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 덱스 "PD님들 눈을 번쩍 하실 것" 사 남매 찐 케미로 핵꿀잼 예열 완료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tvN 신규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이 사 남매의 찐 케미를 자랑하며 본격 예열을 마쳤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연출 김세희)'이 빵빵 터지는 촬영 후기를 담은 콘텐츠를 공개해 오는 18일(목)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오늘(16일)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tvN '찍고보니 국내산 제철 토크'는 '언니네 산지직송' 출연진인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 4인이 특별 MC 조정식과 함께 비하인드 토크를 나누는 콘텐츠다.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염반장 염정아를 중심으로 웃수저 박준면, 러블리 텐션 안은진, 힘센 막냉이 덱스까지 똘똘 뭉쳐 어디에서도 본 적 없던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나섰다. 특히 촬영 전·후로 달라진 사 남매의 케미의 변화에 대해서는 "저만 빼고 다 처음 보는 사이였다. 다들 어색하지 않은 척을 했지만 한 명씩 이야기를 들어보니 처음 만난 자리에서 친해지려고 노력은 했는데 너무 어색했다고 한다"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어색했던 첫 만남이지만, 멤버들은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고 즐기며 급격하게 가까워졌다. 박준면은 "현장에서 이상하게 저희 케미스트리가 발현이 된다. (안)은진이가 노래를 틀면 다 같이 춤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른다"라고 밝혀 사 남매의 찐 케미스트리를 엿보게 했다. 안은진은 "언니들과는 안면이 있는 사이인데 덱스가 진짜 어색했다"라면서도 덱스와 끊임없는 티키타카로 막내즈의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덱스는 안은진의 첫인상에 대해 대해 "소녀스러움보다는 털털하고 대장부 느낌이 강했다. 그런데 몇 번 생활해 보니 소녀 감성이 나온다"라고 전했다. 사전 시청자 조사 결과에서는 입담이 제일 좋을 것 같은 멤버 1위로 박준면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염정아와 안은진은 "정말 웃기다", "세상에서 제일 웃긴 사람"이라며 '웃수저' 박준면의 활약을 예고했다. 덱스는 "방송이 나가면 방송국 PD님들이 눈을 번쩍 번쩍 하실 것 같다"라고 예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은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풀 세팅 메이크업 후 남해 바다를 나갔다가 멸치잡이 배에 오른 일화를 공개하며 "나중에 몰골을 봤더니 (화장이 번져) 팬더가 돼 있었다. 그때 멸치잡이 배에서 다 같이 일하던 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뛰어난 음식 솜씨를 자랑하는 '큰 손' 염정아가 선보일 요리 라인업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염정아는 "저희에겐 '제철 식재료로 저녁상을 차려야 한다'라는 미션이 있다. 멸치 털고 그날 그 멸치를 받아서 요리를 했다"라고 귀띔했다. 첫 회 게스트로는 배우 황정민의 출격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던 바. 염정아는 앞으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얼마 전 전역한 BTS 진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안은진은 "만약에 오시면 땅에 발 안 닿게 꽃가마로 이동시키려고 한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박준면은 염정아와 함께 영화 '밀수'에 출연한 김혜수를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사 남매의 더욱 다양한 이야기와 각자 추천한 힐링아이템의 정체는 네이버TV와 유튜브에서 공개되는 풀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바다에서 밥상까지 '언니네 산지직송'은 2박 3일 바닷마을 생활을 시작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다.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의 먹거리까지 버라이어티한 여정을 담아내며 오는 18일(목)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갑작스런 폭우' 잠실 SSG-LG전 개최 가능할까…창원 한화-NC전은 취소[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수도권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잠실 야구장에 방수포가 깔리기 시작했다. 창원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취소가 결정됐다.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팀 간 10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SSG는 선발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고. LG는 디트릭 엔스로 맞불을 놓은 상황. 그러나 오후 3시경부터 잠실 야구장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라운드에서 훈련하던 선수는 모두 더그아웃 안으로 들어갔고, 야구장에는 결국 방수포가 깔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밤까지 비 예보가 이어지고 있어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창원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비로 인해 취소됐다. KBO는 오후 3시 36분 "창원 한화-NC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화는 하이메 바리아, NC는 대니얼 카스타노를 선발로 내보내려 했지만 일정을 바꿔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에이티즈, 무더위 날려버릴 청량 비주얼[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에이티즈(ATEEZ)가 한여름의 추억을 담은 포토북을 출시한다. 에이티즈가 지난 1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2024 서머 포토북(2024 SUMMER PHOTOBOOK)' 출시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 속 에이티즈는 싱그러운 여름의 계절감에 걸맞은 청량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 가운데, 몽환적인 분위기 속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더불어 일상 속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으로 여유로운 무드를 자아냈으며, 은은한 조명을 활용해 한여름 밤의 감성을 자극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오늘(16일) 공개된 무드 필름 영상은 캠코더로 촬영되어 아날로그적인 매력을 극대화하는가 하면, 마치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아련한 영상미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에이티즈의 '2024 서머 포토북'은 204 페이지의 화보집과 함께 포스트 카드, 포토 다이어리, 슬라이드 필름, 포스터, 포토카드 세트 등 풍성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이번 포토북을 통해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한편, '2024 서머 포토북'은 DVD와 PLAYCODE 버전으로 나뉘어 출시되었으며, 오늘(16일) 오후 1시부터 예약 판매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우연일까?' 채종협 "日 '횹사마'로 사랑, 과분하고 영광"[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우연일까?' 채종협이 일본 내에서 '횹사마'로 불리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16일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송현욱 감독, 배우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이 참석했다.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 드라마다. 우연처럼 다시 시작된 이홍주(김소현)와 강후영(채종협)의 사랑을 그린다. 이날 채종협은 "저도 기다렸던 작품이라 설렌다. 또 기분이 참 좋다. '우연일까?'는 대본이 참 재미있다고 느낀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를 좋아할 때는 자상하고 따뜻한 캐릭터를 많이 해왔는데 강후영은 반대되는 입장에서 제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란 생각에 조금 더 흥미를 가지고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채종협은 일본 로맨스 드라마에서 활약해 '횹사마'로 불리고 있다. 이에 채종협은 "과분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쑥스러워했다. '우연일까?'는 오는 22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족X멜로' 벼락부자 된 지진희, 도대체 무슨 짓 했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아온 변츠비’ 지진희는 도대체 ‘무슨 짓’으로 벼락부자가 되었을까?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측이 2차 티저 영상 ‘지진희 미스터리’를 전격 공개하며 시선몰이에 나섰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변무진(지진희)이 X-아내 금애연(김지수)과 변미래(손나은)-변현재(윤산하) 남매 앞에 11년만에 나타나 적극적 구애를 펼치는 이유는 바로 가족의 재결합을 원하기 때문. 하지만 지금의 평화를 깨고 싶지 않은 애연과 미래가 경계 태세에 돌입하는 와중에, 무진을 둘러싼 무성한 소문은 그의 목표 달성을 한층 더 어렵게 만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늘(16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엔 평화롭던 용동동을 발칵 뒤집은 변무진의 미스터리가 가득 담겼다. 11년 전, 지독한 사업병으로 결국 집안을 주저앉게 만들었던 ‘금쪽이’ 무진이 X-가족이 살고 있는 ‘가족빌라’의 새 건물주로 컴백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변츠비’의 금의환향이다. 게다가 작년까지만 해도 누나네 얹혀살았다고 알고 있던 무진이 어떻게 벼락부자가 되었는지 100% 현찰로 빌라를 매매했다니, 애연은 충격을 금치 못한다. ‘가족빌라’ 주민들 사이에서 무진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게 자라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사업을 했다 하면 말아먹었던 전적이 하도 많아 무진이 사업으로 돈을 벌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주민들은 그가 무엇으로 벼락부자가 됐는지 내기까지 걸며 추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웹소설계의 셜록’이라 불리고 싶은 작가이자, 202호 주민인 이정혁(김도현)은 무진에게 구린 냄새까지 맡은 모양새다. 그도 그럴 것이 무진의 수상한 포인트는 한 두개가 아니다. 가족의 재결합을 위해 돌아온 무진을 유일하게 반기는 아들 현재는 그의 옷장 안에서 의심 쩍은 가방 하나를 발견하고, 반지하에 사는 할아버지 최동진(김기천)은 “봤어 내가 그날, 새 집주인”이라며 무진을 보고 사색이 돼 줄행랑을 친다. 용동태권도 사범 남태평(최민호) 역시 위험한 상황을 감지하고 황급히 애연을 보호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 무진의 어깨에 큼지막하게 박혀 있는 화려한 잉어 문신이 더욱 더 수상하게 보이는 이유다. 이어진 장면에서 드러난 무진의 낯선 모습은 미스터리를 한껏 배가시킨다. 현재와는 180도 다른 화려한 행색의 무진이 한눈에 봐도 심상치 않은 현장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 “여기까지 올려고 내가 무슨 짓까지 했는지도 모르고!”라는 그의 울분은 어딘가 위험한 범죄의 냄새까지 물씬 풍기며 무진이 벼락부자가 된 배경에 궁금증을 최대치로 상승시킨다. 이에 “11년만에 X-가족 앞에 나타난 무진은 돈만 많아진 게 아니라 비밀도 많아졌다”라고 밝힌 제작진은 “의문으로 가득한 무진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지, 오는 8월 10일부터 펼쳐질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와 더불어, 용동동 주민들이 파헤칠(?) 무진의 미스터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골 때리는 그녀들' 역대 챔피언들의 매치업…슈팅 폭격 전술로 설욕할까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5회 슈퍼리그 A조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제5회 슈퍼리그 두 번째 조별 예선 경기로, 제4회 슈퍼리그 우승팀 ‘FC월드클라쓰’와 제3회 슈퍼리그 우승팀 ‘FC액셔니스타’의 대결이다. 역대 슈퍼리그 챔피언들의 맞대결로, 조별리그부터 성사된 강팀들의 매치에 기대가 모이는 상황. ‘골때녀’ 터줏대감 김병지 감독과 신입 감독 이근호의 첫 맞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K리그 최고의 공격수였던 이근호 감독은 현역 시절 김병지 감독에게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는데. ‘액셔니스타’는 이번 경기에서 다득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이근호 감독의 ‘김병지 상대 무득점’이라는 한을 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제4회 슈퍼리그 4강전, ‘액셔니스타’는 ‘월드클라쓰’를 상대로 6대 1이라는 눈물의 참패를 겪었다. 이는 ‘전통 강호’ 타이틀을 이어 오던 ‘액셔니스타’의 최다 실점 경기로, 당시 결승 진출 실패와 동시에 선수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는데. 그들은 새 감독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전력으로 이번 매치에서 복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특히 저번 ‘원더우먼’과의 경기에서 역전 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슈퍼 루키’ 박지안은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축구 훈련을 한다고 밝혀 모두의 기대를 자아냈다. 같은 팀 정혜인에 이어 새로 판타지 스타로 등극한 박지안의 성장세가 어디까지 치솟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 또한 이근호 감독은 김병지 감독을 만난 케시가 전방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하며 이를 공략하기 위한 전술을 준비했다. 그는 “케시가 공격적인 빌드업을 하면 고마울 것 같다”며 케시를 막는 것이 아닌, 케시가 주는 패스를 끊고 역습을 전개하는 훈련을 지시한 것인데. 이어 ‘파워 슈터’ 정혜인과 ‘괴물 신인’ 박지안을 필두로 케시를 뚫기 위한 ‘5인의 슈팅 폭격’ 전술을 내세웠다. 2014 월드컵에서 이근호 감독이 선보인 골키퍼의 손을 뚫는 파워 슈팅, 일명 ‘기름 슛’을 재현해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과연 ‘액셔니스타’는 훈련의 성과를 이뤄 지난 대패를 설욕하고 가장 먼저 4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FC액셔니스타’의 ‘절치부심’ 복수전과 4강 진출을 향한 열망은 17일 수요일 밤 9시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웨이커, 오늘(16일) 데뷔 같은 첫 컴백[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웨이커가 올여름을 청량한 매력으로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웨이커(WAKER,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SWEET TAPE(스위트 테이프)'를 발매한다. 'SWEET TAPE'는 웨이커가 지난 1월 발매한 첫 미니 앨범 'Mission of School(미션 오브 스쿨)'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웨이커는 아직 잠을 자고 있는 것과 같은 불완전한 청춘들이 깨어나 성장하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곡 'Where do we go(웨얼 두 위 고)'를 비롯해 타이틀곡 'Vanilla Choco Shake(바닐라 초코 셰이크)', 'Call My Name(콜 마이 네임)', 'Dolce(돌체)', 'Don't Worry(돈트 워리)', '꿈에서 날 만나', '쉬어', 'Lollipop(롤리팝)', 'Dreaming Talk : DAY 2(드리밍 토크 : 데이 2)'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Vanilla Choco Shake'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흥겨운 밴드 기반의 펑키한 댄스 팝 곡이다.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있는 훅이 특징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이지 리스닝 음악이다. 작곡에는 Chris Brown, Usher, Whitney houston 등의 음악을 작업한 소울쇼크(SoulShock)와 샘 그레이(Sam Gray)가 이름을 올렸고, K팝 아이돌 음악과 임재범, BMK 등의 음악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로한(ROHAN)이 디렉터를 맡아 웨이커의 감성과 색깔을 탄생시켰다.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 이사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감독은 하동균, 2AM, UV, 동해&은혁, 에릭남, 나인뮤지스 등 수많은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 이처럼 웨이커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과연 웨이커가 펼칠 새로운 여정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웨이커의 미니 2집 'SWEET TAPE'는 16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카라큘라, '쯔양 협박' 의혹에 결국 고개 숙였다 "모자란 생각 죄송"[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버 쯔양 과거를 빌미로 협박해 돈을 갈취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카라큘라가 끝내 고개를 숙였다. 카라큘라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쯔양 협박 의혹에 대한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카라큘라는 "나름대로 억울한 부분이 있지만 오해를 불러일으킨 책임은 오로지 나한테 있다"며 "최근 공개된 구제역과 통화에서 행동과 말투, 욕설은 우리 채널을 좋아해 주시고 절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배신감과 분노를 느끼게 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아픈 과거가 공개되는 걸 원치 않은 쯔양님이 현재 너무나 고통스러워하고 계신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쯔양에 대한 전후 사정을 알았다면 구제역과 그렇게 장난조로, 오해의 소지가 있을 만한 통화를 하지 않았을 거다. 모자란 생각과 가벼운 언행으로 쯔양에게 상처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카라큘라는 유튜버 구제역과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고 돈을 받아내려는 계획을 모의했단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지만, 카라큘라는 쯔양을 향한 진정어린 사과보다 억울하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아 비난 받았다. 한편, 쯔양 측은 그간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협박 받아왔다며 구제역, 전국진 등 일명 '사이버 렉카'들을 고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라큘라 역시 고소 대상에 포함하겠단 의지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김민규·송영한·고군택,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김민규 "목표는 컷통과"[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민규(23.CJ), 송영한(33.신한금융그룹), 고군택(25.대보건설)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제152회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디오픈 챔피언십'은 1680년 창설돼 올해 152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골프 대회다. 김민규와 송영한은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 2장이 걸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디오픈 챔피언십' 티켓을 따냈다. 김민규와 송영한 모두 해당 대회 2번째 출전이다. 김민규는 2022년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 송영한은 2017년 '싱가포르 오픈' 준우승자 자격으로 각각 처음으로 '디오픈 챔피언십'에 나선 바 있다. 김민규는 이번 대회와 같은 코스에서 열린 2022년 대회서 컷탈락했다. 송영한은 잉글랜드 사우스포트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7년 대회서 공동 62위를 기록했다. 김민규는 "2년 전에 컷통과를 하지 못한 만큼 올해는 꼭 컷통과할 것"이라며 "1차 목표는 컷통과지만 그 이후에는 매 라운드 순위를 높여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송영한은 "2번째로 출전하는 만큼 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군택은 지난 5월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에서 2위에 올라 상위 3명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생애 첫 출전이다. 고군택은 "꿈의 무대인 '디오픈 챔피언십'에 나가게 돼 영광이고 설렘이 크다"며 "소중한 기회를 얻은 만큼 한 타, 한 타 심혈을 기울이겠다. 1차 목표는 컷통과"라고 전했다. 한편 '제152회 디오픈 챔피언십'에는 김민규, 송영한, 고군택을 비롯해 김주형(22.나이키), 임성재(26.CJ), 안병훈(33.CJ), 김시우(29.CJ), 왕정훈(29)까지 8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선수가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은 2023년 '제151회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김주형이 기록한 2위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학교 폭력 논란' 이재영, 팬카페서 은퇴 암시…"제2의 인생 응원해달라"[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국가대표 출신 이재영이 은퇴를 암시했다. 이재영은 지난 14일 팬 카페 '재영타임'을 통해 자신의 근황과 은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재영은 "지금은 그렇게 좋아했고, 제 인생의 전부였던 배구를 떠나 있다.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많이 힘들었고 3년이 넘은 지금 팬들에게 저의 상황에 대해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이런 고민을 한 건 오래전부터였는데 이제는 말씀드릴 때가 된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분이 제가 선수로 뛰는 모습을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국내가 아니면 해외에서라도 뛰기를 바라는 팬들도 너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해외에서 오퍼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리스 이후로 해외는 생각한 적이 없었다. 무엇보다 제 마음속에 동기부여가 생기지 않았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억지로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나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학교 폭력에 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이재영은 "저의 잘못은 사과하고 반성하지만, 허위 사실에 대해서 정정해 주고 바로 잡아주지 않는 이상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아닌 건 아니지라는 제 마음과 소신이 변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재영은 '제2의 인생'을 언급하면서 "지금까지의 배구선수 이재영의 좋은 모습과 멋지게 날아올랐던 저의 모습 잊지 말고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 선수로서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배구해 왔고 노력했던 것처럼 이후에도 부끄럽지 않은 이재영으로 살아가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재영은 지난 2021년 과거 학창 시절 배구부원들을 상대로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배구계에서 퇴출됐다. 당시 소속팀이었던 흥국생명은 이들에게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고, 대한배구협회도 국가대표팀 자격 무기한 박탈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이에 소속팀에서 방출된 이재영과 이다영은 그리스 리그로 진출해 PAOK 테살로니키에 입단했다. 이듬해 이재영은 신생팀인 광주 페퍼저축은행AI페퍼스에 입단을 타진했으나, 여론의 반발로 무산됐고 이후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이다영은 루마니아 리그를 거쳐 프랑스 리그에서 뛰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서울,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알아랍 영입…"강점은 피지컬, 헤더, 저돌적 플레이"[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프로축구단 FC서울(이하 FC서울)은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야잔 알아랍(YAZAN ALARAB, 28)을 영입하며 한층 더 탄탄해진 수비진을 구축했다. 등록명은 '알아랍'이며, 배번은 55번"이라고 16일 알렸다. 새롭게 FC서울의 검붉은 유니폼을 입게 된 알아랍은 187cm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제공권 경합 및 대인 수비 능력이 탁월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타점 높은 헤더 등 공격력 또한 보유하고 있는 왼발잡이 수비수다. 알아랍은 2015년 요르단의 알자지라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알웨흐다트(요르단), 슬랑오르FC(말레이시아), 알쇼르타(이라크), 무아이다르(카타르) 등 줄곧 아시아 무대에서 프로 커리어를 쌓아왔다. 최근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알아랍은 2017년 A매치 무대에 첫선을 보인 후 꾸준하게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며 요르단의 주축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특히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는 조별리그와 준결승 등 두 차례 대한민국 대표팀의 막강한 공격진을 막아내며 요르단의 결승 진출을 이끄는 등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알아랍은 "한국에서 가장 큰 클럽인 FC서울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나의 강점인 피지컬, 헤더, 저돌적인 플레이로 팀이 다시 정상에 오르고 ACL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나 함께 앞으로 나가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모든 입단 절차를 마무리 지은 알아랍은 곧바로 선수단 훈련에 합류해 K리그 무대 데뷔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김천 데뷔골' 맹성웅, K리그1 23라운드 MVP[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천 맹성웅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맹성웅은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전북의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김천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 선발 출전한 맹성웅은 친정팀 전북을 상대로 경기 내내 중원을 압도하는 활약을 펼쳤고, 경기 종료 직전 본인의 김천 소속 첫 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김천은 MVP로 선정된 맹성웅 외에도 김대원, 박대원, 박수일, 박승욱 등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대구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FC는 전반 42분에 터진 지동원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8분 에드가의 동점골, 후반 20분 박세진의 역전골이 터지며 대구가 승부를 역전시켰다. 하지만 수원FC 권경원이 후반 44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K리그2 22라운드 MVP는 전남 하남이 차지했다. 하남은 13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충남아산의 경기에서 전반 26분과 34분 멀티골을 기록하며 전남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2 22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전남과 충남아산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전남은 하남의 멀티골과 최성진의 추가골에 힘입어 전반에만 3골을 득점했다. 후반전에는 충남아산 최치원과 김종석이 득점포를 터뜨리며 전남을 바짝 뒤쫓았지만, 경기는 전남의 3대2 승리로 끝났다. K리그2 22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이다. 수원은 1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과 경기에서 홈팀 천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32분 이규동이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김상준이 역전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별의별걸' 이채연, 사주 봤다가 섬뜩…AB6IX 박우진 "이채연이 도망치라더라"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하이텐션 핫걸리티쇼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에서 ‘스우파’&‘스걸파’ 출신의 댄서 하리무와 ‘HOLLYWOOD’를 시작으로 다양한 곡의 안무를 맡은 AB6IX 멤버 박우진이 서로에게 창작 안무를 선물한다. 17일 공개되는 ‘별의별걸’ 5회에서는 ‘핫걸즈’ 중 한 명인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나띠와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AB6IX 박우진이 찾아왔다. 지난 4회에 출연한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과도 JYP에서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바 있는 박우진은 “오늘 마침 전화했는데 ‘너 거기서 도망쳐’라고 했다. 오라고 했더니 ‘난 다시는 못 가’라며 거절했다”며 ‘MZ 핫걸즈’ 유경험자 이채연으로부터 섬뜩한(?) 경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채연은 ‘별의별걸’ 게스트로 왔다가 “남자 운이 없으니 일만 하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들은 바 있다. 한 번 왔다가 멀리 떠나가 버린(?) 이채연에 하리무는 “나는 언니 보고 싶은데...”라며 질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노래, 작사, 작곡, 안무까지 전부 소화하는 다재다능 ‘올라운더’ 박우진은 “첫 솔로 앨범 의 수록곡 ‘나를 그리다’는 일기처럼 그대로 쓴 곡이다”라며 자신의 감성이 가장 많이 담긴 곡이라고 밝혔다. 이에 나띠X하리무X박제니가 자연스럽게 한 소절을 요청하자, 박우진은 “라이브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라이브를 최초로 공개했다. 발라드곡인데도 하리무는 실력파 댄서답게 즉흥으로 안무를 창작했고, 박우진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만큼 강렬한 안무를 ‘핫가이’ 버전으로 바로 소화해 ‘핫걸즈’의 환호를 자아냈다. 또 박우진은 ‘MZ핫걸즈’의 인사 포즈를 더욱 핫한 버전으로 창작해 선물했다. 박우진은 “제가 이런 동작을 한다는 게 좀 충격적인데…내가 이런 걸 하고 있네”라면서도 나띠X하리무X박제니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한 안무를 선보였다. 하리무도 “완전 우리 스타일이다. 우리 니즈를 정확히 파악했다”라며 ‘안무가’ 박우진을 인정했다. ‘핫걸즈’에게 완벽 안무를 선사한 AB6IX 박우진은 ‘핫걸즈’로부터 ‘나를 그리다’ 안무 외에도 ‘인생 숏폼’을 또 선물받는다. ‘핫걸즈’의 AB6IX 박우진을 향한 선물 공세는 17일 수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하이텐션 핫걸리티쇼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 5회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덕후의 딸' 이상운, 다정하고 따스한 영진 役으로 완벽 로맨스 선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2024-07-16) 배우 이상운이 ‘서현 덕후’로 완벽 로맨스를 선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O’PENing(오프닝) 2024’의 첫 번째 작품인 ‘덕후의 딸’에서 이상운은 신서현(하영 분)의 예비 남편이자 경찰대학 출신 경감 박영진 역으로 출연, 다정하고 따스한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상운은 첫 등장부터 서현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능글맞은 태도와 장난기 가득한 리액션으로 말맛을 제대로 살린 것. 특히 그는 자신의 부모님과 첫 식사 자리에서 긴장을 한 서현에게 살며시 힌트를 주며 부모님에게 점수를 딸 수 있도록 응원을 전하기도 하고, “자기가 너무 보고 싶다”는 애교 섞인 말투로 캐릭터의 넘치는 달콤함을 자랑하며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또한 영진은 한없이 다정하면서도 예비부부의 현실을 보여줬다. 이유도 모른 채 결혼을 미루자는 서현의 말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다가도, 재금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쓰러진 그녀 곁에서 물을 챙겨주고 다정한 말로 위로를 전하는 등 단짠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렇듯 재기발랄한 매력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는 이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상운. 영진 특유의 여유로움부터 서현을 향한 따뜻함까지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대중들에게 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이상운이 열연을 펼친 ‘O’PENing(오프닝) 2024’ 첫 번째 작품인 ‘덕후의 딸’은 TVING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은퇴 앞 둔 추신수, 10개 구단 야구장서 팬 사인회 진행[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의 추신수 선수가 자신의 마지막 시즌을 기념하는 'Remember the Choo' 프로젝트를 통해 전 구장 팬 사인회를 진행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추신수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으며 오랜 시간 많은 야구 팬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으며, KBO리그에서는 SSG의 22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에 일조하는 등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Remember the Choo'는 이처럼 한국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을 쌓아온 추신수 선수의 23년간의 프로생활을 기념하고자 마련됐으며, 추신수 선수는 SSG팬은 물론 타구단 팬들과 함께 은퇴 시즌을 추억하고자 10개 구단 야구장을 찾아 팬 사인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먼저, 본 프로젝트는 SSG의 상대 팀 마지막 원정 시리즈에 맞춰 진행된다. 7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의 일정을 시작으로, 8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8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8월 15일 창원NC파크, 8월 21일 잠실야구장(LG전), 8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홈구장인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의 일정은 홈 최종전에 진행된다. 추신수 선수는 "오랜 프로생활 동안 영광의 순간도 있었지만, 부침을 겪었던 시간도 있었다. 그때마다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지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행복했던 선수생활을 함께 보낸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뵙고 마지막 인사를 건넬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추신수 선수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은퇴 시즌을 기념하는 특별한 팬 서비스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뜻깊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2024-2025 여자프로농구, 10월 27일 개막[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6일 2024-2025 여자프로농구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올 시즌 개막일은 10월 27일이다. 공식 개막전은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원큐와 KB스타즈의 경기로 결정됐다. 하나원큐는 지난 2019-2020시즌 이후 5시즌 만에 공식 개막전에 나서며, KB스타즈는 2024-2025시즌 포함 최근 5시즌 동안 4차례나 공식 개막전의 주인공이 됐다.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하나원큐를 제외한 5개 구단의 홈 개막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28일에는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최이샘이 친정팀 우리은행을 홈에서 상대한다. 11월 2일에는 BNK 썸 박혜진이 원정팀 선수로는 처음 아산 이순신체육관을 방문, 우리은행과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리그는 10월 27일부터 내년 2월 22일(토)까지 팀당 30경기 6라운드 체제로 치러진다. 포스트시즌은 내년 3월 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며,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모두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올스타 페스티벌은 12월 22일(일) 개최한다. 경기 시작 시각은 평일 19시, 주말 및 공휴일은 18시이며, BNK 썸의 주말 및 공휴일 홈경기는 중계방송 편성 관계로 14시로 확정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황금세대' 수영 경영 대표팀, 오늘(16일) 파리로 출국…목표는 메달 3개 (종합)[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이 금빛 꿈을 안고 파리로 떠났다. 황선우와 김우민을 비롯한 수영 경영 대표팀은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한국 수영은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했다. 자유형 단거리의 황선우, 자유형 중장거리의 김우민, 배영의 이주호, 접영의 김민섭 등 화려한 선수 구성을 자랑한다. 세계 무대에서 실력 역시 증명했다. 황선우는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연속 메달을 차지했다. 김우민은 2024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서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제 경영 대표팀은 박태환 이후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2 런던 대회에서 자유형 400m와 200m 은메달을 따냈다. '황금세대'가 이제 결전의 땅 파리로 향한다. 목표는 메달 3개다. 이정훈 총감독은 "선수들에게 부담을 줄 것 같다"면서도 손가락 세 개를 펼치며 파리 올림픽 목표를 밝혔다.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메달 세 개 중 금메달 한 개 이상이 포함될 것"이라며 더욱 높은 곳을 바라봤다. <@1> 선수들도 의지가 충만하다. 황금세대의 간판스타 황선우는 "아시안게임와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과 메달이 나와줬다. 자유형 200m도 도쿄 올림픽에서부터 메이저 대회에서 메달을 하나씩 걸고 나왔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걸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마지막 목표인 올림픽 포디움을 위해 3년 동안 많이 노력했다. 목표를 꼭 이루기 위해 남은 3주 동안 준비 잘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자유형 200m) 선수들이 터치 한 끗 차이로 이뤄져 있다"면서 "메이저 대회 때마다 포디움이 계속 바뀌면서 멤버들이 시상대에 오르고 있다. 파리 올림픽에서는 제가 포디움에 들 수 있도록 하겠다. 자신 있다"고 답했다. 김우민도 "가장 높은 곳에 서고 싶다"며 "저는 3등, 2등도 좋지만 높은 곳으로 올라가 보고 싶다. 어릴 적부터 올림픽 금메달이 꿈이었다"고 밝혔다. <@2> 계영 800m 역시 사상 첫 메달을 노린다. 황선우는 "계영은 6명 멤버가 다 가게 되어서 예선 멤버와 결선 멤버가 나뉘어 뛰게 됐다. 6명 멤버가 가게 되어서 체력 안배도 되어서 이점이라고 본다"면서 "저희 기록을 합산했을 때 3등 싸움을 하더라. 중국 호주 한국 삼파전이 예상된다. 그 셋 중에는 첫 번째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창훈 회장은 "금메달 따지 않겠나. 제 생각에 무조건 딸 것"이라면서 "메달 따면 뭘 못 해주겠나. 할 수 있는 한 많이 해주겠다"며 화끈한 포상을 예고했다. 한편 수영 경영 대표팀은 파리 현지 도착 후 사전캠프로 이동해 파리 올림픽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경영 대표팀은 올림픽 개막 다음 날인 27일 김우민의 자유형 400m 예선을 시작으로 금빛 레이스에 돌입한다. 황선우는 28일 열리는 자유형 200m가 예선이 첫 경기로 예정되어 있다.<@3>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수영 황금세대→계영 사상 첫 메달 도전' 황선우 "3파전 예상…선택과 집중 할 것"[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이 사상 첫 계영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황선우, 김우민을 비롯한 수영 경영 대표팀은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이전까지 한국 수영은 개인이 홀로 성과를 만드는 자리였다. 가장 좋은 예가 박태환이다.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은 메달 4개를 따냈고, 이는 모두 박태환이 수확했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2 런던 대회에서 자유형 400m와 200m 은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지금의 수영 대표팀은 다르다. 황선우와 김우민을 필두로 이호준, 이주호, 김민섭 등 훌륭한 선수 다수가 포진해 있다. 말 그대로 '황금세대'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은 계영 800m에서 사상 첫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이정훈 총감독은 계영 전용 영자 4명(이호준, 김영현, 양재훈, 이유연)의 기록도 많이 올라온 상태다"라면서 "계영 800m 예선에서 황선우에게 휴식을 주면 결승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선우는 "계영은 6명 멤버가 다 가게 되어서 예선 멤버와 결선 멤버가 나뉘어 뛰게 됐다. 6명 멤버가 가게 되어서 체력 안배도 되어서 이점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 "저희 기록을 합산했을 때 3등 싸움을 하더라. 중국 호주 한국 삼파전이 예상된다. 그 셋 중에는 첫 번째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황금세대를 대표하는 황선우에게 계영 800m 포디움의 의미를 묻자 "계영 800m에서 한국 수영이 단체전 메달을 따는 날이 올 줄 몰랐는데 정말 가능성이 생겼다. 꿈이 아닌 가능성이 열려있다"면서 '포디움에 올라갈 수 있는 그런 세대가 왔다는 게 정말 신기하고, 그 세대에 제가 있다는 게 정말 영광스럽고 기분 좋다. 올까 말까 하는 기회를 잡은 만큼 남은 3주 동안 준비 잘해서 우리 멤버들과 포디움에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우민 역시 "계영 멤버 6명 모두 운동을 잘 소화했다.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기록도 잘 나와서 현지에서 적응 잘하고 호흡을 잘 맞춘다면 계영도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까"라며 선전을 예상했다. 한편 올림픽 대회 특성상 매우 빡빡한 일정이 예고되어 있다. 남자 자유형 100m와 800m, 계영 800m는 모두 31일 오전 3시 30분에 열린다. 이 때문에 종목별 결과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황선우는 "현지에 가서 결정이 될 것 같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될 상황이 온다면 당연히 저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때 더 올바른 선택이 뭔지 집중을 해서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민은 "현지 가서 감독님과 상의를 해봐야 하겠지만 어떤 것이 더 확률이 높고 가능성 있는지 열어두고 선택을 해야할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남자 계영 800m 경기는 30일 예선을 거쳐 31일 결승이 진행된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대한체육회, 가수 겸 연기자 영탁 홍보대사 위촉[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가수 겸 연기자 영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오후 4시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위촉패 전달과 함께 영탁 홍보대사의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는 ▲스포츠 선진화(비인기 종목 저변확대, 스포츠 인권보호 등)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대한체육회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 등) 홍보를 위한 활동 ▲대한체육회 주요행사와 운영사업 참여 및 재능기부 ▲지역 및 회원종목단체 초청 강의를 통한 스포츠 참여 분위기 조성 등에 기여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영탁 홍보대사는 앞으로 스포츠 재능 나눔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스포츠선진화 등 스포츠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기흥 회장은 "스포츠와 한국 체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영탁 홍보대사가 대한체육회 정책 및 사업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잘 맡아줄 것"이라고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영탁 홍보대사는 "저는 전문체육인은 아니지만, 스포츠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은 생활체육인"이라며 "능력이 되는 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과 한국 체육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쯔양 협박 의혹' 사이버 렉카들, 유튜브 수익 중지…"정책 위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버 쯔양을 협박했단 의혹을 받고 있는 일명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이 유튜버에서 수익을 얻을 수 없게 됐다. 16일 유튜브 측은 구독자 1040만 '먹방' 유튜버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금전을 갈취한 의혹을 받는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의 수익을 차단 시켰다. 유튜브 다른 사람에게 악의적으로 해를 입히려고 했거나, 학대·폭력에 가담하거나, 사기 행위에 참여하는 등 유튜브 플랫폼 안팎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크리에이터에 대해 불이익을 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명시하고 있다. 유튜브 측은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에 대해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가 정지 됐다. 해당 채널들은 유튜브 플랫폼 밖에서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가 되는 행동으로 크리에이터의 책임에 관한 정책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쯔양은 앞서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 씨에게 4년 동안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구제역과 카라큘라, 전국진은 이같은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고 돈을 받아낸 혐의로 검찰에 고소당했다. 지난 15일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번 사태를 '악성 콘텐츠 게시자들의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 및 범죄수익 환수와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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