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오늘(31일) 3년 만에 완전체 신곡 '슈퍼내추럴' 발매[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3년 만에 완전체 신곡으로 돌아온다.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Supernatural'(슈퍼내추럴)을 발매한다. 'Supernatural'은 에이스가 막내 강유찬까지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후 완전체로는 처음 발매하는 음원이다. 에이스는 올해 2월 4인 체제로 미니 6집 타이틀곡 'My Girl'(마이 걸)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Supernatural'을 선보이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Supernatural'은 사랑에 빠져드는 듯한 분위기를 그린 청량한 팝 음악이다. 에이스의 독보적인 보컬과 매력적인 기타,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이 기분 좋은 초여름 감성을 만들어내며, 훅에서 들리는 휘슬 소리가 마치 구름 위를 나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전한다. 한국어와 영어 버전이 각각 발매돼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날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에이스의 퍼포먼스 속 자연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한 영상미를 담고 있다. 최근 데뷔 7주년을 맞이한 에이스는 'Supernatural' 뮤직비디오에서 거듭 성장하는 비주얼과 보컬 및 퍼포먼스는 물론, 탄탄한 팀워크와 케미스트리까지 보여준다. 특히 에이스는 음원 발매를 기점으로 팬들과도 더욱 활발한 소통에 나선다. 지난 29일부터 9일간 지니뮤직에서 에이스의 다채로운 매력과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스페셜 프로모션 '지니램프'가 진행되고 있다. 에이스는 '지니램프'의 첫 주자로서 비공개 이미지와 포인트 안무 소개 영상, 최애 가사 및 플레이리스트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6월과 7월에는 북미 14개 도시 단독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앞서 서울 팬미팅과 일본 3개 도시 제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에이스는 북미에서도 '글로벌 K-POP 에이스'의 귀환을 알릴 예정이다. 새로운 '공연 강자'로 부상한 에이스의 무궁무진한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에이스는 'Supernatural'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첫 단독 예능 종영 "촬영날 내내 기다려졌다"[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첫 단독 예능 '운동짱범규' 시즌 1 종영 소감을 밝혔다. 30일 막을 내린 M드로메다 스튜디오의 웹 예능 '운동짱범규'는 범규가 각기 다른 분야의 '운동짱'을 만나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프로젝트다. 최종화 '박지성 손흥민 최범규 레츠고'에서는 '축구짱'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범규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범규는 "어떻게 태양이 두 개 뜹니까. 이미 여기 태양이 하나 와 있는데"라는 자신만만한 말과 달리 금세 체력이 방전돼 웃음을 안겼다. 이날 게스트인 조혜련과의 호흡도 돋보였다. 두 사람은 온종일 쉴 새 없는 티키타카를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일대일 축구 대결을 펼쳤다. 멘털 공격으로 허를 찌른 범규의 승리로 경기는 끝이 나고, "내가 너희 엄마랑 동갑이잖아. 그렇게 이기고 싶어?"라는 조혜련의 도발에 범규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하잖아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단독 예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범규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좋은 기회로 '운동짱범규'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준비 기간 내내 촬영 날을 기다릴 만큼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했던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재밌게 봐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저도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진정한 '운동짱' 범규가 되겠다"라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범규는 '운동짱범규'를 통해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파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점핑부터 등산, 번지 피트니스, 홈 트레이닝, 유도, 축구까지 여러 운동을 섭렵한 그는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으로 매회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범규는 조혜련 외에도 개그맨 김혜선,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 가수 KCM, 전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 조준현 쌍둥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와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범규가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의 대표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한다. 또한 이들은 최근 미국 터코마,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애틀랜타에서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IN U.S.' 공연을 마쳤다. 이어 6월 1~2일 뉴욕, 6월 5~6일 로즈몬트, 6월 8일 워싱턴 D.C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잇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오늘(31일) 검찰 송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진다. 31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경찰서는 위험운전치상과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 음주운전 등을 적용해 김호중을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도 함께 구속 송치된다. 사건 송치와 함께 김호중은 유치장에서 서울구치소로 이감된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반대 차로 택시를 들이받고 그대로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김호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직 변경을 알린 상태다. 이어 "김호중과 더불어 이번 음주운전 사건과 연루된 임직원들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법적 처벌을 달게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금쪽상담소' 구혜선 "'논스톱5' 후 엉뚱 이미지, 유별나다=가장 억울"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금쪽상담소' 구혜선이 연기 생활 중 억울했던 점에 대해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구혜선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구혜선은 "오해받는 경우가 많았다. 방송을 처음 시작할 때 시트콤 '논스톱5'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엉뚱한 캐릭터가 주어졌고 자막에 '엉뚱해'라는 게 덧붙여져 이미지로 굳혀졌다. 사람들이 즐거워했지만 그게 제 생활의 전부가 아니지 않나. 오해하는 단계까지 넘어가버리는 상황이 처해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1> "알고 보니 너 정상이네'라는 말도 저에게 큰 충격이었다"는 구혜선은 "그러면 비정상이었다는 건가. 끊임없이 확인하다 보니까 (친구를) 사귀는 시간과 기간, 허들이 높아졌다"고 털어놨다. 구혜선은 가장 억울한 점에 대해 "'유별나다'다. '아침에 청담동 숍에 안 간다며'라고 하더라. 저는 집이 경기권이었다. 용인이 촬영 장소라 하면 바로 촬영장으로 가면 되는데, 청담동까지 갔다가 용인을 가는 건 비효율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효율적이기 위해선 혼자 할 수 있는 걸 하고 팀 휴식이 중요했다. 그래서 저희 팀은 저를 이해한다"고 얘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나솔사계' 11기 순자→15기 영수, 4명 최초 조기 퇴소…"MT 온 것 아냐"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솔사계' 11기 순자, 13기 광수, 15기 영수, 11기 영식이 조기 퇴소를 결정했다. 30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초로 조기 퇴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진은 밤늦은 시간 솔로남녀 8인을 불러 "지금부터는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 짝을 찾는데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1> 이를 본 3MC는 당황했다. 데프콘들은 "진짜 마음 있는 사람들끼리 2라운드를 하는 거다. 한밤중에 망치를 두들겨 맞은 느낌이겠지만 처음"이라고 놀라워했다. 솔로남녀들도 마찬가지로 동요했다. 제작진은 "MT 온 자리가 아니다. 러브라인이 없는 분들은 라인 있는 분들을 위해 빠져 주셔도 될 것 같다"고 초강수를 뒀다. 이를 듣자마자 11기 순자, 13기 광수, 15기 영수, 11기 영식도 자리를 떠났다. 이미 출연자들을 불러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던 상황. 특히 15기 영수는 제작진에게 "어떤 분이 있다고 하기 어려울 것 같다. 두 분 있었는데 이제 바쁘고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아니다. MT를 즐기고 있다"고 털어놨다. 뒤이어 11기 순자, 11기 영식, 13기 광수도 같은 마음이었던 것. 결국 남자 출연자는 3명, 여자는 5명이 남게 됐다. 이에 데프콘은 "이제부터 전쟁"이라고 흥미롭게 지켜봤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밥이나 한잔해' 나영석 "난 복 많은 사람, 이수근=男개그맨 중 최고"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밥이나 한잔해' 나영석 PD가 이수근과 이은지를 칭찬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배우 차승원과 나영석 PD가 출연했다. 특히 나영석 PD는 '밥이나 한잔해' 이수근과 '1박2일' '신서유기' 등 다수 예능을 함께 한 바 있다. 이날 나 PD는 이수근에 대해 "내가 참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게 농담이 아니라 이수근이 대한민국 남자 개그맨 중에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 이어 "앞으로도 이수근을 뛰어넘는 사람은 못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 PD는 "라이징 하는 개그우먼 중에 우리 이은지가 가장 다재다능하지 않나 싶다. '지구오락실' 멤버들을 끈끈하게 해주는 게 있다. 그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이 "불편한 거 못 참지 않냐"고 하자 이은지는 공감했다. 나 PD는 "이수근과 이은지의 성격이 똑같다. 이수근도 불편한 상황이 생기면 그걸 못 견뎌한다"고 각별함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나솔사계' 17기 영수, 15기 정숙 외투 벗자 함박웃음 "반전인데"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솔사계' 17기 영수와 15기 정숙이 데이트를 나섰다. 30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7기 영수가 15기 정숙을 당황하게 했다. 이날 15기 정숙은 17기 영수와 함께 대게집으로 향했다. 정숙이 입고 있던 외투를 벗자 영수는 "반전인데"라고 놀랐다. 이어 애써 웃음을 감추며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정숙은 당황하며 "옷이 하얀색이다. 다시 입을까"라고 하자 "아니다. 자기가 섹시하게 입었으면서. 섹시 콘셉트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레예스 역투+이성규 홈런' 삼성, 키움 격파…4연패 탈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4연패를 끊었다. 삼성은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4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29승1무25패로 4위를 유지했다. 3연승 도전에 실패한 키움은 22승31패로 9위에 자리했다. 삼성 선발투수 레예스는 7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6승(2패) 고지를 밟았다. 반면 키움 선발투수 이종민은 3이닝 5피안타 1탈삼진 4사사구 3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쓴맛을 봤다. 삼성은 1회말 김지찬과 맥키넌의 안타로 무사 1,3루를 잡았다. 이어 구자욱이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1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삼성은 4회말 이성규의 안타와 류지혁의 몸에 맞는 공, 이병헌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우 양우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김지찬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하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삼성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반면, 키움 타선은 삼성 선발투수 레예스에 꽁꽁 묶여 힘을 쓰지 못했다. 레예스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삼성은 8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승기를 굳혔다. 8회말에는 이성규의 솔로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9회초에서야 변상권과 김건희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갔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밥이나 한잔해' 이수근 "방송 운전, 나영석 PD에 욕 먹으면서 배워"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밥이나 한잔해' 이수근이 나영석 PD와 친밀함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배우 차승원과 나영석 PD가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나영석 PD 회사를 찾아갔다. 이어 그에게 "600억 짜리라고 한 게 이 회사구나"라고 하며 놀라워했다. 이에 나 PD는 헛웃음 치며 "600억은 무슨. 2조 4000억짜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운전을 하기 시작한 이수근은 "사람들이 나한테 운전시키는 걸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어렸을 때 캐릭터가"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건 방송 운전은 다르다. 뒤따라오는 스태프 차량을 주시해야 하고, 기다려도 화내지 말아야 한다. 좌우를 잘 살펴야 한다. 다 어렸을 때 나 PD한테 욕먹고 혼나면서 배운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근은 어려운 코너 돌기도 수준급으로 해냈다. 이를 본 나 PD는 "A급이다"라고 감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노시환 2홈런+김기중 무실점' 한화, 롯데에 15-0 대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했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5-0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한화는 24승1무29패를 기록, 7위로 올라섰다. 3연패에 빠진 롯데는 20승2무3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화 노시환은 홈런 2방을 포함해 3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김강민과 안치홍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김기중이 6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롯데 나균안은 3.1이닝 7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쓴맛을 봤다. 한화는 2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황영묵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4회말 1사 1루에서 최재훈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황영묵의 안타와 장진혁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김태연의 밀어내기 볼넷, 페라자의 2타점 2루타, 노시환의 스리런 홈런으로 순식간에 8-0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김기중의 호투가 돋보였다. 김기중은 완벽한 투구로 롯데 타선을 봉쇄하며 무실점 순항을 이어갔다. 승기를 잡은 한화는 6회말 노시환의 두 번째 홈런으로 9-0으로 달아났다. 7회말에는 채은성과 문현빈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더 냈고, 이후 김강민의 스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말 안치홍의 2점 홈런까지 보탠 한화는 15-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곽빈 무실점' 두산, KT 6-1 격파…2연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두산 베어스가 kt wiz를 완파했다.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32승2무24패를 기록, 2위로 올라섰다. KT는 24승1무30패에 머물렀다. 두산 양의지와 라모스는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곽빈은 6이닝 2피안타 5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5승(4패)을 수확했다. 반면 KT 선발투수 한차현은 4.2이닝 4실점(3자책)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두산과 SSG는 3회까지 0-0으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나 4회말 두산이 먼저 균형을 깼다. 두산은 1사 2루 찬스에서 양의지가 한차현을 상대로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2-0 리드를 잡았다. 두산의 공세는 계속 됐다. 5회말 강승호의 볼넷과 이유찬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조수행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라모스의 투런포로 2점을 추가했고, 상대 실책과 양의지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더 내며 6-0으로 달아났다.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곽빈은 KT 타선을 6회까지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7회부터 불펜진이 투입된 두산은 KT의 반격을 저지했다. KT는 8회초 강백호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두산의 6-1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금쪽상담소' 구혜선 "4년간 반려견 6마리와 이별, 현실감 없었다"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금쪽상담소' 구혜선이 반려견을 떠나보낸 슬픔을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구혜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구혜선은 2년 전 떠난 반려견 감자를 떠올리며 " 학교에서 발표하는 날 아침에 떠났다"고 슬퍼했다. 이어 "가족이나 사람이 죽었다고 하면 학교 수업도 빼주고 촬영하다가도 그런 일이 있으면 장례를 치를 수 있게 해 준다. 반려견이 죽었다고 그럴 순 없지 않나. 감정을 눌렀다. 심정지로 떠나 학교 발표하고 다시 끝나고 와서 장례를 치뤘다. 발표를 어떻게 했는지, 시험을 어떻게 봤는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학업 생활 4년 동안 6마리의 반려견과 이별했다는 구혜선은 "당연히 슬프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 감정 표현을 못 하는 편이다. 되게 냉정해 보였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전 학교를 가야 한다는 목표가 있었다. 슬픔에 빠져 있을 수만은 없었다. 추모할 시간을 저한테 충분히 주지 못했다. 현실감도 없었고, 4년이 지나서 졸업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돌아왔는데 아이들이 없는 것"이라며 "슬픔을 이겨보려고 시간 여행을 했다. 감정을 되돌아보고 만나고. 늘 그런 것 같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한잔해' 김희선 "결혼식 피로연 유명 DJ 초대, 경찰서 가있더라"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밥이나 한잔해' 김희선이 자신의 결혼식 피로연 해프닝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김희선이 결혼식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날 김희선은 멤버들과 청담동 한 가게를 방문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김희선은 "청담 사거리가 있는데 뷰가 좋은 스폿이 있다. 거기서 웨딩 촬영을 하려고 신랑신부가 대기를 하고 있다. 유명한 포토존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워커힐에서 결혼식을 했다. 우리는 거기에 클럽을 차렸다"고 회상했다. 김희선은 "그날 DJ가 유명한 분이 오시기로 했다. 피로연 하려고 다 모였는데, DJ가 안 오더라"며 "알고 보니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경찰서에 가 있더라. 그날 온 가수분이 대신 DJ를 해주셨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디펜딩 챔프' 이재경,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첫날 2연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 첫날 2승을 수확했다. 이재경은 30일 충청북도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733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4조 1경기에서 황인춘을 2UP(2홀 차)으로 제압한 데 이어, 2경기에서도 윤성호를 2&1(1홀 남기고 2홀 차)로 격파했다. 2승을 따내며 승점 4점을 쌓은 이재경은 조 1위에 자리했다. 이재경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7전 전승을 기록하며 매치 킹에 등극했다. 올해 대회에서도 첫날부터 2승을 쓸어 담으며 타이틀 방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64명이 출전했으며, 4명씩 16개 조로 나뉘워 조별리그를 펼친다. 각 조 1위는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이후 16강부터 결승전까지 1대1 토너먼트를 펼쳐 우승자를 가린다. 16조에서는 강경남과 이정환이 나란히 2승을 수확하며 승점 4점을 기록, 공동 1위에 자리했다. 두 선수는 내일 16강행 티켓을 건 정면 승부를 펼친다. 한편 1조 김민휘, 2조 고군택과 김영수, 3조 문도엽, 5조 변진재, 6조 이규민, 7조 허인회, 8조 김비오, 11조 송민혁, 12조 박태완, 14조 강태영도 나란히 첫날 2승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굿바이 클롭' 리버풀, 슬롯 체제서 공격진 바뀐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리버풀의 공격진이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영국 리버풀 일간지 '리버풀 에코'는 30일(한국시각) "모하메드 살라의 잔류와 호드리구(레알마드리드)의 이적은 꿈 같은 공격 라인업"이라는 말과 함께 "일부 루머는 주의해서 받아들여야 한다"며 리버풀의 여러 이적설을 전했다. 매체는 "새 감독 아르네 슬롯은 프리시즌 기간 선수단을 새롭게 평가하고 새로운 계획에 나선다. 그와 함께 리버풀은 선수 영입을 결정할 예정이다. 클롭이 떠난 뒤, 공격진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살펴보자"며 말을 이어 나갔다. 리버풀 에코는 "크리센시오 서머빌(리즈 유나이티드), 다니 올모(RB 라이프치히),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과 연결된 공격수"라며 리버풀 공격수 관련 이적설을 전했다. 이어 매체는 "서머빌은 오랫동안 리버풀 이적설이 있었으며 만약 그가 리즈를 떠나게 되면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524억 원)가 필요할 것이다. 올모는 여러 가지 공격 포지션이 소화가 가능한 선수로 7월 중순까지 유효한 5,100만 파운드(약 89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고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호드리구에 대해선 "호드리구 역시 리버풀과 꾸준히 연결되던 선수다. 호드리구는 자신의 미래가 레알 마드리드 이외의 곳에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고, 이적료는 1억 300만 파운드(약 1,798억 원)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살라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매체는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2025년 여름까지로 곧 1년 남는다. 현재 살라는 사우디 프로리그와 연결되고 있는데, 리버풀은 살라를 최대한 오래 잡아두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매체 '팀토크'는 FC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LA 클리퍼스, 루 감독과 연장계약 체결…2029년까지[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LA 클리퍼스가 터란 자마르 루 감독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각) "클리퍼스가 루 감독과 5년 7,000만 달러(약 962억 원)에 가까운 규모의 대형 연장 계약을 성사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루 감독은 계약 체결 후 "이곳이 바로 내가 원하는 곳이며, 지난 4년간 이 팀을 지도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다. 이제 인튜이트 돔(클리퍼스의 새로운 홈구장)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클리퍼스 운영진 로렌스 프랭크 사장은 "루 감독은 우리가 감독에게 원하는 모든 것을 갖고 있으며, 뛰어난 전술가이다"라고 설명하며 "4년 전 우리는 루 감독을 고용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고, 이번에도 함께하게 되어 운이 좋다고 느낀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루 감독은 2020년 클리퍼스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 첫 시즌부터 클리퍼스를 서부 컨퍼런스 결승까지 이끌었지만, 최근 두 시즌 동안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쓸쓸한 시즌 마무리를 했다. 루 감독은 이번 계약으로 클리퍼스와 2029년까지 함께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나솔' 20기 정숙, 악플러에 분노 "신고 정신 투철한지 모르나봄"<@1>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20기 출연자 정숙(가명)이 악플러에게 분노했다. 30일 정숙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누리꾼이 "'나솔' 15세인데 19금 멘트들. 지금 방송에서 저러는 게 일반인인 거 같나. 방통위에 신고하고 싶다"고 댓글을 남기자 정숙은 "방통위에 꼭 신고해 주세요. 저도 억울하니까"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어진 게시물을 통해 정숙은 "일어나보니 댓글에 바퀴벌레가 천지네? 지우기도 귀찮고, 내가 신고 정신이 얼마나 투철한지 아직 모르나 봄?"이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방송 보고 불편했다는 사람들, 방송 보지말고 방통위에 신고하세요. 저처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0기 정숙은 지난 29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서 영호와의 술자리 중 적극적인 마음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맨유, '1223억' 에버턴 핵심 CB 브랜스웨이트 노린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FC)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30일 (한국시각) "맨유는 에버턴의 센터백 브랜스웨이트에 관심이 있다"며 "맨유의 최우선 과제는 수비진 영입이며 21세의 브랜스웨이트가 거론되는 이름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브랜스웨이트의 몸값은 최소 6000만 파운드(약 1048억 원)에서 최대 7000만 파운드(약 1223억 원)로 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매체는 "브랜스웨이트는 맨유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토트넘 홋스퍼 등 여러 팀이 관심을 갖고 있다.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을 잃게 되면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추진할 것이고, 토트넘은 지난 1월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생각했지만 라두 드라구신을 데려왔다"고 설명했다. 브랜스웨이트는 195cm의 장신 센터백으로, 공중볼에 큰 강점을 보인다. 브랜스웨이트는 2020년에 에버튼에 입단해, 2021년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 블랙번 로버스FC로 임대를 다녀왔다. 이후 2022년 네덜란드 프로축구 리그 에레디비시의 PSV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다녀오며 경험을 쌓았다. 브랜스웨이트는 2023-2024시즌 에버턴으로 복귀해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에버턴 올해의 영 플레이어와 에버턴 선수단 선정 올해의 선수까지 수상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또한 브랜스웨이트는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 예비 명단에 승선하며 자신의 주가를 계속해서 올리고 있다. 한편 맨유는 센터백 라파엘 바란을 떠나보낼 예정이다. 라파엘 바란은 맨유 공식 SNS를 통해 "지난 몇 년간 특별한 클럽에서 뛰고 유니폼을 입는 것은 놀라웠다"며 "맨유 선수로서 처음 올드 트래포드에 갔을 때 분위기는 정말 대단했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모중경, KPGA 챔피언스투어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우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모중경(53)이 KPGA 챔피언스투어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1억 5000만 원, 우승상금 2400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모중경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산수 골프 앤 리조트 서산-산수 코스(파72/6858야드)에서 열린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대회 첫 날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모중경은 대회 최종일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으나 이날만 7타를 줄인 박성필(53, 상무초밥)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0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1번째 홀에서 모중경과 박성필은 버디를 때려냈다. 이어진 11번 홀(파4)에서 모중경과 박성필 모두 파로 막아내 승부는 12번 홀(파5)로 이어졌고 박성필이 파를 낚은 사이 모중경은 버디에 성공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모중경은 "지난해 9월 이후 오랜만에 우승을 했다. 사실 그동안 우승이 없어 조급함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시니어 선수들을 위해 좋은 대회를 만들어 주고 계신 케이엠제약 강일모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고마움을 갖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라운드는 노보기로 마쳐 만족했지만 오늘 나온 보기는 모두 3퍼트 보기였다. 이러한 점들을 보완해 앞으로 우승을 더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승 욕심이 가장 큰 대회는 당연히 7월 개막하는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라고 전했다.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을 추가한 모중경은 시니어 무대에서만 4승째를 수확하게 됐다. 모중경은 2022년 시니어 무대에 입성해 지난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와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에서 3승을 거두며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개인 통산 승수도 11승째로 늘렸다. 1997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모중경은 2000년 '충청오픈', 2002년 'KTRD 오픈', 2004년 '스포츠토토오픈', 2006년 '가야오픈', 2016년 '매일유업 오픈'에서 5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아시안투어에서는 1996년 '괌 오픈', '타일랜드 PGA 챔피언십'에서 2회 정상에 올랐다. 모중경에 패한 박성필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2위,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낸 임석규(55, 바이네르), 이인우(52), 김경민(53), 김태진(54)까지 4명의 선수가 나란히 공동 3위에 랭크됐다. 한편 현재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박성필이다. 박성필은 44,221.00포인트와 4422만1500원의 상금을 쌓고 있다.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챔피언 모중경은 상금순위 3위(3172만2428원), 통합 포인트 3위(31,722.18P)로 올라섰다.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다음 달 13일부터 14일까지 솔라시도에서 진행되는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2'로 여정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이강인, PSG 이달의 골 후보 이어 리그앙 올해의 골 후보 선정[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이강인의 데뷔 골이 리그앙 올해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프랑스 리그앙은 30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2023-2024시즌 리그앙 올해의 골 후보 9명과 함께 득점 영상을 게재했다. 올해의 골 후보로는 이강인을 포함해 달레르 쿠쟈예프(르아브르), 모스타파 모하메드(낭트), 라민 카마라(메스), 카모리 둠비아(스타드 랭스), 안드레 아예우(르아브르), 에돈 제그로바(릴), 킬리안 음바페(PSG), 테지 사바니에(몽펠리에)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골 후보에 오른 이강인의 골은 리그앙 11라운드 몽펠리에와의 경기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우측면에서 아슈라프 하키미가 올린 크로스를 음바페가 흘렸고, 이강인이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강인의 슈팅은 좌측 상단을 완벽히 저격한 원더골이었다. 이 골은 이강인의 PSG 이적 후 터뜨린 리그앙 데뷔골이고, 이날 PSG는 이강인의 데뷔골에 힘입어 몽펠리에를 3-0으로 제압했다. 한편, 이강인은 PSG 이달의 골 후보에도 올랐다. 후보로는 이강인과 함께 킬리안 음바페(툴루즈전), 브래들리 바르콜라(니스전), 카를로스 솔레르(메스전)가 선정됐다. PSG 이달의 골 후보에 오른 이강인의 득점은 시즌 5호골로 34라운드 메스전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곤살루 하무스의 패스를 받은 마르코 아센시오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강인이 침투하면서 밀어 넣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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