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 평가되는 선수, 다른 종류의 역사를 남겼다"...'캡틴' 손흥민, 베일 제치고 21세기 토트넘 선수 랭킹 2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캡틴' 손흥민이 21세기 토트넘 홋스퍼 선수 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6일(이하 한국시각) 21세기 토트넘 선수 랭킹 25위부터 1위까지의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2위에 올라 가레스 베일(3위)을 제쳤고, 손흥민의 절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은 1위에 올랐다.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벌써 10번째 시즌을 맞이했고, 토트넘 레전드가 됐다. 2016-17시즌부터 8년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고 구단 역대 최다 득점 5위, 비유럽 선수 최초 토트넘 4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주장도 역임했다. 손흥민은 완장을 차고 리그 17골 10도움,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통산 세 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골-10도움 이상을 올렸다. 올 시즌 초반 3골 4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그 결과 21세기 토트넘 선수 랭킹에서 베일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골닷컴은 "손흥민은 여전히 과소 평가되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이상하게 토트넘 팬들보다 다른 구단 팬들이 손흥민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2번째, 토트넘에서 10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토트넘을 자국 선수들보다 더 사랑하고 있다. 오직 4명의 선수만 토트넘에서 더 많은 득점을 올렸고, 외국인 선수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골닷컴은 "손흥민은 다른 모든 종류의 역사를 남긴 선수"라며 "2021-22시즌 손흥민은 유일하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기록한 아시안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모든 스포츠를 넘어 가장 보기 즐거운 선수 중 하나였다"고 강조했다. 3위는 베일이다. 2007년 사우스햄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베일은 PFA 올해의 선수상을 2회 수상한 뒤 201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는 레알에서 15개의 우승 트로피를 따낸 뒤 지난해 1월 은퇴를 선언했다. 1위는 케인이다. 토트넘 유스팀 출신의 케인은 2009년 1군에 합류한 뒤 435경기 280골 60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2위에 오른 케인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뮌헨 유니폼을 입으며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편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은 불투명하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데 아직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1년 계약 연장 옵션 활성화를 논의 중이지만 발동 여부도 아직 확실하지 않다.
박진영, 미쓰에이 15주년 앞두고 中멤버와 재회…"아직도 똑같아"[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그룹 미쓰에이 출신 페이와 지아를 만나며 훈훈한 재회를 나눴다. 박진영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북경에서 행복한 저녁^^ 어쩜 아직도 이렇게 똑같은지”라며 페이와 지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진영은 페이와 지아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 역시 밝게 웃으며 여전히 변함없는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북경에서 행복한 저녁^^ 어쩜 아직도 이렇게 똑같은지”라며 페이와 지아의 변함없는 모습에 감탄을 표했다. 이를 본 팬들은 "JYP 콘서트에서라도 미쓰에이를 볼 수 있을까?" "미쓰에이가 컴백하면 좋을텐데" "미쓰에이 데뷔 15주년이 다가와요. 뭐라도 해야죠! 대표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페이와 지아는 각각 솔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며 중국 내에서 활약 중이다. 민, 수지, 지아, 페이 4인조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 미쓰에이는 2010년 데뷔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큰 인기를 끌며 중국 등 아시아를 오가며 활약했다. '브리스(Breathe)', '굿 바이 베이비(Good-bye Baby)', '터치(Touch)', '남자 없이 잘 살아',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곡으로 활동했으나, 데뷔 6년 만에 멤버 지아가 그룹을 떠나면서 4인조의 모습은 더 보기 힘들어졌고, 2017년 공식 해체했다.
김민재에 좌절한 PSG, '유럽 정복 야망 의미없다' 혹평[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바이에른 뮌헨에 패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고전을 이어갔다. PSG는 2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전반 38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PSG의 이강인은 후반 20분 에메리 대신 교체 출전해 25분 남짓 활약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PSG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뎀벨레와 바르콜라가 공격수로 나섰고 루이스, 네베스, 비티냐, 에메리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는 수비진을 구축했고 골키퍼는 사파노프가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코망, 무시알라, 자네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라이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8분 김민재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김민재는 코너킥 상황에서 킴미히가 골문 가까이 감아찬 볼을 PSG 골키퍼 사파노프가 걷어내자 골문앞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PSG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PSG는 후반 12분 뎀벨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뎀벨레는 바이에른 뮌헨 진영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볼을 걷어내려 한 데이비스에 거친 태클을 가해 이날 경기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고전한 PSG는 후반 20분 에메리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지만 바이에른 뮌헨 수비 공략에 끝내 실패하며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PSG는 바이에른 뮌헨전 패배로 1승1무3패(승점 4점)의 부진과 함께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36개팀 중 26위에 머물게 됐다. PSG는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위한 토너먼트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프랑스 매체 TF1은 'PSG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한 번 패했다. 카타르 자본에 인수된 이후 PSG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둘 위기에 놓여있다. PSG는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 남은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최소한 2승은 거둬야 한다. PSG가 8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 토너먼트에 직행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PSG는 골키퍼 사포노프의 실수로 김민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11분 뎀벨레가 퇴장 당한 것은 PSG의 야망을 무산시켰다. 유럽 정복 야망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PSG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침몰하고 있다. 10대 11로 싸우는 인상을 받았다. 뎀벨레 퇴장 이전부터 PSG는 열등한 모습을 보였다'며 'PSG는 항상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PSG는 공격수가 없었고 바이에른 뮌헨을 위협할 수 없었다. 실질적인 공격이 없었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오렌지스포츠는 '흠 잡을 데 없는 김민재는 득점력도 자랑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최고의 선수였다. 김민재의 득점과 강인함은 PSG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결투에 강한 김민재는 경기장을 장악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엄태웅♥윤혜진 딸 지온, 외조모상 後 챗GPT에 '그리움 해소법 검색' 울컥[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엄태웅, 발레리나 겸 방송인 윤혜진의 딸인 엄지온의 근황이 공개됐다. 윤혜진은 지난 27일 자신의 개인 SNS에 "엄죤이 쓰는 챗GPT. 대체 걔랑 뭘 하는지 들어가 봤더니 ㅠㅠ", "넌 이걸 얘한테 왜 묻니. 사람한테 물어봐!! 감동하다 또 욱하는 애미 ㅋㅋ", "너무나 아날로그적인 나 같은 사람은 약간 좀 무섭네. 좋게만 잘 사용되길"이라는 글과 함께 엄지온의 챗GPT 캡처 사진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엄지온은 챗GPT에게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할머니가 보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해?'라고 물었다. 이에 챗GPT는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기, 사진이나 물건을 보며 추억하기, 할머니가 좋아하셨던 일을 해보기, 편지 쓰기 등의 구제적인 답변을 내놔 놀라움을 더했다. 윤혜진의 모친인 유은이 씨는 지난달 별세했다. 향년 72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원로배우 윤일봉의 아내이자 배우 유동근의 누나이기도 하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1월 시누이인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소개로 만난 6세 연상 엄태웅과 결혼해 같은 해 6월 딸 엄지온을 품에 안았다. 현재 윤혜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며, 엄태웅은 드라마 '아이 킬 유'로 7년 만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
30골→13골→5골→폭망중인 맨유 윙어의 '위험천만한 취미'…틈 날때마다 체육관에서 무에타이 연습→구단 반응 ‘충격’[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 스트라이커와 윙어로 활약중인 래시포드는 2년전만 해도 맨유의 명가 재건을 이끌 적임자처럼 보였다. 2022년 1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에릭 텐 하흐 감독에 의해 쫓겨난 후 그는 텐 하흐 감독의 애제자가 됐다. 2022-23시즌 모든 경기에서 30골을 터트렸다. 래시포드에 대한 빅클럽들의 요청이 이어졌지만 래시포드는 맨유 재건을 앞세워 잔류했다. 그런데 2023-24시즌 그는 폭망했다. 2022-23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17골을 넣었던 그는 이듬해 7골 밖에 터트리지 못했다. 유로파리그에서 6골을 넣는등 13골로 주저앉았다. 올 시즌은 정말 더 참혹하다. 프리미어 리그 12라운드까지 모두 뛰었지만 2골만 터뜨렸다. 11경기동안 한골을 넣었지만 25일 열린 12라운드 입스위치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때 맨유는 그를 다른 팀으로 이적 시킬 예정이었지만 불발됐다. 래시포드는 정신적으로 나약한 면이 있었다. 지난 1월 말 훈련에 불참하고 옛 맨유 아카데미 동료와 술판을 벌였다. 거짓말도 하는 바람에 벌금 징계를 받기도 했다. 개과천선하는 듯 보였지만 올시즌 여전히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1골에 그친 상태이다. 그런데 최근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유에서 최상을 컨디션 유지를 위해 새로운 종목을 시작했다고 한다. 영국 언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래시포드가 취미로 뛰어던 종목은 다름 아닌 복싱과 종합 격투기이다. 정신적으로 강해질수 있는 종목이지만 부상의 위험도 크다. 올 해 27살인 래시포드는 최근 복싱 체육관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도 영상을 찍어 복싱 훈련을 하는 모습을 올릴 정도로 빠져 있는 듯 하다. 래시포드는 또한 ‘케이지 파이터’즉 종합 격투기 선수들이 선호하는 무술인 태국의 전통 무예 무에타이를 전문으로 하는 트레이너와 훈련을 하고 있다. 이달 중순 A매치 기간중 래시포드는 미국 뉴욕으로 휴가를 떠나 구설에 올랐다. 게리 네빌이 그의 미국행을 비난하기도 했고 신임 감독인 루벤 아모림은 앞으로 그와같은 장거리 여행을 허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기도 했다. 래시포드는 뉴욕에서 NBA경기를 보기도 했지만 UFC경기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고보니 래시포드는 벌써 꽤 오랫동안 격투기를 배우고 있다고 한다. 한 소식통은 “래시포드는 최근 몇 년 동안 격투기 종목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그는 항상 친구들과 함께 복싱 경기를 보는 것을 즐겼지만 MMA(종합격투기)가 점점 더 인기를 얻으면서 MMA 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복싱에 입문했는데 최근들어서는 무예타이 등을 배운다는 것이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소식은 이 같은 래시포드의 위험한 취미에 대해서 맨유는 이미 알고 있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 소식통은 “맨유는 래시포드가 무예타이등을 하는 것에 대해서 훌륭한 추가 피트니스 훈련이라고 생각할 뿐이다라고 밝혔다”고 전혔다. 과연 래시포드가 종합 격투기를 통해서 정신적으로 더 성숙해서 돌아올 수 있을까 궁금해진다.
'갈락티코 3기 구축' 레알 마드리드, 부상 많은 'CB' 강화 결정...다음 시즌 '에버튼 초신성' 영입 관심[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3기'의 마지막 퍼즐로 에버튼의 '신성'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원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에버튼과 잉글랜드 수비수인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5번째 빅이어를 손에 넣었고,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녀와 라리가에서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하지만 레알은 만족하지 않았다. 다음 시즌 '갈락티코 3기'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 시즌 주드 벨링엄을 영입했던 레알은 올 시즌을 앞두고 킬리안 음바페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고, 엔드릭까지 데려왔다. 다음 시즌 영입 계획까지 세웠다. 레알은 리버풀의 알렉산더 아놀드를 주전 라이트백으로, 레프트백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를 낙점했다. 부상이 많은 센터백 포지션에는 브랜스웨이트를 원하고 있다. 잉글랜드 국적의 센터백 브랜스웨이트는 칼라일 유스팀 출신이다. 2019년 17세의 나이로 프로 계약을 체결한 브랜스웨이트는 2020년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이적 후 브랜스웨이트는 주로 에버튼 23세 이하(U-23) 팀에서 활약했다. 2021년 블랙번으로 임대를 다녀온 브랜스웨이트는 2021-22시즌부터 에버튼 1군에 합류했다. 에버튼은 브랜스웨이트와 2025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했고 브랜스웨이트는 2022-23시즌 에인트호번에서 임대 경험을 쌓았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시즌 에버튼으로 복귀한 뒤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에버튼은 PSR 규정 위반에 의한 승점 삭감 징계에도 불구하고 브랜스웨이트의 활약을 앞세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확정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2024년 3월 처음으로 A대표팀에 합류했고, 6월에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지만 높은 이적료 요구로 인해 에버튼에 잔류했다. 이제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이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하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시즌 도중 에버튼과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로 연장됐다.
'허웅 클러치 3점포 폭발!' 완전체로 돌아온 KCC, 현대모비스 제압…SK는 LG에 4쿼터 대역전승 5연승 질주[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완전체로 돌아온 부산 KCC 이지스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연승 행진을 끊는 데 성공했다. KCC는 2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2라운드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84-81로 승리했다. KCC는 5승 5패로 승률 5할을 맞췄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함께 공동 5위다. 3연승 중이던 현대모비스는 7승 4패로 공동 3위가 됐다. 이날 경기 부상에서 회복한 최준용과 송교창이 돌아왔다. 최준용은 23분 51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5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송교창은 17분 40초 동안 4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승현은 18득점, 허웅은 16득점을 마크, 디온테 버튼은 13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16득점), 박무빈(15득점), 이우석(13득점), 숀 롱(11득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경기였다. KCC가 63-58로 앞선 채 경기를 시작했다. 두 팀은 점수를 주고받았는데, 중반 현대모비스가 72-74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함지훈의 득점과 서명진의 외곽포로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허웅이 곧바로 3점슛으로 반격하는 데 성공했다. 81-81로 팽팽하던 막판 1분 22초를 남기고 허웅의 3점슛이 다시 한번 림을 통과해 KCC가 앞서갔고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KCC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선두 서울 SK 나이츠는 5연승을 질주했다. SK는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맞대결에서 78-73으로 승리했다. SK는 9승 2패로 1위, 8연패 늪에 빠진 LG는 3승 8패로 공동 8위다. SK 워니는 26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오재현이 18득점, 김선형이 17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LG 대릴 먼로는 15득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지만, 웃지 못했다. 칼 타마요가 15득점, 두경민이 14득점, 정인덕이 13득점으로 총 네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연패에 늪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4쿼터 대 역전극이 펼쳐졌다. SK는 51-60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김선형과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LG가 다시 도망가며 69-60이 된 상황에서 오재현이 외곽포를 터뜨렸고 워니가 연속 득점을 올려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타마요의 득점으로 LG가 다시 도망갔지만, 김선형의 3점포로 SK가 역전했다. 이후 김현빈, 김선형, 오세근의 연속 득점으로 쐐기를 박으며 웃었다.
뉴캐슬 스타 ‘잠자리 방식 바꾸었을 뿐인데’…허리다쳐 5개월간 결장→시즌 첫 출장→부상 방지위해 ‘침실 루틴’변경 고백→효과만점→부활 조짐[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 칼럼 윌슨. 올 해 32살인 그는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서 12골을 터뜨렸다. 이듬해는 18경기에서 8골, 2022-23시즌에는 31경기에서 18골을 넣었다. 그리고 지난 해에도 20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뉴캐슬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2022-25시즌 윌슨은 단 한경기 출장 밖에 하지 못했다. 지난 26일 열린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된 것이 유일했다. 부상 때문이다. 비시즌 동안 허리와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했다. 윌슨이 5개월여만의 복귀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털어 놓았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윌슨은 부상을 당한 이후 새로운 침실 루틴(new bedroom routine)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 일상 덕분에 더 큰 고통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윌슨의 주장이다. 5개월동안 기다려온 복귀전을 치른 윌슨은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차례 부상으로 인해 고통을 받았다. 가장 최근의 부상은 바로 프리시즌 시작 직후에 생긴 허리와 허벅지 근육 통증이었다. 윌슨은 이번 부상에서 회복하기위해서 ‘여러가지 다른 것들’을 시도했다고 한다. 윌슨은 “저는 신체에 대한 많은 분석을 했고, 많은 것을 바꾸었으며 이제는 부상으로 인한 좌절에 종지부를 찍었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은 그누구도 다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무런 보장이 없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저는 제가 겪은 좌절 속에서도 제 경력에서 이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계속 방법을 찾았다. 이제는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 기자가 어떤 재활 노력을 했는지 묻자 윌슨은 “클럽을 4위안에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모든 것을 바꾸었다. 잠자리 방식까지 바꾸었다”고 털어놓았다. 윌슨은 “실제로 구체적인 것은 없다. 많은 전문가를 만나고, 신체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받았고, 달리는 방법, 움직이는 방법, 자는 방법, 먹는 방법을 통해 더 이상 부상으로 인한 좌절을 겪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저는 지금 잠시 휴식을 취했고, 꽤 많은 경기를 놓쳤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고 팀을 돕는 게 목표이다. 우리 팀에는 잠재력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 팀도 강하다. 우리는 챔피언스 리그 축구를 맛보았고, 다시 그곳에 가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뉴캐슬의 감독인 에디 하우는 윌슨의 재기를 바라고 있다 본머스에서도 함께 하면서 그를 스타로 만들었다. 윌슨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된다. 감독의 기대에 부응해야만 재계약을 할수 있다. 그렇기위해서는 다시는 부상을 당하지 않고 예전처럼 팀의 스트라이커 노릇을 해야 한다. 윌슨은 “재계약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현재 상황에만 집중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을 단련하는 것이었고, 컨디션을 유지하고, 골을 넣고, 그런 다음 클럽이 어떻게 일을 진행하느냐에 달려 있다. 스트라이커는 골을 넣어야만 오래 뛸수 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김소니아+박혜진 동반 더블더블' BNK 썸, 4쿼터 짜릿한 역전승…하나은행 6연패 늪 [MD부천][마이데일리 = 부천 김건호 기자] 진안이 빠진 상황에서 부천 하나은행이 연패 탈출에 성공하는 듯했다. 하지만 4쿼터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6연패 늪에 빠졌다. 부산 BNK 썸은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부천 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68-64로 승리했다. BNK 썸은 2연승, 하나은행은 6연패다. BNK 썸 김소니아는 11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박혜진(15득점), 이소희(17득점), 이이지마 사키(17득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하나은행은 주전 센터 진안이 빠진 상황에서 양인영이 18득점 10리바운드, 김시온이 19득점으로 분투했지만, 연패를 끊지 못했다. 1쿼터 BNK 썸이 근소한 우위를 가지며 앞서갔다. 출발은 하나은행이 좋았다. 양인영의 페인트존 득점과 김시온의 외곽포로 리드했다. 하지만 BNK 썸이 가만히 있지 않았다. 안혜지의 득점과 김소니아의 3점포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점수를 주고받았는데, BNK 썸이 16-15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이이지마 사키의 페인트존 득점과 이소희, 김소니아의 연속 3점포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하나은행도 양인영과 박진영의 연속 득점으로 반격했지만, BNK 썸이 26-21로 리드하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하나은행이 경기를 뒤집었다. 24-31로 뒤진 상황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양인영의 2점슛이 림을 통과한 뒤 양 팀은 2분 22초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했는데, 그 침묵을 김시온이 외곽포로 깨며 2점 차를 만들었다. 2분 49초를 남기고 엄서이가 자유투 2구 중 1구를 성공해 1점 차가 됐고 박진영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엄서이의 페인트존 득점과 김시온의 3점포가 터졌다. 6초를 남기고 이소희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해 3점 차가 된 상황, 하나은행이 작전타임을 가졌다. 이후 김시온이 패스를 준 후 곧바로 패스를 받은 뒤 돌파를 시도했고 골밑 득점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이 41-36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 하나은행이 격차를 조금 더 벌렸다. 초반부터 정예림과 양인영, 김정은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13점 차까지 도망가는 데 성공했다. BNK 썸은 박혜진의 앤드원 플레이와 이이지마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좇아갔다. BNK 썸이 막판 박혜진의 자유투 2구 성공과 이소희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6점 차까지 좁혔는데, 18초를 남기고 김정은이 던진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하나은행이 다시 9점 차를 만든 채 마지막 쿼터로 향했다. 56-47. 4쿼터 초반 BNK 썸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이지마의 자유투 2개가 모두 림을 통과했다. 이어 박혜진이 두 차례 연속 3점포를 터드려 순식간에 1점 차로 추격했다. 이후 박혜진의 2점슛까지 들어가며 역전에 성공했다. BNK가 더욱 힘을 냈다. 이소희의 3점포가 터졌고 안혜지와 이이지마의 적극적인 림어택을 득점에 성공 격차를 계속해서 벌렸다. 막판 하나은행은 김시온의 연속 외곽포로 힘을 냈다. 2점 차가 됐다. 하지만 이소희가 팀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제니, 오드리 헵번도 깜짝 놀랄 만한 미모…발랄한 고양이 매력 발산[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독보적인 비주얼과 매력을 자랑했다. 제니는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NUDAKExJENNIERUBYJANE(누데이크x제니 루비 바이 제인) 점점 다가오는 나의 앨범을 기념한 우리의 콜라보.. 예쁘고 맛있고 다 하는 디저트 먹고 싶은 분들 놀러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니가 오는 28일 열리는 누데이크 팝업 행사장을 미리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니는 오드리 헵번을 연상케 하는 클래식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블랙 스웨터에 간결한 진주 목걸이를 매치한 제니는 고양이를 떠올리게 하는 큰 눈망울과 상큼한 미소로 독보적인 ‘고양이상’ 미모를 완성했다. 특히 제니만의 고급스러움이 더해져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제니는 "꺄아아. 누데이크X제니 팝업 시작. 여러분의 후기를 기다립니다. 사진 정리 빨리해 볼게요. 기다려 주시와요"라며 "모두에게 보내주고 싶은 my 케이크 앤 쿠키"라고 글을 덧붙이며 특별 이벤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제니는 최근 독립 레이블 OA엔터테인먼트 설립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니는 지난달 11일 디지털 싱글 '만트라'(Mantra)를 발매했다.'만트라'는 이번 싱글을 통해 모든 여성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나며 당당하게 본인만의 매력을 만들어가길 응원한다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 해당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2주 연속 진입하는 등 롱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제니는 내년 4월 13일과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진행되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한다.
뉴진스, 제니 선물에 '소녀美' 대방출…여전한 특급 인연[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뉴진스가 블랙핑크 제니와의 특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27일 공식 계정을 통해 제니로부터 받은 선물을 인증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뉴진스 멤버들은 제니에게 케이크와 트리 모양의 인형을 선물 받은 후, 깜찍한 손가락 하트와 꺄르르 웃음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트리 인형에서 흘러나온 “제니 선배님 감사해요”라는 멤버들의 메시지는 팬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겼다. 특히 제니가 선물한 하이힐 모양의 케이크는 그의 새 솔로 신보 발매를 기념해 제작된 특별한 케이크로, 오는 28일 오픈되는 누 데이트 팝업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다. 제니가 선물한 케이크는 제니 솔로 신보 발매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특별히 제작된 하이힐 모양의 케이크로, 오는 28일 오픈되는 누 데이트 팝업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니와 뉴진스는 지난달 2NE1 콘서트에서 만난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제니가 뉴진스 멤버들에게 휴대폰으로 무언가를 보여주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뉴진스와 제니의 훈훈한 인연은 K팝 팬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한편 제니는 지난달 11일 디지털 싱글 '만트라'(Mantra)를 발매했다. '만트라'는 이번 싱글을 통해 모든 여성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나며 당당하게 본인만의 매력을 만들어가길 응원한다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 해당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2주 연속 진입하는 등 롱런 인기를 누리고 있다.
310억 받고 팔아놓고…첼시, 유스출신 CB 재영입추진→4년만에 몸값1230억원으로 폭등→경쟁팀도 있어 ‘첩첩산중’[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감독을 교체했다. 포체티노 감독 대신 엔조 마레스카를 영입했다. 효과 만점이다. 첼시는 12라운드까지 승점 22점을 기록하면서 3위에 올라 있다. 최근들어 가장 좋은 성적이다. 명가 재건에 한발짝씩 다가가고 있다. 첼시는 팀의 전력을 강화하기위해서 이미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듯 하다. 영국 언론은 첼시가 크리스털 팰리스의 7000만 파운드 센터백을 영입할 작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런데 이 센터백은 첼시가 3년전 필요없다며 1800만 파운드에 팔아치운 선수이다. 여기에다 첼시는 엄청난 이적료 뿐 아니라 경쟁자도 따돌려야한다. 바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다. 첼시가 이번 시즌이 끝나고 영입하고픈 수비수는 마크 게히이다. 게히는 첼시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7살 때 아카데미에 들어갔고 19살 때 첼시 유니폼을 입고 1군 스쿼드에 포함되어 2경기만 뛰었다. 하지만 그는 주로 스완지 시티에서 임대로 뛰었다. 게히는 결국 2021년 여름 이적 시장 동안 1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크리스털 팰리스로 옮겼다. 신의 한수라고 할 수 있는 이적 이었다. 그는 이곳에서 뛰며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센터백 중 한명으로 성장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뛰는 등 3년만에 급성장한 게히를 다시 영입하기로 첼시는 마음을 먹었다. 물론 뉴캐슬과의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게히는 2026년 여름이되면 계약이 끝난다. 한 매체에 따르면 마레스카 감독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때 게히를 할인된 가격으로 영입할 수 있는 사실을 알게되었다고 한다. 사실 뉴캐슬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때 게히를 영입하고 싶어했다. 그런데 몸값이 무려 7000만 파운드였다. 여러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크리스털 팰리스는 그의 몸값을 깎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다. 잉글랜드 유스와 성인 대표팀에서 22경기에 뛴 게히는 수비수이지만 빠르고 공격적인 스타일의 선수이다. 영국의 이적 전문가는 “게히는 첼시가 좋아하는 선수이다. 그는 목록에서 높은 순위에 있다. 팰리스는 문제가 있다. 1월 이적은 게히가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내년 여름에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고, 상위 6명 중 한 명에게 매우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는 “게히는 확실히 주시해야 할 선수이다. 첼시가 그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고, 첼시는 포파나와 콜윌 뒤의 옵션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한다”고 밝혀 게히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첼시가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팬 서비스도 챔피언!'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 한국서 '특별한 팬 미팅'[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친절한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7·브라질)가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한 미팅을 진행했다. 24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위너즈 스포츠 센터에서 '게릴라 팬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팬 미팅은 페레이라가 출국 전날 직접 요청해 이뤄졌다.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그는 팬들과 1 대 1로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막바지에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항상 저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 팬들은 페레이라의 진심 어린 팬 서비스에 크게 감동했다. UFC 챔피언으로서 한국 팬들에 대한 사랑을 크게 드러낸 페레이라에게 찬사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팬은 "페레이라가 직접 요청해 준비된 자리라는 점에서 정말 특별했다. 짧은 시간에도 이렇게 훌륭한 행사를 마련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AOA코리아, UFC스포츠, 쉐이크쉑, 그리고 위너즈가 협력해 진행됐다. 네 개의 회사가 짧은 시간 안에 유기적으로 잘 협력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를 진행한 한 관계자는 "이번 알렉스 페레이라 팬 미팅은 단순한 팬 서비스의 차원을 넘어, 기업과 팬, 그리고 글로벌 스타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교류의 장으로 기억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페레이라는 UFC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 두 체급을 석권한 파이터다. 종합격투기 전적 14전 12승 2패를 마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UFC 295에서 이리 프로하츠카를 꺾고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올해 4월 UFC 300에서 자마힐 힐을 눌러 이기고 1차 방어에 성공했고, 지난 6월 UFC 303에서 프로하츠카와 재대결을 벌여 승전고를 울리고 2차 방어를 이뤘다. 지난 9월 UFC 307에서는 칼릴 라운트리를 제압하고 3차 방어까지 신고했다.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와 통합타이틀전 가능성으로 또 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복귀하자마자 일냈다' 윤이나, 대상·상금·최저타수상 '트리플크라운'... 인기상 황유민 [MD삼성동][마이데일리 = 삼성동 심혜진 기자] 윤이나(21,하이트진로)가 2024 KLPGA 무대를 휩쓸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2024 KLPGA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999년부터 개최된 본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과 KLPGA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관계자 및 내외빈이 모두 참석해 1년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골프 축제다. 최고의 별은 윤이나의 차지였다. 2022년 장타를 앞세워 혜성같이 등장했던 윤이나는 그해 6월 열린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플레이' 논란을 빚은 뒤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징계가 감면돼 올 시즌부터 출전이 가능해졌다. 2년 만에 돌아온 윤이나는 복귀 첫 시즌에 KLPGA투어를 평정했다. 올해 우승은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기록한 1승뿐이었지만 준우승 4차례와 3위 3차례를 포함해 무려 14개 대회에서 '톱10'을 기록하며 주요 타이틀을 가져갔다. 윤이나는 대상 포인트에서 535점을 기록, 2위 박현경(503점)과 3위 박지영(487점)을 따돌리고 대상의 영예를 누렸다. 또 시즌 상금 12억 1141만 원으로 박현경(11억 3319만 원), 박지영(11억 1226만 원)을 제치고 상금왕에도 올랐다. 아울러 평균 타수에선 70.0526타를 기록해 박지영(70.1772타), 김수지(70.2317타)를 제쳐 이 부문 타이틀까지 가져갔다. KLPGA투어에서 트리플크라운이 나온 것은 이번이 12번째다. 앞서 강수연(2001), 신지애(2006~2008), 서희경(2009), 이보미(2010), 김효주(2014), 전인지(2015), 이정은6(2017), 최혜진(2019), 이예원(2023)이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시상식 첫 순서로는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KLPGA를 지원한 관계자에 감사함을 전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KLPGA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리는 공로상과 투어 공로상을 시상하며 1부가 마무리됐다. 시상식 2부 순서로는 선수 시상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골프 기자단에서 수여하는 기량 발전상인 'Most Improved Player Award' 수상자로 배소현(31, 프롬바이오)이 호명됐고, 골프팬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의 영광은 황유민(21)에게 돌아갔다. 20.9% 득표율을 기록했고, 8558표를 받았다. KLP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자선기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돼 시상식에 따뜻함을 더했다. 전달식에서 KLPGA 자선기금 및 선수 기부금 73,440,000원에 메디힐 버디 적립금 129,800,000원을 더해 드림위드버디 역대 최고 기부액인 총 203,2400,000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인 '꿈 날개 클럽'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후 드림투어 상금왕 자리에 오른 송은아(22)와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최혜정(40)의 수상이 이어졌다. 올해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김민별(24,하이트진로), 김재희(23,SK텔레콤), 노슿희(23,요진건설산업), 문정민(22), 배소현, 유현조(19,삼천리) 등 6명의 선수는 'KLPGA 위너스클럽'에 가입하며 200만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레이디 슬림라인 문페이즈 시계'를 부상으로 받았다. KLPGA 정규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정예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클럽'에는 박결(28,두산건설We've),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박채윤(30,지원건설), 지한솔(28,동부건설), 최은우(29,AMANO)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게는 'LS네트웍스 상품권 100만원'이 제공됐다.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정민(32,한화큐셀) 등 정규투어에서 1승 이상을 거둔 14명의 선수에게는 국내 특별상 트로피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레이디 슬림라인 문페이즈 시계'가 주어졌다. 이후 주요 타이틀 부문의 시상이 이어졌다.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다승왕 경쟁에서 마다솜(25,삼천리), 박지영,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배소현, 이예원(21,KB금융그룹) 등 5명의 선수가 시즌 3승씩 일궈내며 공동 다승왕을 차지했다. 다승왕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감탄브라 상품권 100만원'이 제공됐다.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의 영광은 유현조(19,삼천리)에게 돌아갔다. 유현조에게는 신인왕 트로피와 함께 550만원 상당의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에덴'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2024시즌 최초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윤이나가 위메이드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역대 12번째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윤이나는 최저타수상 부상으로 780만원 상당의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파라오네트'를, 상금왕 부상으로 '덕시아나 상품권 4000만원', 위메이드 대상 부상으로 위메이드에서 제공하는 현금 2000만원을 받았다.
'토르' 신더가드가 역수출 신화 노린다 "ML 복귀 위해 한국이나 일본에서 뛸 수도 있다"[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토르' 노아 신더가드가 다음 시즌 복귀 무대로 아시아를 생각 중이다. 한국과 일본 모두 고려하고 있다. 신더가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팟캐스트 베이스볼 인사이더스 아담 웨인리브와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한 시즌 동안 일본이나 한국에서 투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까다롭지 않다. 기회가 주는 팀이라면 어디든 갈 것이다. 일본이나 한국에서 1년간 뛸 수 있다면 분명 나에게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정신적으로 재설정하게 해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신더가드는 한때 빅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투수다. 2015년 뉴욕 메츠에서 데뷔한 신더가드는 무려 102마일(약 164km)의 강속구를 던지며 타자들을 제압했다. 2016년 14승을 거두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을 기록했고 2018년 13승, 2019년에는 10승을 올렸다. 하지만 부상이 그를 괴롭혔다. 잦은 부상으로 고생한 신더가드는 2020년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엔 예전의 신더가드의 모습은 사라졌다. 구속이 줄면서 예전만큼의 위력을 보이지 못했다. 2021시즌 복귀한 신더가드는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했다. 이후 LA 에인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LA 다저스, 클래블랜드 가디언스 등 여러 팀을 거쳤지만 부활에 실패했다. 결국 이번 시즌 신더가드의 모습은 더이상 볼 수 없었다. 6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40의 성적을 내고 8월 양도지명 처리됐다. 무적 신세가 된 신더가드는 체중 감량을 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무려 13kg을 뺐다고 한다. 그가 정말 아시아에서 뛰게 될까. KBO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뒤 메이저리그로 돌아갈 사례도 꽤 된다. 메릴 켈리, 에릭 페디 등이 역수출 사례를 만들었다. 신더가드도 이런 모습을 기대한 듯 하다. 그는 "뉴욕은 7년간 내 고향이었다. 영광스러운 그 유니폼을 다시 입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 가장 중요한 것은 투수로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리버풀의 'MF 보강' 계획 차질 생겼다...맨체스터 시티-아스날 '제2의 알론소' 영입 경쟁 참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소시에다드 '핵심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가 다시 한번 리버풀과 연결되고 있다. 이번에는 경쟁팀이 많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날과 리버풀이 1월 이적시장에서 수비멘디의 영입을 두고 경쟁할 가능성이 있다"며 "맨체스터 시티도 수비멘디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전성기를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이 사임하고 아르네 슬롯이 지휘봉을 잡았다. 올 시즌 리버풀은 슬롯 체제에서 10승 1무 1패 승점 31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다만 미드필더 보강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엔도 와타루는 후보로 밀려 경기에 거의 나오지 못하고 있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라이언 흐라벤베르흐가 주전 미드필더로 매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따라서 리버풀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멘디의 영입을 다시 한번 노리고 있다. 스페인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 수비멘디는 '제2의 알론소'로 평가 받고 있다. 수비멘디는 2011년 소시에다드 유스팀에 입단했다. 수비멘디는 소시에다드에서 17살 때 프로에 데뷔했고 2018년 소시에다드와 재계약을 체결한 뒤 2군에 승격했다. 수비멘디는 2020-21시즌부터 1군에서 활약했고, 2021-22시즌부터 소시에다드 주전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수비멘디는 지난 시즌 라리가 31경기 4골 1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시즌 종료 후 수비멘디는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우승을 경험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은 수비멘디의 900억에 달하는 바이아웃 지불까지 고려했다. 그러나 수비멘디는 리버풀의 제안을 거절하고 소시에다드에 잔류했다. 수비멘디는 올 시즌 소시에다드에서 14경기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른 구단도 영입전에 참전했다. 아스날과 맨시티도 수비멘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 하드 태클은 "수비멘디를 프리미어리그 주요 팀들이 영입하기 어렵지만 바이아웃을 지불한다면 영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시티는 로드리의 부상 이후 수비멘디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리버풀은 여름에 거절당했지만 여전히 수비멘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스날은 토마스 파티와 조르지뉴의 대체자를 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나영♥마이큐, 도쿄 커플룩 여행…봉태규♥하시시박과 역대급 '더블데이트'[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패셔니스타 커플 김나영, 마이큐가 여행지에서도 빛을 발했다. 26일 김나영은 개인 SNS에 "세상의 모든 평화는 내 맘속에"라는 글과 함께 일본 도쿄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최근 연인 마이큐와 도쿄 여행을 떠난 김나영은 행복한 얼굴로 곳곳에서 사진을 남겼다. 김나영은 남색에 아이보리색 카라가 포인트인 재킷을 입고 체크 머플러를 둘러 센스 있는 코디를 완성했다. 마이큐는 같은 날 남색에 아이보리 재킷이 포인트인 유사한 재킷을 입고 도쿄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마이큐는 커플룩에 더해 "Everything starts from the heart"라며 김나영과 같은 뜻을 내포한 글을 덧붙였다. 마이큐는 김나영의 사진을 함께 포스팅했으며, 더블데이트를 즐긴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의 사진도 공개했다. 같은 날 봉태규 역시 "함께 :) 좋았다"라며 네 사람의 사진을 차례로 올렸다. 특히 봉태규가 공개한 사진 속 김나영과 마이큐는 나란히 위의 남색 재킷을 입고 있어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짐작게 했다. 한편, 김나영과 마이큐는 지난 2021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숙적으로부터 슈퍼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양키스에서의 눈부신 1년 그리고 내년에는 보스턴으로 향하나?[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역사적인 숙적으로부터 슈퍼스타 타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빅리그 통산 7시즌 936경기 934안타 201홈런 592타점 655득점 769볼넷 타율 0.285 OPS 0.953을 기록한 26세의 '천재 타자' 후안 소토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소토는 157경기 166안타 41홈런 109타점 128득점 타율 0.288 OPS 0.988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도 14경기에 나와 16안타 4홈런 9타점 12득점 타율 0.327 OPS 1.102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제 소토는 자신의 미래를 맡길 구단을 찾고 있다. 양키스를 포함해 뉴욕 메츠,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이미 소토에게 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키스의 지구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 역시 소토를 지켜보고 있다.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보스턴은 소토에게 계약을 제안한 5개 팀 중 하나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그 제안의 가치는 아무도 모르지만, 보스턴이 오프시즌 FA 1위를 노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보스턴이 역사적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숙적으로부터 슈퍼스타 타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차세대 슬러거 영입전에서 점점 더 유력한 경쟁자로 여겨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스턴은 이번 FA 시장에서 여러 선수를 눈독들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오프시즌 초반 투수 코빈 번즈, 블레이크 스넬, 맥스 프리드, 내야수 윌리 아다메스,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 최고의 FA들과 접촉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좌완 선발을 강화하기 위해 기쿠치 유세이도 노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과연 소토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 미국 매체 '매스라이브'의 션 맥아담은 "소토가 윈터 미팅이 시작되기 전에 다음 팀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윈터 미팅은 오는 12월 10일 열린다. 보스턴이 숙적 양키스와의 영입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SSG,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 성료…투수 MVP 박시후·야수 MVP 최준우 선정[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SSG 랜더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 위치한 종합운동공원에서 실시한 유망주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SG는 이번 캠프에서 다가오는 2025시즌을 맞아 구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줄 선수를 육성하고자 했다. 이에 31일간의 캠프 기간 많은 훈련량과 함께 강도 높은 기술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의 MVP에는 투수 박시후, 야수 최준우가 선정됐으며 가장 우수한 훈련 성과와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줬다고 평가 받았다. 투수 MVP로 선정된 박시후는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진이 빠질 정도로 열심히 훈련했다. 좋은 훈련 분위기를 만들어 준 코치님들과 선배들께 감사드리며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모든 선수가 MVP라고 생각한다. 이번 캠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팀에서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야수 MVP 최준우는 “길었던 캠프 동안 많은 도움 주신 코칭스태프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스스로 자신감이 생길 정도로 연습량이 많았고 타격과 수비 부분에서 크게 발전한 것 같다. 비시즌도 시즌이라 생각하며 착실히 준비해 내년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SSG 선수단은 28일 오전 11시 30분 대한항공 KE786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포르투갈 천재' 맨유로 떠난 뒤 맞이한 위기...스포르팅, 아스날에 1-5 '대패'→UCL 리그페이즈 첫 패배[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포르투갈 천재' 루벤 아모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뒤 스포르팅이 올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떠안았다. 스포르팅 27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5차전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1-5로 대패를 당했다. 스포르팅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헌납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짧은 패스로 기회를 엿보던 아스날은 율리엔 팀버가 오른발로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고, 중앙으로 쇄도하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골대 안으로 밀어넣었다. 아스날은 계속해서 스포르팅을 밀어붙였다. 토마스 파티의 침투 패스를 받은 부카요 사카가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슈팅을 시도했고, 카이 하베르츠가 득점을 완성했다. 전반전 추가시간 아스날은 코너킥에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전반전은 아스날이 3-0 리드를 잡았다. 스포르팅은 후반 2분 한 골을 만회했다. 오른쪽에서 넘어온 코너킥을 곤살로 이나시우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아스날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아스날은 후반 18분 추가 득점 찬스를 잡았다. 마틴 외데고르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사카가 키커로 나서 골대 구석에 꽂으며 4-1로 앞서나갔다. 아스날은 후반 37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미켈 메리노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대 앞에 떨어졌고,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이날 경기는 아스날의 5-1 승리로 종료됐다. 아스날은 스포르팅전 승리로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UCL 리그페이즈 7위로 올라섰다. 반면 스포르팅은 UCL 첫 패를 떠안았다.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아스날과 승점 타이를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8위에 머물렀다. 스포르팅은 최근 위기를 맞이했다.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모림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아모림 감독이 떠난 뒤 스포르팅은 주앙 페레이라 감독을 선임했고, 첫 리그 경기에서 6-0으로 대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페레이라 감독 체제 두 번째 경기 만에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떠안았다. 스포르팅의 올 시즌 첫 패배는 시즌 시작 전 열린 포르투갈 슈퍼컵 포르투와의 경기다. 당시 스포르팅은 3-4로 패배하며 포르투에 우승컵을 내줬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