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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253 중 94 번째 페이지

스포츠투데이 (5051 Posts)

  • 도로공사-정관장, 이예담·신은지↔하효림·김세인+2라운드 지명권 트레이드 단행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하 한국도로공사)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이하 정관장)이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미들블로커 이예담(21)과 아포짓 스파이커 신은지(19)를 정관장에 보내고 세터 하효림(26)과 아웃사이드 히터 김세인(21), 2024-25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되는 하효림은 2016-17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하여 2018-19시즌 정관장으로 팀을 옮겼다. 2021-22시즌까지 88경기 211세트에 출전하며 경기마다 뛰어난 운영력을 보여줬다. 이후 2022년 수원시청 배구단에 입단해 2023실업배구연맹전 우승을 이끌고 세터상을 입상한 바 있다. 함께 이적하는 김세인은 2021-22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입단한 이후 한국도로공사를 거쳐 정관장으로 팀을 옮겼다. 2023-24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정관장의 주전 공격수로 나와 9득점, 리시브 효율 64.7%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 공수 양면에서의 장점을 보여줬다. 정관장으로 이적하는 이예담은 2021-22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했다. 뛰어난 공격력을 앞세워 베테랑 한송이의 은퇴로 생긴 정관장의 백업 센터진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정관장으로 이동하는 신은지는 2023-24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된 이후 첫 시즌부터 13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2023년 U19 세계배구선수권대회에 나가 서브 2위 및 팀 최다 득점을 기록, 공격과 서브에 강점을 보인다. 양 팀 관계자는 "이번 트레이드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 이루어지게 되었다"며 "선수들 모두 새로운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쿠기, 4일 새 싱글 'BEFORE UPSET' 발매…9개월 만 컴백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아티스트 쿠기(Coogie)가 새 싱글 ‘BEFORE UPSET’을 발매한다. 쿠기는 지난 2일 오후 소속사 AOMG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BEFORE UPSET (비포 업셋)’ 발매 소식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오렌지색 조명이 켜진 오래된 건물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주위로 와일드한 느낌을 자아내는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다. 강렬한 곡명과 더불어 유니크한 티저가 ‘BEFORE UPSET’을 향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BEFORE UPSET’은 쿠기가 지난 3월 성황리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명이기도 하다. 콘서트 당시 쿠기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이번 신곡 발매 소식을 깜짝 스포일러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은 바 있다. 이어 쿠기는 이달 4일 ‘BEFORE UPSET’을 들고 약 9개월 만에 정식 컴백한다. 지난해 4월 EP ‘DIFF’, 9월 크러쉬(Crush)와 컬래버레이션한 싱글 ‘Right Now (라잇 나우)’를 발매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쿠기가 올해 첫 신곡에는 어떤 분위기와 메시지를 녹였을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쿠기는 트렌디하고 매력적인 플로우와 랩 스타일을 지닌 힙합 아티스트다. 올해 데뷔 첫 단독 콘서트와 더불어 페스티벌, 대학 축제 등 다양한 공연과 무대로 음악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쿠기의 신곡 ‘BEFORE UPSET’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최수종·하희라 부부, 웰메이드홀딩스 전속계약…소속 1호 배우 [공식]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웰메이드 홀딩스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일 웰메이드 홀딩스(대표 서상욱) 측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이달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 1호 배우로 앞으로 두 배우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웰메이드 홀딩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최수종은 1987년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KBS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주연 강감찬 역을 맡아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수종은 '태조 왕건', '해신', '대조영', '대왕의 꿈' 그리고 '고려거란전쟁'까지 KBS 대표 사극에 출연해 '사극 왕'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또한 최수종은 '고려거란전쟁' 종영 후, JTBC '아는 형님',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안방극장 대표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해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4월에 KBS '불후의 명곡'의 '명사 특집 최수종 편'에 출연해 가슴 찡한 에피소드부터 아내 하희라와의 에피소드로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수종은 지난 5월 14일 종영한 '최수종의 여행사담'(3부작)에 타이틀롤을 맡아 지역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최수종과 함께 웰메이드 홀딩스에 몸담게 된 하희라는 1981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하희라는 90년대 '까치 며느리' '사랑이 뭐길래' '억새 바람' '먼동' '젊은이의 양지' '정 때문에' 등에 출연했다. 1993년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당대 톱스타로 활동했다. 이후 2000년대에도 '있을 때 잘해' '강남엄마 따라잡기' '밥 줘' '바보엄마' '잘났어, 정말' '여자를 울려' '최고의 연인' '차달래 부인의 사랑' '청춘기록'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하희라는 지난 4월 연극 '러브레터'에 멜리사 역으로 출연해 관객들과 만났다. 최수종, 하희라는 2022년과 2023년에 KBS 예능 '세컨 하우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두 부부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수종, 하희라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웰메이드 홀딩스는 앞으로 있을 최수종, 하희라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여러 콘텐츠로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웰메이드 홀딩스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웰메이드 홀딩스는 향후 배우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신인 발굴, 콘텐츠 제작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김주형, RBC 캐나다 오픈 공동 4위…시즌 첫 톱10 달성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주형이 올 시즌 첫 톱10을 달성했다. 김주형은 3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해밀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공동 4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16언더파 264타)와는 3타 차였다. 김주형은 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15개 대회서 단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16번째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첫 톱10을 달성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김주형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50위에 머물렀지만, 2라운드 공동 30위, 3라운드 공동 11위, 4라운드 공동 4위로 순위를 끌어 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날 김주형은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최상의 출발을 했다. 이어 7번 홀과 10번 홀, 12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조금씩 타수를 줄였다. 한때 선두와의 차이가 2타까지 좁혀지기도 했다. 순항하던 김주형은 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을 버디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김주형은 "오늘 좋은 경기를 펼쳤다. 쉽지 않은 시즌 초반을 보냈지만 다시 경기력을 끌어 올리려고 열심히 노력했고,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아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은 퍼트가 잘 맞았던 것 같다. 퍼트가 날 많이 도와줬다"며 "만족스럽고 점수 관리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킨타이어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를 기록하며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벤 그리핀(미국, 15언더파 265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황선우, 마레 노스트럼 모나코 대회 자유형 200m 금메달…이호준 2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와 이호준(제주시청)이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 점검에서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2일(현지시각)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2024 마레 노스트럼 3차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나선 황선우가 1분46초23으로 우승, 전날 남자 자유형 1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호준도 1분46초43으로 뒤를 위어 2위에 올라 한국이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예선 1위로 결승에 오른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은 1분48초10으로 5위를 기록했다. 시상식 직후 황선우는 "좋은 기록은 아니지만, 수영장 필터 문제로 수질이 탁해서 시야 확보가 안 되는 악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했고, 호준이 형과 나란히 시상대로 올라 기쁘다"며 "이 정도면 올림픽 앞두고 모의고사를 잘 치른 듯싶다, 남은 기간 준비 잘해서 계영 800m도 팀원과 좋은 성적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호준도 "기록적인 면은 분명 아쉽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더 개선하고 보완할 점을 많이 느꼈다"며 "시합장에서 예상치 못한 여러 변수를 겪은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저우에서 아시안게임 첫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목표로 하는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대회 결과에 따라 1분46초대 이하를 기록한 남자 자유형 200m 상위 3명(황선우, 김우민, 이호준)까지만 선발하고, 네 번째 영자는 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 의결 기준에 따라, 이번 대회 시리즈 남자 자유형 200m 결과를 토대로 3월 국가대표 선발대회 당시 4위에 오른 김영현(안양시청)이 확정되었다. 김영현과 함께 단체전 전용 영자 후보였던 이유연(고양시청)과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이 김영현의 선발전 당시 4위 기록, 1분47초37 이상을 기록해 연맹은 결국 지난 3월 선발전 경기 결과를 그대로 적용하게 됐다.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치르고도 두 달 이상을 더 인내한 끝에 파리올림픽행이 확정된 김영현은 "아직 실감이 안 나지만, 올림픽은 운동선수에게 꿈의 무대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은 기간 나만의 수영에 집중해서 내 페이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영 간판' 이주호(서귀포시청)은 수질 문제에도 굴하지 않고 1분56초40을 기록, 배영 100m 이어 200m도 우승했다. 본인의 한국기록과 불과 0.35초 밖에 차이 나지 않은 좋은 기록으로 경기를 마친 이주호는 황선우, 김우민과 함께 이번 대회 시리즈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입상했다. 이주호는 "호주에 이어 이번 유럽 전지 훈련을 통해 어떤 전략으로 레이스를 운영하면 좋을지 계속 시도를 해왔다"며 "남은 두 달 동안 이를 잘 다듬어서 최고의 페이스로 꿈의 무대에서 꿈의 역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로써 경영 대표팀은 2024 마레 노스트럼 2차 바르셀로나 대회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마지막 모나코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지난 5월 22일부터 보름간 유럽 전지훈련을 마친 경영 대표팀은 4일 귀국, 곧바로 진천선수촌으로 복귀해 올림픽 막바지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빅뱅 출신 탑, 달 여행 결국 무산 "디어문 불행하게도 취소"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이 우주여행 '디어문' 프로젝트 취소를 알렸다. 지난 1일 '디어문' 프로젝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아쉽지만 첫 번째 민간 달 궤도 프로젝트 '디어문'이 취소됐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 프로젝트를 기대해 주신 분들께는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탑 역시 자신의 SNS에 "프로젝트가 불행하게도 취소됐다"며 "하지만 '디어문' 프로젝트를 개념화해 주신 유사쿠 마에자와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 꿈은 절대 끝나지 않았다. '디어문' 크루로 선발된 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한국의 아티스트로서 이 경험은 나의 삶과 내가 만드는 음악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며 "달과 우주와 연결된 내 몸과 영혼은 이미 많은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는 데 영감을 주었고, 그중 일부는 곧 공유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적었다. 앞서 탑은 지난 2022년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엑스)의 달 관광 프로젝트 '디어문' 프로젝트 참여를 알렸다. 8명의 민간인 크루가 총 6일간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돌며 비행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1월 프로젝트 측은 한 차례 연기 소식을 전했고, 6개월 만에 프로젝트는 결국 취소됐다. 한편, 탑은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한국 여자배구, 캐나다에 0-3 완패…다시 4연패 수렁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캐나다에 완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열린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부 2주차 4차전에서 캐나다에 세트스코어 0-3(15-25 12-25 18-25)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1승7패(승점 4)를 기록한 한국은 13위에 머물렀다. 캐나다는 5승3패(승점 15)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지난달 20일 태국을 꺾고 VNL 30연패 수렁에서 탈출한 바 있다. 하지만 2주차 들어 불가리아(2-3 패), 폴란드(0-3 패), 튀르키예(0-3 패), 캐나다(0-3 패)에 연달아 무릎을 꿇으며 다시 4연패 늪에 빠졌다. 이날 한국에서는 공격(21-44), 블로킹(5-8), 서브(4-9) 등 모든 부분에서 캐나다에 밀렸다. 단 한 세트도 20점을 넘기지 못하고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다. 이주아와 정지윤이 각각 6점, 박정아가 5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일본 후쿠오카로 이동해, 오는 12일부터 3주차 경기에 돌입한다. 3주차 첫 상대는 일본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스테이씨, 데뷔 3년 반 만에 첫 정규…7월 1일 '메타모르픽' 발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7월 1일 데뷔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3일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오는 7월 1일 첫 번째 정규앨범 'Metamorphic(메타모르픽)'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스포일러 이미지 속 스테이씨는 호피 패턴이 가미된 믹스매치 스타일링으로 우아한 변신을 알렸다. 모노톤의 컬러감에서도 체감할 수 있는 여섯 멤버의 화려한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냈다. 스포일러 영상은 'Metamorphic' 앨범명과 함께 빈티지한 질감의 영상미로 시선을 모았다. 초침 사운드와 맞물린 화면 전환, 정적을 깨우는 알람 소리 속 갑작스레 등장한 세은의 놀란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다음날 공개된 캘린더 영상 또한 잔혹 동화를 연상케 하는 몽환적인 사운드로 궁금증을 더했다. <@1> 'Metamorphic'은 스테이씨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틴프레시)' 이후 약 11개월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앨범이다. 데뷔 후 3년 반 만에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앨범인 만큼 그간 스테이씨가 이룬 음악적 성취를 집약한 완성도 높은 앨범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스테이씨만의 장르라 할 수 있는 틴프레시가 이번 첫 정규앨범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변신과 성장을 거듭했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스테이씨는 앞서 'Teddy Bear(테디베어)', 'Bubble(버블)'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데 이어 데뷔 첫 월드투어 'TEENFRESH(틴프레시)'를 성료하며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을 대상으로 전 세계적 존재감을 증명했다. 데뷔 후 탄탄하게 쌓아 올린 경험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활약을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을 또 한번 제대로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한편 스테이씨는 오는 7월 1일 컴백을 확정 짓고 앨범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컴백 관련 티징 콘텐츠 및 프로모션 일정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이효리 "이상순, 보면 볼수록 귀엽고 잘생겨" 애정 가득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이효리가 엄마와 연애사에 대해 거침없는 대화를 나눴다. 2일 밤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이효리가 엄마와 떠난 여행기를 공개했다. 이날 이효리는 고등학생 시절 20대 초반 수련회 교관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연애사에 대해 이효리가 이야기를 하자 엄마는 "다 고백해, 이번 기회에"라고 웃어보였다. 이효리는 "엄마가 알고 있는 거 뭐 있지?"라고 물었다. 이에 엄마는 이효리의 전 남자친구의 실명을 언급했다. 이효리는 "뭘 또 실명을 얘기하냐"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 엄마는 "상순이가 인간적으로 훨씬 더 낫다"며 칭찬했다. 이어 엄마가 "인물만 번지르르하면 뭐해"라고 하자 이효리는 "인물도 상순 오빠가 더 나아", "볼수록 얼마나 귀엽고 잘생겼는데"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엄마는 "그건 아니지"라며 단호하게 반응해 이효리가 폭소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 "표절 논란 당시 밥도 안 먹고 호텔방에서"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가수 이효리가 표절 논란 때 힘들었다고 알렸다. 2일 밤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이효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떠난 여행의 둘째 날이 공개됐다. 이날 이효리는 차를 타고 바다로 이동하던 중 "연예인 활동하면서 제일 힘들었을 때가 언제냐. 표절 논란 일어났을 때지?"라는 엄마의 질문에 "그때가 제일 힘들었다. 당시 집 나가지 않았나. 호텔에 있었다. 집에 있기도 싫었다. 엄마, 아빠가 나 상심해 있는 거 보는 것도 싫으니까 3박 4일을 혼자 방에서 나오지도 않았다"고 떠올렸다. 이어 이효리는 "밥을 먹지도 않았다. 먹고 싶지도 않았다. 그랬더니 나중에 호텔 지배인이 문을 두들기더라. '죽었나'라고 생각했나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효리 모친은 "그런 거 보면 너 때문에 진짜 가슴이 철렁철렁하다"면서 "입에 침이 바짝바짝 말랐다. 그래도 이렇게 지나고 보니까 다 지나가지 않나. '아무리 어려운 일도 다 지나간다'는 명언이 있다. 세월이 약이다. 자기가 마음을 얼마나 건강하게 잘 다스리느냐에 따라 인생이 좌우된다. 아픔이 있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이효리를 위로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미우새' 신동엽 "송승헌, 사석에서 웃긴데 방송서는 점잖은 척 꼴보기 싫어"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미우새' 송승헌이 신동엽과 남다른 인연이라고 말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송승헌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남자 셋 여자 셋'에 신동엽과 나오며 남다른 인연이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어 "신동엽 씨가 송승헌은 나보다 더 저질이라고 했던데"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승헌이는 저랑 30년 가까이 됐다. 사석에서 정말 웃기다. 근데 어디 나오면 점잖은 척을 한다. 너무 꼴 보기 싫어서 음해 공작을 벌였다"라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미우새' 송승헌 "신인 시절 드라마서 연기 못 해서 잘릴 뻔… 신동엽이 막았다"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미우새' 송승헌이 신동엽덕에 연기자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송승헌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승헌은 "사실 제가 연기자를 준비하던 사람이 아니었다. 정말 갑작스럽게 시트콤에 참여를 했었다. 첫날 NG를 100번 200번 정도 냈던 거 같다. 그 당시 맡았던 대사가 '안녕 제니야'였다. 근데 그 대사가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던 어느 날 동엽이 형이 저를 따라오라고 하더니 왠지 모르겠지만 네가 잘할 거 같으니까 잘해보라고 하더라 술을 사주면서. 근데 하차 위기가 왔다. 잘릴 위기가 있었다. 근데 동엽이 형이 막아줬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고승민 쐐기 만루포' 롯데, 13-4로 대승…NC에 위닝 시리즈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화끈한 타격에 힘입어 NC 다이노스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따냈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13-4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롯데는 22승 2무 32패로 전날보다 1계단 상승한 9위가 됐다. NC는 28승 1무 29패로 6위를 유지했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은 4.2이닝 7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4실점에 그쳤지만, 타선의 활약 덕에 패전을 면했다. 최이준이 2.1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고승민과 김민석이 돋보였다. 고승민은 만루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득점 4타점을 기록했고, 김민석은 결승 싹쓸이 2루타를 포함해 2타수 1안타 1득점 3타점을 올렸다. NC 선발투수 신민혁은 3.1이닝 5피안타 1몸에 맞는 공 1탈삼진 2실점으로 일찍 물러났다. 임정호가 아웃카운트 없이 1피안타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NC가 안타에 이은 진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2회 선두타자 데이비슨이 좌익수 뒤 2루타로 출루했다. 손아섭도 좌전 안타에 이은 재치 있는 주루플레이로 2루까지 파고들며 NC는 무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김성욱의 2루 땅볼로 3루 주자 데이비슨이 득점을 올렸고, 김형준의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손아섭도 홈에 들어왔다. 롯데의 실책을 틈타 NC가 간격을 벌렸다. 3회 박민우와 권희동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됐다. 여기서 박건우가 3루 땅볼을 쳤는데, 3루수 손호영이 송구 실책을 범했다. 이 틈을 타 3루 주자 박민우가 홈을 파고들었다. 롯데도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았다. 고승민의 우전 안타와 손호영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1사 2, 3루가 만들어졌다. 이정훈이 우전 2타점 적시타를 치며 롯데가 2-3으로 추격에 나섰다. NC는 5회 박건우와 손아섭의 징검다리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잠잠하던 롯데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6회 선두타자 레이예스가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손호영이 삼진을 당했지만, 이정훈의 볼넷과 나승엽의 우전 안타로 1사 만루가 됐다. NC 강인권 감독은 류진욱을 투입하며 불을 끄려 했다. 류진욱은 최항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김민석이 중견수 방면 싹쓸이 2루타를 때려내며 롯데가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황성빈과 박승욱의 연속 볼넷으로 다시 2사 만루를 만들었고, 고승민이 우월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고승민의 시즌 3호 홈런 롯데는 7회 손성빈의 스리런 홈런(시즌 1호)과 8회 김동혁의 1타점 적시타를 보태 13득점을 올렸다. 9회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마운드에 오르며 3아웃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백반기행' 장희진 "집에 있을 ��도 예쁘게 꾸미며 힐링, 꾸미면 기분 좋아져"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백반기행' 장희진이 연기를 시작했을 때 어려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2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백반기행'에 장희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희진은 힐링 방법에 대해 묻자 "집에 있을 때 힐링을 하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예쁜 잠옷 입고 예쁘게 입고 있으려고 한다. 제가 꾸미면 기분이 좋아지더라. 집에 있을 때도 퍼져있으려고 안 한다"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백반기행' 장희진 "연기 처음에 너무 어려워, 한 발짝 걷는 장면도 50번 촬영"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백반기행' 장희진이 연기를 시작했을 때 어려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2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백반기행'에 장희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희진은 "초반에 힘들었다. 한 발짝 걷는 씬인데도 50번을 찍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한 발짝을 못 디뎌서 그래서 배우를 하는 게 맞나 생각을 했다. 감독님이나 작가님들한테 연기를 배웠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김재윤 이적 후 첫 세이브' 삼성, 1-0으로 한화에 승리…7회 벤치 클리어링 소동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는 상황 속에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 삼성은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4연승을 달린 삼성은 32승 1무 25패로 3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한화는 24승 1무 32패로 8위에 머물렀다. 삼성 선발투수 코너 시볼드는 6.1이닝 6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김태훈이 1.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김재윤은 삼성 이적 후 첫 세이브를 올렸다. 박병호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단 1안타에 불과했지만 팀의 승리를 가져오는 귀중한 타점을 올렸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7이닝 6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역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민우가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며 2피안타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경기는 선발투수의 호투가 계속되며 명품 투수전이 펼쳐졌다. 문동주는 박병호를 상대로 위기관리 능력을 과시했다. 3회 문동주는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1사 만루에 몰렸다. 그리고 요즘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는 박병호가 타석에 섰다. 문동주는 박병호에게 초구 150km/h 직구를 던졌고, 이 공은 유격수 땅볼이 되며 6-4-3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됐다. 5회에도 문동주는 안주형과 김지찬에게 각각 안타를 맞으며 1사 1, 3루에 몰렸지만, 맥키넌과 구자욱을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코너도 맞불을 놨다. 코너는 1회 2사 1, 3루, 2회 1사 1루, 3회 무사 1, 2루, 5회 무사 1루, 6회 1사 1루를 모두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그러던 7회초 사달이 났다. 주자 없는 1사에서 코너가 던진 145km/h 직구가 김강민의 머리로 향했다. 주심은 곧바로 코너에게 헤드샷 퇴장을 명했다. 이때 김강민이 마운드로 달려들며 벤치 클리어링이 터졌다. 다행히 큰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고, 양 팀 선수들은 잠시 후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삼성은 급하게 김태훈을 투입했고, 김태훈은 후속 타자를 막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문동주는 7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고, 한화 정경배 감독대행은 8회부터 우완 이민우를 투입했다. 바뀐 투수 이민우를 상대로 선두타자 구자욱이 2루타를 쏘아 올렸고, 박병호가 우중간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이날 첫 점수를 뽑았다. 삼성은 9회 김재윤을 내보냈고, 김재윤은 아웃 카운트 3개를 만들며 1-0 승리를 지켜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김민규, 중학교 동창 조우영 꺾고 '매치킹' 등극…프로 통산 2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민규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매치킹'에 등극했다. 김민규는 2일 충청북도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7334야드)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조우영에 이번 경기로 김민규는 K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첫 우승은 2022년 6월 열린 코오롱 한국 오픈이다. 이번 대회에서 김민규는 총 6승 1무를 기록했다. 김민규는 조별리그에서 2승 2무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고, 16강에서 고군택에 2UP 승을 거뒀다. 8강에서는 전가람을 4&2(2홀 남기고 4홀 차)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18홀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은 18번홀(파5)에서 진행됐고, 양 선수는 파를 치며 승부는 2차 연장까지 이어졌다. 김민규는 2차 연장에서 버디를 솎아냈고, 조우영이 파에 그치며 김민규가 '매치킹'이 됐다. 경기 종료 후 김민규는 "2022년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첫 승을 하고 나서 빨리 승수를 추가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 뒤로 교통사고도 나고 복귀 후에도 여러 번 우승 찬스를 맞이했는데 우승으로 이어진 것이 없어 속상하고 나름 힘들었다. 이번 대회서 2승째를 거둬 그 아쉬움이 해소가 됐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무려 2차 연장까지 가는 명승부였다. 김민규는 "일단 초반에는 샷감이 좋았는데 퍼트에서 잔 실수가 여러 번 나왔다. 반대로 상대방인 조우영은 초반부터 퍼트가 좋았다. 신경 쓰지 않으려고 했음에도 멘탈에 영향이 가긴 갔다"면서 "후반 홀로 진입하고 연장전까지 치르면서 체력적으로 부담도 왔다. 나뿐만 아니라 조우영도 체력 저하로 인해 샷이 흔들렸던 것 같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결승전을 치른 조우영과는 중학교 동창 사이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이며, 신성중학교를 함께 다녔다. 또한 신성중 시절 조우영과 함께 데상트코리아가 주최한 르꼬끄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합작하기도 했다. 이 대회에서 김민규는 개인전 우승까지 차지했다. 김민규는 "경기 시작 전에는 (조우영과) '우리 서로 잘하는 것을 보여주자. 버디 많이 잡아내면서 경기하자'고 이야기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조우영이 '축하한다'고 했고 나는 '고맙다'고 했다.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둘 사이의 대화를 밝혔다. <@1> 우승을 확정 지은 후 김민규는 현장에서 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김민규는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환경에서 골프를 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아버지가 뒷바라지해 주시느라 고생하고 계신 걸 알았다. 이런 것들이 생각나서 눈물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코오롱 한국오픈 때나 이번 대회나 우승이 정해진 뒤 아버지를 보면 좋아하고 기뻐하는 리액션이 크지는 않다. 하지만 속으로는 진심으로 기뻐하실 것 같다"면서 웃었다. 올 시즌 첫 승리다. 김민규는 "일단 1승을 했으니 다승이 목표다. 코오롱 한국오픈에서도 우승해 디오픈 챔피언십에 또 1차례 출전하고 싶다. 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고 싶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응시 자격과 DP월드투어 시드 1년이라는 특전이 주어지기 때문에 꼭 이뤄내고 싶다. 다음 주 에이원CC에서 열리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도 이 흐름을 타 꼭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준섭과 최승빈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5-6위전에서는 엄재웅이 강태영에 1UP 승을 거뒀다. 7-8위전은 전가람이 2&1(1홀 남기고 2홀 차)승으로 김종학을 제쳤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런닝맨' 박주현 "재수시절 양세찬한테 택시비 10만 원 받은 적 있어"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런닝맨' 배우 박주현이 양세찬과의 인연을 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지예은, 박주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세찬이가 주현이한테 택시비 줬다고 하던데 예전에"라고 물었다. 이에 놀란 양세찬은 금시초문이라는 듯 "제가요?"라고 말했다. 박주현은 "제가 재수를 할 때 한창 힘들때였다. '코빅'을 보러갔었다. 같이 밥도 먹고 택시비도 주셨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멤버들은 "좋아했네"라고 반응했고 박주현은 "굳이 택시비로 10만원까지 안주셔도 되는데. 너무 많다고 했더니 5만 원을 회수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복심 임애지,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2연속 올림픽행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여자 복싱의 대들보 임애지가 2024 파리올림픽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대한복싱협회는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2차 세계예선대회에서 오연지(울산광역시체육회)에 이어 54kg급 임애지(화순군청)가 8강전에서 아제르바이젠의 라히모바 자이납을 5:0 판정승,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알렸다. 임애지는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에 참가하게 됐다.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임애지는 64강전 부전승, 32강전 독일의 나사르 제이나를 5:0 판정승, 16강전 프랑스의 물라이 로마네를 4:1 판정승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 54kg급에는 올림픽 티켓 4장이 주어졌고, 4강에 진출한 임애지는 별도의 준결승 및 결승전 없이 자동으로 출전권을 따냈다. 임애지는 2017년 AIBA 세계유스여자선수권대회 6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복싱 최초의 세계 대회 금메달리스트가 된 바 있다. 한국 복싱의 간판 오연지와 함께 한국 여자 복싱의 쌍두마차로 활동 중이다. 대한복싱협회 최찬웅 회장은 "선수단 모두가 한 팀이 되어 열심히 하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햇다. 승패보다는 선수단 모두가 한 팀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것으로 확신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대표팀이 한 팀이 되어 2024파리올림픽에서 우리 복싱이 큰일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하였다. 최찬웅 회장은 복싱이 올림픽에 꼭 출전해야 한다는 의지의 일환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에게 1000만 원의 포상금을 내걸었고, 경기가 열리는 태국으로 부회장 전원과 경기력향상위원장을 대동하여 한국 선수단을 독려했다. 임애지는 경기 후 "이탈리아 예선에서 출전권 획득에 실패하면서 너무 좌절했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그때마다 대표팀 언니들이 옆에서 힘이 돼줘서 같이 이겨낼 수 있었다. 후회 없이 준비해서 메달 가져오겠다. 우리나라 복싱을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언니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런닝맨' 지예은 "박주현과 한예종 동기, 핵인싸…오토바이도 태워줘"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런닝맨' 배우 박주현과 지예은이 대학 동기라고 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지예은, 박주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예은과 박주현이 한예종 동기라고 알렸다. 지예은은 "주현이가 인싸였다. 오토바이도 태워주고 그랬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은 "오토바이도 탔냐"고 반전 매력에 놀라워 했다. 양세찬이 모델명을 말하자 박주현은 "그건 배달할 때 쓰는 오토바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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