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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94 of 244

스포츠투데이 (4863 Posts)

  • '취향존중' 배윤영 "잘 벌고 잘 쓴다" 남다른 월클 모델 클라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케이플러스의 모델 배윤영이 ‘취향zone중’에서 글로벌 월클 모델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FiL 예능 프로그램 ‘취향zone중’에서는 AZ(아재)와 MZ의 180도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취향존중’ AZ 대표 이진석은 새벽 5시에 '미라클 모닝' 도전에 나섰다. 한강 위에 떠 있는 패들 보트 위에서 요가를 하게된 이들. 선생님이 선보이는 고난도 자세를 아슬아슬하게 따라 하던 이진석은 패들 보트 위에서 부들부들 떨며 한 동작씩 완성해 나갔다. 그것도 잠시, 만세 자세를 하며 어렵게 중심을 잡던 중 한강 물에 풍덩 빠지면서 큰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저는 물배 채워서 밥 먹으러 안 가도 되겠다”며 깨알같이 물에 빠진 소감을 전했다. MZ 대표 배윤영은 나이트 라이프 소개에 나섰다. 캔버스에 물감을 뿌리고 흘리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액션 페인팅'을 하게 된 MZ팀. 물감을 던지며 서로 팀킬 하는 등 스트레스를 마구 풀던 배윤영은 신인시절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신인 때 오디션에서 장기 자랑을 시키셨는데 한 소절 부르고 바로 못 하겠다며 울었었다”고 당시 상황을 그대로 흉내 내며 웃으며 말했다. 낯선 사람들과 모여 관심사를 공유하는 설렘 가득한 소셜 다이닝 바를 찾아간 배윤영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나이가 들수록 키는 중요치 않다. 저랑 닮은 사람 외모를 선호하고 족제비 상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엄지윤은 “갑자기 어떤 사람이 땅 파고 있는데”라고 받아쳐 지켜보던 이들 모두 폭소했다. 남성분들을 향한 매력 어필 타임에서 배윤영은 “나는 잘 벌고 잘 쓴다”고 말해 월클 모델의 능력을 당당히 드러냈다. 케이플러스의 톱모델 배윤영이 MC로 활약하고 있는 ‘취향존중’은 핫플레이스 맛집부터 취미 생활, 여행지, 레저 등을 함께 체험하고 평가하는 100% 취향 저격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8시 SBS FiL과 SBS M, SBS FiL UHD에서 동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금쪽같은 내새끼' 착했던 금쪽이…엄마를 향한 수위 높은 욕설과 공격성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 4년 전부터 홀로 금쪽 남매를 육아하기 시작했다는 엄마. 31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누나를 챙기던 착한 아들이 욕을 하며 공격성을 보여요’라는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 등장한다. 4년 전부터 홀로 금쪽 남매를 육아하기 시작했다는 엄마. 사랑스럽고 애교도 많았던 금쪽이가 한 달 전부터 심각한 욕설과 함께 공격성까지 보인다는데. 관찰된 아침 일상 영상에서는 등원을 위해 금쪽이를 깨우는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벌떡 일어나는 누나와 다르게 금쪽이는 한참을 칭얼거리는 탓에 겨우 집 밖으로 나선다. 이때,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에도 대뜸 욕을 하며 누나를 때리기 시작하는 금쪽이. 등원길 내내 금쪽이의 울음은 그치질 않더니 엄마에게도 욕을 하며 공격적인 모습과 생떼가 계속되는데. 이어진 어린이집에서의 영상에서도 금쪽이의 수상한 행동이 포착된다. 난데없이 소리를 질러 수업을 방해하더니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며 네발로 교실을 기어다니는 금쪽이. 영상으로 이러한 모습을 마주한 엄마의 표정은 심각해지고 곧바로 오 박사에게 “혹시 금쪽이가 후천적 OO일까요?”라며 질문을 하는데. 과연 엄마가 걱정하는 점은 무엇이고 이에 오 박사는 어떤 답변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다 같이 외식을 간 금쪽 가족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식당에 들어가서부터 밥을 먹는 내내 금쪽이 누나에게만 온 신경을 쓰며 챙겨주는 엄마. 잠시 후 금쪽이와 누나는 식당 내 키즈존으로 놀러 가고 함께 잘 노는 듯 싶었으나 갑자기 남매의 싸움이 시작된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금쪽이가 놀아주지 않자 소리를 지르고 짜증을 내는 누나. 아이들 소리에 놀라 직접 키즈존으로 들어와 상황을 살펴보던 엄마는 금쪽이에게 훈육을 시작한다. 있었던 일을 엄마에게 설명해 보지만 본인의 말은 들어주지 않고 누나 편만 들어주는 엄마의 태도에 금쪽이는 억울하기만 한데. 과연 엄마는 왜 금쪽이 누나만 더 챙기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족들을 향한 욕설부터 점점 거세지는 공격성까지. 엄마는 통제가 안 되고 갈수록 심해져만 가는 금쪽이의 이유를 모르겠다는데. 과연 오 박사가 찾아낸 원인은 무엇일지, 오는 31일(금)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4+1 옵션 발동' 토트넘, 손흥민과 2026년까지 동행 예정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할 계획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각) "손흥민은 경기력 면에서도, 주장으로서도 필수적인 존재"며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 옵션을 발동, 손흥민은 구단과 2026년까지 계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 협상을 펼치고 있고, 여유로운 상태에서 재계약 협상을 하길 원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것"이라 덧붙였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2021년 7월에 팀과 2025년 6월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 당시 계약은 '4+1년' 계약으로 토트넘과 손흥민은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이 조항의 발동 권한은 토트넘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이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할 시, 손흥민의 계약은 2026년 6월까지 연장된다.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되는 것이므로 연봉 인상 없이 현재 그대로 계약이 유지된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이적하며 주장 완장을 차게 됐고, 시즌 17골 10도움으로 본인의 3번째 '10(골)-10(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 기록은 EPL 역사상 6번째이자 토트넘 선수로는 처음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황선우, 마레 노스트럼 2차 대회 200m 2위…1위 포포비치와 0.94초 차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월드 챔피언'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점검 나선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29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마레 노스트럼 2차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나선 황선우가 1분45초68로 2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1년 만에 맞대결이 성사된 '라이벌'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1분44초74로 우승한 가운데, 마츠모토 카츠히로(일본)가 1분46초09로 3위였다. 예선은 1분47초31로 참가자 93명 중 가장 빠르게 결승에 올라 4번 레인에서 출발한 황선우는 150m 지점까지 3위였다가 마지막 50m 구간에서 등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각각 예선 3위, 7위로 황선우와 함께 결승에 나선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은 1분48초64로 6위, 이호준(제주시청)은 1분46초80으로 4위를 기록했다. 시상식 후 황선우는 "조정기 없이 출전했는데도 불구하고 1분 45초대 기록이 만족스럽다"며 "우승한 포포비치 선수가 1분 44초대의 좋은 기록을 냈기 때문에 올림픽에서는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남은 50여 일 동안 마저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부터 보름간 이어지는 이번 유럽 전지 훈련을 통해 남자 계영 800m 단체전 전용 영자가 최종 확정되는 가운데, 후보 중 한 명인 이유연(고양시청)은 예선에서 1분49초03으로 11위를 기록하고 예선 9위부터 16위까지 출전하는 B파이널에서는 1분52초41로 최종 15위, 김영현(안양시청)은 1분50초47로 예선 18위를 기록했다. 한편 남자 배영 100m 결승은 이주호(서귀포시청)가 54초02로 2위, 남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선 김민섭(독도스포츠단)도 개인 최고기록 4분15초62로 2위에 올라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대표팀 주장' 김서영(경북도청)은 본인의 주 종목인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3초53으로 7위를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케플러, 마시로·강예서 제외 7인 재계약 "Mnet 프로젝트 그룹 최초" [공식]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케플러(Kep1er)가 Mnet 프로젝트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30일,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케플러로 활동 중인 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과 그룹 활동 연장을 위한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케플러는 프로젝트 그룹 활동 종료 이후에도 7인 체제로 국내외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간다. 마시로와 강예서는 오는 6월 3일 발매하는 정규 1집 'Kep1going On(켑원고잉 온)'과 오는 7월 일본 콘서트가 케플러로 선보이는 마지막 활동이 될 예정.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마시로, 강예서는 물론 멤버 소속사와도 향후 활동에 대해 오랜 시간 깊은 논의를 해왔으나, 최종적으로 케플러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지난 2년 6개월 간 케플러로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해준 마시로, 강예서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케플러가 Mnet 프로젝트 그룹으로는 최초로 재계약에 성공함에 따라 9人 완전체로 함께 하는 9개월만의 국내 활동에도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케플러는 오는 6월 3일 국내 첫 정규 앨범 'Kep1going On'을 발매하고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7월에는 2만명 규모의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콘서트를 열고 현지팬들을 만난다.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케플러 9人 완전체로 선보이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정규앨범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향후 케플러의 활동은 물론 각 멤버의 음악적 성장을 위해서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플러는 지난 2021년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데뷔곡 '와다다(WA DA DA)'로 데뷔 12일 만에 지상파 첫 1위를 거머쥐었고, 당시 K팝 걸그룹 데뷔곡 역대 최단 기간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을 받으며 글로벌한 파급력과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또 지난 3월 개최한 일본 첫 팬콘서트 'FLY-HIGH'에서 3만여 관객을 운집시키고, 지난 5월 8일 발매한 일본 정규 1집 'Kep1going(켑원고잉)'으로 현지에서도 선전하는 등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저력을 과시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국제스포츠대회에 또 욱일기 등장…서경덕, 빠른 시정 촉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근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일본의 욱일기 문양이 여러번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중순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파라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때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는데, 일본팀 코치 및 선수들을 소개하는 자막에 욱일기 문양을 넣은 것이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쳐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확인해 본 결과 영상에 욱일기가 많이 등장해 어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즉각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에 항의 메일을 보내 빠른 시정을 촉구했다. 항의 메일에서 "욱일기는 일본인들의 풍어, 출산 등의 의미로도 사용돼 왔지만,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또한 "욱일기 재사용은 과거 일본이 범한 침략전쟁의 역사를 부정하는 꼴이며, 아시아인들에게는 전쟁의 공포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행위이자 파시즘의 상징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욱일기에 관한 영상을 첨부하면서 "역사적 사실을 인정한 FIFA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측 응원단이 펼친 욱일기 응원을 즉각 제지했다"고 소개하며 "즉각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와 글로벌 스포츠 기업 등에서 아직까지 사용되고 있는 욱일기를 없애기 위해 새로운 다국어 영상을 현재 준비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임시주총 D-1' 민희진 해임 어떻게 되나, 가처분 결과 앞두고 초긴장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해임 관련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가운데, 결론이 오늘(30일) 나올 전망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심문 결과를 이날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7일 열린 심문기일에서 재판부는 양측으로부터 24일까지 추가서류 제출을 받았다. 재판부를 이를 검토해 31일 임시주주총회 전까지 결정을 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는 민 대표를 경영권 탈취 의혹 등 배임 고발했으며, 31일 열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 대표 등 어도어 이사진을 해임시키려는 계획이다. 반면 민 대표는 하이브가 해당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취지로 가처분을 내며 맞섰다. 이번 가처분 결과에 따라 상황은 확연히 달라진다. 만약 재판부가 이 가처분을 인용한다면 하이브는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어 민 대표 해임은 차질을 빚게 된다. 다만 민 대표는 대표직을 유지하더라도 타 어도어 경영진은 주주간계약을 맺지 않아 여전히 해임될 수 있다. 민 대표가 해임되지 않더라도 하이브가 어도어 이사회를 장악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민 대표가 해임되지 않더라도 하이브와 민 대표의 동행은 사실상 불가하다. 하이브로선 가처분 인용이 나와도 결과에 불복해 항고하거나, 새 증거를 꾸려 또 다른 임시주총을 소집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재판부가 가처분을 기각한다면 하이브는 임시주총에서 민 대표와 어도어 현 경영진을 해임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새 어도어 경영진으로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 등이 언급된다는 설이 나돌기도 했다. 물론 이 경우에도 민 대표는 잔여기간의 보수를 받지 못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할 가능성이 있다. 아직까지 판례가 없어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김민재의 뮌헨, 새 사령탑에 뱅상 콤파니 감독 선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뱅상 콤파니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 뮌헨은 2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콤파니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다. 올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 하에서 삐걱거렸던 뮌헨은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하지만 마땅한 새 감독을 찾지 못했고, 결국 투헬 감독이 계속해서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뮌헨이 분데스리가 3위, 챔피언스리그 4강 탈락 등 아쉬운 결과로 시즌을 마무리 하자, 결국 뮌헨 보드진이 칼을 빼들었다. 투헬 감독과 결별하고 다시 새로운 감독 후보를 찾았다. 뮌헨의 선택은 콤파니 감독이었다. 콤파니 감독은 현역 시절 벨기에 국가대표팀과 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중앙 수비수롸 활약했으며, 은퇴 후에는 번리의 사령탑을 맡았다. 콤파니 감독 체제 하의 번리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9위에 그치며 강등됐지만, 뮌헨은 콤파니 감독에게 팀의 지휘봉을 맡기는 의외의 선택을 했다. 콤파니 감독은 "뮌헨에서의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 구단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면서 "나는 공을 소유하고, 창의적인 것을 좋아한다. 또한 경기장에서는 공격적이고 용기를 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과 함께 일하고, 팀을 만드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성공은 따라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뮌헨에는 한국의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돼 있다. 뮌헨에서 아쉬운 데뷔 시즌을 보냈던 김민재가 수비수 출신 콤파니 감독의 지도 하에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에이스, 스페셜 싱글 'Supernatural' 티저 공개…비주얼도 보컬도 성숙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청량하면서도 성숙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선보인다.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30일 0시 공식 SNS에 스페셜 싱글 'Supernatural'(슈퍼내추럴)의 음원 일부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Supernatural'은 한국어와 영어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다. 에이스는 중독성 강한 팝 멜로디로 보다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청량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Supernatural'의 단체 및 멤버별 티저 이미지도 공개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에이스는 곡명 그대로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한층 성숙한 분위기까지 갖춘 다섯 멤버의 물오른 비주얼과 나날이 업그레이드되는 8년차 케미스트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upernatural'은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에이스가 완전체로는 2021년 9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Changer : Dear Eris'(체인저 : 디어 에리스) 이후 약 3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에이스는 그 사이 각자의 발전을 토대로 팀 전체의 성장을 일구며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행보를 탄탄하게 뒷받침했다. 또한, 'Supernatural' 발매 이후인 6월과 7월 에이스는 북미 14개 도시 단독 콘서트 투어를 진행하며 'K-POP 에이스'의 진가를 알릴 계획이다. 에이스의 스페셜 싱글 'Supernatural'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굿파트너' 장나라·남지현→표지훈, '굿' 시너지 대본리딩 현장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굿파트너'가 현실 공감 200% 휴먼 법정 오피스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7월 12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 측은 30일, 빈틈없는 '굿' 시너지 폭발한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다. 냉혹한 인생 밸런스 게임에서 차선 중의 최선을 선택하려는 이혼변호사들의 유쾌한 고군분투가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무엇보다도 대중에게 잘 알려진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한 만큼 공감력 높은 '찐' 휴먼 법정 오피스물의 탄생을 더욱 기대케 한다. 여기에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은 김가람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담보한다. 이날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최유나 작가와 김가람 감독을 비롯해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지승현, 한재이 등 강력한 '굿'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연기파 배우들이 모여 뜨거운 연기 포텐을 터뜨렸다. 장나라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으로 분해 극을 이끈다. 차은경은 17년 차 베테랑 이혼전문변호사이자 모두가 인정하는 '워너비'지만, 직설적이고 조금은 까칠한 인물이다. 인생 격변의 기로에서 자신과 정반대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와 부딪히고 연대하며 큰 변화를 맞는 인물. 장나라는 완벽했던 삶에 찾아온 거센 변화를 맞닥뜨린 차은경의 변화무쌍함을 유연하게 풀어냈다. 특히 극 현실주의 스타 변호사 '차은경'의 매력에 한 끗 다른 장나라 만의 색을 입힌 그의 변신이 기대된다. 믿고 보는 배우 남지현은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를 맡아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회사의 이익이 우선이고 효율을 따지는 차은경과 시도 때도 없이 충돌하며 성장해나가는 인물.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한유리의 당찬 매력을 다이내믹하게 풀어낸 남지현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특히, 가치관과 경험치가 달라도 너무 다른 차은경과 한유리의 이유 있는 충돌과 차진 티키타카는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법무법인 '대정'의 이혼 2팀 팀장 변호사 '정우진'은 김준한이 맡아 노련한 연기를 펼쳤다. 차은경의 믿음직한 후배인 그는 한결같이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오랜 시간 차은경을 지지해 온 인물. 김준한은 온화하면서도 차은경을 향해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장착한 우진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다. 표지훈은 '워킹 러브 밸런스'를 외치는 낙천주의 변호사 '전은호'로 변신해 활력을 더했다. 그는 이혼팀의 신입 이탈을 막기 위해 한유리 전담 마커로 범상치 않은 활약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유리와 전은호의 유쾌한 케미스트리 역시 좌중의 웃음을 터뜨리며 텐션을 드러낸다. 차은경과 밀접한 관계성을 지닌 배우들의 활약도 재미를 더했다. 법무법인 '대정'의 의료자문이자, 차은경의 가정적인 남편 '김지상'은 지승현이 연기했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인생의 최대 목표로, 기꺼이 '차은경 케어'에 몰두하는 남편 지상의 세상 다정한 면모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세 배우 한재이는 차은경의 10년 차 비서 '최사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비서로 입사해 법률서면을 보조하는 실장 자리까지 오른 근성의 소유자. 한재이는 차은경을 향한 동경과 질투를 원동력 삼아 목표를 향해 나아가다 격변을 맞는 최사라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리며 몰입도를 높였다. '굿파트너' 제작진은 "전략, 성격, 경력, 가치관도 각양각색인 이혼변호사들의 치열하고 유쾌한 '찐'리얼 로펌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한 배우들의 시너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오는 7월 12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배지환, DET와 더블헤더 2차전서 멀티히트…타율 0.267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배지환은 3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중견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앞서 더블헤더 1차전에서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던 배지환은 2차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267(15타수 4안타)이 됐다. 이날 배지환은 팀이 0-1로 뒤진 3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좌전 안타를 기록,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이어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2루를 밟았고, 앤드류 맥커천의 스리런 홈런 때 홈에 들어오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배지환은 4회초 두 번째 타석과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8회초 1사 1루에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방면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다만 이번에는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배지환의 활약 속에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를 10-2로 완파했다. 앞서 더블헤더 1차전에서 0-8로 완패했던 피츠버그는 2차전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오타니,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맹타…다저스, 메츠에 대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홈런포 가동을 재개했다.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오타니가 홈런포를 가동한 것은 지난 18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0경기 만이다. 오타니는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했으며, 시즌 타율도 0.329에서 0.330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운 출발을 했다. 하지만 5회초 1사 2루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방면 적시타를 터뜨리며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이후 오타니는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팀이 7-3으로 리드한 8회초 2사 2루에서 메츠 우완 불펜 호르헤 로페스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타니의 활약 속에 다저스는 메츠를 10-3으로 완파했다. 이날 다저스에서는 오타니 외에도 윌 스미스와 제이슨 헤이워드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36승2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메츠는 22승33패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김하성, 시즌 7호 홈런 '쾅'…타율 0.214 상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던 김하성은 열흘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도 0.212에서 0.214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김하성은 팀이 0-3으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마이애미 선발투수 브랙스턴 개럿을 상대한 김하성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다만 이후의 타석은 아쉬웠다. 김하성은 4회말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7회말 1사 1루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마이애미에 1-9로 완패했다. 샌디에이고는 30승2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마이애미는 20승3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위에 랭크됐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솔로포 외에는 점수를 내지 못했고,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3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볼넷 3실점(2자책)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반면 마이애미 선발투수 개럿은 5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엘 카비 결승골' 올림피아코스, 피오렌티나 꺾고 UECL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림피아코스(그리스)가 연장 승부 끝에 피오렌티나(이탈리아)를 격파하고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피아코스는 30일(한국시각) 그리스 아테네의 AEK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ECL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피오렌티나를 1-0으로 제압했다.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 구단 최초로 유럽 클럽 대항전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스의 명문 구단 중 하나인 올림피아코스는 지난 2022-2023시즌 황인범이 활약해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팀이다. 올해 UECL에서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아스톤 빌라(잉글랜드), 피오렌티나 등 만만치 않은 구단들을 연파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반면 피오렌티나는 지난 시즌 UECL 결승전에서 웨스트햄(잉글랜드)에 패한 데 이어, 올 시즌 UECL 결승전에서도 올림피아코스에 무릎을 꿇으며 두 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올림피아코스와 피오렌티나는 전후반 90분 내내 팽팽한 0-0 균형을 유지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 웃은 팀은 올림피아코스였다. 연장 후반 11분 산티아고 에제의 오른발 크로스를 아유브 엘 카비가 달려들며 헤더슛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올림피아코스는 남은 시간 피오렌티나의 공세를 실점 없이 버텼고,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라스' 송승헌 "임지연과 '인간중독' 베드신? 현장 분위기 때문에 설레는 감정 無"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송승헌이 촬영 현장의 현실을 얘기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송승헌, 이시언, 오연서, 장규리가 등장했다. 이날 MC 김국진이 키스신 등에서 실제로 설레는 감정이 있는지 묻자 송승헌은 "연기다 보니 그런 느낌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인간중독'에서 첫 베드신이 있었다. 관객들은 숨죽이며 봤지만 정작 전 전혀"라며 "조명, 카메라 감독을 비롯해 여러명이 현장에 계시기 때문에 전혀 그런 감정은 없었다"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18안타 11득점' 키움, 타선 폭발하며 삼성에 2연승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키움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22승 30패를 기록하며 8위 한화를 바짝 추격했고, 삼성은 28승 1무 25패로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키움 로니 도슨과 이주형은 각각 홈런 포함 4안타 경기를 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4탈삼진 1사사구 4실점으로 시즌 6승(3패)째를 거뒀다. 반면 삼성 선발투수 이승현은 3이닝 12피안타(1피홈런) 2삼진 1사사구 8실점(6자책)으로 무너지며 시즌 3패(3승)째를 기록했다. 키움이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도슨이 우전 안타에 이은 2루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2사 2루 찬스를 만들었고, 이주형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1-0으로 리드했다. 키움은 1점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3회초 박수종이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 고영우의 중전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도슨과 김혜성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추가했다. 계속되는 무사 1, 2루 찬스에서 이주형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스리런 포가 터지며 6-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3회초 2사 후 주성원과 김재현의 연속 안타로 2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고, 타자일순으로 다시 타석에 들어선 박수종이 우익수 오른쪽 안타를 만들며 1점을 더 추가했다. 삼성도 반격을 시작했다. 3회말 선두타자 이병헌의 좌측 홈런으로 1점을 추격했다. 키움의 타선은 바로 점수 차를 벌렸다. 4회초 김혜성과 이주형, 최주환의 연속 3안타로 1점을 추가하며 8-1로 앞서 나갔다. 삼성은 대포로 응수했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번에 KT 위즈에서 합류한 박병호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삼성은 추격을 이어갔다. 5회말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이성규가 투런포를 때리며 2점을 만회하며 8-4까지 쫓아갔다. 삼성의 홈런포로 계속해서 따라갔다. 6회말 선두타자 김영웅의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1점을 더 만회했다. 키움은 7회초 2사 후 도슨의 솔로포가 터지며 1점을 더 추가했다. 이어 김혜성의 안타, 이주형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 찬스에서 최주환과 김주형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추가하며 11-5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추격의 의지가 꺾이면서 더 이상의 점수를 내지 못했고, 격국 키움이 11-5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임찬규 7이닝 2실점' LG, SSG 꺾고 6연승…SSG는 8연패 수렁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제압하며 6연승에 성공했다. L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13-4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6연승에 성공한 LG는 31승 2무 23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고, SSG는 25승 1무 28패로 8연패의 늪에 빠졌다. LG 김현수는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임찬규는 7이닝 9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3패)째를 거뒀다. 반면 SSG 선발투수 송영진은 4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3실점(1자책)으로 시즌 2패(1승)째를 기록했다. 시작부터 LG가 분위기를 잡았다. 1회초 문성주와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오스틴의 타구가 유격수 박성한의 송구 실책으로 빠지며, 3루에 있던 문성주가 홈으로 들어왔다. 계속되는 무사 2, 3루 찬스에서 박동원의 볼넷, 문보경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더 추가하며 2-0으로 달아났다. LG는 기세를 이어갔다. 3회초 김현수가 안타로 출루한 1사 1루 상황에서 박동원이 타석에 들어섰다.박동원의 타구가 3루수 최정의 송구 실책으로 공이 뒤로 빠지며 김현수가 홈까지 들어왔고 스코어가 3-0까지 벌어졌다. SSG도 반격했다. 3회말 고명준과 김민식, 전현승의 연속 3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최지훈과 최준우의 연속 1루수 땅볼로 2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추격을 허용한 LG도 찬스를 잡았다. 5회초 문성주의 볼넷, 김현수의 내야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 찬스에서 오스틴의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박동원의 안타와 문보경의 땅볼로 1점을 더 달아나며 5-2로 앞서 나갔다. LG는 6회초 홍창기, 문성주, 오스틴이 볼넷으로 출루한 2사 만루에서 박동원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추가, 문보경과 신민재의 안타로 3점을 추가하며 9-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분위기를 잡은 LG는 8회초 김현수의 볼넷, 오스틴의 안타, 박동원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문보경과 신민재의 땅볼로 2점을 추가했다. SSG는 8회말 한유섬의 볼넷에 이은 오태곤과 김민식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만회했다. LG는 9회초에도 홍창기가 볼넷, 김현종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무사 1, 2루에서 김현수의 안타, 허도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하며 SSG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9회말 LG 김대현이 세 타자를 깔끔하게 잡아내며 LG가 13-4로 승리하며 6연승을 이어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나는솔로' 20기 정숙, 영호 앞에서 눈물 "1대 1 데이트 못할 거 같아"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는 솔로' 정숙이 영호에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29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20기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정숙은 순자와 영호가 대화를 나누는 걸 보고 위기감을 느꼈다. 이후 감정이 상한 채로 숙소로 돌아온 정숙. 광수는 영호에게 "정숙이 화가 나서 숙소에 갔다"라고 알렸고 영호는 정숙을 찾아갔다. 정숙은 "왜 나 찾아왔냐"라고 물었다. 영호는 "보고 싶으니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숙은 "나는 너 필요 없다. 영호 님은 날 찾으러 온 게 광수가 얘기를 해줘서 온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위기감을 느낀 영호는 아니라고 거짓말했다. 정숙은 "나는 너랑 정말 데이트를 좀 제대로 해보고 싶다. 그냥 이런 거 말고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다. 근데 그게 안 될 거 같다. 왜냐면 여자가 선택을 해도 너한테 순자 님이 올 거니까. 1대 1 데이트를 못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호는 "내 마음은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1대 1 데이트를 못할 거 같다. 꺼져. 이런 식은 아니지 않냐. 싫다 짜증 난다 이런 뜻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그냥 하고 싶다지. 아쉽다는 거지"라고 눈물을 보였다. 영호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해주냐. 어제, 그제, 오늘 자기 전 인터뷰에서 나는 똑같이 얘기했다. 1순위는 정숙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나는솔로' 20기 순자, 영호에 "오빠 현재 상태는 어떠냐" 궁금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는 솔로' 순자가 영호의 마음을 궁금해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20기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순자는 영호에게 "데이트를 돌아오면 즐겁기는 했지만 핵심이 빠진 그런 느낌이다. 랜덤 데이트로 만났는데도 그런 기분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영호는 "나도 오늘 느낌이 묘했다. 뭔가 되게 좋았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딱 만나서 기분이 좋았었다. 근데 체력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운전을 하는데 졸리더라. 흥이 덜 난 이유가 그런 거 같다"라고 답했다. 순자는 "오빠는 현재 상태는 어떠냐"라고 궁금해했다. 영호는 "지금 내 상태는 너와 나의 케미스트리가 어떤지 더 궁금하긴 하다. 다양한 상황이 조금 더 왔으면 좋겠다. 더 뭔가 다른 데이트를 한다거나"라고 알렸다. 이에 순자는 "그건 그렇지"라고 동의하면서도 갸우뚱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4회말 6득점 빅이닝' 두산, KT 꺾고 3연패 탈출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가 KT 위즈를 꺾고 3연패를 탈출했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홈 경기에서 12-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31승 2무 24패를 기록하며 2위 LG 트윈스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KT는 24승 1무 29패로 7위에 자리했다. 두산 헨리 라모스는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최준호는 3.2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내려갔고, 이후 올라온 이병헌이 1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반면 KT 선발투수 원상현은 3이닝 5피안타 1탈삼진 4사사구 6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5패(2승)째를 기록했다. 두산이 시작부터 힘을 냈다. 1회말 선두타자 헨리 라모스의 2루타, 정수빈의 좌전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찬스에서 양의지의 병살타로 1점을 선취했다. KT는 바로 반격했다. KT는 2회초 황재균이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장성우의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김상수의 볼넷에 이은 로하스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3-1로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도 바로 되갚아줬다. 2회말 전민재가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이유찬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가 터지며 바로 동점에 성공했다. 두산은 동점에 만족하지 않았다. 4회말 강승호의 볼넷, 전민재의 안타, 이유찬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조수행이 인필드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라모스의 2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되는 4회말 1사 2, 3루 찬스에서 정수빈의 희생플라이와 양의지의 중전 안타로 2점을 추가했다. 이에 더하여 김재환이 중견수 뒤로 가는 투런포를 터트리며 9-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KT 역시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5회초 문상철과 김민혁의 연속 안타에 이은 3루수 이유찬의 포구 실책으로 황재균마저 출루하며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장성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점을 만회했다. 두산의 타선은 계속해서 불을 뿜었다. 6회말 조수행이 실책으로 출루하며 1사 1루에서 정수빈의 2루타, 양의지에 안타와 박시영의 폭투로 2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8회말 조수행의 내야 안타, 라모스의 우전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찬스에서 김대한의 병살타로 1점을 더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T는 9회초 안치영이 볼넷, 황재균이 몸에 맞는 볼에 이은 김준태의 2루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결국 경기는 두산이 11-6으로 승리하며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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