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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스타전 홈런이 마지막' 맥키넌, 야구팬에게 "한국·KBO 그리울 것" 작별 인사 남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올스타전에서 친 홈런이 마지막 홈런이 됐다. 삼성 라이온즈가 데이비드 맥키넌과 결별을 택했다. 삼성은 9일 맥키넌을 웨이버 공시했다. 맥키넌은 72경기에 출전해 272타수 80안타 4홈런 28득점 36타점 타율 0.294 출루율 0.381 장타율 0.386의 성적으로 한국을 떠나게 됐다. 같은 날 오후 맥키넌은 자신의 SNS에 "짧은 한국 생활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어준 팀원들과 삼성 팬에게 감사드린다. 물론 (결과가) 다르게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멀리서라도 팀원들을 응원하겠다"면서 "한국과 KBO는 정말 대단하다. 그리울 것"이라고 짧은 인사를 남겼다. 올스타전 홈런을 때려내어 더욱 아련한 이별이 됐다. 맥키넌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4회 2사 1루에서 맥키넌은 김재열과 6구 승부 끝에 우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맥키넌은 시즌 4홈런에 그쳤고, 너무나 기다리던 홈런이 공교롭게도 올스타전에서 터졌다. 맥키넌은 킹콩 인형탈을 쓰고 등장해 팬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삼성의 대체 외국인 선수는 외야수 루벤 카데나스가 될 전망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필리스 테일게이트는 10일 SNS를 통해 "카데나스가 삼성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카데나스의 올 시즌 트리플 A 성적은 75경기 289타수 80안타 20홈런 52득점 56타점 타율 0.277 출루율 0.345 장타율 0.550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안병훈 "올해 점수는 5~8점…올림픽 메달 꼭 따고 싶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안병훈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훈은 9일 프레인 스포티즌을 통해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열린다. 작년 이 대회에서 안병훈은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다. 안병훈은 "작년에 좋은 성적이 나서 올해도 자신감이 있는 상태이다. 운도 많이 따라줘야 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이 날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앞으로 디 오픈과 2024 파리 올림픽,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까지 올해 농사를 결정지을 굵직한 대회가 연이어 펼쳐진다. 안병훈은 "2주 정도 스코틀랜드에 있고 4주 뒤에 올림픽이 있다. 특별히 준비하는 건 없다. 내 경기력만 나온다면 충분히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 주부터 잘 쳐서 좋은 감을 쭉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김주형과 함께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안병훈은 "올림픽에 다시 나갈 수 있어서 영광이다. 한국을 대표해 나갈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당연히 쉽지 않겠지만 꼭 메달을 땄으면 좋겠다 부담감 없이 내 경기력을 보이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딱히 다르게 준비할 건 없고 경기장 가서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매년 치는 코스가 아니다 보니 준비를 잘하면 메달 근처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선 "지금 보면 골프가 10점 만점에 잘 맞으면 8점 9점 정도라고 생각한다. 골프는 잘되는 날도 있고 안되는 날도 있다. 작년이나 예전보다는 올해 꾸준히 잘 치는 거 같다. 올해는 5에서 8점 정도 줄 거 같다. 예전 같으면 3점에서 8점 사이였지만 올해 나쁘지 않은 골프를 하고 있는 거 같다"고 평가했다. 올림픽은 다른 대회와 달리 3위 안에 들어야 입상할 수 있다. 어떤 방식으로 쳐야 유리한지 묻자 "3위 안에 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골프는 72홀 동안 치는 거여서 굳이 첫날부터 공격적으로 칠 필요는 없는 거 같다. 워낙 쉽지 않은 코스인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잘 공략을 해서 찬스가 오면 안전하게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는 안병훈을 포함해 김시우, 김주형, 박상현, 이경훈, 이중환, 임성재, 함정우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6월 이달의선수상, 11일부터 팬투표 시작…안데르손·이상헌·최기윤·한승규 4파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시즌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6월 이달의선수상은 6월에 열린 K리그1 16~20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안데르손(수원FC), 이상헌(강원), 최기윤(김천), 한승규(서울)가 후보로 선정됐다. 수원FC 안데르손은 16라운드 인천전에서 도움 2개, 17라운드 강원전에서 도움 1개를 기록했고, 20라운드 대전전에서는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또한 안데르손은 올 시즌 총 8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최다 도움 선두에 올라있다. 강원 이상헌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도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헌은 17라운드 수원FC전에서 도움 해트트릭(3개)을 기록했고, 18라운드 김천전, 20라운드 인천전에서도 각각 1도움씩을 기록하며 6월에만 도움 5개를 올렸다. 김천 최기윤은 6월 한 달간 이달의선수상 후보 중 가장 적은 127분만 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효슈팅 단 6개로 4골을 기록하는 날카로운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프로 데뷔 3년 차 최기윤은 올 시즌 이미 커리어하이를 기록 중이다. 서울 한승규는 18라운드 수원FC전 1도움, 19라운드 강원전 1도움, 20라운드 전북전 1골 1도움으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서울은 한승규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한편 이달의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실시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키움, 6월 MVP로 후라도·송성문 선정…수훈선수는 하영민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9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경기에 앞서 'SGC E&C와 함께하는 THE LIV 6월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0일 알렸다. 'SGC E&C와 함께하는 THE LIV 6월 MVP'의 1군 투수 MVP에는 후라도, 타자 MVP는 송성문, 수훈선수에 하영민이 선정됐다. 후라도는 5월에 이어 두 번째 투수 MVP 수상이다. 투수 MVP에 선정된 후라도는 6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6이닝 3승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타자 MVP에 선정된 송성문은 24경기 99타수 40안타 3홈런 21타점 타율 0.404를 기록하며 6월 한 달간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쳐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하영민은 5경기에 선발로 나와 27.1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3.62로 활약했다. 투수 MVP와 타자 MVP에 선정된 후라도, 송성문은 각각 150만 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하영민은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퓨처스팀의 투수 MVP에는 김동혁, 타자 MVP로는 송지후가 선정됐다. 김동혁은 6월동안 퓨처스리그 6경기에 등판해 9.1이닝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송지후는 퓨처스리그 12경기에 출전해 38타수 12안타 4타점 타율 0.316으로 활약했다. 퓨처스팀 투수 MVP와 타자 MVP에 선정된 김동혁과 송지후는 각각 상금 50만 원을 받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KBL,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18~21일 개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BL 유스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가 찾아온다. KBL은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가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에서 열린다"고 10일 알렸다. 이번 대회는 KBL 구단 소속 유스 클럽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U9(9세 이하)부를 새롭게 추가해 역대 최다 인원인 약 75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처음으로 초청팀도 참가한다. 일본 B.리그 유소년 클럽 대회 우승팀인 요코하마 B-커세어즈(YOKOHAMA B-CORSAIRS)가 한국을 찾는다. 4일간 총 7개 부(U9, U10, U11, U12, U14, U15, U18)에서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상위 2팀이 4강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 채널인 'KBL TV'에서 전 경기 생중계된다. 한편, KBL은 유스 클럽 대회뿐 아니라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KBL 유스엘리트 캠프, 장신 유망선수 발굴 및 육성 등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KLPGT,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에서 'KLPGA 기부 스토어' 운영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 대회에서 'KLPGA Donation Store(이하 KLPGA 기부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의 슬로건인 '폐광지역과 함께하는 행복쉼터'에 맞춰, KLPGT는 골프 팬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폐광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채리티 형식의 'KLPGA 기부 스토어'를 준비했다. 골프 팬들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 대회 기간 갤러리 플라자에 마련된 'KLPGA 기부 스토어'에서 임희정(24,두산건설 We’ve), 한진선(27,카카오VX), 방신실(20,KB금융그룹) 등 KLPGA 대표 선수의 애장품(우드, 퍼터, 웨지)을 경매 형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친필 사인이 담긴 선수 사용 볼, 참가선수 전체 사인이 담긴 액자, 친필 사인 모자, KLPGA 가죽제품, KLPGA 홍보모델 굿즈 등도 준비되어 있다. KLPGA 회원, KLPGA투어 시즌권 구매자, 그리고 폐광지역 주민에게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대회 기간에 판매된 제품의 수익금 전액은 폐광지역 스포츠 꿈나무를 위해 사용된다. KLPGT는 "골프 팬들과 함께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와 함께 사회에 공헌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으니 대회장에 많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LPGA투어에서는 'E1 채리티 오픈'이 12회째 개최되고 있고, 각종 대회에서 채리티 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갤러리들이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이벤트와 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골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KOVO,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업무협약 체결…오는 9월 개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GLOBAL KOVO'를 목표로 한 추진 과제의 일환으로써 이탈리아 베로 발리 몬차(Vero Volley Monza) 구단 및 KBSN과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알렸다. 현지 시간 9일 베로 발리 몬차의 홈 경기장인 오피콰드 아레나(Opiquad Arena)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 베로 발리 몬차 알레산드라 마르차리(Alessandra Marzari) 구단주와 KBSN 박현철 스포츠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글로벌 슈퍼매치 개최를 위해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베로 발리 몬차는 2023-2024시즌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 출신 이우진이 인턴 선수로 속한 팀으로 이탈리아 1부 프로리그인 슈퍼레가(Superlega)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다음 시즌을 앞서 이우진을 정식 선수로 등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베로 발리 몬차는 한국에서 2회의 친선 경기에 참여하게 되며 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인 대한항공 점보스, V-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될 팀 코보와 각각 1경기를 치른다. 또한, 유소년 아카데미, 문화공연, 환영 만찬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몬차 구단의 마르차리 구단주는 "이번 관계가 9월에 있을 경기에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문화적인 교류와 소통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약속을 하며 "이번 교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은 이번 친선 경기는 "한국 배구 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이틀간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나는 솔로' 21기 솔로남, 스윗 매력+핑크빛 플러팅 폭발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1기 솔로남이 미친 플러팅을 가동한다. 10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1번지' 솔로남녀들의 첫 데이트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첫 데이트 선택에서 매칭이 된 한 커플은 '솔로나라 21번지'가 위치한 울진의 명물인 '대게'를 먹으러 근처 맛집으로 향한다. 잠시 후, 푸짐한 대게 한 상이 나오자 이 솔로남은 비닐장갑을 낀 뒤, 대게 다리를 일일이 발라서 솔로녀에게 건넨다. 또한 그는 "하트 모양으로 했다"고 깨알 어필한다. 이어 다리살이 '올킬'되자, 이 솔로남은 대게 몸통을 집중 공략해 살을 먹기 좋게 발라서 접시에 담아 놓는다. 그러더니 그 접시를 솔로녀 쪽으로 돌리는 스윗한 매력을 보여준다. 솔로녀는 그의 폭풍 매너에 감동받아 "너무 고마운데, 어떡해"라며 미소짓는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이야, 이건 감동받을 수밖에 없다. (이런 매력에) 빠지면 못 나온다 이거야~"라고 과몰입한다. 심지어 이 솔로남은 솔로녀가 콧물이 나온다며 휴지로 코를 닦으며 민망해 하자, 센스 넘치는 농담을 건네 분위기를 풀어준다. 만족스러운 '대게 데이트' 후, 차에 올라탄 솔로남은 솔로녀의 손금을 봐주면서 자연스런 '터치 플러팅'을 가동한다. 솔로남의 적재적소 '스킨십 공격'에 이이경은 "이야, 어우~!"라며 감탄을 터뜨린다. 솔로녀 역시 '잇몸 만개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단체로 "됐다! 넘어왔어!"라고 환호한다. 첫 데이트에서 '천상계급' 매너로 솔로녀는 물론 3MC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핑크빛 감동남'이 누구일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DB, '정관장 출신' 로버트 카터와 계약 체결…선수단 구성 마무리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DB손해보험)이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원주DB는 10일 "2024-2025시즌 활약할 외국인 선수로 로버트 카터(Robert Carter, 30세)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릴랜드 대학교를 졸업한 카터(203cm/110Kg)는 유럽과 일본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시즌 KBL 안양 정관장에서 32경기에 출전해 16.4득점, 11.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카터는 장신임에도 슈팅능력이 좋고 리바운드가 뛰어난 선수다. 치나누 오누아쿠 선수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원주DB는 카터를 추가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하고 2024-2025시즌 선수구성을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마운드 초토화' 다저스, 글래스노우 허리 통증으로 IL 행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다저스 마운드에 또다시 비상등이 켜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0일(한국시각) "다저스는 이번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수많은 타격을 입었다. 이는 이번주에도 계속됐고, 올스타 우완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허리 통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엠엘비닷컴에 따르면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글래스노우의 부상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며 후반기에는 로테이션에 돌아올 수 있다"며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인 2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혹은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버츠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와 맞아떨어졌다. 구단은 글래스노우의 투구 이닝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부상이 언제 올지 알 수 없었지만 등 통증이 생기면서 지금이 부상자 명단에 올리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엠엘비닷컴은 "트레이드 마감일 전까지 다저스는 선발 로테이션 보강에 주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공격적으로 트레이드에 나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글래스노우는 다저스의 에이스 선발투수다. 특히 야마모토 요시노부, 워커 뷸러 등 기존의 선발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기에, 글래스노우의 부상은 뼈아픈 상황이다. 글래스노우는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 중이고, 탈삼진은 143개를 잡아내며 내셔널리그(NL) 1위에 올라있다. 물론 큰 부상이 아니기에 금방 돌아올 가능성이 높으나, 글래스노우는 잦은 부상으로 내구성에 약점이 있는 선수이기에 다저스 입장에선 걱정이 클 수밖에 없다. 한편 글래스노우는 지난해 12월 중순 탬파베이 레이스와 2대 2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뒤, 5년 총 1억 3650만 달러(약 1898억 원)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SSG, 오는 19~21일 홈 주말 3연전서 '랜디 데이' 실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랜디 데이'를 실시한다"고 10일 알렸다. SSG는 이번 '랜디 데이'를 맞아 구단의 마스코트이자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랜디'를 활용해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랜디가 추첨을 통해 사전 선정된 팬들과 직접 만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일에는 그라운드에서 랜디와 함께하는 사인회가 마련됐으며, 경기 전 랜디와 함께 선수단과 하이파이브 할 수 있는 '어메이징 로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이날 야구장 곳곳에서 랜디를 만나볼 수 있다. 선수단은 3연전에 랜디 패치를 헬멧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서며, 3루 내야 복도에 위치한 랜픽 스튜디오에서는 랜디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스페셜 프레임이 적용된다. 이어 3번 게이트 옆 랜더스 포토카드 존에서는 스페셜 랜디 포토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경기 중에는 랜디가 특별한 공연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19일에는 랜디와 댄스 크루 '홀리뱅'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이 클리닝 타임에 진행되며, 경기 후 진행되는 불금 파티에는 랜디의 단독 스페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20일, 21일에는 랜디가 한 이닝 동안 특별 응원단장이 되어 팬들과 열띤 응원전을 함께 할 계획이다. 이어 랜디 디자인이 새롭게 적용된 상품도 출시된다. 이번 신규 상품은 랜디 키링, 지류 부적, 유니폼 마킹지로 인천SSG랜더스필드 내 1루 복도에 위치한 '랜더스 샵 by Hyungji'에서 판매된다. 더불어 3연전 동안 랜디 디자인이 들어간 일부 상품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편, 랜디 데이를 맞아 특별한 시구 이벤트도 마련됐다. 19일에는 댄스 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가 시구자로 나서고 시타에 래퍼 '토이고', 시포에 래퍼 '잠비노'가 함께하며, 20일에는 배우 '최현욱'이 시구에 참여하고, 21일에는 랜디가 직접 시구에 참여해 멋진 투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맨유, '세리에A 12골' 네덜란드 ST 영입 임박…바이아웃 599억 원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품을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각) "맨유는 조슈아 지르크제이(볼로냐FC 1909)의 거래를 며칠 안에 마칠 준비를 끝냈다"며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라고 전했다. 지르크제이는 2017년 8월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바이에른 뮌헨 유스 팀으로 이적했다. 네덜란드의 유망주로 평가받던 지르크제이는 2020년 1군과 프로 계약을 맺으며 더욱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지르크제이는 뮌헨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했고, 파르마와 RSC 안더레흐트로 임대를 떠나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2년 8월 860만 유로(약 125억 원)라는 이적료와 함께 볼로냐에 합류했다. 볼로냐에 들어간 지르크제이는 만개하기 시작했다. 지르크 제이는 2022-23시즌 공식전 21경기 2골 2도움에 그쳤지만, 2023-24시즌엔 37경기 12골 7도움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볼로냐는 지르크제이의 활약에 힘입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볼로냐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지르크제이는 네덜란드 대표팀에도 승선하며 유로 2024에 출전했다. 지르크제이의 네덜란드는 지난 7일 튀르키예와의 유로 2024 8강전에서 2-1로 승리하며 20년 만에 유로 4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오는 11일 잉글랜드와 결승을 두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르크제이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맨유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는 이미 지르크제이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고, 남은 건 바이아웃 조항 발동 여부다. 맨유는 바이아웃 금액을 모두 지불할지, 볼로냐와 협상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 지르크제이의 바이아웃 조항은 4000만 유로(한화 약 599억 원)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중학교 때부터 오스마르 좋아했다" 서울E, 2004년생 미드필더 백지웅 영입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서울 이랜드 FC는 "제주국제대 출신의 신예 미드필더 백지웅을 영입했다"고 10일 알렸다. 188cm, 79kg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갖춘 백지웅은 공중볼 처리와 1대 1 대인마크가 강점인 2004년생 미드필더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볼 키핑 및 전진 패스 능력이 일품이다. 뛰어난 기술과 축구 센스를 바탕으로 미드필더, 센터백 등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오산중, 영등포공고를 졸업하고 제주국제대에 진학한 백지웅은 지난달 U-21 선발팀 소속으로 '모리스 르블로 국제친선대회'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백지웅은 "중학교 때부터 오스마르를 좋아했는데 같은 팀에서 뛰게 되어 꿈만 같다. 감독님이 원하고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경기에 뛰는 것이 목표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데이트 폭력 논란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경찰에 "폭행 없었고, 처벌 원치 않아"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현역 프로야구 선수가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지만, 해프닝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한 매체는 현역 프로야구 A선수가 여자친구를 폭행해 강남경찰서에 입건 됐다고 보도했다. 스포츠 조선에 따르면 올스타 브레이크 휴식기라 A 선수는 여자친구와 술을 곁들인 식사를 했고, 두 사람의 취기에 다툼이 생겼다. 이후 A 선수는 택시를 타고 귀가하겠다는 여자친구와 실랑이를 벌이다 여자친구가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고, 화가 난 여자친구가 경찰에 신고해 이게 폭행 사건으로 보도가 됐다. 매체에 다르면 A 선수는 곧장 구단과 면담을 진행했다. 선수는 경찰서에 간 건 맞지만, 절대 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 역시 와전된 보도에 먼저 연락을 했다고 했다. A선수의 구단은 선수의 말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경찰 수사가 종료된 후 이 선수에 대한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매체에 따르면 피해자인 여자친구는 경찰에 9일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자신은 폭행을 당한 적이 없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명확히 했다. 또 자신이 홧김에 경찰에 신고를 한 것에 대해 사과를 표했다. 그리고 A씨의 여자친구는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 선수에게 피해가 갈까, 자신의 경찰 출석 내용을 언론에 다 공개해도 좋다는 허락을 선수 측에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A 구단 관계자는 스포츠 조선에에 "정황상 아무 일 없이 사건이 종료될 것 같다. 선수 징계 등을 논의하기에도 애매하다. 휴가 기간 중 개인 약속을 잡고, 술을 마신 건 문제 될 일이 아니다. 심각한 데이트 폭행 등이 아니라, 오해로 해프닝 정도의 일이기에 이대로 정리가 될 것 같다"고 전했음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이지훈·아야네, 2세 작명부터 치열한 한일전(아빠는 꽃중년)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빠는 꽃중년' 이지훈-아야네 부부가 2세 이름 짓기에 나선다. 11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2회에서는 46세의 나이에 곧 아빠가 되는 '꽃대디 뉴페이스' 이지훈과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출산을 30일 앞두고 병원에 방문해 정기 검진을 받는다. 이날 산부인과 검진 후, 집으로 돌아온 이지훈은 "각자 수저를 가져오세요"라고 누군가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이어 그의 집으로 사람들이 우르르 밀려들어온다. 이는 바로 한 건물에 모여 사는 이지훈의 식구들이다. 5층 건물인 이지훈의 집은 1층에는 이지훈의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으며, 2&3층에는 이지훈의 형제자매 가족, 4&5층에는 이지훈 부부가 살아 무려 '한 지붕 네 가족'인 상황. 이와 관련해 이지훈은 "누나의 두 딸이 대학 기숙사에 살게 되면서 집을 나갔고, 현재는 매형의 어머니(사돈댁)와 뱃속 태아 '젤리'까지 총 19명이 살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지훈X아야네 집에 모두 모인 식구들은 2대(代) 어른 중 가장 '막내'인 아야네의 진두지휘하에 질서정연하게 식사 준비를 한다. 남자들은 고기를 굽고, 여자들은 국수를 준비하고, 아이들이 잔심부름을 도맡는다. 능숙한 분업 현장을 본 '꽃대디'들은 "장관이다!"라며 감탄을 연발한다. 이후 식사를 하던 중 아야네는 각각 '5남매'와 '4남매'를 낳은 이지훈의 누나와 형 부부에게 출산 관련 자문을 구한다. 이에 안재욱은 "'출산 베테랑' 가족이 바로 옆에 있어서 아야네가 출산 후유증이 덜할 것 같다. 아이를 맡기고 부부끼리 세계여행을 해도 될 수준"이라고 부러워한다. 식사 후에는 이지훈 부부의 2세인 '젤리(태명)'의 작명 투표가 진행된다. 한국과 일본에서 모두 발음하기 편하게 만들어진 이름 세 개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식구들은 치열한 토론 끝에 모두 투표에 들어간다. 특히 현재 따로 살고 있는 두 조카는 '메신저 투표'에 참여하고, 일본에 있는 아야네의 친정 식구들은 영상 통화로 투표에 나서 돈독한 가족애를 느끼게 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야말 동점골' 스페인, 프랑스에 역전승…유로 2024 결승 진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페인이 '2007년생' 라민 야말의 활약을 앞세워 프랑스를 꺾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스페인은 10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준결승전에서 프랑스를 2-1로 제압했다. 지난 유로 1964와 유로 2008, 유로 2012 우승을 차지했던 스페인은 유로 대회 통산 네 번째 우승까지 1승 만을 남겨 뒀다. 스페인은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네덜란드의 준결승전 승자와 맞대결을 펼친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기대 이하의 경기력에도 4강까지 진출했지만, 스페인에게 가로막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승리의 주역은 야말이었다. 야말은 이날 동점골을 포함해 활발한 움직임으로 스페인의 승리를 견인했다. 또한 야말은 만 16세 362일의 나이로 골을 기록하며, 유로 대회 최연소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프랑스였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킬리안 음바페의 크로스를 란달 콜로 무아니가 헤더골로 연결했다. 이번 대회 프랑스의 첫 필드골 득점이었다. 하지만 프랑스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1분 공을 잡은 야말이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중거리슛으로 프랑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승부는 1-1 원점이 됐다. 스페인은 동점에 만족하지 않았다. 야말의 동점골 이후 4분 뒤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다니 올모가 절묘한 트래핑으로 수비수를 따돌리고 슈팅을 시도,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후 스페인은 1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프랑스는 후반전 들어 앙투안 그리즈만, 브래들리 바르콜라, 올리비에 지루 등 공격 자원들을 교체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스페인의 수비진은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네덜란드와 잉글랜드의 준결승전은 11일 오전 4시에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박수홍, 오늘(10일) 친형 '횡령 혐의' 항소심 증인 출석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횡령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 모 씨의 첫 항소심 재판 증인으로 나선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는 10일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씨와 부인 이 모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연다. 이날 박수홍 역시 증인으로 법정에 선다. 박수홍 측은 피고인들이 자신을 볼 수 없도록 가림막 시설 설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박수홍은 지난 1심에서도 두 차례 증인 신문에 나섰지만, 횡령 혐의와 관련해 제대로 된 입장을 전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해 재출석 의사를 밝혔다. 박 씨는 지난 2011년~2021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회삿돈과 동생의 개인 자금 수십 억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내 이 씨 역시 일부 횡령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1심에서 박 씨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아내 이 씨는 회사 경영에 관여하거나 횡령 공모점을 찾기 어려워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박 씨는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속 후련, 배임은 코미디' 민희진, 8시간 피고발인 조사에도 마무리는 미소로 [ST이슈]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하이브의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9일 경찰에 출석했다. 8시간 조사 끝에 귀가한 민희진. 시작과 끝까지 민희진은 여유로움을 보였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쯤 피고발인인 민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조사는 8시간이 지난밤 10시 마무리됐다. 경찰서를 나선 민 대표는 업무상 배임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연하다. 배임일 수가 없는 일이고 제 입장에서는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웃어 보였다. 이어 "오늘 저는 중요한 이야기 다 했고 사실대로 이야기해서 속이 너무 후련하고 잘 이야기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민 대표는 "오늘 조사가 원래 제날짜가 아니었는데 제가 원해서 먼저 조사받으러 나온 것이다. 하이브에서 고발한 것도 있다 보니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다"라고 여유를 보였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 탈취를 계획해 어도어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면서 이를 뒷받침할만한 구체적인 관련자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시도하거나 실행에 착수해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경찰은 지난 5월 하이브 측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 뒤, 지난달 17일에는 민 대표와 함께 고발된 어도어 측 관계자를 조사한 바 있다. 민 대표는 현재 어도어 대표직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지난 5월말 서울중앙지법에서 인용됐다. 이에 하이브는 "추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는 태도를 취했다. 그런 가운데 민 대표는 9일 오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용산경찰서에서 8시간에 육박하는 조사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8회 3득점' 키움, 한화에 5-3 역전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키움은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키움은 36승46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최하위지만 9위 한화(36승2무45패)와의 차이를 0.5경기로 줄였다. 키움 선발투수 후라도는 7이닝 8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3실점으로 역투했고, 김성민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조상우도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화는 안치홍과 페라자가 각각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고, 선발투수 와이스는 7이닝 5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진이 무너지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황준서는 0.1이닝 2실점(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한화였다. 1회초 2사 이후 페라자의 2루타와 안치홍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한화는 3회초 1사 이후 페라자와 안치홍의 백투백 홈런으로 2점을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마운드에서는 와이스의 호투가 돋보였다. 와이스는 5회까지 키움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끌려가던 키움은 6회말 반격에 나섰다. 이주형의 3루타와 도슨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상대 실책으로 1점, 송성문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갔다. 분위기를 바꾼 한화는 와이스가 내려간 8회말 송성문과 최주환, 이형종의 3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상대 포일을 틈타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고영우의 내야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추가하며 5-3 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키움은 9회초 마무리 조상우 카드를 꺼내 한화의 반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키움의 5-3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임종걸, 초대 소백장사 등극…생애 첫 황소 트로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종걸(수원특례시청)이 생애 첫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임종걸은 9일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72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전성근(영월군청)에게 3-1로 승리하며 초대 소백장사에 등극했다. 임종걸은 16강전에서 임주성(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2-0으로, 8강전에서 유환철(용인특례시청)을 2-0으로 꺾으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김우혁(문경시청)과의 준결승전에서는 밀어치기와 측면(자반) 뒤집기를 성공시키며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장사결정전 상대는 작년까지 한 솥밥을 먹던 전성근(영월군청)이였다. 첫 번째 판 전성근이 왼배지기로 선득점에 성공했다. 임종걸도 이에 질세라 잡채기로 1-1 동점을 만들며 첫 소백장사 타이틀을 걸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이어갔다. 이어진 세 번째 판 임종걸이 또다시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한 점을 가져왔다. 기세를 이어 네 번째 판 역시 안다리를 걸어 상대선수를 넘어뜨리며 최종스코어 3-1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로써 40여 년 만에 탄생한 경량 체급인 소백급(72kg 이하)에서는 임종걸이 초대 소백장사 타이틀을 가져갔다. ▲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소백급(72kg이하) 경기결과 -소백장사 임종걸(수원특례시청) -2위 전성근(영월군청) -공동 3위 이희현(인천광역시청), 김우혁(문경시청) -공동 5위 박상준(정읍시청), 임성권(문경시청), 유환철(용인특례시청), 노민수(울주군청)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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