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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131 of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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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 '최악의 사령탑', 1년 5개월 만에 일자리 찾는다...에버튼 차기 감독으로 '급부상'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첼시의 암흑기를 이끌었던 그레이엄 포터가 에버튼 감독직에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그레이엄 포터는 에버튼 감독 자리가 생긴다면 맡는 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에버튼은 올 시즌 유독 어두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PSR) 규정 위반으로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은 에버튼은 간신히 1부리그에 잔류했다. 올 시즌 에버튼은 션 다이치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출발을 꿈꿨다. 하지만 에버튼의 환상은 박살났다. 에버튼은 시즌 초반 5경기에서 1무 4패로 프리미어리그 19위에 머무르고 있다. 에버튼은 지난 21일 레스터 시티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간신히 시즌 첫 승점을 따냈다. 결국 에버튼은 감독 교체까지 고민하고 있다. 에버튼 감독직에 관심을 드러낸 인물은 포터다. 포터는 영국 국적의 선수 출신 감독이다. 잉글랜드 최고의 전술가로 꼽힐 정도로 중원에서의 역압박과 볼 소유권을 중요시하는 감독이다. 포터는 버밍엄 시티 유스팀 출신이다. 주로 2부리그에서 활약했다. 1996-97시즌 사우스햄튼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지만 8경기 출전 후 곧바로 방출됐다. 2004-05시즌 매클즈필드 타운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 뒤 포터는 외스테르순드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외스테르순드는 포터 감독 체제에서 무려 5년만에 4부리그에서 스웨덴 1부리그인 알스벤스칸으로 승격했다. 2016-17시즌에는 스벤스카 쿠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6월 포터는 스완지 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FA컵에서 팀을 8강으로 이끄는 등의 활약을 보여줬고, 2019-20시즌을 앞두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 포터는 빅클럽들을 잡아내며 브라이튼을 중위권으로 올려놓았다. 2021-22시즌에는 브라이튼을 이끌고 프리미어리그 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포터는 첼시의 관심을 받았고, 토마스 투헬의 후임으로 첼시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 그러나 첼시행은 최악의 선택이 됐다. 포터는 첼시에 부임한 감독들 중 최저 승률(38%)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2022-23시즌 도중 프리미어리리그 11위로 추락했고, 결국 첼시와의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첼시를 떠난 뒤 포터는 휴식기를 갖고 있다. 종종 다른 구단에 부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포터는 소속팀 없이 계속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다. 포터는 감독이 경질될지도 모르는 에버튼에 관심을 갖고 있다.
  • 2G 만에 '페예노르트 핵심 MF'로 거듭났다...황인범, 리그 선발 데뷔전서 맹활약→팀도 '2-0' 완승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이 두 경기 만에 팀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페예노르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5라운드 NAC 브레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황인범은 풀타임 활약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34분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헤이스 스말이 왼쪽 측면 높은 위치까지 올라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중앙으로 쇄도하던 우에다 아야세가 헤더슛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29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브레다 수비수가 페예노르트의 슈팅을 손으로 막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퀸텀 팀버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결국 이날 페예노르트가 시즌 2승째를 챙기면서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황인범은 90분 풀타임 뛰며 맹활약을 펼쳤다. 황인범은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으로부터 양 팀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8.3점을 받았다. 황인범은 패스성공률 82%, 기회창출 3회, 공격지역패스 11회로 공격을 이끌었다. 브레다전은 황인범의 에레디비시 데뷔전이었다. 지난 시즌 즈베즈다에서 뛰며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한 황인범은 올 시즌을 앞두고 페예노르트로 이적하며 유럽 빅리그에 입성했다. 황인범은 곧바로 페예노르트의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 2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1차전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두 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인범은 네덜란드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네덜란드 '1908.nl'은 "페예노르트 브리안 프리스케 감독은 황인범을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고, 곧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황인범은 즉시 페예노르트의 공격을 주도하며 여러 차례 타이트한 패스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두 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황인범은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황인범은 키패스를 3번이나 기록하면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냈다. 또한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으면서 팀 공격의 조율까지 해냈다. 페예노르트에 합류한 뒤 황인범은 오래 팀에 머물고 싶다고 밝혀왔다. 그는 "페예노르트는 제가 지금까지 뛰었던 클럽 중 가장 큰 클럽이자 유럽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곳에 오래 머물고 싶다"고 전했다.
  • "비매너 행위로 분노를 샀다"...'스톤스 극장골→수비수 헤드샷' 괴물 공격수, 난투극 유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비매너적인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맨시티는 21일 오전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에데르송-카일 워커-후벵 디아스-마누엘 아칸지-요슈코 그바르디올-베르나르두 실바-로드리-일카이 귄도안-사비뉴-엘링 홀란드-제레미 도쿠가 선발로 출전했다. 아스날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다비드 라야-율리엔 팀버-윌리엄 살리바-가브리엘 마갈량이스-리카르도 칼라피오리-토마스 파티-데클란 라이스-가브리엘 마르티넬리-부카요 사카-카이 하베르츠-레안드로 트로사르가 먼저 나섰다. 맨시티는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주인공은 홀란드였다. 홀란드는 수비 라인 뒤 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했다. 사비뉴가 드리블 이후 홀란드에게 스루 패스했고 홀란드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했다. 맨시티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아스날은 전반 22분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중원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빠른 공격으로 전개했다. 왼쪽에서 마르티넬리가 칼라피오리에게 볼을 내줬고, 칼라피오리가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날은 전반전 추가시간 역전에 성공했다. 아스날은 사카가 날카로운 코너킥을 중앙으로 올렸고, 마갈량이스가 헤더골로 연결했다. 아스날은 추가 득점에도 불구하고 트로사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를 맞이했다. 전반전은 2-1로 종료됐다. 후반전 추가시간 맨시티가 간신히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왼쪽 측면에 위치한 잭 그릴리시가 중앙으로 볼을 투입했고, 마테오 코바치치의 슈팅이 수비수 몸에 맞고 흐르자 존 스톤스가 세컨볼을 밀어넣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2-2로 종료됐다. 맨시티는 4승 1무로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아스날은 다잡았던 경기를 무승부로 끝내며 3승 2무 프리미어리그 4위에 머물렀다. 이날 홀란드는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홀란드는 5경기 10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를 유지했다. 또한 홀란드는 맨시티 통산 105경기 100골을 달성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105경기 100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지만 홀란드는 비매너 행위로 논란을 일으켰다. 홀란드는 스톤스의 동점골이 터지자 볼을 마갈량이스 머리에 던졌다. 단지 경기를 빨리 재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마갈량이스의 머리를 노렸다고 할 수 있다. 영국 '미러'는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의 동점골 이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머리에 공을 던진 후 아스날의 분노를 샀다. 스톤스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진 후 홀란드는 골대에서 공을 집어 들었다. 그는 경기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피치 위로 공을 던지는 대신 실망한 표정으로 셔츠를 얼굴 위로 올린 마갈량이스 머리 뒤쪽으로 공을 던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선수들이 몰려들면서 양 팀 사이에 큰 난투극이 벌어지는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경기가 끝난 뒤 아스날의 가브리엘 제주스는 홀란드와 욕을 하며 말다툼까지 벌였다.
  • '무리뉴 애제자' 튀르키예 대신 '빅리그' 원한다...'36세'의 나이로 PL 복귀 추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네마냐 마티치(올랭피크 리옹)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는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마티치는 세르비아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비진 위에서 수비라인을 보호한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 싸움에 힘을 보태며 후방 빌드업 능력도 갖추고 있다. 긴 다리를 이용한 태클도 일품이다. 마티치는 2005년 FK 콜루바라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07년부터 슬로바키아의 MFK 코시체로 이적했고 2009년 슬로바키아컵 우승에 공헌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09년 마티치는 첼시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첼시에 합류한 뒤 마티치는 SL 벤피카로 이적했다. 벤피카에서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맹활약을 펼친 뒤 첼시로 복귀했다. 2014-15시즌 마티치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2016-17시즌 첼시에서 한 차례 더 리그 우승을 경험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무리뉴 감독과 재회했다. 마티치는 2021-22시즌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뒤 다시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아 AS 로마와 계약을 체결했다. 2022-23시즌 맹활약을 바탕으로 마티치는 로마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시즌 스쿼드에 선정됐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이적 요청을 하면서 마찰을 일으켰고, 프랑스 리그앙 소속의 스타드 렌으로 팀을 옮겼다. 스타드 렌으로 이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마티치는 태업을 선언했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마티치는 올랭피크 리옹 유니폼을 입었다. 마티치가 영입된 후 리옹은 리그앙 6위를 차지했고, 마티치는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 받았다. 마티치는 자신의 스승인 무리뉴 감독의 관심을 받으며 페네르바체와 이적설이 뜨기도 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하고 있다. 마티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 맨유 등 빅클럽에서 뛰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다만, 걸리는 점은 나이다. 마티치는 1988년생으로 벌써 36세다. 다음 시즌이 시작될 때 37살이 된다. 따라서 영입하는 팀은 단기 계약으로 마티치를 데려올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에이징 커브에 대한 위험까지 감수해야 한다.
  • 日4340억원 괴물이 다저스의 가을을 책임질 수 있을까…NL 최약체에 흔들, 테스트는 한번 남았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테스트는 한번 남았다. 야마모토 요시노부(26, LA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5피안타 4탈삼진 3볼넷 4실점했다. 야마모토는 6월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서 삼두근에 부상한 뒤 11일 시카고 컵스전으로 돌아오기까지 3개월간 쉬었다. 마이너리그 재활등판을 거쳐 돌아왔지만, 빅리그에서도 아직 투구수, 이닝 제한이 있다. 지난 2경기서 4이닝, 59구, 72구 투구에 그쳤다. 이날은 3이닝에 79구였다.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고 해도, 이날 상대가 내셔널리그 최약체 콜로라도라는 걸 감안하면 다저스의 우려를 살만하다. 구속은 95~96마일이 나오는데 투구 일관성이 다소 떨어진다. 복귀 후 3경기만 돌아보면 이날 투구가 가장 좋지 않았다. 포심은 포심대로, 스플리터는 스플리터대로 손에서 빠져 스트라이크 존을 확연히 벗어나는 경우도 있었다. 1회부터 투구 탄착군이 안정적으로 형성되지 못하고 퍼지면서 3점을 내줬다. 2회에 커터,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실점하지 않았으나 3회 브랜든 로저스에게 슬라이더가 한가운데로 몰려 좌월 2루타를 맞은 뒤 놀란 존스에게 95.8마일 포심도 한가운데로 들어가면서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내줬다. 다저스는 선발진이 망가진 상태다. 포스트시즌서 야마모토와 잭 플래허티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러나 지난 3경기서 컨디션을 완벽히 올렸다는 느낌을 주지 못했다. 포스트시즌 이전에 테스트 무대는 한번밖에 남지 않았다.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가 올 시즌 마지막 등판이다. 야마모토는 12년 3억2500만달러(약 4340억원)에 역대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대우로 화려하게 입성했다. 그러나 성적은 17경기서 6승2패 평균자책점 2.96이다. 17경기, 85이닝 소화에 그쳤다. 첫 시즌은 명백한 실패다. 더구나 4년 5300만달러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이마나가 쇼타가 맹활약을 펼친 걸 감안하면 야마모토의 첫 시즌은 더더욱 초라해진다. 이마나가는 이날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5승(3패)을 챙겼다. 야마모토는 포스트시즌서 명예회복이 절실하다. 우선 포스트시즌서 6~7이닝을 던질 수 있는 컨디션이 될 것인지가 관심사다.
  • '매각'한다고 할 때는 언제고...바르셀로나, '핵심 MF' 판매 결정 철회→재계약 추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핵심 미드필더 프렝키 더 용과 재계약을 추진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더 용의 계약을 2029년까지 연장하는 것을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구단의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를 경질하고 한지 플릭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겼다. 바르셀로나는 플릭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바르셀로나는 기존의 선수들을 방출했고, 다니 올모를 영입했다. 그 결과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에서 6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4점 차로 앞서있다. 바르셀로나는 더 용의 재계약까지 추진 중이다. 더 용은 네덜란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가장 큰 장점은 전진성이다. 전진성을 이용해 높은 위치까지 드리블로 볼을 운반할 수 있고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로 후방 빌드업을 주도할 수 있다. 2015년 여름 AFC 아약스에 합류한 더 용은 2018-19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18-19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견인했고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더 용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2019-20시즌 더 용은 '드림클럽'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더 용은 첫 시즌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고, 두 번째 시즌에도 51경기 7골 8도움을 올렸다. 2022-23시즌에는 처음으로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올 시즌에는 살짝 아쉬움을 남겼다. 바르셀로나에서 200경기 출전을 달성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시즌 경합 상황에서 오른쪽 발목만 3번 다쳤고, 시즌이 끝난 뒤 'UEFA 유로 2024' 출전도 좌절됐다. 최근에는 이적설까지 흘러나왔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으로 인해 더 용에게 주급 삭감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더 용이 주급 삭감을 받아들이지 않자 바르셀로나는 더 용의 판매까지 계획했다. 더 용은 바르셀로나를 떠날 마음이 없었다. 바르셀로나도 더 용의 판매 계획을 철회하고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플릭 감독은 바르셀로나 부임 이후 더 용을 핵심 미드필더로 분류했고, 바르셀로나도 이를 받아들여 그와 계약 연장에 나섰다.
  • '11세 연하♥' 배윤정, 75kg→다이어트 성공…다리가 반쪽이 됐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다이어트 성공담을 전했다. 23일 배윤정은 개인 SNS에 "다이어트 꼭 하세요. 정말 지옥 같던 시간이 감사함으로 바뀝니다. 물론 쉬운 거 아니지만 다들 건강도 자신감도 둘 다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한살한살 나이 들수록 더 빼기 힘들어져요. 마음만 먹음 모두가 성공할 수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배윤정은 영상을 통해 "너무 우울하고 자신감 없던 75kg 시절... 8개월까지 거의 집밖에 나가지도 않고 애만 봤던... 뭐가 좋아 웃고 있니"라며 다이어트 전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배윤정은 다이어트 성공 후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자신감 자존감까지 올라가 너무 감사한 요즘... 그대들 꼭 다이어트하세요"라고 적었다. 배윤정은 반바지부터 짧은 원피스, 치마, 수영복까지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왜 75kg 때도 예뻐요?" "현재 무게가 궁금해요" "다이어트 성공 부럽네요" "마음먹기가 어려운 듯"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11세 연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 김태우 "박진영, 노래 못한다고 무릎 꿇고 손들고 서있으라고" [대학가요제]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TV CHOSUN이 새롭게 선보이는 야심작 'TV조선 대학가요제'가 본선에 오른 54팀의 예비 캠퍼스 스타들과 함께 뜨거운 청춘의 낭만을 노래한다. 10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펼치는 꿈의 오디션이다. 올해 봄 이뤄진 'TV조선 대학가요제' 예심에는 전국 422개 대학교 300만 명의 대학생들 가운데, 1700여 팀이 빛나는 도전장을 내밀며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열기를 입증했다. 그리고 이들의 꿈을 향한 열띤 예선 경쟁 끝에, 상위 3% 단 54팀만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발라드, 포크, 국악, 메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의 향연 속 무한 가능성을 노래할 이 시대의 대학생 스타는 과연 누가 될지, 10월 10일(목) 밤 9시 그 치열한 경쟁의 서막이 오른다. 뿐만 아니라 'TV조선 대학가요제'는 가요계 기라성 같은 심사위원 군단의 음악 노하우를 집대성한 '오디션 끝판왕'이 될 것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을 흥분케 하고 있다. 작곡 작사, 프로듀싱부터 보컬에 이르기까지 '올타임 레전드'로 꼽히는 심사위원 군단은 존재만으로도 대학생 참가자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터. 이에 더해 심사위원 군단은 이제 막 음악계에 뛰어든 까마득한 어린 후배들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충고와 따뜻한 조언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를 위해 심사위원 군단은 자신들의 신인 시절 흑역사마저 대방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발라드계의 조상' 윤상은 "데뷔 후 '별밤' 무대에서 노래를 다 못 끝내고 내려온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고, 'K-소울킹' 김태우는 "노래 못한다고 박진영에게 호되게 혼났다. 녹음실 복도에서 무릎 꿇고 손들고 서있었다"라고 밝혔다. '보컬 교과서' 임한별은 TV CHOSUN '국민가수'에서 탈락했던 쓰라린 경험까지 털어놓으며 대학생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레전드 뮤지션들이 흑역사까지 탈탈 털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 'TV조선 대학가요제'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강 심사위원 군단과 패기의 대학생 참가자들이 펼치는 눈물과 환희의 현장, 캠퍼스 스타의 부활을 알릴 신호탄이 될 첫 번째 오디션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 828억원 전직 사이영이 곧 이정후와 결별? 5승·ERA 1.45, KKKKKKKKK, 기막힌 반전, 진짜 FA 대박 꿈꾼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 싶다. 전반기와 후반기가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나온 사람처럼 완전히 다르다. 블레이크 스넬(3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2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5승(3패)을 따냈다. 스넬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뛴 2023시즌 32경기서 14승9패 평균자책점 2.25로 사이영상을 거머 쥐었다.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이던 2018년(21승5패 평균자책점 1.89)에 이어 5년만의 영예였다. 양 리그 사이영상을 석권하고 FA 시장에 나왔지만, 샌프란시스코와 2년 6200만달러(약 828억원) 계약에 만족해야 했다. 계약 자체를 시즌에 임박해 체결하면서, 시즌 준비가 미흡했다는 평가가 흘러나왔다. 아니나 다를까 전반기에 내전근, 사타구니 부상으로 두 차례나 부상자명단에 들어가 재활하면서 전반기를 망쳤다. 전반기 8경기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6.31에 그치면서 근래 최악의 먹튀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후반기에 놀랍게도 12경기서 5승 평균자책점 1.45다. 단 1패도 당하지 않았다. 피안타율이 전반기 0.243서 후반기 0.133으로, WHIP가 전반기 1.43서 후반기 0.85로 뚝 떨어졌다. 8월3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9이닝 11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노히트게임을 하면서 완전히 상승세를 탔다.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거둔 첫 승이었다. 보통 노히트를 한 투수는 다음 경기서 흔들리는 경우가 많지만, 스넬은 예외였다. 꾸준히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시즌 마지막까지 달려왔다. 작년만 해도 점수는 적게 줬지만 유독 볼넷 등 공짜 출루를 많이 허용해 곡예 피칭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는 그렇지도 않다. 특히 9월의 경우 4경기서 18이닝만 소화했지만, 탈삼진을 무려 31개나 잡아냈다. 좋은 구위, 좋은 탈삼진 능력, 적은 볼넷과 피안타, 6~7이닝을 꾸준히 소화할 수 있는 능력까지. 마지막 관건은 건강이다. 적은 나이가 아니고, 건강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스넬은 올 시즌이 끝나면 옵트아웃을 할 권리가 있다. 다시 FA 시장에 나가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다. 후반기 행보만 보면 지난 봄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진짜’ FA 대박을 맞이할 듯하다. 공교롭게도 김하성과 이정후를 잇따라 동료로 삼고 뛰었지만, 결별의 가능성이 생겼다. 샌프란시스코도 스넬이 필요하지만, 시장에서 스넬의 가치가 오르면 잔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 토트넘 레전드 맞나?…'손흥민은 하락세, 대체 선수 영입해야 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오하라가 손흥민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했다. 오하라는 22일(현지시간) 영국 팀토크를 통해 손흥민의 최근 활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오하라는 "손흥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며 "손흥민은 이제 언덕을 넘어선 것 같다. 나와 팬들은 손흥민이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오하라는 "손흥민은 파이널서드에서의 폼이 사라졌다.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였고 믿을 수 없는 선수였다.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였다"며 "손흥민은 날카로움과 예리함이 사라졌다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일대일 상황에서 깔끔하게 상대를 돌파했다. 예전의 손흥민에게 일대일 상황은 득점이 보장되는 상황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에선 손흥민보다 더 나은 선수가 없기 때문에 손흥민을 팀에서 제외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토트넘은 새로운 레프트윙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팀토크는 오하라의 주장에 대해 '약간 과장된 것이 있지만 손흥민이 3-4년전과 같은 선수라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동조했다. 반면 '손흥민의 번개같은 스피드와 결정력은 예전만큼 좋지 않지만 여전히 젊은 토트넘 선수단에서 리더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뛰어난 선수다. 손흥민을 대신해 레프트윙으로 활약 수 있는 선수는 베르너, 오도베르, 히샬리송이 있고 매디슨도 필요하다면 그 자리에 뛸 수 있다. 토트넘 선수 구성을 볼 때 손흥민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의 하락세를 주장한 오하라는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토트넘의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현역 은퇴 이후 해설가로 활약 중이다. 오하라는 지난 2008년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이었던 리그컵 우승을 함께했었다. 손흥민은 지난 21일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2연패에서 벗어나며 2승1무2패(승점 7점)를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48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85%를 기록했다. 7번의 키패스와 함께 한 차례 유효슈팅도 기록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양팀 최고 평점 8.7점을 책정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은 토트넘이 승리를 거둔 브렌트포드전에서 7개의 키패스를 기록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보다 한 경기에서 더 많은 키패스를 기록한 선수는 없다'며 조명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경기최우수선수(MOM)에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만 6617명이 참여한 팬투표에서 52.9%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 여름은 끝났지만…9월 마지막 주, 컴백 열기는 뜨겁다 [MD커밍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처서매직은 옛말이라며 계속될 것 같던 여름도 어느새 끝이 다가왔다. 구름이 많은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 등 완연한 가을이 시작됐다. 때마침 찾아온 9월의 마지막 주, 아티스트들의 컴백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무더위는 물러가지만,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9월 마지막 주 컴백 라인업을 살펴봤다. ▲ 월요일, 골라듣는 그 맛…각양각색 신곡 샤이니 키는 세 번째 미니앨범 '플레저 숍(Pleasure Shop)'을 통해 리스너들을 '즐거움의 상점'으로 초대한다. 이번 신보는 하우스 장르 위주의 총 6곡으로 구성돼 키 음악 특유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와 하우스 장르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전작 '굿 앤 그레이트(Good & Great)' 이후 1년만의 신보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플레저 숍(Pleasure Shop)'과 그곳의 오너인 '사이보그 키'의 이야기를 전반적인 앨범 테마로 녹여냈다. 동명의 타이틀 곡 '플레저 숍(Pleasure Shop)'은 독특한 신스 패드 패턴과 드럼 비트가 댄서블하게 어우러진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청량한 보컬과 다이내믹한 랩을 오가는 구성이 인상적이다. 키가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자신만의 세계로 사람들을 이끄는 '사이보그 키'의 스토리를 담아 듣는 재미를 한껏 높였으며 퍼포먼스 역시 키가 선사하는 '즐거움의 상점'을 키워드로 만든 캐치한 포인트 안무들로 꾸며졌다. 밴드 QWER은 두 번째 미니앨범 '알고리즘스 블러썸(Algorithm's Blossom)'을 발매한다. '알고리즘스 블러썸(Algorithm's Blossom)'은 QWER이 하나의 팀으로서 새롭게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를 '알고리즘이 피워낸 꽃'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앨범이다.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마니또(MANITO)' 이후 약 5개월 만의 신보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한 편의 일기를 보는 것 같은 섬세한 감정선이 특징으로, 아픔을 딛고 나아가겠다는 희망찬 메시지가 곡 전반에 담겼다. 피아노와 기타의 조화가 매력적으로, QWER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가 긍정 에너지를 선사한다.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QWER과 최고의 시너지를 완성했다. 가수 강다니엘은 새 출발의 의미를 담은 다섯번째 미니앨범 '액트(ACT)'를 선보인다. '액트(ACT)'는 1년 3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오는 강다니엘의 새로운 음악 세계를 상징한다. 한층 더 단단해진, 내면의 모습을 연극이란 소재로 풀어낸 앨범이기도 하다. 사운드의 진화와 더불어 여섯 트랙 모두 강다니엘이 참여한 작사, 메시지가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는 모던 팝 R&B에 독특한 셔플 그루브가 인상적인 곡다. 트랩 드럼과 신시사이저 베이스는 빠른 보컬 리듬이 두드러지게 보조한다. 전기충격이란 의미처럼 역동적이고 변화무쌍한 음악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넥스지는 디지털 싱글 '킵 온 무빙(Keep on Moving) (Korean Ver.)'을 정식 발매한다. 일본 첫 EP 음반에 수록된 더블 타이틀곡 '킵 온 무빙(Keep on Moving)'의 한국어 버전으로 이들이 현지 CF 모델로 발탁된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의 '아쿠아리우스' CM송으로 사용된 노래다.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킵 온 무빙(Keep on Moving)'은 긍정적인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며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NEXZ의 청량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매력을 배가한 퍼포먼스 비디오는 음원과 함께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일곱 멤버의 섬세한 표현력과 시원하게 뻗어내는 에너지가 담긴 안무로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화요일, 에일리의 가창력과 NCT 위시의 청량함 가수 에일리는 신곡 '더 보스(The BOSS)'를 발매한다. 에일리는 지난 2월 포지션의 노래 '하루'를 리메이크해 발표하고, 최근 김형석 작곡가의 사계 프로젝트 '하늘만 허락한 사랑' 등 음원을 꾸준히 발표하며 리스너들과 소통해왔다. 그런 에일리의 신곡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싱글 앨범 '라타타(RA TA TA)' 이후 11개월 만이다.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더 보스'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중점을 두고 작업한 곡으로 에일리의 목소리와 음악 자체로 리스너들에게 다가가고자 준비한 노래"고 설명했다. '라타타'를 통해 일렉트로닉 댄스팝 장르로 과감한 음악적 변신을 시도해 호평을 받았던 만큼 새로운 음원 역시 어떤 스타일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2월 데뷔한 NCT 위시는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디(Steady)'를 발매하고 '2024년 최고의 신인' 타이틀에 쐐기를 박는다. 이들은 첫 번째 싱글 '위시(WISH)'와 두 번째 싱글 '송버드(Songbird)'를 연이어 발표, 프레시한 음악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청량&네오'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첫 미니앨범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성장을 증명하고, NCT 위시만의 무한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타이틀곡 '스테디(Steady)'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인상적인 댄스 곡이다.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영원히 이어 나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Gen Z)의 솔직하고 통통 튀는 감성으로 노래했으며, 생동감 넘치는 보컬이 청량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특히 '렛츠 고 스테디(Let's go steady)'가 반복되는 후렴 부분은 NCT 위시만의 청량함과 보는 이들을 단숨에 흥얼거리게 만들 정도로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 수요일, 변화무쌍한 변신과 청량한 청춘의 신보 매 컴백 변화무쌍한 변신의 주인공인 그룹 슈퍼주니어-D&E는 지난 3월 미니 5집 '606(SIX ZERO SIX)' 발매 이후 반년 만의 컴백한다. 여섯 번째 미니앨범 '인에비터블(INEVITABLE)'로 더욱 짙어진 음악적 색깔을 자랑하며, 동해와 은혁이 진정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이야기와 메시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타이틀곡 '고 하이(Go High)'는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가 어우러진 힙합 베이스 곡으로, 슈퍼주니어-D&E의 새로운 시도를 가사로 풀어냈다. 기존 타이틀곡과는 달리 심플한 악기 구성으로 이뤄졌지만, 심플하지 않은 구성의 전개와 반전 있는 마무리로 리스너들의 귓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특히 동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지난 4월 데뷔 1주년을 맞이한 그룹 소디엑은 청량한 청춘의 매력의 신보로 돌아온다. 이들은 두 번째 미니앨범 '썸데이(SOME DAY)'를 통해 청춘의 끝자락에서 어려움에 직면할지라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단단한 의지와 우정에 대해 노래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아워 데이즈(OUR DAYS)'는 지난 3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앨범 '헤이데이(HEYDAY)'의 연장선에 있는 곡으로, 도입부의 기타 리프를 시작으로 드럼의 리듬감과 청량한 느낌이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의 노래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조금 느리더라도 앞으로 나아갈 것이며, 결국에는 모든 걸 이뤄내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 목요일, 드래곤포니의 따끈따끈 가요계 첫발 '안테나 첫 보이밴드' 드래곤포니는 첫 EP '팝 업(POP UP)'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다. 드래곤포니는 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 등 4인으로 구성된 안테나의 첫 보이밴드다. 무엇보다 데뷔 앨범부터 전 멤버가 곡 작업에 참여, 음악성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드래곤포니만의 이야기가 담겼음을 시사한다. 타이틀곡 '팝 업(POP UP)'은 평범한 삶에 섞이지 못하는 비주류 소년들의 뜨거운 외침을 담은 곡이다. 후렴구 경쾌한 멜로디와 리듬 세션은 귀를 즐겁게 만드는 동시에 함께 뛰어놀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드래곤포니는 '팝 업(POP UP)'이라는 제목처럼 음악씬에 불쑥 나타나 새바람을 일으킨다는 각오다. 드럼, 기타, 베이스, 보컬 네 악기의 팽팽한 균형으로 밴드의 정수를 선사하며 드래곤포니만의 정체성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 금요일, 덴마크 싱어송라이터와 MZ래퍼의 컬래버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와 래퍼 이영지는 신곡 '트러블(Trouble)'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한국에서 직접 만나 '트러블(Trouble)' 음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지는 공연 차 서울에 방문한 크리스토퍼를 자신의 스튜디오로 초대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음을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이영지는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이후에 2년 만에 크리스토퍼를 만났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같이 곡 작업을 진행하게 되어서 즐거웠다"며 협업 소감을 밝혔다. 최근 크리스토퍼가 이영지의 곡 '스몰걸(Small girl (feat. 도경수(D.O.))'을 커버하여 큰 화제를 모은 만큼 두 뮤지션의 협업이 기대를 모은다.
  • 삼성 출신 김하성 동료 형의 가을야구가 궁금해…9월이 아쉽다, ERA 7.23이라니 ‘유종의 미’ 필요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 시즌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9월 들어 주춤하다. 유종의 미가 필요하다. 알버트 수아레즈(35,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5피안타(3피홈런) 6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시즌 7패(8승)를 당했다. 수아레즈는 2022년과 2023년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합계 10승15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다. 2023시즌 삼성에서 부상을 하는 바람에 퇴단해야 했다. 부상만 아니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도 있었다. 그런 수아레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볼티모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 메이저리그에 진입했다. 심지어 에이스 코빈 번스를 받치는 2선발급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단, 이날 패전투수가 되면서 생애 첫 10승을 차지할 기회를 놓쳤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도 다가올 주말에 끝나고, 수아레즈는 정황상 29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마지막 등판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8승이다. 수아레즈는 삼성에서도 구위가 좋았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구위와 다양한 피치디자인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단, 9월 성적이 좋지 않다. 이날 포함 4경기서 1승3패 평균자책점 7.23이다. 포스트시즌을 앞둔 만큼, 최종전서 좋은 모습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 이날은 홈런을 3개 내준 게 뼈 아팠다.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서도 홈런 세 방을 맞았고, 이날 다시 한번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피홈런을 기록했다.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스펜서 토켈슨을 상대로 86.2마일 커터가 한가운데로 들어가며 좌월 솔로포를 내줬다. 계속해서 제이스 정에게 우월 2루타를 내준 뒤 트레이 스위니에게 86.3마일 체인지업이 역시 한가운데로 들어가면서 중월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3회에 캐리 카펜터에게 체인지업이 또 가운데로 들어가면서 우월 솔로포를 헌납했다. 3-3 동점이던 6회초에 선두타자 카펜터에게 94.7마일 하이패스트볼을 던지다 우중월 솔로포를 맞았다. 이건 실투가 아니었다. 초구 94.9마일 포심을 같은 코스에 넣어 헛스윙을 유도한 뒤 곧바로 같은 승부수를 띄웠으나 실패했다. 볼티모어는 시즌 중반까지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싸움을 했다. 그러나 시즌 막판 힘이 떨어지면서 2위를 달린다. 그래도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달린다. 포스트시즌서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수아레즈의 분전이 필요하다. 수아레즈의 포스트시즌 데뷔전이 곧 펼쳐진다.
  • "오늘은 정말 승리해야 한다" 두산 총력전…'쇄골 염증' 양의지 휴식, '헤드샷' 허경민은 대타 OK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오늘은 정말 승리를 해야 한다"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 간 시즌 16차전 홈 맞대결에 앞서 양의지의 검진 결과를 전했다. 양의지는 지난 21일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번째 타석에서 안타,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의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는 LG 선발 손주영과 맞대결에서 스윙을 한 뒤 갑작스럽게 왼쪽 어깨 부위를 부여잡았다. 화들짝 놀란 두산 벤치는 황급히 트레이너를 투입해 양의지의 상태를 살폈다. 양의지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와중에도 타격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이후에도 파울 기록한 뒤 계속해서 왼쪽 어깨 부위를 잡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에 다시 한번 트레이너가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양의지는 타석을 이어갔고, 손주영과 10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결국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당시 두산 관계자는 양의지의 교체 사유로 "좌측 쇄골부 통증으로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 아이싱 치료하며 상태 체크 예정"이라고 설명했는데, 이튿날에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승엽 감독은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양의지는 쇄골 쪽이 좋지 않다고 한다. 내일(23일) 검진을 받아봐야 할 것 같다. 오늘(22일) 경기는 쉰다"고 말했다. 그리고 23일 MRI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쇄골 염증 소견이 나왔다. 이승엽 감독은 "양의지는 왼쪽 쇄골 부위에 염증이 생겼다. 오늘 경기는 조금 힘들다"고 밝혔다. 일단 언제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지도 미지수. 사령탑은 "일단 오늘은 안 될 것 같고, 매일매일 체크를 해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제러드 영(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김기연(포수)-전민재(3루수)-여동건(2루수)-조수행(우익수) 순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부상을 당한 양의지를 비롯해 헤드샷 여파로 허경민, 강승호 등이 대거 빠지게 됐다. 그리고 전날(22일) 경기 중반에 출전해 안타를 친 여동건이 데뷔 첫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승엽 감독은 여동건에 대해 "다부지더라. 우리의 에너지가 조금 떨어진 것 같다. 강승호도 장염으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고, 이유찬 또한 타격 컨디션이 좋지 않다. 오늘은 새로운 얼굴로 활기찬 플레이를 보고 싶어서 여동건을 2루수로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허경민은 23일 상황에 따라 대타 투입은 가능할 전망이다. 이승엽 감독은 "(허)경민이는 많이 좋아졌다. 다만 어지럼증으로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는 것은 무리다. 대타 정도 기회가 온다면 나갈 수 있는데, 수비를 하면서 9이닝 소화는 힘들다"며 "본인이 괜찮다고 하면 당장이라도 투입할 수 있지만, 오늘은 힘들다. 그래도 매일매일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오늘도 CT를 찍었는데 아주 깔끔하다고 한다. 특별한 문제는 없다. 다만 어지럼증, 구토 증세만 없으면 된다"고 밝혔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유력해졌지만, 4위 수성을 위해선 반드시 잡아내야 할 SSG. 이승엽 감독은 모든 것을 쏟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오늘 경기가 어떻게 보면 올 시즌 중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정말 승리를 해야 한다. 우리도 최근 5연승을 하고 2패 밖에 하지 않았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수들이 잘 풀어줄 것이라 믿는다. 오늘은 불펜진들이 경기 초반부터 다 나갈 수도 있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 슈퍼주니어 성민, 아들 육아 일상 공개…"포포, 아빠 닮았네"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육아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성민은 23일 자신의 채널에 아들을 재우는 사진을 게재하며 "포포랑 시작하는 귀여운 굿모닝"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한 사진 속 성민은 아들과 함께 나란히 누워 잠을 청하는 모습으로, 아들을 소중하게 끌어안고 있는 행복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부자의 모습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좋은 아침, 포포!", "아침을 함께하는 아빠 너무 아름답네요", "포포 슈돌에서 꼭 보고 싶어요", "포포 정말 귀여워요", "포포는 미니 성민이네요, 아빠를 정말 많이 닮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성민과 그의 아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성민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으며, 2014년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했다. 결혼 10년 만에 첫 아이를 얻은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사은은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성민과 함께하는 가족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 "9월이면 좋은 위치에 있을 겁니다" 수호신과의 약속 지켰다...'기동매직' 5년 만에 서울을 파이널 A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약속을 지켰다. 서울은 21일 펼쳐진 대구FC화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서울은 후반전에 일류첸코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세징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승리 시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으나 아쉽게 무승부에 그치게 됐다. 하지만 다음 날 파이널A 진출이 결정됐다. 순위 경쟁을 펼치던 광주FC가 제주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하며 승점 40으로 7위에 머물렀고 서울은 승점 47로 남은 정규리그 두 경기에 관계없이 파이널A로 향하게 됐다. 서울이 파이널A에 오른 건 2019시즌 이후 무려 5년 만이다. 당시 서울은 최용수 감독 아래 3위를 차지했다. 이후에는 암흑기가 찾아왔다. 2020시즌 8위를 시작으로 7위, 9위를 했고 지난 시즌도 7위에 머물렀다. 자연스레 서울은 감독의 무덤이 됐다. 최 감독, 박진섭 감독, 안익수 감독까지 지휘봉을 잡았으나 안정화에 실패했고 감독 대행 체제가 계속되면서 혼란을 겪었다. 그렇게 서울은 파이널B에 익숙한 팀이 됐다. 서울은 올시즌을 반등의 시기로 삼았고 포항 스틸러스에서 K리그 최고 명장 반열에 오른 김 감독을 데려왔다. 초반에는 과도기를 겪었다. 김 감독이 원하는 빠른 공수 전환과 공격적인 플레이가 잘 나오지 않았다. 홈에서 충격적인 홈 5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서울의 상승세는 6월의 ‘3연승’으로 시작됐다. 여기에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요르단 수비수 야잔과 골키퍼 강현무가 후방에 안정감을 더했고 루카스도 측면에서 존재감을 자랑하며 베스트 라인업을 구축했다. 서울은 24라운드부터 파죽의 5연승을 기록하며 선두권을 위협했고 마침내 기동매직과 함께 파이널A로 향하게 됐다. 최근 3경기에서는 2무 1패로 다소 주춤하지만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펼칠 수 있는 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김 감독은 흔들리던 시즌 중반에 서울 서포터 ‘수호신’ 회장을 만나 “9월달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좋은 위치에 있을 것이다. 자신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김 감독의 말에 수호신 회장 또한 김 감독을 지지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결과적으로 약속을 지킨 김 감독이다. 서울과 1위 울산 HD(승점 55)와의 격차는 승점 8점이다. 우승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일단은 3위 안에 들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획득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 김 감독은 “파이널 라운드는 정규리그보다 부담이 덜 할 수 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예고했다.
  • '벌써 10골' 홀란드, EPL 득점왕 예약? 손흥민과 살라가 잘 안 보인다! 홀란드에 도전장 던진 또 다른 'NO 7' FW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초반부터 공격수들의 화끈한 득점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엘링 홀란드를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멋진 골을 뽑아냈다. 홀란드가 EPL 득점왕 싸움 독주 체제를 구축했지만, 아직 초반이라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홀란드는 시즌 초반 무서운 골 폭풍을 몰아치고 있다. 5라운드까지 5경기에 나서 10골을 터뜨렸다. 경기 평균 2득점을 마크하며 날아올랐다. 5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컨디션이 좀 떨어졌지만 27골로 득점왕에 오른 기세를 살려 올 시즌 초반부터 최고의 킬러로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달 18일(이하 한국 시각) 첼시와 올 시즌 EPL 개막전에서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8월 24일 입스위치 타운과 홈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8월 3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14일 브렌트포드와 홈 경기에서 2골을 더했고, 22일 아스널과 홈 경기에서 1골을 보탰다. 5경기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5라운드까지 출전하면 멀티골은 기본을 뽑아낸 홀란드의 기세가 드높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 시즌 최종 38라운드를 기준으로 76골을 뽑아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말도 안 된다.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득점 시계의 전진 속도는 언젠가는 떨어지기 마련이다. 맨시티 이적 첫 해였던 2022-2023시즌에 기록한 36골을 경신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매우 높다. 홀란드의 광속 질주 속에 조용히 추격을 벌이는 선수들도 있다. 홀란드 바로 아래 자리한 선수는 리버풀의 '넘버 7'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다. 디아스는 5라운드까지 5골을 잡아냈다. 지난달 25일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시즌 첫 골을 신고했고,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생산했다. 21일 본머스와 경기에서도 멀티 득점을 올렸다. 다재다능한 득점 능력을 발휘하며 EPL 골 중간 순위 2위에 랭크됐다. 공동 3위에는 세 명의 선수가 포진했다. 애스턴 빌라의 존 듀란, 첼시의 니콜라 잭슨,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가 4골을 마크했다. 그 아래로 7명의 선수가 3골로 공동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어서 14명의 선수가 2골을 적어냈다. 2021-2022시즌 공동 득점왕에 오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과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는 시즌 초반 비교적 조용하다. 손흥민은 2골, 살라는 3골을 기록했다.
  • 사복 뚫고 나오는 연예인 아우라! 이종석, '♥아이유' 콘서트서 포착…변함없는 애정 과시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이종석이 연인이자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팬들의 눈을 피하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열띤 응원을 펼치는 장면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종석은 21일과 2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THE WINNING' 공연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아이유 콘서트에는 배우 고소영, 이주영, 가수 지드래곤, TS 등 여러 스타들이 참석해 시상식 못지않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이 가운데 아이유와 공개 열애 중인 이종석이 첫날인 21일 스태프들과 함께 나타났다. 이종석은 오버핏 재킷과 버킷햇,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훤칠한 키와 독보적인 아우라로 단번에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지난 3월에도 서울에서 열린 아이유의 공연에 방문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연예계 공식 커플인 이종석과 아이유는 2012년 SBS '인기가요'를 함께 진행하며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동료로 정을 쌓다가 연인으로 발전했고, 2022년 열애를 인정했다. 2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이종석은 14일 일본 요코하마 분타이에서 '2024 LEE JONG SUK BIRTHDAY PARTY in JAPAN '을 개최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 요르단-이라크 2연전 '분수령'...홍명보 감독, 30일 '10월 A매치' 명단 발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10월 A매치 명단이 오는 30일에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축구회관에서 2024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명단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3차전을 치른다. 이어 15일 오후 8시에는 이라크와 홈 경기를 갖는다. 팔레스타인, 오만,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트와 한 조에 묶인 한국은 현재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요르단에 이어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지난 9월 A매치에서 팔레스타인과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고 오만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특히 홍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논란이 계속된 가운데 팔레스타인전이 졸전으로 끝나며 비판이 거세졌다. 경기 내내 홍 감독과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향한 야유가 나왔고 김민재가 붉은악마와 설전을 펼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다행히 오만 원정에서는 1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번 10월 A매치가 최종 예선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요르단은 최근 뛰어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은 2024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요르단과 두 차례 경기를 가졌다. 조별 예선에서는 2-2로 비긴 뒤 4강에서는 0-2로 완패를 했다. 더욱이 원정으로 치러지기에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라크는 최근 전력이 다소 약해졌다는 평가지만 여전히 까다로운 팀이다. 아시안컵에서 16강에 오른 저력이 있으며 한국 감독으로 언급됐던 헤수스 카사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 'UFC 전설' 코미어 호언장담 "존 존스와 미오치치는 아스피날과 싸우지 않을 것!"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고 명예의 전당에 진출한 '전설' 다니엘 코미어가 UFC 309에 톰 아스피날이 백업파이터로 대기하는 부분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존 존스와 스티페 미오치치가 UFC 309에서 헤비급 타이틀전을 벌이지만, 잠정챔피언 아스피날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냉정한 시각을 비쳤다. 코미어는 22일(이하 한국 시각) ESPN MMA 유튜브 채널 ' Good Guy/Bad Guy'에 출연해 UFC 309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UFC 309에 아스피날이 백업파이터로 대기하는 건 존 존스나 미오치치와 싸울 가능성이 생긴 게 아니다"며 "그건 우리에게 또 다른 실망의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그들(존 존스와 미모치치) 중의 한 명이 (경기 전에) 다쳐도 아스피날과 싸우지 않을 것이다. 말도 안 된다"고 짚었다. 지난해 11월 펼쳐질 예정이었던 UFC 295의 사례를 예로 들었다. "존 존스가 지난해 UFC 295를 앞두고 다쳤을 때, 세르게이 파블로비치가 백업파이터였다. 하지만 누가 실제로 싸웠나?"라고 반문하며 "존 존스와 미오치치 중 누군가가 다친다면, 아스피날은 시릴 가네와 싸우는 것을 대비해야 한다. 저의 말을 기억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코미어의 지적대로 UFC 295에서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는 부상으로 경기 출전을 포기했다. 미오치치 역시 경기를 치르지 않았고, 백업파이터였던 파블로비치는 아스피날과 잠정챔피언 타이틀전을 벌였다. 아스피날이 승리를 거뒀고, 이후 존 존스와 통합 타이틀전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 그러나 존 존스가 미오치치와 승부를 고집하면서 아스피날은 지난 5월 커티스 블레이즈와 잠정챔피언 타이틀전을 가져 승전고를 울렸다. 존 존스의 바람대로 UFC 측은 11월 17일 뉴욕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309 메인이벤트에 존 존스와 미오치치의 헤비급 타이틀전을 넣었다. 그리고 최근 아스피날이 백업파이터로 확정됐다. 하지만 코미어는 존 존스와 미오치치의 승부가 사실상 둘의 은퇴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둘 모두 아스피날과 대결을 피할 공산이 크다고 내다본 셈이다. 끝으로, 만약 미오치치가 존 존스를 꺾는다면 훗날에 아스피날과 맞붙을 가능성이 조금 엿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오치치가 존 존스를 꺾으면 양상이 좀 달라질 수도 있다. 미오치치가 아스피날과 대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물론 제 생각이다. 미오치치가 존 존스를 꺾고 뭔가 증명할 게 남아 있다고 느낀다면, 아스피날과 싸울 수도 있다. 존 존스에게는 아스피날과 대결해 승리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 '성매매 벌금형' 지나, 의미심장한 SNS 글 게재 후 삭제…무슨일?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과거 성매매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지나가 최근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가 삭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나는 23일 자신의 SNS에 "굿바이 월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사진이 심하게 흔들렸고, 그가 남긴 글의 내용도 무거운 분위기를 자아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그의 SNS 게시물에 "지나씨 괜찮으신가요?", “응원합니다” “돌아와요” “항상 힘내시고 힘내세요” “웃는 모습이 생각나네 보고싶어요 지나”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지나는 2010년 '꺼져줄게 잘 살아'로 화려하게 데뷔하며 단숨에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완벽한 비주얼과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해 데뷔 직후 큰 인기를 끌었다. '블랙 앤 화이트'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내놓으며 승승장구하던 그는 2016년, 미국 원정 성매매 사건에 연루되면서 활동을 사실상 중단하게 됐다. 당시 지나는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지인의 소개로 남성과의 만남을 가졌고, 해당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으나 이는 금전적 대가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지인이 성매매 알선 브로커였고, 그 남성이 지불한 돈이 브로커에게 전달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재판부는 지나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이후 2017년, 지나는 자신의 결백을 재차 주장하며 "모든 것이 루머"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2021년에는 "아무도 나를 믿어주지 않았지만, 엄마는 나를 믿어줬다"는 글을 남기며 여전히 자신에 대한 오해와 고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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