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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Page 80 of 244

스포츠투데이 (4863 Posts)

  • KBL, 이대성 재정위원회 열지 않는다…회부 조건 미충족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요청한 이대성 관련 재정위원회는 열리지 않는다. 한국프로농구(KBL)는 4일 "한국가스공사의 FA 이대성 관련 재정위원회 개최 신청에 따른 검토 결과 재정위원회 회부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대성은 2022-2023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이대성은 KBL 어떤 구단과도 계약을 맺지 않으며 계약 미체결 신분으로 남은 채, 일본 B.리그에 진출했다. 당시 한국가스공사는 이대성의 의사를 존중해 해외 진출을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가능한 오랫동안 해외 도전을 하겠다고 한 이대성의 계획은 예상과 다르게 1년 만에 끝났다. 일본에서 한 시즌을 뛴 이대성은 KBL로 돌아와 FA 공시 신청 후 국내 복귀를 알렸다. 그런데 행선지는 한국가스공사가 아닌 서울 삼성 썬더스와 계약했다. 만약 이대성이 FA 자격으로 KBL 타 구단으로 이적했다면 한국가스공사의 보수는 200%인 11억, 또는 보상선수와 보수의 50%인 2억 7천500만 원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대성은 계약 미체결 신분으로 나섰기에, 이번 FA에서는 보수와 보상선수 규정에서 자유로워졌다. 이를 통해 한국가스공사 구단 측은 이대성의 계약이 사저 접촉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결국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24일 '사전 접촉', '이익 침해', '신의 성실 위반 및 명예훼손' 위 세 가지 항목으로 KBL 측에 재정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 그러나 KBL이 '조건 미충족'을 이유로 내걸며 재정위원회는 열리지 않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포르투갈 vs 핀란드, 5일 새벽 격돌…'4개 리그 득점왕' 호날두 출격 예정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A에 이어 사우디 리그까지 석권한 호날두의 득점 본능이 대표팀에서도 이어질까. 5일 수요일 새벽,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핀란드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통산 128골로 A매치 최다 역대 최다 득점자인 호날두가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추가할지 주목된다. FIFA랭킹 6위 포르투갈과 61위 핀란드가 맞붙는 축구 친선 경기는 5일 수요일 새벽 3시 45분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8년 만에 유로 제패를 노리는 포르투갈은 핀란드와 친선 경기를 통해 대회 전 예열을 다지고자 한다. '주장' 호날두를 필두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하파엘 레앙, 후벵 디아스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한 포르투갈은 홈으로 핀란드를 불러들인다. 역대 최초 4개 리그 득점왕을 석권하며 녹슬지 않은 득점력을 선보인 호날두가 과연 친선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까. 젊고 재능 있는 포르투갈의 선수들이 '만 39세' 호날두와 좋은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13년 만에 포르투갈을 상대로 설욕전을 준비하는 핀란드는 흐라데키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핀란드의 NO.1 수문장인 루카스 흐라데키는 올 시즌 철벽 모드를 보여주며 레버쿠젠의 리그 무패 우승에 기여했다. 올 시즌 리그 35경기에 나서 23실점을 기록하며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한 흐라데키가 매서운 포르투갈의 화력을 잠재울 수 있을까. 이외에도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테무 푸키의 활약 역시 주목된다. 같은 날 새벽 4시에는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가 튀르키예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유로 2연패를 노리는 이탈리아가 전력상 앞서지만, 튀르키예 역시 지난해 독일을 무너뜨리며 저력을 과시한 만큼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지에서 적으로 만난 니콜로 바렐라와 하칸 찰하놀루의 중원 맞대결 역시 이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축구 스타들의 대표팀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축구 친선 경기 포르투갈 대 핀란드 경기는 5일 수요일 새벽 3시 45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이탈리아 대 튀르키예 경기는 같은 날 새벽 4시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에서 시청할 수 있다. 두 경기를 포함한 축구 친선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둘째 임신' 김민정, 우울감 토로 "조충현 말이 마음 후벼 파"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민정이 둘째 임신 후 우울감을 토로했다. 김민정은 4일 자신의 SNS에 "힘들어도 아파도 매일 돌아가야하는 집밥 공장"이라는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날 김민정은 "식혜 달라는 아인이 위해 덜 단 식혜 끓이고 엄마표 돈가스 만들고. 무 갈아 떡갈비 만들고. 멸치 볶고. 배추된장국 끓이고..사진 찍을 정신 없는 집밥 공장 그래도 건진 몇 장 아이 국 반찬, 어른 국 반찬 하느라 부엌 귀신 될 판"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게다가 너무 커진 배가 닿아 점점 멀어지는 싱크대"라며 "부엌 일은 왜 해도해도 끝이 없죠??? 설거지는 왜 해도해도 자꾸 나오죠???"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민정은 "자꾸 우울이가 방문하는 요즘이지만 잘 헤쳐나가고 있다. 언제나 우울의 결정타는 마음 후벼파는 남편의 한 마디"라며 "첫째 때와 너무 다른 몸과 마음이 당황스러우리만큼 힘들지만 이전 피드에 보내주신 위로와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앞서 김민정은 둘째 임신 후 느껴지는 우울감을 토로하며 "어디갔니 내 긍정이. 집 나간 긍정이. 우울이는 가고 긍정이 돌아와 주겠니"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김민정을 향해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김민정은 지난 2016년 동료 아나운서 조충현과 결혼해 2022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부천 GK 김현엽, 2년 차 시즌에 K리그 데뷔…"할 수 있는 것 다 보여주겠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지난 14라운드 부천의 선발명단 GK포지션에 새로운 이름이 올랐다. 2023시즌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에 입단한 신예 골키퍼 김현엽이다. 2001년생 김현엽은 용운고와 명지대를 졸업했다. U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2019년 연령별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던 그는 2023시즌 부천에 입단했다. 입단 후 부천의 세 번째 골키퍼로 2023시즌을 함께한 김현엽은 지난 시즌 다섯 차례 엔트리에 포함됐을 뿐 데뷔전은 치르지 못한 채 프로에서의 첫 시즌을 마쳤다. 이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1년 계약 연장을 통해 부천 유니폼을 한 시즌 더 입게 됐고, 개막 후 코리아컵 한 경기와 리그 두 경기에 출전하면서 입단 1년 만에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골키퍼는 포지션 특성상 주전 붙박이 선수가 있다면 출전 기회를 잡는 것이 쉽지 않다. 김현엽 역시 오랜 시간 준비하고 있었고, 지난 13라운드 수원삼성전에서 부상을 당한 김형근을 대신해 14라운드부터 골키퍼 장갑을 끼게 됐다. 현재까지 두 경기를 치른 그의 성적은 1실점 1클린시트. 직전 15라운드 충남아산전에서 경기 평점 7.0과 함께 자신의 데뷔 첫 클린시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4경기 연속 무패와 홈경기 승리에 기여했다. 늘 밝은 표정과 함께 묵묵하게 훈련에 임하며 출전을 기다리던 김현엽의 깜짝 데뷔에 많은 이들이 함께했다. 데뷔전을 앞두고 긴장한 그를 위해 선수들은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풀어줬고, 김지운 골키퍼 코치는 후회 없이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줄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라운드에 들어서기 전 더 긴장을 크게 한다는 김현엽을 위한 작은 배려도 있었다. 부천의 지난 15라운드 중계 플래시 인터뷰의 주인공은 직전 경기 데뷔전을 치른 김현엽이었다. 그러나 선수가 긴장하지 않고 경기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선수단 지원팀의 배려가 있었고, 그 덕분인지 김현엽은 이날 경기를 무실점으로 지키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짧지 않은 기다림 끝에 기회를 얻게 된 김현엽은 현재에 집중하고 있다. 자신의 역할에 책임감을 느끼고 주어진 기회를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그는 "기회가 쉽게 오는 게 아니다. 어떻게 보면 남들보다 조금 더 빠르게 기회를 받았다고 볼 수도 있는데, 많이 생각하고 노력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원더랜드' 박보검 "가장 듣고 싶은 칭찬=또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 [인터뷰 스포]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원더랜드' 박보검이 자신의 가치관을 전했다.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제작 영화사 봄) 배우 박보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보검은 극 중 우주비행사로 복원된 AI 태주와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난 현실 태주를 1인 2역으로 소화했다. 박보검은 바르고 착한 인성으로 "미담만 있는 배우"라는 평이 자자하다. 이날 박보검은 이러한 평에 대해 "좋아하는 일을 일찍 만나서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건 축복"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랑받고, 기억되는 것이 영원하지는 않다는 것을 일찍 알게 되면서 '나는 어떠한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까'를 고민하게 된다. 또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보검 착해. 그리고 다른 작품에서 또 만나고 싶어'라는 말을 듣고 싶다. 그 칭찬이 배우로서 더할나위 없이 큰 기쁨이고 행복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히 말했다.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KPGA 선수권대회' 최승민·김민규·한승수 동반 플레이…배상문, 14년 만에 출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4일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낮 1시에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35조다. 35조에는 본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최승빈(23.CJ)과 지난주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매치 킹' 자리에 오른 김민규(23.CJ), 2024 시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가 한자리에 모였다. 34조도 주목할 만하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이 14년 만에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배상문(38.키움증권),역대 KPGA 투어 통산 상금 1위 박상현(41.동아제약)과 낮 12시 50분 1번홀에서 플레이한다. 통산 14승의 배상문은 '코오롱 한국오픈', '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 오픈', '신한동해오픈'에서는 우승을 기록한 바 있지만 아직 'KPGA 선수권대회'에서는 우승이 없다. 배상문과 마찬가지로 14승을 쌓은 박상현은 'GS칼텍스 매경오픈', '신한동해오픈'의 우승 트로피는 수집했으나 'KPGA 선수권대회'와 '코오롱 한국오픈'의 우승과는 아직 인연이 없다. 2014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매튜 그리핀(41.호주), 2019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이원준(39.웹케시그룹), 2024년 'KPGA 클래식' 챔피언 김찬우(25)는 낮 12시 30분 1번홀에서 32조로 경기를 치른다. 통산 43승의 KPGA 투어 최다 승 보유자 최상호(69)는 고군택(25.대보건설), 김한별(28.SK텔레콤)과 낮 12시 20분 1번홀에서 출발하고 지난해 62세 5일의 나이로 역대 'KPGA 선수권대회' 최고령 컷통과 기록을 달성한 김종덕(63)은 낮 12시 10분 윤상필(26.아르테스힐), 허인회(37.금강주택)와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또한 본인이 원할 경우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참가 자격까지 얻을 수 있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 씩,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답게 4일간 무려 총 28시간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또한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시청할 수 있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나 오늘 라베했어' 허경환 "전현무 무너지는 모습 처음 봤다" 당황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 오늘 라베했어’ 전현무가 권은비 때문에 무너진다.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두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팽팽한 대결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때로는 서로 돕고, 때로는 서로 자극받으며 성장해 온 두 사람의 경쟁 심리가 폭발한다. 결국 전현무와 권은비가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속마음과 가슴앓이를 싹 털어놓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전망이다. 앞서 권은비는 생애 첫 파에 성공했다. 권은비는 ‘나 오늘 라베했어’ 최고 연습왕답게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날 때마다 연습을 했고, 그 노력의 대가가 드디어 빛을 발한 것. 반면 좀처럼 연습을 하지 않은 전현무는 권은비의 눈부신 실력 성장에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을 두고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는 ‘토끼와 거북이’에 빗대어 표현하기도. 이날 방송에서도 전현무와 권은비의 치열한 대결은 계속된다. 평소와 사뭇 다른 대결 분위기에 한껏 긴장한 전현무는, 권은비에게 “너 때문에 위축된다”라고 토로한다. 또 절친인 허경환에게 “권은비 때문에 멘탈이 흔들린다”라고 털어놓는다. 하루동안 전현무를 곁에서 지켜본 허경환 역시 “형(전현무)이 무너지는 모습 처음 봤다”라며 당황스러워한다. 과연 전현무는 멘탈을 잡고 일어설 수 있을까. 한편 권은비도 전현무와의 경쟁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힌다. 권은비는 “사실 이 프로그램이 나에게 맞는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했다”라며 “선생님들께 죄송하고 나 자신에게도 속상했다”라고 울컥하는 것. 권은비의 속마음 고백에 전현무와 김국진도 “나도!”를 외치며 공감하는 것으로 알려져,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권은비의 어떤 모습 때문에 전현무가 위축된다고 표현한 것일까. 두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의 실력은 얼마나 향상됐을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경쟁심을 활활 불태우는 전현무와 권은비의 눈물겨운 깨백도전기는 6월 4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한국 떠난 클린스만 감독, "스스로 최고가 됐다" 손흥민 극찬…올 시즌 토트넘 진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대해 찬사를 남겼다. 다만 토트넘 구단에 대한 쓴소리도 전했다. 영국 매체 HITC 풋볼은 4일(한국시각) 클린스만 감독이 2023-2024시즌 토트넘에 대해 내린 평가를 보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토트넘에 보강이 필요하다"면서 "다음 시즌 앙헬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압박이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포함해 모든 포지션을 공략해야 한다"고 답했다. '제자' 손흥민에겐 극찬을 남겼다. 클린스만은 "손흥민은 스스로 최고가 됐다(By himself up top)"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골잡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최소 15골을 만들 한두 명의 스트라이커가 더 필요하다"면서 "데얀 쿨루셉스키만 손흥민을 조금 도왔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재능이 넘치는 선수를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잦은 외유와 불성실한 근무 태도 등으로 태업 논란을 빚었다. 한국은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꿈꿨지만 4강서 요르단에 패하며 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이때 소위 '탁구 게이트' 사건까지 터지며 클린스만 감독은 전술뿐만 아니라 선수단 관리까지 실패했다는 비난에 직면했다. 결국 대한축구협회는 2월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 리그 득점 8위, 도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9-2020시즌(11골 10도움), 20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커리어 세 번째 10-10 클럽에 가입했다. 또한 EPL에서 10-10을 3회 이상 달성한 역대 6번째 선수가 됐다. 손흥민에 앞서 웨인 루니,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이상 5회),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파드(이상 4회), 디디에 드록바(3회)가 10-10을 3회 이상 달성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6일 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손흥민 동료' 비수마, 프랑스서 강도 피습…4억 5천만 원짜리 시계 강탈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강도에게 습격당했다. 4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일 오전 4시경 복면을 쓴 두 명의 남성이 프랑스 칸에 위치한 마제스틱 바리에르 호텔에 체크인하려던 비수마를 덮쳤다"며 "비수마는 호텔 안으로 피신하려 했으나 문이 잠겨 있었고, 강도들은 비수마의 얼굴에 최루가스를 뿌린 뒤 손목에 찬 26만 파운드(4억 5775만 원) 상당의 시계를 강탈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강도들은 갱단의 일원이 분명하다. 두 사람이 호텔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며, 차에서 비수마가 내릴 때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비수마와 그의 아내는 프랑스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었으나, 강도 사건에 충격을 받아 일정을 취소하고 영국으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의 대변인 역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했으며, 비수마와 가족의 안전을 계속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수마는 2018년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으로 합류하며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브라이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비수마는 2022년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 비수마는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주전 미드필더로 뛰며 팀의 중요선수로 자리 잡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트렌드지, 소년미X몽환X자유분방 '무한 매력' 터졌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글로벌 슈퍼 루키’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렌드지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네 번째 싱글 앨범 ‘DREAMLIKE’ 개인, 유닛,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트렌드지의 컴백을 알리며 가장 먼저 공개된 DREAM 콘셉트 포토는 트렌트지 멤버들의 청량하고 풋풋한 매력이 담겨 있다. 푸른 잔디 밭에서 밝게 미소짓거나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에서 순수한 소년미가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GLOW 콘셉트 포토에서는 ‘자체발광’ 비주얼을 뽐내며 신비롭고 몽환적인 아우라를 발산해 감탄을 자아냈다. 모던하고 세련된 무드의 수트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심을 저격했다. 마지막으로 LIKE 콘셉트 포토에서는 한층 트렌디한 캐주얼 패션으로 자유분방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트렌드지는 총 세 가지의 각기 다른 콘셉트를 모두 ‘찰떡 소화’하며 ‘무한 매력’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이에 음악과 무대로 진검 승부를 펼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트렌드지의 컴백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극대화되고 있다. 트렌드지의 이번 새 앨범 ‘DREAMLIKE’는 폭 넓은 콘셉트 소화력과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던 트렌드지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작품이다. 타이틀곡은 ‘GLOW’로 멤버 은일, 라엘, 조한국이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어떤 시련도 이겨내고 끝내 밝게 빛날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대한민국 대표 히트곡 메이커 김형석 작곡가가 트렌드지의 새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는 소식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만큼, 향후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데뷔 2년 만에 유럽 5개 국에서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루키’로서의 저력을 입증한 트렌드지는 ‘DREAMLIKE’ 활동과 더불어 미주, 유럽 해외 공연, KCON JAPAN 2024(케이콘 재팬 2024), 인도네시아와 온, 오프라인 콘텐츠 제작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31일엔 일본 대형 매니지먼트 에이벡스와 손잡고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글로벌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트렌드지의 네 번째 싱글 앨범 ‘DREAMLIKE’는 6월 12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신민경, 인기 웹툰 '사랑도 없이 결혼' OST 라인업 합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신민경이 웹툰 ‘사랑도 없이 결혼’ OST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신민경은 오는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툰 ‘사랑도 없이 결혼’ OST ‘In the blue’를 발매한다. ‘In the blue’는 신민경이 가창에 참여해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아련한 보컬톤으로 몰입도를 한껏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섬세한 감정선으로 차디찬 이별의 추억과 미련을 표현해 또 하나의 웰메이드 OST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곡은 서정적인 선율 위 ‘Still in the blue 돌아갈 수 없는 장면 속에/얼어붙어 멈춰서 Still I miss you 멀어진 뒷모습만 선명해/앞이 보이질 않아’처럼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가사가 조화를 이뤄 귀를 사로잡는다. ‘In the blue’는 작사가 YeomSuJi를 비롯해 작곡가 KINGMAKER(킹메이커), 필승불패W, 하늘해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2021년 ‘얼마쯤에 내꿈이 포기가 될까’로 가요계 데뷔한 신민경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하며 탁월한 음악 역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여러 OST 가창에 참여해오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홍주 작가의 ‘사랑도 없이 결혼’은 사랑 없이 결혼하자는 남자인 주강헌과 결혼은 사랑이 기본이라는 여자 설자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신민경이 가창자로 나선 웹툰 ‘사랑도 없이 결혼’ OST ‘In the blue’는 오는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페퍼저축은행, 트레이드로 세터 이원정 영입…장소연 감독 "속공·이동공격 기대"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구단주 장매튜)은 "트레이드를 통해 세터 이원정을 흥국생명으로부터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AI 페퍼스는 흥국생명으로부터 이원정 선수와 2025-2026 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세터 이고은 선수와 2025-2026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원정 선수는 지난 2017-2018 시즌 신인지명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GS 칼텍스와 흥국생명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원정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새롭게 만나 뵐 광주 팬 분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소연 AI페퍼스 감독은 "다가올 시즌 팀들의 높이가 강화됐기에 이원정 선수와 박사랑 선수의 높이가 가져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원정 선수의 속공과 이동공격 플레이 능력과 큰 경기 경험이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고은도 흥국생명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건승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AI 페퍼스는 "2024-2025 FA 리베로 한다혜 영입부터 미들블로커 임주은 그리고 이번 트레이드로 이원정 세터까지 새 얼굴을 영입했으며, 다가올 시즌 최적의 팀을 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김하성, '2루타 2개' 멀티히트 활약…샌디에이고 2연패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27(211타석 48안타)로 상승했다. 이날 김하성은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3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2루타를 기록했지만, 3루까지 뛰는 무리한 주루로 아웃됐다. 5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줬지만, 유격수 잭 네토의 좋은 수비로 출루에는 실패했다. 김하성의 좋은 타격감은 7회에도 이어졌다. 김하성은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번 2루타를 치며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김하성은 9회초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카를로스 에스테베스의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가 나오며 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에인절스에 1-2로 패배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매니 마차도의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4회말 2사 2루 위기에서 윌리 칼훈에게 안타를 맞고 동점을 내줬다. 이어 8회말 1사 3루에서 루이스 기요르메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실점하며 역전까지 허용했고, 반격하지 못한 채 패배했다. 샌디에이고는 32승 31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고, 에인절스는 22승 38패로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최하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나 오늘 라베했어' 전현무 "권은비 때문에 위축되고 멘탈 흔들려" 토로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 오늘 라베했어’ 전현무가 권은비 때문에 무너진다.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두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팽팽한 대결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때로는 서로 돕고, 때로는 서로 자극받으며 성장해 온 두 사람의 경쟁 심리가 폭발한다. 결국 전현무와 권은비가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속마음과 가슴앓이를 싹 털어놓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전망이다. 앞서 권은비는 생애 첫 파에 성공했다. 권은비는 ‘나 오늘 라베했어’ 최고 연습왕답게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날 때마다 연습을 했고, 그 노력의 대가가 드디어 빛을 발한 것. 반면 좀처럼 연습을 하지 않은 전현무는 권은비의 눈부신 실력 성장에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을 두고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는 ‘토끼와 거북이’에 빗대어 표현하기도. 이날 방송에서도 전현무와 권은비의 치열한 대결은 계속된다. 평소와 사뭇 다른 대결 분위기에 한껏 긴장한 전현무는, 권은비에게 “너 때문에 위축된다”라고 토로한다. 또 절친인 허경환에게 “권은비 때문에 멘탈이 흔들린다”라고 털어놓는다. 하루동안 전현무를 곁에서 지켜본 허경환 역시 “형(전현무)이 무너지는 모습 처음 봤다”라며 당황스러워한다. 과연 전현무는 멘탈을 잡고 일어설 수 있을까. 한편 권은비도 전현무와의 경쟁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힌다. 권은비는 “사실 이 프로그램이 나에게 맞는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했다”라며 “선생님들께 죄송하고 나 자신에게도 속상했다”라고 울컥하는 것. 권은비의 속마음 고백에 전현무와 김국진도 “나도!”를 외치며 공감하는 것으로 알려져,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권은비의 어떤 모습 때문에 전현무가 위축된다고 표현한 것일까. 두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의 실력은 얼마나 향상됐을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경쟁심을 활활 불태우는 전현무와 권은비의 눈물겨운 깨백도전기는 6월 4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독사과' 전현무, "여친과 DVD방 가면 무조건 긴 영화 봐..내용 기억 안나"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에 ‘역대급 애플녀’가 출격하는가 하면, 전현무가 ‘독사과 실험실’ 소개 중, 대학 시절 DVD방에 얽힌 추억을 셀프 폭로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4일(오늘) 밤 10시 10분 방송하는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2회에서는 배우로 활동 중인 실제 커플이 ‘독사과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되는 한편, ‘독사과 실험실: 당신이라면?’에서는 ‘공공장소에서의 스킨십’을 주제로 한 실험 카메라 현장이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선 ‘독사과 챌린지’의 의뢰인은 비주얼은 물론 피지컬까지 완벽한 남자친구의 마음을 확인해보고 싶다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의뢰인은 “남자친구와 제가 서로의 첫사랑이다. 2년 넘게 교제했는데, 만났다 헤어지기를 서른 번 정도 한 것 같다. 제가 질투가 심한 편인데, 어느 날 남자친구가 휴대폰을 잠가버리면서 신뢰가 깨졌다”라고 답답한 속내를 드러낸다. 의뢰인의 고민에 스튜디오 MC 전현무-양세찬-이은지-츄-성지인 모두가 공감하는 가운데, 의뢰인의 남자친구를 유혹할 ‘애플녀’로 쇼호스트 박근나가 등장한다. ‘애플녀’는 ‘청순 글래머’ 스타일에 화려한 언변을 장착한 역대급 미모를 발산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직후 ‘애플녀’는 “남자라면 당연히 저한테 넘어오지 않을까요?”라고 자신만만한 출사표를 던진다. 이에 이은지와 츄는 “너무 예쁘다”, “눈웃음이 매력적이다”라고 감탄하고, 전현무와 양세찬은 “오늘 난리나겠네”라며 ‘독사과 챌린지’의 새드 엔딩을 벌써부터 걱정한다. 실제로 ‘애플녀’는 ‘독사과 챌린지’에서 우연을 가장한 첫 만남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애플짓’(플러팅 기술) 폭탄을 쏟아낸다. 이를 본 5MC들은 “숨을 못 쉬겠다”며 호흡 곤란을 호소한다. 과연 의뢰인의 남자친구가 역대급 ‘애플녀’가 건네는 ‘독사과’를 의심 없이 받아먹을지, 아니면 여자친구와의 굳건한 사랑을 확인시켜줄지 ‘독사과 챌린지’ 결과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독사과 실험실: 당신이라면?’ 코너에서는 ‘공공장소에서의 스킨십’을 주제로 한 실험카메라 현장이 공개된다. 이와 관련해 전현무는 “저희 세대 때 DVD방이 아주 많았다”라며 갑자기 추억에 잠기더니, “대학생 때는 돈이 없지 않나? 그러다 보니 여자친구와 (DVD방에) 가면 무조건 긴 영화를 본다. 아직도 러닝 타임이 기억나는 긴 영화가 있는데, 무려 2시간 15분짜리 영화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급기야 그는 “그 영화를 무려 15번 넘게 봤는데, 아직도 영화 내용을 모른다”라고 자폭(?)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전현무의 대학 시절을 떠올리게 한 이번 실험 카메라에서 과연 요즘 남녀들은 ‘공공장소에서의 스킨십’에 대해 어떤 태도와 행동을 보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비주얼 배우 커플의 피 말리는 ‘독사과 챌린지’와 ‘공공장소에서의 스킨십’을 주제로 한 ‘독사과 실험실: 당신이라면?’ 현장은 4일(오늘)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2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쿠팡플레이에서 독점으로 동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 LG편, 3일 성료…김현수·박동원·김범석 등 참여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 이하 '선수협')는 "각 구단별로 진행 중인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DODREAM)' LG트윈스 편을 3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했다"고 4일 알렸다. 전국적으로 초등학교팀, 유소년팀, 리틀팀의 많은 관심 속에 지속되고 있는 선수협 야구클리닉은 현재 삼성, 롯데, NC, KIA, 두산, SSG, LG까지 완료됐고, 7개 구단 총 154명의 프로야구선수가 참가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지원 가능한 이번 행사에 총 1251명의 학생들이 지원하고 이중 678명의 학생들이 프로야구선수와 함께했다. 프로야구선수의 경기력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일인 월요일에 진행되고 있는 선수협 야구클리닉 LG트윈스 편에는 김현수 선수협 회장, 박동원, 박해민, 문보경, 김범석 등 20명의 LG트윈스 선수와 91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며 잠실야구장에서 추억을 쌓았다. 김현수 선수협 회장은 "작년보다 확실히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되었다. 각 구단의 지원도 눈에 띄게 많아졌고, 우리 선수들의 참여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클리닉 의미에 부합하는 다양한 티칭 방법을 준비하고 있다. 학생들이 짧은 시간의 클리닉을 통해 기술적으로 대단한 성장이 있을 수는 없겠지만, 프로야구 경기장 타석에서 관중석을 직접 바라봐보고, 베이스를 직접 밟아보고, 불펜에서 피칭을 해보고, 외야에서 수비를 해보는 등의 특별한 경험은 꿈을 이루기 위한 큰 자극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K팝 그룹 일본 데뷔 서바이벌 '리본', 올 여름 방송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일본 데뷔를 걸고 경쟁하는 K팝 보이 그룹의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본 (Re:Born)'이 2024년 여름 방송된다. 4일 '리본 (Re:Born)' 제작위원회는 새로운 감각의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본 (Re:Born)'을 일본 최대의 음악 채널 스페이스 샤워 TV 및 아베마(ABEMA)에서 2024년 여름부터 방송한다고 발표했다. 우승 그룹은 일본 데뷔 기회를 얻게 된다. '리본'에서 인생을 건 싸움에 도전하는 K팝 보이 그룹들을 독려하고 격려하는 화려한 MC와 멘토들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 제작협력사인 측은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들은 전면적인 지원을 받아 다양한 프로모션 기회를 얻지만, 중소 기획사의 아이돌들은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K팝의 현실 속에서, 새로운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본'은 이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일본 데뷔를 목표로 한 진지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화려한 K팝 서바이벌 프로그램들과 달리 '리본'은 무대 뒤 인간적인 드라마와 노력의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낼 예정으로 K팝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주고자 한다. K팝 팬들은 물론, 대중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할 '리본'의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5월에만 7홈런 24타점' 하퍼, NL 이달의 선수 선정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내셔널리그(NL)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하퍼는 4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월간 수상자 명단에 NL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하퍼는 5월에만 26경기에서 타율 0.313(4위) 7홈런(공동 1위) 24타점(1위) OPS 0.990(1위)을 기록했다. 하퍼는 통산 자신의 세 번째 이달의 선수를 수상하게 됐다. 동시에 필라델피아 이적 후 첫 수상으로, 팀 내에서는 2022년 6월 카일 슈와버 이후 처음이다. NL 이달의 투수는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선정됐다. 세일은 5월에만 5경기 등판,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6(32이닝 2실점) 45탈삼진 2볼넷으로 언터쳐블한 모습을 보여줬다. NL 이달의 신인은 조이 오티즈(밀워키 브루어스)가 이름을 올렸다. 오티즈는 5월 한 달 23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307, 4홈런 12타점 OPS 0.978을 기록했다. 이달의 구원 투수로는 로베르트 수아레즈(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수상했다. 수아레즈는 5월 12경기에 등판하여 12.1이닝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73과 13탈삼진, 7차례의 세이브까지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고딩엄빠5' 홍기정 "딸, 친모 죽은 줄 알아" 거짓말 고백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홍기정이 딸을 향한 거짓말을 고백한다. 5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첫 회에서는 홍기정이 초등학교 4학년인 딸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홍기정은 재연 드라마를 통해 "군 입대 중 전 여자친구가 '아이를 임신했고 출산하겠다'는 편지를 보내 당황했지만 혼인신고를 했다. 그러나 아이 엄마가 출산 후 집을 나가 혼인신고를 한 지 10개월 만에 '싱글대디'가 됐다. 이후 7년이 흘러 데이팅 앱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돼, 우여곡절 끝에 가정을 꾸렸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현재 홍기정은 초등학교 4학년인 딸 예슬이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홍기정은 전날 피곤했는지 늦잠을 자고, 딸은 아빠를 깨우며 "파스타가 먹고 싶다"고 조른다. 이에 홍기정은 직접 파스타를 만들어 딸과 조촐히 아침 식사를 하는데, 집 어디에도 아내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이때 서장훈은 "혹시 두 집 살림 하고 있는 거 아니야?"라고 예리하게 짚는다. 실제로 홍기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이 집은 아버지 집이다. 제가 목포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부친이 예슬이를 홀로 돌봐주시고 계신다. 딸이 더 크기 전에 같이 살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다. 이후 홍기정은 친구를 만나러 외출하고, 예슬이도 친구가 집에 놀러와 그림그리기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예슬이는 가족과 엄마 이야기가 나오자 "우리 엄마는 나 한두 살 때 돌아가셔서 사진으로만 봤어"라고 말한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와 찍은 사진이 많은데 그 사진들을 볼 때마다, (엄마가) 보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낸다. 같은 시각, 홍기정은 친구에게 오랜 고민을 꺼내놓는다. 그는 "아이 엄마와는 연락하고 지내냐?"라는 친구의 질문에 "사실 예슬이는 엄마가 죽은 줄 알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그렇게 (거짓말을) 해서…"라며 괴로워한다. 친구는 "내가 예슬이면 상처받을 것 같다"며 "이제라도 진실을 고백하라"고 조언한다. MC 박미선도 "나중에 밝혀지면 어떻게 할 거냐? 이제라도 엄마에 대한 진실을 말해줘야 한다"라고 직언한다. 이후 홍기정은 딸과 다시 마주앉아 어렵게 입을 떼는데, 과연 그가 딸에게 아이 친모에 대한 진실을 고백할 수 있을지, 또한 '두 집 살림'을 하면서 아직도 밝히지 못한 거짓말이 더 있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US여자오픈 우승' 사소 유카, 세계랭킹 6위로 껑충…이예원은 4계단 상승한 27위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여자 골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우승한 사소 유카(일본)가 세계랭킹 6위로 도약했다. 사소는 4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4.8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24계단이 상승한 6위에 올랐다. 사소는 전날 3일에 끝난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3년 만에 거머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트로피다. 사소는 4라운드까지 합계 4언더파 276타를 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사소는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수확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을 우승하며 시즌 3승을 거둔 이예원은 31위에서 27위로 순위가 4계단 상승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고진영이 7위로 가장 높은 위치에 랭크됐고, 김효주가 11위, 양희영이 20위, 신지애가 21위를 기록하며 지난주 대비 1계단씩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US오픈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컷 탈락하는 수모를 겪은 넬리 코르다(미국)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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