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면 박빙이야” 오타니 50·50해도 만장일치 MVP 못한다? 4537억원 유격수도 은근히 미쳤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투표하면 박빙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최초 50-50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서 시즌 49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48홈런-49도루. 잔여 10경기서 2홈런-1도루를 추가하는 건 어렵지 않을 듯하다. 오타니는 올 시즌 149경기서 593타수 170안타(3위) 타율 0.287(9위) 48홈런(1위) 110타점(1위) 119득점(1위) 49도루(2위) 장타율 0.607(1위) 출루율 0.371(7위) OPS 0.978이다. 역사적인 FA 10년 7억달러 계약의 첫 시즌부터 이름값, 몸값을 제대로 한다. 내셔널리그 타격 주요 4개 부문 1위이며, 6개 부문 탑5에 든다. 팬그래프 기준 WAR 7.0으로 내셔널리그 2위, 조정득점생산력 165로 1위, 가중출루율 0.407로 1위다. 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 WAR은 7.3으로 내셔널리그 1위다. 오타니가 이대로 시즌을 마쳐도 정규시즌 MVP는 매우 유력하다고 봐야 한다. 하물며 50-50을 하면 쐐기를 박는다고 보면 된다. 미국 언론들도 오타니가 LA 에인절스 시절이던 2021년과 2023년에 이오 역대 세 번째이자 내셔널리그 첫 MVP 수상자가 될 것으로 일제히 예상한다. 디 어슬래틱 짐 보든도 19일 2024시즌 개인상 수상자를 예측하면서 오타니가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될 것으로 했다. 이건 별로 놀라운 건 아니다. 개인통산 세 번째 및 지명타자 최초의 MVP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보든은 오타니가 MVP를 만장일치로 받을 것이라고 바라보지 않았다. 참고로 오타니는 2021년과 2023년엔 잇따라 만장일치 MVP였다.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MVP 레이스는 철저한 상대평가. 올해 오타니는 2021년, 2023년과 달리 투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도류 가산점이 없다. 더구나 올해 내셔널리그 MVP 레이스에서 꽤 좋은 성적을 올리는 선수가 보인다. 10년 3억4100만달러(약 4537억원) 계약을 자랑하는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다. 린도어는 올 시즌 148경기서 601타수 163안타(6위) 타율 0.271(21위) 31홈런(7위) 86타점(14위) 103득점(3위) 27도루(12위) 장타율 0.494(7위) 출루율 0.342(19위) OPS 0.836이다. 팬그래프 기준 WAR 7.4로 내셔널리그 1위다. 조정득점생산력 136으로 9위, 가중출루율 0.359로 9위,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WAR 6.6으로 3위다. 종합하면 오타니보다 볼륨은 확연히 떨어진다. 그러나 올해 내셔널리그 최고 유격수이며, 수비력도 최정상급이다. 보든은 “린도어는 유격수로서 뛰어난 수비를 하며, 투표는 박빙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도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했다. 마르테와 하퍼는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WAR 5.7, 4.4다.
LG·두산·KT·SSG 운명의 1주일…이번 주말에 가을야구 대진 윤곽 나온다? KIA·삼성도 귀 쫑긋[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운명의 1주일이다. 3위 LG 트윈스, 4위 두산 베어스, 5위 KT 위즈, 6위 SSG 랜더스가 1주일 뒤에 어디에 있을까. KBO리그 정규시즌이 막바지로 치닫는다. 28일이면 마무리된다. 이변이 없는 한 30일 정규시즌 4위와 5위의 와일드결정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1주일 남았는데 아직도 포스트시즌 대진표는 오리무중이다.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우승 및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했다. 2위 삼성 라이온즈도 2위 확정 및 플레이오프 직행 매직넘버2다. 사실상 확정. 그러나 3위 LG(71승64패2무, 승률 0.526), 4위 두산(69승66패2무, 승률 0.511), 5위 KT(69승68패2무, 승률0.504), 6위 SSG(66승68패2무, 승률 0.493)는 어쩌면 최종일까지 순위를 결정하지 못할 수도 있다. 반면 SSG에 3~3.5경기 뒤진 7~8위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는 사실상 가을야구가 좌절됐다. LG는 3위 수성, 두산은 최소 4위 수성 및 3위 공략, KT는 최소 5위 수성 및 4위 공략, SSG는 대역전 5위 진입이라는 목표를 갖고 잔여 1주일 일정에 돌입한다. 가을야구를 향한 ‘동상4몽’. 흥미로운 건 당장 20일부터 24일까지 이들의 맞대결이 집중적으로 잡혔다는 점이다. ▲향후 3~6위 맞대결 20일 두산-LG 잠실 21일 두산-LG 잠실 SSG-KT 수원 22일 두산-LG 잠실 SSG-KT 수원 23일 SSG-두산 잠실 24일 LG-SSG 인천 당장 두산과 LG가 20일부터 22일까지 시즌 마지막 잠실 라이벌전을 갖는다. 두산은 스윕을 하면 순식간에 3위를 탈환한다. 반면 LG는 위닝시리즈를 챙기면 3위 안정권에 접어든다. 두산은 루징시리즈를 하면 순식간에 KT와 SSG의 추격을 허용한다. 그리고 SSG와 KT가 21일과 22일에 수원에서 운명의 주말 2연전을 갖는다. SSG가 5위에 진입할 사실상 마지막 찬스다. SSG가 2경기를 모두 챙기면 순위는 뒤집힌다. KT는 최소 1승1패를 하면 5위를 지키고, 2승을 하면 두산의 LG 3연전 결과에 따라 4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 이후 23일과 24일에도 SSG에 중요한 경기들이 있다. 여기까지 일정을 소화하면 3~5위도 대략적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때까지 물고 물리면 정말 28일 최종일까지 간다고 봐야 한다. LG는 SSG 원정 이후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홈 최종 2연전을 갖는다. 삼성을 상대로 시즌 피날레. 두산은 SSG전을 마치면 곧바로 NC 다이노스와 홈 최종전을 갖는다. 이후 롯데, NC와의 원정경기로 시즌을 마친다. KT는 SSG 2연전 이후 롯데와 1경기, 키움과 2경기를 가지며 시즌을 마무리한다. KT는 잔여경기 모두 홈에서 치른다. SSG는 LG전 이후 천적 NC와 원정 2연전, 최종일에 한화를 상대하며 시즌을 마친다. 3~5위 대진은 가을야구 초반 흥행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시리즈와 플레이오프에서 기다릴 KIA와 삼성도 큰 관심을 갖는 게 당연하다. 한편으로 잔여 1주일간 3~6위와 맞붙는 상위권 팀들과 하위권 팀들도 베스트 멤버로 최선을 다해야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KIA가 19일 두산을 상대로 베스트라인업을 가동했다.
"이거 팬들과 싸우자는 것이지요?"…베리발 '조기 교체' 의문에 포스테코글루 "나는 투표로 교체 선수를 결정하지 않는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신뢰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으로 부임해 인상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1위를 질주했다. 토트넘 팬들은 열광했다.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 수록 힘은 떨어졌고, 기대감과 희망도 더욱 떨어졌다. 올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신뢰는 더욱 추락했다. 시즌 초반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리그 13위로 추락했다. 특히 4라운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는 홈에서 졸전 끝에 0-1로 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또 외부 목소리에 귀를 막은 고집도 비판을 받고 있다. 반전을 기대했지만 리그컵에서도 달라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19일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 코벤트리 시티(2부리그)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2부리그 팀을 상대로 가까스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토트넘은 후반 18분 상대 토마스 아산테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패색이 짙었던 토트넘은 후반 막판 극적인 역전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43분 제드 스펜스의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이 터졌다. 승리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부정적 시선과 목소리가 팽배하다. 그리고 토트넘 일부 팬들이 루카스 베리발 조기 교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베리발은 선발 출전했고, 후반 17분 교체 아웃됐다. 대신 제임스 매디슨이 투입됐다. 일부 팬들은 잘 하고 있는 베리발을 왜 빨리 빼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문이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나왔고,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 팬들을 도발하는 답변을 했다. 그는 "팬들에게는 각자의 의견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투표로 교체 선수를 결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굳이 비꼬아서 말을 한 것이다. 자신의 결정에 반박하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로 읽힌다. 팬들과 싸우자는 소리로 들릴 수 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리발은 꽤 오랜 시간 그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우리는 이미 부상자가 몇 명 있었고, 벤치에 좋은 선수들이 있었다. 베리발의 성과는 떨어지지 않았다. 나는 베리발이 뛰어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는 토트넘을 위해 많은 축구를 할 것이다. 루카스가 60분을 뛰든, 70분을 뛰든, 그는 좋은 공간을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99%의 사람들이 자식이 나처럼 된다면 팔을 부러뜨릴 것"...맨유 출신 '유리몸 CB'의 커리어 자부심[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수비수 필 존스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존스는 잉글랜드 국적의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으로 전형적인 파이터형 수비수다.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경합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수비수로서 발이 빠른 편이고 투쟁심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잉글랜드 프레스턴 출신의 존스는 2002년 블랙번 로버스 유스팀에 입단했다. 2009-10시즌 블랙번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프로에 데뷔했다. 2010-11시즌 존스는 블랙번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맨유의 관심을 받았다. 2011-12시즌을 앞두고 존스는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에 입단한 후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가 부상을 당하며 센터백으로 활약했고, 퍼디난드 복귀 후에는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하며 멀티 플레이어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2015-16시즌부터 잦은 부상을 당했다. 그나마 2017-18시즌 많은 경기를 소화했지만 2018-19시즌 다시 재활에 전념하는 시간이 더 늘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존스와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0-21시즌에는 시즌 출전 0회에 그쳤다. 2021-22시즌 21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712일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전을 치렀다. 2022-23시즌에는 23세 이하(U-23)팀으로 강등됐다. 결국 2023년 여름 존스는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존스는 친정팀 블랙번과 연결됐지만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코치 연수를 받으며 2024년 8월 32세의 나이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존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어느 날 누가 나한테 '네 커리어가 조금 아쉬워'라고 말했다. 나는 '그게 무슨 말이야. 나는 맨유에서 10년을 보내며 200경기를 뛰었고,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했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의 월드컵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FA컵에서 우승했다. 이런 나한테 그런 말을 했다. 그게 내 반응이었다. 내 스스로를 위한 반응이었고 스스로 달려온 길에 대한 리스펙이었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존스는 "더 많이 뛰었다면 좋았겠지만 나는 꿈 속에서 살았다. 99%의 사람들이 자식이 나와 같은 경력을 쌓을 수 있다면 오른팔을 부러뜨릴 정도라고 생각한다. 내 커리어에 대한 자부심을 지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존스는 "나는 그런 말을 듣고 흘려보내야 했다. 그게 나를 위한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의 미래를 걱정할 수 있다. 근데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하나다. '두려워해서 뭐해, 나가서 뛰어. 그래야 알지'"라고 언급했다.
옥주현, 파격 의상 입고 유혹의 춤…"밤엔 꿀렁꿀렁 이중생활"[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걸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근황을 공개했다. 옥주현은 19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늘 낮엔 군인으로... 프랑스를 지키고 밤엔 꿀렁꿀렁. 제복 벗은 오스칼의 이중생활..."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여러 편을 업로드 했다. 옥주현은 현재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으로 활약 중이다. 그러면서 옥주현은 "분장을 안지우고 갔을 뿐인데… 역시 화장빨. 더욱 강렬하게 SHE’S BACK! #마타하리 12월부터 #엘지시그니처홀"이라고 덧붙였다. 12월부터 옥주현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마타하리' 무대에 오른다. 해당 게시물에서 마타하리로 분한 옥주현은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아찔한 밸리 댄스를 추고 있다. 특히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하지만 불륨감 넘치는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항상 최고로 열심", "언니 덕분에... 12월에 또다시 여름이 시작될 것 같아요...", "실제로 눙타하리 보면 의상 야한 거 1도 안 느껴져요... 그냥 포스에 압도당하고 춤에 사로잡혀서 입 벌리고 '머싯따...' 이러고 보게 됨..."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류이서, ♥전진이 찍어준 수영복 자태 눈길 확…'베이글女의 정석'[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항공승무원 출신 류이서가 남편인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 전진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류이서는 지난 1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다들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시죠? 저희도 잘 보내고 있어요. 지금은 제주에서 왔지만 제주 사진이 너무 많아서 부지런히 올리도록 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류이서는 이어 같은 날 "신나게 놀았다아"라며 사진 여러 장을 추가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류이서는 제주도에 위치한 풀빌라에서 물놀이를 만끽하고 있다. 특히 동안 미모에 글래머러스한 몸매 등 일명 '베이글녀'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이쁘세요 ^^", "오빠, 언니 즐거운 한가위 보내셔서 기뻐요.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진짜 비율천재ㅠ", "와 움직이는 인어공주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류이서는 1983년생으로 지난 2020년 9월 3세 연상 전진과 결혼했다. 이후 전진, 류이서 부부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다은♥윤남기 "신생아 子와 용기내 첫 외출→행복하다. 애 둘 좋아"[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MBN '돌싱글즈2' 출연자 이다은, 윤남기 부부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다은은 19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남주가 태어난 지 한 달이 지나 용기 내어 첫 외출...ㅎㅎ"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이다은은 "더워서 야외에는 오래 못 있었지만 유모차에 리은이가 아닌 다른 아기가 타고 있는 게 신기하면서 행복했던...♥ 그나저나 애 둘 데리고 다니는 거... 은근 기분이 좋더라고요...?"라고 두 자녀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에서 이다은은 남편인 윤남기, 딸, 아들과 야외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남주와의 첫 외출 한명보단 두명이랑 다니니 더 좋으실 거예요", "둘째 추천인가요", "넘 이쁜 남다부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다은은 지난 2021년 MBN '돌싱글즈2'에서 만난 윤남기와 이듬해 재혼했다. 이다은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었으며, 지난 8월에는 윤남기와의 사이에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中 열애설에 "튀르키예 남사친" 해명+사진 삭제[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조정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열애설을 해명했다. 이윤진은 지난 1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별 다른 코멘트 없이 동영상 여러 편과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특히 해변가에서 외국인 남성과 나란히 찍은 이윤진의 셀카가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이에 이를 본 한 네티즌은 "헉 남친???"이라고 놀라움을 드러냈고, 이윤진은 "서울에 사는 튀르키예 친구에요"라고 해명한 후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한편, 이윤진은 지난 2010년 이범수와 결혼했으나, 올 3월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1명, 아들 1명이 있으나 현재 이윤진은 발리에서 딸을, 이범수는 한국에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이에 이윤진은 지난 7월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를 통해 "(아들이) 안 보고 싶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문득문득 항상 보고 싶다"면서 "언젠가 아들을 만나는 날이 오면 누군가 그리워하고 속상해하고 우울해하는 것보다 멋진 모습의 엄마가 되어 있는 게 바람직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더 밝고 건강하게 지내려고 마음먹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미선은 "면접교섭권이 있는데 왜 아들을 못 보냐?"고 물었다. 이윤진은 "아직 확정받기 전이다"라고 답했고, 최동석은 "우리나라가 이혼 과정에서 양육자 선정을 할 때 누가 먼저 아이를 데리고 있느냐가 중요하더라. 그걸 임시양육자라고 한다. 법원에서 임시양육자를 선정하면 그 사람이 최종 양육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윤진은 이어 "임시양육자가 커뮤니케이션이 되면 괜찮은데 우리처럼 연락이 안 닿으면 그냥 못 보는 것"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박미선은 "연락이 안 돼도 면접교섭권이 확정되면 법적으로 볼 수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최동석은 "빨리 정해줘야 하는데 법원에서도 사건이 많은 것 같다"고 귀띔했다. 끝으로 이윤진은 "학교에 찾아갈 수도 있지 않냐고 하는데 가면 시끄러워진다. 아이도 혼란스러워지고 사람들 눈도 있다. 시끄러운 꼴 만들고 싶지 않아서 먼발치에서 나오는 것만 봤다"며 "처음엔 가슴이 찢어졌다"고 고백하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비, ♥김태희와 커플운동화 신고 등산 데이트샷…"아직도 신혼인 듯"[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이 아내인 배우 김태희와의 근황을 공개했다. 비는 지난 1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운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비와 김태희의 아차산 등산 인증샷이다. 특히 블랙&화이트로 색깔만 다른 비와 김태희의 커플 운동화가 눈길을 모은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직도 신혼이신 듯", "너무너무 예쁜 부부",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 부러워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는 지난 2017년 1월 5년 열애 끝에 2세 연상 김태희와 결혼했다. 지난 2017년 10월에는 첫 딸을, 2019년 9월에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비는 최근 공개된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김하늘)와 그의 경호원 도윤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을 담은 디즈니+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에 출연했다. 김태희는 지난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으로 첫 서스펜스 스릴러물에 도전한 바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출연을 확정하며 첫 할리우드 진출에 나섰다.
야말 vs 미나미노! 한 달 전 0-3 대패 잊지 않았다→바르셀로나, AS 모나코 상대 설욕 도전…챔피언스리그 첫 판 격돌[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38일 만의 재대결!' 프랑스 리그1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무패 행진 중인 두 팀이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판에서 맞붙는다. AS 모나코와 FC 바르셀로나가 20일(이하 한국 시각) 모나코의 퐁비에유의 스타드 루이 II에서 빅뱅을 벌인다.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모나코는 올 시즌 개막 후 리그1에서 3승 1무 성적을 올렸다.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생테티엔을 1-0으로 눌러 이겼고,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올랭피크 리옹을 2-0으로 완파했다.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랑스와 1-1로 비긴 후,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오세르를 3-0으로 꺾었다. 승점 10을 마크하며 리그 3위에 포진했다. 4경기에서 6득점 1실점을 기록했다. 탄탄한 수비망을 자랑했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5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개막 후 치른 모든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1, 2, 3라운드에서 연속 2-1 승리를 챙겼다. 승부처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4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바야돌리드를 7-0으로 대파했다. 15일 치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지로나를 4-1로 잡고 기세를 드높였다. 5전 전승 승점 15로 라리가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11득점을 올리며 막강 화력을 뽐냈다. 모나코와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개막 직전에 맞대결을 펼쳤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올림픽 경기장에서 친선전을 가졌다.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원정 팀 모나코가 3-0 승리를 올렸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후 후반전에 3골을 집중하면서 원정에서 바르셀로나를 격침했다.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대패를 떠안으며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당시 바르셀로나 골문을 지킨 마르크 안드레 테어슈테겐 골키퍼는 "개막 후에는 달라질 것이다"고 자신하며 패배 속에서 교훈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시즌 개막 후 그의 말처럼 바르셀로나는 완벽하게 부활을 알렸다. 38일 만에 장소를 옮겨 다시 대결한다. 이번에는 모나코의 홈에서 승부를 벌인다. 당시와 상황은 좀 다르다. 바르셀로나가 개막 후 공수 균형을 잘 맞추면서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모나코 역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무패 행진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시원한 설욕을, 모나코는 맞대결 연승을 바라본다. 바르셀로나는 18살 신예 공격수 라민 야말에게 기대를 건다. 모나코는 일본 출신 미드필더 미나미노 다쿠미에게 중원 장악을 맡길 것으로 예상된다.
첼시, '1480억 먹튀' 매각 결단...1월에 내보낸다, 원하는 팀도 등장![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첼시가 미하일로 무드리크(23)를 매각하려 한다. 무드리크는 엄청난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 능력을 자랑하며 측면 공격을 이끄는 윙포워드다. 주로 왼쪽 사이드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며 득점을 노리며 오른발과 왼발을 모두 잘 사용한다는 평가다. 무드리크는 2020-21시즌부터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3시즌을 보내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당초 무드리크 영입이 가장 유력했던 팀은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무드리크와 일찍이 개인 합의를 마쳤고 샤흐타르와 이적료 협상을 진행했으나 좀처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사이에 첼시가 가세했다. 결국 첼시는 지난 1월에 옵션 포함 1억 유로(약 1,480억원)를 투자하며 무드리크를 품었다. 하지만 무드리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하지 못했다. 스피드는 여전했지만 부정확한 플레이가 더욱 도드라졌고 첼시의 플레이에도 녹아들지 못했다. 첫 시즌 중반에 합류했으나 리그 15경기에서 득점이 없었고 지난 시즌도 리그 31경기에서 5골이 전부였다. 올시즌에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새롭게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주전 경쟁에서 완벽하게 밀린 상태다.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앙 펠릭스,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결과적으로 무드리크의 리그 선발 출전은 단 1회에 그치고 있다. 첼시는 무드리크의 매각을 결심했다. 영국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마레스카 감독은 무드리크에게 주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밝혔다. 무드리크는 출전 시간을 화보하기 위해 첼시를 떠날 수 있으며 첼시 또한 무드리크의 매각을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완전 이적은 쉽지 않다. 첼시는 무드리크와 8년 6개월이라는 초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즌을 포함해 아직도 6년이나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 현실적으로 임대가 가장 유력한 방법이다. 매체는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가 무드리크에 관심을 보인다고 밝혔다. 마르세유의 로베르도 데 제르비 감독이 무드리크를 원하고 있으며 활용 방안 또한 알고 있다고 전해졌다.
“안 풀리면 동료 응원하고…” 日997억원 유령 포크볼러가 다시 뛴다, 명예회복의 10월이 온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 풀리면 동료들 응원하고…” ‘유령 포크볼러’ 센가 코다이(31, 뉴욕 메츠)가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디 어슬래틱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센가의 빅리그 복귀가 가까워졌다. 메츠가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면서 마운드에 중요한 역할을 추가할 가능성이 남아있다”라고 했다. 센가는 5년 7500만달러(약 997억원) 계약의 두 번째 시즌을 망쳤다. 2023시즌 29경기서 12승7패 평균자책점 2.98로 에이스로 거듭났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어깨 부상으로 60일 부상자명단에 등재되며 재활과 휴식으로 긴 시간을 보냈다. 7월2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서 복귀했다. 5.1이닝 2피안타 9탈삼진 2사사구 2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특유의 유령 포크볼도 여전했다. 그러나 빅리그 복귀의 기쁨을 누릴 수 없었다. 투구를 하다 종아리 통증을 호소한 채로 마운드를 떠났기 때문이다. 실제 센가의 종아리는 파열됐다는 검진 결과가 나왔다. 그렇게 메츠는 센가를 사실상 잊고 정규시즌 막판까지 달려왔다. 메츠는 센가 없이 선발 평균자책점 3.87로 내셔널리그 5위다. 준수하다. 션 마네아(11승5패 평균자책점 3.26), 호세 퀸타나(10승9패 평균자책점 3.74), 루이스 세베리노(10승6패 평균자책점 3.77), 데이비드 피터슨(9승2패 평균자책점 2.85) 등이 있다. 여기에 센가가 포스트시즌에 가세하면 금상첨화다. 메츠는 84승68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다. 4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2경기 앞섰다. 포스트시즌도 바라봐야 하지만, 포스트시즌 진출도 안심할 수 없다. 때문에 센가의 건강한 복귀가 필요한 게 사실이다. 디 어슬래틱에 따르면 센가는 이번 주말 트리플A에서 1이닝 투구를 목표로 재활하고 있다. 이 단계를 통과하면 다음주에 메이저리그에서 복귀전을 치를 계획이다. 메츠는 3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까지 딱 10경기 남겨뒀다. 여기서 투구수를 끌어올리면 포스트시즌에 선발 등판을 타진할 수 있다. 센가는 디 어슬래틱에 “우리는 경이로운 팀이며, 분위기가 놀랍다. 100%로 복귀하려면 필요한 모든 것을 해야 한다. 내가 100% 미만의 컨디션으로 나가서 팀을 무너뜨리는 것은 할 짓이 못 된다. 현재 컨디션은 7~80% 정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센가는 “난 모든 시간 재활과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덕아웃에서 동료들을 응원하면 된다”라고 했다. 에이스급 투수의 복귀는 포스트시즌 판도를 바꿔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센가가 시즌 끝인 줄 알았던 사람들의 시선을 바꿔놓을 태세다.
"위대한 GK 'GOAT'가 있다! 마라도나+메시+호날두다"…레알 출신 GK의 찬양, 도대체 누구?[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는 누구일까.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고, 발렌시아 등에서 뛴 골키퍼, 스페인 대표팀 일원으로도 활약한 골키퍼 산티아고 카니사레스는 한 선수를 지명했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후 다시 레알 마드리드 NO.1 골키퍼 자리를 되찾은 쿠르투아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차전 독일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킬리안 음바페, 안토니오 뤼디거, 엔드릭의 연속골이 터졌다. 쿠루트아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1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이번 경기 'POTM(Player of the Match)'은 득점에 성공한 음바페, 뤼디거, 엔드릭이 아닌 골키퍼 쿠르투아였다. 쿠르투아는 6개의 선방을 기록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 중 3개의 선방은 박스 내에서 나온 결정적인 선방이었다. 이 경기 후 카니사레스는 'Movistar+'와 인터뷰에서 "나는 쿠르투아를 존경한다. 전 세계 골키퍼 중 최고의 골키퍼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 대해서 말한다. 리오넬 메시가 있고, 디에고 마라도나도 있다. 글쎄, 비슷한 거다. 쿠르투아는 마라도나,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쿠르투아는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뛰어나다. 항상 최고의 자리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코너로 들어가는 공, 땅에 빠르게 떨어지는 공을 세이브하는 것, 이것이 최고 골키퍼의 위대함이다. 슈투트가르트와 경기 MVP도 쿠르투아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특히 골키퍼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 냈다. 쿠르투아는 의심의 여지가 없이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다"고 강조했다. 카니사레스는 쿠르투아를 골키퍼계의 'GOAT(Greatest Of All Time)'라고 선언했다. 쿠르투아가 현존하는 세계 정상급 골키퍼인 것은 분명하지만, 역사상 최고라는 주장은 큰 동의를 얻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골키퍼가 워낙 많다. 일단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 골키퍼, 스페인 대표팀의 전설적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도 현재로서는 쿠르투아가 넘기 힘들다.
'KIA 비상' 단기 알바마저 쓰러졌다, 허벅지 불편함으로 2회 투구 도중 강판 [MD잠실][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우승을 하고도 순탄하지가 않다. KIA 타이거즈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다. 단기 알바로 온 에릭 스타우트가 부상으로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갔기 때문이다. 스타우트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 1회는 깔끔하게 막았다. 정수빈을 1루 땅볼로 돌려세웠고, 허경민을 중견수 뜬공, 양의지를 투수 뜬공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2회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첫 타자 김재환에게 2루타를 맞았고, 양석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제러드에게 다시 한 번 적시 2루타를 헌납했다. 이어 강승호를 2루 땅볼로 잡아냈지만 김재호에게 적시타, 이유찬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면서 2-3 역전을 내줬다. 그리고 정수빈을 상대했다. 6구까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7구째를 던지면서 쓰러지고 말았다. 왼쪽 다리 허벅지 쪽에 통증을 느낀 듯 했다. 바로 트레이너가 달려나와 스타우트의 몸상태를 체크했다. 스타우트는 수건으로 얼굴을 닦은 뒤 다시 한 번 투구 자세를 취했으나 더이상 던질 수 없었다. 더그아웃으로 들어온 스타우트는 글러브를 던지며 자신에게 아쉬움을 표현했다. KIA는 김기훈을 마운드에 올렸다. 스타우트는 '12승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 8월말 KIA에 합류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 14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3.77을 마크 중이다.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7일 광주 키움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첫 승을 따냈다. 이어 14일 키움전에서도 5⅓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네 번째 등판이었던 이날 아쉽게 부상으로 일찌감치 마운드에서 내려가게 됐다. KIA 관계자는 "스타우트는 왼쪽 허벅지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 병원 검진은 내일 상태를 본 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은퇴 앞둔 추신수, 구단 관계자 150명 위해 특별한 행사 마련[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SSG 랜더스 외야수 추신수가 은퇴를 앞두고 구단 관계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SSG는 19일 "추신수가 입단 후 4년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신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야구장 임직원 식당에서 저녁 만찬과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추신수는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소고기 30kg, 장어 10kg 등 푸짐히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구단 프런트, 응원단, 경호, 그라운드 키퍼 등 야구단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추신수는 음식뿐만 아니라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와 본인의 모습이 디자인된 수건, 마스크팩, 샴푸 등의 선물 꾸러미도 함께 전달하며 구단과의 마지막 동행의 아쉬움을 달랬다. 추신수는 "4년이라는 시간 동안 관계자 여러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덕분에 2022 KBO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고, 또 선수들이 편안하게 운동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서로 입고 있는 유니폼과 옷이 다르지만 모두가 구단의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구단 관계자는 "시즌 중에 이렇게 관계자 모두를 위해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고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함께 한 4년 동안 정말 야구에 진심인 모습에 감명받았고, 오늘뿐만 아니라 매년 주위 사람들을 위해 선행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정말 멋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올 시즌이 막바지에 다가와 아쉽지만, 은퇴하시고도 멋진 인생을 개척해 나가실 것이라고 믿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축구, 피파랭킹 23위→亞 세 번째 유지! 日 16위로 상승, 中 91위로 추락[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피파) 랭킹을 유지했다. 지난 발표와 같은 23위에 자리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16위)과 이란(19위)에 이어 세 번째에 섰다. 한국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2024년 9월 피파랭킹에서 23위에 포진했다. 랭킹 포인트 0.26을 까먹었지만 순위 변동은 없었다. 총점 1572.87점을 마크했다. 22위 오스트리아(1591.56점)와 격차를 조금 줄였다. 아시아 1위는 일본이 차지했다. 일본은 지난 발표보다 두 계단 점프했다. 랭킹 포인트 10.79점을 더해 1628.81을 찍었다. 미국을 18위로 끌어내리고 멕시코까지 추월하며 16위에 랭크됐다. 이어 '중동의 맹주' 이란이 11.76의 랭킹포인트를 보태며 아시아 두 번째 자리를 지켰다. 1622.92점으로 전체 20위에서 19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한국에 이어 호주가 24위에서 25위로 한 계단 미끄러지며 아시아 4위에 위치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팀 카타르는 아시아 5위를 유지했지만 전체 순위에서 10계단이나 추락했다. 22.37점을 잃고 1481.69점으로 전체 44위에 랭크됐다. 중국(1267.51점)은 4계단 하락해 91위까지 떨어졌고, 북한(1183.02점)은 1계단 내려가 111위가 됐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1124.17점)는 4계단 상승해 129위에 올랐다. 1위부터 15위까지는 변화가 전혀 없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과 2024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가 1위를 수성했다.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브라질, 벨기에, 네덜란드, 포르투갈, 콜롬비아, 이탈리아가 2~10위에 자리를 잡았다. 이어 우루과이, 크로아티아, 독일, 모로코, 스위스가 11~15위에 섰다. ◆ 남자축구 피파랭킹(9월 19일 발표)1위 아르헨티나2위 프랑스3위 스페인4위 잉글랜드5위 브라질6위 벨기에7위 네덜란드8위 포르투갈9위 콜롬비아10위 이탈리아16위 일본19위 이란23위 한국25위 호주91위 중국111위 북한129위 인도네시아
고우석 밀어내고 ML 갔는데 ERA 10.97…트리플A에선 간신히 체면치레, KIA 4승 투수의 고군분투[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우석(펜서콜라 블루 와후스)을 밀어내고 매이저리그에 갔는데… KIA 타이거즈는 2023시즌을 앞두고 숀 앤더슨, 아도니스 메디나로 외국인투수진을 꾸렸다. 그러나 둘 다 합격점을 받지 못하고 떠났다. 특히 1선발로 기대를 모은 앤더슨은 14경기서 4승7패 평균자책점 3.76에 머물렀다. 구위형 투수지만 구위가 압도적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닝 소화력이 월등하지도 않았다. 실점이 많지는 않은데 은근히 주자는 적지 않게 적립하는 스타일이었다. 한 마디로 나쁘지 않은데, 1선발이라고 하기엔 2% 부족한 투수였다. 당시 KIA는 과감히 앤더슨을 교체했다. 그런 앤더슨은 곧바로 미국으로 돌아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에도 올라가 2경기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그러다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 됐고, 이 과정에서 고우석이 앤더슨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명할당 되는 아픔을 겪었다. 앤더슨은 마이애미에 가자마자 메이저리그에 진입했다. 그러나 3경기서 2패 평균자책점 10.97에 머물렀다. 결국 조용히 트리플A 잭슨빌 점포 쉬림프에 자리잡고 고우석과 한솥밥을 먹었다. 이후 고우석은 더블A로 강등됐으나 앤더슨은 잭슨빌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기 직전이다. 트리플A에선 성적이 괜찮다. 라운드 록 익스프레스에서 4경기서 3승 평균자책점 2.53으로 괜찮았다. 잭슨빌에선 이날까지 15경기서 3승1패 평균자책점 3.24. 눈에 띄는 건 선발로 5경기에만 나간 반면 불펜에서 10경기에 출격했다는 점이다. 19일(이하 한국시각)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그윈넷 스트리퍼스와의 홈 경기에 4-3으로 앞선 8회초에 네 번째 투수로 등장,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세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선두타자 앤드류 바스케스를 슬라이더로 1루 땅볼 처리했으나 J.P 마르티네스에게 초구 슬라이더가 가운데에서 약간 높게 들어가면서 좌측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오지 알비스를 체인지업으로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했고, 나초 알바레즈 주니어를 투심으로 2루 땅볼로 요리, 이닝을 마무리했다. 트리플A에선 체면을 세웠다. 그러나 앤더슨의 궁극적 목표는 역시 메이저리그 복귀다. 트리플A 일정이 이번주 주말로 마무리된다. 메이저리그 도전기는 내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앤더슨이 메잊리그에서 거둔 마지막 승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절이던 2019년이었다.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스타' 김예지, 영화 '아시아' 스핀오프 시리즈 '카메오 출연'→명사수 킬러로 大변신[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킬러로 변신하는 사격 스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스타덤에 오른 김예지(32·임실군청)가 또 다른 변신에 나선다. 대한민국 사격 종목의 저변 확대와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글로벌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시'에 출연한다.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다. 김예지의 소속사 '플필'은 19일 김예지가 정식 연기 활동이 아닌 카메오 출연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사격 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차원에서 카메라 앞에 선다고 강조했다. 김예지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냉철한 승부사 이미지를 내풍기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출중한 실력에 영화에 나오는 '킬러' 같은 강인함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카메오 출연은 강인한 사격 선수 이미지를 살려 사격 종목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려는 목적에서 이뤄졌다. 이정섭 감독의 영화 '아시아'는 인종 혐오와 차별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에서 다국적 배우들이 출연한다. 특히 김예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4000만 팔로어를 보유한 인도 배우 아누시카 센과 함께 킬러로 등장한다. 글로벌 숏폼 시리즈에서 사격 스포츠 홍보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 플필 관계자는 "김예지의 이번 활동이 사격 스포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며 "영화 속 카메오 출연을 통해 사격 종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김예지 선수가 여러 중요 대회를 앞두고 많은 부담 속에서도 사격 홍보에 힘쓰고 있다"며 "이러한 그의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손흥민 교체 꺼리는 이유가 있나'…토트넘 부진에 포스테코글루 감독 충격 비난[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한 가운데 핵심 선수들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승1무2패(승점 4점)의 성적으로 리그 13위에 머물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열린 아스날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해 리그 2연패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18일 챔피언십(2부리그)의 코벤트리를 상대로 치른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전)에선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연장 43분 이후 연속골을 터트려 고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 토트넘의 올 시즌 부진을 언급하면서 '토트넘의 핵심 선수 중 손흥민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포함한 베테랑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손흥민이 아스날전에서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후 일부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교체하는 것을 꺼리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 에버튼전에서 2골을 넣었지만 최근 13경기 중 3경기에서만 득점했다'며 지난시즌부터 최근까지 손흥민의 활약을 비교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시작부터 지난 4월까지 경기 당 2.78개의 슈팅과 1. 29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경기 당 득점은 0.62골이었고 어시스트는 0.33개였다. 경기 당 상대 페널티에어리어에서의 볼터치 횟수는 7.01회였다. 반면 지난 4월 이후 손흥민은 경기 당 슈팅은 1.90개였고 유효슈팅은 0.95개로 감소했다. 경기 당 득점은 0.32골이었고 어시스트는 0.16개였다. 경기 당 상대 페널티에어리어에서의 볼터치 횟수는 6.50회였다. 손흥민은 스카이스포츠가 언급한 다양한 수치에서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스카이스포츠는 '로메로는 또 다른 예'라며 토트넘 주장 손흥민 뿐만 아니라 부주장 로메로의 경기력도 지적햇다. 이 매체는 '로메로는 아스날전에서 감정적인 수비를 1분 사이에 두 번이나 했고 중요한 순간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로메로는 아스날전에서 마갈량이스가 헤더 슈팅을 할 수 있도록 방치했고 레스터 시티전과 뉴캐슬전에서도 그런 실수를 범했다. 최근 로메로의 리더십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언급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지난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은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승점 26점을 획득했지만 이후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32경기에서 승점 44점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10월 이후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성적을 비교하면서 최근 32경기에서 13승5무14패를 기록한 토트넘이 지난 시즌과 올 시즌 모두 프리미어리그에 속해 있는 17개 클럽 중 승점 획득이 9위에 그친 것을 소개하기도 했다.
"Nodding to the beat"…'미스틱 프로듀싱팀' 애노드, 새롭게 개척한 K-장르 '파인' [MD신곡][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미스틱 프로듀싱팀' 애노드(ANODE, 앤리 블랑)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음악적 유대감을 선사한다. 애노드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이매진 #2(iMaGiNe #2)'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 '파인(FINE)(Eng ver.)'을 발매했다. 지난 7월 두 멤버의 서로 다른 음악적 매력이 시너지를 내는 프로듀서팀 애노드는 미니멀한 사운드와 키치한 멜로디로 풀어낸 '파인(FINE)'과 감각적인 바이브를 담아낸 '실크 로드(SILK ROAD)'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두 곡을 발매하며, 각기 다른 사운드의 조합과 틀에 갇히지 않는 가능성 또한 보여주고자 해 기대를 모았다. '파인(FINE)(Eng ver.)'은 게으름의 미학과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곡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 음악으로 엮인 유대감과 상호적인 감정 교류를 새롭게 담고 있다. 기존 한글 버전과는 또 다른 감성은 물론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앤리와 프로듀서 블랑이 만들어내는 색다른 시너지를 보여준다. 애노드는 독창적인 멜로디와 함께 'Wanna wake up when I can’t sleep anymore, / Early in the morning, / Hope I see the rising sun / And then it’s coffee time'라고 노래한다. 이들이 전하고자 하는 소소한 행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I just wanna spend the whole day doing / Nothing, so I could be / Watching what I fancy / And surfing in my daydream / Life without a break would be nothing / Nodding to the beat, singing'라는 가사가 흐를 때면 여유와 미소가 찾아온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앤리와 프로듀서 블랑으로 이루어진 프로듀싱팀 애노드는 데뷔 후 모든 앨범의 작사, 작곡과 편곡 등 전반적은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을 애노드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매시업 라이브 클립 영상 등을 공개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이하 '파인(FINE)(Eng ver.) 가사. Stuck in my bed, don't know why oh yeah Another hour goes by Can't start my day, but it's alright oh yeah Wanna wake up when I can't sleep anymore, Early in the morning, Hope I see the rising sun And then it's coffee time oh it's good I just wanna spend the whole day doing Nothing, so I could be Watching what I fancy And surfing in my daydream Life without a break would be nothing Nodding to the beat, singing That's fine that's fine *I love (laziness) Power (laziness) I like (laziness) I hope everything comes true I love (laziness) 힘껏 Power (laziness) I like (laziness) I hope everything comes true Every night was a nightmare Can you explain why I can't sleep? I bet you can't in anyway Hear me sending out a mayday Every second I pray (woah) Wanna wake up when I can't sleep anymore, Early in the morning, Hope I see the rising sun And then it's coffee time oh it's good I just wanna spend the whole day doing Nothing, so I could be Watching what I fancy And surfing in my daydream Life without a break would be nothing Nodding to the beat, singing That's fine that's f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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