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샷' 윤이나, 세계랭킹 22위로 3계단 점프! 7위 유해란↔8위 고진영 톱10 유지…1위는 美 넬리 코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윤이나(22)가 세계랭킹을 또 끌어올렸다. 22위에 자리하면서 톱20 진입 가능성을 열었다. 국외 무대에서 활약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따내고 세계랭킹도 높이고 있다. 유해란과 고진영은 톱10 자리를 여전히 지켰다. 윤이나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세계랭킹에서 22위에 자리했다. 지난 발표보다 세 계단 점프했다. 평균 포인트 2.83을 적어냈다. 태극낭자들 가운데 4번째로 높은 순위에 섰다. LPGA 투어 데뷔전으로 치른 파운더스컵에서 컷 탈락했지만 랭킹 포인트를 더했다. 15일 끝난 유러피언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선전하면서 점수를 더 쌓았다.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치면서 포인트 적립에 성공했다. 유해란이 태극낭자들 중 가장 높은 곳을 점령했다.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고진영과 자리를 맞바꿨다. 양희영이 12위를 지켰고, 윤이나가 22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김효주가 26위, 신지애가 28위, 임진희가 31위에 위치했다. 한편, 미국의 넬리 코다가 1위를 지켰다. 평균 포인트 11.44로 가장 높은 자리에 계속 섰다. 유러피언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태국의 아타야 타띠꾼이 4위에서 2위까지 도약했다.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와 중국의 루오닝 인이 한 계단씩 떨어져 3, 4위가 됐고, 미국의 릴라 부가 5위에 랭크됐다. 이어서 호주의 한나 그린, 유해란, 고진영,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가 6~10위로 톱10에 포함됐다. ◆ 롤렉스 여자골프세계랭킹1위 넬리 코다(미국) 11.44점2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6.38점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6.03점4위 루오닝 인(중국) 5.72점5위 릴라 부(미국) 5.17점6위 한나 그린(호주) 5.00점7위 유해란(한국) 4.45점8위 고진영(한국) 4.38점9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4.16점9위 후루에 아야카(일본) 4.13점12위 양희영(한국) 3.77점22위 윤이나(한국) 2.83점26위 김효주(한국) 2.64점28위 신지애(한국) 2.63점30위 임진희(한국) 2.60점
'충격'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매각 결단...'현금화' 준비! 대체자도 이미 결정했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대체자로 빅터 요케레스를 낙점했다. 비니시우스는 2015년 여름에 플라멩구에서 4,500만 유로(약 68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기준 브라질 선배 네이마르에 이어 축구 역사상 10대 이적료 부문 2위를 기록했다. 레알은 바르셀로나와 영입 경쟁을 펼쳤으나 비니시우스 가족을 마드리드에 초대하고 1군 출전 보장까지 약속하면서 비니시우스와 손을 잡았다. 초반에는 저조한 모습이었다. 비니시우스는 특유의 엄청난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자랑했지만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2019-20시즌부터 두 시즌 모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골에 그쳤다. 하지만 2021-22시즌부터 득점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비니시우스는 리그에서만 17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폭발시켰다. 이후 꾸준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에는 전체 40경기 25골 1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올시즌에도 비니시우스는 여전한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가 합류한 뒤 초창기에는 삐걱거림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절정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기록은 시즌 전체 31경기 16골 12도움. 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이적설이 전해졌다. 스페인 ‘피차혜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은 비니시우스를 향한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오퍼를 수락할 생각이 있다. 그들은 비니시우스를 ‘현금화’ 할 계획이며 요케레스를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사우디가 비니시우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비니시우스가 먼저 접촉을 했다는 보도도 전해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비니시우스와 사우디가 계속해서 연결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비니시우스가 먼저 사우디 측에 접근을 했다”고 설명했다. 비니시우스와 레알의 사이는 발롱도르 수상 실패 이후 이상기류가 생겼다. 비니시우스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에게 발롱도르를 내주면서 분노했고 이후 이적설이 이어졌다. 또한 최근에는 비신사적인 플레이가 반복되면서 레알 팬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레알도 비니시우스가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음바페를 대체자가 이미 팀에 있기에 매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요케레스를 영입한다면 포지션 정리가 더욱 확실해지기에 새로운 판을 구성할 수 있는 상황이다.
'8kg 벌크업' 국대 3할 유격수, 韓 1599G 명유격수 코치와 힘 합치다…"많은 배려 느껴져, 소통도 많이"[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코치님이 나를 배려해 주려고 하시는 게 느껴진다." SSG 랜더스 내야수 박성한은 2021시즌부터 SSG 주전 유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21시즌 135경기 123안타 4홈런 44타점 53득점 타율 0.302를 기록한 박성한은 2022시즌에 140경기 147안타 2홈런 56타점 68득점 타율 0.298을 기록하며 SSG 통합우승에 힘을 더했다. 2023시즌에는 128경기 122안타 9홈런 47타점 53득점 타율 0.266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2024시즌에 반등했다. 137경기 147안타 10홈런 67타점 78득점 13도루 타율 0.301을 기록했다. 프랜차이즈 최초 토종 유격수 타율 3할-10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와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시즌 종료 후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했으며, 태극마크를 달고 맹활약을 펼쳤다. SSG는 박성한의 활약을 고려해 종전 3억에서 3억 7000만원으로 올려줬다. 비FA 선수 중 최고 연봉이다. 박찬호(KIA 타이거즈)에 밀려 골든글러브와 인연은 맺지 못했으나, 의미 있는 시즌이었다. 행복한 2025시즌을 치르기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최정, 김성현 등 베테랑 내야수들이 합류하지 않았고, 현재 팀의 내야 최선참은 박성한이다. 박성한은 구단을 통해 "갑자기 확 어려졌다"라고 웃으며 "그래도 달랐진 건 없다. 훈련은 똑같이 하고 있. 다만 후배들이 보다 편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후배들이랑 잘 어울리려 했다. 아직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특별히 조언을 하거나 하진 않았다. 훈련 분위기 자체는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역 시절 명유격수로 이름을 날렸던 손시헌 수비코치와 함께 하고 있다. 손시헌 코치는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에서 커리어를 쌓았으며 KBO리그 통산 1599경기 1265안타 70홈런 550타점 546득점 타율 0.272의 기록을 남겼다. 작년에는 SSG 2군 감독을 맡았으며, 올해부터는 SSG 1군 수비코치를 맡는다. 박성한은 "코치님이 나를 배려해 주려고 하시는 게 느껴졌다. 또 지난해 많은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체력 안배도 신경 써 주셨다. 소통도 많이 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컨디션도 신경 써주는 것 같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수비를 더 보완하려 했다. 또 더 강한 타구를 보낼 수 있게 배팅 훈련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비시즌 살을 찌웠다. 이유가 있었다. 박성한은 "8kg 정도 찌웠다. 비시즌에 트레이너 코치님들과 몸을 만들었다. 내가 시즌을 치르면 살이 빠지는 스타일이다. 스프링캠프에서도 3kg 정도 빠졌다. 시즌 때도 3~4kg이 더 빠지기 때문에 체중을 늘렸다"라고 설명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팀적으로는 아쉬움이 크다. 그래서 더 잘하고 싶다. 그는 "다가오는 시즌에 작년보다 더 성장한다면, 다른 것들은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기 보다는 아프지 않고 시즌을 치르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어쩌나' 韓 54승 푸른 피 에이스, 왼쪽 발목 부상…보치 감독 "꽤 심하게 다쳐"[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2023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데이비드 뷰캐넌(텍사스 레인저스)이 부상을 당했다. 미국 '댈러스 모닝 뉴스'는 18일(한국시각) "뷰캐넌이 수비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뷰캐넌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일요일 수비 훈련 도중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브루스 보치 텍사스 감독은 "꽤 심하게 다친 것 같다"고 언급하며 부상의 심각성을 전했다. '댈러스 모닝 뉴스'에 따르면 구단은 뷰캐넌이 최소 일주일간 결장할 것이라 예상했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은 뷰캐넌은 2014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6승 8패 평균자책점 3.75로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2015년 2승 9패 평균자책점 6.99에 그쳤고,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2017년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입단 첫 시즌 뷰캐넌은 불운에 시달리며 6승 13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승수는 적었지만 피칭 퀄리티를 인정받으며 재계약에 성공, 이듬해 10승 11패 평균자책점 4.03을 적어냈다. 2019년도 야쿠르트와 동행을 이어갔고, 4승 6패 평균자책점 4.79의 성적을 남기며 일본 생활을 마무리했다. 한국행을 택한 뷰캐넌은 야구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2020년 삼성에 입단했고, 첫 시즌부터 15승 7패 평균자책점 3.45를 적어내며 에이스로 등극했다. 2021년은 16승 5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다승왕에 올랐다. 2022년 11승, 2023년 12승으로 매 시즌 10승을 넘기며 '푸른 피의 에이스'로 군림했다. 다만 삼성과의 동행은 4년으로 마무리됐다. 2023시즌 종료 후 뷰캐넌은 삼성과 다년 계약을 희망했다. 삼성도 뷰캐넌에게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오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뷰캐넌은 이에 만족하지 못했고,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별하게 됐다. 뷰캐넌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메이저리그는 만만치 않았다. 뷰캐넌은 트리플A에서 9승 3패를 거두며 계속해서 승격의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이 4.82로 높았고, 필라델피아의 탄탄한 선발진을 뚫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되며 숨통이 트였다. 지난해 9월 빅리그에 콜업된 뷰캐넌은 1경기에서 3.1이닝 1실점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다만 추가 기회를 받지 못했고, 시즌 종료 후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텍사스와 계약에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자격이 포함되어 있었다. 뷰캐넌은 스프링캠프에서 도전을 이어가던 중 발목 부상을 당한 것. 뷰캐넌이 부상을 털고 다시금 빅리그에서 공을 뿌리길 기대한다.
'배구여제' 김연경의 아름다운 이별, 女 7개 구단 손 모았다…韓 배구 역대 최초 은퇴 투어 열린다 [공식발표][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이 정든 코트 위를 떠난다. 김연경은 지난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전이 끝난 후 공식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하기로 결심했다. 성적과 관계없이 은퇴를 생각하게 됐다. 얼마 남지 않은 시즌 잘 마무리하겠다”라며 은퇴를 공식화했다. 17일 단장 간담회가 열렸다. 김연경의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 7개 구단이 손을 합쳐 은퇴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6일 IBK기업은행 경기서 진행된 행사와 마찬가지로 각 구단의 홈경기 시 김연경에게 구단 기념품을 전달한 후 단체 사진 촬영 및 김연경의 친필 사인볼(경기구)과 유니폼을 추첨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김연경은 데뷔부터 남달랐다. 2005-2006시즌 V-리그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은 김연경은 데뷔 첫 시즌부터 주전 한자리를 꿰찼다. 그 해에 신인 선수상과 정규리그 MVP를 동시에 거머쥐는 진기록을 남긴 그는 V-리그 역대 최다인 6번의 정규리그 MVP, 13번의 라운드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다. 김연경은 V-리그를 누빈 지난 7시즌(2005-2006시즌~2008-2009시즌, 2020-2021시즌, 2022-2023시즌~2023-2024시즌) 모두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았는데, 이는 V-리그 5시즌 이상을 소화한 선수 가운데 유일한 기록이다. 만약 승점 70으로 1위에 올라 있는 흥국생명이 이번 시즌까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면 이 기록이 이어질 수 있다. 올 시즌 역시 29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와 535점 공격 성공률 45.61% 리시브 효율 41.58%를 기록 중이다. 공격 성공률-리시브 2위, 득점 6위, 서브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통산 7번째 MVP 등극을 노리고 있다. 김연경은 한국 배구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태극마크를 달고 2012 런던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일구는데 앞장선 김연경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튀르키예, 중국 해외리그에서도 활약하며 수많은 우승과 MVP를 휩쓰는 등 세계적인 선수의 위엄을 떨쳤다. 프로 20년차의 마침표를 찍는 김연경은 IBK기업은행전에 이어 오는 2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원정 경기에서 두 번째 은퇴 행사를 앞두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SON 주장 자격 없다"비판에 극대노..."절대 문제 없어! 그들은 항상 책임 있는 사람만 비판한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리더십’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에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뒤 손흥민을 주장으로 선임했다. 10년 가량 토트넘에서 뛰며 엄청난 역사를 써내렸기에 당연하다는 평가였다. 올시즌도 손흥민은 변함없이 주장 완장을 찼다. 하지만 최근 손흥민의 주장직에 관한 비판이 곳곳에서 전해졌다.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제이미 오하라는 “토트넘에는 투지, 열정 그리고 리더십이 없다. 리더십이 부족한 상황은 주장 때문이다.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에 어울리는 주장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며 팀을 위해 헌신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주장이라면 팀을 독려하고 이끌어야 하는데 손흥민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제 주장 완장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오하라와 마찬가지로 토트넘 출신의 제이미 레드냅은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2차전에서 0-4로 패한 뒤 “손흥민을 주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동안 손흥민은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토트넘은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4강 2차전과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했다. 토트넘이 염원하던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는 무대였지만 결과적으로 탈락을 했고 이 책임이 손흥민에 있다는 주장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러한 의견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90min’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는 백만 번이나 이야기를 했다. 지금은 끊임없이 누군가를 비판하고 싶은 세상이다. 우리의 결과와 일관성이 떨어지는 건 손흥민이나 전술 문제가 아니다. 두 달 동안 11명의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실수를 하면 그들은 실수한 사람을 무너트리고 싶어 한다. 사람들은 손흥민이 우리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나는 그의 리더십에 전혀 불만이 없다. 비난할 사람들은 항상 책임이 큰 사람을 찾는 법이다”라며 손흥민을 지지했다.
역사상 가장 빠른 개막, 우려했던 '부상 리스크' 발생하기 시작...초반 순위 경쟁 변수로 떠올랐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개막 시기와 부상 변수가 벌써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주말을 시작으로 2025시즌 K리그1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1라운드부터 이변의 연속이었다. 지난 시즌 파이널A 진입한 팀들이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3연패’의 울산 HD는 승격팀 FC안양에 0-1로 패했고 우승 후보로 평가받은 FC서울도 제주SK 원정에서 덜미를 잡혔다. 올시즌의 치열함을 예고하는 개막 라운드였다. 동시에 각 팀이 겨울 내내 우려했던 부상도 찾아왔다. 2025시즌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토너먼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등이 4월부터 차례로 이어지기에 개막 시기를 앞당겼다. 지난해 3월 1일보다 2주 먼저 킥오프 휘슬이 울렸다. 자연스레 각 팀의 동계훈련 기간도 평소보다 짧아졌다. 몸을 만들 수 있는 시간 자체가 줄어들다 보니 관계자들은 개막 전부터 부상이 초반에 많이 생길 수 있다고 걱정했다. 추운 날씨에 그라운드도 여전히 딱딱한 상태에서 경기를 해야 하기에 리스크는 더 커질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전지훈련에서도 부상 예방이 최우선이었다. 선수들도 입을 모아 “지금 안 다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막이 다가올수록 경기력 점검보다는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훈련을 조절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각별한 관리에도 시즌이 시작되자 곳곳에서 부상이 발생했다. 안재준(포항 스틸러스)은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3분 만에 몸에 이상을 느꼈고 박동진(제주)도 서울전에서 전반 37분에 햄스트링이 올라오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울산 중원의 핵심인 고승범은 지난 12일 부리람과의 ACLE 경기 이후 경미한 부상으로 안양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보기도 했다. 한 K리그 관계자는 “동계훈련에서 연습경기를 하지만 말 그대로 평가전과 정식 경기는 다르다. 아직 잔디가 정상적이지 않은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하기에 전지훈련 때보다 부상이 더 많이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초반부터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고되면서 부상에 대한 우려 또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루 게릭과 베이브 루스 같은 역사적 듀오였는데…" 1조 받고 메츠 간 옛 파트너, 양키스 캡틴 MVP는 맞설 준비가 됐다[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소토는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난 소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적이다. 후안 소토와 애런 저지는 2024년 뉴욕 양키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소토는 157경기 166안타 41홈런 109타점 128득점 타율 0.288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득점왕 및 외야수 실버슬러거,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저지는 158경기 180안타 58홈런 144타점 122득점 타율 0.322로 맹활약했다.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MVP로 선정됐다. 홈런, 타점, 출루율, 장타율 모두 1위에 올랐다. 비록 LA 다저스의 벽에 막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으나,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우승 및 월드시리즈에 올라오는 등 한해를 순항하는 데 있어 두 선수의 역할은 컸다. 그 어느 팀 부럽지 않은 쌍포에 양키스 팬들은 늘 웃었다. 양키스 역사상 63년 만에 40홈런 듀오였다. 그러나 이제는 같은 팀이 아니다. 소토가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 1051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며 메츠로 떠났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보유한 북미프로스포츠 역대 최대 규모 계약(10년 7억달러)을 1년 만에 경신했다. MLB.com은 18일(한국시각) "26세 슈퍼스타는 자신의 결정에 하나의 이유로, 메츠가 다른 클럽보다 이길 준비가 되어 있다는 믿음이었다"라고 말했다. 소토는 메츠 이적 직후에 “챔피언십에 오르는 선수가 돼 최대한 많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야구를 하는 것이다. 그게 야구의 목적이다. 결국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지만, 우승하지 못하면 좀 어렵다. 매년 최고의 우승 기회를 갖고 월드시리즈에서 최대한 많은 우승을 차지하려고 노력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이제 소토를 적으로 상대하는 양키스의 캡틴 저지는 어떤 생각으로 그와 경쟁을 임할까. 저지는 "그가 원하는 의견을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난 그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라며 "우리는 몇 년 동안 계속 싸우게 될 것이다. 소토의 빈자리를 단번에 대체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오프 시즌에 올스타, MVP급 선수를 영입했다. 팀에 좋은 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저지의 말처럼 양키스는 소토를 놓쳤지만 다방면으로 전력 보강을 꾀했다. 투수 맥스 프리드와 8년 계약을 맺었다. 올스타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고, 좌완 투수 팀 힐과는 재계약을 맺었다. 특히 내야수 폴 골드슈미트와 외야수 코디 벨린저라는 정상급 타자들을 영입했다. 양키스에는 MVP 이력을 가진 선수만 네 명(저지,지안카를로 스탠튼, 골드슈미트, 벨린저)이다. 저지는 "이번에 들어온 영입 선수들은 우리 팀에 역동성을 더할 것이다. 타석에 섰을 때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날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MLB.com은 "소토와 저지는 루 게릭과 베이브 루스 같은 최고의 듀오였다. 그러나 이제 라이벌이다"라며 두 선수의 뜨거운 경쟁에 집중했다. 베이브 루스와 루 게릭은 양키스에서 세 번(1927년, 1930년, 1931년)이나 동반 40홈런을 합작한 바 있다. 이제는 적이 된 두 선수, 과연 누가 웃을까. 한편 메츠는 소토 합류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소토는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 클로버파크에서 진행 중인 메츠의 스프링캠프 뜨거운 타격 감을 보여주고 있다. 소토의 연습 과정을 지켜보던 제레미 반스 메츠 타격코치는 "소토는 괴물이다. 소토는 다르다"라고 극찬했다. 소토는 "매년 해왔던 것을 계속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전에 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15년 동안 함께 되어 기쁘다. 메츠에 대해 좋은 이야기만 들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시죠"라고 각오를 다졌다.
"마카체프와 절대 안 싸운다! UFC 미들급은 가장 쉬운 체급" UFC 웰터급 챔피언의 무한 자신감[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미들급은 매우 쉬운 무대!" UFC 웰터급 챔피언 벨랄 무하마드(37·미국)가 다시 한번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와 맞대결은 없다고 못박았다. 아울러 마카체프가 체급을 올린다면, 웰터급을 떠나 한 체급 높은 미들급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UFC 미들급도 충분히 정복할 수 있다고 큰소리쳤다. 벨랄은 17일(한국 시각) 'Barstool Chicago'과 인터뷰에서 여러 질문에 대답했다. 우선, UFC 라이트급 챔피언 마카체프와 맞대결은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과거 팀 동료로 훈련에 함께 매진했던 마카체프와 싸우지는 않는다고 거듭 밝혔다. UFC 라이트급 타이틀 4차 방어 신기록을 세운 마카체프가 상위 체급 도전 의사를 밝혔지만, 한 체급 높은 웰터급 챔피언인 자신은 옛 동료 마카체프와 절대 맞붙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역설했다. 아울러 UFC 미들급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만약 마카체프가 웰터급에 도전한다면, 저는 한 단계 더 올라갈 것이다"며 "아마도 미들급이 UFC에서 가장 쉬운 체급인 것 같다. 캄자트 치마에프를 제외하면 강자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UFC 312 메인이벤트를 봤다.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와 션 스트릭랜드는 둘 다 엉터리였다"고 덧붙였다. 2016년 UFC에 입성한 벨랄은 데뷔전에서 앨런 조우반에게 판정패했다. 이후 아우구스토 몬타뇨를 꺾었으나, 비센테 루케에게 지면서 고전했다. 2019년 4월에 열린 UFC 236에서 커티스 밀렌더를 꺾은 뒤 무패 행진을 거듭했다. 최근 11경기에서 10승 1무효성적을 적어냈다. 지난해 7월 UFC 304에서 리온 에드워즈를 꺾고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UFC 310에서 샤브카트 라흐모노프와 타이틀전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발 부상으로 경기 출전을 포기했다. 한편, UFC 라이트급 챔피언 마카체프는 지난달 19일 벌어진 UFC 311에서 헤나투 모이카노(카네이로)를 완파했다. UFC 라이트급 1위 아르만 사루키안의 부상으로 긴급 투입된 모이카노를 상대로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따냈다. 대회 후 라이트급보다 두 체급 더 높은 미들급 챔피언 두 플레시스와 대결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혀 큰 관심을 모았다.
'솔로지옥4' 국동호·정유진, 오늘(18일) 박해린 유튜브 출연[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솔로지옥4' 출연자 정유진, 국동호가 '뭐해린'을 찾는다. 18일 오후 5시 배우 박해린의 유튜브 채널 '뭐해린'이 공개된다. 이날 박해린은 "드디어 '솔로지옥4'가 끝났다. '솔로지옥4' 끝난 기념으로 솔직한 이야기도 하고 지옥도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첫 번째 손님으로 정유진과 국동호을 초대했다"고 밝힌다. 녹화 중간에는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깜짝 게스트가 등장 할 예정이다. "'뭐해린'을 꼭 응원 해주고 싶어서 방문 했다"고 깜짝 방문한 그는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 이번 '뭐해린'에서는 본편 방송에서 다루지 않은 이야기를 풀어 놓을 예정이다. '뭐해린' 측은 "방송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시청 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뭐해린의 제작은 WNY 와 글로벌 콘텐츠제작사 스튜디오창창이 공동 제작하는 채널이다. 소소한 편안한 대화 토크부터 룩북 그리고 브이로그까지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찾아가며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음바페 따라와 봐! 라리가 20호골 쾅→'회춘 스트라이커' 4G 연속골 작렬→득점 선두 질주…바르셀로나 1위 탈환[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골잡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7·폴란드)가 '회춘 모드'를 계속 발동했다. 최근 라리가 4경기 연속 득점포를 마크했다.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날아올랐다. 레반도프스키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펼쳐진 2024-2025 라리가 24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4-2-3-1 전형으로 기본을 짠 바르셀로나의 원톱을 맡았다. 하피냐-가비-라민 야말로 구성된 2선 공격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전반전 중반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8분 페널티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후반 36분 페란 토레스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더이상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이날 경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꾸준히 득점을 올리고 있다. 최근 라리가 4경기 연속 골을 신고했다. 지난달 27일 발렌시아와 21라운드 홈 경기(7-1 승리)를 시작으로 2일 알라베스와 홈 경기(1-0 승리), 10일 세비야와 원정 경기(4-1 승리), 그리고 이날 경기까지 골을 연속해서 넣었다. ◆ 레반도프스키 최근 라리가 득점 일지- 21R vs 발렌시아(홈) : 1골(7-1 승리)- 22R vs 알라베스(홈) : 1골(1-0 승리)- 23R vs 세비야(원정) : 1골(4-1 승리)- 24R vs 바예카노(홈) : 1골(1-0 승리) '추격자'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와 거리를 다시 벌렸다. 시즌 20호골 고지를 밟고 17골의 음바페에 3골 차로 앞섰다. 시즌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골 페이스가 약간 떨어지기도 했으나, 올해 1월말부터 2월에 다시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2022-2023시즌 23골로 득점왕에 오른 후 두 시즌 만에 피치치 탈환을 위해 계속 질주했다. 지난 시즌에는 19골로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리엄과 함께 득점 랭킹 공동 3위에 자리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의 결승골을 등에 업고 바예카노를 홈에서 1-0으로 눌러 이겼다. 16승 3무 5패 승점 51을 적어내며 라리가 선두를 탈환했다. 레알 마드리드(15승 6무 3패 승점 51)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4승 8무 2패 승점 50)를 제쳤다. '숙적'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타이를 이뤘다. 지난해 10월 27일 원정 맞대결에서 4-0 대승을 거둬 '승자승'에서 앞서며 1위에 섰다. 이제 선두 지키기에 나선다. 23일 라스팔마스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라리가 5연승에 도전한다. 이어서 2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코파 델 레이 준결승 1차전 홈 경기를 소화한다.
K리그, ‘2024 사회공헌활동 백서’ 발간[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4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를 발간했다. 연맹은 2018년부터 K리그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관련 통계자료를 담은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2024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에는 ▲K리그 사회공헌 비전, ▲K리그 어시스트 재단 소개, ▲한눈에 보는 2024 K리그 사회공헌활동 개요, ▲2024 K리그 그린위너스상 및 사랑나눔상 수상 구단 소개, ▲구단별 사회공헌활동 및 모범 사례 등이 담겨있으며, K리그 사회공헌의 핵심 영역인 환경, 건강, 불평등 해소, 커뮤니티 등 4개 카테고리에 따라 요약 정리되어 있다. 2024년 한 해 연맹과 K리그 구단은 사회공헌활동 2,554회를 진행하며 총 392,741명의 수혜자와 온기를 나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5.2%, 28% 증가한 수치인데, 축구교실 등 지역 커뮤니티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이 크게 확대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 밖에도 다수 구단이 축구 및 신체활동 관련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인종, 종교, 문화, 신체적 차이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확대됐다. 2024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 그린위너스상과 K리그1 사랑나눔상을 동시 수상한 대전, K리그2 사랑나눔상을 수상한 성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사례도 소개됐다. 대전은 탄소 중립 경기 시행, 대전사랑 동호인 축구대회 개최,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함께가게’ 운영 등 지속 가능한 축구와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성남은 여성 축구클리닉과 초등학생 축구클리닉을 운영하며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연맹이 K리그 파트너사와 함께 진행한 주요 사회공헌활동도 소개됐다. 대표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인구감소 문제 인식 확산을 위해 진행한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 캠페인’, ▲FedEx와 경기장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Exit 캠페인’, ▲하나금융그룹, 사랑의열매와 함께한 ‘K리그 유니파이드컵’, ▲기후 위기 대응 환경 캠페인 ‘그린킥오프’,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한 축구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 ‘드림 어시스트’, ▲장기·조직기증 인식 개선을 위한 ‘생명나눔 캠페인’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 ‘2024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제작됐다. 백서는 각 구단 및 관계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K리그 공식 홈페이지 및 K리그어시스트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에이징 커브 아니다, 슈팅 위치가 문제'…EPL, 손흥민 득점 감소 집중 분석[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올 시즌 득점 숫자 감소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9승3무13패(승점 30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12위를 기록하게 됐다. 최근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리버풀과 아스톤 빌라에게 잇달아 패했던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선 2연승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맨유와의 경기에서 전반 13분 매디슨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벤탄쿠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손흥민의 슈팅은 맨유 수비수 마즈라위에 맞고 굴절된 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흘렀다. 이것을 베리발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 오나나가 거어낸 볼을 문전 쇄도한 매디슨이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맨유전에서 후반 42분 오도베르와 교체되며 87분 동안 활약했다. 손흥민은 51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0%를 기록했다. 두 차례 드리블 돌파에 성공한 손흥민은 4번의 키패스로 맨유 수비를 공략했고 세 차례 슈팅을 때리기도 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토트넘 공격진 중 가장 높은 평점인 7.5점을 부여했다. 프리미어리그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다양하게 분석한 내용을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은 8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이상을 기록했고 그 중 3시즌에선 10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믿음직한 공격수라는 명성을 얻었다. 손흥민과 함께한다면 항상 뛰어난 결과가 보장된다. 하지만 올 시즌은 손흥민에게 가장 어려운 시즌이었을 것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6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고 10골 이상을 넣는 것이 가능해 보이지만 전반적인 폼은 하락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은 최근 경기 당 어시스트가 최근 3시즌 동안 꾸준히 늘어났고 기회 창출도 증가했다. 특히 손흥민이 만들어내는 득점 기회의 질은 더욱 향상됐다. 손흥민의 스루패스는 효과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손흥민의 득점 기회 창출 능력은 더욱 좋아졌다고 언급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시즌 17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득점왕 시즌 성공한 23골과 올 시즌 득점을 비교해보면 손흥민의 득점 숫자가 감소한 이유를 알 수 있다. 올 시즌 손흥민은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에서는 거의 슈팅을 하지 않았고 대부분 왼쪽 측면에서 각도를 맞춰 슈팅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손흥민이 상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더 많은 볼터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의 슈팅 위치 때문에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손흥민은 항상 역습 상황에서 위협적이었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한 6골 중 역습 상황에서 넣은 골은 2골 뿐'이라면서도 '손흥민의 폭발적인 페이스는 여전하다. 올 시즌 스프린트 최고 속도는 시속 35.13km/h였다. 손흥민은 에너지를 아껴 쓰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수비 상황에서 상대에게 압박을 가하는 횟수가 감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은 가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최근 몇 주 동안 골과 어시스트가 부족했다. 손흥민은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을 차지하는데 더 노력해야 한다.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으로 더 자주 침투한다면 득점 숫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조언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을 보유한 시어러와 토트넘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던 디포는 손흥민이 슈팅 욕심을 더 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시어러는 10일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 슈팅 기회에서 비수마에게 패스한 것에 대해 "자신감에 가득 찬 손흥민이었다면 슈팅을 하거나 스텝오버를 하거나 무엇이든 했을 것"이라며 "손흥민이 자신감이 넘쳐 있을 때는 그런 상황에서 패스하는 것을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디포는 해당 장면에 대해 "시어러가 말했듯이 손흥민은 슈팅이 가능했지만 동료에게 슈팅을 넘겼다. 거기에서 슈팅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놀랐고 믿을 수가 없었다. 스튜디오에서 경기를 보면서 우리는 '슛'이라고 소리쳤다. 손흥민이 양발을 모두 잘 다루는 것을 알고 있다. 심지어 각도를 변화시켜 슈팅을 때리기도 한다"며 "하지만 우리 모두 그런 경험이 있다. 선수들은 누구나 잘하지 못하는 시기를 겪는다"고 언급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해설가 리차즈는 "손흥민은 예전처럼 자신감있게 플레이하지 못하고 있고 너무 많은 터치만 하고 있다"며 "나는 속으로 '손흥민이 지금 상황에서 패스하지 않겠지'라고 생각했다. 예전의 손흥민이었다면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는 슈팅을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4773억 3루수 뿔났다 "3루 내 자리…이런 식은 옳지 않아" 브레그먼 영입→포지션 전환 불만[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3루가 내 자리다" 지난 시즌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의 3루를 책임졌던 라파엘 데버스가 불만을 표했다. 알렉스 브레그먼 영입으로 포지션을 옮길 처지에 놓였기 때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한국시각) 데버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데버스는 포지션을 바꾸는 데 관심이 없다고 단언했다.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데버스는 지난해까지 줄곧 보스턴의 3루 자리를 지켜왔다. 데뷔 시즌 58경기에서 10홈런을 때려내며 타격 잠재력을 입증했고, 이듬해 곧바로 21홈런을 신고하며 팀의 주축으로 발돋움했다. 2019년은 32개의 홈런과 54개의 2루타를 쏟아내며 아메리칸 리그 MVP 투표 1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데버스는 매년 20~30개의 홈런을 쳐내는 공격력을 자랑했다. 2023시즌 종료 후 보스턴은 데버스와 11년 3억 3100만 달러(약 4773억원)의 대형 연장 계약을 맺었다. 이는 보스턴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액 계약이다. 2024년에도 데버스는 28홈런 83타점 타율 0.272 OPS 0.871로 변함없는 활약을 보였다. 브레그먼 영입으로 포지션을 변경할 처지에 놓였다. 데버스는 "3루가 내 자리다. 나는 줄곧 그 자리에서 뛰어왔다. 구단이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는 모르겠다. 우리끼리 대화한 적은 있다. 내 입장은 분명히 전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나도 모르겠다"고 했다. 데버스는 지금까지 955경기를 뛰었고, 그중 951경기를 3루에서 소화했다. 유격수로 2경기, 2루수로 2경기를 소화한 것이 전부다. 소화 이닝도 각각 3이닝으로 매우 적다. 보기 드문 순혈 3루수인 셈. 문제는 데버스의 수비력이 리그에서 최하위 수준이라는 것. 데버스는 지난 시즌 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OAA)에서 -6을 기록, 43명의 3루수 중 공동 36위에 그쳤다. 2020년 이후로 한정하면 -34를 적어냈고, 이는 규정 이닝을 소화한 3루수 중 가장 나쁘다. 반면 브레그먼은 2024년 아메리칸 리그 3루수 골드글러브의 주인공이다. 지난 시즌 OAA는 +6으로 8위를 기록했고, 2020년 이후로 +17을 찍으며 3루수 8위에 올랐다.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데버스는 자부심이 강한 선수다. 그는 자신이 3루수라고 생각하며, 그 자리에서 훈련하고 있다. 우리는 그에 맞춰 결정을 내릴 것이다. 하지만 이건 브레그먼과 데버스, 혹은 나의 문제가 아니다. 이건 보스턴의 문제다. 우리가 내릴 결정은 팀을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데버스와 계속 대화할 것이고, 우리가 지구 우승을 위해 필요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면서 "나와 데버스의 관계는 탄탄하다. 나는 항상 그에게 ‘이건 야구적인 문제일 뿐, 우리 관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데버스는 "나는 처음부터 이곳이 비즈니스라는 걸 알고 있었다. 각자의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진행된 것은 옳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매스라이브'의 크리스토퍼 스미스는 "데버스는 보스턴이 연장 계약을 맺었을 때 3루수를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어긴 것에 실망했다"고 전했다. 스미스에 따르면 데버스는 "계약할 때 확실히 논의된 것은 제가 이 포지션을 오랫동안 맡을 것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데버스가 3루에 머무른다면 브레그먼은 2루수로 뛸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이민정 아들 폭풍성장 “아빠보다 잘생겨”, 국제학교+만능 스포츠맨[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이민정이 아들 준후 군의 근황을 전했다. 이민정은 18일 개인 계정에 준후 군이 바닷가에서 두 팔을 올리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준후 군은 푹풍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민정은 지난달 19일 준후 군이 소속된 팀이 문경유소년농구대회에서 우승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개인 계정에 계정에 "축 우승"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준후 군은 축구경기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데 이어 농구대회 MVP를 수상하는 등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권상우는 2023년 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들이 병헌이 형이랑 똑 닮았다. 남자답게 생겼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세윤 역시 "이병헌씨에게는 죄송하지만 훨씬 잘생긴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아들을 출산했으며, 지난해 12월 21일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민정은 최근 MBC TV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촬영에 한창이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 '백미영'(이민정)·'지원호'(김지석)의 이혼 체험기다. 이민정은 배우 김지석과 앙숙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통 명가’ 웰컴-NH, 와일드카드서 격돌…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19일부터 시작[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PBA 팀리그를 대표하는 웰컴저축은행과 NH농협카드가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서 격돌한다. 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1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포스트시즌’을 개최한다. 총 9개 팀 가운데 5개 팀만 나설 수 있는 포스트시즌은 시즌 최강의 팀을 가리는 무대다. 팀리그 출범 후 5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스트시즌에는 총 5개 팀이 진출했다. 이번 시즌 1, 5라운드를 우승한 SK렌터카(종합 1위)를 비롯해 웰컴저축은행(2R 우승·종합 4위), NH농협카드(3R 우승·종합 5위), 하나카드(4R 우승·종합 2위)가 합류했다. SK렌터카의 중복 우승으로 인한 나머지 한자리는 종합 순위 중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한 우리금융캐피탈(종합 3위)이 막차를 탔다. 올 시즌 포스트시즌은 계단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9일에는 4위 웰컴저축은행과 5위 NH농협카드가 와일드카드전을 치른다. 와일드카드전은 2전 2선승제로 4위 웰컴저축은행엔 1승 어드밴티지가 부여된다. 웰컴저축은행이 1차전서 승리 시 와일드카드전이 마무리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3승 2패로 종합 5위 NH농협카드가 근소하게 앞서 있다. 다만 두 팀의 기세는 상반된다. 웰컴저축은행은 5라운드에서 4승 4패(승점 13)을 거두며 5위에 오른 반면, NH농협카드는 7연패 수렁에 빠지며 5라운드를 최하위(1승 7패·승점 3)으로 마쳤다. 또 5라운드에선 웰컴저축은행이 NH농협카드를 4:2로 꺾은 바 있다. 두 팀의 맞대결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 풀세트가 2차례 있었고, 6세트 경기는 3번에 달했다. 일방적인 경기가 없었던 만큼 이번 와일드카드 경기 역시 쉽사리 예상하기 어렵다. 웰컴저축은행은 건강 문제로 5라운드에서 뛰지 못했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가 포스트시즌에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로 인해 5라운드에 대체 선수로 뛰었던 김영원과 응우옌프엉린(베트남)이 계속해서 웰컴저축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와일드카드전 승자는 오는 20일과 21일에는 와일드카드전 승자와 종합 3위 우리금융캐피탈의 준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가 진행되며, 준플레이오프 승자는 22일부터 종합 2위 하나카드와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25일부터 종합 1위로 SK렌터카와 대망의 파이널(7전 4선승제)을 통해 올 시즌 최강팀을 가린다. 단 플레이오프가 조기 종료될 경우, 파이널 일정을 앞당겨 진행한다.
'입 다물게 해라' 아스날 레전드도 응원…토트넘 부주장 매디슨, '로이 킨 조롱에 완벽하게 대응'[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매디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자신을 비난했던 맨유 레전드 로이 킨을 저격하는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9승3무13패(승점 30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12위를 기록하게 됐다. 최근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리버풀과 아스톤 빌라에게 잇달아 패했던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선 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에 패한 맨유는 8승5무12패(승점 29점)의 성적으로 리그 15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 13분 매디슨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벤탄쿠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손흥민의 슈팅은 맨유 수비수 마즈라위에 맞고 굴절된 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흘렀다. 이것을 베리발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 오나나가 거어낸 볼을 문전 쇄도한 매디슨이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매디슨은 맨유전 결승골을 터트린 후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대고 조용히하라는 메시지의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매디슨은 경기 후 영국 BBC를 통해 "이번 주에 외부에서 약간의 소음이 있었다. 사람들은 각자의 의견이 있고 나는 경기장에서 나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오늘 내가 경기의 승자가 되어 기뻐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BBC는 '매디슨은 자신을 의심한 비평가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매디슨은 자신의 비판한 인물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영국 미러는 '매디슨이 로이 킨의 잔혹한 조롱에 완벽한 대응을 하며 반격했다. 로이 킨은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를 앞두고 매디슨을 조롱했다. 매디슨은 부상에서 복귀한 후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에서 유일한 골을 넣었다'고 언급했다. 해설가로 활약 중인 아스날의 레전드 이안 라이트는 매디슨을 향한 로이 킨의 비난에 대해 "로이 킨을 침묵싴야 한다. 매디슨.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너 뿐이야"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지난 1991년부터 1999년까지 아스날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낸 이안 라이트는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에서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 유럽축구연맹(UEFA) 컵위너스컵 등 다양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로이 킨은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에 앞서 "매디슨은 레스터 시티에서 강등 당했고 아마 토트넘에서도 강등 당할 수도 있다. 매디슨은 나쁘지 않은 선수이지만 토트넘이 매디슨의 부상 복귀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톱6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거짓말에 속고 있는 것"이라며 "매디슨은 훌륭하고 재능있는 선수다. 하지만 당신이 토트넘 선수라면 매디슨이 선수단에 복귀한 것을 보고 '우리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개 저격했다.
'아모림이 1분전에 말했는데 말을 듣지 않는다'…'손흥민 마크 소홀' 토트넘전 패배 원흉 지목[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아모림 감독이 전술적인 지시를 듣지 않은 달롯에 대해 답답함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3분 매디슨의 선제 결승골 장면에서 기점 역할을 했다. 토트넘은 맨유전 승리로 9승3무13패(승점 30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12위를 기록하게 됐다. 최근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리버풀과 아스톤 빌라에게 잇달아 패했던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선 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에 패한 맨유는 8승5무12패(승점 29점)의 성적으로 리그 15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토트넘은 맨유를 상대로 텔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과 쿨루셉스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매디슨, 벤탄쿠르, 베리발은 중원을 구성했고 스펜스, 데이비스, 단소, 포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맨유는 회이룬이 공격수로 나섰고 가르나초와 지르크지가 공격을 이끌었다. 카세미루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도르구와 달롯이 측면에서 활약했다. 데 리트, 매과이어, 마즈라위는 수비를 책임졌고 골키퍼는 오나나가 출전했다. 토트넘은 맨유와의 경기에서 전반 13분 매디슨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벤탄쿠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손흥민의 슈팅은 맨유 수비수 마즈라위에 맞고 굴절된 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흘렀다. 이것을 베리발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 오나나가 거어낸 볼을 문전 쇄도한 매디슨이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의 오른쪽 윙백으로 나선 달롯은 손흥민을 상대로 고전했다. 특히 맨유 아모림 감독은 달롯이 측면으로 넓게 퍼져 손흥민을 집중 마크할 것으로 지시했지만 달롯은 아모림 감독과 반대되는 움직임을 보였고 결국 패배 원흉으로 지목됐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7일 '맨유의 실점 상황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점은 아모림이 불과 1-2분전에 달롯에게 손흥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라고 말한 것이었다. 당시 손흥민은 왼쪽 터치라인에 바짝 붙어있었고 달롯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다. 아모림은 달롯에게 넓게 퍼져 수비하라고 소리쳤고 달롯은 너무 좁은 간격을 유지하며 수비하고 있었다. 맨유가 센터백 3명을 기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윙백인 달롯은 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달롯은 토트넘이 오른쪽에서 빌드업을 하고 있을 때도 손흥민을 내버려뒀다. 벤탄쿠르가 크로스를 할 때는 텔을 마크하고 있었다. 그로 인해 손흥민은 자유롭게 볼을 골문앞으로 보낼 수 있었다. 터치라인에서 아모림은 분노에 차 어깨를 으쓱했고 또 다시 간단한 메시지가 전될되지 않은 것에 대해 분노했다'고 전했다.
아이유·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올해 공개…카카오엔터 2025 라인업은?[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25년 슈퍼IP 원작과 글로벌 스타 배우들을 앞세운 웰메이드 작품 라인업을 공개하며, 글로벌 스튜디오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한다. 인기 스토리IP의 드라마화를 통한 IP크로스오버는 물론,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기대작까지 다양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K드라마, K무비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탁월한 크리에이티브의 스튜디오 자회사, 글로벌 팬덤을 갖춘 배우 매니지먼트 레이블과 함께 안정적인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하고 미디어 사업 경쟁력을 입증해 온데 이어, 올해도 화려한 웰메이드 작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영향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스토리 IP 원작의 웰메이드 드라마 제작해 IP 크로스오버 시너지 입증, IP 팬덤 확장 나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인기 웹툰, 웹소설 등 스토리 IP를 직접 드라마로 기획, 제작하는 IP크로스오버 프로젝트에 속도를 높인다. 앞서 ‘사내맞선’ ‘남남’ ‘지금 거신 전화는’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스토리IP를 직접 드라마로 기획, 제작하며, 원작의 매력은 물론 드라마만의 차별화된 재미까지 더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폭발적 인기를 얻어왔다. 올해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웰메이드 드라마를 선보이며, 원작 팬들과 드라마 팬 모두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로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등 청춘 스타들이 출연한다. 2분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이 출연한다. 오는 2월 27일에는 ‘비밀 사이’가 왓챠 새 익스클루시브 시리즈로 국내에서 독점 공개된다. 평범하게 살 수 없던 다온과 각자의 비밀을 무기로 그를 움켜쥐려고 하는 세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격정 로맨스로 원작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드라마-영화 팬들의 시청 욕구 자극하는 ‘믿보’ 배우 출연 기대작 즐비 국내와 해외 팬들의 관심을 모은 ‘믿보’ 배우들의 기대작들도 2025년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오는 3월 7일 첫 공개된다. 매주 금요일 각 4편씩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등 화려한 배우들과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임상춘 작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김원석 감독이 합세한 작품이다. 김다미와 손석구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은 올 상반기 공개된다.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윤종빈 감독이 선보이는 두번째 시리즈로도 기대를 더하고 있다. 3분기에는 김고은과 박지현의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이 공개된다.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로, 두 배우의 섬세한 워맨스가 펼쳐질 예정. 고현정과 장동윤이 엄마와 아들로 나서는 SBS 드라마 '사마귀'도 올해 방송된다.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여기에 캐스팅 소식 만으로도 화제를 낳고 있는 아이유, 변우석의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도 2025년 방송을 목표로 올해 촬영을 시작한다.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로 아이유와 변우석이 선보일 케미에 관심이 뜨겁다. 이외에도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의 KBS2 ‘은수 좋은 날’ 등 다양한 작품들도 대기 중이다. KBS2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은 우연히 발견한 가방 하나로 시작된 학부모와 선생의 비밀스럽고 위태로운 동업을 다룬 작품이다. 명배우들이 출연한 영화들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1월 개봉한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등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국내에서는 누적 관객수 160만을 넘긴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하정우, 김남길의 범죄 추적 영화 ‘브로큰’(감독 김진황도 개봉해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다. 여기에 폭발적 연기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이병헌의 ‘승부’(감독 김형주)가 오는 3월 26일 극장 개봉 소식을 알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 신선한 웃음과 재미로 무장한 카카오엔터표 예능도 출격 대기 신선한 소재와 기획의 예능 콘텐츠들도 올해 대기 중이다. 입 제대로 터진 추성훈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게스트를 탐구하는 토크쇼 ‘추라이 추라이’는 오는 2월 26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요즘 MZ세대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추성훈의 토크쇼 MC 도전이 관심을 모으는 중. 또 상반기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연애가 서툰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 예능으로, 연애 예능 팬들에게 색다른 이색 연애 리얼리티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선하고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선보이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스튜디오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 또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케인, 토트넘 복귀 거부 ‘충격’→아스널 이적도 NO→이유는 단 한가지 ‘TNG’때문…맨유 레전드의 '속보이는 예상'[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에서 뛰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 최근 케인은 ‘2026년 1월, 즉 11개월 후면 이적조항이 활성화된다’는 기사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독일발 기사에 이런 반응을 보인 것을 보면 케인은 내년 겨울 이적 시장때 팀을 옮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케인은 “현재 있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것이 행복하다”라면서 즉답을 피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립서비스 차원으로 보인다. 케인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기사가 나온후 프리미어 리그 팀들은 내심 환영을 표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검증된 케인이 다시 복귀한다면 토트넘 시절만큼은 아니어도 팀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2009년부터 2022-2023 시즌까지 뛰면서 넣은 골이 213개이다. 앨런 시어러의 260골에 47골이 부족하다. 지난 2년간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지 않았더라면 2025-26시즌에는 이 기록을 깰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는 우승 트로피를 위해서 독일로 이적했다. 물론 케인은 독일에서도 아직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케인의 저주’탓인지 바이에른 뮌헨은 11시즌 연속 우승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케인이 합류한 후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2024-25시즌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릴 가능성은 매우 커다. 지난 시즌 우승팀 레버쿠젠보다 승점이 8점이나 앞서 있기에 우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렇게 되면 케인은 선수생활중 처음으로 우승멤버가 된다. ‘무관 케인’이라는 저주를 끊어내고 소원 성취를 하기에 편안하게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다. 당연히 팬들은 케인이 프리미어 리그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나름대로의 판단근거를 갖고 1년후의 일을 밝히고 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가 케인의 1년후를 예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안타깝게도 현재 해리 케인이 복귀할 시 돌아갈 팀으로 유력하다는 토트넘이나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아스널은 아니라는 것이다. 영국 데일리스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케인이 토트넘처럼 ‘트로피가 보장 되지 않는(trophies not guaranteed)’ 아스널 이적을 거부할 것이라고 한다. 즉 이말은 우승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토트넘은 우승 가능성이 매우 떨어지지만 아스널은 항상 2위이기에 케인이 합류하면 우승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맨유 레전드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우승 트로피가 보장되지 않은 이유와 더불어 ‘토트넘의 레전드’인 케인이 토트넘의 런던 라이벌 중 한팀인 아스널에서는 결코 뛰지 않을 것이라는 사하의 의견이다. 아스널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서 이번 시즌이 끝나면 스트라이커 영입을 위해서 필사적이다. 겨울 이적 시장때 이적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그래서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에 연락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현재 아스널은 가브리에우 제주스와 카이 하베르츠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사하는 “케인은 트로피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잉글랜드를 떠났고, 결국 프리미어 리그로 돌아올 수도 있다. 그는 런던의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가 아스날에 합류하는 건 상상도 못하겠다. 훌륭한 선수들이 있고 잘 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이 보장되지 않기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맨유 레전드로서 아스널이 우승하는 것을 보기 싫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