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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uthor at 뉴스벨 - 253 중 47 번째 페이지

스포츠투데이 (5050 Posts)

  • '김성령 동생' 김성경 "前 남편 사망→20년간 혼자 아들 키워"(백반기행)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김성경이 파란만장한 결혼 생활을 전한다. 21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MC 김성경과 함께 '여름휴가 7번 국도 특집 1편'으로 강원도 양양을 방문한다. 앞서 김성경은 친언니인 배우 김성령과 함께 '연예계 스타 자매'로 알려져 있다. 김성경은 배우 김성령 동생으로 사는 것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힌다. 김성경은 "미스코리아 출신인 언니 때문에 미스코리아 도전을 과감히 포기했었다"며 "하지만 언니 덕분에 아나운서의 길을 걷게 됐다"고 전한다. 또한 김성경은 '백반기행'에서 그동안 알리지 않았던 가족사를 공개한다. 2004년 이혼한 전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김성경은 20여 년간 혼자 아들을 키워왔다. 김성경은 이날 그동안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온 아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전한다. 특히 김성경의 재혼 소식에 아들의 첫 마디는 "아싸!"였다는 후문이다. 김성경은 지금의 남편과 결혼할 수 있었던 특별한 이유를 밝힌다. '강적들'을 통해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줬던 김성경은 "당시 센 이미지로 인해 남자를 만나기 어려웠다"며 "남편이 방송인 김성경을 몰랐기 때문에 맺어질 수 있었다"고 반전 비하인드를 밝힌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황인범 시즌 1호 도움' 즈베즈다, 리그 개막전서 4-0 대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새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즈베즈다는 21일(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4-2025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서 예딘스트보에 4-0 완승을 거뒀다. 리그 7연패 행진 중인 즈베즈다는 새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8연패를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후반 35분 예고르 프루체프와 교체될 때까지 약 80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 팀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즈베즈다의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은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으며, 즈베즈다의 리그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올 시즌에도 첫 경기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즈베즈다에 입단한 설영우는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즈베즈다는 전반 18분과 23분 셰리프 은디아예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즈베즈다의 상승세는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후반 8분 황인범이 전방으로 침투하는 알렉산다르 카타이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카타이는 수비수를 제친 뒤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황인범의 시즌 1호 도움이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이후 즈베즈다는 후반 24분 브루노 두아르테의 쐐기골까지 보태며 4-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싸이 흠뻑쇼, 공연 1시간 만 폭우로 취소…"안전 최우선 위해 취소" [공식입장]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가 우천 취소됐다. 20일 오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가 개최됐다. 이런 가운데 공연 관계자는 시작 50여 분 만에 악천후로 공연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강풍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로 현수막이 날아가고, 무대 장치가 관객 쪽으로 떨어지는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됐기 때문. 제작진은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금일 '흠뻑쇼' 과천 공연은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 및 낙뢰 등의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스태프 및 관객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자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했다. 싸이는 내일(21일)까지 과천에서 공연을 예정하고 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까지 비 예보가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홍명보 감독, 내일(24일) 유럽서 귀국…추후 공식 기자회견 예정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외국인 코치 면접과 해외파 선수들과 면담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24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비공개로 귀국할 예정이다. 귀국 인터뷰는 없으며 이달 말 공식 취임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5일 외국인 코치 미팅을 위해 유럽 순방에 나섰다. 출국에 앞서 홍명보 감독은 "유럽 출장의 목적은 앞으로 2년 반 동안 대한민국 팀을 이끌 외국인 코치 선임이 가장 핵심"이라며 "그분들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축구에 대한 철학과 비전, 한국 축구의 이해도 등을 감독인 내가 직접 들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신과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비판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의 걱정과 기대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내 인생의 마지막 도전에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홍명보 감독은 코치진 면접과 더불어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약 1시간가량 독대하며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과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 홍명보호는 오는 9월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한국이 이번 예선에 통과한다면 월드컵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한화, 안치홍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안타·타점 1개당 2만 원 적립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화이글스가 소속 선수 안치홍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후원한다. 한화이글스와 안치홍은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알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안치홍이 신인 시절이던 2009년부터 후원해 오고 있는 복지 기관이다. 안치홍은 이번 협약으로 16년째 후원을 이어가게 됐다.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FA 계약으로 구단의 일원이 된 안치홍의 그간 후원 내용을 전해 듣고 임직원들의 동참을 결정했다. 후원액은 안치홍의 기록과 연계해 정해진다. 2024시즌 안타와 타점 각 1개당 2만 원씩을 적립해 시즌 후 총액을 후원하는 방식이다. 한화이글스는 안치홍과 동일한 금액을 후원한다. 후원금은 대전 지역 저소득층 야구 유망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치홍은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어려운 형편의 선수들을 돕는 걸 보면서 '나도 프로 선수가 되면 좋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라며 "꾸준히 후원할 수 있어 기쁘고, 동참해 주신 구단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컴백 프로미스나인 "새 앨범, 우리의 터닝포인트" [화보]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Supersonic'으로 컴백하는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닮은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23일 한 매거진이 공개된 화보에서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청순하고 세련된 '서머퀸' 매력을 뽐냈다. 이들은 흰티에 데님팬츠, 러블리한 화이트톤 착장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마치 친구들과 휴가를 즐기듯 편안한 무드에서 순수한 매력의 화보를 완성했다. <@1> 프로미스나인은 싱글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upersonic'으로 컴백을 앞둔 설레는 마음을 밝혔다. 이새롬은 "작년 프로미스나인은 꽃이 만발하기 전 개화기였다. 컴백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다진 지금은 꽃망울들이 기지개를 켜듯 피어났다"며 "이번 컴백으로 플로버(flover.팬덤명)와 대중에게 만개한 여덟 송이의 꽃다발을 선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프로미스나인의 새 앨범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도 끌어올렸다. 박지원은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과 퍼포먼스를 고민했다"며 "타이틀곡 후렴에 시원한 가창력을 더하기 위해 여러 번 녹음했다. 그 과정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와 기뻤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노지선은 "프로미스나인의 터닝포인트 같은 앨범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했고, 송하영은 컴백 준비로 매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어도 "침대 위에 누울 때 평소보다 더 뿌듯한 감정과 행복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8월 12일 세 번째 싱글 앨범 'Supersonic'으로 컴백한다.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그룹으로 사랑받아온 '서머퀸' 프로미스나인의 귀환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안지환, 딸 안예인과 크리오스엔터行…김광규와 한솥밥 [공식]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성우 겸 배우 안지환이 딸 안예인과 함께 신생 매니지먼트사 크리오스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식구가 됐다. 23일 크리오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광규, 이철민에 이어 안지환과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안지환이 성우로서는 물론, MC와 배우로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1993년 성우로 데뷔한 안지환은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외화 속 목소리로 지금까지 시청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시간탐험대', '스폰지밥', '슬램덩크', '마법소녀 리나', '올림포스 가디언', '월리를 찾아라', '테니스의 왕자' 등 수많은 작품의 중요 배역을 소화했다. 또 해외 남자 배우들의 목소리 전담으로 발 킬머('탑건', '히트'), 브래드 피트('오션스 트웰브', '트로이', '파이트 클럽'), 이완 맥그리거('갬블', '스타워즈-보이지 않는 위험', '아일랜드'), 이연걸('영웅', '의천도룡기', '황비홍') 등의 목소리로 활약했다. 또한 'TV 동물농장' 등 친숙한 예능 속 내레이션으로도 만나 볼 수 있는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안지환의 딸 안예인도 아버지를 따라 크리오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됐다. 안예인은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보컬로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마음의 소리', '맛 좀 보실래요', 영화 '어게인'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은 물론 매끄러운 tv, 라디오 진행자로서도 이목을 끌고있다. 아버지 안지환과 함께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튼 안예인이 어떤 부녀 케미를 선사할지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안지환의 새로운 소속사 크리오스엔터테인먼트는 신생 회사이지만 다년간의 매니지먼트 경험을 갖춘 구성원들이 야심차게 세운 기업이다. 크리오스엔터테인먼트는 김광규 이철민 안지환 외에도 여러 연기파 배우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유다인, KLPGA 점프투어 10차전 우승…입회 7년 만에 첫 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다인(26)이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유다인은 23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313야드) 솔-아웃(OUT), 솔-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총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입회 7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유다인은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3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언더파 71타로 공동 4위에 오른 채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낚아채며 3타를 더 줄인 유다인은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71-69)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준회원으로 입회한 지 7년 만에 우승을 이룬 유다인은 "드디어 우승했다. 기분이 너무 좋다"면서 "그래도 너무 들뜨지 않고 이번 차전 남은 대회도 집중해서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덤덤하게 소감을 전했다. 비바람이 부는 악천후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유다인은 "평소에도 드로우 구질이라 바람의 영향을 덜 받지만,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아 확실하게 끊어가려고 했다"면서 "전략이 잘 통해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우승까지 이끌어주신 김호영 프로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함께 고생한 가족들과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KLPGA와 스폰서에도 감사 인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7년 8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뒤 7년 만에 첫 우승을 거둔 유다인은 "2021년에 티샷에 대한 부담감이 커서 드라이버 입스가 왔고, 2년 반 동안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도망치지 않고 계속 경기하면서 부딪히려고 노력했다. 덕분에 지난해 입스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다인은 "골프가 뜻처럼 되지 않아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 그럴 때마다 옆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준 엄마가 우승의 원동력이자 버팀목이다"고 덧붙였다. 15살 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는 유다인에게 본인의 장점을 묻자 "침착함이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파 세이브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긴장하지 않고 잘 마무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유다인은 "나의 장점을 살려 정규투어에 진출해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밖에 1라운드에서 보기 없기 버디 4개를 기록해 선두를 달리던 김희윤(22)이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68-73)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권민지B(23)가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70-72)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 우승자인 아마추어 이지민(18)은 최종합계 1오버파 145타의 성적으로 공동 11위에 그쳤다. 솔라고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8월 6일 오후 7시 2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환승연애3' 공상정, 운전 中 셀카 지적에 "어쩌라고" 욕설에 누리꾼 싸늘 [ST이슈]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환승연애3' 출연자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공상정이 운전 중 셀카를 찍으며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뭇매를 맞고 있다. 이런 와중에 송오정이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내 누리꾼들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공상정은 개인 SNS 스토리를 통해 "어디서 배워가지고. 서민형이 셀카 찍는 법"이라며 '환승연애 3'에서 다시 재회한 서민형의 계정을 태그해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서민형은 운전 도중 휴대폰 카메라를 쳐다보며 셀카를 남기고 있었다.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도로교통법 제49조 위법 행위에 해당하며 적발 시 벌점 15점 부과와 승합차 7만 원, 승용차 6만 원, 이륜차 4만 원의 범칙금이 있다. 이에 한 누리꾼이 운전 중 휴대폰을 이용하는 것은 법을 위반하는 행위이며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공상정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어 송오정은 "삶이 너무 *UCK*UCK 하다"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와 함께 "뭐 어쩌라고 어쩌고 저쩌고 어쩌라고"라는 글을 남기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를접한 누리꾼들은 '잘못된 행동들에 반성하는 태도도 아니고 비아냥거리는 반응이라니'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부활' 구수환 감독, 고교생들 기부에 감동 "나눔 실천하는 마음 감사"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학생들의 기부금 전달 소식을 전했다. 구수환 감독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천국제고의 기부금 전달 소식을 알렸다. 구수환 감독 측에 따르면 인천국제고 재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0여 명이 1년 전 구수환 감독의 강연에 참석했는데, 당시 많은 학생들이 강연에 감명을 받아 학생회 차원에서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 지난 18일,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학생들이 모금한 250만 원은 지난해 문을 연 톤즈 한센인 마을의 이태석 초등학교 교실을 짓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구수환 감독은 "후원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 교장, 선생님들의 올바른 인재 양성 노력과 '나눔과 섬김의 삶'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마음에 크게 감동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신부의 아름다운 삶이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며 "단순히 이야기를 전달하는 강연이 아니라 구체적인 경험을 전하는 만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선정성 논란 부른 블랙핑크 제니 '디 아이돌', 에미상 노미네이트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드라마 데뷔작 '디 아이돌'(The Idol)로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텔리비전 아카데미는 지난 17일 제76회 에미상 후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 제니는 자신이 조연으로 출연한 HBO 시리즈 '디 아이돌'로 각본 프로그램 최우수 안무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작품에서 제니와 릴리 로즈 뎁이 '월드 클래스 시너(World Class Sinner)'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 노미네이트 됐다. 이로써 '디 아이돌'은 존 카라파 감독의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Only Murders in the Building)', 브룩 립튼 감독의 '팜 로얄(Palm Royale)', 그리고 제니퍼 해밀턴이 감독한 '피지컬(Physical)'과 경쟁하게 됐다. '디 아이돌'은 미국 LA를 배경으로 인기 팝 아이돌 스타가 몸담은 연예계에서 벌어진 그들의 사랑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블랙핑크 제니가 극 중 조셀린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인 다이안 역으로 출연하며 미국 드라마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다만 '디 아이돌'은 안무 장면에서 다소 선정적인 동작과 의상 등으로 한차례 갑론을박이 일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를 가졌으나 해외 유명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로부터 100점 만점에 9점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천안시티FC, 유용현·김서진 영입하며 수비 강화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천안시티FC가 유용현, 김서진을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유용현은 볼 컨트롤과 세밀한 패스가 장점인 2000년생 수비수이다. 182cm, 78kg의 탄탄한 체격을 가졌으며 풀백 소화는 물론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풍생중, 영석고를 거친 후 약 4년간 일본 파지아노 오카야마, 고치 유나이티드 SC에서 뛰었다. J2리그, JFL에서 기량을 닦은 후 경남FC, 치앙라이 유나이티드 FC를 거쳐 천안시티FC에서 새롭게 한국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다. 유용현은 "천안시티FC에 오게 돼 영광이다. 시즌 중간에 합류하게 됐는데 최대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승리를 통해 팬들과 함께 기뻐하고 싶다. 다부진 수비를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2005년생 수비수 김서진은 포철중, 포철고 졸업 후 2024년 아주대에 입학했다. 2024년 7월 포항스틸러스에 입단,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천안시티FC에 바로 임대 영입됐다. 전도유망한 수비수인 김서진은 볼 간수에 능하고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선수다. 킥력도 갖춰 공격적인 멀티자원으로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김서진은 "천안시티FC에 와서 영광이다. 하루빨리 팀에 녹아들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 기대가 되는 선수가 되겠다. 천안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입단 절차를 마친 유용현, 김서진은 24일부터 본격적인 팀 훈련에 합류한다. 한편 천안시티FC는 22일 서울이랜드에 4-3으로 승리해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이날 환상적인 멀티골을 보여준 장성재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천안시티FC는 다가오는 28일 일요일 경남FC와 25라운드 원정경기를 통해 연승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홍성흔, 이형택 도발 "결혼 몇 년 차인데 아직도 아내 눈치 봐?"(동상이몽2)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홍성흔이 이형택을 도발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내 이수안을 두고 주말 아침부터 골프치러 나간 이형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성흔은 골프를 치러 나온 이형택에게 "오늘 쉬는 날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형택은 "주말이니까 연습 좀 하려 했지"라며 "동영상 보는데 블루투스가 연결돼 있어서 와이프 눈치가 보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홍성흔은 "결혼 몇 년차인데 아직도 눈치를 보냐"고 타박했다. 이에 이형택이 "넌 눈치 안 봐?"라고 묻자 홍성흔은 "나는 일주일에 4번씩 골프 나간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이형택은 "나는 연습장 한 번 나오는데도 눈치 보인다"고 털어놨다. 이에 홍성흔은 "형 집에서 잘 못해요? 결혼 20년 차인데 아직까지 이렇게 나오는데 눈치 보는 건 아니잖아. 미안한 마음은 갖자는 거야. 근데 나와서 그런 마음이면 골프도 안 맞고 스트레스받는다"고 부추겼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아이브 장원영, '이모' 호칭에 충격→남친 질문에 '멘붕'(슈돌)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브 장원영이 잼잼이의 호칭에 충격받았다. 21일 밤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문희준네 '잼뽀 남매' 희율, 희우가 그룹 아이브와 만났다. <@1> 이날 딘딘은 아이브의 등장에 "장원영이 우리 동네 동생이다. 동네 후배다. 이촌동의 자랑 라인이 있다. 하하, 딘딘, 장원영"이라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안영미가 "장원영이 이걸 유쾌해할까요?"라고 묻자 딘딘은 "썩 싫어하지 않는다. 그때 받아줬다"고 답했다. 잼잼이는 자신의 우상인 아이브를 만나자 잔뜩 얼어붙었다. 이를 본 아빠 문희준은 "잼잼이가 누굴 만나서 부끄러워 하는 걸 처음 봤다"고 말했다. 특히 잼잼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이브를 제일 좋아한다. 춤도 다 출 줄 알 만큼 좋아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문희준이 "굉장히 바쁠 때 아니냐"고 묻자 장원영은 "리허설하고 왔다. 저희도 마침 쉬는 시간이 나서 아이들을 초대했다"고 답했다. 이어 장원영은 희율이를 향해 "언니 이름 알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희율이 "원영 이모"라고 답하자 장원영은 "원영 언니"라고 강조했다. 레이 역시 "여기 다 언니들이야"라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잼잼이는 "(걸그룹 되면) 남자친구는 나중에 만나야 돼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레이는 "지금은 안돼"라고 강조했다. 안유진은 "나중에라니. 아니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잰더 쇼플리, 디 오픈 정상 등극…임성재 공동 7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잰더 쇼플리(미국)가 제152회 디 오픈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쇼플리는 22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디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았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쇼플리는 공동 2위 빌리 호셜(미국)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이상 7언더파 277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쇼플리는 지난 5월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다시 메이저 챔피언에 올랐다. 시즌 2승, 통산 9승째. 이날 쇼플리는 선두 호셜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초반 파 행진을 이어가던 쇼플리는 6번 홀과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우승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기세를 탄 쇼플리는 11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13번 홀과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보탰다. 계속해서 2위권과의 차이를 벌린 쇼플리는 16번 홀 버디 이후 남은 두 홀을 파로 막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호셜은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지만, 쇼플리의 기세에 역전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로즈도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지만 공동 2위에 그쳤다. 임성재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욘 람(스페인)과 공동 7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최종합계 1오버파 285타로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톱10 진입에는 단 1타가 모자랐다. 김민규는 6오버파 290타로 공동 31위, 김시우는 8오버파 292타로 공동 43위, 왕정훈은 11오버파 195타로 공동 60위, 송영한은 14오버파 298타로 공동 72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페노메코, 이고그룹과 전속계약…레이블 'if i' 론칭 [공식]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페노메코가 이고그룹과 함께한다. 22일 이고그룹은 "페노메코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페노메코는 이고그룹 안에서 브랜드 레이블 'if i(이프 아이)'를 론칭하고 활동할 예정이며, 탄탄한 그의 음악처럼 단단하고 거침없는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만들어갈 페노메코의 음악 세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페노메코는 독보적인 톤과 출중한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지난 2014년 싱글 'Right There(라잇 데어)'로 데뷔했다. 이후 'COCO BOTTLE(코코 보틀)', 'Rorcshach(로르샤하)' Part 1, Part 2, 'Dry Flower(드라이 플라워)' 등 다수의 앨범을 통해 랩, 싱잉 등 다양한 포지션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특히 페노메코는 아프로 비츠 장르의 곡인 'BOLO (feat. YDG)(볼로)'와 'Shy(eh o)(샤이)'가 수록된 앨범 'Organic(오가닉)'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Organic'은 국내를 넘어 영국과 프랑스, 스웨덴 등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차트에 올랐고, 프랑스, 그리스, 인도에서는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차트인에 성공하며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 앞서 이고그룹은 홍다빈(DPR LIVE)의 독립 레이블 CTYL 설립, 정규 1집 ‘Giggles’ 발매 및 리스닝 파티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 K-POP 아티스트의 프로모션 컨설턴트와 디지털 마케팅을 서포트 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발 빠르게 활약하고 있다. 한편 페노메코가 합류한 이고그룹에는 그리즐리, 크래커가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시청률 상승 '6.4%'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국노래자랑' 시청률이 상승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장' 울산 북구편은 6.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6.2%보다 0.2%P 소폭 상승한 수치다. '전국노래자랑'은 최근 시청률 6~7%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이날 방송된 울산 북구편에서는 '미스코리아 진' 김단아부터 트로트 가수 박상철, 현숙 등 초대가수까지 다양한 출연자들이 무대를 채웠다. 또한 MC 남희석은 울산의 특산물 중 하나인 '가자미'를 들고나온 참가자와 유쾌한 케미를 그려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피겨 신지아,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신지아가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아는 21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77점, 예술점수(PCS) 66.61점을 합쳐 129.38점을 획득했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71.70점을 받았던 신지아는 총점 201.08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7차례에 걸쳐 열리는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 2장을 손에 넣었다. 신지아는 "시즌 첫 대회인 만큼 약간 긴장했는데, 그럼에도 이번 비시즌에 준비한 것들을 많은 팬들 앞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다만 이번 대회에서 몇 가지 실수가 있었던 만큼, 선발전에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보완해서 다가오는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지아에 이어 김유성이 185.92점으로 2위에 올랐고, 김유재는 183.0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 싱글에서는 서민규(경신고)가 쇼트프로그램에서 83.57점, 프리스케이팅에서 150.53점을 합쳐 총점 234.10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서민규 역시 신지아와 마찬가지로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 2장을 확보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미우새' 남진, 韓 엘비스 프레슬리 위엄…"아이돌들의 원조"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남진이 한때 쌍벽을 이뤘던 희대의 라이벌 나훈아를 언급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남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남진에 대해 "무대에서 춤추면서 노래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때 무대에서 최초로 노래하면서 춤춘 가수가 남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MC 서장훈 역시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였다. 수많은 아이돌들의 원조"라고 말했다. 이에 남진은 "그래서 그때 10대 소녀들의 '오빠 오빠' 환호가 됐다"고 자신했다. 이를 들은 '모벤져스'는 "그 소녀들이 우리라니까요"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카데나스 끝내기 홈런' 삼성, 롯데에 6-5 승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50승(2무43패) 고지를 밟은 삼성은 3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롯데는 39승3무49패로 8위에 머물렀다. 삼성 카데나스는 끝내기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민호도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이승현은 3.2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지만,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이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 나승엽은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선발투수 반즈는 6.2이닝 9피안타 9탈삼진 1사사구 3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원중은 0.2이닝 2실저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롯데는 1회초 1사 이후 정훈과 손호영의 연속 볼넷으로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이어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삼성은 2회말 선두타자 강민호의 솔로 홈런으로 맞불을 놨다. 하지만 롯데는 4회초 전준우의 안타 이후 나승엽의 2점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박승욱의 2루타와 윤동희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4-1로 차이를 벌렸다. 삼성은 5회말 김현준, 김지찬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카데나스의 적시 2루타로 1점, 강민호의 내야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롯데는 반즈가 7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1점차 리드를 지켰다. 8회초에는 볼넷과 진루타로 만든 2사 1,3루 찬스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더 내며 5-3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삼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8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윤정빈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9회말에는 선두타자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 삼성은 무사 1루에서 등장한 카데나스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삼성의 6-5 끝내기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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