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 '2024년 꿈나무 행복한 하루' 행사 성료[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이 지난 6월 28일과 7월 6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자생메디바이오센터 제이에스뮤지엄과 서울 성수동에서 '2024년 최경주재단 꿈나무 행복한 하루'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매년 여름 방학에 장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상호 교류를 통한 공동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하계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 정보보안, 의예, 약학, 사회복지, 교육, 스포츠과학 등 다양한 전공의 장학생 16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마음과 자연'을 주제 아래 경기 성남에 위치한 국내 최대 한약 통합 조제시설인 자생메디바이오센터 투어를 시작으로 상반기 나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생메디바이오센터 투어에서는 재단 이사인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이 설립한 제이에스뮤지엄의 각종 사료, 영상 전시물과 한약 통합 조제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를 통해 사람을 위하고 사람을 향한 마음을 담은 '긍휼지심(矜恤之心)'의 정신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최경주재단 꿈나무로서 사회에 이로운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양희진 꿈나무는 "행사명처럼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며 "자생메디바이오센터 방문을 통해 공정 과정을 보면서 신약개발 연구원의 꿈을 처음 가지게 되었을 때의 벅찬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우 꿈나무는 "다양한 전공의 선배 장학생들과 교류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었다"며 "오늘 얻은 에너지와 지혜를 앞으로의 삶에 적용해나가겠다"는 결심을 나누었다. 다음 경기 준비에 한창인 최경주 이사장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꿈나무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히 역할을 다한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며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14년부터 다양한 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골프와 학업에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 꿈나무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하며 사회·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전문성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낮밤녀' 정은지·이정은, 7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TOP2[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2024년 7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정은지, 2위 이정은, 3위 엄태구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9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4321만3597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량으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했다. 지난 6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7196만710개와 비교하면 39.95% 줄어들었다.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정은지 브랜드는 참여지수 38만180, 미디어지수 54만7876, 소통지수 70만103, 커뮤니티지수 90만381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53만1972로 분석됐다. 2위 이정은 브랜드는 참여지수 34만1184, 미디어지수 51만7117, 소통지수 67만5638, 커뮤니티지수 86만569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9만9634로 분석됐다. 3위 엄태구 브랜드는 참여지수 47만9150, 미디어지수 33만6808, 소통지수 92만6923, 커뮤니티지수 49만995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4만2833으로 분석됐다. 4위 송승헌 브랜드는 참여지수 23만1145, 미디어지수 21만3385, 소통지수 49만407, 커뮤니티지수 68만617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2만1108로 분석됐다. 5위 정려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22만6641, 미디어지수 20만6049, 소통지수 65만5459, 커뮤니티지수 50만805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9만6205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4년 7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 정은지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정은지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신선하다, 변신하다, 기다리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바디체인지, 이중생활, 에이핑크'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2.57%로 분석됐다"고 평판 분석했다. 또한 "드라마 배우 브랜드 카테고리 2024년 7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해보니 지난 6월 드라마 브랜드 빅데이터 7196만710개와 비교하면 39.95%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3.00% 하락, 브랜드이슈 36.75% 하락, 브랜드소통 43.10% 하락, 브랜드확산 37.08%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한블리' 고속도로 갓길에서 일어난 충격의 '골프채 난동 사건'[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한블리'가 고속도로 갓길에서 일어난 위험천만 '고속도로 골프채 난동 사건'을 조명한다. 오늘(9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Z세대의 아이콘' 걸그룹 WOOAH(우아)의 리더 나나가 함께한다. 나나는 등장부터 인간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 한편, 두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POM POM POM(폼 폼 폼)'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반전 매력까지 선보이며 빈틈없는 활약을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한밤중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골프채 난동 사건'을 조명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주행 중인 블박차 앞으로 한 차량이 갑자기 끼어든 것을 넘어 속도를 점점 줄이며 멈추려고 한다. 이상한 낌새에 블박차는 차선을 변경하며 피하지만, 앞 차량의 끈질긴 방해로 결국 고속도로 한가운데 두 차량이 멈춰 서게 된다. 그리고 앞 차량의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분노의 걸음걸이로 블박차로 와 심한 폭언을 퍼붓는다. "너네 엄마 안 죽었지? 우리 엄마는 죽었어", "너 누구야 어디살아, 가족까지 다 죽여버리려니까" 등 계속되는 폭언에 겁에 질린 블박차 운전자는 상황을 무마하고자 사과를 하지만, 더 슬픈 표정을 지으라는 등 이상한 요구를 하기 시작한다. 주변 차량의 항의와 경찰의 지시에 두 차량 모두 갓길에 주차한다. 갓길에 주차한 앞 차량의 운전자는 또다시 차에서 내려 이상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트렁크에서 골프채를 꺼내 스윙 연습을 하고, 급기야 골프채로 차량을 난타까지 한다. 경찰차가 현장에 왔음에도 그녀는 난타를 멈추지 않았고,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된다. 가해자는 "좋게 길 비켜줬으며 여기까지 안 왔잖아"라고 하며 끝까지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며 블박차 운전자 탓을 하고, 기상천외한 사건을 본 출연자들은 "지금까지 본 영상 중 가장 기괴하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어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위험천만한 졸음운전 사고를 소개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고속도로 위 문제의 차량이 차로를 넘어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주행을 지속하는 장면이 나타난다.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보자가 경적을 울리며 추월하니 운전자는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로 자고 있었던 상태였다고 한다. 아마도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주행보조기능'으로 주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목격하고 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한 제보자의 이야기와 함께 전문가를 통해 '주행보조장치'를 낱낱이 알아볼 예정이다. 한층 더 새롭고 풍성해진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오늘(9일) 저녁 8시 50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지민, 美 빌보드 핫 100 진입…솔로곡 통산 5번째 차트인[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선공개 곡이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달 28일 발표된 지민 솔로 2집 ‘MUSE’의 선공개 곡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가 메인 송차트 ‘핫 100’(7월 13일 자) 88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민은 솔로곡 기준 통산 5번째 ‘핫 100’에 랭크됐다. 앞서 지민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2023년 태양과 함께 부른 ‘VIBE (feat. Jimin of BTS)’(76위)로 이 차트에 처음 자리한 바 있다. 또한 같은 해 내놓은 솔로 1집 ‘FACE’의 수록곡 ‘Set Me Free Pt.2’(30위)와 타이틀곡 ‘Like Crazy’(1위)를 ‘핫 100’에 연이어 올렸다. 특히 지민은 ‘Like Crazy’로 K-팝 솔로 가수 최초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그룹(방탄소년단)과 개인 모두에서 ‘핫 100’ 정상을 찍은 첫 K-팝 가수가 됐다. 지민은 가창에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Angel Pt. 1 (Feat. Jimin of BTS, JVKE & Muni Long / FAST X Soundtrack)’(65위)’으로 ‘핫 10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빌보드 공식 SNS에 따르면,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는 ‘핫 100’ 외에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1위), ‘글로벌(미국 제외)’(7위)에 포진해 여전한 지민의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는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빅밴드(대규모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힙합 장르를 가미했고, 지민의 청량한 보컬과 로꼬의 랩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 지민은 오는 19일 오후 1시 솔로 2집 ‘MUSE’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MUSE’는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 앨범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7곡이 긴밀히 연결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제니 실내흡연 조사 의뢰, 엄중히 처분해 줄 것" 누리꾼, 대사관에 신고[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 담배를 피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인 가운데 누리꾼으로부터 신고까지 당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니 실내흡연 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했다'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이 누리꾼은 "현재 제니의 실내 흡연 추정 장면이 논란이 되는 상황인데 (해당 장소가) 최근 방문한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지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외교부에 민원 신청이 완료됐다는 내용이 담긴 화면도 캡처해 올렸다. 해당 민원글에는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탈리아 당국에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 흡연 사건 조사를 의뢰해 엄중히 처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고 적혀 있다. <@1> 앞서 이날 온라인에는 '제니 실내 흡연'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에는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여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제니가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제니가 이를 입에 물고 난 뒤 입에서 연기를 내뿜는 모습도 포착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일 제니의 유튜브에 올라온 브이로그의 일부로 한 해외 네티즌이 X(구 트위터)에 올리며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장면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엔하이픈 정규 2집 기대감…극과 극 오가는 반전 'XO' 뮤비 티저[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컴백을 사흘 앞두고 극과 극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9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ROMANCE : UNTOLD’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천둥 소리 사이 기이한 몸짓으로 일어나는 엔하이픈의 모습에서 시작돼 스산한 느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차가운 표정으로 냉미남 매력을 발산했고, 여기에 거대한 나비 그림자와 니키에게 돋아난 날개 등 판타지 요소가 입혀져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엔하이픈은 핑크톤 의상을 입은 채 달콤한 멜로디와 노랫말, 그에 걸맞은 로맨틱한 퍼포먼스 일부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XO (Only If You Say Yes)’의 챌린지 구간이었는데, 뮤직비디오 티저는 이와 완전히 상반된 분위기여서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12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엔하이픈의 정규 2집 ‘ROMANCE : UNTOLD’는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너’에게 충성을 다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앨범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는 특별한 네가 허락하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소년의 마음을 풀어낸 팝(Pop) 장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 반려견에게 구박 당해…집안 서열 최하위 인증[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이 반려견에게 구박받는 촬영 스틸이 첫 공개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8월 2일 첫 방송되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극본 정은영, 연출 윤지훈 김나영)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로 한국 드라마 전통의 거장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가운데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은다. 김재중은 기억지우개로 ‘자존감 최하’에서 '자존감 MAX, 자신감 MAX, 존재감 MAX'로 재탄생되는 이군 역을 맡았다. 나쁜 기억을 지우고 새롭게 태어난 이군은 자신의 담당 의사 경주연(진세연 역)을 첫사랑으로 오인해 최강 나르시시스트 직진 순정남 면모를 뽐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군이 가족 식사 중 반려견에게 마저 구박받는 모습이 포착되어 웃픔을 유발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크게 웃는 가족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하게 앉아 있는 이군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한편, 당당하게 자신보다 상석에 자리 잡은 반려견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이군과 그런 이군을 무시한 채 밥상 위의 먹이만 바라보는 반려견의 불꽃 신경전이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어 무언가 크게 결심한 듯 반려견의 귀에 조용히 속삭이는 이군의 모습에서 장난스러운 표정이 엿보인다. 그러나 곧이어 이군이 입틀막을 한 채 오열하고 있어 과연 이군과 반려견 사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이군의 무모한 도발에 반려견의 응징이 펼쳐질 식사시간 대참사에 궁금증이 한껏 치솟는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날의 촬영은 김재중과 강아지의 웃음을 자아내는 불꽃 튀는 열연이 펼쳐졌다”라며 “짧은 장면임에도 진지한 가운데 웃음을 참을 수 없었던 현장과 함께 마지막에 큰 웃음을 준 김재중의 열연에 박수가 쏟아졌다. 김재중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변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ARrC 8월 데뷔, '지우→현민' 미스틱스토리 신인 보이그룹이 온다[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미스틱스토리가 올해 8월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의 이름은 'ARrC (아크)'다. ARrC(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는 8일 0시 공식 SNS 오픈과 함께 로고모션과 프로필을 전격 공개했다. 그룹명 ARrC (아크)는 'Always Remember the real Connection'의 약자로, 공간이나 시간, 각자의 다름을 뛰어넘어 '서로의 진실한 연결'이 중요한 가치이며, 이러한 '연결성'을 언제나 잊지 않고 음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 세계 많은 이에게 전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로고 모션 영상 'We ARrC'에는 팀명인 ARrC와 함께 '항상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Always ready for the challenges)'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앞으로 ARrC가 펼쳐나갈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영상에는 그루비한 어쿠스틱 베이스에 올드스쿨 힙합을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가 일부 삽입되어 단숨에 귓가를 사로잡았다. 일곱 멤버의 비주얼도 베일을 벗었다.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 등 7인으로 구성된 ARrC는 힙한 매력의 스포티룩을 입고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중 지우는 과거 마크툽, 구윤회의 'Marry Me'를 커버한 영상으로 무려 820만 뷰를 기록한 바 있다. 현민은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 눈도장을 찍은 멤버로 이들이 ARrC의 멤버로서 또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또한, 멤버들의 사진과 '상상해 봐, 네가 신맛이라고 생각했던 게 사실은 달콤한 맛일 수도 있잖아?' (Fancy the notion that what you presumed sour could be sweet?)라는 문구가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포르투갈어로 함께 공개되어, 앞으로 ARrC가 어떤 음악과 스토리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처럼 미스틱스토리는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 하에 보컬, 랩, 댄스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보이그룹 론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탄탄한 기획력을 집대성한 첫 보이그룹 ARrC의 데뷔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ARrC는 8월 가요계에 데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NCT WISH 53만장 초동 기록, 전작 대비 2배 상승 자체 최고[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 싱글 ‘Songbird’(송버드) 한국어 버전의 판매량이 53만 장을 돌파했다. 1일 발매된 NCT WISH 두 번째 싱글 ‘Songbird’ 한국어 버전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53만7998장을 기록, 선주문에 이어 초동까지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특히 이번 수치는 지난 3월 출시된 데뷔 싱글 ‘WISH’의 초동 28만478장보다 약 2배 상승한 수치이자, 올해 데뷔한 K팝 아티스트 중 초동 최고 기록으로, 데뷔 4개월 만에 놀라운 성장을 이뤄낸 NCT WISH의 ‘2024년 최고의 신인’다운 매서운 기세를 실감케 한다. 또한 NCT WISH는 이번 앨범으로 한터차트,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등 각종 음반 차트에서 일간에 이어 주간 1위에도 오르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NCT WISH 두 번째 싱글 ‘Songbird’는 기적을 이루자는 희망찬 메시지의 타이틀 곡 ‘Songbird’와 힐링송 ‘Tears Are Falling’(티어스 아 폴링) 총 2곡의 한국어 버전으로 구성,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NCT WISH는 7월 9일 SBS M ‘더쇼’, 10일 MBC M ‘쇼! 챔피언’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독사과' 이진호 "여자 마음 녹이는 플러팅 멘트 있다" 전현무 반응 폭소 [TV스포][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이진호가 ‘개그계의 애플남’다운 거침없는 토크로 도파민을 폭발시킨다. 9일 밤 10시 10분 방송하는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7회에서는 개그맨 이진호가 스페셜 MC로 나서 전현무, 이은지, 츄, 성지인과 뜨거운 연애 토크를 벌이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팬들에게 ‘전광판 광고’까지 선물 받았다는 ‘개그계 아이돌’ 이진호의 놀라운 인기를 언급해 그를 뿌듯하게 만든다. 이에 이은지는 “(이진호) 선배님은 개그계의 애플남!”이라고 치켜세우더니, ‘팬심’뿐만 아니라 ‘여심’까지 사로잡았던 이진호의 매력을 생생히 증언한다. 이은지는 “과거 공개 코미디를 같이 할 때, 엄청 떨렸던 무대가 있었다. 저한테 늘 무관심한 줄 알았는데 그 무대가 끝나자 제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생했다’고 말해주셨다. 그때 약간 심쿵했다”고 이진호의 ‘츤데레’ 매력을 콕 집는다. 전현무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여자의 마음을 녹이는 자신만의 ‘플러팅’ 멘트가 있냐?”라고 이진호에게 묻는다. 그는 즉각 츄를 바라보더니, “쌍둥이? 쌍둥이 아니면 (그쪽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겠네”, “집 주소 적힌 목걸이 있죠? 애기 같아서” 등 ‘필승 애플짓’을 시전한다. 이에 MC들은 모두가 질겁하고 급기야 전현무는 “이게 먹힌 적이 있냐?”며 황당해한다. 이진호는 “앞에선 모두 다 좋아하는데 그 이후로 (여자들과) 연락이 잘 안 되긴 한다”라고 인정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대환장 케미 속 이번 ‘독사과 챌린지’에 나설 의뢰인 커플이 소개된다. 두 사람은 ‘명문대 연상연하’ 커플이자 연예인 뺨치는 비주얼을 자랑해 5MC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뒤이어 의뢰인은 “서로에게 첫눈에 반해 6개월째 연애 중인데 짧은 교제 기간이지만 신뢰를 확인하고 싶어서 ‘독사과 챌린지’에 신청했다”고 밝힌다. 의뢰인의 이야기에 몰입하던 이은지는 “(연애) 6개월이면 제일 좋을 때다. 립스틱 바르고 데이트 나가면 바로 없어져서 계속 발라야 한다. 틴트가 닳을 정도”라고 19금 발언을 던진다. ‘연애 고수’ 전현무 역시 “맞다. 기억이 난다. (여자친구의 립스틱이) 브랜드별로 다 기억난다”라며 폭풍 공감한다. 이은지는 황급히 “이거 또 기사 난다”라고 경고하고 전현무는 “아차차”라면서 자신의 입을 찰싹 때려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최근 이찬원 씨한테 연락이 왔다”고 운을 떼더니 “‘독사과’를 부디 오래 해달라면서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고 방송 화면 캡처까지 보냈다”고 증언하며 날로 치솟고 있는 ‘독사과’의 인기를 자랑한다. 허경환에 이어 이찬원까지 ‘찐팬’임을 인정한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에서 또 어떤 흥미진진한 실험 카메라 현장이 펼쳐질지에 관심이 치솟는다. ‘개그계 애플남’ 이진호가 스페셜 MC로 나서는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7회는 9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 독점으로 동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심현섭, 열애 3달 만에 동거 제안 "결혼·2세 기운 있다고"(사랑꾼)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선의 사랑꾼2' 심현섭이 여자친구에게 동거를 제안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에서는 방송인 심현섭이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했다. 이날 심현섭은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 역술인을 찾아가 여자친구와의 궁합을 봤다. 역술인은 "내년 봄쯤에 결혼 기운이 있다. 같이 사는 것도 추천한다"며 "두 분 사이에 자손이 있다"고 얘기했다. <@1> 이에 심현섭은 여자친구에게 궁합을 봤다는 사실을 얘기하며 "좋다더라"고 말했다. 여자친구가 "뭐가"라고 묻자 심현섭은 "단도직입적으로 동거를 해도 좋을 것 같다더라. 궁합이 좋으니까. 어차피 골인할 거"라고 얘기해 지켜보던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황한 여자친구는 괜히 이것저것 만지며 "덥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아빠가 허락을 안 해준다. 아빠 성격상"이라고 덧붙였다. 심현섭은 "프러포즈를 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꼬시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2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지 않았냐. 구체적으로 아들이란다. 내가 얘기를 듣고 아드레날린이"라고 말을 이어갔다. 웃기만 하던 여자친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희가 좀 늦은 나이다. 만약에 결혼을 하게 되면 아이가 있으면 좋겠다. 그런 얘기 들으니까 좋다"며 "(동거는) 아버지가 허락을 해주지 않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동상이몽2' 김민재 "아내 최유라 임신 당시 노가다, 연기 포기 생각도"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김민재가 장모의 위로에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김민재, 최유라 부부의 제주도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재는 "연기 안 하려고 제주도 내려왔는데 여기 살다 보니까 밥도 얻어 먹고, 농사해 보니 너무 힘들어서 연기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1> 이에 장모는 "나는 이해가 안 가는 게 있다. 연기자들이 무대에서 죽고 싶다는데 왜 연기하기 힘들어할까"라고 물었다. 김민재는 "그때는 연기가 싫었던 게 아니라 상황이 힘드니까. 연기가 싫어졌다 착각한 거다"라며 "아이 임신했을 때 (제주 공사장에서) 노가다 하며 다녔었다. 젊었을 때 노동했던 거랑 달랐다. 연기하지 말고 농사 배워볼까란 마음을 갖고 했다가 데인 거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농사일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고 하자 장모는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살아야 한다. 다른 나뭇잎을 먹으려 하다간 죽는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장모가 "천상 연기를 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하자 김민재는 감동받아 눈물을 흘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정준영, 출소 후 프랑스 리옹行? "한식당 차리고 싶다고" 목격담[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징역을 살다온 정준영의 출소 후 근황이 전해졌다. 8일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정준영 프랑스 리옹 바에서 목격담 뜸' 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목격자 말로는 정준영이 리옹에서 한식당 차리고 살고 싶다고 했다더라. 바에서 여자 꼬시면서 인스타 물어봤다고 함"이라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정준영으로 추정되는 이의 모습이 담겼다. 장발 머리에 흐릿하게 포착됐지만, 이목구비가 정준영과 흡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 목격담의 진위여부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정준영은 지난 2018년 프랑스 파리에 레스토랑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버닝썬 게이트와 불법 영상이 오고간 일명 '정준영 단톡방' 사태가 터져 정준영의 식당 오픈은 무산됐다. 정준영은 지난 2016년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 한 혐의, 가수 최종훈 등 여러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지난 2020년 징역 5년 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3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입소문 난 '핸섬가이즈', 100만 돌파…흥행 감사 인증샷 공개[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핸섬가이즈'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50분 기준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누적 관객 수 100만1057명을 동원했다.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과 ‘상구’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지난달 26일 개봉 후 실 관람객들의 압도적인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신작들의 개봉이 이어진 여름 극장가에 존재감을 드러내며 유의미한 흥행을 기록했다. 또한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무대인사 이벤트가 추가되며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온 '핸섬가이즈'는 박스오피스 순위 상승, 한국 영화 좌석 판매율 1위, 개봉 2주 차에 더 많은 관객 수 동원 등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핸섬가이즈'는 흥행을 이끈 주역인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정화, 남동협 감독의 100만 관객 돌파 인증샷을 공개하며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100만을 드러내는 숫자와 마음을 담아낸 하트 풍선을 든 채 영화에 대해 아낌없는 지지와 호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9월 결혼' 양재웅 "하니와 신혼여행지 결정, 버킷리스트=스위스"(4인용식탁)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양재웅이 신혼여행지를 얘기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18년차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 양재진과 그의 동생 양재웅이 출연했다. 양재웅은 9월 걸그룹 EXID의 멤버 겸 배우인 하니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양재웅은 "신혼여행지 정했다. 버킷리스트가 스위스다. 유럽을 한 번도 못 가봐서"라고 말했다. <@1> 동생이 먼저 결혼하는 것에 대해 양재진은 "결혼에 대해선 옵션이라고 생각한다. 동생이 마침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한다고 하고. 섭섭한 마음이 크긴 하다"고 전했다. 늘 동생을 걱정했던 양재진이다. 그는 "축하도 하고 떠나보내는 마음도 있다. 새로운 관계를 설정하는 상황이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양재웅 형' 양재진 "하니 첫 만남 인상 좋아, 생각도 깊더라"(4인용식탁)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양재진이 동생 양재웅의 연인 하니 첫 인상을 얘기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18년차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 양재진과 그의 동생 양재웅이 출연했다. 양재웅은 오는 9월 걸그룹 EXID의 멤버 겸 배우인 10살 연하 하니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양재웅은 "저한테 형은 아버지같은 존재이자 가장 좋아하는 존재"라고 말했다. <@1> 이후 두 사람은 과거 함께 살던 한남동으로 향해 단골 식당을 찾았다. 가게 주인은 "좋은 소식 들리더라. 진짜 축하할 일"이라며 양재웅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양재웅이 "여기는 여자친구를 처음 만난 곳이다. 지인이 불러 그날 처음 밥을 먹었다"라고 하고 예비 신부 하니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형 양재진도 "2차 자리에서 합류해 하니를 처음 봤다. 인상이 좋았다. 굉장히 진지하고 속도 깊고, 생각도 깊은 아이였다"고 흐뭇해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우혜림·신민철, 둘째는 아들…성별 공개 퍼포먼스 '깜짝'[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 부부의 둘째 성별이 공개됐다. 신민철은 8일 자신의 SNS에 "땡콩이(태명) 젠더리빌!! 과연 성별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풍선을 터뜨리고 있는 신민철의 모습이 담겨있다. 터진 풍선 안에선 파랑색 종이가 쏟아져나왔고, 이를 본 우혜림과 지인들은 환호했다. 둘째의 성별이 아들임을 짐작케 하는 가운데, 임신으로 배가 부르는 듯한 우혜림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앞서 신민철과 우혜림은 지난 2020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후 지난달 우혜림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임신 13주차"라며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러브 라이즈 블리딩', 강렬·파격 캐릭터 포스터 3종 공개[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미친 사랑의 끝없는 질주를 예고했다. 롯데시네마가 10일 개봉하는 A24 신작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원제: LOVE LIES BLEEDING)을 국내에서 단독 상영한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가 상상도 못할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슈퍼 범죄 로맨스다.. 특히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웰메이드 제작사 A24와 '가여운 것들', '유전'의 제작진이 힘을 보탰다. 여기에 데뷔작 '세인트 모드'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MZ 세대 로즈 글래스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에 의해 완성되었다. 또한 1989년 미국을 배경으로 80년대 미국의 레트로한 비주얼을 트렌디하게 연출하였으며, 사운드트랙으로 '러빙 빈센트', '블랙 스완' 박찬욱 감독 작 '스토커'의 클린트 맨셀 음악 감독이 참여했다. 이에 힘입어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예매 오픈 19초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영화 속에서 열연을 펼쳤던 데이지 역의 안나 바리시니코프가 전격 내한하여 GV 및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의 만남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3종에는 각기 다른 이유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시작한 루(크리스틴스튜어트)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 그리고 랭스턴(에드 헤리스)의 숨막히는 긴장감이 담겨있다. 얼굴을 과감하게 잘라낸 구도부터 충격적인 비주얼과 색감까지 영화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아내 파격적인 스토리를 기대케하는 가운데 역대급 빌런의 추격과 이에 맞서는 광기 어린 사랑의 끝없는 질주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A24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만남으로 전세계적으로 화제중이며, 제 28회 BIFAN 개막작으로도 선정된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을 관객들에게 선뵐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관객들이 레트로한 비주얼과 사운드 트랙, 신선한 로맨틱 범죄 스릴러 장르에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니크한 콘텐츠들을 수급하여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싸이 '챔피언' 울려 퍼진 골프장…'축제의 장' 된 롯데 오픈[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가수 싸이의 인기곡 '챔피언',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흥겨운 음악이 골프장에 울려퍼졌다.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흥겨운 음악이 어우러지며, 골프장은 축제의 장이 됐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655야드)에서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이 이가영(25·NH투자증권)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던 이가영은 약 1년 9개월 만에 다시 승전고를 울리며 시즌 첫 승, 통산 2승을 달성했다. 2라운드부터 선두로 나선 이가영은 3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며 손쉽게 우승을 거머쥐는 듯 했다. 하지만 윤이나와 최예림이 최종 라운드에서 각각 9타, 6타를 줄이며 맹추격, 연장 승부를 펼치게 됐다. 그러나 이가영은 18번 홀에서 펼쳐진 연장전에서 절묘한 세컨샷 이후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가영의 얼굴에는 감격의 눈물이 가득했다. 선수들의 명승부 만큼, 대회 준비도 뛰어났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17번 홀에서 진행된 '롯데 오픈'만의 시그니처 플레저 홀을 18번 홀로 옮겨 운영하며 골프장을 찾은 골프 팬들의 큰 함성과 웃음, 응원으로 가득했다. 새로운 관람 문화는 선도하는 플레저홀은 국내 유일의 이벤트 홀로 운영되며, 한국 골프 시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우천이 예보됐던 날씨는 대회 기간 내내 하늘이 돕듯 선수들이 플레이 하기 좋은 날씨로 이어졌다. 선선한 날씨로 나흘간 총 3만5000여 명의 갤러리가 방문하며 국내 대표 프로골프 대회임을 증명했다. 또한, 롯데 오픈은 약 2000평의 국내 최대 규모 갤러리 플라자를 운영하며, 롯데건설, 캐논코리아,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롯데홈쇼핑(벨리곰) 등 다양한 후원사의 홍보부스 설치 및 풍성한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제품 샘플링 및 판매 등을 진행했다. 후원사의 홍보존과 더불어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에는.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스내그 골프, 촉감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해 동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골프대회를 만들었다. <@1>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12명은 X구라…명보 형은 콜" 이천수, 축협 행태를 꿰뚫은 선견지명[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가운데 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이천수의 발언이 화제가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오후 2시 9분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에 홍명보 감독이 내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오늘(8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홍명보 감독 국가대표 내정 브리핑이 열렸다. 이번 브리핑은 대표팀 감독 선임을 이끌었던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진행했다. 이임생 기술총괄은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외국인 감독 후보 2명을 대면 인터뷰를 하고 4월 한국에 돌아왔다. 스스로 한국 축구를 위해 많은 고민은 했다. 7월 5일 경기를 하고 돌아오는 홍명보 감독 집에서 밤 11시에 만났다. 홍명보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홍명보 감독에게 몇 차례 한국 축구와 A대표팀과 헌신해달라는 부탁을 몇 차례나 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홍명보호에 많은 사랑과 격려,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천수는 홍명보 선임 사태를 예견했다. 이천수는 지난 6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외국인 감독 섭외를 계속 실패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천수는 "(황)선홍이 형 임시감독 세울 때 어떤 생각이었어? 정식감독 세운다고 생각하고 임시 감독을 한 것이다. 파리(올림픽)가 이렇게 될 일이 없다고 생각한 거다. 올림픽 2차 예선은 말도 안 되게 통과된다 이렇게 본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파리 올림픽 예선 되면 선홍이 형이 감독 됐을 것이다. 파리 끝나고 나서 정식 감독을 세웠을 것이다. 그런데 파리가 잘못되니까 선홍이 형이 날아갔다. 이렇게 되는 판이다"라고 전했다. 이천수는 "그리고 두 번째 판, 김도훈 임시감독. 갑자기 김도훈? 이건 뭐야. 플랜B 감독을 세운다는 입장이다"라고 답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0일 '빠르고, 용맹하게, 주도하는 축구'라는 한국 축구의 기술철학을 공개했다. 당시 이임생 기술총괄은 대한축구협회의 기술철학과 맞지 않는 감독과는 함께 가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천수는 "한국적인 스타일을 해야 한다. 한국적인 스타일에 맞는 감독을 데리고 와야 한다. 몇 년 전에 했던 똑같은 패턴을 가지고 다시 이야기하고 있는 거다. 지금 와서 한국적인 스타일을 이야기하고 있는 거다"면서 "우리가 봤을 때 (전력강화위원회 등) 전문가가 '한국 감독을 뽑으려는 거구나', '12명은 개구라(거짓말)고 한국 감독을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구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론은 이제 국내 감독으로 많이 각이 잡히고 있는데 국내 감독에 시킬 사람이 없다. 나는 인정한다. (신)태용이 형이나 명보 형이 하면 나는 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천수는 "그나마 하면 다른 사람보다 그나마 욕을 안 먹을 거니까. 그것 때문에 지지를 한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천수의 말대로 '한국적인' 축구에 어울리는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임생 기술총괄은 "(외국인 감독 후보들의) 축구철학이 너무나 강하고 확고하지만 과연 축구철학이 현시점에서 선수들이 적응할 수 있을까. 이것이 첫 번째였다"라고 답했다. 17일 전 이천수의 발언이 그대로 맞아떨어진 셈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