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76 중 146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9512 Posts)

  •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 13~18일 대만 국제교류전 참가! 62명 선수단 출전→황민호·마낙길·김종진 감독 등 지휘봉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 야구의 미래를 짊어질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국가대표팀이 대만 지역대표팀과 교류전을 가진다. 13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난에서 개최되는 한·대만 국제교류전에 참가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2013년 일본 마쓰야마를 시작으로 대표팀을 계속 선발해 국제교류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표팀은 18기다. 김진하(경남 함안BSC)를 비롯해 전국에서 선발된 62명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수들은 대만 타이난에서 초등학교 팀과 중학교 팀으로 나눠 타이난 지역대표팀과 대결을 벌인다. 총 6개 그룹을 형성해 6일간 총 20경기를 소화한다. 대만 타이난의 민덕중, 귀인중, 안순중, 선화중등과 차례로 맞붙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은 현재 KBO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많이 배출했다. 두산 베어스의 왼손 투수 최승용을 비롯해 박지호, 김성재(이상 두산 베어스), 오상원, 임진묵(이상 키움 히어로즈), 권동혁, 안시후(이상 LG 트윈스), 심재훈(삼성 라이온즈), 박건우(KT 위즈), 김현우(롯데 자이언츠) 등이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이번 교류전에는 14명의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팀 감독들이 대표팀을 지휘한다. 아산시유소년야구단 황민호 감독이 총 감독을 맡았다. 마낙길 노원구유소년야구단 감독과 김종진 도봉구유소년야구단 감독 등도 대표팀을 함께 이끈다. 황민호 총 감독은 "올해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최강 리그인 유소년 청룡(U-13)에서 아산시유소년야구단을 두 번 우승시켜서 대표팀 감독으로 선발된 것 같다"며 "우리 선수들과 함께 해외 경기를 펼치면서 야구 실력을 증진하고, 견문도 넓히는 계기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한유소년야구연맹 18기 대표팀 명단 * 선수 62명 - 백승헌, 손민호, 신태민, 이정민(이상 과천시유소년야구단), 김태석, 우승헌, 최주혁(이상 구리시유소년야구단), 신노아(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 김세훈, 송우석, 이서준(이상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김한결, 심건우, 정민기(이상 노원구유소년야구단), 서라온, 유시성, 이승민(이상 도봉구유소년야구단), 김서준, 사장관, 신현우(이상 보령시유소년야구단), 신채윤, 이정후, 최선홍(이상 송파구유소년야구단), 김정현, 우승완, 장승빈, 전대영, 주우진(이상 아산시유소년야구단), 강승윤, 곽도윤, 이건희, 이선우, 이연제, 지은혁(이상 안양시유소년야구단), 문시경, 유태권, 정단해, 조윤성, 최하엘, 한원준(이상 연세유소년야구단), 최홍서(영동중학교), 김서율, 김태준, 김태호, 임찬민(이상 전주완산구유소년야구단), 정보민(태백시유소년야구단), 강시학, 김강민, 전승찬, 전의태, 최현규(평창반다비스유소년야구단), 김권준, 김민성, 김진하, 박건우, 신양규, 이도원, 이준모(이상 함안베이스볼클럽 야구단) * 감독 14명 - 황민호 총감독(아산시유소년야구단), 최정기 감독(과천시유소년야구단), 김덕환 감독(구로구유소년야구단), 박민철 감독(구리시유소년야구단), 권오현 감독(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마낙길 감독(노원구유소년야구단), 김종진 감독(도봉구유소년야구단), 신창호 감독(보령시유소년야구단), 윤규진 감독(송파구유소년야구단), 남성호 감독(안양시유소년야구단), 윤장술 감독(연세유소년야구단), 조일현 감독(전주완산구유소년야구단), 김민범 감독(평창반다비스유소년야구단), 강언호 감독(함안베이스볼클럽)
  • "너무 성급한 결정 아냐?" FA 33세 투수 전격 결단→美 진출 선언한지 1달 만에 철회 '日 잔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택한지 불과 한 달만에 철회했다. 쿠리 아렌(33)이 내년에도 일본에서 던진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구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등번호는 22번이다.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쿠리는 2013년 히로히사 도요카프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그리고 올 시즌까지 통산 11시즌동안 260경기 1260이닝 71승 67패 6홀드 평균자책점 3.49를 마크했다. 특히 2021시즌 데뷔 처음으로 두 자릿 수(13승)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했다. 레전드 구로다 히로키의 뒤를 잇는 히로시마 에이스로 우뚝 섰다. 그 해 공동 다승왕에 올랐고, 2023시즌에는 174⅓이닝으로 이닝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최근 5년 연속 13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내구성도 입증했다. 2021년 시즌 종료 후 FA 신분이 됐지만 히로시마와 3년 6억 5000만엔 계약을 체결하며 잔류했다. 그 계약이 올해 끝났다. 쿠리는 해외 진출 자격을 얻었는데 고심 끝에 미국 도전을 선언했다. 그런데 미국 진출 도전 선언 후 불과 한 달만에 깜짝 소식이 전해졌다. 오릭스와 계약을 했다는 것이다. 아마도 미국에서 그에게 보이는 관심은 적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후쿠라 준이치 단장은 "한 시즌 동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힘이 있는 투수다"라며 "선발 투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고, 경기 운영 눙력도 좋다"고 평가했다. 일본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놀랍다", "쿠리가 너무 성급한 결정을 한 것은 아닌가", "아무런 예고 없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NCT WISH, 내년 아시아 투어 일정 공개…3월 서울 공연 개최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아시아 투어 전체 일정이 공개되어 화제다. 12일 NCT WISH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및 SNS 계정을 통해 ‘2025 NCT WISH ASIA TOUR LOG in’(2025 엔시티 위시 아시아 투어 로그 인)의 스케줄을 담은 포스터 이미지가 공개됐으며, 내년에는 더 넓은 세계 무대로 나아갈 NCT WISH의 광폭 행보를 예고했다. 특히 NCT WISH는 2025년 3월 21~23일 사흘간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포함해, 4월 5~6일 마카오, 12일 마닐라, 5월 3일 홍콩, 17일 싱가포르, 24일 타이페이, 31일 자카르타, 6월 7일 방콕 등 아시아 8개 지역을 찾아갈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현재 NCT WISH는 동명의 투어로 이시카와, 교토, 카나가와, 효고, 후쿠오카, 아이치 등 일본 6개 도시 12회에 걸친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아시아 총 14개 지역 23회 공연으로 투어 규모를 확장하는 만큼, ‘2024년 최고의 신인’ NCT WISH의 기세를 확인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NCT WISH는 12월 19일 방송되는 KBS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25일 SBS ‘가요대전’, 27일 ‘AAA 2024’, 31일 MBC ‘가요대제전’ 등 각종 연말 대형 음악 방송에 출연한다.
  • 대망의 2024 골든글러브 D-1, 누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까 '관전포인트 주목'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올 한 해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가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 KIA 2017시즌 5명 수상, 2024 시즌에는? 7년전 수상 양현종, 김선빈, 최형우 다시 한 번 후보에 V12를 달성하며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KIA는 10명의 골든글러브 후보를 배출하면서 10개 구단 중 LG, KT와 함께 가장 많은 선수를 후보로 올렸다. 7년전 KIA가 우승을 한 2017시즌에는 투수 양현종, 2루수 안치홍, 유격수 김선빈, 외야수 최형우, 버나디나 총 5명이 수상했다. 당시 수상한 양현종, 김선빈, 최형우가 다시 한 번 우승과 함께 후보에 올랐으며 김선빈은 유격수에서 2루수, 최형우는 외야수에서 지명타자 부문으로 자리를 옮겨 수상에 도전한다. ▲ 키움 김혜성 4시즌 연속 수상 도전…수상 시 역대 14번째 4시즌 연속 수상자 2루수 부문 후보에 오른 키움 김혜성이 4시즌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2021 시즌 유격수 부문으로 첫 수상을 한 김혜성은 2022년, 2023 시즌에는 2루수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최다 연속 수상자는 1997시즌부터 2003시즌까지 7시즌 연속으로 수상한 이승엽(전 삼성)이며, 김혜성이 4년 연속 수상 시 역대 14번째 4시즌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된다. 또한 3시즌 연속 2루수 부문 수상 시, 1986~1988 시즌 김성래(당시 삼성) 이후 36년만에 3시즌 연속 2루수 부문 수상을 하는 선수가 된다. ▲ 골든글러브 단골 베테랑들의 수상 도전…최형우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할까 현역 KBO 리그 선수 중 5회 이상 골든글러브 수상한 선수는 두산 양의지(9회), SSG 최정(8회), KIA 최형우(6회), 삼성 강민호(6회), 박병호(6회), NC 손아섭(6회), LG 김현수(5회) 총 7명이다. 이중 이번 시즌 후보에 오른 선수는 최정, 최형우, 강민호가 있다. 최정은 수상 시 9회 수상으로 양의지와 함께 통산 최다 수상 공동 2위, 3루수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최형우와 강민호는 수상 시 역대 8명의 선수만 기록하고 있는 7회 골든글러브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게 되며, 최형우는 2020시즌에 이어 4년만에 지명타자 부문 수상을 노린다. 강민호는 2021시즌 이후 3년만에 포수 부문 수상을 노리며 수상 시 김동수(전 히어로즈)와 함께 포수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서게 된다. 또한 최형우는 수상 시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을 경신한다. 현재 최고령 기록은 2022 시즌 지명타자 부문 이대호(전 롯데)의 40세 5개월 18일이다. 12월 13일 기준 최형우는 40세 11개월 27일로, 수상하게 된다면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을 경신한다. ▲ 최고 득표율의 영예는 누구에게로 최고 득표율의 영예를 안을 선수가 누구일지도 관심이 모인다. 지난해에는 LG 오스틴이 총 291표 중 271표를 획득해 93.1%로 최고 득표율의 주인공이었다. 역대 최고 득표율은 총 342표 중 340표로 99.4%의 지지를 받은 2020시즌 당시 NC 소속이었던 양의지가 기록하고 있다. ▲ 외국인 선수 최다 수상 가능할까? 2024 시즌에는 뛰어난 활약과 더불어 각종 기록을 세운 외국인 선수들이 많았다. 이중 투수 부문 12명, 1루수 2명, 외야수 4명으로 총 18명의 외국인 선수가 골든글러브 후보에 올랐다. 역대 가장 많은 외국인 선수가 골든글러브를 차지한 시즌은 4명이 수상한 2019 시즌이었다. 당시 투수 부문 두산 린드블럼, 외야수 부문 키움 샌즈, KT 로하스, 지명타자 부문 두산 페르난데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역대급 활약을 펼친 외국인 선수가 많았던 2024 시즌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 개인 첫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안을 선수는 누구일까? 개인 첫 수상의 영예를 기대하는 선수들도 있다. 2024 시즌 전무후무한 활약을 펼치며 득점과 장타율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2024 KBO 정규시즌 MVP까지 차지한 KIA 김도영이 첫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린다. 투수 부문에서도 새로운 얼굴이 수상할 가능성이 높으며, 포수 부문에서 LG 박동원, KT 장성우 등도 데뷔 후 첫 수상을 노린다. 유격수 부문에서는 2022, 2023시즌 연속으로 수상한 LG 오지환이 후보에 다시 한 번 오른 가운데, KIA 박찬호, 삼성 이재현, SSG 박성한, NC 김주원 등 젊은 유격수들이 첫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리고 있어 치열한 쟁탈전을 예고하고 있다.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12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가려진다. SBS에서 생중계되며, 온라인 플랫폼 TVING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 유연석, 겹경사 터졌다…'지거전' 흥행에 내년 1월 팬미팅 개최 [공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유연석이 다가오는 새해에 팬미팅을 개최한다. 12일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유연석이 오는 2025년 1월 18일 오후 6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2025 유연석 팬미팅 ‘The Secret Code : Y’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항상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과 새해의 시작을 함께하는 자리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팬미팅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 유연석은 보타이를 매치한 턱시도 차림으로 젠틀하면서도 시크한 멋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의 깊은 시선에서 비밀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느껴져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앞서 공개된 팬미팅 티저 영상에서 정체불명의 번호로 걸려온 전화에 ‘시크릿 코드’를 입력하자 유연석의 음성 메시지가 들려와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한껏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연석은 그간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동으로 대중과 가까이 호흡해왔다. 그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뮤지컬 ‘헤드윅’으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것에 이어, SBS ‘틈만나면,’에서 유재석과의 티키타카 케미와 불타는 승리욕으로 매주 웃음을 안기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유연석은 최근 MBC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백사언’ 역을 맡아 비주얼, 눈빛, 연기 무엇 하나 놓치지 않는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 큰 호평을 받기도. 그 가운데 유연석은 이번 팬미팅 ‘The Secret Code : Y’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그는 팬들을 비밀스러운 파티에 초대한다는 팬미팅 콘셉트에 맞춰 ‘시크릿 코드’를 풀기 위한 색다른 코너들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유연석만의 라이브 무대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유연석은 팬미팅 전반에 걸쳐 세세한 부분에 의견을 더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연석의 2025 유연석 팬미팅 ‘The Secret Code : Y’는 오는 2025년 1월 18일(토) 오후 6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19일 오후 8시에 빅크 및 멜론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된다.
  • 유니시티코리아, 양의지·박찬호·김형준과 건강기능식품 후원 협약식 진행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유니시티코리아'가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 '팀 유니시티(TEAM UNICITY)'로 양의지(37·두산 베어스), 박찬호(29·KIA 타이거즈), 김형준(25·NC 다이노스)을 공식 후원한다. 유니시티코리아는 2일 서울 DSC에서 양의지, 박찬호, 김형준과 건강기능식품 후원 협약식이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컨디션 관리를 돕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게 됐다. 양의지는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2010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골든글러브 9회 수상, 한국시리즈 3회 우승 및 MVP 2회 선정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가대표로서 2018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19 WSBC 프리미어12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예전부터 팀 유니시티 선수들이 섭취하는 유니시티의 제품에 관심이 많았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많은 선수가 섭취하는 것을 보며, 저도 그런 기회를 기다렸는데 이렇게 함께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2025시즌 주장을 맡아 책임감이 큰 만큼, 유니시티코리아와 함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프로 11년 차로 꾸준함을 보여주는 KIA 유격수 박찬호는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19년과 2022년에는 도루왕을 차지했다. 2023년과 올해는 수비상을 받으며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팀 유니시티로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안티 도핑 테스트를 통과한 유니시티 제품의 안전성 덕분에 믿고 섭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NC 포수 김형준은 2018년 데뷔 후 꾸준히 성장해 왔다. 안정적인 포구와 프레이밍 능력을 발휘하며 2020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올해 팀의 주전 포수로 자리 잡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국가대표팀 주전 포수로 금메달 획득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그는 "프로야구선수로서 유니시티코리아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는 유니시티 제품과 함께 더 나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니시티코리아 영업·마케팅 총괄 김종현 상무는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유니시티의 우수한 제품으로 내년도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니시티는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을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분야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니시티코리아는 ‘바이오스 라이프 이 에너지’, ‘조인트 모빌리티’, ‘비전 에센셜 플러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활용한 선수별 맞춤 제품후원으로 경기력 향상과 컨디션 관리를 돕는다.
  • 셀레나 고메즈, ♥베니 블랑코와 약혼 발표…다이아몬드 약혼반지 공개 [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프로듀서 겸 가수 베니 블랑코와 약혼했다. 12일 셀레나 고메즈는 자신의 계정에 "forever begins now.. (영원히 지금 시작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왼손 약지에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다. 베니 블랑코에 프러포즈를 받은 듯, 셀레나 고메즈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셀레나 고메즈는 약혼반지를 낀 손을 자랑하는 셀카를 공유했다. 베니 블랑코는 셀레나 고메즈를 꼭 끌어안은 채 얼굴에 뽀뽀를 하며 애정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베니 블랑코는 해당 게시물에 "hey wait… that's my wife (잠깐… 저기 내 아내야)"라는 댓글로 두 사람의 약혼을 공식화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베니 블랑코와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의 연애 기간은 6개월 정도됐다.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이별과 재회를 반복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 김민재·이강인 모두 위험하다! 우승후보들 챔스 리그 페이즈 고전→맨시티·PSG·레알 마드리드는 탈락 위기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올 시즌 새로운 제도로 펼쳐지고 있다. 본선 진출 침이 36개로 늘어났고, 36개 팀이 리그 페이즈를 치른다. 각 팀당 8경기씩을 소화해 순위를 결정한다. 올 시즌 리그 페이즈 막바지에 접어든 현재 우승후보들이 고전 중이다. 리그 페이즈는 8라운드까지 진행된다. 12일(이하 한국 시각) 경기들이 끝나면서 6라운드가 종료됐다. 8라운드까지 성적으로 순위를 가리고, 토너먼트 진출 팀이 결정된다. 1~8위가 16강행 직행한다. 9~24위 팀들은 플레이오프를 벌여 16강 진출을 다툰다. 6라운드까지 우승후보들의 부진이 눈에 띄었다.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이 승점 12로 10위에 머물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9로 20위까지 처졌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승점 8로 22위, 이강인이 뛰는 파리 생제르맹(PSG)은 승점 7로 25위에 머물고 있다. 네 팀 모두 토너먼트행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몰렸다. 16강 직행 티켓이 걸린 8위 이내에 들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남은 두 경기에서 반전을 이뤄야 한다. 7라운드는 내년 1월 22일과 23일 벌어지고, 8라운드는 내년 1월 30일 펼쳐진다. 바이에른 뮌헨은 7라운드에서 황인범이 이끄는 페예노르트와 원정 경기를 가지고, 8라운드에는 슬로반과 홈 경기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7라운드에서 잘츠부르크와 홈 경기, 8라운드에서 브레스트와 원정 경기를 소화한다. 맨시티는 7라운드에서 PSG와 원정 경기, 8라운드에서 클럽 브뤼헤와 홈 경기를 치른다. PSG는 7라운드에서 맨시티와 홈 경기, 8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와 원정 경기를 진행한다. 한편, 현재 리버풀이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6전 전승 행진을 벌이며 승점 18을 쓸어담았다. 사실상 16강 직행을 확정했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승점 15로 2위에 올랐다. 아스널, 바이에르 레버쿠젠, 애스턴 빌라, 인테르 밀란, 브레스트, 릴이 모두 승점 13을 적어내며 3~8위 자리했다. ◆ 2024-2025 UCL 리즈 페이즈 중간 순위(6라운드 종료)1위 리버풀 승점 182위 바르셀로나 승점 153위 아스널 승점 134위 레버쿠젠 승점 135위 애스턴 빌라 승점 136위 인테르 밀란 승점 137위 브레스트 승점 138위 릴 승점 139위 도르트문트 승점 1210위 바이에른 뮌헨 승점 1211위 아틀레티코 승점 1212위 AC 밀란 승점 1213위 아탈란타 승점 1114위 유벤투스 승점 1115위 벤피카 승점 1016위 AS 모나코 승점 1017위 스포르팅 승점 1018위 페예노르트 승점 1019위 클럽 브뤼헤 승점 1020위 레알 마드리드 승점 921위 셀틱 승점 922위 맨시티 승점 823위 에인트호번 승점 824위 디나모 자그레브 승점 825위 PSG 승점 726위 슈투트가르트 승점 727위 샤흐타르 승점 428위 스파르타 프라하 승점 429위 스투름 그라츠 승점 330위 지로나 승점 331위 즈베즈다 승점 332위 잘츠부르크 승점 333위 볼로냐 승점 234위 라이프치히 승점 035위 슬로반 승점 036위 영 보이스 승점 0
  • ‘그린 고블린’ 윌렘 대포, “마블 ‘스파이더맨4’ 복귀한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빌런 ‘그린 고블린’으로 활약하고 있는 윌렘 대포가 ‘스파이더맨4’ 복귀를 언급했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스파이더맨4’에 돌아올 수도 있다”면서 “톰 홀랜드와 함께 일하는게 정말 좋았다. 내가 출연한 모든 ‘스파이더맨’ 영화 시리즈는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대포는 지난 2004년 '스파이더맨2'에서 악역인 그린 고블린을 맡아 열연했다. 이어 2021년 ‘스파이더맨:노웨이홈’에도 출연했다. 한편 톰 홀랜드는 최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스파이더맨4‘가 2025년 중반에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리치 롤 팟캐스트’와 인터뷰에서 “‘스파이더맨4’ 각본을 읽었는데, 작가들이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안은 매우 뛰어나다”면서 “3주 전에 읽었는데 정말 내 안에 불이 붙었다. 젠다이아와 거실에서 함께 읽으며 팬들의 존경을 받을 만한 진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2021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결말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배네딕트 컴버배치)는 전 세계가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누구인지 잊게 만드는 주문을 했다. 여기에는 그의 가장 친한 두 친구 MJ(젠데이아)와 네드(제이콥 배덜런)도 포함됐다. 다가오는 '스파이더맨 4'는 이 딜레마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2026년 7월 24일 개봉.
  • "올바른 시스템으로 축구협회도 변할 수 있다!" 허정무 축구협회장 후보, '나이·축구인 불신' 논란 정면돌파[MD인터뷰] [마이데일리 = 방배동 최병진 기자] 허정무 축구협회장 후보가 축구협회의 올바른 시스템을 강조했다. 허정무 전 대전 하나시티즌 이사장은 내년 1월 8일에 열리는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허 후보는 지난달 25일 가장 먼저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추후에 뜻을 표명한 정몽규 축구협회장, 신문선 교수와 경선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9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축구협회장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혔다. 특히, '행정', '기술', '복지'를 공약 키워드로 내세우며 청사진을 그렸다. ◆ 투명하고 소통하는 경영의 필요성 먼저 허 후보는 투명하고 소통하는 경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축구협회는 행정의 불투명과 불공정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시급하게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투명하고 소통하는 경영이 필요하다. 특히 예산 집행이나 행정적인 처리 부분에서 열린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술은 축구대표팀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유소년부터 대표팀까지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잘 마련해야 스쿼드가 강해질 수 있다"며 "이제 월드컵 8강 이상의 성적을 바라봐야 하는 시점인데, 초등학교는 연맹조차 사라졌다. 현재 대회분과위원회는 독립성도 없을 뿐더러 운영에 있어 여러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공약으로 밝힌 '해외 거점 설립'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했다. "선수들이 해외에 진출했을 때 축구협회의 지원과 관리를 받아야 대표팀의 귀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 해외 거점은 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다"며 "기후적으로는 프랑스 남부 지역이 좋은 편이다. 벨기에나 독일도 고려가 가능하다. 선수뿐 아니라 해외 거점을 활용해 지도자 교육이나 행정에 대한 교류도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행정, 기술, 복지의 조화 아울러 '복지는 곧 일자리 창출을 의미한다'고 짚었다. 그는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많지만, 기회를 못 잡고 있는 선수들도 있다. 이런 선수들을 위한 독립 구단 형태의 팀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며 "각 시도협회와 협력해서 운영하면 선수뿐 아니라 지도자, 코칭스태프도 추가로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 네덜란드나 유럽에는 선수 연금 제도도 있다.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나 금융당국과 협의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기술, 행정과 더불어 복지가 어우러져야 건강한 조직 체계가 완성된다고 믿고 있다. "행정, 기술, 복지. 이 3가지 키워드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해당 요소들을 바탕으로 축구 팬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축구협회가 돼야 한다. 지금 축구협회가 흔들리는 가장 큰 이유는 명확하고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며 "장기적으로 축구협회가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현재 축구협회에는 좋은 인력들이 많다. 이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준다면 실제로 많은 개선이 이뤄질 것이다"고 힘줬다. ◆ 파주 NFC를 살려야 하는 이유 축구협회는 올해 1월을 끝으로 파주시와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천안축구종합센터'를 새로운 거점으로 삼으려 한다. 2022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전체 47만8000㎡ 크기 중 축구협회가 11만5000㎡(약 3만5000평)를 조성했다. 천안축구종합센터에는 소형 스타디움, 실내 축구장, 숙소동, 천연잔디축구장 3면, 인조잔디축구장 2장 등이 들어선다. 허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파주 NFC를 다시 살리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허 후보가 현재 축구협회의 행정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라는 주장이 등장했다. 하지만 허 후보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천안축구센터 건립은 현재 진행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차질 없이 완공이 돼야 한다. 천안축구센터를 완전히 배제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며 "계획된 부분은 진행하되, 한국 축구의 역사적인 가치고 있고 2002년 한일월드컵의 의미를 담고 있는 상징적인 곳(파주 NFC)을 그냥 포기하다는 게 아깝다는 의미였다"고 밝혔다. 파주 NFC의 '시설 낙후' 염려에 대해서도 확실한 의견을 내비쳤다. "물론 잔디는 다시 깔아야 한다. 현재 천연 잔디가 6면, 인조 잔디가 한 면 있다. 2면은 보존이 됐고, 나머지 4면은 보수가 필요하다"며 "훈련 시설은 훈련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면 된다고 생각한다. 현재 파주 NFC도 선수들이 훈련하고 먹고 자고 쉬는 측면에서는 전혀 나쁘지 않다. 물론 손을 봐야 하는 곳도 있다. 시설은 추후에도 개선이 가능하다. 장소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도 (파주 NFC는) 필요성이 높은 곳이다"고 설명했다. ◆ 말이 아닌 '실천'이 꼭 필요하다 허 후보는 자신을 향한 우려에도 답했다. 일각에서는 '축구 원로'인 허 후보의 나이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도 지적한다. 축구협회 정관 제23조의2 제2항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보면, 선거 당일 기준 만 70살 미만이어야 축구협회장 후보 자격을 얻을 수 있다. 1955년 1월 13일 생인 허 후보는 만 70살을 약 5일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출마에 나서게 된다. '규정상 문제는 없지만, 나이가 많은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다. 허 후보는 나이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저는 아직 스스로 젊다고 생각한다. 젊은 사람 못지않게 일을 할 준비가 돼 있다. 저는 징검다리 구실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유능한 인물들이 지속적으로 축구를 발전시키고 터전을 만들 수 있도록 징검다리 구실을 하려는 것이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축구인의 행정'에 대한 팬들의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안타까워하면서 냉정하게 현주소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건(축구인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분명 모든 축구인들의 잘못에서 발생한 일이다. 우리가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불신을 받고 있는 것이다. 축구인이 다시 신뢰를 찾기 위해서는 결국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말로는 누구나 가능하다. 직접 실천을 해야 한다"며 "기자회견 때도 말했듯이 '한국 축구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곳곳에서 나온다. 하지만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어 창피스러웠다. 물론 이건 어느 한 명이 혼자 해셜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모두가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드높였다.
  • 2034년 월드컵 사우디아라비아 개최 확정…아시아 세 번째-12년 만의 중동 개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34년 월드컵의 사우디아라비아 개최가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1일(현지시간) 211개 회원국이 화상회의로 진행한 임시 총회에서 2030년과 2034년 월드컵 개최지를 결정했다. 2030년 월드컵은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3개국 공동 개최가 확정됐고 2034년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2030년 월드컵과 2034년 월드컵 모두 단독 후보가 나섰고 경쟁 없이 개최지가 결정됐다. FIFA는 '2030년과 2034년 월드컵 개최국은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이번 결정은 모든 대륙의 연맹에서 지지를 받았고 대회 개최 주기와 관련해 각 대륙 연맹 간의 조화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FIFA 인판티노 회장은 "월드컵은 독특하고 긍정적인 사회 변화와 통합을 위한 독특한 촉매다. 월드컵은 분열이 아닌 통합을 위한 대회다. 월드컵 개최에 성공한 국가에 축하를 보낸다"는 뜻을 나타냈다. 2030년 월드컵은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3개국에서 공동개최되는 가운데 FIFA는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해 남미의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에서도 월드컵 본선 한 경기씩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2030년 월드컵은 3개 대륙 6개국에서 월드컵 경기가 열리게 된다. FIFA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이어 2030년 월드컵도 3개국 이상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것을 결정했다. 2034년 월드컵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월드컵 개최된다. 또한 카타르월드컵에 이어 12년 만에 중동에서 월드컵이 열린다. 2036년 사우디아라비아 월드컵도 2022년 카타르월드컵처럼 겨울에 대회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자국 리그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의 알 나스르가 지난해 호날두를 영입하면서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시작했고 마네(알 나스르), 라포르테(알 나스르), 네이마르(알 힐랄), 쿨리발리(알 힐랄), 벤제마(알 이티하드), 파비뉴(알 이티하드), 캉테(알 이티하드), 피르미누(알 아흘리) 등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 '트레이드 성공신화 맞네' FA 대박 기쿠치, 무려 12개 팀 오퍼 받았다 "뛰고 싶은 팀 선택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에인절스로 이적한 기쿠치 유세이(33)의 인기가 많았던 듯 싶다. 기쿠치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윈터미팅에 참석했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기쿠치의 계약에 대해 말했다. 기쿠치는 3년 6300만 달러(888억원)에 에인절스와 FA 계약을 맺었다. 연봉은 2100만 달러(296억원), 트레이너 10만 달러(1억원), 통역비 7만5000달러(1억 500만원),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 5매 등이 포함돼 사실상 총액은 6367만 5000달러(898억원)이다. 보라스에 따르면 기쿠치의 영입전은 치열했다. 여러 구단으로부터 오퍼를 받았다. 보라스는 "기쿠치에게 많은 팀이 오퍼를 넣었다. 트레이드로 왔기 때문에 퀄리파잉오퍼 대상에서 제외됐다. 팀은 드래프트 지명권을 양도하는 것을 싫어한다. 기쿠치는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총 12개의 팀으로부터 제안이 왔다. 보라스는 "(기쿠치가) 뛰고 싶은 팀을 선택할 수 있었다"면서 "그 중 에인절스가 기쿠치와 가장 잘 맞았다"고 에인절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기쿠치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세이부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2018시즌까지 통산 8시즌 동안 158경기 1010⅔이닝 73승 46패 평균자책점 2.77의 성적을 올렸다. 2018시즌 종료 후 빅리그 진출 도전에 나선 기쿠치는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해 꿈을 이뤘다. 시애틀에서 70경기 15승 2패 평균자책점 4.97의 성적을 냈다. 2022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36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이적하면서 류현진(한화)과 동료가 됐다. 그리고 지난해 빅리그 진출 처음으로 두 자릿 수 승수(11승)을 올렸지만 올해 부진했다. 7월까지 22경기를 뛰며 4승 9패 평균자책점 4.75에 그쳤다. 결국 8월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기쿠치는 절치부심해 부활에 성공했다. 10경기 60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206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면서 데뷔 처음으로 단일 시즌 200탈삼진 고지를 밟기도 했다.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기쿠치는 선발진이 부족한 팀들에게 관심을 받았고, 빅리그 4번째 팀인 에인절스와 연을 맺게 됐다.
  • “(이)의리가 6월에 돌아올 수 있다고 하는데…” 꽃범호 단념, KIA 22세 좌완 파이어볼러 진정한 복귀는 2026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의리가 6월에 돌아올 수 있다고 하는데…” KIA 타이거즈 왼손 파이어볼러 이의리(22)는 지난 6월 말 토미 존 수술 및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동시에 실시했다.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은 수 개월 내 복귀 가능하지만, 토미 존 수술은 통상적으로 재활에 최소 1년에서 1년 2개월 정도 걸린다는 게 중론이다. 팔 상태가 사람마다 다르고, 회복력도 사람마다 다르다. 재활을 1년 6개월 가까이하는 케이스도 있다. 따라서 이의리는 2025시즌에 복귀 가능할 전망이다. 빠르면 전반기 막판, 늦어도 후반기에는 얼굴을 볼 수 있을 듯하다. 최근 구단 인스타그램에 재활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1일 체육기자연맹 시상식에 앞서 만난 이범호 감독은 이의리의 2025시즌을 철저히 ‘보너스’로 여겼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다양한 경우의 수를 준비해야 하는 감독으로선 지극히 당연한 발상이다. 이범호 감독은 “내년에 의리가 와도 로테이션을 풀로 돌기 어렵다. 6월에 들어올 수 있다고 하는데 와서 잘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약간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했다. KIA 정재훈 투수코치에 따르면, 팔꿈치 뼛조각 수술만 받고 재활을 마치고 돌아와도 고유의 미세한 투구감각을 완전히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 역시 사람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긴 하지만, 건강하게 돌아오는 것이 반드시 구위 회복을 의미하는 건 아니란 얘기다. SSG 랜더스 문승원과 박종훈이 2021시즌 5월에 잇따라 쓰러졌다. 둘 다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문승원은 2022년 7월, 박종훈은 2022년 7월 말(사실상 8월)에 나란히 복귀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복귀 직후 정상적 컨디션일 수 없었다. 문승원은 서서히 위력을 회복했고, 박종훈은 이후 지속적으로 고전 중이다. 이의리가 반드시 돌아오자마자 고전할 것이라고 단언할 수 없다. 바로 잘할 수도 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으로선 내년 이의리만큼은 상수로 계산하기 어렵다. 이범호 감독은 “의리가 와서 로테이션을 잘 지켜주면 제일 좋은 것이다. 그런데 의리는 내년보다는 내후년이 진짜 복귀라고 생각하고, 공 개수도 어느 정도 채우면 또 어느 정도 기간을 줘야 할 것 같기도 하다. 내년에는 없다고 생각하고 준비한다”라고 했다. 이범호 감독은 장현식의 공백을 김도현 혹은 황동하의 불펜 공백으로도 메울 생각이 있다. 이럴 경우 선발로 가는 한 명이 내년에 주도적으로 이의리의 공백을 메워줘야 한다. 이밖에 신인 김태현 등 뉴 페이스 발굴 역시 소홀하지 않을 생각이다.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을 잠시 체크한 이범호 감독은 김태현과 양수호를 내년 어바인 스프링캠프에 데려갈 가능성을 열어놨다.
  • "유영찬 후반기 복귀 전망" LG 2년 연속 마무리 교체, 또 새판 짰다 "새 클로저 장현식"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마무리 수난시대인가. 3년 연속 주인이 바뀌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FA로 영입한 장현식을 마무리 투수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유영찬의 부상 때문이다. 유영찬은 최근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다녀온 뒤 오른 팔꿈치 주두골 스트레스성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 골절이기 때문에 뼈가 붙기를 기다려야 한다. 검사를 하면서 웃자란 뼈가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 구단은 예상 재활 기간을 3개월로 발표했다. 하지만 염경엽 감독에 따르면 유영찬은 후반기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염 감독은 "뼈가 붙는데만 3개월이 걸린다. 이후 복귀 단계를 실행하면 후반기에 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2024시즌 유영찬은 미국으로 떠난 고우석의 뒤를 이어 새 마무리로 낙점됐다.. 62경기 7승 5패 1홀드 26세이브 평균자책점 2.97로 마무리 첫 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다행히 대안은 있다. KIA 타이거즈에서 FA로 영입한 장현식이다. LG는 지난달 11일 장현식과 4년 총액 52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52억 전액 보장으로 데려올 만큼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장현식은 KIA에서 임시 마무리를 경험한 적도 있다. 올 시즌 75경기에 등판해 5승4패 16홀드 7세이브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마무리 정해영이 빠졌을 때 임시 마무리로 던져 3세이브를 올린 바 있다. 유영찬이 갑작스러운 이탈에도 LG가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는 이유다. 염경엽 감독은 "전반기에 또 버티기를 하게 됐다"면서도 "그래도 내년엔 올해보다 불펜 자원이 많아 해볼만 하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올해 LG는 김진성 유영찬으로만 불펜을 꾸렸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내년에는 쓸 수 있는 자원이 많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필승조 자원으로 나섰던 백승현 정우영 등과 허용주, 성동현 신예 투수들도 대기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김강률까지도 영입했다. 염 감독은 "전반기에 또 버티기를 하게 됐다"면서 "그래도 내년엔 불펜에 자원이 많아 불펜을 만들 기회는 있다"라고 했다.
  • 이즈나, 청순+시크+러블리 다 있다…팔색조 매력 담은 'N/a' 재킷 비하인드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성공적인 데뷔 활동을 전개 중인 그룹 izna(이즈나)가 다채로운 청춘의 비주얼을 선보였다. 지난 11일 izna(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N/a’의 재킷 촬영 비하인드 포토를 공개했다. 단체 비하인드 포토 속 izna는 푸른 들판을 향해 뛰어가며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낭만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한데 모인 izna 일곱 멤버들의 모습이 이들이 써 내려갈 찬란한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공개된 개인 비하인드 포토에서 izna는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히 흡수하며 팔색조 면모를 입증했다. 각양각색 스쿨룩 스타일링을 선보인 ‘iz’ 버전에서는 청순함을, 반전된 무드가 돋보이는 ‘na’ 버전에서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시크한 에너지를 자랑했고, ‘naya’ 버전에서는 스포티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냈다. izna의 데뷔 앨범 ‘N/a’는 지난달 25일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14개 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 진입, 일본 애플 뮤직 케이팝 앨범 랭킹, 라쿠텐뮤직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izna는 각종 음악방송과 유튜브 콘텐츠는 물론, 라디오까지 휩쓸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타이틀곡 ‘IZNA’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5천 6백만 회를 육박, 7인 7색 앨범 재킷 비하인드 포토까지 공개하며 글로벌 상승세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 '황인범이 중원을 지배했다' 실점 빌미에도 극찬…페예노르트, UEFA 챔스에서 스파르타 프라하 완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인범이 선발 출전한 페예노르트가 스파르타 프라하에 완승을 거두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 진출 경쟁을 이어갔다. 페예노르트는 12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6차전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페예노르트는 이날 승리로 3승1무2패(승점 10점)를 기록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6개팀 중 18위로 올라섰다.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선 상위 8개 클럽이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9위부터 24위까지 기록한 클럽은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황인범은 스파르타 프라하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올 시즌 페예노르트가 치른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황인범은 후반 30분 교체되며 75분 동안 활약했다. 페예노르트는 스파르타 프라하를 상대로 전반 8분 트라우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트라우너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슈팅으로 스파르타 프라하 골문을 갈랐다. 이후 페예노르트는 전반 10분 파이샹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파이샹은 스파르타 프라하의 볼을 빼앗은 팀 동료 히메네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스파르타 프라하 골망을 흔들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30분 무사가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무사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 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스파르타 프라하는 전반 43분 라흐마니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페예노르트의 황인범이 헤더로 걷어내려 한 볼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 위치한 라흐마니에게 연결됐고 라흐마니는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페예노르트는 후반 18분 히메네스가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려 골잔치를 이어갔다. 히메네스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스파르타 프라하 골망을 흔들었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34분 자책골을 기록했지만 스파르타 프라하전을 완승으로 마쳤다. 황인범은 스파르타 프라하전에서 75분 동안 활약하며 64번의 볼터치를 기록했다. 52번 시도한 패스의 성공률은 83%였다. 10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6번 승리했고 볼클리어링과 태클은 두 차례씩 기록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의 스파르타 프라하전 활약에 대해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네덜란드 매체 부에트발 프리미어는 '황인범은 중원을 지배했다. 멋진 패스, 맹렬한 수비, 영리한 움직임 등 황인범은 자신의 무기고에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 매체는 황인범의 스파르타 프라하전 활약에 대해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 '김미연↔문지윤' GS칼텍스-흥국생명, 1대1 트레이드 단행 "공·수를 보강, 큰 힘 될 전망" [공식발표]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이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김미연과 문지윤이 서로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GS칼텍스는 12일 "흥국생명으로부터 아웃사이드히터 김미연(31)을 영입하며 공수를 보강했다. 아포짓스파이커 문지윤(24)을 보내며 이뤄진 1대1 맞트레이드"라고 밝혔다. 대전신탄중앙중, 대전용산고를 졸업하고 2011~2012시즌 3라운드 3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김미연은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을 거쳐 GS칼텍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미연은 강력한 서브와 공격력이 돋보이는 선수로 수비력도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아포짓스파이커를 소화할 수 있는 점 또한 GS칼텍스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GS칼텍스는 V리그 통산 14시즌 동안 330경기 1085세트 출장 2329득점 공격성공률 33.50%를 기록하고 있는 김미연의 경험이 GS칼텍스 공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은 “김미연 선수의 합류로 사이드 공격과 수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현재 재활 중인 부상 선수들의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빠르게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 또한 아쉽게 떠나게 된 문지윤 선수에게도 수고했고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미연은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해 이영택 감독을 비롯한 팀 동료들과 첫인사를 나누고 남은 시즌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어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게 된 문지윤은 "공격 면에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성숙한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아본단자 감독은 "문지윤은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로 팀의 공격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오랫동안 팀을 위해 헌신한 김미연 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GS칼텍스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7억 달러' 제시하고 소토 놓친 BOS, 유망주 내주고 '에이스' 품었다…CWS와 4대1 트레이드 단행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7억 달러(약 1조 7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제시하고도 'FA(자유게약선수) 최대어' 후안 소토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던 보스턴 레드삭스가 유망주 네 명을 내주는 대가로 개럿 크로셰를 영입했다. 'MLB.com' 등 미국 복수 언론은 12일(한국시각)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4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은 크로셰를 품에 안는데 성공했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크로셰다. 보스턴은 크로셰를 영입하는 대가로 팀 내 유망주 4위-전체 25위의 카일 틸을 비롯해 외야수 브래든 몽고메리(팀 5위, 전체 54위), 내야수 체이스 메이드로스(11위), 우완 투수 위켈먼 곤잘레스(14위)를 내줬다. 팀 내 유망주를 대거 내주는 대가로 '즉시전력감' 크로셰를 영입하게 된 셈이다. 지난 2020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1순위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크로셰는 입단과 동시에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첫 시즌엔 5경기에 등판해 실점 없이 1홀드를 기록했던 크로셰는 2년차에는 54경기에서 3승 5패 14홀드 평균자책점 2.82로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하지만 지난해 부상 등으로 인해 13경기 밖에 나서지 못하면서 2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하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달랐다. 크로셰는 시즌에 앞서 선발 투수로 보직을 전환했고,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와 연이 닿진 못했으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훌륭한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4월 5경기에서는 1승 3패 평균자책점 6.91을 기록하는데 머물렀으나, 5월부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크로셰는 5월 5경기에서 4승(1패)을 쓸어담으며 평균자책점 0.93이라는 성적을 남기더니, 6월에도 6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91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트레이드 매물 0순위'로 급부상했다. 사실상 선발 투수가 필요한 메이저리그 모든 팀들이 크로셰를 향해 군침을 흘렸을 정도. 그러나 화이트삭스는 크로셰를 트레이드하지 않았고, 이에 크로셰는 화이트삭스에게 연장계약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크로셰는 끝내 올해 화이트삭스를 벗어나지 못했고, 트레이드도 연장계약도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7월부터는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 올해 32경기에 등판해 6승 12패 평균자책점 3.58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스토브리그가 시작되면서 다시 크로셰는 수많은 트레이드설의 중심에 섰다. 평균 97.2마일(약 156.4km)의 강속구를 던지고, 9이닝 당 볼넷이 2.03개에 불과했던 크로셰는 분명 매력적인 카드였던 까닭. 그 결과 보스턴이 네 명의 유망주들을 내주고, '에이스' 크로셰를 품에 안는데 성공했다. 2025시즌 당장의 성적을 원하는 보스턴, 현재보다는 미래를 구상하고 있는 화이트삭스의 이해관계가 제대로 맞아 떨어졌다.
  • 2024 체육기자의 밤 행사 11일 개최, 이길용 체육기자상·올해의 체육기자상 등 시상 [마이데일리 = 한국프레스센터 심재희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이 주최한 2024년 체육기자의 밤 행사가 11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체육기자들과 함께 올해를 마무리하는 '2024 체육기자의 밤'을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었다. 연맹 34개 회원사 체육기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체육기자상 시상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KPC) 사무총장,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서정훈 체육언론인회 회장,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아일보 이헌재 기자가 제35회 이길용 체육기자상을 수상했고, 중앙일보 송지훈 기자가 올해의 체육기자상(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수상했다. KBS 박선우 기자가 KPC 올해의 기자상, 세계일보 장한서 기자가 올해의 영리포터상을 거머쥐었다. 체육기자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지도자상과 올해의 선수상은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과 김우민 수영 국가대표 선수가 품에 안았다. 박현진 한국체육기자연맹 전 사무총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양종구 회장은 "올해도 체육기자들이 열심히 취재하고 좋은 기사들을 많이 생산했다. 2024 파리올림픽 등 국내외 현장에서 발 빠르게 소식을 잘 전했다"며 "제35회 이길용 체육기자상을 수상한 동아일보 이헌재 기자를 비롯해 각 상 수상자들께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 연맹은 내년에도 체육 기자들과 함께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메시만 가능한 터무니없는 득점이었다"…바이에른 뮌헨 대승 이끈 김민재 동료 극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올리세의 샤흐타르 도네츠크전 활약이 극찬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켈젠키르헨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5-1로 크게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승리로 4승2패(승점 12점)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고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상대로 무시알라와 뮐러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자네와 올리세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킴미히와 고레츠카는 중원을 구성했고 게레이로, 김민재, 우파메카노, 라이머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문은 페레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전반 5분 케빈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케빈은 역습 상황에서 팀 동료 주브코프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까지 침투한 후 김민재를 앞에 두고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1분 라이머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라이머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샤흐타르 도네츠크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5분 뮐러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뮐러는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한 무시알라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0분 게레이로와 자네를 빼고 보이와 텔을 투입해 왼쪽 측면에 변화를 줬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5분 올리세의 페널티킥 득점과 함께 점수 차를 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2분 무시알라가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자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전 추가시간 올리세가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에어리어를 단독 드리블 돌파한 올리세는 골문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이어간 끝에 대승으로 경기를 장식했다. 올리세는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 가운데 후반전 추가시간 성공한 득점이 집중 조명을 받았다. 올리세는 샤흐타르 도네츠크 진영 한복판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작했고 상대 선수 두 명 사이를 돌파해 페널티에어리어로 전진했다. 올리세가 페널티에어리어에 진입한 순간 5명의 샤흐타르 도네츠크 선수들이 달려 들었지만 올리세는 드리블 돌파로 별다른 저지 없이 여유있게 골문앞까지 침투했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올리세는 무자비하게 빠른 스피드를 유지했다'고 언급했고 독일 매체 란은 '올리세는 볼을 소유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지만 좋은 플레이와 나쁜 플레이의 폭이 크다. 올리세는 점점 나아진 활약을 펼쳤고 결국 5-1까지 만들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TNT스포츠는 '정말 대단한 골이다. 세계적인 수준이고 터무니 없다. 올리세가 드리블을 시작한 장면을 정지화면에 담고 올리세가 왼발로 골을 넣을 것이라고 말한다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올리세 영입설이 있었던 맨유와 첼시 팬들은 올리세가 메시로 변했다고 이야기했다'며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올리세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전 이후 UEFA가 선정하는 경기최우수선수에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1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976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추천 뉴스

  • 1
    인모드(INMD) 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사라진 성수기 효과

    뉴스 

  • 2
    파나소닉(6752 JP) ESS 사업 호조에 따른 배터리 부문 이익 증가

    뉴스 

  • 3
    퀄컴(QCOM)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 예상치 상회, 비수기 진입 예정

    뉴스 

  • 4
    “된장찌개 팔아서 건물 세웠다고?” 현지인 추천 ‘찐’ 서울 꼭 가봐야 할 맛집 4곳

    여행맛집 

  • 5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마주한 순백의 설경…눈 속에서도 '봄, 봄, 봄'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박형준 “전기차 혁신 불씨 지펴라”…르노 혼류생산시설 가동

    뉴스 

  • 2
    화재 많은 봄철 눈앞… 전국 화재 예방업무 담당자 머리 맞댔다

    뉴스 

  • 3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숱한 ‘유행가’ 남긴 국민가수 송대관

    뉴스 

  • 4
    “은행에 돈 맡기면 손해” … 은행 예·적금 깨고 줄 서는 ‘이곳’

    뉴스 

  • 5
    용산구, 평생학습 구민홍보단 평생온 10기 출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