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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15 of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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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하드라마' 결국 '해피엔딩'..."힘들었지만 좋은 결과 얻어, 엔트리 늘려 선택의 폭 넓혔으면" [MD현장인터뷰] [마이데일리 = 상암 노찬혁 기자] '태하드라마'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우승의 기쁨을 전했다. 마지막에는 코리아컵 경기 규정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포항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울산 HD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3-1로 승리했다. 포항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포항은 전반 37분 주민규에게 선제골을 헌납하며 끌려갔다. 후반 24분 포항은 정재희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정규시간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경기는 연장으로 흘러갔다. 연장전에서 웃은 팀은 포항이었다. 포항은 연장 후반 7분 김인성의 헤더골로 역전에 성공했고, 연장 후반전 추가시간 윤평국 골키퍼의 킥을 받은 강현제가 원맨쇼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포항은 울산의 더블 달성을 저지했고, 2연패를 달성하며 코리아컵 역대 최다 우승 기록(6회)을 세웠다. 박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총평을 말하기 전에 많은 팬들이 포항에서 이 추운 날씨에 우승을 위해 응원하러 와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사실 올 시즌 급하게 시작을 했다. 중반 이후 좋지 않은 분위기도 있어서 힘들었지만 포항 팬들의 응원,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은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했고, 좋은 팀이라는 걸 누구나 알고 있었다. 리그 상대 전적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있었지만 주중에 있었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게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었다. 전반전 미드필드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후반전 위치 변화를 준 게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사실 포항은 올 시즌 위기를 맞이했다. 올 시즌 초반 K리그1 선두를 질주하며 상승세를 탔지만 시즌 중반 6연패에 빠지며 순위가 내려앉았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등 정규리그를 6위로 마감했다. 박 감독은 "시즌 초반에 좋았던 기억들을 마지막에 우승을 통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면 비록 시작은 어려웠지만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시즌이 완벽하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잘 따라왔고, 고참 선수들이 팀을 이끌어가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마지막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박 감독은 포항에서 선수로 뛰던 시절에도 코리아컵 우승을 경험했다. 1996년 코리아컵 우승 당시 박 감독은 포항의 멤버였다. 박 감독은 "사실 팀에 속해 있었지만 국가대표에서 하차하고 돌아오는 상황에서 코리아컵 결승이 열렸다. 사실 감독으로서 우승은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신 없이 시작했다. 준비 기간도 짧았다. 분위기를 탈 때 고참 선수들이 팀을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중간 6연패를 하는 기간도 있었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싶고, 마지막에 우승을 했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이 자리를 빌어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포항 프런트는 가장 조직적으로 시스템을 잘 갖췄다.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왜 코리아컵은 엔트리가 18명인지 모르겠다. 다른 리그는 최대 25명까지 교체 멤버를 두기도 한다. 연말에 있는 이 경기가 부상자도 많이 나왔고, 여러가지 전력 누수가 있는 상황인데 18명을 꾸리기 굉장히 힘들다. 감독들의 선택 폭을 넓혀준다면 경기의 질도 높아질 것이다. 22세 제도도 코리아컵에 도입해 같이 발전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 '한때 오타니 라이벌' ML 재기 의지, 근데 윈터리그서도 폭망 중 '1⅓이닝 3사사구 2실점 조기강판'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때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 라이벌’로 유명한 후지나미 신타로(30)가 재기를 위해 윈터리그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30일(하국시각)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에 참가 중인 후지나미는 선발로 나섰지만 1⅓이닝 2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을 하고 내려왔다"고 전했다. 1화 선두타자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고, 이어진 후속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여기서 병살타와 1루 땅볼로 간신히 1회를 마무리했지만 2회에도 불안했다. 다시 선두타자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고, 1사 후 볼넷과 안타로 만루가 됐다. 후지나미는 여기서 결국 실점했다. 적시타와 폭투로 2실점을 했다. 제구 불안은 여전했다. 후속 타자에게 다시 볼넷을 줬고, 1사 만루 상황에서 강판됐다. 이번 윈터리그서 최소 이닝을 하고 내려왔다. 앞선 세 등판에선 나쁘지 않았다. 첫 등판서 3이닝 1실점, 4이닝 4피안타 6탈삼진 3실점(2자책), 3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까지 더해 11⅔이닝 12탈삼진 평균자책점 3.86을 마크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오타니 쇼헤이의 라이벌'로 불렸던 후지나미는 오사카 토인 고등학교 시절 시속 150km의 강속구를 뿌리며 스카우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2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한신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한 후지나미는 일본에서 10시즌 189경기 57승 54패 11홀드 평균자책점 3.41의 성적을 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도전장을 내밀었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을 맺으며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시범경기서는 잘 던졌지만 정규시즌이 시작된 후 처참하게 무너졌다. 데뷔전에서 8실점의 충격적인 결과를 낸 후지나미는 결국 불펜으로 보직을 바꾸게 됐다. 시즌 중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후지나미는 64경기 7승 8패 5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7.18로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후지나미는 뉴욕 메츠와 1년 335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에 진류했다. 메츠에서도 부진은 이어졌다. 결국 트리플A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반전은 없었다. 올해 18경기(1선발)에서 2홀드 평균자책점 8.27로 허덕인 끝에 결국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시즌 종료 기준으로 후지나미의 빅리그 생활은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컸다. 때문에 최근 일본 프로야구(NPB) 복귀설이 나오기도 했으나 후지나미는 미국 무대에 재도전하려 한다. 재기를 위해 푸에르토리코의 윈터리그에 뛰고 있다. 이달 초 후지나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복수의 팀이 후지나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불펜 투수 FA 시장은 후반에 움직인다"며 계약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계약이 성사되기까지 후지나미는 윈터리그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한다. 과연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엄지윤, 에스파에 무릎 꿇고 사과…트로피 떨어뜨리고 안절부절 [MMA 2024]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에스파와 라이즈가 '멜론 뮤직 어워드 2024'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멜론 뮤직 어워드 2024'(이하 MMA 2024)가 개최됐다. 에스파는 베스트 그룹 여자 부문 상을 거머쥐었다. 시상자로 나선 엄지윤은 에스파에게 건넬 트로피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했다. 결국 무릎을 꿇고 에스파에게 트로피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윈터는 "베스트 그룹 여자 부문은 정말 영광스러운 상이다. 너무 감사드린다. 회사 식구분들, 마이 분들, 에스파 너무 고생 많았다. 내년에도 더더더 베스트 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지켜봐달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닝닝은 "우리 마이들 너무 고맙다. 올해 많은 사랑 받은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베스트 그룹 남자 부문에는 라이즈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원빈은 "이 상을 주신 MMA 감사드리고, 위저드 프로덕션을 비롯한 회사 분들 감사하다. 정말 정말 사랑하는 브리즈, 이 상 저희에게 안겨주려고 노력한 거 다 알고 있다.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브리즈에게 자랑스러운 라이즈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쇼타로는 "우리 브리즈 감사하다. 소중하고 멋진 상을 받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올 한해 열심히 활동했는데 내년에도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브리즈가 투표도 해주고 응원도 해주셔서 이 상을 받게 됐다는 걸 알고 있다. 내년에는 앨범도 내고 활동도 더 열심히 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에스파X보이넥스트도어, 베스트 퍼포먼스 수상…"계속 보고싶은 무대 만들겠다" [MMA 2024]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와 에스파가 '멜론 뮤직 어워드 2024'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멜론 뮤직 어워드 2024'(이하 MMA 2024)가 개최됐다.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 부문에는 보이넥스트도어, 여자 부문에는 에스파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준 원도어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베스트 퍼포먼스라는 상이 굉장히 의미가 크다. 춤, 노래, 라이브, 표정을 다 합쳐서 퍼포먼스라고 부르지 않나. 그런 부분에서 빠짐없이 성장하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희가 사실 곧 콘서트를 연다. 퍼포먼스 상을 받은 만큼 볼 만하고, 계속 해서 보고 싶은 무대를 만들도록 할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에스파는 "저희가 올 한 해동안 세 번의 컴백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뵀다. 안무 짜주고, 시안 작업해준 댄서분들 감사하다. 마이들 항상 너무 고맙고 더 열심히 하는 에스파 되겠다", "항상 우리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마이들 너무 감사하고, 저희도 알고 있으니까 우리 오래오래 보자"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MA 2024'는 멜론의 객관적 데이터와 이용자들의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아티스트의 1년간 성과를 널리 기리고 알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 및 페스티벌이다. 올해 슬로건은 'New Stream of K-POP'으로, K팝의 새로운 흐름과 트렌드를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 "韓 최고의 수비수" 美로 더난 김혜성, 3년 335억 계약 전망→양키스와 연결됐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혜성(25)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향한 가운데 계약 규모와 그를 원하는 팀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미국 뉴스위크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는 올 겨울 로스터에 채워야 할 구멍이 몇 개 있지만 슈퍼스타 외야수 후안 소토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토를 데려올 수 있을지가 오프시즌 전력보강을 결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키스는 소토 외에도 1루수 앤서니 리조, 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를 교체했다. 또 마운드에도 보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김혜성의 이름이 나온다. 팬사이디드의 제이콥 마운츠는 "양키스가 원하는 완벽한 선수를 찾았다. 3년 2400만(335억원) 달러에 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국제 FA인 김혜성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과 혼동하지 말라"라고 소개했다. 그는 "김혜성은 한국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세 번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면서 "지난 시즌 양키스의 수비는 아쉬움을 남겼기 때문에 김혜성은 양키스에게 환영할 만한 일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김혜성은 출루율 3할 5푼 이상을 기록하고 비슷한 비율의 도루를 할 수 있다면 양키스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혜성은 지난 29일 미국 LA로 출국했다. 소속사 CAA에서 마련한 훈련장에서 훈련에 전념하며 포스팅 준비를 할 예정이다. 2017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7순위 지명으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한 김혜성은 KBO리그 통산 953경기 타율 0.304 37홈런 386타점 211도루, 출루율 0.364, OPS 0.767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127경기 타율 0.326 11홈런 74타점 90득점 30도루 출루율 0.383 OPS 0.838로 활약했다. 2021년 빅리그로 떠난 김하성의 뒤를 이어 키움의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 한 김혜성은 도루왕(46도루)과 골든글러브를 동시 석권했다. 기세는 이어졌다. 2022년에는 다시 2루수로 복귀해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2루수와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모두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2023년에도 2루수 골든글러브와 수비상을 휩쓴 김혜성은 올해 2년 연속 2루수 수비상을 품에 안았다.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서기로 결심했고, 키움의 수락이 떨어지면서 미국으로 떠났다.
  • (여자)아이들X라이즈, TOP10 수상…"팬들 덕분에 받은 상, 감사" [MMA2024]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과 라이즈가 '멜론 뮤직 어워드 2024' TOP10으로 선정됐다. 30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멜론 뮤직 어워드 2024'(이하 MMA 2024)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은 TOP10으로 시작됐다. TOP10에 가장 먼저 호명된 팀은 (여자)아이들이었다. 슈화는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스태프들 감사하다. 멤버들도 너무 고생했고, 네버랜드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다들 너무 고맙고 행복하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기는 "다들 아이들 음악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이들 가족, 친구, 회사 식구도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테니까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내년에 뵀으면 좋겠다"고 했고, 전소연은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아이들 되겠다"고 말했다. 라이즈도 TOP10을 수상했다. 소희는 "1년간 라이즈로서 정말 열심히 활동해온 게 너무 뿌듯하다. 멋진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TOP10에 들 수 있어서 영광이다. 우리 브리즈가 굉장히 힘써주고 있다는 것 잘 알고 있다. 이 상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하는 라이즈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은석은 "이렇게 저희에게 상을 주신 MMA 감사하다. 1년 동안 'Love 119'부터 수록곡까지 전부 사랑해주신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저희 옆에 있어준 브리즈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던 것 같아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1년 동안 고생해주신 멤버들 너무 고맙고 옆에서 도와주신 스태프들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메가·부키리치 쌍포 폭발' 정관장 완벽했다, IBK기업은행 7연승 저지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정관장이 IBK기업은행의 7연승을 저지했다. 정관장은 30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서 IBK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3-0(25-17, 25-13, 25-14)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정관장은 5승 6패 승점 15로 4위를 유지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연승 행진이 6에서 마무리됐다. 8승 3패(승점21)로 3위 자리를 지켰다. 메가가 23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부키리치가 22득점으로 활약했다. IBK기업은행에선 빅토리아가 14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초반 정관장의 공격력이 좋았다. 부키리치의 공격을 앞세워 14-7로 앞서나갔다. 중반 들어 갑작스럽게 흔들렸다. 범실이 많아졌다. 17-13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다시 재정비에 나선 정관장은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부키리치의 백어택이 잘 통했다. 여기에 메가까지 포인트를 올리면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초반에도 정관장의 공격이 좋았다. 메가, 부키리치 쌍포의 활약에 리드를 잡았다. 그 이후부턴 그야말로 부키리치의 원맨쇼였다. 계속해서 부키리치가 스파이크를 때렸으나 IBK기업은행은 막지 못했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블로킹에서도 한 몫을 해냈다. 세트 후반에는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이었다. 정관장에게는 되는 날이었다. 신은지의 서브 에이스로 20점 고지를 밟은 정관장은 큰 점수차로 2세트를 따냈다. 3세트는 메가가 폭발했다. 10-4로 치고 나갔다. 제대로 분위기를 탄 정관장은 블로킹까지 터졌다. 정호영이 황민경을 가로막으면서 13-6을 만들었다. 메가의 대각선 공격으로 3세트에서도 20점에 먼저 올랐다. 이후 이선우, 부키리치의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부키리치가 마무리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3-0으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5연승 후 5연패를 한 한국전력은 엘리안의 부상으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날은 서재덕 12득점, 구교혁과 임성진이 11득점 등 삼각편대가 두 자릿 수 점수를 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전력은 6승 5패, 승점 14로 4위 삼성화재(4승 7패, 승점 15)를 바짝 추격했다. 우리카드는 3연승에 실패, 6승 5패 승점17로 3위에 머물렀다.
  • 사상 첫 '동해안 더비' 결승전, 90분으로 부족했다...'주민규 선제골→정재희 동점골' 연장전 돌입 [MD상암리뷰] [마이데일리 = 상암 노찬혁 기자] 사상 최초로 펼쳐진 '동해안 더비' 결승전은 90분으로 부족했다. 양 팀의 승부는 연장으로 향한다.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HD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의 경기는 1-1로 종료돼 연장전으로 접어든다. 포항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윤평국-전민광-아스프로-신광훈-이태석-완델손-오베르단-한찬희-홍윤상-정재희-조르지가 선발 출전했고, 황인재-어정원-이규백-김종우-김인성-백성동-강현제가 벤치에 앉았다. 울산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현우-윤일록-임종은-김영권-이명재-고승범-보야니치-루빅손-김민혁-이청용-주민규가 먼저 나섰고, 조수혁-황석호-김민우-김민준-아타루-김지현-야고가 대기했다. 울산이 먼저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전반 5분 왼쪽 측면을 파고든 보야니치의 크로스가 아무도 맞지 않고 흘렀다. 전반 8분에는 이청용의 정확한 크로스를 김민혁이 헤더슛으로 연결했지만 윤평국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포항은 역습으로 득점을 노렸다. 전반 10분 홍윤상의 침투 패스를 받은 조르지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조현우 골키퍼가 선방했다. 울산은 전반 21분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 오베르단이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드리블을 하다가 보야니치에게 볼을 뺏겼고, 이청용의 패스를 받은 보야니치의 왼발 슈팅은 윤평국 골키퍼 손에 맞고 골포스트를 때렸다.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전반 37분 마침내 선제골이 터졌다. 보야니치의 패스를 받은 이청용이 원터치로 크로스를 연결했고, 중앙에서 쇄도하던 주민규가 아스프로 앞에서 다이빙 헤더골을 작렬했다. 전반전은 1-0으로 울산이 리드를 잡았다. 울산은 후반 6분 부상 악재를 맞이했다. 프리킥 과정에서 쇄도하던 임종은이 윤평국 골키퍼와 충돌했다. 울산은 급하게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임종은을 대신해 황석호를 투입했다. 포항은 임종은의 부상 이후 울산을 밀어붙였고, 후반 24분 마침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정재희가 안쪽으로 파고든 뒤 때린 왼발 슈팅이 울산 이청용 몸에 맞고 굴절돼 골망을 갈랐다. 동점골 이후 포항이 흐름을 탔다. 후반 26분 조르지가 빠른 드리블을 통해 왼쪽 측면을 허물어뜨렸고, 중앙으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뒤에서 쇄도하던 정재희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울산은 후반 37분 절호의 추가 득점 찬스를 놓쳤다. 보야니치의 코너킥이 교체 투입된 김지현의 머리에 스친 뒤 뒤로 흘렀고, 뒤에서 쇄도하던 야고 앞에 떨어졌다. 야고는 왼발을 갖다 댔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전 막판 포항이 경기를 끝낼 찬스를 잡았다. 후반전 추가시간 조르지의 헤더 패스를 받은 김종우가 뒤로 리턴 패스를 내줬고, 백성동이 때린 슈팅이 울산 수비수에게 굴절돼 골라인 밖으로 나갔다.
  • 은퇴 선언했던 탑, '오겜2' 출연 이어 2025년 솔로 가수 복귀하나?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이 은퇴를 선언하고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 출연한 것에 이어 2025년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탑은 29일 자신의 SNS에 와인 홍보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팬들의 다양한 댓글이 달렸는데, 한 팬이 “‘둠다다 2.0’ 언제?”라며 솔로 컴백을 묻자 탑은 짧고 명료하게 “2025”라고 답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탑이 음악 활동을 언급한 것은 약 10년 만이다. 그는 지난 2013년 11월 발표한 싱글 ‘둠다다’를 마지막으로 음악보다는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SNS를 통해 “STILL MAKING MY ALBUMS(여전히 음악 작업 중)”이라는 글을 올리며 음악 복귀 가능성을 암시한 바 있다. 탑은 지난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은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이후 2022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빅뱅에서도 탈퇴하며 독자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그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에 참여하며 활동을 재개했지만, 이에 대한 논란으로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논란의 여파로 그는 다음 달 9일 열리는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 참석 명단에서도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 '10승 하고도...' 후라도·헤이수스 보류선수 명단 제외, 재취업 가능할까 [공식발표]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올해 KBO리그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외국인 선수 몇몇이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가장 눈길이 쏠리는 선수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했던 아리엘 후라도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다. 재취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2025년 보류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4 KBO 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68명이며, 정규시즌 중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해지, 군보류 선수, FA미계약 선수, 보류제외 선수 등 총 114명이 제외돼 최종 554명이 2025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구단 별로는 롯데가 6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KIA 59명, NC 57명, 삼성, LG, KT, 키움 55명, SSG, 한화 53명, 두산 52명이다. 외국인 선수들의 이름도 보였다. 이 선수들은 구단이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은 선수들이다. 따라서 다른 구단들과 자유롭게 계약이 가능하다. 키움 선발 로테이션에서 활약했던 후라도와 헤이수스가 있다. 지난해 한국 무대를 밟은 후라도는 올해 30경기 등판해 190⅓이닝 10승 8패 평균자책점 3.36으로 활약했다. 2년 연속 10승을 따냈다. 헤이수스는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선수다. 그 역시 30경기 등판해 171⅓이닝을 소화했고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하지만 재계약엔 실패했다. 키움은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 루벤 카디네스 2명과 새 외국인 투수인 케니 로젠버그로 새 시즌을 꾸린다. 키움은 두 선수가 KBO리그 어느 팀에서라도 뛸 수 있도록 보류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선발진 보강이 필요한 구단들로서는 반길 소식이다. 내년에도 두 선수를 KBO리그에서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모두가 승리자' 2024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올스타전 성료...하나 팀, 어울림 팀에 '펠레스코어' 승리 [MD현장] [마이데일리 = 상암 노찬혁 기자] ‘2024 하나은행 후원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올스타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재단법인 '케이리그어시스트'가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2024 하나은행 후원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올스타전’이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하나 팀이 어울림 팀에 3-2로 승리했다. 이번 통합축구 올스타전은 K리그 선수와 발달장애인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경기를 펼치는 특별한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포용과 평등, 문화적 다양성을 실현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구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통합축구 올스타전에는 올 시즌 K리그2 우승팀 FC안양의 주전 골키퍼 김다솔, 대전 하나시티즌의 초특급 유망주 윤도영, 경남FC 부주장 송홍민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11명이 파트너 선수(비장애인)로 참가했고, 스페셜 선수(발달장애인)는 K리그 각 구단 통합축구팀에서 선발됐다. 하나 팀이 먼저 웃었다. 전반 9분 하나 팀은 이정연의 선취골로 앞서나갔다. 어울림 팀은 후반전에 반격에 나섰다. 후반 3분 김대호가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자 하나 팀이 다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양동원이 후반 7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어울림 팀은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종료 3분을 남기고 최은규가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어울림 팀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하나 팀은 후반전 추가시간 터진 양동원의 극적인 득점으로 3-2 펠레스코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도자상은 제주 유나이티드 통합축구팀 소속의 양유영 감독이 수상했다. 화합상은 어울림 팀의 최은규와 김대호가 선정됐다. MVP는 멀티골을 넣어 하나 팀의 3-2 승리를 견인한 양동원이 수상했다. 통합축구 올스타전에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K리그 전·현직 선수들이 직접 추첨을 진행했고, 당첨된 팬들에게는 K리그와 산리오 캐릭터즈가 협업한 기념품과 친필 사인 유니폼이 증정됐다. 또한, 경기 전후로는 K리그 선수들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관계자는 "스페셜 선수들과 파트너 선수들이 어울려 같이 축구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내년에도 통합축구 올스타전이 계속해서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9년 연애 끝낸 이동휘, 첫 연극 '타인의 삶'…잔나비·이제훈 응원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이동휘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동료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동휘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둘째 날 공연 마쳤습니다. 매번 객석에서 친구들 공연을 보다가 초대하게 되니 정말 쑥스러웠습니다! 오늘도 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휘가 첫 연극 '타인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그룹 잔나비 멤버들과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겼다. 또한, 소속사 대표인 배우 이제훈도 현장을 찾아 소속 배우를 응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형, 정말 감동받았어요. 화이팅!”, “이 친목 너무 좋아요!”, “잔나비랑 이렇게 친하다니 멋져요”, “오늘 공연 최고였어요! 남은 공연도 화이팅하세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극 '타인의 삶'은 베를린 장벽 붕괴 전 동독에서 예술가들을 감시하던 정부의 감청 활동을 다룬 작품이다. 비밀경찰 비즐러가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인기 배우 크리스타 커플을 감시하며 겪는 심리적 변화를 섬세하게 그린다. 최근 이동휘는 9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배우 정호연과의 결별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윙백 변신'도 소용 없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르투갈 천재' 체제 '1호' 방출→'1500억 FW' 낙점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벤 아모림 체제에서 '1호' 방출 대상을 선정했다. 안토니로 이적료 예산을 벌 예정이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안토니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가장 확실한 매각 후보"라며 "맨유에 만족할만한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 클럽이 나타난다면 매각하는 것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지난 시즌부터 맨유의 '문제아'로 전락했다. 2020-21시즌 안토니는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네덜란드 리그에서만 32경기 9골 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애제자'로 자리 잡았다. 2021-22시즌이 끝난 뒤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의 부름을 받아 1억 유로(약 1463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로 이적했다. 첫 시즌 안토니는 44경기 8골 3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카라바오컵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안토니는 맨유의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38경기 3골 2도움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시즌 막판에는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며 벤치에 앉는 시간이 늘어났다. 맨유는 시즌 종료 후 안토니의 매각까지 고려했다. 다른 구단들의 관심에도 안토니는 맨유에 잔류했지만 올 시즌 출전 시간을 받지 못하고 있다. 안토니는 올 시즌 리그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아예 없다. 아마드 디알로에게 밀려 거의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 안토니를 맨유로 데려온 사령탑까지 떠났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 맨유는 루드 반니스텔루이에게 임시감독을 맡긴 뒤 곧바로 루벤 아모림을 후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아모림 감독은 안토니를 윙백으로 기용했지만 부활하는 데 실패했다. 안토니는 29일 열린 보되/글림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페이즈 5차전에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했지만 후반 14분 교체됐다. 결국 맨유는 안토니 판매를 결정했다. 맨유는 다른 선수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마련해야 하고 1순위 매각 후보로 안토니를 낙점했다. 맨유는 영입할 때 썼던 1억 유로(약 1463억원)의 이적료를 전부 회수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최하위' GS 어쩌나, 와일러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 실바는 발목 인대 손상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GS칼텍스에 초비상이 걸렸다. 두 명의 외국인 선수가 동시에 부상 이탈한 것이다. GS칼텍스는 29일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 스테파니 와일러와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의 부상 검진 결과 소식을 전했다. 와일러는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됐고, 실바는 오른쪽 발목 인대가 손상됐다. 와일러는 이날 곧바로 수술받았고, 실바는 추후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두 선수는 지난 28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차례로 부상당했다. 와일러는 1세트 중반 공격을 위해 점프하다 미끄러져 넘어졌다. 와일러는 곧장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어 2세트엔 실바가 다쳤다. 김연경의 스파이크를 막으려고 점프한 뒤 착지하는 과정에서 김연경의 발을 밟고 쓰러졌다. 고통이 꽤 컸다. 실바는 바닥을 뒹굴며 고통을 호소했다. 들것이 들어왔지만 실바는 스스로 일어섰고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나갔다. 두 명의 외인이 동시에 이탈하자 1세트를 따냈음에도 GS 칼텍스는 와르르 무너졌다. 특히 3세트에선 19점차(25:6)라는 여자부 역대 최다 점수차로 패하는 불명예를 얻기도 했다.
  • 상대팀 스파이크에 빰 맞고, 셧아웃 승리로 화풀이…동료들에게는 놀림 당하는 에이스[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인천 곽경훈 기자] 대한항공이 삼각편대의 활약으로 연승을 내달렸다. 대한항공은 21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2025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2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3, 25-22)으로 승리했다. 한국전력이 12-23 으로 뒤지전 2세트 대한항공 정한용의 서브 때 한국전력 윤하준의 리시브를 받은 김주영이 정확하게 볼을 올렸고, 박승수가 오픈 공격을 시도했다 이때 대한항공에서는 정지석, 김민재, 아레프가 블로킹을 위해 점프를 했다. 박승수의 강한 오픈 공격은 블로킹을 위해 점프한 정지석의 왼쪽 뺨을 강타했다. 정지석은 화끈한 얼굴을 감싸고 아픔을 호소했다. 그 모습을 본 유광우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정지석은 코트 밖으로 나오면서 한국전력 박승수를 매섭게 노려보았고, 박승수는 연신 고개를 숙이며 미안함을 표시했다. 대한항공 토미 틸리케이넨 감독도 정지석에게 다가가 상태를 물어봤지만 정지석은 아무 문제 없다는 이야기를 하며 다시 코트로 나섰다. 상당한 충격을 받은 정지석의 표정에서는 이를 악무는 모습도 보였다. 대한항공은 2세트는 정한용이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신영석의 범실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1,2세트를 내준 한국전력은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3점 이내로 3세트를 꾸준하게 따라잡으며 역전과 동점을 반복했다. 20-20 동점에서 임성진의 공격은 아웃이 되었고, 대한항공 아레프의 공격으로 22-20을 만들었다. 매치포인트 상황에서 정지석은 강한 블로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대한한공은 막심이 15득점, 정한용이 12득점, 정지석이 11득점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블로킹 때 볼에 맞은 정지석은 동료들의 놀림에도 활짝 웃으며 동료들과 함께 3연승 기념촬영을 하며 기분좋게 코트를 나섰다. 한편 2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 극적인 역전승을 따내며 5연승 질주중인 대한항공은 오는12월 3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 설현, "평범한 얼굴·시골 여자애" 굴욕 정면돌파…뽀얀 비주얼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AOA 출신 설현이 군더더기 없는 미모를 실감케 했다. 29일 설현은 개인 SNS에 "눈 올 땐 아이리시 커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으르 올렸다. 사진 속 설현은 커피잔을 손에 쥔 채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설현은 브라운과 카키 색감으로 톤온톤 코디를 선보이며 수수한 패션에도 빛나는 미모를 자랑했다. 앞서 디즈니+ '조명가게' 김희원 감독은 설현에 대해 "첫인상은 시골 여자애 같았다. 제가 볼 때는 평범하다. 근데 평범한데 매력 있는 게 진짜 예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누가 설현 씨한테 평범하다고 얘기하냐"며 웃고, 누리꾼 사이에서도 화제로 떠올랐다. 이날 설현은 또렷한 비주얼로 김희원의 발언을 반박하며 또 한 번 미모를 입증했다. 누리꾼들은 "예쁜데 귀엽기까지? 곤란해요" "언제나 빛나는 설현" "웃는 모습이 예뻐요" "시골 여자애 어디 갔죠?" "청순미까지"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설현은 오는 12월 4일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 공개를 앞두고 있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동명의 웹툰 원작으로 배우 주지훈, 박보영, 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등이 출연한다.
  • 바이에른 뮌헨의 '진심', 기존 선수단까지 정리한다...'레버쿠젠 에이스' 영입 위해 자네 재계약 '포기'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를 영입하기 위해 기존 자원까지 정리할 예정이다. 독일 'AZ'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뮌헨은 이번 여름 클럽 역사상 가장 큰 이적료로 비르츠의 영입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선수단은 정리 될 것이다. 계약이 종료되는 르로이 자네의 연봉도 절약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분데스리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뮌헨의 12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저지했고,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으며 무패 우승을 이뤄냈다. 또한 DFB-포칼 우승으로 2관왕을 달성했다. 그중 '에이스' 비르츠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쾰른 유스팀 출신의 비르츠는 2020년 레버쿠젠에 합류한 뒤 프로에 데뷔했고, 레버쿠젠 역대 최연소 분데스리가 출전 기록(17세 15일)과 최연소 분데스리가 득점 기록(17세 34일)을 갈아치웠다. 비르츠는 2020년 독일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프리츠 발터 메달 17세 이하(U-17)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후 2020-21시즌부터 레버쿠젠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2026년까지 레버쿠젠과 재계약을 맺었다. 2021-22시즌 무릎 반월판 및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선수 생활 위기를 맞이했지만 비르츠는 부상에서 복귀한 뒤 펄펄 날았다. 지난 시즌 비르츠는 11골 12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쳐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비르츠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레알 마드리드, 뮌헨의 관심을 받았지만 레버쿠젠 잔류를 선택했다. 비르츠는 올 시즌 DFL-슈퍼컵 우승을 경험했고, 분데스리가 10경기 4골 2도움으로 여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뮌헨은 올 시즌이 끝나면 비르츠를 영입하고자 한다. 이미 물밑 작업도 완료했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뮌헨은 8년 동안 비르츠 영입을 위해 노력해왔다. 뮌헨은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비르츠를 스카우트했다"고 전했다.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 비르츠 영입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가장 적극적으로 비르츠 영입을 추진 중이다. 레알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비르츠의 영입을 완료한 뒤 레버쿠젠 사비 알론소 감독까지 노리고 있다.
  • '이래서 KIA 재계약 어렵나'... 소크라테스, 빅리그 관심 보인다... 벌써 후보군 3개 팀이나 나왔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2)가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소수의 메이저리그 구단이 외야수 소크라테스에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KBO 리그 챔피언 KIA에서 올해 26홈런, 타율 0.310 출루율 0.359 장타율 0.516을 기록했다. 그의 3번째 시즌이었다"고 전했다. 2015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데뷔한 소크라테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양키스를 거치며 빅리그 통산 5시즌 99경기 타율 0.179 5홈런 18타점 OPS 0.525에 그쳤다. 빅리그에서 실패한 소크라테스는 아시아로 눈을 돌렸고, 2021년 12월 KIA와 90만 달러에 계약하며 KBO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 127경기 타율 0.311 17홈런 77타점 OPS 0.848의 성적을 냈다. 재계약에 성공한 소크라테스는 지난해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20홈런 96타점 15도루를 기록했다. 3년차 시즌을 맞은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어냈다. 소크라테스는 140경기에서 타율 0.310 26홈런 97타점 13도루 OPS 0.875를 기록하며 KIA가 통합 우승을 거두는데 일조했다. 특히 올해 한국시리즈에서의 활약이 빛났다. 소크라테스는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6회초 투런포를 작렬시키며 쐐기포를 완성했다. 이렇게 소크라테스는 한국시리즈 5경기서 타율 0.300(20타수 6안타) 1홈런 5타점으로 활약했다. KIA는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냈다. 하지만 재계약 여부는 불투명했다. KIA는 지난 27일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31)과 총액 180만 달러에 재계약을 했다. 외국인 선수 재계약 연차에 따라 한도가 10만 달러씩 증가함에 따라 KIA의 외국인 선수 3명 연봉 상한성은 440만 달러다. 따라서 소크라테스에게는 총 160만 달러를 쓸 수 있다. 올해 120만 달러를 받았기 때문에 연봉을 올려주기에는 충분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구단과 경쟁이 붙었다. 스포츠키다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콜로라도 로키스가 영입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매체는 샌디에이고에 대해 "30개 구단 중 가장 외야 뎁스가 약하다. 주릭슨 프로파가 FA를 선언했다. 그 자리를 소크라테스로 메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애틀란테스에 대해선 "부상자가 있다. 소크라테스로 뎁스를 강화할 수 있다"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콜로라도에 대해서는 "27위의 좌익수 뎁스를 가지고 있다. 이는 소크라테스가 많은 경기를 출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콜로라도는 영입전에 나설 수 있지만 유망주로 채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자신감 부족하다' 손흥민 지적에 발끈한 포스테코글루 감독..."그가 자신감이 부족한지 모르겠는데?"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캡틴' 손흥민을 감쌌다. 영국 '메트로'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의 측면자원 뎁스가 얇기 때문에 특히 손흥민을 신경써야 한다고 인정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초반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고전하고 있다. 승점 19점으로 리그 6위에 머물러있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에 대승을 거뒀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다만, 손흥민의 활약은 여전하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도움 1개를 추가했고, 29일 열린 UEFA 유로파리그 리그페이즈 5차전 AS 로마와의 경기에서는 1골을 추가해 무승부를 견인했다.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벌써 10번째 시즌을 맞이했고, 토트넘 레전드가 됐다. 2016-17시즌부터 8년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고 구단 역대 최다 득점 5위, 비유럽 선수 최초 토트넘 4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주장도 역임했다. 손흥민은 완장을 차고 리그 17골 10도움,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통산 세 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골-10도움 이상을 올렸다. 올 시즌 리그 3골 4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그 결과 21세기 토트넘 선수 랭킹에서 베일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손흥민은 다른 모든 종류의 역사를 남긴 선수"라며 "손흥민은 모든 스포츠를 넘어 가장 보기 즐거운 선수 중 하나"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향한 비판에 날을 세웠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최근 적은 득점수로 자신감이 부족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그가 자신감이 부족한지는 모르겠다. 손흥민은 올해 부상으로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로마전에서 손흥민에게 골을 넣을 확실한 찬스가 몇 번 있었고, 그가 골을 넣을 수 있는 위치로 들어간 건 보지 못했는가? 그는 그런 자질을 가지고 있고 거의 10년 동안 꾸준히 그렇게 해왔다는 걸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금 그가 완전한 컨디션을 되찾았다는 걸 볼 수 있고,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측면의 뎁스가 얇기 때문에 손흥민을 신경 써야 한다. 우리는 현재 스쿼드가 상당히 얇다"고 강조했다.
  • 'PSG 루이스 엔리케, 하무스 복귀에도 펄스 나인 집착'…이강인 선발 출격 예측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공격수 하무스의 부상 복귀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의 펄스 나인 기용에 의욕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PSG는 오는 1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낭트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3라운드를 치른다. PSG는 지난 27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0-1 패배를 당하며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을 이어갔지만 프랑스 리그1에선 10승 2무(승점 32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오렌지스포츠는 30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펄스 나인에 여전히 집착하고 있다. PSG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했지만 여전히 이강인과 아센시오에게 선발 출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낭트전을 앞두고 "우리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팬들이 있다. 내가 장담할 수 있는 것은 PSG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것"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전 패배에 실망하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공격진 구성에 대해 "상대에 따라 선수 구성이 달라진다. 9번 공격수를 놓고 경기하는 것이 반드시 이상적이지는 않다. 나는 계속해서 펄스 나인도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PSG의 낭트전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이강인, 하무스, 무아니가 스리톱을 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프랑스 매체 킥풋볼은 PSG가 낭트를 상대로 바르콜라, 하무스, 아센시오 또는 뎀벨레가 스리톱으로 나서고 이강인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프랑스 매체 PF는 '바이에른 뮌헨전 패배 이후 하무스의 선발 출전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르콜라와 뎀벨레는 벤치로 향할 수 있다. 바르콜라와 뎀벨레가 모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다면 두에가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PSG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뎀벨레와 바르콜라가 투톱으로 나섰지만 김민재가 버틴 상대 수비 공략에 실패했다. 이강인은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후반 20분 교체 출전해 25분 남짓 활약했다. PSG의 공격수 하무스도 바이에른 뮌헨전에 교체 출전해 부상에서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PSG의 바이에른 뮌헨전 무득점 패배 후 프랑스 매체 오렌지스포츠는 'PSG는 올 시즌 5번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세 번째 패배를 당했다. 토너먼트 진출을 목표로 하기에는 너무 많은 순위에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뎀벨레와 바르콜라를 투톱으로 기용해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지만 좌절을 겪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실패'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PSG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공격력 부재에 고전하고 있다. 뎀벨레는 퇴장 이전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바르콜라는 최전방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게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PSG는 항상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PSG는 공격수가 없었고 바이에른 뮌헨을 위협할 수 없었다. 실질적인 공격이 없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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