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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76 중 149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518 Posts)

  • 현영, '귀족학교' 딸 김연아 母처럼 케어 하더니 결국 목표 코앞 "기록 갱신"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현영이 11세 첫째딸 다은의 근황을 공개했다. 현영은 지난 8일 자신의 개인 SNS에 "이번 주말 우리 가족 이벤트로 진짜 바빴어요. 울 딸은 자기 기록 갱신~~~~^^ 너의 꿈을 항상 응원해"라는 글과 함께 다은의 수영 경기 모습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현영은 "아이들이 이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에 울 부부도 더더욱 노력하기로 결심해 봅니다. 세상 모든 엄빠들~~~ 이번 주말도 수고하셨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왕~ 항상 노력하는 다은이 멋있네영", "멋지다 진짜!!! 쵝오쵝오!!!", "오우 pb 달성이군요. 추카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현영은 지난 8월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을 통해 인천시 대표 수영선수로 활약 중인 딸을 적극 케어하며 지내고 있는 육아 일상과 그 비결을 공개한 바 있다. 또 불과 약 1년 만에 각종 수영 대회 상을 휩쓸며 시 대표 수영선수가 됐다는 딸에 대한 자랑을 펼치며 현재는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영은 "(딸이) 어쩌면 4년 후 올림픽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그 현장을 경험시켜 주고 싶어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 (직관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경기를 따라다니며) 컨디션 조절, 식단 관리, 마사지 등을 해준다. 김연아 선수의 엄마처럼 살고 있다. 그래도 딸이 만족해서 뭔가를 해내는 걸 보는 게 더 즐겁다"고 운동선수 자녀를 둔 고충과 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영은 지난 2012년 외국계 금융회사 운영 CEO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부부는 귀족학교라 불리는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들을 위해 인천 송도에 거주 중이다. 해당 학교의 학비는 1년에 약 4천만 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수료 시 1인당 약 6억 원이 든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현영은 방송 활동 외에도 쇼핑몰 사업을 직접 운영하며 기획, 디자인, 모델 역할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그는 2019년 하반기에만 80억 원의 매출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 '김민재 풀타임-전반 5분 선제골 실점' 바이에른 뮌헨, 샤흐타르 도네츠크 5-1 대파…UCL 페이즈 6위 도약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완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켈젠키르헨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5-1로 크게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승리로 4승2패(승점 12점)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고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민재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전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올 시즌 전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상대로 무시알라와 뮐러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자네와 올리세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킴미히와 고레츠카는 중원을 구성했고 게레이로, 김민재, 우파메카노, 라이머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문은 페레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전반 5분 케빈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케빈은 역습 상황에서 팀 동료 주브코프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까지 침투한 후 김민재를 앞에 두고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1분 라이머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라이머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샤흐타르 도네츠크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5분 뮐러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뮐러는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한 무시알라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0분 게레이로와 자네를 빼고 보이와 텔을 투입해 왼쪽 측면에 변화를 줬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5분 올리세의 페널티킥 득점과 함께 점수 차를 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2분 무시알라가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자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전 추가시간 올리세가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에어리어를 단독 드리블 돌파한 올리세는 골문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이어간 끝에 대승으로 경기를 장식했다.
  • 살라는 조건 미달…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영입설, 손흥민만 남았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살라가 리버풀에서 활약을 이어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매체 리버풀에코는 9일 '리버풀은 살라에게 재계약을 제시했다.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2025년 6월 만료된다. 정확한 재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리버풀과 계약 만료를 앞둔 살라는 올 시즌 종료 이후 거취가 주목받았다. 리버풀은 내년 살라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첫 번째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와 손흥민은 나란히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최근 레알 마드리드 영입설이 주목받았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지난 5일 '레알 마드리드는 살라를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료로 영입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 영입도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살라와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언급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종료 후 파리생제르망(PSG)과 계약이 만료된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영입한데 이어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된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를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 것에 의욕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7일 '레알 마드리드가 2025년 여름 이적료 없이 두 명의 세계적 수준의 선수를 영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레알 마드리드의 손흥민과 살라 영입 추진 가능성을 전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지난 5일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종료 이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선수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료 없이 영입 가능한 공격수들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의 포워드라인은 잘 구성되어 있지만 이적 시장에서 거부할 수 없는 이름들이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 살라, 제네, 더 브라위너, 네이마르 같은 스타들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들은 언제든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보유했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입증된 선수이자 레알 마드리드에게 뛰어난 영입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은 팀에 득점과 창의성을 더할 것이다. 손흥민은 30대이지만 높은 수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이적 기회는 손흥민에게 매우 흥미진진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에게 우승 도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게도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 것은 훌륭한 거래가 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적은 비용으로 팀에 득점력, 창의성, 경험을 추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임영웅 논란, '다름'을 포용하는 너그러움…그 또한 민주주의 [이승길의 하지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밤중 계엄을 선포하는 정도의 '틀림'이 아니라면, '다름'을 포용할 수 있는 너그러움. 그것이 민주주의 아닐까. 가수 임영웅이 예기치 않게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시발점은 그의 한 팬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 대화였다. 지난 7일, 임영웅은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우리 시월이 생일 축하해"라고 일상을 공유했다. 그러나 한 네티즌은 "이 시국에 뭐 하냐"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나아가 "위헌으로 계엄령을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하네요. 앞 번 계엄령 나이대 분들이 당신 주 소비층 아닌가요"라는 직설적인 비판을 던졌다. 이에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응수했고, 이 한 마디는 급속도로 확산되며 나흘째 논란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임영웅의 발언을 두고 반응은 극명히 갈린다. 누군가는 그에게 실망감을 표하며 "시국의 무게를 외면한 가벼운 발언"이라 비판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연예인에게 정치적 목소리를 강요하는 것이야말로 자유를 침해하는 일"이라 반박한다. 연예인의 정치적 의견 표명은 늘 첨예한 문제였다. 누군가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믿고, 또 다른 이는 연예인의 위치상 정치적 중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다름'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다. 민주주의의 근간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누군가는 광장으로 나가 외치고, 누군가는 집에서 침묵을 택할 수 있다. 누군가는 시대를 향해 '지금 이 순간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되묻고, 또 누군가는 일상 속 작은 행복을 공유하며 살아간다. 이 모두는 개인의 선택이며, 어느 것도 '틀린' 행동이 아니다. 임영웅의 발언이 조금 더 신중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혹은 단순히 시국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싶었던 것이라면, 그 '다름'조차 존중해야 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정신 아닐까. 물론 이 이야기는 '틀림'까지 포용하자는 의미는 아니다. 한밤중 계엄을 선포하고, 국민의 대표로서 권한을 위임받았음에도 그 뜻을 외면하는 '틀림'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개인이 침묵을 선택한 것, 혹은 타인의 기대와 조금 다른 길을 걷는 것이 비난받아야 할 이유는 되지 못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분노와 절망 속에서도 서로 다른 목소리를 존중하고 함께 나아가는 것이 우리가 진정 추구해야 할 민주주의의 모습일 것이다. 임영웅의 발언은 누군가에게 실망스러웠을지 모르지만, 그 '다름'에 대해 비난만을 쏟아내는 것은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민주주의 정신과 어긋나는 일이다. 그 또한 우리와 같은 시민이며,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특정한 행동을 강요받을 이유는 없다. 민주주의는 그저 광장에 모이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너그러움, 그리고 그 너그러움 속에서 '다름'을 인정하는 마음이 민주주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우리는 한 치의 어긋남조차 참지 못하는 날선 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더 관대해져보자.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순간, 그 또한 우리가 그토록 외치는 민주주의의 실현이 될 테니 말이다. 물론 다시 말하지만, 한밤중 명분 없는 계엄을 선포하는 정도의 '틀림'은 별개의 일이다.
  • 손예진 '스티커男'=♥현빈이었다…"큰 힐링. 사랑한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손예진의 '스티커남'이 남편인 배우 현빈인 것으로 드러났다. 손예진은 지난달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다들 바쁜 와중 저녁 식사자리.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시간은 너무나 큰 힐링이에요. 요즘 촬영하면서 여러분들 커피, 간식차에 너무 힘나서 촬영하고 있어요! 너무 고마워요. 내가 사랑한다 말했던가…?"라는 글과 함께 배우 송윤아, 윤제균 감독과의 회동을 업로드 한 바 있다. 당시 손예진은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남성의 얼굴에 스티커를 붙여 궁금증을 자아냈었는데,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후 식당 주인은 손예진 옆의 스티커남이 현빈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현빈님이 맞았네", "너무 예쁜 부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82년생 만 42세인 손예진은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22년 3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손예진은 배우 이병헌,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 등과 박찬욱 감독의 신작인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촬영 중이다. 출산 후 2년 만의 복귀작이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가 덜컥 해고 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현빈은 오는 25일 영화 '하얼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우민호 감독 신작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 “김하성 영입, 2년 or 그 이상…AAV 1100~1400만달러” 디트로이트 영입 진심인가, AL 중부 도전하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을 영입하려면 다년계약을 제시해야 한다.” 김하성(29, FA)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연결됐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가 최근 보도했고, 저스트 베이스볼이 11일(이하 한국시각)이 뒷받침했다. 저스트 베이스볼은 김하성이 디트로이트에 어울리지만, 팀을 바꿀 수 있는 선수까지는 아니라고 봤다. 디트로이트는 하비에르 바에즈(32)라는 유격수가 있다. 그러나 최근 2~3년간 부진과 부상에 시달렸다. 올 시즌에는 80경기서 타율 0.184 6홈런 37타점 OPS 0.515에 그쳤다. 사실 김하성도 공격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바에즈보다 팀에 공헌할 부분이 많다고 해석했다. 저스트 베이스볼은 “김하성은 공격적인 수비수이자 디트로이트의 완벽한 내야 타깃이다. 디트로이트는 김하성에게 관심이 있다. 글러브가 큰 가치를 지녔다. 플러스 수비수로서 디트로이트 왼쪽 측면에 적합하다. 바에즈보다 나은 수비수”라고 했다. 저스트 베이스볼은 김하성이 디트로이트로 가면 유격수 혹은 3루수로 뛸 것으로 내다봤다. “대부분 시간을 유격수, 장기적 측면에서 3루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김하성이 어느 포지션에서도 평균 이상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문제를 단순화하는 동시에 다른 외부 인재를 추가할 옵션을 열어두는 걸 의미한다”라고 했다. 김하성의 이번 FA 시장에서의 가치는 1억달러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에 준하는 좋은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크다. 저스트 베이스볼은 “김하성은 누상에서 스피드가 빠르다”라면서 “김하성은 스피드와 도루 능력을 보유했다. 파워는 끝이 아니며 크게 떨어질 일만 남았다”라고 했다. 김하성은 오프시즌을 맞이해 국내에 머물려 재활도 하고 개인훈련을 하는 상태다. 저스트 베이스볼은 ‘”건강해도 방망이에 대한 의문은 있다. 커리어 조정득점생산력 101은 평균 타자로 해석된다. 갑자기 다른 타자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저스트 베이스볼은 김하성이 최근 어깨 부상으로 수술한 사실도 알고 있다. 그러나 공격에서 확실한 임팩트가 떨어져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하성과 함께 선구안과 낮은 헛스윙률을 가진 선수는 일번적으로 생산력이 떨어진다”라고 했다. 김하성이 1년 계약, 즉 FA 재수만 고집했다면 계약이 더 늦어질 수도 있었다. 저스트 베이스볼은 “1년 계약만 찾는다면 훨씬 덜 관심을 받을 것이다. 디트로이트가 김하성을 영입하려면 다년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스트 베이스볼은 김하성이 앞으로 2년 이상 샌디에이고에서 뛰면 경쟁력이 떨어진다면서 “최고의 유틸리티 내야수, 플러스 가치 수비수”라고 했다. 계속해서 “최고 유망주가 나타날 때까지 임시방편 활약을 하다가, 유망주에게 보험을 제공하거나, 최고의 유틸리티 내야수가 될 수 있다. 어디에 가든 플러스 가든 플러스 가치가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했다. 그러나 저스트 베이스볼은 냉정하게도 바라봤다. 김하성이 소위 말하는 ‘게임 체인저’는 아니라고 내다봤다. “김하성이 오프시즌 최고의 움직임일 순 없다. 김하성을 영입하면 팀이 강해지지만 팀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주자로 만들지 못한다”라고 했다. 저스트 베이스볼은 디트로이트가 김하성에게 2년 혹은 그 이상의 계약기간을 제시하고 연평균 1100만달러에서 1400만달러에 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FA 재수 계약이 아닌, 정상적인 다년계약이 김하성에게 적용될 것임을 시사한다.
  • '1조 926억' 계약 이끌어낸 슈퍼 에이전트 보라스…'소토+스넬' 두 명만으로 벌써 '677억' 벌었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3825만 달러(약 547억원)' 'MLB.com'과 '뉴욕 포스트' 등 미국 현지 언론은 지난 9일(한국시각) 뉴욕 메츠가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로 불리던 후안 소토와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 926억원)의 전 세계 프로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8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데뷔, 두 번의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통산 8시즌 동안 936경기에 출전해 934안타 201홈런 769타점 57도루 타율 0.285 OPS 0.953이라는 성적을 남긴 소토는 올 시즌이 끝나면서 생애 첫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손에 넣었다. 오타니 쇼헤이가 지난해 LA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997억원)의 계약을 맺은 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예비 FA' 소토가 얼마나 큰 계약을 품을 수 있을 것인지 주목했다. 이유는 소토가 오타니보다 무려 4살이나 어리다는 점에 있었다. 투·타를 병행할 수 있는 오타니가 소토보다 활용폭이 넓은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더 오랜 기간 소토를 기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였다. 게다가 소토는 언제든 30개 가까운 홈런을 때릴 수 있는 파워와 정교한 컨택 능력, 뛰어난 선구안, 탄탄한 수비력까지 갖춘 선수. 소토는 스토브리그가 시작된 직후 '친정'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뉴욕 메츠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와 차례로 만남을 가지며 협상을 시작해 나갔다. 그리고 열기는 금새 후끈 달아올랐다. 앞서 언급한 5개 구단 모두 소토에게 6억 달러(약 8570억원) 이상의 초대형 계약을 제시하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기 시작했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몸값은 기하급수적으로 치솟았다. 그 결과 16년 7억 6000만 달러(약 1조 862억원)을 제시한 뉴욕 양키스, 15년 7억 달러(9997억원)을 제시한 보스턴 레드삭스를 따돌리고,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이 이끄는 메츠가 소토를 쟁취하는데 성공했다. 일단 메츠는 소토에게 계약금으로 7500만 달러(약 1072억원)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소토는 5시즌을 뛴 후 새로운 행선지와 계약을 물색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까지 손에 넣었다.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옵션이 추가됐다. 메츠가 소토와 동행을 희망하게 될 경우 향후 10년 동안 4000만 달러(약 572억원)를 더 지급하는 대로 옵트아웃을 무효화할 수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소토의 계약 총 규모는 15년 최대 8억 500만 달러(약 1조 1514억원)까지 치솟는다. 이미 전 세계 프로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따냈는데, 최초로 몸값 8억 달러의 문을 열 수도 있는 셈이다. 이러한 계약을 만들어낸 인물이 있다. 이미 국내 야구 팬들에게 '악마의 에이전트'로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는 스캇 보라스다. 보라스는 구단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악마가 따로 없을 정도다. 구단이 군침을 흘릴 만한 선수 대부분을 보라스코퍼레이션이 보유하고 있는데, 매년 구단들의 경쟁을 붙여 엄청난 규모의 몸값을 받아내기 때문이다. 이미 몸값이 비싼 선수는 더 비싸게, 평범한 몸값이 예상되는 선수들에게도 엄청난 규모의 계약을 안긴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선수들에겐 최고의 에이전트가 아닐 수 없다. 과거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비롯해 '추추 트레인' 추신수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에 이어 최근에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고 대형 계약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올 시즌 막판엔 김하성이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선임, 현재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협상에 임하고 있다. 소토가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품은 가운데, 자연스럽게 시선은 보라스의 수수료로 향하게 된다. 보장 7억 6500만 달러의 계약 수수료는 어떻게 될까. 메이저리그의 경우 통상적으로 에이전트가 계약 규모의 4~5%를 받는데, 보라스의 경우 이보다 많은 수수료를 받아 간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수수료를 5%로만 잡아도 천문학적인 금액이 보라스의 손에 들어간다. 소토의 7억 6500만 달러의 5%에 해당되는 금액은 무려 3825만 달러(약 547억원). 이는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의 연봉(2000만 달러)를 훨씬 웃돈다. 보라스가 수수료로 얼마나 많은 금액을 벌어들이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보라스는 소토에 앞서 블레이크 스넬과 LA 다저스의 1억 8200만 달러(약 2604억원)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금액의 5%만 910만 달러(약 130억원). 이미 보라스는 소토와 스넬 만으로 4735만 달러(약 677억원)을 손에 넣었다. 김하성을 비롯해 보라스 소속 선수들이 계약을 모두 마무리하지 않을 것을 고려했을 때 이번 겨울 보라스가 벌어들이는 수수료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
  • 빌리 츠키 "팬 빌리브, 마음속 정말 소중하고 큰 존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빌리(Billlie)의 화보가 매거진을 통해 공개됐다. 동화처럼 몽환적인 분위기의 이번 화보는 멤버 7인 7색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담아냈다. 유럽 9개 도시를 비롯해 북남미 14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Billlie World Tour 'Our FLOWERLD (Belllie've You)'(이하 'Our FLOWERLD (Belllie've You)')를 성황리에 진행 중인 빌리는 화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촬영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을 살린 메이크업과 리본 디테일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요정 같은 비주얼을 연출했다. 시윤은 “언젠가 꿈에서 만난 적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긴 것 같아요. 몽글몽글하게 표현한 빌리의 색깔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라고 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10월에 발매한 미니 5집 과 관련해 수현은 '기억사탕’과 더블 타이틀곡 ‘trampoline’이 추억과 동심을 자극하는 소재이다 보니 ‘빌리표 동심’이 담긴 무대를 통해 잊고 있던 예쁜 기억을 떠올리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무대를 준비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기억사탕’으로 만들어 간직하고 싶은 기억에 관한 질문에 수현은 “팬 콘서트 때의 기억을 사탕으로 만들어서 보관하고 싶어요. 정말 만감이 교차한 무대였고, 그때처럼 진심으로 행복해서 눈물을 흘린 순간이 얼마나 될까 싶거든요.”라며 첫 팬 콘서트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빌리는 빌리브(팬덤명)에도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츠키는 “인터뷰를 진행하다 보니 진짜 빌리브 얘기만 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그만큼 빌리브가 언제나 제 마음속에 정말 소중하고 큰 존재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아요. 항상 곁에 있어줘서 감사해요. 사랑해달라는 말은 항상 하는 말이니, 오늘만큼은 ‘소중한 빌리브, 항상 행복해줘요’라고 전하고 싶어요”라며 빌리브(팬덤명)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 ‘이은형♥’ 강재준, 유전자는 힘이 세다 “누가 아들이고 누가 아빠인가”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그는 10일 오후 개인 계정에 “육아동지여러분. 덕분에 우리 현조는 잘 자라고 있어요”라고 했다. 이어 “현조는 이제 127일이 됐는데요, 밤에 자기전에 스와들업 옷을 아직 입혀요. 아직 모로반사가 있어서요. 근데 얼마전 댓글에 이제 스와들업 졸업하라는 댓글이 많아서요. 모로반사가 아직 있어도 스와들업은 졸업해야하나요? 그리고 얼굴을 손으로 많이 긁어서 상처가 나기도 하구요. 왠지 불안한 마음에 여쭤봅니다”라고 했다. 네티즌은 다양한 조언을 전하며 육아 공동체의 훈훈한 정을 전했다. 앞서 강재준은 이날 오전 붕어빵 아들과 똑같이 생긴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 사진을 보고 이은형은 "근데 코는 아무리 봐도 나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강재준은 "인정"이라고 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당시 이은형은 제왕절개로 출산에 성공했다. 최근 강재준이 둘째 딸 욕심을 보이자 그는 “말로만하지말구”라고 답한 바 있다. 이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붕어빵 아들의 생생한 육아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레알 마드리드 MF, 팀동료 '호날두 하체' 관련 농담 '된서리'…“와! 머신 같다”감탄→빈정 상한 호날두 “그 사람 누구야” 무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스페인 라리가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라파엘 판 데르파르트. 두 사람은 2009-10 시즌 함께 뛰었다.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성인 무대 데뷔를 했던 판 데르파르트는 2008-09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였던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58경기에서 11골을 넣었다. 2011년에는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판 데르파르트 63경기에서 24골을 넣는 등 프로 생활 18년 동안 417경기에서 135골을 넣었다고 한다. 네덜란드 국가대표로도 108경기나 출전했다. 호날두는 2009-10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후 2017-18시즌때까지 뛴 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두 사람은 한 시즌 같이 뛰었다. 그런데 판 데르파르트가 호날두와 함께 생활을 한 1년을 회상하면서 그의 엄청난 훈련 모습을 칭찬했다. 영국 언론의 기사에 따르면 판 데르파르트가 호날두의 몸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이를 들은 호날두가 그를 잔인하게 디스했다고 한다. 아마도 빈정이 상한 탓에 그를 개무시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보다 훨씬 실력이 달리는 판 데르파르트를 잘 기억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이미 15년전의 일이기에 그렇다. 최근 판 데르파르트는 레알 마드리드 드레싱 룸의 상황을 소개했다. 팬들이 호날두와의 드레싱룸을 공유하는 것이 어땠는지에 대해서 물었고 이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판 데르파르트의 답변은 아주 간단했다. 빨래판 상체는 보았지만 그의 하체를 본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는 호날두가 훈련전에 옷을 갈아 입는 것을 본적이 없다고 했다. 왜냐하면 판 데르파르트 등 동료들이 오기전 벌써 그는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그라운드로 나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1년 같이 생활했지만 벌거벗은 몸을 보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그렇지만 판 데르파르트는 호날두의 몸, 상체를 평가했다. 그는 “호날두의 몸은 기계”라고 감탄했다. 판 데르파르트에 따르면 호날두는 시대를 약간 앞서 있었던 선수이다.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의 훈련, 음식, 수면 등등 그라운드에서 연습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또한 판 데르파르트는 “호날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기적이었다. 우리가 6-0으로 이겼지만 그가 골을 넣지 못하면 그는 행복하지 않았다. 우리가 지고 그가 두 골을 넣었다면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자신에 대한 농담과 사생활을 폭로한 것에 기분이 상한 호날두는 반격에 나섰다. 철저하게 무시하는 전략이다. 호날두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판 데르파르트의 인터뷰 내용을 본 후 “이 사람은 누구야(Who is this guy)”라고 대꾸했다. 비록 판 데르파르트가 농담을 했지만 기분이 상한 탓에 호날두는 그를 철저히 무시해버린 것이다. 두 사람은 2살 차이로 판 데르파르트가 선배이다.
  • '17살↓ 류필립♥' 미나, '144kg→-42kg' 시누이에 눈 돌아가는 '포상'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7세 연하 트로트 그룹 K4 류필립의 아내이자 가수인 미나가 고도비만 시누이 박수지 씨의 근황을 공개했다. 미나는 지난 9일 자신의 개인 SNS에 "수지 누나랑 다 같이 삼겹살 먹으러~ 누나 다이어트 하느라 오래 씹고 야채 많이. 표정 너무 귀여워요"라는 글과 함께 최근 40kg 이상을 감량한 박수지 씨에게 다이어트 포상으로 삼겹살을 대접한 모습을 업로드 했다. 과거 류필립과 박수지 씨는 각종 가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학창시절 미국에서 아버지에게 노동 착취를 당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류필립은 운동으로, 박수지 씨는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이에 지난 8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 박수지 씨는 어릴 때의 트라우마로 144kg까지 체중이 늘었다며 "이제는 사람답게 살고 싶다. 몸무게를 보고 충격 받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올케 미나의 도움에 대해 "정말 큰 힘이 됐다. 이런 올케가 없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박수지 씨는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40kg 이상을 감량하며 두 자릿수 몸무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미나와 류필립은 박수지 씨의 다이어트 의지를 북돋기 위해 "10kg 감량할 때마다 100만 원을 주겠다"라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8년 3월 3년간의 열애 끝에 류필립과 혼인신고를 하고, 같은 해 7월 결혼식을 치렀다.
  • "아무 말 안 하려 했는데" 토트넘 보드진에 소신 발언한 'SON 동료'…"누구한테 진정으로 책임 있는지 깨달아야"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아무 말도 하지 않으려 했는데…"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의 투자와 선수 영입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6승 2무 7패 승점 20점으로 11위에 머물러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는 리그페이즈 9위에 위치했다.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맞대결에서 4-0 완승을 거둔 뒤 AS 로마, 풀럼과의 홈 경기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AFC 본머스에 0-1로 무릎을 꿇었고 첼시를 상대로도 3-4로 패배했다. 전반 11분 만에 두 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이후 4골을 연속으로 실점하며 첼시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 로메로가 '텔레문도 데프로티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구단을 작심 비판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로메로는 '토트넘이 제한적인 투자와 선수층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로메로는 "솔직히 말하자면, 아무 말도 하지 않으려 했지만, 맨시티는 매년 경쟁에 나선다. 리버풀이 어떻게 선수단을 강화하는지 보시라. 첼시도 계속 강화한다"며 "잘 안되더라도 다시 강화하고 결국 결과를 내기 시작한다. 이런 점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희망컨대, 그들이 이것을 깨닫기를 바란다"며 "지난 몇 년간, 항상 똑같다. 처음에는 선수들이 바뀌고, 그다음은 코치진이 바뀌지만, 항상 똑같은 책임자들이 남아 있다. 희망컨대, 누가 진정으로 책임이 있는지 깨닫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토트넘은 정말 아름다운 클럽이고 그 구조를 가지고 매년 타이틀 경쟁을 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로메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지한다는 메시지도 보냈다. 그는 "훌륭한 감독이다. 우리는 첫 시즌에 그의 실력을 봤다. 이번 두 번째 시즌에는 많은 부상을 겪고 있다"며 "선수들이 가장 먼저 비판받고, 이후 10경기를 패하면 스태프가 교체되지만,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저와 동료들은 우리 스태프에게 매우 만족하고 있다. 그들의 일하는 방식과 축구 스타일을 정말 사랑한다"며 "우리는 빨리 이 상황을 극복하려고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 '치매 투병' 옥경이, ♥태진아·子이루 잊지 않았다…노래 따라 부르며 '행복↑'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아내이자 가수 겸 배우 이루의 어머니인 이옥형(옥경이) 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루는 지난 8일 자신의 개인 SNS에 "나의 비타민", "엄마가 행복했으면 그걸로 됐어"라는 글과 함께 이옥형 씨의 동영상 한 편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이옥형 씨는 '2024 태진아 송년디너쇼'에서 '옥경이'를 열창 중인 이루를 바라보고 있는데, 특히 치매 투병 중임에도 노래를 따라 부르고 감격과 행복에 몸 둘 바 몰라 하는 모습이 눈길을 확 사로잡는다. 앞서 태진아는 이옥형 씨가 5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에 태진아는 다수의 방송을 통해 아내의 치매 진행 속도가 1년 전부터 부쩍 빨라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태진아는 지난달 "여러분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옥경이 조금 좋아젔어요"라고 희소식을 전했다. 이루는 지난 2022년 9월 음주 운전 적발 후 동승자인 프로골퍼 A씨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검찰은 이루가 처벌을 피하기 위해 A씨의 허위 진술을 방관했다고 보고 범인도피방조 혐의도 적용했다. 또 같은 해 12월 술에 취한 지인 B씨에게 차량 열쇠를 넘겨주고 주차하도록 해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와 혈중알코올농도 0.075%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혐의까지 받았다. 이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 당시 이루는 강변북로에서 시속 180㎞ 이상으로 차를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에 이루는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2형사부가 진행한 도로교통법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 원을 선고 받았다. 당시 이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인도네시아에서 한류의 주역으로 활동하며 국위선양에 공로가 있는 점, 모친이 치매를 앓고 있어 피고인의 보살핌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달라"고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결국 항소를 포기했다. 이후 검찰 또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이루는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 영웅들 18세 내야수가 데뷔하기도 전에 이럴수가…고교 통산 AVG 0.402인데, 첫 시즌부터 ‘잠시만 안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키움 히어로즈 2025시즌 신인 내야수 염승원이 오는 11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는다. 키움은 10일 "염승원은 지난달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루키캠프에 참가해 훈련 일정을 착실히 소화했다. 염승원은 캠프가 종료될 무렵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캠프를 마친 뒤 예방차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손상이 발견됐고, 담당의는 수술을 권고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키움은 "수술 후 재활기간은 약 1년 정도로 예상된다. 재활기간 동안 부상 회복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로서 더욱 우수한 신체 능력도 갖출 수 있도록 피지컬 강화 훈련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술을 통해 송구 능력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단은 염승원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했다. 키움은 "휘문고 졸업을 앞둔 염승원은 2025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1번)에서 키움히어로즈에 지명됐다. 고교 3년간 통산 타율이 4할이 넘을 만큼 타격에 재능이 있는 선수로 구단은 염승원과 계약금 1억6천만원에 신인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했다. 실제 염승원은 올해 고등학교 20경기서 타율 0.521 18타점 18득점 11도루를 기록했다. 고교 3년간 통산 타율 0.402 45타점 49득점 OPS 0.996을 기록했다. 고교 시절 3년간 홈런은 1개도 치지 못했으나 컨택 능력은 있는 내야수다. 2026시즌에 프로에 데뷔할 예정이다.
  • '아모림이 원한다!'…3년 전 랑닉이 추천했던 'KIM 동료'의 다재다능함에 반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번 바이에른 뮌헨에서 선수를 영입할까.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한때 랄프 랑닉 감독이 클럽에 영입하라고 추천했던 선수와 연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현재 오스트리아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랑닉 감독은 지난 2021년 12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소방수로 투입됐다. 29경기를 지휘해 11승 9무 9패라는 성적을 남겼다. 당시 랑닉은 크리스토프 은쿤쿠(첼시), 엘링 홀란, 요슈코 그바르디올(이상 맨체스터 시티), 콘라드 라이머(바이에른 뮌헨)를 맨유가 주목해야 할 영입 대상으로 추천했다고 한다. 당시 은쿤쿠와 그바르디올, 라이머는 RB 라이프치히, 홀란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했다. 3년 전 랑닉이 추천했던 선수와 맨유가 다시 연결되고 있다. 바로 라이머다. '스포츠 바이블'은 독일 '스카이 스포츠'를 인용해 "맨유가 현재 뮌헨에서 뛰고 있는 라이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메트로'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라이머의 영입을 상부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라이머의 다재다능함에 특히 주목했으며,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오른쪽 풀백 역할도 소화할 수 있어 매력적인 옵션이라고 언급했다"며 "맨유에서 뮌헨에서의 그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맨유는 올 시즌 뮌헨에서 두 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에도 활발하게 거래를 한 두 팀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라이머의 의지가 관건이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며 현재 라이머가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라이머는 올 시즌 17경기에 출전했는데 대체로 교체 출전이 대부분이었다. 그는 최근 "선수로서 항상 경기에 나가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게 축구다. 저는 뮌헨에서 뛰고 있고, 단순히 원한다고 경기에 나갈 수는 없다"며 "살아남아야 한다. 경쟁도 많고 좋은 선수도 많다. 저는 제 길을 헤쳐 나가고 싶다. 제가 그럴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 김민재 맹활약에 자포자기…'바이에른 뮌헨 이적 불가능한 수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이적 가능성이 주목받았던 레버쿠젠 수비수 조나단 타의 바이에른 뮌헨 합류가 어려울 것으로 점쳐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하만은 9일 "조나단 타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하만은 지난 1990년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두 차례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고 선수 생활을 마친 후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다. 하만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피지컬과 스피드가 뛰어난 조나단 타 영입에 관심이 있다. 조나단 타는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선수"라며 "조나단 타는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고 나이도 적절하다. 이적 시장에서 조나단 타 영입을 원하는 클럽이 많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나단 타는 "나의 거취에 대해 천천히 생각하고 있다. 지금 많은 루머가 있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언젠가 결정을 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조나단 타는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센터백을 맡으며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조나단 타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유력하게 점쳐졌지만 이적이 불발됐다. 조나단 타는 올 시즌 종료 후 레버쿠젠과 계약이 만료된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탈은 8일 '바르셀로나가 2025년 첫 영입으로 보이는 계약을 마무리했다. 조나단 타는 바르셀로나와 합의에 도달했다. 수비 강화를 원한 바르셀로나에 조나단 타가 합류한다'고 전했다. 또한 '조나단 타는 바르셀로나와 2030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조나단 타의 합류는 바르셀로나 수비진의 경쟁을 강화하고 더 많은 전술적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란은 7일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무산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조나단 타 영입 재추진은 의문이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처럼 조나단 타에게 좋은 제안을 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조나단 타는 레버쿠젠에서 받고 있는 연봉 600만유로의 3개 가까운 연봉을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제안 받았다. 이는 연봉이 1700만유로로 추정되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며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의 대다수는 지난시즌 조나단 타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연봉이 책정됐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이 조나단 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던 이유'라고 언급했다.
  • ‘서브스턴스’ 62살 데미 무어, 전신 누드+전라 격투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서브스턴스’의 데미 무어(63)가 제82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9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 주최 측이 발표한 제82회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영화 ‘서브스턴스’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빅5라 불리는 작품상(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데미 무어,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조연상(마가렛 퀄리), 감독상(코랄리 파르자), 각본상(코랄리 파르자) 등 주요 5개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서브스턴스’는 나, 그리고 더 나은 버전의 나와의 지독한 대결을 그린 논스톱 블러디 스릴러다. 연기상 부문 후보에 오른 데미 무어와 마가렛 퀄리는 전신 누드도 불사하고, 전라인 채로 격렬한 격투까지 펼치며 충격 그 이상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데미 무어는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두 배우가 알몸으로 격투를 벌이를 장면에서 객석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무어는 기자회견에서 “훌륭한 파트너가 있었다”면서 “우리는 알몸이었고, (격투장면을 촬영할 때) 경쾌함도 있었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의 스토리라인과 젊음에 집착하는 무어의 경험을 비교했다. 그러나 무어는 “이 영화는 이상적인 여성에 대한 남성의 관점”을 비꼬는 것에 더 가깝다고 설명했다.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CBS가 중계하고 파라마운트+에서 스트리밍 된다.
  • “오타니, 개막전에 피칭은 못한다” 로버츠 단언, 어깨까지 수술했다…도쿄시리즈 이도류 무산, 3월에 무리할 필요 없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그때까지 투구할 것 같지 않다.”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내년 3월19~20일에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시카고 컵스와의 도쿄시리즈(2025시즌 공식 개막 2연전)에 투수로 나가지 않는 게 사실상 확정됐다. 이미 브랜든 곰스 단장이 지난달 단장 회의에서 그렇게 말했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10일(이하 한국시각) 재확인했다. 로버츠 감독은 블리처리포트에 “오타니가 개막전까지 투구할 것 같지 않다. 그러나 타자로 나설 준비가 돼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오타니의 마운드 복귀 시점을 정확히 알긴 어렵지만, 현실적으로 3월 중순 도쿄시리즈에서 이도류는 어렵다는 게 다저스 사람들의 시선이다. 오타니는 2023년 9월 말에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구단이나 오타니 에이전시에서 공식적으로 토미 존 수술이라고 밝히지는 않았지만, 미국 언론들은 대체로 그렇게 받아들인다. 통상적으로 토미 존 수술의 재활은 1년 2개월에서 길면 1년 6개월까지도 걸린다. 내년 3월이면 수술 후 1년3개월이다. 때문에 공을 던져도 될 것 같지만, 무리하지 않으려는 인상이 강하다. 정상적으로 시즌을 준비하는 투수도 3월 말에 100% 컨디션으로 투구하는 게 쉽지 않다. 하물며 2년만에 투수로 돌아올 선수는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 사실 오타니는 지난달 6일 왼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서 2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 팔을 그라운드에 강하게 찧다 어깨를 다쳤다. 그나마 공을 던지는 오른팔과 어깨가 아닌 게 다행이지만, 여러모로 투수 복귀를 무리하게 시도할 상황은 아니다. 그래서 로버츠 감독은 타자로 나설 컨디션이 돼 있길 바란다고 한 것이다. 다저스는 내년에 6선발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 FA 시장에서 블레이크 스넬을 영입했고, 사사키 로키 포스팅에 참여한다. 기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에 클레이튼 커쇼도 복귀를 준비 중이다. 역시 재활을 마치고 돌아올 토니 곤솔린, 바비 밀러, 더스틴 메이도 있다. 여러모로 오타니가 이도류를 빨리 재개할 필요가 없다. 장기적으로는 9년 계약이 남은 선수다. 오랫동안 건강해야 한다. 다저스는 올 시즌에 이어 내년에도 아시아에서 공식 개막전을 따로 치르면서,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일정도 타 구단들보다 약간 빠르다. 오타니는 일단 타자로 컨디션을 찾는데 주력하면서, 시즌 개막 이후 투수 복귀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마운드 복귀가 3월에 아예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을 듯하다. 블리처리포트는 “다저스 선발진은 부상으로 폐허가 됐다. 투구 옵션이 많은 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오타니를 투수로 복귀시키는 게 결국 도움이 되겠지만, 적어도 2025시즌 개막전에는 다른 선수에게 심도 깊은 요청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 KIA 네일 아트가 그날 턱을 다치지 않았다면…투수 GG 레이스 확 달라졌을까, 하트·원태인까지 3파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만약 그날, 턱을 다치지 않았다면. 8월24일 창원NC파크.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이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오른쪽 턱을 정통으로 맞았다. 네일은 곧바로 턱을 감싸 쥐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큰 부상이었다. 그날 KIA는 NC를 꺾었지만, 누구도 웃지 못했다. 네일은 이후 KIA 프런트의 정성으로 하루만에 서울 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빠르게 회복했다. 구단 지정병원에서 천천히 재활해도 되는데, 굳이 네일은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 나와 선수들과 호흡하며 재활했다. 원정까지 동행하며 팀과 하나임을 확인했다. 그렇게 정규시즌을 마쳤다. 26경기서 12승5패 평균자책점 2.53. 149⅓이닝, 피안타율 0.259 WHIP 1.27, 퀄리티스타트 13회를 기록했다. 이후 네일은 한국시리즈에 돌아왔다. 1차전과 4차전을 책임졌다. 1승 평균자책점 2.53으로 잘 던졌다. 네일이 2경기를 책임져주지 못했다면, KIA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장담할 수 없었다. 오프시즌이 되자 메이저리그 복귀설이 나왔지만, 180만달러에 2025시즌 재계약을 완료했다. 단, 부상으로 시즌 막판 1개월간 결장한 건, 13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 레이스에서 약간 불리하게 작용될 수는 있다.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으나 그 외에 굵직한 타이틀을 따내지는 못했다. 만약 9월에 꾸준히 등판했다면 개인기록은 더 좋아졌고, 골든글러브 레이스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다. 이번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은 에릭 페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독주한 작년과 달리 춘추전국시대다. 메이저리그 진출 여부로 NC 다이노스의 애를 태우는 카일 하트도 강력한 수상 후보다. 하트는 올 시즌 26경기서 13승3패 평균자책점 2.69, 157이닝, 피안타율 0.215 WHIP 1.03, 퀄리티스타트 17회. 하트는 182탈삼진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하트 역시 탈삼진 외에 다른 타이틀을 따내지는 못했다. 기록의 볼륨을 보면 하트의 우위가 드러나는 건 사실. 단, 하트 역시 8월에 극심한 감기로 결장한 기간이 있었다. 그래서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에게도 기회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 시즌 28경기서 15승6패 평균자책점 3.66, 159⅔이닝 동안 피안타율 0.245, WHIP 1.20, 퀄리티스타트 13회를 기록했다. 곽빈(두산 베어스)과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WAR을 보면, 하트가 6.93으로 리그 2위, 네일이 4.90으로 19위, 원태인은 5.87로 9위다. 정리하면 세부기록은 하트의 미세한 우위, 네일은 한국시리즈 우승에 따른 프리미엄이 달라붙는다. 원태인은 다크호스다. 과연 누가 받을까.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
  • ‘스테파’ 무용수 최호종, 공연예술창작산실 홍보대사로 위촉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스테이지 파이터(스테파)’ 최종 우승자 무용수 최호종이 ‘2024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창작산실)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창작산실은 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등 기초 공연예술 분야의 우수 신작 발굴을 위한 예술위의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 올해의신작으로 선정된 31편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무대에 오른다. 1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최호종은 Mnet 순수 무용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테파에서 우승하며 K-무용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며 “그런 그가 기초예술 창작공연을 지원하는 창작산실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홍보대사 역할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호종은 2020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무용 ‘휴먼스탕스’의 <돌>에 출연하며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고 소개했다. ‘무용수들의 무용수’라 불리는 최호종은 8년간 국립무용단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다.한국 무용계 최고 권위의 동아무용콩쿠르를 석권하고, 2016년 국립무용단에 최연소로 입단해 부수석까지 올라가 <더 룸>, <호동>, <사자의 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스테파는 발레·현대무용·한국무용 등 대중적으로 크게 조명 받지 못했던 춤 장르를 환기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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