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최초 승격' 견인한 마테우스, K리그2 '최고의 별'로 선정...서울 이랜드 서재민, 영플레이어상 수상[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2024시즌 K리그2 최고의 별은 FC안양 마테우스였다. 하나은행 K리그 2024 시상식이 29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안양 마테우스는 K리그2 MVP를 수상했다. 마테우스는 감독 12표, 주장 8표, 미디어 82표로 모든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브라질 출신 마테우스는 올 시즌 안양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고, 전 경기(36경기)에 나서 7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안양의 우승에 기여했다. 그 결과 마테우스는 K리그2 최다도움상과 함께 팀 내 득점 1위까지 차지했다. 마테우스의 활약은 공격 부가데이터에도 확인할 수 있다. 마테우스는 K리그2 전체 선수 가운데 키패스 1위(66회), 유효슈팅 2위(39회), 공격지역으로의 패스 성공 489회(3위), 슈팅 4위(92회) 등 대부분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마테우스는 올 시즌 MVP와 함께 최다도움상,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등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안양의 창단 첫 우승과 승격을 이끈 유병훈 감독은 리그2 감독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병훈 감독은 감독 9표, 주장 10표, 미디어 87표로 모든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유병훈 감독은 지난 2013년 안양 창단 당시 코치로 합류해 2017년까지 코치와 수석코치를 역임했고, 이후 아산무궁화, 서울이랜드 등을 거쳐 2021년 다시 안양 수석코치로 합류했다. 이어 유병훈 감독은 2023년까지 수석코치를 역임한 후 올 시즌부터 안양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올 시즌 안양은 개막전에서 성남을 만나 2대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고, 이후 10라운드부터 리그 선두에 오른 뒤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안양은 4라운드부터 7라운드까지 4연승을 질주했고, 시즌 중 연패는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또한, 안양은 K리그2 13개 팀 가운데 최소 실점 2위(36골)를 기록하는 등 시즌 내내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자랑했다. 그 결과 안양은 올 시즌 꾸준함을 무기로 선두 자리를 지켜왔고,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서울 이랜드 서재민은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서재민은 감독 4표, 주장 3표, 미디어 37표로 고른 지지를 받으며 2024시즌 K리그2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서재민은 지난해 K리그1 FC서울에 입단했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올 시즌 서울이랜드로 이적했다. 서재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 29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K리그2 플레이오프 1경기에 출전했다. 서재민은 시즌 내내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서울 이랜드 역대 최고 성적인 K리그2 3위와 최초 승강플레이오프 진출에도 톡톡히 기여했다. 또한, 서재민은 이번 K리그2 영플레이어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했고, 시즌 중 라운드 베스트11에 2회 선정됐다. 올 시즌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은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서재민은 합산점수 34.4점을 받았는데, 이는 2위 전남 드래곤즈 윤재석(33.9)보다 단 0.5점 앞선 수치다. 안양 채현우는 환산점수 31.6점으로 뒤를 이었다.
다저스 또 디퍼 조항 걸었다, '슈퍼 유틸리티' 에드먼과 5년 1033억원 연장 계약[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 일원으로 뛰었던 혼혈선수 토미 현수 에드먼(29)이 LA 다저스에서 계속 뛰게 됐다. MLB.com 30일(이하 한국시각) "에드먼과 다저스가 5년간 7400만 달러(1033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SPN 제프 파산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되며 2030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포함됐다. 1700만 달러의 계약 포너스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 보너스 중 30%는 디퍼(지급 유예) 조항이 달렸다. 에드먼은 2019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데뷔해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 동안 596경기를 뛰며 타율 0.265 53홈런 222타점 OPS 0.726을 기록했다. 지난 여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다저스로 이적한 에드먼은 손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10월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포스트시즌 16경기에서 타율 0.328 2홈런 13타점 5도루 기록하며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뉴욕 메츠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무려 타율 0.407 11안타 1홈런 11타점의 맹활약을 보이며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스위치 히터이자 유틸리티인 에드먼은 내외야 모두 수비가 가능하다. 중견수 24경기, 유격수 18경기, 2루수 1경기 등 여러 포지션에서 강한 수비를 보였다.
지드래곤 화났다, 이런 모습까지 공개해? “눈으로 욕하는 중”[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지드래곤의 근황이 공개됐다. 29일 지드래곤 부계정에는 ‘88.8만 자축 비공개영상 막 풀어버려’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지드래곤은 침대에서 자고 있다가 자신을 촬영중인 카메라를 보고 어이없어 하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고개를 절제절레 흔들며 별거 다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부계정 운영자는 “정말 더 열심히 할 거예요”라는 ‘무한도전’ 박명수 짤을 이어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18일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부계정 운영자와 관련, "저도 수소문 중이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저랑 어딘가에서 소통을 하긴 한다. 근데 누군지 특정할 수 없다. 사람이 계속 바뀌는 것 같다. 저도 사실 사진이 올라오면 확인한다. '로미' 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누구냐고 단톡방에 물으면 답이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파워’에 이어 ‘홈 스윗 홈’을 선보이며 활동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홈 스윗 홈'은 지난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공연에서 처음 선보였다. 지드래곤이 무대를 시작하며 태양과 대성이 차례로 합류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이들의 무대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2024 MAMA 어워즈'에서도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테임즈처럼..." NC 홈런왕 파격적 다년계약, 美는 왜 주목했나[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NC 다이노스와 2년간 홈런왕과 함께 한다. 미국도 맷 데이비슨(33) 재계약에 주목했다. NC는 29일 "데이비슨과 2년(1+1)계약이며 계약조건은 25년 총액 150만 달러(보장 12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26년 총액 170만 달러(보장 130만 달러, 옵션 4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25년 시즌 종료 시 구단이 계약 연장에 대한 팀 옵션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데이비슨은 올 시즌 NC의 중심타자로 131경기에 출전해 46홈런 119타점 타율 0.306 장타율 0.633을 기록했다. 에릭 테임즈 이후 NC 소속으로 8년만의 홈런왕이었다. 특히 2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NC 팀 내 최다 연속 안타 신기록과 KBO리그 외국인선수 기준 최다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세우는 등 팀 타선에서 꾸준함과 폭발력을 보여줬다. 이러한 활약에 NC는 다년 계약으로 확실하게 대우했다. 그러자 메이저리그 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데이비슨의 압도적인 활약은 NC의 관심을 끌었고, 팀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 데이비슨을 2년 계약으로 묶었다. 지난 겨울 데이비슨은 70만 달러를 보장받았지만 올해 데이비슨은 두 배 이상의 금액을 보장 받았으며 내년 옵션까지 달성하면 계약 기간 동안 300만 달러 이상을 벌 수 있다"고 계약 내용을 짚었다. 그러면서 데이비슨의 미국 복귀에 대한 전망도 내놨다. MLBTR은 "데이비슨의 나이를 고려할 때 NC와 계약이 종료되면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도하는 것이 유리할지는 불분명하지만 작년처럼 타격을 한다면 에릭 테임즈의 발자취를 따라 KBO리그에서 엄청난 기록을 세운 뒤 미국에서의 경력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정호연, 자선화보로 전한 근황…박규영·최수영·한예리와 선행 나서[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박규영, 정호연, 최수영, 한예리 4인이 참여한 매거진 마리끌레르 12월호 자선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마리끌레르, 농부시장 마르쉐, 그리고 구찌, 루이 비통, 에트로, 아데쿠베 4개의 패션 브랜드가 뜻을 모아 완성했다. 4개 브랜드가 참여해 만들어낸 도네이션 기금은 기후 위기 시대에 농부들과 함께 나아갈 길을 모색해 나가는 친환경적인 기업, 농부시장 마르쉐의 도시 농부들에게 필요한 숲을 조성하는 데 기부될 예정이다. 본 화보는 남미 안데스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벌새 이야기’를 컨셉으로 진행됐다. ‘벌새 이야기’란 불타는 숲에서 모든 동물이 도망칠 때 벌새 한 마리가 작은 부리에 물 한 방울씩을 담아 산불이 난 곳에 떨어뜨리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이를 비웃는 다른 동물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뿐”이라고 전한 벌새의 이야기를 모토로 한다. 이번 화보를 통해 사소하고 작은 행동임에도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사람엔터 소속 배우 박규영, 정호연, 최수영, 한예리 (가나다순) 4인이 각각 벌새로 변신, 그 의미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화보 속 박규영, 정호연, 최수영, 한예리는 각자만의 개성을 담은 벌새로 변신해 카메라를 압도하고 있다. 블랙 드레스로 시크한 매력을 뽐낸 박규영은 자연을 녹여낸 그린 컬러의 니트 아우터와 미디 드레스로 벌새의 느낌을 살렸으며, 정호연은 화려한 색상의 아이섀도와 레이스 드레스로 한 마리의 우아한 벌새를 탄생시켜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수영은 의상을 활용해 벌새의 날갯짓을 표현한 데 이어, 꽃을 소품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한예리는 유연한 몸짓과 표정으로 인간 벌새를 만들어 내며 숨멎 비주얼을 완성,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사람엔터는 2016년부터 꾸준히 환경 보호 실천에 목소리를 내오며, ESG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6년, 사람엔터의 자선 캘린더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단체 ‘옥스팜’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소속 배우들과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환경 캠페인 'PLEASE, SAVE MY EARTH'를 진행했으며, 해피빈 펀딩을 통해 2019년 사람엔터 자선 캘린더 'LET'S SAVE THE EARTH'를 제작, 판매 수익금 전액을 마포구 하늘공원에 도심숲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2021년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2021 기후 변화 줄이는 도시숲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 여의샛강생태공원에 두 번째 도심숲을 조성했다. 이런 주체적인 캠페인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사람엔터 이소영 대표는 “지속적으로 ESG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는 사람엔터가 ‘Better SARAM’이라는 자사 슬로건 아래, 마리끌레르와의 자선 화보를 시작으로 벌새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Single Drop’ 캠페인을 전개한다”라며 “순차적으로 캠페인과 관련된 프로젝트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잊혀졌던 LB 컴백 초읽기…잦은 부상으로 477일만에 아스널 스쿼드 복귀→아르테타 “기쁘다”→19개월만에 EPL 출전 ‘기대’[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다 잊혀진 아스널의 수비수가 477일만에 아스널의 스쿼드에 복귀했다. 물론 출전은 불발되었지만 조만간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여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부담을 덜게 됐다. 다름아닌 레프트백인 수비수인 키어런 티어니이다. 티어니는 27일 새벽 열린 챔피언스 리그 스포르팅 CP와의 경기를 앞두고 그를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팀은 5-1로 대승을 거두었다. 비록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던 티어니이지만 그라운드는 밟지 못했다. 2019년 아스널로 이적한 티어니는 약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아스날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코틀랜드 국가 대표이기도 한 티어니는 아스널에서 뛰는 동안 잇따라 부상을 입어 아르테타의 눈밖에 났다. 그래서 오는 1월 겨울 이적 시장때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한다. 영국 언론 기사에 따르면 티어니는 2023년 8월6일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뛰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 경기였다. 그후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로 1년 임대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20경기에 출장했다. 이후 첼시에 돌아온 티어니는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돼 휴식을 취했고 지난 주 팀 훈련에 복귀했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출전을 위해 리스본으로 떠났다. 아르테타 감독은 스포르팅 CP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 전원이 완벽한 컨디션을 갖추고 경기에 나설 수 있다”며 그의 복귀를 반겼다. 아르테나는 이어 “우리는 오랜 부상으로 쉰 티어니를 데려왔다. 그가 돌아왔다는 소식은 정말 기쁘다. 그는 팀과 함께 훈련을 했고 경기에 뛸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물론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비록 챔피언스 리그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티어니지만 조만간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 스쿼드에 포함되었다는 것은 티어니가 다시 프리미어 리그에 출전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그렇다. 티어니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뛴 경기는 2023년 5월14일 경기이다. 에리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전이었는데 팀은 0-3으로 패했다. 티어니의 복귀는 아르테타의 두통을 해소할 수 있다. 아스널은 최근 수비수 벤 화이트가 무릎 수술을 받는 바람에 몇 달 동안 뛸 수 없는 상황이다. 아르테타로서는 정말 천군만마를 얻는 듯한 기분일 것이다. 티어니의 복귀에 팀은 기대를 갖고 있지만 계속해서 아스널에 남아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한다. 아르테타 감독의 장기계획에 티어니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오는 겨울 이적 시장때부터 그를 매각할 생각인 것이다.
정미애 "설암 재검 진단→세상 어둠 그 자체" 근황 공개[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근황을 공개했다. 정미애는 지난 29일 자신의 개인 SNS에 "두 달 전 재검이 떴다. 두 달 동안 내 세상은 어둠 그 자체였는데... 오늘 교수님의 '깨끗하네요, 이상 없어요~' 한마디로 다시 환한 빛을 보았다"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설암 재검진 중인 사진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정미애는 "3년째가 됐다. 이제 6개월마다 검사하면 된단다. 고생 많았고 좀 더 고생하자!! 아자!! #국립암센터 #할수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미애는 지난 2021년 11월 설암 3기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에 그는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으며 혀를 1/3을 도려내고 림프샘까지 광범위하게 잘라냈다고. 이후 정미애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현재 설암 3기 완치 판정을 받고 회복 중이다"라며 "구강 쪽에 암이 걸린 거다. 그래서 검진이 필요하다. 그것 때문에 (치과에서) 구강 검진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미애는 치과를 찾았고, 의사는 "수술이 잘 됐다 하더라도 침 삼키기도 아마 곤란할 거다. 발음도 되게 어눌해지고"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정미애는 "말할 때도 침이 계속 고이고 가끔은 침도 흘러내릴 때도 있다. 사실 아직도 수술한 쪽은 감각이 많이 없다. 끊어져 나간 신경도 많다 보니까 아직도 마취가 덜 깬 느낌"이라고 알렸다. 이어 치과를 나선 정미애는 연습실로 가 "아프고 나서 더 많이 연습한다. 나는 혀가 이만큼 날아갔다. 혀가 짧아지니까 어쩔 수 없이 휘어져버렸다. 내 혀는 지금 이런 상태"라며 "계속 똑같은 것 불러보고 똑같은 발음 해보는 식으로 미친 사람처럼 노래하고 말했다"라고 털어놨다. 또 "처음에는 포기를 했다. 난 이제 노래를 못할 거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수술을 하고 회복 중이었기 때문에 특정 발음이 안 됐다. '안 되나?' 했지만 계속 꾸준히 8개월 동안 연습하다가 조금씩 올라갔다"며 "(수술 9개월 만에) 첫 행사를 뛰었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정미애는 지난 2007년 동갑내기 가수 조성환과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선에 올랐으나, 2021년 설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결국 폭발했다…팬들 슈퍼스타 유니폼 불태우며 분노→“희망과 지지는 끝났다”며 울분…챔스리그 패배→팀 코치도 교통사고 ‘악재’[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결국 폭발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 시장때 음바페는 매시즌 연봉 1500만유로와 계약금 1억5000만유로 등을 받고 5년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원 소속 구단인 파리 생제르맹은 계약 기간이 끝나는 바람에 이적료를 한푼도 받지 못했다. 세기의 이적으로 불린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었지만 이번 시즌 성적은 정말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12라운드까지 7골, 챔피언스 리그 5경기에서는 한골에 그쳤다. 특히 승리할 것으로 믿었던 리버풀과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0-2로 패한후 팬들은 분노했다. 특히 음바페는 페널티킥을 실축해 더더욱 원성이 자자했다. 영국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음바페의 유니폼을 불태우고 그에 대한 지지를 잠정 중단했다고 전했다. 유니폼 소각 장면은 영상으로 촬영돼 소셜미디어에 급속히 퍼져나갔다. 팬들은 “완전히 패했다”라고 밝히면서 음바페의 등번호 9번이 적힌 유니폼을 불태웠다. 이 장면을 촬영한 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팬들은 “킬리안 음바페에 대한 나의 희망과 지지는 끝났다”거나 “음바페를 지지하는 사람은 집파리 정도의 IQ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겠다” 등 비난을 퍼부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 출신인 스티브 맥마나만도 음바페 비난 대열에 합류했다. TNT 스포츠에 출연한 그는 “우리는 음바페의 최고 모습을 보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필요했지만 그는 실패했다. 스페인 언론은 그가 필요할 때 제역할을 못했기 때문에 무자비하게 공격할 것이다”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레알 마드리드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고, 주요 선수들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음바페의 부진이 이를 증폭시키고 있다”면서 “올해는 정말, 정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13경기를 치른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승점차는 4점. 경기도 한 게임 적게 치렀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우승한 레알 마드리드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마지막 순위인 24위에 올라있다. 음바페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팀동료인 주드 벨링엄은 그를 옹호하기도 했다. 그는 “음바페는 훌륭한 선수이다. 그래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며 “페널티킥 싶패 때문에 경기에 진 것이 아니다. 음바페는 고개를 높이 들고 있을 수 있고, 그가 이 클럽에서 더 많은 중요한 순간을 만들어낼 거라는 걸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구단 버스(coach)가 영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모습이 팬들의 눈에 띄었다. 구단 버스가 경기가 끝난 후 한 고속도로를 달리다 도로를 이탈해서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선수들은 타고 있지 않았다.
'아! 이럴수가' 롯데 특급유망주 팔꿈치 부상 '날벼락', 사흘 앞두고 입대 취소라니[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 좌완 투수 김진욱(22)이 입대를 이틀 앞두고 포기했다. 부상 때문이다. 롯데는 29일 "김진욱이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아 이달 중순 입대 취소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상무 합격 통보를 받은 김진욱은 내달 2일 입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고,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부분파열 진단이 나오면서 결국 입대를 포기하게 됐다. 김진욱은 재활 훈련과 치료를 병행하며 회복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진욱은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강릉고 시절 전국에서 꼽히는 '초고교급' 좌완 투수였다. '고교 최동원상'을 수상할 정도로 안정적인 제구력과 뛰어난 구위를 갖고 있었기에 롯데는 계약금 3억 7000만원을 안기며 기대감을 보였다. 김진욱은 입단 첫 해였던 2021년 39경기에 나와 45⅔이닝 4승 6패 8홀드 평균자책점 6.31을 기록했고 2022년엔 14경기 46⅔이닝을 투구하면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6.36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해에는 중간계투로 나와 5월까지 2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1.61의 깜짝 활약을 보였지만 이후 부진에 시달리면서 50경기 36⅓이닝 2승 1패 8홀드 평균자책점 6.44로 시즌을 마감했다. 3년간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던 김진욱은 올해 초반 비로소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듯 했다. 개막 엔트리엔 들지 못했으나 선발진 공백이 생긴 틈을 잘 메웠다. 5월말 1군에 등록된 김진욱은 5선발로 나섰다. 선발 2경기만인 5월 31일 NC전에서 5이닝 1실점 투구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전반기를 7경기 30이닝 2승 평균자책점 4.80으로 마쳤으나 아쉽게도 후반 버티지 못했다. 올 시즌 19경기에서 84⅔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5.31을 남겼다.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점이 고무적이다. 빠르게 군복무를 마치기로 한 김진욱은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영ㅆ다. 지나나 8월 상무에 최종합격했다. 김진욱은 사흘 뒤인 12월 2일 상무에 입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팔꿈치 부상으로 입대를 뒤로 미루게 됐다.
체조 6일·상암 2일·고척 6일…임영웅, 올매진의 새 역사 [MD픽][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매진, 매진 그리고 또 매진. 가수 임영웅이 다시 한 번 새 역사를 썼다. 20일 오후 8시 터파크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 티켓이 오픈됐다. '임영웅 리사이틀'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 앞선 공연들에 이어 또 한 번 경이로운 결과를 자랑했다. 이번 콘서트는 임영웅의 목소리로 시대의 명곡을 재해석, 감동과 웃음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강렬한 무대의 향연과 엄청난 스케일과 무대 연출, 다양한 스타일링 등이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예고됐다. 여기에 주목할 것이 또 하나 있다. '임영웅 리사이틀'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최대 2만 석 규모를 자랑하는 고척돔은 입성 만으로도 막강한 티켓 파워를 증명받는 곳이다. 그런 고척돔에서 6일 간 공연에 나서는 것은 임영웅이 처음이다. 가요계 첫 기록이다. 그간 임영웅은 여러 번 매진, 입성 등 최초 기록을 세웠다. 그 첫 기록은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 아임 히어로(IM HERO)'다. '아임 히어로(IM HERO)'는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강주, 대전, 인천, 대구 그리고 서울로 이어진 임영웅의 데뷔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다. 임영웅은 총 21회 규모의 공연으로 전 지역, 전 회, 전석 매진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중 서울 공연은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체조경기장은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K-팝 아이돌들에게 '꿈의 무대'라 불리는 곳이다. 임영웅은 그 체조경기장을 하루 1만 명씩 총 3만 관객을 동원하며 꽉 채웠다. 마지막 공연은 티빙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됐다. 그러나 이것이 임영웅의 끝은 아니었다. 임영웅은 체조경기장 무대 위에서 '아임 히어로(IM HERO)' 앙코르 공연 개최, 즉 고척돔 입성을 발표했다. 이는 임영웅의 첫 고척돔 입성이자 트로트 가수 최초 고척돔 입성이다. 임영웅은 이틀간 3만 6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체조를 뛰어넘는 티켓파워를 자랑했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앙코르 공연 역시 3일간 3만 4500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그다음 해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 아임 히어로(IM HERO)' 역시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서울, 대구, 부산, 대전, 광주까지 전 지역 전석 매진 그리고 2년 연속 전국투어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입성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체조 경기장에서는 전국투어의 서막을 알리며 총 6일간 공연이 진행됐다.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한 이들 중에서도 6일 공연은 그룹 엑소, NCT 127, 가수 김동률과 박효신 등으로 손에 꼽힌다. 체조와 고척돔 다음은 상암월드컵 경기장이었다. 임영웅은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에서 이틀간 공연을 개최했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한 국내 가수는 현재까지 서태지, 빅뱅, 지드래곤, 싸이, 세븐틴, 임영웅, 아이유까지 총 7팀이다. 임영웅은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싸이에 이어 두 번째 상암 입성 기록을 세웠다. 당연히 트로트 가수로서는 최초다. 당연히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국내에서 5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대형경기장,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이 리모델링에 들어갔기에 임영웅의 신기록은 아쉽게도 멈출 것으로 예상됐다. 그럼에도 임영웅은 고척돔 최초 6일 공연으로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웠다. 모두가 감히 예상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임영웅의 기록은 현재진행 중이다.
'♥줄리엔강' 제이제이, 속옷만 입고 겨울도 달굴 핫바디 식단 '大공개'[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줄리엔강의 아내인 피트니스 트레이너 제이제이가 근황을 공개했다. 제이제이는 지난 29일 자신의 개인 SNS에 "11/3 눈바디를 한 번 비교해봤어요. 죽어도 안 빠지고 계속 퉁퉁 붓는 느낌이었는데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 속옷 같은 종류 아더 컬러인데 뭔가 다른 핏… 특히 초반이라 복부 사이즈 차이가 크게 다가와요"라는 글과 함께 눈바디 셀카를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제이제이는 "식단을 많이 줄이지는 않았고 다만 단백질 종류에 생선 비중을 높였어요. (오메가3가 정말 중요하다고해서) 그리고 최대한 집밥으로 구성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소스도 웬만하면 다 만들어먹어요. 구성도 심플하게 전보다 야채 1종의 중요도를 크게 생각하고 있어요. (하루 3끼, 아침 100% 호밀빵식, 점심·저녁 밥식)"이라고 다이어트 비결을 귀띔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살쪄도 몸매가 여전히 예술이십니다", "어서 건강해지시길", "저도 제이제이님 식단 따라해봐야겠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제이제이는 갑상선 호르몬 분비 문제로 체중이 증가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에 그는 지난 19일 "갑상선은 좋아지고 있으니까 살도 점점 빠지겠죠!!!"라고 건강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이제이는 지난 5월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를 둔 캐나다 출신 3세 연상 줄리엔강과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김준희, 시댁 식구 위해 10시간 식사 준비…"허리 끊어질 것 같았지만 행복"[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김준희가 시댁 식구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한정식 풀코스 요리를 직접 준비하며 따뜻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28일 김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시댁 어르신들 식사 준비로 10시간 넘게 서 있었더니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았지만, 내가 너무 사랑하는 우리 시댁 식구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이 정말 행복했다”고 전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준희가 한정식 레스토랑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플레이팅으로 모둠전, 조개탕, 도토리묵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손수 차린 테이블은 집에서 준비한 것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완벽하게 세팅되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준희는 “진심으로 정성껏 대접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긴장도 많이 했지만, 어르신들께서 너무 맛있게 드셔주셔서 정말 행복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나를 예뻐하고 사랑해 주시는 시댁 식구들이 있어 감사하다. 더 잘해서 꼭 보답하고 싶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또 “엄마와 단둘이였던 우리 가정에 사랑이 넘치는 가족이 생긴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이며, 결혼 이후 새롭게 꾸려진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요리도 대박이에요!”, “레스토랑인 줄 알았어요. 고생 많았어요!” “마음도 예쁘고 정말 멋져요” 등의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희는 1994년 가수로 데뷔해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2020년에는 5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현재 부부는 패션 브랜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추성훈♥' 야노시호, 딸 추사랑과 몰디브서 '우월 비키니 자태'[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 톱모델인 야노 시호가 딸 추사랑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야노시호는 지난 28일 자신의 개인 SNS에 별 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과 동영상 여러 편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야노 시호는 추사랑과 몰디브의 한 고급 리조트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군살 하나 없이 날씬한 야노 시호, 그런 엄마를 쏙 빼닮아 벌써부터 우월한 기럭지를 지닌 추사랑의 비키니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머 사랑이 숙녀가 다 됐네~", "야노시호님 엄마가 아니라 언니 같아요!", "몸매 관리 비결 좀 알려주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야노 시호는 지난 1994년 일본 CF 모델로 데뷔했다. 지난 2009년에는 1세 연상 추성훈과 결혼해 2011년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이후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등 각종 가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단란한 모습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BTS 제이홉, 톱스타의 일상은 어떨까…기대 충족 '화려' or 반전 '평범'? [MD이슈][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이홉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촬영을 마쳤다. 과거 제이홉은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나혼산'을 꼽았고, 드디어 제이홉의 바람이 이루어진 것이다. 무엇보다 지난 2021년에는 '나혼산' 무지개 회원인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제이홉 씨 너무 뵙고 싶다.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하며,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안무까지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던 바. 두 사람의 만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자체 예능 콘텐츠 등을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출연이 더욱 특별하다. 더군다나 '나혼산'은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이다. 제이홉이 글로벌 아티스트인 만큼 그의 일상과 집 공개에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의 관심도 뜨겁다. 톱스타의 특별한 일상을 보여줄까. 아님 우리의 상상과는 다른 평범한 일상을 비출까.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팀내 가장 먼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여러 예능에서 남다른 예능감과 반전 매력으로 대중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 바. 진에 이어 제이홉의 예능 활약에도 기대감이 커진다. '나혼산' 신규 무지개 회원으로 등장하는 제이홉의 일상은 어떨지,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등 기존 회원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휘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며, 제이홉 편의 방송 시기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
'1R 패배 설욕 성공' SK, 워니 앞세워 한국가스공사 제압...정관장은 KCC 꺾고 7위 도약, 하나은행 신한은행 꺾고 3승째[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서울 SK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누르고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SK는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69-67로 신승을 거뒀다. SK는 이날 경기 승리로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에서 당한 76-91 대패의 수모를 갚아줬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3연패 늪에 빠지며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SK는 자밀 워니가 17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안영준이 13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27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샘조세프 벨란겔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이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물렀다. 1쿼터부터 SK가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SK는 2쿼터와 3쿼터에 역전을 허용하며 패배의 위기까지 몰렸다. 승부처에서 팀파울이 승부를 갈랐다. 21초를 남긴 상황에서 얻어낸 자유투를 김선형이 모두 성공했고, SK가 남은 시간 공격을 틀어막으며 2점 차 신승을 거뒀다. 같은 날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KCC의 경기에서는 정관장이 웃었다. 정관장은 이날 경기 승리로 다시 연승 흐름을 탈 수 있게 됐다. 반면 KCC는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정관장은 캐디 라렌과 변준형이 43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KCC는 디온테 버튼과 최준용, 허웅이 47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리바운드에서 41-52로 밀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양 팀의 승부는 치열했다. 1쿼터 KCC가 리드를 잡았지만 2쿼터를 21-21로 끝낸 뒤 3쿼터 정관장이 역전에 성공했다. KCC는 4쿼터에 간신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승부는 연장으로 흘러갔다. 연장전에서는 배병준이 승부사로 나섰다. 배병준은 78-78 상황에서 3점슛을 림 안으로 통과시키며 리드를 가져왔고, 라렌이 2점슛과 덩크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85-79로 경기가 종료됐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부천 하나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었다. 하나은행은 김정은이 19득점, 양인영이 15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신한은행은 신지현이 1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4쿼터 막판 정예림과 양인영의 연속 득점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 재점화...바르셀로나 '핵심 MF' 판매 결단→보드진이 찬성표 던졌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핵심 미드필더 프렝키 더 용의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영입에 관심을 보일 수도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 소속의 페란 코레아스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바르셀로나 보드진들은 내년 여름 프렝키 더 용을 매각하는 데 찬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구단의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를 경질하고 한지 플릭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겼다. 바르셀로나는 플릭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바르셀로나는 다니 올모를 영입했다. 그 결과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4점 차로 앞서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승 1패로 3위로 순항 중이다. 최근에는 더 용까지 부상에서 복귀했다. 네덜란드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 더 용은 전진성을 앞세운 볼 운반이 장점이다. 높은 위치까지 드리블로 볼을 운반해 후방 빌드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015년 여름 AFC 아약스에 합류한 더 용은 2018-19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18-19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견인했고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9-20시즌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더 용은 첫 시즌 바르셀로나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고, 두 번째 시즌에도 51경기 7골 8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2022-23시즌에는 라리가 입성 후 처음으로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살짝 아쉬움을 남겼다. 바르셀로나에서 200경기 출전을 달성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시즌 경합 상황에서 오른쪽 발목만 3번 다쳤고, 시즌이 끝난 뒤 'UEFA 유로 2024' 출전도 좌절됐다. 최근에는 이적설까지 흘러나왔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으로 인해 더 용에게 주급 삭감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더 용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보드진은 더 용 판매에 찬성표를 던졌다. 더 용은 여전히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 도중 더 용은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를 떠날 뜻이 없다고 못 박았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두 번이나 뿌리쳐 바르셀로나에 잔류했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 최대 위기! EPL 13R서 선두 리버풀과 만대결→돌파구 찾을까[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시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최대의 위기에 빠졌다. '최강 팀'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좋지 않은 성적에 그쳤다. 최근 공식전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으로 부진했다. 다음 상대도 만만치 않다. EPL 선두를 달리는 리버풀과 격돌한다. 맨시티는 12월 2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지는 2024-2025 EPL 13라운드에서 리버풀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겨야 산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최근 EPL에서 3경기 연속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공식전 6경기 1승 5무로 작아졌다. 그래도 반전이 필요하다. 맨시티는 EPL 12라운드까지 7승 2무 3패 승점 23을 적어냈다. 9라운드까지 무패 행진을 거듭했다. 공수 밸런스를 잘 맞추며 고공비행을 했다. 하지만 10라운드부터 흔들리며 3연패 늪에 빠졌다. 선두를 달리다 미끄러졌고, 이제 간신히 2위를 지키고 있다. EPL 5시즌 연속 우승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6경기에서 수비가 크게 흔들렸다. 무려 17실점이나 내줬다. 경기 평균 2.83실점 이상을 적어내며 무너졌다. 원정에서 4연패를 당했고, 최근 홈에서 치른 두 차례 경기에서도 7골을 상대에게 허용하며 연패했다. 안방에서도 뒷문 단속에 실패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리버풀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근 EPL 3연승을 신고했다. 시즌 성적 10승 1무 1패 승점 31을 찍고 선두를 질주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최근 공식전 6연승을 올렸다. 6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맨시티와 대조를 이뤘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최고의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EPL 13라운드에서는 리버풀-맨시티 경기 외에도 3위 첼시와 8위 애스턴 빌라가 맞대결을 벌여 눈길을 끈다. 선두권 진입을 바라보는 첼시가 '난적'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흥민이 속한 6위 토트넘 홋스퍼는 9위 풀럼과 홈 경기를 치른다. 황희찬이 복귀한 울버햄턴 원더러스는 본머스와 격돌한다.
"PL서 뛰는 게 쉽지 않다고 말씀하시더라"...'토트넘 조기 합류' 양민혁, 벌써 'SON' 조언 받았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강원FC를 떠나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하는 양민혁이 손흥민의 조언을 받았다. 이제 조만간 토트넘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스퍼스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양민혁은 토트넘 합류와 손흥민이 해준 조언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양민혁은 1월 1일에 공식적으로 토트넘 선수가 되며 다음 달에 런던으로 이동해 영국 생활을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강원 18세 이하(U-18) 강릉제일고 소속의 양민혁은 올 시즌 강원의 '소년가장'으로 활약했다. 강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양민혁은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뒤 곧바로 1군에 합류해 프로에 데뷔했다. 개막전부터 구단 역대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웠다. 2라운드에서는 시즌 첫 골까지 넣었다. 양민혁은 이 득점으로 강원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 K리그1 역대 최연소 득점도 갈아치웠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강원과 프로 계약을 맺었고, K리그1 역사상 최초의 고등학생 신분의 프로선수가 됐다. 프로 계약을 맺은 양민혁은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은 양민혁을 영입하기 위해 유럽 직행 선수 최고 수준의 이적료를 제안했고, 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양민혁은 K리그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6 팀에 직행한 선수가 됐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발동될 예정이다. 토트넘과 계약 이후에도 양민혁은 좋은 퍼포먼스를 유지하며 38경기 12골 6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4월과 5월, 6월, 7월, 10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손에 넣었다. 이제 양민혁은 조만간 토트넘에 합류한다. 양민혁은 계약 기간이 발동되는 내년 1월이 아닌 올해 12월에 영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토트넘은 양민혁에게 새로운 리그, 국가, 문화와 토트넘 생활에 적응하도록 시간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민혁은 벌써 토트넘 '대선배' 손흥민의 도움을 받고 있다.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손흥민처럼 되고 싶다. 특히 그의 슈팅과 마무리 기술을 본받고 싶다"며 "영어도 공부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영어 레슨을 받고 있지만, 아직 영어보다 한국어를 더 많이 쓰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도전하면서 기초를 쌓고 배우고 싶다. (손)흥민이 형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도 말씀하셨다. 영국 런던으로 이사한 후 한국과는 다른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트넘에 빨리 적응하고 가능한 한 빨리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은가은 소속사, 정산서 공개 "골프·유흥비? 홍보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우만" [공식](전문)[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은가은 소속사, 정산서와 카톡 공개 "자극적 단어로 대중 호도" [공식](전문) 가수 은가은이 현 소속사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측이 반박에 나섰다.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은가은 씨를 위해 온 마음으로 일했던 티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임직원 일동의 참담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그 후 은가은 씨와 나누었던 지난달까지의 행복했던 대화 내용, 통화 내용을 다시 보면서 한번 더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은가은씨 측이 주장하는 골프와 유흥비는 은가은 씨의 홍보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최소한의 비용으로만 사용됐다. 자극적인 단어로 대중을 호도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은가은 씨가 주장하는 정산 문제 관련, 회사는 단 한 번도 정산을 누락하거나, 정산액을 속이거나 적게 지급한 적 없다"며 은가은의 2024년 8월 정산서와 메시지 캡처 등을 공개했다. ▲ 이하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어제 은가은씨 계약해지 통보 관련 기사에 저희 회사가 입장문을 발표한 후 은가은씨와 최측근A씨가 인터뷰한 매체 기사들을 보았습니다. 그 글을 보고 은가은씨를 위해 온 마음으로 일했던 티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임직원 일동의 참담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후 은가은씨와 나누었던 지난 달까지의 행복했던 대화 내용, 통화 내용을 다시 보면서 한번 더 가슴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먼저 은가은씨측이 주장하는 골프와 유흥비는 은가은씨의 홍보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최소한의 비용으로만 사용되었습니다. 자극적인 단어로 대중을 호도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은가은씨가 주장하는 정산 문제 관련, 회사는 단 한번도 정산을 누락하거나, 정산액을 속이거나 적게 지급한 적 없습니다. 회사는 월별 정산내역을 한번도 빠짐 없이 은가은씨에게 보낸 후 확인을 받고 정산금을 지급하는 등 주기적으로 정산을 하였습니다. 은가은씨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지급받았음을 인정한 8월까지의 정산분은 물론, 9월 정산분까지 정산서를 보낸 후 정산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은가은씨가 최근 요청한 정산자료 또한 영수증 등 세부 증빙까지 모두 제공하였습니다. 은가은씨측도 최초에는 아무 자료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다가, 이제는 말을 바꾸어 최근 자료를 받았지만 전체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측근이라는 A씨는 언론매체를 통해 ‘소속사가 몇억원을 떼먹던 그냥 넘어가려고 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해당 사람에 대해서는 곧 형사고소 등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산내역을 한번도 받아보지 못했다거나 정산금 내역이 수기로 기록되었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에 대해서 저희 티에스엠측과 은가은씨가 나눈 카카오톡 캡쳐본과 은가은씨에게 보내줬던 정산서를 첨부드립니다. 입금일, 입금처, 매출, 비용내역과 정산내역 등이 정확한 숫자와 문서로 기록되어 있으며, 은가은씨도 확인을 하였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속사와 전속사의 대리인 변호사로서, 정작 전속사에는 아무런 정식 요청이나 법적 절차를 통한 주장을 하지 않고, 기사 등을 통하여 근거 없는 명예훼손성 주장을 유포하는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해 물타기를 시도하고,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왜곡되고 거짓된 여론전을 하며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진실을 왜곡한다면, 회사 또한 부득이하게 최소한의 객관적 증거들을 제시하는 등으로 진실을 밝힐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회사는 은가은씨의 전속사로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자 하며, 마지막까지 소속 연예인인 은가은씨를 지키기 위해 애통한 심정으로 이 글을 작성하고 있음을 알아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이 시점까지 저희는 어떠한 소장이나 내용증명을 받지 못하고 기사로만 내용을 접하고 있는 답답한 상황임을 전해드립니다.
'임창정♥' 서하얀 "갑자기 포옥 안아줌"…활짝 핀 얼굴[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겨울 근황을 전했다. 29일 서하얀은 개인 SNS에 "분명 가을이었다가, 갑자기 겨울이 포옥 안아줌... 첫눈이 내리기 전 선물 받은 트리 완성해야지 했다가 폭설이 내려서 잠시 멈춤... 모두가 안전한 한주였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서하얀은 가을 길을 걷고 있는 사진부터 귀마개를 끼고 새하얀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사진까지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핑크색 볼캡과 패딩조끼를 매치한 편안한 코디와 집에서 만든 듯한 떡볶이까지 포근한 일상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마음 따스한 12월 되세요" "보고 싶었어요 하얀님" "살짝만 보여도 예쁘다" "여전히 늘씬늘씬"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투자컨설팅 업체에 거액을 투자하는 등 시세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5월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은 임창정은 "저의 신중하지 못한 판단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했다. 이달 초 신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를 내고 복귀했다. 이후 서하얀은 "무한히 남은 당신의 여백을 믿어 의심치 않아"라며 응원의 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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