐릭터의 다층적인 매력을 설명했다. 유쾌한 발언에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 "저는 'I’m Fine' 했죠." 류승룡은 '파인: 촌뜨기들'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언급하며 "감독님 제안에 'I’m Fine'이라고 답했어요. 재미있는 인연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라고 밝혔다. 작품의 제목을 인용해 유쾌한 유머를 날린 것. 신안 앞바다 갯벌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2025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 "경계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 박보영은 '조명가게'에 대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인물을 연기했어요. 주지훈 배우와 화면상으로만 호흡했지만, 그 조화가 너무 잘 맞아 감탄했습니다"라고 전했다. 12월 4일부터 첫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조명가게'는 강풀 작가 특유의 섬세한 서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즈니는 한국 콘텐츠뿐 아니라 일본 애니메이션과 리얼리티 쇼 등으로 아시아 시장 전역을 겨냥한 라인업을 발표하며, 글로벌 OTT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배우와 제작진의 열정적인 발언들은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며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난 무리뉴와 달라, 맨유 이끌 적임자는 바로 나"...'PL 데뷔전' 앞둔 '포르투갈 천재' 자신감 폭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전을 앞둔 루벤 아모림 감독이 자신감을 내비쳤다. 영국 'Be in Sports'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최근 맨유의 감독으로 부임한 루벤 아모림은 잉글랜드에 도착했을 때 자신이 주제 무리뉴와 같지 않지만 이 순간 맨유를 이끌 적임자라고 믿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 2022년 여름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2년 연속 컵대회 우승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부진에 빠지며 맨유에서 쫓겨났다. 텐 하흐가 떠난 뒤 맨유는 루드 반니스텔루이 수석코치에게 임시감독을 맡겼다. 반니스텔루이 체제에서 맨유는 3승 1무의 좋은 성적을 거둬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후 정식 감독으로 선임된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 왔다. 2020년 스포르팅 사령탑 자리에 앉은 아모림 감독은 2020-21시즌 19년 만에 스포르팅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시즌 스포르팅을 다시 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올 시즌에도 스포르팅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포르팅은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프리메이라리가 전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아모림 감독은 맨유의 관심을 받았고, 맨유 이적을 선택했다. 맨유에 부임한 아모림 감독은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맨유는 오는 25일 포트먼 로드에서 입스위치 타운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아모림의 맨유 첫 경기다. 최근 아모림 감독은 맨유를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과 비교되기도 했다. 같은 포르투갈 국적의 무리뉴 감독은 2016년 맨유에 부임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포함, 총 3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모림 감독은 자신이 맨유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그는 "포르투갈 감독들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지만 나는 무리뉴 감독과 다르다"며 "나는 이 순간 맨유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젊고 그것을 이용해 선수들과 더 잘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이곳은 잉글랜드 최고의 클럽이며 승리하기를 원한다. 나는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 최종 결정은 감독이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 “12월과 1월, 진짜 너희만의 시간이야…그냥 보내면 진짜 안 돼” 호부지의 당부, 공룡들이 다시 출발하는 시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2월하고 1월, 진짜 너희만의 시간이야.” NC 다이노스가 10월 중순부터 22일까지 창원NC파크와 창원마산구장에서 실시한 캠프1(마무리훈련)이 종료됐다. 선수단은 1월 말에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과 대만에서 캠프2(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이호준 감독은 그 사이의 비활동기간에 주목했다. 22일 NC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이호준 감독과 코치들이 비활동기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호준 감독은 “중요한 건 12월과 12월, 진짜 이게 본인의 시간, 진짜 너희들만의 시간이야. 내가 얼마만큼 성장할 수 있고, 내가 내년에 어떤 모습으로 야구할 수 있을지 알 수 있는 시간이다. 이 시간을 그냥 보내면 진짜 안 돼. 12월과 1월에 몸을 잘 만들어와서 내년 시즌에 어떻게든 N팀에 들어와서 내가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라고 했다. 선수들의 의식수준이 많이 바뀌었다. 비활동기간이라고 마냥 쉬는 선수는 없다. 이 시간을 활용해 개인교습을 받는 선수들도 수두룩하다. 기술, 웨이트트레이닝 등 자신에게 필요한 운동을 꽤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구단들이 미리 저연차 선수들에게 어드바이스를 해주기도 하고, 에이전시도 선수들에게 도움을 준다. 조영훈 타격코치도 비활동기간의 중요성을 얘기했다. “애리조나에서 14일 동안 우리가 경기를 할 수 있는 준비가 끝나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대만에 넘어갔을 때 경기에 바로 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그러면 애리조나에서 준비를 하는 게 아니라 비 시즌 동안 얼마나 몸을 만들었는가에 따라서 빌드업이 효과적으로 잘 이뤄졌는지 알 수 있다”라고 했다. NC는 예년과 달리, 2025년 캠프2에선 투손 일정을 줄이고 막판에 연습경기를 위해 대만으로 넘어가는 스케줄을 잡았다. 대만프로구단들이 국내 구단들과 연습경기를 하는데 의욕적이라는 후문. 이때 부상 없이 제대로 훈련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투손에서 준비를 시작하면 늦다는 얘기다. 비활동기간 개개인의 빌드업이 그래서 중요하다. 이호준 감독은 캠프1은 일찌감치 예년보다 훈련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무분별한 시간 잡아먹기가 아니다. 개개인에게 필요한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는 의미다. 전부 투손에 가지 않고 일부는 창원에 남아 훈련하다 대만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이호준 감독은 “아침에 일찍 나와서 하는 선수들, 끝나고 남아서 하는 선수들도 있더라. 개인적인 루틴, 본인의 시간을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잘 이뤄졌다. 캠프2에서 미국에 가는 선수도 못 가는 선수도 있는데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 없다. 굳이 미국에 데려가지 않아도 되겠다는 선수는 두고 갈 수도 있다. 다들 열심히 한 걸 감독도 스태프도 알고 있다”라고 했다. NC는 FA 시장에서 손을 사실상 놨다. 내부 FA들과의 재계약 협상도 지지부진하다. 그런데 2020년 통합우승 이후 2023시즌 포스트시즌 돌풍을 제외하면 계속 중~하위권이었다. 결국 기존 멤버들의 업그레이드 없이는 팀의 경쟁력 향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마무리훈련에 참가한 대부분 선수는 C팀 소속이다. 여기서 N팀으로 치고 올라가야 팀도 업그레이드된다. 이호준 감독은 내년에 1군엔트리 두 자리는 2군의 100% 추천으로 꾸릴 것임을 공언했다. 팀의 경쟁력을 어떻게든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다. 그래서 마무리훈련, 스프링캠프, 비활동기간의 개개인 준비가 중요하다. 이호준 감독이 올해의 마지막 메시지로 비활동기간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유다.
  • 'HERE WE GO' 리오넬 메시와 미국에서 재회...'지우개' 마스체라노, 인터 마이애미와 3년 계약 체결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르헨티나의 레전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인터 마이애미 지휘봉을 잡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마스체라노가 인터 마이애미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됐다"며 "마스체라노는 인터 마이애미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최근 사령탑을 잃었다. 팀을 이끌었던 타타 마르티노 감독이 2023년 리그스컵 우승과 2024년 서포터즈 실드 우승을 차지한 뒤 개인적인 이유로 자진 사임을 결정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후임으로 마스체라노를 낙점했다. 아르헨티나 선수 출신 감독인 마스체라노는 현역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리버 플레이트와 코린치안스에서 커리어 초반을 보낸 마스체라노는 2006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마스체라노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뒤 전성기를 맞이했다. 마스체라노는 리버풀에서 사비 알론소, 스티븐 제라드와 함께 미드필드를 형성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중원 조합으로 평가 받았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마스체라노는 2010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뒤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2014-15시즌 주전 센터백으로 나서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2017-18시즌까지 바르셀로나 통산 334경기 1골 8도움을 기록하며 19개의 우승을 경험한 마스체라노는 중국 허베이 화샤 싱푸로 이적해 커리어 말년을 보냈고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플라타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마스체라노는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아르헨티나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경험했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의 8강 진출을 견인했다. 이후 마스체라노는 마르티노 감독 사임 이후 인터 마이애미에 부임하게 됐다. 마스체라노는 바르셀로나 동료들과 재회한다. 리오넬 메시,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마스체라노는 항상 메시와 특별한 관계와 우정을 유지해왔다"며 "그는 이제 MLS에서 메시의 감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스체라노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2027년까지 감독 커리어를 이어나간다.
  • 대본 들고 '싱긋'…변우석, 비현실적 비율→완벽한 옆태까지 "얼굴에서 빛이 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변우석이 '2024 MAMA AWARDS' 시상자로 나선 후,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23일 변우석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웃고 있는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변우석은 무대에 올라가기 전 대본을 체크하고 있는 모습. 변우석은 검정색 슬랙스에 흰색 와이셔츠, 넥타이를 매고 검정색 라이더 자켓을 걸치며 포멀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어진 사진에서 변우석은 어딘가에 선 채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는가 하면, 무대 밑에서 대기를 하고 있다. 변우석은 완벽한 비율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게시물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귀엽고 자랑스럽고 멋있다. 오늘도 기대된다", "늘 잘할 거라 믿는다. 파이팅", "노래 너무 기대된다", "얼굴에서 빛이 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변우석은 이날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MAMA 어워즈'에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로 불렀던 밴드 이클립스의 곡 '소나기' 무대를 선보인다.
  • "공격력 강화 최우선" KC-CIN, 2대1 트레이드 단행…22년 NL 신인왕, 36승 1라운더 유니폼 바꿔 입는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신시내티 레즈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신인왕' 출신의 조나단 인디아가 캔자스시티로 이적, 1라운더 출신의 브래디 싱어가 신시내티로 향한다. 'MLB.com' 등 현지 복수 언론은 23일(한국시각)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트레이드 단행 소식을 전했다. 내야수 조나단 인디아와 외야수 조이 위머가 캔자스시티, 브래디 싱어가 신시내티로 향한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두 명. 그 중에서도 가장 이목을 끄는 선수는 단연 조나단 인디아가 아닐 수 없다. 인디아는 지난 2018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신시내티의 지명을 받은 특급유망주로 2021시즌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인디아는 데뷔 첫 시즌 150경기에 출전해 143안타 21홈런 69타점 98득점 12도루 타율 0.269 OPS 0.835의 훌륭한 성적을 남겼고 '신인왕' 타이틀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행보는 조금 아쉬웠다. 인디아는 데뷔 2년차였던 2022시즌 103경기에서 96안타 10홈런 41타점 타율 0.249 OPS 0.705으로 부진했다. 그리고 2023년 119경기에서 111안타 17홈런 61타점 타율 0.244 OPS 0.745를 마크, 올해는 151경기에서 132안타 15홈런 58타점 84득점 타율 0.248 OPS 0.749의 성적을 남기는데 그쳤다. 나쁘지 않았지만, 데뷔 첫 시즌의 강렬했던 모습을 세 시즌 연속 이어가지 못한 것은 분명했다. 인디아와 함께 캔자스시티로 향하는 선수는 조이 윌머. 윌머는 2020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21순위로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을 받았고, 올 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는 등 메이저리그 통산 2시즌 동안 153경기에 출전해 79안타 13홈런 타율 0.201 OPS 0.628의 성적을 남겼다. 'MLB.com'은 "캔자스시티는 이번 오프시즌 공격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며 "캔자스시티는 2번 타자 바비 위트 주니어 앞에 출루율이 좋은 선두타자를 찾고 있었는데, 인디아는 그에 확실히 부합한다. 인디아는 커리어에서 그 어떠한 타순보다 많은 시간을 상위 타순에서 보냈다"고 짚었다. 이어 'MLB.com'은 "리드오프로 출전했을 때 .257/.360/.416의 슬래시 라인을 기록했다"며 "인디아는 2024시즌 출루율 0.357을 기록했고, 12.6%의 볼넷을 얻어냈다. 인디아는 2루수만 봤지만, 외야수를 맡을 능력이 있다. 이번 봄 외야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인왕을 얻은 만큼 캔자스시티는 그에 부합하는 선수를 신시내티로 보냈다. 바로 2018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8순위로 캔자스시티의 지명을 받은 브래디 싱어다. 코로나19로 단축시즌이 열린 2020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은 싱어는 12경기에 등판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하며 경험치를 쌓았고, 이듬해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27경기에 나서 5승 10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싱어가 본격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2022시즌. 당시 싱어는 27경기(24선발)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23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8승(11패) 평균자책점 5.52로 조금 아쉬운 한 해를 보냈으나, 올해 32경기에 등판해 무려 179⅔이닝을 소화하는 등 9승 13패 평균자책점 3.71의 성적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27경기 36승 44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 중이다.
  • UFC 미들급 전 챔피언 아데산야 은퇴 계획 발표 "40살에는 싸우고 싶지 않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은퇴할 시간이 점점 더 다가오고 있다!' UFC 미들급 전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5·나이지리아)가 은퇴 계획에 대해서 공개했다. 현재 30대 중반이 그는 40대에는 싸우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몇 년 안에 현역 은퇴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힌 셈이다. 아데산야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팟캐스트 'FLAGRANT'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먼저 "사실 전혀 모르겠다. 그게 문제다. 그걸 아는 게 좋긴 할 것이다"며 앞으로 경기 계획 등에 대해서 말했다. 이어 "저는 경기를 하고 싶다. 싸우고 싶다. 이전에도 그랬다. 그래서 지금은 누구와 싸우고 언제 싸우고 싶은지 고민하고 있다"며 "지난 몇 년 동안 저는 메인이벤트와 5라운드 타이틀전만 했다. 이제는 그런 게 초점이 되지 않아서 좋다"고 챔피언벨트를 빼앗겼지만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저는 두 번이나 챔피언에 올랐다. 제가 이미 달성한 일이 저를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면, 무엇이 저를 행복하게 할까?"라며 "물론 행복하지만, 만족하지는 않는다. 아직 시도하고 싶은 게 몇 가지 남았다"고 힘줬다. 아울러 "싸움이 당신을 무너뜨리기 전에, 당신이 싸움을 멈춰야 한다"며 "(은퇴 시점이) 언제일지 모르겠다. 20대에는 '34살이 되면 이 게임을 끝낼 거야'라고 말했다. 저는 지금 35살이다. 어쩌면 3년 정도 더 뛸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가 알겠나. 아무튼 40살에는 싸우고 싶지 않다"고 40살이 되기 전에는 은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데산야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UFC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2022년 11월 UFC 281에서 알렉스 페레이라에게 지면서 챔피언벨트를 빼앗겼다. 하지만 5개월 뒤 재대결에서 승리하면서 다시 챔피언이 됐다. 지난해 9월 UFC 293에서 션 스트릭랜드에세 패해 왕좌에서 다시 내려왔다. 올해 8월 UFC 305에서 챔피언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에게 도전했으나 4라운드 서브미션 패배를 떠안으며 정상 재탈환에 실패했다. 현재 UFC 미들급에서는 두 플레시스가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있다. 스트릭랜드와 아데산야가 공식 랭킹 1, 2위에 올랐다. 함자트 치마에프가 14전 전승 행진을 벌이면서 3위까지 점프했다. 원래 두 플레시스와 스트릭랜드의 타이틀전 재대결이 유력했으나, 두 플레시스-치마에프 승부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 챔피언 두 플레시스도 "치마에프와 타이틀전을 벌이고 싶다"고 말했다.
  • EPL 5연패 도전하는 맨시티가 5연패를 두려워한다? 손흥민 못 막으면 더 큰 '악몽' 맞이한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손흥민을 막아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시즌 연속 우승, 5연패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큰 위기에 빠졌다. 최근 공식전 4경기에서 모두 졌다. 4연패를 당하며 수렁에 빠졌다.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와 만난다. '맨시티 킬러'로 불리는 손흥민에 대한 경계령을 내렸다. 맨시티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4-2025 EPL 11라운드 토트넘전을 치른다. 연패 탈출을 위해 배수의 진을 친다. 5연패를 막고 EPL 선두 싸움을 이어가기 위해 토트넘 격파를 다짐하고 있다. 최근 원정에서 4경기를 연속해서 졌다. 토트넘과 대결부터 악몽이 시작됐다. 지난달 31일 카라바오컵(리그컵)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1.5군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가 패배를 떠안았다. 3일 본머스와 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1-2로 패했다. 이어 6일 스포르팅 CP(포르투갈)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원정 경기에서는 1-4로 크게 졌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10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 EPL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1-2로 무릎을 꿇었다. ◆ 맨시티 최근 5경기 결과- [리그컵] 10월 31일 vs 토트넘 홋스퍼(원정) 1-2 패배- [EPL] 11월 3일 vs 본머스(원정) 1-2 패배- [UCL] 11월 6일 vs 스포르팅 CP(원정) 1-4 패배- [EPL] 11월 10일 vs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원정) 1-2 패배 EPL 5연패를 노리는 맨시티가 올 시즌 공식전 5연패 위기 앞에 섰다. 올해 발롱도를 수상한 핵심 미드필더 로드기의 공백을 느끼며 부진한 경기력에 그쳤다. 부활을 위해 24일 토트넘전 승리가 꼭 필요하다. 토트넘 격파를 위해선 상대 주포 손흥민을 확실하게 막아야 한다. 손흥민은 EPL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한 맨시티를 상대로 매우 강했다. 토트넘 입단 후 맨시티와 17번 만나 8골 4도움을 적어냈다. 24일 맞대결에서 시즌 4호골을 노린다. 홍명보호에 합류해 14일 쿠웨이트(3-1 승리), 19일 팔레스타인(1-1 무승부)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려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시 한번 '맨시티 킬러' 면모를 보일지 주목된다.
  • "A매치에서 이동 시간 많았고, 회복할 수 있게 노력했다"...엔리케 감독, 이강인 '30분 교체 출전' 해명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 이강인이 주중 열리는 유럽대항전을 대비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PSG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 툴루즈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후반 15분 교체로 투입돼 30분 동안 활약했다. PSG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트베이 사포노프-아슈라프 하키미-밀란 슈크리니아르-루카스 베랄두-요람 자구에-자이리 에메리-주앙 네베스-우스망 뎀벨레-데지레 두에-브래들리 바르콜라-마르코 아센시오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 35분 PSG는 환상적인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오른쪽 측면에서 두에의 패스를 받은 하키미가 원터치로 크로스를 올렸다. 중앙에서 기다리던 네베스는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1-0으로 종료됐다. 추가 득점이 필요했던 PSG는 이강인의 투입을 결정했다. 후반 15분 이강인은 두에와 교체 투입됐다. 마침내 PSG는 후반 40분 두 번째 골을 집어넣었다. 이강인의 크로스로 시작된 공격에서 베랄두가 왼발로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전 추가시간 PSG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왼쪽 측면에서 뎀벨레가 돌파를 시도한 뒤 침투하던 비티냐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비티냐는 침착하게 한번 접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툴루즈의 골망을 갈랐다. 결국 PSG가 3-0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PSG는 10승 2무 승점 32점으로 리그앙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툴루즈는 시즌 5패째를 떠안으며 리그앙 10위에 머물렀다. 이강인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7.2점의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툴루즈전에서 3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36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성공률 92%를 기록했다.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선수들의 로테이션을 강조했다. 경기가 끝난 뒤 그는 "이런 종류의 경기는 특별하다"며 "A매치 기간이 끝난 후 경기를 하는 것은 항상 어렵다. 우리가 툴루즈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동 시간이 많았던 선수들이 있었고 우리는 체력 안배를 고려했다. 많은 경기를 치른 선수들이 있다. 나는 항상 선수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경기에서 이겨야 하고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엔리케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과 매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은 4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올 시즌 초반 우리 팀은 매우 훌륭하다고 느꼈고 모두의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위긴스+커리 49점 합작! GSW, 뉴올리온스에 4점 차 신승→컵대회 선두 질주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원정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뉴올리온스 워리어스를 꺾고 승리 휘파람을 불었다. 앤드류 위긴스와 스테판 커리의 쌍포와 드레이먼드 그린의 전방위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 골든스테이트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펼쳐진 2024-2025 NBA컵 서부콘프런스 C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원정 경기에서 112-108로 이겼다. 경기 막판까지 홈 팀 뉴올리언스의 추격에 쫓겼으나 리드를 지켜냈다. 역전 위기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탄탄한 수비망을 구축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1, 2쿼터에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전반전을 64-63으로 1점 차 앞선 채 마쳤다. 후반전에도 시소게임을 계속했다. 4쿼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점수 차를 벌리고 승리를 예감했다. 경기 종료 1분 12초를 남겨두고 108-100으로 앞섰다. 하지만 뉴올리온스의 추격에 110-108까지 추격 당했고, 11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내줘 역전패 위기를 맞기도 했다. 3점포를 얻어맞으면 역전 당하는 상황에서 견고한 수비로 실점하지 않았고, 드레이먼드 그린이 종료 3초 전 자유투 2개를 성공하며 쐐기를 박았다. 앤드류 위긴스와 스테판 커리가 49득점을 합작했다. 위긴스가 30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을 마크했다. 커리는 19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자유투 쐐기포를 터뜨린 그린이 11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버디 힐드가 12득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컵대회 3연승을 내달렸다. 서부콘퍼런스 조별리그 C조 선두를 내달렸다. 아울러 정규시즌 성적 12승(3패)째를 마크하면서 서부콘퍼런스 1위를 지켰다. NBA 컵대회 경기는 결승전을 제외하고 정규시즌 전적에 포함된다. 뉴올리언스는 홈에서 선전했으나 거함 골든스테이트 격침에는 실패했다. 1승 2패가 되면서 컵대회 서부콘퍼런스 조별리그 C조 4위에 머물렀다. 정규시즌 성적은 4승 13패가 됐다. 트레이 머피 3세가 24득점 4리바운드, 브랜든 잉그램이 18득점 7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 류현진 승리 지켜주던 '105SV 마무리'가 어쩌다…TOR에서 전격 논텐더 방출 "가장 흥미로운 매물"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몸담고 있던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마무리' 조단 로마노가 방출됐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각) "두 번의 올스타로 선정됐던 마무리 투수 조던 로마노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논텐더 방출됐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신인드래프트 10라운드 전체 294순위로 토론토의 지명을 받은 로마노는 2019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데뷔 첫 시즌엔 17경기에서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7.63으로 부진했으나, 코로나19로 단축시즌이 열린 2020시즌 15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5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하며 본격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로마노의 잠재력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로마노는 2021시즌 본격 토론토의 뒷문을 담당해 나갔고, 62경기에서 7승 1패 5홀드 23세이브 평균자책점 2.14를 마크, 2022년에는 63경기 5승 4패 3홀드 36세이브 평균자책점 2.11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지난해 또한 5승 7패 2홀드 36세이브 평균자책점 2.90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올해는 로마노에게 악몽과도 같은 시즌이었다.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5경기에서 2홀드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던 로마노는 팔꿈치 염증 문제로 인해 개막전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했고, 4월 중순이 돼서야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4월 6경기에서 4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남겼는데, 5월 성적은 조금 실망스러웠다. 로마노는 5월 9경기에서 1승 2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9.00으로 불안한 모습을 내비쳤고, 다시 한번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하더니 결국 수술대에 오르면서 시즌을 그대로 마감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은 올해 로마노가 775만 달러(약 109억원)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더이상 토론토와 동행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 토론토가 논텐더로 로마노를 방출한 까닭. 토론토에서 논텐더 방출된 로마노는 6시즌 동안 231경기에 등판해 20승 17패 20홀드 105세이브 평균자책점 2.90의 성적을 남긴 채 완전히 자유의 몸이 됐고, 이제는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자유롭게 협상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마무리 투수 또는 셋업맨 보강을 원하는 팀들은 충분히 로마노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다. 'MLBTR'은 "토론토가 800만 달러에 가까운 연봉을 감수하는 것이 불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마노는 불펜 보강을 원하는 팀들에게 가장 흥미로운 매수 목표 중 하나가 됐다"고 덧붙였다.
  •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 임박...'원조 KIM 호위무사' 여름 이적 결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관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지난 시즌부터 김민재의 앞으로 지켰던 레온 고레츠카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고레츠카의 미래는 아마도 뮌헨에서 가장 흥미로운 화제 중 하나"라며 "고레츠카는 뮌헨에서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미래는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뮌헨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감독을 교체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빈센트 콤파니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뮌헨은 콤파니 체제에서 선수단 개편을 진행했고 마이클 올리세, 주앙 팔리냐 등 여러 선수들을 영입했다. 고레츠카는 매각 명단에 올랐다. 독일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 고레츠카는 1999년 베르너 SV 보훔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01년 VfL 보훔에 입단한 뒤 2013년 샬케 04로 팀을 옮겼고, 2018년 여름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고레츠카는 뮌헨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특히 벌크업이 주효했다. 고레츠카는 몸싸움도 강해졌고, 실력도 눈부시게 성장했다. 고레츠카는 2019-20시즌 뮌헨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트레블을 경험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고레츠카는 뮌헨과 장기 재계약을 맺었지만 지난 시즌부터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김민재 앞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뛰었던 고레츠카는 UEFA 유로 2024 출전이 불발됐고, 결국 매각 명단에도 포함됐다. 올 시즌 고레츠카는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고레츠카는 대부분 교체로만 경기에 나서고 있다. 설상가상 콤파니 감독은 그를 판매할 계획까지 세웠다.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도 판매를 선언했다. 에베를 단장은 "우리는 처음부터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팔리냐, 요슈아 키미히와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분명히 전달했다. 우리는 그들을 미드필더에 기용할 계획이었다. 고레츠카도 이를 알고 있었다. 그가 지금 화가 난 건 이해하지만, 그게 축구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고레츠카는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고레츠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맨유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고레츠카 영입에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는 클럽 중 하나"라고 전했다. 결별은 임박했다. 스카이스포츠는 "고레츠카가 어떤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뮌헨은 그를 매각하기를 원한다. 고레츠카는 여름 이적을 준비 중이다. 고레츠카가 뮌헨에 어떤 이적료를 가져올 수 있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 "한화 그리울 것 같다" 韓 떠나는 페라자, 팬들에게 작별 인사 잊지 않았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한화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페레자는 22일 자신의 개인 SNS에 자신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올린 뒤 "한화에서 뛰는 것은 정말 즐거웠고, 그리울 것 같아요"라는 한글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자신의 응원가 가사를 영어로 덧붙였다. 한화는 2024 시즌을 앞두고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페라자를 영입했다. 당시 한화는 영입 후 "페라자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1998년생 코너 외야수다. 우투의 스위치히터로, 175㎝, 88㎏의 작지만 탄탄한 체형에 빠른 배트스피드를 바탕으로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다. 또한 열정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젊은 팀 분위기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한화는 브라이언 오그레디(22경기 타율 0.125, 10안타, 8타점), 닉 윌리엄스(68경기 타율 0.244, 63안타, 9홈런 45타점)를 데려왔지만 실패로 끝났다. 페라자가 외국인 타자 악몽을 끝내기를 기대했다. 페라자는 2015년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뒤 지난해 트리플A까지 승격해 121경기 타율 0.284 23홈런 OPS 0.922를 마크했다. 한국 무대로 옮긴 페라자는 3월 8경기에서 타율 0.517 4홈런 7타점 OPS 1.617의 맹공을 퍼부으며 복덩이로 등극했다. 4월 23경기에서 타율 0.250 5홈런 18타점 OPS 0.802로 주춤하기도 했지만 5월 다시 반등했다. 23경기 타율 0.341 6홈런 17타점 OPS 1.059로 괴력을 뽐냈다. 무엇보다 유쾌한 성격이 한몫을 했다. 스프링캠프부터 팀에 녹아들어 팀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하지만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5월 31일 외야 수비 중 부상을 당한 뒤 내리막을 탔다. 좋았던 페이스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전반기 막판이 좋지 않았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11경기 출전해 타율 0.250, 1홈런 8타점 OPS 0.708로 좋지 못했다. 페라자는 후반기에도 뚜렷한 반등을 보여주지 못했다. 57경기 타율 0.229 8홈런 20타점 OPS 0.701로 힘을 쓰지 못했다. 그 결과 122경기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 OPS 0.850으로 마무리했다. 지표만 놓고 보면 공격력에서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후반기 아쉬운 성적과 가장 단점으로 꼽힌 수비 약점에서 마이너스가 생겼다. 결국 한화의 동행은 이렇게 마무리됐다.
  • '케인이 김민재와 훈련하는 것 싫어한다'…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 폭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 행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김민재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3-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올 시즌 전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완파하고 9승2무(승점 2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5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공식전 6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코망, 무시알라,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축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게레이로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 18분 케인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케인과 골문앞 공중볼 경합을 펼치던 아우크스부르크의 페데르센이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비디오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아우크스부르크 골문을 갈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전 추가시간 센터백 슐로터백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페널티킥까지 허용해 무너졌다. 케인이 비어있는 골문앞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슐로터백과 충돌 후 쓰러졌고 주심은 비디오판독 후 슐로터백에게 이날 경기 두 번째 경고를 주며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아우크스부르크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종료 직전 케인이 해트트릭을 완성해 승리를 자축했다. 고레츠카의 로빙 패스를 골문앞에서 이어받은 케인은 오른발로 볼을 컨트롤 한 후 헤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바이에른 뮌헨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김민재는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27번의 볼터치와 함께 95%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인터셉트와 태클을 두 차례씩 기록한 김민재는 2번의 키패스를 선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아우크스부르크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콤파니 감독은 독일 매체 AZ를 통해 "나도 수비수였다. 센터백이 칭찬받기까지는 10-15경기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우리 팀의 센터백들에게 매우 만족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콤파니 감독은 "스트라이커들이 팀 훈련에서 동료 센터백을 상대로 경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우리 공격수들이 우리 수비수들을 상대하는 것이 전혀 재미가 없다는 것을 곧바로 느꼈다"며 "센터백은 한 경기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보여줄 수 없다. 5경기, 10경기, 15경기가 필요하다. 이후 사람들은 센터백이 나쁜 경기를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수비수들은 팀 전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에게 매우 만족하며 어떤 의심도 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독일 메르쿠르는 김민재의 아우크스부르크전 활약에 대해 '김민재는 전 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갔고 여전히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드리블까지하며 경기 초반을 주도했다. 수비적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고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침착함과 안정감을 보장했다'고 극찬했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김민재의 포지션 플레이가 좋았고 결투도 잘했고 항상 경계심을 유지했다. 진짜 괴물 같은 퍼포먼스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 "내 연봉 오버? 내돈 아니잖아" 만장일치 MVP는 개의치 않는다, 천재타자 향한 진심 가득한 '러브콜'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솔직히 내 돈이 아니잖아?" 미국 '뉴욕 포스트'와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취재진들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저지는 지난 2022시즌 157경기에 출전해 무려 6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아메리칸리그 홈런 기록을 새롭게 작성하는 등 홈런과 타점(131점)-득점(133점)-볼넷(111개)-출루율(0.425)-장타율(0.686)-OPS(1.111) 부문에서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오르면서 개인 통산 첫 번째 MVP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초대형 계약까지 품에 안았다. 저지는 9년 3억 6000만 달러(약 506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통해 양키스에 잔류하게 됐고, 데릭 지터 이후 양키스의 '캡틴' 역할을 맡게 됐다. 그런데 지난해는 저지에게 힘겨운 한 해였다. 시즌 중 펜스와 충돌하면서 발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106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다. 그럼에도 37홈런 OPS 1.019라는 성적을 남기게 됐고, 올해 다시 한번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저지는 158경기에서 180안타 58홈런 144타점 122득점 타율 0.322 OPS 1.159를 기록하면서, 홈런(58개)-타점(144점)-볼넷(133개)-출루율(0.458)-장타율(0.701)-OPS(1.159) 부문에서 다시 한번 아메리칸리그 최정상에 오른 결과 올해는 '만장일치'로 MVP 타이틀을 손에 넣는 기쁨을 맛봤다. 그리고 이는 지난해 오타니 쇼헤이-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란타)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두 번째 양대리그 만장일치 MVP로 연결됐다. MVP 저지는 23일 현지 언론들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알렉스 버두고, 마커스 스트로먼, 트레이드를 통해 후안 소토를 영입하면서 팀 전체가 확실히 연결돼 있었다. 매일 이들과 함께 싸우러 가는 것이 즐거웠다. 서로 지지하고 응원했기 때문에 이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만장일치로 MVP를 수상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지는 2022년과 2024년의 MVP 중에서 어느 쪽이 더 좋냐는 물음에 "어렵다. 나는 매년 향상되기를 원한다. 올해는 2022년보다 더 많은 타점을 올릴 수 있었다. 타점이 많으면 팀은 더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다. 특히 출루율이 높은 소토가 내 앞에 있기에 최대한 타점을 많이 생산하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하면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위치에 설 수 있고, 그렇게 됐기에 올해는 좋았던 것 같다. 다시 배우는 1년이었다"고 말했다. 저지가 소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인터뷰는 자연스럽게 소토 쪽으로 향했다. 올 시즌에 앞서 양키스로 트레이드 된 소토는 최고의 한 시즌을 보낸 뒤 현재 FA 시장에서 구단들의 평가를 받는 중.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자금력을 갖춘 구단들이 소토를 확보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메츠는 첫 만남에서 6억 6000만 달러(약 9276억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양키스 또한 메츠에 밀리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양키스는 애런 분 감독과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가 캘리포니아로 이동해 소토와 대화에서 '진심'을 전했다. 저지는 'FA가 된 소토와 대화를 나눈 것이 있냐'는 질문에 "전혀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자기 공간을 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내가 그랬기 때문이다. 소토는 우리가 자신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알고 있다. 그래서 전혀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조만간 만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저지는 소토와 직접적인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으나,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와 만남에서 소토의 잔류를 어필했다고. '뉴욕 포스트'는 "애런 저지가 할 스타인브레너와 만남에서 후안 소토에 대한 바람을 분명히 밝혔다. 저지는 소토가 양키스로 돌아오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저지는 간접적으로 소토에게 어필을 이어갔다. 그는 "다저스 타선에는 MVP가 3명이 있다. 세 타자 연속으로 어려운 타자를 상대하게 된다. 소토는 내 앞에서 투수에게 어려운 타석을 만들면서 투수들을 지치게 한다. 소토가 내 앞에서 큰 임팩트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보다 더 많은 돈을 받아도 되느냐는 물음에 "솔직히 내 돈이 아니지 않나. 우리가 최고의 선수를 얻는 것 외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계속해서 저지는 "누가 최고의 선수인지도 생각하지 않는다. 최고의 선수와 계약을 할 수 있으면 그걸로 된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좋은 예다. 마이애미에서 거대한 계약을 따냈지만, 양키스로 온 뒤 최고가 아니든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 팀에선 모두가 이렇게 느낄 것"이라며 소토를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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