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연속 우승 노린다! 여자핸드볼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3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인도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1일 결전의 장소로 출국했다. 신임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1월 11일부터 1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담금질을 했다. 실전을 대비한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다. 대회에서 7연패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3일부터 10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는 총8개국이 출전한다. 상위 4개팀에 제27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한국은 중국, 카자흐스탄, 싱가포르와 함께 조별리그 A조에 속했다. 싱가포르와 3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4일 카자흐스탄과 조별리그 2차전, 6일 중국과 조별리그 3차전을 가진다. 일본, 이란, 인도, 홍콩은 조별리그 B조에 포함됐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준결승전에 올라 맞붙는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한국과 일본이 조별리그 1위로 결승까지 진출하면 최후에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박새영(삼척시청), 정진희(서울시청), 우빛나(서울시청), 전지연(삼척시청), 김보은(삼척시청), 송해리(부산시설공단), 강은서(인천광역시청) 등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선수이 대거 합류했다. 아울러 이연경(경남개발공사), 오사라(경남개발공사), 김민서(삼척시청), 윤예진(서울시청) 등 새 얼굴을 더해 18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18년 만의 프랑스 리그1 역대급 볼 점유율, 이강인은 골대 강타…PSG 루이스 엔리케, 결정력 부재 설명 포기[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파리생제르망(PSG)이 압도적인 볼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승리에 실패했다. PSG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3라운드에서 낭트와 1-1로 비겼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고 후반 28분 교체되며 70분 남짓 활약했다. 이강인은 전반 22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태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PSG는 낭트전 무승부로 10승3무(승점 33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1 선두를 질주했지만 강등권 팀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PSG는 낭트와의 경기에서 하무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바르콜라와 이강인이 측면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루이스, 비티냐, 네베스는 중원을 구축했고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2분 하키미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하키미는 팀 동료 멘데스의 크로스에 이어 하무스가 내준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낭트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반격에 나선 낭트는 전반 38분 에블린이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강인은 낭트전에서 73분 동안 활약하면서 109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89%를 기록했다. 키패스는 세 차례 기록했다. 이강인은 세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불운과 함께 득점에 실패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의 낭트전 활약에 대해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PSG는 낭트와의 경기에서 볼점유율 84.1%를 기록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옵타는 PSG의 낭트전 볼 점유율 기록에 대해 '2006-07시즌 이후 리그1 최고의 기록'이라고 언급했다. PSG는 낭트를 상대로 24개의 슈팅을 쏟아냈지만 한 골과 함께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PSG의 낭트전 기대득점은 2.73골이었지만 기대 득점에 크게 못 미치는 경기를 치렀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낭트전을 마친 후 득점력 부재를 묻는 질문에 "설명할 수 없다. 올 시즌 득점 기회 창출 숫자는 내 감독 경력 중 최고 수치"라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르트는 'PSG는 무력한 모습을 보였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루이스 엔리케의 부하들은 상대 밀집 수비에 대한 공격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PSG가 낭트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후 관중석에서 휘파람 소리가 울렸다'며 PSG 선수들이 홈팬들에게 비난받은 것을 언급했다.
"정말 놀랍고 감사했다" 갸퀴즈 온더 블록와 흑백호랑이…꽃범호의 진심, KIA가 팬 5000명과 호흡한 시간[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지난 11월 30일 2024 시즌의 통합 우승을 기념해 개최한 ‘V12 타이거즈 페스타’에 선수단 전원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IA는 1일 "이날 17시부터 21시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우승 기념 행사에는 2025년 신인을 포함한 선수단 전원과 팬 5000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심재학 단장의 환영사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어서 선수단 기록과 연계하여 무등산 보호기금을 전달하는 보호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내야수 김도영이 1도루 당 20만원으로 총 800만원을 적립했고, 투수 윤영철과 최지민이 1승당 50만원, 1홀드당 20만원으로 각각 350만원과 360만원을 적립하며 총 151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한국시리즈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과 가수 이보람의 오프닝 공연, 타이거즈 응원단 과 함께하는 응원전으로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선수단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선수들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며 이야기를 나눈 팬 토크쇼 ‘갸퀴즈 온더 블록’과 ‘흑호’팀과 ‘백호’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친 ‘흑백 호랑이’가 진행됐다. ‘흑백 호랑이’에서 승리를 예측해 최종 생존한 팬들에게는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과 모자가 선물로 증정됐다. 선수들의 장기자랑 시간인 ‘T 카운트 다운’이 이어지며 행사의 분위기가 최고조로 다달았다. 2025년 신인선수로 꾸려진 ‘MZ 호랑이’팀을 비롯해 총 5개 팀이 참가했고, ‘내귀의 캔디’로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 박정우, 변우혁의 ‘미녀와 외야수’팀이 숨겨진 끼를 발산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상현과 이준영이 패러디한 ‘APT’의 뮤직비디오가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아일릿과 다이나믹듀오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라고 했다. 역사적인 하루였다. KIA는 "이날 14시 광주 금남로에서 진행된 카 퍼레이드 행사에는 1만여명(주최측 광주광역시 추산)의 광주 시민이 운집했고, 퍼레이드가 끝난 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KIA 타이거즈 최준영 대표이사에게 꽃다발을, 이범호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라고 했다. 이범호 감독은 “V12 타이거즈 페스타와 카 퍼레이드에 많은 팬분들이 찾아 주셔서 정말 놀랍고 감사했다. 올 한 해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내년 시즌 스프링캠프부터 잘 준비해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승격과 잔류 놓고 '첫 맞대결',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목동 '최초' 1만 관중 이상 운집 [MD목동][마이데일리 = 목동 노찬혁 기자] 서울 이랜드와 전북 현대가 승격과 잔류를 놓고 첫 맞대결을 펼치는 만큼 팬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목동종합운동장에 1만 관중 이상이 운집했다. 서울 이랜드와 전북은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 경기를 치렀다. 전북이 1차전에서 티아고와 전진우의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올 시즌 서울 이랜드는 창단 10년 만에 첫 승격에 도전한다. 분위기도 좋다. K리그2에서 최다 득점(62득점)을 기록하며 구단 최고 순위인 3위에 올랐고, 2015년 이후 9년 만에 PO에 진출했다. PO에서도 창단 첫 승강 PO 진출을 확정하며 구단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반면 전북은 올 시즌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시즌 도중 김두현 감독이 사령탑 자리에 앉았지만 반등하지 못하며 파이널B로 추락했고,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단 1승을 거두며 10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최다 실점 1위(59실점)에 오르는 등 흑역사를 작성하기도 했다. 양 팀이 승강 PO에서 마주치면서 역대 첫 맞대결을 펼쳤다. 그동안 서울 이랜드와 전북은 코리아컵을 포함해 단 한번도 공식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적이 없다. 이날 경기가 첫 경기였고, 전북이 2-1 승리를 가져가며 먼저 웃었다. 승격과 잔류를 놓고 벌이는 양 팀의 첫 맞대결이었던 만큼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일반 예매는 모두 매진됐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27일 "창단 첫 승격에 도전하는 서울 이랜드의 승강 PO 1차전 홈경기 티켓이 예매 오픈 10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목동종합운동장의 총 좌석 수는 1만 3272석이다. 일반 예매 10분 만에 1만 264석이 매진됐고, 추가 오픈석까지 포함해 온라인 판매 최대 좌석 1만 2815석이 모두 팔렸다. 서울 이랜드는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고, 최초로 1만 관중을 돌파했다.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3차례나 경신했다. 지난 3월 수원 삼성과의 홈 개막전에서 9123명이 들어섰고, 지난 8월 다시 수원전에서 9527명으로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이날 승강 PO에서는 1만 3205명의 관중이 모였다. 전북 역시 신기록 달성에 힘을 보탰다. 전북 팬들은 버스 12대로 이동했고 약 4300여 명이 원정석을 메웠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김혜성 시애틀 이적설 급물살→"내야 수비 업그레이드 위해 '혜성 특급' 필요"[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 국가대표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25)의 빅리그행 시계가 점점 더 빨리 돌고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KBO리그를 떠나 FA(자유계약선수)가 된 김혜성은 지난달 2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해 미국 프로야구(MLB)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다. 미국 현지 언론은 김혜성을 '가성비 FA'로 평가하며 여러 팀이 구애 손짓을 보낼 것이라고 전망한다. MLB닷컴은 지난달 김혜성을 2025 FA 가운데 '4티어'로 분류했다. FA 선수들 가운데 네 번째 그룹에 포함시켰다. 빅리그 경험이 없어 검증이 필요하지만, KBO리그에서 보여준 다재다능한 능력을 바탕으로 빅리그에 새 둥지를 틀 수 있을 것으로 봤다.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빅리그에 안착해 FA가 된 김하성은 '3티어'에 넣었다. 1일 MLB닷컴이 다시 한번 김혜성을 언급했다. '업그레이드가 가장 필요한 포지션별 1팀'을 살펴보면서, 2루수에 시애틀 매리너스를 포함했다. 매체는 시애틀이 2루수 보강이 꼭 필요하다고 진단하면서, 최근 2루수로 큰 고민을 안고 있다고 짚었다. "시애틀이 호르헤 폴랑코를 대신할 2루수를 찾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혜성의 이름을 거론했다. "시애틀이 KBO리그 최고 타자 중 하나였던 김혜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혜성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공수 중심을 잡으며 스타로 성장했다. 올 시즌에도 127경기에 나서 타율 0.326 11홈런 75타점 30도루를 마크했다. 정확한 타격과 빠른 발, 그리고 한층 나아진 장타력을 바탕으로 KBO리그 최고 선수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 시작 전부터 메이저리그행을 키움 히어로즈 구단과 상의해 허락을 받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빅리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시애틀은 올 시즌 85승 77패 승률 0.525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에 랭크됐다. 88승 73패 승률 0.547로 지구 우승을 차지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3.5게임 차로 뒤졌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4위에 자리했다. 3위까지 주어지는 와일드카드시리즈 진출권을 가장 아쉽게 놓쳤다. 3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86승 76패 승률 0.531)에 단 한 경기 뒤져 가을잔치 진출에 실패했다. 절치부심 전력 보강과 함께 내년 시즌 부활을 노리고 있다.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되는 2루수 포지션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며 김혜성을 주목한다. 2루 수비뿐만 아니라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슈퍼 유틸리티' 김혜성이 합류한다면, 내야 수비 업그레이드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타격 작전 수행 능력이 좋고 주루 센스도 뛰어난 김혜성의 또 다른 가치에도 높은 점수를 주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김혜성이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내년 시즌 빅리그 무대를 누빌지 지켜볼 일이다.
'킥오프 30초 만에 퇴장' 10명 싸웠지만 남미 정상 등극…FIFA 클럽 월드컵 출전 32개 팀 확정[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확대 개편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 팀이 모두 확정됐다. 보타포고는 1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2024 코파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미네이루에 3-1 승리를 거두며 남미 정상에 올랐다. 보타포고는 남미 챔피언에 등극하며 FIFA 클럽월드컵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보타포고의 합류와 함께 내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FIFA 클럽월드컵 출전 32개팀이 모두 확정됐다. 보타포고는 아틀레티코 미네이루와의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2분 만에 미드필더 그레고어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레고어는 킥오프 30초 후 발생한 볼 경합 상황에서 아틀레티코 미네이루 미드필더 베라의 머리를 발로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이후 보타포고는 전반 35분 루이스 엔리케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루이스 엔리케는 문전 혼전 상황에 이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아틀레티코 미네이루 골망을 흔들었다. 보타포고는 전반 44분 텔레스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아틀레티코 미네이루는 후반 2분 바르가스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바르가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헐크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보타포고는 후반전 추가시간 산토스가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한 산토스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보타포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32개팀이 출전하는 FIFA 클럽월드컵은 내년 6월 15일 미국에서 개막전이 열린다. 울산은 K리그 클럽 중 유일하게 클럽월드컵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울산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랭킹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클럽월드컵에 출전한다. AFC 소속 클럽 중에선 울산과 함께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알 아인(UAE), 우라와 레즈(일본)가 클럽월드컵에 출전한다. 유럽에선 최근 4년 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첼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클럽월드컵에 나선다. 또한 UEFA 클럽랭킹이 높은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생제르망(프랑스), 인터밀란(이탈리아), 포르투(포르투갈), 벤피카(포르투갈), 도르트문트(독일), 우벤투스(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가 유럽을 대표해 클럽 월드컵에 나선다.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미국)는 개최국 클럽 자격으로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다. 32개 출전팀이 모두 확정된 2025 클럽월드컵 본선 조추첨은 오는 5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네스 팰트로 딸’ 20살 애플, 넘사벽 미모+우아한 드레스 “제작기간만 750시간”[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52)와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47)의 딸 애플(20)이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냈다. 그는 11월 30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 파리의 패션 행사인 발 데 데뷔랑트(르 발)에 참석했다. 이 연례 패션 행사는 16세에서 22세 사이의 약 20명의 여성을 사회에 소개하는 행사로, 최근 몇 년간 르 발에서 데뷔한 여성 중에는 릴리 콜린스와 마가렛 퀄리도 포함되어 있다. 애플의 끈이 없는 블루 발렌티노 드레스는 6겹의 데그라데 실크 플리세 쉬폰으로 제작되었으며, 허리에 검은색 실크 리본으로 고정 되었다. 보그에 따르면, 이 드레스를 제작하는데 무려 750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기네스 팰트로는 딸의 무도회 데뷔를 축하하며 크리스 마틴, 아들 모세(18)와 함께 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크리스 마틴과 2004년 결혼하고 10년만인 2014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애플과 모세를 두고 있다. 팰트로는 이후 프로듀서 겸 작가인 브래드 팰척을 만나 재혼했다.
'우려가 현실이 됐다'…'손흥민 풀럼전 선발 출전' 토트넘, 전 포지션 공백 발생[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풀럼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끈다. 토트넘은 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풀럼을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풀럼전 선발 명단을 확정한 가운데 토트넘은 풀럼을 상대로 손흥민, 베르너, 브레넌 존슨이 공격진을 구성한다. 매디슨, 비수마, 사르는 중원을 구성하고 우도지, 데이비스, 드라구신, 포로는 수비를 책임진다. 골키퍼는 포스터가 지킨다.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솔랑케는 풀럼전 엔트리에 제외되며 결장한다. 영국 스탠다드는 풀럼전을 앞두고 '솔랑케는 AS로마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이후 불편함을 느꼈다. 솔랑케는 로마전에서 상대 수비수 훔멜스에게 태클을 당한 후 다소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마전을 마친 후 솔랑케의 풀럼전 출전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솔랑케는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한다. 토트넘은 공격진에 히샬리송, 오도베르, 무어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미드필더진에는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징계를 받은 벤탄쿠르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수비진에는 판 더 벤과 로메로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골키퍼 비카리오 마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토트넘은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 공백이 발생한 가운데 풀럼과 맞대결을 치른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승1무5패(승점 19점)의 성적으로 8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지난달 리그 최하위 입스위치 타운과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1-2 충격패를 당했지만 맨체스터 시티와의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선 4-0 대승을 거두며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지난달 29일 열린 로마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하디, 바넷, 올루세시, 킹 같은 10대 선수들이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수비수 하디와 미드필더 바넷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은 후 토트넘 선수단에 합류해 로마전에서 벤치를 지켰다. 풀럼전에서도 바넷과 올루세시는 토트넘의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美쳤다! '그리스 괴인' 40득점+ 트리플더블 大폭발→42득점 12R 11AS, 밀워키 6연승 견인…워싱턴 14연패[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테토쿤보(30)가 무시무시한 위력을 뽐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40득점+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고 환하게 웃었다. 밀워키는 아테토쿤보의 진격을 앞세워 6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아테토쿤보는 부상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펄펄 날았다. 무릎 부상으로 최근 휴식을 취하고 복귀했으나 전혀 문제가 없었다. 1일(한국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워싱턴 위저즈와 경기에서 '대폭발'했다. 42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 1블록슛을 마크하며 밀워키의 승리를 책임졌다. 경기 시작부터 화끈하게 뛰었다. 첫 리바운드를 건져냈고, 덩크로 첫 득점을 뽑았다. 이어 다시 리바운드와 레이업으로 점수를 보탰고, 앤드 원까지 성공하며 5점을 연속해서 마크했다. 1쿼터에만 15득점을 작렬했다. 2쿼터 5점을 더했고, 3쿼터에 다시 15점을 보탰다. 4쿼터에 9득점하며 팀 승리를 매조지었다. 밀워키는 아테토쿤보의 맹활약을 등에 업고 역전승을 올렸다. 1쿼터에 28-29로 뒤졌으나 2쿼터에 승부를 뒤집고 63-58로 앞섰다. 3쿼터 시소게임을 거쳐 4쿼터 집중력에서 앞서며 승리 휘파람을 불었다. 이날 승리로 최근 6연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즌 성적 10승 9패를 마크하며 동부콘퍼런스 6위로 점프했다. 아테토쿤보 외에도 대미안 릴라드가 25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브룩 로페즈가 18득점으로 지원사격했다. 워싱턴은 14연패 늪에서 허덕였다. 2승 16패 승률 0.111로 NBA 30개 팀 가운데 최악 성적을 마크했다. 동부콘퍼런스 선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17승 3패 승률 0.850)에 무려 14경기나 뒤졌다. 조던 풀이 31득점 7어시스트, 말콤 브로그던이 29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아테토쿤보의 위력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피닉스 선즈의 대결에서는 피닉스가 113-105로 승리했다. 피닉스의 케빈 듀런트가 친정팀을 울렸다. 21득점 10라운드 더블더블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는 23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골든스테이트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55세' 엄정화, '파격 시스루'도 문제 없어…너무 완벽한 슬렌더 자태 [MD★스타][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엄정화가 완벽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1일 엄정화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MMA2024' 시상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엄정화는 녹색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엄정화는 굽이 높은 힐을 신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가 하면, 같은 색의 코트를 걸치고 자신감 넘치는 눈빛을 보내고 있다. 이외에도 엄정화는 'MMA 2024'의 대본을 든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웃고 있다.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엄정화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미모를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시물을 확인한 배우 박규영은 "고오오오오오올져어어어스"라며 감탄했고, 방송인 김나영과 홍현희는 하트 이모티콘을 달았다. 배우 고현정 역시 "울 언니 최고"라며 엄정화를 칭찬했다. 네티즌 또한 "미소가 정말 아름답다", "너무 아름다운 정화 언니", "화면 밖으로 뚫고 나오는 여신 포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해 드라마 '닥터 차정숙'과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사사키는 오타니·야마모토와 함께해야” 23세 퍼펙트 괴물의 다저스 대세론 굳건? 日시장 강화…그러나 이 팀이 만만찮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사사키는 여전히 로스엔젤레스를 선택하고…” 디 어슬래틱 앤디 맥컬러가 1일(이하 한국시각) 블랙 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날)를 기념해 2024-2025 메이저리그 주요 FA들을 30개 구단에 한 명씩 짝지었다. 미국 언론들의 오프시즌 단골 주제이며, 현재 시장 흐름도 반영했다. LA 다저스와 사사키 로키(23, 치바롯데 마린스)가 다시 한번 연결됐다. 디 어슬래틱은 “다저스는 지금부터 1월까지 바쁠 것이다. 그러나 사사키가 시장에 나오면 여전히 LA를 선택할 것이다.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포함된 로테이션에 합류, 일본 시장에서 팀의 발판을 강화하는 게 가장 합리적이다”라고 했다. 다저스는 사사키를 오랫동안 지켜봤다. 사사키의 내구성 약점도, 건강하면 역대 아시아투수 최고 수준의 구위를 보유한 것도 잘 알고 있다. 전통적으로 아시아선수 영입에 적극적이었고, 지금도 오타니와 야마모토가 있다. 그러나 다저스가 사사키 영입에 성공할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사사키가 가장 따르는 대선배 다르빗슈 유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있기 때문이다. 샌디에이고 역시 아시아 선수 영입에 적극적인 구단이다. 다르빗슈의 6년 1억800만달러 계약은 아직도 4년 남았다. 김하성이 지난 4년간 뛰기도 했다. 다저스는 최근 블레이크 스넬이라는 거물급 선발을 영입했다. 그러나 여전히 선발투수들의 건강이 팀의 최대 아킬레스건이다. 선발투수를 모으면 모을수록 좋다. 샌디에이고도 선발진 보강이 필요하다. 조 머스그로브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25시즌을 그대로 날릴 가능성이 크다. 사사키의 최대장점은 가격이다. 25세가 되지 않았고, 6시즌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국제 아마추어 보너스 풀에 따라 마이너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신분이다. 물론 마이너계약이라도 사사키를 영입한 팀은 그를 곧바로 메이저리그에 올릴 것이기 때문에 역대급 가성비 계약이 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내구성 약점에도 역대급 영입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국제 아마추어 계약 보너스 풀은 매년 1월16일에 새롭게 정비된다. 때문에 사사키는 이 규정에 맞춰 포스팅을 신청할 가능성이 크다. 디 어슬래틱은 다저스가 이번 겨울에 할 일이 많다면서도 사사키 계약을 준비할 수 있다고 했다. 현실적으로 FA 최대어 후안 소토 영입은 쉽지 않은 상황. 스넬을 영입한 상황서 사사키마저 영입하는 게 이번 오프시즌의 가장 중요한 과제다.
‘근육마비 희귀병 완치’ 문근영, “즐겁게 지내다보니 살 급격하게 많이 쪄”[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문근영이 근황을 전했다. 문근영은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 올라온 인터뷰 영상에서 "즐겁게 지내다 보니까 살이 좀 급격히 많이 쪘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건강하게 살을 빼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한 루틴은 없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산책 갔다 오고,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들로 삼시세끼 챙겨 먹고 다른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음식은 골고루 다 즐겼다. 인생을 좀 즐겼다. 이전에는 항상 다이어트 했어야 했다. 배가 고픈 상태로 살았다. 먹고 자고 싸는게 중요한데, 난 왜 먹는게 빈곤한가라는 생각을 했다. 레시피를 찾아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게 너무 재밌었다. 그렇게 음식을 먹다 보니까 살이 쪘다”고 말했다. 앞서 문근영은 지난 2017년 2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 당시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수술 등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다. 이 병은 신체 구획 내 압력 상승에 따른 통증을 유발한다. 심할 경우 구획 내 모든 근육 마비를 부르는 희귀병이다. 문근영은 지난달 21일 개인 계정에 "현재는 완전히 치료됐고, 아주아주 건강한 상태"라며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메시 “인간계 넘어선 실력”감탄→‘글래스고의 만리장성’별명…EPL‘만찢남’→여배우와 숱한 로맨스…라커룸서는 ‘웃음전도사’ 토트넘 GK[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이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올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토트넘이 프리미어 리그 12라운드 경기였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맨시티는 4-0으로 물리쳤다. 이 경기에서 비카리오는 발목이 골절이 되었지만 투혼을 발휘하며 끝까지 골문을 지켰다. 이후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 몇 개월 후 복귀한다고 하지만 이번 시즌 다시 볼지는 미지수이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지만 졸지에 주전골키퍼가 부상으로 빠짐에 따라 토트넘은 비상이 걸렸다. 2번째 골키퍼는 프레이저 포스터이다. 비카리오의 빈 자리를 메워야한다. 당장 유로파 리그 AS로마전에서 골문을 지켰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팀이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스터는 옛날 실력을 나무랄데 없다. 하지만 이제 그의 나이는 36살이다. 사우샘프턴에서 8시즌이나 뛰었고 토트넘에는 2022년 합류했다. 실력뿐 아니라 잘생긴 덕분에 연애사도 화려하다. 최근 포스터의 옛날 이야기가 영국 언론에 보도됐다. 토트넘 1군 주전 골키퍼 노릇을 해야하기에 다시 옛 영광이 재조명된 것이다. 기사에서 포스터는 토트넘 라커룸에서 환영받는 얼굴이다라고 했다. 팀원들 사이에서 ‘조커’로 활약하며 팀의 사기를 북돋우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는 평이 있어서다. 우선 그의 골키퍼 능력을 보자. 아르헨티나의 살아 있는 전설 리오넬 메시가 그의 능력에 감탄을 터뜨린 적이 있다고 한다. 메시는 “포스터의 활약은 비인간적인 행위였다”고 감탄했다. 포스터는 뉴캐슬에서 데뷔했지만, 임대로 떠난 셀틱에서 명성을 얻었다. 포스터는 키가 6피트 7인치로 201cm인 거구이다.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셀틱과 바르셀로나가 맞붙은 경기에서 그가 골문을 지켰다. 당시 바르셀로나에는 메시를 비롯해서 세스크 파브레가스, 알렉시스 산체스, 다니 알베스, 사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이 뛰었다. 정말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얼마나 많은 실점 위기를 막아냈는지 경기가 끝난 후 메시는 포스터를 향해서 “이제껏 제가 본 최고의 골키퍼 활약이었다”라고 극찬했다. 이날 경기에서 포스터는 7번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래서 스코틀랜드 언론은 그를 ‘글래스고의 만리장성’이라고 치켜세웠다. 얼마나 감몀을 받았는지 메시는 그를 바르셀로나 영입을 추천했다고 인정할 정도였다. 메시는 “프레이저 포스터의 활약이 오랫동안 회자됐다.스코틀랜드에서 그가 비인간적인 모습을 보인 경기가 있었는데, 제가 본 골키퍼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메시는 빅토르 발데스가 부상으로 인해 2014년 팀을 떠나자 메시는 그를 구단에 추천했다고 한다. 포스터는 유명한 여성들과 데이트를 한 것으로 팬들의 구설에 올랐다. 2009년에 리아 토튼과 사귀었다. 2009년에 토튼은 의과대학생이었다. 두 사람은 4년간 사귀었지만 토튼이 리얼리티 TV 히트작에 출연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헤어졌다. 토튼은 2013년 이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후 두 사람은 재결합했지만 장거리 연애였던 탓에 결국 헤어졌다. 토튼은 연예계를 떠나 자신의 전공을 살려 리아 보톡스 클리닉을 오픈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18년에 포스터는 호주 모델 올림피아 발란스와 데이트하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이웃집에 살았는데 포스터가 그녀의 생일에 붉은 장미 꽃다발을 전해주기도 했다. 이를 받은 발란스가 감탄하면서 꽃을 보내준 사람이 프레이저 포스터라고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특히 발란스가 미국 LA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올렸는데 이 남자가 바로 포스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포스터는 긍정 바이러스 전파자이다. 동료들은 그와 이야기하면 웃음이 나온다. 그래서 동료들이 ‘조커’라고 부른다. 토트넘의 동료인 티모 베르너는 “저는 프레이저 포스터와 그의 농담을 정말 좋아한다”고 했고 미키 반 더벤도 “프레이저 포스터! 그는 탈의실에서 항상 농담을 한다”라고 밝혔다.
감각적인 마무리 돋보였다! 獨 디펜딩 챔피언 상대로 동점포 쾅→졌지만 빛난 정우영의 하드워킹[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25)이 감각적인 마무리로 시즌 2호골을 뽑아냈다. '디펜딩 챔피언' 바에이르 레버쿠젠을 상대로 멋진 득점을 만들었다. 강한 상대를 만나 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팀이 패했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우영은 1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텔라이에서 펼쳐진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4-3 전형으로 기본을 짠 베를린의 왼쪽 윙포워드로 자리를 잡았다.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레버쿠젠을 위협했고, 전반전 중반 동점골을 작렬했다. 왼쪽을 중심으로 오른쪽과 중앙까지 고루 누빈 그는 베를린이 0-1로 뒤진 전반 29분 골을 터뜨렸다. 왼쪽에서 베네딕트 홀러바흐가 올려준 크로스를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지었다. 홀러바흐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에 맞고 굴절됐으나 어렵지 않게 슈팅을 연결했다. 오른발 인사이드 킥으로 골문 구석을 찌르며 환호했다. 부지런한 움직임과 빈 공간 돌파, 그리고 마무리까지 모두 빛났다. 오른쪽 윙포워드 홀러바흐가 왼쪽으로 이동해 돌파를 할 때 자리를 옮겨 뒤쪽에서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파고들었다. 크로스가 굴절돼 예상했던 타이밍과 조금 다르게 공이 왔지만, 전혀 당황하지 않고 오른발로 정확히 슈팅했다. 영리한 움직임과 탁월한 마무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상대 골키퍼가 전혀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4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하드워킹'을 계속 이어갔다. 동료들과 짧은 패스로 공격 활로를 뚫고, 드리블 돌파와 중거리포를 시도해 득점을 노렸다. 전방 압박과 함께 수비 가담까지 적극적으로 하면서 우니온 베를린에 에너지를 제공했다. 팀이 1-2로 패했지만 존재감을 환하게 빛냈다. 우니온 베를린은 아쉽게 졌다. 전반 2분 만에 실점하며 끌려갔고, 정우영의 동점골로 승부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후반 26분 파트리크 시크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5경기에서 2무 3패에 그치면서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시즌 성적 승 4무 4패 승점 16으로 11위로 떨어졌다. 7일 슈투트가르트와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
“(변)우혁이 형 끔찍했어, 전 립스틱만 좀 발랐어요” KIA 김도영 대폭소 유발…어젯밤 여장 vs 여장[MD청담][마이데일리 = 청담 김진성 기자] “인스타 팔로워가 많이 늘었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달 3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V12 패스타를 개최했다. 하루가 지난 1일, 몇몇 선수들의 장기자랑 영상이 유튜브 등에 올라온 상태다. 김도영과 변우혁 등이 여장을 했는데, 살짝 치명적(?)이다. 이들은 김대중 컨벤션센터에 모인 5000명의 KIA 팬 앞에서 과감하게(?) 자신을 내려놨다. KIA가 구단 자료실에 올려놓은 사진들을 보면, 김도영은 다소 청순한(?) 컨셉트, 변우혁은 강렬하면서도 여전사(?) 느낌이 든다. 1일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이 열린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 김도영에게 여장 소감을 듣지 않을 수 없었다. 누나가 둘 있는 김도영이다. 그러나 “누나들에겐 전혀 도움을 안 받았다”라고 했다. 단발에 흰색 롱 스커트는 구단이 코디해줬다고. 김도영은 아찔한 표정을 지으며 “그냥 여장하면 무조건 최악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난 (여장을 하면)팬들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많이 늘었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치마는 처음 입어봤다. 익숙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김도영은 이미 지인들로부터 여장 관련 평가(?) 및 소감(?)에 대해 메시지를 많이 받고 있다고. 그는 “지금 (유튜브 등 OTT에)너무 많이 떠요. 그리고 막 다 보내준다. 친구들과 형들이. 조회수가 많더라. 하루가 지났는데 182만이고 막 그렇더라. 더 잘할 걸 그랬나 보다”라고 했다. 그런 김도영은 변우혁의 여장을 어떻게 봤을까. 변우혁은 박정우와 짝을 이뤄 백지영과 옥택연의 내귀의 캔디를 불렀다. 김도영은 웃더니 “(우혁이 형은)끔찍했다. 나는 보기 괜찮았다. 그런데 우혁이 형은 수염 자국에 화장도 진하게 해서 너무 별로였다. 난 그냥 립스틱만 좀 발랐다”라고 했다. KIA가 내년에도 통합우승을 하면 팬들에게 여장을 할 기회(?)가 또 생길 수 있다. 김도영은 “리허설을 한번도 안 해서 아쉬움이 좀 남는다”라면서도 진지하게 “내년엔 안 한다. 절대 안 한다”라고 했다. 취재진의 웃음이 가시지 않았다.
김민재 전담 마크에 사라졌다…90분 동안 패스 4회, 도르트문트 에이스 혹평[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이두나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겼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해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책임졌다. 김민재는 후반 35분 눈가에서 난 출혈로 올리세와 교체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전 무승부로 9승3무(승점 30점)를 기록한 가운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텔, 무시알라, 자네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라이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도르트문트는 전반 27분 기튼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기튼스는 왼쪽 측면에서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라이머를 제치고 단독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에어리어까지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0분 무시알라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무시알라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리세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민재는 도르트문트전에서 80분 동안 활약하며 91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했다. 볼 클리어링은 세 차례 기록했고 인터셉트와 블록슛은 한 차례씩 기록했다.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의 도르트문트전 활약에 대해 평점 7.0점을 부여했다.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이끈 자비처는 후반 44분 교체되며 89분 동안 활약했다. 자비처는 풀타임 가까이 활약하는 동안 볼터치가 21회에 불과했고 11번 시도한 패스 중 4번의 패스만 팀 동료에게 전달됐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김민재는 도르트문트전에서 모든 방향에서 자비처를 따라다녔다'며 김민재와 자비처의 대결에 대해 언급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자비처는 김민재가 여유를 가지게 했다. 자비처는 전반전 동은 5번의 패스 중 두 번만 성공했고 패스 성공률이 40%가 되지 않았다. 볼 경합 상황에선 너무 많이 패했다'며 혹평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역시 '자비처는 도르트문트의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을 하면서 좋은 역습을 만들었지만 한 번의 큰 기회를 제외하면 사실상 플레이를 한 것이 없었다. 90분 동안 4번만 패스했다'며 평점 4.5등급을 부여해 최저 평점과 가까운 평가를 내렸다.
"오만하고 무례하다"…스태프 바로 앞에 있는데 장갑 벗어서 바닥에 툭, 래시포드 향한 비난의 목소리[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오만하고 무례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1월 30일(이하 한국시각) "소셜미디어(SNS)의 축구 팬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장갑을 그라운드에 떨어뜨리고 코치가 주어가는 모습을 보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5차전 보되글림트와의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3연속 무승부 이후 2연승을 거두며 12위까지 올라왔다. 맨유는 전반 1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보되글림트에 연속 2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45분 라스무스 호일룬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5분 호일룬이 역전 골을 넣었고 이후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하지만 승리와는 별개로 래시포드의 행동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래시포드는 이날 후반 14분 메이슨 마운트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는데, 워밍업 후 교체를 위해 벤치로 온 래시포드가 장갑을 벗어 바로 앞에 있는 스태프에게 건네지 않고 땅에 떨어뜨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결국, 스태프는 땅에 떨어진 장갑을 주워야 했다. '데일리 스타'는 축구 팬들이 SNS에 올린 반응을 공유했다. 한 팬은 "래시포드가 장갑을 벗고 다른 사람이 집어들 수 있도록 장갑을 떨어뜨렸다. 그 사람은 말 그대로 바로 그곳에 있었다"고 했다. 반면 다른 팬은 "이것은 옹호할 수 없는 행동이다"고 전했다. 또 다른 팬들은 "정말 오만하고 무례하다. 바로 옆에 서 있는 남자가 있는데, 저렇게 바닥에 떨어뜨릴 필요는 없다. 그런 건 정말 싫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한 팬은 "당신들은 모든 것을 과장한다. 보기에 안 좋긴 하지만, '충격적'이라고? 그냥 넘어가라"라고 했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의 부임 첫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바 있다.
'창단 첫 승격 도전' 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 "즐기자고 얘기했다...변경준-브루노 후반전 투입 예상" [MD목동인터뷰][마이데일리 = 목동 노찬혁 기자]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이 변경준과 브루노 실바를 투입하며 후반전에 승부수를 던졌다. 서울 이랜드는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PO)' 전북 현대와의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K리그2에서 구단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갔다. 3위에 오르며 구단 최고 순위를 달성했고 전남 드래곤즈를 제압하며 창단 첫 승강 PO에 진출했다. 이제 전북을 상대로 창단 10년 만에 첫 승격에 도전한다. 김도균 감독은 "원정을 가면 쉽지 않다. 대구FC와 충남 아산도 경기를 하고 있는데 홈에서 좋은 결과를 만든 뒤 원정을 가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며 "패배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무승부나 승리를 가져와야 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전북에 대해서는 "전북 경기를 쭉 지켜봤다. 스쿼드가 예상대로 나왔다. 미드필드에서 이겨내고 오스마르나 김오규가 1부리그 경험이 많기 때문에 티아고가 득점하지 못하도록 막는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문선민이 주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김민규를 오른쪽 수비수로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미 PO를 경험한 바 있다. 2020시즌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수원FC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고, 2023시즌에는 K리그 승강 PO에서 수원FC의 K리그1 잔류를 견인했다. 김 감독은 "큰 느낌은 없었는데 승격과 잔류를 놓고 싸우기 때문에 긴장감은 있다"며 "선수들한테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판을 깔아줬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즐기라고 얘기했다. 지난해 강등 위기에 놓였던 기분은 아니다. 전북의 압박감이 더 심할 것이다. 우리는 마음을 편하게 놓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충남 아산과 대구의 경기를 지켜본 것에 대해서는 "우리도 2차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며 "작은 실수, 미스 나오는 부분, 결정력 차이라고 보고 상대를 조금 더 급하게 만들어 놓는 게 우리에게 유리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득점이 먼저 나오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전에 승부를 걸었다. 변경준과 브루노 실바를 모두 벤치에 앉혔다. 문정인-이인재-오스마르-김오규-김민규-박민서-백지웅-서재민-몬타뇨-김신진-이준석이 먼저 나서고, 이기현-채광훈-박창환-조영광-브루노 실바-변경준-정재민이 대기한다. 김 감독은 "변경준은 지난 경기도 후반 45분을 계획했지만 수세로 전반전에 몰리다 보니 전반전 막판에 일찍 투입했다. 오늘도 사실 후반전을 예상한다. 브루노 실바나 변경준은 후반전에 상대를 힘들게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전반전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신진은 1부리그에서 계속 경기를 뛰었고, 경험이 있기 때문에 투입했다. 수비를 적극적으로 해줘야 한다. (문)정인이에게 팀의 운명을 맡긴다. 잘하든 못하든 믿고 가야 한다. 뒤에서 팀을 리드하고 큰 소리를 내면서 경기를 하라고 주문했고, 세 번은 실수 안 하겠지 하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소토가 핀스트라이프를 입지 않는 세상이 온다…” 양키스가 6억달러+α 전쟁서 진다? 대안은 이것[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소토가 핀스트라이프를 입지 않는 세상이 온다.” 후안 소토(26, FA) 영입전이 클라이맥스로 치닫는다. 미국 언론들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시작하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전후로 소토의 행선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소토의 시장가는 이미 6억달러를 넘었다. 일각에선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7억달러 안팎이라고 바라본다. 작년 오타니 영입전의 경우, 다저스의 일방적인 레이스 속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견제하는 구도였다. 그러나 올해 소토 영입전은 양상이 다르다. 일방적으로 앞서가는 구단이 없다.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의 팽팽한 2파전이라는 게 미국 언론들의 시선이다. 여전히 전망은 혼재 돼있다. 블리처리포트는 지난달 30일 다시 탑랭커들의 행선지를 예상하면서 소토와 양키스를 연결했다. 그러나 스포팅뉴스는 1일 소토가 메츠로 가는 게 현실이 될 수 있다면서, 양키스의 대안까지 내다봤다. 스포팅뉴스는 “소토가 핀스트라이프를 입지 않는 세상이 온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ESPN 데이비드 숀필드의 예상을 인용, 양키스가 소토를 붙잡지 못할 경우 그 예산으로 내야에 구멍이 생길 것에 대비할 수 있다고 했다. 내야수 글레이버 토레스도 FA 시장에 나간 상태다. 당시 숀필드는 양키스가 소토를 영입하지 못하면 FA 유격수 최대어 윌리 아다메스와 외야수 앤서니 산탄데르를 영입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스포팅뉴스는 그럴 경우, 아다메스를 3루로 옮기고 재즈 치좀 주니어를 2루로 돌리면 내야 교통정리가 끝난다고 덧붙였다. 아다메스는 이미 포지션 변경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선언한 상태다. 양키스는 앤서니 볼프라는 전도유망한 유격수가 있다. 산탄데르의 경우 소토를 놓치는 팀들의 플랜B 1순위라고 평가했다. 실제 소토에 가렸을 뿐, 좋은 카드다. 스포팅뉴스는 “산탄데르가 소토가 남긴 외야의 구멍을 대체할 것이다. 그는 이미 다른 분석가와 내부자들로부터 양키스와 연결돼 있다”라고 했다. 이렇듯 돈 싸움이라면 절대 지지 않는 천하의 양키스조차 이번엔 플랜B를 생각해야 할 정도로 소토 영입전이 치열하다. 메츠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이 이미 6억6000만달러를 불렀다는 미국 언론들의 보도가 나온 상태다. 여기서 더 올릴 수 있다는 게 대체적 전망이다. 어쩌면 소토가 오타니의 아성을 넘어서거나 근접할 수도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도 무시할 수 없는 다크호스다. 소토가 운명의 12월을 맞이한다.
아이브, 2025년 1월 컴백…스타쉽 새해 첫 주자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2025년 스타쉽 새해 첫 컴백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늘 데뷔 3주년을 맞이한 아이브가 스타쉽 2025년의 첫 타자로 오는 1월 중 컴백을 목표로 심혈을 기울여서 신보를 준비 중이다"라며 "올 한 해 월드 투어로 한층 성장된 모습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아이브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리더 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정말 꿈만 같았던 월드 투어를 다니면서 전 세계 어디 도시에서 공연을 해도 반겨 주시는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너무 행복했고 멤버들과 더욱 돈독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올 한 해를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 컴백을 기다렸던 다이브들과 아이브를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내년 컴백을 위해 멤버들 그리고 서 부사장님과 많은 스태프들하고 정말 열심히 서로 합심해서 준비하고 있으니 2025년 컴백 기대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며 "오늘이 데뷔 3주년인데 다이브 덕분에 아이브는 진짜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행복했고 남은 연말도 아이브 무대 보면서 즐겁게 보내시고 2025년 시작을 아이브와 함께 달릴 준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브의 이번 신보는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이후 9개월이다. 오늘 데뷔 3주년을 맞이한 아이브는 내년 1월 중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컴백 일정은 추후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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