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美에 있는 남편, 천박했으면"…스킨십 불만 폭발(미우새)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안영미가 남편과의 스킨십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출산 후 복귀한 방송인 안영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1> 이날 안영미는 10개월 된 아들에 대해 "뭐든 자기가 해야 직성이 풀리는 건 남편을 닮은 것 같다. 100일이 됐을 때부터 분유통을 잡으면 자기가 잡아서 먹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유식을 먹일 때도 스푼으로 주면 자기가 뺏어서 먹는다. 한 손으로 먹다가 다 먹으면 쪽쪽이를 문다. '식후쪽'하는 모습이 기가 막히게 남편을 닮았다"고 웃음을 보였다. 현재 미국 현지 회사에 재직 중인 남편과 장거리 결혼 생활 중인 안영미는 "남편이 한국에 왔다 갔다 해야 하는데 회사 사정상 한국에 올 수 없다. 돌잔치를 해야 하는데 남편 없이 혼자 한다. 일 때문에 못 온다고 하더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MC 신동엽은 "안영미 부부가 헤어질 때마다 눈물바다라고 하더라"면서도 "안영미가 스킨십에 불만이 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안영미는 "남편이 허그하고, 뽀뽀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 근데 거기까지만 좋아한다. 그다음을 안 간다. 그런 병이 있나 봐요"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김종국 엄마가 "그거 안 하는 사람도 많다. 얼마나 점잖냐"고 말하자 안영미는 "저는 남편이 천박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세자'에 역전당한 '졸업', tvN 토일극 삐걱 [ST이슈][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졸업'이 공교육 왜곡 논란부터 음주운전 장면으로 잡음을 빚은데 이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9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3.2%(이하 유료 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4.3% 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앞서 지난달 11일 첫 방송된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사제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당초 5.2%로 출발한 '졸업'은 이후 3~4%대 시청률에서 고전하고 있다. 특히 '졸업'은 첫 방송 당시 대치동 스타 강사인 서혜진이 학부모의 지속된 요청으로 중간고사 국어 과목 특정 문항 정답에 대한 항의차 학교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장면에서 서혜진은 학생 보호자가 알려준 학교 교사의 개인 전화 번호로 전화해 학교로 찾아가서 학교 교사에게 수능에서 사라진 낡은 문제를 출제했다는 발언을 하며 재시험을 요구하고, 결국 학교는 재시험을 결정하게 된다. 이에 대해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이하 중등교사노조)은 "'졸업' 1회 방송 내용 중 '고등학교 재시험 요구 사건'과 관련된 내용에 상당한 유감을 표하는 바"라며 "해당 내용에 대한 과도한 극 중 묘사와 설정은 공교육 일선에서 자라나는 세대를 가르치는 임무를 수행하는 교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며,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한국 공교육 현장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1>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이어 지난달 21일 방송된 '졸업' 4회에선 서혜진의 음주운전 장면이 그려졌다. 4회에서 서혜진은 후배 강사 남청미(소주연)와 술을 마신 뒤 직접 운전해 이준호를 데려다줬다. 특히 해당 방송분이 그려진 당시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사고로 세간에 공분을 일으킨 바, 해당 장면의 문제점을 인지하지 못한 채 그대로 송출한 '졸업' 측을 향해 세간의 비난이 쏟아졌다. 심지어 '졸업' 측은 별다른 입장 없이 VOD과 클립 영상에서 서혜진의 음주 장면만을 슬그머니 삭제해 비난을 가중시켰다. 이어 논란이 확산되자 이들은 "방송 직후 문제를 인지하고 해당 장면을 삭제한 버전으로 VOD 서비스와 재방송에 반영했다"며 "사려 깊지 못한 부분으로 인해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무엇보다 '졸업'은 tv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눈물의 여왕' 후속작으로 첫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졸업'은 첫 방송부터 공교육 왜곡 논란, 음주운전 장면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 논란과 함께 출발한 탓일까. '졸업'은 1, 2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5.2%를 기록한데 이어 현재까지 3~4%대를 오르락내리락할 뿐, 좀처럼 5%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경쟁작인 MBN 주말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가 뒷심을 발휘해 4%대를 돌파, 최근 방송된 17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 4.4%대를 기록하며 '졸업'을 앞질렀다. 총 16부작인 '졸업'은 이제 절반의 회차를 넘어섰다. 과연 '졸업'이 초반부 불명예를 딛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박민지, KLPGA 셀트리온 2R도 단독 선두…최초 4연패 보인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박민지가 전무후무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사상 첫 단일 대회 4연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박민지는 8일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파72/예선 6652야드, 본선 6563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로 3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박민지는 첫날에 이어 둘째 날까지 단독 선두를 지켰다. 2017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박민지는 지금까지 통산 18승을 올렸다. 지난달에는 KLPGA 통산 상금 1위에 올라섰다. 다만 올 시즌은 아직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승을 노린다. KLPGA 최초의 단일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이 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앞서 KLPGA에서 단일대회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故 구옥희 전 KLPGA 회장과 박세리, 강수연, 김해림뿐이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민지는 보기 없이 안정적인 경기를 펼쳐나갔다. 7-8번 홀 연속 버디를 낚은 박민지는 10번 홀에서도 버디를 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이후 박민지는 18번 홀까지 보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후 박민지는 "오늘 샷이 나쁘지 않고, 퍼트도 괜찮았다. 2번 홀에서 폭우가 몰아치면서 어려운 홀이 몇 개 있었는데 거기서 위기를 잘 넘겼고, 버디 찬스를 살릴 수 있는 기회는 잘 살렸다"면서도 "그런데 후반에는 체력이 떨어져 '오늘 한 홀이 더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만큼 힘들었다. 조금 더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줄이지 못해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내일(9일) 최종라운드에서 4연패 달성 여부가 판가름 난다. 박민지는 "스스로도 자꾸 긴장하려고 해서 긴장하지 않도록 스스로 계속 싸우고 있는 중이다. 일단 2라운드까지 선두에 와 있다는 것 자체가 좀 멋지다고 스스로도 생각하고 내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서 꼭 내가 하고 싶었던 공약을 이뤄내고 싶다"고 우승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신유신과 현세린은 나란히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치며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최예림이 8언더파 136타로 4위에 위치했고, 고지우, 김희지, 전예성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5위에 위치했다. 지난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한 이예원은 오늘 3타를 잃고 1언더파 143타 공동 48위에 그쳤다. 박현경과 윤이나는 나란히 이븐파 144타를 쳐 공동 62위, 방신실은 1오버파 145타 공동 72위로 컷(1언더파)을 통과하지 못했다. <@1> 한편 홍예은은 7번 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홍예은은 "평소라면 7번 아이언으로 쳤을 텐데 공이 잘 안 나가는 것 같아서 6번 아이언으로 컨트롤 샷을 했다. 들어가는 것을 보고 부상을 확인했다. 어머니와 상의해서 어떻게 할지 결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홍예은은 홀인원 경품으로 '덕시아나(Duxiana)'에서 400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침대 세트를 받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오예진·김하준 3관왕' 한국, 2024 WAA 아시아컵 3차 대회 종합 우승[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양궁협회는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B팀이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 WAA 아시아컵 3차 양궁 대회에서 대회에 걸린 총 10개의 금메달 중 7개를 휩쓸며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알렸다. 2024 WAA 아시아컵 3차 대회는 6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진행됐다. 아시아양궁연맹(World Archery Asia)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총 18개국의 158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올해 양궁 국가대표 B팀에 해당하는 2024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리커브 남녀 각 4~7위와 컴파운드 남녀 각 5~8위 선수들로 구성됐다. 토너먼트에 앞서 4일 진행된 예선 라운드에서 모든 세부 종목을 상위권으로 통과한 우리 대표팀은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토너먼트 라운드를 통해 리커브와 컴파운드 모든 세부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7일 오전, 가장 먼저 치러진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인도를 상대로 심수인, 박정윤(이상 창원시청), 박예린(서울여고)이 출전해 치열한 공방 끝에 총점 합계 234대 232로 승리, 이번 대회 대한민국의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진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결승 경기에 강동현(현대제철), 이은호(대전체고), 최은규(울산남구청)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총점 합계 234대 236으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컴파운드 종목의 마지막 단체전인 혼성 단체전 결승 경기에는 심수인과 강동현이 출전했고 여자 단체전에 이어서 또 한 번 인도를 상대로 2점 차(157대 155) 승리, 심수인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오후에 진행된 리커브 단체전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독무대가 펼쳐졌다. 여자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 결승 경기 모두 한일전이 성사됐다. 여자 단체전에 출전한 오예진(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 임해진(대전시체육회)과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김하준(사상구청), 서민기(현대제철), 정태영(코오롱)이 각각 일본을 상대로 세트포인트로 5대1과 6대0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계 최강임을 증명했다. 이날 치러진 마지막 경기인 리커브 혼성 단체전 결승 경기에서도 대한민국의 적수는 없었다. 이미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는 오예진과 김하준이 합을 맞춘 대표팀은 중국을 상대로 첫 세트를 비기고 남은 2세트와 3세트를 모두 따내며 세트스코어 5대 1 대승을 거두며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 2관왕을 기록했다. <@1> 8일, 대회 마지막 날에도 한국 대표팀의 기세가 이어졌다.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한 조유주(대경대)가 컴파운드 강국 인도의 라헨드라를 상대로 150점 만점에 149점을 쏘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컴파운드 남녀 개인전 결승 경기에는 '유망주' 박예린과 이은호가 출전해 각각 인도와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자신감 넘치는 슈팅을 펼쳤으나 상대 선수들의 활약에 아쉽게 패하며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대표팀의 본격적인 메달 사냥은 리커브에서 펼쳐졌다. 리커브 여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한 임해진이 중국의 주징이와 5세트까지 진행된 혈투를 벌였고, 마지막 화살이 10점에 꽂히며 세트스코어 6대 4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결승 경기가 한국 선수 간 매치업이 성사되며 이번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금, 은, 동메달은 모두 대한민국 대표팀이 확보하게 됐다. 결승전에서는 최미선과 오예진 대표팀 선후배 간 대결을 펼쳐다. 세트스코어 4대4로 동률을 이룬 채 진행된 마지막 5세트에서 오예진이 세 발 모두 10점을 명중하며 28점을 쏜 최미선을 꺾고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이어진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서도 대회 3관왕이 탄생했다. 앞서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쾌조의 컨디션을 선보인 김하준이 결승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의 압둘린과 만나 완벽한 경기력으로 세트스코어 6대 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자국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리커브 전 종목 석권을 달성했고 컴파운드와 함께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종합순위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SSG 문승원·에레디아, 도드람한돈 5월 MVP 선정[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도드람푸드(대표이사 임채권, 이하 도드람)와 함께 도드람한돈 5월 월간 MVP로 문승원과 에레디아 선수를 선정했다"고 8일 알렸다. 도드람과 SSG는 지난 시즌부터 '도드람한돈 월간 MVP'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월간 성적이 가장 뛰어난 투수와 야수에게 시상금을 전달하고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5월 MVP에는 투수 문승원, 야수 에레디아가 선정됐고,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의 박광욱 조합장이 두 선수에게 각 100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선수들이 받은 시상금 중 각 25만 원씩 총 50만 원과 도드람이 같은 금액인 50만 원을 더해, 총 100만 원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문승원은 5월 한 달간 10경기에 등판해 8세이브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 월간 리그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2 2/3 이닝 동안 단 3실점에 그치며 팀의 승리를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어 에레디아는 5월 동안 24경기에 출전해 36안타 3홈런 21타점의 성적을 거뒀으며, 타율 0.387을 기록하며 월간 팀 내 타율 1위로 타선을 이끌었다. MVP로 선정된 문승원은 "승리가 필요한 순간 등판해 팀의 승리를 지켜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으며, 에레디아 선수는 “지난 한 달 좋은 성적을 거두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만족스럽다. 또한 야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SG와 도드람은 지난해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금으로 적립한 600만 원의 기부금을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식사 반찬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희귀병 완치 금쪽이' 母 "모기만 물려도 병원 가"…오은영 "아이에 도움 無"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박사가 희귀병 완치 판정을 받은 금쪽이에 대한 엄마의 과한 우려를 지적했다. 7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죽을 고비를 넘긴 예비 초1 아들, 이상 행동이 시작됐어요'라는 사연이 그려졌다. <@1> 이날 엄마는 다발성 간 혈관종을 완치한 금쪽이와 키즈 카페를 찾았다. 그러나 엄마는 금쪽이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했고, 결국 눈물까지 보였다. 이에 대해 금쪽이 엄마는 "염려되고 다칠까 봐 그렇다. 혹시 기침을 한번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이 "말 그대로 기침 한 번 할 수 있지 않냐"고 묻자 금쪽이 엄마는 "네? 괴롭잖아요"라고 날카롭게 답했다. 또한 금쪽이 엄마는 "아플까 봐 다 피했다. 모기 하나만 물려도 밤새 잠을 안 잔다. 모기망을 쳤어도 물리더라.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금쪽이 아빠는 "(금쪽이가) 모기에만 물려도 병원에 간다.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다"며 "만약 아이가 감기에 걸리거나, 발진이 조금만 있어도 식탁에 약이 이만큼이다. 그걸 다 먹인다"고 우려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해한다. 엄마와 금쪽이가 겪은 건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다. 그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아직도 엄마의 삶에 영향을 많이 주고 있다고 본다"고 공감했다. 다만 오은영 박사는 "하지만 엄마가 계속 (금쪽이의 투병에) 맺혀 있으면 못 빠져 나온다. 그래서 걱정된다. 여름에 아이들이 모기에 물리는 것이 일상적인 것이냐, 어마어마하게 큰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금쪽이 엄마가 "일상적인 것"이라고 답하자 오은영 박사는 재차 "그냥 계절이 바뀔 때 아이가 감기에 걸리는 건 일상적이냐, 어마어마한 일이냐"고 질문했다. 이와 함께 오은영 박사는 "일상에 많은 이들이 겪는 일들은 겪어봐야 한다. 하지만 엄마가 아이에게 절대 안 겪게 하는 것을 엄마의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걱정하는 것"이라며 "그건 못 막는다. 파도를 손으로 막는거다. 그래봤자 손가락 사이로 다 빠져나간다. 잘 겪어나가야 내면의 힘이 생긴다. 그걸 막으려고 하면 지쳐 나동그라진다"고 말했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과하다'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다. 하지만 아이에게 도움이 안 된다. 잠을 못 자면 다음날 감정이 평정심을 찾기 어렵다. 수면이 부족하면 사람이 짜증나고, 화도 난다. 그게 도움이 안 된다. 정말 잘 키우려고 무진장 애를 쓰시는데 과연 도움이 될까"라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한대수 부인상→유키스 알렉산더 부친상, 안타까운 비보 [ST이슈][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한대수의 부인상과 그룹 유키스 알렉산더의 부친상 소식이 전해졌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한대수의 아내 옥사나 알페로바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54세. 한대수는 '한국 포크록의 대부'로 불린다. '물 좀 주소' '행복의 나라로' 등의 노래로 화제를 모았다. 한대수는 첫째 부인과 이혼한 뒤, 1992년 미국 뉴욕에서 만난 몽골계 러시아인 아내 옥사나 알페로바와 재혼했다. 그는 결혼 14년 만인 2006년, 환갑을 앞두고 59세의 나이에 딸 양호 양을 얻었다. 한대수는 방송에서 아내 옥사나가 알코올의존증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대수 가족은 2016년부터 뉴욕에서 지내고 있었다. 장례식은 10일(현지시각) 뉴욕에서 가족장으로 엄수될 예정이다. <@1> 유키스 알렉산더(본명 알렉산더 리 에우제비우)는 부친상을 당했다. 7일 알렉산더 측 관계자는 "알렉산더가 지난 2일 부친상을 당했다. 장례는 마카오에서 치뤄진다. 8일 발인 예정"이라고 밝혔다. 25일 유키스의 컴백을 앞두고 있었던 알렉산더는 장례를 치르기 위해 급히 마카오로 출국했다는 전언이다. 알렉산더는 1988년생으로 포르투갈계, 중국계 마카오인인 아버지와 한국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홍콩에서 출생하고 마카오에서 성장했으며, 중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유학을 했다. 19세 때 한국으로 와 유키스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독박투어2' 유세윤 "고래상어가 내 OO 치고 갔어" 깜놀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독박투어2' 김준호가 ‘발롯 먹기 벌칙’을 피할 수 있는 극단적 방법(?)까지 고민하면서 심적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8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22회에서는 필리핀 세부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오슬롭 해변에서 고래상어 관찰 투어에 나서는 한편, 세부에서의 ‘최종 독박자’ 벌칙인 ‘발롯(곤달걀) 먹기’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세부 유경험자’ 장동민의 리드 하에 고래상어 관찰 투어를 떠난다. 오슬롭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홍인규는 ‘최종 독박자’ 위기를 맞은 김준호에게 “형은 머리 좋으니까, 발롯을 피할 수 있는 방법 생각해 보라”며 걱정을 가장한 ‘약 올리기’에 나선다. 김준호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발롯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고래상어 몸속에 내가 들어가는 것 밖에 없네”라고 극단적인 답을 내놓아 모두를 폭소케 한다. 잠시 후, 목적지에 도착한 ‘독박즈’는 가이드와 인사를 나누고, 장동민은 “내가 다 예약해 놨다~”고 큰소리친다. 이에 ‘독박즈’는 “세부에서 다 통하는 ‘장무식’(장동민+‘카지노’의 ‘차무식’ 캐릭터)이네~”라며 장동민의 능력치에 ‘엄지 척’을 한다. 유쾌한 분위기 속, 안전 교육을 마친 ‘독박즈’는 드디어 고래상어 관찰에 들어가는데 김준호는 홀로 “진짜 상어 나오는 거 아니지?”라며 벌벌 떨어 짠내를 풍긴다. 드디어, 거대한 고래상어가 나타나고, “사람을 물지 않는다”라는 설명에 따라 ‘독박즈’는 차례로 입수해 고래상어 옆에서 스노클링을 한다. 이때 고래상어를 바로 옆에서 관찰한 홍인규는 “입이 진짜 크다. 대희 형 입 같아~”라며 놀라워하고, 유세윤은 ‘아쿠아 맨’에 빙의해 프리다이빙을 시도한다. 이어 그는 “타잔이 된 느낌이다. 세부에서 난 이게 1등!”이라며 행복해한다. 그런데 얼마 후 유세윤은 “방금 고래상어가 꼬리로 내 OO을 치고 갔어”라며 자신의 신체 일부를 가리킨다. 이에 김준호는 “행운이 올 거야~”라고 ‘19금 티키타카’를 폭발시켜 웃음을 안긴다. 필리핀 세부로 떠난 ‘독박즈’의 환상적인 고래상어 관찰 투어 현장은 8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아울러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펑키 측 "유준원·애플몬스터, 日 팬미팅 계약 문건 입수…증거 제출" [공식입장][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판타지 보이즈를 이탈한 멤버 유준원과 애플 몬스터의 일본 팬미팅 계약 문건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7일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과 애플몬스터의 일본 팬미팅 계약 문건을 입수했다.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과 연제협(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펑키스튜디오는 “이번 팬미팅 건을 포함한 유준원의 이와 같은 일련의 행위들은 출연계약서의 규정을 위반한 위법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제작사와 투자사들에게 지속적인 손해를 끼치는 행위로 판단한다. 현재 계속 중인 손해배상 소송에 이를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펑키스튜디오는 입장문을 통해 유준원이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 애플몬스터, 일본 공연 제작사 허클베리와 몰래 일본 팬미팅을 준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펑키스튜디오는 법적 대응의 뜻을 전했다. 유준원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1위를 했으나, 수익 분배율 상향 조정과 팀 무단이탈 등으로 제작사 펑키스튜디오와 갈등을 빚었다. 이어 유준원은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계약 내용 대부분이 문화체육관광부 고시 대중문화예술인(가수)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른 것으로 판단해 기각했다. 한편,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을 상대로 제기한 3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은 27일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펑키 측 "유준원·애플몬스터, 日 팬미팅 계약 문건 입수…증거 제출" [공식입장][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판타지 보이즈를 이탈한 멤버 유준원과 애플 몬스터의 일본 팬미팅 계약 문건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7일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과 애플몬스터의 일본 팬미팅 계약 문건을 입수했다.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과 연제협(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펑키스튜디오는 “이번 팬미팅 건을 포함한 유준원의 이와 같은 일련의 행위들은 출연계약서의 규정을 위반한 위법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제작사와 투자사들에게 지속적인 손해를 끼치는 행위로 판단한다. 현재 계속 중인 손해배상 소송에 이를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펑키스튜디오는 입장문을 통해 유준원이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 애플몬스터, 일본 공연 제작사 허클베리와 몰래 일본 팬미팅을 준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펑키스튜디오는 법적 대응의 뜻을 전했다. 유준원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1위를 했으나, 수익 분배율 상향 조정과 팀 무단이탈 등으로 제작사 펑키스튜디오와 갈등을 빚었다. 이어 유준원은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계약 내용 대부분이 문화체육관광부 고시 대중문화예술인(가수)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른 것으로 판단해 기각했다. 한편,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을 상대로 제기한 3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은 27일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졸업' 정려원♥위하준 로맨스, 뉴욕 밴드 OST로 몰입도 UP[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졸업’이 애틋한 로맨스를 표현하는 새 OST를 선보인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 측은 9일 오후 6시 네 번째 OST인 The Restless Age (더 레슬리스 에이지)의 ‘Simple Melody’를 발매한다. ‘Simple Melody’는 담백한 멜로디와 가사로 잔잔하지만 깊은 감정을 전하는 미니멀한 곡이다. 최근 ‘졸업’이 서혜진(정려원)과 이준호(위하준) 사이 설레는 감정 변화를 그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새 OST 역시 깊은 울림과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 Restless Age는 키보디스트 윌 브라이언트(Will Bryant), 드러머 리 팔코(Lee Falco), 베이시스트 브랜든 모리슨(Brandon Morrison)이 결성한 3인조 밴드로, 3명 모두 보컬에 참여해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일품인 밴드다. 드라마 ‘졸업’에서 이남연 음악감독과 함께 대본을 바탕으로 삽입곡 전곡을 공동으로 작곡, 작사, 연주, 가창했다. 한편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리며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비밀은 없어' 강한나 종영소감 "온우주에 하나뿐인 소중한 이들과 행복해지길"[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강한나가 설레는 코미디부터 힐링까지 다잡은 연기로 ‘강한나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6일 막을 내린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 기획 SLL, 제작 SLL·키이스트)에서 12년 차 예능 작가 온우주 역의 강한나가 로맨스, 코믹, 힐링 캐릭터의 감정선을 탄탄한 연기로 그리며 시청자에게 재미와 공감을 선사했다. 강한나는 ‘비밀은 없어’ 마지막 방송 직후 자신의 SNS에 “지금까지 ‘비밀은 없어’를 시청해 주시고 애정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게도 아주 따뜻했던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그들의 이야기는 막을 내리지만, 여러분의 일상에 항상 따뜻한 온기가 함께하길 바란다. 온우주에 하나뿐인 여러분의 소중한 분들과 늘 행복하시길 바란다”는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강한나는 극 중 정글 같은 예능의 세계에서 감 떨어진 예능 작가라는 대외적인 평가에도 꺾이지 않은 열정과 긍정, 의리의 아이콘 온우주를 티 없이 맑은 미소와 눈빛으로 그렸다. 더불어 능청맞은 코믹 연기와 말맛을 살리는 대사 구현력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 ‘비밀은 없어’를 설레는 코미디 ‘설코’로 진화시켰다. 또한 어느 날 팩트 폭격기가 되어 인생 최대 위기에 놓인 송기백(고경표 분)에게 온우주는 몸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호심술’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이는 안방극장 시청자의 마음마저 무장해제 시키며 완전한 위로를 선사했고, 늘 ‘괜찮다’를 입에 달고 살았던 온우주가 송기백에게 “나 하나도 안 괜찮아요”라며 비밀 없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 장면에서는 늘 괜찮은 척 마음을 숨기고 버티는 이들에게 안 괜찮아도 된다는 다독임으로 기운을 불어넣었다. 특히 온우주는 누구보다 현실적인 모녀 사이로 보였지만 사실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모녀라는 전사가 밝혀진 후에는 괜찮은 척, 밝은 척할 수밖에 없었던 온우주의 심경을 그렁그렁 고인 눈물로 그리며 온우주에게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강한나는 강한나 아닌 온우주를 상상할 수 없는 캐릭터 열연을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60일, 지정생존자’, ‘스타트업’, ‘간 떨어지는 동거’, ‘붉은 단심’ 등 이전 작품들보다 한 층 물오른 연기력으로 더욱더 섬세하고 깊어진 연기를 선보여 강한나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 앞으로의 작품활동을 통해 보여줄 강한나의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강한나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 촬영에 한창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NC, 특별한 손님과 함께 하는 주말시리즈 진행[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오는 14-16일 삼성 라이온즈의 주말시리즈를 특별한 손님과 함께한다. 14일 시구는 에밀리 씨가 맡는다. 미국 시카고에 거주 중인 에밀리 씨는 2020년 코로나19 기간 ESPN 방송에서 중계했던 NC의 경기를 보면서 팬이 됐다. 이후 에밀리 가족은 창원NC파크와 투손에서 열린 NC 스프링캠프에도 방문하며 NC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15일에는 인플루언서 우정잉이 시구자로 나선다. 지난해 시구를 계기로 NC를 응원하게 된 우정잉은 2년 연속으로 시구를 맡게 됐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애국가는 경남지역에 음악 공연으로 소외계층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코리아색소폰콰이어 단원들이 연주한다. 14일과 15일 NC 선수들은 배틀크러쉬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새롭게 선보이는 배틀크러쉬 스페셜 유니폼은 6월 27일 출시되는 엔씨소프트의 30인 액션 대난투 배틀크러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16일 경기는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로 운영한다. 매월 진행되는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에는 그라운드 캐치볼, 승리의 하이파이브, 시구-시타, 장내 아나운서 체험, 베이스러닝 체험 등 주니어 다이노스 회원들이 응모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시즌부터는 매 홈경기 4-6회에 주니어 다이노스가 응원단상에 올라 응원단장과 함께 응원을 이끄는 ‘주니어 다이노스 응원타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매 경기 NC 다이노스 앱/홈페이지로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 15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니어 랠리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응원단상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NC 선수들은 주니어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주니어 다이노스 어린이가 시구, 시타를 맡는다. 15일과 16일은 경기 전 창원NC파크 투어 프로그램, 오픈 프랙티스, 테일게이팅 등 NC만의 특색 있는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팬들은 경기 후 열기가 가시지 않은 그라운드에서 베이스러닝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잉글랜드, 유로 2024 최종 명단 26인 발표…매디슨·매과이어·그릴리쉬 제외[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2024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이 공개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로 2024 최종 명단 26인을 발표했다. 앞서 잉글랜드는 유로 2024 준비를 위해 총 33인의 예비 엔트리를 꾸렸다. 이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판단에 따라 7명을 제외한 최종 26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그리고 최종 명단에서 탈락한 선수들은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커티스 존스(리버풀),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제임스 트래포드(번리), 잭 그릴리쉬(맨시티), 자렐 콴사(리버풀), 해리 매과이어(맨유)였다. 이 중 매디슨과 그릴리쉬, 매과이어의 탈락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BBC에 따르면 매과이어의 탈락은 종아리 부상 때문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매과이어의 부상 부위가 약간 호전됐지만, 복잡한 상황이었다"며 "매과이어를 뽑아도 조별리그에서 기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몸 상태가 확실한 선수를 뽑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그릴리쉬와 매디슨에 대해선 "매디슨과 그릴리쉬느 공격진에서 많은 옵션을 가진 선수여서 어려움을 겪었고, 탈락 소식을 전하게 돼 슬펐다"고 전했다. 한편 매디슨은 개인 SNS에 발표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매디슨은 "절망스럽다는 말로 충분하지 않다. 일주일 내내 열심히 훈련했지만, 시즌 후반에 내 경기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나는 유로 2024 예선전 내내 주축이었기 때문에 26인 스쿼드에 내 자리가 있을 거로 생각했지만, 감독님이 결정을 내렸고 나는 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나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내가 말 그대로 절친이라 부르는 믿을 수 없는 그룹이자 친구들인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글을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트롯챔피언' 측, 미성년자 황민호 사행성 게임 노출에 "업체 실수" [공식입장][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트롯챔피언' 측이 사행성 게임에 노출된 미성년자 트로트 가수 초상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BC 플러스·온 '트롯챔피언' 관계자는 7일 스포츠투데이와 통화에서 사행성 게임 '트롯맞고'에 노출된 미성년자 트로트 가수 황민호(10)의 초상권과 관련해 "업체 측의 실수였다. 현재는 수정 조치됐고, 미노출 처리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매체 티브이데일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MBC 플러스·온 '트롯챔피언' 측은 수익 사업을 위해 사행성 게임 업체 '트롯맞고'에 가수들의 초상권과 음원을 포함한 사진·영상 콘텐츠들을 넘겼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 가수와 소속사들의 동의만을 구했다는 구조적 문제가 제기됐다. 동시에 사행성 게임 콘텐츠 내에 미성년자 가수도 포함돼 논란이 가중됐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트롯챔피언' 영상이 게재되는 '트롯869'라는 유튜브 채널과 해당 게임 업체가 재생목록을 구매하는 계약을 진행했다"면서도 "미성년자 아티스트의 경우, 출연 영상을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합의가 됐는데 황민호의 초상권이 노출된 건 업체 측의 실수"라고 설명했다. 현재 관련된 내용은 모두 미노출 처리된 상태다. 문제는 황민호를 제외하고도, 일부 가수와 소속사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초상권이 해당 게임에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타 방송사 트로트 프로그램의 경우 전자계약서 형태로라도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트롯챔피언'은 별도의 요청이 없을 경우 출연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이번 콘텐츠 제공 역시 대부분이 구두 확인 이상의 절차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게임이 론칭되는 당시 출연했던 아티스트, 소속사들과는 지속적으로 논의를 하면서 진행을 해왔다. 론칭 이후에도 문의가 있는 소속사와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방송사와 출연하는 아티스트의 입장에서 사행성 게임 노출에 대해 불편의 목소리를 내기 어렵다는 의견도 쏟아지며 해당 사태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런닝맨' 황희찬 출연, 15분 특별 확대 편성…배 풋살 런닝컵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런닝맨' 축구선수 황희찬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이 ‘제3회 황희찬 배 풋살 런닝컵’으로 꾸며져 15분 특별 확대 편성된다. 그동안 ‘런닝맨’에서는 ‘풋살 런닝컵’을 개최하며 축구에 과몰입한 모습들을 보여줘 큰 화제를 모았는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 올 시즌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에 등극하고 지난 ‘2026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 전에서도 통쾌한 골을 기록한 황희찬 선수가 전격 등판했다. 금의환향 후 첫 예능 출연으로 ‘제3회 황희찬 배 풋살 런닝컵’을 선택해 기대감을 모은다. 특히 ‘FC 뚝’ 유재석 감독은 지난 2연패의 설욕을 벗고자 ‘특급 해외파 용병’으로 황희찬 선수 영입을 선언했고 “오늘은 축구가 쉽다!”며 한껏 성장한 ‘FC 뚝’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듯 ‘FC 꾹’ 김종국 감독도 선수 전력 보강에 나섰는데 최근 프로 복서로 데뷔한 ‘찐친’ 장혁부터 ‘엔터테인먼트 수장’ 지코, 베일에 싸인 뉴페이스가 대거 등장해 더욱 강력해진 선수단과 함께한다. 한편, 이날은 황희찬이 선수 평가를 진행해 계약금 재책정에 나섰다. 평소 ‘런닝맨’ 애청자라고 밝힌 황희찬은 “멤버 전부와 나 혼자 붙어도 돌파 가능”하다며 직접 몸으로 뛰어 선수 평가를 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거다운 냉철한 판단력으로 계약금 대폭 조정에 나서는가 하면, 김종국에게는 “주변에서 못한다고 하는 소문이...”라며 운을 떼어 촌철살인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제3회 황희찬 배 풋살 런닝컵’, 그 현장은 특별 확대 편성으로 9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14안타 11득점' 다저스, 타선 살아나며 피츠버그 제압[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LA 다저스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을 면했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서 11-7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39승 25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수성했고, 피츠버그는 29승 33패로 NL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이날 다저스는 홈런 3방 포함 안타 14개로 타선이 폭발하며 승리했다. 다만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는 6타수 1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 0.322에서 0.318(244타석 78안타)로 하락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지만, 승패 없이 내려갔다. 타선에서는 무키 베츠가 4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3타점을 기록,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피츠버그 선발투수 베일리 폴터는 4이닝 8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2사사구 5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3패(3승)째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시작부터 몰아쳤다. 1회초 베츠와 오타니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 찬스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스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테오스카의 2루타, 미겔 로하스의 안타로 1점을 더 추가하며 4-0으로 달아났다. 피츠버그도 반격했다. 2회말 에드워즈 올리바레스와 헨리 데이비스가 상대의 실책으로 출루하며 2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고, 잭 수윈스키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1점을 만회했다. 피츠버그의 반격은 3회에도 계속됐다. 3회말 케브라이언 헤이즈와 오닐 크루즈가 안타로 출루한 1사 2, 3루에서 올리바레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따라갔다. 계속되는 2사 2루에서 닉 곤잘레스가 좌측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를 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을 허용한 다저스는 5회에 맹타를 퍼부었다. 다저스는 5회초 선두타자 테오스카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파헤스와 로하스의 연속 안타, 키케 에르난데스의 2루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다저스의 공격은 계속됐다. 1사 1, 3루에서 오스틴 반스 타석에서 미겔 바르가스의 2루 도루를 저지하는 송구가 실책으로 이어지며 3루 주자 로하스가 홈을 밟았다. 반스 역시 우전 안타를 치며 주자 다시 1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고, 타석에 들어선 베츠가 스리런 포를 터트리며 10-4까지 도망갔다. 다저스는 6회에도 테오스카의 안타, 파헤스의 볼넷에 이은 로하스의 1타점 2루타로 11-4를 만들었다. 피츠버그는 8회말 앤드류 맥커친과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 3루에서 오닐 크루즈의 스리런 포로 11-7까지 추격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결국 경기는 다저스가 피츠버그와 난타전 끝에 11-7로 승리하며 2연패를 끊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써니힐, 3년 만 OST 컴백…'미녀와 순정남' 수록곡 '나의 첫사랑' 공개[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3인조 여성그룹 써니힐이 주말 안방극장에 첫사랑의 달콤함을 그린 OST를 선보인다. 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 제안을 받은 써니힐은 수록곡 ‘나의 첫사랑’ 녹음을 마치고 8일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한다. 깔끔하고 경쾌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신곡은 사랑하는 마음이 전부였던 나의 첫사랑을, 맑은 오후에 떠다니는 구름을 바라보는 듯 아련한 기분이 드는 감성을 전하는 노래다. ‘평생의 설렘을 다 써버린 것 같아 / 누굴 만나도 눈에 안 차’는 첫사랑이 이상형의 기준이 되어 어른이 된 지금도 순수하고 투명했던 그때 그 시절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노랫말이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널 바라만 봐도 좋은 / 뭘 바라는 게 없는 / 내 생의 가장 투명했던 날들 …… 보고 싶은 마음이 전부였던 그때의 네가 좋았던 걸까 / 그때의 내가 그리운 걸까’라는 후렴구에서 그립지만 오래 전 기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지금의 내게 위안이 되는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OSH와 2L이 노랫말을, 달리는 소녀와 서재하가 곡 작업을 통해 완성한 ‘나의 첫사랑’은 극중 상대방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리는 러브테마로 선보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애틋한 감성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써니힐은 2021년 1월 KBS2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 OST ‘매일 밤 너와 이별해’ 이후 3년 여만에 OST 신곡을 발표하며 안방극장을 찾는다. 뭉게구름처럼 피어나는 사랑의 감정을 써니힐 특유의 곡 감성으로 해석해 듣고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OST 제작사 관계자는 “다양한 방송 활동과 함께 왕성하게 음원 공개 행보를 이어 온 써니힐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OST로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나는 솔로' 20기 정숙, 영호에 직진 뽀뽀 "내 입술 촉촉해?"[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0기 뽀뽀녀 정숙의 전말이 그려진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측은 7일 '솔로나라 20번지'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영자는 앞서 '슈퍼데이트권'을 신청했던 영호에게 "내가 호감 가는 사람이 상철하고 영호님이었단 말이야~"라고 적극 어필한다. 이에 영호는 "진짜?"라며 "너 오늘 집에 가지마"라고 호응한다. 특히 영자에게 "방향을 틀 일은 없다"고 굳게 약속한 상철도 옥순을 앞에 두고 "2순위가 없었는데 많이 커지긴 했다"고 고백한다. 옥순은 뒤늦게 다가오는 상철에게 "너에 대한 마음이 제일 큰 것 같다"고 답한다. 이어 현숙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광수는 항상 기회가 되면 나를 부른다. 영식이는 항상 없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심지어 현숙은 "핸들 꺾어?"라고 로맨스 방향 전환을 고민한다. 이를 지켜본 MC 데프콘은 "그냥 끝났어!"라고 탄식한다. 아울러 '영호-정숙의 뽀뽀 거사' 진실도 밝혀진다. 정숙은 "그럼 지금 우리 뽀뽀할까?"라고 물은 뒤, 영호에게 입술을 쭉 내민다. 영호는 그런 정숙을 그윽하게 바라보더니 정숙의 입에 뽀뽀를 한다. 두 사람의 돌발 행동을 본 3MC는 "으악!"이라고 '찐 경악'한다. 이와 함께 정숙은 "내 입술 어때? 촉촉해?"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LA 레이커스, 새 감독으로 NCAA 명장 댄 헐리 고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댄 헐리 감독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각) "레이커스가 새로운 사령탑 후보로 미국 코네티컷 대학의 감독 댄 헐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아직 확실히 결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레이커스가 헐리 감독에게 막대한 연봉을 제안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헐리 감독은 최근 2년 연속 코네티컷 대학을 NCAA 토너먼트 우승으로 이끈 감독으로, NCAA 무대에서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NCAA 토너먼트는 64강부터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데, 헐리 감독이 이끄는 코네티컷 대학은 2년 연속 토너먼트에서 단 1경기도 패배하지 않았다. 한편 헐리 감독과 함께 유력한 사령탑 후보로 뽑힌 인물은 JJ 레딕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5일 "레이커스의 차기 감독으로 레딕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레딕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좋은 슈팅 능력을 인정받으며 NBA에서 15시즌을 뛰었고, 은퇴 후 ESPN의 분석가로 활동 중이다. 특히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르브론 제임스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기에 르브론을 잡을 수 있는 명분이 되기도 한다. 다만 레딕은 코치와 감독 경험이 없다는 점이 불안한 점으로 꼽히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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