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만에 2실점→3-2 진땀승! '음바페·호드리구 연속골' 레알 마드리드, 6G 연속 무패 질주…선두 바르셀로나 압박[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무적함대' 레알 마드리드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대승 분위기에서 후반전 막판 연속 실점하며 조금 흔들렸으나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라리가 개막 후 7경기 무패를 마크하며 2위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4-2025 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상대했다. 경기 초반부터 알라베스를 밀어붙이며 쉽게 이기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전 막바지에 집중력이 떨어져 한 골 차 승리로 마무리를 지었다. 4-3-3 전형을 썼다. 킬리안 음바페를 변함없이 원톱에 배치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를 윙포워드로 세웠다.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낚았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건넨 패스를 루카스 바스케스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40분에는 음바페가 주드 벨링엄의 어시스트를 추가골로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초반 더 달아났다. 호드리구가 세 번째 골을 잡아냈다. 바스케스의 도움을 받아 3-0으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3-0에서 더 달아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전 막바지에 1분 만에 2실점하며 주춤거렸다. 후반 40분과 41분 연속해서 골을 얻어맞고 3-2까지 쫓겼다. 다행히 더이상 실점하지 않고 3-2 승리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이날 승리로 7라운드까지 5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 17을 획득했다. 라리가 4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하며 5연승을 내달렸다. 6연승 승점 18을 따낸 선두 바르셀로나를 승점 1 차로 추격했다. 바르셀로나는 26일 헤타페를 홈으로 불러들여 7라운드 경기를 소화한다. 음바페는 올 시즌 라리가 4호골을 마크했다. 비야레알의 아요세 페레스와 함께 득점 중간 순위 공동 3위에 랭크됐다. 득점 1, 2위에 오른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6골)와 하피냐(5골)를 압박했다.
경륜, 금요일보다 토·일요일에 같은 훈련지별 동반 입상 많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경륜 경기에서 훈련지 확인은 경주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다만 같은 훈련지에서 한솥밥을 먹는다 하더라도 협공이 득이 될 때도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커다란 실책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쉽사리 꺼내 들기에는 어려운 작전이었다. 최근 경주 흐름을 볼 때 훈련지가 같은 선수들이 종종 협공에 나서는 선수들이 눈에 띈다. 특히 예선전인 금요일 경주보단 독립대전인 토요일 경주나 마지막 날인 일요일 경주에서 심심찮게 펼쳐지고 있다. 1일 일요일 경주에서는 총 세 차례 같은 팀 선수들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광명 6경주(우수급)에서 김주동(16기, A1)과 한재호(23기, A2)의 창원 상남팀 선수들이 동반 입상에 성공했다. 또 창원 특별경륜으로 치러진 3경주 우수급 결승전에선 신사팀 최석윤(24기, S3, 최근 특별승급)과 정현수(26기, A1)가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시상대 위에 나란히 섰다. 광명 15경주(특선급)에서는 승급한 김포팀 윤현준(18기, S1)과 김민호(25기, S2)가 동반 입상에 성공하며 승급 여세를 몰아갔다. 독립대전으로 펼쳐진 14일 토요일 경주에서 광명 우수급 경주와 특선급 경주에서 각각 협공이 성공한 사례가 있다. 광명 6경주에서는 인천팀 홍석한(8기, A2)과 박민오(19기, A1)가 선행형 선수를 상대로 각각 젖히기와 추입을 성공해 노련미를 뽐내며 두 선수 첫 동반 입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특선급 15경주에서는 세종팀과 김포팀 선수들이 출전했다. 수적으로 열세였던 세종팀의 김관희(23기, S2)와 조주현(23기, S2)이 1위와 2위에 올랐다. 다음날인 9월 15일 일요일 광명 5경주 선발급 결선에서는 다수의 강급 자가 포진된 서울 한남팀의 김학철(22기, B1)과 구광규(16기, B1)가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했다. 재도약의 발판 마련과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했다. 이렇듯 최근 훈련지별 대결이 펼쳐진 경주를 살펴보면 실보다는 득이 되는 경주가 많다. 그렇다면 어떤 경주 흐름에서 협공이 펼쳐질까? 그 해답은 선수들의 개인 성향을 우선 따져봐야한다.그 다음으로는 출전선수들의 기량 차이를 볼 때 강축 선수가 같은 팀 선수들 챙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상지 승부사 이근우 수석은 "최근 토요일과 일요일 경주에서 훈련지별로 동반 입상하는 경우가 많았다. 기량 차이가 다소 나는 훈련지 동료라도 서로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만큼 동반 상승효과(시너지)가 발생한다고 보인다면 여지없이 협공으로 나설 수 있다고 봐야 한다"며 "따라서 선수 간의 전법적 궁합도 등을 잘 따져보는 것이 경주 추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바르셀로나 '주전 GK'로 낙점...현역 은퇴한 '폴란드 레전드' 슈테겐 공백 메운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현역에서 은퇴한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를 영입하려고 한다. 폴란드 유력 기자 토마스 보다르체크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폴란드의 키퍼와 접촉했다. 그 이름은 슈체스니다. 바르셀로나는 슈체스니랑 접촉을 시작했다. 아직 결과가 나오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바르셀로나는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구단의 레전드 사비 감독을 경질하고 한지 플릭을 사령탑 자리에 앉혔다. 그 결과 바르셀로나는 시즌 초반 라리가에서 6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23일 열린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의 라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주전 골키퍼 테어 슈테겐이 무릎 부상으로 아웃됐다. 검진 결과 슈테겐은 수술과 함께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바르셀로나가 점찍은 골키퍼는 슈체스니다. 슈체스니는 폴란드 국적의 골키퍼다. 잔루이지 부폰의 후계자로 자리 잡으며 세리에 A 정상급 골키퍼로 평가 받았다. 폴란드 레기아 바르샤바 유스팀 출신의 슈체스니는 2006년 아스날 유스팀에 입단했다. 아스날 유스 시스템을 거친 뒤 2010-11시즌 프로에 데뷔했고, 2011-12시즌부터 마누엘 알무니아를 밀어내고 주전 골키퍼 장갑을 꼈다. 하지만 아스날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첼시 레전드 출신의 페트르 체흐가 영입되면서 주전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결국 슈체스니는 주전으로 뛰기 위해 AS 로마로 임대를 떠났고 로마 임대 생활을 마친 뒤 2017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2017-18시즌 슈체스니는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면서 커리어 첫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2019-20시즌부터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고, 슈체스니는 세리에 A 베스트 골키퍼로 선정됐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유벤투스와 재계약까지 맺었다. 슈체스니는 2023-24시즌에도 유벤투스의 골문을 지켰으나 유벤투스는 세대교체를 위해 디 그레고리오 골키퍼를 영입했다. 결국 슈체스니는 8년 만에 유벤투스를 떠나게 됐고, 유벤투스를 떠난 슈체스니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슈체스니는 "평생의 친구를 사귀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을 만났다. 모든 것은 축구 덕분"이라며 "지금은 내 가족, 멋진 아내와 아름다운 두 자녀에게 모든 관심을 쏟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현역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은퇴 후 부상으로 골키퍼가 필요한 바르셀로나의 1순위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슈체스니도 현역 은퇴 결정을 번복할 가능성이 있다. 보다르체크 기자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고 선수가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만약 슈체스니가 바르셀로나에 입단하게 된다면 곧바로 주전 골키퍼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백업 골키퍼는 이냐키 페냐다. 폴란드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슈체스니의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연기 차력쇼" 가난 벗은 박신혜 통했다, 안방극장 통쾌함 선사 [MD픽](지판사)[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박신혜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봤을 때, 가정 환경이 불우하지 않은 캐릭터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가난에 허덕이고, 근심 걱정에 잠 못 자고, 눈물 흘리는 박신혜의 모습이 대중의 뇌리에 깊이 박혀있다. 이런 박신혜가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로 연기 변신에 나섰다. 전작에선 찾아볼 수도, 상상할 수도 없던 정반대의 모습이다. 박신혜가 살인을 저지르고도 반성하지 않는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악마로 파격 변신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액션 판타지 드라마.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회 시청률은 6.8%, 2회는 9.3%를 기록했다. 이는 인기리에 방송된 전작 ‘굿파트너’의 1, 2회 시청률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박신혜는 극 중 판사가 된 악마 강빛나 역을 맡았다. 강빛나는 인간이 아닌 지옥의 재판관 유스티티아(오나라)로, 잘못된 판결을 내린 죄로 인간 세상에 떨어졌다. 유스티티아는 1년 안에 반성하지 않는 살인자 10명을 지옥으로 보내라는 명령을 받고 판사 강빛나의 몸에 들어가 죄인을 직접 심판한다. 강빛나가 된 유스티티아는 데이트 폭력 가해자에게 낮은 형벌을 내리고 풀어준다. 이후 다시 가해자를 찾아가 저지른 죄를 다시 경험하게 하는 ‘함무라비 법전’식 처벌을 내리는데, 피해자가 겪었던 폭력을 고스란히 겪게 하는 것은 기본이고, 야구방망이로 두들겨 패고, 망치로 다리를 부러뜨린다. 박신혜는 냉정하고 거침없는 강빛나로 완벽 변신했다. 발차기를 날리거나, 죄인을 아무렇지 않게 들어 던져버리는 등 파격적인 액션으로 눈길을 끈 것. 특히 매 씬마다 달라지는 눈빛과 표정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박신혜 이런 연기도 잘하는구나” “가난한 여주인공 아니라 좋다” “연기 차력쇼다” “캐릭터 잘 만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해자를 응징하는 과정이 통쾌하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수위가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 “청소년이 보고 배울까 무섭다” “재미는 있지만 잔인한 장면을 줄이면 좋겠다” 등 15세 관람가인 ‘지옥에서 온 판사’가 청소년이 보기엔 너무 잔인하고 폭력적이란 평이다. ‘지옥에서 온 판사’가 지나친 수위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을 설득해 나갈 수 있을지도 지켜볼 일이다. 그럼에도 박신혜의 새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볼 이유는 충분하다. 박신혜는 최근 열린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발표회에서 “제 전작을 ‘가난한 박신혜’와 ‘가난하지 않은 박신혜’로 나누던데, 그 모든 걸 깨부술 수 있는 역이다. 전엔 꾹꾹 참으면서 눈물을 흘렸다면, 이번엔 상대방 눈물이 마를 때까지 쏙 뺀다”고 기대를 당부한 바 있다. 울지 않고 화려한 박신혜라니. ‘캔디’ 이미지를 깨부수고 싶다는 박신혜의 소망이 ‘지옥에서 온 판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압박감을 이겨낼 수 있다고 판단"…101일 만의 1군 마운드 오른다, 박종훈이 위기의 SSG를 구할까 [MD인천][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101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박종훈(SSG 랜더스)은 2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다. 박종훈은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30⅓이닝 19볼넷 28탈삼진 평균자책점 7.71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78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6월 16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무너진 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 후 2군 경기에서 10경기에 나와 43⅔이닝 21피안타(2피홈런) 22사사구 59탈삼진 평균자책점 2.06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이숭용 SSG 감독은 25일 NC전 선발을 두고 많은 고민이 있었다. 오원석이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었다. 대체 선발이 필요했다. 이숭용 감독은 박시후, 이건욱 그리고 박종훈을 놓고 고민을 했다. 사령탑의 선택은 박종훈이었다. 이숭용 감독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앞두고 "내일(25일) (박)종훈이가 들어간다"고 밝혔다. 박종훈의 경험을 믿었다. 사령탑은 "(박)시후도 생각하고 (이)건욱이도 생각했는데, 그래도 경험이 가장 많은 투수다. 투수 파트도 그렇고 전력 분석팀도 그렇고 그 압박감을 견뎌낼 수 있는 투수가 종이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종훈이를 써보기로 했다. 믿을 것이다"고 말했다. 문제는 최근 실전 경험이 없다는 것이다. 박종훈은 확대엔트리가 시행된 지난 1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숭용 감독은 "조금 걱정되는 것은 경기를 오랫동안 안 나갔다. 그 부분에 대해 종훈이와 이야기를 했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더라"라며 "라이브 피칭을 한 번 시키려고 했는데, 종훈이가 그렇게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총력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박종훈이 흔들린다면 곧바로 불펜진을 가동할 계획이다. 사령탑은 "원 플러스 원이 아니라 뒤에 있는 선수는 다 붙여야 할 것 같다. 상황에 따라서 전부 대기시켜야 할 것 같다"며 "오늘(LG전) 경기가 어떻게 될지 상황을 봐야 할 것 같지만, 종훈이를 쓰고 뒤에는 상황에 따라 기용해야 할 것 같다. 중요한 시기다"고 전했다. 박종훈은 NC를 상대로 통산 18경기(16선발)에 등판해 3승 10패 84⅔이닝 평균자책점 5.42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창원 원정 한 경기에 나와 1패 4이닝 7실점으로 흔들렸다. SSG는 현재 68승 2무 70패로 6위다. 5위 KT 위즈(70승 2무 70패)와 1경기 차다. 6연승 뒤 2연패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르는 박종훈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충격! 발롱도르 수상자 유출, 축하해 비니시우스"…이미 그는 발롱도를 수상을 통보 받았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이미 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가 정해졌고, 수상자에게 수상 소식을 통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4년 발롱도르는 역대급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 '듀오' 비니시우스와 주드 벨링엄이 유력 후보다. 그리고 유로 2024에서 스페인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4연패 주역 로드리까지 더해 유력 후보 3인방이었다. 누가 수상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모두 최고의 시즌을 보낸 최고의 선수들이다. 이번 발롱도르 수상자는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잇는 진정한 새로운 황제로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다. 메시, 호날두 발롱도르 시대를 깬 루카 모드리치와 카림 벤제마는 동시대 선수들이었다.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다. 때문에 현지 언론들의 전망도 갈렸다. 비니시우스와 벨링엄 수상을 전망한 언론들도 있었고, 최근에는 특히 로드리의 수상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각 후보를 지지하는 전 세계 축구인들의 목소리도 뒤섞였다. 이런 가운데 발롱도르 이미 수상자가 정해졌고, 수상자에게 그 내용을 통보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수상자는 비니시우스다. 스페인의 'Football Espana'는 "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가 공식 시상식을 앞두고 유출됐다. 이미 발롱도르 수상자는 자신이 수상할 것을 전해 들었다. 주인공은 비니시우스다"고 보도했다. 이어 "발롱도르 시상식은 오는 10월 28일에 열릴 예정이다. 유력 후보는 비니시우스, 벨링엄, 로드리였다. 세 명 중 한 명이 확실하다. 이런 가운데 비니시우스에게 발롱도르 수상을 통보했다. 비니시우스는 이미 자신이 수상할 것을 알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UCL 더블을 달성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24골 11도움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상대로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면 2007년 AC밀란의 카카 이후 브라질 선수로는 처음으로 발롱도르 주인공이 된다"고 강조했다.
"충격적 망발! 33세 손흥민은 언덕을 넘었다"…토트넘 선배 폭언이라 더 충격→격한 반발, "성급해, 쏘니의 기여는 끝나지 않았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을 향해 충격적 망발이 나왔다. 더욱 충격적인 건 토트넘 선배 출신의 폭언이라는 것이다. 망발을 한 주인공은 제이미 오하라다. 그는 토트넘 유스를 거쳐 2005년 1군에 데뷔한 후 2011년까지 토트넘 소속이었다. 토트넘 선배라고 하지만, 토트넘에서 이렇다 할 존재감이 없었던 선수였다. 토트넘에 그의 자리는 없었다. 임대를 전전해야 했고, 6시즌 동안 총 56경기 7골에 그쳤다. 최근 독설가와 막말로 유명했을 뿐. 이런 오하라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을 비난했다. 근거도 없는 일방적인 주장이었다. 손흥민을 비난하기 위한 비난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발언이었다. 오하라는 "이제 손흥민은 언덕을 넘어선 것 같다. 나는 손흥민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팬들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공격에서 품질이 사라졌다. 지나친 걸까. 손흥민은 33세다. 그는 훌륭한 선수고, 믿을 수 없는 선수였다.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였다. 하지만 지금 그를 보면, 날카로움과 예리함이 없다. 토트넘은 새로운 레프트 윙어를 찾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이 발언에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Hotspurhq'가 격하게 반발했다. 이 매체는 이 생각이 오하라 혼자만의 생각이라고 반박했다. 또 대부분의 토트넘 팬들이 여전히 손흥민을 신뢰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오하라는 손흥민에 대한 과감한 주장을 하면서 다시 한 번 논란을 일으켰다. 손흥민은 지난 몇 년 동안 토트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었다. 올 시즌에도 클럽의 주장이며 여전히 팀에 기여하고 있다. 브렌트포드전에서는 2개 도움을 기록했다. 많은 사람들이게 이런 코멘트는 성급하게 느껴진다. 손흥민은 역사적으로 시즌 초반에 느리게 시작했다. 이후 폼을 회복해 후반기에 비판자들을 침묵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하라가 손흥민의 대체자를 요구한 것이 정당한지 여부는 시간만이 알려줄 수 있다.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가장 신뢰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남아있으며, 올 시즌 그의 기여는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NO이슈 '열일' 이준호의 열정 "예쁨받을 수밖에"[마이데일리 = 조성경 기자] 2PM 멤버이자 배우 이준호는 ‘열일’이 기본값이다. 조금만 쉬면 쉽게 잊혀지고 뒤쳐지는 전쟁터 같은 연예계에서 요즘 누군들 안 그러냐 그러겠지만, 이준호는 작품 홍보도 아니고 아무런 이슈도 없이 예능에 자진해 출연할 정도다. 이준호가 24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MC인 장도연이 “홍보도 아니고 아무런 이슈 없이 나왔다”며 이준호의 출연에 신기해하자 그는 “작품마다 1년 반이라는 시간이 걸리니까 한창 촬영 중이라도 사람들은 ‘작품 안 하냐’고 궁금해하는 것 같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현재 넷플릭스 ‘캐셔로’를 촬영 중이라는 이준호는 2021년 군 제대 이후 ‘옷 소매 붉은 끝동’(2021)과 ‘킹더랜드’(2023)을 내놓고 꾸준히 콘서트와 팬미팅을 열고 있다. 작품들도 모두 흥행에 성공한 만큼 광고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정도만으로도 그의 스케줄은 차고 넘친다. 촬영 중이면 컨디션 관리나 식단 관리도 필수이고, 캐릭터에 몰입하는 중인 만큼 흐름을 깨지 않기 위해서라도 굳이 다른 활동은 자제할 수도 있다. 더욱이 아무리 카메라가 익숙한 스타여도 예능 출연은 또 다른 에너지를 소모해야 한다는 걸 모르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준호는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살롱드립2’에 나서 언제나처럼 ‘10점 만점의 10점’의 매너를 보여주며 팬들의 환심을 샀다. 2PM의 노래 ‘우리집’으로 많은 인기를 끌며 팬들에게 ‘FOX’라는 별명을 얻은 것처럼 등장부터 매력적인 미소로 현장을 밝혔다. 노래에서 ‘우리집에 가자’는 가사와 손동작으로 팬들의 가슴을 녹인 그가 정말로 집 앞까지 찾아온 ‘사생’팬들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는 고충을 이야기할 때는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이준호의 입으로 전해 듣는 그의 일상은 아무리 사소해도 팬들에게는 하나하나가 다 너무 소중했다. 그는 평소 집에는 지인들을 잘 초대하지 않는다고 털어놓으면서 “피곤하고 바쁘다 보니 집이 너무 소중하다. 쉴 때만큼은 혼자 보내고 싶어서 집에 안 부른다. 우리집에는 저만 간다”며 웃었다. 기상 알람을 하나면 설정해두면 바로 일어난다는 그는 알람소리에 대한 팁으로도 웃음을 자아냈다. 기상 후 매일 운동을 하고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이야기하는 그에게 장도연이 ‘길티플레저’는 없냐고 질문하자 “한번씩 폭식한다”면서 “김치찌개 3인분”부터 망고빙수, 요아정 등으로 메뉴를 이어갔다. 장도연의 말처럼 “사람 다 똑같구나” 하는 마음이 들게 하며 이준호에 대한 친밀감은 한층 더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작품과 배역 이야기를 할 때는 그의 열정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배역에 따라 의상이나 소품을 준비해서 대본 연습을 한다고. 게다가 작품마다 매번 MBTI를 검사하는데, 배역에 따라 늘 결과가 달라져서 매년 MTBI가 바뀐다고 하니 그가 얼마나 작품과 캐릭터에 몰입하는지 알 수 있다. 얼마 전 친누나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10점 만점에 10점’을 불렀다는 후일담도 전해지면서 “어려서 누나에게 사회를 배웠다”는 사연까지 밝혀져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누나의 심부름을 하며 “500원만 줘”를 했다는 어린 시절 이준호가 잘 자라 지금은 열일하는 ‘이FOX’가 됐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살롱드립2’가 이준호 편의 섬네일과 자막으로도 만들어놨듯이 역시 이준호는 ‘10점 만점에 10점’이다. '예쁨받을 수밖에 없는 열정남'이다.
"펩은 맨시티를 떠나지 않는다!"…왜? 아스널전을 봐, 의자킥 봤어?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의 열정이 아니야...[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떠날 것인가. 과르디올라 감독 이별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는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된다. 아직까지 재계약 이야기는 없다. 맨시티는 재계약을 바라고 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가 떠나는 게 맞다"고 폭탄 발언을 한 적도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모든 것을 다 이룬 맨시티를 떠난 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이 그렇게 주장했다. 이유는? 맨시티와 아스널전이다. 지난 2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빅매치, 우승 결정전 맨시티와 아스널의 경기가 펼쳐졌다. 극적인 승부였다. 1-2로 끌려가던 맨시티는 종료 직전 존 스톤스의 동점골이 터졌다. 이 매체는 이 경기를 지휘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모습에서 답을 찾았다. 이 매체는 "아스널전을 보라. 펩이 흥미를 잃은 것처럼 보이나? 그가 직장을 그만둘 준비가 된 사람처럼 보였나? 계약은 끝나가고 있지만, 아스널전의 증거에 따르면, 펩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의자를 발로 찼다. 심판은 말로 폭격을 받았다. 2-2 무승부 후, 펩은 미켈 아르테타와 아스널이 던진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각오가 돼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펩은 올 시즌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에도 아스널의 우승을 막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아스널이 맨시티를 쓰러뜨릴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펩은 여전히 리그 우승을 위한 치열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스톤스를 활용하는 건 펩에게 새로운 방식이었다. 이 역시 아스널을 잡는 새로운 방법이다. 펩이 롱볼을 했다. 티키타카의 유령을 오래 전에 사라졌다. 그리고 효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시 말하지만, 펩은 이대로 끝내지 않을 것이다. 그는 EPL의 혈관 속에 있다. 펩이 맨시티를 변화시키겠다고 왔다. 그런데 펩이 변화시킨 것은 EPL이다. 그는 더 이상 티키타카를 하지 않는다. 가짜 9번도 오래 전에 사라졌다. 아스널전은 사실상 4-2-4였다. 계속해서 놀라움을 선사하는 감독의 또 다른 혁신이다. 이런 펩이 EPL을 떠날 준비가 된 것처럼 보이나"라고 강조했다.
'27살' 김민하, 가슴 절절한 모성애 열연 "조용하지만 강렬해" [파친코2][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애플TV+ 드라마 '파친코'가 세대를 초월한 가족 서사와 감정선으로 전 지구적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민하는 시즌1에서 선자 역할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시즌2에서는 보다 성숙해진 캐릭터를 그려내 그의 연기력이 한층 더 깊어졌다는 찬사를 받았다. 김민하는 시즌1에서 어머니로서의 헌신과 고난을 견디는 선자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주목받았다. 특히, 자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하겠다는 선자의 다짐은 진한 여운을 이끌어내기도. 고된 풍파를 절제로 빚어낸 김민하의 감정 표현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고 이를 통해 그는 국제적인 찬사를 받으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그런가 하면 시즌2에서는 전쟁이라는 비극적 상황 속에서 더욱 깊어진 내면의 갈등을 연기하며 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즌 김민하는 절망과 슬픔을 다층적으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선자의 고뇌와 생존 의지를 완벽하게 담아냄으로서 다시 한번 깊은 인상을 남겼다. 평론가들은 시즌2에서 김민하의 연기에 대해 “조용하지만 강렬한 힘이 느껴지는 연기”라며 극찬했다. 그녀가 만들어낸 캐릭터의 깊이는 '파친코' 시리즈 전체의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시청자들은 그의 성숙한 연기로 스토리에 더욱 빠져들었다는 평이다. 파친코를 통해 국제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은 김민하는 얼마 전 새 소속사와의 만남을 전하며 힘찬 행보를 예고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와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김민하. 그가 그려갈 새로운 여정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민하는 이번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두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충격적인 미모의 미드필더 재계약 소식에 환호성 지른 리버풀 팬들[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여자 프로리그인 슈퍼리그 리버풀 팬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다름아닌 덴마크 태생의 미드필더인 소피 룬고르가 리버풀과의 계약을 연장했기 때문이다. 데일리 스타는 최근 ‘컬트 영웅이 머지사이드와의 새 계약을 발표하자 팬들이 열광했다’고 전했다. 팬들이 그녀의 계약 연장 소식에 박수를 보낸 것은 미모와 실력을 겸비했기 때문이다. 올해 22살린 룬가르는 덴마크에서 뛰다 리버풀로 이적했다. 2018년 덴마크 팀 유니폼을 입고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룬가르는 2023년 1월 겨울 이적 시장때 리버풀로 이사했다. 이적 첫해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12경기를 뛰었고 2023-24시즌에는 11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에는 한 경기 출장했다. 어릴 때부터 덴마크 연령별 청소년 대표로 뛰기도 했다. 룬고르의 계약 연장 소식을 접한 리버풀 팬들은 ‘매우 기뻐하고 있다’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기사에 따르면 룬고르는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 리버풀 팬이 가장 좋아하는 여자 선수로 명성이 자자하다고 전했다. 룬고르도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계약후 그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리버풀 FC와 재계약했다. 계약을 연장하게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이다. 저는 리버풀과 함께 여정을 계속하기를 원했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팬들도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는 것을 기다릴 수 없다”거나 “올해 제가 들은 가장 좋은 소식이다”“시즌의 W”“계약 축하한다.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당신을 따라가는 걸 기대하고 있어”라며 좋아했다. 또 다른 팬들도 “저는 리버풀의 열렬한 팬이다. 재계약을 한 것을 축하한다” “놀라운 소식이다. 당신이 앞으로 여러 해 동안 리버풀에 남게 되어서 기쁘다. 이번 시즌에 엄청난 성공을 거둘 거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룬고르는 리버풀팀과의 언터뷰에서 “계약을 연장하게되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다시한번 꿈이 이루어진 것 같고, 여기 있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저에게는 정말 당연한 선택이었다”며 “리버풀에 있는 것은 정말 비현실적이다. 시설이 너무 좋고 경기장에서 플레이하는데 필요한 모든 게 있다. 정말 좋은 것 같다. 도시에서 사는 게 정말 좋다. 모든 게 너무 가깝고 근처에 강도 있어서 정말 좋다. 여기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나 즐겁다”며 행복해했다.
'故최진실 딸' 최준희 "같은 사람 맞아요" 다이어트 전후 공개 '화들짝'[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고 최진실의 딸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24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다이어트 해야 하는 이유"라며 다이어트 비포&애프터 사진과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러면서 최준희는 "난 할머니 될 때까지 관리 할 거야"라며 "어... 같은 사람 맞아요..."라고 털어놨다. 앞서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체중이 96㎏까지 증가했으나 치료와 식단, 꾸준한 운동 등으로 44kg 넘게 감량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 진자 너무 멋있다 인간승리", "하 변신 모습 보다가 손에 들고 있던 쵸코파아를 버려봅니다", "부럽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008년과 2013년 세상을 떠난 최진실과 전 야구선수 조성민의 딸이다. 친오빠는 가수 지플랫(최환희)이며 외삼촌은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최진영이다. 최준희는 지난달 27일 병원 오진으로 뒤늦게 골반 괴사 3기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4기가 되어야만 의료보험과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하다고. 또한 원인은 다이어트 때문이 아닌 루푸스 치료 당시 스테로이드 고용량 사용과 류마티스 관절염 합병증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규리, 발리서 럭셔리 휴가 中 수영복 자태로 고혹미…"화보 촬영인 줄"[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규리가 근황을 공개했다. 김규리는 24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Bali #seminyak #예쁜사진고마워용언닝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김규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한 럭셔리 리조트의 선베드에 누워 망중한을 보내고 있다. 특히 군살 하나 없이 날씬함에도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눈길을 모은다. 앞서 김규리는 전날인 23일에도 "플로팅 블랙퍼스트~♥ 수영장에서 먹는 아침식사. 사진 찍기엔 정말 최고네염. 배앓이 할까봐 결국 들고나가서 마저 먹음~^^ 제가 좋아하는 수영도 맘껏 하고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 감사합니다. 발리 넘나 사랑해♥"라면서 수영복 몸매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배우는 역시 다릅니다", "솔직히 말해 봐요 화보 촬영하러 갔쥬?", "인어공주인가여?"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규리는 동양화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북촌 한옥마을 작업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의사♥' 윤진서, 8개월 딸과 벌써 잠수→수영 "양수 기억한다는 설=사실"[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윤진서가 근황을 공개했다. 윤진서는 24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물속에서 너와 나♥"라는 글과 함께 딸과 수영장에서 잠수와 수영을 하고 있는 사진 두 장을 업로드 했다. 1983년생인 윤진서는 지난 2017년 동갑내기 한의사와 웨딩마치를 울렸는데, 결혼 7년 만인 지난 1월에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윤진서는 이어 "양수를 기억한다는 설은 사실이었습니다 :) 손가락도 빨고 머리도 끍적이며 여유롭네요! 물론 엄마가 옆에 있고 금방 안아 주었지만요. 처음엔 놀라기도 하는듯 하지만 안아주면 금세 적응해요"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윤진서는 "여러분도 사실 기억하는지 모르지만 본능적으로 직감적으로 또 영적으로 간직하고 있는 나만의 무언가가 있을 거예요! 이번생의 삶에서 꼭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머나 왠지 감동적이에요!", "와 너무 아름다운 한 컷!", "아 너무 이뻐!!! 신기하다 진짜 그렇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진서는 지난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 영화 '올드보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바람 피기 좋은 날', '비스티 보이즈', '비밀애', '경주', '리벤져'와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냄새를 보는 소녀', '모범가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박봄, 투애니원 컴백 앞두고 비현실적 미모 과시…다이어트도 '성공'[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세계적인 걸그룹 투애니원(2NE1) 겸 가수 박봄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봄은 지난 23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Bom park concert in vietnam"이라는 글과 함께 지난 22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BoM's concert in vietnam' 무대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이어 "Bom park"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추가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박봄은 투애니원 컴백을 앞두고 한껏 홀쭉해지고 물오른 비현실적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에 이를 본 글로벌 팬들은 "우리의 살아있는 바비", "넌 대단해", "언제나처럼 아름답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봄은 투애니원 데뷔 15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4일, 5일, 6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개최한다. 이어 11월 말 일본 고베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로 발걸음을 옮기는 투애니원은 글로벌 투어 일정을 더욱 확대, 내년까지 각국의 관객들과 가까이 교감하며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음바페가 레알 간 방식, 이해가 안 된다!"…전 프랑스 대통령의 비판, "음바페 없는 PSG가 더 강할 것"[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역시나 프랑스 최고 스타 킬리안 음바페다. 프랑스의 대통령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슈퍼스타. '축구광'인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음바페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유명하다. 마크롱 대통령은 그동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음바페는 프랑스의 자랑이자 상징. 때문에 음바페는 프랑스에 남아 있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 이가 바로 마크롱 대통령이었다. 음바페의 이적설이 나올 때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앞장 서서 말렸다. 그런데 결국 대통령도 막지 못했다. 음바페는 프랑스의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갔다.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다. 음바페는 PSG의 재계약을 거부했다. 그러자 PSG는 음바페를 1군에서 제외하는 강경책을 들고 나왔다. 프리시즌 투어에도 데려가지 않았다. 음바페가 1군에서 돌아온 후에는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하게 제한을 뒀다. 전반만 뛰고 빼는 경우도 있었다. 그럼에도 음바페는 참았다. 레알 마드리드로 가겠다는 꿈 하나로 참았다. 이 시간을 버틴 음바페는 결국 FA로 떠났다. 이적료가 0원이었다. 이에 분노한 PSG는 아직까지 잔여 연봉을 주지 않고 버티고 있다.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는 법적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 대통령이 또 나섰다. 마크롱 대통령이 아니다.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다. 그는 이런 방식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간 음바페를 비판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프랑스 'Le Parisien'을 통해 "음바페가 자유 계약 선수로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갔다. 음바페가 왜 떠나고 싶어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음바페의 꿈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음바페가 PSG를 떠난 방식은 이해하기 어렵다. 그가 선택한 방식을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음바페가 없는 PSG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에이스는 없지만, 팀으로서 더욱 강해질 거라는 주장이다. 그는 "음바페가 떠났다. 그렇지만 PSG의 팀 경기력이 한 선수의 자질보다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임성빈♥' 신다은, 子 아기 모델 됐다 "계속 신나있음" 끼도 모전자전[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신다은이 근황을 공개했다. 신다은은 지난 23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아기모델 입니다만", "넘치는 텐션은 필수", "계속 신나있음", "♥우리 모델 텐션 어떤데♥"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여러 편을 업로드 했다. 신다은은 지난 2016년 5월 공간디자이너 임성빈과 웨딩마치를 울리고 2022년 4월 결혼 6년 만에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해당 게시물에서 신다은의 아들은 엄마의 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듯 촬영 내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다은을 쏙 빼닮은 인형 미모가 눈길을 모은다. 한편, 신다은은 지난 2007년 드라마 '드라마시티-명문대가 뭐길래'로 데뷔해 '뉴하트', '가문의 영광', '아들 녀석들', '돌아온 황금복', '수상한 장모'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임성빈은 지난 2022년 2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오토바이에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해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이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고 자숙한 바 있다.
"나는 25년 동안 비난을 받았다!"…어설픈 비난에 흔들리지 않는 '사자왕', "비난은 나를 더욱 불태운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사자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향한 비난이 멈추지 않고 있다. 왜? 이브라히모비치는 현역 시절 아약스,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 AC밀란,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한 전설. 클럽에서 총 32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스웨덴 대표팀에서 A매치 122경기를 뛰었고, 62골을 넣었다. 스웨덴 역대 A매치 6위, 득점 1위다. 현지 언론들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이 없지만, 월드컵 우승컵이 없지만,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견줄 수 있는 유일한 선수라고 표현했다. 이런 이브라히모비가 비난을 받고 있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는 직책 때문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현역에서 은퇴한 후 2023년 12월 친정팀인 AC밀란으로 돌아왔다. AC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를 클럽의 수석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이 직책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스포츠 디렉터도 아니면서 이적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리고 정확히 어떤 업무를 하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한 비판이 일어났다. 특히 전 AC밀란 이사였던 즈보니미르 보반, 인터 밀란 전설적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장 파비오 카펠로 등이 비판했다. 정확한 직책을 알 수 없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이브라히모비치는 "나는 보스다. 내가 책임진다. 나는 AC밀란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일을 한다. 또 AC밀란의 모든 사람들이 나를 위해 일을 하고 있다. 사자가 떠나면 새끼 고양이들이 온다. 사자가 돌아오면 새끼 고양이들은 사라진다. 수준이 매우 낮고, 말이 너무 많지만 나는 일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나는 지금 AC밀란에 있다. AC밀란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세리에A 최고의 더비인 AC밀란과 인터 밀란의 '밀라노 더비'가 펼쳐졌다. AC밀란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AC밀란은 크리스천 풀리식과 마테오 가비아의 연속골로 2-1로 승리했다. 인터 밀란은 페드리코 디마르코의 1골에 그쳤다. '밀라노 더비' 승리에도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한 비판은 멈추지 않았다. 그러자 이브라히모비치는 다시 한 번 당당하게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나에 대한 비난은 나를 괴롭게 하지 못한다. 비판은 내 일의 일부일 뿐이다. 중요한 건 AC밀란이다. 모두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 나는 일을 하고 있다. 힘든 일이지만 나는 그 일을 좋아하고,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건 팀이다. 내가 아니라 AC밀란이다. 개인적으로 나를 괴롭힐 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을 극복할 것이다. 나는 지난 25년 동안 비난을 받으며 경기를 뛰었다. 나는 내가 할 일을 계속 할 것이다. 비난은 나를 더욱 불태워 준다"고 강조했다.
작정하고 훔치고 또 훔친다! 오타니, 32연속 도루 성공+55도루+성공률 93.2% 이상→시즌 60도루도 불가능 아니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일본)가 시즌 막판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50-50(50홈런 이상+50도루 이상) 클럽에 가입한 이후에도 맹활약을 펼친다. 잘 치고 잘 훔친다. 특히, 엄청난 도루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오타니는 올 시즌 초반 도루를 많이 시도하지 않았다. 스피드가 나쁘지 않고 주루 센스가 좋지만, 무리하게 베이스를 훔치지는 않았다. 3월에 도루 1개를 기록했고, 4월에도 4개의 도루에 그쳤다. 5월 들어 8번 베이스 사냥에 성공했지만, 6월 도루는 3개에 머물렀다.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다저스의 리드오프로 변신했고, 여름이 되자 도루 본능을 깨웠다. 7월에 무려 12개의 도루를 마크했다. 올스타전 브레이크가 있었으나 두 자릿수 도루를 올렸다. 8월에는 더 뜨겁게 달렸다. 15번이나 상대 베이스를 훔쳤다. 50-50 클럽 가입을 가시권에 둔 9월에도 힘차게 전진했다. 24일까지 12개의 도루를 더했다. ◆ 2024시즌 오타니 월간 도루 수3월 1개4월 4개5월 8개6월 3개7월 12개8월 15개9월 12개 정규시즌 끝자락인 9월 중하순 도루 시계를 더 빠르게 돌리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도루를 마크했고, 7번 상대 베이스를 빼앗았다. 7월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도루를 뽑아낸 후 32연속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전체적으로 보면, 59번 도루를 시도해 55번 성공을 거뒀다. 성공률 93.2% 이상을 찍었다. ◆ 오타니 최근 5경기 타격 성적- 23일 vs 콜로라도 : 5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2도루- 22일 vs 콜로라도 :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 21일 vs 콜로라도 :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1도루- 20일 vs 마이애미 : 6타수 6안타 3홈런 10타점 4득점 2도루- 19일 vs 마이애미 : 5타수 1안타 1도루 지난 해까지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도루를 기록한 건 2021시즌으로 26개를 적어냈다. 지난 시즌에는 20개를 만들었다. 올 시즌 6경기를 남겨 둔 상황에서 55도루 고지를 밟고 있다. 최근 페이스를 고려할 때, 60도루 달성도 불가능은 아니다. 진짜 '미친 질주'를 벌이고 있다.
장단 16안타 4홈런 대폭발!…화력쇼 펼친 LG, SSG 제압 3위 확정 [MD인천][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화력쇼를 통해 3위를 확정했다. LG 트윈스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맞대결에서 14-5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경기를 승리하며 3위를 확정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올라오는 팀을 기다리게 됐다. LG 타선은 장단 16안타를 터뜨리며 14점을 뽑았다. 선발 전원 안타였다. 박동원은 3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김현수도 1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으며 오지환이 2타점, 오스틴 딘과 문성주가 1타점씩 올렸다. 대타로 나온 김성진은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SSG 선발 드루 앤더슨이 무너졌다. 지난 19일 키움 히어로즈전 등판한 뒤 4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올랐는데, 2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1탈삼진 6실점(5자책)을 마크했다. 포심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147km/h 밖에 나오지 않았다. ▲선발 라인업 SSG: 최지훈(지명타자)-정준재(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이지영(포수)-박성한(유격수)-고명준(1루수)-정현승(중견수), 선발 투수 드루 앤더슨. LG: 홍창기(지명타자)-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문성주(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 선발 투수 임찬규. 1회초 SSG 선발 앤더슨이 흔들렸다. 선두타자 홍창기와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신민재의 내야안타와 오스틴 볼넷으로 무사 만루 위기를 자처했다. 문보경에게 1루수 앞 땅볼 타구를 유도해 선행주자를 홈에서 잡으며 한숨 돌렸다. 이어 문성주에게 유격수 앞 땅볼 타구를 유도했다. 더블플레이로 연결될 수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유격수 박성한의 송구 실책이 나왔다. 그사이 신민재와 오스틴이 득점했다. 하지만 계속된 1사 1, 3루 위기를 넘겼다. 오지환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김현수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회초 LG 타선이 앤더슨을 무너뜨렸다. 선두타자 박동원이 솔로 아치를 그렸다. 3B2S에서 7구 144km/h 포심패스트볼을 밀어 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박해민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홍창기가 2루타를 때렸다. 신민재가 볼넷으로 출루해 1, 2루가 된 상황에서 오스딘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계속된 득점 기회에서 문보경이 볼넷으로 걸어 나가 만루가 됐다. 1사 만루에서 앤더슨이 문성주에게 투수 앞 땅볼 타구를 유도해 홈에서 선행 주자를 잡아 한숨 돌렸다. 하지만 오지환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스코어는 6-0. LG가 4회초 격차를 벌렸다. 문보경 볼넷, 문성주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됐다. 오지환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사이 두 주자 모두 한 베이스씩 이동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가 이건욱의 초구 143km/h 포심패스트볼을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4회말 SSG가 점수를 만회했다. 최지훈이 안타, 정준재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최정이 3루수 앞 땅볼로 출루, 선행주자 정준재가 2루에서 아웃되며 1사 1, 3루가 됐다. 득점권 기회에서 타석에 나온 에레디아가 임찬규의 초구 128km/h 체인지업을 공략해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6회초 LG가 도망갔다. 선두타자 구본혁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김현수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타석에 나온 박동원이 복판으로 몰린 박시후의 초구 130km/h 슬라이더를 때려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0호 홈런. 8회말 SSG가 격차를 좁혔다. 선두타자로 나온 정현승이 이종준을 상대로 솔로 아치를 그렸다. 데뷔 후 첫 홈런이었다. 하지만 9회초 LG가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박해민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나온 대타 김성진이 2점 홈런을 터뜨렸다. 김성진 역시 데뷔 첫 홈런이었다. 9회말 등판한 유영찬이 1실점했지만, 고명준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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