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과감 비키니 입고 러블리 탈피…"완전 반전 매력!"[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보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보영은 13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나트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박보영은 베트남 나트랑에서 망중한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군살하나 없는 몸매와 러블리함을 탈피한 과감한 비키니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잘 놀고 푹 쉬다 와요~", "수영장 속의 미녀... 인어", "완전 반전 매력!", "아름다우십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 2006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후 영화 '과속스캔들'의 흥행을 이끌며 충무로 대표 신예로 급부상했다. 이후 '늑대소년',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너의 결혼식' 등 영화와 TV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2023 부일영화상 여자 올해의스타상, 2024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9년 동안 선수 판매로 10억 유로(1.5조)를 번 클럽이 있다!"…홀란드+벨링엄+뎀벨레+산초 등등[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럽에서 진정한 '거상'은 어디일까. 역시나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를 빼놓을 수 없다. 어린 선수의 재능을 극대화시키는데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도르트문트를 거치면 의심의 여지가 없다. 도르트문트보다 확실한 보증도 없다. 도르트문트는 이런 능력을 돈으로 표현했다. 그들은 지난 2015년부터 올 시즌까지 선수 판매로 무려 10억 유로(1조 4735억원)를 돌파했다. 엄청난 성과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도르트문트의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잉글랜드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그의 이적료는 2700만 유로(397억원)다. 퓔크루크 전까지 도르트문트의 9년 이적료 수익은 9억 9400만 유로(1조 4648억원)였다. 퓔크루크를 팔면서 도르트문트는 이적료 10억 유로를 넘어섰다. 도르트문트가 판 선수들 목록을 보면, 그야말로 '슈퍼스타' 군단이다. 현재 세계 축구를 지배하고 있는 핵심 선수들이 바로 도르트문트산이었다. 역대 1위는 우스만 뎀벨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1억 2490만 파운드(2183억원)를 기록했다. 이어 주드 벨링엄이 1억 1300만 파운드(1975억원)로 2위를 기록했고, 제이든 산초가 7300만 파운드(1275억원)의 이적료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5800만 파운드·1013억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5380만 파운드·940억원), 엘링 홀란드(5070만 파운드·886억원)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도르트문트가 2015년 이후 선수 판매로 10억 유로를 돌파했다. 도르트문트는 재능 있는 선수들을 키워 비싸게 파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번 여름 퓔크루크가 웨스트햄으로 이적하면서 9년 동안 10억 유로의 장벽을 깼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9년 동안 독일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판매한 클럽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뎀벨레의 바르셀로나 이적료는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세계 이적료 역대 3번째 금액이다. 또 다른 대표 이적은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로 간 것이고, 홀란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로 갔다. 홀란드의 이적료는 예상보다 낮았다. 이는 도르트문트가 바이아웃을 낮게 책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효민, 하의실종 파격 패션으로 바비인형급 미모+각선미 '과시'[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근황을 공개했다. 효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미추의 시그니처 컬러는 런던 포스트박스 레드(Jimmy Choo’s signature color is London Postbox Red)"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효민의 명품 구두 화보로, 효민은 빨간색 명품 구두를 신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하의를 입지 않은 듯 한 파격적인 하의실종 룩과 바비인형급 각선미가 눈길을 모은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헉 와우~~ 여신이다~", "치명적. 존예", "와 미쳤다...", "멋진 각선미", "미모와 몸매 비결 좀", "효민님 너무 날씬하시고 예쁘시고 아름다워요. 게다가 너무 청순미가 넘치시고 우아하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효민은 지난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세계 최초 스틱형 술 '효민사와'까지 출시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응팔' 진주役 김설, '수학영재' 친오빠→'과학영재'됐다…폭풍성장 '화들짝'[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2016년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고경표의 동생 진주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끈 아역배우 김설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설의 어머니는 최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영재원에서"라는 글과 함께 김설의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김설은 영재원에서 당당히 발표를 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 또한 놀라움을 더한다. 앞서 김설의 어머니는 지난 2021년에도 "올 한해 수고 많았다. 3월에 시험보고 합격해서 꼬박 7개월 동안 결석 없이 수료를 하게 돼서 대견하고 기특하다"라면서 김설의 교육청 발명 영재 수료 사진을 업로드한 바 있다. 또 "내년에도 성실하게"라면서 김설이 2022학년도 지역공동 발명영재학급 교육대상자 선발 시험에 합격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설 뿐 아니라 김설의 친오빠 김겸 또한 영재다. 김겸은 지난 2019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는데, 당시 수학 영재로 출연한 김겸은 자신이 이해한 지식을 바탕으로 수학 소설을 쓴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대 수학과 석박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김겸은 또 종합적인 지능 검사 결과에서 언어이해능력이 155. 상위 99.9% 이상으로 측정불가 수준이라고 나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범수와 이혼소송' 이윤진, 아침부터 대문자 S라인 뽐내며 '요가 삼매경'[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조정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윤진은 13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른 아침 요가 수업. 내가 첫 번째!"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이윤진은 타이트한 요가복을 입은 채 바닥에 엎드려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이에 드러난 운동으로 다져진 대문자 S라인 몸매가 눈길을 끈다. 이윤진은 지난 2010년 이범수와 결혼했으나, 올 3월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1명, 아들 1명이 있으나 현재 이윤진은 발리에서 딸을, 이범수는 한국에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이에 이윤진은 낮에는 호텔 세일즈 마케터, 밤에는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고. 앞서 이윤진은 지난 7월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를 통해 "(아들이) 안 보고 싶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문득문득 항상 보고 싶다"며 "언젠가 아들을 만나는 날이 오면 누군가 그리워하고 속상해하고 우울해하는 것보다 멋진 모습의 엄마가 되어 있는 게 바람직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더 밝고 건강하게 지내려고 마음먹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러자 박미선은 "면접교섭권이 있는데 왜 아들을 못 보냐?"고 물었다. 이윤진은 "아직 확정받기 전이다"라고 답했고, 최동석은 "우리나라가 이혼 과정에서 양육자 선정을 할 때 누가 먼저 아이를 데리고 있느냐가 중요하더라. 그걸 임시양육자라고 한다. 법원에서 임시양육자를 선정하면 그 사람이 최종 양육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윤진은 이어 "임시양육자가 커뮤니케이션이 되면 괜찮은데 우리처럼 연락이 안 닿으면 그냥 못 보는 것"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박미선은 "연락이 안 돼도 면접교섭권이 확정되면 법적으로 볼 수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최동석은 "빨리 정해줘야 하는데 법원에서도 사건이 많은 것 같다"고 귀띔했다. 끝으로 이윤진은 "학교에 찾아갈 수도 있지 않냐고 하는데 가면 시끄러워진다. 아이도 혼란스러워지고 사람들 눈도 있다. 시끄러운 꼴 만들고 싶지 않아서 먼발치에서 나오는 것만 봤다"며 "처음엔 가슴이 찢어졌다"고 고백하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에 비가 좀 도와줘야 되는데…" 굵은 빗방울이 만든 운명의 8연전, 사령탑의 한숨 [MD인천][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비가 마지막에 좀 도와줘야 되는데…"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이 경기는 오는 24일에 재편성된다. SSG 입장에서는 문제가 생겼다. 8연전을 치르게 됐다. 지옥의 일정은 19일 시작된다. 19~20일 인천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한다. 이후 수원으로 이동해 KT 위즈와 2연전을 치른 뒤 잠실로 간다. 23일 두산 베어스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계속해서 이날 우천 취소되며 24일 재편성된 LG전을 치르기 위해 홈인 인천으로 돌아온 뒤 곧바로 창원으로 내려간다. NC 다이노스와 2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날씨 변수만 안 생긴다면, SSG는 8연전을 치른 뒤 하루 휴식 후 28일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올 시즌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13일 LG전 우천 취소가 결정된 후 취재진을 만난 SSG 이숭용 감독은 "비가 마지막에 좀 도아줘야 되는데, 여러 가지로 고민을 더 해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선발 로테이션도 꼬였다. 4일 로테이션을 되도록 가동하지 않으려 했는데, 8연전이 확정되며 가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령탑은 "8연전에 들어가게 되면 고민을 해봐야 될 것 같다"며 "어차피 5강 싸움을 끝까지 전력으로 해야 한다. 어떤 것이 효과적일지 전력분석팀, 투수 파트와 좀 더 생각해봐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SSG는 14일 오후 2시 인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드루 앤더슨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 역시 변수가 있다. 비 예보가 있기 때문이다. 사령탑은 "내일(14일)도 비 예보가 있다. 고민을 좀 해봐야 될 것 같다"고 했다. 만약, 14일 삼성전이 취소되면 16일에 재편성된다. 그렇게 된다면, SSG는 15~16일 삼성과 맞대결을 치른 뒤 17일 홈에서 KIA 타이거즈를 만나게 된다. 1, 2위 팀과의 3연전이 열린다. 시즌 막판 5강 진출 희망을 품고 있는 SSG가 삼성, KIA와의 3연전 그리고 이후 펼쳐질 8연전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Here we go 컨펌' 부상 복귀와 동시에 '겹경사'...바르셀로나, '초신성'과 장기 재계약 추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구단의 미래' 가비와 재계약을 추진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각) 팟캐스트 방송에서 "바르셀로나가 가비와의 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가비의 현재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미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비는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다. 라 마시아 출신답게 테크닉과 축구 지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레알 베티스에서 축구를 시작한 가비는 2015년 11살의 나이에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최고의 인재로 평가 받았고, 2020년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16세 이하(U-16)팀에서 U-19팀으로 월반했다. 가비는 2021-22시즌 바르셀로나 1군에 콜업됐다. 3라운드 헤타페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교체 출전하며 챔피언스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가비는 첫 시즌 라리가 34경기에 출전하는 등 총 3158분을 소화하며 많은 기회를 받았다. 가비는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1조가 넘는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한 재계약을 체결했고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다. 2022-23시즌 도중 가비는 2022 발롱도르에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자말 무시알라, 주드 벨링엄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U-21 발롱도르인 레몽 코파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후 골든보이까지 손에 넣으며 재능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UEFA 유로 2024 예선 조지아전에서 십자인대 부상과 반월판 부상을 동시에 당하면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가비는 장기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전념했고, 올 시즌 초반 아직 복귀하지 못했다. 가비는 이제 조만간 바르셀로나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트리뷰나'는 12일 "가비가 십자인대 부상을 입은 후 처음으로 바르셀로나 동료들과 훈련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가비가 10월에 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상 복귀와 동시에 가비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 바르셀로나는 계약 기간이 2년밖에 남지 않은 가비와 장기 재계약을 맺고 싶어한다.
'MIL 선택 옳았다' 1090억 특급 유망주 ML 새 역사 썼다, 20세에 최초 20-20 가입[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올 시즌 신인이 일을 냈다. 밀워키 브루어스 잭슨 추리오(20)가 메이저리그 최연소 20홈런-20 도루 기록을 세웠다. 추리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리오는 4회 또 한 번 선두타자로 나섰다. 상대 선발 헤이든 버드송의 4구째 80.3마일 커브를 받아쳤지만 이번에는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출루에 성공했다. 여전히 0-0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회초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리오는 유격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7회 바뀐 투수 카밀로 도발의 연이어 나온 폭투로 밀워키가 1-0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8회 추리오의 한 방이 터지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1사 1루에서 나선 추리오는 바뀐 투수 스펜서 비벤스를 만났다.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째 91.2마일 싱커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이 홈런으로 20홈런 고지를 밟은 추리오다. 추리오는 메이저리그에서 하나의 역사를 쓴 선수다. 메이저리에서 1경기도 뛰지 않았음에도 밀워키는 그에게 거액의 계약을 안겼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 밀워키는 추리오와 8년 8200만 달러(약 109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1년 밀워키와 계약을 맺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추리오는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 랭킹 2위에 오를 정도로 특급 유망주로 불렸다. 루키리그에서 4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 47안타 5홈런 25타점 31득점 OPS 0.833의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22시즌 싱글A에서 62경기 타율 0.324 81안타 12홈런 47타점 51득점 OPS 0.973로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곧바로 상위 싱글A를 거쳐 더블A 무대까지 밟게 됐다. 지난해 22경기 타율 0.280 143안타 22홈런 89타점 84득점 OPS 0.803를 기록한 결과 트리플A 무대까지 접수했다. 6경기에 나서 타율 0.333(21타수 7안타) OPS 0.851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이러한 모습을 본 밀워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전례가 없는 큰 계약을 안긴 것이다. 결과적으로 밀워키의 선택은 맞았다. 빅리그 데뷔 시즌부터 펄펄 날고 있다. 그 결과 20세에 20-20 클럽 가입이라는 역사를 썼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다. 1959년 바다 핀슨, 2012년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이 20세 시즌에 20-20을 기록했지만 정작 이 기록을 세운 시점은 생일이 지나 21세가 됐다. 특히 트라웃은 자신의 21번째 생일날 이 기록을 세웠었다. 반면 추리오는 3월 11일생이기 때문에 아직 6개월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추리오의 홈런으로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나폴리 '레전드'가 직접 뽑은 자신의 후계자..."그는 나처럼 골을 넣는 것을 좋아하는 MF"[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SSC 나폴리의 '레전드' 마렉 함식이 새롭게 합류한 스콧 맥토미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전 나폴리 캡틴 마렉 함식은 맥토미니의 필드에서 전술적 위치를 자신과 비교했다"고 밝혔다. 함식은 슬로바키아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문전 앞으로 침투하는 타이밍 좋은 선수다. 나폴리 시절에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양질의 패스를 공급해주며 플레이메이커를 맡았다. 함식은 2007-08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했다. 그는 나폴리에서 전설이 됐다. 나폴리 통산 520경기 121골 103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세웠다. 나폴리에서 코파 이탈리아 2회를 비롯해 총 3번의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2009년부터 슬로바키아 올해의 축구선수상을 8회나 수상했다. 데뷔 시즌 세리에 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손에 넣었고,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3번이나 선정됐다. 세리에 A 도움왕에도 두 번이나 올랐다. 2019년 함식은 나폴리를 떠나 다롄 프로로 이적하며 중국 슈퍼리그에 입성했다. 이후 IFK 예테보리와 트라브존스포르를 거쳐 지난해 6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함식은 나폴리에 충성심이 강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나폴리 입단 후 함식은 수많은 빅클럽의 제안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 그리고 "나에게 돈은 그저 머리에 왁스 바를 정도만 있으면 된다"의 명언을 남겼다. 함식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맥토미니는 내 후계자가 될 수 있다. 그는 나처럼 골을 넣는 것을 좋아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포메이션에 따라 다르지만 그는 강력한 선수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 증명했다"고 전했다. 맥토미니는 맨유 '성골유스' 출신이다. 2018-19시즌부터 맨유의 주전으로 올라섰고 2020-21시즌에는 49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투박한 기본기가 점점 부각됐고,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이후 벤치로 밀려났다. 결국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맥토미니는 22년 만에 맨유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나폴리가 3000만 유로(약 446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맥토미니를 품었다. 맥토미니는 나폴리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맥토미니는 최근 득점력에서 물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맥토미니는 스코틀랜드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한 A매치 17경기에서 10골을 기록 중이다. 9월 A매치에서는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레전드' 함식은 맥토미니를 직접 자신의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충격! 음바페, 주장직 박탈 당하나"…佛 동료들 불만 가득→대표팀 내분 발생→벨기에전 선발 제외 이유→"팀에 헌신하지 않아!"[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프랑스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가 주장직을 발탁 당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대표팀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 1-3 완패를 당했다. 그러자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다. 대부분의 화살이 에이스이자 캡틴 음바페에게 향했다. 그리고 팀 내 불열도 발생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프랑스 대표팀의 골키퍼 마이크 메냥이 대표팀 동료들에게 폭언을 쏟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폭언은 2분 동안 계속됐는데, 그 폭언의 대부분이 음바페를 향했다. 음바페는 침묵했다. 대응하지 않았다. 그리고 벨기에와 2차전이 펼쳐졌는데,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음바페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주장 완장은 은골로 캉테가 달고 경기에 출전했다. 프랑스는 벨기에에 2-0으로 승리했다. 급한 불은 껐다. 하지만 대표팀 내분은 진화되지 않았다.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이 음바페에 불만이 많다. 그리고 프랑스 대표팀은 주장 교체를 고려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의 '아스'는 "이탈리아전 패배 후 프랑스 대표팀 동료들은 음바페의 태도에 대해서 비난했다. 프랑스 대표팀 내부의 문제가 심화됐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그 중심에 음바페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탈리아전이 끝나고 메냥이 분노했는데, 그 분노의 상당 부분이 음바페에게 향했다. 또 대표팀 동료들은 음바페가 팀 역동성에 기여하지 않았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음바페는 기자회견에서 팀 동료들과 디디에 데샹 감독의 전술을 비판하는 말도 했다. 이에 데샹 감독은 벨기에전에 음바페를 선발에서 제외했고, 주장 완장을 캉테에게 넘겼다. 이 결정은 음바페의 주장직을 막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보도 있다. 대표팀 내 긴장감의 불길에 기름을 부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프랑스 대표팀은 선수단 내 여려 가지 깊은 균열을 드러냈다. 음바페가 그런 역할을 했다. 프랑스 캠프 내 분위기가 이상적이지 않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전했다.
롯데, 추석맞이 ‘한가위 시리즈’…사직 광장서 ‘홈커밍 플레이그라운드존’도 운영[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한가위 시리즈를 진행한다. 이번 시리즈를 맞아 선수단은 바다유니폼을 착용하며, 응원단은 한복을 차려입고 팬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한가위 시리즈 기간 고향에 돌아온 팬들을 위해 광장에서 ‘홈커밍 플레이그라운드존’도 운영한다. 15일은 경기 종료 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하며, 부산 출신 가수 순순희의 축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7~18일에는 경기 전 가족 단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미니 바이킹, 레일 기차, 양궁, 사격 등 미니 놀이동산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를 기념하여 다양한 시구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15일은 한국의 대표적인 댄스 크루 원밀리언(1MILLION)의 리아킴이 시구자로 나선다. 17일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에이트 쇼’에 출연한 배우 이열음이 시구를 맡을 예정이다. 이어서 18일에는 LCK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부산 연고의 BNK 피어엑스의 선수 랩터, 앰버서더인 배우 최하슬, 유튜버 잰잰바리가 각각 시구, 시타, 시포를 진행한다. 아울러 한가위 시리즈를 포함한 5일간(13일~18일) 입장객 100명에게는 스페인 라이프 스타일 올리브 전문 브랜드인 라치나타 상품권을 추석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한가위 시리즈 관련 자세한 내용은 롯데자이언츠 공식 APP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M, 꼬깃꼬깃 손편지에 담은 마음…BTS 리더라 참 다행이야 [MD칼럼][박서연의 직진]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편지를 건넸다. RM은 지난 12일 서른 번째 생일을 기념해 근황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꼬깃꼬깃 접히고 찢어진 작은 종이에 RM의 마음이 담겼다. 글을 썼다 지웠다 추가하고 또 번진 흔적들이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고픈 마음과 같아 보였다. "스스로조차도 종종 하잘것없다 느꼈던 이 날에 진심을 꾹꾹 눌러담은 축하를 보내주셔서 너무나 고마워요. 덕분에 잘 버티고 있다는 거. 알고 계시죠?"라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먼저 전한 RM.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 입대한 RM은 현재 상병으로 군 복무 중이다. 간간히 전한 근황만 봐도, 군악대에서 색소폰 연주병으로 공연을 한 모습만 봐도, 방탄소년단 활동 만큼 성실하게 복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사이 회사 내부 문제, 멤버 슈가의 음주운전 등 여러 시끄러운 일이 발생했다. 군 생활도 신경쓰기 바쁠텐데, 리더로서 형, 동생들을 잘 이끌어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있게 한 RM인 만큼 예상치 못한 일들로 얼마나 마음이 복잡했을지 짐작된다. 그렇기에 "불가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너는 오직 너 스스로를 등불 삼아 의지하며 살라.' 멀고 먼 화천에서 마음이 위태롭거나 이유없이 분노가 치밀 때면 이 말을 떠올립니다"라고 쓴 글이 더욱 눈에 띈다. RM은 "지금 이 순간 해버리고 싶은 말들이 많지만 오늘은 대신 SNS에 올리는 사진 몇 장으로 대신할까 해요"라며 "RPWP(혹은 그 다큐멘터리ㅡ)처럼 더 아름답고 멋진 방식으로 토로할 때와 장소가 반드시 있겠죠. 지금 여기가 아닌 곳"이라고 하고픈 말을 잠시 아껴뒀다. 그러면서 "제 군생활은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라며 "눈이 쏟아지고 해가 바뀌고 날이 또 따스해지고 벚꽃이 핀 다음에 그 다음에 씩씩하게 찾아뵐게요"라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그리고 매년 생일 기부하는 RM은 이번 생일에도 기부금을 전달했다. RM은 국가보훈부의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모두의 보훈 드림'을 통해 보훈기금 1억 원을 기부하며, 군에서도 뜻깊은 생일을 보냈다. 참된 리더의 자세다. 분노가 차오를 때 자신 자신을 의지하라는 말을 새기고, 2025년 다시 만날 팬들을 위해 말을 아끼고, 변함없이 기부를 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는 RM이다. 리더의 어깨가 무겁다지만, 그가 방탄소년단 리더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가스실에서 죽기를 바란다'…'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가 당한 살인태클에 분노, 막말에 징역형 언급[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미드필더 벤탄쿠르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힌 상대 선수에게 끔찍한 발언을 한 팬이 징역형을 받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우루과이 매체 엘옵저바도르는 13일(한국시간) '19세의 청소년이 아스톤 빌라 캐시에게 심각한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고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벤탄쿠르는 지난해 11월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캐시의 태클에 쓰러져 조기 교체됐다. 벤탄쿠르는 지난해 2월 레스터시티전에서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고 8개월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상황이었다. 벤탄쿠르는 부상 복귀 이후 4경기 만에 다시 한 번 심각한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경기장을 떠났었다. 당시 한 팬은 자신의 SNS에 '캐시가 가스실에서 죽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캐시는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외조부가 폴란드인이고 폴란드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벤탄쿠르는 최근 다양한 구설수에 오르며 잇단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3일 '벤탄쿠르가 미디어 인터뷰와 관련된 부정행위로 규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어 징계 여부를 따지는 절차에 돌입했다. 벤탄쿠르가 부적절한 언행이나 모욕적인 단어를 사용해 명예를 실추시켰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벤탄쿠르의 발언은 국적, 인종, 민족에 대한 언급을 포함하기 때문에 심각한 위반'이라고 전했다. 영국 BBC는 13일 벤탄쿠르의 징계에 대해 'FA 규정에 따르면 최소 16경기에 서 최대 12경기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벤탄쿠르는 오는 19일까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벤탄쿠르는 지난 6월 우루과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이에 대해 "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고 답했다. 벤탄쿠르의 발언은 논란이 됐다. 다수의 영국 매체는 동양인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는 인식을 하게하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벤탄쿠르는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한다. 내가 한 말은 나쁜 농담이었다.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절대 무시하거나 상처를 주려고 한 말이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벤탄쿠르는 '손흥민과 관련된 인터뷰 후 손흥민과 대화를 했다. 깊은 우정을 보여주면서 안타까운 오해였다는 것을 이해했다. 모든 것이 명확하고 내 친구와 함께 해결됐다. 내 말로 인해 불쾌함을 느꼈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 나는 다른 사람을 언급하지 않았고 오직 손흥민을 향한 말을 했다.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누구도 불쾌하게 할 생각이 없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벤탄쿠르는 실수했다. 자신의 실수를 인지한 벤탄쿠르가 나에게 사과했다. 우리는 원팀으로 싸워 나갈 것'이라며 벤탄쿠르를 용서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벤탄쿠르의 발언은 이미 구단에서 처리하고 있는 문제다. 당사자는 손흥민이고 우리는 손흥민의 뜻에 따를 것이다. 가장 중요한 당사자의 입장에 따라 처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인종차별 논란에 대한 생각을 나타냈다. 벤탄쿠르는 지난 2024 코파아메리카 4강전에서 논란이 되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우루과이가 콜롬비아를 상대로 치른 2024 코파아메리카 4강전 이후 우루과이 선수들이 관중석의 콜롬비아 팬들과 충돌했다. 벤탄쿠르는 콜롬비아 관중석을 향해 물건을 강하게 던졌고 우루과이 대표팀 피지컬 코치가 맞아 눈부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벤탄쿠르는 당시 행동으로 인해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가운데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출전 정지 징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손흥민 미쳤다! 32세에도 EPL 최고 속도 9위"…'TOP 10' 중 유일한 '30대'→미친 속도는 멈출 기미가 없다→1위는 돌아온 괴물[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정말 미쳤다. 손흥민이 미쳤다. 그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손흥민을 올해 나이 32세다. 선수로서 전성기에서 내려가는 나이대다. 하지만 손흥민은 예외다. 32세에도 여전히 최고의 몸상태, 최고의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통계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무슨 통계인가? 손흥민이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빠른 선수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욱 놀라운 건 TOP 10 중 30대는 손흥민이 유일하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영국의 '미러'는 "2024-25시즌 EPL에서 가장 빠른 선수가 공개됐다. 올 시즌 EPL 3경기가 펼쳐졌고, 'Opta'에서 시즌 개막 후 3경기에서 가장 빠른 선수 10명을 속도를 공개했다. EPL에서 가장 빠른 선수 10명을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9위에 위치했다. 올 시즌 손흥민의 최고 속도는 35.13km/h로 나왔다. 이 매체는 "토트넘 주장은 EPL에서 10시즌 째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속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 한국 공격수는 수비수 뒤로 달려가는 것을 좋아하고, 여전히 상대 수비에게 큰 위협이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전체 1위는 누구일까. 돌아온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다. 홀란드는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쏘아 올리는 등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몸상태가 최상이다. 홀란드는 유로 2024에 나서지 않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그러자 홀란드의 속도도 빨라졌다. 그는 35.74km/h의 속도로 달렸다. 이 매체는 "홀란드는 지난 시즌 최고 속도 4위 안에 들지 못했다. 그런데 올 시즌 1위로 올라섰다. 지금 홀란드는 EPL을 황폐화시키고 있다. 그의 속도는 최고의 마무리 능력과 함께 홀란드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무기다"고 설명했다. ◇EPL 최고 속도 베스트 10 10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23세·아스널·35.08km/h) 9위. 손흥민(32세·토트넘·35.13km/h) 8위. 안토니 로빈슨(27세·풀럼·35.14km/h) 7위. 미키 반 데 펜(23세·토트넘·35.17km/h) 6위. 예르손 모스케라(23세·울버햄튼·35.32km/h) 5위. 마커스 래시포드(26세·맨체스터 유나이티드·35.35km/h) 4위. 카메론 아처(22세·사우스햄튼·35.47km/h) 3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0세·맨체스터 유나이티드·35.48km/h) 2위. 티모 베르너(28세·토트넘·35.69km/h) 1위. 엘링 홀란드(24세·맨체스터 시티·35.74km/h)
저지의 MVP 대세론이 저지되나…16G 연속 무홈런 충격, 3840억원 슈퍼유격수 급부상 ‘흥미진진’[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의 아메리칸리그 MVP 대세론이 끝난 것일까. 저지가 시즌 막판 주춤한 사이 ‘슈퍼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24,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급부상한다. 저지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현지 기준 9월에 치른 11경기서 단 1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다. 저지의 마지막 홈런은 8월2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 멀티포였다. 홈런을 치지 못한 16경기서 58타수 12안타 타율 0.207. 사실 안 좋을 때가 되긴 했다. 시즌 초반 작년 오른 엄지발가락 부상 여파로 중심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타격생산력이 뚝 떨어졌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언제 그랬냐는 듯 맹폭을 가했다. 5월부터 8월까지 저지의 행보는 사람이 아니었다. 5월 타율 0.361 14홈런 27타점 OPS 1.397, 6월 타율 0.409 11홈런 37타점 OPS 1.378, 7월 타율 0.318 8홈런 17타점 OPS 1.106, 8월 타율 0.389 12홈런 24타점 OPS 1.386. 반면 9월에는 타율 0.195 3타점 OPS 0.551에 머물렀다. 물론 여전히 저지는 아메리칸리그 타율 3위(0.319), 홈런 1위(51홈런), 출루율 1위(0.453), 장타율 1위(0.683), 타점 1위(126개), 득점 4위(110개), 최대안타 5위(165개)다. 4관왕 페이스. 뉴욕포스트 존 헤이먼은 이날 여전히 저지의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했다. 그러나 “레이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바비 위트 주니어는 저지의 지배력에도 불구하고 MVP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라고 했다. 알고 보면 바비도 저지 못지 않은 미친 활약을 선보인다. 올 시즌 147경기서 586타수 195안타 타율 0.333 30홈런 99타점 120득점 28도루 출루율 0.385 장타율 0.596 OPS 0.981. 아메리칸리그 타율-최다안타-득점 1위, 출루율 2위, 장타율 5위, 타점 7위, 홈런 8위, 도루 9위. 단, 9월 들어 타율 0.225 1홈런 3타점으로 주춤하다. 팬그래프 기준 WAR은 저지와 바비가 9.6으로 공동 1위다. 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 WAR은 저지가 9.5로 1위, 바비가 9.0으로 2위. 팬그래프 기준 조정득점생산력은 저지가 211로 1위, 바비가 167로 6위, 가중출루율은 저지가 0.468로 1위, 바비가 0.411로 4위. 여러 1~2차 스탯을 비교해서 종합하면 여전히 저지의 비교우위다. 단, 바비도 올해 메이저리그 유격수들 중에서 단연 최고의 활약을 펼친다. 바비는 OAA도 18로 메이저리그 유격수 1위, DRS는 6으로 메이저리그 유격수 5위. 헤이먼은 “저지의 파워와 전체 스탯은 놀랍다. 훌륭한 중견수이며, 주장직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바비의 OAA는 메이저리그 전체 3위다. 저지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했다. 여전히 저지는 대단하고, 바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캔자스시티와 11년 2억8880만달러(약 3843억원) 계약을 맺은 이유를 충분히 증명한다.
경운중·남도초 우승, 제22회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 종료[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제22회 삼성기 초 ∙ 중 야구대회가 13일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며, 삼성 라이온즈가 후원하는 대회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포항야구장, 생활체육 야구장에서 총 14경기가 치러졌다. 특히 중등부 결승전은 삼성기 대회 처음으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결승전에는 대구중학교와 경운중학교가 맞붙어 경운중학교가 10-6로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경운중학교 투수 강규민이 최우수선수상을, 경운중 김유건이 우수투수상을, 감투상에는 대구중 윤주영이 수상했다. 이어 포항야구장에서 치러진 초등부 결승전에서는 대구 남도초등학교가 대구 본리초등학교를 5-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남도초등학교 유격수 김태민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남도초 김현건이 우수투수상, 본리초등학교 김주완이 감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겐 초, 중등부 동일하게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교환권이 주어지며, 준우승 팀도 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교환권을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우수선수, 장효조 타격상 1,2위 등 모두 7개 부문의 개인상 수상자는 삼성전자 최신기종의 전자제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 대구, 경북 초등부 7팀, 중학교 및 클럽팀 9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18기 광수 '나솔사계' 등장 "방송 후 반성 多"… 데프콘 "보고 싶었어" [MD리뷰][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나는 솔로’ 18기 광수가 ‘나솔사계’에 등장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솔로’ 출신 남녀 10인이 ‘솔로민박-한 번 더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18기 광수가 등장하자 데프콘은 “나 소름 돋았어. 너무 보고 싶었어”라며 “단단히 각오하고 왔다는 게 짧은 순간에도 느껴졌다”며 깜짝 놀랐다. 18기 광수는 “저지른 짓이 많아서 반성도 좀 하고. 나쁜 모습 보여서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다. 출연 후 소개팅에서 많이 잘렸다”며 “자세히 세어보진 않았는데 6~7번은 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타신 분과 소개팅하기 싫다는 분도 있고 방송처럼 그럴까 봐 못 만나겠다는 분도 계셨다. 18기 광수가 꼭 그런 사람은 아니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며 “최종적으로 제 차를 타고 서울 가는 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인간적으로 너무 멋있다. 광수 씨가 저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하셨지만, 이 자리를 빌려서 혼내고 싶었던 게 아니라 엄마의 마음이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용기 내줘서 정말 고맙다”며 응원했다.
"삼성화재도 봄 배구 갈 수 있다" 3년차 김준우, 자신감 보인 이유가 있다[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신인선수상 출신 미들블로커 김준우(삼성화재)가 3년차 시즌을 맞이한다. 봄배구를 향한 굳은 각오를 전했다. 김준우는 지난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1년 차부터 출전 기회를 얻은 김준우는 35경기 127세트 출전해 203점으로 활약하며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하지만 2년차 시즌은 아쉬움이 남는다. 발목 부상으로 낙마했기 때문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9일부터 일본 시즈오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김준우 역시 전지훈련에 참가하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준우는 “지난시즌 1라운드 지난 뒤 자신감도 생겼고 몸도 좋았고 성적도 좋았다. 뭔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었었다. 그런데 왼쪽 발목 부상으로 끝까지 시즌을 마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배구에 대한 눈이 뜨였다 싶더니 그 순간에 다쳤다. 내가 아픈 것보다는 팀에게 미안한 감정이 컸다. 더 쉬어야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빨리 복귀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몸상태도 많이 나아졌다. 그는 "솔직히 조금 빨리 복귀하다 보니 처음에는 통증이 남아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오히려 힘이 더 붙었다. 대표팀에서나 개인적으로나 꾸준히 노력했다. 정말 열심히 훈련했더니 다치기 전보다 근력이 더 좋아졌더라"라고 밝혔다. 이제 3년차에 접어들었다. 1년차 때와 비교했을 때 김준우는 "경기 리딩 능력과 블로킹, 안 좋은 볼 처리가 확실히 늘었다. 상대 세터가 볼을 올릴 때 예측할 수 있게 됐다. 득점을 얻어야 할 때 포인트를 쌓는 능력도 조금은 갖춰졌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였다면 지금은 경기와 상대를 예측하고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쌓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확실히 한 자리를 잡고 팀을 이끌어갈 수 있는 역할이다. 타 팀에 비해 삼성화재 블로킹이 약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김재휘 형님과 양수현과 함께 치열하게 경쟁해서 성장하다 보면 달라지리라 본다. 삼성화재 미들 진영이 부족함이 없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김준우에게 특급 도우미다. 현역 시절 레전드 미들블로커였기 때문이다. 김준우는 "같은 포지션에서 상대적으로 키가 작다 보니 공격 타이밍을 남들보다 빨리 가져가라고 말씀해주신다. 사소한 공격 스텝부터 스윙 폼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신다. 100% 따라가기 어렵지만 확실히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최근 김준우는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여러 차례 국제대회에 나갔다. 그는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많은 걸 보고 배웠다. 그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내가 성장한 걸 팀에서 증명하면 도움을 줄 수 있다. 자신도 자신감도 키울 수 있지 않겠나. 꾸준히 대표팀에 뽑히기 위해 개인적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됐다"면서 "아무래도 대표팀에는 잘하는 선수들이 모여있다. 함께 훈련하다보면 쉽지 않은 블로킹을 잡으려 노력하게 되고 자연스레 실력이 늘어난다. 물론 신장과 기술이 좋은 상대국 선수와 부딪히면서 내가 무엇이 필요한지를 파악할 수 있다"라고 짚었다. 새 시즌 각오도 남다르다. 당연히 봄배구가 목표다. 김준우는 "비시즌 우린 체력 훈련을 정말 많이 했다. 아시아쿼터도 그렇고 완전히 외국인 진용이 바뀌었지만 공격력이나 높이가 예전보다 더 좋아졌다. 파즐리도 공격력이 좋고 그라즈다노프도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플레이가 뛰어나다"면서 "좀 더 합을 맞춰서 정규 시즌에 돌입하면 봄 배구는 충분히 갈 수 있다고 믿는다. 무엇보다 중간에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물고 늘어져 뭔가 해보고 싶다. 개인적으론 부상 없는 시즌을 보내고 싶다. 한창 잘하다가 다쳤는데 올 시즌은 그만큼 더 잘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맨유 '문제아→마레스카 '황태자'...1년 여 만의 'PL 복귀전' 임박, "기대했던 그 모습 그대로"[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첼시로 이적한 제이든 산초가 약 1년 여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첼시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레스터 시티의 승격을 이끈 마레스카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티아고 실바, 하킴 지예흐, 루이스 홀, 말랑 사르, 코너 갤러거, 로멜루 루카쿠, 라힘 스털링 등 많은 선수들을 방출하고 마르크 기우, 필립 요르겐센, 아론 안셀미노, 페드루 네투, 주앙 펠릭스 등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했다. 선수단 개편의 결과도 나타나고 있다. 첼시는 2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는 6-2로 대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손에 넣었다. 이적시장 막판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산초까지 영입하며 새 시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초는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좌우측 윙어다.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드리블을 바탕으로 한 찬스 메이킹에 강점이 있다. 개인 기술만 좋은 것이 아니라 동료를 이용한 연계 플레이에도 능하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 출신의 산초는 1군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2017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4년 동안 137경기 50골 64도움을 기록했고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도움왕을 손에 넣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산초는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무려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산초의 영입을 추진했고, 8500만 유로(약 1141억원)의 이적료를 도르트문트에 지불하며 산초에게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산초는 맨유에서 부진에 빠졌다. 2022-23시즌 산초는 부활을 위해 폐관수련까지 수행했지만 간신히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7골 3도움)를 쌓았다. 지난 시즌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를 일으키며 1군에서 추방됐다. 결국 산초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도르트문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산초는 맨유로 복귀했다. 산초는 텐 하흐 감독과 화해했지만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경기 모두 명단 제외되며 이적을 추진했다. 산초는 첼시로 임대 이적하며 푸른색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제 산초의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임박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본머스전을 앞두고 "내가 기대했던 산초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는 매우 좋은 선수이며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1대1에 능한 선수다.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산초는 약 1년 여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산초의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지난해 8월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노팅엄 포레스트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다.
'최소 6660억' 예비 FA 최대어 향한 관심 폭발, 연장 계약 거절당했던 친정팀도 출격 예고[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다가오는 오프시즌 FA 최대어는 당연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다). 미국 현지에서는 어떤 팀이 소토 영입전에 나설지에 대해 예측을 하고 있다. 미국 ESPN 호르헤 카스티요 기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소토의 잠재적 영입 후보는 친정팀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여기서 친정팀은 워싱턴 내셔널스다. 소토는 2022년 7월 워싱턴의 15년 4억4000만달러(5857억원) 연장계약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카스티요는 "워싱턴이 소토와의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면서도 "연장 계약을 거부했을 때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할 의향이 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어떤 팀이든 외야에서 소토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야 하지만 워싱턴은 그럴 필요가 없다. 제임스 우드, 제이콥 영, 최고 유망주 딜런 크루스가 외야에서 뛰고 있다. 영은 엘리트 수비수이지만 타율 0.255, 출루율 0.316 장타율 0.336에 불과하다. 백업 외야수로 이동하거나 중견수를 맡을 수 있다. 소토, 크루스, 우드가 외야 코너를 맡거나 지명타자를 번갈아가며 뛰면 된다. 이들을 모두 라인업에 올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내다봤다. 일단 워싱턴은 차치하더라도 중론은 양키스와 뉴욕 메츠의 2파전 양상이다. 소토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총액 5억 달러(약 6660억원)의 계약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이어야 한다. 당연히 현 소속팀 양키스는 소토를 잡으려 할 것이고 메츠도 움직일 예정이다.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가 나선다는 예측이다. 메츠가 지난 오픈 시즌에 잠잠했던 것도 이번에 소토 영입을 위해서라는 게 지배적인 해석이다. MLBTR은 여기에 더해 거물급 구단들인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잠재적인 영입 후보로 추측하고 있다. 지난 겨울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에서 워싱턴으로 이적한 소토는 올 시즌 143경기에서 타율 0.289 39홈런 101타점 115득점 출루율 0.418 OPS 0.997 등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이날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을 작성하는 등 커리어하이 시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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