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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Page 130 of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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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실점 보장하는 센터백…슈팅 허용 0개' 김민재,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 대승 주역으로 활약한 김민재가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김민재는 브레멘과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책임진 가운데 5-0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브레멘은 김민재가 버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차례도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고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는 '김민재는 결투 승률 89%를 기록하며 브레멘전 무득점을 보장했다'고 조명했다.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선정됐고 측면 공격수로는 올리세(바이에른 뮌헨)와 밀롯(슈투트가르트)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은 그리포(프라이부르크),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비르츠(레버쿠젠)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미텔슈타트(슈투트가르트),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힌카피에(레버쿠젠)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산토스(프랑크푸르트)가 선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초반 분데스리가에서 4전전승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가장 많은 5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1일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이끌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대승으로 경기를 장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브레멘을 상대로 볼점유율에서 65대 35의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브레멘을 상대로 25개의 슈팅을 쏟아내며 소나기골을 기록했다. 반면 브레멘은 김민재가 버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차례도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전전승의 성적과 함께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공식전 6경기에서 29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고 시즌 3번째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3일 '브레멘전 5-0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력이 주목받았지만 시즌 초반 비난 받았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브레멘전에서 위엄을 드러냈다. 센터백 듀오는 브레민의 공격이 전개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고 침착하고 자신감있게 경기를 펼쳤다'고 조명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듀오는 칭찬받아야 한다. 브레멘을 상대로 선보인 강력한 경기력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가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강력한 공격진을 상대로도 안정감 있는 활약을 펼칠지 지켜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훌륭하게 플레이했다. 브레멘은 골문을 향해 단 한 번의 슛도 쏘지 못했다. 후반 10분 올리세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볼을 걷어내는 위기 상황은 단 한 번 있었을 뿐이다. 그것이 바이에른 뮌헨의 모습"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브레멘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17번의 볼터치와 함께 105번 패스를 시도해 패스 성공율 92%를 기록했다. 7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모두 승리하며 안정감을 과시했다.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4번의 인터셉트와 두 번의 태클로 브레멘 공격을 차단하기도 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고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중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와 스포르트는 김민재에게 나란히 최고 평점인 1등급을 부여했다. 메르쿠르는 '자신감 넘치는 김민재는 유럽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다. 모든 결투에서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심감을 되찾은 것을 볼 수 있었다. 브레멘 공격수 덕쉬나 토프를 상대로 문제가 없었다. 잠재적인 반격의 싹을 차단했다'고 언급했다. 스포르트는 '김민재는 오류 없이 완전한 활약을 펼쳤다. 전반전 동안 브레멘의 공격을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전체 경기에서 단 한 번의 결투도 패하지 않았다. 그런 모습은 김민재에게 안정감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 리버풀, 바이아웃 900 지른다! 영입 '재시도'...선수도 이적 '갈망'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리버풀이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 영입을 다시 시도할 계획이다. 수비멘디는 후방에서 넓은 시야와 부드러운 패스 능력으로 1차 빌드업을 전개한다. 또한 뛰어난 발 기술로 상대의 압박에도 볼을 쉽게 뺏기지 않는다. 신장은 작지만 활동 범위가 넓고 체력도 뛰어나 수비 커버에도 강점을 보인다. 수비멘디는 12살에 소시에다드 유스팀에 입단했고 2019-20시즌에 1군 무대에 진입했다. 2020-21시즌에 정식으로 1군 계약을 체결했고 곧바로 주축 자원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경기를 2골 4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45경기 4골 4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자연스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멘디를 향한 관심은 높아졌다. 아스널,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이 수비멘디 영입을 원했다. 영입이 가장 유력한 팀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특히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보좌하며 수비를 보호할 홀딩 미드필더를 원했고 수비멘디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 리버풀은 수비멘디 측과 협상을 했고 실제로 이적이 가까웠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수비멘디는 잔류를 하게 됐다. 소시에다드는 미켈 메리노가 아스널로 이적한 상황에서 또 한 명의 핵심 미드필더인 수비멘디가 떠나는 것을 우려했고 설득에 나섰다. 소시에다드는 새로운 재계약과 함께 구단 최고 주급을 약속했고 수비멘디도 이를 받아들였다. 리버풀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시 수비멘디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라이언 흐라벤베르흐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보강이 필요해 수비멘디에 다시 접촉할 예정이다. 영국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지속적으로 수비멘디 영입을 다시 시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또한 “리버풀은 수비멘디의 바이아웃인 5,100만 파운드(약 900억원)를 지불할 생각이 있으며 수비멘디를 원하고 있다. 다른 미드필더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수비멘디 측의 상황도 달라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수비멘디는 현재 리버풀로 이적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으며 리버풀이 다시 영입에 나서길 바라고 있다. 리버풀의 수비멘디 영입 가능성이 다시 높아진 셈이다.
  • 파리 생제르망과 '완전한 작별' 결심...본격적인 빅클럽 '러브콜' 시작된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사비 시몬스(라이프치히)가 파리 생제르망(PSG)을 완전히 떠나고 싶어 한다. 시몬스는 유럽에서 촉망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2선에서 활약하는 시몬스는 볼을 다루는 기술과 드리블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파괴한다. 또한 공격 진영에서 창의적인 패스로 공격을 전개하며 뛰어난 기동력 또한 시몬스의 강점이다. 시몬스는 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 출신으로 이미 어린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는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시몬스는 2019년에 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 19세 팀에서 활약하던 시몬스는 2021-22시즌에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떠났다. 시몬스는 네덜란드 리그 34경기 19골 9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시몬스는 다음 시즌에 FA(자유계약) 신분으로 PSG를 떠나 에인트호번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 시즌에도 총 48경기 22골 12도움으로 여전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PSG는 2023년 여름에 바이백 조항을 발동하며 시몬스를 다시 영입했다. 하지만 시몬스는 라이프치히 임대를 택하며 독일 무대에 입성했다. 시몬스는 공식전 42경기 9골 15도움으로 라이프치히에서도 변함없이 에이스로 활약했다. 올시즌에도 라이프치히 임대를 1년 연장 동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임대가 계속되는 가운데 독일 ‘빌트’는 23일(한국시간) “시몬스는 PSG와의 작별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제는 계속된 임대 생활을 끝내고 한 팀에 정착을 하려는 움직임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몬스를 향한 러브콜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그리고 아스널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 모두 시몬스를 원하고 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여름에 시몬스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현재 시몬스의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200억원)로 예상되고 있다. 시몬스도 PSG를 떠나길 원하는 만큼 이적료에서 합의를 이룬다면 영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 JD1, 신곡 '책임져' 스포일러…레트로 감성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JD1이 신곡의 스포일러 포토를 공개하고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JD1은 지난 23일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오는 10월 12일 발매되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책임져’의 스포일러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총 두 장으로, 레트로풍 감성을 가득 담아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곳곳에 카세트 플레이어와 공중전화박스 등 각종 아이템을 배치하여 향수를 불러일으켰으며, 메인장소로 보이는 아날로그한 풍경의 골목길이 보여지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원색의 컬러 스프레이로 페인팅된 드럼통과 푸른색 공중전화박스 위 새겨진 아기자기한 글자 낙서들이 키치하고 쾌활한 느낌을 더했다. JD1의 신곡 ‘책임져’는 지난 1996년 발매된 그룹 언타이틀의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JD1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해석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멜로디를 담았다. 독보적인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며 지금까지의 콘셉트와는 차별화되는 JD1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신곡은 지난 1월 발매한 데뷔곡 ‘후 엠 아이(who Am I)’와 5월 발표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에러 405(ERROR 405)’ 이후 4개월 만의 신곡으로, 2024년 내 이루어지는 3번째 신곡 활동이라는 파격적인 쾌속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K-POP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이다. 첫 번째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로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으며, 최근 신곡 'ERROR 405 (에러 405)'를 통해 첫 일본 진출 활동을 성료했다. 한편, JD1의 디지털 싱글 앨범 ‘책임져’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맨체스터 시티 '1500억' 지른다, 초대형 영입 결단...KDB '후계자'로 낙점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자말 무시알라(21) 영입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할 계획이다. 무시알라는 현재 모든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초신성이다. 무시알라는 빠른 스피드와 기술적인 드리블 돌파를 바탕으로 공격을 이끌며 유연한 움직임과 높은 축구 지능 또한 선보인다. 2선 전 지역을 소화하며 날카로운 패스도 선보인다. 무시알라는 2019년에 뮌헨에 입성했다. 연령별 팀에서 경험을 쌓은 뒤 2019-20시즌에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무시알라는 분데스리가 24경기 10골 6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47경기에서 16골 16도움으로 3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무사일라의 존재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무시알라는 2021년 3월에 성인대표팀에 처음 발탁됐고 유로 2020,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나선 무시알라는 유로 2024에서도 독일의 공격을 이끄는 에이스로 활약했다. 다만 뮌헨 팬들은 무시알라와의 재계약을 걱정하고 있다. 뮌헨과 무시알라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뮌헨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논의에서는 무시알라 측이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3,000만원)를 요구했으나 뮌헨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뮌핸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모든 빅클럽이 무시알라 영입전에 가세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망(PSG)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널 등 그야말로 무시알라를 향한 관심은 폭발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또한 마찬가지다. 영국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무시알라 영입에 1억 유로(약 1,5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무시알라를 케빈 데 브라이너의 후계자로 고려하고 있다. 데 브라이너가 어느덧 30대에 접어 들었고 최근 부상이 잦아지고 있다.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도 계속되고 있어 빠르게 장기적인 대체자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 "최초의 기록을 두산이"…'육상부'의 부활! 63도루 조수행-51도루 정수빈이 만든 KBO '새역사'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원조 육상부'의 위엄이 아닐까. 두산 베어스 조수행과 정수빈이 KBO리그 역대 최초의 새역사를 만들어냈다.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 간 시즌 16차전 홈 최종전 맞대결에서 8-4로 승리했다. 매우 값진 승리가 아닐 수 없었다. 이날 SSG에서 덜미를 잡혔다면 두산은 자칫 5위까지 내려앉을 수 있는 위기에 처해있었던 까닭. 그러나 반대로 6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SSG를 무너뜨릴 경우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하게 지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두산은 경기 초반 SSG와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았지만, 끝내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SSG 마운드를 폭격하며 매우 귀중한 승리를 손에 넣었다. 그런데 이날 승리의 기쁨이 배가 되는 기록이 탄생했다. 바로 정수빈과 조수행의 동반 50도루였다. 23일 경기 전까지 조수행이 63도루를 기록하면서 도루왕을 눈앞에 둔 가운데, 새역사 만들어진 순간은 경기 초반이었다. 두산이 3-1로 앞선 2회말 1사 2, 3루 찬스에서 정수빈이 SSG 선발 송영진을 상대로 2루수 방면에 강습 타구를 보냈다. 이때 3루에서 홈을 파고들던 여동건이 태그아웃을 당했는데, 이는 기록 탄생의 발판이 됐다. 1루 베이스에 안착한 정수빈은 후속타자 김재호의 타석에서 SSG 송영진이 3구째로 130km 슬라이더를 던지자 2루를 향해 내달렸고, 시즌 50번째 도루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이는 KBO리그가 출범한 이후 단 한 번도 만들어지지 않았던 최초의 최초의 역사로 이어졌다. 지금까지 KBO리그에는 지난 1997년 정수근(50도루)-김민호(46도루)와 2015년 박민우(46도루)-김종호(41도루)-에릭 테임즈(40도루)까지 동일팀 동반 40도루 기록만 두차례 있었는데, 이날 정수빈이 50도루의 기록을 달성하면서, 조수행(63도루)과 함께 역대 최초 동일팀 동반 50도루라는 업적을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부터 메이저리그와 마찬가지로 KBO리그의 베이스의 크기가 커지면서 전체적으로 도루 개수가 늘어났다. 하지만 KBO리그는 메이저리그와 달리 아직까지 피치클락이 도입되지 않은 상황. 때문에 절대적으로 주자가 유리할 수는 없는 구조다. 때문에 조수행과 정수빈이 만들어낸 '최초의 업적'은 빛을 볼 수밖에 없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정수빈은 5회 무사 3루에서 송영진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 출루한 뒤 다시 한번 김재호가 타석에 들어섰을 때 2루를 향해 과감하게 뛰었고, 51호 도루까지 확보했다. 이로써 두산이 만들어낸 '최초'의 기록은 동반 51도루까지 늘었다. 조수행이 이미 63도루를 기록하면서 도루왕이 확정적인 상황에서 정수빈이 남은 경기에서 도루를 추가하는 만큼 두산이 쓴 최초의 기록은 점점 더 늘어날 수 있다. 정수빈은 경기가 끝난 뒤 "동일팀 동반 50도루라는 쉽지 않은 기록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역대 최초'의 기록을 우리 두산 베어스 팀이 만들어서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 이승엽 감독 또한 "누상에서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인 정수빈과 조수행도 칭찬한다. 역대 최초 동반 50도루 기록이 자랑스럽다"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정수빈은 후배 조수행과 함께 업적을 만들어낸 것에 대한 기쁨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두산 베어스에서 도루왕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좋다. (조)수행이와 경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매 경기가 중요하다는 걸 팀원 모두가 알고 있다. 남은 3경기도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시즌이 몇 경기 남지 않았지만, 출루에 성공한다면 언제든 2루 베이스를 훔칠 준비가 된 정수빈이 도루를 수확해 나간다면, 향후 몇 년 동안은 깨지기 힘든 기록이 쌓일 전망이다.
  • '윤일상 프로듀싱 걸그룹' 쓰리피스, 10월 4일 컴백 확정 [공식]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작곡가 윤일상이 프로듀싱을 맡은 걸그룹 쓰리피스(3piece)가 컴백을 확정했다. 24일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쓰리피스(비키, 수, 이야)는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피어올라’로 컴백한다. ‘피어올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소울과 댄스 음악의 조합이 특징이며, 쓰리피스가 완벽한 가창력과 끼를 맘껏 뽐낼 수 있는 곡이다. 윤일상은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모두의 삶도 피어오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쓰리피스는 개인, 단체 콘셉트 포토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비키(Viki)는 여전사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Soo)는 차가우면서도 청순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자랑,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막내 멤버 이야(Iya)는 건강미와 함께 영앤힙(Young&Hip) 매력을 드러내며 감각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는 세 멤버가 완벽한 비주얼 시너지를 보여주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쓰리피스는 지난 9월 ‘Summer Feeling’(서머 필링)으로 정식 데뷔, 다양한 활동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다.
  • 장나라 "'이제 네가 더 잘한다' 말 해준 아버지, 저의 '굿파트너'죠" [MD인터뷰]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데뷔를 하고 20년 동안 저의 방향성은 항상 똑같아요. 이번 작품이 조금 더 좋은 반응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 그를 통해서 다음 작품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하는 마음이죠."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여정을 마친 배우 장나라를 만났다. 드라마에서 스타 이혼전문변호사 차은경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장나라는, 작품을 떠나보내며 느꼈던 감정과 솔직한 후일담을 전했다.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큰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고 행복해요. 촬영이 끝나면 항상 행복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행복하게 쉴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장나라는 연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을 전문으로 다루는 변호사들의 일상을 통해 다양한 시선에서 결혼과 이혼에 대한 생각을 던지며 공감을 얻었다. 차은경으로 분한 장나라는 극 중 캐릭터가 가진 냉철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대본 자체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였어요." '굿파트너'는 현실적인 대본과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작품에 대해 장나라는 "대본 자체가 굉장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였어요. 캐릭터들도 사실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었고요. 이게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작품의 작가 최유나가 실제 변호사 출신인 점이 연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작가님이 변호사 출신이시라서 설명서처럼 자세한 내용을 주셨어요. 그래서 연기를 하면서도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했죠. 바로 물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됐고요." 작품 내에서 '이혼'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이를 현실감 있게 표현한 것에 대해, 장나라는 "이혼이나 결혼은 결국 하나의 선택일 뿐이에요. 그리고 우리는 그 선택이 잘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때로는 또 다른 선택을 해야 할 수도 있죠. 작가님께서 이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라며 작품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전했다. ▲ "남지현 덕분에 차은경이 완성됐어요." 이번 작품을 통해 장나라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남지현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모든 것의 중심에는 남지현 배우가 있었어요. 제가 차가운 도시 변호사 역할을 처음 맡았을 때, 사실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데 남지현 배우가 한유리처럼 우직한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고요. 저 역시 그녀를 보며 더 자신감 있게 연기할 수 있었어요." 장나라는 차은경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남지현의 한유리를 중심에 두고 연기를 해나갔다고 밝혔다. "한유리의 반대에 서 있고, 한유리를 화나게 만들 수 있는 연기를 하자는 생각을 했어요. 덕분에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던 감독님께서도 저를 믿고 지지해주셨고, 결과적으로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어요." 특히 남지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정말 든든한 나무 같은 존재였어요. 제가 흔들릴 때도 중심을 잡아줬고, 덕분에 저도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었죠. 그래서 이번에는 남지현의 한유리를 중심에 두고 제 연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라며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 "실제 결혼 생활은 평화로워요." 극 중에서는 이혼전문변호사로 복잡한 결혼의 문제들을 다뤘지만, 실제로는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장나라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이에 대해 "저는 결혼관이라고 할 만한 게 딱히 있진 않아요. 즐겁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번 작품을 통해 느낀 것은 결혼이든, 이혼이든, 비혼이든 결국 우리 모두가 최선의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잘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력한다는 점이에요"라고 답했다. ▲ "저는 천천히,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20년이라는 긴 연기 생활을 이어온 장나라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데뷔한 지 벌써 20년이 되었는데, 저는 항상 똑같아요. 이번 작품을 통해 조금이라도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면 좋겠어요. 다음에도 좋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이 항상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는 개인적으로 스릴러나 오컬트를 정말 좋아해요. 언젠가는 그런 작품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그동안 해보지 못한 다양한 연기를 통해 제 자신을 더 발전시키고 싶어요"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굿파트너'가 종영한 뒤에도 장나라는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에 처음으로 아버지께서 '네가 나보다 잘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게 너무 기뻐서 캡처까지 해놨죠. 연기자로서 한 단계 성장했다는 걸 인정받은 기분이었어요."
  • '꼴찌' 인천에 남아 있는 '스리백 잔재'...무고사가 외롭다, 최영근 감독의 고민 깊어지는 이유 [MD현장] [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몇 년 동안의 팀 컬러였던 ‘스리백’이 고민거리가 됐다. 인천은 22일 펼쳐진 울산 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인천은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면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최 감독은 조성환 감독의 후임으로 인천의 지휘봉을 잡은 뒤 가장 먼저 포메이션을 바꿨다. 최 감독은 기존의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변화를 줬고 이날 경기까지 치른 6경기에서 모두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문제는 인천의 스쿼드 구성이다. 인천은 5년 동안 팀을 이끈 조 감독 체제에서 스리백 컬러가 깊게 자리 잡혀 있다. 중원 구성에 따라 3-4-3, 3-5-2를 혼용했지만 세 명의 중앙 수비와 윙백을 활용하는 틀은 항상 동일했다. 장기간의 스리백 활용으로 선수단이 그에 맞게 구성이 돼 있는 상황이다. 최 감독은 경기 전 “인천에 코치로 있을 때도 스리백을 썼는데 선수들도 너무 해당 전술에 특화가 돼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플레이 스타일도 ‘선수비 후역습’을 고수하다 보니 공격진에서는 ‘돌격대장’들이 즐비하다. 제르소를 필두로 김보섭, 김민석 등 측면 자원들 모두 스피드가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지만 다른 카드가 없다. 최 감독 또한 “내려서서 하는 수비를 하다 보니 실점을 한다. 특히 공격진에서 세밀하고 기술적인 선수들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울산전에서도 공격에서 인천의 유기적인 플레이는 찾아볼 수 없었다. 무고사가 최전방에 나섰고 김민석과 김성민이 좌우 측면을 이끌었으나 세밀함은 여전히 부족했다. 후반전에는 사실상 제르소의 속도에만 의존을 하는 모습이었다. 인천은 이날 슈팅을 5개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더욱이 유효슈팅은 단 한 개도 없었다. ‘비프로일레븐’에 따르면 키패스도 단 2개인 반면 울산은 7개를 기록했다. 자연스레 무고사 의존도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인천은 31경기 31골로 경기당 득점이 1골에 불과하다. 제주 유나이티드(29골)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득점이 적다. 그중 14골이 ‘득점 1위’ 무고사의 발 끝에서 나왔다. 무고사 다음 기록이 김도혁과 제르소의 단 3골이다. 결국 공격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기에 무고사의 득점력에 희망을 걸 수밖에 없다. 동시에 인천을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무고사나 제르소의 속도를 활용한 역습만 대비를 하면 보다 수월하게 수비를 할 수 있게 된다. 잔류를 위해 과감하게 포백을 택했으나 '장기 스리백'의 여파가 계속되면서 최 감독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 다시 大추락! 3연승 후 다시 5연패…CWS 시즌 120패째→ML 최악 성적 예약, 30승대 시즌 마감 유력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탈출구가 안 보인다!'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최악의 길을 걷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시즌 막판 다시 추락하고 있다. 9월 들어 깜짝 3연승을 올리며 역대 최악의 성적은 면하는 듯했다. 하지만 최근 다시 5연패를 당하면서 무너졌다. 어느덧 시즌 패배 숫자가 120으로 늘어났다. 이제 정말 최악의 굴욕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화이트삭스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2-4로 졌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 뒷심 부족으로 패배를 떠안고 연패 늪 탈출에 실패했다. 3회초 선제점을 뽑았으나 3회말 동점을 허용했다. 6회초 다시 1점을 얻어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8회말 3점을 내주고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1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7-6으로 꺾었고, 다음날 다시 오클랜드를 4-3 한 점 차로 제압했다. 17일 LA 에인절스를 8-4로 잡고 3연승을 신고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메이저리그 역대 최악 성적 탈출 가능성을 높이는 듯했다. 하지만 18일 에인절스에 0-5로 졌고, 19일 다시 에인절스에 3-4로 아쉽게 패하면서 연패를 적어냈다. 21일부터 23일까지 치른 샌디에이고와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줬다. 2-3, 2-6, 2-4로 패했다. 최선을 다해 승리를 노렸지만 투타 균형과 승부처 집중력에서 모두 밀리면서 5연패 수렁에 빠져 들었다. 3연승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5연패를 당하면서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다. 시즌 성적 36승 120패를 마크했다. 승률은 0.231를 찍었다. 이미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꼴찌와 메이저리그 전체 꼴찌는 확정한 지 오래다. 162경기 체제로 시즌을 치르기 시작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나왔던 최다패(200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43승 119패)를 경신했다. 남은 6경기를 모두 이겨도 2003년 디트로이트 성적을 넘어설 수 없다. 게다 3승 이하를 기록하면 162경기 체제 속 첫 30승대 불명예를 안게 된다. 화이트삭스는 홈 3연전과 원정 3연전 한 차례씩을 더 치른다. 25일부터 27일까지 에인절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대결한다. 이어서 28일부터 30일까지 디트로이트를 원정에서 상대한다. 40승대로 시즌을 마치기 위해서는 6경기 가운데 4번 이상을 이겨야 한다. 현재 전력과 기세를 본다면 전망은 어둡다. 한편,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이날 화이트삭스를 잡고 4연승을 내달렸다. 최근 10경기 8승 2패의 호성적을 거두며 가을잔치 진출 가능성을 드높였다. 90승 66패 승률 0.577을 찍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93승 63패)와 격차를 3경기로 유지했다. 아울러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선두를 질주했다. 4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85승 71패)와 격차를 5게임까지 벌렸다.
  • '미쳤다! 오타니' 도루 성공률 93.4%! 32회 연속 성공까지…남은 6G, 실패 없이 한 개씩만 성공한다면? 역사가 다가온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메이저리그의 역사를 쓰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구단 새로운 프랜차이즈 역사를 만들 수 있을까.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FA 최대어인 만큼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그리고 그의 선택은 다저스였다. 계약 규모는 10년 7억 달러(약 9367억 원)였다. 초대형 계약을 맺으며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막판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올 시즌 오타니는 '이도류'가 아닌 타자에 집중했다. 하지만 올 시즌 지명타자로만 나옴에도 자신의 가치를 완벽하게 증명해 내고 있다. 올 시즌 오타니의 성적은 153경기 184안타 53홈런 55도루 123타점 128득점 타율 0.301 OPS 1.023이다.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와 맞대결에서 6타수 6안타(3홈런) 2도루 10타점 4득점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클럽에 가입한 선수가 됐다. 이후에도 꾸준하게 홈런과 도루 숫자를 늘려가고 있다.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맞대결에서도 5타수 4안타(1홈런) 2도루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과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 후 도루에 성공했다. 각각 54호, 55호 도루였다. 또한 9회말 4-5로 뒤진 상황에서 극적인 동점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무키 베츠의 백투백 홈런으로 다저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오타니는 '이도류'로 활약하던 당시 꾸준하게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코로나19 여파로 단축 시즌으로 진행됐던 2020년을 제외하고 6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2021년 46홈런, 2022년 34홈런, 2023년 44홈런, 2024년 53홈런 등 최근 4시즌 연속 엄청난 숫자의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도루 개수다. 기존 오타니의 한 시즌 최다 도루 기록은 2021년 26도루였다. 이후 2022년 11도루, 2023년 20도루에 성공했는데, 올 시즌에는 55도루를 기록 중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도루 성공률이다. 총 59번 도루를 시도했는데, 실패는 단 4번뿐이다. 무려 93.2%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오타니는 최근 32차례 연속 도루에 성공했는데, 다저스 프랜차이즈 기록에 근접하고 있다. 지난 1975시즌 데이비 로페즈가 38번 연속 도루 성공을 기록했는데, 이 기록은 다저스 프랜차이즈 최다 연속 도루 성공 기록이다. 오타니는 그의 기록에 6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다저스의 정규 시즌 잔여 경기는 정확하게 6경기다. 한 경기에 한 개씩 도루를 실패 없이 성공한다면, 로페즈와 타이기록을 이룰 수 있다. 또한, 스즈키 이치로가 2001년 기록했던 56도루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 '전인미답' 오타니가 또 다른 역사를 쓸 수 있을까. 그의 발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S.E.S 바다 불화설' 슈, 울면서 집 나갔다…"더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대"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근황을 전했다. 23일 슈는 자신의 SNS에 "날 사랑하지 않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슈는 눈물을 흘려 마스카라가 번진 모습으로 "전 이제 집을 나갈 겁니다. 엄마는 이제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했거든요"라고 쉰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슈의 엄마는 "내가 언제 그랬어? 아니 너도 이제 나이가 있으니까 이번 크리스마스는 선물 안해도 된다고 했잖아"라고 했고, 슈는 "그게 그거야!"라며 차를 탔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니 왜 그러는 거지", "왜 이러세요", "연기죠? 진짜면 불안한데", "서러움 폭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는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슈는 해외 상습도박 혐의로 지난 2019년 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또 슈는 S.E.S. 바다와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바다는 자신의 SNS에 S.E.S.를 언급하면서 유진의 계정만 태그했고,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진정한 친구는 때론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라 생각한다. 슈양이 원치 않는 부분이라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답했다.
  • “이정후 평균 이상의 스피드, 도루 많지 않았지만…” SF가 1513억원 외야수의 정상 복귀를 기대하는 이유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후와 엘리엇 라모스는 평균 이상의 스피드를 선보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23시즌 팀 도루 57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하위였다. 작년 도루 전체 1위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73도루)보다도 적었다. 전체적으로 스피드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게 어라운드 더 포그혼의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다. 그런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정후와 6년 1억1300만달러(약 1513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에게 특유의 정확한 타격만 기대한 게 아니다. 주루와 수비에서 보여줄 수 있는 보통 이상의 스피드도 기대했다. 이정후가 도루를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러나 꽤 기민한 주루를 하고, 빠른 움직임을 바탕으로 하는 수비력도 좋은 편이다. 이런 스피드가 조금씩 모여서 강팀이 될 수 있다. 속도전으로 흐르는 현대야구서 이정후의 가치가 분명히 있다는 평가다. 그런 이정후는 5월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서 수비를 하다 왼 어깨 관절와순을 다치며 수술을 받고 시즌을 접었다. 그리고 올해 샌프란시스코의 스피드는 약간 좋아졌다. 팀 도루는 66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28위다. 어라운드 더 포그혼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주자들의 스프린트 속도는 작년 평균 26.8피트에서 올해 27.3피트다. 그러나 냉정히 볼 때 절대적 관점에서 확 좋아졌다고 보긴 어렵다. 이정후가 2025시즌에 정상적으로 복귀해 정상적인 기량을 발휘해야 할 또 다른 이유가 있는 셈이다.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이정후와 엘리엇 라모스는 모두 베이스에서 평균 이상의 스피드를 선보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많은 스틸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공을 넣을 때 수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라고 했다. 올 시즌 이정후의 도루는 단 2개. 그러나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스프린트 스피드는 28.4피트로 79%, 메이저리그 전체 상위권이다. 이런 점들을 감안할 때 이정후가 2025시즌에 건강하게 돌아와야 할 이유가 또 있는 셈이다. 이정후는 수술 직후 샌프란시스코에 머물러왔으나, 최근에는 팀의 원정경기에도 동행하며 기분 전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내년 2월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으로 합류할 것으로 기대한다.
  • 세리에 A '선발 데뷔전' 치른 뒤 황당한 지적 받았다...콘테, '맨유 성골유스' 출신 향해 다이어트 지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세리에 A 선발 데뷔전을 치른 스콧 맥토미니(SSC 나폴리)가 감독으로부터 살을 빼라는 지시를 받았다. 나폴리는 22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5라운드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가장 주목 받았던 선수는 맥토미니다. 맥토미니는 유벤투스전에서 나폴리 선발 데뷔전을 가졌다. 맥토미니는 90분 풀타임 활약하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맥토미니의 활약을 앞세워 나폴리는 유벤투스 원정에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맥토미니는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맥토미니에게 팀 내 네 번째로 높은 평점인 7.1점을 부여했다. 맥토미니는 90분 동안 패스성공률 81%, 드리블성공률 100%, 공격지역패스 5회, 클리어링 1회, 가로채기 2회로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맥토미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으로부터 다이어트를 지시 받았다. 이탈리아 '칼치오 나폴리 24'는 경기가 끝난 뒤 "나폴리 선수들을 위한 영양은 기본이며 콘테는 모두가 최고의 몸매를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선수들의 영양에 대해 티베리오 안코라와 맞춤형 직원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맥토미니가 거론됐다. 맥토미니는 다이어트 때문에 가장 위험에 처했다. 그는 해외리그 출신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나폴리 요리의 유혹은 많을 수 있다. 유제품과 같이 피해야 할 음식들에 대한 경고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 맥토미니에 대한 지적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맥토미니는 스코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단단한 피지컬과 많은 활동량,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물오른 득점력까지 갖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유스' 출신의 맥토미니는 2002년 5살에 맨유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맥토미니는 2016-17시즌 1군 데뷔전을 치렀고 2017-18시즌 로테이션 멤버로 자리 잡았다. 2018-19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맨유의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점점 단점도 부각됐다. 볼 터치, 전진 패스 등 기본기에서 투박함을 드러내며 기복을 보였다. 결국 2022-23시즌 빌드업을 중요시하는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이후 맥토미니는 주전에서 밀려났고 조커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맥토미니는 나폴리로 이적했다. 이로써 2002년 맨유에 입단했던 맥토미니는 약 22년 만에 맨유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맥토미니는 지난 16일 열린 칼리아리와의 세리에 A 4라운드 경기에서 교체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맥토미니는 선발 데뷔전까지 치렀지만 콘테 감독의 지적을 받게 됐다. 사실 맥토미니는 맨유에 있을 때도 몸이 가장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콘테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고, 다이어트까지 지시 받았다.
  • '또 너야?' 한국-가나전 심판, 심판위원회의 지적 받았다..."유로 8강 잘못된 판정, PK 선언됐어야"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가나의 경기 주심을 맡았던 앤서니 테일러 주심이 또다시 오심을 저지르고 말았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UEFA 심판위원회는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에서 마크 쿠쿠렐라의 핸드볼로 인해 독일에 페널티킥이 주어졌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독일은 지난 6월 자국에서 열린 UEFA 유로 2024에서 1996년 대회 이후 28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다. 독일 대회 초반 승승장구했다. 스코틀랜드와의 개막전에서 5-1로 대승을 거뒀고, 2승 1무 A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도 독일은 여유 있게 8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카이 하베르츠와 자말 무시알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덴마크를 2-0으로 꺾었다. 하지만 8강전에서 고비를 맞이했다. 유럽 전통의 강호 스페인과 8강 맞대결을 펼쳤다. 독일의 출발은 어두웠다. 독일은 스페인의 '슈퍼조커' 다니 올모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헌납했다. 독일은 후반전 막판 플로리안 비르츠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정적인 찬스는 연장 후반 1분에 찾아왔다.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볼을 컨트롤한 뒤 뒤로 리턴 패스를 내줬다. 이 패스를 무시알라가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쿠쿠렐라의 팔에 맞았다. 하지만 테일러 주심은 바로 앞에서 이를 목격하고도 VAR 판독 없이 넘어갔다. 결국 독일은 연장전 후반 막판 무너지고 말았다. 스페인의 미켈 메리노가 종료 1분 전 결승골을 터뜨렸고, 스페인이 2-1로 승리를 거뒀다. 독일의 28년 만에 우승 도전은 막을 내렸고, 스페인은 결승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1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테일러 주심의 판정은 오심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렐레보는 "심판위원회는 해당 플레이가페널티킥으로 끝났어야 한다는 사실을 국제 심판들에게 알렸다. 이 상황은 기준을 표준화하고 정기적으로 유럽 경기를 분석하는 위원회의 최신 검토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렐레보는 심판위원회의 문서까지 공개했다. 문서에는 "최신 UEFA 지침에 따르면 슈팅을 막는 '핸드 투 볼' 접촉은 더 엄격하게 처벌돼야 하며 수비수의 팔이 가깝거나 신체에 닿지 않는 한 페널티킥이 주어져야 한다"고 적혀있다. 위원회는 쿠쿠렐라의 팔을 지적했다. 문서는 "이 경우 쿠쿠렐라는 수비수가 몸에 아주 가깝지 않은 팔로 슈팅을 막아서 자신을 더 크게 만들었기 때문에 페널티킥이 주어졌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결국 테일러의 오심이다. 테일러는 심판 판정의 논란이 많은 심판 중 한 명이다. 대표적으로 한국과 가나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있다. 이날 테일러는 추가시간이 몇 초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코너킥을 진행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 첼시 공격수의 '스릴러' 골 세리머니→'기괴한 손모양'에 많이 본 듯한데…→같은 '잭슨'인데 느낌은 완전히 딴판이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는 21일 밤에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4-25 프리미어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두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상쾌한 승리를 거두었기에 팬들도 환호했다. 이날 경기 승리의 주역은 니콜라스 잭슨이다. 잭슨은 경기시작 4분만에 웨스트 햄의 골망을 흔들었다. 어시스트는 맨유에서 이적해온 제이든 산초가 기록했다. 이로부터 10여분 후 잭슨은 추가골을 터뜨렸다. 18분께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도움을 받아 또 다시 웨스트햄을 골망을 찢었다. 첼시는 후반 시작과 함께 콜 팔머의 골까지 터지면서 3-0으로 기분좋은 승리를 얻었다. 이날 경기에서 첼시팬들은 웨스트햄 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잭슨의 골 세리머니를 보고 ‘설명’을 요구했다고 한다.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우스광스러운 세리머니가 무슨 의미가 있는 지 궁금하다는 것이 팬들의 질문이다. 잭슨은 경기 시작후 4분만에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웨스트 햄 골키퍼인 알퐁스 아레올라의 다리 사이로 빠져나가는 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에 첼시 동료들도 잭슨에게 다가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잭슨은 카메라 앞에서 새로운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였다고 한다. 기사는 “잭슨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마이클 잭슨을 끌어내어 두팔을 들어 올리고 자신민의 스릴러 댄스를 췄다”고 전했다. 마이클 잭슨은 1980년대 팝스타이고 스릴러(Thriller)는 최대의 히트곡중 하나이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1983년 스릴러 뮤직 비디오에서 좀비 스타일의 댄스를 선보였다. 좀비로 분한 잭슨이 백 댄서들과 함께 좀비춤을 추었고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이것을 잭슨이 흉내를 낸 것이라고 한다. 이 장면을 본 첼시 팬들은 “잭슨이 골 세리머니에 대해서 설명해야한다”“잭슨이 골을 축하하는 스릴러 춤을 추고 있다. 나는 잭슨을 좋아한다”며 팬들은 즐거워했다. 반면 또 다른 팬은 잭슨이 두 번째 골을 넣고 이를 포기한 것에 대해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팬은 “니콜라스 잭슨이 첼시에서 다시 한 번 골을 넣고 '스릴러' 축하를 포기했다”라고 주장하면서 “이제 대화를 나눌 때가 되었나요?”라고 물었다. 잭슨이 스릴러 골 세리머니를 한 것은 나름대로 계산된 행동인 것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자신만의 독특한 세리머니로 만들기위한 것은 아닌 것으로 추측된다. 왜냐하면 잭슨은 첼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 호날두의 상징적인 세리머니인 ‘시우’를 재현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 시범을 보인 적이 있다.
  • 소시 수영, 멤버 유리 비키니 자태 극찬 "진짜 미쳤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수영이 멤버 유리의 비키니 몸매를 극찬했다. 유리는 지난 22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10년 전 쯤 최수영 작가님이 찍어줌"이라는 글과 함께 슈퍼모델급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 비키니 사진 두 장을 업로드 했다. 그러자 수영은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재 업로드하며 "내가 찍은 10년 전 쯤의 권유리. 내가 사진을 잘 찍기도 하지만 ^^ 유리 몸매가 진짜 미쳤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몸매 미쳤다", "수영님이 유리님의 몸매를 더욱 아름답게 찍어주심", "모델과 사진작가의 궁합이 정말 환상적"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오랜 기간 공개 열애 중이며, 두 사람은 굳건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수영은 오는 10월 30일 첫 솔로 데뷔 싱글 'Unstoppable' 발매를 앞두고 있다. 유리는 지난 3월 첫 영화 단독 주연작 '돌핀'에서 열연을 펼쳤다. 현재는 tvN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주연을 맡은 영화 '침범'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 '클린업 트리오' 합작 7타점 대폭발, 4위 수성! 이승엽 감독의 미소 "팀 베어스 똘똘 뭉쳐 승리"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팀 베어스 모두가 똘똘 뭉쳐 승리할 수 있었다" 두산 베어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 간 시즌 16차전 홈 최종전 맞대결에서 8-4로 완승을 거두며 2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이날 경기는 두산은 물론 SSG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두산은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하게 다질 수도 있지만, 반대로 무릎을 꿇는다면 5위로 추락할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이었다. 이승엽 감독은 경기에 앞서 SSG가 6연승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도 최근 5연승을 하고 2패 밖에 하지 않았다"고 승리의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주포' 양의지가 왼쪽 쇄골 염증, '헤드샷'의 여파로 허경민, 장염 증세의 영향으로 인해 강승호까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등 경기를 시작하는 과정은 썩 매끄럽지 않았다. 일단 선취점도 빼앗겼다. 1회 시작부터 선발 최원준이 최지훈과 정준재에게 연속 안타를 맞는 등 1사 1, 2루 위기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준 채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방망이가 깨어나기 시작한 두산은 매서웠다. 두산은 선두타자 정수빈의 볼넷과 김재호의 희생번트로 마련된 2사 2루에서 김재환이 SSG 선발 송영진을 상대로 역전 투런홈런을 폭발시키며 흐름을 뒤집었다. 그리고 2회말에도 조수행이 적시타를 쳐 3-1로 간격을 벌렸다. 그런데 좋은 흐름이 오래가진 않았다. 3회초 최원준이 최원준과 정준재에게 연속 안타, 박성한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동점을 헌납했고, 4회에도 고명준에게 볼넷과 도루를 내주는 등 숱한 위기를 반복했다. 이에 두산은 4회부터 이영하를 투입, 승부를 띄웠으나, 역전을 막아내진 못했다. 그러나 불이 붙은 타선은 다시 SSG의 마운드를 두들기기 시작했다. 두산은 5회말 조수행의 안타와 정수빈, 김재호의 연속 볼넷 등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손에 쥔 후 제러드 영이 두 명의 주자를 불러들이며 리드를 되찾았고, 김재환이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흐름을 타기 시작한 두산의 공격은 계속됐다. 두산은 6회말 여동건의 볼넷과 조수행의 희생번트 등으로 마련된 2사 1, 3루에서 제러드가 승기를 잡는 적시타를 쳐낸데 이어 7회말 공격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선 양석환이 SSG의 바뀐 투수 장지훈을 상대로 승기에 쐐기를 박는 좌월 솔로홈런을 폭발시켰다. 이후 두산은 7회부터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던 홍건희가 8회초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냈고, 9회에는 김택연이 등판해 뒷문을 걸어잠그며 SSG를 격파했다. 이날 두산은 '클린업 트리오'가 대폭발했다. 제러드 영이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결승타를 기록, 김재환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양석환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SSG의 마운드를 두들겼다. 그리고 1안타 2볼넷 2도루 2득점을 기록한 정수빈이 조수행(2안타 1타점 1득점)과 함께 시즌 50도루의 고지를 밟으면서, KBO리그 역대 최초 동반 50도루라는 '새역사'를 만들어냈다. 마운드 또한 탄탄했다. 선발 최원준이 3⅓이닝 동안 투구수 72구,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영하(1⅔이닝)를 시작으로 김강률(1⅓이닝)-이병헌(⅓이닝)-홍건희(1⅓이닝)-김택연(1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두산 승리의 발판을 마련, 지켜냈다. 경기가 끝난 뒤 이승엽 감독은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팀 베어스 모두가 똘똘 뭉쳐 승리할 수 있었다. 승리를 향한 선수단의 집중력이 고스란히 느껴졌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모두를 칭찬하고 싶지만 그 중에서도 7타점을 합작한 제러드, 김재환, 양석환 클린업트리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국민타자는 "또 누상에서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인 정수빈과 조수행도 칭찬한다. 역대 최초 동반 50도루 기록이 자랑스럽다. 이영하를 시작으로 클로저 김택연까지 5명의 불펜투수가 5⅔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내며 승리할 수 있었다"며 "월요일임에도 많은 팬분들이 찾아주셨다. 그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 나나, 파격 노브라 패션…아직도 남아있는 가슴 타투 '아찔'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근황을 공개했다. 나나는 지난 22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별 다른 코멘트 없이 동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나나는 다양한 콘셉트로 사진을 촬영,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속옷 없이 맨 몸에 데님 셔츠만 입은 파격 패션과 이로 인해 드러난 가슴에 여전히 남아있는 아찔한 문신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나나는 지난 2022년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서 전신 문신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나나는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심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해소법으로 문신을 택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현재는 어머니의 부탁으로 전신 문신을 지우고 있다는 나나는 "엄마는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나는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후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동명의 인기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 드라마 '휴민트' 출연을 확정지었다.
  • 박봄, 베트남서 인형 미모 뿜뿜…"여왕이 너무 아름다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세계적인 걸그룹 투애니원(2NE1) 겸 가수 박봄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봄은 23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Bom Park in vietnam"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박봄은 전날인 지난 22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단독 콘서트 'BoM's concert in vietnam'을 연 바 있다. 해당 게시물에서 박봄은 대기실에서 헤어 세팅을 하며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인형 같은 미모가 눈길을 끈다. 이에 이를 본 글로벌 팬들은 "여왕이 너무 아름다워", "보고 싶어. 곧 봐", "넌 정말 멋져, 정말 사랑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봄은 투애니원 데뷔 15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4일, 5일, 6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개최한다. 이어 11월 말 일본 고베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로 발걸음을 옮기는 투애니원은 글로벌 투어 일정을 더욱 확대, 내년까지 각국의 관객들과 가까이 교감하며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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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