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및 홍보 목적' 대한씨름협회, 어린이 씨름 인형극 뮤지컬 공연 진행[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씨름협회(황경수 회장)는 8일 "'2024 씨름 국제교류 및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씨름 인형극 뮤지컬 '하늘나라 다섯장군과 함께하는 또롱이 씨름여행'을 공연한다"고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8월 13일 울산광역시 중구문화의전당을 시작으로 전국 유치원 약 10000명을 대상으로 총 30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전 회차 전국 문화예술공연장에서 이뤄지는 '대극장 기획공연'으로 진행되어 많은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하여 씨름의 의의와 장점, 그리고 씨름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고 더 나아가 씨름의 유네스코 등재와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대해 홍보하여 씨름은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전통놀이라는 것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제작 및 공연 전문 단체인 '문화팩토리 마굿간'이 이번 공연에 참여하며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위해 신나는 레크레이션, 씨름체험 등 배우와 어린이들이 하나 되어 씨름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씨름 홍보에 앞장서고자 한다. 11월까지 진행될 공연은 대한씨름협회 홈페이지 또는 문화팩토리 마굿간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씨름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문화팩토리 마굿간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탈출' 주지훈, 은퇴 의혹 부른 레카 기사 비주얼 "망가짐 개념 없어" [ST현장][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주지훈이 은퇴 의혹을 부른 레카 기사 비주얼 후일담을 전했다. 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연출 김태곤 감독·제작 CJ ENM SUTDIOS 블라드스튜디오')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태곤 감독, 배우 주지훈, 김희원, 박희본, 김수안이 함께했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 특히 이번 작품에서 주지훈은 긴 장발 머리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주지훈은 "생각의 차이인 것 같다. '망가진다'는 표현이 있지만, 저는 그런 개념이 없는 사람인 것 같다. 영화를 좋아하고, 극을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제가 봤던 영화, 책들 여러 매체에서 캐릭터들이 갖고 있는 매력들을 잘 즐겼다"며 "이 캐릭터가 이 극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고, 제가 연기할 때 연기하는 맛이 그렇게 있지 않더라도 극에 도움이 된다 생각하면 주저없이 즐긴다"고 말했다. 또한 주지훈은 "감사하게 여러 장르 드라마, 영화 감독님들이 '저'라는 배우를 간극이 넓게 써주셔서 감사히, 즐겁게 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세기의 재능' 티아고 알칸타라, 리버풀서 현역 은퇴 결정[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스페인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인 티아고 알칸타라가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각) "티아고가 수개월 고민 끝에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티아고는 몇 달 안에 축구계에 새로운 챕터를 열게 될 것이다"라며 "축구 경기에 대한 티아고의 열정과 사랑 덕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티아고는 바르셀로나 유스 체계인 '라 마시아'에서 성장했다. 유스 시절부터 재능이 남달랐던 티아고는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 이니에스타의 뒤를 이을 차세대 미드필더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문제는 부상이었다. 당시 바르셀로나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티아고의 재능과 실력을 높게 평가하며 그를 중용하려 했으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럼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의 티아고 사랑은 계속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았을 때도, 부상 위험이 있던 티아고를 뮌헨으로 데려왔다. 티아고도 과르디올라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뮌헨에서 만개하기 시작했다. 부상의 빈도는 줄어들었고, 실력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티아고는 뮌헨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고, 2019-20시즌 뮌헨의 트레블에 크게 공헌했다. 트레블을 이뤄낸 티아고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리버풀로 향했다. 티아고는 리버풀 데뷔 경기에서 첼시를 상대로 후반 45분 동안 무려 75개의 패스를 성공시켰다. 이는 2003년 이래 45분 기준 가장 많은 패스 성공 횟수였고, 패스 성공률은 무려 90.4%였다. 하지만 리버풀로 이적한 티아고는 다시 부상의 늪에 빠졌다. 티아고는 리버풀에서 4년 동안 10차례 부상을 당해 130경기를 결장했고, 끝내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며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컵스 신인 투수 중 역대 2번째' 이마나가, MLB 데뷔 시즌에 올스타 선정[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가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 올스타에 선정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투수들과 야수들 명단을 발표했다. 이마나가도 명단에 포함됐다. 엠엘비닷컴은 "이마나가가 컵스에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엿볼 수 있는 건 그가 등판한 16경기에서 컵스가 12승 4패를 기록했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엠엘비닷컴에 따르면 이마나가는 "나를 응원해주는 컵스 팬들과 일본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마나가는 일본 프로야구(NPB)를 거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컵스와 4년 5300만 달러(약 731억 원)의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입성했다. 이마나가는 빅리그에서 구위가 먹히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와 다르게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이마나가는 올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고, 데뷔 후 첫 9경기까지 평균자책점 0.84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자랑했다. 또한 3월과 4월에는 내셔널리그(NL)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빠르게 팀의 핵심 선발투수로 자리잡았다. 이후 몇몇 경기에서 아쉬운 피칭을 보였으나, 계속해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엠엘비 닷컴에 따르면 컵스 신인이 올스타에 선발된 건 2015년 크리스 브라이언트 이후 9년 만이고, 컵스 신인 투수로 범위를 좁히면 1955년 샘 존스에 이어 이마나가가 두 번째다. 한편 올 시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7일 텍사스 홈구장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79만 명 감상' 김용태, 올 시즌 상반기 KPGA 공식 SNS 최다 조회 영상 주인공 등극[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시즌 KPGA 투어 상반기 KPGA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영상 중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무엇일까. 5월 25일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라운드에 올라온 '김용태, 양육취골 샷! 살은 내주고 뼈는 취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이 영상의 조회 수는 금일 기준 790199회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 내 상황은 다음과 같다. 12번홀(파4)에서 김용태는 2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다. 공은 왼쪽 숲으로 향했고 한 그루의 나무 바로 뒤에 떨어졌다. 그 위치에서 스윙을 하면 스윙 궤도 안에 나무가 걸려 클럽이 손상을 입을 수도 있었다. 김용태는 잠깐의 고민을 한 뒤 54도 웨지로 2번째 샷을 했고 김용태의 클럽 페이스와 샤프트는 분리가 됐다. 특히 샤프트는 나무이 부딪힌 충격으로 구부러졌다. 하지만 다행히 공은 페어웨이로 잘 빠져나왔고 김용태는 3번째 샷과 퍼트까지 잘 마무리해 파를 적어냈다. 김용태는 "공이 떨어진 곳에서 언 플레이어 볼을 선언해도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결국 클럽을 희생해서 나오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웃은 뒤 "부러진 54도 웨지는 용품사에서 특별 제작해 다음 날 주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2위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라운드에 역대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박남신(65)의 1번홀 티샷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다. 조회 수는 현재까지 335665회다. 3위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허인회(37.금강주택)의 10번홀 티샷 슬로 모션 영상으로 조회 수 191148회를 적어내고 있다. 4위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라운드에 업로드된 'KPGA 투어 최다승 최상호가 연습그린에 떴다'라는 영상이다. 당시 최상호는 경기 시작 전 연습그린을 방문했고 이를 본 고군택(25.대보건설)이 최상호에게 모자를 벗고 인사를 했다. 최상호는 고군택에게 "지난해 3승하고 올해 1승을 축하한"”라고 이야기했다. 최상호는 고군택, 김한별(28.SK텔레콤)과 1, 2라운드를 함께 플레이했다. 영상 조회 수는 165622회다. 마지막 5위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라운드 역대 챔피언 조철상(66)의 1번홀 티샷 영상으로 142748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KPG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골프 콘텐츠 생산을 통한 골프 대중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포그래픽, 카드뉴스, 영상 등 SNS 채널 플랫폼 콘텐츠 생산을 통해 골프 대중화와 저변 확대 창출에 힘쓰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의 경우 올 시즌 1월부터 6월까지 팔로워 수가 3천여 명 이상 늘었다. 현재 팔로워 수는 2.4만 명이다. 공식 페이스북의 경우 지난해 대비 콘텐츠 도달 수가 31.8만 명에서 105.4만 명으로 3배 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허웅 前 여자친구 "2차가해 엄정 대응할 것…허위사실 유포자 고소 예정"[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 소속 허웅이 전 여자친구 전 씨와 진흙탕 폭로전을 벌이는 가운데, 전 씨가 입장문을 통해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전했다. 전 씨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웅 측의 사생활 폭로 관련 자료 조작 의혹에 관한 입장을 표명했다. 노 변호사는 "본질과 관계없는 사생활에 대한 2차 가해는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부득이 허웅 측에서 전 연인 전 씨에 대한 몇 가지 사생활 의혹 제기와 관련하여 자료가 조작된 의혹이 있어 이를 설명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허웅 측은 디스패치 보도라고 칭하며 수사보고서를 게시하며, 본 수사보고서는 인천 경찰에서 작성한 문건으로서 '업소녀가 아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게시했다"면서 "실제 기사에서 디스패치가 위 수사보고서를 인용한 이유는 '제대로 내사도 하지 않고 보고서를 작성했고, 예를 들어, 한00은 올해 6월 수감 중이었다. 기본적인 사실 확인도 없이 몸집만 부풀렸다'는 보도의 근거자료로 인용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노 변호사는 "허웅 측은 이러한 기사 내용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채, 위 수사보고서를 사진만 캡처하고 '디스패치 보도'라고 제목을 써 엉터리 자료를 언론사의 공신력 있는 자료로 조작했다. 수사기관 공식수사자료 상 전 연인 전 씨의 직업은 미술작가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대화자에 대한 조작 의혹도 제기했다. 노 변호사는 "허웅 측은 (유튜브에서) '자신의 친구에게 남성한테 블랙카드를 받아 사용한다고 자랑하는 전 씨'라고 하며 카카오톡과 자막을 공개했다. 그런데 저 카카오톡의 대화자는 전 연인 전 씨가 아니라 제보자 황 씨가 자신의 친구와 나누는 카톡"이라고 답했다. 자살 시도에 대한 왜곡도 있다고 주장했다. 노 변호사는 "허웅 때문에 자살 시도를 한 시기는 2021년 5월 30일이다. 임신과 낙태와 관련된 충격 때문에 허웅 앞에서 자살 시도를 한 적이 있다"라면서 "명백히 자료 상에도 확인되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2024년 1월 15일 경찰 자료를 인용하며 허웅 때문에 자살 시도한 게 아닌 호스트바 출신 전 남자친구와의 결별 이후 자해를 시도함'이라는 자막을 의도적으로 넣었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2차가해에 대한 엄정 대응의 입장은 변함 없다. 이와 관련하여 최우선적으로 악의적으로 말을 바꾸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전 연인 전 씨의 옛 친구 제보자 황 씨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허웅은 A 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허웅과 A 씨는 지난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2021년 헤어졌다. 이 동안 A 씨는 두 번의 임신을 했다. 허웅 측은 책임을 지려고 했다고 주장했고, A 씨 측은 두 차례 임신 중절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뮌헨, 'EPL 특급 윙어' 올리세 영입…이적료 885억 원+계약 기간 5년[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마이클 올리세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뮌헨은 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올리세를 영입했다"며 "계약기간은 2029년 6월 30일까지로 5년이다"라고 발표했다. 올리세는 "뮌헨과의 대화는 긍정적이었고 이런 빅클럽에서 뛰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는 위대한 도전이고 내가 원했던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리세는 "이 수준에서 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고 우리 팀이 가능한 한 많은 우승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리세는 2020년 1월 레딩과 프로 계약을 맺으며 1군 무대를 밟았다. 올리세는 2020-21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44경기에 출전해 7골 12도움을 기록하며 2021년 7월 팰리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팰리스 유니폼을 입은 올리세는 팀의 핵심 윙어로 자리 잡았다. 올리세는 2021-22시즌 26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에 그쳤으나, 2022-23시즌에는 37경기 2골 11도움으로 팀의 믿음에 보답했다. 올리세는 2023-24시즌에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023-24시즌에 올리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19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10골 6도움을 올리면서 여러 빅클럽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달 13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이 올리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영입전의 승자는 뮌헨이었다. 뮌헨은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윙 포워드인 올리세 영입을 추진했고 팰리스와 합의에 도달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이적료는 옵션 포함 5000만 파운드(약 885억 원)로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36년 첫사랑 실패 위기! 이별 통보 속 숨겨진 속뜻은?[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엄태구와 한선화가 가까워질 듯 멀어지는 관계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속 서지환(엄태구 분)과 고은하(한선화 분)의 단짠 로맨스에 빨간 불이 켜지면서 보는 이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는 것. 이에 아찔한 첫 만남부터 이별 위기까지 두 사람의 로맨스 타임라인을 짚어봤다. 오래전 윤현우와 고은하라는 이름으로 처음 만났던 서지환과 고은하는 어른이 된 후 클럽에서 재회했다. 헤어진 이후 시간이 많이 흐른 데다가 이름도 달라진 탓에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고 연거푸 오해를 쌓으면서 마음의 거리도 덩달아 멀어져만 갔다. 그러나 서지환이 키즈 푸드 페스티벌에서 아이들과 함께 노는 고은하의 환한 미소를 보고 설렘을 느끼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특히 고은하가 유기농 우유 식중독 사태에 휘말리자 사람들이 던진 우유를 대신 맞아주고 투박한 위로를 건네는 등 서툴지만 진심으로 다가오는 서지환의 행동은 고은하의 심장박동을 뛰게 만들었다. 고은하 역시 자신이 힘들거나 위험할 때마다 나타나 도와주는 서지환에게 속절없이 끌리고 있었다. 소속사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받고 숙소에서도 쫓겨나 갈 곳을 잃은 상태에서 따뜻한 잠자리를 내어주고 가정교사 제안을 하며 집에서 살 수 있게 해주기도 했다. 사소한 것까지 세세하게 챙겨주는 서지환의 다정함은 고은하에게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렇게 서지환과 고은하가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며 마음을 열어가는 동안 뜻밖의 입술 접촉사고도 발생해 관심을 모았다. 술김에 일어난 단순 접촉사고였지만 서지환과 고은하는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한 채 격렬한 후유증에 시달렸던 상황. 여기에 냉동창고에 함께 갇힌 두 사람이 서로를 꼭 끌어안고 체온을 나눴던 순간은 서지환과 고은하의 마음속에 깊이 박혀 긴 여운을 남겼다. 남들에게 좀처럼 속내를 털어놓지 않았던 서지환은 고은하의 앞에서 모든 긴장을 내려놓고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늘 외로웠던 고은하는 온기를 공유할 수 있는 방어막을 얻게 됐다. 서지환과 고은하의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이들의 사이를 가로막는 변수도 등장하면서 로맨스에는 새로운 긴장감이 불어닥쳤다. 고은하의 이름을 처음 들은 순간부터 그녀가 어린 시절 함께 놀았던 그 소녀임을 알고 있었던 서지환은 고은하가 현우 오빠를 검사 장현우(권율 분)로 착각하고 있음을 깨닫고 자신의 정체를 쉬이 이야기하지 못했다. 윤현우이던 시절과 지금의 자신은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 무엇보다 고은하는 현우 오빠와 함께했던 순간을 좋은 사람과 즐거웠던 추억으로 여기고 있었기에 서지환은 그 마음을 지켜주고자 “묻어두는 게 좋은 추억도 있다”는 말로 더 이상 윤현우를 찾지 말라는 마음을 전했다. 설상가상 서지환의 라이벌인 고양희(임철수 분)도 고은하의 존재를 알고 있는 만큼 고은하를 더 이상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았던 서지환은 매몰차게 선을 그어 씁쓸함을 자아냈다. 서지환의 마음을 알 리 없는 고은하는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며 등을 돌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심지어 현우 오빠로 추정되는 장현우를 만나러 갔다 온 이후 서지환에게 때아닌 이별 통보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고은하는 어떤 마음으로 서지환에게 작별을 말한 것일지, 36년 인생 첫사랑을 무참히 실패할 위기에 놓인 서지환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두 사람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있다. 이렇듯 오해로 가득했던 첫 만남을 지나 이별을 앞두기까지 롤러코스터처럼 급변하고 있는 엄태구와 한선화의 동심 회복 로맨스는 오는 10일(수)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9회에서 계속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4인용 식탁' 양재진 "하니와 결혼하는 동생 양재웅에 시원 섭섭"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4인용식탁' 양재진이 동생 양재웅과 하니 결혼 심경 고백을 했다. 8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18년차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 양재진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날 양재진은 국내 최초 형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잘 알려진 동생 양재웅과 함께 출연해 한남동에 위치한 루프탑 아지트로 절친들을 초대한다. 초대된 절친으로는 국민 그룹 god의 손호영과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등장, 네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전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양재진은 오는 9월, 걸그룹 EXID의 멤버이자 배우인 10살 연하 하니와 결혼을 앞둔 동생 양재웅을 위한 결혼 축하 파티를 개최하여 예비 신랑을 위한 보양식 한 상을 준비해 기대를 모은다. 양재웅은 결혼을 앞둔 소감과 함께 하니와의 첫 만남 스토리부터 프러포즈 일화, 신혼여행 계획까지 풀 러브 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밝힌 양재웅은 “고맙기도 하고 멋있기도 했다. 닮고 싶다. 거기서 더 확신을 하게 됐다”며 예비신부 하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형 양재진 또한 곧 가족이 될 하니에 대해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밝은 사람”이라며 축하와 격려하는 마음을 전한다. 여덟 살 터울의 동생을 먼저 결혼시키는 양재진은 “섭섭한 마음이 크다”라며 “동생이 태어난 날을 또렷이 기억한다”라고 고백하며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어린 시절 엄격하고 가부장적이었던 집안 분위기 속에서 자랐다는 양재진은 “내가 겪었던 집안 분위기는 (동생이) 경험하지 않았으면 했다. 친구 같은 형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형으로서의 듬직한 면모를 드러내고, 이에 양재웅은 엄한 집안 분위기 속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형 양재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또 이들 형제는 8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친구를 공유하는가 하면 영화부터 만화 취향까지 공유한다고 말해 애틋한 형제애를 과시한다. 양재웅, 양재진 형제와 마찬가지로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손호영 또한 이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고등학생 시절 약 3년 동안 가출해 그룹 god로 데뷔한 일화를 고백해 친구들을 놀라게 한다. “아버지 반대가 심해 가출을 했다. 3년 뒤 god로 데뷔해 첫 앨범을 가지고 집에 들어갔는데 (크게 혼낼 거라는) 모든 예상이 다 깨졌다. 날 보고 웃으셨는데 머리카락이 새하얘지셨더라. 세상에서 제일 불효자가 된 거 같았다”며 가출과 데뷔 이후 아버지와의 관계가 급격히 호전되어 현재 애틋한 부자관계로 지내고 있는 감동적인 사연을 안겨 기대를 모은다. 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펜싱 신예' 모별이, 회장배 여자 플러레 개인전·단체전 2관왕[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펜싱 신예' 모별이(20, 인천중구청)이 회장배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모별이는 지난 5일 제천시에서 열린 제53회 회장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박지희(서울시청)를 15-1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성인무대로 전환된 모별이는 32강전에서 장나라(부산광역시청)를 15-14, 1점 차로 꺾고 16강전에 진출했다. 모별이는 16강전에서 오혜미(인천중구청)의 기권으로 곧바로 8강전으로 진출했으며, 홍효진(성남시청)을 15-4로, 4강전에서 김기연(성남시청)을 15-13으로 연파하고 최종 결승에 올랐다. 기세를 몰아 결승전에서는 박지희까지 격파하며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또한 모별이는 7일 제53회 회장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여자부 플러레 단체전에서도 인천중구청 소속으로 오혜미, 김현진, 문세희와 호흡을 맞추며 금메달을 합작했다. 준결승에서는 서울시청을 38-32로, 결승에서 충북도청을 40-32로 꺾었다. 올해 허리와 고관절 부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성인무대로 전환 동시에 팀을 이적해 적응을 해 나아갔던 모별이는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남은 대회들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모별이는 매니저먼트사인 스포노베이션을 통해 "팀 이적 후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감독님, 코치님, 팀원 모두가 너무 잘 챙겨줘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운동에만 집중하여 기량을 잘 끌어 올릴 수 있었다"며 "단체전에서 역시 혼자였으면 이겨내지 못 할 수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뛰어난 팀워크를 통해 좋은 결과들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대회 2관왕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별이는 8월에 있을 제64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홍명보 감독, 5일 밤 11시에 만났다" 이임생이 밝힌 4일 간의 타임라인[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이 공개됐다.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는 5일 밤 11시 홍명보 감독의 집을 찾아 읍소했다고 밝혔다. 8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홍명보 감독 국가대표 내정 브리핑이 열렸다. 이번 브리핑은 대표팀 감독 선임을 이끌었던 이임생 기술이사가 진행했다. 이임생 기술이사는 "대한축구협회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4월 30일 6차까지 논의를 거쳐 1순위와 2순위로 외국인 감독을 올리고 협상을 했다. 제가 이 자리에서 이름을 밝히기는 않겠으나 언론에 언급된 사람들이기에 아시리라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두 분과의 협상은 무산됐다 첫 번째 감독은 국내 체류와 부가적인 금액이 문제였다. 국가대표팀 감독에 부임해 국내에 거주할 수 없다는 것이었으며 협회는 협상을 이어 나갈 수 없었다. 두 번째는 다른 국가 대표팀 감독 현직에 있었던 분으로, 본인은 감독직을 정리하고 협상하고 싶어 하는 의지가 많았으나 소속 협회와 문제로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외국인 감독 후보 2명을 대면 인터뷰를 하고 4월 한국에 돌아왔다. 스스로 한국 축구를 위해 많은 고민은 했다. 7월 5일 경기를 하고 돌아오는 홍명보 감독 집에서 밤 11시에 만났다"면서 "홍명보 감독에게 몇 차례 한국 축구와 A대표팀과 헌신해달라는 부탁을 몇 차례나 드렸다"고 밝혔다. <@1> 정확한 타임라인은 다음과 같다. 5월 20일 7차 회의에 김도욱 임시 감독이 선임된 후 커리어 검증 작업이 시작되고 97명 후보자 중 38명이 1차 선정됐다. 6월 3일 8차 회의에서 조건 검증 작업이 진행됐고, 계약 여부 및 연봉을 따져 38명 후보자 중 12명이 2차로 선정됐다. 6월 18일 9차 회의에서는 게임 모델 검증, 기술적·전술적 부분을 평가해 12명의 후보자 중 5명을 추가, 총 17명이 3차로 선정됐다. 6월 21일 10차 회의에서는 게임 모델 검증, 기술적·전술적 부분으로 17명의 후보자 중 9명을 4차로 선정했다. 이후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모든 권한을 위임받았다.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정해성 위원장이 과거 평가 및 조건 등으로 9명의 후보자 중 4명을 최종 선정했다. 6월 28일 정해성 위원장이 사임했고, 대한축구협회는 이 역할을 이임생 기술이사에게 위임했다. 6월 30일 이임생 체제로 전력위원회 줌 미팅이 열렸다. 이때 5명이 참석하고 4명이 불참했다. 7월 2일 이임생 기술이사가 유럽으로 출국했고, 3일 마드리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한 명의 후보자와 면접을 진행했다. 곧바로 프랑크푸르트 실리콘 호텔로 출발해 4일 9시부터 12시까지 또 한 명의 후보자와 미팅을 벌였고, 곧바로 한국으로 귀국했다. 홍명보 감독을 만난 것은 7월 5일 경기가 끝난 뒤 밤 11시다. 다음날(6일) 홍명보 감독이 이임생 기술이사에게 (승낙) 전화를 걸었고, 그때부터 이임생 기술이사는 울산 HD 김광국 대표 이사에게 간곡한 부탁을 했다고 한다. 결국 울산이 동의해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됐다. <@2> 6월 30일 전력강화위원회 회의에 4명이 불참했지만, 이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임생 기술이사는 "위원회 중 5분만 동의를 얻었다고 해서 그 부분이 잘못됐느냐 하는 건 제가 언급하기는 어렵다. 협회 법무팀의 조언을 받았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해서 진행했다. 그 부분을 뭐라고 한다면 저는 다시 법무팀에 물어볼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에게 전권을 위임받아 스스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임생 기술이사는 "전력위에서 최종 후보자들 리스트를 받고 이어가게 될 때 정몽규 회장님께 저는 세 명의 후보자를 다 만나겠다고 보고를 드렸다. 정몽규 회장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딱 하나다. 지금부터 모든 결정을 다 해나가라. 그래서 홍명보 감독 마지막 결정도 회장님께 보고 안 했다. 김정배 부회장님께 보고했고 추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절차상의 문제가 없는 것이 중요하다. 누군가가 이야기했을 때 다른 것이 있는 게 아니냐 하는 건 동의할 수 없다. 정몽규 회장님이 저에게 모든 권한을 주셨기 때문에 투명하게 절차대로 제 스스로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임신·결혼 발표' 애쉬 아일랜드→'출산' 김윤지, 인생 2막 시작 [ST이슈][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래퍼 애쉬 아일랜드·챤미나가 결혼과 임식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또한 배우 김윤지(과거 활동명 NS윤지)도 출산 소식을 전하며 인생 2막을 예고했다. 애쉬 아일랜드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저와 챤미나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애쉬 아일랜드는 "제게 너무 고마운 존재이며, 모든 방면에서 항상 가장 큰 힘이 되어준 미나와 가족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2세 소식도 함께였다. 애쉬 아일랜드는 "더 기쁜 소식은 저희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며 "이 사실에 정말 너무 큰 감사함을 느끼고 또한 이 행복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저는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또한 여러분들께 받은 사랑을 앞으로 많은 분들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챤미냐 역시 자신의 SNS에 "저의 인생에 둘도 없는 사람,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자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 그와 가족이 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며 "그리고 저희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 이 사실에 너무 행복하며 큰 감사함을 느낀다. 앞으로 저희는 함께 힘을 모아 멋진 가정을 이루도록 해 보겠다"고 이야기했다. 같은 날 또 다른 호소식도 전해졌다. 김윤지는 "Hello tiny miracle. Welcome to the world my sweet baby. 이 세상에 태어난 걸 환영해 우리 엘라.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라고 출산 소식을 밝혔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엔 딸을 위해 꾸며진 아기자기한 방이 담겼다. 김윤지는 지난 2021년 5세 연상 사업과 최우성과 결혼했다. 최우성은 방송인 이상해-국악인 김영임의 아들이다. 이날 김윤지가 출산하며 이상해-김영임 부부도 손주를 맞이하게 됐다. <@1>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충현-김민정 부부도 최근 둘째를 품에 안았다. 조충현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양가 부모님의 도움 일절 없이 아이 키우라 조삼식이 챙기랴. 김민정이는 온데간데없고 아인이 엄마로 부엌데기마냥 정신없이 달려 마침내 콩콩이까지 낳아준 우리 아내"라며 "큰 희생으로 우리 가족 완전체 만들어준 민정아 정말 고생 많았고 고맙고 사랑해. 존경 아니 경외합니다"라고 아내를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인 조충현과 김민정은 지난 2016년 5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혔다. 이어 2022년 첫 딸을 품에 안았고, 이날 둘째를 출산하며 4인 가족이 됐다. 이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며 새롭게 펼쳐질 인생 2막을 예고한 이들을 향해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오타니, MLB 개인 통산 세 번째 20홈런-20도루 달성…팀은 2-9 패배[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도루 2개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개인 통산 세 번째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도루 2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오타니는 타율 0.314(347타수 109안타) 28홈런 65타점 OPS 1.036 20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부터 MLB에서 뛴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2021년에 46홈런-26도루, 2023년에 44홈런-20도루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로 오타니는 자신의 세 번째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말 리드오프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6구 끝에 댈러스 카이클의 87.3마일(약 140.4km) 싱커를 타격했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 1사 후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오타니는 풀카운트에서 카이클의 88.7마일(약 142.7km) 싱커를 때려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1루에 안착한 오타니는 윌 스미스의 타석에서 2루 도루까지 성공했고, 프레디 프리먼의 타석에선 도루로 3루를 훔쳤다. 오타니는 도루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오타니는 4회말 2사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했다. 오타니는 승부를 8구까지 끌고 갔으나, 2루수 땅볼을 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6회말 1사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나타난 오타니는 제이콥 주니스에게 삼구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오타니는 팀이 2-9로 밀리고 있는 9회말 선두타자로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트레버 매길의 87.4마일(약 140.6km) 너클 커브에 배트가 딸려 나오면서 삼구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경기는 밀워키가 다저스에 9-2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은 밀워키는 53승 38패로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1위를 지켰고, 3연승에 실패한 다저스는 55승 36패로 NL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밀워키 선발투수 카이클은 4.1이닝 3피안타 5볼넷으로 승패 없이 내려갔고, 주니스가 2.2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선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마이너리그에서 콜업된 다저스 선발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신진서, 2024년 상반기 승률·연승왕…박정환은 다승왕[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년 상반기를 마친 결과 신진서 9단이 승률·연승왕에, 박정환 9단이 다승왕에 올랐다. 2년 연속 상반기 기록을 싹쓸이했던 신진서 9단은 올해 다승왕을 박정환 9단에게 넘겨줬지만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40승 6패, 승률 86.96%로 승률왕은 지켰다. 아울러 두 번의 11연승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연승왕도 가져왔다. 랭킹 2위 박정환 9단은 같은 기간 총 57대국을 소화하며 44승 13패로 다승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에 제2기 5육七 관절타이밍 한국기원 선수권전을 통해 23개월 만에 우승하며 무관 탈출에도 성공했다. 박정환 9단의 상반기 다승왕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2년 상반기 다승 1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중국리그 성적을 추후 공식으로 전환하면서 당시에는 다승왕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상금 부문에서도 1위는 6개월 동안 8억3900만 원의 수익을 올린 신진서 9단이다.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서 우승하며 3억 원의 상금을 거머쥔 신진서 9단은 맥심커피배 우승 5000만 원,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중국 갑조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억8000만 원을 더 벌어들였다. 특히 이번 상금 부문에서는 신진서 9단을 비롯해 2위 박정환 9단(4억4300만 원), 3위 변상일 9단(4억500만 원)부터 10위 원성진 9단(1억2400만 원)까지 상반기 기록 처음으로 톱10 모두 1억 원을 넘기는 진기록을 세웠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김은지 9단이 33승 14패로 다승 5위로 여자기사 유일하게 톱10에 자리했고, 오유진 9단은 26승 7패, 78.79%로 승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기사 상금 1위는 2억 750만 원의 최정 9단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태권도원 일여헌, 드라마 '돌풍' 촬영지로 주목[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지난달 28일 오픈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돌풍'이 14개국에서 TV 시리즈 부문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태권도원 일여헌에서 촬영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총 12부작인 '돌풍'은 설경구·김희애·김미숙 씨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로 국무총리 역에 설경구 배우가, 경제부총리 역에 김희애 배우, 비서실장 역에 김미숙 배우 등이 출연하며 오픈 전부터 기대를 모아 왔다. 특히, 태권도원 명인관 내 '일여헌'은 드라마에서 청와대 상춘재로 묘사되며 주요 국면에 등장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돌풍' 드라마의 무대가 된 태권도원 '명인관'은 일여헌을 비롯해 백운정, 태권루 그리고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여헌'은 태권도 관련 주요 의사 결정 회의를 비롯해 2021년 제4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 2024년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등이 열린 장소로 한옥 전통 양식에 현대적 감각으로 완성된 공간이다. 일여헌과 연결된 작은 문을 지나 자리하고 있는 '백운정'은 자연과 더불어 명상과 사색의 공간으로 마음의 쉼을 주는 정자이고 '태권루'는 누각으로 백운산 자락의 바람을 마시며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공간'은 태권도 보급과 발전, 세계화 등에 기여한 태권도인 31분을 모시고 있는 경건한 장소이다. 올해 들어 KBS 1박 2일, 유튜브 채널 강호동네방네 등이 명인관과 전망대 등 태권도원을 무대로 촬영과 방송을 진행했고 답사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원은 세계태권도성지이자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관광 명소로서 태권도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다양한 미디어 노출에 협력하고 있다"며 "태권도원 만이 가진 전통적인 미와 현대적인 감각, 태권도를 활용한 다양한 즐길 거리 콘텐츠 가 영화, 드라마, 연예오락 프로그램 등을 통해 노출되어 태권도원을 비롯해 국기 태권도가 더욱 친숙하게 국민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원에서의 각종 미디어 촬영과 관련한 문의는 태권도진흥재단 홍보마케팅부로 하면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현아·용준형, 10월 깜짝 결혼설…"확인 중" [공식입장][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8일 오전 YTN는 현아와 용준형이 오는 10월 11일 서울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아는 한 연예 관계자는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며 연예계 생활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위로와 공감으로 믿음과 신뢰가 돈독하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뒤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져 결혼을 결정한 것 같다"며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결혼 이후 더욱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결혼설 관련해 용준형 측 관계자는 본지에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포미닛 출신 현아와 비스트 출신 용준형은 과거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지난 2010년에는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 피처링을 맡았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공개 열애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배드빌런, '엠카'→'인가'까지 접수! 'HURRICANE'으로 여름 강타[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음악방송을 접수했다. 배드빌런은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5일 KBS2 '뮤직뱅크', 6일 MBC '쇼! 음악중심', 7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페셜 싱글 'HURRICANE(허리케인)' 무대를 꾸몄다. 배드빌런은 'HURRICANE'을 통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신들린 무빙은 물론, 클로이 영과 휴이의 독특한 목소리, 엠마와 윤서의 차진 랩, 켈리와 빈의 단단한 무대 장악력에 이나의 텀블링이 화룡점정을 찍으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었다. 무대를 본 팬들은 '이 안무에 라이브가 가능하다니' '데뷔 한 달된 그룹이 왜 이렇게 잘하냐' '심지어 라이브가 흔들리지도 않는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배드빌런은 8일 '허리케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심 잡기에 나섰다.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배드빌런은 한 공터에서 각자의 힙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묵직한 비트와 카메라를 집어 삼킬 듯한 멤버들의 강렬한 눈빛이 더해지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한 신인 걸그룹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영, MBC '방과후 설렘'에서 활약한 휴이와 윤서, '최종병기' 이나 빈 켈리 등 실력과 끼를 갖춘 7인으로 구성된 '완성형 걸그룹'이다. 한편,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탄탄한 기획 및 제작 능력과 신인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K-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KBS 측 "'완벽한 가족' 8월 방송, 첫 방·수목 편성은 미정" [공식][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완벽한 가족'이 KBS를 통해 8월 공개될 예정이나 첫 방송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수목 편성에 관해서도 협의 중이다. 8일 KBS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완벽한 가족' 편성과 관련해 "8월 편성을 확정한 게 맞다. 첫 방송 및 편성 요일은 아직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일본의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다. 여기에 김병철, 윤세아, 김영대, 박주현, 최예빈, 이시우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월화드라마와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에 집중을 하던 KBS가 하반기 수목드라마를 부활시킨다는 움직임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며 '완벽한 가족'이 그 스타트를 끊는 게 아니냐는 예측이 나왔다. 하지만 이에 대해 KBS 측은 편성은 아직 협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피겨 샛별' 신지아, 새 시즌 프로그램곡 공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 피겨계의 샛별' 신지아(16·세화여고)가 새 시즌 프로그램 음악을 발표했다. 신지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는 다가오는 시즌 신지아가 선보일 새로운 프로그램곡을 8일 공개했다. 지난 시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과 더불어 피겨스케이팅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3년 연속 은메달을 거머쥔 신지아는 2023-2024시즌의 새로운 쇼트프로그램으로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프리프로그램으로는 '다프니스와 클로에(Daphnis et Chloé)'를 선택했다. 신지아의 쇼트프로그램인 '아디오스 노니노'는 "김연아의 안무가'로 잘 알려진 데이비드 윌슨의 작품이다. 아르헨티나의 작곡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탱고곡인 '아디오스 노니노'는 격정적이면서도 애상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곡으로, 2013-2014시즌 김연아의 마지막 프리스케이팅 음악으로도 유명하다. 프리프로그램 음악인 '다프니스와 클로에'는 프랑스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발레곡으로, 목가적인 풍경에서 펼쳐지는 소년 소녀의 모험과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곡이다. 몽환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선율을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색채가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의 안무는 캐나다의 안무가 로리 니콜이 맡았다. 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인 '아디오스 노니노'는 매혹적인 탱고 프로그램으로, 주니어 마지막 시즌을 맞아 제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어 정하게 된 곡이다. 음악의 박자를 타며 선보이는 탱고의 뉘앙스를 담아낸 포인트 동작들을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지아는 "프리프로그램 '다프니스와 클로에'는 안무가 로리 니콜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음악으로, 프로그램에서 쉼없이 변주되는 환상적인 음악에 맞추어 사랑과 모험을 경험하는 클로에를 연기한다. 동작 하나하나마다 담긴 이야기가 있어 모든 이야기를 온전히 관객분들께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자신의 프로그램에 기대를 불어넣었다. 신지아는 "이번 시즌이 아마도 저의 마지막 주니어 시즌이 될 텐데, 시니어 무대에 올라가기에 앞서 최대한 많은 성장을 이루겠다는 마음으로 기술 하나하나를 다듬고 있다. 점프뿐만 아니라 스케이팅과 스핀, 연기 모두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며 마지막 주니어 시즌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캐나다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새 시즌을 준비한 신지아는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되는 2024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전에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키스오브라이프, 신곡 'Sticky' 첫 주 활동 성료…워터밤+차트 정주행까지[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걸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일 'Sticky'로 컴백한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아리랑 TV '심플리 케이팝',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꾸몄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청량하면서도 중독적인 멜로디에 맞춰 안정적인 라이브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자신들만의 건강미를 표현했다. 또한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 등으로 '핫 걸' 면모를 아낌없이 뽐냈고 이들만의 여름의 순간을 표현한 무대 세트 또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의 신곡 'Sticky'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을 때 느끼는 설레는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7일 오후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 22위에 랭크되는 등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 각종 차트에서 정주행 열풍을 만들어내며 올여름 신흥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이 참여한 워터밤 무대도 호평을 받고 있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Sticky'를 비롯해 '쉿 (Shhh)', 'Bad News', 'Midas Touch', ‘Te quiero’ 등을 열창, 관객들 역시 이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무더위를 잊게 만들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신곡 'Sticky'로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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