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영주, '선업튀' 단톡방 속 변우석과 비하인드 최초 공개[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동상이몽2' 정영주가 '선업튀' 단톡방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에서는 오랜만에 찾아온 ’엘프부부‘ 안세하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안세하의 ’엘사 아내‘ 전은지는 상반기 최고 화제작, 배우 김혜윤, 변우석 주연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푹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은지는 ’의문의 인물들‘과 함께 드라마 속 선재를 찾아 ’선재순례‘를 떠나는가 하면, 극 중 ’선재‘의 집 앞에서 ’임솔‘에 빙의해 선재를 애타게 불러 폭소를 자아냈지만 반면, 사라진 아내를 애타게 찾던 안세하는 아내의 ’선재 앓이‘에 “거길 또 갔냐”며 폭풍 질투를 쏟아냈다. 선재가 불러온 ’엘프부부‘ 위기의 전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선업튀 신드롬‘으로 인증샷 명소가 된 촬영 현장을 본 극 중 ’솔이 엄마이자 선재 장모님‘ 스페셜MC 정영주는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쏟아내 기대를 모았다. 정영주는 극 중 사위 변우석을 “’변 서방‘이라고 저장했다”며 여전히 활발한 ’선업튀 단톡방‘ 비하인드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정영주는 ”우석이는 나를 엄마라고 부른다”며 ’최애 사위‘ 변우석과의 남다른 친분을 공개하는가 하면,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던 후배 변우석의 고민을 해결해 준 일화를 고백해 팬심을 흔들어놨다. 과연 장모님에게만 털어놓은 ’변 서방‘ 변우석의 말 못 할 비밀과 ’선업튀 단톡방‘ 비하인드는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13년 차 뮤지컬 배우‘ 안세하는 정상훈-정문성-이규형과 함께 쿼드러플 캐스팅으로 화제 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연습 현장을 공개한다. 안세하는 ’1인 9역‘을 해내야 하는 주연 ’다이스퀴스‘ 역할을 맡아 평소와 다른 ’예민 보스‘로 돌변해 있었는데 “정상훈, 정문성, 이규형과 달리 혼자 초연으로 합류하게 됐다”는 안세하의 말에 31년 차 뮤지컬 디바 정영주는 “혼자 새로 들어가는 부담감이 정말 크다”라며 폭풍 공감했다. 그러나 본격 연습에 들어가자 연출진, 선배들도 놀랄 ’수준급 열연‘으로 뮤지컬 연습 현장을 압도한 안세하는 급기야 선배들에 ’키스신 강의‘까지 펼쳐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과연 정상훈-정문성 베테랑 선배들과 불붙은 키스신 배틀 승자는 누가 될 것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남편의 뮤지컬 작품 준비 중 ’선재 앓이‘에 동참한 아내 전은지는 안세하의 질투 진화를 위해 초특급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동안 다소 무뚝뚝한 표현으로 남편 속을 태운 ’엘사 아내‘ 전은지는 ’애교‘를 시작으로 ’YES 우먼’으로 180도 돌변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고 뿐만 아니라 안세하의 ‘열혈 팬’들을 총동원, 밤샘 작업까지 불사한 역대급 스케일의 이벤트를 공개해 정상훈, 정문성, 김범 등 배우들의 부러움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180도 달라진 안세하♥전은지의 일상과 정영주가 공개하는 ‘선재 업고 튀어’ 비하인드 스토리는 15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전현무, 이혜성과 결별 後 극복 위해 그림 시작? 솔비 매운맛 폭로(전참시)[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전참시' 가수 겸 화가 솔비가 방송인 전현무가 그림을 시작한 계기를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7회에서는 아트테이너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솔비는 전현무의 작가 활동에 대해 "현무 오빠에게 제가 예술을 추천했다. 현무 오빠가 되게 힘들 때 화방에 가서 물감을 사라고, 그림 그리라고 추천한 뒤로 어느 순간부터 그림을 열심히 그리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제가요?"라며 의아해했다. "얘기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이에 "저 오빠는 원래 그렇다. 제가 살쪘을 때 연락도 안 하더라"면서 발끈한 솔비는 전현무가 "제가 통화 목록을 제출하겠다. 너무 억울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솔비는 "오빠가 그런 말도 했는데 뭐. 나 다 확 얘기해버린다?"라고 협박했다. 전현무는 정말로 생각이 안 나는지 "얘기해"라고 전했다. 그러자 솔비는 "오빠 전여친이랑 헤어졌을 때 나한테 힘들다고 해서 물감을 뿌려야 되나 이랬잖나"라고 폭로했고, 출연자들은 "왜 자존심 부려 여기까지 오냐"고 전현무를 놀렸다. 전현무는 결국 "다 솔비 덕분"이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패밀리가 왔다' '법적 부부이긴 한데...' 카리나·안준모, 3년 만에 뒤늦은 결혼식[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비주얼 부부' 안준모, 카리나가 결혼 3년 만에 웨딩마치를 선언하고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대한외국인' 크리스 존슨과 미국 패밀리는 전통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서울의 매력을 만끽했다. 13일 방송된 SBS Plus '패밀리가 왔다'에서는 안준모♡카리나와 카잔 패밀리의 부산 여행 두 번째 이야기, 그리고 크리스 존슨과 미국 패밀리의 서울 명소 탐방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분당 최고 가구 시청률이 0.8%(수도권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1%에 가까운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안준모, 카리나는 패밀리의 한국 방문을 맞아 '서프라이즈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까지 한 법적인 부부지만 아직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상태였다. 카리나는 "가족, 친구들이 모두 카잔에 있기 때문에 결혼식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라고 뒤늦은 결혼식의 이유를 설명했다. 안준모 또한 "아내와 이야기를 해보니 굳이 결혼식이 필요할까 싶었다"라며 아내와 뜻을 같이 했음을 밝혔다. 두 사람의 깜짝 발표에 카리나의 할머니 임마는 "뜻밖의 선물이다"라며 진심으로 기뻐했고, 엄마인 야나는 "너무 행복하고 가슴이 두근두근 뛴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결혼식을 앞두고 피부 관리숍을 방문한 카리나와 임마, 야나는 "카잔에서도 한국 화장품을 많이 쓴다"라며 한국의 뷰티 산업에 대해 극찬했다. 이후 점심 식사를 하러 간 식당에는 안준모의 어머니가 패밀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랜만에 상봉하는 만큼 패밀리와 안준모의 어머니는 진한 포옹을 나누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곧이어 바버 샵에서 짧은 헤어로 파격 변신을 한 안준모가 도착했다. 결혼식을 안 한다고 했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안준모의 어머니는 "당사자가 괜찮으면 소박하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지..."라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나 패밀리는 "결혼식은 3일은 해야 한다"라며 3일간 축제처럼 펼쳐지는 카잔의 결혼식 문화를 소개했다. 부부가 동시에 빵을 물어 많이 깨문 사람이 주도권을 잡는다는 설에, 안준모와 카리나 사이에 때아닌 주도권 싸움이 벌어져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카리나의 이모 다이애나 가족과 안준모는 부산의 명소 국제시장을 방문했다. 카리나의 사촌 여동생이자 'BTS 광팬' 엘리나는 "저기는 K-팝 앨범을 파는 곳 같다. 'FAKE LOVE'도 보인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다이애나는 "쟤 눈 좀 가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이며, 다른 쇼핑에 여념이 없었다. 결국 엘리나는 갖고 싶어 했던 BTS 앨범도, 강아지 가방도 얻지 못해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졌다. 저녁 식사 자리로 이동해 모두 화기애애하게 음식을 먹는 와중에도 엘리나 홀로 식사에 집중하지 못했다. 그 모습에 '사촌 형부' 안준모가 벌떡 일어나 어디론가 향했다. 과연 안준모가 무엇을 하러 간 것일지,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크리스와 미국 패밀리는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광화문, 경복궁, 한국은행 등 관광 필수 코스를 둘러봤다. 이윽고 버스가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서울타워에 가까워지자 패밀리는 기대에 부풀었다. 그러나 버스는 남산서울타워를 코앞에 두고 다시 아래로 향했고, 패밀리는 "빨리빨리 투어냐"라며 가이드인 크리스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누나 매디슨은 인터뷰를 통해 "그때 좀 화났다"라며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식사를 위해 'K-바비큐의 성지' 종로로 향했다. 패밀리는 밑에 짐을 넣을 수 있는 식당 의자에 크게 감탄하며, "왜 미국에 이게 없는지 모르겠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주문한 소주가 나왔고 크리스는 "건배할 때 나이 많은 사람의 잔이 위로, 나이 어린 사람의 잔이 아래로 가야 한다"라며 한국의 술 예절을 알렸다. 황제성이 "이건 우리나라 사람도 모르는 사람 많다"라며 깜짝 놀라자, 크리스는 "장인어른께 배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카리나는 "카잔에서는 한 자리에 있으면 술을 안 먹어도 먹는 척이라도 해야 한다"라고 카잔의 술자리 문화를 전했다. 미국 패밀리 세 자매는 소주를 원샷한 뒤, "달아!"라고 외치며 주당 면모를 드러냈다. 다양한 페어링의 오겹살 구이와 후식으로 패밀리의 '폭풍 먹방'도 펼쳐졌다. 다음 메뉴는 사찰음식 코스 요리였다. 패밀리는 감태마쌈, 더덕 찜과 산나물 등 생소한 음식들을 하나하나 진지하게 음미했다. 그렇게 기다리던 겉절이를 처음 맛본 엄마 캐런은 "나 김치 좋아하나 봐"라며 흡족한 소감을 전했다. 인사동 구경 중 연애운 뽑기에 도전한 매디슨은 '짝을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이 사랑하라'라는 해설에 "그 남자는 좋겠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끝으로 패밀리는 'MZ들의 핫플' 한옥 카페에서의 달콤 상큼한 디저트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 주에는 '뉴 패밀리'까지 세 가족의 여행기로 더욱 풍성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바다 건너 날아온 외국인 사돈 패밀리의 대환장 한국 체험기 SBS Plus '패밀리가 왔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수아레스 극적 동점골' 우루과이, 승부차기 끝에 캐나다 제압[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극적인 동점골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우루과이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3위 결정전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우루과이가 3위, 캐나다가 4위를 기록하게 됐다. 우루과이가 먼저 기세를 올렸다.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바스티안 카세레스가 머리로 공을 로드리고 벤탄쿠르 앞에 떨궈줬다. 벤탄쿠르는 터닝 왼발슛으로 캐나다의 골망을 흔들었다. 캐나다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역시 코너킥 상황에서 모이즈 봄비토가 상대 수비와 경합을 벌였고, 공이 이스마엘 코네 쪽으로 향했다. 코네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캐나다가 다시 골 맛을 보며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후반 35분 코네의 중거리슛이 키퍼의 펀칭에 막혔다. 튀어나온 공을 데이비드가 자채 밀어 넣으며 팀에 2-1 리드를 안겼다. 우루과이에는 수아레즈가 있었다. 후반 45+2분 브리안 로드리게스가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수아레즈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경기는 2-2 원점이 됐고 결국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캐나다의 데이비드가 1번 키커로 나서 가볍게 골을 성공시켰다.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우루과이의 1번 키커로 나섰고 역시 골을 넣었다. 승부는 3번 키커에서 갈렸다. 코네가 찬 공이 골키퍼에게 완벽하게 읽히며 막혔다.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가 골을 성공시키며 우루과이가 3-2로 우위를 점했다. 캐나다는 5번 키커도 실축했고, 우루과이가 승부차기 스코어 4-3으로 승리를 챙겼다. 한편 내일(15일)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결승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KPGA 군산CC 오픈, 총상금 9억 7929만 7000원으로 확정[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PGA 군산CC 오픈'이 13일 3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최종 총상금을 확정했다. 최종 총상금은 979297000원이다. 기존 7억 원에서 279297000원이 증액됐다. 우승상금도 기존 1억 4천만 원에서 55859400원 증액되어 본 대회 우승자는 195859400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본 대회 공동 주최사인 군산CC는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의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및 기념품 판매 수입(매출 전액)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하기로 했다. 대회 최종일인 14일 수익금은 2025년 대회 총상금에 추가될 예정이다. 'KPGA 군산CC 오픈'은 14일까지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460야드)에서 펼쳐진다. 최종라운드 경기는 아침 9시 50분 시작됐으며 현재 선두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다. 장유빈은 오전 11시 40분 정재현(19), 이승택(29)과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굿파트너' 남태우, 시청자 울린 눈물 연기 '뭉클'... 애틋한 부성애 눈길[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남태우가 가슴 뭉클한 연기로 안방극장에 짙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2회에서 남태우는 외도한 아내와 이혼하며 아들의 양육권을 포기했고, 그 과정에서 애틋한 부성애와 안타까운 마음을 눈물 연기로 절절하게 표현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가 VIP 고객의 이혼 소송 사건 변호를 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희(남태우 분)와 김민정(윤금선아 분)은 친구사이로 주말마다 배우자들과 아이들을 데리고 동반 캠핑을 떠났고, 그러던 어느날 서로의 배우자가 외도를 저지른 것을 알게되면서 로펌을 찾게됐다. 조정기일, 김준희는 아내의 불륜상대인 박민석(한은성 분)의 당당하고 뻔뻔한 모습에 분노했다. 부끄러움은 커녕 20억 지급을 제시하며 자신과 김민정을 회유, 두 집안의 아이들을 모두 양육하겠다는 그의 황당한 제안에 김준희는 격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거친 욕을 쏟아냈다. 하지만 결국 김준희는 재산분할과 양육비 없이 아들의 양육권을 아내에게 넘긴다는 내용으로 합의서에 사인했다. 가사 조사관에게 엄마는 자신이 없으면 안된다고 말한 아들의 마음을 알게된 것. 합의서에 사인을 마치고 재판은 마무리됐지만, 김준희는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지못했다. 김준희는 아내에게 “우리 애기 잘 키워줘. 너 잘못한거 애한테 절대 말하지마”라며 한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남태우는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을 준희에게 감정이입하게 만들었고, 깊은 부성애와 더불어 현실감 넘치는 모습으로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섬세한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남태우. 매 작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깊은 인상을 남기는 배우 남태우가 올해 또 어떤 작품에서 활약할지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노승열, ISCO 챔피언십 3R 공동 28위…김성현 공동 51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ISCO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2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노승열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친 노승열은 전날보다 3계단 상승한 공동 28위에 위치했다. 공동 9위 그룹과는 3타 차로 마지막까지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노승열은 7번 홀 이날 첫 버디를 치며 전반 9개 홀을 마쳤다. 잠잠했던 전반과 달리 후반에는 버디를 몰아쳤다. 11번 홀 버디를 친 노승열은 12번 홀 보기를 쳤지만 13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이어 15번 홀 버디를 솎아냈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피어슨 쿠디(미국)는 중간합계 20언더파 196타로 사흘 연속 선두를 지켰다. 김성현은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51위에 위치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생애 첫 태극마크' 女 핸드볼 송해리 "5분, 10분을 뛰든 최선 다하겠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송해리(부산시설공단 1997)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기회만 주어진다면 시간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송해리는 "꿈만 같은 느낌이고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있을까 싶다"며 "첫 국가대표인데 그게 바로 올림픽이어서 부담이 되지만, 기회라는 생각으로 잘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국가대표 선발 소식에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는 그녀는 "열심히 한 것에 대한 보답을 받는구나"라고 생각하며 기쁨과 설렘을 안고 선수촌에 입성했다. 훈련은 힘들지만, 동료들과 함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알차게 보내고 있다. 송해리는 "처음이다 보니 경험이 부족하다. 특히 유럽 선수들이랑 몸싸움할 기회가 없어 걱정했는데, 올림픽 뛰기 전에 전지훈련으로 그런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좋다"며 "예전에는 유럽 선수들이 느리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빠른 선수도 많고 해서 피지컬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진다"고 답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어느 정도 된다 해도 유럽에서는 이렇게 해도 안 된다는 걸 많이 느꼈다"며 남은 기간 "조금 더 강한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몸싸움으로 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송해리는 지난 4월 끝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에서 46골(속공 14골)에 26개의 어시스트, 13개의 스틸과 26개의 슛블락, 11개의 리바운드로 수비에서 좀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총 1076분, 경기당 51분 뛰는 등 모든 부문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럼에도 그녀는 피봇 동료인 강은혜(SK슈가글라이더즈)와 김보은(삼척시청)에 비하면 차이가 있다는 걸 알기에 "제가 뛸 수만 있다면 5분을 뛰든, 10분을 뛰든 진짜 최선을 다해서 뛰고 나와야겠다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이 투입됐을 때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게 목표라는 것. 마지막으로 그녀는 "이번에 핸드볼이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데 평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가지고 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임성재, 스코티시 오픈 3R 공동 4위…선두와 4타 차[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전날보다 1계단 내려간 공동 4위에 위치했다. 선두 루드빅 오베리(스웨덴, 17언더파 193타)와는 4타 차.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임성재는 약 2년 9개월 만에 정상을 노린다. 마지막 우승은 지난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이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2-4-6번 홀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7번 홀 보기를 쳤지만 8번 홀 곧바로 버디를 낚으며 만회했다. 후반에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파 세이브를 이어오던 임성재는 14번 홀 버디를 솎아냈다. 그러나 16번 홀 보기를 쳤고, 나머지 2개 홀에서 파를 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주형과 이정환은 나란히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 43위에 위치했다. 김시우는 2언더파 208타로 공동 67위를 기록했다. 한편 1위 오베리는 이날만 5타를 줄이며 1위를 단단하게 지켰다. 2위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15언더파 195타)와의 차이는 2타다. 오베리는 지난해 11월 RSM 클래식에서 커리어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8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최혜진, 에비앙 챔피언십 3R 공동 5위…선두와 5타 차[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은 14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3개씩을 기록하며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를 친 최혜진은 엘리 유잉(미국), 패티 타바타나킷(태국)과 함께 공동 5위에 위치했다. 1위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와는 5타 차. 전날 악천후로 2라운드 8홀까지 경기를 치른 최혜진은 오늘 2라운드 나머지 홀을 소화하며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치며 3타를 줄였다. 곧이어 3라운드에 돌입했지만 버디와 보기를 각각 3개씩 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한 최혜진은 두 번 톱10에 진입했다. 또한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커리어 첫 우승을 노린다. 다만 키리아쿠와 격차가 커 쉽지 않아 보인다. 성유진과 안나린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치며 나란히 공동 8위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유해란 이소미와 함께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12위에 위치했다. 김효주와 신지은은 4언더파 209타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전참시' 트리플에스, 한 달 식비 3천만원 "식대 마지노선 없어"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트리플에스가 식대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24인조 그룹 트리플에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트리플에스는 스케줄을 가기 전 숙소에서 밥을 시켜 먹었다. 곧 다양한 배달 음식이 식탁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1> 매니저는 "오늘만 9개 메뉴가 왔다"며 "늘 많이 시켜서 같은 기사님을 마주칠 때도 있다. 하루 두 끼 먹는다고 치면 100만 원이다. 한 달 식비 3000만 원 정도"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본 전현무가 "식대 마지노선은 없냐"고 묻자 트리플에스는 "딱히 없다"고 답했다. 이영자는 "1년에 4억"이라고 식비를 계산해 놀라움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11월 결혼' 민경훈, '아는 형님'서 티냈다 "기분 좋은 이유 뭐야?"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버즈 민경훈이 '아는 형님'에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선 멤버들의 이판사판 사이판 수학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민경훈은 원반 던지기 게임에 앞서 "바람이 지금 많이 분다"며 모래 뿌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수 유도로 흥도 돋우었다. 이수근은 민경훈에게 "이렇게 기분이 좋은 이유가 뭔가?"라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이때 '아는 형님' 제작진은 자막으로 "버즈 민경훈, 방송 종사자와 11월 결혼"이라 알렸고, 민경훈이 기분 좋은 이유를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앞서 민경훈이 오는 11월 방송종사자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두 사람은 니난해 연말부터 교제를 시작,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다. 민경훈은 자신의 SNS에 "가정을 이뤄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며 결혼을 발표해 축하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살림남' 박서진, 고도비만 동생 250만원 PT 결제 "살 빼게 만들 것"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살림남' 박서진이 동생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선물을 해줬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가수 박서진이 동생 효정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기 위해 나섰다. 이날 박서진은 고도비만 동생을 위해 아침부터 소고기, 야채 등을 준비했다. 효정은 "갑자기 오빠가 헬스장을 데리고 가더니 개인 트레이닝을 50회 결제했다. 대충 250만 원 정도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간이 좋아지는 약을 두 통도 챙겨줬다"고 덧붙였다. 박서진은 "지금은 어떻게든 동생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건강하게 만들어서 살을 빼게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효정은 "처음 보는 오빠의 모습이었다. 색달랐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타선 폭발' SSG, KIA에 15-9 승리…3연승 질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난타전 끝에 선두 KIA 타이거즈를 제압했다. SSG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15-9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SSG는 45승1무43패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KIA는 51승2무35패로 선두를 지켰다. SSG 최지훈과 최정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송영진은 4.2이닝 4실점(비자책)으로 물러난 가운데, 네 번째 투수 노경은이 2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KIA에서는 소크라테스가 만루포 포함 2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윤영철은 2이닝 만에 허리 통증으로 강판됐고, 장현식은 0.1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SSG였다. SSG는 3회초 선두타자 최지훈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고, 박지환의 안타 이후 최정의 투런포를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SSG는 5회초 박성한의 안타와 최정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에레디아의 2타점 2루타, 이지영과 김성현의 연속 적시타로 4점을 추가, 7-0으로 차이를 벌렸다. KIA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회말 상대 실책과 김선빈의 2루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 상대 폭투로 1점을 만회했다. 박찬호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는 소크라테스와 최원준, 김도영의 3연속 적시타로 4-7로 따라붙었다. 분위기를 바꾼 KIA는 6회말 김선빈의 안타와 한준수, 박찬호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소크라테스의 만루 홈런으로 8-7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최원준과 김도영의 안타, 최형우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를 만든 뒤, 나성범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KIA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SSG는 7회초 최정의 볼넷과 에레디아의 안타로 무사 1,2루를 만든 뒤, 추신수의 1타점 2루타, 이지영의 번트로 9-9 균형을 맞췄다. 이후 김성현의 1타점 내야 땅볼, 한유섬의 1타점 적시타, 박성한의 희생플라이로 12-9 재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SSG는 이후 노경은의 호투로 KIA의 추격을 저지했다. 9회초에는 한유섬의 1타점 2루타와 박지환, 에레디아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SSG의 15-9 재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이재학 3승' NC, 키움에 11-5 완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완파했다. NC는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11-5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NC는 42승2무43패를 기록, 6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키움은 37승49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NC 김휘집은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이재학은 5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5패)째를 달성했다. 키움 김윤하는 4.2이닝 8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6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NC와 키움은 4회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선취점을 낸 팀은 키움이었다. 5회초 김태진의 안타와 고영우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이주형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NC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NC는 5회말 1사 이후 김형준과 김주원, 박민우의 3연속 안타로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박시원의 적시타로 동점, 박건우의 1타점 내야 땅볼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NC는 이후에도 데이비슨의 2타점 적시타와 권희동의 1타점 2루타, 김휘집의 투런포를 보태며 7-1로 달아났다. 6회말에는 김형준, 김주원의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박민우의 2타점 2루타로 9-1을 만들었다. 키움은 8회초에서야 김건희의 1타점 적시타와 고영우의 2타점 2루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NC는 8회말 권희동과 박한결의 적시타로 응수하며 11-4로 달아났다. 키움은 9회초 송성문의 솔로포로 1점을 더 따라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NC의 11-5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손주영 무실점' LG, 한화 제물로 4연패 탈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4연패를 끊은 LG는 47승2무42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38승2무47패로 8위를 유지했다. LG 박해민과 문보경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손주영이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5패)째를 수확했다. 한화 선발투수 김기중은 1.2이닝 5피안타 2탈삼진 3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LG는 1회초 문성주와 김현수, 문보경의 3연속 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박동원의 희생플라이와 오지환의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LG는 2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의 솔로 홈런을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타선의 지원을 받은 손주영은 한화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무실점 순항을 이어갔다. 이후 3점차 리드를 유지하던 LG는 6회초 선두타자 김현수의 볼넷 이후 문보경의 2점 홈런이 폭발하며 5-0으로 차이를 벌렸다. 손주영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LG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LG는 8회초에도 문보경과 오지환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 한화는 8회말에서야 안치홍의 투런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9회말에는 페라자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LG의 7-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불후' 김지민 "김준호, 아침에 눈 뜨면 내 생각부터…애칭=애기"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의 사랑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는 여름 특집 3탄으로 2024 희극인의 명곡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민은 김준호에 대해 "너무 잘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내 생각부터 하나 싶을 정도다. 술 먹고 다음 날 눈 떠보면 해장국이 와있고. 틈을 안 준다"고 자랑을 이어갔다. 이어 "저희 엄마한테도 잘한다"며 "아무 날도 아닌데 이벤트도 하고"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애칭은 애기, 자기라고. 김지민은 "말로만 우리가 연애 스토리를 얘기한 것 같아서 사진을 가져왔다"며 김준호를 위한 세레나데 무대를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놀뭐' 주우재 "과거 패밀리 레스토랑서 알바, 닉네임=초코" 폭소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 주우재가 아르바이트 경험을 얘기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24시간 릴레이 노동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아르바이트 경험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많이 안 했지만 친구 따라 공사장에서 했다가 3일을 앓아누웠다. 골병 났었다. 너무 힘들었다. 도저히 하루하고 못 하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대뜸 주우재에게 "초코야"라고 불렀다. 주우재가 당황하자 유재석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을 했는데, 그때 닉네임이 초코였다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는 "서버 이름을 정해야 했는데, 초코라고 했다"고 말한 뒤 고개를 떨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놀뭐' 이이경 "별의별 알바 많이 해, 책방→건물 1층 자판기 운영도"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이이경이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24시간 릴레이 노동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털어놓다가 이이경에게 "많이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제가 제일 많이 했을 거다. 별의 별거 다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반적인 거 빼면, 고깃집, 책방도 했다"며 "조기 축구를 나갔는데 아는 사장님이 건물에 미술학원을 했었다. 그 건물 1층에 자판기 운영도 해봤다"고 얘기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수원역에서 옷도 판매를 해봤다"며 "계속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그게 그날의 추억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한국 남자배구, 32년 만에 브라질 격파…코리아컵 개막전 3-1 승리[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 개막전에서 브라질을 격파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3일 오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브라질을 세트스코어 3-1(25-23 23-25 25-22 25-21)로 제압했다. 한국이 국제대회에서 브라질에 승리한 것은 지난 1992년 월드리그 서울 대회(3-2 승) 이후 32년 만이다. 그동안 브라질을 상대로 19연패 수렁에 빠져 있던 한국은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다만 브라질의 주축 선수들은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젊은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한국과 브라질은 매 세트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1세트에서는 한국이 25-23으로 승리했지만, 2세트에서는 반대로 브라질이 25-23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후 허수봉과 신호진, 임동혁 등이 활약하며 3세트를 25-22, 4세트를 25-21로 따냈다. 경기는 한국의 세트스코어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국은 14일 일본과 대회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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