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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86 of 244

스포츠투데이 (4863 Posts)

  • '졸업' 위하준, 정려원의 취중 은밀한 귓속말→모닝 이마 뽀뽀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졸업’ 정려원, 위하준의 마음이 한층 깊어진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측은 8회 방송을 앞둔 2일, 서혜진(정려원 분) 집에 입성한 이준호(위하준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세상 달콤한 모닝 이마 뽀뽀가 달라진 관계를 예고하며 설렘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서혜진은 마음이 복잡했다. 이준호가 더 이상 제자가 아님을 알면서도 망설이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서혜진은 이제 갓 대치동에 들어온 이준호를 위해서 자신이 마음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가하게 첫사랑 타령을 할 시간이 없다면서 전처럼 지내자고 선을 그은 것. 서혜진은 이준호에게 이끌리는 낯선 감정이 설레면서도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해 혼란스러웠다. 서혜진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은 그의 심경 변화를 기대케 한다. 먼저 어떤 일에도 흔들림 없던 서혜진이 얼굴을 파묻고 울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혜진의 폭풍 오열 소식에 달려온 이준호는 당황스러운 광경을 목격한다고. 서혜진의 집 앞 은밀한 귓속말도 포착했다. 똑 부러진 스타강사의 아우라를 잠시 내려놓고 술에 취해 전에 없이 애교가 묻어나는 돌발 행동으로 이준호를 놀라게 하는 서혜진의 모습이 흥미롭다. 이어진 사진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서혜진의 집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서로를 품에 안은 서혜진과 이준호의 모습은 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도 서혜진에게 모닝 이마 뽀뽀를 하는 이준호가 심박수를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소파에 마주 앉아 조심스레 서혜진의 이마에 입 맞추는 이준호. 과연 두 사람에게 찾아온 두 번째 터닝포인트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졸업’ 제작진은 “자각의 속도가 달랐던 서혜진과 이준호가 마음의 박자를 맞추며 새 국면에 접어들지 기대해 달라”면서 “서혜진을 폭풍 오열하게 만든 사건은 무엇일지도 주목해 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졸업’ 8회는 2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 연예계 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 고백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이효리가 연예계 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한다. 오늘(2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바쁜 연예계 생활로 딸 역할을 하지 못했던 이효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떠난 여행의 둘째 날이 공개된다. 둘째 날 여정에 앞서 경주 여행 첫날밤, 이효리의 제안으로 모녀는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데. 여행 전 모녀는 제작진에게 "서로를 끌어안고 자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낸 만큼, 첫날밤부터 이효리와 엄마가 서로 끌어안고 자는 모습이 공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서 여행 둘째 날을 맞은 모녀는 경주의 숨은 여행지, 아름다운 바다 '감포'와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오르는 놀이공원 '경주월드'를 찾아 나서며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엄마는 7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효리를 위해 감포 바닷가의 비탈진 갯바위를 용기 있게 넘나드는가 하면, 경주월드에서는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에 도전하며 막내딸과 '단둘이' 떠난 여행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처럼 이효리 모녀는 티격태격 톰과 제리 같은 '현실 모녀 케미'를 보여주며 공감대와 재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너 연예인 활동하면서 제일 힘들었을 때가 언제야?"라는 조심스러운 질문에 이효리는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며 엄마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효리가 고백한 진심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효리 모녀의 여행 둘째 날이 담긴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오늘(2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아는형님' 이채민, '열정 가득 예능 새내기' 런웨이 등장부터 패기, '하이라키즈' 케미 발산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이채민이 예능 새내기로 열정을 발산했다. 이채민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노정의,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과 함께 '하이라키'의 주신고 학생으로 출연해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아형고를 환하게 밝히며 런웨이를 걷듯 등장한 이채민은 평소 농구를 좋아한다며 서장훈을 향한 팬심을 고백하는가 하면, '뮤직뱅크' MC 마지막 방송 날 눈물을 보인 일화로 강호동의 격한 공감을 샀다. 또한 과거 학창 시절 인기와 6개의 대학교 합격까지 엄친아 면모를 보였지만, 형님들의 거침없는 몰이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귀여움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김재원과 함께 신인의 패기로 신성우의 '서시'를 부르며 수줍은 듯 담백하게 중저음을 뽐내 현장의 박수갈채도 받았다. 이어진 팀 대결에서는 '하이라키' 출연진들과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등 귀여운 예능 초보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이채민은 토크, 노래, 게임 모두 풋풋한 예능 새내기답게 '찐 리액션'을 터뜨리며 순수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입덕을 유발했다. 한편, 이채민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에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입학한 후 견고했던 그들의 세계에 균열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6월 7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비비, 이효리 새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두 번째 OST 주자 출격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비가 JTBC 새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의 두 번째 OST를 부른다. 비비가 가창에 참여한 이효리 모녀 여행 에세이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연출 마건영, 박성환)' 두 번째 OST '일기장'이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일기장'은 두 사람이 오랜 세월 함께 빚어낸 빛나는 이야기들을 담은 곡으로, 잊었던 웃음과 잃었던 이름을 모두 찾아주고 싶은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을 위한 헌정곡이다. 싱어송라이터 백아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비비의 차분하면서도 청초한 보이스와 묘한 매력에 딱 들어맞는 곡을 완성했다. 비비 또한 몽환적인 음색으로 하늘하늘거리는 리듬 위로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을 노래한다. 특히 '일기장'은 이효리의 모친 테마곡으로, 모든 어머니들의 현재진행형 기록을 응원하며 극에 진한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비비는 신비롭고 유니크한 보이스와 뚜렷한 개성을 담은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최근에는 신곡 '밤양갱'으로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로 떠올랐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톱스타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6일 첫 방송되어 잔잔한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비비가 가창한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두 번째 OST '일기장'은 2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지성,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한 연기 차력쇼…재미부터 긴장감까지 모두 선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커넥션’ 지성의 연기 차력쇼가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이번에도 믿고 보는 지성의 저력은 통했다. 그의 복귀작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의 4회 시청률은 전국 7.9%, 수도권 8.2%, 최고 9.8%(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극 중 지성은 마약범 잡는 에이스 형사에서 마약 중독자가 되어가는 장재경 역으로 변신, 폭발적인 열연을 선보이는 중이다. 특히 그는 ‘커넥션’ 4회에서 날개를 단 듯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붙잡았다. 흠잡을 곳 없는 완성형 연기로 극적 재미와 긴장감은 물론, 이야기의 몰입 지수까지 최고조에 이르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장재경(지성 분)의 혼란도 점점 더 커졌다. 그는 사무실에서 증거품으로 보관 중인 레몬뽕을 손에 넣기 위해 발악한 모습이 담긴 CCTV가 없다는 사실에 한숨 돌린 것도 잠시, 후배 김창수(정재광 분)가 기록도 없이 사무실 CCTV를 열람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응급실 난동 CCTV까지 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로 인해 장재경은 후배의 의뭉스러운 행동에 의심의 싹을 틔우기 시작, 숨죽이는 긴장감을 맴돌게 했다. 이후 장재경에게 예상치 못한 비극이 찾아와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윤준서(윤나무 분)가 사망한 현장 근처 방앗간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친구의 마지막 순간을 확인했다. 두 눈으로 직접 본 윤준서의 모습은 그의 가슴을 저리게 만드는가 하면, 정윤호(이강욱 분)의 습격에 사경을 헤매는 와중에도 단서를 제공할 USB를 건네는 주인의 모습에 허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끝을 알 수 없는 지성의 연기 스펙트럼이 60분 동안 계속 펼쳐졌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캐릭터가 겪은 다채로운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러한 지성의 호연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흡인력을 선사했고, 더 나아가 본인의 이름에 믿음과 신뢰를 다시금 실리게 했다. 이에 남은 회차에서 보여줄 그의 또 다른 활약에도 기대가 치솟는다. 한편 지성 주연 SBS ‘커넥션’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오타니, 3타수 1안타 1볼넷 멀티출루…다저스 콜로라도에 4-1 승리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멀티 출루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오타니는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지명타자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로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로 멀티 출루에 성공하며 시즌 타율 0.326을 유지했다. 오타니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이번에는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오타니는 콴트릴의 싱커볼에 배트가 나오며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오타니는 한 번 더 출루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7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네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와 2루수 사이를 뚫고 지나가는 안타를 기록하며 1루에 안착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다저스가 콜로라도에 4-1로 승리했다. 승리한 다저스는 37승 23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수성했고, 콜로라도는 21승 36패로 NL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다저스 앤디 파헤스는 4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7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2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콜로라도 선발투수 칼 콴트릴은 4.1이닝 9피안타 1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시즌 4패(4승)째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저지, 시즌 21호 홈런 '쾅'…양키스 샌프란시스코 제압하며 4연승 질주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저지는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저지는 이번 경기에서도 홈런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으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번 홈런으로 시즌 21호 홈런을 터트린 저지는 홈런 부문 메이저리그 1위를 유지했다. 저지는 첫 타석부터 폭발했다. 1회초 후안 소토의 안타로 만든 1사 1루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포를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3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저지는 고의사구로 출루했다. 이후 알렉스 버두고의 좌전 안타로 3루에 있던 앤서니 볼피가 득점에 성공했다. 세 번째 타석에선 침묵했다. 5회초 2사 후 소토의 3루타로 만든 2사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저지는 웹의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가 끌려 나오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저지에게 두 번의 침묵은 없었다. 8회초 2사후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저지는 2루수 방면의 안타를 만들어내며 1루에 안착했다. 이후 버두고의 3루타가 터지며 저지가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저지의 활약 속에 양키스가 샌프란시스코를 7-3으로 제압하며 4연승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로 양키스는 41승 19패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1위를 수성했고, 샌프란시스코는 29승 30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양키스는 저지와 더불어 지안카를로 스탠튼 역시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코디 포팃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의 선발투수 로건 웹은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시즌 5패(4승)째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굿바이 티아고 실바' 첼시, 맨시티 유스 출신 CB 영입 임박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토신 아다라비오요(풀럼 FC)가 파란색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각) "아다라비오요가 첼시로 간다. 한 달 전에 접촉을 시작했고, 오늘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적이 확실시됐을 때 함께 쓰는 멘트인 'HERE WE GO'까지 덧붙였다, 이어 로마노는 "지난 3월 풀럼은 아다라비오요에게 새로운 장기 계약을 제안했지만, 그는 자유 계약(FA)으로 팀과 이별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아다라비오요는 다음 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첼시는 FA로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며 말을 마쳤다. 아다라비오요는 잉글랜드 출신으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유소년 팀에 입단하면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맨시티 1군에 자리를 잡지 못했고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블랙번 로버스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아다라비오요는 2020년 맨시티에서 풀럼으로 이적했다.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이었던 풀럼에서 주전을 꿰찬 아다라비오요는 2020-2021시즌 34경기 출전, 2021-2022시즌에는 43경기를 출전하며 풀럼의 EPL 승격에 힘을 보탰다. 아다라비오요는 올 시즌 27경기에 출전했다 한편 첼시는 새로운 센터백이 영입이 필수적이다. 4년 동안 팀을 이끈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다. 또한 기대주 레비 콜윌은 부상이 잦고, 브누아 바디아실과 악셀 디사시 역시 신뢰하기 어렵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런닝맨' 유재석, 회귀 레이스서 업그레이드된 추리 하드캐리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런닝맨'에서 유재석의 추리 본능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한층 더 강력해진 유재석의 추리 본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짝꿍과 짭꿍 사이’ 편으로 가짜 ‘짭꿍’ 속 진짜 ‘운명의 짝꿍’ 한 쌍을 찾아야 하는 커플 레이스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주 배우 지예은과 박주현이 출연한 예고편이 공개되며 온라인 상에서는 ‘벌써 게스트랑 커플케미 난리났다’, ‘커플 레이스인데 똘끼 넘친다’, ‘종숙 나오면 흥행 보증’이라는 반응들이 쏟아져 기대감을 높였다. 기대감 속 ‘운명의 짝꿍’은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1900년대부터 2000년대 사이의 과거로 회귀해 ‘운명의 짝꿍’에 대해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런닝맨 표’ 스케일이 눈길을 끈다. 그때 그 시절을 완벽 고증한 ‘회귀의 방’에 들어선 멤버들은 “할머니 집에 온 것 같다!”, “와 여기 완전 과거 그대론데?”라며 흥분감을 숨기지 못했다. 그뿐만 아니라 과거에서 짝꿍의 정체를 찾아 바꿀 경우, 현재의 짝꿍도 바뀌는 역대급 시공간 초월 레이스가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추리 레이스마다 특유의 통찰력을 뽐냈던 유재석은 회귀물에서도 통하는 추리 본능을 선보였다. ‘회귀의 방’에 놓인 과거 기사를 보자마자 단번에 연도를 알아차리는 등 백과사전 같은 면모를 뽐내며 ‘유키피디아’로 재탄생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유재석은 “짝꿍을 차지하기 위해서는...”이라며 커플들 사이를 훼방 놓는 전략까지 펼쳐 레이스 전체를 대혼돈에 빠뜨려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과거로 돌아간 멤버들의 ‘운명의 짝꿍’ 찾기 고군분투기는 확대 편성으로 5분 앞당겨진 오늘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이의리, 팔꿈치 수술 받는다…KIA "건강한 복귀 위해 모든 지원할 것"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이의리가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KIA는 2일 "이의리가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의리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이틀에 걸쳐 복수의 병원에서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왼쪽 팔꿈치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으며, 주사 치료 및 재활과 수술 모두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구단은 이의리와의 면담을 통해 재활이 아닌 수술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수술 날짜가 잡히는 대로 부상 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KIA는 "이의리의 건강한 복귀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커넥션' 권율, 이중적 태도로 드러난 빌런 모습으로 충격적인 반전 선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커넥션’ 권율의 변신이 놀랍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에서 ‘이너써클’ 멤버들의 브레인이자 냉철한 안현지청 검사 ‘박태진’ 역으로 분한 권율이 이중적 태도로 빌런의 모습을 보이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어제(1일) 방송된 4회에서 태진은 이명국(오일영 분) 시체가 발견된 문제로 흥분한 종수(김경남 분)에게 필오동 신규 택지개발계획서를 전달하며 안심시키는 여유로움을 보였다. 꿈에 부풀어 사업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은근히 투자 관련 욕망을 드러내기도 한 태진은 서슴없이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을 뱉는 종수에 자존심 상해하기도. 그런 가운데, 죽은 준서(윤나무 분)의 아내인 지연(정유민 분)과 태진이 불륜 관계였던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느닷없이 들이닥친 태진은 용도를 알 수 없는 비밀번호를 요구하며 지연을 압박하지만, 역으로 자신을 협박하며 돈을 요구하는 지연의 행태에 분노하며 진저리 치기도 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의 면모부터 속내에 감춰진 야망, 친구 아내와의 숨겨진 불륜까지 다양한 얼굴을 지닌 박태진 캐릭터를 묵직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권율. 이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앞으로의 전개에서 태진이 궁극적으로 꿈꾸고 있는 진짜 목표와 아직 드러나지 않은 그의 민낯을 권율이 어떻게 그려낼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SBS ‘커넥션’은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소년범 김 양 자필 편지 공개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2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MBC '그녀가 죽였다'에서는'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미스터리를 공개한다. 오늘(2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잔혹범죄시리즈 <그녀가 죽였다> 4부에서는 ‘소년법 폐지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드라마 ‘소년심판’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던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그녀가 죽였다>는 범행 당시 10대였던 김 양과 박 양의 행적이 담긴 CCTV를 최초 공개하고 진술서와 대검찰청의 정신감정 결과 자료 등을 바탕으로 두 사람의 ‘엽기적’인 범행의 실체를 들여다본다. 36세로 출소 예정인 김 양이 직접 보내온 옥중 편지도 최초 공개된다. ■ 10대 소녀가 저지른 엽기적인 범행과 사라진 새끼손가락의 행방 2017년 인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9살 여자아이가 실종된 지 9시간 만에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심하게 훼손된 시신에는 새끼손가락 등 신체 일부가 사라지고 없었다. 범인은 당시 같은 아파트에 살던 10대 김 양. 김 양이 놀이터에서 일면식도 없는 아이를 유괴해 살해, 사체 훼손, 유기까지 하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2시간이었다. 경악스러운 김 양의 진술서를 통해 범행 동기와 사라진 시신 일부의 행방을 쫓아 김 양의 범행 당일 행적을 추적한다. ■ 새끼손가락 등 시신의 일부를 선물로 주고받은 10대들 범행 후 김 양이 모습을 드러낸 곳은 홍대 지하철역 근처 CCTV. 김 양이 누군가에게 쇼핑백을 건네고 있는 모습이 발견된다. 김 양이 건넨 쇼핑백에는 놀랍게도 사라졌던 피해 아동의 새끼손가락 등 시신의 일부가 들어있었다. “박 양이 갖고 싶어서. 그래서 김 양은 (손가락을) 선물로 줬다고 했어요” - 공판 방청인 쇼핑백을 건네받은 사람은 또 다른 10대 박 양. 범행 전부터 김 양과 박 양은 실시간으로 연락을 주고받았을 뿐만 아니라, 범행 직후 홍대에서 만나 시신 일부가 든 쇼핑백을 들고 여느 또래 아이들처럼 홍대를 거닌 사실이 드러난다. <그녀가 죽였다>에서는 두 사람의 행적이 담긴 CCTV를 최초 공개하며 범행 당일 김 양과 박 양의 엽기적인 행각을 낱낱이 파헤친다. ■ 풀리지 않은 범행 동기와 김 양과 박 양의 실체 김 양은 왜 일면식도 없는 아이를 살해했으며 시신 일부를 박 양에게 선물했던 것일까? 제작진은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새로운 사실과 증언을 바탕으로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 보았다. 또한 정신감정을 맡은 대검찰청 심리분석관들과 과학수사자문위원의 분석, 그리고 김 양 지인의 증언 등을 통해 김 양과 박 양의 관계 및 충격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들여다보았다. 범행 당시 10대였던 두 소년범은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각각 징역 20년, 13년을 선고받고 30대에 출소한다. 복역 중인 김 양은 제작진에게 보낸 자필 편지에 출소 후 바라는 삶을 빼곡히 적었다. 면담 중 심리분석관에게 ‘내가 형이 끝나면 찾아가겠다’라며 경고했다는 김 양. 전문가들은 출소 후 김 양의 재범 위험성을 우려하고 있는데...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을 집중 조명한 MBC <그녀가 죽였다> 4부 ‘살인게임’은 오늘(2일) 밤 10시 50분 방송 예정이다. MBC와 LG유플러스 STUDIO X+U가 공동 제작한 <그녀가 죽였다>는 매주 월, 화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도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배지환 결장' 피츠버그, 8-1로 토론토에 대승…켈러 7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배지환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완승을 거뒀다. 피츠버그는 2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피츠버그는 27승 31패로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4위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27승 30패로 아메리칸리그(AL) 5위에 그쳤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미치 켈러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7승(3패)을 거뒀다. 타선에선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4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 2타점으로 활약했다. 토론토 선발 키쿠치 유세이는 5.1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6실점 5자책으로 시즌 5패(2승)를 당했다. 시작부터 피츠버그가 맹공을 퍼부었다. 1회 선두타자 앤드류 맥커친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어진 1사 1루에서 코너 조의 2루타로 1사 2, 3루가 됐다. 에드워드 올리바레스가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치며 팀의 첫 득점을 뽑았다. 이어 헤이스가 중월 투런 홈런을 신고, 피츠버그는 1회에만 3점을 뽑았다. 헤이스의 시즌 2호 홈런. 이후 잠잠하던 피츠버그는 5회 다시 힘을 냈다. 1사 3루에서 맥커친이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중전 안타로 1사 1, 2루가 됐고, 조가 좌전 적시타를 치며 맥커친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피츠버그는 6회 1사 2, 3루에서 보 비셋의 야수 선택으로 1점을 추가했고, 9회 레이놀즈의 투런 홈런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레이놀즈의 시즌 8호 홈런. 토론토는 6회 대니얼 보겔백의 적시타로 1점을 내는 데 그쳤다. 한편 배지환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배지환의 시즌 성적은 19타수 4안타 2도루 5득점 2타점 타율 0.211 출루율 0.286 장타율 0.211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황선우, 자유형 100m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김우민, 400m 개인 최고 기록 달성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선수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둔 마지막 실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1일(현지시각) 저녁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2024 마레 노스트럼 3차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나선 황선우가 47초 91로 우승했다"고 알렸다. 대회 신기록을 다시 썼다. 황선우는 네이든 에이드리안(미국)이 2014년 수립한 마레 노스트럼 신기록 48초 08을 10년 만에 경신했고, 알렉산더 포포브(러시아)의 1994년 모나코 대회기록 48초 21을 20년 만에 새로 썼다. 2위는 48초 67을 기록한 톰 딘(영국), 3위는 49초 08로 션 니우드(네덜란드)다. 이틀 전, 바르셀로나 2차 대회에서는 48초 51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선우는 "다시 47초대 진입해 마레 노스트럼 전체 기록을 경신해 뜻깊다,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 중에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이 금메달에 이어 하나 더 추가하고 싶다, 남은 자유형 200m도 바르셀로나 때보다 더 빠른 기록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2주간의 전지 훈련이 후반에 접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은 비결에 대해서는 "바르셀로나 때까지도 고강도 훈련을 소화하고 있었는데, 연달아 시합을 뛰면서 오히려 적응하고 몸 상태가 올라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는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3분 42초 42로 이틀 전 바르셀로나 2차 대회에 이어 연달아 우승했다. 조정기 없이 훈련 목적 출전이었지만 개인 최고 기록을 썼다. 지난 2월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우승할 당시 3분 42초 71보다 0.29초 빠른 기록이었다. 박태환이 2010년 수립한 현재 한국기록 3분 41초 53과의 차이는 불과 0.89초다. 함께 결승에 오른 이호준(제주시청)은 3분 48초 43으로 김우민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차지, 대한민국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3위는 3분 49초 17을 기록한 마르코 디 투일로(이탈리아)다. 시상식 후 김우민은 "바르셀로나 이어 신체적으로, 심적으로도 부담이 됐는데 파리올림픽을 생각하며 그때 펼칠 레이스를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더니 좋은 기록이 나왔다"라며 "몸을 만들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개인 기록을 달성해 놀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느덧 50여 일밖에 남지 않은 올림픽에 대해서는 "앞으로 남은 7~8주가 가장 힘들 거라 예상된다. 그래서 더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꿈의 무대인 올림픽을 위해 이 악물고 하되, 모든 과정을 충분히 즐기면서 준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시는데, 계속해서 그 응원에 온전히 보답하는 선수가 되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우민과 나란히 시상대에 오른 이호준은 "국제 무대에서 400m는 도쿄올림픽 이후 오랜만에 출전이라 어색했는데, 나쁘지 않은 기록으로 우민이와 함께 입상해 기쁘다"고 말했다. 파리올림픽 남자 계영 800m 영자인 이호준은 자유형 200m에 더 주력하고 있다. 이호준은 "첫 경기를 잘 마쳤으니 남은 시합도 부담감 내려놓고 오늘처럼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전했다. '배영 간판' 이주호(서귀포시청)는 배영 100m 결승에서 54초 01로 바르셀로나 2차 대회에 이어 연달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0m 반환점까지는 가장 빨랐으나, 이후 53초 34로 먼저 도착한 크리스토 아포스토로스(그리스)에게 선두를 내줬다. 계속해서 지적받은 턴 이후 돌핀에서 약점을 보인 이주호는 "여기선 모든 선수가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고, 결국은 파리올림픽에서 누가 더 좋은 기록을 낼지 준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등수에 연연하지 않는다"라며 “연달아 대회 일정에 피로감을 느끼지만, 훈련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예선부터 체력 분배 없이 열심히 임하고 있으니 이대로 훈련을 이겨낸다면 올림픽에서는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기대한다"라고 의연함을 보였다. 이로써 이번 대회 첫날부터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우리나라 경영 대표팀은 2일까지 이어지는 2024 마레 노스트럼 3차 대회 일정을 소화한 뒤 보름간의 유럽 전지훈련을 마치고 4일 귀국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이유영, 극 속 거리 두기 해제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김명수와 이유영이 거리 두기를 해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선우)에서 MZ 선비 신윤복과 K-직장인 김홍도로 활약 중인 김명수, 이유영의 화기애애한 비하인드 현장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 김명수(신윤복 역)와 이유영(김홍도 역)은 프로페셔널함과 사랑스러운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에 앞서 김명수는 날카로운 눈빛과 표정으로 리허설에 임하고 있어 한 장면, 한 장면 최선을 다해 만드는 그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비를 맞는 장면을 촬영한 이유영은 화면에 시선을 고정한 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극 중 회사 일로, 전 남자친구와의 일로 심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비까지 내려 김홍도(이유영 분)의 감정이 고조되는 장면이기에 이유영은 섬세한 연기와 꼼꼼한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촬영을 마쳤다고. 또한 김명수와 이유영은 대본을 체크하거나 서로 대사를 주고받으며 매 촬영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함께 하는 장면이 많은 김명수와 이유영은 틈틈이 대화를 나누고 합을 맞추며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카메라가 꺼지면 김명수와 이유영은 작품처럼 유쾌한 면모로 현장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분위기 메이커로 변신한다. 대기 중인 두 사람은 작품 속에서 거리를 두던 모습과는 달리 거리를 좁힌 채 귀여운 포즈를 취해 훈훈함은 물론 간질간질한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이렇듯 김명수와 이유영은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성장하고 보듬어주는 서사를 그려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김명수, 이유영이 그려나갈 앞으로의 이야기, 점점 깊어지는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아진다. 캐릭터만큼이나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김명수, 이유영을 만날 수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내일(3일) 밤 10시 10분에 7회가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여자배구, 세계최강 튀르키예에 0-3 완패…VNL 3연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세계랭킹 1위 튀르키예에 패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배구 대표팀은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칼리지파크센터에서 벌어진 VNL 2주 차 3차전에서 튀르키예에 0-3(20-25 15-25 20-25)으로 패했다. 한국의 FIVB 랭킹은 38위다. 한국은 지난달 20일 태국을 3-1로 꺾고 30연패에서 탈출했다. 이후 불가리아(2-3), 폴란드(0-3)에 이어 튀르키예에게도 무릎을 꿇으며 3연패를 당했다. 지금까지 1승 6패(승점 4점)를 기록한 한국은 VNL에 참여한 16개국 중 13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블로킹으로만 15점을 내주며 세계최강의 벽을 느꼈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9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정호영(정관장)이 블로킹 4개 포함 7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편 한국은 오는 3일 캐나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2주 차 일정을 끝마친다. 캐나다는 FIVB 랭킹 9위이며, VNL에서는 8위를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백패커2' 오늘(2일) 군대 출장…천만 배우 이도현 군악대 퍼포먼스 공개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tvN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2'가 전설의 취사 장교 백종원과 함께 군대 출장을 떠난다. 2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백패커2(연출 신찬양)' 2회에서는 군대 특수보직 특집 1탄으로 공군 군악의장대대에 입성하는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출장 요리단은 본격 미션에 앞서 공군의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군악대와 의장대의 퍼포먼스를 감상하며 탄성을 감추지 못한다. 절도 있는 칼군무로 좌중을 압도하는 의장대 훈련에 이어 흥과 에너지 넘치는 군악대 공연이 펼쳐지며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특히 군악대 사이에서 올해 첫 천만 영화를 달성한 '파묘'의 주역 이도현이 깜짝 등장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이런 가운데 선공개 영상에는 이도현이 활약한 군악대 퍼포먼스와 함께 공연을 즐기는 '흥경표' 고경표를 비롯한 출장 요리단의 찐 반응이 담겨 더욱 기대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군 군악의장대대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상병 임동현)의 군 생활이 공개되며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출장 요리단은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극한의 디너쇼 미션을 주문받으며 멘붕에 빠진다. 무한 삽질과 칼질 지옥, 뜨거움 가득한 극한 노동 속에 이수근과 안보현은 "이거 다큐멘터리인데?", "전완근 터질 것 같다"라고 호소해 더욱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첫 방송부터 남다른 힘을 자랑하며 '힘경표'로 등극한 고경표는 군대 주방에서 기미 역할을 하며 행복한 광기를 드러내며 활약할 예정이다. 안보현 역시 오색찬란 디저트를 선보이며 이번 주부터 '디저트 천재'로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한다고. '백패커2' 신찬양 PD는 안보현에 대해 "백 선생님이 '네가 만든 메뉴는 백다방에 내도 되겠다'라고 할 정도로 디저트의 장인이 됐다. 능력을 확실하게 인정받아 백 선생님이 디저트를 다 맡기곤 하신다"라고 전해 더욱 활약을 기대케 했다. 'OO 폭탄' 불쇼 퍼포먼스 역시 장병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돌아온 취사 장교 백종원과 출장 요리단의 활약은 오늘(2일, 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백패커2'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이대호, 토밥 하차 생각했었다? 박용택 "배가 불렀네" (토밥좋아)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토밥즈 합류 5개월을 맞은 이대호가 합류 당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 오후 다섯 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레전드 안타왕 박용택과 함께하는 토밥즈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용택과 함께 이대호의 고향, 부산 광안리를 찾은 멤버들은 첫 번째 아침 식사로 36년 전통의 광안리 명물 언양 불고기 맛집을 찾았다. 이미 단골을 인증을 한 이대호는 사장님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눴다. 1++ 한우 암소의 등심과 갈빗살을 얇게 썰어 주문 즉시 비법 마늘 양념에 버무려 주는 언양 불고기의 맛에 취한 멤버들은 연신 콧소리를 내며 신나게 식사를 이어갔다. 이대호는 "우리 애들도 언양 불고기 정말 좋아한다. 첫째는 혼자 2인분은 먹는다"라며 찐단골임을 인증했다. 토밥에서의 첫 식사에서 페이스를 잃어버린 박용택은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했다. 마지막 한 입을 마무리한 박용택은 "토밥 좋다. 이렇게 촬영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세끼 다 주고"라며 첫 식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건너 편에 앉은 히밥은 "이렇게 좋은 걸 대호 삼촌이 하차한다 그랬다니까요"라며 깜짝 고백을 했는데. 박용택은 "배가 불렀구나"라며 이대호에게 답했고 히밥은 "정말로 배가 너무 불러서 하차하려 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용히 앉아 있던 이대호는 "형, 저녁 먹고 다시 생각해 봐요"앞으로 펼쳐질 먹방에 대한 예고를 전했다. 지난 1월 토밥에 합류한 이대호는 프로그램 초반 급이 다른 먹방을 펼치는 멤버들을 보며 고충 아닌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평소에는 과식을 하지 않고 소식을 한다던 이대호는 "토밥 1회 촬영이 일주일 치 식사량"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새 완벽한 토밥즈 멤버가 된 이대호는 부산 광안리에서 언양 불고기 21인분, 왕특대 갈치조림&왕특대 갈치구이 9인분, 활어 물회 7인분으로 먹방을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임진희, US여자오픈 3R 공동 6위…호주 교포 이민지 공동 1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임진희가 제79회 US여자오픈(총상금 1천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임진희는 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오버파 211타를 친 임진희는 고이와이 사쿠라, 다케다 리오(이상 일본)와 함께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전날 공동 5위에서 한 계단 내려왔다. 임진희는 올해 LPGA 투어에 처음으로 발을 들였다.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올렸고, 지난해에만 4승을 수확하며 다승왕을 차지했다.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낸 임진희는 올 시즌 톱 10 2회를 기록했고, 지난 4월 달성한 JM 이글 LA 챔피언십 공동 4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임진희는 처음부터 보기를 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15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지만 18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다. 후반 9개 홀에서 뒷심을 발휘했다. 임진희는 1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후반전을 시작했다. 4번 홀 보기를 쳤지만 7번 홀 버디를 솎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날 임진희와 공동 5위에 올랐던 이미향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를 쳤고, 중간합계 2오버파 212타로 공동 8위가 됐다. KLPGA 투어 신인왕 출신 김민별은 중간 합계 3오버파 213타로 공동 11위에 위치했다. 김아림과 김효주는 나란히 5오버파 215타로 공동 19위를 기록했고, 김수지와 이정은6은 각각 6오버파 216타로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지원은 7오버파 217타로 공동 29위, 신지은은 9오버파 219타로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고진영과 신지애는 모두 10오버파 220타로 공동 53위로 3라운드를 마쳤고, 박현경과 유해란은 11오버파 221타로 공동 60위 그룹을 형성했다. 안나린은 13오버파 223타로 공동 73위에 그쳤다. 한편 호주 교포 이민지가 오늘만 4타를 줄이며 5언더파 205타로 안드레아 리(미국), 차니 미차이(태국)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서향순의 딸인 캐서린 박(미국)은 4오버파 214타로 전날보다 한 계단 내려간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결승 싹쓸이 2루타' 김하성, 3루타+2루타 장타 폭발…타율 0.222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연타석 장타를 신고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1득점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지난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안타 행진을 3경기까지 늘렸다. 멀티 히트 경기는 시즌 7번째다. 첫 타석부터 김하성의 장타가 폭발했다. 김하성은 3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상대 선발 알렉 마시의 초구 93.8마일(151.0km) 싱커를 통타, 좌익수 방면 3루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의 시즌 3호 3루타. 루이스 아라에즈의 희생플라이로 김하성은 홈을 밟았다. 두 번째 타석에선 결승타를 뽑았다. 팀이 2-3으로 뒤진 4회 1사 만루, 김하성이 타석에 들어섰다. 김하성은 마시의 4구 86.1마일(138.6km) 스위퍼를 때려 중견수 방면 싹쓸이 2루타를 터트렸다. 김하성의 시즌 6호 2루타. 이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김하성은 이어진 두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과 우익수 뜬공을 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하성의 시즌 성적은 203타수 45안타 7홈런 13도루 31득점 27타점 타율 0.222 출루율 0.332 장타율 0.384가 됐다. 타율은 전날 0.217에서 소폭 상승했다. 한편 경기는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샌디에이고가 7-3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샌디에이고는 32승 29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캔자스시티는 35승 25패로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2위를 지켰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랜디 바스케스는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첫 승(3패)을 거뒀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4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으로 김하성과 함께 타선을 이끌었다. 캔자스시티 선발 마시는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3패(4승)를 떠안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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