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알고보니 '완판남'이었네[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연기는 필수, K콘텐츠 부가사업은 덤. 배우 김남길 주연의 SBS드라마 '열혈사제2'의 골목팝업 브랜드가 화제다.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세계관으로 한 스토리텔링 커스텀은 또 다른 재미를 보는 맛이라고 해야 할 까. ‘열혈사제2’ 골목팝업 브랜드 ‘구담 시티’ 세계관으로 스토리텔링한 상품 큐레이션이 통했다. 길스토리아이피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열혈사제2’ 방송 제작사인 스튜디오S와 길스토리아이피가 협업하여 서울 성요셉 문화거리 일대에 조성한 ‘열혈사제’ 골목팝업 ‘구담 시티’에서 판매하는 큐레이션 상품들이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골목팝업 ‘구담 시티’는 ‘열혈사제2’의 구담즈의 본거지 ‘구담구’를 ‘구담(GOODAM)’ 브랜드로 확장해 드라마 속 공간을 현실로 구현한 가상 지자체다. 김남길, 이하늬, 김형서(비비) 등 캐릭터별 향기를 개발해 만든 구담즈 퍼퓸밤과 씨앗 메시지 키트 등 캐릭터 굿즈는 물론, 구담 타르트, 구담 뱅쇼, 구담 초콜릿, 구담 쌍화, 구담 생활용품 등 기존 브랜드와 협업해 커스텀 한 상품을 ‘구담 시티’ 지역 특산품으로 브랜딩 해 대거 출시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책임소비 플랫폼 ‘모레상점’과 협업해 만든 김해일 퍼퓸밤과 김해일 씨앗 메시지 키트는 완판을 코앞에 두고 있다. 김해일(김남길 분), 박경선(이하늬 분), 구자영(김형서분) 퍼퓸밤 3종은 ‘지구를 지키는 구담즈’ 콘셉트로로 친환경 브랜드 제품을 커스텀 했다. 씨앗 메시지 키트는 ‘말이 씨가 된다‘라는 콘셉트로 드라마 명대사 포토카드와 레몬밤 씨앗 키트를 세트로 구성했다. 한편, 열혈사제 골목팝업 '구담 시티'는 서울 중림동 중림창고에서 내년 1월 5일 까지 연중무휴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류현진 떠난 토론토는 루징 구단인가…오타니·소토에 이어 이 선수도 놓쳤다, 다저스·메츠·양키스에 ‘연패’[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코디 벨린저에게 관심을 보였다.” 시카고 컵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올스타 외야수 카일 터커를 영입하면서, 코디 벨린저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미국 언론들의 보도가 쏟아졌다. 실제 컵스는 벨린저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 터커, 스즈키 세이야에 성장 중인 피트크로우 암스트롱이 있다. 벨린저 트레이드의 승자는 후안 소토(26, 뉴욕 메츠) 영입전 패배를 맛본 뉴욕 양키스였다. 양키스는 컵스로부터 연봉 500만달러 보전까지 이끌어냈다. 그런데 뉴욕포스트 존 헤이먼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벨린저 트레이드에서 간발의 차로 밀린 팀이 토론토 블루제이스라고 보도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도 이날 토론토가 오랫동안 벨린저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FA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와 달튼 바쇼 등이 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의 내야보다 무게감이 떨어진다. 외야진이 약점이라고 명확하게 지적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토론토는 지난 2년간 FA 시장에서 벨린저 영입에 참여했다. 그러나 컵스로 가는 걸 지켜봤다. 이번엔 디비전 경쟁자(양키스)에 패배했다. 토론토는 유망주 측면에서 볼 때 더 설득력 있는 제안을 할 수 있었지만, 재정적으로 양키스와 경쟁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했다. 벨린저는 코너 및 중앙 외야, 1루를 두루 볼 수 있다. 멀티 포지션이 가능해서 감독이 시즌을 운영할 때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1년 뒤 FA 자격을 얻는 게레로가 팀을 떠날 경우 벨린저가 1루에서 공백을 메울 수도 있었다. 그러나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토론토는 근래 굵직한 FA, 트레이드 대전서 계속 밀렸다. 1년 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영입전의 준우승 구단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소토 영입전에도 참가했다가 쓴맛을 봤다. 이런 상황서 벨린저 영입마저 실패로 돌아갔다. 이래서 게레로를 설득할 수 있을까.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이미 게레로는 토론토의 3억4000만달러 연장계약을 거부한 상태다. 토론토는 게레로를 기둥 삼아 팀을 재건하려고 하지만, 정작 게레로의 거취조차 알 수 없다. 1년 뒤 FA 시장에서 5억달러 얘기가 나오는 실정이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떠난 뒤 지속적인 하향세다.
포토월 앞 김나영, 얼마나 예뻤길래…이현이도 깜짝 "세상에 너무 예뻐"[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의 미모에 이현이가 깜짝 놀랐다. 16일 김나영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기자님들 예쁜 사진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나영은 한 주얼리 브랜드의 행사장에 방문한 모습. 김나영은 타이트한 민소매 블랙 원피스를 착용하고 볼드한 주얼리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김나영은 짧은 단발과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매끈한 피부와 누디한 립 컬러까지 어우러지며 인형같은 미모를 완성한 김나영이다. 게시물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언니가 예쁜 걸 어떡해요", "진짜 헤메코 찰떡", "겸손하시다. 예쁘니까 더 예쁘게 찍힌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 역시 "세상에 너무 예뻐"라며 놀랐다. 한편 김나영은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화가 겸 방송인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33살에도 발롱도르 수상 가능…'손흥민, 나이 때문에 과소평가 받고 있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영국 스퍼스웹은 19일 '손흥민은 현재 유럽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라며 '손흥민은 최고의 시즌을 보내지 못하고 있지만 한 가지 주요 지표에서 유럽 5대리그의 모든 윙어보다 뛰어난 기록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논쟁의 중심에 있고 일부 비평가들은 경기력에 의문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5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기록은 존경할 만한 수준이지만 그가 수년에 걸쳐 세운 기준에는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스퍼스웹은 '경기장에서 손흥민의 기여는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이다. 손흥민은 쇠태하고 있는 선수와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이 분명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유럽 5대리그 윙어 중 90분 당 키패스(1.49회)가 손흥민보다 많은 선수는 없다.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이자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손흥민의 수준은 나이에 따른 회의론을 극복한다. 손흥민을 전성기가 지난 선수로 평가절하하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현대 축구는 나이가 반드시 성공의 장벽이 아니라는 것을 거듭해서 보여줬다'며 '33세의 나이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모드리치나 선수 생활 후반기에 발롱도르를 수상한 벤제마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메시는 35세에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살라는 32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30대가 되어서도 바르셀로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전 2어시스트로 토트넘 클럽 역사상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지난 1992년부터 2004년까지 활약한 앤더튼과 함께 토트넘 역사상 프리미어리그 최다 어시스트 기록 동률을 이루게 됐다. 사우스햄튼전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터트린 100번째 경기였다. 영국 매체 TBR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100경기 이상에서 골을 넣은 20번째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레전드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한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계속해서 자신들을 위해 뛰는 것을 행운으로 여길 것이다.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에게 마법같은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 동료들은 손흥민의 훌륭한 활약을 지켜보며 감명받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옵타는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전에서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125번째 골을 터트렸지만 더 중요한 것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넣은 100번째 경기였다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100경기 이상의 경기에서 득점한 선수는 20명이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316경기에 출전하며 획기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손흥민의 다음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103경기에서 골을 넣은 하셀바잉크, 아넬카, 로비 킨의 기록을 뛰어 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와무라상 2회+MVP 3회' 日 최고라곤 하지만…볼티모어가 35세 투수에게 188억을 베팅한 이유[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일본에서만 무려 136승을 쌓았지만,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0대 후반으로 향하는 스가노 토모유키에게 1300만 달러씩이나 안긴 배경은 무엇일까. 미국 'ESPN'의 제프 파산 등 현지 복수 언론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스가노 토모유키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계약 내용은 1년 1300만 달러(약 188억원). 지난 2012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요미우리의 선택을 받은 스가노는 데뷔 첫 시즌부터 27경기에 등판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리고 이듬해 12승 5패 평균자책점 2.33을 마크하며 정규시즌 첫 MVP로 선정되더니, 2015년에는 유독 패전을 떠안는 경기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10승 11패 평균자책점 1.91로 승승장구의 길을 걸었다.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에 승선한 스가노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그리고 2017시즌 25경기에 등판해 187⅓이닝을 소화, 17승을(5패) 평균자책점 1.59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며 센트럴리그 다승왕 타이틀과 함께 사와무라상을 손에 넣는 기염을 토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스가노는 2018년 28경기에서 무려 202이닝을 먹어치우는 등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 사와무상을 손에 쥐었고, 2020시즌엔 14승 2패 평균자책점 1.97로 활약하며 두 번째 MVP로 선정됐다. 이에 스가노는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서 일본에 잔류하게 됐지만, 포기는 없었다. 스가노는 2021시즌 6승에 그치는 등 다소 힘겨운 시간을 보냈으나, 올 시즌 24경기에서 156⅔이닝을 소화하며 15승 3패 평균자책점 1.67로 세 번째 MVP 시즌을 보내게 됐고,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결과 볼티모어와 1년 13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게 됐다. 4년 전 빅리그 진출에 실패했던 아픔을 모두 씻어내는데 성공한 셈이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만 12시즌을 뛰며 세 번의 MVP와 두 번의 사와무라상, 네 번의 다승왕(2017, 2018, 2020, 2024), 네 번의 평균자책점 1위(2014, 2016-2018), 탈삼진왕 2회, 베스트나인 5회, 골든글러브 5회 수상하는 등 136승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 중인 스가노는 명실상부 일본을 대표하는 에이스 투수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고, 35세로 이제 30대 후반으로 향하는 스가노에게 볼티모어가 1300만 달러를 안긴 것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일이었다. 그렇다면 볼티모어가 스가노에게 1300만 달러를 베팅한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디 애슬레틱'은 "볼티모어가 스가노와 1년 13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그 이유는 마지막 일본인 선수가 2009년의 우에하라 코지였기 때문"이라며 "일본인이 많지 않은 동부 해안의 도시인 볼티모어는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투수 중 한 명인 스가노의 예상 행선지로 보이지 않았다"고 짚었다. 이어 매체는 "35세의 스가노는 월드시리즈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팀에 합류하고 싶어 했다. 그리고 볼티모어는 지난 5일 화상통화에서 스가노에게 그가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당시 볼티모어에서는 마이크 스나이더 부사장, 브랜든 하이드 감독, 드류 프렌치 투수 코치 등이 통화에 참여했다"며 매우 진지한 분위기에서 스가노와 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볼티모어 측은 스가노의 투구 패턴과 로케이션에 대한 물음을 건넸는데, 스가노에게서 뜻밖의 이야기가 나왔다. "미국의 스트라이크존과 일본의 존이 차이 때문"이라는 답변이 돌아왔기 때문. 언제든 자신이 원하는 곳에 공을 던질 준비와 실력이 돼 있다는 자신감이 근거가 된 대답이었다. 이어 스가노는 "삼진을 잡는 것을 원하나? 이닝을 먹는 것을 원하나? 어떻게 투구를 하는 것을 원하는가?"라는 질문을 건네기도 했다. 이 부분에서 볼티모어는 엄청난 감명을 받았다고. '디 애슬레틱'은 "볼티모어는 2013년 신인 시절부터 스가노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스가노는 6개 구종의 투구 레퍼토리에 대한 지식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스나이더 부사장은 '나는 스가노의 스타일을 제한하지 않을 것이다. 어느 주에는 6이닝을 던질 수도, 다른 주에는 짧은 이닝에 전력을 다하라고 할 것이다. 그는 상황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갖고 있고, 그걸 실행할 수 있는 실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스가노를 영입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1년의 짧은 계약이지만, 2025시즌 빅리그 마운드에서 실력을 증명한다면, 남은 야구 선수의 커리어를 메이저리그에서만 보낼 수도 있다. 과연 스가노가 2025시즌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까.
“벨린저가 중견수? 가짜뉴스” 양키스가 7억6500만달러 사나이 공백을 메우려면…다저스 출신 부활남으론 역부족[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벨린저가 중견수? 가짜뉴스다.”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된 코디 벨린저(29)가 중견수로 뛸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19일 8년 2억18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한 맥스 프리드의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 위와 같이 반박했다. 블리처리포트는 양키스가 벨런저를 중견수로 쓰는 게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제이슨 도밍게스를 중견수로 쓰는 게 좀 더 이상적이라고 했다. 물론 도밍게즈를 좌익수로 쓰고 벨린저를 중견수로 기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선 확정된 건 없다. 중요한 건 벨린저만으로 7억6500만달러에 뉴욕 메츠로 간 후안 소토(26)의 공백을 못 메운다는 점이다. 양키스는 FA 1루수들을 탐색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워커, 피트 알론소, 카를로스 산타나, 폴 골드슈미트와 연결된 상태다. 이들 중 한 명을 영입한 뒤 포지션을 최종적으로 정리해도 늦지 않다. FA 1루수 영입이 시원치 않으면 벨린저를 1루수로 기용할 수다. 현 시점에서 벨린저를 중견수로 확정하는 것보다 FA 시장에서 타선 보강에 추가로 나서는 게 중요하다는 게 양키스 입장이다. 블리처리포트는 “벨린저가 어떤 포지션에 자리잡든, 핵심은 양키스가 후안 소토를 잃은 뒤 절실히 필요한 라인업을 보강했다는 점이다. 벨린저 혼자선 소토가 지난 시즌에 제공한 생산력을 재현하긴 않겠지만, 워커나 알론소 같은 선수와 짝을 이루면 적어도 2024년 그들이 있던 자리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벨린저는 2022시즌을 마치고 LA 다저스에서 방출을 당했다. 2023시즌에 시카고 컵스에서 130경기에 출전, 타율 0.307 26홈런 97타점 OPS 0.881로 부활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130경기서 타율 0.266 18홈런 78타점 OPS 0.751로 주춤했다. 벨린저에게 양키스에서의 포지션보다 중요한 건 벨린저의 타격 생산력이다. 소토가 떠난 상황서 애런 저지에게만 의존해선 월드시리즈 정상에 복귀하기 어렵다. 벨린저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다시 한번 반등이 필요하다. 그리고 양키스는 저지, 벨린저와 짝을 이룰 또 다른 중심타자 영입이 절실하다. 소토 공백을 메우는 건 간단한 일은 아니다.
박한별, 골프대회 우승→찬엔터와 전속계약 “겹경사 터졌다”(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박한별이 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찬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박한별 배우는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맑고 또렷이 해왔다. 앞으로 함께하는 여정이 기쁘며 깊은 신뢰의 기반으로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한별은 2003년 영화 ‘여고괴담3: 여우계단’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 맘’, ‘안투라지’, ‘애인 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등을 비롯해 영화 ‘분신사바2’, ‘두개의 달’,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무한 매력을 보여줬다. 박한별은 “더 좋은 모습과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팬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속계약 체결에 앞서 박한별은 골프대회 우승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15일 개인 계정에 "김주희의 더러브골프 유튜브 채널에서 6주간의 대회가 어제로서 막을 내렸어요. 저의 첫 대회였던만큼 열심히 노력했었는데 감사하게도 우.승! 이란 영광을 얻었답니다. 하지만 끝난게 끝난게 아니예요 ㅎㅎ오늘부터 #홍인규골프tv에서 여자연예인 최강전이라는 말만들어도 부담스러운(ㅋ) 경기가 3주간 또 업로드 됩니다. 좋댓구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한별은 골프복을 입은 채 차량으로 이동 중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다. 안양예고 시절부터 원조 얼짱으로 유명했던 박한별은 여전히 우월한 미모를 뽐냈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전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한별은 남편이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가 새 소속사에서 어떤 활동을 펼치지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소희는 물만 들어도 예쁘네…난로 앞 '셀카 삼매경' [MD★스타][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한소희가 아름다운 근황을 전했다. 17일 한소희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한소희는 담요를 뒤집어쓰고 난로 앞에서 추위를 녹이고 있는 모습. 한소희는 한 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자신의 얼굴을 비춰보고 있다. 핑크빛 털 케이스와 한소희의 독특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사진 속 한소희는 편안한 옷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소파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소희는 두 손에 물병을 든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이외에도 한소희는 민소매 티셔츠를 착용한 채 한 쪽으로 누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한소희 특유의 긴 생머리와 매끈한 피부, 깊은 눈매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게시물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너무 너무 귀엽다",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 "소사모는 한소희가 너무 보고싶어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소희는 '프로젝트 Y'(가제)를 차기작으로 정했다. 배우 전종서와 함께 호흡한다.
'1월 출전 가능' 양민혁 합류, 사령탑도 반겼다…"우리와 함께 있는 모습 보니 좋군요"[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팀에 합류시킬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했다. 양민혁은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향했다. 토트넘에 합류하기 위해서였다. 양민혁은 올 시즌 강원FC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38경기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는데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양민혁은 지난 6월 프로 계약을 맺으며 K리그 최초 고등학생 선수가 됐다. 시즌이 끝난 뒤 열린 시상식에서는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으며 영플레이어상 역시 양민혁의 품으로 돌아갔다. 양민혁의 재능을 알아본 토트넘은 지난여름 양민혁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양민혁은 K리그 시즌을 마친 뒤 토트넘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 오는 1월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8강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양민혁에 대해 입을 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을 만났느냐?'는 질문에 "만났다. 지난 며칠 동안 클럽 시설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다. 물론 1월 1일까지는 등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우리와 함께 훈련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저는 그를 미리 데려오는 것이 좋다고 항상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을 지휘할 당시 한국과 일본 선수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오현규(KRC 헹크)가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21경기에 나섰으며 후루하시 쇼고, 하타테 레오, 마에다 다이젠(이상 셀틱), 이와타 토모키(버밍엄 시티), 고바야시 유키(포르티모넨세), 이데구치 요스케(비셀 고베) 등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사령탑은 "셀틱에서 한국과 일본 선수들을 영입했을 때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크리스마스 전에 선수들을 데려오면 특히 축구적인 부분 이외의 부분에서 적응할 시간을 줄 수 있다"며 "이렇게 하면 몇 주 후에 등록이 가능해질 때쯤에는 이미 적응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훈련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양민혁이 우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좋다. 그는 이미 영어 수업을 듣고 있고, 간단한 대화도 시작했다. 그를 팀에 합류시킬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SSG 1라운드' 이율예, 이만수 포수상 수상…'7홈런' 삼성 유망주 함수호, 홈런상 주인공 [MD도곡동][마이데일리 = 도곡동 박승환 기자] SSG 랜더스 유망주 이율예와 삼성 라이온즈 함수호가 이만수 포수상과 홈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헐크파운데이션은 1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제8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은 그 해 고교 포수 중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포수와 가장 많은 홈런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 올해 '이만수 포수상'의 주인공은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SSG 랜더스의 지명을 받은 강릉고 이율예가 선정됐다. 강릉고 1학년 시절이던 2022년 19경기에 출전해 12안타 10타점 타율 0.293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이율예는 2학년이었던 지난해 32경기에 출전해 32안타 1홈런 15타점 타율 0.327의 훌륭한 성적을 남기며 2023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야구 월드컵 대표팀에 승선했다. 당시 이율예는 9경기에 출전해 5안타 6타점 타율 0.250 OPS 0.725를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좋은 흐름은 올해까지 연결됐다. 이율예는 올 시즌 24경기에 나서 27안타 2홈런 16타점 타율 0.370 OPS 1.022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뤄냈고, 올해도 U-18 대표팀에 승선해 다시 한번 동메달을 수확하는 기쁨을 맛봤다. 그리고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SSG의 선택을 받았다. 당시 김재현 SSG 단장은 "2028 청라돔 시대를 맞이해 이율예를 간판선수로 만들어 보겠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격력보다는 수비력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계약금 2억 2000만원에 도장을 찍은 이율예는 최근 일본 가고시마 마무리캠프를 통해 본격 프로 생활의 스타트를 끊었고, 19일 이만수 포수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까지 맛보게 됐다. 이만수 이사장은 "최재호 감독이 '최고의 포수'라고 이야기를 해서 알게 되었다. 학교에 여러번 가서 봤고, 경기 하는 것도 봤는데, 나 보다 잘하더라"고 호평했다. 이율예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상을 받은 만큼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해서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만수 홈런상'의 주인공은 올해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3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의 선택을 받은 대구상원고의 함수호가 기쁨을 맛봤다. 컨택 능력만 놓고 본다면 조금은 아쉬움이 있는 선수지만, 언제든 담장 밖으로 타구를 보낼 수 있는 파워만큼은 진짜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이던 지난해 31경기에 출전해 5개의 홈런을 터뜨리는 등 28타점 11도루 타율 0.376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함수호는 올해 30경기에서 무려 7개의 아치를 그리는 등 39타점 7도루 OPS 1.012를 기록하며 이만수 홈런상을 손에 넣었다. 이만수 이사장은 "함수호 선수는 공교롭게도 8년 만에 처음인 모교 선수"라며 "올해 가장 많은 홈런을 쳤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함수호는 "빨리 1군 올라가서, 1군에서도 홈런왕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럴 수가' 올 시즌 첫 출전한 날 방출 소식까지 전해졌다…"아스널 연장 옵션 발동 안 한다, 늦어도 내년 여름 작별"[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유리몸' 키어런 티어니가 아스널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복귀전을 치른 날 전해진 소식이었다. 티어니는 19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8강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티어니의 첫 출전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티어니는 재활에 집중했다. 지난 11월 27일 스포르팅 CP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라운드 처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그는 이후 꾸준히 벤치에 앉았지만, 교체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깜짝 선발 출전했다. 티어니는 6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 전문 사이트 '폿몹'에 따르면 63번의 터치를 가져간 티어니는 38번 패스를 성공(81%)했다. 크로스는 4번 올려 2번 연결했다. 태클은 2번 시도해 1번 성공했고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1회, 점유 회복 3회를 기록했다. 볼 경합은 세 차례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근육 경련 문제로 교체됐다. 티어니가 올 시즌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날 이별 소식도 전해졌다.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경기 후 "티어니는 아스널이 그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늦어도 다음 여름에는 팀을 떠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티어니와 아스널의 계약이 만료된다. 아스널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발동하지 않기로 했다. 온스테인에 따르면 이미 티어니도 아스널이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겠다는 소식을 들은 상태다. 티어니는 2025년 1월부터 자유롭게 해외 구단들과 사전 협상에 나설 수 있다. 아스널이 이적료를 받고 이번 겨울 이적 시장 때 판매를 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온스테인은 "티어니는 잉글랜드 내 일부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의 전 소속팀인 셀틱에 대한 애착도 존재한다"고 했다. 티어니는 지난 2019년 8월 셀틱을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부상이 그를 괴롭혔다.아스널 데뷔 시즌 어깨 부상으로 3개월 넘게 출전하지 못했고 2020-21시즌에도 사타구니, 무릎 부상을 당했다. 2021-22시즌에도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쳐야 했다. 2022-23시즌 티어니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이미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었다. 결국, 2023-24시즌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됐다. 하지만 소시에다드에서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이 많았다. 이어 올 시즌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집념의 날다람쥐가 또 만들었다'…동물적인 순발력으로 만든 디그 또 디그 [곽경훈의 현장][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OK저축은행이 17일 경기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2025 도드람 V리그'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17, 25-23) 승리를 거뒀다. OK저축은행이 17-15로 앞서던 1세트 송희채가 서브를 박진우의 속공을 크리스가 블로킹했다. 부용찬이 디그, 박태성의 세트, 크리스가 퀵오픈으로 강하게 때렸다. 김지한의 블로킹으로 볼을 강한게 튕겼고 부용찬은 동물적인 반응으로 튀어 나오는 볼을 살렸다. 박태성의 벤치 쪽으로 달려가며 볼을 높이 올렸지만 뒤쪽 펜스 방향으로 볼을 높이 떳다. 1차 디그를 했던 부용찬은 날다람쥐같이 어느새 코트 뒤쪽까지 달려와 볼을 우리카드 코트로 넘겼다. 부용찬은 재빠르게 코트로 달려와 다시 수비에 가담했다. 다시 우리카드 박진우의 오픈 공격때 박원빈이 유효블로킹, 장빙롱이 디그, 박태성이 올려준 볼을 크리스가 퀵오픈 공격으로 성공시키며 길었던 랠리가 끝났다. 집념으로 만든 득점으로 OK저축은행 선수들은 환호하며 기뻐했고, 결정적인 디그를 두 차례 성공시킨 부용찬도 코트를 휘저으며 포효했다. 하지만 우리카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20-20 동점을 만들었다. OK저축은행은 장빙롱의 퀵오픈 공격과 박창성의 블로킹으로 달아났고, 매치 포인트에서 송희채가 퀵오픈 공격으로 1세트를 승리로 끝냈다. 2세트와 3세트에서도 양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OK저축은행이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디그를 성공시킨 부용찬은 한양대 시절부터 동물적인 순발력으로 유명했다. 2011년 LIG 손해보험 (현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으면서 첫 프로생활을 했다. 2011~2012시즌 34경기 133세트에 나서서 디그 2위, 수비5위 리시브 8위를 기록했다. 이후 2016년 삼성화재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고, 2016~2018 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 V리그 베스트7 리베로로 선정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2018~2019시즌부터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고 있다. OK저축은행에서 7년 차를 맞이한 부용찬은 이번 시즌 주장을 역할까지 맡았다. 부용찬은 경기장 밖에서도 항상 선수들에게 강한 파이팅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주장으로 코트안팎에서 주도적으로 분위기를 띄우려고 하는 모습이다. 그런 부분들이 쌓여 좋을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17일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연승을 기록한 OK저축은행은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최강야구' 장시원 PD에 물었다 "대체 왜 '최강럭비'인가요?" [MD인터뷰][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경기장을 찾아가서 보는데, 정말 뼈와 뼈가 부딪히는 소리가 그대로 들리더라." 넷플릭스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를 연출하는 장시원 PD의 인터뷰가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최강럭비'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 '최강야구', '강철부대', '도시어부' 등을 만든 장시원 PD의 신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명실상부 현 시점 한국 예능을 대표하는 스타 PD 중 한 명인 장시원 PD. 그는 왜 신작의 소재로 '럭비'를 택했을까. 장시원 PD는 "일본 삿포로 여행을 갔다 설원을 보고 있는데, 순간 여기서 펼쳐지는 전투 장면이 머릿 속에 떠오르더라. 그걸 지금 현대에서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떠올려보니 '럭비'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래서 럭비 조사를 시작했고, 실제 경기장도 찾아가서 보게 됐다"는 장 PD. 그는 "막상 보니까 럭비라는 스포츠 자체가 너무 재밌더라. 그리고 충격이었다. 이 경기가 마지막인 것처럼 경기를 하더라. 그 순간 '이 사람들은 왜 이러지?', '돈을 많이 버는 건가?'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상금도 없다고 하더라. 그 점이 순수하게 느껴졌다. 돈을 떠나서 오늘 경기가 마지막인 것처럼 몸으로 때려박는 모습이 신선했다. 정말 뼈와 뼈가 부딪히는 소리가 그대로 들렸다. 피를 흘리고 실려나가는데, 그럼에도 경기는 멈추지 않고 계속 되더라. 그게 이들에게는 일상이라는 것이 충격이었다. 그런 럭비 자체가 재밌게 다가왔다"고 럭비의 매력을 소개했다. '럭비'를 소재로 한 예능을 만든다는 이야기에 넷플릭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 장 PD는 "그리 긴 설득 과정이 있진 않았다. 비인기 종목인 럭비 예능을 만드는 것에 대해 우려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심각한 토론까지 있었던 건 아니었다"며 "사실 이전 '최강야구'를 만들 때도 '야구로 되겠어?'라는 반응을 들었고, '강철부대' 때도 '군대로 되겠어?'라는 반응이 있었다. '도시어부'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회고했다. 완성된 작품에 대한 주변의 반응은 어떨까. 장시원 PD는 "'재밌다'는 연락을 많이 받는다. 개그맨 이수근도 갑자기 새벽에 연락이 와서 '재밌다'고 해줬다. 김준현도 '엄청 재밌다'고 연락을 해왔고…. 냉정한 지인들도 좋은 평가를 해준 거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축구화 스터드가 얼굴 직격→오른뺨 찢어진 '이강인 동료'…그런데 상대는 옐로카드로 끝, 왜?[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아찔한 장면이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PSG))은 1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AS 모나코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PSG 주전 골키퍼 돈나룸마는 이날 경기도 PSG의 골문을 지켰지만, 22분 만에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부상 때문이었다. 전반 13분 모나코의 오른쪽 풀백 윌프리드 싱고가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했다. 싱고는 드리블해 페널티 박스 안까지 들어왔다. 돈나룸마 골키퍼는 싱고의 슛 각을 좁히기 위해 앞으로 나왔다. 싱고는 공을 잡기 위해 몸을 날린 돈나룸마를 넘기는 칩슛을 시도했지만, 공이 뜨지 않았고 돈나룸마가 막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과정에서 싱고의 오른발이 그대로 돈나룸마의 얼굴로 향한 것이었다. 돈나룸마는 싱고의 축구화 스터드에 그대로 찍혔다. 고통을 호소한 돈나룸마는 마트베이 소포노프 골키퍼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에 따르면 돈나룸마의 오른쪽 볼이 찢어진 상처가 있었고 이 상처들을 꿰매는 치료를 받아야 했다. 스터드가 그대로 얼굴로 향했지만, 싱고는 퇴장당하지 않았다. 비디오보조심판(VAR) 판독까지 들어갔지만, 퇴장 조치는 내려지지 않았다. 옐로카드에 그쳤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고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PSG는 모나코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24분 데지레 두에의 선취골로 앞서간 PSG는 후반 8분과 15분 모나코에 연속 실점해 리드를 내줬지만, 19분 우스만 뎀벨레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20분 PSG는 이강인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35분에는 곤살로 하무스를 넣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용병술이 통했다.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올린 공을 하무스가 헤더로 득점해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뎀벨레가 쐐기 골을 박으며 4-2로 승리했다. PSG는 12승 4무 무패 승점 40점으로 1위다. 모나코는 9승 3무 4패 승점 30점으로 3위다.
'손흥민과 토트넘이 점찍었다'…사우스햄튼 18세 신예, 맞대결 후 토트넘 영입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사우스햄튼 신예 디블링에게 관심을 나타낸 것이 주목받았다. 영국 매체 TBR은 19일 '토트넘이 영입을 노리는 디블링과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맞대결 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손흥민은 디블링에게 관심을 보였다'며 '토트넘은 디블링 영입을 노리고 있다. 디블링은 토트넘이 요구하는 많은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디블링은 토트넘 뿐만 아니라 뉴캐슬과 맨유 등 다양한 클럽들이 높게 평가하는 선수다. 디블링은 사우스햄튼과의 재계약을 미루고 있고 많은 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토트넘은 손흥민이 디블링에게 토트넘에 대한 긍정적인 말을 해주기를 원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디블링과 토트넘의 브레넌 존슨을 비교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브레넌 존슨은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디블링은 전형적인 윙어에 더 가깝다. 드리블 관련 기록은 디블링이 브레넌 존슨에 앞선다'고 언급했다. 잉글랜드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디블링은 지난시즌부터 사우스햄튼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18살의 신예 디블링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해 사우스햄튼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6일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전에서 전반전만 활약한 가운데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쳐 대승을 이끌었다.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17일 '토트넘의 사우스햄튼전 대승에는 숨겨진 기록이 있다. 토트넘의 베리발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선발 출전했고 그레이도 경기에 나섰다. 19세의 도링턴과 랭크셔는 교체 출전했다. 도링턴은 토트넘 데뷔전을 치렀고 랭크셔는 올 시즌 4번째 경기에 출전했다'고 언급했다. 스탠다드는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명의 10대 선수를 동시에 경기에 출전시킨 프리미어리그 첫 클럽이 됐다'며 '토트넘은 다음달 10대 공격수 무어와 오도베르가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양민혁은 1월 1일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므로 토트넘 선수단 구성이 더 젊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다양한 신예들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사우스햄튼의 신예 디블링도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윤)영철이 허리 안 좋은 건 알고 있었는데, 대단해” KIA 스마일가이 향한 절친의 위로…역시 충암고 영혼의 배터리[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윤)영철이가 허리 안 좋은 건 알고 있었는데…” KIA 타이거즈 왼손투수 윤영철과 키움 히어로즈 포수 김동헌(이상 20)은 충암고 시절 영혼의 배터리였다. 전국대회서 수 차례 좋은 성적을 냈고, 청소년대표팀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JTBC 최강야구에서 KBO출신 레전드들로 구성된 몬스터즈를 압도하는 투구로 크게 화제가 됐다. 때문에 이들은 프로에 데뷔하기 전부터 꽤 이름을 알린 상태였다. 보통의 2023년 신인들보다 기대치가 훨씬 높았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데뷔 첫 시즌부터 1군에서 주전 5선발과 주전급 포수로 뛰며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그런 두 사람은 약속이나 한 듯 2년차 시즌에 부침을 겪었다. 윤영철은 18경기서 7승4패 평균자책점 4.19, 81.2이닝 소화에 그쳤다. 7월13일 광주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허리 통증을 느껴 2회초가 끝난 뒤 교체됐다. 이후 9월23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으로 돌아오기까지 약 70일간 개점휴업했다. 척추 피로골절. 고교 시절부터 수많은 공을 던져왔고, 프로 입단 후 관리를 받는다고 받았지만, 몸에 무리가 갔다. 그래도 시즌 막판 복귀해 2경기에 나갔고,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포함됐다. 한국시리즈서 던질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절반의 성공이었다. 김동헌은 2경기서 5타수 1안타 타율 0.200 1타점에 그쳤다. 3월2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끝으로 2군에 내려갔다. 18일 고양야구장에서 만난 그는 “시범경기를 할 때부터 (오른쪽 팔꿈치)안 좋은 느낌이 있었다. 그 정도는 참고 한다고 생각했는데 2군에서 뛸 때 아프더라”고 했다. 결국 김동헌은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올 시즌을 허무하게 접었다. 야수의 토미 존 수술 재활은 투수보다 짧게 진행한다. 단, 김동헌은 공을 강하게 던지는 포수라서 급하게 재활하지는 않았다. 어쨌든 현재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동병상련의 두 사람은 시즌 후 안부를 주고 받으며 우정을 확인했다. 김동헌은 “영철이가 허리가 조금 안 좋은 건 알고 있었다. 그래도 재활을 잘 해서 시즌 막판에 복귀하고 공을 던졌으니, 그 친구가 대단한 것 같다. KIA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으니 그것도 축하한다고 얘기했다”라고 했다. 김동헌은 윤영철의 우승을 바라보며, 다시 한번 재기 의지를 다졌다. “우리도(키움) 무조건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고 싶다. 아직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이 없는 것으로 안다. 그런 자리에 내가 선수로 있다면 되게 큰 영광일 것 같다. 우리 팬들과 함께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다시 나란히 출발선상에 섰다. 윤영철은 내년 풀타임 선발로 돌아간다. 내년 KIA 선발진에 변수가 좀 있어서(이의리 복귀시점과 경기력) 윤영철이 제임스 네일~애덤 올러~양현종을 잇는 4선발 역할을 잘 해줘야 한다. 통합 2연패를 향한 초석 다지기나 다름없다. 김동헌은 동갑내기 친구 김건희, 베테랑 포수 김재현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신 포수왕국의 기틀을 다질 전망이다. 키움은 리빌딩의 마지막 시즌을 앞뒀다. 돌풍을 일으키려면 안방 안정이 절대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에 폭풍 듀오 탄생 가능…'손흥민 영입 요청은 케인의 크리스마스 선물'[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 바람을 나타낸 것이 독일 현지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19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유명한 폭풍 듀오가 탄생할 가능성이 있다. 그것이 케인의 소원이다. 케인은 새로운 팀 동료로 전 소속팀 동료를 원한다'며 '크리스마스는 소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어린이들만을 위한 시간은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팀내 최다골을 기록 중인 케인은 에베를 디렉터에게 자신이 영입을 희망하는 선수 이름을 전달했다'고 언급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의 팬미팅 행사에 참여해 '토트넘에서 영입하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케인은 "토트넘 팬들이 나의 대답에 기뻐할 것 같지는 않지만 쏘니(손흥민의 애칭)를 선택하겠다. 쏘니와의 관계는 정말 좋다. 우리는 토트넘에서 좋은 파트너십을 맺었고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친구였다. 내 생각에 우리는 분데스리가에서 함께 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빌트는 '인터뷰에서 항상 신중하게 말하는 케인은 320여명의 바이에른 뮌헨 팬들 앞에서 매우 흥미로운 이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케인이 그런 질문에 이렇게 명확한 답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며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케인의 발언이 주목받는 가운데 영국 매체 팀토크는 '손흥민은 올 시즌이 종료되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의 유용한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이 매체는 '케인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뛴 297경기에서 54골을 합작했다. 케인은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26골을 넣었고 손흥민은 케인의 도움을 받아 28골을 넣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경기 당 승점 1.78점을 획득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47골을 합작해 램파드와 드로그바의 36골 합작 기록을 넘어서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재조명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케인의 생각은 터무니없는 것은 아니다'며 '함부르크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고 레버쿠젠에서 활약을 이어간 손흥민은 유창한 독일어를 구사하고 뛰어난 양발 능력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격진의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케인은 지난시즌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분데스리가에서 36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케인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4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가운데 독일 무대에서도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도 득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달성한 손흥민과의 공격 조합이 독일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KBS 아들' 이찬원, '연예대상'서 역대급 무대 예고[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이찬원이 ‘KBS의 아들’ 존재감을 제대로 입증한다. 오는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4 KBS 연예대상’을 위해 이찬원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찬원은 훈훈한 비주얼에 독보적인 가창력까지 탑재한 멀티 엔터테이너. 올해 처음 ‘KBS 연예대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장수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물론 ‘하이엔드 소금쟁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까지 전방위로 맹활약하며 올 한 해를 ‘이찬원의 해’로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9월에는 이름을 내건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을 이끌며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찬원이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많은 시청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나아가 대상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24 KBS 연예대상’은 이준, 이영지, 이찬원의 진행으로 오는 21일 오후 9시 2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아이유, 유인나 라디오 합류하나 "고정 원해" 깜짝 고백 [유인라디오][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아이유가 절친 유인나의 라디오에 출격한다. 19일 오후 7시 공개되는 유튜브 ‘유인라디오’에는 아이유가 출연한다. 아이유는 과거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완벽한 케미를 뽐낸 바 있고, 유인나 역시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유인나와 아이유가 라디오에서 만나는 건 9년 만이다. 아이유는 "알고리즘으로 제가 나갔던 '볼륨'을 자주 듣는데 그렇게 오래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워한다. 특히 아이유는 '유인라디오'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고정 게스트로 합류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고정 게스트인 고영배 씨가 질투가 난다"고 깜짝 고백한다. 아이유는 앞서 '유인라디오'의 로고송을 직접 작업한 바 있다. 아이유는 "라디오 DJ로서 새 출발이기 때문에 유인나를 위해 확실하게 새로운 걸 선물하고 싶었다"며 15분 만에 로고송을 작업했음을 알린다. 특히 아이유의 최근 관심사는 다름 아닌 '유인라디오'라고. 아이유는 "유인라디오가 준비되는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유인나의 DJ 복귀를 누구보다 응원했기에 언제든 작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었다"고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 유인나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유인라디오'는 배우 '유인나'의 이름에 '라디오'를 더한 합성어로 유인나의 꾸밈없고 편안한 진행 능력과 따뜻한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라디오 포맷의 콘텐츠로 유인나의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따뜻하고 섬세한 진행 실력, 센스 넘치는 입담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싸이커스, ♥로디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감성 가득 '첫 눈' 커버[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을 기념하여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싸이커스는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눈'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엑소(EXO)의 '첫 눈'은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윈터송'인 만큼, 싸이커스가 로디(roady, 공식 팬덤명)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싸이커스 멤버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멤버들의 리본 포인트의 스타일링이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연상케 하며 눈길을 끌었다. 반짝반짝한 조명, 케이크, 트리 등 시즌 무드가 가득한 소품들 또한 영상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크리스마스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귀를 사로잡는 싸이커스 표 화음이 더해져 듣는 재미까지 더한 가운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정훈의 목소리까지 어우러져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다. 한편 싸이커스는 최근 2025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 인 아시아('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IN ASIA)' 개최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23년 10월 일본에서 막을 올렸던 해당 월드투어로 미주, 유럽, 호주에 이어 아시아까지 접수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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