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C 8월 데뷔, '지우→현민' 미스틱스토리 신인 보이그룹이 온다[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미스틱스토리가 올해 8월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의 이름은 'ARrC (아크)'다. ARrC(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는 8일 0시 공식 SNS 오픈과 함께 로고모션과 프로필을 전격 공개했다. 그룹명 ARrC (아크)는 'Always Remember the real Connection'의 약자로, 공간이나 시간, 각자의 다름을 뛰어넘어 '서로의 진실한 연결'이 중요한 가치이며, 이러한 '연결성'을 언제나 잊지 않고 음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 세계 많은 이에게 전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로고 모션 영상 'We ARrC'에는 팀명인 ARrC와 함께 '항상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Always ready for the challenges)'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앞으로 ARrC가 펼쳐나갈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영상에는 그루비한 어쿠스틱 베이스에 올드스쿨 힙합을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가 일부 삽입되어 단숨에 귓가를 사로잡았다. 일곱 멤버의 비주얼도 베일을 벗었다.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 등 7인으로 구성된 ARrC는 힙한 매력의 스포티룩을 입고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중 지우는 과거 마크툽, 구윤회의 'Marry Me'를 커버한 영상으로 무려 820만 뷰를 기록한 바 있다. 현민은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 눈도장을 찍은 멤버로 이들이 ARrC의 멤버로서 또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또한, 멤버들의 사진과 '상상해 봐, 네가 신맛이라고 생각했던 게 사실은 달콤한 맛일 수도 있잖아?' (Fancy the notion that what you presumed sour could be sweet?)라는 문구가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포르투갈어로 함께 공개되어, 앞으로 ARrC가 어떤 음악과 스토리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처럼 미스틱스토리는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 하에 보컬, 랩, 댄스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보이그룹 론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탄탄한 기획력을 집대성한 첫 보이그룹 ARrC의 데뷔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ARrC는 8월 가요계에 데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NCT WISH 53만장 초동 기록, 전작 대비 2배 상승 자체 최고[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 싱글 ‘Songbird’(송버드) 한국어 버전의 판매량이 53만 장을 돌파했다. 1일 발매된 NCT WISH 두 번째 싱글 ‘Songbird’ 한국어 버전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53만7998장을 기록, 선주문에 이어 초동까지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특히 이번 수치는 지난 3월 출시된 데뷔 싱글 ‘WISH’의 초동 28만478장보다 약 2배 상승한 수치이자, 올해 데뷔한 K팝 아티스트 중 초동 최고 기록으로, 데뷔 4개월 만에 놀라운 성장을 이뤄낸 NCT WISH의 ‘2024년 최고의 신인’다운 매서운 기세를 실감케 한다. 또한 NCT WISH는 이번 앨범으로 한터차트,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등 각종 음반 차트에서 일간에 이어 주간 1위에도 오르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NCT WISH 두 번째 싱글 ‘Songbird’는 기적을 이루자는 희망찬 메시지의 타이틀 곡 ‘Songbird’와 힐링송 ‘Tears Are Falling’(티어스 아 폴링) 총 2곡의 한국어 버전으로 구성,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NCT WISH는 7월 9일 SBS M ‘더쇼’, 10일 MBC M ‘쇼! 챔피언’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독사과' 이진호 "여자 마음 녹이는 플러팅 멘트 있다" 전현무 반응 폭소 [TV스포][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이진호가 ‘개그계의 애플남’다운 거침없는 토크로 도파민을 폭발시킨다. 9일 밤 10시 10분 방송하는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7회에서는 개그맨 이진호가 스페셜 MC로 나서 전현무, 이은지, 츄, 성지인과 뜨거운 연애 토크를 벌이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팬들에게 ‘전광판 광고’까지 선물 받았다는 ‘개그계 아이돌’ 이진호의 놀라운 인기를 언급해 그를 뿌듯하게 만든다. 이에 이은지는 “(이진호) 선배님은 개그계의 애플남!”이라고 치켜세우더니, ‘팬심’뿐만 아니라 ‘여심’까지 사로잡았던 이진호의 매력을 생생히 증언한다. 이은지는 “과거 공개 코미디를 같이 할 때, 엄청 떨렸던 무대가 있었다. 저한테 늘 무관심한 줄 알았는데 그 무대가 끝나자 제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생했다’고 말해주셨다. 그때 약간 심쿵했다”고 이진호의 ‘츤데레’ 매력을 콕 집는다. 전현무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여자의 마음을 녹이는 자신만의 ‘플러팅’ 멘트가 있냐?”라고 이진호에게 묻는다. 그는 즉각 츄를 바라보더니, “쌍둥이? 쌍둥이 아니면 (그쪽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겠네”, “집 주소 적힌 목걸이 있죠? 애기 같아서” 등 ‘필승 애플짓’을 시전한다. 이에 MC들은 모두가 질겁하고 급기야 전현무는 “이게 먹힌 적이 있냐?”며 황당해한다. 이진호는 “앞에선 모두 다 좋아하는데 그 이후로 (여자들과) 연락이 잘 안 되긴 한다”라고 인정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대환장 케미 속 이번 ‘독사과 챌린지’에 나설 의뢰인 커플이 소개된다. 두 사람은 ‘명문대 연상연하’ 커플이자 연예인 뺨치는 비주얼을 자랑해 5MC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뒤이어 의뢰인은 “서로에게 첫눈에 반해 6개월째 연애 중인데 짧은 교제 기간이지만 신뢰를 확인하고 싶어서 ‘독사과 챌린지’에 신청했다”고 밝힌다. 의뢰인의 이야기에 몰입하던 이은지는 “(연애) 6개월이면 제일 좋을 때다. 립스틱 바르고 데이트 나가면 바로 없어져서 계속 발라야 한다. 틴트가 닳을 정도”라고 19금 발언을 던진다. ‘연애 고수’ 전현무 역시 “맞다. 기억이 난다. (여자친구의 립스틱이) 브랜드별로 다 기억난다”라며 폭풍 공감한다. 이은지는 황급히 “이거 또 기사 난다”라고 경고하고 전현무는 “아차차”라면서 자신의 입을 찰싹 때려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최근 이찬원 씨한테 연락이 왔다”고 운을 떼더니 “‘독사과’를 부디 오래 해달라면서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고 방송 화면 캡처까지 보냈다”고 증언하며 날로 치솟고 있는 ‘독사과’의 인기를 자랑한다. 허경환에 이어 이찬원까지 ‘찐팬’임을 인정한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에서 또 어떤 흥미진진한 실험 카메라 현장이 펼쳐질지에 관심이 치솟는다. ‘개그계 애플남’ 이진호가 스페셜 MC로 나서는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7회는 9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 독점으로 동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심현섭, 열애 3달 만에 동거 제안 "결혼·2세 기운 있다고"(사랑꾼)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선의 사랑꾼2' 심현섭이 여자친구에게 동거를 제안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에서는 방송인 심현섭이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했다. 이날 심현섭은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 역술인을 찾아가 여자친구와의 궁합을 봤다. 역술인은 "내년 봄쯤에 결혼 기운이 있다. 같이 사는 것도 추천한다"며 "두 분 사이에 자손이 있다"고 얘기했다. <@1> 이에 심현섭은 여자친구에게 궁합을 봤다는 사실을 얘기하며 "좋다더라"고 말했다. 여자친구가 "뭐가"라고 묻자 심현섭은 "단도직입적으로 동거를 해도 좋을 것 같다더라. 궁합이 좋으니까. 어차피 골인할 거"라고 얘기해 지켜보던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황한 여자친구는 괜히 이것저것 만지며 "덥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아빠가 허락을 안 해준다. 아빠 성격상"이라고 덧붙였다. 심현섭은 "프러포즈를 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꼬시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2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지 않았냐. 구체적으로 아들이란다. 내가 얘기를 듣고 아드레날린이"라고 말을 이어갔다. 웃기만 하던 여자친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희가 좀 늦은 나이다. 만약에 결혼을 하게 되면 아이가 있으면 좋겠다. 그런 얘기 들으니까 좋다"며 "(동거는) 아버지가 허락을 해주지 않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동상이몽2' 김민재 "아내 최유라 임신 당시 노가다, 연기 포기 생각도"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김민재가 장모의 위로에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김민재, 최유라 부부의 제주도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재는 "연기 안 하려고 제주도 내려왔는데 여기 살다 보니까 밥도 얻어 먹고, 농사해 보니 너무 힘들어서 연기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1> 이에 장모는 "나는 이해가 안 가는 게 있다. 연기자들이 무대에서 죽고 싶다는데 왜 연기하기 힘들어할까"라고 물었다. 김민재는 "그때는 연기가 싫었던 게 아니라 상황이 힘드니까. 연기가 싫어졌다 착각한 거다"라며 "아이 임신했을 때 (제주 공사장에서) 노가다 하며 다녔었다. 젊었을 때 노동했던 거랑 달랐다. 연기하지 말고 농사 배워볼까란 마음을 갖고 했다가 데인 거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농사일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고 하자 장모는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살아야 한다. 다른 나뭇잎을 먹으려 하다간 죽는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장모가 "천상 연기를 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하자 김민재는 감동받아 눈물을 흘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정준영, 출소 후 프랑스 리옹行? "한식당 차리고 싶다고" 목격담[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징역을 살다온 정준영의 출소 후 근황이 전해졌다. 8일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정준영 프랑스 리옹 바에서 목격담 뜸' 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목격자 말로는 정준영이 리옹에서 한식당 차리고 살고 싶다고 했다더라. 바에서 여자 꼬시면서 인스타 물어봤다고 함"이라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정준영으로 추정되는 이의 모습이 담겼다. 장발 머리에 흐릿하게 포착됐지만, 이목구비가 정준영과 흡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 목격담의 진위여부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정준영은 지난 2018년 프랑스 파리에 레스토랑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버닝썬 게이트와 불법 영상이 오고간 일명 '정준영 단톡방' 사태가 터져 정준영의 식당 오픈은 무산됐다. 정준영은 지난 2016년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 한 혐의, 가수 최종훈 등 여러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지난 2020년 징역 5년 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3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입소문 난 '핸섬가이즈', 100만 돌파…흥행 감사 인증샷 공개[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핸섬가이즈'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50분 기준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누적 관객 수 100만1057명을 동원했다.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과 ‘상구’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지난달 26일 개봉 후 실 관람객들의 압도적인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신작들의 개봉이 이어진 여름 극장가에 존재감을 드러내며 유의미한 흥행을 기록했다. 또한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무대인사 이벤트가 추가되며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온 '핸섬가이즈'는 박스오피스 순위 상승, 한국 영화 좌석 판매율 1위, 개봉 2주 차에 더 많은 관객 수 동원 등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핸섬가이즈'는 흥행을 이끈 주역인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정화, 남동협 감독의 100만 관객 돌파 인증샷을 공개하며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100만을 드러내는 숫자와 마음을 담아낸 하트 풍선을 든 채 영화에 대해 아낌없는 지지와 호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9월 결혼' 양재웅 "하니와 신혼여행지 결정, 버킷리스트=스위스"(4인용식탁)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양재웅이 신혼여행지를 얘기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18년차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 양재진과 그의 동생 양재웅이 출연했다. 양재웅은 9월 걸그룹 EXID의 멤버 겸 배우인 하니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양재웅은 "신혼여행지 정했다. 버킷리스트가 스위스다. 유럽을 한 번도 못 가봐서"라고 말했다. <@1> 동생이 먼저 결혼하는 것에 대해 양재진은 "결혼에 대해선 옵션이라고 생각한다. 동생이 마침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한다고 하고. 섭섭한 마음이 크긴 하다"고 전했다. 늘 동생을 걱정했던 양재진이다. 그는 "축하도 하고 떠나보내는 마음도 있다. 새로운 관계를 설정하는 상황이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양재웅 형' 양재진 "하니 첫 만남 인상 좋아, 생각도 깊더라"(4인용식탁)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양재진이 동생 양재웅의 연인 하니 첫 인상을 얘기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18년차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 양재진과 그의 동생 양재웅이 출연했다. 양재웅은 오는 9월 걸그룹 EXID의 멤버 겸 배우인 10살 연하 하니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양재웅은 "저한테 형은 아버지같은 존재이자 가장 좋아하는 존재"라고 말했다. <@1> 이후 두 사람은 과거 함께 살던 한남동으로 향해 단골 식당을 찾았다. 가게 주인은 "좋은 소식 들리더라. 진짜 축하할 일"이라며 양재웅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양재웅이 "여기는 여자친구를 처음 만난 곳이다. 지인이 불러 그날 처음 밥을 먹었다"라고 하고 예비 신부 하니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형 양재진도 "2차 자리에서 합류해 하니를 처음 봤다. 인상이 좋았다. 굉장히 진지하고 속도 깊고, 생각도 깊은 아이였다"고 흐뭇해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우혜림·신민철, 둘째는 아들…성별 공개 퍼포먼스 '깜짝'[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 부부의 둘째 성별이 공개됐다. 신민철은 8일 자신의 SNS에 "땡콩이(태명) 젠더리빌!! 과연 성별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풍선을 터뜨리고 있는 신민철의 모습이 담겨있다. 터진 풍선 안에선 파랑색 종이가 쏟아져나왔고, 이를 본 우혜림과 지인들은 환호했다. 둘째의 성별이 아들임을 짐작케 하는 가운데, 임신으로 배가 부르는 듯한 우혜림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앞서 신민철과 우혜림은 지난 2020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후 지난달 우혜림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임신 13주차"라며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러브 라이즈 블리딩', 강렬·파격 캐릭터 포스터 3종 공개[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미친 사랑의 끝없는 질주를 예고했다. 롯데시네마가 10일 개봉하는 A24 신작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원제: LOVE LIES BLEEDING)을 국내에서 단독 상영한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가 상상도 못할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슈퍼 범죄 로맨스다.. 특히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웰메이드 제작사 A24와 '가여운 것들', '유전'의 제작진이 힘을 보탰다. 여기에 데뷔작 '세인트 모드'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MZ 세대 로즈 글래스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에 의해 완성되었다. 또한 1989년 미국을 배경으로 80년대 미국의 레트로한 비주얼을 트렌디하게 연출하였으며, 사운드트랙으로 '러빙 빈센트', '블랙 스완' 박찬욱 감독 작 '스토커'의 클린트 맨셀 음악 감독이 참여했다. 이에 힘입어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예매 오픈 19초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영화 속에서 열연을 펼쳤던 데이지 역의 안나 바리시니코프가 전격 내한하여 GV 및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의 만남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3종에는 각기 다른 이유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시작한 루(크리스틴스튜어트)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 그리고 랭스턴(에드 헤리스)의 숨막히는 긴장감이 담겨있다. 얼굴을 과감하게 잘라낸 구도부터 충격적인 비주얼과 색감까지 영화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아내 파격적인 스토리를 기대케하는 가운데 역대급 빌런의 추격과 이에 맞서는 광기 어린 사랑의 끝없는 질주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A24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만남으로 전세계적으로 화제중이며, 제 28회 BIFAN 개막작으로도 선정된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을 관객들에게 선뵐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관객들이 레트로한 비주얼과 사운드 트랙, 신선한 로맨틱 범죄 스릴러 장르에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니크한 콘텐츠들을 수급하여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싸이 '챔피언' 울려 퍼진 골프장…'축제의 장' 된 롯데 오픈[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가수 싸이의 인기곡 '챔피언',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흥겨운 음악이 골프장에 울려퍼졌다.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흥겨운 음악이 어우러지며, 골프장은 축제의 장이 됐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655야드)에서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이 이가영(25·NH투자증권)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던 이가영은 약 1년 9개월 만에 다시 승전고를 울리며 시즌 첫 승, 통산 2승을 달성했다. 2라운드부터 선두로 나선 이가영은 3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며 손쉽게 우승을 거머쥐는 듯 했다. 하지만 윤이나와 최예림이 최종 라운드에서 각각 9타, 6타를 줄이며 맹추격, 연장 승부를 펼치게 됐다. 그러나 이가영은 18번 홀에서 펼쳐진 연장전에서 절묘한 세컨샷 이후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가영의 얼굴에는 감격의 눈물이 가득했다. 선수들의 명승부 만큼, 대회 준비도 뛰어났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17번 홀에서 진행된 '롯데 오픈'만의 시그니처 플레저 홀을 18번 홀로 옮겨 운영하며 골프장을 찾은 골프 팬들의 큰 함성과 웃음, 응원으로 가득했다. 새로운 관람 문화는 선도하는 플레저홀은 국내 유일의 이벤트 홀로 운영되며, 한국 골프 시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우천이 예보됐던 날씨는 대회 기간 내내 하늘이 돕듯 선수들이 플레이 하기 좋은 날씨로 이어졌다. 선선한 날씨로 나흘간 총 3만5000여 명의 갤러리가 방문하며 국내 대표 프로골프 대회임을 증명했다. 또한, 롯데 오픈은 약 2000평의 국내 최대 규모 갤러리 플라자를 운영하며, 롯데건설, 캐논코리아,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롯데홈쇼핑(벨리곰) 등 다양한 후원사의 홍보부스 설치 및 풍성한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제품 샘플링 및 판매 등을 진행했다. 후원사의 홍보존과 더불어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에는.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스내그 골프, 촉감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해 동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골프대회를 만들었다. <@1>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12명은 X구라…명보 형은 콜" 이천수, 축협 행태를 꿰뚫은 선견지명[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가운데 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이천수의 발언이 화제가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오후 2시 9분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에 홍명보 감독이 내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오늘(8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홍명보 감독 국가대표 내정 브리핑이 열렸다. 이번 브리핑은 대표팀 감독 선임을 이끌었던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진행했다. 이임생 기술총괄은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외국인 감독 후보 2명을 대면 인터뷰를 하고 4월 한국에 돌아왔다. 스스로 한국 축구를 위해 많은 고민은 했다. 7월 5일 경기를 하고 돌아오는 홍명보 감독 집에서 밤 11시에 만났다. 홍명보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홍명보 감독에게 몇 차례 한국 축구와 A대표팀과 헌신해달라는 부탁을 몇 차례나 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홍명보호에 많은 사랑과 격려,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천수는 홍명보 선임 사태를 예견했다. 이천수는 지난 6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외국인 감독 섭외를 계속 실패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천수는 "(황)선홍이 형 임시감독 세울 때 어떤 생각이었어? 정식감독 세운다고 생각하고 임시 감독을 한 것이다. 파리(올림픽)가 이렇게 될 일이 없다고 생각한 거다. 올림픽 2차 예선은 말도 안 되게 통과된다 이렇게 본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파리 올림픽 예선 되면 선홍이 형이 감독 됐을 것이다. 파리 끝나고 나서 정식 감독을 세웠을 것이다. 그런데 파리가 잘못되니까 선홍이 형이 날아갔다. 이렇게 되는 판이다"라고 전했다. 이천수는 "그리고 두 번째 판, 김도훈 임시감독. 갑자기 김도훈? 이건 뭐야. 플랜B 감독을 세운다는 입장이다"라고 답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0일 '빠르고, 용맹하게, 주도하는 축구'라는 한국 축구의 기술철학을 공개했다. 당시 이임생 기술총괄은 대한축구협회의 기술철학과 맞지 않는 감독과는 함께 가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천수는 "한국적인 스타일을 해야 한다. 한국적인 스타일에 맞는 감독을 데리고 와야 한다. 몇 년 전에 했던 똑같은 패턴을 가지고 다시 이야기하고 있는 거다. 지금 와서 한국적인 스타일을 이야기하고 있는 거다"면서 "우리가 봤을 때 (전력강화위원회 등) 전문가가 '한국 감독을 뽑으려는 거구나', '12명은 개구라(거짓말)고 한국 감독을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구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론은 이제 국내 감독으로 많이 각이 잡히고 있는데 국내 감독에 시킬 사람이 없다. 나는 인정한다. (신)태용이 형이나 명보 형이 하면 나는 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천수는 "그나마 하면 다른 사람보다 그나마 욕을 안 먹을 거니까. 그것 때문에 지지를 한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천수의 말대로 '한국적인' 축구에 어울리는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임생 기술총괄은 "(외국인 감독 후보들의) 축구철학이 너무나 강하고 확고하지만 과연 축구철학이 현시점에서 선수들이 적응할 수 있을까. 이것이 첫 번째였다"라고 답했다. 17일 전 이천수의 발언이 그대로 맞아떨어진 셈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국제교류 및 홍보 목적' 대한씨름협회, 어린이 씨름 인형극 뮤지컬 공연 진행[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씨름협회(황경수 회장)는 8일 "'2024 씨름 국제교류 및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씨름 인형극 뮤지컬 '하늘나라 다섯장군과 함께하는 또롱이 씨름여행'을 공연한다"고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8월 13일 울산광역시 중구문화의전당을 시작으로 전국 유치원 약 10000명을 대상으로 총 30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전 회차 전국 문화예술공연장에서 이뤄지는 '대극장 기획공연'으로 진행되어 많은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하여 씨름의 의의와 장점, 그리고 씨름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고 더 나아가 씨름의 유네스코 등재와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대해 홍보하여 씨름은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전통놀이라는 것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제작 및 공연 전문 단체인 '문화팩토리 마굿간'이 이번 공연에 참여하며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위해 신나는 레크레이션, 씨름체험 등 배우와 어린이들이 하나 되어 씨름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씨름 홍보에 앞장서고자 한다. 11월까지 진행될 공연은 대한씨름협회 홈페이지 또는 문화팩토리 마굿간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씨름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문화팩토리 마굿간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탈출' 주지훈, 은퇴 의혹 부른 레카 기사 비주얼 "망가짐 개념 없어" [ST현장][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주지훈이 은퇴 의혹을 부른 레카 기사 비주얼 후일담을 전했다. 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연출 김태곤 감독·제작 CJ ENM SUTDIOS 블라드스튜디오')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태곤 감독, 배우 주지훈, 김희원, 박희본, 김수안이 함께했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 특히 이번 작품에서 주지훈은 긴 장발 머리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주지훈은 "생각의 차이인 것 같다. '망가진다'는 표현이 있지만, 저는 그런 개념이 없는 사람인 것 같다. 영화를 좋아하고, 극을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제가 봤던 영화, 책들 여러 매체에서 캐릭터들이 갖고 있는 매력들을 잘 즐겼다"며 "이 캐릭터가 이 극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고, 제가 연기할 때 연기하는 맛이 그렇게 있지 않더라도 극에 도움이 된다 생각하면 주저없이 즐긴다"고 말했다. 또한 주지훈은 "감사하게 여러 장르 드라마, 영화 감독님들이 '저'라는 배우를 간극이 넓게 써주셔서 감사히, 즐겁게 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세기의 재능' 티아고 알칸타라, 리버풀서 현역 은퇴 결정[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스페인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인 티아고 알칸타라가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각) "티아고가 수개월 고민 끝에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티아고는 몇 달 안에 축구계에 새로운 챕터를 열게 될 것이다"라며 "축구 경기에 대한 티아고의 열정과 사랑 덕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티아고는 바르셀로나 유스 체계인 '라 마시아'에서 성장했다. 유스 시절부터 재능이 남달랐던 티아고는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 이니에스타의 뒤를 이을 차세대 미드필더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문제는 부상이었다. 당시 바르셀로나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티아고의 재능과 실력을 높게 평가하며 그를 중용하려 했으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럼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의 티아고 사랑은 계속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았을 때도, 부상 위험이 있던 티아고를 뮌헨으로 데려왔다. 티아고도 과르디올라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뮌헨에서 만개하기 시작했다. 부상의 빈도는 줄어들었고, 실력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티아고는 뮌헨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고, 2019-20시즌 뮌헨의 트레블에 크게 공헌했다. 트레블을 이뤄낸 티아고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리버풀로 향했다. 티아고는 리버풀 데뷔 경기에서 첼시를 상대로 후반 45분 동안 무려 75개의 패스를 성공시켰다. 이는 2003년 이래 45분 기준 가장 많은 패스 성공 횟수였고, 패스 성공률은 무려 90.4%였다. 하지만 리버풀로 이적한 티아고는 다시 부상의 늪에 빠졌다. 티아고는 리버풀에서 4년 동안 10차례 부상을 당해 130경기를 결장했고, 끝내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며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컵스 신인 투수 중 역대 2번째' 이마나가, MLB 데뷔 시즌에 올스타 선정[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가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 올스타에 선정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투수들과 야수들 명단을 발표했다. 이마나가도 명단에 포함됐다. 엠엘비닷컴은 "이마나가가 컵스에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엿볼 수 있는 건 그가 등판한 16경기에서 컵스가 12승 4패를 기록했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엠엘비닷컴에 따르면 이마나가는 "나를 응원해주는 컵스 팬들과 일본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마나가는 일본 프로야구(NPB)를 거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컵스와 4년 5300만 달러(약 731억 원)의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입성했다. 이마나가는 빅리그에서 구위가 먹히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와 다르게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이마나가는 올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고, 데뷔 후 첫 9경기까지 평균자책점 0.84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자랑했다. 또한 3월과 4월에는 내셔널리그(NL)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빠르게 팀의 핵심 선발투수로 자리잡았다. 이후 몇몇 경기에서 아쉬운 피칭을 보였으나, 계속해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엠엘비 닷컴에 따르면 컵스 신인이 올스타에 선발된 건 2015년 크리스 브라이언트 이후 9년 만이고, 컵스 신인 투수로 범위를 좁히면 1955년 샘 존스에 이어 이마나가가 두 번째다. 한편 올 시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7일 텍사스 홈구장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79만 명 감상' 김용태, 올 시즌 상반기 KPGA 공식 SNS 최다 조회 영상 주인공 등극[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시즌 KPGA 투어 상반기 KPGA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영상 중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무엇일까. 5월 25일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라운드에 올라온 '김용태, 양육취골 샷! 살은 내주고 뼈는 취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이 영상의 조회 수는 금일 기준 790199회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 내 상황은 다음과 같다. 12번홀(파4)에서 김용태는 2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다. 공은 왼쪽 숲으로 향했고 한 그루의 나무 바로 뒤에 떨어졌다. 그 위치에서 스윙을 하면 스윙 궤도 안에 나무가 걸려 클럽이 손상을 입을 수도 있었다. 김용태는 잠깐의 고민을 한 뒤 54도 웨지로 2번째 샷을 했고 김용태의 클럽 페이스와 샤프트는 분리가 됐다. 특히 샤프트는 나무이 부딪힌 충격으로 구부러졌다. 하지만 다행히 공은 페어웨이로 잘 빠져나왔고 김용태는 3번째 샷과 퍼트까지 잘 마무리해 파를 적어냈다. 김용태는 "공이 떨어진 곳에서 언 플레이어 볼을 선언해도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결국 클럽을 희생해서 나오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웃은 뒤 "부러진 54도 웨지는 용품사에서 특별 제작해 다음 날 주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2위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라운드에 역대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박남신(65)의 1번홀 티샷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다. 조회 수는 현재까지 335665회다. 3위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허인회(37.금강주택)의 10번홀 티샷 슬로 모션 영상으로 조회 수 191148회를 적어내고 있다. 4위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라운드에 업로드된 'KPGA 투어 최다승 최상호가 연습그린에 떴다'라는 영상이다. 당시 최상호는 경기 시작 전 연습그린을 방문했고 이를 본 고군택(25.대보건설)이 최상호에게 모자를 벗고 인사를 했다. 최상호는 고군택에게 "지난해 3승하고 올해 1승을 축하한"”라고 이야기했다. 최상호는 고군택, 김한별(28.SK텔레콤)과 1, 2라운드를 함께 플레이했다. 영상 조회 수는 165622회다. 마지막 5위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라운드 역대 챔피언 조철상(66)의 1번홀 티샷 영상으로 142748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KPG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골프 콘텐츠 생산을 통한 골프 대중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포그래픽, 카드뉴스, 영상 등 SNS 채널 플랫폼 콘텐츠 생산을 통해 골프 대중화와 저변 확대 창출에 힘쓰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의 경우 올 시즌 1월부터 6월까지 팔로워 수가 3천여 명 이상 늘었다. 현재 팔로워 수는 2.4만 명이다. 공식 페이스북의 경우 지난해 대비 콘텐츠 도달 수가 31.8만 명에서 105.4만 명으로 3배 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허웅 前 여자친구 "2차가해 엄정 대응할 것…허위사실 유포자 고소 예정"[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 소속 허웅이 전 여자친구 전 씨와 진흙탕 폭로전을 벌이는 가운데, 전 씨가 입장문을 통해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전했다. 전 씨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웅 측의 사생활 폭로 관련 자료 조작 의혹에 관한 입장을 표명했다. 노 변호사는 "본질과 관계없는 사생활에 대한 2차 가해는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부득이 허웅 측에서 전 연인 전 씨에 대한 몇 가지 사생활 의혹 제기와 관련하여 자료가 조작된 의혹이 있어 이를 설명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허웅 측은 디스패치 보도라고 칭하며 수사보고서를 게시하며, 본 수사보고서는 인천 경찰에서 작성한 문건으로서 '업소녀가 아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게시했다"면서 "실제 기사에서 디스패치가 위 수사보고서를 인용한 이유는 '제대로 내사도 하지 않고 보고서를 작성했고, 예를 들어, 한00은 올해 6월 수감 중이었다. 기본적인 사실 확인도 없이 몸집만 부풀렸다'는 보도의 근거자료로 인용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노 변호사는 "허웅 측은 이러한 기사 내용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채, 위 수사보고서를 사진만 캡처하고 '디스패치 보도'라고 제목을 써 엉터리 자료를 언론사의 공신력 있는 자료로 조작했다. 수사기관 공식수사자료 상 전 연인 전 씨의 직업은 미술작가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대화자에 대한 조작 의혹도 제기했다. 노 변호사는 "허웅 측은 (유튜브에서) '자신의 친구에게 남성한테 블랙카드를 받아 사용한다고 자랑하는 전 씨'라고 하며 카카오톡과 자막을 공개했다. 그런데 저 카카오톡의 대화자는 전 연인 전 씨가 아니라 제보자 황 씨가 자신의 친구와 나누는 카톡"이라고 답했다. 자살 시도에 대한 왜곡도 있다고 주장했다. 노 변호사는 "허웅 때문에 자살 시도를 한 시기는 2021년 5월 30일이다. 임신과 낙태와 관련된 충격 때문에 허웅 앞에서 자살 시도를 한 적이 있다"라면서 "명백히 자료 상에도 확인되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2024년 1월 15일 경찰 자료를 인용하며 허웅 때문에 자살 시도한 게 아닌 호스트바 출신 전 남자친구와의 결별 이후 자해를 시도함'이라는 자막을 의도적으로 넣었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2차가해에 대한 엄정 대응의 입장은 변함 없다. 이와 관련하여 최우선적으로 악의적으로 말을 바꾸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전 연인 전 씨의 옛 친구 제보자 황 씨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허웅은 A 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허웅과 A 씨는 지난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2021년 헤어졌다. 이 동안 A 씨는 두 번의 임신을 했다. 허웅 측은 책임을 지려고 했다고 주장했고, A 씨 측은 두 차례 임신 중절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뮌헨, 'EPL 특급 윙어' 올리세 영입…이적료 885억 원+계약 기간 5년[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마이클 올리세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뮌헨은 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올리세를 영입했다"며 "계약기간은 2029년 6월 30일까지로 5년이다"라고 발표했다. 올리세는 "뮌헨과의 대화는 긍정적이었고 이런 빅클럽에서 뛰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는 위대한 도전이고 내가 원했던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리세는 "이 수준에서 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고 우리 팀이 가능한 한 많은 우승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리세는 2020년 1월 레딩과 프로 계약을 맺으며 1군 무대를 밟았다. 올리세는 2020-21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44경기에 출전해 7골 12도움을 기록하며 2021년 7월 팰리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팰리스 유니폼을 입은 올리세는 팀의 핵심 윙어로 자리 잡았다. 올리세는 2021-22시즌 26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에 그쳤으나, 2022-23시즌에는 37경기 2골 11도움으로 팀의 믿음에 보답했다. 올리세는 2023-24시즌에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023-24시즌에 올리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19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10골 6도움을 올리면서 여러 빅클럽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달 13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이 올리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영입전의 승자는 뮌헨이었다. 뮌헨은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윙 포워드인 올리세 영입을 추진했고 팰리스와 합의에 도달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이적료는 옵션 포함 5000만 파운드(약 885억 원)로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