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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56 중 165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102 Posts)

  • 송승헌, 딸바보 예약 "결혼할 나이, 딸 가진 아빠 되고파" [싱글즈]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송승헌이 딸을 가진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로컬 매거진 '싱글즈'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히든페이스’의 주역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의 편집장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세 사람은 '싱글즈' 편집장이 묻는 질문에 답변하며 근황을 전했다. 먼저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 물었다. 박지현은 “'저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던 원작 속의 역할은 사실 갇혀 있는 친구였다. 각색이 되면서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오히려 미주보다는 여정 언니가 맡으신 수연의 역할을 더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조여정에게 ‘수연’ 역을 맡으며 감정적, 외적인 변화를 위해 준비한 게 있었는지 물었다. 조여정은 “갇혀 있어야 되니까 다이어트?”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오히려 준비할 거라기보다는 세트장 안에 (갇혀 있다는걸) 완전히 믿어야 되니까 그 안에서의 연기 자체가 그냥 좀 힘들었다. 체력적으로도 뭔가를 막 두드리고, 소리 지르는 게 너무 많아서 각오는 했지만 힘들었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싱글즈'에서 '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무엇일지 물었다. 송승헌은 ‘꼰대’라고 적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촬영 현장에 가다 보면 후배들이 ‘아 형 꼰대야 꼰대’라고 하더라. 뭘 얘기하면 ‘아 요즘 누가 그래요’ 그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 조여정은 ‘보이는 모습과 거의 모든 게 정반대’라고 적었다. “나를 새침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성격은 새침하지 않다. 나를 인간 조여정으로 봤을 때는 의외로 허당이고 몸 개그도 잘하는 모습이 진짜 많아서 그렇게 썼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현은 “촬영 현장에서 (조여정은) 전혀 깍쟁이처럼 안 보이고 되게 편하고 따듯했다. 그래서 정반대의 언니 모습이면 ‘나쁜 사람이라는 건가?’라고 이해했다”라며 조여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송승헌은 사전 질문에 언젠가 꼭 예쁜 딸아이 아빠를 하고 싶다고 적었다. “어제 어떤 저녁 자리가 있었는데 선배 형 핸드폰을 봤더니 딸내미 사진이더라. 지금 결혼할 나이이기도 하고 그게 너무 부러웠다”라고 말했다.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의 편집장 인터뷰 영상은 '싱글즈'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 11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는 '정년이' [한국갤럽]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국인이 11월 가장 사랑한 프로그램은 tvN 드라마 '정년이'였다. 한국갤럽이 2024년 11월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여성국극 소재 '정년이'가 선호도 5.5%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방송 시작 2주 만에 2위로 급부상했고, 이번 달 종영 직후 조사에서 1위에 올라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정년이'는 한국전쟁이 끝난 1950년대 중후반 타고난 소리 천재 ‘윤정년’(김태리)과 노력파 수재 ‘허영서’(신예은)가 ‘강소복’(라미란)이 이끄는 매란국극단에서 경쟁과 연대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다. 만능 예인(藝人) 국극단원 역할을 위해 1년에서 3년까지 판소리, 무용, 국극 연기를 수련한 배우들이 매회 화려한 극중 무대 장면을 선보여 화제가 됐고, OTT 플랫폼 티빙에서는 미공개 영상을 포함한 ‘정년이 속 국극 풀버전’도 공개했다. 올해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인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이번 달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 2위는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3.4%)로, 산에서 거액의 돈다발을 발견한 청렴 세탁소 가족과 잃어버린 돈을 찾으려는 지승그룹 회장 가족이 여러 모로 얽히고설키는 로맨틱 블랙 코미디다. 오래도록 숨겨온 거짓말과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며 세탁소 집 막내딸 ‘이다림’(금새록), 그의 언니 ‘이차림’(양혜지), 엄마 ‘고봉희’(박지영), 세탁소에서 일하며 가족처럼 사는 ‘차태웅’(최태준), 지승그룹 상무 ‘서강주’(김정현), 그의 의부이자 지승그룹 회장 ‘지승돈’(신현준), 엄마 ‘백지연’(김혜은) 등이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동시간대 전작 임수향(‘박도라’)·지현우(‘고필승’) 주연 '미녀와 순정남'은 5월부터 7월까지 석 달 연속 2위였다. MBC 싱글라이프 예능 '나 혼자 산다'(3.0%)가 3위, 5년 만에 돌아온 김남길(‘김해일’)·이하늬(‘박경선’) 주연 '열혈사제2', 박하나(‘맹공희’)·박상남(‘구단수’) 주연 KBS1 일일극 '결혼하자 맹꽁아!'(이상 2.7%)가 공동 4위, SBS 장수 예능 '런닝맨'(2.5%)이 6위, '삼시세끼 Light'(tvN, 2.4%)가 7위, '나는 SOLO(솔로)'(ENA·SBS Plus, 2.2%)가 8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넷플릭스), '나는 자연인이다'(MBN)(이상 2.1%)가 공동 9위다.
  • '주전 센터백 2명 부상' 뉴캐슬 유나이티드 '세계 최고 수비수' 라모스 영입 결단...FA 계약 유력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세계 최고의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Fichajes'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8세의 세르히오 라모스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캐슬은 2022-23시즌 2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에도 뉴캐슬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7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 시즌 초반 9위에 머무르며 부진하고 있다. 특히 센터백의 부상이 아쉽다. 뉴캐슬은 현재 두 명의 센터백이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이탈했다. 자말 라셀레스가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1월에 복귀할 예정이고, 스벤 보트만 역시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1월에 복귀한다. 뉴캐슬은 센터백 강화를 위해 라모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국적의 수비수 라모스는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역대급 커리어를 쌓았다. 수비력과 득점력을 모두 갖춰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세비야 유스팀 출신의 라모스는 2003-04시즌 풀백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2004-05시즌부터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고, 2005-06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라모스는 레알로 이적한 뒤 커리어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3-14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극적인 헤더 동점골, 2015-16시즌 ATM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두 번의 우승을 견인했다. 라모스는 레알 통산 671경기에 출전해 101골 40도움을 기록했고 2020-21시즌이 끝난 뒤 레알을 떠났다. 라모스는 파리 셍제르망(PSG)을 거쳐 지난 시즌 세비야로 복귀해 팀의 잔류를 견인했고,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라모스는 아직 소속팀이 없다. 라모스는 수많은 구단의 관심에도 아직 무적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때 뉴캐슬이 손을 내밀었다. 주전 센터백 두 명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빠진 뉴캐슬은 라모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우승→준우승→5위! 대만·일본에 덜미 잡힌 류중일호 첫 결승행 실패…최종 5위로 2024 프리미어12 마무리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프리미어12 첫 4강행 실패!' 류중일 감독이 이끈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4 WSB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에서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조별리그(B조)에서 대만과 일본에 패하며 조기 탈락 쓴잔을 들었다. 1, 2회 대회 결승에 오른 기세를 잇지 못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초반 크게 흔들리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1차전에서 조별리그 홈 팀 대만에 3-6으로 지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2차전에서 쿠바를 8-4로 꺾었으나, 3차전에 서 일본에 3-6으로 패했다. 초반 3경기에서 두 번이나 져 패색이 짙었다. 도미니카공화국과 4차전에서 짜릿한 9-6 역전승을 올렸고, 호주와 5차전에서도 5-2로 이겼다. 하지만 슈퍼라운드 진출까지 한 발이 모자랐다. 3승 2패. 결국 조별리그 5전 전승을 마크한 일본과 4승 1패를 기록한 대만에 밀려 슈퍼라운드행에 실패했다. 2015년 1회 대회 우승과 2019회 2회 대회 준우승 후 처음으로 4강 고지를 밟지 못했다. 같은 아시아 대륙의 대만과 일본의 기세에 밀려 미역국을 마셨다. 대만과 일본은 한국을 꺾고 슈퍼라운드에 오른 후 미국과 베네수엘라를 제치고 결승 고지를 점령했다. 결승전에서 대만이 일본을 4-0으로 꺾고 첫 우승을 달성했다. ◆ 역대 WBSC 프리미어 12 우승·준우승·4강 진출 팀2015년 - 한국 우승, 미국 준우승, 일본 3위, 멕시코 4위2019년 - 일본 우승, 한국 준우승, 멕시코 3위, 미국 4위2024년 - 대만 우승, 일본 준우승, 미국 3위, 베네수엘라 4위 류중일호는 대회 전 전력 누수가 많아져 고민에 빠졌다. 투타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 선수들이 대거 이탈했다. 원태인, 김영웅, 구자욱, 문동주, 노시환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강백호와 박세웅도 기초군사훈련 소화로 팀에 합류하지 못햇다. 마운드가 낮아졌고, 타선의 무게감도 떨어졌다.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됐다. 선발로 나선 투수들이 오래 버티지 못하고 계속 무너졌고, 중심 타선의 힘이 현저하게 약해지며 고전을 했다. 특히, 슈퍼라운드행을 다툴 것으로 예상한 대만전과 일본전에서 투타 모두 열세를 보이며 탈락을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최종 5위로 마감했다. 슈퍼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팀 가운데 최고 성적을 남겼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경기로 여겼던 대만전 패배가 치명적이었다. 대만과 첫 경기 패배로 사상 최악의 성적에 그치고 말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만이 우승, 일본이 준우승, 미국이 3위, 베네수엘라가 4위에 올랐다.
  • '충격 패배 분 참지 못했다' 캡틴부터 은메달 목에서 뺐다 "2위하려고 온 게 아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세계 야구 랭킹 1위’ 일본야구대표팀도이 안방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선수들은 은메달을 바로 목에서 빼며 아쉬움을 표출했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야구대표팀은 지난 2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대만에 0-4로 패했다. 이번 대회 8전 전승을 달렸지만 결승전에서 대만을 꺾지 못했다. 이로써 일본은 국제대회 기준으로 27연승 행진이 끝났다. 지난 2019년 11월12일 프리미어12 슈퍼 라운드 미국전(3-4) 이후 28경기 만에 당한 패배다. 또 2021년 도쿄올림픽,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이 좌절됐다.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린위민(4이닝), 장이(3이닝), 천관위(1이닝), 린카이웨이(1이닝)를 상대로 안타 4개를 때려내는데 그쳤다. 일본 마운드는 대만 타선에 일격을 당했다. 선발투수 토고 쇼세이가 5회 린자정에게 선제 솔로포를 맞더니 천제셴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날 경기 뒤 시상식에서 일본 선수들은 분을 참지 못했다. 주장 다카하시 히로토를 포함해 몇몇 선수들이 은메달을 목에 걸자마자 바로 뺐다. 일본 풀카운트는 "다카하시가 시상식에서 보인 자존심"이라며 "3일 전 투구에 후회했다"고 전했다. 주장 다카하시는 "우리는 2위를 하기 위해 여기 오지 않았다.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지금 너무 억울하다. 이 경기에 뛰지 않은 것도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다"고 분을 표했다. 이어 "미국전(21일) 공은 좋았다. 하지만 그때 4이닝이 아니라 6이닝을 던지다 보니 오늘 경기 양상을 달라졌다"고 후회한 뒤 "시합에 나가지 않았다고 패인의 원인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나 역시 있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 플레이브, '2024 마마 어워즈' 출연…이영지와 '스몰걸' 컬래버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2024 MAMA 어워즈'에서 극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플레이브는 지난 22일 저녁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에 출연했다. 이날 플레이브는 이지아와 이영지의 합동 무대 이후 이어진 이영지의 히트곡 '스몰걸(Small Girl)' 무대를 함께 꾸몄다. 노래를 부르던 이영지의 소개에 맞춰 입체적인 대형 원형 전광판을 통해 깜짝 등장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플레이브는 부드럽고 달달한 보이스가 더해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스몰걸'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 이영지와의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플레이브의 세계 '아스테룸'과 현장을 잇는 극적인 퍼포먼스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어진 미니 2집의 타이틀곡 '웨이 포 럽(WAY 4 LUV)' 무대에서는 눈을 사로잡는 훈훈한 제복핏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구현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현장감을 극대화한 무대 그래픽과 첨단 기술로 몰입감을 더하며 온, 오프라인으로 공연을 지켜보던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플레이브는 지난 8월 신곡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했다. 또한 전체 발매 곡 기준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해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렸다.
  • 정우성, 13세 연하와 ♥열애설은 아니고, 16세 연하와 득남은 맞았다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 아들의 친부로 밝혀졌다. 배우 신현빈(38)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지 이 주일여만. 스캔들로 시작해 스캔들로 끝나가는 정우성의 11월이다. 11월 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우성과 신현빈의 열애설이 확산됐다. 정우성과 신현빈이 초록색 캡모자와 검은색 패딩 등 '커플템'을 착용했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이 시작이었다. 정우성과 신현빈이 개인계정에 각각 초록색 캡모자 착용샷을 게재했다며 '럽스타그램'이라는 주장도 내놨다. 신현빈이 정우성의 오랜 단골 와인바를 방문한 것 역시 증거로 제시했다. 해당 와인바를 방문한 시점이 신현빈의 생일이며, 이를 기념해 개인 계정에 사진을 올렸고, 사진 속에는 정우성이 즐겨마시는 술이 담겼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정우성과 신현빈은 지난 1월 종영된 지니TV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남녀주인공 역을 맡아 로맨스 호흡을 맞춘 만큼, 자연스레 연인사이가 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그러나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에 신현빈과 열애설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커플 아이템도 억측일 뿐이다. 두 사람이 함께 작품을 한 터라 오해를 살 수는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신현빈의 소속사 유본컴퍼니 관계자 역시 "전혀 아니다"며 "해당 의혹과 관련해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나, 모자는 함께 합류했던 작품의 팀 모자이며 식당에 방문한 것 역시 열애와는 관련이 없다. 단순 해프닝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렇듯 양측 모두 초고속으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 2020년 개봉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이미 만난 적 있는 것 역시 재조명됐다. 무엇보다 정우성이 1973년 생, 신현빈이 1986년 생으로 13세 차이인 만큼, 작품 속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부른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그러나 이주일 뒤, 정우성이 16세 연하인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자아냈다. 정우성 소속사 측은 24일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문가비는 지난 22일 아들의 존재를 고백했다. 그는 아들의 사진과 함께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임신 소식을 접했다.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을 보냈다"며 "내 아이에게는 내가 보았던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고, 이를 위해 제가 먼저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지난 2022년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임신했다.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고 직접 태명을 지어줬으며, 두 사람은 산후조리원과 병원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친자검사를 마친 정우성은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로서의 역할만 인정할 뿐, 결혼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가비는 올해 3월 출산했다. 정우성은 1973년 생, 문가비는 1989년 생으로 두 사람은 16세 차이가 난다. 13세 연하와의 열애설을 부인한지 이주일 만에, 정우성은 16세 연하 사이에서 아들이 있음을 인정했다. 스캔들로 시작해 스캔들로 마무리되는 파란만장한 정우성의 11월이다.
  • 경륜경정총괄본부, 겨울철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시행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2일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광명스피돔 고객편익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안전관리 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따른 공사 품질관리 및 진행 현황을 알아 보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지속될 기온 하강에 대비해 중대재해 등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많은 고소작업, 건설기계 장비를 이용한 작업 등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이뤄졌다. 휴게실 등 근로자 복지시설 관리상태도 함께 확인됐다. 겨울철 건설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에 대한 주의도 강조됐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겨울철은 기온 하강 등으로 사고 발생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며, 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건설근로자의 건강관리에도 세심한 신경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윈터보이' 뷔의 완벽 비주얼…1분 23초 분량 MV 티저 공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환상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윈터 어헤드(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 뮤직비디오 첫 번째 티저가 25일 0시(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일반적인 뮤직비디오 티저에 비해 긴 1분 23초의 재생 시간을 자랑하는 영상이다.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인 뷔는 무채색 침실에서 깨어난다. 그는 정신을 차려보려 하지만 꿈인지 실제였는지 알 수 없는 수많은 장면들이 머릿속에 떠올라 혼란스러워한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티저에서 뷔는 자신이 만든 조각상에 가만히 입맞춤하며 차분하게 시간을 보내다가도 어느 순간 화려한 의상을 입고 떠들썩한 파티를 즐긴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본인이 조각상을 문질렀던 것처럼 누군가 자신의 얼굴을 만지는 것을 느끼며 생각에 잠긴다. 영상 전반에 흐르는 음악과 감각적인 화면 전환은 티저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뷔의 신비로운 매력이 담긴 뮤직비디오 티저는 25일 오전 6시부터 신세계스퀘어에서도 상영됐다. 신세계스퀘어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를 재정비한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다. 27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두 번째 티저 역시 오픈 당일 오전 6시부터 신세계스퀘어에서 상영된다.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곡 발매일인 오는 29일 오후 2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신세계스퀘어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다. 30일 오후 2시에는 뷔와 박효신이 함께 출연한 '윈터 어헤드(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 Official MV (Cinematic Still Ver.)가 공개된다.
  • "절대 선수는 1명이 키울 수 없다" 2군 감독으로 돌아온 적토마, 염갈량이 강조한 이야기는 딱 하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적토마' 이병규가 LG 트윈스 2군 감독으로 돌아왔다. 염경엽 감독은 1군과 2군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LG는 지난 21일 "이병규 전 삼성 2군 감독을 퓨처스 사령탑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병규 감독은 LG 레전드다. 1997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이병규 2군 감독은 일본프로야구(NPB)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뛴 3년(2007∼2009년)을 제외하면 2016년 은퇴할 때까지 줄무늬 유니폼만 입었다. 통산 17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2043안타, 161홈런, 972타점, 174도루 등 화려한 기록을 남겼다. 이병규 2군 감독은 1997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통산 7번의 골든글러브 수상, 2번의 타격왕과 4번의 최다안타왕에 올랐다. 그의 등번호 9번은 LG 야수로는 최초이자 LG 전체로는 투수 김용수에 이어 두 번째로 영구결번됐다. 은퇴 후 해설위원, LG 타격코치, 질롱코리아 감독, 삼성라이온즈 수석코치와 2군 감독으로 일한 이병규 감독은 3년 만에 LG로 돌아왔다. 2군 감독직을 수행한다. 마무리캠프가 진행된 22일 이천챔피언스파크에서 만난 염경엽 감독은 이병규 2군 감독에게 주문할 부분에 대해 "오늘 미팅을 해서 이야기를 했다. 육성이라는 것은 2군만이 하는 부분이 아니고, 1군과 2군이 소통을 통해서 함께 하는 것이다. 2군에서 (선수를) 잘 만들어줘서 그러면 1군에서 잘 써줘야 한다. 이런 조화들이 소통을 통해서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니 것, 내 것이 없어야 한다. 한 선수를 키워내는 데는 누가 키워내는 것이 아니라 LG 트윈스의 전체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키워내는 것이다. '누가 키웠다'라는 욕심을 부리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 소통의 오해가 없이 잘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소통이 잘 된 사례가 때마침 나왔다. 바로 허용주다. 염 감독은 "소통을 통해해서 만들어진 케이스가 용주다. 이 선수가 만들어지면 1군 코치에게도 도움이 된다. 2군 코치가 못 보던 걸 보고 새로운 연습 방법을 찾게 되면서 2군 코치는 훈련 방법을 또 하나 배우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코치도 같이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육성을 다 함께 하는 것이다. 절대 한 사람의 힘으로 키울 수 없다"고 다시 한 번 힘 줘 말했다.
  • 박현호♥은가은 "열애설 터지고 3분 만에 인정, 티 내고 싶어 죽겠더라" 인터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트롯계 1호 커플 탄생이다.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박현호와 은가은이 매거진 앳스타일 12월 호 촬영을 진행했다 커플 화보를 위해 카메라 앞에 선 두 사람은 “연인과의 화보는 처음”이라며 어색해하던 것도 잠시, 깨 볶는 향기를 모락모락 피워내며 촬영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박현호와 은가은은 지난 8월 열애설이 불거짐과 동시에 열애를 인정하고 예쁜 만남을 이어왔다. 박현호는 갑작스럽게 터진 열애설에 대해 “사귄 지 4~5개월 됐을 때 터져서 엄청 놀랐다”면서도 “이미 엎질러진 물, 남자가 먼저 인정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고, 아마 기사 터지고 3분 만에 인정했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예계 동료 중에 가장 먼저 안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박현호는 “(손)태진이 형이 가장 먼저 알았다. 참다 참다 못 참겠어서 2주 만에 제가 얘기했다. 티 내고 싶어 죽겠더라”라고 박력 넘치는 답변을 전했다. 은가은은 박현호의 이런 돌직구 매력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전했다. 그는 “밀당이 뭔지도 모르고 자기 마음을 유리처럼 투명하게 다 보여주는 사람이다. 단 1초도 다른 생각을 못 하게 하더라”라며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박현호는 열애 인정 후 낸 신곡 ‘사랑은 소리없이’를 발매하며 ‘국민 러브송’을 탄생시켰다. 그는 곡 발매 에피소드에 대해 “원래는 굉장히 아프고 슬픈 이별 곡이었는데, 자꾸 웃음이 나고 행복해서 도저히 몰입이 안 되더라. 그래서 가사를 바꿔달라고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박현호와 은가은은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1호 트롯 커플을 넘어 1호 트롯 부부 수식어도 노려보고 싶다”고 밝혔다.
  • 이서환, 겹경사 맞았다…'오징어게임2' 캐스팅→심스토리 전속계약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서환이 심스토리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다. 심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25일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서환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매 작품마다 배역을 완벽 소화해 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참된 배우다. 그의 열정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서환은 2004년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로 데뷔해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연모', '인간실격', '악마판사' 영화 '핸섬가이즈', '소년들', '콘크리트 유토피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에 출연했다. 2022년 종합편성채널 JTBC '뜨거운 씽어즈'에 출연해 수준급의 가창력을 뽐내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다방면에 걸친 연기 스펙트럼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서환은 오는 12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정배 역으로 캐스팅,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심스토리에는 배우 김명민, 임예진, 최수린, 김유리, 정애연, 문지인, 서은오, 한소은, 최규진 등이 소속돼 있다.
  • '열혈사제2' 눈도장까지…황정민, 2024년 열일 행보 ing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황정민이 다양한 작품 속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올 한 해 드라마 '가족X멜로'를 시작으로 '개소리', '열혈사제2', 영화 '공작새'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난 배우 황정민. 베테랑 배우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의 올해 활약상을 되짚어봤다. 먼저 드라마 종합편성채널 JTBC '가족X멜로'에서 황정민은 용동동의 안방마님이자 귀여운 오지라퍼 황진희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애연(김지수)과 티격태격하지만 때로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 다정한 면모와 유쾌함을 넘나드는 모습을 그만의 노련한 연기로 그려내 캐릭터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영화 '공작새'에서는 주인공 신명(해준)의 고모이자, 아들 보석(고재현)으로 인해 남모를 고민을 겪고 있는 신문숙 역으로 분해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아들에 대한 사랑과 조카에 대한 애증의 감정을 무게감 있는 연기로 표현한 황정민은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믿고 보는 배우의 힘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황정민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열혈사제2'에서 따스한 미소와 여리고 인정 많은 성격을 지닌 김마리 계장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칼 같은 일 처리로 두헌(서현우)의 신임을 얻고 있는 김마리는 은근한 유머로 반전 매력을 선사, 인물의 다채로운 매력을 그려내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매 작품 새롭게 만나는 배역마다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빈틈없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황정민. 앞으로 어떤 밀도 높은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황정민의 연기 행보에 기대감이 모인다. 황정민이 출연 중인 SBS '열혈사제2'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현빈♥’ 손예진, 송윤아×윤제균 감독과 친하네 “내가 사랑한다 말했던가”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손예진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25일 개인 계정에 "다들 바쁜 와중 저녁식사자리"라고 전했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시간은 너무나 큰 힐링이에요"라면서 "요즘 촬영하면서 여러분들 커피 간식차에 너무 힘나서 촬영하고 있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고마워요. 내가 사랑한다 말했던가…?"라고 전했다. 사진 속 손예진은 배우 송윤아, 윤제균 감독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송윤아 역시 같은 사진을 게재하고 “사랑하고 좋아하고 존경하는 이들...맘껏 행복했던 나의 시간들”이라고 했다. 한편 손예진은 배우 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또 박찬욱 감독의 신작인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촬영 중이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가 덜컥 해고 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 KIA 박찬호, 박성한·오지환 제쳤다 '유격수 수비상 2년 연속 수상', 김혜성도 2연속 수상 영예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박동원(LG)과 오스틴(LG), 김혜성(키움), 허경민(KT), 박찬호(KIA)가 포수 및 내야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KBO는 25일 "2024 KBO 수비상의 포수와 내야수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포수 부문에서는 박동원(LG)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동원은 투표 점수 75점을 획득했으며, 포수 무관 도루를 제외한 도루 저지율ž블로킹과 공식기록 등 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15.63점을 받아 총점 90.63점으로 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81.7점을 받은 이지영(SSG)과 79.91점을 받은 김형준(NC)이 각각 2, 3위로 박동원의 뒤를 이었다. 내야수 부문에서는 1루수 오스틴(LG), 2루수 김혜성(키움), 3루수 허경민(KT), 유격수에서는 박찬호(KIA)가 선정됐다. 오스틴(LG)은 75점의 투표 점수를 획득했다. UZR과 공식기록이 반영되는 수비 기록 점수에서는 14.29점을 기록하며 총점 89.29점으로 1위를 차지해 75점으로 2위를 차지한 양석환(두산)과 66.07점을 받은 3위 데이비슨(NC)을 제치고 1루수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혜성(키움)은 투표 점수 75점과 수비 기록 점수 16.07점으로 총점 91.07점을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KBO 수비상 2루수 부문을 수상했다. 신민재(LG)가 83.93점으로 2위, 박민우(NC)가 58.9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3루수 부문에서는 허경민(KT)이 지난해 수상에 이어 2회 연속 수비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투표 점수 75점과 수비 기록 점수 15점 등 총점 90점으로, 77.5점을 획득한 2위 최정(SSG)과 72.5점을 획득한 3위 송성문(키움)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격수 부문 역시 2회 연속 수상자가 나왔다. 박찬호(KIA)가 투표 점수 67.5점, 수비 점수 22.5점을 기록해, 총점 합산 결과 90점으로, 82.5점의 오지환(LG)과 78.75점의 박성한(SSG)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포지션별 선수에게 시상하는 KBO 수비상은 지난 2023시즌 처음 제정돼 이번이 두 번째 시상이며, 각 구단 감독, 코치 9명, 단장 등 구단 당 11명씩 총 11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수상자가 결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11월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되는 KBO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함께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컴백 D-Day' 투어스, 2000년대생이 재해석한 서태지와 아이들 감성은?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컴백한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25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Last Bell’을 발매한다. ‘Last Bell’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교에서 울려 퍼지는 마지막 종소리이자, 처음 설렘을 느낀 순간 마음에 울리는 종소리를 의미한다. TWS는 졸업을 앞두고 새로운 감정에 눈뜨며 한층 성장한 청춘을 그릴 예정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를 비롯해 ‘너의 이름 (Highlight)’, ‘점 대신 쉼표를 그려 (Comma,)’ 총 세 곡이 실린다. TWS의 한층 폭넓어진 음악 스펙트럼과 새로운 퍼포먼스 스타일이 예고됐다. ▲ ‘전원 2000년대생’ TWS가 재해석한 서태지와 아이들 감성 ‘마지막 축제’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는 일상을 같이 보내던 친구에게서 설레는 마음을 느낀 TWS가 한 사람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동명의 히트곡 스토리 얼개를 이어받은 TWS가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TWS의 ‘마지막 축제’는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로,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그러면서도 친구를 향한 솔직하고 애정어린 표현, 작별이 슬프지만 웃으며 다음을 기약하는 마음 등 시대를 불문하고 공감받는 감정선은 30여 년의 간극이 무색할 정도로 두 곡이 똑 닮아 있다. 전원 2000년대 생이자 데뷔 1년차인 TWS가 30년 전 겨울 히트곡의 감성을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쏠린다. ▲ 독보적인 ‘파워 청량’ 퍼포먼스 선사...‘입덕문’ 활짝 연다 전매특허 ‘파워 청량’ 퍼포먼스는 TWS의 강력한 무기다. 이들은 ‘마지막 축제’에서 리듬감 넘치는 안무와 칠(chill)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퍼포먼스로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마음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몸이 부서져라 춤을 추며 무대를 완성하는 모습 또한 진심을 다해 마지막 축제를 준비하는 노랫말과 맞물려 몰입도를 높인다. TWS는 가볍고 민첩한 움직임으로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하면서도 안무를 힘 있게 소화해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컴백에서는 이들의 장기를 오롯이 쏟아낸 퍼포먼스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뿐 아니라 새로운 ‘입덕문’까지 활짝 열며 인기 상승 기폭제 역할을 할 전망이다. ▲ ‘첫 만남’ 신드롬으로 문 연 2024년, ‘마지막 축제’로 대미 장식 TWS는 지난 1월 ‘첫 만남 신드롬’을 일으킨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다. 무수한 성과가 뒤따랐다. 이들은 두 장의 앨범으로 써클차트 상반기 디지털/스트리밍 차트 1위, 2연속 ‘하프 밀리언셀러’ 등을 기록했고, 지난 21일(현지시간) ‘2024 MAMA AWARDS’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뉴 메일 아티스트’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메일 그룹’ 부문을 수상하며 ‘2024년 최고 신인’다운 존재감을 증명했다.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대중이 기대하는 팀이 된 이들은 이번 컴백을 통해 올해의 시작과 끝을 TWS로 장식하며 ‘모든 순간 TWS와 함께’하는 2024년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다. 그 누구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낸 이들의 화려한 ‘마지막 축제’가 기대된다.
  • '또 트로피 수집' 김도영, 일구회 선정 최고 타자상... 원태인 최고 투수상→김택연 신인상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또 트로피를 수집한다. 투수 부문에서는 원태인이 최고 투수상을 받는다.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25일 "‘2024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일구대상(허구연 총재)에 이어 9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최고 타자상은 KIA 김도영이 선정됐고, 최고 투수상은 삼성 원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도영은 최연소 및 최소 경기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는 타격 전 부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을 지배했다. 141경기에 출장해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등을 올렸다. 특히, 143 득점은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이었다. 그의 활약 속에 KIA는 시즌 1위에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했다. 또 프리미어12에서도 홈런 3개를 포함해 OPS(출루율+장타율) 1.503을 기록하며 국제대회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다운 활약을 이어갔다. 원태인은 28경기에 나와 159.2이닝을 던지며 15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을 올렸다. 두산 곽빈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올랐고, 국내 투수 중에서는 평균자책점과 이닝당 출루허용률을 나타내는 WHIP(1.20)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4년 연속 150이닝 이상을 던지며 이닝이터다운 모습을 여실히 나타냈다. 신인상은 두산 김택연에게, 의지노력상은 롯데 손호영에게 돌아갔다. 김택연은 데뷔 첫해부터 팀 마무리를 꿰차며 65경기에 출장해 3승 2패 19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특히, 19세이브는 2006년 롯데 나승현이 기록한 16세이브를 뛰어넘는 고졸 신인 최다세이브 기록이었다. 올 시즌 초반 롯데로 트레이드된 후 주전을 꿰찬 손호영은 내야 전 포지션을 맡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102경기에 나와 타율 0.317, 18홈런, 78타점, 70득점, OPS 0.892 등을 기록했다. 또한 아쉽게도 연속 경기 안타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30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그래도 매년 부상 등으로 재능을 꽃피우지 못했지만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프로지도자상은 KIA 홍세완 타격 코치가, 아마지도자상은 가동초등학교 김성훈 감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홍세완 코치는 올해 타격 코치를 맡아 KIA를 리그 최고의 핵타선으로 만들어냈다. KIA 타선은 타율(0.301), 출루율(0.459), 장타율(0.369), OPS(0.828)에서 모두 1위에 올랐고, 홈런(163)은 삼성과 NC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김성훈 감독은 2005년부터 팀을 맡아 우수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했고, 올해도 3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 지난해는 ‘김일배 지도자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U-12 대표팀 감독에 뽑혔다. 프런트상은 한화 마케팅팀이 선정됐다. 한화는, 팀 성적은 8위에 머물렀지만 71차례의 홈경기에서 무려 47차례나 매진 기록을 세웠다. 그 여세로 구단 역사상 최초로 80만 관중도 돌파했다. 팀 성적과 관계없이 팬들의 뜨거운 열정을 야구장으로 이끈 데는 마케팅팀이 평소 노력한 결과라고 해도 틀림없다. 심판상은 이기중 심판위원이 받았다. 이 심판위원은 2003년부터 프로야구 심판으로 활약, 열정적이며 올바른 판정을 위해 노력한 필드의 포청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특별공로상에는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회장은 경기도 야구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면서 야구 선수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는 독립리그 활성화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2024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은 12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진행되며 GOLF&PBA 채널과 뉴미디어 플랫폼인 네이버, IB SPORTS 유튜브채널, 카카오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 ‘전격 은퇴’ 아델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다른 창의적인 일 하고 싶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은퇴를 선언한 세계적 팝스타 아델(36)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그는 23일 시저스 팰리스 콜로세움 극장에서 열린 마지막 라스베이거스 레지던시 공연에서 감동적인 고별 연설을 했다. 아델은 관객들에게 “정말 멋진 공연이었으며, 여러분도 정말 그리울 것이다”라면서 “다음에 언제 다시 공연하고 싶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다른 일을 하고 있지 않다. 사실 앞으로 뭘 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아무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아델의 '위크엔드 위드 아델' 레지던시는 2022년 11월에 시작되었다. 올해 초, 아델은 라스베이거스 레지던시가 끝난 후 음악에서 한 발짝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아델은 지난 7월 “새 음악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다”면서 “독일 뮌헨 공연 이후에는 큰 휴식을 취하고 싶고, 잠시 동안만이라도 다른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완전한 은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아델은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제가 잘하는 것은 노래뿐”이라면서 “입다음에 언제 무대에 오를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아델은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다사다난한 몇 년을 보냈다. 2019년, 아델은 아들을 두고 있는 사이먼 코네키와 별거를 발표했다. 2021년부터 스포츠 에이전트 리치 폴과 열애 중이며, 최근엔 약혼했다고 발표했다.
  • 표절 제기하자 감사들어왔다더니…민희진, 3월에 이미 뉴진스 위약금 따져봐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지난 3월에 이미 그룹 뉴진스의 전속계약해지 위약금 규모를 따져본 것으로 드러났다. 그간 민 전 대표 측이 제기한 주장과는 배치되는 대목이다. 민 전 대표 측은 지난 4월 24일 기자회견 등에서 "내부에서 표절 문제를 제기하자 돌아온 답이 하이브의 감사였다"고 주장했다. 그간 확인된 정보에 따르면 민 전 대표 측이 하이브에 표절 문제 제기 이메일을 보낸 것은 4월 3일이었고, 감사는 4월 22일 시작됐다. 그런데 민 전 대표가 L, S 부대표와 이 보다 한달 이상 앞선 3월 14일에 이미 전속 계약해지 위약금을 따져보고 있었다는 것이 24일 조선닷컴의 보도로 알려졌다. 이는 민희진 측이 경영권을 탈취하려한다는 내외부 제보를 바탕으로 감사를 시작했다고 주장해 온 하이브 측의 주장에 부합하는 내용이다. 민 전 대표 측이 3월에 이미 전속계약해지금액을 따져본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표절 등 각종 문제제기가 독립을 위한 의도된 공격이었다는 지적도 피하기 어려워졌다. 더불어 조선닷컴이 공개한 대화록에서 민 전 대표 측이 뉴진스를 묶어 '저희 쪽'이라고 표현한 것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와 각자 개별 계약을 맺고 있는데, '저희쪽 위약금'이라는 표현 자체가 엔터업계 오랜 고질병인 탬퍼링 의혹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다. 한편, 민희진과 어도어 전 부대표 2명은 지난 3월 뉴진스가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할 경우 생겨날 위약금에 논의했다. 이들이 계산한 위약금은 4500억~6200억 원. 세 사람의 대화록은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재판 과정을 거치며 공개됐다.
  • '투톱 출전' 비니시우스 AS→음바페 결승골! 레알 마드리드, 레가네스에 3-0 완승…선두 바르셀로나와 4점 차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바르셀로나 게 섰거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디펜딩 챔피언 '무적함대' 레알 마드리드가 선두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고 선두 FC 바르셀로나와 격차를 좁혔다. 여러 가지 문제로 구설에 오르며 작아졌던 킬리안 음바페가 모처럼 결승골을 작렬하며 팀 승리 주역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레가네스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부타르케에서 펼쳐진 2024-2025 라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과 킬리안 음베파를 투톱에 포진한 4-4-2 전형으로 레가네스를 완파했다. 공수 모두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며 레가네스를 꺾었다. 전반전 막판 리드를 잡았다. 0의 행진이 이어진 전반 43분 투톱이 합작골을 만들었다.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음바페가 마무리지었다. 최근 부진과 함께 불화설까지 퍼졌던 음바페는 올 시즌 라리가 7호골을 신고했다. 1-0으로 리드한 후반 21분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아르다 귈러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40분에는 주드 벨링엄이 쐐기포를 작렬하며 3-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9승 3무 1패 승점 30을 찍었다. 선두 바르셀로나(11승 1무 2패 승점 34)에 이어 두 번째로 승점 30 고지를 점령했다. 바르셀로나에 4점 차로 따라붙었다. 한 경기를 덜 치러 추격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바르셀로나가 최근 라리가 2경기에서 1무 1패로 주춤거리는 사이 2연승을 내달리며 격차를 줄였다. 레가네스는 홈에서 전력 차를 실감하며 대패했다. 시즌 성적 3승 5무 6패 승점 14로 14위에 머물렀다. 한편, 선두 바르셀로나는 24일 치른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셀타 비고와 2-2로 비겼다. 하피냐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섰지만, 후반전 막판 연속 실점하며 승점을 나눠가졌다. 후반 37분 미드필더 마르크 카사도가 경고누적으로 퇴장하면서 흔들렸고, 후반 39분과 41분 잇따라 골을 내주며 2-2 무승부에 그쳤다. 레반도프스키는 14호골을 작렬하며 득점 순위 선두를 질주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득점 공동 2위를 달리는 비니시우스, 하피냐, 안테 부디미르(이상 8골)에게 6골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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