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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뉴스벨 - 946 중 104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18902 Posts)

  • 송민호의 시끄러운 사회복귀 알림…부실복무 의혹→박주현과 ♥열애설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연이어 이슈의 중심에 섰다. 부실 복무 의혹 하루 만에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SBS연예뉴스는 1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송민호가 배우 박주현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출연해 인연을 맺어 사랑을 키웠고, 최근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비밀스럽게 열애를 하기보다는 박주현이 송민호의 가요계 지인들과도 어울리며 친구처럼 교류하고 있다. 박주현이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촬영 중 송민호가 커피차를 보낸 것과, 송민호 브랜드 론칭 행사에 박주현의 참석도 재조명됐다. 이와 관련해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생활 확인 불가"라고 밝혔다. 박주현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도 "사생활 영역 확인 불가"라고 같은 입장을 전했다. 양 측 모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것이다. 더욱이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사생활 확인 불가' 대응을 고수하지만, 사실이 아닐 경우 적극적으로 부인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현재는 타 소속사 또한 비슷한 대응에 임하는 만큼 사실상 인정과 다름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때문에 송민호는 오는 23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됐다. 그러나 그 이유가 열애설 뿐만은 아니다. 현재 송민호는 부실 대체복무 의혹이 제기된 상태기 때문이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대체 복무 중인 송민호가 제대로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송민호가 지난 10월 5박 6일 일정으로 미국 하와이 여행을 다녀온 뒤 해당 시설을 여러 차례 방문했으나 단 한차례도 목격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마이데일리에 "아티스트의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며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부실복무 의혹이 불거지자 송민호가 지난해 대체 복무 중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한 것이 다시금 관심을 모았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는 "송민호가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 참석 차 정식 절차를 거쳐 출국한 것이 맞다"고 밝힌 바 있다. 송민호의 장발 역시 다시 한번 도마에 올랐다. 송민호는 여동생 결혼식 당시 어깨에 닿을 듯한 장발로 이목을 모았다. 사회복무요원이라도 훈련소에 입소할 때에는 현역병과 두발규정이 같기 때문이다. 이 역시 YG엔터테인먼트는 "병무청 심사를 받아 기초군사교육 제외 대상자로 분류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쇄골 부근까지 머리를 더 기르고, 염색까지 한 송민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콧수염까지 더해진 파격적인 비주얼은 많은 이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병무청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 제8조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은 항상 복장과 용모를 단정히 하고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 서울시설관리공단 공익근무요원복무관리 규정 12조에는 두발 길이는 눈썹과 귀, 상의 옷깃을 덮지 않고 단정해야 한다고 적혀있다. 현재 병무청은 송민호 부실복무 관련 보도가 나간 이후 부서에서 '출근 조작 의혹'에 대해 조사를 시작,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또한 한 네티즌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 마포경찰서는 사회 복무 복무 과정에서 상습 출근 조작 의혹이 제기된 송민호와 마포주민편익시설 책임자 A씨 등을 철저히 수사해 달라'라는 민원을 경찰청에 접수한 상태다. 해당 민원은 마포경찰서에 배정돼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렇듯 송민호는 소집해제를 일주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떠들썩하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됐다. 과연 송민호가 모든 의혹을 해소하고 축하 속 사회복귀에 나설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 "팬들이 집에 침입했고 나를 폭행하려 했다"…네이마르, PSG에서 받았던 위협 폭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네이마르가 파리생제르망(PSG)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네이마르는 18일 프랑스 매체 풋볼365 등을 통해 PSG를 떠난 이유를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알 힐랄로 이적해 6년 간의 PSG 활약을 마감했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동시에 있었다. PSG에서 첫 시즌은 훌륭했다. 나는 프랑스 국민과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 203년은 예전과 같지 않았다. 메시도 마찬가지였다"며 "나는 항상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바쳤다. 나쁜 감정은 없지만 팬들이 우리 집에 찾아왔을 때, 우리 집에 침입해서 욕하거나 폭행하려 했을 때 나를 대하는 방식이 안타까웠다. 그들은 선을 넘었다. 나는 팬들을 항상 존중했지만 우리는 더 이상 서로 존중하는 사이가 아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네이마르는 "나는 PSG를 존경하고 클럽에 대한 아무런 원한이 없다. 단지 일부 클럽 운영진과 일부 팬들에 대해 약간의 원한이 있을 뿐"이라면서도 "과거의 일이다. PSG에서 6년 동안 활약했고 내가 선수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클럽이다. 나는 PSG에서 아름다운 순간도 겪었지만 슬픈 순간도 겪었다. 팬들과의 관계는 안타깝게도 슬픈 순간 중 하나다"고 언급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18시즌부터 6시즌 동안 PSG에서 활약하면서 5번의 프랑스 리그1 우승을 차지했다. PSG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지 못한 네이마르는 PSG 소속으로 지난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했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잦은 부상으로 고전했고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22경기에 출전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5시즌은 매 시즌 리그1에서 20경기 이하에 출전하며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뒤가리는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를 통해 네이마르를 비난했다. 뒤가리는 "네이마르는 선천적인 자질에서는 아마 가장 위대한 세 명의 선수 중 한 명일 것이다. 네이마르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것은 이유가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뒤가리는 "PSG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떠나는 선수가 있었으면 좋겠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았다. PSG는 모든 것을 줬지만 네이마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핵사이다·계급전쟁·샤머니즘·판타지…중앙그룹 선정 2024 콘텐츠 흥행 키워드 4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예능 <흑백요리사>, 영화 <범죄도시4>, <파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밤에 피는 꽃>. 올해 흥행한 영화, 드라마, OTT(영상 콘텐츠 온라인 서비스) 대표작이다. 콘텐츠 그룹 중앙이 2024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2024년 시청자와 관객을 사로잡은 작품 흥행 요소 4가지를 키워드 △핵사이다 △계급전쟁 △샤머니즘 △판타지로 분류해 18일 발표했다. ◇불쌍한 빌런이 대세? 핵사이다 응징으로 스크린 들썩 올해 영화계는 악을 속 시원하게 응징하는 핵사이다 주먹에 들썩였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범죄도시4>와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1위를 3주간 지킨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영화 <무도실무관>이 그 주인공. 두 작품 모두 통쾌한 액션과 빠른 전개를 앞세웠다. 사건 발단이나 갈등 전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보다 곧바로 악을 처단하는 사이다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닮은꼴이다. <범죄도시4>는 무술감독 출신 허명행 감독이 복싱을 가미한 ‘마석도(마동석) 표’ 액션을 커다란 극장 스크린에 걸맞게 효과적으로 연출했다. <무도실무관> 역시 태권도와 검도, 유도 등 여러 격투기를 접목한 리얼한 액션과 타격감이 작품의 재미요소로 꼽혔다. 마동석은 “범죄 오락 액션이라는 장르는 얼마나 재미있게 풀어나가느냐가 관건”이라며 “이번 <범죄도시4>는 작품이 지루해지는 것을 경계했다”고 말했다. 관객이 내용에 몰입하고 대리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빠른 서사 전개를 택한 것도 시원한 액션을 강조하는 데 큰 몫을 했다. <무도실무관>을 연출한 김주환 감독은 “깔끔한 직구를 던져서 더 넓은 시청 층이 이해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서사를) 단순하게 갔다”고 소개했다. ◇이븐하게 익힌 서바이벌… 안방극장 달군 계급전쟁! 안방극장은 ‘계급전쟁’이라는 옷을 입은 서바이벌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대표적인 작품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과 티빙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이다. 서바이벌은 여러 예능과 시리즈에서 이미 익숙한 장르지만 두 작품은 계급이라는 요소를 부각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극대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흑백요리사>는 방영 전부터 ‘흑수저’와 ‘백수저’로 대비되는 계급 구조 설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이후에는 셰프들의 탄탄한 실력과 음식에 대한 열정, 오직 맛으로 평가하는 공정한 심사기준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배배 꼬지 않은 편집과 압도적인 스케일의 세트, 참가자 섭외에 공을 들인 제작진의 노력 역시 시청자의 과몰입 요소였다. <흑백요리사> 제작사인 스튜디오 슬램 김학민 PD는 “제작 기간만 1년 2개월이 걸렸고, 섭외도 쉽지 않았다. 부담을 딛고 제작진만 믿고 출연을 결정해 준 100인 요리사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흑백요리사> 성과는 단연 두드러진다. 한국 예능 첫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부문 1위를 3주 연속 기록했을 뿐 아니라, 하반기 내내 모든 화제성 지표를 싹쓸이했다. 불황에 빠진 요식업과 유통업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웰메이드 콘텐트가 만들어내는 사회적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필름몬스터가 제작한 <피라미드 게임>도 독창적이고 탄탄한 세계관 위에 더해진 신예들의 호연, 노련한 연출로 상반기 눈길을 끌었다. 학교 내 벌어지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전쟁을 다룬 작품. <피라미드 게임>은 영국 대중문화 전문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4 최고의 K드라마 10선에 선정됐고 영국 BBC는 “새로운 오징어 게임”이라며 극찬했다. ◇“겁나 험한 것이 나왔다!” 한국 샤머니즘으로 날아오른 오컬트 2024년은 오컬트 마니아에게 두고두고 기억될 해다. 2월에 개봉해 오컬트 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와 티빙 다큐멘터리 <샤먼: 귀신전> 등 한국적 요소를 가미한 샤머니즘 작품이 각광을 받았기 때문. 쇼박스가 배급한 <파묘>는 풍수지리와 무속인을 소재로 해 장르적 문턱을 낮췄고, 역사적인 소재를 여러 상징과 은유로 배치해 해석하는 재미를 더했다. JTBC가 제작한 <샤먼: 귀신전> 역시 귀신 현상으로 고통받는 실제 사례자와 무속인의 의식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한국 문화에 남아있는 샤머니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막연한 공포와 흥미의 대상이던 굿과 무당, 빙의 등의 소재를 가감 없는 연출과 사례를 바탕으로 진지하게 조명했다는 점에서 많은 지지를 얻었다. 이민수 <샤먼: 귀신전> PD는 “한국에서 실제로 샤머니즘이 작동하는 세계가 있는데 여태 왜 그것을 드러내지 못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며 “우리나라 전통적 신앙이나 전통 무속에 대해서 한번 파고 들어가 보자는 기획 의도에서 작품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 회귀물·변신물·히어로물 ‘몰입형 판타지’ 장르 각광 드라마 시청률로 본 올해 1위 작품은 단연코 tvN <눈물의 여왕>이다. 탄탄한 각본 위에 주연 배우의 호연으로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장르로 한정해 눈을 돌려보면, 올해 드라마 시장은 전반적으로 몰입형 판타지 장르가 화제성이 두드러졌다. tvN <선재 업고 튀어>, <내 남편과 결혼해줘>,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대표적이다. <선재 업고 튀어>와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여자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인생 2회차를 사는 회귀물이다. 과거를 바꾸면 미래도 바뀐다는 타임슬립 장르와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적절히 섞어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 두 작품 모두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서사로 방영 기간 내내 온라인 화제성 최상위 랭크를 꾸준히 기록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20대에서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이 연쇄 실종 사건전말에 다가가는 과정을 몰입감 있게 다뤘다. 이 과정에서 50대 인턴을 한 주인공이 높은 능력치로 사무를 처리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에게 공감의 웃음과 대리만족을 안겨주며, 시청률, 화제성 등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이에 앞서 방영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역시 능력치를 잃어버린 히어로 가족이 각각 본인의 능력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신선한 K-히어로물>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우울증과 불면증, 비만 등으로 사라진 능력들을 하나하나 되찾아가는 이야기는 현실을 사는 시청자에게 잔잔한 공감과 위로로 다가갔다. 작품을 연출한 조현탁 감독은 “히어로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듯 판타지적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굉장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린다”며 “판타지와 현실이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케미스트리가 이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이라고 평했다. 이 가운데 중앙그룹에서는 계열사 SLL, 플러스엠, JTBC가 <범죄도시4>, <무도실무관>, <흑백요리사>, <샤먼: 귀신전>,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조성진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코로나 팬데믹과 OTT 시장의 급성장 등 그간 콘텐트 시장에 여러 변화가 있었다”며 “이제는 흥행 보증 배우, 제작비 규모, 고집스러운 작가 정신보다 관객과 시청자가 작품에서 기대하는 바를 얼마나 충족시켜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흥행 기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 '투헬 시절의 악몽 떠올랐다'…바이에른 뮌헨 시즌 첫 분데스리가 패배에 김민재에게 비난 폭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올 시즌 분데스리가 첫 패배 이후 다양한 비난이 이어졌다. 독일 매체 TZ는 17일 '김민재는 마인츠전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마인츠와의 경기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어떤 선수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다. 투헬 감독의 암울한 시기처럼 플레이한 선수는 김민재였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지난 몇 경기에서 뛰어나게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우파메카노와 함께 수비진에서 모든 상황을 정리했고 실수를 하지 않았다. 마침내 수비 괴물이라는 명성에 부응했다'면서도 '마인츠전에서 다이어와 함께 수비를 맡은 김민재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선제골 실점 상황에서 심각한 실수를 범했다. 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고 비난했다. 또한 '최고의 수비수는 일관성을 보여야 한다. 김민재가 다시 괴물로 변신하기를 바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4일 열린 마인츠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재성이 멀티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친 마인츠에 충격패를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행진을 마감하며 10승3무1패(승점 33점)를 기록한 가운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김민재는 올 시즌 전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간 가운데 마인츠전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김민재는 118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했다. 볼 클리어링은 6번 기록했고 인터셉트와 태클도 두 차례씩 기록했다.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고 7번의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6번 승리했다. 독일 매체 포커스는 김민재의 마인츠전 활약에 대해 '선제골 실점 상황에서 볼을 차단하지 못한 장면이 좋지 않았다. 김민재는 최근 강한 모습을 보였다. 마인츠전은 김민재의 최악의 시절을 생각나게 한다'고 혹평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김민재는 수 차례 좋은 활약을 펼친 후 또 한 번 명백한 실수를 범했다. 선제골 실점 상황에서 이재성을 저지하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란은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는 동안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 많은 실수를 범했다. 전반 13분 중원에서 공중볼을 잘못 판단해 마인츠에게 첫 번째 기회를 허용했다. 전반 28분에는 공중볼 경합에서 패해 마인츠에게 두 번째 기회를 내줬다. 선제골 실점 상황에서 허술한 수비를 펼쳤다. 후반전 추가시간에는 드로인 상황에에서 잘못된 모습을 보였다'며 비난했다.
  • '무려 24억 2978만원' LG만 샐러리캡 초과 'KBO 최초', 12억 1489만원 납부 [공식발표]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결국 샐러리캡을 맞추지 못했다. KBO는 18일 2024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을 발표했다. KBO는 리그 전력 상향 평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경쟁균형세 제도를 도입해, 2021 ~2022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외국인선수와 신인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의 소속 선수 중 연봉, 옵션 실지급액, FA 연평균 계약금 안분액)의 금액을 합산한 구단의 연평균 금액의 120%인 114억 2,638만원의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올 시즌 적용했다. 금액 집계 결과LG는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이 138억 5,616만원으로 경쟁균형세 상한액 대비 24억 2,978만원이 초과돼, 해당 액수의 50%인 12억 1,489만원을 야구발전기금으로 납부한다. 각 구단별로는 KIA가 112억 4,900만원, 두산이 111억 9,436만원, 삼성 111억 8,100만원, 롯데 111억 5,018만원, 한화 107억 1,046만원, KT 105억 1,641만원, SSG 104억 5,700만원, NC가 94억 7,275만원 키움이 56억 7,876만원을 연봉으로 지급했다. 한편,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초과하는 경우, 1회 초과 시 초과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야구 발전기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2회 연속하여 초과 시에는 초과분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야구 발전기금으로 납부해야 하며 다음 연도 1라운드 지명권이 9단계 하락한다. 3회 연속하여 초과 시에는 초과분의 1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야구 발전기금으로 납부해야 하고 다음 연도 1라운드 지명권이 9단계 하락한다.
  •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이런 얼굴도 공개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라붐 출신 율희(27)가 근황을 전했다. 18일 율희는 개인 계정에 "요 제품은 선물로 보내주셔서 몇 번 써 봤는데 너무 괜찮고 겨울철에 딱! 인 제품이라 최대한 빠른 일정으로 조율 중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율희는 마스크팩을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애셋맘'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깨끗한 피부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17일엔 영화관을 찾아 검정색 코트와 롱 부츠를 신고 겨울 패션을 뽐낸 바 있다. 한편 율희는 지난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32)과 2018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2023년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최근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 등을 폭로해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다. 율희는 최근 전남편 최민환을 상대로 친권과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율희의 법률대리인은 “아이들을 다시 품에 안아 키우고 싶다는 율희의 간절한 바람에 따라 고심 끝에 제기된 소송”이라고 전했다.
  • 류지혁은 삼성에서 26억원 받는데…서건창은 얼마를 받으면 될까, KIA와 FA 4수생은 다시 손 잡을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지혁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26억원을 받는데… FA 류지혁(30)은 지난 16일 삼성 라이온즈와 4년 26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3억, 연봉 17억원, 인센티브 6억원 조건이다. 현 시점에서 FA 시장에 남은 선수는 임기영, 하주석, 이용찬, 서건창, 김성욱, 문성현까지 단 6명. 이들 중 아직도 원 소속구단과의 협상조차 지지부진한 케이스가 있다. 반면 구단과 에이전트가 계속 조건을 주고받지만 접점을 찾아가는데 시간이 걸리는 케이스도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서건창은 이 케이스다. 서건창은 사실상 원 소속구단 KIA보다 진전된 조건을 주고받은 구단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KIA도 서건창도 서로 필요하다. KIA는 새 외국인타자 패트릭 위즈덤 영입이 임박했다. 코너 내야수 위즈덤은 1루수로 뛸 게 유력하다. 그러나 위즈덤에게 전 경기 1루수비를 맡길 순 없다. 더구나 주전 2루수 김선빈이 잔부상이 있는 스타일이다. 여러모로 KIA 내야 우측에 서건창의 존재감이 뚜렷하다. 서건창은 FA 4수생 신분으로 올 시즌을 치렀다. 94경기서 타율 0.310 1홈런 26타점 40득점 3도루 장타율 0.404 출루율 0.416 OPS 0.820 득점권타율 0.344. 2020년대 들어 가장 좋은 시즌을 보냈다. 키움 히어로즈 시절 막판과 LG 트윈스 시절의 침체를 딛고 완벽하게 부활했다. 류지혁의 계약이 서건창과 연결되는 건, 두 사람이 팀에서 비슷한 롤을 맡기 때문이다. 단, 류지혁은 올 시즌 주전 2루수 김지찬이 중견수로 전향하면서 사실상 주전 2루수로 뛰었다. 내년에도 풀타임 주전 2루수 기용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서 언제든지 유격수와 3루수 백업으로도 뛸 수 있다. 더구나 나이도 내년에 31세다. FA가 미래가치가 중요한 걸 감안하면, 류지혁은 준수한 내야수다. 때문에 현 시점에서 서건창과 류지혁을 완전히 동일한 잣대로 비교하긴 어렵다. 서건창은 이미 35세다. 그래도 서건창은 현재 KIA 백업 내야수들 중에서 타격 능력이 가장 좋다는 점, 발 빠르고 작전 수행 능력이 좋다는 점 등에선 충분히 가치를 인정받을 만하다. 야구센스가 좋은 스타일이라 나이를 먹어도 기량이 확 꺾일 가능성은 낮다. 스프링캠프 시작까지 1개월 정도 남았다. 아직 약간의 여유는 있다. KIA는 이번 오프시즌에 외부 FA 보강이 없다. 때문에 서건창과 임기영을 붙잡는 게 상당히 중요하다. 서건창도 현실적으로 KIA보다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뛸 수 있는 팀은 보이지 않는다.
  • 브랜뉴뮤직, 12년 전통 잇는다…오늘(18일) 연말 레이블 프로젝트 싱글 발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브랜뉴뮤직의 연말 레이블 프로젝트 싱글 브랜뉴이어(BRANDNEW YEAR) 2024 '메이크 잇 뉴(Make It NEW)'가 베일을 벗는다. 브랜뉴뮤직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브랜뉴뮤직의 연말 레이블 프로젝트 싱글 브랜뉴이어 2024 '메이크 잇 뉴(Make It NEW)'를 발매한다. 17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애즈원 이민, 한해, AB6IX 김동현, 이대휘 그리고 유나이트(YOUNITE) 은상과 경문의 녹음 현장을 공개하며 이번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브랜뉴이어(BRANDNEW YEAR)'는 브랜뉴뮤직이 레이블 설립 이후 지난 2012년부터 매 연말 시즌마다 선보여온 패밀리 프로젝트 싱글이다. 특히 이번 '메이크 잇 뉴(Make It NEW)'는 올 한 해 동안 발매된 브랜뉴뮤직의 가사들을 콜라주하여 원곡을 찾아보는 재미를 더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그동안의 발자취와 브랜뉴뮤직에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자는 의미를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여기에 브랜뉴뮤직을 대표하는 실력파 아티스트 범키, 뮤지, 한해, 양다일, 빈센트블루, 애즈원의 이민과 AB6IX의 김동현, 이대휘, 유나이트(YOUNITE) 은상, 경문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편안한 무드의 비트 위에 어우러지며 브랜뉴뮤직 특유의 겨울 감성을 선사한다.
  • 시사간담회→'유퀴즈'까지 바쁘다…오늘은 '하얼빈' 현빈 Day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각종 미디어에서 현빈의 얼굴을 만날 수 있다. 그야말로 '하얼빈' 현빈 Day다. 현빈은 오늘(18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영화 '하얼빈'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역사적인 첫 순간을 함께한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내부자들'부터 모든 영화를 제작해 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며 올겨울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극 중 대한의군 참모 중장 안중근 역을 맡은 현빈은 이번 작품에 임하는 자세를 전한 바 있다. 그는 "이 작품에 대한 감독님의 진심과 이걸 제대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 그 열정이 뿜어져 나왔다. 이 작품을 하면 굉장히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고민도 많았다고. 현빈은 "실존 인물을 해야 한다는 게 부담도 됐는데 한편으로는 연기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도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역사적 인물을 맡아야 한다는 중압감 또한 있었으나, 많은 자료와 고뇌를 통해 안중근 장군을 만들었다. 그 과정이 드디어 오늘 첫선을 보인다. 개봉에 발맞춰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선 현빈이다. 그 플랫폼도 가리지 않는다. 앞서 유튜브 '짠한형' 예고편에서 얼굴을 비췄다면 오늘(18일)은 '유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다. 무려 13년 만에 토크쇼 출격이라서 관심이 뜨겁다. MC 유재석은 같은 체육관 관원 현빈이 풀세팅 된 모습으로 등장하자 "빈관원, 이렇게 보니 느낌이 다르네"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특별한 일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내이자 배우 손예진과 러브스토리도 털어놓는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친구에서 연인,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한 현빈과 손예진. 세기의 러브스토리와 모든 게 아이 스케줄에 맞춰져 있다는 현빈의 '초보 아빠 모멘트'도 관심을 더할 예정이다. 데뷔 20년 차 현빈의 필모그래피까지 훑어본다. 신드롬의 중심이었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부터 '시크릿 가든' 그리고 '사랑의 불시착'까지 주옥같은 메가 히트작에 숨겨진 뒷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하얼빈'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 '1조 사나이' 소토 놓친 양키스, MVP로 공백 메운다 '마침내 트레이드 성사' "중견수 맡는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소문이 현실이 됐다. 후안 소토(26)를 뉴욕 메츠에 뺏긴 뉴욕 양키스가 MVP 출신 코디 벨린저(29)를 데려와 공백을 메웠다.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양키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컵스에 우완 불펜투수 코디 포티를 보내고 벨린저를 데려왔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벨린저의 내년 연봉 2750만달러 가운데 500만달러를 컵스에서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양키스가 컵스에 내년 시즌 지불할 연봉은 2250만달러다. 벨린저는 2017년 LA 다저스에서 데뷔해 통산 1005경기 타율 0.259 196홈런 597타점 OPS 0.818의 성적을 남겼다. 그해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19년에는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MVP까지 받았다. 그러나 2020년부터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월드시리즈 도중 격한 홈런 세리머니를 하다가 어깨 탈구 부상을 당했고 이후 계속해서 어깨가 아팠다. 어깨 말고도 다른 부위 부상도 많았다. 왼 다리 미세골절을 비롯해 햄스트링, 늑골 등 잔부상에 계속 시달렸다. 2021년엔 타율 0.165까지 추락했고, 결국 2022시즌이 끝나고 방출당했다. 이후 시카고 컵스에 둥지를 튼 벨린저는 130경기 타율 0.307 26홈런 97타점 20도루 OPS 0.881로 부활했다. 내셔널리그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했다. 컵스는 2024시즌을 앞두고 벨린저와 3년 총액 8000만달러 계약을 안겼다. 선수가 원하면 2026시즌 2000만달러를 받는 옵션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벨린저는 올해 타율 0.266 18홈런 78타점으로 아쉬운 성적을 냈다. 컵스는 연봉 규모를 줄이기 위해 트레이드 매물로 내놨고, 양키스와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MLB.com은 "벨린저는 중견수 자리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애런 저지가 우익수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벨린저는 좌익수나 1루수도 볼 수 있다. 최고 유망주인 제이슨 도밍게즈에게 중견수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짚었다.
  • 이강인도 예외 없다…PSG 루이스 엔리케, 전포지션 경쟁-더블 스쿼드 구축이 목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선수단 보강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18일 프랑스 매체 풋볼365 등 현지 언론을 통해 PSG 선수단 운영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각 포지션에 두 명의 주전급 선수를 보유해 진정한 포지션 경쟁을 펼치고 싶다. 골키퍼는 3명이 있어야 경기할 준비가 된다"며 "선수들이 경기 출전 여부를 알지 못해야 팀이 성장할 수 있다. 너무 긴장을 풀어서는 안된다. 모든 것은 팀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포지션당 두 명의 선수를 보유하는 것은 이상적이다. 누구도 그런 상황을 맞이해보지 못했고 나도 그런 상황은 없었다"면서도 "내가 틀릴 수도 있지만 결정하는 것은 나와 코치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선발 출전이 가능한 15-17명의 선수를 보유하는 것이다. 훌륭한 선수들로 구성된 그룹이 있고 훈련 수준이 높으면 선수들은 경기에 나설 대비를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가 최근 전력외 선수로 분류한 무아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나는 비난받는 것을 더 좋아한다"며 말을 아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무패행진과 함께 11승4무(승점 37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PSG는 19일 모나코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PSG와 대결할 모나코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9승3무3패(승점 30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모나코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가장 힘든 상대 중 하나다. 지난 시즌에는 브레스트, 랑스, 렌, 니스가 좋은 경기를 펼쳤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선 PSG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클럽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릴도 그럴 가능성이 있는 클럽이다. 프랑스 리그1 수준은 내가 들은 것보다 높다"는 뜻을 나타냈다. PSG는 지난 16일 열린 리옹과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교체되며 60분 남짓 활약했다. 이강인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이어가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이강인은 리옹과의 경기에서 63분 동안 활약하며 두 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53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3%를 기록했고 키패스는 한 차례 선보였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이강인의 리옹전 활약에 대해 '특별히 빛나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평점 4.5점을 부여했다. 프랑스 매체 컬쳐PSG는 '이강인은 기술이 뛰어나지만 예측이 가능하다'며 리옹전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막시풋은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상당히 평균적인 활약을 펼치는 선수다. 리옹 수비진을 상대로 종종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펄스 나인으로 이강인을 기용했던 것은 분명 이강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이강인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 "손흥민 겨냥한 패스였는데 어시스트 인정해라"…매디슨, EPL SNS에 공개 등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매디슨이 사우스햄튼전에서 손흥민의 득점에 대한 어시스트를 인정받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7일 "매디슨이 프리미어리그 공식 SNS를 통해 '나의 패스는 손흥민을 목표로 한 것이었다. 이제 무엇을 해야하나'라고 물어봤다"며 매디슨의 반응을 소개했다. 토트넘은 지난 16일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전반전에만 5골을 몰아 넣어 5-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전에서 전반 45분만 출전하고도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트전에서 전반 12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매디슨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사우스햄튼 수비수 머리에 맞고 굴절됐지만 매디슨이 의도했던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연결됐고 손흥민이 다이렉트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경기 후 매디슨의 패스를 어시스트로 인정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토트넘과 사우스햄튼전에서 나온 다양한 기록도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매디슨은 사우스햄튼전에서 경기시작 36초 만에 골을 넣었다. 에릭센이 지난 2018년 1월 맨유와의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11초 만에 골을 넣은 이후 가장 빠른 골이었다'며 '킥오프 직후 토트넘의 12번 패스 이후 골이 들어갔다'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은 경기시작 24분 46초 만에 4-0으로 앞서 나갔다.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토트넘의 4골 차 리드가 가장 이른 시간에 발생한 것'이라며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전반전에 5골을 넣기도 했다'고 조명했다. 매디슨은 손흥민의 득점 상황에서 어시스트를 인정받지 못했지만 사우스햄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매디슨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것을 포함해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우스햄튼전을 마친 후 손흥민과 매디슨의 활약에 대해 "그들은 훌륭했다. 오늘 밤 그들이 필요했다. 나는 오늘밤 손흥민과 매디슨이 촉매제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오늘 강하게 시작해야 했다.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고 선수들의 체력이 고갈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선수들이 그것을 감지했고 그들이 이런 방식으로 경기를 시작한 것은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 광명스피돔 최대 축제! '2024 그랑프리 경륜' 27~29일 사흘간 개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광명스피돔 최대 축제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그랑프리 경륜'이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한국 경륜이 자랑하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그랑프리 경륜은 여느 대상 경주와 다르게 이례적으로 모든 경주가 특선급 선수들로만 편성된다. 첫날인 금요일 예선을 시작으로 토요일은 준결승선, 일요일에는 결선 경주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정종진(20기, SS, 김포)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무려 4회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휴장해 우승자가 없다. 2021년 임채빈(25기, SS, 수성), 2022년 정종진, 2023년에는 다시 임채빈이 정상에 올랐다. 정종진의 5회 그랑프리 우승은 한국 경륜 역사상 전무한 기록이다. 이번 대회 역시 두 선수의 우승 다툼이 유력하다는 것이 경륜계 안팎의 중론이다. 올해 열렸던 다섯 번의 큰 대회를 임채빈(3회)과 정종진(2회)이 모두 싹쓸이했다. 여러 기록을 살펴봐도 현실적으로 두 선수를 위협할 도전 세력이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그렇다면 영광의 우승자는 누가 될까? 지난해 임채빈이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할 때만 해도 그의 '1인 독주체제'를 그 누구도 의심할 수조차 없었다. 하지만 올해 후반부터 정종진이 무섭게 추격하며 두 선수의 양강 구도가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경륜의 특성상 이렇게 양강 구도를 형성하는 선수들이 정면 승부 또는 지나친 상호 견제를 한다면 여기저기 틈이 생길 수 있다. 도전자들 특히나 동서울팀 같은 강팀 선수들이 다수 결선에 오를 경우, 뜻밖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 우승 후보 1순위 임채빈 임채빈은 올해 61경기에 출전해 승률 93%, 연대율은 100%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 상금 등 모든 분야에서 1위를 달린다. 다만 올해 정종진에게 2회, 양승원(22기, SS, 청주)과 전원규(23기, SS, 동서울)에게 각 1회씩 패한 경험이 있다. 가장 절정이었던 지난해에 비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최근 기량을 회복하며 다시 기록이 절정에 이르렀고, 대게의 선행형 선수가 그렇듯 쌀쌀한 날씨에 상대적으로 더 강한 편이다. 겨울 날씨가 임채빈에게는 조력자일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임채빈은 아직 정종진에 비견할 바는 아니지만 경기 운영 능력도 상승했다. 소속팀인 수성팀의 전력도 많이 올라 임채빈의 앞과 뒤를 받쳐줄 우군까지 든든히 확보한 상태다. 장점인 지구력을 바탕으로 한 자력 승부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수준이다. 마지막 결선까지 좋은 몸 상태와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통산 세 번째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할 확률이 가장 높다. ◆ 그랑프리의 사나이 정종진 정종진은 올해 62회 출전해 55회 1위를 기록하며 승률 89%를 기록 중이다. 임채빈의 그늘에 가렸을 뿐 기량과 성적은 전성기 못지않다. 다만 모든 선수가 그렇듯 작년까진 유독 임채빈에게는 밀렸다. 작년 8번의 맞대결에서 승리는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양강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성적이었다. 그렇다 보니 다들 이제는 정종진의 시대는 간 것인가 평가도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올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만 37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속력은 오히려 한창때보다 더 빨라졌다. 선행이나 젖히기 같은 자력 승부 비중도 더 높아졌다. 이런 정종신의 자신감은 올해 펼쳐진 임채빈과 대결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4월 펼쳐진 언론사배(스포츠조선배) 대상에서는 임채빈을 마크하다 처음 추입에 성공했다. 10월 펼쳐진 개장 30주년 기념 대상 경주에서는 아예 초반부터 임채빈을 뒤로 붙여놓고 젖히기 자력 승부로 버텨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임채빈을 상대로 뾰족한 방법 없이 따라가는 데 급급했던 모습에서 완벽하게 변신에 성공했다. 정종진의 최대 장점은 오랜 경험에서 축적된 노련미와 그리고 막판 결정력이다. 특히나 임채빈 외에 나머지 5명의 선수까지 폭넓게 활용하는 경주 운영 능력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그의 전매특허다. 정종진 역시 임채빈 못지않은 강력한 우승 후보다. ◆ '복병'은 동서울팀? 냉정하게 보면 한국 경륜은 임채빈과 정종진의 뚜렷한 양강구도에 있다. 같은 슈퍼 특선급 선수라 해도 성적과 경기 운영 능력 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 하지만 그랑프리 경륜만큼은 다를 수 있다. 그야말로 '죽기 살기'를 각오했다는 표현이 걸맞을 만큼 승리욕이 타오르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서울팀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륜 8학군'이라 불리는 수도권 명문 동서울팀은 전원규(23기, SS), 신은섭(18기, SS), 정하늘(21기, S1), 정해민(22기, S1), 김희준(22기, S1) 등이 출전할 전망이다. 만약 이들이 예선전과 준결선을 넘어 결선에 다수가 오르면, 임채빈과 정종진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특히 동서울팀은 강자들이 많은 훈련지임에도 아직 단 한 명도 그랑프리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한 설움이 크다. 그래서 주축 선수들은 이 숙원을 풀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지 최강경륜의 박창현 발행인은 "임채빈은 예선전과 준결선에서 몸 상태가 어떤지 예의주시하며 경주를 볼 필요가 있다. 정종진을 비롯해 다른 선수들은 같은 훈련지 선수들이 얼마나 많이 결선에 올라 작전을 펼 수 있을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2024년 대미를 장식할 그랑프리 경륜의 관전 요소다"고 전했다.
  • '황희찬 영입으로 공격진 업그레이드 가능'…프랑스 명문 마르세유 영입 재추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랑스 명문 마르세유의 황희찬 영입 가능성이 꾸준하게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16일 '마르세유는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력이 더욱 강해질 수 있다. 마르세유는 황희찬을 높게 평가하고 황희찬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마르세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튼에게 황희찬 이적을 제안했고 다시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 와히 같은 공격수들이 고르지 못한 활약을 펼치고 있고 마르세유 경영진은 새로운 옵션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르10 스포르트는 13일 '황희찬 영입에 실패했던 마르세유는 포기하지 않았다. 마르세유는 울버햄튼의 공격수를 잊지 않았다. 마르세유의 사무실에는 여전히 황희찬의 파일이 남아있다'며 마르세유의 황희찬 영입 재추진 가능성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몰리뉴뉴스는 13일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황희찬은 지난시즌 울버햄튼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지난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었고 쿠냐, 네투와 함께 스리톱을 구성해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며 '황희찬은 올 시즌 비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10월 대표팀에서 부상을 당한 후 한 달 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몰리뉴 뉴스는 '울버햄튼의 일부 팬들은 황희찬을 이적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1월 이적시장에서 2000만파운드에 가까운 제안이 없다면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잔류를 고려해야 한다. 황희찬의 현재 폼을 감안하면 그 정도의 제안을 받을 가능성은 낮다'며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득점 능력을 증명한 선수다. 올 시즌 후반기 울버햄튼은 공격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고 게데스는 비야 레알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황희찬의 폼이 올 시즌 내내 회복되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황희찬에 대한 제안을 들어도 늦지 않다'고 주장했다. 울버햄튼은 15일 오닐 감독을 경질했다. 오닐 감독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르세유의 제안을 받은 황희찬 잔류를 위해 황희찬을 직접 설득하기도 했다. 오닐 감독은 황희찬 잔류에 적극적이었지만 황희찬은 올 시즌 부상 등으로 인해 출전 기회가 급감했고 울버햄튼은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황희찬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는 마르세유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2위에 올라있다.
  • ‘이은형♥’ 강재준 "붕어빵아들 주먹도 닮았네, 얼른 나가서 뛰어놀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그는 18일 개인 계정에 “새벽 3시 수유를 마치고 단둘이 있는 시간. 현조야 무럭무럭 자라나서 언른 나가서 뛰어놀자”라고 했다. 이어 “육아동지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죠? 불규칙한 수유지만 아이를 향한 우리의 마음만 규칙적이면 되는거 같아요. 전 간만에 잠이 싹 다 달아났어요. 오늘도 육아팅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재준의 주먹과 아들 현조의 주먹이 비슷하게 생겨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은 “아름다운 투샷”, “손도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당시 이은형은 제왕절개로 출산에 성공했다. 최근 강재준이 둘째 딸 욕심을 보이자 그는 “말로만하지말구”라고 답한 바 있다. 이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붕어빵 아들의 생생한 육아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변명할 거면 나가!"→무자비한 감독…“선수들 자존심 상처 상관없다”다시 극대노→100만가지 변명 지긋지긋 ‘맹폭’→'효과'봤다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의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여전히 화가 풀리지 않은 모양이다. 아니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하다. 실력보다 못한 활약을 보인 선수들에 대한 비난은 당연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열린 유로파 리그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부진했던 티모 베르너 대신 데얀 클루셉스키를 후반전에 투입했다. 이때 베르너는 ‘받아들일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감독은 경기후 “"그는 그가 해야 할 수준에 근접도 할 수 없는 플레이를 했다”고 맹비난했다. 여전히 회가 풀리지 않은 듯했던지 포스테코글루는 또 다시 베르너를 비난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무자비하게도 베르너가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변명하는 선수들은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 목소리를 높였다. 기사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는 베르너를 포함한 선수단에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선수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은 상관없다.” 전선수단에 대한 경고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르너에게 심한 말을 한 것에 대한 후회스럽냐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비판이 아니었다. 냉정한 평가였다”면서 “베르너의 경우, 그가 잘 뛰었는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는 국가대표 선수이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팀을 돕기 위해서는 발전해야 할 응용력과 성과 수준이 필요하다”고 다시한번 베르너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베르너는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저는 하프타임에 그를 빼낸 것이 충분한 성명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팀의 부진한 성적 뒤에 숨지 않을 것처럼, 선수들이나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고 다를 바 없다”라고 강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계속해서 “베르너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그의 성과에 대한 평가일 뿐이었다. 우리에게 정말 힘든 밤이었는데, 우리는 그것을 알고 있었고, 더 나아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베르너는 첼시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맛보았다. 2022년 4년 계약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팀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고 지난 1월 임대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지금같은 상황이면 임대 계약을 취소도 가능하지만 현재 토트넘은 부상자가 너무 많아 오는 1월 이적시장때 계약을 취소할 가능성은 없다고 한다. 베르너의 반응에 대해서도 포스테쿠글루 감독은 명확하게 자신의 뜻을 밝혔다. 그는 “더 이상 그런 일에 신경을 쓸 시간이 없다”라며 “선수들의 상처받은 자존심에 대해 걱정하며 돌아다니지는 않을 것이다. 토트넘의 목표를 달성하고 성공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토트넘에는 부상당하지 않은 선수가 15명밖에 없다. 어떤 포지션에는 선수가 2명밖에 없다는 것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설명이다. 최근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구단의 투자 부족을 지적한 것에 대해서도 감독은 한마디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저는 그것에 싫증이 났다. 그건 제게 변명이다. 제가 여기 있는 동안, 저는 책임을 질 것이다”며 “우리는 지금 선수단과 팀 차원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상황에 대한 변명을 원한다면, 변명은 백만 가지가 있다. 이같은 힘든 순간에 변명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그럼 다른 곳으로 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후 열린 첫 경기인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 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은 5-0 대승으르 거두었다. 감독의 극대노가 일단 성공한 듯 하다. 감독의 분노를 불러 일으켰던 베르너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멤버로 투입됐다.
  • 안정환♥이혜원, 자식농사 또 대박났다 "딸 美 뉴욕대→아들 카네기홀 재입성"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사업가 겸 방송인 이혜원이 둘째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혜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개인 SNS에 "8학년, 10학년 두 번이나 온 이곳. 뒷모습 많이 컸네 아들!!! 멋지다!!! #안리환 #트럼펫좋아하는소년 #carnegie #카네기홀 #newyork 안느 고마워요!!! #엄마는바쁘다아힘들다아 그래도 난엄마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뒷모습을 업로드 했다. 이혜원과 안정환의 둘째 아들은 현재 서울 국제학교에 재학 중으로, 지난 2022년에 이미 전 세계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인 뉴욕 카네기 홀(Carnegie Hall)에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입성한 바 있다. 또한 첫째 딸인 안리원은 서울국제학교를 거쳐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학을 전공하고 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훌륭한 자녀를 키우신 훌륭한 어머님께 먼저 박수를!!!!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언니 자식 농사 완전 대박나셨네요!", "어머~ 넘넘 뿌듯하시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혜원은 3세 연상 안정환과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1년 결혼해 2004년에는 첫 딸 리원, 2008년에는 둘째 아들 리환을 품에 안았다.
  • 바이에른 뮌헨에서 손케듀오 재결합 가능?…'자네와 재계약 계획 없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공격수 자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독일 매체 푸스발트랜스퍼스는 17일 '올 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되어 있는 자네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은 재계약을 제안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다. 자네는 새로운 클럽을 찾아야 한다'며 '자네가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한다면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자네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18경기에 출전해 4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자네가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하기 위해선 성과를 엄청나게 끌어 올려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17일 자네가 최근 바이에른 뮌헨 팬들로부터 비난 받은 것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팬들로부터 공격받은 자네를 두둔했지만 바이에른 뮌헨과 자네의 재계약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롱도르 수상 경험이 있는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마테우스는 16일 "바이에른 뮌헨의 윙포지션에는 뭔가 변화가 확실히 일어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불안한 윙어는 코망, 나브리, 자네 세 명이다. 3명 모두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적어도 한 명은 팀을 떠날 것이고 어쩌면 두 명이 떠날 수도 있다. 새롭게 영입될 선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이 보유한 윙어 중에서 월드클래스는 올리세 한 명 뿐이라고 생각한다. 코망, 나브리, 자네는 상대적으로 뛰어난 선수가 아니며 너무 많은 기회를 놓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젊고 신선한 선수가 필요하다. 이적시장에는 흥미로운 선수들이 많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의 팬미팅에 참석해 '토트넘에서 영입하고 싶은 선수'를 묻는 팬의 질문에 "쏘니(손흥민의 애칭)"라고 답한 것이 주목받았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케인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거의 300경기를 뛰었고 수많은 골을 넣었고 경기장 안팎에서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며 '케인의 생각은 터무니없는 것은 아니다. 함부르크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고 레버쿠젠에서 활약을 이어간 손흥민은 유창한 독일어를 구사하고 뛰어난 양발 능력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격진의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고 언급했다.
  • "가격대 맞다면 달려들어야" 김하성 또 밀워키와 연결, 유격수 최대어 공백 충분히 메운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FA 최대어들이 하나둘씩 계약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김하성(29)은 언제쯤 소속팀을 찾게 될까. 미국 현지에서 조금씩 김하성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다. 블리처리포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각 팀별로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FA 선수 영입에 대해 알아봤다. 김하성의 이름이 나왔다. 밀워키 브루어스와 연결됐다. 밀워키는 이번 FA 시장에서 유격수 최대어 윌리 아다메스(29,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이별했다. 아다메스는 7년 1억8200만달러 계약으로 샌프란시스코로 이적, 이정후와 한솥밥을 먹는다. 밀워키가 이 정도 규모의 계약을 감당하기 어려웠다는 게 중론이다. 이제 밀워키의 숙제는 아다메스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게 첫 번째다. 그래서 FA 시장에 나온 유격수 자원들을 매칭하고 있는데 김하성이 언급된 것이다. 매체는 "아다메스가 제외된 상황에서 밀워키는 내야 왼쪽(3루수·유격수)을 추가해야 한다. 반드시 유격수일 필요는 없지만 가격대가 근접하다면 김하성에게 달려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하성은 왼 어깨 수술로 일찍 마무리된 시즌에서 침체된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가 (부상 부위가) 정상이라면 에이스 수비수(2021년 이후 OAA 23)이자 공격 측면에서도 탄탄한 프로필을 가지고 있다"고 영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하성은 유격수는 물론 3루수와 2루 수비도 가능하다. 때문에 아다메스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평가다. 팀 사정에 따라 김하성을 어느 포지션에 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수비는 검증이 된 선수다. 2023년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아시아 야수 역대 최초라는 대업을 일궜다. 김하성은 당초 샌프란시스코와 연결됐지만 아다메스 영입으로 불발됐다. 이후에는 뉴욕 양키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영입 후보로 떠올랐고, 최근에는 밀워키도 등장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 이어 블리처리포트도 밀워키와 연결했다. 김하성은 4년간 통산 540경기 타율 0.242(1725타수 418안타) 47홈런 200타점 78도루 OPS 0.706을 기록 중이다.
  • “사사키, 누군가 다저스 이기면 놀랄 일” 다르빗슈보다 오타니? 日23세 퍼펙트 괴물 ‘기승전 다저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누군가 다저스를 이기면 놀랄 일.” ‘퍼펙트 괴물’ 사사키 로키(23, 치바롯데 마린스)를 오랫동안 지켜본 LA 다저스. 몇몇 미국 언론은 사사키 포스팅의 승자를 다저스라고 어렵지 않게 예상한다. 일각에선 명확한 근거가 없다고 일축하지만, 지금도 사사키 포스팅에 다저스 대세론은 여전한 듯하다.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사사키 행선지를 탑10으로 선정했다. 1위는 단연 다저스다. 사사키가 가장 존경하는 다르빗슈 유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행이 유력하다는 설도 있다. 최근 다르빗슈가 사사키에게 사실상 공개적으로 ‘플러팅’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ESPN 버스터 올니는 “사사키는 이미 팀을 선정했다. 다저스가 가능성이 크다는 업계의 광범위한 믿음이 있다”라고 했다. 다저스의 2025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 보너스 풀은 단 514만6200달러. 리그에서 두 번째로 작은 수준이라는 게 블리처리포트 보도. 하지만, 블리처리포트는 “다저스에는 확실히 타이밍이 있다. 그들은 월드시리즈서 우승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이 이기는 팀이 됐다. 12년 연속 우승이란 느낌도 받는다”라고 했다. 항상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은, 선수가 팀을 고르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결정적으로 다저스가 전통적으로 아시아선수, 특히 일본선수들과 인연이 깊었다. ‘레전드’ 노모 히데오부터 수많은 일본 선수가 다저스에서 뛰어왔다.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다저스에서 뛴다. 사사키마저 다저스에 입단하면 일본인 삼총사가 탄생한다. 블리처리포트는 “다저스는 일본에 문화적 요충지를 뒀다. 오타니와 야마모토에게 10억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미 결실을 맺고 있다. 그리고 강력한 인재 파이프라인을 유지해왔으며, 약화될 위험도 없다. 팜 시스템도 좋다”라고 했다. 사사키 포스팅은 11일부터 시작됐다. 내년 1월24일까지 45일간 이어진다. 아직은 포스팅 초반이라 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블리처리포트는 “물론 아무것도 기정사실화된 것은 없다. 그러나 상황을 보면 사사키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을 듯하다”라고 했다. 사사키는 국제 아마추어 계약 신분이라서, 이번 포스팅이 ‘돈 싸움’은 아니다. 때문에 구단들의 진정한 협상력이 고스란히 비교될 전망이다. 다저스가 블리처리포트의 보도대로 사사키를 영입한다면, 다시 한번 스카우트 능력을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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