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한국 남자배구, 호주에 3-0 완승[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호주에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일 오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호주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18 25-2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한국은 대회 2승 1패를 기록했다. 1차전 브라질에 3-1 완승을 거뒀던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승승패패패' 충격의 2-3 역전패를 당했다. 기세가 꺾일 법 하지만 호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시작부터 한국이 한 수 위의 실력을 자랑했다. 허수봉이 공격을 이끈 가운데 한국은 큰 위기 없이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역시 허수봉이 주포로 활약하며 손쉽게 끝났다. 3세트는 쉽지 않았다. 한국은 21-17에서 호주에게 3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21-20로 턱 끝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허수봉이 또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양 팀은 1점씩을 주고받으며 22-21이 됐고, 여기서 호주가 서브 범실을 범하며 23-21로 한국이 우위를 점했다. 허수봉이 서브 에이스 2개를 연달아 터트리며 한국이 3-0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한국은 17일 중국과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5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각각 1번씩 맞붙어 가장 많이 승리한 나라가 우승을 차지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한국 골프산업 선도 목적' KPGA Class A 전문교습 과정 7기 2학기 성료[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의 'KPGA Class A 전문교습 과정 7기' 2학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7기는 올해 4월 입학했다. KPGA Class A 전문교습 과정 7기는 1년 동안 총 4학기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4학기까지 과정을 모두 이수한 KPGA 회원들은 'KPGA Class A PRO(골프 교습 전문가)' 자격을 얻게 된다. KPGA 경력개발 전문교습 과정은 2017년 11월 첫 출범 했다.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골프 교습 시장에서 KPGA 회원들의 분야별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까지 KPGA Class A-1(전문교습)으로 6기를, KPGA Class A-2(전문멘탈코치)로 1기를 진행했으며 총 221명의 회원들이 본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올해 ‘KPGA Class A 전문교습 과정 7기’ 1학기는 스윙 메커니즘의 이해와 올바른 교정법을 비롯해 퍼포먼스에 영향을 미치는 골프클럽의 특성과 레슨 고객에게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감 스피치, 전문가의 이미지 브랜딩,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2학기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인 전문 레슨, 실습 중심으로 다양한 훈련도구를 활용해 진행된 골프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골프코스 설계가와 함께하는 골프코스의 역사 및 설계, 매니지먼트 등에 대한 강의도 시행했다. 또한 골프를 건강하고 오래 즐길 수 있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부상 예방법과 재활 의학, 운동 전/후 컨디션 조절과 코어 활성화 등의 과정도 포함돼 KPGA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KPGA 김원섭 회장은 "현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 KPGA Class A 전문교습 과정을 통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전문교습 과정을 이어갈 때까지 완주해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 수준의 골프 레슨 전문가를 위한 여정의 반환점에 도달했다"며 "대한민국 골프문화의 올바른 지평을 열어줄 선도자로서 자부심과 전문성, 책임감을 토대로 대한민국 골프문화를 선도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PGA Class A 전문교습 과정은 총 3개 학기의 기본연수과정을 거쳐, 4학기 교육성과평가를 통해 졸업자를 확정한다. 향후 전문멘탈코치과정, 전문피터과정, 전문경영과정 등의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돌아온 SSG 김택형 "어떤 보직에서든 최선을 다해 던질 것"[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2년 SSG 랜더스 통합 우승의 주역 중 한명인 좌완 투수 김택형이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2022시즌을 마친 뒤 상무 야구단에 입대한 SSG 김택형은 군 복무를 끝내고 지난 15일에 전역했다. 김택형은 전역 하루 뒤인 16일 곧바로 SSG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잠실구장을 방문했고,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된 후 3루쪽 불펜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김택형의 투구를 지켜본 송신영 투수코치는 "김택형은 상무 입대 전부터 가지고 있던 특유의 디셉션 빠른 팔 스윙이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구종은 패스트볼로 구위가 좋았다"며 "향후 1군에 합류하게 된다면 타이트한 상황에서 1이닝을 책임져주길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불펜에서 묵직한 피칭을 마친 김택형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김택형은 "상무에서 계획한대로 잘 준비했고, 건강히 복귀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어제 전역하고 집에 와서 저녁이 됐는데, 휴가를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직 전역했다는 사실이 실감이 안난다"며 "감독님이 바로 불러주셨고, 불펜 투구를 한다고 해서 긴장도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불펜 투구에 대해선 "100%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나름 잘 던졌다고 생각한다"며 "직구와 변화구를 섞어 18개정도 던졌다"고 설명했다. SSG의 올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은 5.15로 10개 구단 중 7위에 위치해있다. 특히 최근엔 불펜의 과부화로 인해 후반기 시작 이후 불펜 평균자책점이 9.67에 달한다. 이는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이런 상황에서 김택형의 복귀는 SSG 입장에서 엄청난 호재다. 김택형은 2021년에 59경기에 등판해 5승 1패 7세이브 4홀드로 팀의 주축 불펜으로 활약했다. 상무 입대 직전인 2022시즌에도 64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17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올 시즌 김택형은 퓨처스리그(2군)에서 상무소속으로 26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3.24라는 성적을 냈다. 이숭용 SSG 감독은 김택형에 대해 "우리 팀은 왼손 투수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조병현이나, 이로운, 노경은이 너무 쉼 없이 달려왔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택형 역시 현재 불펜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택형은 "(노)경은이 형, (한)두솔이, (조)병현 등 필승조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봤다"며 "복귀하면 짐을 덜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불펜에서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주시더라. 어떻게든 도움이 되려고 할 것이며, 어떤 보직에서 던지든 최선을 다해 던질 것이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과잉 경호 논란' 변우석 귀국 현장 직접 가보니[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배우 변우석이 홍콩에서 팬미팅을 마치고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과잉 경호 논란'이 터진지 닷새만이다. 변우석은 공항에 온 많은 취재진과 팬들을 피하지 않고 정면에 나섰다. 밝은 표정으로 팬들과 취재진의 향해 인사하며 출국장을 빠져나갔다. 출국장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엄청난 팬들이 몰려 잠깐 위험한 상황도 펼쳐졌다. 많은 인력의 경호원은 필요해 보였다. <@1><@2><@3><@4><@5><@6> 앞서 변우석의 경호 논란은 지난 12일 출국 때 인천공항에서 일어났다. 변우석 측이 고용한 사설 경호업체에서 공항의 출입 게이트를 임의로 통제했고, 공항 이용객들에게 플래시를 쏘는 등 과잉경호로 비판을 받았다. 항공사 라운지 이용객의 항공권과 여권 검사도 했다. 비판을 받을 만한 행동이었다. <@7><@8><@9><@10>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논란에 사과했지만, 논란은 쉽게 잦아들지 않고있다.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카라 박규리, 안와 골절 후 반쪽 얼굴 근황 "수술 잘 됐다"[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카라 박규리가 안와 골절 이후 근황을 전했다. 박규리는 16일 자신의 SNS에 광대와 안와 골절 이후 근황에 대해 "수술 잘 됐대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박규리는 "내 사람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있어요. 앞으로 조심조심히 회복에만 전념해서 하루 빨리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많이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들 건강하길"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규리는 부상이 없는 방향 쪽 얼굴을 공개,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앞서 박규리가 속한 카라는 24일 새 싱글 '아이 두 아이두'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박규리는 최근 개인 일정 중 광대와 안와 골절 부상을 입고 활동 불참 소식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고딩엄빠5' 방선아 "연하 남편과 이혼 후 15세 연상 남성과 재혼"[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방선아가 재혼 소식을 전한다. 17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7회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방선아가 출연한다. 이날 방선아는 재연드라마를 통해 "고1이던 17세에 자퇴를 한 뒤, '남사친' 집에서 그의 여동생과 같이 살았다. 그러다 '남사친'의 집에 놀러온 '중3' 남학생의 대시로 교제하게 돼, 사귄 지 한 달만에 그와 동거를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경악케 한다. 이어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던 중, 같이 살던 남자친구의 할머니가 '임신한 것 같다'고 하셔서 병원을 갔는데, 이미 '임신 10개월이 지났다'는 말을 듣고는 그날 바로 출산했다"고 고백한다. 이렇게 방선아는 19세에 엄마가 됐고, 17세였던 아이 아빠와 가정을 꾸렸지만, "남편과 '남사친' 문제로 오해가 깊어져 크게 싸웠고 이후 남편이 집을 나갔다"고 밝힌다. 이어 스튜디오에 출연한 방선아는 "남편과는 어떻게 지내고 있냐?"는 3MC의 질문에 "첫 남편과 이혼을 했고, 그 후 15세 연상인 남성과 재혼했다"고 전한다. 이를 들은 게스트 김효진은 "연하와 만났다가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오히려 아빠 같은 든든한 남자를 만나고 싶었나 보다"며 방선아를 이해하려 한다. 반면 서장훈은 "참 스펙터클하게 사신다"라고 고개를 가로젓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일상 영상에선 아침을 맞은 방선아의 집에는 엄마 못지 않은 '17세' 큰딸이 아이들을 능숙하게 씻기고 먹이는 등 육아를 도맡다시피 해 의아함을 안긴다. 더욱이 아이가 한두 명도 아니고, 줄줄이 사탕처럼 계속 나타나자, 박미선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동안 '고딩엄빠' 녹화를 하면서 이렇게 놀라서 일어난 것은 처음"이라고 역대급 충격을 호소한다. 뒤늦게 일어난 방선아는 아이들이 다 등원하자, 큰딸과 함께 집에서 상을 펴놓고 '포장 작업'을 시작한다. 부업으로 틈틈이 '포장 작업'을 하고 있다는 방선아는 "제가 갑상선에 문제가 있어서 힘든 일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딸과 같이 '포장 작업'을 하고 있는데, 한 달에 80만원 가량 벌고 있다"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린다. 급기야 방선아는 "신용불량자 상태여서 은행 대출도 못 받는다"고 밝힌다. 방선아가 신용불량자가 된 피치 못할 사정을 털어놓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진짜 이 정도로 '답이 없네'라는 생각이 든 건 처음"이라고 한숨을 내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챔피언스투어 18홀 최소타 기록 경신' 홍진주, 3개 대회 연속 우승 쾌거[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홍진주(41)가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5773야드) 스카이(OUT), 이지(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3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5백만 원)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아채며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오른 홍진주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잡아내 무려 10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68-62)를 적어낸 홍진주는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홍진주는 "목표였던 3승이 이렇게 빨리 나올지 정말 몰랐다"고 입을 열며 "오늘 샷은 만족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실수가 없었다. 버디 찬스를 퍼트로 잘 잡아 좋은 성적을 내며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는 우승 소감을 남겼다. 더불어 홍진주는 "아낌없이 후원해 주시는 브리지스톤의 이민기 회장님과 닥스골프, 르꼬끄골프에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안주환 프로님, 송경서 프로님, 그리고 응원을 보내주는 뻐꾸기 골프팀과 팬분들,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면서 "멋진 대회를 열어주신 스폰서, 골프장, KLPGA에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본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친 홍진주는 약 6년 만에 KLPGA 챔피언스투어 18홀 최소 스트로크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종전까지 기록은 2018년 'KLPGA 2018 좋은데이-모리턴 챔피언스 오픈 5차전' 최종라운드에서 유재희(50)의 9언더파였다. 이와 함께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홍진주는 2006년 김형임(60) 이후 챔피언스투어 역사상 두 번째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홍진주는 "사실 최근에 내가 생각하고 공략하고자 하는 대로 골프가 잘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오늘 친 10언더파는 내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라 기쁜데, 챔피언스투어 18홀 최소타 기록을 경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더욱 행복하고, 역대 두 번째 3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도 정말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4천790만 원을 누적한 홍진주는 상금 순위 2위 최혜정(40)과의 격차를 약 1천361만 원까지 벌리며 상금순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홍진주는 "최혜정 선수가 워낙 샷이 좋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라 시즌 끝날 때까지 상금왕에 대해 마음 편히 생각할 수 없다. 강력한 라이벌인 최혜정 선수와의 상금왕 경쟁을 위해 시즌 마지막까지 연습을 더 열심히 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목표에 대해 묻자 홍진주는 "주변에서 '이 정도면 정규투어에 다시 도전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많이들 말해 주시는데, 정규투어는 전장도 길고 어린 선수들의 기량이 정말 좋기 때문에 정규투어에 다시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몸을 낮췄다. 그러면서 "일단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 1승을 더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상금왕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4 1, 2차전'에서 연속으로 우승한 최혜정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5-68)로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고, 9언더파 135타(70-65)를 친 임은아(41)가 단독 3위에 자리했다. SBS골프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26일 20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돌아온 예비역' 김택형·장지훈, 나란히 이숭용 감독 앞에서 불펜 피칭[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상무에서 전역한 김택형과 장지훈이 이숭용 감독 앞에서 무력시위를 벌였다. SSG 랜더스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KBO 리그 SOL뱅크 LG 트윈스와 팀 간 10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취소됐다. 비 내리는 그라운드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었다. 바로 예비역으로 돌아온 김택형과 장지훈이다. 두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캐치볼 등으로 몸을 풀었다. 이숭용 감독은 "장지훈과 김택형 좀 보려고 한다"면서 "오늘 피칭 보고 투수 파트하고 전력분석 쪽하고 (1군 엔트리 합류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잠시 후 불펜에서 본격적인 피칭이 이뤄졌다. 김택형의 공은 여전히 묵직했다. 비의 영향인지 몇 개의 공이 볼이 되긴 했으나 미트를 꿰뚫는 소리는 모두의 가슴을 울렸다. 장지훈 역시 채찍 같은 팔 스윙으로 날카로운 공을 던졌다. <@1> 피칭 후 두 선수는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김택형은 "건강히 잘 복귀해서 계획대로 됐다"면서 "어느 보직으로 시작하든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전역 소감을 남겼다. 이어 "18개 정도 투구했다. 직구와 변화구, 스트라이크와 공 넣고 빼는 걸 점검했다"고 답했다. 장지훈은 "아직 (전역한) 실감이 잘 안 난다"면서 "일단 6시 반에 항상 눈이 떠지더라"라며 군기가 아직 바짝 든 모습을 보였다. 상무에서 많이 성장했다고 한다. 장지훈은 "운동에 집중하고 전념할 수 있던 시기였다"면서 "좀 더 단단해지고 멘탈직인 부분이 강화된 것 같다"고 지난 군 생활을 돌아봤다. 이들의 피칭을 지켜본 송신영 코치는 "두 선수 모두 전반적으로 좋은 불펜 피칭을 보여줬다. 팀 투수진에 큰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택형이는 상무 전부터 가지고 있던 특유의 디셉션 동작과 빠른 팔 스윙이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구종은 패스트볼로 구위가 좋았다. 향후 1군에 합류하게 된다면 타이트한 상황에서 1이닝을 책임져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지훈에게는 "디셉션 동작과 팔 스윙이 좋았다. 측정하진 않았지만 육안으로 보기에 볼에 힘이 있었고 무브먼트가 살아 있었다. 앞으로의 피칭이 기대된다"고 전했다.<@2>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단비 반긴 이숭용 감독 "비 며칠 더 내렸으면…김택형·장지훈 큰 힘 될 것"[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숭용 감독이 우천취소 소식을 누구보다 반겼다. SSG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KBO 리그 SOL뱅크 LG 트윈스와 팀 간 10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취소됐다. 취소 결정이 내려진 뒤 취재진은 이숭용 감독과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장소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었다. 바로 상무에서 전역한 김택형과 장지훈. 두 선수는 비 내리는 그라운드에서 스트레칭과 캐치볼을 하며 몸을 풀고 있었다. 이숭용 감독은 "장지훈과 김택형 좀 보려고 한다"면서 "오늘 피칭 보고 투수 파트하고 전력분석 쪽하고 (1군 엔트리 합류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둘의 합류는 천군만마와 같다. 김택형은 2022년 입대 직전 시즌 마무리와 중간을 오가며 팀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고, 장지훈은 언제 어디서나 등판하는 마당쇠 역활을 소화했다. 이 둘에 대해 이숭용 감독은 "저희가 특히 사이드암이 없고 왼손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조병현이나, 이로운, 노경은이 너무 쉼 없이 달려왔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일(17일) 선발투수는 그대로 김광현이다. 다만 잠실야구장은 내일도 비 예보가 있다. 이숭용 감독은 "내일 취소가 되면 (선발 로테이션) 변동이 있을 것 같다. 이틀 연속 (선발투수) 대기하는 건 쉽지 않다"고 전했다. 우천 취소 결정에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 이숭용 감독은 "(우천 취소는) 저희에게 되게 좋다. 사실 일요일도 비가 왔으면 했다. 저희뿐만 아니라 KIA도 그랬을 것 같다. 양쪽 불펜이 버거워하는 입장이니까. 비가 며칠 더 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야구인들은 '딱 턱걸이한다'고 표현한다. SSG는 딱 (턱걸이 중 목에) 걸려 있다. 우리가 힘을 더 내면 목까지 올라갈 것 같고, 완전히 팔까지 풀리게 되면 더 밑으로 갈 수 있다"면서 "올라가기 위해서는 전력을 극대화해야 하고, 극대화할 수 있는 건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는 것이다. 또 지치지 않게끔 해야 한다. 그래서 휴식을 최대한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박기영, '위대한 꿈' MV 티저 공개…웅장함+뭉클함[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올가을 25주년 기념 마지막 프로젝트 크로스오버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수 박기영이 그 시작을 알릴 첫 번째 발걸음을 내디딘다. 박기영은 오늘(16일) 0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위대한 꿈'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풍경들과 이를 감싸고 있는 박기영의 실루엣이 담겨 있어 왠지 모를 웅장함과 뭉클함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박기영의 아름다운 모습과 신곡 '위대한 꿈' 일부가 영상과 함께 흘러나오고 있어 완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기영의 신곡 '위대한 꿈'은 25주년 기념 마지막 프로젝트 크로스오버 앨범의 시작을 장식할 곡으로 영국의 작곡가 구스타브 홀스트의 관현악 모음곡 '행성' 중 '목성, 환희를 부르는 자'의 중반부 멜로디에 박기영이 새롭게 쓴 가사를 붙인 특별한 곡이다. 지난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며 프로젝트 앨범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는 박기영은 이번 신곡을 통해 희망과 열정을 담은 자신의 목소리로 민족의 자긍심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박기영의 신곡 '위대한 꿈'은 오는 7월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이지민,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서 우승…3년 3개월만에 아마 선수 우승[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60야드) 라고-아웃(OUT), 라고-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아마추어 이지민(18)이 점프투어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민은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에 오른 채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이지민은 최종라운드에서도 버디만 4개를 낚아채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9-68)의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지민은 "아마추어 대회에서도 우승한 적이 없었는데, 점프투어에서 처음으로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라면서 "KLPGA 대회에 처음 출전해서 마음을 비우고 편안하게 플레이했더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민은 "항상 믿고 지지해 주는 가족에게 정말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이오순 프로님과 이현호 프로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솔라고 컨트리클럽과 KLPGA에도 감사하다"고 답했다. 우승의 원동력을 묻자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려고 했던 전략이 통했다"라면서 "파5 홀에서 투온 시도를 많이 했는데, 성공은 못 했지만 짧은 어프로치를 남겨둘 때가 많아서 어렵지 않게 버디를 기록할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본인의 장점을 묻자 "장타에 자신이 있다. 드라이버 샷을 230M 정도는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장타를 앞세워 과감한 플레이를 많이 시도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골프채를 잡은 이지민은 "골프 레슨을 하시는 아버지를 따라 골프장에 다녔다. 샷을 할 때의 손맛이 너무 좋아서 골프 선수가 되겠다고 1년 동안 부모님을 설득했다"면서 "부모님의 걱정대로 골프를 시작하고 나서 우승도 못하고 성적이 나오지 않아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우승으로 힘들었던 순간들이 씻겨 내려간 느낌"이라고 전했다. 목표를 묻자 "올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서 내년에 꼭 정규투어에 진출하고 싶다"면서 "정규투어에 진출한다면 어떤 순간이라도 불안하지 않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KLPGA 점프투어에서 아마추어가 우승을 차지한 건 지난 2021년 'KLPGA 2021 XGOLF·백제CC 점프투어 3차전' 이후 약 3년 3개월 만이다. 당시 2024시즌 KLPGA투어 루키로 활약하고 있는 김나영(21,메디힐)이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아마추어 신분으로 KLPGA 점프투어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건 2014시즌 손승희(28)와 지한솔(28,동부건설)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이밖에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1위를 기록했던 신세은(19)을 포함해 이예인(20), 최사랑(19), 조소연(20)이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의 성적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태원(24)과 김민지I(18)가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솔라고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31일 18시 2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별의별걸' AB6IX 박우진, 이채연X나띠 두 여자와 남다른 관계?[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하이텐션 핫걸리티쇼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에서 ‘스우파’&‘스걸파’ 출신의 댄서 하리무와 ‘HOLLYWOOD’를 시작으로 다양한 곡의 안무를 맡은 AB6IX 멤버 박우진이 서로에게 창작 안무를 선물한다. 17일 공개되는 ‘별의별걸’ 5회에서는 ‘핫걸즈’ 중 한 명인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나띠와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AB6IX 박우진이 찾아왔다. 지난 4회에 출연한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과도 JYP에서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바 있는 박우진은 “오늘 마침 전화했는데 ‘너 거기서 도망쳐’라고 했다. 오라고 했더니 ‘난 다시는 못 가’라며 거절했다”며 ‘MZ 핫걸즈’ 유경험자 이채연으로부터 섬뜩한(?) 경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채연은 ‘별의별걸’ 게스트로 왔다가 “남자 운이 없으니 일만 하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들은 바 있다. 한 번 왔다가 멀리 떠나가 버린(?) 이채연에 하리무는 “나는 언니 보고 싶은데...”라며 질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노래, 작사, 작곡, 안무까지 전부 소화하는 다재다능 ‘올라운더’ 박우진은 “첫 솔로 앨범 의 수록곡 ‘나를 그리다’는 일기처럼 그대로 쓴 곡이다”라며 자신의 감성이 가장 많이 담긴 곡이라고 밝혔다. 이에 나띠X하리무X박제니가 자연스럽게 한 소절을 요청하자, 박우진은 “라이브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라이브를 최초로 공개했다. 발라드곡인데도 하리무는 실력파 댄서답게 즉흥으로 안무를 창작했고, 박우진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만큼 강렬한 안무를 ‘핫가이’ 버전으로 바로 소화해 ‘핫걸즈’의 환호를 자아냈다. 또 박우진은 ‘MZ핫걸즈’의 인사 포즈를 더욱 핫한 버전으로 창작해 선물했다. 박우진은 “제가 이런 동작을 한다는 게 좀 충격적인데…내가 이런 걸 하고 있네”라면서도 나띠X하리무X박제니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한 안무를 선보였다. 하리무도 “완전 우리 스타일이다. 우리 니즈를 정확히 파악했다”라며 ‘안무가’ 박우진을 인정했다. ‘핫걸즈’에게 완벽 안무를 선사한 AB6IX 박우진은 ‘핫걸즈’로부터 ‘나를 그리다’ 안무 외에도 ‘인생 숏폼’을 또 선물받는다. ‘핫걸즈’의 AB6IX 박우진을 향한 선물 공세는 17일 수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하이텐션 핫걸리티쇼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 5회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김천상무, 주장 김민덕·부주장 박승욱으로 새로운 주장단 선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천상무가 새로운 주장단을 선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국군체육부대장 김동열)는 14일 "김민덕과 박승욱이 각각 주장과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선수는 평소 코칭스탭과 선수단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팀 내에서 축구를 대하는 자세와 병영생활에서도 모범을 보이며 정정용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주장에 선임된 김민덕은 "주장이 되었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김천상무에는 좋은 선수가 많고 항상 선의의 경쟁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앞서 전역한 7기 선수들이 잘 해주었고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주장 박승욱은 "전역한 7기 선수들과 좋은 경기력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부주장으로서 코칭스탭과 선수들 사이에서 책임을 다해 선두 경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가겠다"라고 답했다. 올 시즌 김천상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김민덕은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으며 8기 분대장도 맡고 있다. 박승욱은 풀백과 센터백을 오가는 활약으로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A대표팀에 발탁되었으며,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두 선수의 활약과 함께 김천상무는 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21일 FC서울과의 24R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정정용 감독은 팬들에게 많은 원정 응원을 부탁한 가운데, 올 시즌 한 차례도 꺾지 못한 FC서울에 승리한다는 다짐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언니네 산지직송' 덱스 "PD님들 눈을 번쩍 하실 것" 사 남매 찐 케미로 핵꿀잼 예열 완료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tvN 신규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이 사 남매의 찐 케미를 자랑하며 본격 예열을 마쳤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연출 김세희)'이 빵빵 터지는 촬영 후기를 담은 콘텐츠를 공개해 오는 18일(목)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오늘(16일)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tvN '찍고보니 국내산 제철 토크'는 '언니네 산지직송' 출연진인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 4인이 특별 MC 조정식과 함께 비하인드 토크를 나누는 콘텐츠다.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염반장 염정아를 중심으로 웃수저 박준면, 러블리 텐션 안은진, 힘센 막냉이 덱스까지 똘똘 뭉쳐 어디에서도 본 적 없던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나섰다. 특히 촬영 전·후로 달라진 사 남매의 케미의 변화에 대해서는 "저만 빼고 다 처음 보는 사이였다. 다들 어색하지 않은 척을 했지만 한 명씩 이야기를 들어보니 처음 만난 자리에서 친해지려고 노력은 했는데 너무 어색했다고 한다"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어색했던 첫 만남이지만, 멤버들은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고 즐기며 급격하게 가까워졌다. 박준면은 "현장에서 이상하게 저희 케미스트리가 발현이 된다. (안)은진이가 노래를 틀면 다 같이 춤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른다"라고 밝혀 사 남매의 찐 케미스트리를 엿보게 했다. 안은진은 "언니들과는 안면이 있는 사이인데 덱스가 진짜 어색했다"라면서도 덱스와 끊임없는 티키타카로 막내즈의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덱스는 안은진의 첫인상에 대해 대해 "소녀스러움보다는 털털하고 대장부 느낌이 강했다. 그런데 몇 번 생활해 보니 소녀 감성이 나온다"라고 전했다. 사전 시청자 조사 결과에서는 입담이 제일 좋을 것 같은 멤버 1위로 박준면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염정아와 안은진은 "정말 웃기다", "세상에서 제일 웃긴 사람"이라며 '웃수저' 박준면의 활약을 예고했다. 덱스는 "방송이 나가면 방송국 PD님들이 눈을 번쩍 번쩍 하실 것 같다"라고 예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은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풀 세팅 메이크업 후 남해 바다를 나갔다가 멸치잡이 배에 오른 일화를 공개하며 "나중에 몰골을 봤더니 (화장이 번져) 팬더가 돼 있었다. 그때 멸치잡이 배에서 다 같이 일하던 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뛰어난 음식 솜씨를 자랑하는 '큰 손' 염정아가 선보일 요리 라인업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염정아는 "저희에겐 '제철 식재료로 저녁상을 차려야 한다'라는 미션이 있다. 멸치 털고 그날 그 멸치를 받아서 요리를 했다"라고 귀띔했다. 첫 회 게스트로는 배우 황정민의 출격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던 바. 염정아는 앞으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얼마 전 전역한 BTS 진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안은진은 "만약에 오시면 땅에 발 안 닿게 꽃가마로 이동시키려고 한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박준면은 염정아와 함께 영화 '밀수'에 출연한 김혜수를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사 남매의 더욱 다양한 이야기와 각자 추천한 힐링아이템의 정체는 네이버TV와 유튜브에서 공개되는 풀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바다에서 밥상까지 '언니네 산지직송'은 2박 3일 바닷마을 생활을 시작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다.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의 먹거리까지 버라이어티한 여정을 담아내며 오는 18일(목)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갑작스런 폭우' 잠실 SSG-LG전 개최 가능할까…창원 한화-NC전은 취소[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수도권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잠실 야구장에 방수포가 깔리기 시작했다. 창원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취소가 결정됐다.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팀 간 10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SSG는 선발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고. LG는 디트릭 엔스로 맞불을 놓은 상황. 그러나 오후 3시경부터 잠실 야구장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라운드에서 훈련하던 선수는 모두 더그아웃 안으로 들어갔고, 야구장에는 결국 방수포가 깔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밤까지 비 예보가 이어지고 있어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창원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비로 인해 취소됐다. KBO는 오후 3시 36분 "창원 한화-NC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화는 하이메 바리아, NC는 대니얼 카스타노를 선발로 내보내려 했지만 일정을 바꿔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에이티즈, 무더위 날려버릴 청량 비주얼[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에이티즈(ATEEZ)가 한여름의 추억을 담은 포토북을 출시한다. 에이티즈가 지난 1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2024 서머 포토북(2024 SUMMER PHOTOBOOK)' 출시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 속 에이티즈는 싱그러운 여름의 계절감에 걸맞은 청량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 가운데, 몽환적인 분위기 속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더불어 일상 속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으로 여유로운 무드를 자아냈으며, 은은한 조명을 활용해 한여름 밤의 감성을 자극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오늘(16일) 공개된 무드 필름 영상은 캠코더로 촬영되어 아날로그적인 매력을 극대화하는가 하면, 마치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아련한 영상미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에이티즈의 '2024 서머 포토북'은 204 페이지의 화보집과 함께 포스트 카드, 포토 다이어리, 슬라이드 필름, 포스터, 포토카드 세트 등 풍성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이번 포토북을 통해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한편, '2024 서머 포토북'은 DVD와 PLAYCODE 버전으로 나뉘어 출시되었으며, 오늘(16일) 오후 1시부터 예약 판매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우연일까?' 채종협 "日 '횹사마'로 사랑, 과분하고 영광"[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우연일까?' 채종협이 일본 내에서 '횹사마'로 불리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16일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송현욱 감독, 배우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이 참석했다.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 드라마다. 우연처럼 다시 시작된 이홍주(김소현)와 강후영(채종협)의 사랑을 그린다. 이날 채종협은 "저도 기다렸던 작품이라 설렌다. 또 기분이 참 좋다. '우연일까?'는 대본이 참 재미있다고 느낀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를 좋아할 때는 자상하고 따뜻한 캐릭터를 많이 해왔는데 강후영은 반대되는 입장에서 제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란 생각에 조금 더 흥미를 가지고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채종협은 일본 로맨스 드라마에서 활약해 '횹사마'로 불리고 있다. 이에 채종협은 "과분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쑥스러워했다. '우연일까?'는 오는 22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족X멜로' 벼락부자 된 지진희, 도대체 무슨 짓 했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아온 변츠비’ 지진희는 도대체 ‘무슨 짓’으로 벼락부자가 되었을까?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측이 2차 티저 영상 ‘지진희 미스터리’를 전격 공개하며 시선몰이에 나섰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변무진(지진희)이 X-아내 금애연(김지수)과 변미래(손나은)-변현재(윤산하) 남매 앞에 11년만에 나타나 적극적 구애를 펼치는 이유는 바로 가족의 재결합을 원하기 때문. 하지만 지금의 평화를 깨고 싶지 않은 애연과 미래가 경계 태세에 돌입하는 와중에, 무진을 둘러싼 무성한 소문은 그의 목표 달성을 한층 더 어렵게 만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늘(16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엔 평화롭던 용동동을 발칵 뒤집은 변무진의 미스터리가 가득 담겼다. 11년 전, 지독한 사업병으로 결국 집안을 주저앉게 만들었던 ‘금쪽이’ 무진이 X-가족이 살고 있는 ‘가족빌라’의 새 건물주로 컴백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변츠비’의 금의환향이다. 게다가 작년까지만 해도 누나네 얹혀살았다고 알고 있던 무진이 어떻게 벼락부자가 되었는지 100% 현찰로 빌라를 매매했다니, 애연은 충격을 금치 못한다. ‘가족빌라’ 주민들 사이에서 무진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게 자라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사업을 했다 하면 말아먹었던 전적이 하도 많아 무진이 사업으로 돈을 벌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주민들은 그가 무엇으로 벼락부자가 됐는지 내기까지 걸며 추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웹소설계의 셜록’이라 불리고 싶은 작가이자, 202호 주민인 이정혁(김도현)은 무진에게 구린 냄새까지 맡은 모양새다. 그도 그럴 것이 무진의 수상한 포인트는 한 두개가 아니다. 가족의 재결합을 위해 돌아온 무진을 유일하게 반기는 아들 현재는 그의 옷장 안에서 의심 쩍은 가방 하나를 발견하고, 반지하에 사는 할아버지 최동진(김기천)은 “봤어 내가 그날, 새 집주인”이라며 무진을 보고 사색이 돼 줄행랑을 친다. 용동태권도 사범 남태평(최민호) 역시 위험한 상황을 감지하고 황급히 애연을 보호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 무진의 어깨에 큼지막하게 박혀 있는 화려한 잉어 문신이 더욱 더 수상하게 보이는 이유다. 이어진 장면에서 드러난 무진의 낯선 모습은 미스터리를 한껏 배가시킨다. 현재와는 180도 다른 화려한 행색의 무진이 한눈에 봐도 심상치 않은 현장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 “여기까지 올려고 내가 무슨 짓까지 했는지도 모르고!”라는 그의 울분은 어딘가 위험한 범죄의 냄새까지 물씬 풍기며 무진이 벼락부자가 된 배경에 궁금증을 최대치로 상승시킨다. 이에 “11년만에 X-가족 앞에 나타난 무진은 돈만 많아진 게 아니라 비밀도 많아졌다”라고 밝힌 제작진은 “의문으로 가득한 무진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지, 오는 8월 10일부터 펼쳐질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와 더불어, 용동동 주민들이 파헤칠(?) 무진의 미스터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골 때리는 그녀들' 역대 챔피언들의 매치업…슈팅 폭격 전술로 설욕할까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5회 슈퍼리그 A조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제5회 슈퍼리그 두 번째 조별 예선 경기로, 제4회 슈퍼리그 우승팀 ‘FC월드클라쓰’와 제3회 슈퍼리그 우승팀 ‘FC액셔니스타’의 대결이다. 역대 슈퍼리그 챔피언들의 맞대결로, 조별리그부터 성사된 강팀들의 매치에 기대가 모이는 상황. ‘골때녀’ 터줏대감 김병지 감독과 신입 감독 이근호의 첫 맞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K리그 최고의 공격수였던 이근호 감독은 현역 시절 김병지 감독에게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는데. ‘액셔니스타’는 이번 경기에서 다득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이근호 감독의 ‘김병지 상대 무득점’이라는 한을 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제4회 슈퍼리그 4강전, ‘액셔니스타’는 ‘월드클라쓰’를 상대로 6대 1이라는 눈물의 참패를 겪었다. 이는 ‘전통 강호’ 타이틀을 이어 오던 ‘액셔니스타’의 최다 실점 경기로, 당시 결승 진출 실패와 동시에 선수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는데. 그들은 새 감독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전력으로 이번 매치에서 복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특히 저번 ‘원더우먼’과의 경기에서 역전 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슈퍼 루키’ 박지안은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축구 훈련을 한다고 밝혀 모두의 기대를 자아냈다. 같은 팀 정혜인에 이어 새로 판타지 스타로 등극한 박지안의 성장세가 어디까지 치솟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 또한 이근호 감독은 김병지 감독을 만난 케시가 전방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하며 이를 공략하기 위한 전술을 준비했다. 그는 “케시가 공격적인 빌드업을 하면 고마울 것 같다”며 케시를 막는 것이 아닌, 케시가 주는 패스를 끊고 역습을 전개하는 훈련을 지시한 것인데. 이어 ‘파워 슈터’ 정혜인과 ‘괴물 신인’ 박지안을 필두로 케시를 뚫기 위한 ‘5인의 슈팅 폭격’ 전술을 내세웠다. 2014 월드컵에서 이근호 감독이 선보인 골키퍼의 손을 뚫는 파워 슈팅, 일명 ‘기름 슛’을 재현해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과연 ‘액셔니스타’는 훈련의 성과를 이뤄 지난 대패를 설욕하고 가장 먼저 4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FC액셔니스타’의 ‘절치부심’ 복수전과 4강 진출을 향한 열망은 17일 수요일 밤 9시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웨이커, 오늘(16일) 데뷔 같은 첫 컴백[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웨이커가 올여름을 청량한 매력으로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웨이커(WAKER,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SWEET TAPE(스위트 테이프)'를 발매한다. 'SWEET TAPE'는 웨이커가 지난 1월 발매한 첫 미니 앨범 'Mission of School(미션 오브 스쿨)'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웨이커는 아직 잠을 자고 있는 것과 같은 불완전한 청춘들이 깨어나 성장하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곡 'Where do we go(웨얼 두 위 고)'를 비롯해 타이틀곡 'Vanilla Choco Shake(바닐라 초코 셰이크)', 'Call My Name(콜 마이 네임)', 'Dolce(돌체)', 'Don't Worry(돈트 워리)', '꿈에서 날 만나', '쉬어', 'Lollipop(롤리팝)', 'Dreaming Talk : DAY 2(드리밍 토크 : 데이 2)'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Vanilla Choco Shake'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흥겨운 밴드 기반의 펑키한 댄스 팝 곡이다.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있는 훅이 특징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이지 리스닝 음악이다. 작곡에는 Chris Brown, Usher, Whitney houston 등의 음악을 작업한 소울쇼크(SoulShock)와 샘 그레이(Sam Gray)가 이름을 올렸고, K팝 아이돌 음악과 임재범, BMK 등의 음악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로한(ROHAN)이 디렉터를 맡아 웨이커의 감성과 색깔을 탄생시켰다.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 이사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감독은 하동균, 2AM, UV, 동해&은혁, 에릭남, 나인뮤지스 등 수많은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 이처럼 웨이커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과연 웨이커가 펼칠 새로운 여정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웨이커의 미니 2집 'SWEET TAPE'는 16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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