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레오 학대논란서 안락사 논란으로…수의사들 "불법" [ST이슈][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최근 직장 내 갑질논란에 휩싸였던 강형욱이 반려견 레오를 방치했다는 주장에 사무실에서 안락사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수의사들은 출장 안락사가 원칙적으로 불법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4일 강형욱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 TV'에서 강형욱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반려견 레오를 경기 남양주 보듬오남캠퍼스 사옥 옥상에서 방치하다가 안락사했다는 논란에 대해 "수의사와 몇 개월에 걸쳐 안락사를 논의하다가 날짜를 정해 수의사에게 부탁했다. 회사 사무실에서 레오의 안락사를 진행했고 직원들도 레오와 마지막 인사를 함께 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형욱의 레오 학대 의혹이 풀리는 듯했으나, 해명 방송을 접한 수의사들이 나서면서 '출장 안락사'에 대한 새로운 논란이 생겨났다. 출장 안락사가 원칙적으로 불법이라는 것. 실제로 대한수의사회는 2020년 9월 제정한 동물병원 방문 진료 관련 가이드라인에서 "원칙적으로 동물의 진료는 동물병원 내에서 해야 한다"라고 권고했다. 방문 진료를 하면 응급상황 시 대응 미비로 의료사고 위험성이 높고, 의료폐기물 처리 문제 등 공중위생상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마약류 사용 미보고·지연보고 최초 적발 시 최대 15일의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만약 진료부에 마약류 투약 기록을 기재하지 않았으면 최초 적발 시부터 6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이 부과될 수 있다. 한편 앞서 강형욱은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의 잡플래닛 후기가 퍼지면서 갑질 의혹, 동물 학대 의혹 등에 휩싸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4개 리그 득점왕' 호날두, 사우디 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골 달성[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개인 통산 '4개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각)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이티하드와의 2023-2024시즌 사우디 프로축구 34라운드 최종전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경기로 알 나스르는 4-2로 승리를 거두며 26승 4무 4패를 기록(승점 82)하며, 알힐랄(승점 96)에 이어 정규리그를 2위로 마무리했다. 최종전에서 2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31경기 35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호날두가 기록한 35골은 사우디 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골이다. 호날두는 전반 추가 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가슴으로 받은 후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호날두는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받아 깔끔한 헤더 슛으로 골을 만들어내며 리그 35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번 골로 호날두는 2018-2019시즌 압데라자크 함달라(모로코)의 34골을 넘어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작성했다. 호날두는 후반 29분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교체로 물러났다.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007-2008시즌), 스페인 라리가(2010-2011, 2013-2014, 2014-201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2020-2021시즌)에 이어 사우디 프로축구 리그 득점왕까지 이뤄내며 개인 통산 4개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한편 호날두는 6월 1일 알 힐랄과의 사우디 국왕컵 결승전을 통해 2023-2024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세계 1위' 안세영, 파리 올림픽 앞두고 싱가포르서 최종 점검[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점검에 들어간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8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 오픈에 출전한다. 이어 안세영은 내달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개막하는 BWF 월드투어 인도네이사 오픈에도 출전한다. 안세영은 이번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다만 안세영은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고, 지난 1월 인도 오픈에선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 안세영을 비롯한 대표팀은 컨디션과 부상 관리에 중점을 두고 출전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오픈 여자 단식에는 세계 랭킹 2위 천위페이(중국), 3위 카로리나 마린(스페인), 5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등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계 4위 타이쯔잉(대만)은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한편 전영 오픈 정상을 밟은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는 인도네시아 오픈 2연패를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나는 솔로' 정숙 "영호, 인간 자체가 별로…필요 없다" 오열 [TV스포][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나는 SOLO(나는 SOLO)’ 20기 정숙의 예상불가 ‘오열 사태’가 발발한다. 29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정숙과 영호의 심상치 않은 반전 기류가 공개된다. 앞서 정숙은 “너 같은 남자는 없어”, “영호님 밖에 남자로 안 보여”라고 영호를 향한 ‘폭풍 직진’을 이어왔던 터. 하지만 ‘솔로나라’ 3일 차 밤, 정숙은 돌연 영호가 없는 자리에서 “난 (영호님) 필요 없어”라고 불만을 터뜨리는가 하면, 자신을 달래러 온 솔로남녀들에게 “진짜 오늘 끝낼 거야”, “너무 기분이 나빠”라고 하소연하면서 ‘폭주’를 시작한다. 심지어 정숙은 “인간 자체가 별로인 것 같아”라고 영호에 대한 날 선 발언을 서슴지 않더니, “어이없고 뒤통수 맞은 기분”이라고 영호의 행동에 실망했음을 털어놓는다. 또한 정숙은 “이 사람이랑 잘 안될 수도 있겠다”라고 ‘로맨스 종결’까지 염두에 둔 듯한 말로 데프콘- 이이경-송해나 3MC를 깜짝 놀라게 한다. 잠시 후, 정숙은 감정에 북받쳐서인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더니 끝내 펑펑 오열한다. 늘 밝고 당찬 모습을 보여줬던 ‘핫걸’ 정숙이 왜 갑자기 급격한 심경 변화를 일으킨 것인지, 영호와의 반전 기류 전말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5.6%(이하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6.2%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5월 3주 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도 1위를 수성해, 매주 폭발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나 오늘 라베했어' 전현무 키스타임 포착? "키스한 건 아닌데" 당황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 오늘 라베했어’ 전현무와 권은비의 신경전이 폭발한다.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두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의 승부욕이 활활 불타오른다. 전현무와 권은비는 그동안 놀랍게도 비슷한 골프 실력을 보여줬다. 이에 매번 박빙의 대결을 펼쳤고, 전현무가 2번의 승리를 가져갔다. 치열한 세 번째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현무의 멘탈이 흔들리는 기습 폭로, 권은비의 남모를 가슴앓이 등이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전현무는 늦은 밤 김국진과 특훈에 돌입한다. 특훈 이후 식사를 하며 전현무는 자신이 골프를 멀리하게 된 이유, 골프에 대한 부담감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어 전현무는 “은비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죽겠다. 단체대화방에 계속 연습 영상을 올린다”라며 불안함을 토로한다. 앞서 전현무는 연습에 열심인 권은비의 ‘권 개미’ 모드 때문에 비교될까 긴장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경 쓰기는 권은비 역시 마찬가지. 이날 권은비는 전현무가 야구장 키스타임 중 포착된 사진을 직접 캡처해 온다. 전현무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연습을 잘 못한다고 하지만 야구장에 간 것을 언급하는 것. 전현무는 갑작스러운 폭로에 “내가 키스를 하고 다니는 건 아니다”라고 다급히 부인한다. 이후 권은비는 “(전현무는) 연습 안 해도 늘 잘한다”라며 2연패에 대한 속상함을 털어놓는다. 또 권은비는 “스케줄 끝나고 계속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라며 “좀 속상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언제나 비타민처럼 톡톡 튀고 밝은 권은비가 남몰래 가슴앓이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렇게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 시작되는 세 번째 라운딩. 게스트로 허경환과 양세형이 함께하는 가운데 두 골프 초보 중 한 명이 믿기 힘든 실력 성장을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나 오늘 라베했어’를 발칵 뒤집은 성장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전현무와 권은비의 치열한 경쟁, 열정으로 가득 찬 깨백도전기는 5월 28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선재 업고 튀어' 오늘(28일) 종영 '솔선커플' 변우석-김혜윤이 선택한 명장면은?[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 둔 tvN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이 직접 꼽은 ‘최(고)애(정) 장면’이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는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솔선커플의 애틋한 15년 로맨스와 쌍방 구원 서사, 통통 튀는 주옥같은 장면과 대사,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로 ‘월요병 치료제’라고 불리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의 마음을 저격해 왔던 드라마 주역들이 스스로도 잊을 수 없는, 명장면과 명대사를 직접 전했다. 15년 동안 임솔만 바라본 류선재의 순애보로 시청자의 과몰입을 유도하며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변우석은 극 중 선재가 기억을 잃었다가 다시 찾게 되는 장면(15회)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변우석은 “15년간 기억을 잃고 있다가 솔이와 서로 다시 만나게 된 순간인데 그때 연기하며 느꼈던 선재의 애틋하고 절절한 마음이 너무 생생해서 저 스스로 감정적인 여운이 많이 남아 생각이 많이 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임솔이 곧 서사”라고 불릴 만큼 고등학생과 대학생, 직장인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한층 더 싶어진 연기를 선보인 김혜윤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동시에 전했다. 김혜윤은 극 중 솔이가 노란 우산을 들고 선재를 향해 뛰어오는 장면(2회)을 명장면으로 꼽으며 “선재와 솔이의 첫 만남이자 둘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선택의 이유를 전했다. 이와 함께 김혜윤은 “오늘은 살아봐요. 날이 너무 좋으니까”라는 류선재의 대사를 명대사로 꼽았다. 그 이유로 “그때 당시의 솔이 상황에서 큰 위로가 됐고 저에게도 위로가 된 대사였다”라면서 “특히 삶의 의미를 잃어가던 솔이에게 ‘열심히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하게끔 해준 대사”라고 설명했다. 밴드부 베이스이자 인터넷 얼짱 그리고 임솔의 첫사랑 김태성으로 열연한 송건희는 2회 에필로그를 명장면으로 선택했다. 송건희는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주던 솔이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진 선재와 그런 선재의 마음이 그려지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라며 “솔이의 인생을 바꿔줬던 선재가 알고 보니 15년 동안 그녀를 짝사랑했던 사실이 공개되는 순간과 가슴 벅차오르던 설렘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류선재의 절친이자 밴드 이클립스의 리더 백인혁 역의 이승협은 “음악이 하고 싶어”라며 ‘슬램덩크’의 정대만을 패러디한 장면(11회)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승협은 “비록 인혁의 상상이었지만 이 정도의 코믹 요소가 들어간 연기를 해본 것이 처음이었다. 첫 도전하는 장면이었던 만큼 촬영할 때 긴장도 많이 했다. 그래도 시청자들이 재미있다고 해주셔서 즐겁게 봤다”라고 각별했던 마음을 내비쳤다. 여기에 이승협은 “긴 시간 동안 촬영했는데 벌써 끝나 아쉽다. 드라마로 인혁이가 큰 사랑을 받은 거 같아 더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다. 매 순간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오히려 촬영하다 보니 다들 편한 분위기로 즐겁게 촬영을 해서 더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 ‘선재 업고 튀어’와 인혁이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엔플라잉과 배우로서 행보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가 남다른 화제성으로 드라마계와 가요계를 싹쓸이하고 있다.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는 5월 3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 3주 연속 1위를, 변우석과 김혜윤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결과 3주 연속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49 남녀 시청률 8주 연속 전 채널 1위는 물론 5월 24일 기준 멜론 TOP100 차트 ‘소나기’ 5위, ‘그랬나봐’ 41위, ‘봄눈’ 60위, ‘런런’ 79위, ‘꿈결같아서’ 96위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여기에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130개국 1위, 일본 유-넥스트(U-NEXT) 전체 드라마 및 한류·아시아, 조회수 1위, 대만 아이치이(iQIYI) 드라마 랭킹 1위 등 글로벌까지 점령하며 비교할 수 없는 성과를 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최종회는 오늘(2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고딩엄빠4' 황강은X이태훈, 양가 부모에 5000만원 지원받았는데 현재 잔고가 2,186원[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고딩엄빠4’에 출연하는 황강은-이태훈 부부가 양가 부모의 경제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현재 통장 잔고가 2,000원 남짓인 최악의 생활고를 고백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29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43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황강은과 남편 이태훈이 함께 출연해 9개월 된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부모님에게도 말씀드리지 못한 비밀이 있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며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두 사람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대학생 시절 만나 연애를 하다가 임신을 하게 됐지만, 군 입대 전날이 되어서야 양가 부모님에게 이를 알렸다”고 털어놓는다. 뒤이어, 스튜디오에 나란히 출연한 두 사람은 “다행히 출산을 3개월 남겨뒀을 때, (황강은의) 부모님에게 결혼과 출산 허락을 받았다”고 전해 모두를 안도케 한다. 그러나 “임신에 이어 아직 부모님에게 말씀드리지 못한 비밀이 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에 긴장감을 조성한다. 잠시 후, 황강은X이태훈과 9개월 된 아들 라온이의 일상이 공개되는데, 이들의 집은 작지만 깨끗하고 살림살이도 잘 정돈돼 있어 박미선-서장훈-인교진 3MC의 칭찬을 자아낸다. 또한 이태훈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라, 집에서도 틈틈이 가사 일을 도와 훈훈함을 더한다. 신혼집과 관련해 황강은은 “양가 부모님에게 집 보증금을 지원받았고, 가전제품 등 거의 모든 살림살이를 부모님이 해주셨다. 약 5,000만원 정도 도움을 받은 것 같다”고 밝힌다. 그런데 얼마 후, 황강은은 “세탁세제가 떨어졌는데 살 돈이 없다”며 한숨을 쉬더니, 통장 잔고가 2.186원임을 확인하자 괴로워한다. 급기야 황강은은 “현재 우리 부부에게 남은 빚이 약 2,500만원”이라고 폭탄 고백한다. 그럼에도 황강은은 아들의 돌잔치를 열어주기 위해 업체에서 상담을 받고, “돌잔치 후 3개월 뒤에는 결혼식도 예정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김효진은 “지금 빚잔치를 할 판국인데 무슨 돈으로…”라며 답답함을 호소한다. 황강은-이태훈 부부가 양가 부모의 도움에도 2,500만원의 빚을 지게 된 이유와, 현재의 극심한 가계 적자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는 29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4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2장1절' 장민호, 찐친 등장에 깜짝…장성규가 그 앞에서 무릎 꿇은 이유는?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2장1절' 다섯 번째 이야기가 5월 29일 수요일 밤 8시 55분 공개된다. 지난주 세종시에서 생활체육인들과 뜨겁게 호흡한 MC 장민호, 장성규가 이번엔 새로운 금반지의 주인공을 찾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 서대문구를 방문한다. 반세기 전 대한민국 최초의 주상복합 건물로 지어진 서대문구의 랜드마크, 유진상가를 찾은 장민호, 장성규는 건물의 역사만큼 깊고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웃들과 세기의 만남을 선보인다. 반백 년 서대문구를 지켜온 유진상가를 찾은 MC 장민호, 장성규는 상가에 줄지어 늘어선 과일가게를 둘러보던 중 “여기 OO이네 가게인데!”하는 한 상인의 외침에 화들짝 놀란다. 우연히도 장민호와 친한 동생네 가게로 밝혀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영문을 모르는 장성규 앞에서 장민호는 진심으로 당황하며 “진짜 몰랐다”는 해명(?)으로 재차 결백을 주장한다. 한편,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아는 동생의 부모님도 우연히 마주친 장민호에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운명처럼 만난 장민호의 ‘아는 동생’은 어린 시절부터 장민호와 함께 가수의 꿈을 키워온 사이로, 현재는 가수의 꿈을 잠시 미뤄두고 부모님의 과일가게를 물려받기로 결심한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는 놓지 않을 거라는 ‘아는 동생’은 부모님을 향한 가슴 찡한 효심을 전하며 금반지를 따내기 위해 1절 노래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새로운 1절 도전 규칙이 공개된다. 도전자가 1절 부르기에 실패하기 직전, 선택받은 MC가 노래를 이어받아 부르는 것! 새 규칙에 긴장한 것도 잠시, 본인의 애창곡을 선택한 도전자 앞에 “이 노래를 노래방 갈 때마다 부른다!”며 당당히 어필한 MC 장성규는 마지막 두 소절을 앞두고 마이크를 이어받았다. 평소에도 회식 후 노래방은 필수라는 노래방 킬러 장성규는 과연, <2장1절> MC로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노래가 끝난 뒤 서로 한참을 부둥켜안고 있었다는 도전자와 장성규의 애절한(?) 사연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전 촬영이 마무리될 무렵, 이미 녹초가 된 MC 장민호, 장성규는 쭈쭈바를 먹으며 넋두리를 늘어놓는다. “형, 우리 2팀만 만나면 안 돼?” “나 새벽 5시에 출발했어...”라며 알찬 근무 시간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누던 장민호, 장성규는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묘령의 인물 덕(?)에 도망간 정신을 다시 붙잡는다. 신세 한탄을 하던 2MC를 벌떡 일어나게 만든 주인공은 대한민국 여자농구의 레전드, 박찬숙! 1년 전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을 창단하며 감독으로 코트에 복귀한 박찬숙 감독은 등장과 함께 어마무시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장민호, 장성규를 진두지휘한다. 박찬숙 감독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가수 장민호는 쭈쭈바를 먹다 말고 재롱잔치를 선보인다. 이어서 2MC는 유진상가 위층에 위치한 유진맨션에서 숙소 생활 중이라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멤버들과 깜짝 만남을 갖는다. 21세부터 36세까지, 나이도 사연도 다양한 11명의 선수로 구성된 농구단은 창단 1년 만에 쟁취한 우승 스토리와 더불어, 박찬숙 감독을 향한 MZ식 매운맛 토크를 선보인다. 이어 예정되어 있던 농구 훈련 대신 특별 댄스 훈련(?)이 실시되고, 흡사 회식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 속에 장성규는 댄스로 폭주한다. 또, 가수 장민호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마이크를 들었다. 장민호, 장성규는 물론 박찬숙 감독과 농구단 선수들까지 춤추게 한 역대 가장 뜨거운 회식의 현장이었다는 후문이다. 반세기 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서대문구 유진상가 안에서, 인생의 전성기를 만들어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는 오는 5월 29일 수요일 밤 8시 55분 KBS2 <2장1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우주소녀 수빈 父, 강호동 소속 SM C&C 대표 "씨름 선후배 인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29년 차 연예계 선배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긴 우주소녀 수빈의 아빠가 딸을 향한 냉철한 조언을 쏟아내 이목이 쏠린다. 29일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데뷔 9년 차 걸그룹 우주소녀의 수빈이 '20대 딸 대표'로 등장, '친구 같은 딸바보' 아빠와의 스윗한 일상을 공개한다. 수빈의 아빠는 딸을 위해 사랑의 모닝콜과 정성스러운 어깨 마사지는 물론, 둘만의 카페 데이트에서는 인생샷을 찍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MZ 딸'에게 뭐든 맞춰주는 'MZ 아빠'의 면모로 스윗함을 과시했다. 전직 씨름선수였던 수빈의 아빠는 '국민 MC' 강호동과 씨름 선후배의 인연으로 함께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SM C&C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로 재직하며 강호동을 비롯해 전현무, 서장훈, 김준현 등 대한민국 톱 연예인들을 관리하고 있다. 또 어딘가 익숙한 얼굴의 수빈의 아빠는 과거 강호동의 매니저로 다수의 방송 출연 경험이 있어, 딸인 수빈에게는 방송 선배이기도 했다. 수빈의 아빠는 딸 얘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눈물을 흘릴 정도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딸바보이지만, 일에 있어서만큼은 냉철한 '선배 모드'로 변신했다. 함께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모니터링을 하던 중 수빈이 "머리 염색할까?"라고 묻자, 수빈의 아빠는 "어르신들이 보는 방송에 적합하지 않다"는 조언부터 시작해, 헤어와 의상 등 스타일링에 관해 꼼꼼한 피드백을 건넸다. 또, "선생님, 선배님들 계시니까 중간에 멘트를 하기가 눈치 보이고 힘들 거다. 그 타이밍 맞추기 어려운 거 안다"라며 방송 선배로서 수빈의 어려움에 공감하기도 했다. 그러나 수빈이 "다 어른들 이야기니까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되나 싶다"라며 고민을 토로하자, "'해도 되나' 하지 말고 해야 한다. 네가 궁금한 건 시청자도 궁금할 수 있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에 대해 수빈은 "아빠가 되게 냉철하게 얘기해주는 편이다. 무조건 저를 감싸는 게 아니고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주셔서 좋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아빠에게 '잔소리꾼 딸'이 된 수빈의 감춰뒀던 속마음, 수빈의 아빠가 딸바보가 될 수밖에 없던 가슴 아픈 이유도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마동석, 배우 브랜드평판 1위…2위 차지한 변우석[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브랜드평판 2024년 5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마동석 2위 변우석 3위 김수현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4월 28일부터 2024년 5월 28일까지 방영한 드라마, 영화, OTT에서 출연중인 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억4727만1483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으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했다. 지난 4월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1억9104만58개와 비교하면 29.43% 증가했다. 배우 브랜드평판은 OTT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배우들의 활동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배우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넓혔다. 영화와 방송 미디어뿐만 아니라 웹 미디어에서 활동하는 영화배우와 드라마배우를 통합한 빅데이터 분석이다. 2024년 5월 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마동석, 변우석, 김수현, 박지환, 김지원, 김혜윤, 김무열, 박성훈, 강동원, 이주빈, 손석구, 송건희, 천우희, 장기용, 이도현, 고윤정, 김고은, 이제훈, 변요한, 위하준, 서은수, 이준혁, 이동휘, 공유, 정려원, 이준, 송중기, 황정민, 류준열, 신혜선 순이었다. 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마동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583만975 미디어지수 480만5273 소통지수 565만6050 커뮤니티지수 603만594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32만8245로 분석됐다. <@1> 2위, 변우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416만2781 미디어지수 356만9188 소통지수 328만4404 커뮤니티지수 334만315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35만9529로 분석됐다. 3위, 김수현 브랜드는 참여지수 435만6717 미디어지수 341만244 소통지수 304만1662 커뮤니티지수 323만721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04만5842로 분석됐다. 4위, 박지환 브랜드는 참여지수 123만1205 미디어지수 223만3028 소통지수 313만7052 커뮤니티지수 318만752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78만8806으로 분석됐다. 5위, 김지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232만1294 미디어지수 225만2288 소통지수 235만9679 커뮤니티지수 283만318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76만6442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4년 5월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마동석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배우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4월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191,040,058개와 비교하면 29.43%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7.81% 상승, 브랜드이슈 20.46% 상승, 브랜드소통 38.26% 상승, 브랜드확산 31.76%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범죄도시로 트리플 천만을 기록한 마동석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핫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변우석 브랜드는 2위, 드라마는 끝났지만 인기는 멈추지 않는 김수현 브랜드가 3위를 기록했다"고 브랜드 분석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자기만의 방' 김리예, JIFF서 첫 스크린 데뷔 '성공적'[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예 김리예가 영화 ‘자기만의 방’으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영화 ‘자기만의 방’(감독 오세호 / 출연 김환희, 김리예, 김민규)은 17년 만에 처음으로 자기만의 방이 생긴 17세 소녀 우담(김환희 분)의 코믹 성장사를 그린 영화로 극 중 김리예는 다둥이 집안의 넷째 우담과 같은 반 급우인 날라리 ‘고경빈’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리예의 첫 작품인 ‘자기만의 방’은 지난 10일 막을 내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코리안시네마 섹션에서 첫 선을 보였다. 특히 ‘자기만의 방’의 이번 전주국제영화제 진출은 섹션의 담당인 문석 프로그래머가 “코리안시네마 라인업을 완성하는 일이 올해만큼 어려웠던 적은 없었다”고 밝힐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동시에 스크린 데뷔작에서 뇌리에 남는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리예에게도 씨네필의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전주 국제 영화제에서 ‘자기만의 방’을 처음 선보인 김리예는 “첫 스크린 데뷔라 커다란 스크린 속에 제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벅찼다. 작년 1월에 촬영한 영화가 이제야 나오는구나 하는 생각에 뭉클하기도, 씬마다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생각나 잔잔한 미소가 번지기도 했다. 그러면서 스스로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앞으로 어떤 연기를 해야 할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그에 대한 저 스스로의 답변은 ‘뭐가 됐든 나는 이 일을 계속하고 싶어’였다. 굉장히 좋은 자극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화제 기간 2번의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관객들과 처음 만난 김리예는 “관객들을 직접 만나 저희의 이야기를 할 수 있어 행복했다. GV 전까지 관객들이 이 영화를 어떻게 봐주셨을지 너무 궁금해서 잠을 못 잤다. 정말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촬영장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들이 가장 많았는데, 저희 촬영 현장이 정말 즐거웠다. 오래 보다 보니 정말 가족이 된 것 같고, 끈끈해졌다. 그 속에서 나오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느끼셔서 이런 질문을 주신 걸까? 하고 정말 열심히 답변해 드렸던 것 같다”고 밝혔다. ‘자기만의 방’이 자신의 스크린 데뷔작인만큼 김리예는 영화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그는 “뾰족한 경빈이가 둥글한 담이네 가족의 일원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 은근한 코미디적인 요소와 진한 울림이 공존하는 영화다. 특이하지만 어딘가 정말로 살고 있을 것만 같은 가족을 보는 재미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가족이라는 키워드로 하나가 되는 모습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저는 ‘자기만의 방’을 보고 제 옆에 있는 가족, 사람들이 더 귀해졌다. 행복한 영화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모델로 데뷔해 다양한 컬렉션 및 패션 매거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인 김리예는 10cm '폰서트', 검정치마 'Everything'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매력적인 마스크와 분위기로 노래의 감성을 극대화 시킨 것은 물론 2020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의 홍진희 역을 맡으며 MZ 세대를 대표하는 발랄하고 유쾌한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내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 키이스트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한 김리예.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필모를 쌓으며 성장해 가고 있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돌싱글즈5' 정보공개…정보 열람 극과극 반응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글즈5’의 돌싱남녀 8인이 시즌5에 처음으로 도입된 ‘정보공개방’에서의 첫 정보 열람 후, ‘극과 극’ 반응을 보이며 혼돈의 밤을 보낸다. 30일(목)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돌싱글즈5’ 4회에서는 90년대생 돌싱남녀 김규온-박혜경-백수진-손민성-손세아-심규덕-장새봄-최종규가 ‘정보공개방’에 입장, 자신이 관심 있는 상대에 대한 첫 정보를 알게 된 후, 급격한 심경 변화를 보이는 현장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돌싱남녀 8인은 ‘돌싱 하우스’의 둘째 날 밤을 맞아, 그동안 자물쇠로 잠겨 있던 ‘정보공개방’에 입장해 궁금해하는 한 사람의 단 한 가지 정보를 열람하게 된 터. 첫 주자로 뽑힌 김규온은 호감 상대인 세아와 새봄 중 한 명의 ‘자녀 유무’를 골랐고, 즉시 ‘아이 한 명을 양육 중’이라는 정보를 얻게 돼 충격을 안겼다. 이날 나머지 돌싱남녀들은 정보공개방에 차례대로 입장한 뒤, 나이-자산-건강문진표-자녀 유무-직업-생활기록부 중 가장 원하는 정보의 봉투를 집는다. 특히 정보공개방을 다녀온 돌싱남녀들은 모두가 얼굴이 빨갛게 상기된 채 저마다의 심경을 털어놓는다. 한 출연자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후련해하는가 하면, 다른 출연자는 “바랐던 답이 아니야, 머리가 하얘져…”라며 허탈한 표정을 짓는 것. 자신이 원하는 답이 아니라서 잔뜩 시무룩해 하는 출연자를 지켜본 MC 이혜영은 “너무 욕심을 부렸다, (해당 정보를) 천천히 보지…”라고 안타까워하고, 유세윤은 “이제부터가 진짜다. 누가 누구의 정보를 봤는지 모르고, 본인만이 그 정보를 알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어마어마한 심리 싸움이 발발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정보공개방에서의 첫 정보 열람이 끝난 후, 돌싱남녀들은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 룸메이트들과 더욱 깊은 대화 및 신경전을 이어간다. 그런 뒤,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다이닝룸에 하나둘 모이는데, 돌싱남녀들은 “(정보를 접하고) 나 울 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라고 달라진 마음을 행동과 표정으로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이혜영과 은지원은 “갑자기 너무 쎄해졌다…”며 당황스러워 한다. 한편 목요일로 편성을 옮긴 ‘돌싱글즈5’는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에서 1위에 등극하는가 하면,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5월 3주 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도 4위로 첫 진입하며 뜨거운 화제성과 인기를 반영했다. 돌싱남녀 8인의 첫 ‘정보공개방’ 열람 결과와, 무수한 감정이 뒤섞인 둘째 날 밤의 혼란한 현장은 30일(목)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5’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함부로 대해줘' 조인, '윤복이 누나' 신이복으로 찐 정체 공개[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함부로 대해줘' 조인의 정체가 신윤복의 누나로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 조인은 신윤복(김명수 분)의 앞에 나타나 평정을 끊어낸 장본인이자 김홍도(이유영 분)의 질투심을 끌어올린 ‘신이복’ 역으로 분해 극에 흥미를 북돋았다. 달달한 분위기가 조성된 윤복과 홍도 앞에 나타난 이복은 둘 사이를 단번에 파고들어 윤복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여기서 살 거야. 너랑”이라는 이복의 폭탄 발언과 윤복의 마음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 모습에 숨겨진 사연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후 이복은 자신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홍도에게 ‘윤복이 누나’임을 밝혔다. 이어 함께 술자리를 갖게 된 두 사람은 취향이 비슷한 동갑내기 사실을 알고 단숨에 찐친 케미를 내뿜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복과 이준호(박은석 분)의 사이도 심상치 않음이 포착됐다. 준호는 이복을 “아가씨”라고 불러 두 사람이 과거 성산 마을에서 알고 지냈던 인연임을 보여줘 윤복까지 함께 했던 세 사람의 과거 에피소드에도 궁금증을 높였다. 배우 조인은 등장과 동시에 윤복, 홍도, 준호와 각기 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극 중 ‘케미 요정’ 신이복으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윤복이 조사하고 있는 카피 사건의 담당 잠복 형사가 이복이라는 사실도 공개돼 앞으로의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감을 더했다. 과연 앞으로 신이복이 어떤 활약을 할지, 조인의 섬세한 연기에도 관심이 모인다. 한편, 조인이 출연하는 KBS 2TV ‘함부로 대해줘’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피식대학', 지역 비하·섬네일 논란ing…결국 구독자 300만 깨져[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피식대학' 구독자 수가 300만 밑으로 떨어졌다. 28일 오전 기준 유튜브 '피식대학' 구독자 수는 당초 318만 명에서 약 19만 명이 감소, 299만 명됐다. 이는 앞서 불거진 지역 비하, 썸네일 편집 논란 여파로 추측된다. 피식대학은 지난 11일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왓쓰유예'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피식대학 멤버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가 경상도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 중 하나로, 영양 맛집, 상점 등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해당 영상 속 멤버들은 가게 상호를 그대로 노출한 채 음식을 혹평하거나, 특산품인 젤리를 먹고 "할매 맛"이라 표현, 주변 경관을 보더니 "중국 같다" 등의 발언으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피식대학은 약 일주일 만에 논란에 대해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하고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1> 논란은 계속됐다.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출연한 토크쇼 '피식쇼' 영상 섬네일이 문제가 된 것. 다른 출연자들의 섬네일과 달리 장원영 편은 '피식(PISIK)'이 교묘하게 가려져 'FXCK'처럼 읽혔다. 이는 성희롱적인 욕설로 외국인들도 지적, 누리꾼들도 지나친 노림수라며 비난을 쏟았다. 의혹이 계속되자 피식대학은 장원영 편 영상 댓글을 통해 "기존 섬네일에는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 출연자 보호를 위해 섬네일을 교체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구독자는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일련의 논란이 불거진 약 2주 간 '피식대학'의 영상 업데이트는 멈춘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한예슬, 이탈리아서 인종차별 당해 불쾌감 "사과도 없이 예약 자리 바꿔"[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한예슬이 허니문에서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밝히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28일 배우 한예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곳을 아냐. 나는 이탈리아 포르토피노 벨몬드 호텔 스플랜디도에서 차별을 경험했고 정말 불쾌감을 느꼈다. 아무런 설명이나 사과도 없이 예약한 해변 좌석이 아닌 다른 좌석에 앉히더라"라고 알렸다. 이어 "호텔 직원은 내가 호텔 투숙객임을 알고 예약을 확인했다. 좌석이 만석인 줄 알았는데 만석도 아니라고 했다"라며 "차별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후에야 겨우 디올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라고 토로했다. 한예슬은 이 호텔의 유일한 해변 비치 클럽을 이용하기 위해 예약했으나 호텔 측은 예약한 테라스 좌석이 아닌 다른 자리로 안내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예슬은 불만을 표했고, 겨우 테라스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펩 오른팔' 마레스카, 첼시 감독 부임 임박[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첼시가 새로운 사령탑을 찾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각) "첼시가 레스터 시티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곧 선임한다"며 "마지막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마레스카 감독은 첼시의 프로젝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상금 지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48시간 이내 계약이 체결될 것임을 암시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 역시 "레스터도 마레스카 감독이 첼시와 협상하는 데 동의했다"며 "마레스카 감독은 첼시와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레스카 감독은 2017년 이탈리아 세리에 C 아스콜리 칼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라리가 소속 세비야,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코치로 생활했다. 그리고 세리에 A 파르마 칼초에서 감독직을 수행, EPL 맨체스터 시티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다 특히 맨시티에서 수석코치로 지낼 때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함께 EPL 우승과 FA컵 우승,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트레블을 경험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해 7월 레스터 시티의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번 시즌 레스터 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31승 4무 11패(승점 97)로 우승을 이끌며 1부로 승격을 확정 지었다. 한편 마레스카 감독은 레스터와 3년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위약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레스터는 1000만 유로(약 148억원) 이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10개 구단, 2024 LCK 서머 로스터 공개…오는 6월 12일 개막[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LCK 서머 1라운드에서 활약할 10개 선수단의 구성원들이 결정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내달 12일 개막하는 2024 LCK 서머 1라운드 통합 로스터를 28일 공개했다. 스프링에서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했던 중하위권 팀들은 로스터를 대거 변경하면서 서머를 앞두고 변화를 시도했다. 팀에서 육성하고 있는 팜 시스템에서 콜업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서머를 앞두고 진행된 리빌딩 과정에서는 유명 스트리머 출신이 영입되거나 선수들을 지도하던 코치가 선수로 복귀하는 등 특이한 사례가 다수 눈에 띈다. 가장 많은 변화를 시도한 팀은 농심 레드포스다. 스프링 정규 리그 중 허영철 감독이 사임하면서 박승진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던 농심 레드포스는 서머를 맞아 박승진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농심 챌린저스 팀을 지도하던 '구거' 김도엽은 현역 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보유했다고 판단해 서머를 앞두고 선수로 복귀했다. 김도엽의 빈자리는 김진영 코치가 맡는다. 미드 라이너 '피에스타' 안현서, 정글러 '사운다' 공인혁 등을 말소시킨 농심 레드포스는 중국 LPL 팀인 에드워드 게이밍에서 뛰던 미드 라이너 '피셔' 이정태를 영입했고 스트리머로 활동하던 '애디' 성민규를 탑 라이너로 합류시켰다. 스트리머로 활약하다가 팀으로 들어온 사례는 광동 프릭스에도 존재한다. 미드 라이너와 원거리 딜러로 개인 방송을 진행하면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최기명이 이번 서머를 맞아 광동 프릭스의 원거리 딜러 '리퍼'로 활약할 예정이다. 광동 프릭스는 T1 챌린저스에서 활동하던 '미노스' 강민우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챌린저스 팀 선수들을 대거 물갈이했다. '라헬' 조민성과 '진범' 전진범, '루피' 김동현을 로스터에서 제외한 디플러스 기아는 '웨인' 황서현과 '모함' 정재훈을 영입했으며 스프링 로스터에서 제외됐던 '바이블' 윤설을 다시 로스터에 포함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광동 프릭스로부터 선수를 임대하기도 했다. 2023년 광동 프릭스의 주전 정글러로 뛰었으나 올해 스프링에서는 거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영재' 고영재를 임대해 온 OK저축은행 브리온은 팀을 떠난 '기드온' 김민성의 자리를 맡길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T1은 중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래더' 신형섭을 챌린저스 코치로 영입했고 젠지는 미드 라이너 '스타릿' 정별, DRX는 정글러 '제피르' 황혁수와 서포터 '베르' 이준민, BNK 피어엑스는 탑 라이너 '소보로' 임성민을 서머 1라운드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2024 LCK 서머 정규 리그는 6월 12일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KPGT,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개최 조인식 성료[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 이하 KPGT)가 27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알렸다. 이날 조인식에는 비즈플레이(주) 김홍기 대표, (주)레저플러스 조태석 대표, 클럽72 최영범 대표이사, KPGT 김원섭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2024 시즌 12번째로 진행되는 대회이자 3번째 신규 대회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는 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규모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인천 중구 소재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린다. 비즈플레이(주) 김홍기 대표는 "올해는 원더클럽, 클럽72와 함께 KPGA 투어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더 새롭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KPGA 투어 선수들의 성장과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레저플러스 조태석 대표는 "KPGA 투어 스폰서로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는 골프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임과 동시에 클럽72 하늘 코스에서 선수와 함께 걷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클럽72 최영범 대표이사는 "클럽72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밤낮없이 코스 관리 작업에 매진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한국 남자프로 골프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대회장을 찾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비즈플레이(주)는 Expense 비용관리 Total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국내 1위 B2B 경비지출 사업을 기반으로 출장·식권·복지 등을 포함한 임직원 경비 정산 ‘B2E 사업’ 및 공공지출 페이 서비스인 'G2C Pay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0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를 통해 처음 KPG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한 비즈플레이(주)는 이번 대회를 통해 5년 연속 K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20년 12월 ‘웹케시그룹 프로골프단’을 창단했으며 김태훈(39), 박정환(31), 변진재(35) 이원준(39), 전성현(31), 현정협(41) 등을 후원하고 있다. 원더클럽은 골프장 통합관리 위탁 운영과 80만 회원 기반의 골프 전문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레저플러스의 대표 브랜드이다. 현재 강원 춘천 파가니카CC, 강원 평창 알펜시아CC 및 알펜시아 700GC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 등 해외 골프장으로 O&M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킹 컨시어지 사업인 골프몬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가 열리는 클럽72 하늘코스는 자연 암반과 지형을 그대로 살린 자연미는 물론 눈 앞에 펼쳐지는 인천 바다의 광활한 풍광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수려한 절경을 자랑하며 코스 난이도 또한 도전 의식을 자극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명문 코스다. KPGT 김원섭 대표이사는 "KPGA 투어의 발전을 위하여 대회 개최를 결정해 주신 비즈플레이, 원더클럽, 클럽72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는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선업튀' 변우석, 드라마·비드라마 모두 화제성 1위 '진기록'[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화제성을 싹쓸이했다. 28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4주차 TV-OTT 출연자 화제성 조사결과, 드라마 부문과 비드라마 부문 모두에서 변우석이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년간 굿데이터 측에서 화제성 조사를 해오면서 나오지 않았던 기록이다. '선재 업고 튀어'로 화제성 점수 2만9천672점을 기록하며 드라마 출연자 부문 1위에 오른 변우석은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으로도 4천799점을 기록하면서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 1위에 동시에 올랐다. 드라마와 비드라마에서 기록한 화제성을 합산한 3만4천471점은 지난 일주인간 집계된 모든 드라마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점수의 1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자 화제성뿐만 아니라 변우석이 출연한 '선재 업고 튀어'와 '유 퀴즈 온 더 블럭' 역시 각각 드라마 부문과 비드라마 부문에서 1위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또한 지금까지 굿데이터가 조사한 이래 처음 나온 진기록이라고 밝혔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최근 1년 동안 유퀴즈가 배출한 출연자 화제성 1위는 14명이나 되나 정작 유퀴즈가 프로그램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주 포함 2회에 불가하다"며 "그만큼 최근 최고의 이슈메이커는 변우석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조사 결과"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한블리' "평생 배달이나 해" 배달원 향한 모욕적 폭언…피해자 예비 신부가 전한 심경[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한블리'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협하는 사건을 소개한다. 2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밴드 엔플라잉(N.Flying)의 메인보컬 유회승과 특별 MC 슈퍼주니어 이특이 함께한다. 평소 '한블리' 찐 애청자라고 밝힌 유회승은 장안의 화제인 6단 고음과 막말 운전자를 향한 일침으로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최근 불거진 오토바이 배달원을 위협하는 사건·사고를 조명한다. 공개된 오토바이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골목길 주행 중 진입하는 차량 한 대를 발견하고 비켜 가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향해 다짜고짜 욕을 퍼붓는 외제차 운전자의 경악스러운 행태가 담겨있다. 차에서 내린 외제차 운전자가 "법만 없으면 너네 다 차로 밀어버리고 싶다" 등 끊임없이 폭언을 이어가는 모습에 패널들 모두 충격에 빠진다. 결혼 자금에 보태기 위해 투잡으로 배달일을 종사하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끔찍한 기억으로 남은 그날의 억울한 심경을 토로한다. "평생 배달이나 해 처먹고 살아 이 XXX야"부터 "네 자식까지 배달이나 해 먹고 살아" 등 모욕적인 폭언과 더불어 패륜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는 외제차 운전자의 이해되지 않는 행동에 한보름은 "이건 언어 폭행이다"라며 강하게 분노한다. 이후 오토바이 운전자는 블랙박스 영상과 함께 파출소를 찾았지만 모욕죄가 성립되지 않아 해결할 방도가 없다는 답변을 듣게 된다. "제가 너무 비참해지고 잊으려 해도 잊어지지가 않아요"라고 마음고생을 짐작게 한 배달원의 심경과 "예비 남편이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는 예비 신부의 안타까운 사연에 한문철 변호사는 전국의 배달원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촉구할 방침이다. 이어 끊임없이 발생하는 도로 위 다양한 음주 사고를 소개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늦은 밤 신호 대기 중 들려온 사이렌 소리에 블박차가 음주 의심 차량의 도주로를 막으며 충돌하는 영상이 담겨있다. 도주 차량의 운전자는 알고 보니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더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다. 더욱 충격적인 건, 도주 차량을 막다가 망가진 블박차 수리에 대해 상대측 보험사는 '나 몰라라' 하는 어이없는 태도로 일관한다. 심지어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문자를 보내던 가해자는 '음주 운전자 구제 카페'에 글을 남겼다는 소식으로 음주 운전자의 충격적인 두 얼굴이 공개된다. 자신의 차를 던져 희생한 블박차주의 사건 결과와 더불어 택시에서 하차한 만취 승객이 음주운전하는 것을 목격해 추격하다 부상까지 입은 택시 기사의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층 더 새롭고 풍성해진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오늘(28일) 저녁 8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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