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잘하는 아이돌"…에이스, '피냐타' 4주 활동 성료[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피냐타(PINATA)' 활동을 성료했다.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약 4주간의 세 번째 싱글 앨범 '피냐타(PINATA)' 활동을 마무리했다. 각종 음악 방송에서 에이스는 몰아치는 칼군무에도 흔들림 없이 탄탄하고 파워풀한 보컬로 '피냐타(PINATA)' 무대를 완성했다. 멤버 모두가 짱짱한 라이브를 고수하고 특히 메인보컬 이동훈과 강유찬은 핸드 마이크를 사용하는 라이브로 에이스만의 강점을 굳혔다. 여기에 다인원 크루와 함께한 고난도 대형 퍼포먼스로 갈고닦은 실력과 한층 업그레이드한 기세를 증명했다. 에이스의 폭발력 있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다양한 콘텐츠에서도 빛을 발했다. '잇츠라이브' 콘텐츠에서는 다섯 멤버 전원이 핸드 마이크를 들고 밴드 버전으로 변주를 이룬 '피냐타(PINATA)'를 들려줘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SNS 챌린지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에이스는 지난주 아리랑TV 뮤직 토크쇼 '애프터 스쿨 클럽(After School Club)'에 출연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전원이 군백기를 거쳐 3년여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에이스는 더욱 무르익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이와 함께 “팬분들을 만나는 자리가 많아져서 행복하다. 메가 크루와 무대는 처음이었는데 새벽 7시까지 연습한 적도 있다. 그래도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었다. 무대 잘하는 아이돌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이번 활동 소감과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싱글 앨범 '피냐타(PINATA)'를 통해 에이스는 전 세계 14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한 사랑을 받았다. 데뷔 8년 차에도 변함없는 초심과 독기로 상승세에 속도를 올린 'K팝 게임 체인저' 에이스의 완전체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에이스는 연말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류김양의 불꽃은 2025년에도 꺼지지 않는다…류현진 신구장 가을야구, 양현종 이닝관리, 김광현 변신[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김-양의 불꽃은 2025년에도 꺼지지 않는다. KBO리그 역사에서 ‘좌완 삼총사’ 류현진(한화 이글스)-김광현(SSG 랜더스)-양현종(KIA 타이거즈)를 빼놓을 수 있을까. 2006년과 20007년에 데뷔한 이들은 2010년대를 풍미한 왼손투수다. 나란히 미국 진출도 했지만, 국내에선 소속팀을 옮기지 않은 프랜차이즈 간판스타들이다. 2020년대 들어 전성기가 지났다. 그러나 이들은 여전히 세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 아니 리그에 미치는 영향력이 작지 않다. 올 시즌은 류현진이 2012년 이후 12년만에 복귀, 12년만에 세 사람이 함께 KBO리그에서 뛰었다. 결과적으로 올 시즌은 양현종이 승자다. 개인성적도 준수했고, 무엇보다 KIA가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류현진은 최악의 출발을 했으나 시즌 중반 이후 이름값을 하며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오히려 김광현이 커리어로우로 고전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29경기서 11승5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시즌 막판 다소 흔들렸고, 통합우승을 확정한 한국시리즈 5차전서도 부진했다. 그래도 부상으로 크게 흔들린 선발진에서 홀로 완주했다. 양현종마저 중심을 잡지 못했다면 KIA의 통합우승은 없었다. 10시즌 연속 170이닝을 소화하며 또 다시 건강이 최고의 경쟁력임을 입증했다. 양현종의 2025년은 4년 103억원 FA 계약의 마지막 시즌이다. 이닝 관리에 들어간다. 이범호 감독은 더 이상 170이닝까지 양현종을 기용할 생각이 없다. 전성기에서 천천히, 건강하게 내려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내년부터 간혹 선발로테이션에서 빼서 휴식을 줄 계획이다. 규정이닝에서 150이닝만 소화해도 송진우(3003이닝) 도전은 이상 무다. 류현진이 4월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잊을 수 있을까. 4⅓이닝 9피안타 2탈삼진 2볼넷 9실점이란 참사를 맛봤다. 그것도 갑자기 와르르 무너졌다. 12년만에 돌아왔으니 사실상 9개 구단 타자들을 잘 모를 때였고, ABS에도 막 적응하던 단계였다. 한화 유턴을 결정하면서 예년에 비해 비 시즌 준비가 원활하지 않았을 것이란 해석도 나왔다. 류현진은 5월부터 안정감을 찾았으나 종종 대량실점하는 경기가 나왔다. 그래도 28경기서 10승8패 평균자책점 3.87로 최소한의 이름값을 했다. 내년엔 여기서 좀 더 좋은 성적이 나면 더 좋지만, 무엇보다 신구장에 입성하는 한화의 가을야구를 이끌어야 하는 의무가 있다. 류현진이 한화에서 치른 마지막 가을야구는 무려 17년전인 2007년이었다. 김광현은 올 시즌 31경기서 12승10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162.1이닝을 소화했으나 퀄리티스타트가 13회에 불과할 정도로 부진했다. 평균자책점만 보면 커리어로우 시즌이다. 데뷔 후 가장 많은 79사사구를 내줄 정도로 영점이 흔들리기도 했다. 무려 24개의 피홈런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2025년에 4년 151억원 비FA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맞이한다. 당연히 SSG의 포스트시즌 복귀와 자신의 명예회복이 목표다. 이숭용 감독은 올 시즌 도중 몇 차례 김광현이 스타일 변화 필요성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파워피처에서 변화구를 활용해 완급조절을 더 많이 하는 스타일, 제구에 더 신경을 쓰는 투수로 변해야 하다는 의미였다. 이미 시즌 도중 이런 변화를 선보이면서, 내년에 대한 기대감도 올렸다.
이강인, PSG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15분 만의 경고+결정적 찬스 무산→후반 18분 교체'[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의 이강인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전에 교체됐다. 경고까지 받으며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PSG는 16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 리옹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63분을 소화했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아슈라프 하키미-루카스 베랄도-윌리안 파초-누노 멘데스-주앙 네베스-비티냐-자이리 에메리-우스망 뎀벨레-데지레 두에-이강인이 선발 출전했다. PSG는 전반 8분 만에 선취골을 뽑아냈다. 왼쪽에서 볼을 잡은 두에가 드리블 돌파로 측면을 허물어뜨린 뒤 중앙으로 볼을 내줬다. 뒤에서 기다리던 뎀벨레는 원터치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6분 뒤 PSG는 추가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두에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비티냐는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면서 우측 하단으로 밀어넣었다. 리옹은 전반 40분 한 골을 만회했다. 리옹은 전방 압박으로 볼을 끊어냈다. 라얀 체르키가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스트라이커 조르지 미카우타제가 골키퍼를 속이는 칩슛으로 PSG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전은 2-1로 종료됐다. 후반 43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교체 투입된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곤살로 하무스가 세컨볼을 터닝슛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PSG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PSG는 이날 경기 승리로 11승 4무 승점 37점으로 리그앙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리옹는 4패째를 떠안으며 승점 25점으로 리그앙 5위에 머물렀다. 이강인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이강인에게 팀 내 세 번째로 낮은 평점인 6.9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전반 15분 만에 옐로카드를 수집했고 전반 16분 결정적인 1대1 찬스를 놓쳤다.
“6번 치고 싶다” KIA 타격장인이 42세에 꿈을 이룰까…ML 88홈런거포의 성공과 이 선수들의 성장 절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6번 치고 싶다.” KIA 타이거즈 ‘타격장인’ 최형우(41)가 지난 2022년 1월, 전임감독의 취임식에서 했던 얘기다. 자신이 이젠 후배들의 뒤를 받치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서 했던 얘기다. 그래야 팀도 미래를 바라볼 수 있고, 최형우 본인도 부담을 덜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최형우는 2021년에 잔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이후 2022년에 회복세를 보였고, 2023년과 2024년엔 최형우다운 최형우로 돌아왔다. 물론 전성기보다 생산력이 떨어졌지만, 어느덧 40대라는 걸 감안하면 놀라운 2년이었다. 그런데 최형우는 지난 1~2년 동안에도 틈 날때마다 비슷한 취지의 얘기를 했다. 취재진 인터뷰에 응하더라도 자신보다 후배들이 좀 더 조명을 받길 바라는 마음을 자주 내비쳤다. 그렇게 1+1년 22억원 계약의 마지막 시즌만 남았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2025시즌, 최형우의 꿈이 이뤄질 지도 모르겠다. KIA가 제법 큰 승부수를 던졌다. 3년간 함께한 소크라테스 브리토(32)와의 4년째 동행을 포기하고 오른손 거포 패트릭 위즈덤(33)을 영입한다. 위즈덤은 소크라테스와 달리 전형적인 ‘한 방 잡이’ 거포다. 소크라테스처럼 2할대 후반~3할대 초반의 타율을 기대하긴 쉽지 않다. 대신 메이저리그에서 88홈런을 때린 커리어를 무시하면 안 된다. 올해 75경기서 8홈런으로 주춤했지만,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시카고 컵스에서 20홈런 이상 때렸다. 위즈덤의 타순은 이범호 감독의 디시전이다. 이범호 감독은 이미 새 외국인타자가 올 경우 타순에 약간의 변경을 줄 수 있다고 예고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역시 4번타자로 자리 잡는 것이다. 4번에서 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등 기존 중심타자들과 강력한 시너지를 내면 KIA 타선은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위즈덤이 4번에 자리매김할 경우 최형우가 드디어 4번에서 벗어나 5번 혹은 자신이 말한대로 6번으로 내려갈 수 있을 전망이다. 최형우가 6번을 치는 타선은 도대체 얼마나 강할까. 공포의 중심타선 구축을 의미한다. 위즈덤이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기능이 확 떨어질 시기도 아니다. 동갑내기이자 비슷한 스타일의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이 올 시즌 46홈런으로 대박을 쳤다. 위즈덤이 내년에 3~40홈런을 치고 다년계약까지 맺는다면 KIA로선 더 바랄 게 없다. 장기적으로 최형우를 중심타선에 넣지 않아도 될 정도의 여유를 가지려면 변우혁이나 이우성, 한준수 등이 더욱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 최형우를 비롯해 나성범과 김선빈도 3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가는 만큼, 20대~30대 초반 타자들의 성장이 꼭 필요하다. 그걸 실전서 입증하면 최형우가 공포의 6번타자가 될 수도 있다.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마음가짐도 촉매제 됐다"…SON '1골 2도움' 맹활약에 사령탑도 엄지척[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을 칭찬했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맞대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과 매디슨이 이끈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반 1분부터 매디슨의 득점이 나왔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제드 스펜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매디슨에게 패스를 찔러 넣어줬고 매디슨이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다음은 손흥민의 차례였다. 전반 12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사우샘프턴 수비를 맞고 굴절됐다. 운이 따른 것인지 그 공이 반대편 포스트를 보고 달려오던 손흥민 앞으로 왔다. 손흥민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칠 리 없었다.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2분 후 손흥민이 간접적으로 득점에 기여했다.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사우샘프턴 수비가 걷어내려 했지만, 완벽하게 걷어내지 못했고 골문 앞에 있던 데얀 쿨루셉스키 앞으로 공을 보냈다. 쿨루셉스키는 여유 있게 득점했다. 이후 손흥민이 두 차례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25분 페널티 박스 앞에 있던 파페 사르에게 패스했는데, 사르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돌파한 뒤 슛을 해 득점했다. 이어 전반 추가 시간 침투하는 매디슨을 보고 아웃프런트 킥으로 패스했고 공을 받은 매디슨이 이날 경기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스코어 5-0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45분만을 뛰고 경기장을 빠져나가 휴식을 취했다. 매디슨은 후반 32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는 두 명 모두에게 평점 9점을 부여했다.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골드는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꾸밈없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그는 토트넘의 두 번째 골을 직접적으로 주도했으며, 네 번째 골에서는 사르에게 공을 연결했다. 또한, 그의 크로스는 간접적으로 쿨루셉스키의 골로 이어졌다"며 "전반전에 한 슛이 골대를 맞고 나갔으나 코너킥으로 이어졌고, 이후 또 다른 슛을 골키퍼에게 보냈다. 토트넘의 다섯 번째 골이 터지기 전, 매디슨에게 멋진 패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전반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그는 후반전에 휴식을 취했다"고 했다. 매디슨에 대해서는 "토트넘의 초반 득점을 위해 골키퍼 다리 사이로 침착하게 마무리했고, 이후 손흥민의 득점으로 이어진 깊은 크로스를 감아올렸다. 전반 종료 전, 오른쪽 상단 코너로 감아 차는 슛으로 토트넘의 다섯 번째 골을 극적으로 성공시켰다"며 "후반전에서도 토트넘이 속도를 늦추는 상황에서도 계속 뛰며 활약했다. 2골을 기록한 멋진 밤이었다"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두 선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후 사령탑은 "그들은 정말 훌륭했다. 오늘 밤 그들이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던 것 같다. 우리는 현재 선수층이 너무 얇아져서, 어린 선수들,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 그리고 계속해서 경기에 나섰던 선수들 모두에게 우리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펼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오늘 밤 그들 둘은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마음가짐에서도 이러한 경기의 촉매제가 됐다고 생각한다. 강하게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목요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에서 돌아온 상황과 오늘 라인업을 고려했을 때 경기 후반에는 지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선수들도 그 점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 같다. 초반에 그렇게 경기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그들에게 박수를 보냈다"고 말했다.
왠지 더 벅차고 특별한…12월 셋째 주, 새 시작을 함께 [MD커밍순][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분명 쌀쌀한 일주일이 예고됐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부터 영하 10도를 기록할 만큼 강추위가 찾아왔다. 전국 곳곳에 눈도 내릴 전망이다. 이번주 출근길은 눈과 비가 함께한다. 그렇지만, 왠지 모든 게 잘 될 것 같은 일주일이다. 그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아티스트들의 컴백을 모아봤다. ▲ 월요일, 새로운 마음·새 음악으로 시작 그룹 NCT 마크는 신곡 '프락치 (Fraktsiya) (Feat. 이영지)'로 K팝과 힙합 넘나드는 원톱들의 자신감을 뽐낸다. '프락치 (Fraktsiya)'는 하우스 풍의 코드 진행 위로 펼쳐지는 묵직한 808 베이스와 강렬하게 반복되는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 곡이다. 그동안 마크가 보여주지 않았던 유니크한 매력과 날카로운 래핑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마크는 '프락치 (Fraktsiya)'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음악 색깔과 뛰어난 역량을 드러냈다. 가사에는 K팝과 힙합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마크와 이영지의 모습을 '프락치'에 빗대어 표현, 서로의 영역을 오가는 두 사람의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루셈블 현진은 솔로 싱글 '땡큐(Thank You)'로 겨울 선물을 전한다. '땡큐(Thank You)'는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를 그리워하며 후회를 품은 마음을 담담하게 고백하는 노래다. 현진의 보컬이 가지고 있는 아련한 컬러감을 극대화시켜 더욱 빛나는 작품이 탄생했다. 현진을 위해 특별한 이들도 나섰다. 박재정, 오반 등 소속사 로맨틱팩토리의 대표이자 프로듀서 Mr.Black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것. Mr.Black이 직접 작사를, 가수 주시크의 소속사 대표 겸 프로듀서 안성현과 가수 런치가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주시크는 직접 기타 세션에도 참여해 감각을 더했다. 가수 소수빈은 새 EP '사랑의 소동'을 발매한다. '사랑의 소동'은 아름다움만을 쫓지 않는 사랑을 말한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짝사랑, 미숙하고 서툰 사랑, 심지어는 죽음의 이별까지. 사랑은 언제나 그런 소동들로 얽혀 있으며, 그 작은 소동들이 모여 결국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해야만 할까요', '이러지도 못하고'를 비롯해 '그대라는 선물', '사랑의 소동', '사랑하자', '우리라는 건'까지 총 6곡이 수록되었다. 특히 '사랑하자'는 지난 9월 먼저 발매되어 몰입감을 이끄는 가사와 섬세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수 박재범은 데뷔 첫 캐럴 ';(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로 팬들을 만난다. 발매에 앞서 박재범은 눈사람과 루돌프, 선물 상자, 트리 등 크리스마스가 연상되는 커버 이미지를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깨진 하트에 각각 그려진 웃는 표정과 우는 표정이 앨범명인 ';( 메리크리스 마스 :)'와 어우러져 박재범이 앨범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는 지난 10월 발매된 '더 원 유 원티드(THE ONE YOU WANTED)' 이후 약 2개월 만의 신보로, 박재범의 첫 크리스마스 캐럴이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가지의 알앤비 트랙이 수록돼 듣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박효신은 새 싱글 '히어로(HERO)'로 추운 겨울, 시린 마음마저 따뜻하게 녹인다. 아름다운 선율 위에 시처럼 읊조리듯 담담하게 노래한 '히어로(HERO)'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박효신만의 짙은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질 예정이다. '히어로(HERO)'는 박효신이 긴 공백을 깨고 내놓는 신곡으로,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등 올라운드로 참여해 더욱 특별한 애정을 담았다. 노래에 담긴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작사, 작곡, 편곡 등 모든 과정에서 화려하게 드러내는 테크닉을 최대한 배제했고, 누군가가 당신의 매일의 무탈함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편지를 쓰듯 가사를 완성했다. ▲화요일, 특별한 의미를 함께…카드·전유진 컴백 그룹 카드는 디지털 싱글 '디톡스(Detox)'로 행복의 에너지를 전한다. '디톡스(Detox)'는 카드가 미니 7집 '웨어 투 나우?(Where To Now?)(Part.1 : Yellow Light)' 발매 이후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아름다운 코드가 돋보이는 경쾌한 아마피아노(Amapiano) 장르로,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진정한 사랑을 이뤄낼 수 있다는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카드는 최근 성황리에 마친 월드투어 '카드 2024 투어 [웨어 투 나우?] 인 유럽(KARD 2024 TOUR [Where To Now?] in Europe)'에서 팬들과 '디톡스(Detox)'의 후렴구 일부를 떼창하는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따라 하기 쉬운 멜로디와 노랫말로 음원 발매에 대한 뜨거운 성원이 이어진 만큼 카드의 팬들을 위한 깜짝 연말 선물 '디톡스(Detox)'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제 1대 현역가왕' 전유진 '현역가왕' 우승 기념 미니앨범 '온리유(Only You)'를 전격 공개한다. 전유진은 10대를 끝마치고 20대를 시작하는 도약점이 될 2024년 12월, 새로운 '전유진 표' 감성이 가득 담긴 미니앨범 '온리유(Only You)'를 통해 풋풋한 소녀를 벗고 성장한 면모를 선보인다. '온리유(Only You)'에는 '존재의 이유'를 비롯해 노사연의 '바램', 정동원의 '여백' 등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팝 발라드 계에 한 획을 그은 거장 김종환이 전유진에게 선물한 우승 특전곡이자 타이틀곡인 '나비야'가 담긴다. 또한 선공개됐던 윤명선 작곡가의 '사랑에세이'와 진미령의 '미운사랑', 문희옥의 '평행선', 서지오의 '남이가' 등을 작곡한 송광호의 '가라고'가 수록된다. ▲수요일, 벌써 크리스마스가 성큼…그 감성을 듬뿍 그룹 오마이걸 효정은 스페셜 싱글 '크리스마스 야간열차'를 선보인다. 효정은 그동안 여러 드라마의 OST를 통해 솔로 곡에 참여한 적 있지만, 자신의 솔로 앨범으로는 이번이 처음이자 첫 겨울 시즌송이다. 효정이 직접 작곡에 참여한 가운데, 작사에는 국내 대표 작사가 서지음이 함께했다. 효정은 지난 8월 발매한 오마이걸 미니 10집 앨범 수록곡 '러브 미 라이크 유 두(Love Me Like You Do)'의 작사에도 참여해 보컬뿐만 아니라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스페셜 싱글에서는 효정이 과연 어떤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룹 B.A.P 출신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은 2024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크리스마스 위드 유(Christmas With You)'으로 연말 감성을 전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8월 발매한 '커튼 콜(CURTAIN CALL)'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재즈와 빈티지 테마를 바탕으로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서를 담은 다채로운 곡들로 채워졌다. 동명의 타이틀곡 '크리스마스 위드 유(Christmas With You)'는 크리스마스 단 하루만큼은 세상이 사랑과 평화로 가득하길 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멤버들의 보컬과 조화를 이루는 라이브 세션으로 녹음된 섬세하면서도 풍성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목요일, 설명이 필요없는 가창력…이영현이 온다 그룹 빅마마 겸 가수 이영현은 세 번째 정규앨범 '프라이빗(PRIVATE)'을 발매한다. '프라이빗(PRIVATE)'은 '사적인'이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영현의 가장 솔직한 이야기들을 담아낸 앨범으로 살아오면서 이영현이 느낀 다양한 순간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노래했다. 이번 앨범은 대부분 이영현의 자작곡으로 채워진다. 첫 트랙 '저스트 러브(JUST LOVE)'를 비롯해 '스타(STAR)', '미뤄둔 이별이 온다', '레인(RAIN)', '빛을 담은 너에게', '오늘도 사랑해', '너를 잊는 방법', '평범한 하루', '네가 없잖아' 등 총 9개 트랙이 수록된다. ▲금요일, 팬들 위한 7명의 산타 등장…드림캐쳐 그룹 드림캐쳐는 디지털 싱글 '마이 크리스마스 스윗 러브(My Christmas Sweet Love)'으로 크리스마스를 물들인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 '마이 크리스마스 스윗 러브(My Christmas Sweet Love)'를 비롯해 '재즈 바(Jazz Bar) (Carol ver.)', '원더랜드(Wonderland) (Carol ver.)'까지 드림캐쳐만의 색깔을 담은 캐럴이 수록됐다. 뿐만 아니라 드림캐쳐는 오는 24일과 25일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븐 도어스 오브 크리스마스: 어 럭키 앙코르(7 Doors of Christmas: A Lucky Encore)'를 열고 팬들과 직접 만난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에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이들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뭐라 말 해야 할지 모르겠어, 해결책을 찾지 못해요"…'패패패패패무패승무패패' 과르디올라의 한숨[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선수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최근 부진이 모두 자기 탓이라고 주장했다. 맨시티는 16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1-2로 패배했다. 맨시티는 전반 36분 요스코 그바르디올의 헤더 득점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막판 집중력을 잃으며 무너졌다. 후반 40분 마테우스 누네스가 백패스를 하는 과정에서 실수했다. 아마드 디알로가 공을 뺏었다. 누네스는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했지만, 독이 됐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디알로에게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침착하게 성공했다. 흔들렸던 맨시티는 결국 후반 45분 무너졌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침투하는 디알로를 보고 롱패스를 시도했다. 디알로는 공을 높이 띄워 에데르송 골키퍼를 제친 뒤 슛으로 연결했다. 그바르디올이 공을 걷어내기 위해 발을 뻗었지만, 공을 건드리지 못했다. 디알로의 역전 골이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최악의 부진이다. 최근 11경기에서 1승 2무 8패를 거두고 있다. 5연패를 당한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서 페예노르트를 만나 3-0으로 앞서갔지만, 이후 내리 3골을 내주며 3-3 무승부를 거두기도 했다. 이후 리버풀과의 EPL 원정 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은 뒤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해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으나,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2-2로 비긴 뒤 유벤투스와 맨유에 패배하며 지옥같은 상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가 감독이고 책임자다. 그리고 난 충분히 잘하지 못하고 있다. 이건 단순한 문제다. 내게 방어책은 없고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맨시티는 빅 클럽이고, 8번이나 패배한다는 것은 뭔가 잘못됐다는 뜻이다. 페예노르트에 3-0으로 앞서고도 비기는 일이 벌어졌다. 그것이 부상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심리적인 문제가 크다고 봤다. 사령탑은 "축구는 감정의 경기다. 지금 우리는 공을 가지고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더 불안해하고 있다. 가장 나쁜 것은 침착함과 평정을 잃는 것이다. 모멘텀과 자신감이 필요하다. 진정하라고 여러 번 말했다"며 "하지만 그걸 느끼게 하는 데 내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겠다. 저는 정말로 간절히 원하지만 말이다"고 밝혔다.
니콜 키드먼 “2008년 첫 딸 낳고 은퇴할 뻔, 어머니가 포기하지 말라고…”[해외이슈][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니콜 키드먼(57)이 할리우드를 영원히 떠날 뻔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는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57)과 결혼해 내슈빌로 이주한 뒤 2008년 첫 딸을 낳았다. 그는 가족에 집중하고 싶어 은퇴를 고민했다. 키드먼은 15일(현지시간) CBS 뉴스와 인터뷰에서 “딸을 낳았을 때 거의 다 끝났다고 생객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완전히 포기하지 말라’고 했어요. 손가락 하나는 남겨두자고 하더라고요. 나는 어머니에게 ‘이제 끝났다’고 했죠. 어머니는 ‘내 말 좀 들어봐. 계속 앞으로 나아가라. 지금까지 해왔던 수준까지 하라는 말을 아니지만, 완전히 포기하지 말라’로 말하셨어요”라고 밝혔다. 키드먼은 어머니의 조언을 마음에 새겼고, 3년 후 ‘래빗 홀’에셔 열연을 펼쳐 세 번째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키드먼은 ‘저스트 고 위드 잇’, ‘헤밍웨이와 겔혼’,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 ‘레일웨이 맨’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이어 갔다. 키드먼은 곧 유명 제작사 A24의 에로틱 스릴러 영화 ‘베이비걸’로 관객을 찾는다. 이 영화는 자신의 경력과 가족을 위험에 빠뜨리는 고위급 CEO인 로미(키드먼)가 회사에서 훨씬 어린 인턴(디킨슨)과 로맨틱한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그는 ‘베이비걸’로 지난 9월 7일 베니스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딸에게 배우 경력을 이어가라고 조언했던 어머니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빅뱅 아닌 솔로 대성도 잘 나가네…열도가 들썩[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대성이 일본에서 라이브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대성은 지난 15일 오후 일본 고베에서 ‘D-LITE JAPAN LIVE TOUR 2024 “D’s IS ME” - Encore(디-라이트 재팬 라이브 투어 2024 “디스 이즈 미” - 앙코르)’(이하 ‘D’s IS ME’)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올해 4월부터 약 두 달여간 진행됐던 대성의 일본 라이브 투어 ‘D’s IS ME’ 앙코르 콘서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부터 도쿄와 고베 2개 도시에서 4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라이브 아레나 투어에서 대성은 ‘Wings(윙스)’, ‘Ai(사랑)’, ‘Rainy Rainy(레이니 레이니)’ 등을 비롯해 빅뱅 어쿠스틱, 댄스 메들리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의 향연으로 현지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앙코르 콘서트의 엔딩은 관객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대성은 마지막 무대로 팬들을 위한 신곡 ‘Umbrella (傘) (D’s IS ME Limited Edition)(엄브렐라)’를 깜짝 공개해 그만의 시원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을 선보였고, 열띤 환호 속 깊은 여운을 남기며 공연을 마쳤다. ‘Umbrella’는 2017년 발매된 ‘Delight2(디라이트2)’ 이후 약 7년 만에 공개되는 신곡이다. 대성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만큼 ‘Umbrella’가 담긴 한정반 앨범은 도쿄, 고베 공연장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데뷔 19년 차임에도 굳건한 대성의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올 한 해 대성은 누구보다 활발한 행보로 대중을 만나왔다. 싱글 ‘Falling Slowly(폴링 슬로우리)’ 발매를 시작으로, 첫 단독 국내 팬 데이 ‘D’s ROAD(디스 로드)’와 일본 10개 도시에서 열린 라이브 투어 ‘D’s IS ME’, 타이베이, 방콕 등에서 계속된 아시아 팬 데이까지 세계 각국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이뿐만 아니라 MBN ‘한일톱텐쇼’의 MC부터 유튜브 채널 ‘집(밖으로 나온)대성’ 호스트로 시즌 1,2를 이끌어온 대성은 최근 진행된 ‘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즈)’에서 지드래곤, 태양과 함께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기도 했다. 대성은 다가오는 2025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아들 낳으려고 새벽 기도→처녀인 듯 처녀 아닌 듯 “새로운 시작”(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황보라가 출산 후 7개월 만에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는 15일 개인 계정에 “저 새로운 시작합니다. 이쁜 아기 엄마 ,처녀인 듯 아닌 듯, 옷빨 잘 받기,건강한 엄마 사람 여자 되기”라고 했다. 이어 "우리 함께 공유해요. 부족하지만 너그럽게 귀엽게 바주세요. 지디를 좋아하는 흥부자 우인맘 올림. 내일 생방 떨려서 숨멎"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보라는 촬영 현장에서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황보라는 이날 아들 사랑도 함께 전했다. 그는 채널 스토리에 "울 애기 주시라고 눈물 지새우며 새벽 기도 다닌 지가 엊그제 같은데 6개월 된 우인이를 데리고 함께 예배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어 "우인아 하나님 안에서 자라나는 복된 아이가 되렴"이라고 덧붙였다. 황보라는 사진에 놀이방으로 보이는 곳에서 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결혼해 지난 5월 득남했다.
'박성광♥' 이솔이, 20억 펜트하우스 한강뷰 과시 "기분이 정말 좋아짐"[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7세 연하 아내 이솔이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지난 12일 자신의 개인 SNS에 "오늘의 노을은 뭔가... 심상치 않은데...", "단정하고 단순하고 정결하고 고요한 것들이 좋아지는 나이 :)"라는 글과 함께 한강뷰 집 전망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이솔이는 "분양받을 때 저 ○○캐슬이 없었다? '저게 없었으면 한강이 더 잘 보였을 텐데'라고 했더니, 친구가 '언니 그래도 성(castle)이네. 기분 좋게 생각해'라는데 기분이 정말 좋아짐 ㅎㅎㅎ"이라고 덧붙였다. 이솔이와 박성광은 최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20억대 고급 주택 '더 라움 펜트하우스'로 이사를 한 바 있다. 이에 이솔이는 깔끔하고 모던하게 인테리어를 한 새 집 사진들을 업로드 한 후 "이제 이곳에 정착해서 잘 살게요"라고 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던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박성광과 1년 7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이들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사사키, 샌디에이고에 오면 좋겠어” 다르빗슈 진심고백…日23세 퍼펙트 괴물 향한 ‘깜짝 플러팅’[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샌디에이고에 오면 좋은 일이다.” 일본산 ‘퍼펙트 괴물’ 사사키 로키(23, 치바롯데 마린스)의 강력한 행선지 후보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꼽히는 건 다르빗슈 유(38)와의 관계 때문이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처음으로 만난 두 사람은, 유독 잘 통했다. 사사키가 다르빗슈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랐고, 다르빗슈는 그런 사사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건넸다. 다르빗슈는 샌디에이고와 6년 1억800만달러 계약의 첫 2년을 보냈다. 아직도 4년 계약이 남아있다. 사사키가 샌디에이고에 오면, 메이저리그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는 셈이다. 이런 상황서 디 어슬래틱이 15일(이하 한국시각) 사사키를 향한 다르빗슈의 진심을 보도했다. 다르빗슈는 구단 행사 ‘파드레스 홀리데이 기빙 투어’에 참가, 유망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사사키를 두고 “샌디에이고에 오면 좋은 일이다”라고 했다. 일종의 ‘깜짝 플러팅’이다. 사사키는 현재 45일간의 미일포스팅시스템 입찰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아직 구단들과 구체적으로 계약을 진행 중인 상황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 시점에서 다르빗슈의 이 코맨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사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다르빗슈는 “개인적으로 그런 일이(사사키의 샌디에이고행) 일어난다면 내게도 좋은 일이다. 하지만,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겠다”라고 했다. 그러나 다르빗슈는 신중했다. 거리를 확실하게 뒀다. 사사키 포스팅에 현실적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얘기다. 일부 사사키가 샌디에이고를 택한다면, 다르빗슈의 영향력이 클 것이라는 일부 미국언론들의 전망에 선을 그은 것이다. 다르빗슈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사사키는 자신이 원하는 게 뭔지 알고 있고, 결정을 내릴 것이며, 앞으로 몇 차례 미팅이 열릴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렇게 하면서 팀들이 어떤지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확신하며, 우리 모두 이를 존중할 것이다”라고 했다. 물론 다르빗슈는 샌디에이고 구단이 사사키와의 미팅이 성사되고, 자신에게 참석해달라고 요청할 경우 응하겠다고 했다. “난 오프시즌 내내 샌디에이고에 있다. 시간이 있거나 회의에 참석하길 원한다면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다르빗슈가 본 사사키는 어떤 선수일까. “매우 좋은 사람이다. 배우고 싶은 마음이 매우 크다. WBC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 함께 많은 경기를 관람했다. 함께 소통하고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와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라고 했다. 사사키는 다르빗슈의 보도를 접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 사사키의 진심을 당장 알긴 어렵다.
‘공갈포’ 데이비슨은 KBO 홈런왕 우뚝…KIA가 테스형 포기하고 데려오는 위즈덤은? 99 샌더스 소환[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공갈포’ 맷 데이비슨(33, NC 다이노스)은 46홈런으로 홈런왕에 올랐다. 그렇다면 패트릭 위즈덤(33)은 어떨까. KIA 타이거즈가 3년간 활약한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결별하고 새 외국인타자로 패트릭 위즈덤을 영입한다. CBS스포츠, MLB트레이드루머스 등 미국 언론에서 지난 15일 보도가 나왔고, 국내 업계도 그렇게 바라본다. KIA는 장, 단점이 확실한 중거리타자 소크라테스 대신, 확실한 한 방이 돋보이는 위즈덤으로 분위기를 바꾼다. 1991년생으로 201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지명을 받아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빅리그에서 올 시즌까지 455경기서 타율 0.209 88홈런 207타점 OPS 0.750. 마이너리그에선 878경기서 타율 0.245 138홈런 499타점 OPS 0.766. 위즈덤은 전형적인 공갈포다. 애버리지는 낮지만, 제대로 걸리면 담장을 넘기는 괴력의 소유자다. 마이너리그에선 2017년과 2019년에 31홈런을 쳤고, 메이저리그에선 2021년 28홈런, 2022년 25홈런, 2023년 23홈런을 각각 쳤다. 그런데 홈런을 치기 위해 삼진을 세금으로 많이 냈다. 20홈런을 친 3년간 삼진 개수가 153개, 183개, 111개였다. 메이저리그 통산 134사사구에 540삼진으로 볼삼비 0.25다. 마이너리그 통산 341사사구에 941삼진으로 볼삼비 0.36. 삼진 1개를 당할 때 볼넷이 0.2~0.3개 수준이라면 전형적인 공갈포다. 흥미로운 건 이미 KBO리그에 위즈덤과 비슷한 캐릭터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점이다. 데이비슨이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54홈런, 마이너리그 통산 226홈런을 자랑한다. 볼삼비는 메이저리그 통산 0.27, 마이너리그 통산 0.37. 데이비슨은 올해 NC에서 131경기에 출전, 504타수 154안타 타율 0.306 46홈런 119타점 90득점 장타율 0.633 출루율 0.370 OPS 1.003을 기록했다. 데이비슨의 미국 스탯의 볼륨이 위즈덤보다 처지는 걸 감안하면, 위즈덤이 KBO리그 최고의 홈런타자로 거듭날 가능성은 충분하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위즈덤은 고급 파워히터가 없는 KBO리그에서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해외로 향한다. 데이비슨은 메이저리거 시절 위즈덤과 비슷한 고출력 삼진 비중을 자랑했다. 위즈덤이 KBO리그 장타율 1위를 차지한 KIA의 일원으로 꽤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은 분명하다”라고 했다. KIA의 외국인타자 한 시즌 최다홈런은 1999년 트레이시 샌더스의 40홈런이다. 1998년 외국인선수 제도 출범 이후 유일한 구단 외국인타자 40홈런 케이스. KIA는 전통적으로 외국인 홈런타자로 재미를 못 봤다. 2025년 위즈덤은 다를까. KIA로선 그가 데이비슨만큼만 해주면 바랄 게 없다.
이시영, '6억 귀족학교' 子 자식농사 대박 났는데도 '깊은 고민'…대체 왜?[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개인 SNS에 "히말라야 다녀와서 써준 편지도 조명에 걸고. 하나 둘씩 정윤이 흔적들로 채워지는 12월 우리 집"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효심 넘치는 편지와 수준급 그림으로 꾸민 새 집 사진들을 업로드 했다. 앞서 이시영은 전날인 지난 12일 "드디어 집에 건 정윤이 그림들. 전부 6살인 작년에 그린 그림들인데 저는 첫 사진의 그림이 제일 좋아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공간에 딱 걸어놨어요. 정윤이 그림들로 더 꽉 채워 봐야지"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수준급 그림들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시영은 이내 "근데 단 한 번도 미술 쪽으로 생각 해본적은 없는데ㅎㅎㅠ 정윤이가 넘 좋아하기도 하고... 진짜 그림 그리는 학원이나 시간을 늘려볼까 하는 생각들로 뒤죽박죽"이라고 생각지 못한 아들의 수준급 그림 실력에 거취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작가님 누군지 여쭤볼 뻔! 연못 그림은 진짜 사고 싶어! 정윤이 그림 너무 맘에 들어요!", "색감, 구도, 표현력이 장난 아닌데요? 6살이란 걸 몰랐으면 모더니스트 화가 작품인줄 알겠어요", "애기가 넘 잘 크네요. 미래에 희망 가득"이라고 극찬을 전하고 있다. 이시영은 최근 '귀족 학교'로 알려진 채드윅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아들을 위해 강남구 삼성동 30억 고급 아파트를 떠나 인천 송도로 이사를 갔다. 해당 학교는 학비가 1년에 약 4천만 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수료 시 1인당 약 6억 원의 높은 학비와 까다로운 입학 조건으로 유명하다. 또 수준 높은 교육 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배우 전지현, 유진·기태영, 김남주·김승우, 방송인 현영 등 다수의 연예인 자녀들이 다니거나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리틀 백종원'이라 불리는 9세 연상 외식 사업가 조승현과 결혼, 2018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롯데 22세 좌완의 아름다운 재능기부…"어린시절 회상, 꿈나무들과 어울려 너무 좋았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 좌완 김진욱(22)이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15일 "최동원기념사업회가 마련한 유소년 친선야구경기에 롯데 자이언츠의 김진욱 투수의 재능기부가 빛났다. 15일 열린 최동원 유소년 야구단과 해운대구 리틀야구단의 친선야구경기에 김진욱의 깜짝 등장에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호응이 뜨거웠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최동원기념사업회는 "김진욱은 강릉고 2학년 재학시절부터 뛰어난 좌완 에이스로 두각을 나타내며 그 해 제2회 대선고교최동원상을 거머쥐며 야구선수로서 이름을 알렸다. 고교최동원상과의 인연으로 최동원기념사업회와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도 친선야구경기에 심판도 봐주며 참가 어린이 100여명 앞에서 사인회를 가지기도 했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2의 최동원키즈'를 키우기 위해 2015년부터 최동원 유소년야구단을 10년째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6학년 선수들의 졸업식을 맞아 친선야구경기 형태로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준비했다"라고 했다. 강진수 사무총장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롯데 김진욱까지 흔쾌히 재능기부를 해줘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좋아 했다"라고 했다. 김진욱 또한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야구꿈나무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려 야구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또 이런 자리가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참석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0개 구단은 비활동기간에 들어갔다. 선수들은 2025시즌에 대비해 개인훈련을 한다. 그러나 시즌에 비해 시간이 훨씬 많이 생긴다. 재능기부는 프로선수의 의무는 아니더라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김진욱은 강릉고를 졸업하고 2021년 2차 1라운드 1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프로 4년 통산 122경기서 12승15패16홀드 평균자책점 5.95. 올 시즌엔 19경기서 4승3패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했다. 선발투수로 가능성도 확인했으나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김진욱은 애당초 이번달에 상무에 입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왼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부분 파열 증상으로 재활 중이다. 상무 입대를 취소하고 내년 시즌 복귀를 준비 중이다. 재활 도중에 시간을 내 야구 꿈나무들의 미래를 챙겼다. 박수 받을만하다.
'손흥민과 함께 무관탈출 도전'…케인 "바이에른 뮌헨이 쏘니 영입했으면 좋겠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케인이 손흥민과 다시 한 번 같은 팀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팀토크는 15일 케인이 '토트넘에서 가장 영입하고 싶은 선수는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쏘니(손흥민)"라고 답한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에서 한 명을 영입할 수 있다면 손흥민을 지목했다'며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팀토크는 '손흥민은 올 시즌이 종료되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의 유용한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케인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뛴 297경기에서 54골을 합작했다. 케인은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26골을 넣었고 손흥민은 케인의 도움을 받아 28골을 넣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경기 당 1.78점을 획득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47골을 합작해 램파드와 드로그바의 36골 합작 기록을 넘어서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케인은 역대 최고의 공격 파트너다.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다면 두 선수는 상대 수비에 큰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과의 재계약 여부와 함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스퍼스웹은 지난 10일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한 후 2년 계약을 제안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여전히 토트넘에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는 통계가 있다'며 '손흥민은 여전히 팀에서 중요한 창의력을 발휘하고 있다. 손흥민의 창의력은 손흥민을 의심하는 사람들을 무너뜨린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9번의 득점기회 창출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은 팔머, 살라, 더 브라위너 같은 선수들보다 득점기회 창출 능력에서 순위가 높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0일 '맨유는 1월 이적시장 기간을 통해 오시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이 오시멘을 대체하기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영국 스퍼스웹은 지난 9일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의 보도를 인용해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게 손흥민 이적을 제안해 상황을 테스트해 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스퍼스웹은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이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계약서 작성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글로벌매체 비인스포츠는 7일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소문이 늘어나고 놀라운 루머들이 헤드라인을 장식하기 시작했다'며 '가장 눈길을 끄는 소문 중 하나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과 관련이 있다. 맨유는 이미 손흥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의 승인을 받아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5일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종료 이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선수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료 없이 영입 가능한 공격수들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의 포워드라인은 잘 구성되어 있지만 이적 시장에서 거부할 수 없는 이름들이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 살라, 제네, 더 브라위너, 네이마르 같은 스타들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들은 언제든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보유했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탈은 지난 3일 '손흥민의 이름이 바르셀로나의 안건에 등장했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플릭 감독이 방출을 고려하는 1-2명의 선수를 내보내야 한다'며 바르셀로나의 손흥민 영입설을 언급했다. 또한'바르셀로나의 데쿠 단장이 플릭 감독에게 손흥민 영입에 대해 물었을 때 반응은 예상대로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730억이 아니고 73억’ 이라니 ‘한숨’→졸지에 ‘거지 구단’된 맨유…텐 하흐 1조1000억 ‘펑펑’→아모림은 부임 후 첫 영입 LB에 ‘푼돈’[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임 감독인 루벤 아모림이 첫 영입 선수를 점찍었다. 다음달 열리는 겨울 이적 시장때 팀의 약점인 수비수를 영입하기로 했다. 영국 언론들은 아모림이 첫 영입 선수로 ‘잘 알려지지 않은 리그’에서 뛰는 수비수를 400만 파운드에 이적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1월에 계약을 하더라도 당장 팀에는 합류할 수 없다고 한다. 이유는 아직 나이가 18세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사에 따르면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새로운 감독인 루벤 아모림의 지휘 하에서 첫 영입 선수를 확보중이다. 코스타리카 1부리그팀인 세로 포르테뇨의 10대 스타 디에고 레온이 주인공이라고 한다. 가치는 약 400만 파운드이다. 최근 댄 애시워스가 스포츠 디렉터로 부임한 지 불과 5개월 만에 충격적으로 사임한 이후 협상은 기술 이사인 제이슨 윌콕스가 주도하고 있다. 현재 17살인 레프트 백인 레온은 영국 축구협회와 프리미어 리그 규정에 의해서 맨유 유니폼을 곧장 입을 수는 없다. 몇 달 기다려야 한다. 프리미어 리그 규정은 18세 미만의 해외 선수는 계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다만 규정에는 미성년 선수에 대한 이적에 합의하는 것은 막지 않고 있다. 파라과이 태생의 레온은 지난 시즌 코스타리카 리그에서 19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왼쪽 수비수인데 키는 무려 194cm에 이른다. 현재 맨유는 왼쪽 풀백인 루크 쇼와 타이렐 말라시아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쇼는 최근 종아리 염좌에서 회복했지만 다시 재발하는 바람에 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아모림이 비록 레온을 데리고 오기로 마음을 굳혔지만 앞으로가 문제이다. 이적료로 지불할 돈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전임 에릭 텐 하흐 감독시절 너무나 많은 돈을 사용하는 바람에 현재 맨유는 이적료로 지불할 예산이 많지 않다. 아모림이 원하는 선수를 쉽게 데려오지 못하는 이유이다. 기사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 2년 반동안 맨유는 무려 6억 파운드가 넘는 이적료를 지불했다고 한다. 1조 1000억원 가량이다. 특히 텐 하흐는 아약스시절 데리고 있던 선수 영입에 돈을 펑펑 질렀다. 안토니에게 무려 8600만 파운드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게 46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또한 아약스를 거쳐 세리에 A에서 뛰던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하기위해서 47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이외에도 카세미루 7000만 파운드, 라스무스 회일룬 7200만 파운드, 메이슨 마운트 6000만 파운드등을 지불했다. 이렇다보니 맨유는 현재 PSR의 규제를 받기 일보직전이다. 각 구단들은 EPL의 재정 규정인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을 준수해야 한다. 그래서 맨유는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면 혹시 마커스 래시포드에 대한 입질이 오면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상대 멀티골' 이재성은 양팀 최고 평점, '독박 수비' 김민재는 양팀 최저 평점[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재성이 맹활약을 펼친 마인츠가 바이에른 뮌헨에 승리를 거뒀다. 마인츠는 14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1로 이겼다. 마인츠는 바이에른 뮌헨전 승리로 6승4무4패(승점 22점)의 성적으로 리그 6위로 올라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승3무1패(승점 33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지만 올 시즌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성은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이재성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5골을 기록 중이다. 마인츠의 홍현석은 후반 39분 교체 출전해 팀 승리를 함께했다. 김민재는 마인츠전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은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김민재는 올 시즌 전 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김민재와 함께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 중인 우파메카노는 마인츠전 선발 명단에서제외됐고 김민재는 다이어와 함께 센터백 듀오로 나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마인츠는 전반 41분 이재성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재성은 팀 동료 지프의 슈팅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바이에른 뮌헨 올리세에 맞고 굴절되자 골문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마인츠는 후반 15분 이재성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재성은 지프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후 왼발 터닝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2분 자네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자네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더 이상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마인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재성은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두 차례 슈팅을 시도해 모두 골을 터트렸다. 53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은 67%를 기록했다. 11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두 차례 승리한 이재성은 키패스는 한 차례 기록했다. 인터셉트는 6번 기록했고 볼클리어링도 세 차례 기록하며 수비에 가담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이재성에게 평점 8.3점을 부여했다. 이재성은 양팀 선수 중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전 승리를 이끈 이재성에 대한 독일 현지 매체의 극찬도 이어졌다. 독일 키커는 '이재성이 바이에른 뮌헨에 테러를 가했다. 마인츠는 콤파니 감독에게 분데스리가 첫 패배를 가져다줬다'고 전했다. 반면 김민재는 평점 6.3점으로 양팀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118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했다. 볼 클리어링은 6번 기록했고 인터셉트와 태클도 두 차례씩 기록했다.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고 7번의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6번 승리했다. 독일 매체 포커스는 김민재의 마인츠전 활약에 대해 6등급을 부여했다. 포커스는 '선제골 실점 상황에서 볼을 차단하지 못한 장면이 좋지 않았다. 김민재는 최근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인츠전은 김민재의 최악의 시절을 생각나게 한다'고 언급했다.
'근소한 우위 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 3승 1무 2패로 2일차 종료...이상근 회장 "점차 기량 올라오고 있어" [MD타이난][마이데일리 = 타이난(대만) 노찬혁 기자]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국가대표팀이 3승 1무 2패로 대만 팀에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18기 대표팀은 14일 열린 '2024 한·대만 국제교류전' 1일차 경기에서 3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주니어대표팀, 유소년B대표팀, 유소년C대표팀이 2연승을 거뒀고, 유소년D대표팀이 5-5로 비겼다. 유소년A대표팀과 꿈나무E대표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김종진 감독(도봉구유소년야구단)과 남성호 감독(안양시유소년야구단)이 이끄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 18기 유소년B대표팀은 12-3으로 승리했다. 유소년B대표팀은 이틀 연속 대승을 거두며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황민호 감독(아산시유소년야구단)과 윤규진 감독(송파구유소년야구단)이 이끄는 유소년C대표팀은 9-1로 승리했다. 유소년C대표팀 역시 2연승을 달렸다. 전날 유소년C대표팀은 15-0으로 영봉승을 거뒀다. 유소년C대표팀에서는 포수 이건희(안양시유소년야구단)가 처음으로 대만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작렬했다. 이건희는 4회 말 대만 투수의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85m의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김덕환 감독(구로구유소년야구단)과 강언호(함안베이스볼클럽) 감독이 이끄는 주니어대표팀은 12-1로 승리했다. 전날 민덕중에 10-8로 신승을 거둔 주니어대표팀은 타선이 폭발하며 무려 12득점을 올렸다. 조일현 감독(완산구유소년야구단)과 마낙길 감독(노원구유소년야구단)이 이끄는 유소년A대표팀은 9-13으로 석패했다. 유소년A대표팀은 전날 경기(2-3 패배)에 이어 이틀 연속 아쉽게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박민철 감독(구리시유소년야구단)과 신창호 감독(보령시유소년야구단)이 이끄는 꿈나무E대표팀은 1-10으로 패배했다. 김민범 감독(반다비스유소년야구단)과 윤장술 감독(연세유소년야구단)이 이끄는 유소년D대표팀은 5-5로 비겼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우선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에 박수를 보낸다"며 "2일차 경기에서도 부상자가 나오지 않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점차 선수들의 기량도 올라오는 것 같아 기쁘다"고 평가했다.
최채흥은 11승 투수, 장진혁은 호타준족 외야수…FA 최원태·엄상백 효과만 계산하나, 보상선수 ‘역습의 시대’[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보상선수들의 ‘역습의 시대’가 개막할까. 2024-2025 FA 시장에 나선 20명 중 13명이 계약을 완료했다. 13명 중 팀을 옮긴 선수는 최원태(삼성 라이온즈), 장현식(LG 트윈스), 허경민(KT 위즈), 엄상백(한화 이글스), 심우준(한화 이글스), 김강률(LG 트윈스) 등 6명이다. 6명 중 보상선수가 발생하는 A~B등급이 5명이다. 그리고 장현식, 허경민, 심우준의 보상선수는 약속이나 한 듯 상무 입대를 택했다. KIA 타이거즈가 우완 강효종(23)을, 두산 베어스가 우완 김영현(23), KT 위즈가 우완 한승주(24)를 각각 지명했다. 이들은 2026시즌 중반에 돌아온다. 그러나 KT가 엄상백 보상선수로 외야수 장진혁을 지명했고, LG는 최근 최원태의 보상선수로 좌완 최채흥을 지명했다. 두 사람은 이미 군 복무를 마친 상태다. 그동안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에서 딱히 뭔가 보여주지 못했다. 롱런을 위해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에 이적을 맞이햇다. 장진혁은 올해 김경문 감독이 시즌 도중 부임한 뒤 많은 기회를 받았다. 발이 빠르고, 어깨도 괜찮고, 타격 잠재력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올 시즌 데뷔 후 가장 많은 99경기서 타율 0.263 9홈런 44타점 56득점 OPS 0.747 득점권타율 0.333을 기록했다. 그러나 한화는 좋은 유망주가 워낙 많아 서른 줄을 넘긴 장진혁을 보호하기 어려웠다. 장진혁은 KT에도 드문 유형의 선수다. KT는 야수진의 기동력에 대한 고민이 있다. 장진혁이 주전과 백업을 오가는 역할을 맡으면서 공수주에 에너지를 불어넣으면 팀이 달라질 수 있다. 곧바로 1군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최채흥은 2018년 삼성 1차 지명선수였다. 2020시즌에는 26경기서 11승6패 평균자책점 3.58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지금까진 원히트 원더다. 이후 애버리지를 증명하지 못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더욱 침체됐다. LG는 불펜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려고 한다. FA 장현식과 김강률을 영입한 이유다. 마무리 유영찬과 함덕주가 시즌 중반까지 결장한 몫을 메워야 한다. 최채흥은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하다. 올해 상무에서 퓨처스리그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3관왕을 차지하고 전역한 우완 송승기와 5선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전략적으로 불펜에 배치될 수도 있다. FA 역사를 돌아보면 결국 영입한 외부 FA가 보상선수들보다 훨씬 좋은 활약을 펼치며 돈값을 했다. 기본적으로 한화는 엄상백, 삼성은 최원태 영입효과를 극대화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엄상백과 최원태가 리그를 압도하는 투수들은 아니다. 이들이 주춤하고 장진혁과 최채흥이 좋은 활약을 펼치면 자연스럽게 팬들은 손익계산을 하게 될 것이다. 이들 4인방의 활약이 내년 순위판도까지 뒤흔들 여지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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